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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넓은 호텔 수영장에 안전요원 단 1명…英 4세 아이 익사

    드넓은 호텔 수영장에 안전요원 단 1명…英 4세 아이 익사

    대형 수영장을 갖춘 이집트의 호화 호텔에서 영국 국적의 4세 아이가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 선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브리스틀에 살던 스키아 왓슨(4)은 최근 가족과 함께 이집트 카이로 남부에 있는 4성급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냈다. 왓슨은 호텔 야외에 있는 대형 수영장 주변에서 놀다가 수심이 깊은 곳에 빠졌고, 이를 알게 된 현장의 안전요원이 끌어냈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왓슨의 가족들은 대규모의 수영장에 안전요원이 단 한 명밖에 없었고, 안전요원이 물에 빠진 아이를 늦게 발견한 탓에 결국 아이가 목숨을 잃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고가 발생한 직후 호텔 측에서 나온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은 응급처치를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왓슨의 어머니는 더 선과 한 인터뷰에서 “딸이 물에 빠진 뒤 몇 초간 보이지 않았을 때, 안전요원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가 아이를 봤을 땐 이미 너무 늦은 후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가 난 뒤 응급처치를 한 사람은 안전요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서 “그는 이러한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지 못한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해당 리조트 측은 “이번 일은 주위 사람들이 수영하고 있던 어린아이를 제대로 지켜보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결선 진출’ 조은비-김수지, 예선 마치고 ‘밝은 표정’

    [포토] ‘결선 진출’ 조은비-김수지, 예선 마치고 ‘밝은 표정’

    14일 광주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예선 1차 시기를 마친 대한민국 조인비와 김수지가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조은비-김수지는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52점을 얻어 11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에 나선 23개 팀 중 상위 12개 팀은 결승행 티켓을 받았다. 2019.7.15 연합뉴스
  • [포토] 우하람-김영남, 다이빙 ‘환상의 호흡’

    [포토] 우하람-김영남, 다이빙 ‘환상의 호흡’

    15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예선 경기에서 한국의 우하람-김영남이 연기하고 있다. 2019.7.15 연합뉴스
  • 대구 달성군 시청사 유치 바다원영대회 개최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경북 포항 오도리 간이해변에서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를 기원하는 바다원영대회를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수영장 회원 50여명이 오도리 앞 바다 2.5km 완주했다. 바다 입수 전 회원들은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 염원을 담아 ‘대구시 신청사는 화원으로~’의 구호를 외치며 차례대로 입수하는 등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여 주민에게 사랑받는 1등 공기업 달성과 대구시 신청사 화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조은비-김수지, 3m 싱크로 스프링보드 첫 결선행

    조은비-김수지, 3m 싱크로 스프링보드 첫 결선행

    여자다이빙 ‘맏언니’ 조은비(24·인천시청)와 ‘동메달리스트’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조은비-김수지 조는 15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52점을 얻어 11위에 올랐다. 23개 팀 중 상위 12개 팀에게 결승행 티켓을 배분했는데 이에 따라 조비-김 조도 당당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 종목 한국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러시아 카잔(김수지-김나미),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문나윤-김나미)에서 거둔 13위였다. 당시 한국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조-김 조도 2013년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출전했지만 18위에 그쳤다. 1차 시기에서 경쾌하게 앞으로 달려와 쭉 편 양다리를 두 팔로 잡는 파이크 동작으로 반 바퀴를 돈 조-김 조는 46.80점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정면을 보고 뛰어 몸을 뒤집는 리버스 자세로 출발해 파이크 동작으로 반 바퀴를 돈 2차 시기에서도 45.60점의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 둘은 의무적으로 2.0 난도의 연기를 펼치는 1, 2차 시기에서 5위에 올랐다.몸을 구부리고 무릎을 접은 채 양팔로 다리 아래쪽을 잡는 턱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도는 난도 2.7의 연기를 시도한 3차 시기에서는 55.08점을 얻었지만 3차 시기가 모두 끝난 뒤 순위는 8위로 조금 내려갔다. 4차 시기가 아쉬웠다. 몸을 비트는 트위스트 자세로 출발한 조-김 조는 몸이 기울어진 채로 입수해 50.40점만 추가했다. 중간 순위는 14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마지막 5차 시기 버크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도는 난도 2.8의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하며 59.64점을 받아 11위로 도약했다. 1위는 309.90의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중국의 왕한-스팅마오 조가 차지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3→2→1→4위로…아깝다! 우하람

    1→3→2→1→4위로…아깝다! 우하람

    다이빙 ‘최강’ 중국을 따라잡기엔 8.85점이 모자랐다.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 남자 다이빙의 역대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눈앞에서 놓쳤다. 우하람은 14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6차 시기 합계 406.15점을 받아 4위로 마쳤다. 4차 시기까지 1위를 달렸지만 막판 스퍼트를 낸 중국세에 밀렸다. 3위 펑진펑(중국)과의 차는 불과 8.85점. 우하람은 1차 시기를 71.40점을 얻어 1위로 출발했다. 2차 시기 3위로 떨어졌지만 3, 4차 시기에서 한 계단씩 상승해 1위까지 치고 올랐다. 그러나 5, 6차 시기 입수가 다소 흔들리면서 점수가 깎인 데다 마지막으로 뛴 왕쭝위안과 펑진펑이 잇따라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우하람은 2017 부다페스트대회에서 자신이 3m 스프링보드에서 세운 한국선수의 세계선수권 개인전 역대 최고 성적(6위)을 갈아치우는 소득을 올렸다. 440.25점을 올린 왕쭝위안이 우승하며 중국은 이 종목 7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 예선에서 12위 막차로 결선에 오른 조은비(24·인천시청)-문나윤(22·제주도청) 조는 5차 시기 합계 261.12점을 받아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특별취재팀
  • 런던올림픽의 14살 꼴찌 소녀, 다이빙 불모지서 날아오르다

    런던올림픽의 14살 꼴찌 소녀, 다이빙 불모지서 날아오르다

    박태환 이후 처음… ‘개최국 노메달’ 털어 중2 때 기대주로 첫 출전한 런던서 26위 2016년 리우올림픽 대표선발전 땐 탈락 두 번 쓴맛 뒤 세계선수권서 빠르게 성장 “3m 결선 진출해 도쿄올림픽 꿈 이룰 것” 김수지(21·울산시청)가 지난 13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으로 국제수영연맹(FINA) 선수권 메달을 수확했다. 경영의 박태환(30)에 이어 한국인 역대 두 번째 메달리스트이자 수영 종목을 통틀어 여자 선수 ‘1호’ 메달이다. 김수지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말을 아끼는 표정이 역력했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따로 있기 때문이었다. 김수지는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동메달과 2011년 자유형 400m 금메달을 건 박태환에 이은 세계선수권 역대 네 번째 메달이다. 그는 “영광이다. 정말 기쁘다”는 말을 반복하면서도 오는 18일 열리는 3m 스프링보드를 더 자주 입에 올렸다. 1m 스프링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다. 그러나 3m 스프링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 데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12명 안에만 들면 내년 도쿄행 직행 티켓을 얻게 된다. 그의 이번 대회 당초 목표는 3m 결선 진출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었다. 그는 “설령 광주에서 3m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다 해도 내년 4월 다이빙월드컵에서 반드시 올림픽의 꿈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그가 올림픽에 집착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김수지는 중학교 1학년생이던 13세 때 대표팀에 첫발을 들였다. 울산 천상중 2학년 때인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했을 정도로 일찍부터 기대를 받았다. 당시 그는 한국선수단의 최연소 선수로 화제를 모았지만 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15.75점을 받아 참가 선수 26명 중 꼴찌에 그쳤다. 그러나 큰 무대 경험은 김수지를 빠르게 성장시켰다. 울산 무거고 재학 3년 동안 김수지는 전국체전 고등부에서 금메달 10개를 쓸어 담고 2015년 처음 출전한 카잔세계선수권 결선에서는 8위를 했다. 이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했지만 이를 한 뼘 더 자라는 계기로 삼았다. 직간접으로 경험한 두 차례 대회에서 쓴맛을 본 것이 올림픽 출전 욕망을 더욱 부채질한 것이다. 하지만 그가 바라는 도쿄행 티켓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박유현 국민체육진흥공단 다이빙 감독은 “3m 스프링보드에는 김수지와 비슷한 수준의 선수가 20명 정도 있다. 12위 이내 성적 여부는 당일 컨디션에 달렸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수지 자신도 “3m 스프링보드는 1m와는 차원이 다르다. 정말 어렵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김수지의 메달은 ‘개최국 노메달’의 부담을 단박에 털게 한 기특한 메달로도 기록됐다. 지난 17차례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최국이 메달을 한 개도 따지 못한 경우는 딱 세 차례 있었다. 1975년 제2회 대회를 유치한 콜롬비아(칼리), 1982년 제4회 대회를 치른 에콰도르(과야킬), 1986년 마드리드에서 제5회 대회를 개최한 스페인도 빛깔과 관계없이 메달을 한 개도 따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에 병 주고 약 주고 “내 옆에 있어”

    ‘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에 병 주고 약 주고 “내 옆에 있어”

    ‘호텔 델루나’ 여진구의 위험천만한 세상에 이지은이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토일극 ‘호텔 델루나’에서 구찬성(여진구 분)은 장만월(이지은 분)에게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았다. 그것은 바로 귀신을 볼 수 있는 눈이. 구찬성은 밤 중에 선글라스를 쓴 여자를 보며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눈 없는 귀신이었고, 그것도 모자라 따라다니기까지 했다. 귀신만 보면 까무러치는 마음 연약한 구찬성에겐 일상이 공포 그 자체가 됐다. 구찬성은 그럼에도 위기에 처한 장만월을 구하고 그가 자신을 포기해줄 마지막 기회까지 놓쳐버렸다. 방송 직후 공개된 2회 예고 영상은 구찬성의 인생을 망치고 그를 구원하러 나선 장만월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결국 선글라스 귀신은 구찬성이 근무하는 호텔까지 따라왔다. 구찬성은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는 귀신에 놀라고 수영장에 몸을 던지기까지 했다. 그래서 장만월에게 “그런 게 보이는 데 내가 어떻게 정상적인 생활을 합니까”라고 따지기도 했다. 장만월은 “내 눈 원래대로 돌려놔요!”라는 구찬성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은 듯 보였다. 오히려 자신이 하버드 MBA를 나온 재원이라는 구찬성에 “너 이제 귀신 보잖아”라고 무심히 말했다. 하지만 영상 말미 장만월은 무언가에 쫓기는 구찬성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와 더불어 14일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매 순간 위험천만한 일상이 소스라치게 무서워 잔뜩 겁을 먹은 구찬성과 그를 덤덤하게 구원해주러 온 장만월이 담겼다. 자신의 인생을 망쳤지만 “내 옆에 있으면 안전해”라는 그의 손을 잡을 수밖에 없는 구찬성은 결국 델루나의 지배인이 되는 걸 선택하게 될까. ‘호텔 델루나’ 2회는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수영사 새로 쓴 김수지는 누구 ..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한국수영사 새로 쓴 김수지는 누구 .. 박태환에 이어 두 번째 세계대회 메달리스트

    한국 다이빙의 역사가 ‘빛고을’ 광주에서 다시 쓰였다. 주인공은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다.김수지는 13일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을 받아 이 종목 ‘최강’ 중국의 천이원(285.45점)과 미국의 사라 베이컨(262.0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천이원과 함께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창야니(중국·251.95점)가 2차 시기 입수에서 범실을 저질러 일찌감치 메달 레이스에서 처져은메달을 감지했지만 김수지는 4차 시기까지 2위를 달리다가 마지막 5차 시기에서 베이컨에게 역전을 당한 게 아쉬웠다. 하지만 김수지는 동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번째로 시상대에 섰다. 그보다는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는 점이 더 놀랍다. 한국 다이빙의 세계선수권대회 역대 최고 성적은 2009년 이탈리아 로마대회 때 권경민·조관훈이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달성한 6위였다. 개인전 최고 성적은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작성한 7위였다.김수지는 이로써 수영 종목을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최초의 한국 여자 선수가 됐다. 경영의 박태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계선수권대회 두 번째 메달리스트다.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땄고 2011년 중국 상하이대회 때는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수지는 박태환에 이어 8년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김수지는 중학 1년생이던 13세 때 대표팀에 첫 발을 들여 천상중 3학년 때인 2012년에 런던올림픽에 출전했을 정도로 일찍부터 기대를 받았다. 당시 그는 한국 선수단에서 가장 나이가 어렸다. 런던올림픽 여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215.75점으로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최하위에 그쳤지만 큰 무대 경험은 그를 빠르게 성장시켰다울산 무거고에 다니던 3년 동안 김수지는 전국체전 고등부에서 금메달 10개를 쓸어 담았다. 2015년 처음 출전한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결선에 올라 8위를 차지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는 탈락했지만, 시련을 이겨내고 한 뼘 더 자란 계기가 됐다.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12위에 올랐고, 그 해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김나미와 짝을 이룬 여자 3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에서 역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280.89점)로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보탠 그는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개막 이틀째 되는 날 한국 수영사에 한 획을 굵고 깊게 그었다.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한국다이빙 새역사’ 김수지의 첫 메달

    [포토] ‘한국다이빙 새역사’ 김수지의 첫 메달

    김수지가 13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수지는 5차 시기 합계 257.2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다이빙 사상 처음이자 박태환 이후 8년 만에 나온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연합뉴스
  • 김수지,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

    김수지,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첫 메달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한국 다이빙의 역사를 새로 썼다. 김수지는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을 받아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다이빙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국제대회 출전 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김수지는 전날 열린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38.95점을 받아 8위로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 김수지는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1m 스프링보드에서 깜짝 메달을 따내 한국선수의 세계수영선수권 4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이전까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전 종목을 통틀어 경영의 박태환뿐이었다. 박태환은 2007년 자유형 400m 금메달, 200m 동메달을 땄고, 2011년에는 자유형에서 400m 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수지는 한국인으로는 박태환에 이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딴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하람·김영남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 예선 5위로 통과

    우하람·김영남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 예선 5위로 통과

    종전 최고성적 경신 도전 .. 2년전 부다페스트대회 10m 7위·3m 8위최강 중국 차오위안-셰쓰이 조 447.18점 압도적 1위로 예선 통과우하람(21)과 김영남(23·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 꿈을 부풀렸다. 우하람과 김영남은 1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나이즈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76.47점을 얻어 25개 출전팀 가운데 5위에 올랐다. 결선행은 12위까지다.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중국의 차오위안-셰쓰이 조는 447.18점을 받았다. 우-김 조는 마지막 6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2위 사카이 쇼-데라우치 겐(일본·384.09점), 3위 올레그 코로디-올렉산드르 고르시코보조프(우크라이나·378.03점), 4위 대니얼 굿펠로-잭 로어(영국·377.22점)에도 밀렸다. 그러나 당초 1차 목표였던 결승 진출은 어렵지 않게 달성했다. 1, 2차 시기에서 난도2의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하며 4위에 오른 우-김 조는 난도를 3.4 이상으로 높인 3차 시기부터 본격적인 순위 싸움에 돌입했다. 3차 시기에서 몸을 비트는 트위스트 동작을 화려하게 펼치며 79.56점을 얻어 2위로 올라섰다. 둘은 4차 시기에서는 몸을 구부려 무릎을 접은 채 양팔로 다리를 잡는 ‘턱’ 동작으로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연기를 펼쳤다. 그러나 입수 동작에서 실수가 나와 64.26점의 아쉬운 점수를 받아들었고, 중간 순위도 4위로 떨어졌다.5차 시기에서 둘은 턱 동작으로 세 바퀴 반을 도는 연기로 74.55점을 받아 다시 3위로 도약했지만 6차 시기 입수 동작에서 실수를 범해 62.70점의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아 다시 순위는 5위로 내려갔다. 우-조는 13일 오후 8시 45분에 결선을 치른다.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4회 연속 세계선수권에서 호흡을 맞춰온 둘은 메달까지 노리고 있다. 이들의 세계선수권 최고 성적은 7위다. 2015년 러시아 카잔,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10m 플랫폼 싱크로나이즈드에서 7위를 차지했다. 3m 스프링보드 싱크로 최고 성적은 2017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달성한 8위다. 특히 3m 스프링보드 싱크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라 이들이 메달을 따낼 경우 내년 도쿄올림픽 에 곧바로 출전할 수 있는 ‘직행 티켓’까지 손에 넣을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수지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 8위로 결선행

    김수지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 8위로 결선행

    주종목은 3m 스프링보드 .. 18일 예선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에 도전중국 강세 여전 .. 289.95점 천이원, 12위와 50점차 이상으로 압도적 1위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을 가볍개 통과했다.김수지는 12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5차 시기 합계 238.95점을 받아 8위에 올라 상위 12명에게 주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수지는 1차 시기에서 양다리를 쭉 편 채 상체를 굽혀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동작으로 한 바퀴 반을 도는 연기를 해 49.20점을 받아 12위에 올랐다. 2차 시기에서는 역시 파이크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무난히 입수해 49.40점을 받으면서 6위까지 뛰어올랐다. 하이라이트는 4차 시기. 3차 시기가 끝난 뒤 7위였던 김수지는 앞으로 뛰어들면서 뒤로 몸을 뒤집는 리버스로 시작해 파이크 동작으로 한 바퀴 반을 돌아 입수했다. 여기에서 50.40점을 얻은 김수지는 4위까지 올라서며 사실상 결승행을 확정했다. 마지막 5차 시기에서 김수지는 45.10점을 보태 결선행에 쐐기를 박았다. 함께 출전한 권하림(20·광주시체육회)은 217.80점으로 17위에 그쳤다. 김수지는 한국 여자 다이빙에서 결승 진출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꼽혔다. 주종목은 3m 스프링보드지만 대회 첫 경기인 1m 스프링보드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기세를 더욱 올렸다.1m 스프링보드는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니다. 김수지의 당초 목표는 18일 열리는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2위 안에 들어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는 것이다. 3m 스프링보드는 세계선수권 결선에 진출하면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김수지는 13일 1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최고(종전 2015년 카잔대회 8위)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이번 대회내게 가장 중요한 날은 (3m 스프링보드 예선일이) 18일이다. 물론 13일 1m 결선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이원이 287.95점로 1위, 창야니(중국)가 257.65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남자부에 이어 중국의 다이빙은 여자부에서도 압도적인 강세를 드러냈다. 천이원의 점수는 결선행 막차를 탄 12위 일리나 베르토치(이탈리아·232.55점)보다 무려 55.4점이 높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쑨양 세계기록 종목 자유형 1500m 포기, 400m 에 집중

    쑨양 세계기록 종목 자유형 1500m 포기, 400m 에 집중

    남자수영 자유형 최장거리 종목인 1500m 세계기록(14분31초02) 보유자인 쑨양(28·중국)이 광주에서는 출전을 포기했다.신화통신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12일 전남 광주에서 개막한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중국대표팀의 쑨양이 1500m 불참을 확정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쑨양은 당초 이번 대회 자유형 4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1500m는 출전을 포기하고 대신 200m와 400m, 800m에 집중하기로 했다. 1500m는 쑨양이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세계기록을 세운 종목으로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고 있다. 그는 세계선수권에서도 2011년 상하이, 2013년 바르셀로나 대회 때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광주에선 전체적인 일정과 경기력 등을 고려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쑨양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데, 특히 400m에서는 대회 최초로 4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여기에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800m는 올림픽을 1년 가량 앞두고 ‘전초전’으로 삼아야 하는 만큼 이들 종목 준비에 에너지를 더 쏟겠다는 계획이다. 광주세계선수권 경영은 오는 21일부터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3위로 결승 진출한 우하람의 연기

    [포토] 다이빙 1m 스프링보드, 3위로 결승 진출한 우하람의 연기

    우하람이 12일 오전 광주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19.7.12 연합뉴스
  • 우하람 광주세계수영 기분좋은 첫 발 .. 다이빙 3위로 결선 진출

    우하람 광주세계수영 기분좋은 첫 발 .. 다이빙 3위로 결선 진출

    1차 시기에선 부다페스트 챔피언 펑젠펑 밀어내고 2위김영남은 2.9점 모자란 13위 그쳐 아쉽게 결선 진출 무산한국 남자 다이빙의 ‘희망’ 우하람(21·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예선을 3위로 통과하면서 ‘빛고을 ㅁ물의 잔치’를 기분좋게 출발했다. 우하람은 12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6차 시기 합계 396.1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그러나 김영남(23·국민체육진흥공단)은 349.10점으로 13위에 그쳐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2명까지 오르는 이날 예선에서 김영남은 바로 위 12위 기록(352점)보다 불과 2.9점이 모자랐다. 왕쭝위안(중국)이 429.40점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고, 펑젠펑(중국)이 410.80점으로 2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두 중국 선수에게는 밀렸지만, 4위 로멜 파체코(멕시코·390.40점)와 올레그 코로디(우크라이나·370.40점)의 추격은 뿌리쳤다. 상위권 성적으로 기분좋게 대회를 시작,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쥔 우하람은 14일 결승에서 세계선수권 개인전 최고 성적(종전 7위) 달성에 도전한다.우하람은 1차 시기부터 화려한 연기를 펼쳤다. 풀을 등진 채 스프링보드 위에 선 그의 어깨에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열망하는 오륜기가 선명하게 보였다. 그는 풀을 마주보는 인워드 자세를 취한 뒤 스프링보드를 박차고 올랐다. 이어 곧게 편 두 발을 손으로 잡는 파이크 자세로 두 바퀴 반을 회전한 뒤 미끄러지듯 물로 입수했다. 난이도 3.4를 무난하게 소화한 우하람은 69.70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우하람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70.50점의 왕쭝위안뿐.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챔피언인 펑젠펑(69.00점)까지 밀어냈다. 2차 시기에서 우하람은 세 바퀴 반을 도는 난이도 3.3의 연기로 69.30을 얻어 합계 139.00으로 137.70점의 코로디, 136.50의 펑젠펑·왕쭝위안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왕쭝위안이 75.20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67.20점에 그친 우하람을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다. 우하람은 파이크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돈 4차 시기에서 62.50점을, 몸을 구부리고 무릎을 접은 채 양팔로 다리를 잡는 ‘턱’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돈 5차 시기에서는 60.00점을 얻었다. 이어 6차 시기에서 67.50점을 얻어 3위로 예선을 마쳤다.우하람은 “세계선수권을 치르면서 관중석에서 내 이름이 들린 건 처음이었다. 관중들께 정말 감사했다”고 돌아보면서 “결승전에서는 자신 있게, 아쉬움 없이 경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우하람은 13일 김영남과 호흡을 맞춰 싱크로나이즈드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과 결승을 치르고, 14일 1m 스프링보드 결승에 나선다.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세계대회 첫 출전하는 ‘오픈워터’ 수영팀에 힘찬 응원을!

    세계대회 첫 출전하는 ‘오픈워터’ 수영팀에 힘찬 응원을!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첫 출전한 종목이 있다. 바다에서 스피드를 겨루는 ‘오픈워터’다. 생소한 단어지만 국내에서도 1만명여의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마라톤 수영이다. 11일 오후 3시 광주세계수영대회 오픈워터경기가 열리는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앞바다에는 각국 선수들이 마지막 컨디션 점검을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대표 선수가 없었지만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낸 ‘오픈워터 국가대표팀’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대표 선수가 없어 30일 동안의 국가대표 활동을 위해 급조해 만들어졌다. 대한수영연맹은 지난달 9일 선발전을 통해 오픈워터 종목에 출전할 한국 대표 8명을 선발했다. 남자부는 권순한(52) 감독·백승호(30)·박석현(23)·조재후(21)·박재훈(20), 여자팀은 서문지호(42) 감독·임다연(26)·정하은(25)·반선재(24)·이정민(22)으로 꾸려졌다. 전부 경영선수 출신이다. 실내 수영장은 1500m 경기가 가장 길지만, 이 종목은 5㎞와 10㎞, 25㎞까지 확 트인 바다에서 펼쳐진다. 대표팀은 남·여 5㎞와 10㎞, 5㎞ 혼성 릴레이 등 3종목에 출전한다.오픈워터는 정식 경기가 없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아직까지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10㎞만 대회를 치른다. 여자부 주장인 임다연 선수는 “실내에서만 운동하다 거친 파도와 물살 흐름 영향을 받고 승부를 가리다 보니 더 재미있다”며 “첫 출전이라는 부담이 들지만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여자 65명, 남자 72명중 10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바람과 거친 물결 등 자연과도 싸워야 되기 때문에 신체 조건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 대회신기록이나 세계신기록 자체가 없다. 몸싸움이 많아 큰 변수가 된다. 레인이 없어 코너에서 빠져 나갈때 서로 엉키면서 부상도 발생한다. 남자부 주장 백승호 선수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중 처음으로 10㎞ 경기에 나섰다. 그는 5㎞까지 2등으로 가다 코너에서 선수들과 부딪치면서 부상을 입고 20등으로 밀려난 경험이 있다. 백 선수는 “스피드를 올리는데 집중 훈련을 했다”며 “우선 세계랭킹 30등안에 들어가는게 목표다”고 했다.그가 운영하는 유튜브는 구독자가 3만여명에 이른다. 서문 감독은 “오픈워터는 베테랑 수영인들에게 인기 운동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며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올려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미소를 지었다. 오픈워터 수영 경기는 오는 13일 오전 8시 남자 5㎞ 종목을 시작으로 차례로 펼쳐진다. 1.66㎞를 5㎞는 3바퀴, 10㎞는 6바퀴를 돌아 순위를 결정한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창훈 선수단장 “비인기 여자 수구팀에 응원을”

    정창훈 선수단장 “비인기 여자 수구팀에 응원을”

    “한국 선수들의 메달 소식도 기대하지만 팀 모두가 건강하게 즐기는 수영 대회로 마무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한국선수단을 이끄는 정창훈(57) 단장은 11일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월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에 선출된 경영 선수 출신의 정 단장은 선수단을 이끄는 중책을 맡은 데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며 선수들과 뛰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역대 선수권 중 가장 많은 82명의 대표를 출전시킨다. 그는 특히 개최국 자격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권에 사상 처음으로 출전하는 여자 수구와 오픈워터 대표팀에 대한 안타까움과 미안한 마음도 드러냈다. 정 단장은 “두 종목 모두 올림픽 정식 종목이지만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많은 설움을 이겨내고 지금까지 왔다”면서 “여자 수구팀 선수들이 지난 52일간의 국가대표를 끝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때 마음의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중학생 2명, 고등학생 9명, 대학생 1명, 일반부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첫 여자 수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세계 최강인 헝가리와 역사적인 첫 공식경기를 치른다. 그는 “헝가리는 수구가 국기로 상상하기 싫지만 0-100으로 우리가 질 수도 있다”며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에 대한 따뜻한 응원을 부탁했다. 오픈워터 선수들도 30일 동안의 국가대표 활동을 위해 급조해 만들었다고 했다. 정 단장은 “메달을 따거나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선수에게는 대한수영연맹에서 규정한 포상 외에 개인적으로 포상금도 줄 예정”이라고 선수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대회 주 경기장인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 대해 “관중석이 1만여석이나 되는 수영 경기장은 처음 본다”면서 “대회가 끝나면 일부 철거가 된다고 하지만 광주가 한국 수영의 메카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 실오라기 증거 안 돼… ‘제주판 살인의 추억’ 1심 무죄

    피고인 구속 결정적인 증거 된 미세섬유 법원 “위법하게 취득한 증거 인정 안 돼 합리적인 의심 정황 있지만 증거 불충분” 10년 전 제주에서 발생한 보육교사 피살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는 11일 강간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모(50)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박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박씨는 2009년 2월 1일 새벽 자신이 몰던 택시에 탄 보육교사 A씨(당시 27·여)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제주시 애월읍 배수로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이나 변명이 일부 모순되거나 석연치 않은 점이 있고, 통화 내역을 삭제하는 등 피고인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으나,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합리적인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 “피고인이 기거하던 모텔을 수색해 압수한 혈흔이 묻은 청바지는 압수영장을 발부받지 않은 상태에서 취득한 것으로 증거 능력이 없고 이에 따른 미세 섬유 분석 결과도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제주판 살인의 추억’으로 불리며 장기 미제로 남았지만 경찰은 2016년 장기미제사건 전담팀을 꾸리고 수사를 재개했다. 경찰은 박씨의 차량 운전석과 좌석, 트렁크 등과 옷에서 A씨가 사망 당시 착용한 옷과 유사한 실오라기를 다량 발견, 미세증거 증폭 기술을 이용해 증거를 확보했다. 이후 보강수사를 통해 A씨의 피부와 소지품에서 박씨가 당시 착용한 것과 유사한 셔츠 실오라기를 찾았으며, 택시 이동경로가 찍힌 폐쇄회로(CC) TV를 토대로 사건 당일 박씨가 차량에서 A씨와 신체 접촉을 했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박씨를 구속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병현 “ML 시절 연봉 약 237억, 큰 돈 쓰는 방법 몰랐다”

    김병현 “ML 시절 연봉 약 237억, 큰 돈 쓰는 방법 몰랐다”

    전 프로야구 선수 김병현이 현역 시절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령, 아나운서 손정은, 개그맨 남창희 그리고 김병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병현은 1999년 현역 선수이던 시절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 계약금을 받고 애리조나로 입단했던 사실을 밝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병현은 “갑자기 큰 돈이 생겨 돈을 쓰는 방법을 몰랐다. 처음에는 부모님께 전부 다 드렸는데, 아버지께서 나중에는 그만 보내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돈이 생겼는데 할 게 없어서 아는 분들에게 자선 사업을 많이 했다. 한 번은 고가의 스피커를 샀는데 집이랑 안 어울려서 그냥 집을 사 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김병현이 거주하던 집에는 부의 상징과도 같은 수영장이 딸려 있었으며, 김병현은 연봉 총액으로 2000만 불 이상을 받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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