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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컷 en] 혜박, 수영복 화보 공개

    [한 컷 en] 혜박, 수영복 화보 공개

    모델 혜박의 수영복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혜박은 최근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혜박의 여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선 보이며 여름의 열기를 매혹적으로 표현했다. 혜박의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와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혜박은 전 세계 모델 순위를 정하는 온라인 사이트 ‘모델스닷컴’에서 국내 모델로는 이례적으로 16위에 이름을 올린 톱 모델이다. 그녀는 지난 2006년 ‘크리스챤 디올’ 패션쇼에서 구두굽이 부러져 생긴 에피소드를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무대 위해서 갑자기 굽이 부러지자 순간 기지를 발휘해 마치 굽이 부러지지 않은 것처럼 까치발로 워킹을 계속했던 것. 혜박은 당시 ‘투명굽 사건’으로 디자이너와 스태프 등 패션쇼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사진 영상=아레나 옴므 플러스.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오바마 대통령,아버지의 날 맞아 “두 딸과 함께 물가에서 찍은 사진 공개”

    오바마 대통령,아버지의 날 맞아 “두 딸과 함께 물가에서 찍은 사진 공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어린 두 딸이 물가에서 노는 사진을 올렸다. 대통령이 되기 전 사진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셔츠 없이 수영복만 입고 있다. 말리아(16)은 어린이지만, 샤샤(14)는 애기다. 미셸 여사는 아버지의 날(매년 6월 셋째주 일요일)을 맞아 사진을 띄운 것이다. 미셸 여사는 사진과 관련, “이들 두 아이의 아버지를 오늘, 그리고 매일 생각한다. 행복한 아버지의 날을 맞기를”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버지의 날을 기해 잡지 ‘모어(More)’에 “사람들은 종종 ‘대통령이 돼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워진 게 아니냐’고 묻지만 놀라운 사실은 백악관이 우리 가정생활을 과거 어느 때보다 더 ‘정상적’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했다. 또 아내 미셸, 두 딸 말리아와 사샤를 “나의 안식처”,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면서 “아빠가 되는 것은 남자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직업”이라고 강조했다.미셸 여사는 남편 칼럼의 편집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델 혜박, 도발적 눈빛·고혹적 수영복 자태

    모델 혜박, 도발적 눈빛·고혹적 수영복 자태

    모델 혜박이 도발적이면서도 고혹적인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남성 패션잡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 화보에서 혜박은 수영복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혜박의 여름’으로 수영복 입은 혜박의 몸과 내리쬐는 햇볕을 통해 열정적인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다. 혜박은 모델다운 당당함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뽐내며 여름의 열기를 매혹적으로 표현했다. 모델 혜박의 뜨거운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리 만나본 도심 속 물놀이 ‘시티슬라이드’

    미리 만나본 도심 속 물놀이 ‘시티슬라이드’

    오는 7월 18일 서울 신촌 연세로 거리에 초대형 워터 물놀이장 ‘시티슬라이드’가 설치된다. 이에 앞서 21일 ‘시티슬라이드’를 주관한 비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전점검을 겸한 시연행사를 가졌다. 모델 겸 트레이너 예정화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걸그룹 하이디의 축하무대와 함께 판타스틱 공연팀이 신명나는 난타공연을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예정화를 비롯해 레이싱 모델 이효영, 채시아, 황리아, 서윤아, 문세림 등이 참석해 ‘시티슬라이드’ 시연을 선보였다. 도심 한복판에 35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를 설치해 색다른 물놀이를 즐기는 ‘시티슬라이드’는 지난해 여름부터 세계 여러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국 런던을 비롯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주 시드니,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열리며 큰 인기를 얻고있다. ‘시티슬라이드는’ 오는 7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신촌에서 개최되며 이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등 여러 대도시에서 2개월 간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먼저 워터 슬라이드를 타는 재미와 더불어 신촌 연세로에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구준엽, 박재범, 김소리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이색 수영복들을 선보이는 수영복 패션쇼와 시티슬라이드 동영상 공모전은 놓치지 말아야 할 이벤트다. 가족·친구들과 함께 시티슬라이드를 즐기며 촬영한 동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면 네티즌 심사를 통해 상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시티슬라이드의 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시행될 워터페스티벌 ‘시티슬라이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해외 대형 축제와 이벤트의 안전 설비, 운영시스템에 대한 오랜 경험이 있는 만큼 온 국민이 함께 안심하며 즐기는 안전한 행사, 선진적인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티슬라이드’의 공식 웹사이트(http://cityslid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나인뮤지스 혜미 민하, 재킷 사진 공개에 뜨거운 반응..수영복 패션 보니 ‘상상초월’

    나인뮤지스 혜미 민하, 재킷 사진 공개에 뜨거운 반응..수영복 패션 보니 ‘상상초월’

    나인뮤지스 혜미 민하, 재킷 사진 공개에 뜨거운 반응..수영복 패션 보니 ‘아찔’ 나인뮤지스는 19일 자정 스타제국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여름 스페셜 앨범에 걸맞는 화사한 분위기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비비드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시원한 매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관능적인 포즈로 로맨틱한 분위기 또한 풍겼다. 특히 경리와 성아는 날씬한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펑키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눈길을 끌었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7월2일 새 미니앨범 ‘9MUSES S/S EDITION’을 발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인뮤지스 혜미 민하, 재킷 사진 공개에 뜨거운 반응..수영복 패션 보니

    나인뮤지스 혜미 민하, 재킷 사진 공개에 뜨거운 반응..수영복 패션 보니

    나인뮤지스 혜미 민하, 재킷 사진 공개에 뜨거운 반응..수영복 패션 보니 나인뮤지스는 19일 자정 스타제국 공식 트위터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재킷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 속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여름 스페셜 앨범에 걸맞는 화사한 분위기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비비드 컬러의 스타일링으로 시원한 매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관능적인 포즈로 로맨틱한 분위기 또한 풍겼다. 특히 경리와 성아는 날씬한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입고 펑키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으로 눈길을 끌었다. 롤러스케이트와 데님 등을 믹스 매치해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고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혜미와 금조는 S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며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건강한 섹시미를 뽐냈다. 멤버들 모두 각자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과 스타일링으로 차별화된 ‘모델돌’ 포스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나인뮤지스는 오는 7월2일 새 미니앨범 ‘9MUSES S/S EDITION’을 발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외선 화상 조심!” 경고 주는 ‘스마트 비키니’ 등장

    “자외선 화상 조심!” 경고 주는 ‘스마트 비키니’ 등장

    여름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뜨거운 태양 아래서 물놀이를 계획중인 여성이라면 이 수영복에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겠다. 최근 프랑스의 한 업체는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는 ‘스마트 비키니’를 개발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 이 비키니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으며, 태양 아래 지나치게 오랜 시간 머물면 센서가 작동해 착용자에게 알람으로 경고를 전달한다. 착용자는 비키니를 입기 전 센서와 연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스마트폰에 깔면 된다. 그럼 알람이 울리기 전에라도 착용자가 얼마나 오랫동안 태양에 노출돼 있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키니 상하의 안쪽에 작은 센서가 내장되며, 외부에서는 센서가 전혀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 비키니와 마찬가지로 착용할 수 있다. 센서는 방수기능을 탑재해 물놀이에도 작동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는 순간부터 센서가 작동한다.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모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에는 당일 외부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돼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특별 버전에는 착용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연인과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 비키니를 개발한 업체 측은 “이 발명품은 많은 사람들이 태양 아래에서 마치 로브스타처럼 타들어가는 모습을 본 뒤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것”이라면서 “우리가 만든 이 비키니는 착용자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키니 뿐만 아니라 비치 타월에도 같은 센서를 부착해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면서 “이후 어린이용 수영복에도 이 기술을 적용해 상품화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비키니의 가격은 149유로(약 19만원), 비치타월은 99유로(약 12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낮 뜨겁군! 낯 뜨거워! 비키니 전사

    낮 뜨겁군! 낯 뜨거워! 비키니 전사

    # 국내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의 여성 캐릭터들은 여름이 되면 ‘갑옷’을 벗는다. 각종 인기 게임들이 매년 7월을 전후해 비키니 수영복 등 ‘여름 코스튬’을 내 놓는다. 지난달 한 게임 업체는 지난해 발매한 여름 코스튬을 캐릭터에 입혀 캡처한 사진을 응모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 5세 아들을 둔 직장인 김미례(39·여)씨는 최근 페이스북에 접속했다가 깜짝 놀랐다. 화면에 가슴을 거의 다 드러낸 여성의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본 성인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인 줄 알았는데 국내 게임 애플리케이션(앱) 광고였다. ‘아들이 그런 캐릭터로 싸우고 때리는 게임을 하며 자라면 잘못된 성 관념이 생기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니 혼란스러워졌다. 국산 모바일·온라인 게임의 선정성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카카오톡의 ‘게임하기’에 등록돼 있는 국내 게임 콘텐츠를 확인해 본 결과, 상당수 게임이 선정적인 차림의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었다.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주요 부위만을 간신히 가린 옷을 입고 있었다. 한 인기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김모(30)씨는 “많은 게임이 캐릭터에 토끼 귀 장식이 달린 머리띠, 망사 스타킹 등 복장을 갈아입힐 수 있게 돼 있다”면서 “남성의 성적 욕망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박민경(36)씨는 “어린 아이의 얼굴을 하고 있는데 성인의 몸을 가진 캐릭터는 아동과 여성 전부를 상품화한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다. 백모(42)씨는 “아이가 이걸 보고 ‘엄마는 왜 가슴이 안 나오고 배가 나왔느냐’고 물어보면 어쩌냐”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문제는 이런 게임들이 모든 연령의 청소년에게 유통된다는 것이다. 현행법상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특정 게임이 지나치게 선정적일 경우 ‘청소년 이용불가’로 지정할 권한밖에는 갖고 있지 않다. 2011년 미국의 정보기술(IT) 공룡 구글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게임을 둘러싸고 중소기업 진흥과 표현의 자유 등의 논쟁이 일어난 뒤 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만 18세 이하 등급은 앱스토어 등 오픈마켓 사업자들이 자체 심의를 하게 돼 있다. 성인 인증이 필요 없는 이 게임들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카오톡 게임하기 등에서 아무 제약 없이 내려받고 즐길 수 있다. 게임업계는 이미 등급을 받은 게임 속 장면을 활용해 광고를 만드는 것이 뭐가 문제냐는 입장이다.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은 국내 게임 등급 심의에 “‘성기 노출 금지’ 등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업체들이 이에 맞추면서 더 선정적으로 표현하는 데 대해서는 지정이 애매하다”면서 “위원들의 주관적인 판단에 맡기다 보니 공신력도 확보하기 어렵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국가가 모든 게임을 관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부모가 게임 정보를 입수해 자녀를 통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위정현 콘텐츠경영연구소장은 “자녀가 게임을 내려받을 때 게임의 선정성 등 정보가 부모에게 제공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매끈한 오빠들…다리털 숱 제거기 품귀 현상

    매끈한 오빠들…다리털 숱 제거기 품귀 현상

    패션과 미용에 신경 쓰는 남성들인 ‘그루밍족’이 올여름 어느 때보다도 ‘털’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9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일본 카이(KAI)의 ‘레그 트리머’(다리털 숱 제거기)의 지난달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약 25배 이상 증가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종아리가 드러나는 반바지를 입을 때를 대비해 자칫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다리 털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이 제품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2012년 일부 매장에 입점한 이후 점차 판매가 늘어 전 점포로 확대해 팔고 있는데 현재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인기”라고 밝혔다. 대학원생 김정현(26)씨는 “평소 반바지를 즐겨 입지만 남들보다 수북이 나는 다리털이 신경 쓰이기도 하고 소개팅이나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 깔끔한 인상을 주기 위해 숱 제거기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영장에서 수북한 가슴털이 신경 쓰여 왁싱 업체를 찾는 남성들도 늘었다. 국내 최대 왁싱 업체인 캐치업왁싱 관계자는 “이전에는 가게를 찾는 남성 대 여성 비율이 1대9였다면 요즘에는 2대8로 늘었고 지난해 대비 올해 남성 고객이 2배 정도 증가했다”면서 “남성들은 이전에는 수영복을 깔끔하게 입기 위한 브라질리언 왁싱을 많이 했다면 요즘에는 다리털 왁싱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안원경 인턴기자 cocang43@seoul.co.kr
  • 해외여행 | 당신에게 그리스①신들의 땅, 아테네 Athens

    해외여행 | 당신에게 그리스①신들의 땅, 아테네 Athens

    그리스 여행 내내 줄곧 입을 벌리고 다녔다. 아름다운 풍경, 압도적인 문명의 발자취에 홀려서다. 더러는 장난기 많은 그리스 신들의 놀잇감이 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그마저도 좋았다. 아테네를 둘러보고 피레우스 항구에서 배를 탔다. 그 유명한 산토리니섬, 그보다 덜 유명한 낙소스섬을 돌며 일주일을 지냈다. 과장 없이 있는 그대로 전해도, 그리스는 넘치게 매력적이다. 아테나의 선물 공항에서 차로 40분을 달려 아테네에 도착했다. 도시는 제우스의 머리에서 다 자란 상태로 튀어나왔다는 지혜의 여신이자 수호신인 아테나Athena의 이름을 땄다. 그런데 이 도시, 하마터면 ‘포세이돈Poseidon’이라는 이름을 가질 뻔했다. 이곳을 탐낸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시민들에게 마음에 드는 선물을 주고 선택받는 방식으로 경쟁했단다. 포세이돈은 소금물을, 아테나는 올리브 나무를 도시에 선사했다. 짜고 비린 소금물보다는 척박한 땅에서 부러 가꾸지 않아도 쑥쑥 자라는 올리브 나무가 더 유용했을 터. 시민들은 아테나의 선물을 선택했다. ●신들의 땅, 아테네Athens 완벽하게 아름다운 올림픽 경기장 아테네에 도착한 3월25일은 그리스 독립기념일,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았고 아테네 여행의 백미인 아크로폴리스Acropolis도 문을 닫았다. ‘겨울이 온화하고 연중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라는 따뜻하고 보송한 어감이 무색하게, 봄날의 그리스는 상당히 추웠다. 날씨를 관장하는 제우스가 변덕이 났나 싶을 정도로 구름은 변덕스럽게 흘렀고 비는 오락가락 애타게 내렸다. 에게해를 떠다니겠다며 수영복을 챙겼고, 산토리니Santorini 곳곳을 사뿐히 걷겠다고 새하얀 운동화를 준비해 갔지만 이 두 아이템은 일정 내내 트렁크 안에서 잠을 자야 했다. 아테네의 가이드 할머니는 패딩을 입고 부츠를 신고 나타났다. 3월의 그리스 날씨에 딱 맞는 옷차림이었다. 그녀의 말투는 패딩만큼이나 포근했다. 우리는 그녀를 ‘마마’라고 불렀고 비가 내려 채도가 가득 오른 아테네 거리 곳곳을 함께 누볐다. 그리고 산토리니와 낙소스Naxos 두 섬을 돌고 나와 거짓말처럼 쨍한 봄날을 만끽하며 다시 아크로폴리스를 찾았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Panathinaiko Stadium에서 여정을 시작했다. 기원전 4세기에 아테네의 가장 큰 축제인 판 아테나이아 제전이 열리던 곳이다. 경기장 앞에는 늙은 개가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누워 있었다. 비가 와도 올 사람은 오나 보다. 경기장 시상대 위에서 그리스 국기를 들고 자세를 잡은 여자친구의 사진을 찍어 주느라 한 남자가 진땀을 빼고 있었다. 마마의 설명에 의하면 이 경기장은 로마 제국의 점령 이후 기독교의 영향으로 제전이 이교도의 축제로 규정되면서 버려졌다가 오랜 세월이 흘러 다시 올림픽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1894년 피에르 쿠베르탱이 올림픽 위원회를 결성한 2년 뒤인 1896년, 제1회 그리스 올림픽이 이곳에서 열렸다. 가장 놀라운 건 눈에 보이는 것이다. 타원형의 말발굽 모양을 한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이 온통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트랙을 제외하고 눈길, 발길 닿는 모든 곳이 대리석이다. 우윳빛 대리석이 말갛게 빛나는 경기장은 비가 내려 바닥이 미끄러운 것 말고는 완벽하게 아름다웠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의 골목 산책 플라카Plaka 거리로 향했다. 아크로폴리스 북쪽 경사면의 아랫마을이다. 신들의 이웃 마을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이곳은 개와 고양이의 천국이다. 아크로폴리스에서 산티그마 광장Syntagma Square까지 미로처럼 구불구불한 이어진 좁은 골목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워 골목 위로 삐쭉삐쭉 늘어선 오래된 건물들의 디테일을 구경하는 재미가 무척이나 쏠쏠하다. 플라카는 타베르나Taverna가 잔뜩 모여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타베르나는 저녁 시간부터 새벽까지 영업하는 선술집이자 음식점이다. 그중 ‘아나피오티카www.anafiotica.gr’는 꼭 가볼 것! 아랍 스타일의 음악이 흥을 더하는데, 영화 <트로이>에 등장할 법한 비주얼의 선남선녀들이 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인기다. 플라카의 중심인 키다티네온Kidathineon 거리는 아테네의 명동쯤 되는 모나스티라키Monastiraki와 아테네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티그마 광장으로 연결된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의 가장 오래된 거리라고 불리는 대리석 길이다. 바, 카페, 야외 영화관, 갤러리, 가죽 공방, 향신료 가게, 오래된 지도와 책을 파는 숍들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수많은 구경거리, 거리 곳곳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울림에 정신이 아득해져 길을 잃기 십상이지만, 이런 곳에선 길을 잃어도 축복이겠다. 아크로폴리스 뮤지엄Acropolis Museum은 아크로폴리스에서 출토된 석상과 조각품 등의 유물들을 고스란히 옮겨 전시한 박물관이다. 이곳에서 전시하고 있는 유물 모두가 진품은 아니지만, 에레크테이온Erechtheon 신전의 여섯 여사제상 중 진품 다섯 개가 3층에 전시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테나 여신의 상징인 부엉이 조각이 관람객을 맞는다. 동그란 눈으로 관람객 수를 세고 있는 느낌이다. 발아래로 펼쳐진 유적터도 볼거리다.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심할 것! 깊게 팬 유적터가 투명하게 펼쳐져 아찔한데, 3층에서도 선명하게 보이도록 설계됐다. 3층에는 파르테논Parthenon 신전의 건축기법을 고스란히 적용해 만든 회랑이 있고 회랑 옆으로 통창을 냈다. 창을 통해 실제 아크로폴리스를 파노라믹 뷰로 볼 수 있는데 마치 고대와 현재가 이어지고 하나의 덩어리로 맞물리는 느낌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베르나르 추미Bernard Tschumi의 작품답다. 실물로 만나는 유네스코 엠블럼 아크로폴리스는 ‘높은 곳의 도시’라는 뜻 그대로 아네테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불레Boule의 문’과 그 옆의 니케Nike 신전, 아그리파Agrippa 기념비 등을 둘러보고 도리아 양식의 거대한 문 ‘프로필리아’를 지나면 아크로폴리스로 들어가게 된다. 언덕을 오르느라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 다음은 말문이 막힐 차례다. 파르테논 신전과 에렉테이온Erechtheion 신전을 마주하면 무신론자라도 이곳에서만큼은 신을 믿게 될지 모른다. 아테네 최고의 통치자로 평가받는 페리클레스는 미케네 시대부터 중요한 거점이었던 아크로폴리스에 파르테논 신전을 세웠다. 파르테논 신전은 최초로 지정된 세계문화유산이자 유네스코 엠블럼이다. 황금비율, 착시현상을 이용한 건축 기법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는 신전은 1687년 오스만투르크와 베네치아군의 전투로 일부가 파괴됐고, 이후 지진으로 지붕이 내려앉아 현재 복원 중이다. 파괴된 유물의 잔재가 흩어져 있지만 그 특유의 위엄을 잃지 않고 도시의 가장 높은 곳에 장엄하게 서 있다. 파르테논보다 먼저 세워진 에렉테이온 신전은 아크로폴리스 중앙에 위치한 신전이다. 모조품이지만(진품은 박물관에 있다) 주랑을 받치고 있는 여섯 명의 여사제상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듯이 섬세하다. 그 밖에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과 디오니소스극장, 아레오파고스 언덕도 아크로폴리스의 빛나는 유적이니 꼭 들러 보자. 특히 기원전 160년경 건축된 헤로데스 아티쿠스 음악당에선 매년 아테네 페스티벌 기간 동안 고전극, 오페라, 콘서트 등이 열린다. 아크로폴리스에 올라서면 아테네 곳곳에 우뚝 선 신전과 아고라, 유적들이 후세의 삶의 터전 속에 어우러진 광활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이 켜켜이 중첩되는 상상을 했다. 아크로폴리스 뒤편의 아고라에선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며 외치고, 앞쪽의 기둥만 남은 제우스 신전 터에서는 제우스가 구름과 비와 번개를 마구 휘젓고 놀고 있으며, 바로 옆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벌거벗은 고대 그리스 남자가 월계관을 쓰고 승리를 자축하는 풍경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문유선 취재협조 유레일 그룹 www.eurailgroup.org, 터키항공 www.turkishairline.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오늘의 포토영상]한혜진 수영복 화보…완벽한 몸매 눈길

    [오늘의 포토영상]한혜진 수영복 화보…완벽한 몸매 눈길

    모델과 MC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한혜진의 수영복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격주간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GRAZIA)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한혜진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구릿빛 몸매를 뽐내는 한편 톱 모델이라는 수식에 걸맞는 포즈와 관능적인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촬영을 진행한 스태프는 “완벽해 보이는 모델들도 보정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한혜진만큼은 예외”라면서 이번에 공개된 한혜진의 화보가 ‘무보정’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몸매관리 비결에 대해 한혜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만큼은 피한다”며 “평소 중요한 촬영을 앞두게 되면 철저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관리한다”고 귀띔했다. 한혜진의 건강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이번 화보는 그라치아 6월 2호(통권 56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그라치아 영상팀 seoultv@seoul.co.kr
  • SNL코리아6 전효성, “OO 크고 예뻐” 당당하게 공개한 신체부위 어디?

    SNL코리아6 전효성, “OO 크고 예뻐” 당당하게 공개한 신체부위 어디?

    지난 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는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SNL코리아6’ 이퀼리브리엄 코너에 시스루 재킷에 검정색 톱 그리고 수영복 라인의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신동엽은 “내가 생각해도 여기는 좀 매력 있는 것 같은 부위가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전효성은 “제가 생각해도 매력적인 그 부위는 좀 선천적으로 타고나서 남들보다 크고 예쁘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하지만 전효성은 남성 크루들이 예상한 가슴이 아닌 잇몸을 드러냈고 신동엽은 “장난치는 거냐”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SNL코리아6 전효성, 허리숙이자 드러난 아찔몸매 ‘당당한 모습’

    SNL코리아6 전효성, 허리숙이자 드러난 아찔몸매 ‘당당한 모습’

    지난 6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6’에는 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SNL코리아6’ 이퀼리브리엄 코너에 시스루 재킷에 검정색 톱 그리고 수영복 라인의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신동엽은 “내가 생각해도 여기는 좀 매력 있는 것 같은 부위가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전효성은 “제가 생각해도 매력적인 그 부위는 좀 선천적으로 타고나서 남들보다 크고 예쁘다”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하지만 전효성은 남성 크루들이 예상한 가슴이 아닌 잇몸을 드러내 남성 출연진들을 실망케 했다. 특히 신동엽은 “장난치는 거냐”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저 너른 바다에 온몸을 맡긴다

    저 너른 바다에 온몸을 맡긴다

    경북 울진 하면 흔히 대게와 송이버섯의 산지로 꼽힌다. 가을부터 늦은 봄까지 나라 안 식도락 기행의 정수를 이루는 식재료니 그럴 법도 하다. 한데 울진에 어디 대게와 송이뿐이랴. 바다에 접한 도시답게 여러 해양 레포츠 체험시설도 잘 갖춰놨다. 바다를 위, 아래에서 두루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특별히 준비해야 할 장비는 없고, 그저 몸만 가면 된다. 명성은 익히 들었다. 벌써 몇 해 전 겨울부터다. 현지인들은 초보자도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고 입을 모았다. 당시엔 한 귀로 흘려 들었다. 초보자가, 그것도 한겨울에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았다. 한데 경험해 보니 알겠다. 바닷속 풍경은 외려 겨울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말이다. 울진 남쪽의 해양스포츠센터를 찾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킨-스쿠버 다이빙 전문교육시설이다. 풍경 예쁜 오산항 인근. 눈요기만으로도 배가 부른 듯하다. 앞서 교육을 받고 있는 119 구조대원들을 보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시설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울진해양스포츠센터는 2011년 문을 열었다. 수심 5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이빙 전용 풀장과 교육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수병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챔버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초보자도 기초 이론 등을 배운 뒤 잠수풀에서 체험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개방수역 체험 다이빙은 강사 인솔 아래 5~10m 수심의 바다 수중세계를 탐험한다. 숫자는 책임강사 1명에 체험 다이빙 교육생 4명으로 제한한다. 수중 시야가 5m 이상 확보되지 않거나 파도가 높으면 책임강사 판단에 따라 개방수역 체험다이빙을 실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 거대한 잠수풀에 담긴 물을 보니 더럭 겁부터 났다. 세계 3대 잠수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큰 규모란다. 물 위에서 스노클링 몇 차례 즐긴 게 고작인 초보자가 산소통 매고 저 거대한 수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된다. 다만 스쿠버 다이빙에 앞서 기본 이론 정도는 달달 외워야 한다. 아울러 안전이나 장비 사용과 관련된 대목은 사소한 것이라도 강사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 교육에 앞서 잠수복으로 갈아입었다. 3㎜ 두께의 웨트슈트(Wet suit)다. 방수 형태의 드라이슈트(Dry suit)와 달리 슈트 사이로 들어온 물을 체온으로 덥혀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웨트슈트의 원리다. 얼굴엔 물안경(마스크)을 썼다. 보통의 물안경과 달리 코까지 덥는 게 특이하다. 물속에선 입으로 호흡해야 하기 때문이다. 허리엔 4㎏짜리 웨이트(Weight) 벨트를 맸다. 윗몸에 걸친 부력조절재킷(BCD·Buoyancy Control Device)의 주머니에도 4㎏짜리 웨이트를 넣었다. 총 8㎏의 웨이트를 몸에 두른 셈이다. 이는 가라앉기 위해 몸에 무게를 더하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위급 상황 시 웨이트 벨트만 풀어도 몸이 저절로 물 위에 뜬다는 얘기다. 이어 핀(오리발)을 신고 산소통이 달린 BCD를 맸다. BCD 내부는 공기가 들고 날 수 있는 구조다. 상승할 때는 공기를 넣고 하강할 때는 빼는 식이다. 이어 입으로 호흡기를 물었다. 호흡기는 주 호흡기 외에 하나가 더 달려 있다. 주 호흡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쓰는 보조 호흡기다. 이제 잠수 준비 완료다. 강사 손에 이끌려 잠수 시작. 2m 쯤 내려갔을까. 귀에 통증이 느껴졌다. 수압 때문이다. 이때 반드시 ‘이퀄라이징’(압력평형)을 해야 한다. 손으로 코를 꽉 막은 채 코를 풀듯 힘을 줘 귓속을 누르는 압력을 뚫어 내는 것이다. 귀에 압력이 느껴질 때마다 이퀄라이징을 해주면 편안한 상태가 된다. 사실 ‘마린 보이’가 되느냐 마느냐를 가르는 기본 요건 가운데 하나가 이퀄라이징이다. 이퀄라이징만 잘 되면, 그 순간부터 바다는 자신의 놀이터가 된다. ‘마린 보이’의 필수 요건 하나 더. ‘침착’이다. 이퀄라이징이 잘 안 되거나 불안감이 느껴지면 곧바로 잠수풀 위로 오르면 된다. 굳이 서둘러 수면 아래로 내려갈 필요는 없다. 이런 적응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잠수할 수 있게 된다. 잠수풀에서 기본기를 다진 뒤 울진 바다 체험에 나섰다. 몇 차례 이퀄라이징을 하고 나니 어느새 목표 수심층이다. 한데 시계가 불량했다. 삭기 시작한 수초와 바다 생물 몇 개 본 것이 전부다. 교육생들을 태우고 간 선장의 설명은 이랬다. 바닷속은 바깥 세계에 견줘 한 계절이 늦다. 밖이 초여름이면 바다는 늦겨울이다. 그러니 지금의 바다 밑 풍경이 황량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맘때 20여일 정도는 물색이 매우 탁하다고 한다. 가장 최악의 계절에 스쿠버 다이빙에 도전한 셈이다. 그렇다고 아쉬울 건 없다.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거북초와 왕돌초를 ‘버킷 리스트’로 남겨뒀으니 말이다. 요트, 윈드서핑 등 해양 레저스포츠에 관한 한 울진 바다는 세계 최상급의 장소라는 평을 곧잘 듣는다. 해마다 국제 규모의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리는 것도 그런 이유다. 요트대회 개최 장소는 일반인들이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장소로도 활용된다. 후포항의 울진요트학교에서 6~9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영복과 아쿠아슈즈, 세면도구, 여벌 옷 등은 각자 준비해 가야 한다. 윈드서핑도 즐길 수 있다. 3시간 강습을 받으면 기본적인 세일링이 가능하다. 가족 단위로 바다낚시를 즐길 만한 공원도 만들어 뒀다. 울진 북쪽의 나곡리엔 바다낚시공원이 있다. 350m 길이의 해안데크가 바다까지 이어져 있다. 해안 옆으로 조성된 목재 데크를 따라가면 기암절벽 아래로 바다낚시터가 조성돼 있다. 물고기 대신 해안절벽의 절경만 건져도 ‘남는 장사’지 싶다. 남쪽의 평해읍 거일리에도 ‘울진 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이 조성돼 있다. 낚시 잔교와 해상산책로 등 총연장 470m로 나곡리보다 다소 길다. 낚시공원이 들어선 거일리는 울진대게 원조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념하는 조형물들이 바닷가 쪽에 세워져 있다. 글 사진 울진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가는 길: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거쳐 7번 국도를 타고 가는 게 알기 쉽다. 구불구불한 국도 여행을 즐기겠다면 중앙고속도로 영주나 풍기 나들목으로 나와 36번 국도로 갈아타면 된다. 울진해양스포츠센터와 요트학교 모두 울진 남쪽에 있다. 어느 도로를 이용하든 울진읍내를 지나 영덕 경계까지 내려가야 한다. 해양스포츠센터 잠수풀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수기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다이빙은 잠수풀 이용 시 6만원(공기탱크, 장비, 강습비 포함), 잠수풀과 바다 다이빙을 동시에 할 경우 12만원이다. 강사 면허 과정은 별도의 비용이 책정된다. 781-5115. 울진요트학교는 후포항 아래 있다. 크루저 요트 1일 항내체험 2만원, 연안 세일링 3만원이다. 윈드서핑은 1일 체험 5만원, 4일 정규반은 18만원이다. 788-4771, www.uljinyacht.com →맛집:붉은대게(홍게)는 6월까지 맛볼 수 있다. 7~8월 금어기를 거친 뒤 9월부터 다시 어로작업이 개시된다. 후포항의 왕돌회수산(788-4959)은 홍게 정식을 잘 한다. ‘우럭지리탕’(맑은탕)도 별미다. 울진읍내 칼국수식당(782-2323)은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칼국수와 회무침으로 이름난 집이다. 점심 무렵엔 자리 잡기 어렵고 재료가 떨어지는 오후 2~4시엔 영업을 하지 않는다. 망양정횟집(783-0430)의 해물칼국수도 별미다. 칼국수의 양이 적게 느껴질 정도로 가리비 등의 해산물을 듬뿍 넣는다. →잘 곳:울진해양스포츠센터에서 숙박 시설을 운용하고 있다. 50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단체실을 비롯해 오션뷰와 마운틴뷰로 나뉜 8인실, 18명을 한꺼번에 수용하는 이층침대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스킨 스쿠버 동호인들뿐 아니라 가족 단위, 혹은 단체의 해양캠프로 맞춤이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787-7001)도 묵어 가기 좋은 곳이다. 여름이면 평해읍내부터 백암온천 입구까지 8㎞에 걸쳐 백일홍 꽃길이 펼쳐진다. 후포항 쪽에선 지앤미(788-8885) 모텔이 깔끔한 편이다.
  • 지지 하디드, 그린과 핑크 속옷 자랑

    지지 하디드, 그린과 핑크 속옷 자랑

    미국 톱모델 지지 하디드(20)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린과 핑크 속옷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 2014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의 신인 수영복 모델로도 뽑혔다. 지지 하디드는 ‘Elle’, ‘Grazar’, ‘Cleo’, ‘Vogue’ 등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수영복 위에 가운 입은 줄 ‘눈길’

    [포토] 수영복 위에 가운 입은 줄 ‘눈길’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의 앨리스 툴리 홀에서 열린 ‘2015 CFDA 패션 어워즈’에 참석한 배우 줄리아나 마굴리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여름엔 비키니 말고 ‘래시가드’ 자외선 차단·체온유지 기능 인기

    올여름엔 비키니 말고 ‘래시가드’ 자외선 차단·체온유지 기능 인기

    28일 스포츠웨어 업계에 따르면 비키니 대신 ‘래시가드’가 올여름 해변과 워터파크 복장의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래시가드는 원래 서핑이나 수상스키 등 워터스포츠를 즐길 때 착용하는 옷이다. 소매가 길고 몸통을 가려 자외선 차단과 체온 유지 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2주간 래시가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배가량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키니는 입기 부담스럽지만 래시가드는 적당히 몸매를 가려 주는데, 피부 태우는 것을 꺼리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래시가드가 인기”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따라 휠라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두 배 늘려 올여름 래시가드 신상품을 출시했다. 홈플러스는 28일부터 전국 136개 매장에서 래시가드 수영복 등 100여종의 수영복을 판매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상상초월 몸매 깜짝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상상초월 몸매 깜짝

    ’가면’ 첫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인영의 수영복 자태가 새삼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유인영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 출연해 수영장 신을 촬영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유인영의 굴곡진 보디라인과 풍만한 볼륨감이 눈길을 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과거 모노키니 몸매 ‘풍만한 S라인 몸매’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과거 모노키니 몸매 ‘풍만한 S라인 몸매’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가면’ 첫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인영의 수영복 자태가 새삼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유인영은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에 출연해 수영장 신을 촬영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서 유인영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유인영의 굴곡진 보디라인과 풍만한 볼륨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유인영은 지난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최미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사진 = 서울신문DB (‘수목드라마 가면’ 유인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기에게 젖 주는 스타...우린 스타 이전에 엄마다”

    “아기에게 젖 주는 스타...우린 스타 이전에 엄마다”

    세계적인 스타이기 전에 엄마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사진을 매일 같이 대하다보면 유독 눈에 띠는 모습 가운데 하나가 ‘가족과 함께’다. 자녀들과 산보하거나 즐겁게 노는 광경이다. 스크린이나 TV 화면 등을 통해 비치는 ‘스타’라는 이면에 스스로 ‘보통사람’임을 부각시키기 위한 듯하다. ‘자의적’, ’의도적’, ’계산적’이라는 시각도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자녀를 내세워 ‘자신’의 이미지를 띄우려는 스타는 없다고 보는 게 마땅하다. 지젤 번천은 2014년 2월 모유수유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화보 촬영을 준비하면서 딸 비비안 레이크에게 젖을 주는 장면이다. 모유를 주는 번천은 손톱과 머리 손질을 하는 스탭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 지젤 번천은 지난 4월 모델 활동을 정리했다.스페인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41) 역시 엄마다. 2014년 6월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붉은 색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2013년 7월 태어난 딸에게 젖을 주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영락 없는 보통 엄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카운셀러’ 등에 출연한 페넬로페 크루즈는 2010년 7월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46)과 결혼, 이듬해 1월 첫 아들 레오나르도를 낳았고 둘째로 딸을 낳았다. 호주 출신 슈퍼 모델 니콜 트런피오(29, Nicole Trunfio)가 아들에게 젖을 주는 사진이 패션 잡지 ‘엘르(Elle)’ 호주판의 표지를 장식했다. 지난 1월 태어난 트런피오의 아들 지온 레인(Zion Rain)이다. ’엘르’ 편집장 저스틴 컬런은 이렇게 말했다. ”억지로 꾸민 장면이 아니다. 지온이 배 고파해 니콜이 젖을 물렸는데 우린 그 장면이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조용히 그녀를 세트장으로 이끌었다. 완전히 자연스러운 순간이었다. 그래서 이런 힘 있는 사진이 나왔다.” 트런피오는 완성된 표지 사진을 보고 감동,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이렇게 썼다. ”모성보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건 없어요. 논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요. 그냥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공공장소에서의 모유 수유를 비난하지 말아 주세요. 공공장소에서 배고픈 아이에게 수유하는 걸 못하게 한다면 정말 최악이잖아요. 전 이 표지와 이 표지가 상징하는 바가 매우 자랑스러워요. 물론 제가 보통 수유를 할 때 이런 모습이 아닌 건 확실해요. 그러나 이 사진은 수유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여성을 상징하는 거예요. 우리는 아이를 낳고, 우리는 여성이고, 우리는 엄마입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2009042502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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