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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디지털 복원, 극장에서 만난다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 디지털 복원, 극장에서 만난다

    세기의 천재 예술가이자 문화 아이콘인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 ‘모던 타임즈’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기존 필름 영화를 고화질 디지털로 복원)으로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찰리 채플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짧은 콧수염과 중절모, 헐렁한 바지와 커다란 구두 그리고 지팡이를 짚고 뒤뚱뒤뚱 걷는 ‘리틀 트램프’일 것이다. 이는 1914년 찰리 채플린이 출연한 단편 영화 ‘베니스에서의 어린이 자동차 경주’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캐릭터다. 이번 ‘모던 타임즈’의 개봉은 찰리 채플린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리틀 트램프’ 탄생 101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모던 타임즈’(1936년)는 하루 종일 공장에서 나사못을 조이는 일을 하다가 어느새 모든 것을 조이고자 ‘강박 관념을 갖게 된 외톨이 찰리’와 ‘고아 소녀’가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엣나인필름 측은 “찰리 채플린의 친근한 슬랩스틱 코미디는 물론 산업사회의 부조리, 소외되고 기계화된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이 담겨있다”며 “웃음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진한 웃음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모던 타임즈’의 테마곡에 맞춰 찰리 채플린의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산업화의 명암을 단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끈다. 또한 ‘찰리가 필요한 시간, 이젠 웃어요!’라는 카피는 웃을 일 없는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소가 되어줄 영화가 될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모던 타임즈’는 오는 3월 19일 개봉된다. 러닝타임 87분. 사진·영상=엣나인필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신나는 봄방학… 온 가족 함께 보세요

    신나는 봄방학… 온 가족 함께 보세요

    2월 봄방학이 시작되면서 애니메이션 영화가 쏟아지고 있다. 단순히 어린이들을 겨냥하고 있지만은 않다. 스폰지밥, 도라에몽, 코난, 오즈의 마법사 등 오랜 시간 동안 친숙해졌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다시 선보인다. 부모 세대에서도 충분히 향수를 느낄 만한 작품들이 많다. ●3D 애니메이션 볼거리·재미 두배… 가족 관객 타깃 ‘스폰지밥 3D’와 ‘도라에몽:스탠바이미’가 대표적이다. 지난 17년간 TV 시리즈에서 2D를 고수했던 ‘스폰지밥’(18일 개봉)은 최초로 3D와 실사를 결합해 스크린에 걸맞은 스케일을 내놓았다. 바닷속에서 항상 티격태격하던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육지로 나와 버거수염이라는 적과 맞서 싸우며 우정을 돈독히 한다. 특히 초반의 2D 부분에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온 라프드래프트코리아 소속 한국인 애니메이터 300명이 32만장에 가까운 원화를 손으로 그려 스폰지밥을 완성했다. 국내 더빙판에는 14년간 한국에서 TV 시리즈 ‘스폰지밥’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성우 전태열씨가 참여해 성인 팬들의 옛 기억을 일깨운다. ‘도라에몽:스탠바이미’는 원작자인 후지코 F 후지오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3D 애니메이션이다. 그동안 관객에게 사랑받은 7개의 에피소드를 한데 엮어 남자 주인공 진구와 미래에서 온 친구 도라에몽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대나무 헬리콥터, 어디로든 문, 투명망토 등 비밀도구들이 화면에 3D 입체로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인 관객을 위한 자막분도 상영 중이다.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는 오즈의 마법사 원작 탄생 115주년을 기념해 총 7000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3D 애니메이션이다. 말하는 나무들의 숲, 에머랄드 시티, 도자기 왕국 등이 입체적으로 구현된다. 사악한 광대 제스터에게 빼앗긴 마법 구슬을 되찾고 위험에 빠진 마법의 나라 오즈를 구하기 위한 도로시와 친구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으며 도자기공주, 마시멜로 병정, 뚱보 부엉이 등 새로운 캐릭터들도 보강됐다. 특히 음악이 중심이 된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표방한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실린 8곡의 노래 중 가수 바다가 주제곡인 ‘원 데이’(One day)를 불렀으며 ‘겨울왕국’에서 안나 역을 맡았던 성우 박지윤씨가 더빙과 노래에 참여했다. ‘명탐정 코난’ 연재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코난 실종사건-사상 최악의 이틀’도 성인 관객까지 덤으로 노리고 있다. 기억을 잃고 납치된 코난이 폭탄 테러에 휘말리면서 전설의 킬러와 생존을 건 두뇌 게임을 펼치는 이야기로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 실종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일본의 유명 시나리오 작가 우치다 겐치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추리의 밀도를 한층 높였다. ●성장 스토리 교육적 효과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봇물 18일 개봉하는 ‘옐로우버드’는 철새들의 이동을 소재로한 작품이다. 소심하고 겁 많은 꼬마새 옐로우버드가 얼떨결에 철새들의 리더가 되어 추운 겨울을 피해 지구 반대편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다. 네덜란드의 숲과 해변, 동토의 땅 북극, 최종 목적지인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 등을 배경으로 석양이 드리워진 하늘부터 비바람이 치는 바다까지를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다. 철새의 이동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교육적인 효과가 있다. 또한 연약한 새가 스스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가며 진정한 리더로 발전하는 성장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또 다른 교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애니메이션 수입업체 관계자는 “애니메이션은 재관람률이 높고 성인 및 가족 관객을 타깃으로 한 경우가 많아 중소 배급사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수입해 개봉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할리우드 이외의 국가에서도 그림체 등 기술력이 높아져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국내에 소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새 영화] ‘모데카이’

    [새 영화] ‘모데카이’

    돈키호테는 쇠락한 중세의 귀족이다. 늙고 돈이 없으며 주야장천 기사도 소설만 읽어댄다. 모험 뒤 얻게 될 섬 하나를 떼주겠다는 약속을 철석같이 믿은 산초 판사는 집도, 가족도 버리고 돈키호테의 충직한 시종을 기꺼이 자처한다. 무용담과 함께 애틋한 러브스토리는 필수적이다. 돈키호테는 시골 여인숙의 종업원을 둘시네아라 부르며 지고지순한 사랑의 대상으로 삼는다. 세르반테스는 소설 작품을 통해 400여 년 전 당시 스페인 귀족들의 행태를 조롱하고 풍자했다. 그럼 이런 스토리는 어떤가. 영국 귀족 가문의 후손이며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그림 수집을 즐기지만, 재정은 파탄 났고 대저택은 경매로 넘어갈 상황이다. 위기에 빠진 주인을 구하기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성실한 하인을 두고 있다. 그러나 그에게 우아하지만 몰락한 귀족의 쓸쓸한 뒷모습을 기대할 수는 없다. 대학시절 이래 결혼한 뒤에도 여전히 자신의 아내의 마음을 놓고 경쟁하는 친구에게 썩은 치즈를 내놓으며 키득거리는가 하면, 그의 하인이 총에 맞든, 칼에 찔리든 나무 잎사귀 하나 떨어지는 것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미국에 건너가서는 천박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반쯤 벗은 젊은 여인들을 흘깃거리는 위선가의 이중성이 빠질 리 없다. 그는 뻔뻔하고 경박스러우면서 여전히 허풍만 떨기 일쑤다. 가문의 전통이라며 팔자 콧수염을 고집하는 자존심만 살아 있다. ‘모데카이’다. 마치 400년 전 문학 작품 속 돈키호테가 그랬듯 얄미우면서도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이다. 돈키호테가 당시 지배계급에 대한 비판과 조롱, 풍자에 집중했다면 영화 ‘모데카이’는 곳곳에 귀족에 대한 풍자를 남겨놓았지만 비판을 위한 풍자라기보다는 단순한 재미를 위한 풍자에 가깝다. 조롱이 빠지는 이유다. 여기에 친근함을 더했다. 특유의 익살맞은 표정과 함께 능글맞은 연기를 선보인 조니 뎁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을테다. 영화는 귀족화가였던 프란시스코 고야의 숨겨져 있던 전설 속 그림 ‘웰링턴의 공작부인’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며 벌이는 케이퍼 무비(범죄 영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실제 홍콩, 러시아, 미국, 영국 등을 오가며 벌이는 다툼은 박진감 넘치면서도 보통의 블록버스터류 영화와 다르게 만화적 상상력을 잔뜩 버무려놓은 점이 코미디 영화에 더 가깝다. 찰리 모데카이와 하인 조크(폴 베타니)가 주고받는 영국식 말장난은 만담에 가까워 자막 이상을 함축하고 있어 언어의 장벽을 절감하게 한다. 대신 둘이 몸으로 펼치는 만국 공통의 슬랩스틱 코미디만으로도 충분히 가가대소할 만하다. 모데카이의 아내 조한나(기네스 펠트로)에게 순정을 바치는 실패한 시인이자 현직 정보기관 요원인 마트랜드(이완 맥그리거)에게 돈키호테의 잔상이 어른거린다. 18일 개봉. 15세 관람가.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반가운 긴수염고래, 다시 바다로

    경남 남해군 미조면 앞바다 홍합양식장에서 부이줄에 걸려 발견된 멸종위기종인 긴수염고래가 하루 만에 스스로 탈출해 먼바다로 돌아갔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12일 오전 8시쯤 전날 부이줄에 걸린 긴수염고래 구조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구조팀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고래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지난 11일 긴수염고래 꼬리 부위에 감겨 있던 굵은 밧줄 4개 가운데 3개를 끊었다. 몸길이가 12m가 넘는 덩치 큰 고래가 심하게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가까이 접근하는 게 위험해 어려움을 겪었다. 구조팀은 꼬리에 감긴 밧줄 한 개는 제거하지 못한 채 날이 어두워져 구조작업을 중단했다. 고래연구소 박겸준 연구사는 “고래 꼬리에 감겨 있었던 밧줄 한 개가 끊어져 있었다”며 고래가 밤새 몸부림쳐 스스로 줄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사는 “발견된 긴수염고래는 암컷으로 큰 상처가 없고 활동력도 괜찮은 것으로 보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탈출한 긴수염고래가 대한해협을 지나 동해를 따라 오호츠크해로 돌아갔거나 일본 주변 해역을 지나 태평양 먼바다로 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소는 이 고래가 먹이를 따라 이동하다 연안 양식장까지 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샌디에이고로 떠나는 고래관찰 여행

    샌디에이고로 떠나는 고래관찰 여행

     미국 샌디에이고 관광청이 지역 명물 여행상품인 고래관찰 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고래관찰투어는 샌디에이고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중 하나로, 2월에서 4월은 샌디에이고 라호야 앞바다를 통과하여 북쪽으로 이동하는 캘리포니아 쇠고래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즌이다.  ●스크립스 버치 아쿠아리움  샌디에이고 라호야의 버치 아쿠아리움(www.sandiego.org)은 쇠고래의 이동철을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박람회를 선보인다. 라호야의 아름다운 해안과 넓게 펼쳐진 태평양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아쿠아리움 내 야외 타이드풀 전시관에서 쇠고래 무리의 이동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버치 아쿠아리움-플래그십 크루즈  버치 아쿠아리움 크루즈(www.flagshipsd.com/whale-watching)는 샌디에이고 만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에 탑승, 쇠고래를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두 척의 여객선이 매일 아침 9시 45분에 동시 출발해 3시간 30분에 걸쳐 재미있는 여정을 진행한다. 승선한 방문객들은 쇠고래에 관한 자료 및 버치 아쿠아리움 연구원들이 손수 들려주는 가이드 투어도 만나볼 수 있다.  ●샌디에이고 자연사 박물관-혼블로어 크루즈  4월 26일까지 샌디에이고 자연사 박물관과 혼블로어 크루즈(www.hornblower.com) 가 함께 3시간 30분에 걸친 고래 관찰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해양생태계에 관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스낵바 이용, 쌍안경 대여, 비디오 감상, 화석 전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일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한다. 투어 중 고래를 보지 못하면 승선권을 다시 지급하는 ‘고래 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웨일 워치  샌디에이고 웨일 워치(www.sdwhalewatch.com)는 연중 고래 구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샌디에이고 유일의 고래관찰 전용선 프라이버티어를 타고 12월에서 4월까지는 쇠고래를 볼 수 있으며, 5월에서 11월까지는 대왕고래와 긴수염고래를 볼 수 있다. 매일 미션베이의 시포스 항구에서 출발해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라호야 카약  라 호야 카약을 이용하면 4월까지 쇠고래를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매일 아침 10시 라호야 해안에서 출발하여 2시간 동안 근방 라호야 해안지대를 따라 이동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멸종위기 긴수염고래, 남해서 40년 만에 발견

    멸종위기 긴수염고래, 남해서 40년 만에 발견

    지구상에 250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위기종인 북방 긴수염고래가 경남 남해군 앞바다 양식장에서 어구에 걸려 살아 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나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나라 해역에서 발견된 것은 1974년 동해에서 발견된 뒤 40년 만이다. 11일 국립수산과학원과 통영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미조면 항도항 앞 1㎞ 해상 홍합 양식장 부이줄에 큰 고래 한 마리가 걸려 있다는 신고를 받고 고래 전문가들이 급히 현장에 출동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양식장 주인 서모(48)씨가 “큰 고래 한 마리가 양식장 줄에 걸려 버둥거리고 있다”고 신고를 해 곧바로 국립수산과학원으로 연락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울산고래연구소와 부산아쿠아리움 소속 고래전문가 8명 등으로 구성된 구조팀이 오후 2시 20분쯤 현장에 도착, 고래 꼬리에 감긴 줄을 풀고 상처를 확인하는 등 구조와 보호 조치에 들어갔다. 그러나 주변에 그물 등 장애물들이 많아 구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밤사이 보호조치에 들어갔다. 구조팀은 이 고래가 멸종 위기종인 긴수염고래인 것을 확인했다. 연구소는 긴수염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도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 방생하기로 했다. 이 고래는 길이가 12m쯤 되고 몸무게는 60~70t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구조팀은 발견된 긴수염고래에 대해 자세한 생물학적 분석과 연구 등을 하기 위해 유전자 샘플을 채취하고 촬영을 했다. 울산고래연구소 손호선(47) 연구관은 “북대평양 긴수염고래는 지구 상에 250여 마리만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 멸종위기종이다”고 말했다. 긴수염고래는 몸 길이 16∼18m, 몸무게 50∼80t까지 자라고 수명은 60∼70년 정도다. 몸집이 크고 유영속도가 느려 인류가 처음으로 잡은 고래로 알려졌으며 남획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美 유명배우, 아내에 복수 대상 가면 씌워 성행위 퍼포먼스

    美 유명배우, 아내에 복수 대상 가면 씌워 성행위 퍼포먼스

    미국 영화배우 랜디 퀘이드가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을 겨냥한 복수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A투데이 등 주요 외신들은 랜디 퀘이드가 아내에게 루퍼트 머독의 가면을 씌워놓고 성행위를 하는 퍼포먼스 영상을 찍어 지난 3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의 배우로 알려진 랜디 퀘이드는 뉴욕포스트, 타임스, 20세기 폭스, LA다저스 등 52개국에서 780여 종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뉴스코퍼레이션의 대표 루퍼트 머독에 대한 복수심에 해당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턱수염이 많이 자란 채 모습을 드러낸 랜디 퀘이드는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나 ‘크리스마스 대소동2’을 통해 10억 달러를 벌게 해줬지만, 머독은 자신의 업적을 인정해주지 않았다며 불평했다. 이어 그는 “내게 돌아오는 대가가 뭐였나? 워너 브라더스의 브루스 머만은 내 집을 빼앗고 뉴스 코퍼레이션은 뉴욕포스트를 통해 나를 모함했다”며 “특히 워너 브라더스는 나와 아내를 연예매체 ‘TMZ’를 통해 부당하게 6번이나 체포되게 했다. 그러나 이것은 진실이 아니다. 경찰과 미디어의 유착이다”고 주장했다. 랜디 퀘이드와 그의 아내 에비는 루퍼트 머독에게 복수하고 싶다며 성경에서 말하는 ‘생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랜디 퀘이드가 공개한 원본 영상에는 “루퍼트 머독. 내가 지금 널 강간하겠다”라는 등의 자극적인 말과 함께 속옷만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앉아 있는 아내에게 루퍼트 머독의 가면을 씌우고는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랜디 퀘이드는 효과음으로 개 짖는 소리를 넣어 루퍼트 머독을 조롱하기도 했다. 영상은 랜디 퀘이드의 “다시 돌아올 거야”라는 울부짖는 소리로 끝이 난다. 랜디 퀘이드와 그의 아내는 4년 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임대한 집과 관련해 절도 및 사기 혐의를 받다가 캐나다로 도주한 상태. 미국 당국은 퀘이드 부부에 대해 송환을 시도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퀘이드 부부는 미국 땅을 밟는 즉시 구속을 피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랜디 퀘이드는 영화배우 데니스 퀘이드의 친형으로 과거 할리우드에서 꽤 오랜 시간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영화 ‘마지막 지령(The Last Detail, 1973)’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브로크백 마운틴(Brokeback Mountain, 2005)’, ‘킹핀 (Kingpin, 1996)’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다. 사진·영상=E Quai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혼행세 스캔들 에네스 카야, 근황사진 공개… 덥수룩한 수염 시크한 표정 ‘눈길’

    미혼행세 스캔들 에네스 카야, 근황사진 공개… 덥수룩한 수염 시크한 표정 ‘눈길’

    지난해 미혼행세를 하고 다니며 여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스캔들로 출연중이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최근 SNS에 근황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인터넷사이트에는 에네스 카야가 최근 공개한 셀카 사진이 게재됐다. 한국 팬들이 지어준 별명 곽막히(Kwakmakhee)를 아이디로 쓰고 있는 그는 수염이 기른 채 차 안에서 무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터키어로 된 간단한 인사말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재선충병 부실 관리 지자체에 책임 묻는다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행정자치부의 기관·부단체장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재발생률이 50% 이상인 지자체에는 방제예산을 차등 지급하고 산림사업비 등도 감액하는 등 책임을 따질 방침이다. 또 방제를 수행한 업체에 대해서도 설계·시행·감리 품질을 평가해 부적합 업체는 퇴출시키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갈수록 피해가 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차단을 위해 행자부와 협의한 결과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방제의 우선순위를 현장 품질관리로 전환, 초기 단계에서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는 그해에 80%가 고사하고, 20%가 이듬해에 죽는다. 잣나무는 감염 후 1년이 지나 고사한다.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알에서 깨어나기 전인 1~4월에 피해목 제거만 제대로 해도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산림청의 판단이다. 방제 방식도 현장 상황에 맞춰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구 온난화 등으로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빨리지고 길어진 점을 고려해 중부지역(북방수염하늘소)은 3월 말 이전, 남부지역(솔수염하늘소)은 4월 말 이전에 감염목 제거를 끝내도록 개선했다. 집단·반복 피해 발생지는 소나무를 전량 없애는 모두베기를 실시한 후 수종을 갱신하고, 피해목의 정확한 산출 및 위치 파악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피해목 조사를 2월 중 경북에서 시범 실시한다. 주택가와 농경지 주변 등 항공·지상 방제가 어려운 지역에서는 페로몬 방제를 시행한다. 지난해 경주 등에서 시험한 결과 1㏊에서 평균 80마리를 포획했다. 올해 울산과 제주 등 1000㏊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 운용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또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는 숲가꾸기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또 산주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보상책 마련을 관계 부처와 협의해 추진키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길섶에서] 접착제/문소영 논설위원

    고대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는 ‘투탕카멘의 저주’로 유명하다. 그 무덤을 발굴한 고고학자나 탐험가들이 무더기로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주장들 때문인데, 요즘은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 유명한 투탕카멘에 달린 턱수염이 떨어졌다. 이집트 카이로 국립박물관에서 청소하던 중에 말이다. 박물관 직원들은 복원실에 보내야 했지만, 전시가 눈앞에 다가온 탓에 이 역사적인 유물에 공업용 에폭시를 발라 붙여 버렸다. 에폭시가 황금 마스크의 다른 곳에도 떨어져 이를 제거하려다 추가로 흠집이 났다는 주장도 나왔다. 프랑스 파리에서 문화재 복원 박사 과정 중인 친구는 관계자를 모두 해고해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다행히 독일 복구 전문가 크리스티안 에크만은 에폭시 접착제를 제거한 뒤 제대로 복구할 수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몇 년 전 청소하다가 석고로 만든 조각품을 부쉈다. 목공용 접착제를 발랐더니 며칠 뒤 떨어졌다. 최선은 작가한테 보내 복원하는 것인데 야단맞을 것이 분명해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에폭시가 강력한 접착제라는 정보를 입수하니 모르는 척 확 발라 붙여 버릴까 싶기도 하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슈퍼맨이 된 예수’ ‘향수병을 든 인디언’…이질적 오브제, 외로움을 잊다

    ‘슈퍼맨이 된 예수’ ‘향수병을 든 인디언’…이질적 오브제, 외로움을 잊다

    십자가형을 받고 죽은 아들 예수를 안고 슬퍼하는 마리아가 낡은 유리 틀 안에 들어 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예수가 슈퍼맨 복장을 하고 있다. “멕시코의 골동품점에서 이 조악한 조각상을 보는 순간 슈퍼맨이 떠올랐어요. 예수도, 슈퍼맨도 시대는 다르지만 인류를 구하려고 나타났다고 사람들이 믿고 있잖아요. 예수의 몸에 슈퍼맨 옷을 그리고 오래전에 뉴욕의 벼룩시장에서 산 낡은 유리 박스에 넣어 주었죠. 빈티지 느낌이 나지 않아요?” 변종곤(69)의 작품 ‘피에타’는 이렇게 유쾌하다. 그러면서 ‘정말 예수가 세상을 구하셨을까?’를 자문하게 만든다. ‘리컬렉션’이라는 타이틀로 성동구 서울숲 옆에 위치한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개인전에서 선보이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해학적이고 풍자적이다. 모나리자가 가슴을 드러내 놓고 있고, 수염을 달고는 이어폰으로 아이팟의 음악을 듣고 있다. 반짝이는 보석 반지에 팔찌와 목걸이까지 한 모나리자는 흐뭇한 표정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를 끌어안고 있다. 붉은색 부처의 몸에 코미디언의 얼굴을 올려 놓기도 했다. 구식 선풍기 앞에는 치마를 휘날리는 메릴린 먼로 인형을 놓았다. 첼로에는 우주를 향해 날아가는 우주 왕복선을 배경으로 신부와 수녀가 진하게 입맞춤을 하는 장면을 그려 넣고 묵주를 연결해 놓았다. ‘신으로부터의 키스’라는 제목의 작품은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의류회사 베네통의 광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그의 정교한 붓질 솜씨를 보여 주는 회화작품 ‘굿모닝 아메리카’에서는 아메리카 인디언들 한가운데에 샤넬 넘버5 향수병을 그려 넣어 인디언들의 터전을 밀어내고 자리 잡은 물질만능주의적 사고를 꼬집는다. 그는 “34년간 미국에서 작가로 살면서 이질적인 문화의 충돌에서 오는 마찰을 예술로 풀어냈다”면서 “작품들은 개인적인 일기장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에서는 이질적인 것이 뒤섞여 충돌한다. 동양과 서양, 성과 속, 과거와 현대, 싼 것과 비싼 것,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 남과 여, 오리지널과 카피, 정지와 움직임, 천사와 악마, 진지함과 가벼움 등. 그러면서 새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캔버스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조형적 언어로 표현된 그의 오브제 작업에는 지난 수십년 세월 속의 아픔, 외로움, 그리고 그만의 시각으로 비춰진 세상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1948년 대구에서 태어난 변종곤은 중앙대 회화과를 나와 대구에서 미술교사 생활을 하며 1970년대 말 극사실주의 미술의 선봉에서 활약했다. 1978년 제1회 동아일보 미술대전에서 철수한 미군 공항의 폐허 같은 모습에 반미 감정을 쏟아낸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뒤 반체제 인사로 낙인찍혀 도망치듯 미국 땅을 밟았다. 미국 생활은 힘들었다. 돈이 없어서 재료를 살 엄두도 내지 못했다. “미국 생활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보니까 길에 버려진 물건들이 너무 많았어요. 지나치게 풍요로워서 그런지 냉장고나 라디오 등 쓸 만한 것들도 다 버리더라구요. 차갑게 내동댕이쳐진 물건들이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버려진 물건들을 하나둘씩 집으로 가져와서 분해했죠. 속을 분해해 보니까 인간의 온기마저 느껴졌습니다. 나와 똑같은 외로움을 느꼈어요.” 그는 물건을 버린 사람들이 그 물건을 만들어 낸 당사자라는 아이러니한 세상과 그 속에서 보이지 않는 병폐들과 문제점들을 그 물건들을 통해 보여 주고자 했다. 그가 선택한 탈출구는 ‘이질적인 오브제들의 조립과 조합을 통한 새로운 양식의 창조’였다. “다양한 오브제들로 작품으로 만드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외로움도 잊을 수 있었다”는 그는 “작품이 팔리면 그 돈으로 아프리카나 인도 등지로 여행을 떠나고, 여행지에서도 끌리는 물건들을 사 모았다”고 했다. 그렇게 모아진 오브제들은 엄청난 양이 됐다.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그의 작업실은 이 세상 어디에서 온 것인지도 모를 오만 가지 잡동사니로 가득하다. 갤러리의 한쪽 벽면은 마치 대형 설치 작업 같은 그의 작업실을 촬영한 사진으로 꽉 채워 놓았다. 무한한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오브제들로 가득한 작업실 사진 앞에서 작가는 마냥 즐거워 보였다. “정신이 없다구요? 저는 너무 즐거워요. 이 오브제들은 가족이자 내 일부분과도 같아요. 제 인생이 모두 이 안에 있거든요.” 전시는 2월 15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투탕카멘 황금가면 턱수염...청소 중 떨어져 ‘접착제’로...”아마추어라도...”

    투탕카멘 황금가면 턱수염...청소 중 떨어져 ‘접착제’로...”아마추어라도...”

    고대 이집트 파라오 투탕카멘(기원전 1334년~1325년)의 황금가면에서 청색과 금색으로 꼬아진 턱수염이 청소 중 부러져 접착제인 ‘에폭시’로 급하게 부착됐다고 이집트 국립박물관 관리자들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익명의 이 박물관 관리자 3명은 이날 턱수염의 파손 사건이 지난해 말에 일어났는지, 턱수염이 직원 실수로 떨어졌는지, 헐거워져 빠진 건지에 대해 말이 서로 엇갈렸다. 그러나 빨리 고치라는 상부의 지시에 따라 부적절한 접착제를 사용했다는 진술은 같았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은 ”안타깝게도 정말 원상복귀 안 되는 재료를 썼다”면서 ”에폭시는 접착력이 매우 강해 금속이나 석재에 사용되지만, 투탕카멘의 황금가면 같은 뛰어난 작품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가면을 보존실로 보냈어야 했지만, 빨리 다시 전시하느라 급하게 빨리 마르고 원상복귀 안 되는 재료를 썼다”고 덧붙였다. 투탕카멘 황금가면에 에폭시를 바를 때 있었던 다른 관리자는 “에폭시가 가면의 얼굴 부분에도 떨어져 굳는 바람에 다른 동료가 주걱으로 이를 제거하느라 가면이 긁혔다”고 말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일 反이슬람 페기다 대표 히틀러 흉내사진 냈다 사퇴

    독일 反이슬람 페기다 대표 히틀러 흉내사진 냈다 사퇴

    독일의 반이슬람단체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을 이끌어 온 루츠 바흐만(왼쪽·41) 대표가 나치 지도자인 아돌프 히틀러를 흉내 낸 사진(오른쪽)으로 구설에 오르자 21일(현지시간) 사퇴했다. 콧수염을 하고 머리카락을 왼편으로 빗어 넘겨 붙이는 등 히틀러의 외양을 연상시키는 사진을 과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 화근이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바흐만은 이날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기로 했으며 독일 경찰은 바흐만을 선동 혐의 등으로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슈피겔 등 현지 언론들은 바흐만의 사퇴가 비단 히틀러 흉내 사진에만 영향을 받은 건 아니라고 전했다. 바흐만은 페이스북에 외국에서 흘러들어온 이주민과 난민을 가리켜 ‘쓸모없는 인간’, ‘오물 덩어리’, ‘귀찮은 동물’ 등으로 비하하는 글을 올렸다. 이 같은 극단적 표현들이 히틀러 흉내 사진과 얽히며 폭발력을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페기다 운동 발원지인 독일 드레스덴의 지방 검찰은 바흐만의 난민 비하 발언이 인종 간 증오를 부추겼다며 그를 국민사주·혐오 선동 혐의로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기다 측은 바흐만의 사퇴 원인이 히틀러 흉내 사진이 아니라 난민 비하 발언에 있다고 해명했다. 카트린 오어텔 페기다 대변인은 히틀러 흉내 사진에 대해선 “농담과 풍자 차원으로 모든 시민의 권리”라며 오히려 옹호했다. 드레스덴 출신인 바흐만은 요리사를 거쳐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 페기다를 조직하면서 정치운동가로 변신했다. 폭행, 강도, 절도 등의 전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美 대법원 “무슬림 죄수 ‘수염 기를 권리’ 만장일치 인정”

    美 대법원 “무슬림 죄수 ‘수염 기를 권리’ 만장일치 인정”

    미국 대법원이 종교적 자유를 침해한다며 수염을 기를 수 있는 권리를 달하는 무슬림(이슬람교 신자) 죄수의 청원을 만장일치로 허락했다고 미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알칸소주 교도소에 종신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어 있는 조지 홀트는 주(州) 교도소가 불법적인 물건을 몰래 숨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 수염을 기르지 못하게 한 교정 기관의 규정에 대해 이는 미국 연방 헌법이 규정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청원을 제기했다. 홀트는 자신은 이슬람교도인데 수염을 기르는 것은 종교적 신념에 따르는 것이라며 0,5 인치(1.2~1.3 cm) 미만 정도의 수염을 기를 수 있게 해달라며 법원에 호소했다. 하지만 해당 지방법원은 보안을 강조한 해당 교정 기관의 손을 들어 주며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미 대법원은 홀트의 상고를 심사한 끝에 만장일치로 홀트에게 수염을 기를 수 있는 권리를 주라고 판시했다. 대법원 대표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1인치도 안 되는 수염에 위험한 물건을 숨길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그렇다면 그보다 더 긴 머리나 죄수복 등 얼마든지 위험물을 숨길 공간은 많은 데, 그렇다고 교정 기관이 죄수의 머리를 다 삭발하거나 나체로 생활하라고 강요하지는 않지 않느냐”며 홀트의 손을 들어줬다. 홀트는 지난 2010년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딸을 위협하고 자신의 여자 친구에게 칼을 휘두른 혐의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현재 알칸소 주에 있는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대법원으로부터 수염 기를 권리를 허락 받은 홀트 (해당 교정기관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naielkim.ok@gmail.com
  • 테이스티로드 리지, 톡톡튀는 매력 폭발

    테이스티로드 리지, 톡톡튀는 매력 폭발

    ’테이스티로드’ 새 MC로 발탁된 리지가 첫 등장했다. 리지는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2015 테이스티로드’에서 새 MC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지는 박수진이 오기 전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며 “(’테이스티로드’가)입 클로즈업을 굉장히 많이 하더라. 녹화를 준비하며 입술 각질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지는 “그런데 클로즈업 했는데 수염 보이고 그러면 어떡하냐”고 웃으며 콧수염을 황급히 확인했다. 거울을 보던 리지는 “팔자주름 장난 아니다”라며 제작진에게 “잘 보정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테이스티로드 리지, “남자친구와 얼마 전 헤어졌다” 폭탄고백부터 시작

    테이스티로드 리지, “남자친구와 얼마 전 헤어졌다” 폭탄고백부터 시작

    ’테이스티로드’ 새 MC로 발탁된 리지가 첫 등장했다. 리지는 1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2015 테이스티로드’에서 새 MC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지는 박수진이 오기 전 제작진과 대화를 나누며 “(’테이스티로드’가)입 클로즈업을 굉장히 많이 하더라. 녹화를 준비하며 입술 각질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지는 “그런데 클로즈업 했는데 수염 보이고 그러면 어떡하냐”고 웃으며 콧수염을 황급히 확인했다. 거울을 보던 리지는 “팔자주름 장난 아니다”라며 제작진에게 “잘 보정해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스테이크 집에서 식사를 즐기던 중 박수진이 “남자랑 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리지는 “얼마 전에 끝났다”고 말해 박수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리지는 “굉장히 아름다운 추억이었다. 세상에 남자는 많다”고 말하며 쿨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테이스티로드 리지 첫 방송에 네티즌은 “테이스티로드 리지..쿨하다”, “테이스티로드 리지..얼마전까지 연애했구나”, “테이스티로드 리지..아이돌과 했나?”, “테이스티로드 리지..남자친구 궁금하다”, “테이스티로드 리지..누구와 사귀었을까?”, “테이스티로드 리지..다 연애하고 있구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테이스티로드 리지) 연예팀 chkim@seoul.co.kr
  • 노홍철, 최근 근황 포착 ‘여기는 스페인?’

    노홍철, 최근 근황 포착 ‘여기는 스페인?’

    자숙중인 방송인 노홍철 근황이 공개됐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 근황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노홍철은 활동 때보다 살이 찐 모습에 턱 전체를 덮은 덥수룩한 수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노홍철 근황, ‘덥수룩한 수염+쫄바지 패션’ 스페인 포착 사진보니 ‘깜짝’

    노홍철 근황, ‘덥수룩한 수염+쫄바지 패션’ 스페인 포착 사진보니 ‘깜짝’

    노홍철 근황, ‘덥수룩한 수염+쫄바지 패션’ 스페인 포착 사진보니 ‘노홍철 근황’ 방송인 노홍철 근황이 화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있는 노홍철 근황이 공개됐다. 노홍철 근황 사진 게시자는 “지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노홍철 만났다”고 설명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활동 때보다 살이 찐 모습에 턱 전체를 덮은 덥수룩한 수염으로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근황, 좋아보인다” “노홍철 근황, 살 쪘다 노찌롱” “노홍철 근황, 자숙이 여행?”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1년의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노홍철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홍철 근황, 스페인 포착사진 보니 ‘덥수룩 수염+레깅스 패션’ 화들짝

    노홍철 근황, 스페인 포착사진 보니 ‘덥수룩 수염+레깅스 패션’ 화들짝

    노홍철 스페인 근황, 포착 사진보니 ‘덥수룩 수염+레깅스 패션’ 화들짝 ‘노홍철 스페인 근황’ 방송인 노홍철 근황이 화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머물고 있는 노홍철 근황이 공개됐다. 노홍철 근황 사진 게시자는 “지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노홍철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 속 노홍철은 활동 때보다 살이 찐 모습에 턱 전체를 덮은 덥수룩한 수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스페인 근황 좋아보이네”, “노홍철 근황 스페인에 있구나”, “노홍철 스페인 근황 잘 쉬고 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1년의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노홍철 스페인 근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홍철 근황, 통통해진 얼굴보니 ‘턱수염이?’

    노홍철 근황, 통통해진 얼굴보니 ‘턱수염이?’

    방송인 노홍철 근황이 화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홍철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노홍철은 활동 때보다 살이 찐 모습에 턱 전체를 덮은 덥수룩한 수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1년의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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