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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캄보디아로 고기잡이 나섰다

    경남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추진해온 동남아 신 어장 개척사업이결실을 봐 시험조업선 7척이 3일 경남 통영항을 출항,장도에 올랐다. 이날 출항한 통영선적 79t급 제118 동방호 등 7척의 통발어선은 오는 17일캄보디아 캄퐁솜항에 입항,메콩강하류 해역을 비롯한 캄보디아 연근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3개월간 시험조업할 예정이다.시험조업 해역에는 꽃게와 타이프론(왕새우),가재 등 갑각류가 무진장 서식하는 것으로 지난해 현지조사에서 밝혀졌다. 도는 시험조업기간중 어종 및 어획량 등이 만족스럽다고 판단되면 6월쯤 20여척의 통발어선을 출어시켜 본격 조업에 나설 계획이다.월간 1척당 50t정도어획하면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번 시험조업에 출어하는 어선에 1척당 1억원씩 보조금을 지원했고,캄보디아해역 입어료는 척당 매달 1,800달러를 지불한다.당초 캄보디아측은월 3,000달러의 입어료를 요구한바 있어 본격조업에 나설 경우 재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남도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는 지난해 10월 우리 어선의 캄보디아해역 입어 관련 양해각서를 교환한데 이어 지난 1일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안전보장과 관련,캄보디아 공무원을 우리 어선에 1명씩 승선시키고 급료는 우리측이 매달 300달러씩 지불하며 어획물은 전량 우리측소유로 인정하고 수출허가서를 발행하기로 해 국내 반입은 물론 현지에서 수출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이날 통영시 항남동 항만부두에서 열린 시험조업선 출어식에서 김혁규(金爀珪) 지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나서 해외어장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시험조업이 성공하면 이를 계기로 수산물 가공업과 양식업 등 수산분야는 물론 농업 및 임업 등 다른 산업까지 확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지하철7호선 온수-신풍 개통

    영등포구 신길동의 신풍역과 구로구 온수동의 온수역을 잇는 지하철 7호선9㎞가 29일 개통된다.오후 2시 개통식에 이어 3시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28일 신풍역∼온수역에는 대림·남구로·가리봉·철산·광명·천왕 등 8개역이 들어선다고 밝혔다.온수역에는 경인선,가리봉역에는 경수선,대림역에는 서울 지하철2호선이 각각 연결돼 서울 남서부지역의교통소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7호선의 나머지 구간인 건대입구역∼신풍역 구간 17㎞는 오는 7월 완공될예정이다. 한편 철도청은 이날 7호선 구간 개통에 때맞춰 서울역을 기준으로 800원이던 경기도 안양시 명학역까지의 요금을 700원으로 100원 내리기로 했다. 이번 요금 인하는 서울역 기준으로 거리가 더 먼 금정역까지가 700원인데반해 가까운 명학역은 800원을 받아 이용객들의 강한 반발을 샀던데 따른 조치다.[대한매일 28일자 29면 보도] 김재순기자 fidelis@
  • 韓日 어업협상 문책관료 해임처분 취소소송 제기

    지난 98년 한·일 어업협상 과정에서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쌍끌이 어업 실태를 누락시켜 지난해 10월 해임된 천인봉 전 해양수산부 어업진흥과장이 28일 “쌍끌이 협상은 정당했다”면서 해임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냈다. 천씨는 소장에서 “협상과정에서 쌍끌이와 외끌이 어업의 구분없이 총 어획량을 일본측에 제출한 것은 일본 EEZ가 쌍끌이 어업의 주요어장이 아니었기때문”이라면서 “재협상 결과 쌍끌이 어선의 일본수역내 입어권을 확보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척의 조업도 없었으며,당시 한·일 어업협상으로 연간 어획량을 크게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쌍끌이 어업의 어획쿼터를 늘리면 다른어업의 어획량을 줄여야 하는 처지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수협관계자는 “지난해 일본 수역에서 조업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재협상이 늦게 타결돼 조업시기를 놓쳤기 때문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제주도 근해어업 마찰 소지

    중국과 일본이 신어업협정을 발효할 것을 최종합의하면서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들이 우리나라 수역으로 대거 이동할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중국해와 인접한 제주도 인근 해역의 복어 채낚기를 포함한 우리 어민들의 어장지키기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이 베이징에서 지난 26일 2년간 끌어온 어업협상을 타결하면서 오는 6월 1일 이후 일본 연안(북위 30도 40분 이북,동경 127도 30분 우측)에서 조업할 수 있는 중국 배의 숫자가 저인망과선망을 합쳐 900척(동시조업 600척)으로 제한됐다. 현재 동중국해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의 5분의 1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나머지 중국 어선들이 우리나라 연근해로 이동할 경우 우리 어민들의 조업활동이 위축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특히 중·일 양국어민이 상대국의 허가 없이 조업할 수 있는 ‘허가불필요수역’(신수역)의 북측 경계선이 모호하게 설정돼 이번 협상은 사실상 우리어장이 줄어드는 결과를 빚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중·일 잠정조치 수역 이북에 설정된 수역의 성격 및 범위,양국간 합의된 입어조건 등을 공식확인중”이라며 “신수역이 우리 EEZ를침범하거나 우리 어선의 조업을 제한할 경우 외교경로를 통해 강력한 항의를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부는 다음달중 고위급 회담을 열어 연내 한·중어업협정을 타결한다는 계획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우리어선 이르면 새달 北서 조업

    전국어민총연합회(전어총)는 북한의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와 전어총소속 어선들의 북한영해내 동해안 일대에서의 어로 활동에 합의했다고 27일밝혔다. 김용해(金容海)전어총 고문은 이날 “민경련과 지난주말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민간어업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면서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3월 우리 어선의 조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서에서 양측은 2000년 3월부터 2005년까지 5년동안 북한의 동해 경제수역안에서 어로활동을 벌이고 이익을 어획량에 따라 절반씩 나누기로 했다. 어업수역은 북위 38도36분50초 동경 130도30분00초의 점과 북위 40도 동경131도23분의 점을 연결하고 이곳에서 전방위 90도 방향으로 연장한 200마일경제수역 경계선까지의 울릉도 독도 북측 원산앞의 동해 일대다. 이석우기자 swlee@
  • 남북 어업협력 합의 안팎

    전국어민총연합회(전어총)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의 지난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의 남북어업협력 합의는 북한 수역내에서 남측 어선의대규모 조업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북한도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히고 있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실현될 경우남한면적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북한수역내 동해 일대에서 남측 어선의 조업이 이뤄지게 된다. 한·일 어업협정에 따라 조업이 불가능하게 된 쌍끌이,트롤,연승선 등 수백척 이상이 조업의 활로를 얻게 된다는 게 전어총측의 설명이다.북측은 이익분배와 관련,기름과 선박,어로도구로 외획량을 나눌 것을 원하고 있어 심도있는 남북어업협력도 기대된다. 26일 베이징에서 북측과 합의를 마치고 귀국한 전어총의 김용해(金容海)고문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오는 3월 중순쯤부터 북한영해로 어로활동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어총과 민경련의 남북어업협력이 실현되기 위해선 거쳐야 할 단계들이 남아있다.우선 국내 이해 당사자간 합의와 관계당국의 적법 절차도 거쳐야 한다. 이에대해 해양수산부는 동해안 어민들의 이해관계,부산·경남지역 어민 단체인 전어총의 전국 어민에 대한 대표성 등에 문제가 있는 만큼 3월중 어로활동 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동해 북측 수역에서 대규모 어로작업이 진행될 경우 강원도 어민들의 타격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때문에 전어총은 정부에 북한주민 접촉신청서만 내놓고 허가받지 못한 상태에서 베이징에서 민경련 관계자를 만났다. 이에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합의내용을 관계부처들과 협의한 뒤 후속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유보적인 입장이다.반면 전어총 관계자들은 정부당국과도 상당히 호흡을 맞춘 상태며 북측도 책임있는 당국자의 신변안전보장각서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약속하고 있다며 조속한 실현을 낙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오동도 동백 붉은 꽃길따라 봄이 ‘성큼’

    아직도 겨울바람이 차지만 은근히 봄이 기다려지는 때다.봄을 찾아 떠난 곳은 여수 오동도.매년 이맘때면 붉은색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고 관광객들이앞다퉈 봄향기 맡으러 찾는 곳이다.오동도는 여수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거리에 있다.시내에서도 가까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끓이질 않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인 오동도에는 3만 7,000여평에 4,000여그루의 동백나무가 자생한다.그 이름은 멀리서 바라보면 생김새가 오동잎처럼보여서였다고도 하고,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숲을 이루어 그렇게 불렀다고도한다.충무공 이순신이 부임한 뒤 대나무를 심게 해 대나무가 무성해지자 ‘대섬’으로도 불렀다.지금은 동백과 대나무를 비롯해 190여종의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그중 오동나무는 단 한그루 있는데 이는 상징적으로 심어놓은 것이라고 한다. 섬 모양이 원래 ‘C’자를 반대로 엎어놓은 것 같았으나 방파제와 연결하는도로를 만들면서 바다를 매립,만이 메워져 둥글게 변했다고 한다.육지에서 700m 남짓 떨어졌지만 오래전에 방파제로 연결돼육지의 한부분으로 여겨질정도다. 동백나무 숲사이로 산책로가 모세혈관처럼 이어져 있었다.바다쪽은 바람이차서 꽃망울이 제대로 여물지 않은 반면 숲에서는 제법 봄기운이 느껴졌다. 활짝 핀 꽃도 발견했다.그러나 꽃을 발견한 기쁨도 잠시.벌써 사람의 손을탄듯 키가 닿을만한 가지 끝에는 꺾인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줬다. 오동도 관리사무소에서는 “얼마전 동백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한차례 추위가몰아치면서 꽃이 많이 떨어졌다”며 “3월15일 전후면 활짝 필 것”이라고예상했다.또 동백의 참맛을 감상하려면 산책로만 걷지 말고 바닷가로 내려가보라고 조언한다. 이곳의 동백나무는 흔히 보는 동백인‘삼다화’종류와는 달랐다.꽃잎이 5∼7장이고 두꺼웠다.잎사귀는 크고 진초록에 윤기가 났다.그러나 밑둥에서부터가지가 갈라져 자라 수령이 많은 나무라도 나무 둘레가 크지는 않았다. 흔히 꽃잎이 흩날리며 시들어가는 게 꽃의 생리겠지만 동백꽃은 꽃이 가장아름답게 피었다고 생각될 즈음에 마치 목이 부러지기라도 하듯 송이째 ‘뚝’떨어진다.그래서 동백의 꽃말이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한다’‘신중하고허세부리지 않는다’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를 보고 “마치 비정한 칼끝에 목이 베어져나가는 것만 같다”고 표현하는이들도 있으나 꽃말처럼 정열과 절개를 나타내는 부분처럼 느껴졌다. 동백숲사이 산책로를 걸으면서 동백꽃을 발견하는 기쁨을 맛보거나 꽃말을 되새겨보는 것도 자기 성찰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가는 길 ◈서울서 여수까지는 440㎞.만만치 않은 거리다. ◆기차 서울역에서 종착역인 여수까지는 전라선 새마을호(하루 3회)와 무궁화호(9회)가 운행된다.5시간40분 걸린다.여수역에 내려서는 걸어가면 된다◆비행기 서울서 여수까지 하루 12편 있다.여수공항에서 공항버스를 타면 여수역까지 간다. ◆버스 고속버스는 강남고속터미널에서 40분 간격으로 다니며 5시간30분 정도 걸린다.여수터미널에서 오동도까지 걸어서 15분정도 거리다. ◆승용차 호남고속도로 순천IC에서 17번 국도를 타고 여수로 들어간다. ◈ 음식점 ◈여수특산물인 서대 회를 맛보려면 40년동안 서대 회만 취급해 온 삼학집(0662-662-0261)이 있다.막걸리를 1년이상 발효해 만든 식초를 사용해 감칠 맛이난다. 장어요리가 먹고 싶다면 칠공주장어구이(0662-663-1580)집을,여수 앞바다에서 잡히는 노래미를 먹으려면 노래미식당(0662-662-3782)을 찾아가면된다.남산동 풍물거리시장에서 회를 값싸게 먹을 수 있다. ◈ 주변 가볼만한 곳 ◈◆향일암 해돋이를 볼 수 있는데다 만개한 동백꽃도 즐길 만하다.향일암으로 가려면 터미널이나 역에서 111번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1시간 간격으로 다니며 소요시간은 40분가량.택시요금은 1만8,000∼2만원 정도. ◆사도의 ‘모세의 기적’ 사도에서는 여수판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다.음력 2월15일(올해는 3월20일)은 일년중 물이 제일 많이 빠지며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 갈라짐’현상이 나타나 7개 섬이 ‘ㄷ’자로 연결되는 장관을 연출한다. ◆서정시장 여수시내 교동에 있다. 매 4·9일 5일장이 서 시골정취를 느낄수 있다. ◆거문도와 백도 여수항에서 거문도로 가는 배편은 오전·오후 두차례 있으며 1시간40분 걸린다.백도는 39개 무인도로 이뤄져 있으며 명승지로 지정돼섬에 오르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백도를 둘러보려면 거문도에서 배를 갈아타야 하며 3시간이 걸린다. 여수 강선임기자 sunnyk@
  •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연내 착공

    전설의 섬 ‘이어도’가 지구환경 보호,해상교통안전 도모,해난재해 방지에 핵심역할을 할 첨단 해양과학기지로 탈바꿈한다. 해양수산부는 이어도 남측 경사면의 수심 40m 지점에 헬기장과 첨단관측장비를 갖춘 255평 규모의 종합해양과학기지(그림)를 내년 말까지 완공키로 하고 올 11월부터 구조물 제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총 중량 3,025t규모인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건설에는 224억원이 투입되며내년 말까지 시험운용을 거쳐 2002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어도 과학기지에는 파형·파고 레이더,조류 레이더,조석 측정장비,수온·염분측정장비,기상관측장비,고공대기 관측장비 등 각종 무인자동 관측장비가 설치된다.수집된 해양 및 기상자료는 인공위성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양예보기관에 전달,어장·기상·해황예보의 적중률을 높이고 해상교통 및 해상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도는 최남단의 마라도로부터 서남쪽으로 152㎞ 지점에 있는 바위섬으로 해도상에는 스코트라록(Scotra Rock)으로 명명돼 있다.정상부의 수심이 4.6m로 지난 1900년 영국 상선 소코트라호에 의해 그 존재가 처음 알려진 이래1984년 제주대 연구팀에 의해 국내 최초로 실체가 확인됐다.앞으로 주변국들과 배타적 경제수역(EEZ) 경계 획정시 중간선 원칙을 채택할 경우 우리나라해양관할권에 속하게 될 이어도는 주변해역의 수산자원이 풍부하며 중국 동남아 및 유럽으로 항해하는 주항로가 인근을 통과하는 등 지정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해역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독자의 소리] ‘일본해’로 쓰이는 동해명칭 바로잡아야

    불행하게도 우리나라의 ‘동해’는 국제적으로 ‘일본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삼국시대부터 불려오던 ‘동해’가 ‘일본해’로 바뀐 것은 일제시대인 지난 1929년 정부간 국제수로기구가 당시 일본의 주장만 듣고 ‘해양과 경제’라는 책자에 명기한 이후부터의 일이다.독도 영유권문제는 우리 국민들이 주목하고 있으나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에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아 안타깝다. 논란수역에 대한 이름은 같이 사용(병기)한다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동해’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전망이 밝아 다행스럽다.그러나 지난해말 철도청에서 간행한 홍보용 책자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과 같은 우를 범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독립국가로서 자존심이 걸린 중대한 일이다. 이견기[대구 달서구 진천청구타운 101동]
  • [투자길잡이] 한강변 유망지구 5곳 노려라

    ‘한강줄기를 따라 들어서는 아파트를 노려라’도심과 가까운 강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조망이 좋은데다 거래가 잘이뤼지고 집값 오름폭도 크기 때문이다. 주거단지가 형성된 한강변 아파트는 웃돈이 붙게 마련.따라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아파트를 확실하게 분양받아 투자수익을 꾀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한강변을 따라 추진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노려봄직하다.부동산전문가들은 앞으로 3∼4년을 바라본다면 한강변 5개 유망 재개발지구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 한강변 5개지구 노려라 재개발 아파트 투자 포인트는 사업초기단계이면서사업추진은 빠른 곳,여기에 조합원은 적은 대신 사업구역이 넓은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적은 투자로 짧은 시간안에 수익률을 올려야하기 때문이다. 사업초기단계이면서 도심과 가깝고 한강가에 위치한 유망 재개발 지구를 든다면 △금호11구역△옥수10구역△옥수12구역△한남1구역△상도4지구를 꼽을수 있다. ◆금호11구역 금호동4가 292일대로 1만3,000여평에 920가구의 아파트가 새로들어선다.구역지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말 착공 예정이다.사업 초기단계여서 지분 가격이 싸다.강가와 이웃해 있고 앞으로는 한강,뒤로는 달맞이공원이 붙어있어 풍수지리학상 길지(吉地)에 속한다. 완만한 경사지에 들어서는 만큼 한강조망이 뛰어나다.특히 조합원분으로 배정하는 23,44평형은 거의 모두 한강을 바라볼 수 있게 설계했다.대우건설이시공사로 선정됐으나 대우사태가 일어나면서 삼성물산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옥수12구역·옥수 10구역 옥수동 505일대로 2만3,000여평에 1,400여가구가들어설 예정이다.남산 줄기인 매봉산 공원이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옥수역과 한강을 멀리 바라볼 수 있다. 주민동의율이 80%를 넘었고 구역지정 신청을 준비중이다.조합은 올해안에구역지정을 받아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중 이주와 철거를 시작할 계획이다.삼성물산,현대건설,청구가 수주전을 펼치고 있다. 옥수10구역은 시기가 다소 이른점은 있지만 주민들이 구역지정 신청을 준비중이어서 올해안에 사업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동호대교에서 시내로 들어오면서 오른쪽으로 바라보이는 현대 아파트 단지 바로 아래다.교통여건이 좋고 한강조망도 가능,사업 추진에 불이 붙으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릴 지역이다. ◆한남1구역 용산구 한남동 577의3일대 9,000여평에 추진되는 한남1구역은한남대교를 통해 도심으로 들어오다 왼쪽 한강변에 접한 지역으로 뒤로는 남산,앞으로는 한강을 바라보는 입지를 지녔다.조합측은 올 상반기중 구역지정,9월까지는 사업시행인가를 얻는다는 계획이다.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9월께 일반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철 한남역과 남산순환도로,한남대교가 쉽게 연결된다.구역지정 신청중이며 모두 1,5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다만 남산제모습찾기문제로 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지를 놓고 구청과 조합측이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다.조합은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과 함께 대지를 깎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다는 방안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도4구역 4만여평에 2,580가구가 들어서는 메머드급 단지로 이달중 사업승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앞으로는멀리 관악산을 바라보고 6층이상은뒤로 한강을 볼 수 있다.지하철 7호선 상도역이나 숭실대입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가구당 8,000만원정도의 이주비가 지급된다. 류찬희기자 chani@. *한강변 아파트 왜 좋은가. “이래서 한강변 아파트를 찾는다.” 회사원 김모씨는 지난 98년 6월 7,800만원을 주고 금호8구역 28평 땅을 샀다.김씨는 이 지분으로 한강이 바라보이는 18층 34평형을 배정받았다.이 아파트 분양가는 1억5,800만원.김씨는 갖고있는 땅에 대한 평가금액 3,100만원을 빼고 1억2,700만원을 추가로 부담했다. 모두 2억500만원이 투자됐다. 1년6개월이 지난 지금 이 이파트의 분양권 거래는 2억9,000만∼3억원.각종세금과 경비,금융비용을 빼고도 6,000만∼7,000만원의 투자수익을 올린 셈이다.한강 조망이 좋은터라 오는 6월 입주때는 집값이 3억4,000만원은 갈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입주때까지 기다린다면 1억원 가까운 투자수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씨가 투자에 성공한 것은 34평형을 배정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지분을 구입,초기 투자비를 줄이고 사업이 거의 확실한 단계에투자한 것이 적중했다. 현재 나와 있는 매물 중 옥수12구역에 나와있는 주택이 딸린 대지 55평을사면 62평형에 입주할 수 있다.가격은 3억3,000만원.전세(보증금 1억3,000만원)를 끼고 사면 2억원으로 투자할 수 있다.주변 62평형 아파트값은 6억5,000만∼7억원. 아직 사업 초기라서 분양가와 지분 평가액 윤곽이 잡히지 않아 정확한 수익을 따지기는 어렵지만 4∼5년뒤 한강을 바라보는 대형 아파트를 확실하게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을 거머쥔다는 것만으로도 투자 메리트가 있다. 류찬희기자. *한강변 아파트 투자 유의점. 한강변 아파트라고 무턱대고 투자하는 것은 금물.가장 큰 메리트인 한강이보이는 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조합원에게 배정되는 아파트는 우선 한강이보이도록 배치하지만 조합원이 많으면 모두가 한강조망 아파트를 배정받을수없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사업 초기단계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을 높일수 있다.그러나 자칫 사업이지지부진해지면 투자금이 오랫동안 묶이는 맹점도 있다. 따라서 사업추진이 빠르고 조합원들의 단합이 잘되는 곳을 골라야한다. 재개발 아파트 지분은 대개 구역지정,사업승인,이주비 지급 등 사업추진 단계때마다 가격 오름폭이 커진다.따라서 가능한 사업초기 단계에 투자하되 사업 진척이 빠른 곳을 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안전한 투자를 원한다면 관리처분계획이 임박한 곳을 고르는 것이 좋다.관리처분계획이란 참여 조합원을 확정하고,조합원이 보유한 건물 및 토지에 대한 재산 가치와 청산방법,일반 분양대상,입주날짜 등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따라서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면 2∼3년안에 입주가 가능하다.그만큼 사업시행 초기 재개발아파트보다 지분 구입비용이 많이 들지만 추가부담금 입주시기가 확정되기 때문에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다. 류찬희기자
  • 인천서도 지반 붕괴

    대구 지하철공사장 붕괴사고에 이어 인천 중심가 도로에서도 지반이 내려앉아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1일 오전 6시1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2동 인천지하철 동수역 2번 출입구인근 6차선 도로 가운데 서울방향 3차선 지반(길이 15m,폭 5m)이 1∼1.5m 가량 침하됐다. 이 사고로 차량운행이 3시간 가량 통제돼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고 파열된상수도관 물이 지하철역으로 흘러들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도로 침하가 차량운행이 적은 시간에 서서히 이뤄졌고 침하 초기에마을버스 운전기사의 신고로 차량운행이 통제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나자 시와 경찰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였다.완전복구까지는 3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인천도시철도기획단은 사고지점 지하 2∼3m 깊이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스며들면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인천상수도사업본부측은 “상수도관이 파열되면 수압에 의해 물이도로 밖으로 솟구치는 게 일반적”이라며 상수도관 파열에 의한 도로 침하가능성을 부인했다. 사고지점 땅속 5m에 지하철역 콘크리트 구조물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지하철 건설 후 흙을 되메우는 복개공사가 허술하게 이뤄져 부실시공에 의해 지반이 침하됐을 가능성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철 위를 지나는 도로에서 또다른 지반 침하사고가 발생하지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동수역은 지난 94년 12월 착공돼 지난해6월 구조물 공사를 마무리한 뒤 지난달 9일 준공됐다. 한편 지난달 28일 발생한 지반 침하 사고 원인을 분석중인 무안군 관계자는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지하수 과다 사용에 의한 지층 움직임 때문이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 [올해 국정 어떻게] 李恒圭 해양수산부 장관

    “현재 우리나라의 해양산업은 세계 10위권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운·항만·조선 등 전통적인 해양산업 외에 관광·자원·에너지·생명공학 등 신해양산업을 적극 육성,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한국선급회장에서 해양수산의 수장으로 전격발탁된 이항규(李恒圭) 해양수산부 장관은 26일 대한매일 정종석(鄭鍾錫) 경제과학팀장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바다로 나가는 길밖에 없다”며 앞으로의 해양수산 정책 비전을 이렇게 밝혔다. ◆취임식날에도 어선감척 보상비 증액을 요구하는 어민들의 집단시위가 있었습니다.한·일 어업협정에 대한 우리 어민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이십니까. 정부에서는 그동안 한·일 어업협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습니다.감척지원금과 관련해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산정을 위한 최종 확인·점검 작업을 실시중입니다.현재 감척대상어업인 지원사업이 다소 늦어지고 있습니다만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확인점검작업을 마친 후 3월부터는 지원금 잔액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한·중 어업협정은 지난 98년 11월 가서명 된 후 아직까지 발효가 늦어지고 있습니다.대책은 있는지요. 협상 타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중국측의 급할 것 없다는 소극적태도와 양자강 수역에서의 조업금지구역 준수 요구 등으로 양국간 협의가 지연되고 있습니다.실무자 회담과 고위급 수산당국자 회담 개최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영해를 침범해 조업하는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규제단속을 강화하고 민간단체간 교류 등을 통해 한·중 어업협상이 조기타결되도록 여건을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한·일 어업협정으로 우리 어장이 크게 축소됐습니다.해외 신어장 개척 등어장 개척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입니까. 지난해 정부에서는 해외어장을 개발하는 어업인들에게 10억원의 신어장 개척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입어교섭을 실시했습니다.올해에는 캄보디아,미얀마등 우리 근해 어선들의 진출이 가능한 동남아 어장 개발을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일어협의 영향을 받은 어선이 대체어장을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 어선·어구 개조비를 지원하고 출어경비도 확대지원할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수산정책방향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배타적 경제수역(EEZ) 도입 등 새로운 어업질서에 맞게 연근해 어업을 경쟁력 있게 재편하겠습니다.또 양식 및 유통시설을 구비한 복합양식단지의 조성과 바다목장사업의 본격 추진으로 기르는 어업을 중점 육성,연안어장 관리제도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입니다.이와 함께 유통시설을 현대화하고 유통정보시스템 구축과 수산물 직거래 확대 및 수산식품 안전시스템을 구축,수산물유통구조를 개선하고자 합니다. ◆수산물 유통구조의 개혁방향을 좀더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질좋은 수산물을 싼값에 구입하며 유통인은공정한 경쟁을 통해 적정이윤을 취하게 하는 것입니다.이를 위해 위판장, 도매시장 및 물류센터를 확충하고 거래제도를 개선하고 수산물 규격화,정보화및 물류 표준화 등 유통기반시스템을 선진화시켜나갈 방침입니다. ◆부산신항만 개발사업이 민자사업 착공 지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에 애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부산항의 만성적인 항만시설 부족을 해소하고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 중심물류기지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컨테이너 중심 항만의 확보가 필수적입니다.오는 2004년까지 5조6,000억원을 투자,컨테이너 부두 24개 선석을 확보할계획입니다.현재 민자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기반시설인 방파제 및 호안공사가 정부 재정사업으로 현재 진행중이며 민자사업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인책을 강구중입니다. 2006년부터 운영하는 데는 차질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21세기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구축방안은.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동북아의 중심이자 세계 컨테이너 수송 간선항로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21세기 세계 5대 해운강국을 목표로 항만시설의 지속적인 확충 등을 통해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부산신항과 광양항을 포함한 7대 신항만 건설에 올해 3,800억원이 투입됩니다.오는 6월말까지 ‘신항만개발사업 활성화대책’을 마련,신항만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항만운영체제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항만 배후에는 종합물류기능과 무역·금융 등 연관기능을 수행하는 관세자유지역을 지정,항만을 부가가치가 높은 물류산업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전망과 향후 추진방향은. 지난해 12월 국제박람회사무국(BIE) 총회에서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의사를 공식발표했습니다.현재중국,아르헨티나가 유력한 경쟁국으로 등장하고 있으나 박람회 준비에 있어서는 우리나라가 가장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88년 서울올림픽,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국민적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2010년 세계박람회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원만·합리적 성격 해양전문가…이항규 해양수산 20여년간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해운항만 분야에 몸 담아온 이항규(李恒圭·62) 해양수산부 장관의 가장 큰 장점은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이다. 해운항만청과 수산청이 합쳐 해양수산부로 출범할 당시 제1차관보를 지낸이장관의 이같은 성품은 서로 다른 두개의 조직이 빠른 시일 안에 화학적 융합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듣는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장점이 때로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해양수산 분야를 총괄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상황에서 원만한 성품이 자칫 ‘무소신’ 또는 ’무기력’으로 비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그는 이같은 평가에별로 개의치 않는 눈치다.3년 동안 한국선급 회장직을 맡아 ‘여기가 나의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하며 소신껏 일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장관은 충남 공주지역에서 당선됐던 고 이병주(李炳主)의원의 장남.서울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지난 70년 교통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76년 해운항만청으로 옮겨 기획예산담당관,항만운영국장과 인천 및 부산청장을 두루 거쳤다. 의사인 이영우(李寧雨·62)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함혜리기자] *청색혁명 꿈꾸는 '해양한국 21' 전략 21세기 지식정보화,세계화,자율경쟁 체제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의 여건 변화도불가피한 상황이다. 해양 전문가들은 배타적 경제수역(EEZ) 제도의 정착으로 해양경제 영역을확장하기 위한 연안국간의 마찰이 심화되고,공해(公海)상의 해양자원 개발과선점을 위한 국제경쟁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미래의 인류생존을 위한 보고(寶庫)인 바다는 육상자원의 고갈에 따라 국가경쟁력 확보의새로운 원천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이제는 바다의 패권을 어떻게 장악하느냐에 개별 국가의 흥망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양수산부는 21세기 비전을 ‘청색혁명을 통한 해양부국의 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국가정책전략을 담은 ‘해양한국(오션 코리아) 21’을 마련했다.이 비전을 구체화해 ▲생명력 넘치는 해양국토의 창조 ▲지식기반을 갖춘 해양산업 창출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개발 등 3대 목표가 도출됐다.또 7대 추진전략과 21개 정책과제를 선정했다. 2010년까지의 실천계획과 2030년까지의 장기비전을 담고 있는 ‘해양한국 21’에 따르면 해양산업의 국내 비중을 GNP의 7.3%에서 2010년 8.8%,2030년 11.5%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해양부의 목표다. ◆생명·생산·생활의 해양국토 해역의 특성,지형 및 수계,연안이용실태,생활권,행정구역을 고려해 10대 권역으로 나눠 바다와 이에 인접한 육지(해안선에서 500m∼1㎞)를 통합관리한다.미래형 연안국토관리를 위해 제2차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을 해양중심의 연안관리 측면에서 수립하고 연안재해 방지를 위한 해양보전사업과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한다.광역해양영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각종 해양조사를 실시,3차원 영상의 국가해양기본도와 광역 해양정보 제공시스템을 구축한다.해양수질의 전방위 관리를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정원을 조성한다. ◆고부가가치 해양지식산업 진흥 실용화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해양수산 벤처기술을 매년 20∼30개 선정,집중지원함으로써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해양신물질 개발,해양생물공학 등 고부가가치의 해양지식산업을 육성하고해양·항만수출입·수산물유통·행정정보를 총망라한 해양수산정보시스템을구축한다. ◆해양자원의 상용화 해양광물자원의 상업생산을 본격화하고 파력·조력·해수온도차 등 청정 해양에너지자원을 실용화한다.총허용어획량(TAC)제도를 조기에 정착하는 한편 어업허가권의 사유재산화를 통해 시장경제원리에 의한자원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함혜리기자
  • 韓·日 어협 해석‘1년째 설전’

    한·일 어업협정에 따라 상대국 배타적 경제수역(EEZ)내 어획쿼터를 정하는 원칙 중 ‘3년후 등량(等量)’의 적용시점을 놓고 두 나라간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98년 11월28일자의 일본 외무대신 서한에 일본어로 ‘어획할당량의 합계는 1999년부터 3년에 일본국에 대한 어획할당량과 등량으로 한다’는 구절 중 ‘3년에(3年で)’의 해석을 놓고 양국이 협정이 발효된 지 1년이 지나도록 논란을 벌이고 있다. 우리 측은 지난해 초 어업실무협상 당시 ‘3년 이후’부터 적용키로 명시한 점을 들어 협정발효 4년째인 2002년부터 어획쿼터 등량원칙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일본측은 ‘3년에’란 표현은 ‘3년째’를 의미한다며 당장 내년부터 이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 양국은 지난 달 하순 올해 입어조건을 결정하는 막바지 어업실무협상에서도 이 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였으나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해양부 배평암(裵平岩)차관보는 “‘3년에’라는 애매한 표현이 논란의 소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전통적인 조업실적을 인정,어민들의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등량원칙을 정할 때의 취지를 생각하면 불합리한 주장이어서 일본측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내년부터 등량원칙을 적용할 경우 일본 EEZ내에서 우리 어선이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은 일본의 어획쿼터인 9만t수준으로 급격히 줄어들게 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불가피하다. 올해 우리 측이 할당받은 일본 EEZ내 어획쿼터는 99년보다 2만t정도 줄어든13만1,000t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학생탐사대·70代노병 울릉도서 뜻깊은 만남

    “독도는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우리 땅입니다.독도를 지켜내는 것은 주변 강대국들로부터의 주권수호이며,통일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새 천년을 사흘 앞둔 29일 경상북도 울릉도에서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평생을 독도 지키기에 몸바쳐온 ‘독도 의용수비대’ 동기회장 김병렬(金秉烈·70)씨와 대학생 독도지키기 모임인 ‘새 천년 독도 탐사단’ 대학생들의만남이었다. 의용수비대는 지난 53년 일본의 독도 침범 당시 울릉도 출신 전역군인 33명이 모여 일본의 침입을 격퇴시킨 장본인들이다. 김씨는 “당시 일본이 한국전쟁이 끝나고 혼란한 틈을 타 독도에 ‘일본령’이라는 표지를 세워 울릉도 출신 군인들이 독도에 들어가 3년동안 독도를지켰다”면서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은 순수 민간인들이었지만 독도에 대한 사랑은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김씨는 최근 일본 시마네(島根)현 주민들이 독도로 호적을 옮긴 것에 대해“일본의 말도 안되는 억지”라고 일축하고 “일본사람이 우리나라 영토에호적을 옮기는 것은 ‘귀화’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천년 독도 주권선언과 독도 탐사를 위해 울릉도에 온 15개 대학 80여명의 학생들은 “독도를 위해 몸바쳐 싸운 의용수비대와 안용복씨 등의 독도사랑 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외국어대 동아리 ‘독도문제연구소’ 백승선(白承璇·20·여·인도어학과 2년)씨는 “일본의 억지 주장으로 분쟁구역이 된 독도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기 위해 찾았다”면서 “7박8일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4대째 울릉도에 살면서 독도지키기에 앞장서 온 ‘푸른 울릉·독도가꾸기모임’ 회장 이예균(李銳均·59)씨는 “우리가 아끼고 가꾸어온 독도가 일본의 정치적인 야욕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독도 수역을 양국 중간관리 수역으로 규정한 잘못된 한·일어업협정은 폐기되거나 개정돼야 한다”고주장했다. 38년을 독도에 거주했던 김성도(金成道·60)씨는 “독도는 내가 22살때 첫인연을 맺은 뒤 혼자서라도 독도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살아온 우리땅”이라면서 “지금은 접안시설이 없어 들어갈 수 없지만 시설이 갖춰지면다시 독도에 들어가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도 경비대장 윤종도경위(24)는 “최근 일본측의 망언이 나온 뒤 24시간철통경비를 펴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동쪽 끝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30여명의 대원들과 똘똘 뭉쳐 근무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도 조현석기자 hyun68@
  • [외언내언] 독도의 일본인 호적

    대대로 물려오며 살고있는 내집에 어느날 엉뚱한 사람이 나타나 자기 집이라고 주장한다면 집주인으로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아예 상대를 하지않자니 시도 때도 없이 계속 헛소리를 해대는 것이 신경쓰이고 정식으로상대를 하자니 상대방의 허튼 수작에 말려들어 공연히 일을 키우게 될까봐걱정된다.더욱이 상대가 생판 모르는 낯선 사람이 아니라 집안 사정을 잘아는 이웃일 때는 더욱 성가시고 화가 날 것이다. 사정이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우리 땅이 분명한독도(獨島)를 두고 틈만 있으면 자기 땅이라고 우겨대는 일본의 경우가 이와 비슷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에 속해있는 독도가 역사적으로 삼국시대부터 신라의 땅이었다는 사실은 일본 기록으로도 명백하다. 주민등록상 현재 2명의 주민이 있으며 유인등대와 접안시설까지 갖춰져 있다.해양경찰청소속 경비대 40여명이 상주하며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엄연한 우리 땅이다.이런 독도를 일본은 외교권이 박탈당한 채 사실상 그들의 지배하에 있던 1905년 ‘주인 없는 땅’이라며 다케시마(竹島)라는 이름으로 시마네(島根)현에 슬그머니 편입시킨 뒤 그들의 땅이라고 우겨오고있는 것이다. 일본 시마네현의 일부 주민들이 최근 수년간 독도로 호적을 옮긴 사실이 밝혀져 우리의 신경을 또한번 자극하고 있다.정치·외교적인 발언 등을 통해문제를 일으켰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수법이다.남의 땅에 슬그머니 호적을옮겨놓았다고 하여 자기 땅이 되는 것도 아니고 국제법상으로도 아무런 효력이 없기는 하지만 끈질기고 교활한 수작에 불쾌하고 괘씸한 생각을 어쩔 수없다.우리 정부의 항의에 ‘다케시마는 일본의 영토이므로 주민들의 호적이전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공식입장이라는 데는 황당하다 못해 놀라울 정도이다.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우리 영토가 분명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속셈에 우리가 말려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자제나 인내가 일본에 의해 역이용당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우리가 맞대응을자제하며 너그럽게 넘기려는 틈을 비집고 일본이 우리의 독도영유권을 흔드는 명분과 기록을 쌓아가도록 해서는 안된다.독도주변을 중간수역으로 정한한·일 어업협정이나 독도방어훈련의 축소 등을 일본이 교묘히 이용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일본인들의 독도 호적이전은 명백한 주권침해행위로 마땅히 취소돼야 한다. 자제하거나 어물쩡 그냥 넘길 일이 결코 아니다.새 천년을 향한 한·일간의진정한 우호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장정행 논설위원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50)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는 8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 형성으로 교통과 환경 등 각종도시문제만 안은 채 개발이 지연돼 왔다.그러나 민선 체제 이후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등을 이용한 각종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고 있다.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1조원의 경제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경륜장 유치에 성공했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류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청사진과 함께 내년 2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 광명은 교통요충지로 부각돼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과 대형사업 추진] 광명시내 2개 역을 포함한 서울지하철 7호선의 남부구간(구로구 온수역∼영등포구 신풍역)이 개통되면 광명시는 시외곽을 통과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해안고속도로와 함께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2003년 12월 경부고속철도 시발역인 남서울역이 광명동에 문을 열고 영종도 신공항과 경부고속철도를 잇는 도시철도가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각종 대형사업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일대 그린벨트 5만평을 경륜장 대상부지로 정하고 경륜장유치의 당위성을 널리 알려왔다.지하철 7호선 등이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이다른 경쟁도시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내세웠다.경륜장이 들어서면 연간 200억원의 세수입과 1조원 이상의 경제적 부대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온동에 대형 물류단지를 짓기로 하고 내년 말까지 광역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킬 방침이다.광명은 서울은 물론 인천·부천·안양 등 수도권 주요도시와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이 적게 드는 등 단지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2001년 착공 예정인 물류단지는 일반 산업제품은 물론 농·수·축산물을 집배송하는 기능을 갖춘다.경부고속철도 광명역을 중심으로한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환경정책 강화] 광명은 구로공단과 인접해 있는 영향 등으로 환경문제가 취약한 편이다.광명시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환경 보전이 시급하다고 보고 도시계획 수립 때 환경정책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도심속의 자연친화적인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역도시계획에 안터저수지생태공원(1만7,714㎡)과 하안근린공원(12만5,570㎡)을 반영시켰다.맑은물 공급확대를 위해 하루 24만t 규모의 노온정수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철산4동,삼각주마을,너부대마을 등 불량주거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재건축사업도 병행시키고 있다.133억원을 들여 총연장 128.1㎞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정비하고 구름산과 도덕산을 연결하는 하이킹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켜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푸른광명 21’과 ‘시민환경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복지도시 건설] 질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2년까지 광명동에 82억원을 들여 종합복지관을 건립할 방침이다.시보건소·장애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회관 등은 신축중으로 내년에 모두 문을 연다.특히 여성복지를 강화하기위해 2004년까지 여성발전기금 10억원을 조성하고 여성쉼터 설치, 이동여성상담소 운영,요보호여성 상담전화 설치 등을 통해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명 김학준기자 hjkim@ * *철산동 市長관사 일일취업센터 개조 시장 관사가 일용근로자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백재현(白在鉉) 광명시장이 지난 98년 초 내놓은 철산동 379 시장 관사는그동안 광명YMCA가 맡아 취업을 알선하는 ‘내일의 집’으로 운영돼 왔으나지난달 23일 ‘일일취업센터’로 바뀌어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새벽 인력시장이 열려 일용근로자들의 취업을 알선한다.다른 취업센터와는 달리 알선료를 받지 않아 날로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지 150평,건평 60평에 2층 건물인 이곳에는 각종 취업정보가 비치돼 있고제법 아담한 휴게실까지 갖춰 실직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1층에 컴퓨터 강의실을 갖춰 30여명의 실직자들이 컴퓨터교육을 받는다.실업자들이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기업에 제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에는 광명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와무료검진을 한다.한달에 한차례씩 무료이발도 한다. *백재현 광명시장 인터뷰 “새천년을 시작하는 2000년에는 광명시의 미래를 확고히 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시민들이 진정으로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백재현(白在鉉) 광명시장은 지하철 7호선 개통 등으로 시 발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행정역량을 결집시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도 역점사업은. ‘시민이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해 9개 역점시책과 84개 정책과제를 정했다.여기에는 전문대학 유치,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유통단지 건립,재래시장 현대화,아파트형공장 건립 등이포함돼 있다. ■문화방면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는데. 광명시가 근본적으로 지향하는것은 교육·문화도시다.내년에 문화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며철산·광명·하안권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거리별로 상징물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개최하겠다.이와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제인 오리문화제·구름산예술제·광명미술제 등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축제·문화축제·야외음악회 등을 매월2회 이상 열겠다. 또 10억원의 문화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이원익선생 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종합운동장내에 2,000평 규모의 조각공원을 조성하겠다. ■지역교육 발전방안은. 지난 3월 광명을 평생교육도시로 선언한 이래 철산동에 건립한 평생학습센터가 중심이 돼 노인과 여성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의 폭과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중·고등학교 급식시설을 지원하고 체육시설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 효율화 방안은. 내년 6월부터 관내 18개 동사무소 전체의 기능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해 작고 효율적인 행정체제를 구축하겠다.지방세 과세 실명제와 체납세 신용카드 수납제를 실시하고 시·군·구 행정종합정보시스템운용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도를 정착시키겠다. 광명 김학준기자
  • 전철역 환승주차장 국고로 확충

    건설교통부는 24일 도심진입 자가용 이용자의 전철환승 비율을 높이기 위해오는 2003년까지 수도권 전철·지하철역 부근에 환승주차장 16곳을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2003년까지 수도권에 버스공영차고지 11곳도 건설한다.건교부는이를 위해 환승주차장 및 버스공영차고지 건설을 전액 지방비로 건설하던 것을 총사업비 25% 범위에서 국고를 지원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2003년까지 5년에 걸쳐 61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환승주차장이 들어서는 지역은 ▲화랑대역 ▲복정역 ▲구파발역 ▲남한산성역 ▲미금역 ▲상록수역 ▲반월역 ▲부곡역 ▲오산역 ▲군자역 ▲정왕역 ▲양평역 ▲성대역 ▲한양대역 ▲동인천역 ▲철산역 등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명태 내년엔 ‘金태’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태가 조만간 ‘금(金)태’가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끝난 제9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내년도 러시아북서 베링해역에서의 명태 어획쿼터(정부 부문)가 올해보다 1만2,000t 줄어든 4만4,000t으로 잠정 합의됐다고 6일 발표했다. 특히 신(新)한·일 어업협정으로 내년부터 일본 북해도 수역에서 명태조업이 불가능해져 어느 때보다 러시아 캄차카 반도 북서쪽 수역에서의 명태 자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내년도 명태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우리측은 배평암(裵平岩)차관보가,러시아측에서는 국가어업위원회 이즈마일로프 부의장이 각각 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담에서 우리 정부는 내년도 북해도 조업분을 보전하기 위한 정부쿼터를 올해 쿼터(5만6,000t)보다 웃도는 7만5,000t 정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부 관계자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충분하게 내년도 쿼터를 러시아측에 요구했으나 러시아가 내년도 베링해의 총어획쿼터량(TAC)을 17% 줄인 상태에서 협상에 임해 우리측 요구를 관철시키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러 수산당국은 다음주 쯤 정식서명한 뒤 입어료 협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명태잡이 원양어업은 60년대 후반부터 러시아 북서 베링해에 진출,러시아 어민들과 공동으로 조업해 왔으나 지난 91년 9월16일 한·러 어업협정이 체결된 이후 러시아 정부로부터 정부 및 민간 쿼터를 확보해 명태조업을 해오고 있다.올해 조업 쿼터는 정부 5만6,000t,민간 7만2,000t 등 12만8,000t이며 11월말 현재 14개사 31척이 조업중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한·러, 명태 조업쿼터 협의

    해양수산부 정상천(鄭相千)장관과 러시아 국가어업위원회 유리 시넬리크 의장대행은 22일 서울 역삼동 해양수산부장관실에서 양국 수산장관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러 어업회담(11월29일∼12월 4일·서울)을앞두고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 수역의 명태 및 오징어에 대한 조업쿼터 확대방안 등이 주로 협의됐다. 함혜리기자 lotus@
  • 日, 韓國어선 1척 나포… EEZ내 불법조업 혐의

    [도쿄 연합] 일본 해상보안청은 22일 나가사키(長崎)현 쓰시마(對馬) 인근의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조업했다는 이유로 한국 어선제3태성호(25t)를 나포하고 사우열(史禹烈·48)선장을 배타적 경제수역 어업법 위반혐의로 체포했다. 이즈하라(嚴原) 해상보안부에 따르면 이 어선은 일본 당국의 허가를 받지않은 채 EEZ 안에서 연승조업을 한 혐의로 선내에는 붕장어 3㎏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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