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역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체험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전도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 연차
    2026-08-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06
  •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 인천지하철1호선과 연결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는 27일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을 잇는 공사를 올해 착수,2010년 완공한다고 밝혔다. 7호선 온수역에서 부천상동을 거쳐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9.8㎞를 잇는 구간에는 정거장 9곳이 들어선다. 서울 0.5㎞,부천시 6.8㎞,인천시 2.5㎞ 등이다.공사비는 중앙정부에서 50%인 4961억원을 부담하며,나머지는 거리에 비례해 서울시 253억원,인천시 1266억원,부천시 3442억원 등을 부담한다. 조덕현기자
  • 부천 동신아파트 재건축

    ㈜한화건설이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750가구를 헐고 24∼43평형 865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서울과 부천의 경계에 있다. 지하철 온수역과 역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남부순환도로,경인로를 이용해 서울 진입이 쉽다.둔덕산과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각급 학교들이 가까이 있다.
  • “올 봄맞이는 새 아파트에서”4월까지 수도권 2만6000가구 입주 대기

    본격적인 봄 이사철로 접어들었다.전·월세를 찾는 세입자나 내집 마련의 실수요자라면 입주예정 아파트를 노려볼 만하다. 수요층이 두터운 20∼30평형대의 중소형 물량이 많은 데다 상대적으로 매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주변에 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장점도 있다. 23일 부동산 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3∼4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서울·수도권에서 2만여가구가 넘는다.또 이달 입주하거나 입주예정인 아파트도 6114가구에 이른다. ●이달 입주예정 아파트 서울에서 11개 단지 3656가구,수도권은 6개 단지 2488가구가 입주한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이 눈길을 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55층 2개동 809가구로 이뤄졌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3분거리.양재종합시장,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단지 뒤로 양재천 시민공원이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대도초,대치중,대청중,단대부고,숙명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전세매물은 드물게 나오고 있다.29평형 가격이 2억 7000만원,38평형은 3억 1000만원선이다. 사당동 삼성래미안은 896가구로 꾸며졌다.태평백화점과 남성·사당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4호선 이수역이 가깝다.25평형 전셋값은 1억 6000만원으로 매물은 드문 편이다. 수도권은 1만 6000여가구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성남 분당 백궁·정자지구에서 삼성 로얄팰리스가 입주를 시작한다.50평 이상의 대형평형으로 이뤄졌다.롯데백화점,이마트,까르푸,킴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다.전세 매물은 풍부한 편으로 34평형이 1억 3000만∼1억 4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3∼4월 입주예정 아파트 서울에서는 입지여건이 좋은 대우아이빌과 구로구 고척동 벽산타운,한강을 볼 수 있는 마포구 용강동 삼성래미안 등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초동 대우아이빌은 주상복합 아파트로 253가구 중 38가구는 오피스텔로 이뤄졌다.지하철3호선 교대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인근에 서일초등교,서운중,서초중,서초고,상문고 등 8학군이 밀집해 있다.매물은 평형별로2∼3개 정도 나오는 수준이지만 월세는 풍부한 편.14평형 매매가는 1억 7000만∼1억 8000만원,전셋값은 1억원선이다. 고척동 벽산타운은 다음달 21일부터 입주를 시작된다.886가구의 대단지로 33평형 단일평형으로 이뤄졌다.애경,신세계,롯데백화점,경방필백화점 등이 가깝다.고흥초등교(신설 예정),고산초등교,오류여중,경인고를 걸어다닐 만하다.매물은 드물지 않게 나오고 있다.33평형이 2억 5000만∼2억 8000만원,전세는 1억 5000만원에 구할 수 있다. 용강동 삼성래미안도 다음달 21일부터 집주인을 맞이한다.24∼50평형 430가구로 꾸며졌다.한강 조망도 가능하다.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걸어서 10분 걸린다.24평형이 2억 6000만원∼3억 1000만원,31평형은 3억 6000만∼4억 1000만원.실입주자가 많아 매물은 드물다. 올해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수도권에서는 안양 비산동 주공그린빌이 주목할 만하다.임대 694가구를 포함해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지하철 안양역이 걸어서 15분거리.관악산에 둘러싸여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롯데백화점,이마트,남주시장 등 쇼핑센터와 재래시장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전세매물은 풍부하다.33평형이 1억 3000만∼1억 5000만원,23평형은 9000만원선.매매가는 23평형 1억 6000만∼1억 7500만원,33평형은 2억 4000만∼2억 6000만원이다. 용인시 성복동 LG빌리지6차는 51,63평형 등 대형평형으로 이뤄졌다.분당선 오리역까지 차로 15분 거리.수지초등교,토월초등교,문정중,수지고 등이 가깝다.매물은 풍부한 편.51평형 매매가는 3억 4000만원.전셋값은 1억 2000만원선이다. 안산시 고잔동 대우4차는 608가구로 고잔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급매물도 많아 거래는 활발하다.24평형 매매가는 1억 3000만원대,전세는 9000만원에 구할 수 있다.LG백화점,까르푸,이마트,삼성홈플러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CEO/ 주목받는 30-40 대 리더들 “도전·기술·비전이 재산목록 1호죠”

    ‘젊은 리더십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젊은 CEO들의 돌풍이 거세다.이들은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능력을 발휘하며 ‘조타수역’을 소리없이 수행하고 있다.일부 대기업 경영진들이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검증되지 않은 후계체제 구축,불법 내부거래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젊은 리더십의 대명사격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CEO들의 경영철학을 알아본다. 남양알로에 이병훈(李秉薰·41) 사장은 국내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학력으로 보면 지금쯤 교단에 서있을 법하지만 지금은 알로에 전문기업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머리로만 논쟁하는 ‘책상놀음’에 한순간 허무함을 느꼈습니다.진정한 삶의 의미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됐죠.” 안온한 학자의 길을 뿌리친 계기였다. 이후 선친 고 이연호(李然浩) 회장이 운영하던 남양알로에농산에 들어갔다.고작 6명의 직원이 알로에제품을 생산하던 공장에서 천연자원으로 인류 건강을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성공보다 좌절을 많이 겪었다.미국 법인을 세우자마자 수십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냉해를 두번이나 겪고 100만달러의 손해를 봤다.알로에의 과학화를 위해 1989년 연구재단을 세웠지만 막대한 연구비 때문에 매출이 뚝뚝 떨어졌다.거대 기업을 만들어보겠다는 조급함으로 사업을 무리하게 벌여 실패를 자초한 적도 있다.이런 경험들이 그를 느긋하게 만들었다. 이 사장은 젊은 혈기를 앞세워 공격적인 경영을 하지 않는다.업종 다각화에도 눈을 돌리지 않는다.그가 늘 강조하는 말이 있다.“‘알로에와 천연물’ 외에는 다른 곳을 바라보지 않을 겁니다.사업의 시작과 끝이 한국을 알로에와 천연물 생명공학의 종주국으로 만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KAT시스템 국오선(鞠五善·41) 사장은 ‘파격’ 그 자체다.외모부터 ‘사장’답지 않다.질끈 묶은 긴 머리에 생활한복을 입고 다닌다.ERP(전사적자원관리)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솔루션업체 사장이라고 믿기 어렵다. 그는 공인회계사(25회) 출신이다.순수 IT(정보기술)출신도 아니면서 중소기업용 회계관리프로그램 ‘카리스마웹’을 직접 개발,3만여 중소기업에 공급했다.회계사로 일하면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회계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다.그 뒤에는 또다른 얘기가 있다. “회계법인에 있다가 93년 개인 회계사무소를 차렸습니다.경력없이 개업하면 처음엔 파리 날리게 되는데다 명문대 출신도 아니어서 더욱 고객을 모으기 어려웠죠.” 이런 저런 걱정에 불면의 밤이 계속되면서 차라리 공부나 하자는 마음에서 컴퓨터 책을 펼쳤다.이런 사연에서 나온 것이 국내외 ERP시장을 뒤흔든 카리스마웹이다. ‘성골(聖骨)’도,‘진골(眞骨)’도 아닌 출신 탓일까.그는 회사운영에 전적으로 자율을 추구한다.채용과 승진은 철저히 능력위주로 한다.정규사원 25%가 2년제 대학 출신이고,16%는 고졸 이하의 학력을 갖고 있다.여직원 72명 중 20%가 기혼자다. “자신의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자율적인 분위기가 개인의 자부심을 키우고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 최고 자리를 넘볼 수 있게 합니다.” 국 사장의 성공철학이다. 웅진식품 조운호(趙雲浩·41) 사장은 요즘 정신없는 나날을 보낸다.올해 ‘한국음료’를 앞세워 본격적인 해외사업에 나서기 위해서다.지난달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전국경영자대회에 참석해 자신만의 독특한 ‘얼쑤이즘’을 설파,일본 경영계 뿐 아니라 언론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얼쑤이즘은 ‘세계주의(Earthism)’의 한국적 표현이자 흥겨울 때 내는 소리 ‘얼쑤’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세계 표준을 따라가는데 급급하지 말고 자신만의 독자성을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해야 합니다.” 콜라,커피,주스 등 서양음료가 판을 치는 한국 음료시장을 우리 맛,우리 음료로 바꿔 놓겠다는 것이 당초 목표였다.이를 위해 동양적인 소재를 찾기 시작했다.그 결실이 ‘가을대추’와 ‘초록매실’ ‘아침햇살’이다. 개발과정에서 반대도 심했다.대추,매실,곡물 등으로 음료를 만들어 성공한 전례가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이것이 ‘회사를 살리는 길’이라는 확신을 갖고 열정적으로 밀어붙였다.결국 ‘아침햇살’은 시판 첫 해인 1999년 매출이 400억원을 웃돌았다.2001년에는 매출이 900억원으로 껑충 뛰는 등 스테디셀러로 입지를 굳혔다. “하늘을 찌르는 꿈을 갖고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 말자.늘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정신을 품자.” 임직원들에 대한 조 사장의 조언이다. 윤인섭(尹仁燮·47) 그린화재 사장은 ‘특화경영’의 선두주자다.대형 보험사처럼 이것 저것 팔아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백화점식 마케팅 탈피를 선언했다. 일반보험 부문에서는 중소기업 계약물에 주력하고 있다.자동차보험은 레저차량(RV) 전문으로 특화를 추진중이다.그는 “레저차량에 대해 업계 최저 보험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해 20만개의 계약물을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손해보험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지만 그린화재와 같은 작은 조직은 수익성 있는 틈새시장 개척으로 얼마든지 탄탄한 회사로 부상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네오엠텔 이동헌(李東憲·36) 사장은 수익을 재투자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네오엠텔은 국내업체들이 로열티를 주는 퀄컴과 모토로라로부터유일하게 기술이용료를 받는 벤처기업.2000년 움직이는 캐릭터를 주고 받도록 하는 ‘휴대전화 동영상 압축 및 전송 솔루션(SIS)’을 개발해 세계 처음 상용화한 덕분이다. 이 회사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SIS솔루션이 국내 무선인터넷 동화상 표준으로 채택되면서부터다.LG텔레콤과 SK텔레콤,KTF 등 국내 이동통신 업체에 이어 퀄컴과 모토로라가 앞다퉈 SIS솔루션을 도입했다.현재 전세계 휴대전화의 40%에 이 기술이 들어 있다. 네오엠텔은 국내에서 SK텔레콤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유일한 무선솔루션 업체다.이 사장은 “솔루션 사업은 호환성과 저변 확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기업에 끌려다녀선 안된다.”고 단호히 말했다.또 “국내 경쟁에 몰입하기보다 세계를 주름잡는 다국적 기업에 맞서야 한다.”면서 “이것이 진정한 벤처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최여경 정은주기자 kid@
  • 美 “한반도 유사시 주일미군 증파”

    |도쿄 황성기특파원|미국 정부는 북한의 핵개발 문제와 관련,한반도에 유사사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필요하면 주일미군을 증파할 수 있다는 뜻을 일본측에 전달했다고 도쿄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이 이라크 공격을 단행할 경우 “아시아·태평양에서 미·일 안보체제 억지력은 유효하게 기능할 필요가 있다.”는 측면에서 미측 입장을 환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은 지난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양국간 안보전략회의 등에서 이런 방침을 일본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증파를 고려 중인 대상은 F15 전투기와 U2 정찰기 등이다.또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고 있는 항공모함 키티호크가 이라크 주변 수역으로 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와이에 있는 항모 칼빈슨의 일본 배치설도 제기되고 있다. 미 정부는 북한이 미국 병력의 이동에 편승해 미사일 실험동결을 해제하는 등 군사도발에 나서는 상황 등을 우려해 한반도의 경계감시 태세 강화 등을 목적으로 증파를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marry01@
  • 노총 간담회 발언 의미/盧 ‘美의 北공격 시사’ 우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13일 한국노총과의 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의 핵심은 “한반도에 전쟁은 일어나선 안되며 북한에 대한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한편으로 미국의 현 대북정책에 대한 불쾌한 심정을 표시하고,전시 작전권 문제까지 언급,파장이 예상된다. 그는 미국에 대해 “공격하지 않으려면 대화를 해야한다는 게 우리 입장”이라며 “미국과 다를 것은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그동안 ‘자주적’ 대미외교를 강조해온 노 당선자의 대미 정책 기조를 드러낸 것으로 힘의 논리에 입각,현실적 외교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부시 미 행정부와의 대립각이 우려된다. 최근 미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대북 핵 선제공격 가능성 피력이나,항공모함 칼빈슨 호의 한반도 주변 수역 배치 움직임 등 미국측의 공세적 정책 기류를 겨냥한 것이다. 특히 노 당선자는 미국과 입장차이가 있고,이에 따른 한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의식한 듯 “한국경제에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굳은 결심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한·미 관계 악화를 피하는데만 급급한 외교 정책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전 지휘권을 언급한 부분도 주목된다.최근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 등 미 행정부가 주한 미군의 감축 및 재배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양국간 ‘한·미 동맹 재조정’논의가 본격 시작되는 시점에 나온 노 당선자의 이같은 발언은 노 당선자가 바라고 있는 ‘한·미 동맹 재조정’의 수준을 보여준 것이란 관측이다. 노 당선자측은 현재까지 한·미 동맹 재조정이 필요하다고는 밝혔으나,구체적인 수준을 드러내지는 않았다.반면,노당선자와 그의 대북 정책에 대해 미측이 갖고 있는 시각은 상당히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주일 미 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지난 주 노 당선자의 특사단을 만난 뒤 “핵문제가 불거져 있는데,북측에 저렇게 동정적일 수 있느냐.”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는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있었던 노 당선자의 남북관련 발언 내용을 뺀 채 보도진에게 브리핑을 했다가,기자단의 항의를 받은 뒤 이 부분을 공개하는 등 해프닝이 있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명태 조업차질 ‘금값’될듯/러 쿼터합의 불구 어로허가 미뤄

    올해 러시아 수역내의 상반기 명태조업이 어려워 국내 명태 조업업체들의 피해는 물론 가격상승도 우려된다. 6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과 러시아 어업공동위원회는 지난 18일 올해 명태조업의 정부쿼터(2만 2000t)에 합의했지만 러시아 정부의 느슨한 행정체계로 조업허가증 발급이 미뤄지고 있다.이럴 경우 상반기내 조업기간인 1∼2월의 명태조업이 사실상 불가능해 명태가격이 올라갈 우려가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러시아측이 조업허가증을 미루고 있는데다 조만간 조업허가증이 발급되더라도 조업기간이 너무 짧아 명태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하반기 조업기간인 5∼12월 사이에 명태조업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연간 물량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월말 현재 냉동명태는 마리당 3146원으로,1년 전에 비해 42.6%나 올랐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조평통 “미군 증강은 곧 전쟁”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6일 “우리와 미국이 핵 문제로 팽팽히 맞서 있는 오늘,일방의 도발적인 무력 증강은 곧 전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통해 전투 폭격기 및 U-2 고공 전략정찰기 추가 배치,항공모함 칼빈슨호의 한반도 수역 증파 등 미국의 최근의 무력 증강 계획을 지적하면서 “이것은 전쟁 전야나 전시 하에서만 있을 수 있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 움직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원상기자 wshong@
  • ‘일본해’표기 사라진다/USA투데이 ‘동해’병기 이어 NYT도 韓·日사이 수역표기

    |뉴욕 연합|USA투데이가 ‘동해와 일본해 병기’ 방침을 밝힌 데 이어 뉴욕 타임스에서도 ‘일본해’ 표기가 사라지고 있다. 뉴욕 타임스의 이런 움직임은 독자투고와 전화 등을 통해 이 신문에 ‘동해’ 표기를 요구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온 뉴욕 일대 한인단체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 주목된다. 이 신문은 ‘북한,아직도 미국과 직접대화 요구’라는 제목의 지난 26일자 서울발 기사에서 일본에 배치돼 있던 미국 항공모함 키티 호크호가 동해로 이동된데 대한 북한 언론의 비난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고집해온 ‘일본해’ 대신 ‘한국과 일본 사이 수역’이라고 표기했다. 뉴욕주재 총영사관은 ‘일본해’ 표기 방침을 고수해온 뉴욕 타임스에 서한을 보내 ‘동해’ 병기를 요청했으나 담당자로부터 “독자들의 오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 곤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총영사관은 한인 동포사회에 신문 독자투고와 전화 등을 통해 이 신문에 ‘동해’ 병기를 촉구할 것을 요청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각 한인단체들이 이에 적극 호응해 뉴욕타임스를 상대로 활발한 독자투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우리구 살림 이렇게/ 한인수 금천구청장

    “올해는 금천이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민의 참여속에 힘찬 도약을 선언한 한인수(57) 금천구청장의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이다. 한 구청장은 이를 위해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의류 할인매장이 몰려있는 2공단사거리 주변 5만 6000여평을 상업지역으로 확대,패션·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또 공단로 확장 및 진도패션 앞 도로개설을 통해 디지털 산업단지의 물류난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30년 주민숙원사업인 시흥3동 일대의 시계경관지구 해제도 빠뜨릴 수 없는 현안이다. 그는 “이곳은 1972년부터 시계경관지구로 묶여 상대적으로 발전이 없는 데다 철재상가로 인해 주거여건도 열악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관지구에서 해제한 뒤 인접한 안양시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철재상가 부지와 인근 낡은 연립주택 부지에는 10층짜리 대규모 아파트단지를,관악산 아래 구릉지 주변은 단독주택이나 고급빌라형 주거단지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같은 내용의 뉴타운 개발방안을 이미 서울시에 건의했다. 도시기반 확충을 위한 그의 노력은 선진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이어진다.구는 연말 경부고속철도 개통에 대비,지하철 신 안산선의 관내 통과를 적극 추진하고 서부간선로∼기아대교∼시흥3동 개미마을을 잇는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도 조기에 건설되도록 힘쓰기로 했다. 호암길에서 시흥대로로 이어지는 도로는 연내 도시계획시설로 결정,오는 200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지난해 말 완공된 시흥대로∼시흥빗물펌프장간 도로와 연계해 올해는 시흥1동 빗물펌프장∼기아대교간 1500m의 도로 공사를 2006년까지 완료한다. 한 구청장은 “이렇게 되면 시흥대로를 중심으로 고속철도와 지하철,순환도로망이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선진형 교통체계가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친화적인 휴식공간도 대폭 확충한다.단독주택이 몰려있는 시흥4동에 공원과 체육시설,70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다목적 광장을 연내 완공한다.삼성산 시민공원과 안양천 생태·체육공원도 내년까지 마무리짓는다.삼성산에는600그루의 자생수목도 심을 생각이다. 수방시설도 보강한다.장마철이면 비 피해가 많은 석수역 주변에 빗물펌프장을 내년까지 완공한다.침수피해가 잦은 시흥사거리와 가리봉역 주변에도 2004년까지 하수관거 개량 및 신설작업을 끝내 더이상 물난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한 구청장은 “열악한 재정탓에 주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도 “내집 살림을 꾸리듯 알뜰히 구정을 운영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금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박현갑기자eagleduo@
  • 수도권 6144가구 새달 집들이 잔치

    다음달 서울·수도권에서 아파트 17개 단지 6144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21일 부동산 정보업체 텐커뮤니티에 따르면 서울 11개 단지 3656가구,수도권 6개 단지 2488가구가 2월에 입주한다. 아파트 매물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수요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줄 전망이다.특히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의 입주 영향으로 지난해처럼 ‘주상복합 붐’을 일으킬 것인지 주목된다. ●어느 곳이 집들이를 하나 서울에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사당동 삼성래미안,길음동 삼성래미안이 눈길을 끈다.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55층 2개동 809가구로 이뤄졌다.지하철 3호선 도곡역이 3분거리.양재종합시장,롯데백화점 등이 가깝다.단지 뒤로 양재천 시민공원이 있어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대도초,대치중,대청중,단대부고,숙명여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사당동 삼성래미안은 896가구로 꾸며졌다.태평백화점과 남성·사당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7호선 남성역과 4호선 이수역이 가깝다. 길음동 삼성래미안은 1125가구의 대단지로 길음역세권에 속한다.신세계,현대백화점,미아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수도권은 1만 6000여가구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성남 분당 백궁·정자지구에서 삼성 로얄팰리스가 입주를 시작한다.50평 이상의 대형 평형으로 이뤄졌다.롯데백화점,이마트,까르푸,킴스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고양 일산 대림e편한세상은 579가구로 이뤄졌다.일산초등교,일산중·고,고양여고 등이 가깝다. ●얼마나 올랐나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 29평은 지난해 10월 1차의 인기 덕분에 분양가(2억 5000만원)보다 무려 110% 오른 5억 25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됐다.38평형도 분양가(3억 4000만원)보다 99% 상승한 6억 7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전세 매물은 드물게 나오고 있다.29평형 가격이 2억 7000만원,38평형은 3억 1000만원대다. 사당동 삼성래미안 25평형은 프리미엄이 1억 1000만원 붙어 2억 525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전셋값은 1억 6000만원으로 매물은 드문 편이다.대신공인 관계자는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이 침체돼 매매거래는 적은 편”이라며 “그러나 20평형대 전세를 찾는 수요자는 꾸준하다.”고 말했다. 경기 부천 금강 KCC 34평형은 2억 5250만원으로 분양가보다 74% 올랐다.전세 매물은 풍부한 편으로 34평형이 1억 3000만∼1억 4000만원이다.성북구 길음동 삼성래미안 33평형 매매가는 2억 8000만원 수준으로 최근 보름새 1500만∼2000만원 가량 빠졌다.전셋값은 1억 6000만원대로 매물은 많이 나오고 있다. 반면 경기 분당 삼성 로얄팰리스 80평형 가격은 분양가(6억 7410만원)보다 400만원 가량 떨어졌다.전세매물은 많다.54평형이 3억 2000만∼3억 5000만원. 강서구 등촌동 심미에셈빌 31평형도 2억 500만원으로 프리미엄이 거의 붙지 않았다.전세 매물은 풍부하다.가격은 31평형이 1억 3000만원선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연극판서 잔뼈... 영화판서 비상한 2人

    요즘 충무로와 대학로에서 열심히 입에 오르내리는 이름이 둘 있다.박해일과 성지루.한번 들으면 기억할 만한 독특한 본명을 가진 두 사람에게는 이래저래 한데 엮일 대목이 있다.데뷔 1년만에 주인공을 꿰차고 단숨에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박해일.연기 이력 15년만에 비로소 최고의 조연으로 각광받는 성지루.둘 모두 ‘친정’인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연기파.폭설에 수은주가 영하 10도 언저리로 곤두박질친 지난 3일,한국영화계의 주연과 조연으로 쾌속질주중인 그들을 만났다. ★박 해 일 데뷔 1년만에 ‘국화꽃 향기' 주역 서울 지하철 성수역의 플랫폼.가만 서 있어도 턱이 덜덜 떨릴 판인데 펑펑 눈까지 쏟아진다.멈춰선 지하철 출입문 앞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 장면을 찍고 또 찍는 배우.눈썰미 뛰어난 영화팬이 아니라면 아직은 낯설 이름,박해일(25)이다. 새달 말에 개봉할 예정인 멜로영화 ‘국화꽃 향기’(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감독 이정욱)의 주인공을 맡아,상대역인 장진영과 눈물겨운 사랑이야기를 엮는 중이다. 그는요즘 충무로 제작자들 사이에서 ‘한국 영화계의 차세대 주자’로 첫손에 꼽힌다.지난해 11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질투는 나의 힘’(4월 개봉예정)을 선보인 뒤 한꺼번에 쏟아지는 기대의 눈빛에 몸둘 바를 몰라 하는 터.인터뷰 요청이 밀려들 수밖에 없지만 그는 번번이 잘라왔다. “별로 할 말이 없는데… 관객들은 아직 제가 누군지도 잘 모르잖아요.영화 몇 편쯤 개봉시키고 나면 그때 평가를 받는 게 순서일 듯해서요.” 데뷔작은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영화계에 발을 들인 지 이제 만 1년을 채운 셈이다.데뷔작에서 그는 밴드 리더를 꿈꾸는 주인공 성우의 고교시절을 연기했다.그리고는 곧바로 로맨스 드라마 ‘질투는 나의 힘’의 주인공을 꿰찼다.요즘 한창 찍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형사드라마 ‘살인의 추억’에서는 인기배우 송강호와 치열한 심리전을 벌이는 살인 용의자.야무진 조연이다. 시행착오 없는 비상(飛翔).제대로 연기수업을 받거나 절절히 연기자를 꿈꿔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그러고 보면 연기력은 타고났다.대학생 시절넉넉지 않은 가정형편 때문에 아르바이트 삼아 연극무대를 기웃거리다 연이 닿았다.2000년 그에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안겨준 연극 ‘청춘예찬’(극단 동숭무대)으로 뜻하지 않은 생의 반전을 맞았다. “임순례·봉준호·박찬옥 감독이 모두 그때 그 연극을 보러 왔어요.다들 그 자리에서 초면인 제게 영화출연을 제의했고요.엄청난 행운아인 셈이죠.그래서 이런 인터뷰 자리가 더 부담스럽습니다.” 말수가 적다.프로 뺨치는 기타 연주실력으로 대학생 밴드를 만들어 리드보컬도 함께 맡았다는 ‘끼’가 대체 어디에 숨어 있나 싶다.조심스레 새해 소망을 밝힌다.“관객들이 ‘배우 박해일’을 평가할 수 있는 마당을 착실히 넓혀갔으면 합니다.주인공을 맡은 첫 작품 ‘국화꽃 향기’에 나름대로 거는 기대가 큽니다.첫사랑인 여자와 뜨겁게 사랑해 결혼하지만 운명 앞에서 끝내 헤어지고마는 눈물나는 멜로예요.” 미소년 같은 천진함 뒤로 냉소가 얼핏얼핏 드러나는 묘한 이미지.자신은 스스로의 매력을 어떻게 꼬집어낼까.“저만이 가진 무언가를 아직 찾지 못하고 있어요.그걸 열심히 찾아내는 게 올해 숙제입니다.” 황수정기자 sjh@kdaily.com ★성 지 루 약속은 꼭 지키겠다며,‘선생 김봉두’의 촬영지인 강원도 영월에서 운전대를 잡고 오전 10시쯤에 출발한 그는 함박눈을 헤치며 오후 6시가 돼서야 나타났다.많이 지친 듯했지만,인터뷰에 들어가자 이내 삶의 여독을 풀어내며 기자의 마음을 울리는 그는 천상 연기자였다. 영화배우 성지루(35).1987년 연기를 시작해 극단 목화에서 활동하다 2년여 전 영화로 발을 돌렸다.‘신라의 달밤’의 포장마차 주인,‘공공의 적’의 마약상,‘라이터를 켜라’의 천안 건달,‘가문의 영광’의 조폭가문 둘째아들,‘휘파람 공주’의 북한요원,‘H’의 형사까지.‘한국영화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성지루가 나온 영화와 아닌 영화’라는 우스갯소리가 영화계에 떠돌 정도로 이제 그는 주연급 조연으로 자리를 굳혔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연극을 하고 싶단다.“엘리베이터 없는 아파트에서 전세로 살았는데 가족중 한 명이 계단에서 굴렀죠.영화로 옮긴 데는 경제적인 이유를부인할 수 없죠.” 그의 삶은 정말 고달팠다.공무원인 아버지는 그의 배우 활동을 반대해 한번도 집에 손을 벌린 적이 없다.집 없이 지내느라 극장에서 자기도 했고 안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다. 요즘 연극을 하지 않는 이유는 밑바닥부터 시작한 경험 때문.“촬영 스케줄에 밀려 연습에 빠지는 선배들 모습이 안 좋아 보였어요.후배들이 몇달씩 연습을 하는 도중에 나타나 무임승차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새 집을 장만하느라 진 빚을 다 갚으면 다시 연극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돈 욕심이 없다.개런티가 많다 싶으면 스스로 낮추고 스태프들에게 더 많이 주라고 요구한다.“연극할 때 망치질부터 힘든 일은 다 제가 하는데 주연배우라고 많은 돈을 가져가면 기운이 빠졌죠.” 그래서 요즘도 현장에서 스태프와 엑스트라를 가장 먼저 챙긴다. 요즘 촬영하는 영화는 ‘선생 김봉두’와 ‘바람난 가족’.‘…김봉두’에서는 돈만 밝히는 차승원에게 ‘안티’를 거는 소박한 마을청년이다.‘바람난…’에서는 임상수 감독이 등장인물 자체를 그를위해 만들어 이름도 ‘지루’다.술만 먹으면 ‘또라이’가 되는 소시민으로,시나리오를 읽고 한없이 슬펐단다. 지루한 일상의 피곤이 배어 있는,평범한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만으로 그가 이처럼 ‘뜨게’ 된 건 순전히 연기력 덕분이다.“제주도 사투리만 빼고는 다 할 수 있어요.사투리 쓰는 분들을 찾아다니며 녹음을 해서 항상 듣고 다녔죠.” 위험한 연기도 마다하지 않아 몸은 상처투성이다.“‘눈물’ 촬영 때 창문을 깨다 손을 다쳐 피가 뿜어져 나오는데도 컷을 부를 때까지 계속 연기했죠.나중에 14 바늘을 꿰맸습니다.” 15년간 자나깨나 연기생각만 했다는 그는 똑부러지는 연기관을 피력했다.“영화는 주인공을 돋보이게 해줘야 합니다.저는 한번도 제 연기를 보여주려고 나선 적이 없어요.앞 뒤 신의 연결에서 상황에 맞는 역을 충실히 할 뿐입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말만은 꼭 써 달라고 부탁했다.“촬영하느라 한달씩 집을 비우곤 하는데 정말 아내에게 미안합니다.사랑한다는 말도 쑥스러워서 못했는데…” 이제는 따뜻한 연기를 하고 싶다는그는,진정 가슴이 따뜻한 남자였다. 김소연기자 purple@
  • “KEDO사업은 北核저지 수단”韓日공감…北중유 막판조율

    한·미·일 3국은 11일 지난 주말 도쿄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회의에 이어 11월 분 대북 중유 공급 중단 여부 및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장래와 관련,후속조치를 조율했다. 최성홍(崔成泓) 외교부장관과 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일본 외상은 이날 서울 코엑스 민주주의공동체(CD)각료회의 회의장에서 회담을 갖고 “KEDO사업이 북한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현실적 수단”이라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고 신정승(辛正承) 외교부 아·태국장이 밝혔다.일본측 관계자도 미국의 11월분 대북 중유 중단 방침에 반대할 생각임을 시사했다. 이태식(李泰植) 외교부 차관보도 이날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와 TCOG 후속 회담을 가졌다.정부 당국자는 “오는 14일 KEDO 이사회에서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면 11월분 중유를 실은 배가 북한수역 부근에 도착하는 18일 쯤까지는 결정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 경매포인트/ 사당동 신동아 아파트 33평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신동아5차 503동 702호(33평형)가 13일 오전10시 서울지법 본원 경매5계에서 경매에 부쳐진다.사건번호는 ‘2002-10425’.총신대입구역 북서쪽에 있다.방 3개,욕실 2개인 복도식 아파트.지하철 4호선 이수역이 걸어서 5분거리.승용차로 5분∼10분 거리에 숭실대·중앙대가 있다. ◆수익성= 최초감정가는 3억 3000만원이었으나 한차례 유찰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2억 6400만원으로 떨어졌다.시세는 2억 8000만∼3억 3000만원,전세가는 1억 8000만∼1억 9500만원.2억 7000만원 이상 응찰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수 없다. ◆안전성= 등기부 등본에 근저당 2건,가압류 7건이 있다.낙찰 잔금을 모두내면 자동 소멸된다.집주인이 살고 있어 명도에 따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 싱글전용 오피스텔 ‘MOS’ 분양

    ‘싱글은 싱글끼리 산다.’ ㈜도시와사람은 싱글 전용 주거용 오피스텔 ‘MOS’를 7일부터 분양한다.MOS(My Own Space)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뜻으로,단독가구가 살기 좋게 꾸민 주거공간을 말한다.전용 면적 5∼8평형이며,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카페테리아,휘트니스센터,주민연회실,DVD룸,옥상정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그것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특수 제작한 가구를 설치하고 주방가구 등도 모두 갖춰져 있다.임대차관리·시설관리를 전문 자산관리회사에 맡겨 편리하고 안정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도시와사람은 ‘MOS종로’와 ‘MOS한양대’를 동시에 분양한다.MOS종로(282실)는 지하 2층 지상 12층으로 지하철 1,3,5호선이 지나는 종로3가에 있다.분양가는 평당 750∼800만원. MOS한양대(179실)는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 중간에 있다.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평당 570∼650만원.한양대·건국대가 가깝고,강남 진입도 쉽다.서울시가 추진하는 ‘뚝섬문화관광타운’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투자가치도 높을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2004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02)556-2535. 류찬희기자 chani@
  • 美 핵잠수함·어선 충돌

    (도쿄 AP 교도 연합) 한국 서해안 국제수역에서 지난 2일 밤 미국 핵잠수함 1척이 국적을 알 수 없는 민간어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양측 선박 모두 부상자나 심각한 선체 파손 등의 피해는 입지 않았다고 미국 7함대 대변인이 3일 발표했다.요코스카 미군기지 대변인은 한국 해군과의 합동훈련에 참가 중이던 ‘로스앤젤레스’급 핵잠함 ‘헬레나’가 전날 자정 무렵 민간어선과 충돌하면서 잠망경과 안테나 등 일부 기기가 경미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대변인은 핵잠함 헬레나가 수면으로 떠오르는 순간 어선과 충돌했으며,당시 사고해역 부근에는 어선 2척이 항해 중이었다고 전했다.
  • 北, 서해 완충지대 설정

    (모스크바 교도 연합·김수정기자) 북한은 서해상 북위 38도 북측 지역에 북한 선박들이 진입하지 못하는 완충지대를 설정했으며 이는 남한 군함과의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평양발 기사에서 서해상의 완충지대는 남북한의 실효 경계수역으로부터 북방 10해리에 미치는 영역이라고 전하고 완충지대에 대한 선박진입금지는 북한 항구에 기항한 외국 선박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우리 정부측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국방부 등 관련 부처 당국자들은 “북측으로부터 완충지대 설치와 관련한 아무런 통보도 없었다.”며 “대외적 선전이 목표였다면 북한 방송 등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서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中 “美군함 EEZ 침범”

    (베이징 AFP 연합) 미 해군 순시함이 지난 19일 중국의 배타적 경제구역을 침범하고 중국 어선과도 충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중국 외교부 장치웨(章啓月) 대변인은 26일 정례 뉴스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이번 충돌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에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항의했다고 밝혔다.그는 “미 해군 ‘보우디트리’호가 지난 19일 중국 정부의 허락없이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활동한 것은 국제해양법에 위배되는 일이며 중국의 관할권과 국가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측에 수차례 항의 의사를 전달했으며 국제법 준수와 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의 활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중국 언론들은 이 해군 함정은 미국의 대(對) 중국 감시 선박으로 잠수함 등을 감시하는 초음파 수중 감시 장비들을 설치하고 있으며,중국 전투기들이 이 함정을 공중에서 감시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충돌사건은 이 함정이 중국 전투기들의 퇴각 경고에도 불구하고 배타적 경제수역에 계속 머물자 중국 어선이 고의로 이 함정에 충돌,수중 음파탐지기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이번 충돌사고로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미·중 양국 관계는 지난해 중국 남부 해안에서 발생한 미국과 중국군 전투기의 충돌사건 이후 급속히 악화됐었다.
  • 서울 새달7일 1325가구 공급

    서울지역 9차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이 다음달 7일 실시된다.19개 단지에서 모두 13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재건축 단지로 이뤄졌다. 노원구 상계동의 한일건설만 300가구가 넘는다. 다만 7,8차 동시분양때와는 달리 서울 전역에 걸쳐 골고루 분양된다.특히 최근 공급물량이 없었던 강남권에서도 이수건설과 풍림산업,월드건설 등 3개업체가 아파트를 내놓는다.다음달 말부터 청약 1순위자 자격 강화로 이번 청약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1가구 2주택자,5년내 당첨된 청약 1순위자들이 모두 1순위 자격을 잃게 됨에 따라 기존 1순위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그러나 분양권 전매가 1년간 허용되지 않으므로 ‘묻지마 투자’보다는 자금 사정을 고려한 청약전략이 필요하다. 무주택 우선공급 물량(전용면적 25.7평 이하)은 839가구로 전체 물량의 63%에 달한다.이 가운데 절반인 420가구가 만 35세이상,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청약권이 주어진다. ◆역삼동 이수:역삼세무서 건너편에 들어서는아파트.24평형 단일평형으로 48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지하철 2호선 역삼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역삼초등교,도곡중,은광여중고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주변에 롯데백화점,월마트가 가깝다.2004년 6월 입주예정. ◆대치동 풍림:강남구 대치동 1007-1에 들어서는 아파트.40,42평형으로 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걸어서 7분 걸린다.코엑스,현대백화점,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가깝다.2004년 7월 입주예정. ◆서초동 월드:예술의 전당 인근에 들어서는 아파트.52∼67평형으로 47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남부순환로와 인접해 있고 반포로와 효령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가깝다.2004년 5월 입주예정. ◆상수동 두산:상수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재건축아파트.모두 258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6호선 상수역이 걸어서 3분 거리.한강조망권도 우수하다.2004년 12월 입주예정. ◆상계동 한일:상계동 8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모두 305가구로 이번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 큰 단지다.이 가운데 1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24,41평형으로 이뤄졌다.지하철 4호선,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을 걸어다닐 만 하다.2005년 2월 입주예정. ◆사당동 성동종건:신흥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아파트.22∼43평형으로 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주변에 까치산공원이 위치,주거환경이 우수하다.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7호선 남성역이 가깝다.2004년 10월 입주예정. ◆암사동 한아종건:강동종합시장 건너편의 효정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30,31평형으로 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8호선 암사역을 이용할 수 있다.2004년 12월 입주예정. ◆화곡동 보람:강서구청 사거리 인근의 연립주택을 헐고 새로 짓는 재건축아파트.23∼42평형으로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2005년 1월 입주예정. ◆상계동 우림:노일초등교 인근 진한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31,42평형으로 89가구를 일반분양한다.수락산과 인접,주변경관이 좋고 녹지공간도 풍부하다.지하철7호선 수락산역이 걸어서 3분 거리.2004년 9월 입주예정. ◆도봉동 중흥:한신아파트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30,32평형으로 141가구 모두 일반분양한다.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과 국철 도봉역을 이용할 수 있다.2004년 6월 입주예정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국민의 정부 마무리 국정과제] (10)해양수산부

    ***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범정부차원 현안해결 총력 ‘국민의 정부’가 추진해온 해양수산분야의 정책추진 방향은 ‘청색(靑色)혁명’을 통한 해양부국의 실현이다.▲배타적경제수역(EEZ) 시대에 부응하는 수산업체제 구축 ▲동북아 물류중심기지 구축을 위한 해운항만산업 육성 ▲미래 수요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해양개발 가속화 등이 구체적인 실천방안이다.해양부가 주축이 돼 추진중인 세계박람회 유치(여수) 역시 역점사업의 하나다. 그러나 해양부 장관에 정치인 출신이 주로 입각하고,개각 때마다 장관이 경질되는 바람에 업무추진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산업 체제 구축 지금까지 1232척(근해어선의 21%)의 어선을 줄이는 한편 영어(營漁)자금(금리 5%)의 지원규모를 97년 9500억원에서 2001년 1조 2050억원으로 26.8% 늘리는 등 어업구조 조정에서 적잖은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출범한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이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수산분야의 쟁점인 보조금 감축,관세·비관세 장벽 완화 등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특히 노령 어가(魚家) 경영이양 및 양식어업 휴식년제 등에 대한 직불제 도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180억원을 투입한 ‘불법 감시지도선’건조도 서둘러야 할 사안이다.지난 4월 수립한 연근해 어업구조종합대책 수립에 따라 업종재편,조업구역조정,적정어획강도 유지,환경친화적 어구업개발 보급 등도 연내에 구체화해야 한다. ◆동북아 물류기지 육성 동북아 물류중심 항만 집중육성의 방안으로 부산·광양항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하는 한편 부산 감만부두,인천 남항,광양항 등 배후단지를 국제종합물류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내자 3조 5000억원,외자 4억 3000만달러를 확보했다. 그러나 항만시설 건설을 위한 인프라구축 등이 미흡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전국 항만운영정보망 통합운영체제를 내년까지 구축하고 부산신항,완도항 등의 항만교통정보시스템을 확충·보강하는 과제가 남았다.중국·타이완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국제물류선점을 위한 세부대응전략도 연말까지 마련해야 한다.◆신해양산업 개척 지난 8월 태평양 심해저 해역의 15만㎢에 대한 망간단괴 탐사권을 따내 해양개발의 계기를 조성했다.이를 위한 무인·유인잠수정 등 장비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광물자원 개발사업에 성공하면 2010년 이후 구리·니켈·코발트·망간 등 주요 금속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연간 2조원 이상의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세계박람회 유치 해양부의 최대 현안이다.오는 12월3일 있을 세계박람회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그러나 최근 총리부재 등 행정공백으로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부차원의 해외유치 활동이 차질을 빚어 왔다.해양부는 김석수(金碩洙) 총리서리가 국회에서 인준을 받는 대로 정부차원의 해외유치단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주병철기자 bcjoo@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