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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서울신문사는 21일 세계 일류로 도약한 한국 건설의 시공 능력을 더욱 높이고 특히 녹색환경 관련 기술 발전을 이끌기 위해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을 제정, 올해 수상자로 7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유병권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부단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동화 서울신문사 사장, 수상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상기업은 다음과 같다. ●국토해양부장관상 ▶종합대상 현대건설(인천 논현 힐스테이트) ▶건축대상 삼성물산(우리은행 상암동(DMC) 종합지원센터) ▶토목대상 대우건설(거가대로) ▶주택대상 대림산업(경산 중방 e편한세상) ▶플랜트대상 GS건설(UAE 그린 디젤 프로젝트) ●서울신문사장상 ▶녹색대상 한국환경공단(청계천 +20 생태하천 복원사업) ▶디자인대상 한국철도시설공단(여수역사 공사)
  • ‘어선 침몰’ 韓·中 외교분쟁 조짐

    지난 18일 서해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 어선과 한국 해경 경비함이 충돌한 사건이 한·중 외교분쟁으로 비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외교부 장위(姜瑜)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은 전력을 다해 실종 선원 구조에 나서고 사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며 한국의 책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장 대변인은 한국이 중국 선원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한편 철저한 조치를 취해 앞으로 유사 사건을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 사건에 대해 엄정한 태도로 한국 정부와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어떤 해역에서든 어선과 충돌해 인명 피해를 내는 것은 생겨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중국 어선이 한국 경비함을 들이받았다는 한국 정부의 조사 결과와는 반대 주장을 폈다. 또 “한·중 양국의 어업협정에 따르면 양국 어선은 모두 이 (사고) 해역에 들어갈 수 있고 양국은 각자 자국 어선에 대한 법 집행만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사고 어선의 불법 조업 사실도 부인했다. “만약 불법 행위가 있더라도 상대국에 통보를 해야 하며 상대방 어선에 승선할 권리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당시 해경이 촬영한 동영상 등 명백한 증거자료가 있다.”면서 “중국 정부가 원한다면 언제든 공동조사할 용의가 있다.”고 반박했다. 지난 18일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72마일 해상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50여척 중 요영호(63t급)가 단속에 나선 우리 해경 경비함(3000t급)을 들이받고 침몰해 선원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숨졌으며 8명이 구조됐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21일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한 중국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선적의 쌍타망어선인 요대금어 75037호(178t)와 75038호(178t), 요대감어 15361호와 15362호 등 중국 어선 4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요대금어 75037호와 75038호는 20일 오후 1시35분께 제주 차귀도 남서쪽 58.4㎞(EEZ 내측 81㎞) 해상에서 조기 등 잡어 8만 4000여kg을 포획한 뒤 해당 어획량을 조업일지에 축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해경은 지난 20일부터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단속기간에 모두 6척의 중국 어선을 나포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서울 김상연기자 제주 황경근기자 stinger@seoul.co.kr
  • 서해5도 주민들 엇갈린 반응

    연평도 해병부대의 해상 포사격 훈련이 실시된 20일 백령·대청·소청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낮시간 대부분을 대피소에서 불안과 긴장 속에 보냈다. 주민들은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터에 이뤄진 사격훈련에 각기 다른 생각을 드러내면서도 대체로 “언제까지 불안한 상황이 계속될 것인가.”라며 불안해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는 오전 9시부터 포사격훈련이 곧 실시된다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주민 2000여명이 섬내 대피소 66곳으로 나누어 긴급 대피했다가 오후 6시 30분쯤 대피령이 해제되자 귀가했다. ●6개 초·중·고교 수업 앞두고 긴급대피 김정섭 백령면장은 “주민들이 연평도 피격 당시 대피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면사무소 통합 안내방송에 따라 별다른 동요 없이 질서 있게 대피했다.”고 밝혔다. 6개 초·중·고교 학생들도 수업을 앞두고 긴급 대피했다. 대청중·고 관계자는 “오전 8시 조금 넘어 대피 사이렌이 울려 수업 시작 전 학생들을 대피소로 보냈다.”고 말했다.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에도 불구하고 사격훈련을 강행한 것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렸다. 백령도 주민 이모(51)씨는 “만날 북한에 끌려다니면 안 된다.”면서 “사격훈련으로 인해 북한 대포알이 백령도에 떨어진다고 해도 우리가 할 것은 단호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어선 조업 전면금지 하지만 다른 주민 이모(52)씨는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금 꼭 사격훈련을 해야만 하는 것인가.”라면서 “북한이 정말 추가 도발을 하면 어쩌려는 건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서해 5도 인근 해상에서의 조업은 전면 통제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인천 옹진군 울도 서쪽에서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이르는 ‘특정해역’(5200㎢)에서 민간어선의 조업을 금지했다. 경기 파주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마을 등 3개 민통선 마을 주민 790여명도 연평도 포사격훈련이 시작되기 직전에 마을회관 지하 등 지정된 대피장소로 피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北 “南, 대응 두려워 사격지점 변경”

    북한은 20일 우리 군의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지점을 놓고 트집을 잡았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 명의의 ‘보도’를 통해 우리 군의 사격훈련과 관련, “우리(북한) 군대의 자위적인 2차, 3차 대응타격이 두려워, 계획했던 사격수역과 탄착점까지 변경시키고 11월 23일 군사적 도발 때 쓰다 남은 포탄을 날린 비겁쟁이들의 불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세계는 조선반도에서 누가 진정한 평화의 수호자이고, 누가 진짜 전쟁도발자인지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 군이 2차 포격 도발을 우려해 지난달 23일 훈련 때 남쪽 아래로 사격훈련지점을 변경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 사격 훈련은 지난달 23일 설정했던 해상사격훈련구역과 동일한 지역에 대해 똑같은 좌표에 대해 실시됐다.”면서 “북한이 주장하는 ‘탄착군 조작’ 운운은 1차 도발을 합리화하려는 심리전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훈련 뒤 확인 결과 지난달 23일 사격 훈련과 동일한 지점에 탄착군이 형성된 것을 확인했다.”고 일축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사설] 연평도 사격훈련 이후 국론분열 안 된다

    군 당국이 어제 오후 연평도 사격 훈련을 예정대로 실시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수십명의 우리 측 민·군이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지 27일 만이다. 당시 중단된 훈련을 재개하는 것이지만, 이에 맞서 북한이 제2·제3의 타격을 공언하고 있던 터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로선 결코 달갑지 않은 사태지만, 국가주권을 지켜낸다는 차원에서 온 국민이 힘을 하나로 모을 때다. 이번 훈련은 해마다 실시해온 통상적 방어 훈련의 일환이다. 그동안 자위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영토와 수역 안에서 해왔다. 까닭에 북한이 시비를 걸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은 이번 훈련을 앞두고 전면전이니 핵참화니 하며 온갖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 우리 해병 2명에다 무고한 민간인 2명까지 살상한 것도 모자라 특유의 벼랑끝 전술을 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적반하장은 천안함 폭침에서부터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에 이르기까지 최근 북한의 일관된 태도였다. 북의 도발엔 단호한 자위권 행사외엔 대안 없어 이는 체제 유지가 북의 최우선 과제임을 새삼 일깨운다. 수십만명, 혹은 수백만명의 주민이 굶주려 죽어가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핵·미사일 개발에 돈을 쏟아부은 북이 아닌가. 세습독재체제를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지 저지르고 마는 막가파식 행태가 북한정권의 속성인 셈이다. 이를 미리 인식하고 북한의 도발 습성이 고착화하지 않도록 전·현 정부가 충분히 대비했어야 했다. 압도적 무력을 갖추거나, 남북관계를 주도면밀하게 관리했으면 좋았을 것이란 얘기다. 물론 이제 와서 그런 책임을 논하는 것 자체가 부질없다. 이제 북이 더는 야만적 추가도발을 못하도록 온 국민이 혼연일체로 대응하는 것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말이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어제 “비정상적 국가와의 자존심 싸움은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라며 우리 군의 사격훈련을 만류했다. 일리가 없지 않지만 ‘절반의 진실’만 담은 안목이다. 북이 비정상적 국가임은 틀림없지만 남북 간 체제 경쟁 또한 숙명적임을 부인하기 어렵지 않은가. 북한이 우리의 선의에 화답하지 않고 그들의 체제유지를 위해 도발을 일삼을 때 단호한 자위권 행사 이외에 무슨 대안이 있겠는가. 만일 정부가 사격훈련 재개를 공언하고도 빈말로만 그쳤다면 그로 인한 후유증 또한 엄청났을 것이다. 북한의 노림수대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이 무력화되는 경우를 상정해 보라. NLL 인근 수역과 연평도를 포함한 서해5도의 영토를 지켜내는 데 난관이 조성되는 것은 불문가지다. 게다가 김정일-김정은 부자 간 정권이양기의 북은 최근 더욱 모험주의적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북의 위협에 쉬이 굴복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 수도권 등을 겨냥한 더 큰 불장난을 하지 말란 법도 없을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초당적인 안보태세 정립해야 할 때 차제에 중국과 러시아의 북한 편향적 외교를 지적하고자 한다. 양국은 북의 연평도 도발 이후 우리가 사격훈련을 재개하겠다고 하자 외교적 간섭을 본격화했다. 중국은 연평도에서 민간인까지 살상한 북의 만행에 대해선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우리의 자제만 요구해 왔다. 러시아는 북의 연평도 도발이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한때 쓴소리를 내놓았다. 하지만 우리가 사격훈련 방침을 밝히자 곧 한국대사를 부르고,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다. 양국의 이런 태도는 냉전기의 패권본색 그대로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통일한국의 탄생을 달갑지 않게 여기며 남북 분단 상태의 현상유지를 바라는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는 점에서다. 양국의 중재가 최소한의 설득력을 얻으려면 북한의 비인도적 만행의 책임부터 먼저 따져야 했다. NLL 너머 남측으로 어뢰와 대포를 쏘아댄 북과 NLL 이남에서 방어적 훈련을 하는 남을 동렬에 놓고 자제를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중·러가 주도한 안보리 성명이 다른 이사국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은 사필귀정이다. 우리 군과 정부는 영토와 영해·영공을 지키겠다는 대원칙을 세웠다면 이를 꿋꿋이 견지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북한은 국론이 분열됐을 때 우리를 넘본다.”고 했지만 진작에 초당적 안보태세를 다졌어야 했다. 때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 우리 사회의 어느 정파나 계층도 대한민국의 자위권 수호 의지를 흔들지 말아야 한다. 남북 간 긴장이 비등점을 향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초당적인 안보태세를 정립해야 할 바로 그 시점이다.
  • [인사]

    ■국세청 ◇과장급 전보 △주상하이총영사관 세무관 양동훈◇초임 세무서장△속초 김지훈◇서기관 전보△주베트남대사관 세무관 한경수 ■한국석유공사 ◇처·실장급 전보 △생산시설건설단장 노시대△비축시설처장 김중현△석유비축〃 김강석<지사장>△구리 강남의△거제 이용국△울산 한병호△평택 함윤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보 <실장>△감사 전영달△고객만족 박은숙△기술연수 정재환△이러닝연수 김원호△기술창업 김원종<처장>△산업전략 권태형△신용관리 임득문△컨설팅사업 김인성△연수운영 구규욱<센터장>△무역조정지원 전홍기<지방연수원장>△호남 이근복△대구경북 김범식△부산경남 김대규<지역본부장>△대전충남 최덕영△충북 정연도△부산 김영수△울산 김진원△광주전남 정진수<지부장>△서울남부 정운권△경기북부 정상봉△경기서부 동명한△충북북부 명제선△강원영동 정연모△경북서부 김상만△경남서부 이두환△전남동부 박종근 ■한국수력원자력 ◇1(갑) 직급 승격 <관리처>△본사이전추진실장 신흥식<안전기술처>△원자력안전팀장 문병위△민원환경〃 설동욱<건설처>△신고리1,2사업팀장 구권회<건설기술처>△설계기술팀장 이영일△구조기술〃 허열<고리원자력본부>△제1발전소장 김세경△신고리제1발전소 운영기술실장 배한경<영광원자력본부>△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경구<월성원자력본부>△제1발전소 기술실장 이승호△제2발전소 〃 김홍우<울진원자력본부>△경영지원처장 김기홍△신울진건설소장 김일동<원자력발전기술원>△운영기술실장 최영부△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 건설기술팀장 김종학◇1(을) 직급 승격△경영선진화추진팀 부장 김예중△품질보증실 건설품질팀장 양승현<기획처>△기획팀장 박동원△전력거래〃 반재하<관리처>△총무인사팀장 조현배△노무팀 부장 오순록△본사이전추진실 〃 김영인<전략구매실>△설비자재팀장 박종기<원자력정책처>△원자력기술팀장 허성철<정보시스템실>△기술정보팀장 윤청로<발전처>△발전계획팀장 전휘수△발전운영팀 부장 임승재<안전기술처>△민원환경팀 부장 김기남<건설처>△신고리3/4사업팀 부장 김점태△신울진1/2사업팀장 이상돈<건설기술처>△설계기술팀 부장 인석련<신사업지원실>△UAE사업지원팀장 박웅△부장 고병양 문성균 조갑주 김양은 홍상옥<고리원자력본부>△제1발전소 기술실 계측제어팀장 정기수△제2발전소 안전〃 윤종성△신고리제1발전소 운영기술실 1호기 발전6〃 이정철△〃 공정관리〃 이희선△신고리제2건설소 공사관리〃 김종걸△전기〃 전성덕<영광원자력본부>△교육훈련센터장 김철준△제3발전소 기술실장 양연석<월성원자력본부>△경영지원처 대외협력실 지역협력팀장 김관열△제1발전소 기술실 기계〃 김종만△설비개선실 원자로〃 박충희△신월성건설소 공사관리〃 김창길<울진원자력본부>△품질기술팀장 정영기△경영지원처 시설〃 이강선△제3발전소 운영실 5호기 발전3〃 김지인△신울진건설소 공사관리〃 이유경<한강수력본부>△강릉수력발전소장 김창호<원자력발전기술원>△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 설계기술팀장 임훈택△방사선기술실 처리기술〃 박종길△운영기술실 운영해석〃 김형택<원자력교육원>△교수실 운영교육팀장 김광봉△교육요원 손도희 손태경 ■우리은행 ◇승진 <부장대우>△재무기획 이성욱△인사 권호동△중기업심사 박정신 김동호 변도환 이덕호△대기업심사 이상봉△기업개선1 나종선△홍보실 정희경△우리금융지주파견 인병섭 전우탁△우리아메리카은행파견 최현구△중국우리은행파견 박도영 정준구◇기업영업지점장△삼성 박종영△트윈타워 노상주 임동수△강남중앙 김용범△중부 안선영△종로 신광춘△여의도 김건호△강남 최동수 이성규 한승훈△경수 양병도 김백철 임교택△경인 정성엽△부산경남 신두식◇지점장△가산벤처 박정호△강서구청 안기천△개롱역 안승환△공릉역 정성학△관악사랑 이선례△광나루 최병헌△광진구청 유승주△금천구청 박종주△길음뉴타운 강용구△대림3동 강옥순△도곡남 임문래△도곡중앙 오금순△도봉 고광철△동대문구청 권병주△동부이촌동 오종윤△동소문 하태영△동작구청 이환붕△방화역 김선규△봉래 임구영△서대문구청 안유희△서빙고동 임종명△서초구청 조광호△서초사랑 조영수△시설관리공단 서상준△신도림서 서미향△신도림역 박설용△신림남부 김영회△신월1동 박상균△신청담 박규서△암사역 박세혁△양천구청 홍정의△여의도자이 김종수△월계역 이명애△자하문 권오경△잠실진주 이진욱△잠실타운 조봉준△중구청 임수헌△풍납동 조성욱△한남빌리지 김인수△홍익대 이명환△회기동 신경순△계양 조태형△만수동 조광희△부평북 조성환△인천논현 최기용△학익동 오규철△곤지암 안태진△광명7동 이권우△광명사거리역 황호식△교하 송형섭△구성 김영홍△김포양촌 최경식△김포통진 김용국△동백역 황희철△발안 원세훈△선부동 장구경△송우 엄익성△수지상현 정진백△수지성복 이병식△시화센트럴 안인규△심곡동 안영훈△안중 노민영△오산남 김용호△천천동 박은희△토평 임영호△파주남 박승일△평촌관악타운 신영임△화성봉담 박희용△화성향남 김귀권△노은 김국회△대덕테크노밸리 유주열△대전태평동 장홍석△계룡 김종만△당진 이호주△아산탕정 구본신△홍성 김승세△가경동 김무웅△속초 박성균△거제동 김복일△구서동 유병노△남천동 홍성식△덕천동 이상민△르네시떼 최명호△메트로시티 주은경△반여동 최충연△범일동 백상록△부산교대역 이인문△부산동백 이동영△사직동 명삼진△센텀파크 오재숙△수영역 윤기원△양정동 오영희△온천남 이기락△용호동 박병원△정관 김정현△토곡 전명선△해운대중앙 강신규△구영 김상곤△무거동 김우섭△거제 조양욱△사천 조원학△내당동 이정률△노원동 이경애△명덕 이성호△성서공단 이현식△칠성동 김광재△경산 강경구△영주 권영운△인동 김상호△포항북 이재도△광주금호 정홍춘△대불공단 임제택△송천동 한영봉△영등동 홍용권◇이동 <부장>△개인영업전략 조재현△영업지원 김영세△콜센터 박춘자△기업영업전략 권주수△중소기업전략 장재원△인수투자 오형곤△카드제휴업무 김홍구△카드프로세싱 최정애△증권운용 최대근△직원만족센터 성미희△개인/소호심사 한인수△여신서비스센터 김홍곤△수신서비스센터 진무웅<부장대우>△기업개선1 조현관 박점묵 김병균△검사실 김정기△우리금융지주파견 이병웅△우리아메리카은행파견 박종일<기업영업지점장>△본점 김대중 고재헌 연헌모△강남중앙 박헌규△중앙 김형태 박종률 이기회 이영철 김진홍△종로 김행삼△남대문 김석진△여의도 고재설△부산경남 곽우권<지점장>△가락남부 류춘현△가산IT 안병진△강남갤러리 김우신△강남교보타워(투체어스 서초센터 겸임) 이동연△강남구청 이장희△강남대로 남효수△갤러리아팰리스 이진희△거여동 박상식△건대역 윤만규△광장동 윤문희△광희동 김성록△구로구청 최영군△구로본동 우정석△구의동 박대용△군자역 장태현△남대문시장 신하섭△노량진 박형주△노원 김봉선△대방동 서동선△대치북 우현숙△대치중앙(투체어스대치중앙센터 겸임) 이교호△대흥동 조규남△도곡렉슬 장성복△도곡스위트 안성옥△도봉구청 방영주△도산로 김원배△도화동 민숙기△동대문 김윤석△동여의도 최경태△둔촌동 이상향△등촌동 박용중△마포 김재천△매경미디어센터 고재도△명일동 이석종△목동중앙 정석영△무역센터 마호웅△문정동 심규영△반포서래 권영구△발산역 김인규△방배본동 김광해△방이동 고영배△봉천중앙 전정홍△사당북 천재법△삼성동 이동연△삼성역 박상준△상계역 김무성△서교동 김재정△서소문 김두호△서여의도 성낙진△서울스퀘어 김진명△서초로 임영학△서초역 권오명△서초 이종성△선릉 강영식△성수남 조수형△세운 이효균△송파남 함현호△수서역 김종주△신길동 이춘삼△신길서 박철수△신당역 박성만△신대방동(트윈타워기업 겸임)유관훈△신림동 박정수△신월동 김암근△신월북 이훈규△아크로비스타 김택유△아현동 전종섭△암사동 이경복△압구정로데오 김대균△압구정현대 이석영△약수역 공복기△양재동 정동식△양평동 오길환△여의도북 최순임△여의도중앙 허금양△역삼역 정원재△역전 김민성△오장동 설종현△용산구청 허병호△용산 김인환△월곡동 권영철△을지로 최병석△이수역 이선재△잠실역(투체어스 잠실센터 겸임) 김인응△잠실중앙 김홍구△잠원동 이종실△장안1동 김종화△장안동 서칠성△장안북 김기랑△장충남(중부기업 겸임) 이무열△재동 정화재△종로3가 박윤수△종암 정용규△중계2동 구명수△중소기업금융센터디지털 장철일△중화동 최상순△창동북 이성근△천호동 전복동△청계8가 엄영송△청계 박범주△청구역 한호희△청담중앙 이완규△청량리중앙 박성열△청파동 박학용△충정로 양창현△테크노마트 우춘기△포이동 성낙준△한경센터 양희종△혜화동 문종철△홍은동 임병환△후암동 김영팔△GS타워 송연자△SH공사 최창림△가좌공단 김형식△갈산동 임종식△구월동 최병희△구월타운 양진옥△남동공단 정기영△산곡동 이종열△연수동 송재근△옥련동 이기용△청천동 이명선△경기광주 김주권△과천 소영수△광명 이재동△광적 이춘우△구리역 김성중△김포 천호주△덕소 노용균△매탄동 박대열△미금역 안창열△분당금곡 문남현△분당시범단지 정재기△비산동 양회종△상대원동 김승현△상록수 노경상△서정동 김홍식△서현동 황주영△서현역 육근영△성남중앙 윤몽룡△수리동 구자복△수원 정채봉△수지신정 노상수△시화공단 박남선△시흥 김경수△신갈 박덕희△신장 한무연△안양중앙 이덕배△은행동 송영재△의정부 문근식△인계동 문갑주△일산 정승택△일산호수 김용태△진접 박병환△평촌 권태호△하안동 박용순△호계동 이재석△대덕 송경자△엑스포 윤여동△유성 임경옥△서천안 제종모△야우리 문병수△천안 한정섭△남부민동 채규영△녹산공단 정정규△대연동 최수한△동래 황성하△마린시티 이경복△망미동 이진균△모라동 김종원△부산 박동식△부전동 조철제△사상 우병선△서면 주상득△영도 장영숙△온천동 김진태△초량 류점태△화명동 장노미△공업탑 강병훈△동울산 한종열△울산중앙 신정곤△울산 원태석△김해 양춘옥△마산 허명수△밀양 김영광△안정공단(부산경남기업 겸임) 이정훈△웅상 김재열△진영 이형호△진해 윤호재△토월 이형철△동산동 황수춘△성서 배상협△신암동 윤신운△중동 이문호△평리동 정규명△구미4공단 최점동△구미공단 권오준△포항남 권영철△포항중앙 성명호△포항 정관용△포항POSCO 신영구△POSCO타운 김영배△광주 이인노△광주첨단 장문찬△상무 이윤재△유동 강병효△진월동 강영숙△하남공단 안창용△전주 김홍희△신제주 이재철△제주 조시홍△동경 김용호△홍콩 강신국△싱가폴 박무령△하노이 이치성△호치민 최철우<사무소장>△뉴델리(첸나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겸임) 김무수 ■외환은행 △리스크본부장(CRO) 이상철 ■애경그룹 ◇승진 <애경유화>△전무 김정곤 한승훈△상무 최낙모<애경화학>△상무 최광식<코스파>△상무 김원종<애경개발>△상무 임인택△상무보 문영준<제주항공>△상무보 박영철△상무보 임호근◇전보△그룹 전략기획실장 조재열
  • 北 NLL 사격훈련 더 심해

    北 NLL 사격훈련 더 심해

    북한은 우리 군이 이르면 20일 연평도에서 실시할 사격훈련에 대해 “군사적 도발”이라며 연일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돌이켜보면, 북한은 이보다 훨씬 심한, 도발이나 다름없는 사격훈련을 올해 이미 실시했다. 지난 1월 27일 북한군은 서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3차례에 걸쳐 100여발의 해안포와 자주포, 방사포 등을 무차별 발사했다. 백령도와 대청도 동쪽 NLL 인근 지역을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항행금지구역으로 선포한 지 이틀 만이었다. 북한이 NLL을 향해 해안포를 발사한 것은 처음이어서 당시 서해 긴장도가 급상승했다. 지금 우리 군의 훈련은 북한 쪽이 아닌 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실시될 예정인 데 반해, 북한은 당시 남쪽 우리 영해를 향해 사격을 가한 것이다. 당시 북한군이 쏜 포탄 중 30여발은 NLL에서 북쪽으로 불과 2.7㎞ 떨어진 해상에 떨어져 큰 물기둥이 우리 군 진지에서 포착될 정도였다. 이에 우리 측은 전화통지문을 통해 북측에 항의했지만, 북한군은 “우리 측 수역에서의 연례적인 사격훈련에 대해서는 누구도 논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서해상에서의 인민군 부대들의 포실탄 사격훈련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그래 놓고 지금 우리 군이 우리 영해에서 실시하려는 훈련에 대해서는 이래라저래라 간섭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당시 북한은 이튿날인 1월 28일 자신들이 선포한 항행금지구역에도 포함되지 않은 연평도 인근 NLL 쪽으로 해안포를 발사했다. 자기들 내키는 대로 최소한의 규정도 무시하고 남쪽을 위협한 셈이다. 지난 8월 9일 우리 군이 제2의 천안함 사건에 대비한 서해 사격 훈련을 실시했을 때도 북한은 130여발의 해안포를 남쪽으로 퍼부었다. 특히 그중 10여발은 NLL을 1~2㎞ 넘어 남쪽 우리 해상에 떨어졌다. 그럼에도 우리 군은 경고만 하고 대응사격을 하지 않았는데, 북측은 지금 우리 측에 “전면전을 각오하라.”며 겁을 주고 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불법조업 중국어선, 경비함과 충돌 2명 사망·실종

    불법조업 중국어선, 경비함과 충돌 2명 사망·실종

    지난 18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인근에서 중국 어선이 우리측 해양경찰청 경비함과 충돌해 침몰하면서 선원 2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사건에 대해 중국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관영언론과 홍콩 언론들은 사건 초기부터 비중있게 보도하면서 처리 과정을 시시각각 전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19일 한국 언론과 중국내 소식통들을 인용, 사건 소식과 함께 “중국 구조선이 18일 밤 사고 해역에 도착,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상세히 보도했다. 홍콩의 봉황위성TV 등은 한국 해경이 연막탄을 터뜨리고, 물을 뿌리며 중국 어선에 승선하는 장면 등을 반복적으로 내보면서 우리 측의 무리한 단속 여부를 집중 부각했다. 앞서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8일 이 사건과 관련, 주한 중국대사관 총영사에게 전화를 걸어 유감을 표명했다. 당국자는 전화에서 “사망자가 생겨 가슴 아프다.”라며 “사후처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잘 알겠다.”라며 “필요한 협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72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들 중 요영호(63t급)가 단속에 나선 3000t급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침몰하면서 중국 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8명(중국 선단 5명, 해경 3명)이 구조됐다. 또 단속을 위해 어선에 오르려던 군산해경 소속 문상수(26) 순경이 중국 선원들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팔 골절상을 입는 등 4명이 부상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해경 경비함은 우리 영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측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50여 척을 발견하고 고속단정을 이용해 검문검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중국선원들이 승선을 시도하던 경찰관들에게 쇠파이프와 삽, 몽둥이 등을 마구 휘두르며 저항했다고 해경은 밝혔다. 이 과정에서 요영호가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고 전복하는 바람에 선원들이 모두 바다에 빠졌으나 8명이 해경과 중국 선단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과 보트 등을 동원 실종자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중국 선단의 불법 조업 사실과 사건 경위 등을 중국 영사에 통보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군산 최치봉기자 stinger@seoul.co.kr
  • 옹진·인천 ‘연평도 정체성’ 시각차

    북한군의 포격 도발로 기능이 마비된 연평도의 향후 정체성 방향을 놓고 옹진군과 인천시가 미묘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郡 50억 투입 안보교육장 건립 옹진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원 아래 연평도를 ‘안보 관광지’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천시는 평화마을에 방점을 찍고 있다. 16일 옹진군에 따르면 50억원(국비 4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들여 연평도 피폭지역을 중심으로 8889㎡에 안보교육장과 안보체험코스를 2012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피폭 당시의 참상을 널리 알리고 약화된 국민의 안보관을 강화시키자는 취지다. 옹진군은 일본 히로시마 ‘원폭돔’을 벤치마킹하기로 하고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행안부는 국비 지원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가 지향하는 큰 그림은 ‘평화마을’이다. 연평도 준설토매립지 6만㎡에 포격 피해가구를 포함한 100여 가구를 입주시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평화를 표방하는 마을로 상징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안보마을을 조성하는 안도 있지만, 이는 북한의 포격으로 파괴된 가옥 일부를 보존해 교훈으로 삼자는 차원이고, 냉전시대 논리가 연상되는 안보교육장과는 콘텐츠가 다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옹진군의 안보교육장·안보체험코스 구상은 시와 조율되지 않은 채 자체적으로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市 100여가구 입주시켜 평화 표방 윤관석 인천시 대변인은 “평화는 안보보다 상위개념일 수 있다.”면서 “안보교육장은 냉전시대 논리처럼 비쳐질 수 있지만 평화마을은 안보와 평화를 아우르는 포괄적 개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7년 남북 정상이 합의한 ‘서해평화특별협력지대’와도 맞닿아 있다. 서해평화협력지대는서해에 공동어로구역이나 평화수역을 설정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해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9월 전직 통일부장관 3명을 만나 서해평화협력지대 실천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신동호 인천시 남북관계특보는 “최근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서해평화협력지대가 백지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연평도 군사요새화에 대해서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군사요새화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주민들이 정상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요새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주민이 배제된 군사요새화는 오히려 남북 충돌을 부채질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개연성이 높다고 강조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안산~서울역 37분만에 씽~

    안산~서울역 37분만에 씽~

    서울역과 금천구, 경기 광명시·안산시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2013년 착공된다. 개통은 2022년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안산선은 서울지하철 4호선 안산선과 별개의 노선으로 운영된다. 현재 공사 중인 신분당선과 함께 수도권을 ‘X’자로 관통하는 광역 전철망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2년간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2013년 초 본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00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해 지난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관계부처 간 협의도 마무리한 상태다. 정거장은 안산 중앙역, 독산역, 시흥사거리역, 석수역, 광명역, 여의도역, 서울역 등 17곳이 새로 건설된다. 총 연장은 46.9㎞로 예상 사업비는 4조 981억원이다. 1단계인 안산 중앙~여의도 구간과 시흥시청~광명역 구간은 2018년, 2단계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신안산선 차량기지 인근인 유니버셜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원시 구간도 1단계 구간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된다. 추후 개별 철도인 소사~원시 노선이 연결되면 USKR~시흥시청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 중앙~서울역 구간은 37분, 시흥시청~서울역 구간은 35분 소요된다. 1단계 개통 초기에는 하루 38만여명, 2단계 개통 때는 44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서해선과 연결하고 KTX 광명역과 환승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광명역, 문산역, 안산역, 평택역, 서산역, 군산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축이 구축돼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한·일 군사협력 가능한가

    한·일 군사협력은 가능할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한국이 적극성을 보일 경우 가능하다. 일본으로서는 할 수만 있다면 이롭기 때문이다. 일본 입장에서는 갈수록 힘이 세지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 힘을 합치는 것이 긴요하다. 관건은 한국의 입장이다. 일본과 너무 가까워지면 중국과 척을 질 우려가 있다. 국내적으로는 식민지배 역사로 인한 반일 감정을 설득해야 하는 숙제도 있다. 남북관계가 평온하다면 한국은 굳이 한·일 군사협력에 적극적일 필요가 없다. 문제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대형 도발로 상황이 변했다는 것이다. 북한의 도발을 중국이 비호함에 따라 역학관계상으로는 한국의 입지가 미·일 쪽으로 기우는 게 자연스럽게 됐다. 우리 정부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묘한 여지를 두고 있다.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12일 한·미·일 연합훈련 가능성에 대해 “중·장기적인 문제이지, 당장 실현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인도적 차원의 해상해난구조 훈련 등 양국이 부담 없이 수용할 정도의 훈련은 모를까 갑자기 한·일 연합훈련으로까지 가기는 힘들다.”라고 말했다. 반면 실제 양상은 미국이 나서서 한·일을 묶는 쪽으로 전개되고 있다. 사상 최초로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장교들이 지난 7월 동해에서 실시된 한·미연합훈련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에 승선해 참관했다. 10월 한국 주관으로 부산 앞바다에서 치러진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훈련에도 일본은 호위함과 P3C 초계기 등을 투입했다. 자위대 함정이 한국 수역으로 들어와 훈련한 것은 광복 이후 처음이었다. 이달 초 실시된 미·일합동군사훈련 ‘예리한 칼’에도 사상 최초로 한국군 장교 4명이 옵서버 자격으로 참가했다. 급기야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은 지난주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노골적으로 주장했다. 외교 소식통은 “미국은 한·미·일 3각동맹 강화를 통해 동북아에서 중국을 견제하면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상연·홍성규기자 carlos@seoul.co.kr
  • [부동산플러스]

    동아건설 ‘용산 더프라임’ 잔여분 분양 동아건설은 서울 원효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용산 더프라임’ 잔여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14㎡, 123㎡, 142㎡와 펜트하우스인 239~244㎡형이다. 계약금 5%에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다. 중대형은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용산에서 첫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전체 559가구 규모로 지하철 1·4·6호선 이용이 가능하다. 85㎡ 이하는 마감됐다. 모델하우스는 한강대교 북단에 있다. (02)716-6900. 현대엠코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공급 현대 엠코는 서울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 지하 7층, 지상 43∼48층 규모의 ‘상봉 프레미어스엠코’ 잔여분을 분양한다. 2013년 11월 말 완공 예정이며, 전용면적은 59∼190㎡로 17개 타입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약 200만원 저렴하고,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일부 무이자 융자조건을 제시해 초기 부담금이 적다. 전 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에어컨 설치 등 4000만원에 상당하는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02)492-0099. LIG건설 ‘이수역 리가’ 분양 LIG 건설은 서울 사당동에 아파트 ‘이수역 리가’를 분양 중이다. 지상 17층, 8개동 총 452가구로 모든 가구가 109㎡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1900만원이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남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정보사터널이 개통되는 2015년에는 테헤란로와 사당로가 바로 연결돼 교통이 더 편해진다. 사업지 주변으로 정금마을 및 사당동 일대 11개의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02)3446-7310.
  • “다우너 소·빈슨 死因·한국인 발병률 3가지는 허위”

    “다우너 소·빈슨 死因·한국인 발병률 3가지는 허위”

    2일 서울중앙지법 항소심 재판부의 MBC PD수첩 무죄 판결은 ‘공공의 이익과 관련 있는 보도의 경우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됐더라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기존 판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달리 일부 보도 내용이 ‘허위’라고 판시하면서도, 언론의 자유가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는 원칙을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PD수첩의 방영 내용 중 크게 세 가지 부분을 허위로 판단했다. ▲미국의 주저앉는 소(다우너 소)가 광우병에 걸렸거나 걸렸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보도 ▲아레사 빈슨이 인간 광우병으로 숨졌다는 내용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을 경우 인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94%가량 된다는 부분 등이다. 재판부는 “소가 주저앉는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광우병 외에도 대사장애와 골절, 질병으로 인한 쇠약 등 수십 가지가 있다.”며 “미국에서 1997년 이후 출생한 소 중에는 광우병에 걸린 사례가 아직 발생하지 않았고, 우리나라도 2002~2009년 주저앉는 소 1만 1642마리에 대해 검사를 했지만 광우병 소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PD수첩 방영 내용처럼 주저앉는 소가 광우병에 걸렸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아레사 빈슨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도 “방송 당시 빈슨의 사망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고, 의사도 빈슨이 인간 광우병으로 사망했다고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았다.”며 허위사실이라고 판시했다. 한국인의 인간 광우병 발병률에 대한 부분은 “인간 광우병 발병에는 다양한 유전자가 관여할 수 있고,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그러나 “30개월 미만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될 경우 특정위험물질(SRM) 다섯 가지 부위가 국내에 들어온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국제수역사무국 기준에 따르면 실제 수입되는 SRM 부위가 두 가지에 불과하다며, PD들이 고의로 허위 보도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소의 SRM 분류 기준은 절대적인 기준이 없고, PD들이 우리 정부의 전문가 회의 분류 기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미 쇠고기 협상단이 인간 광우병 위험성을 알았음에도 이를 은폐·축소했다는 보도내용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우리 정부가 전문가 회의나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해 의견을 물은 적이 없다.”며 허위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비판이나 의견 개진은 누구나 할 수 있다.”면서 “허위 여부를 판단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PD수첩 보도 내용 중 일부가 허위였다고 판시하면서도 형사적 책임은 물을 수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공공적·사회적 의미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제한이 완화돼야 하고, 형사적 제재로 표현을 주저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판례를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방송의 전체적인 취지와 내용은 충분한 시간과 검토 없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을 체결한 정부를 비판한 것”이라며 “공무원인 피해자들(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은 공적인 인물인 만큼 명예훼손죄 성립 여부를 심사함에 있어서도 사적인 인물과 달리 봐야 한다.”는 설명을 곁들였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인터넷 동영상의 힘…지하철 성추행범 자수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20대 여성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자신의 범행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자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일 0시 30분쯤 지하철 2호선 신도림행 막차 안에서 옆자리에 앉아 졸고 있는 20대 여성의 허벅지를 만진 조모(46)씨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조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자신의 범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급속히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1일 오후 9시 55분쯤 지하철경찰대에 전화를 걸어 수사 상황을 문의하고 10시 35분쯤 지하철경찰대 이수역 사무실로 나와 범행을 시인하는 자술서를 작성했다. 피해자 장모(26)씨도 오전 10시쯤 지하철경찰대에 출석해 “당시 성추행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부끄러워서 가만히 있었다.”며 조씨를 강력히 처벌해줄 것을 요구하는 진술서와 고소장을 제출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군산 앞바다, 지자체 법적 분쟁으로 ‘시끌’

    군산 앞바다, 지자체 법적 분쟁으로 ‘시끌’

    새만금 행정구역을 놓고 벌이는 자치단체들의 법정 다툼으로 군산 앞바다가 시끌시끌하다.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이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데 이어 충남 서천군까지 해상도계 재설정을 요구해 군산 앞바다가 분쟁 수역으로 돌변했다. 김제시와 부안군은 1일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새만금 3~4호 방조제와 다기능 부지 행정구역 결정 취소 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한다. 김제시와 부안군은 새만금 3~4호 방조제와 다기능 부지가 해상경계선을 기준 삼아 군산시 행정 관할로 결정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자치단체는 일제 강점기에 불합리하게 그어진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새로 조성된 새만금지구 행정구역을 결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김제시는 해상경계선을 기준으로 새만금 행정구역을 결정하면 해안선이 없는 내륙 지역으로 전락해 어민들이 생계를 위협받게 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부안군은 동진강 하구 등 새만금지구의 절반 이상을 관할 구역으로 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의회도 같은 날 전북과 충남 해상도계를 재설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문을 채택한다. 서천군의회는 금강하굿둑에 이어 새만금 방조제까지 건설되면서 서천 연안이 황폐화됐고, 서천 앞바다가 대부분 전북 관할로 해상경계선이 그어져 있어 조업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서천군도 실정법에 없는 관습법으로 설정된 해상도계 때문에 연안 어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은 부당하다며 해상도계를 새로 설정해 군산과 서천 어민들이 함께 조업할 수 있는 공동 조업 구역을 지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서천군은 현 해상도계를 기준으로 양측으로 10~15마일(16~24㎞)을 공동 조업 구역으로 설정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다.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해 전북도와 군산시는 지난 2002년 대법원 판결로 이미 결판이 난 해상도계를 서천군이 다시 들고 나온 것은 대응할 가치가 없는 요구라고 일축했다. 공동 조업 구역 설정에 대해서도 수산업법 개정이 불가능하고 이는 향후 행정구역 재설정의 근거로 작용할 소지가 있어 합의해 줄 사안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CNN·AP “War game” 실시간 보도

    CNN·AP “War game” 실시간 보도

    28일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된 한반도 서해 해상의 긴장감은 시시각각 외신들을 타고 지구촌 전체로 번져 갔다. AP통신과 미 CNN 방송 등 주요 외신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뉴스를 통해 일제히 ‘워 게임’(War game·전시를 가정한 기동훈련)을 제목으로 뽑아 올리며 긴장에 휩싸인 한반도 상황을 전했다. CNN, 폭스뉴스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방송은 매시간 주요 뉴스로 한반도 상황을 전했다.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도 인터넷 홈페이지의 주요 뉴스로 훈련을 소개하면서 일정과 의미를 자세히 보도했다. 이들 언론은 서울에 파견된 특파원을 통해 한·미 연합훈련 상황과 북한군의 움직임, 한·미 양국의 대응 방향, 한국 내 여론 움직임 등을 속보로 쏟아냈다. 뉴욕타임스는 한·미 양국의 연합훈련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경고의 의미가 있지만 북한과 중국을 자극하는 측면도 있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도 항모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훈련이 이미 예정된 것이라는 게 미국 정부 입장이나 북한의 추가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양국이 동맹결의를 다지는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중국과 북한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번 훈련이 강행되면서 한반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언론들은 28일 북한의 포격 도발이 발생했던 연평도에 한때 대피령이 발령되자 서울에 파견된 특파원 등을 연결해 긴급 뉴스로 전하기도 했다. 중국의 관영 언론들도 이날 연합훈련 시작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예의주시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남한과 미국이 대규모 연합 해상훈련을 시작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논평 없이 사실 중심으로 훈련 규모와 일정을 소개했다. 통신은 중국 측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서 이뤄지는 훈련에 반대한다는 외교부 대변인의 반대 성명을 재차 환기시키면서도 이번 훈련이 방어적 성격의 훈련으로 강력한 한·미 동맹을 과시하고 지역 안정과 억지력 향상을 위한 것이라는 주한미군의 설명을 비중 있게 소개했다.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양제츠 외교부장이 26일 지재룡 북한대사를 면담하고 김성환 외교장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전화회담을 갖고 당사자들에게 냉정과 자제를 촉구하며 대화를 요구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연합훈련 시작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고 조지워싱턴호의 참가 사실과 북한의 반응을 자세히 전했다. 워싱턴 김균미·베이징 박홍환특파원 kmkim@seoul.co.kr
  • [사설] 北, 한·미 훈련 경고 메시지 똑바로 새겨라

    사상 최고수준인 한국과 미국 양국 동맹군의 연합훈련이 어제 서해 상에서 막이 올랐다.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와 고성능 지상감시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스 등 첨단 무기체계가 총동원됐다. 나흘 동안의 훈련기간 중 우리 해군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손발을 맞추게 된다. 정확한 훈련 해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서해 북방한계선(NLL)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60㎞, 중국 산둥반도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170㎞ 이상 떨어진 한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행해질 것으로 보인다. 평택에서 남서쪽으로 300㎞ 떨어진 격렬비열도 해상으로 추정된다. 북한 옹진반도 해안기지에 배치된 미사일이 닿지 않는 지점이다. 주요 외신이 전하는 것처럼 우리 국민들은 북한이 저지른 연평도 포격을 6·25전쟁 이후 최악의 공격행위로 간주하고 있다. 전쟁을 불사하더라도 보복을 요구하는 분노의 목소리도 있다. 한반도의 긴장 고조와 전장화를 바라진 않지만, 북한의 추가 도발만은 결단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오늘 특별담화를 발표한다. 당연히 북의 비인도적 군사 도발을 규탄하고, 추가 도발 때 단호하게 막대한 응징을 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연합훈련이 개시된 어제 북한의 방사포 발사 징후가 포착돼 한때 대연평도에 긴급대피령이 내려졌다. 북한은 중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떠다니는 군사기지’ 조지워싱턴호가 유례 없이 평택 앞바다까지 올라온 까닭을 알아야 한다. 작전반경이 무려 700㎞인 항모의 화력은 엄청나다. 북한군의 포격동향이 탐지되면 최첨단 전폭기 슈퍼 호넷 등 80여대의 항공기가 순식간에 출격해 20분 내 공격지점을 초토화할 수 있다.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는 2차, 3차의 물리적 보복타격을, 대남기구인 조평통 인터넷 웹사이트는 연합훈련을 ‘부나비’로 비유하며 또 으름장을 놓고 있다. 한국 내에 전쟁 공포감을 조성해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려는 술책일 뿐이다. 북측이 개성과 금강산지역 우리 국민을 인질화할 개연성도 무시 못 한다. 이는 북한체제가 중국언론의 보도대로 갈증해소용으로 독배를 들고, 막다른 길로 가는 격이다. 김정일·김정은 부자는 우리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 中외교부 “美항모 서해진입 반대”

    中외교부 “美항모 서해진입 반대”

    중국이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9만 7000t급)가 참가하는 한국과 미국의 서해 연합 군사훈련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밝혔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26일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번 이슈에 대해 명백하고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며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허락 없이 어떠한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미국 항공모함의 서해 진입에 대해 반대입장을 명확히 한 것이다. 중국은 서해의 상당 부분을 일방적으로 자국의 EEZ라고 주장하고 있고, EEZ내 군사 행동 반대는 곧 미국 항모의 진입 및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한 반대를 의미한다. 중국은 천안함 사건 때에도 같은 논리를 내세우며 미국 항모의 서해 진입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반대했었다. 중국은 앞서 지난 25일에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관련 보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고, 우려를 표시한다.”며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한·미는 28일부터 나흘간 서해상에서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양제츠 외교부장은 이날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처음으로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를 만났다고 신화통신이 중국 외교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양 부장은 지 대사를 만나 대화를 나누고, 한국과 미국의 카운터파트와 각각 전화통화를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 박홍한 특파원 jun88@seoul.co.kr
  • 천안함땐 北두둔…연평도땐 양비론

    천안함땐 北두둔…연평도땐 양비론

    연평도 포격사건 후 중국 정부의 공식 대응은 일단 천안함 사건 때와 매우 닮아 있다. 전체적인 기류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각측이 냉정을 유지하며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각측의 주장이 달라 어느 한쪽 편을 들 수 없다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것도 ‘닮은꼴’이다. ●한·미 연합훈련에 민감한 반응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의 서해상 한·미 연합군사훈련 참여에 대해 확실한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도 같다.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우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허락 없이 어떠한 군사적 행동을 취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밝힌 것도 천안함 때와 같은 논리다. 양제츠 외교부장이 이날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 “중국 정부는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고 말한 것도 반대 뜻을 표시한 것이다. 지난 7월 8일 당시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외국 군함이 황해(서해)를 포함한 중국 근해에 진입해 안전을 침해하는 활동을 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중국은 한 달여 동안 관영 언론들이 한·미의 서해 합동군사훈련 계획을 격렬히 비난한 뒤에 이 같은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중국 정부는 이번에도 환구시보 등이 이틀동안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며 비난 기사를 쏟아낸 뒤 공식입장을 밝혔다. 관영 언론들의 보도 태도는 약간 달라진 양상이다. 북한을 일방적으로 두둔했던 천안함 사건 때와는 달리 ‘양비론’으로 흐르면서 북한을 질책하는 기사까지 등장했다. ●北에 자제 촉구 메시지 보낼 듯 환구시보 사설은 “북한이 세습정권의 안정을 원하고 있다.”며 중국 관영 매체로는 이례적으로 세습이란 표현도 썼다. 사설은 “이런 불안한 상황이 지속됨으로써 가장 힘든 나라는 한국과 북한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장기간 안보 불안에 떨어야 할 것이고, 겉보기에 주도적인 북한은 도발할수록 더 고립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평양도 가상타깃…‘응징’ 메시지에 北 대응은?

    평양도 가상타깃…‘응징’ 메시지에 北 대응은?

    ●동해보다 더 큰 위력 과시 “28일이 고비가 될 것이다.” 군의 한 장성은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북한을 상대로 한 무력시위 성격의 대규모 한·미 서해 합동훈련이 시작되는 28일이 위기의 한반도가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지 결정하는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3일 서해 연평도에서 해병대 연평부대의 포사격 훈련을 빌미로 북한이 무차별 포격 도발을 벌인 만큼, 28일 서해 합동훈련에서도 무력 도발을 이어갈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현장 사진] ‘北포격’…폐허가 된 연평도 한·미 양국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를 비롯해 항모강습단 전력의 대부분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을 서해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9만 7000t급의 조지 워싱턴호와 미사일 순양함, 이지스 구축함 등 10여척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우리 공군의 정예 전력인 F15K와 KF16 등도 항공 전력으로 참여한다. 통상적으로 한·미 서해 해상 훈련의 작전 해역인 격렬비열도(태안 앞바다) 인근 해상에서 훈련이 이뤄질 것으로 군은 설명했다. 그러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무력시위란 점에서 북방한계선(NLL)을 넘긴 지역까지 훈련 반경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항모의 작전 반경이 600~700㎞ 임을 고려할 때 북한이 부인하고 있는 서해 NLL을 사실상 넘어 평양까지 훈련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특히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연평도 포격 도발로 한반도의 평화에 위협을 준 북한에 추가도발시 확실한 ‘응징’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북한이 보복타격을 공언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은 25일 유엔군사령부의 장성급회담 제의를 거부하며 보낸 통지문에 “조선 서해가 분쟁 수역으로 된 것은 미국이 우리 영해에 제멋대로 그은 북방한계선 때문”이라면서 “남조선이 또 군사적 도발을 하면 주저없이 2차, 3차로 물리적 보복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는 북측의 NLL무력화 의지를 드러낸 것은 물론, 연평도 포격 도발과 한·미연합훈련에서 이어질 수 있는 추가 도발에 대한 정당성을 스스로 부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한·미 양국 군은 이번 훈련기간 중 북한의 모든 상황을 실시간 감시할 예정이다. 한·미 군 당국이 갖고 있는 이성적 판단의 기준을 이미 넘어선 북한이 어떤 형태의 새로운 도발을 해올지 가늠할 수 없는 탓이다. 게다가 서해를 자신들의 앞바다라고 생각하는 중국이 미 항모의 서해 진입에 대해 그동안 불만을 나타냈던 만큼 북한의 추가도발에 묵시적으로 동의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호크아이 北전역 감시 그렇지만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에서 북한이 섣불리 포사격을 하거나 미사일을 발사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 워싱턴호는 최신예 전폭기인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조기경보기인 호크아이 2000(E2C) 등 항공기 80여대가 탑재돼 있다. 특히 호크아이 2000은 하늘에 떠 있는 레이더 기지로 불리는 만큼 항모 위에 떠서 북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항모를 호위하는 9700t급 이지스구축함은 평양 노동당사까지 정밀타격이 가능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00여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한번에 1000개의 표적을 실시간으로 쫓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글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그래픽 김선영기자 ks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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