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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도 본회의 직회부

    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도 본회의 직회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이 23일 정부와 여당이 반대하는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단독으로 직회부했다. 4월 총선 압승 후 두 번째 법안 직회부로, 여당은 “입법 독재”라며 반발했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 2건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각각 찬성 15명으로 의결했다. 재적의원(24명)의 5분의3인 의결정족수(15명)를 딱 채운 결과였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2개 법안은 법사위를 패싱해 본회의에 직접 오를 수 있게 됐다. 민주유공자법은 별도 법률이 제정된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을 제외한 민주화운동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 또는 유가족을 예우해 의료·양로 지원을 받도록 한다. 여당은 원안에 자녀의 수업료·입학금 등 교육 지원과 취업·주택 지원 등의 내용이 들었다며 ‘운동권 셀프 특혜’라고 비판했고, 공안 사건으로 반국가단체 판결을 받은 ‘남민전 사건’이나 ‘동의대 사건’ 관련자도 심사 대상이 돼 ‘가짜 유공자’를 양산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홍성국 민주당 의원은 수정안에는 각종 지원을 삭제했고 “민주유공자로 인정되려면 보훈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야 한다”고 반박했다.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가맹점주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고 가맹본부가 단체의 협의 요청에 불응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 조치와 형사 처벌도 받게 하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생존권을 위협받는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와 합리적 대화를 하도록 돕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하나의 프랜차이즈에도 다수의 복수 노조가 생길 수 있어 본사와 점주 간 갈등이 일상화될 우려가 있다”고 반대했다. 민주당은 이 법안들과 제2 양곡관리법 등에 대해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 하루 전인 다음달 28일 본회의 처리를 검토하고 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 AI교과서 도입 앞두고…교사 32만명 ‘디지털 연수’ 받는다

    AI교과서 도입 앞두고…교사 32만명 ‘디지털 연수’ 받는다

    초등학교 4학년 영어를 가르치는 A교사는 ‘좋아하는 과목 듣고 말하기’ 수업에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했다. 전에는 암기나 읽기 위주 수업이었지만, AI 기반 코스웨어로 학생 수준에 맞는 개별 학습을 설계하고 도전과제를 추가하며 피드백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스스로 단어 연습과 문장 녹음, 영작을 한 뒤 모둠끼리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A교사는 “평소 말하기를 안 하던 학생들도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학습하다 보니 492회까지 말하기를 했다”며 “더 많은 학생이 말하기에 자신감이 붙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정부가 교사들의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에 나선다. 디지털 시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사들을 길러낸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우선 2026년까지 수업 혁신에 의지와 전문성을 갖춘 ‘교실 혁명 선도 교사’를 총 3만 4000명을 양성한다. 현재 한 학교당 1명에서 2~3명의 선도 교사를 배치해 동료 교사와 협업하며 학교를 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올해 1만 1500명을 시작으로 내년 1만 1500명, 2026년 1만 1000명을 선도 교사로 키운다. 이들은 동료교사 코칭과 교육청 연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AI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는 과목 담당 교원 32만명을 대상으로 맞춤 연수도 한다. 이 가운데 내년 디지털교과서를 사용하게 될 초등교사, 중·고등학교 수학·영어·정보 교사 중 15만명에 대한 연수를 올해 우선 진행한다. 올해 선도교사와 교과별 연수 대상자를 합하면 16만 1500명으로 전체 초중고 교사(44만 497명)의 36%에 이른다. AI 디지털교과서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실제 사용해 보는 실습 연수도 대폭 개설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도 운영된다. 교육부는 올해 3000개교를 비롯해 내년 4000개교, 2026년 5000개교 등 3년간 전체 초·중·고(1만 2000개교)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교사의 업무가 가중되지 않도록 디지털 기기(인프라) 관리를 지원하는 보조강사인 ‘디지털 튜터’를 올해 1200명 투입한다. 모든 교육청에 관내 학교의 기기와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장애가 발생할 때 지원하는 거점 기술지원 기관(테크센터)도 시범 운영한다. 이영찬 교육부 디지털교육기획관은 “교사들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데 대해 대한 부담을 느낀다는 이야기가 많았다”며 “초기에 세팅하는 데 들어가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튜터나 수업을 보조할 수 있는 강사요원을 1200명 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사 연수에는 지난해 늘어난 특별교부금 3818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말 국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통과시켜 교육교부금 중 특별교부금 비율을 올해부터 3년간 3.0%에서 3.8%로 높였다. 이에 따라 디지털 교육 목적으로 전체 교육교부금의 0.8%가 배정된다. 올해는 특별교부금(5333억원) 가운데 71.6%가 활용된다.
  • 소방청, 첫째 아이부터 출산축하금 100만원 ‘신설’… MZ세대 복지도 박차

    소방청, 첫째 아이부터 출산축하금 100만원 ‘신설’… MZ세대 복지도 박차

    저출산 맞춤형 후생복지 서비스 확대‘소방관 3분의1’ MZ소방관 2만명 지원리버스멘토링·감성동행 프로그램 강화웰컴키트 제공·온보딩 등 시범 운영가족친화PG신설…동호회 활동비 확대근무혁신 노력도 공개…성과평가 반영 소방청이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첫째 아이’부터 출산축하금을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방공무원의 3분의 1이 MZ 세대라는 점에서 MZ 세대의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공직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지원도 병행한다. 첫째 자녀에도 출산축하금 부처 유일 소방청은 8일 불합리한 조직 문화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24년 소방청 공직문화혁신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함께 일하는 근무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적 개선 ▲소통·화합·존중 조직문화 조성 ▲맞춤형 후생복지 서비스 확대 등 4개 전략 11개 중점과제(38개 세부과제)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첫째 자녀 출산 축하금을 신설해 개인당 100뭔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당초 둘째 자녀 이상 다자녀 출산 시에만 200만~300만원을 지급해왔으나 이젠 첫째 자녀부터 주기로 한 것이다. 부처 가운데 첫째 자녀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곳은 거의 없다는 게 소방청 설명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지난해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공무원 후생복지계획에 따라 공무원 보수업무지침에 권고사항으로 (첫째 자녀부터 축하금 지급) 나와 있어 지난해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했다”면서 “예산상의 이유로 권고에 따라 참여하는 부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소방청은 올해 가정과 직장이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특히 전체 공무원(6만 7000명)의 31.5%를 차지하는 2만여명의 MZ 공무원의 공직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규 소방관에게 ‘소방청 적응 가이드북’ 책자와 생활용품 등 ‘웰컴키트’를 지원하고, 멘토를 지정해 조직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온보딩 프로그램’도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또 기관장과 부서장이 역으로 MZ 세대들에게 교육과 배움을 얻는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 이해 폭을 넓히고, 2개 이상 부서가 야외에서 부서협업을 통해 직원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감성동행’ 프로그램 지원액도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청은 업무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자유로운 연가 사용과 유연근무 활성화를 조기 정착되도록 하고 부서별 근무혁신 노력도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공개해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소방청 직장동호회 활동비(연간 1000만원, 동호회 평균 100만원 차등 지급)을 확대 지원하고 어학·1종 대형면허 등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자기개발비 최대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비효율적인 관행에서 벗어나 일하는 방식을 과감히 개선하고 일하고 싶은 업무환경 조성에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루 최대 공무원 육아시간 5세 이하→8세·초2까지 확대다자녀 양육 공무원 보직 우대 명시신규공무원 합격 1년 후 반드시 채용 한편 인사처는 이날 초등학생 자녀도 직접 돌볼 수 있도록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 자녀를 기존 5세 이하에서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용 기간도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어난다. 최대 3일까지 유급으로 사용하던 가족돌봄휴가는 다자녀 공무원의 경우 자녀 수(자녀 수+1일)에 비례해 유급 일수를 확대한다. 현행 10년인 저축연가 소멸시효도 폐지해 장기휴가도 활성화하고 형제·자매가 사망할 경우 경조사휴가도 기존 1일에서 3일로 늘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일 인사처가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마련’ 후속 조치로 같은 내용으로 지방공무원 임용령과 지방공무원 복무 규정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대책에 따라 다자녀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직급에 제한을 두지 않고 승진을 통한 보직 관리시 우대 근거를 명시적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11월 행안부가 국회에 제출한 ‘다자녀 공무원 우대’ 근거가 마련된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은 여전히 계류 중이다. 행안부는 또 신규임용후보자의 임용대기 장기화를 막기 위해 공채시험 합격자에 대해 최종합격일로부터 1년이 경과시 반드시 채용하도록 했다. 또 저연차 공무원들이 업무공백에 따른 격무에 시달리지 않도록 병가-질병휴직이 6개월 이상일 경우 병가일로부터 결원 보충을 허용해 휴직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막기로 했다. 재직 기간 4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은 연가일수는 국가직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기존 12~15일에서 15~16일로 최대 3일 확대된다. 6급 이하 국가공무원 2000명의 일괄 상향 직급은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내년 1분기 중 직제 개정을 통해 승진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 ‘전 국민 선진국 여행’ ‘여성 공무원 병역’ 군소정당 이색공약은

    ‘전 국민 선진국 여행’ ‘여성 공무원 병역’ 군소정당 이색공약은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소정당들은 눈에 띄는 공약을 내놓고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 양당이 미처 살피지 못한 틈새를 공략해 표심을 잡으려는 의도로 읽힌다. 군소정당은 거대양당을 제외하고 비례대표 할당 정당 요건인 지역구 5석 확보를 위해 5곳 이상 지역구 후보를 낸 곳들로 정했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책·공약마당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개혁 방안으로 ‘수학 포기자(수포자) 방지법’을 추진한다. 초·중학생 대상 수학 성취도 평가를 의무화하며 수업 시수 확충 및 심화 수학 과정도 강화한다. 여성 신규 공무원 병역 의무화 공약도 눈에 띈다. 이르면 2030년부터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 교정 직렬 신규 공무원 희망자는 성별과 관계없이 무조건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녹색정의당은 결혼, 동거 등 형식과 무관하게 가족이라면 10년간 공공주택과 주거지원비를 제공한다. 중간에 아이가 태어나면 그 시점부터 추가로 아이가 10살이 될 때까지 지원이 연장된다. 예를 들어 아이 없이 지원 대상 적용 마지막 해인 10년 차를 맞이했을 때 아이가 생기면 10년간 기간이 연장돼 최대 20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주 4일제’ 도입, 동물권 강화를 위한 동물청 신설 등의 내용도 눈길이 간다는 평가다. 자유통일당은 ‘전 국민 선진국 여행 견학’을 1순위 공약으로 내걸었다. 향후 한국이 G2(주요 2개국)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로서 통찰력을 배양하기 위해 20대, 30대가 여행해야 할 국가를 국내 여행사에 신청하면 2주 안에 여행경비로 인당 500만원을 여행사에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자유통일당은 예산 5조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검찰청 해체, 기소청 전환 및 수사청 신설로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 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더해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검사장 직선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국회의원 수당을 ‘최저임금 3배 이하’로 규정해 국민의 눈으로 의정활동을 하도록 하는 내용도 공약에 담겼다. 새로운미래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전 국민 주치의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탄소중립 주무 부처의 현실화를 위해 주무 부처를 환경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전환하고 명칭을 ‘경제기후부’로 개편할 예정이다.
  •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영등포구, 시·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선정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영등포구, 시·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2024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2억원의 예산을 확보, 청소년 교육 발전의 선봉에 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한다. 올해 구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동행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구는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구가 함께하는 영등포 청소년 미래 설계 캠프,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사업을 펼친다. 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꿈을 향한 나침반’이 대표적이다. 서울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함께 성장하는 미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제공하는 ‘미래를 위한 필수 역량 강화’ 등도 포함됐다. 또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를 혁신하는 리더’, 학부모들이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안전교육의 새로운 가능성’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모든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가능성의 문을 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입생 본과 갈 때까지 3년간 지원”…‘메가 의대’ 교수·시설 늘린다

    “신입생 본과 갈 때까지 3년간 지원”…‘메가 의대’ 교수·시설 늘린다

    내년에 늘어나는 의과대학 정원 2000명에 대한 배분이 완료된 가운데 각 대학이 증원분을 수용할 시설과 교수진 확보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교육부는 22일 의대 정원이 늘어난 각 대학에 교육여건 개선계획 마련과 이에 따른 정부 지원 수요를 제출하도록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학에 필요한 교수진 규모, 시설 투자 방안과 기한, 소요 예산 등을 파악하기 위한 수요 조사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과 영상간담회를 열고 증원에 따른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일 의과대학 정원 배정을 발표한 이후 열리는 교육부와 의과대학 간 첫 간담회다. 이 부총리는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학교육의 여건이 저하되는 일이 없도록 정원 배정 이후 본과 시작까지 약 3년간 정부는 강한 의지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병원의 노력이 맞물리면 우리 의료수준 전반의 혁신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의 수업 복귀를 독려하고, 교수 사직 등 집단행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지역 국립대 의대의 교수진 확보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2027년까지 거점 국립대 교수 1000명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대가 교육 공무원 신분의 의대 교수를 늘리려면 11월 국회 심의를 통과하고 내년 1월쯤 이를 반영한 ‘국립학교 공무원 정원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정부는 의대 증원과 함께 지역 국립대 병원 등 거점 의료기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립대학도 수요조사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되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학진흥기금 융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 “선생님이 없어요”… ‘고교학점제’ 앞두고 지역 작은학교 ‘비상’

    “선생님이 없어요”… ‘고교학점제’ 앞두고 지역 작은학교 ‘비상’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농산어촌 작은 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이 위축돼 도농 간 교육격차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과 작은 학교들은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는데 한계가 있으나 교사는 확충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도교육청마다 대책을 추진해 지역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수능을 치르는 중복 과목을 포함해 3년간 192학점을 받으면 졸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교육 혁신이라고 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 준비 상황은 시도교육청마다 다르게 추진돼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우선 교육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 성공의 필수 요건으로 교사 확충을 요구하고 있으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공무원 감축 방침에 가려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농산어촌 작은 학교들은 대면 수업보다 온라인 수업 의존도가 높아 교육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과목을 선택하면 교사 수급에 문제가 생겨 작은 학교일수록 학습권 침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학생과 교사 수가 적은 농산어촌 학생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 학교는 국정과제로 채택됐으나 교육부는 큰 틀만 정해줘 시도교육청이 각기 다르게 준비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일 문을 열었으나 개설 과목은 물론 수업 질도 달라 지역 격차가 발생할 우려가 적지 않다. 양방향 수업을 해도 실제 학습 목표를 달성했는지 성과를 담보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북의 경우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 온라인학교 ▲온오프라인 공동 교육 과정 거점학교 등을 설치해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고 있으나 광역시 등 대도시에 비해 농산어촌 작은 학교가 많아 대면 수업 비율이 떨어지고 집중도가 떨어진다. 교과 순회 전담 교사는 다른 학교를 방문해 수업해야 하므로교사의 피로도 증가로 교육의 질이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학생들이 학교를 옮겨가며 받는 이동수업도 농산어촌은 거리가 멀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생활지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19일 “고교학점제를 제대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경직된 교원 정책을 대폭 완화해 교사를 확충해야 한다”면서 “도시와 농산어촌은 교육 인프라 차이가 커 학생들이 듣고 싶어 하는 강의가 모두 개설되기 어려운 실정인 만큼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대학총장들 “교수·의대생, 국민 곁 지켜달라” 호소

    대학총장들 “교수·의대생, 국민 곁 지켜달라” 호소

    의대 증원 갈등이 전공의를 넘어 의대 교수들로 번지자 대학 총장들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잇따라 호소문을 내고 의료 공백 사태 해결과 정상 진료·수업 유지 등을 촉구했다. 14일 교육부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요건과 절차에 맞게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 수는 6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날 98명이 휴학계를 추가로 제출해 ‘유효 휴학’ 신청자는 누적 605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대생의 약 32.2%다. 의대 교수와 전임의마저 집단행동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전국 10개 국립거점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총장들이 모인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국민 곁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에게 강의실로 돌아와 학업을 이어 갈 것을, 현장을 이탈한 전공의와 이에 동참하려는 교수들에게는 현명한 지혜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정부에는 의학교육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출구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총장협의회는 “정원 확대 후 의학 교육의 질을 담보하려면 선진화된 기초·임상교육 과정의 안정적 운영, 실습 기자재·교수 인력 확보 등의 측면에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정부는 구체적인 예산 확보·실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총장협의회는 또 정부에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요구하고, 의료계도 사회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자체적인 혁신과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부총리도 의대 학사 정상화를 독려하며 교수들에게 현장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 부총리는 경기 성남시 가천대 의대에서 가천대 총장, 의대학장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이 다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수업을 조속히 재개해 주시기 바란다”며 “의대 교수님들마저 현장을 떠나면 국민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도 의대 교수진에 서신을 보내 진료가 정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본연의 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구글 손잡고 인공지능 창업 교육

    서울시가 미국 구글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들을 육성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5일 ‘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의 첫 수업을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도시와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서울이 처음이다. 6주간 매주 1회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6000명이 참여한다. 강의 첫날인 이날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 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교육생을 격려했다. 교육생들은 ▲기업가정신 워크숍 ▲전략적인 제품 스토리텔링 ▲성공을 위한 리더십 원칙 ▲구글 광고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 ▲스타트업을 위한 AI 및 클라우드 툴 소개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담화 등 총 6개 세션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 섬식정류장·양문형 버스 도입 시동… 제주, 도로 다이어트로 도시공간 혁명

    섬식정류장·양문형 버스 도입 시동… 제주, 도로 다이어트로 도시공간 혁명

    제주도가 국내 최초 섬식정류장(승강장 양쪽에서 승하차 가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인구가 집중된 제주시 3대 권역을 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 대광위 대회의실에서 제주 BRT 고급화 시범사업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RT 고급화는 기존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의 상위 개념이다. 간선급행버스체계가 버스와 일반 차량을 분리하는 전용주행로에 도착정보시스템 등을 갖춰 급행버스를 운행하는 시스템이라면, 이 체계에 섬식 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것이 BRT 고급화다. 노형·연동권역, 구도심 권역, 삼양·화북권역 등 제주시내 3대 권역을 연결하는 내부순환노선을 신설하고, 국내 최초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의 혁신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32년까지 총 3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로 2026년말까지 동광로~노형로, 중앙로 구간(10.6㎞)을 2026년 말까지 신설한다. 동광, 도령, 노형, 중앙로 구간(7.5㎞)은 2026년까지 순차 준공하며, 서광로 구간(3.1㎞)은 2025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단계로 노형로~연삼로~일주동로(18.6㎞) 구간을 개통하며, 2029년부터 2032년까지 3단계로 연북로~번영로(11.3㎞) 구간을 잇는다. 특히 BRT 고급화는 대중교통의 속도와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섬식정류장과 양문형 버스 도입을 통한 ‘도로 다이어트’로 자동차가 과도하게 점유하는 도로 공간을 줄여 도시공간의 합리적, 효율적 이용을 꾀할 수 있다. 중앙로 우선차로가 생길 경우 아라초~광양4가의 버스평균속도가 42.7%((13.2㎞ → 18.8㎞)개선되고, 이용객도 28%(월 이용객 26만명 → 33만 3000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섬식정류장은 기존 상대식 정류장에 비해 환승이 훨씬 편리하고, 승차대가 차지하는 도로폭(상대식 6m→섬식 4m)을 줄일 수 있어 인도와 식수 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다. 도는 올해 설계 용역 착공 후 섬식정류장 도입 필요성, 서광로 기반시설 복구계획, 주민 건의사항 수렴 등 도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5~6월 중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올해 국토부 안전기준 지침(가이드라인) 및 형식 승인(자가인증) 절차를 이행하고 양문형 버스 운수업체 대·폐차 물량 배정 및 구입계약을 올해 상반기 중 추진할 예정이다. BRT 고급화사업에는 총 1514억원(국비 876억원, 도비 63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는 내부순환노선 구축을 위한 국비 876억원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으며, 양문형 버스는 올해 70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교통 혼잡도를 분산시키고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과 도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혁신”이라며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도록 단계적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그린수소버스 운영을 확대하며 나아가 그린수소를 활용한 도시철도망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광주, ‘달빛강의실’ 오픈… 영진전문대, 전남대서 전공 수업

    대구·광주, ‘달빛강의실’ 오픈… 영진전문대, 전남대서 전공 수업

    대구와 광주 지역 대학이 ‘달빛 강의실’ 타이틀을 걸고 학술교류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오전 발대식을 가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날 오후 광주 전남대에서 ‘2024년 1학기 교수·학생학술교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이른바 ‘달빛강의실’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달빛강의실은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컴퓨터정보계열 2학년 19명을 전남대 AI융합대학에 파견해 이 학교 교수들의 교과목을 1학기 동안 수강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 강의는 전남대 학생들도 수강할 수 있다. 영호남 지역 학생이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달빛강의실’인 셈이다. 전남대가 개설한 전공교과목은 데이터통신, 컴퓨터와 네트워크보안, C프로그래밍실습 등 5개 과목 15학점이다. 또 교양 3학점 수업도 개설했다. 영진전문대 학생들은 전남대 강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관련 박람회, 산업체 특강, 전남대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하며 양 지역 대학생 간 교류 폭을 넓힌다. 김수형 전남대 연구부총장은 “두 대학교가 혁신융합대학사업 가장 큰 목표인 ‘유연학사제도’에 과감히 도전해 정규학기에 교수·학생이 학술교류를 하게 됐다”며 “혁신융합의 선도모델을 제시할 장이 열렸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학생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원하겠다”는 김종규 영진전문대 교수는 “달빛철도에 이어 달빛강의실이 대학 동맹의 물꼬를 트고 영호남 교류를 촉진해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숙식비 등 이번 ‘달빛강의실’에 드는 비용은 영진전문대에서 모두 지원한다.
  • 제주가 국내 첫 시도하는 초등 늘봄학교 주말돌봄모델 ‘꿈낭’ 관심집중

    제주가 국내 첫 시도하는 초등 늘봄학교 주말돌봄모델 ‘꿈낭’ 관심집중

    윤석열 정부가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제주도의 진일보한 혁신 초등 주말돌봄모델인 ‘꿈낭(꿈나무 제주어)’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초등 주말돌봄 모델인 ‘꿈낭’이 전국에 공유돼 관심을 끈 것.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사회 및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전하면서 이 혁신모델을 소개했다. ‘꿈낭’은 돌봄사각지대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도와 교육청이 협업해 주중은 학교가, 주말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협업모델이다. 제주시에서는 아라초에서, 서귀포시는 동홍초에서 각 4개 교실이 운영된다. 정규반 30명·임시돌봄반 10명 등 40명씩 총 80명을 오는 3월 모집할 예정이다. 도는 학교 내 돌봄교실을 활용,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공백 제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정됐고 오전반, 오후반, 학년별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는 예산 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도는 최근 ‘꿈낭’ 운영 수탁자로 대안학교·어린이집 등을 운영하는 보물섬교육공동체로 선정됐다. 현재 학교당 센터장 각 1명과 돌봄교사 각 2명을 채용하고 있다.오 지사는 “제주도에서 맞벌이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돌봄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말돌봄을 희망하는 비중이 50% 이상으로 조사됐다”면서 “도민들의 주말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정부의 늘봄학교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주교육청과 협의해 전국 최초로 초등주말돌봄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에서 교실 공간을 내어주고, 관련 운영비와 시설비를 제주도정에서 책임지는 초등주말돌봄을 다음달부터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돌봄을 완벽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늘봄학교를 올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면서 2026년부터 모든 초등학생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해 ‘늘봄학교’체제로 운영된다. 2025년은 1~2학년생, 2026년부터는 모든 초등학생으로 확대한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1학년을 제외한 다른 학년은 기존 방과후와 돌봄을 일시 제공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새학기 기준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에는 55개 학교(48.2%),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한다.
  • [단독] “의자 뒤집고 물건 던져”…서이초 교사 ‘말 못한 비밀’ 풀렸다[마음 성적표 F-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단독] “의자 뒤집고 물건 던져”…서이초 교사 ‘말 못한 비밀’ 풀렸다[마음 성적표 F-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수업 중 의자를 뒤집고 발로 차는 아이, 갑자기 교실을 뛰쳐나가는 아이, 울면서 물건을 집어던지는 아이…. 지난해 사망한 서울 서이초 교사의 유가족 측이 이 같은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담은 1분 내외 영상 7~8개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 이달 초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알려진 연필 사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수업 방해 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났음을 보여 주는 증거다. 지난해 8월 31일 신청 이후 심의가 지연돼 왔지만, 영상 제출 약 3주 만인 27일 인사혁신처는 유가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통보했다. 순직 심사의 핵심 증거임에도 유가족 측은 고인이 생전에 찍은 이 영상의 존재에 대해 함구하고 교실 내 정서·행동 증세를 보인 아이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 지난해 11월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면서 사건이 종결되고, 지난해 8월 31일 신청한 순직 심의 절차가 지연된 뒤에야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입증할 영상을 제출했다. 고인의 사촌오빠인 박두용씨는 “이 영상이 외부에 알려지면 고인이 사랑했던 반 아이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그간 침묵했던 이유를 밝혔다. 수업 방해 행동으로 다수의 학생이 피해를 입은 뒤 교사가 가해 학생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 부모와도 과도하게 많은 업무연락을 한 정황도 새롭게 포착됐다. 유족의 법률 대리인인 문유진 변호사는 “같은 학교 동료 교사가 주고받은 하이톡 대화는 1년 동안 300건 미만인데 서이초 교사는 2023년 1학기 90일 동안 약 2000건의 대화를 했다”면서 “종일 과중한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서이초 교사의 죽음에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 [단독]“의자 뒤집고 물건 던져”… 서이초 교사 ‘말 못한 비밀’ 풀렸다 [마음 성적표 F-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단독]“의자 뒤집고 물건 던져”… 서이초 교사 ‘말 못한 비밀’ 풀렸다 [마음 성적표 F-지금 당장 아이를 구하라]

    수업방해 영상 공개 후 순직 인정“1학기 2000건 학부모들 톡 받아” 수업 중 의자를 뒤집고 발로 차는 아이, 갑자기 교실을 뛰쳐나가는 아이, 울면서 물건을 집어던지는 아이…. 지난해 사망한 서울 서이초 교사의 유가족 측이 이 같은 학생들의 문제행동을 담은 1분 내외 영상 7~8개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에 이달 초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에 알려진 연필 사건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수업 방해 행위가 반복적으로 일어났음을 보여 주는 증거다. 지난해 8월 31일 신청 이후 심의가 지연돼 왔지만, 영상 제출 약 3주 만인 27일 인사혁신처는 유가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통보했다.순직 심사의 핵심 증거임에도 유가족 측은 고인이 생전에 찍은 이 영상의 존재에 대해 함구하고 교실 내 정서·행동 증세를 보인 아이들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다. 지난해 11월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면서 사건이 종결되고, 지난해 8월 31일 신청한 순직 심의 절차가 지연된 뒤에야 학생지도의 어려움을 입증할 영상을 제출했다. 고인의 사촌오빠인 박두용씨는 “이 영상이 외부에 알려지면 고인이 사랑했던 반 아이들이 직간접적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그간 침묵했던 이유를 밝혔다. 수업 방해 행동으로 다수의 학생이 피해를 입은 뒤 교사가 가해 학생뿐만 아니라 피해 학생 부모와도 과도하게 많은 업무연락을 한 정황도 새롭게 포착됐다. 유족의 법률 대리인인 문유진 변호사는 “같은 학교 동료 교사가 주고받은 하이톡 대화는 1년 동안 300건 미만인데 서이초 교사는 2023년 1학기 90일 동안 약 2000건의 대화를 했다”면서 “종일 과중한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서이초 교사의 죽음에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 금천구, G밸리 기업 업무혁신 ‘스마트워크 세미나’

    금천구, G밸리 기업 업무혁신 ‘스마트워크 세미나’

    서울 금천구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5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G밸리 스마트워크 IT 기술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원격근무 체제다. 금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고효율의 업무 방식으로 스마트워크가 주목받고 있다”며 “구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했다.세미나는 G밸리 기업 임직원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IT기술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기수 별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2까지 10회 수업이다. 수강생은 매최 50명 내외다. ▲스마트워크 초보입문 ▲Chat-GPT 작성 및 활용 ▲인공지능 도구 설명 ▲인공지능(AI) 이미지 생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현재 5월 1일까지 진행되는 1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임직원이나 실무자는 홈페이지(smartwork.or.kr)에서 세부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2기와 3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각각 5월과 8월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이 교부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업무환경이 필요하다”라며 “일하는 방식에 대한 혁신을 준비하는 기업은 이번 세미나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2032년까지 1조5000억원 투자…정의선 회장, 룰라 대통령 면담

    현대차그룹, 브라질에 2032년까지 1조5000억원 투자…정의선 회장, 룰라 대통령 면담

    현대자동차 그룹이 남미 최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친환경, 미래기술 분야 등에 2032년까지 11억달러(약 1조462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3일 브라질을 방문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이 22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브라질이 최근 추구하고 있는 탈 탄소 정책과 관련 “친환경 에너지원을 연구하고 발전, 적용시키기 위한 브라질 정부의 노력을 잘 알고 있다”며 “수소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이 기여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12월 브라질 탈탄소 부문에 투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에 총 190억헤알(약 5조1000억원) 규모의 감세 및 보조금 혜택을 부여하는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브라질 투자계획이 잇따르고 있다.정 회장은 그러면서 “현대차그룹은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를 아우르는 빠른 전동화 전략을 추진 중이며 수소 에너지는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수단이자 전동화를 보완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선도를 위해 추진 중인 미래항공 모빌리티(AAM)와 안정적인 발전원으로 개발 중인 소형모듈원전(SMR)을 소개하면서 “AAM이 브라질 교통환경에도 적합한 미래 교통수단이라고 확신하며 SMR 분야에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 정부의 세제 개혁과 투자환경 개선 등을 소개하면서 “친환경 수소분야와 기술 등에 투자할 현대차는 브라질에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각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브라질의 친환경 기조에 발맞춰 브라질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하고 수소 기술을 활용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현지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맞물려 현대차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등 세계 시장에서 호평받은 전동화 차량을 투입하고 기아 전용 전기차 EV5를 출시해 브라질 전동화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그린 모빌리티 혁신 프로그램을 위해 브라질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혼합연료차량(FFV) 전용 파워트레인도 개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브라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 네트워크를 중남미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수소 상용차 신시장 개척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급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룹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수소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브라질 현지에 중남미지역 수소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수소 시장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또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7만명 이상의 피라시카바시 지역 아동과 치안 공무원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리소 시다다오’ 프로그램을 10년간 운영 중이며 피라시카바시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기술 및 코딩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 11월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의 140㎡ 규모 부지에 자동차 제조공장을 준공했다. 부품 창고와 연구개발센터를 포함한 완성차 생산기지로 연간 21만대 이상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3㎞ 길이의 시험 주행 트랙도 마련돼 있다. 또 현대차는 열대우림을 복원하기 위한 아이오닉 포레스트 캠페인, 상파울루대학을 비롯한 현지 기관과의 공동 연구 등도 진행 중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단순히 자동차 판매뿐만 아니라 브라질과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무료 치과치료, 재식림 프로그램 등 브라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 회장은 룰라 대통령과의 면담에 이어 카를로스 길베르토 칼리로티 주니어 상파울루대학 총장을 만나 친환경 분야 인재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정 회장은 “친환경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상파울루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브라질의 청정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브라질에서 18만7000여대의 차량을 판매해 12%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4위)을 기록하는 등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지 맞춤형 소형차 모델인 ‘HB20’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정 회장은 브라질 방문 기간 타르치시오 드 프레이타스 상파울루주 주지사를 면담하고 현대차 공장을 찾아 사업 현황과 중장기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 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 체결

    광명시-광명교육지원청,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 체결

    경기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14일 오후 광명교육지원청 본관에서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업무협약(3년 단위)을 맺고, 교육지원청교육장과 기초자치단체장이 상호 협의하여 지역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발굴하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1년 단위)를 통해 진행된다. ‘2024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는 3대 추진 목표인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미래)’를 통해 지역의 교육자치와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2024년에는 ▲청소년 인성교육 ▲환경교육 ▲학생맞춤형 수업 탐구공동체 등 3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으며, 그 외에도 ▲해오름 마을학교 ▲학생주도 학교공간혁신 ▲디지털교육환경 구축 ▲디지털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총 23개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사업에는 광명시 43억 9800만원, 교육청 7억 2300만원 등 총 51억 21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박승원 시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조화로운 성장 지원을 위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 자치 실현과 미래 교육 생태계 확장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디지털 선도학교 확대

    광주시교육청, 디지털 선도학교 확대

    광주시교육청은 내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 교육을 이끌 선도학교를 지난해 7개교에서 올해 24개교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선도학교는 내년 3월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AI기반 코스웨어 등 미래 교육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학교다. 선정된 학교는 정규교과를 비롯해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학습부진·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보충수업과 개인교습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코스웨어와 에듀테크 등으로 광주형 미래교육을 선도한다.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운영비로 학교당 65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기기 보급, 무선망 확충 등 디지털 인프라 투자도 할 예정이다. AI 디지털교과서는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를 디지털화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학생 수준 진단 및 개별 맞춤 학습까지 구현할 수 있다. 오는 2025년에 영어, 수학, 정보교과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은 학생에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교육역량강화,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학습플랫폼 구축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성신여대, ‘2023학년도 교육혁신 성과공유회’ 성료

    성신여대, ‘2023학년도 교육혁신 성과공유회’ 성료

    성신여자대학교가 지난 2일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교육혁신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신여대의 교육혁신 성과와 우수사례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해 향후 성신여대의 교육혁신 모델과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신여대 성과공유회는 3C(Cooperation 협동, Collaboration 협력, Connected 연결지성) 키워드를 중심으로 ‘융합과 연결의 시대, 3C로 교육을 혁신하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전홍주 교육혁신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성근 총장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3C 성신 교육혁신: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으며, 3C의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혁신의 원칙과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현장 밀착형 집중교육(Hands-on Block Lecture)을 통한 3C의 실천(교육혁신지원센터 윤가영·이성심 연구교수) ▲3C, 그리고 성신 차세대 수업모형(하이브리드교육지원센터 이혜민 연구교수) ▲3C를 통한 교수역량 강화 : 성신 PBL의 협력과 연계(교수학습지원센터 김희진 연구교수) ▲3C의 관점에서 본 성신 학습역량 강화 시스템(교수학습지원센터 김소정 연구교수)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부는 교수진의 다양한 교육 우수 사례와 학부생의 참여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현장 밀착형 집중교육(Hands-on Block Lecture) 수업 우수사례: 모빌리티서비스(AI융합학부 김준영 교수) ▲성신 하이브리드러닝 수업 우수사례: 수리통계학2(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박만식 교수) ▲교수법 연구회 우수사례: 교양 교과목 교수법과 인공지능 앱 서비스(ChatGPT 등) 활용 방안 연구(창의융합학부 박민영 교수) ▲융복합 교수법 개발 연구모임 우수사례: 디지털 ESG에 대한 비대면 기반 융합교육과정 개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사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 공모전 대상(조소과 김수연 학생) 등이 소개됐다. 전홍주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학생들의 학업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 현장은 성신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에너지공대, 한전과 ‘미래교육혁신’ 동반성장

    한국에너지공대, 한전과 ‘미래교육혁신’ 동반성장

    한국에너지공과대(컨텍)가 한전과 함께 미래교육 관련 비전을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컨텍은 2023년 미래교육 관리자 연수를 실시해 성과확산의 기반을 다졌다. 또 대학의 우수 교육모델을 전파하기 위해 교사와 공동 연구 그룹을 운영해 왔다. 특히 컨텍교육모델의 현장 확산을 위해 선발된 이어짐(Linkage) 교사들은 2023년도 6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교수진과 함께 워크숍, 수업 연구, 적용, 연수 개발 등에 참여했다. 김경 교육혁신센터장은 “컨텍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학 교수진과 중등학교 교사 그룹의 공동 수업모델 개발, 자체 협력 네트워크 구성, 학교 관리자의 인식 제고 교육 등이 성과 확산에 주효했다”라고 밝혔다. 혁신적인 컨텍 운영 시스템은 전국의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는데도 주효했다. 지난 2년 연속 전국 최상위 수준의 학부생 선발에 성공한 컨텍은 학년당 100여명의 소수 정예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경쟁률 역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컨텍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3중 지도교수 제도(Triple Advising)를 운영하며 교육, 생활, 연구 트랙 교원에 의해 밀착 지도를 실시 및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수 정예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부와 대학원생들은 개교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학회 및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컨텍은 한전의 재무 상황에 공감해 △교직원 인건비 동결 및 자진 반납(4억2000여만원, 23년도 12월 말 기준) △불요불급 경상경비 자진 감축과 교직원 신규 채용 이연 등 23년도 예산 483억 절감 △출연기관과의 상생협력 추진 방안을 검토 등 재정 자구노력에도 동참하고 있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컨텍은 출연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원천기술 및 정책개발에서 상용화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하여 출연기관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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