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신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내 동네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판정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전설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 축적
    2026-08-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25
  • 차세대소형위성 2호 ‘쌍방향 교신’ 성공…큐브위성 4기도 확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쌍방향 교신’ 성공…큐브위성 4기도 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26일 새벽에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전날 발사 후 단방향 교신에 이어 이날 원격명령을 포함한 쌍방향 이행하면서 누리호 3차 발사는 발사체 이륙과 비행, 위성 사출, 주탑재 위성 작동까지 사실상 완벽한 진행으로 마무리됐다. 이로써 한국은 실용위성 자체 발사에 실제로 성공한 국가가 됐다. 다만 부탑재 위성인 큐브 위성들은 아직 일부만 교신에 성공했다. 한국천문연구원 큐브위성 ‘도요샛’은 4기 중 2기만 교신했고, 기업 큐브위성 3기 중 2기만 위성신호 수신이 확인됐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4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 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전날 오후 7시 07분쯤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수신과 오후 7시 58분쯤 대전 지상국을 통한 초기 교신이 이루어진 데 이어, 이날 새벽 대전 및 해외 지상국을 통해 7차례 추가 교신에 성공했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앞으로 7일간 위성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영상레이더 안테나를 전개하고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자세를 안정화한다. 이어 3개월간 초기 운영을 거쳐 탑재체 점검 및 임무 수행을 준비하고, 2년간 태양동기궤도에서 지구를 하루에 약 15바퀴 돌면서 임무를 수행한다.도요샛은 위성별 순차적 교신을 시도하고 있으며, 1호기(가람)는 전날 8시 3분 위성 신호를 수신했고 2호기(나래)는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위성 신호 수신과 양방향 교신을 수행했다. 다만 4호기(라온)와 전날 사출 여부가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3호기(다솔)는 아직 위성 신호를 받지 못해 지속해 교신을 시도하기로 했다. 도요샛은 4기가 편대 비행을 하도록 개발된 위성으로 3, 4호기가 확인되지 않으면 편대 비행 임무가 가능하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이재진 천문연 우주과학본부장은 “위성이 여러 대 있으면 그만큼 기능을 잘할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편대비행 자체만 놓고 보면 2기만 되더라도 이론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며 “큐브위성으로 편대비행을 최초 시도하는 것으로 향후 큐브위성을 이용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업 큐브위성 중 루미르의 LUMIR-T1은 전날 오후 7시 53분, 카이로스페이스의 KSAT3U는 오후 11시 7분 신호를 확인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두 기업은 카이로스페이스 성남 지상국에서 교신을 진행하고 있다. 카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KSAT3U는 배터리 온도 7도, 온보드 컴퓨터 온도 35도 등으로 위성이 정상작동 중이라는 상태 보고를 지상에 전달했다. 져스텍의 ‘JAC’도 위성 신호 수신과 교신 시도가 이어질 예정이다. 조선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큐브위성은 신호를 수신하고 교신하는 시간을 일주일 정도로 발사 전부터 염두에 두고 있다”며 “시간을 갖고 송수신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정책관은 “차세대소형위성 2호의 지상국 교신이 성공하였으므로, 앞으로 나머지 위성들의 교신 및 임무 수행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OK, 또 해냈다”… 차세대위성 2호 남극 세종기지서 신호 확인

    “OK, 또 해냈다”… 차세대위성 2호 남극 세종기지서 신호 확인

    발사 13분 만에 궤도 550㎞ 도달로켓 발사부터 위성 분리도 성공 “큐브위성 성공 여부는 시간 필요 위성 운반체로서 역할 증명 의미” “오케이, 또 해냈다.” 25일 오후 6시 24분 누리호가 육중한 몸체를 과시하며 힘차게 솟아오르는 순간 발사지휘센터(MDC) 관계자들은 긴장으로 굳었던 얼굴을 활짝 펼 수 있었다. 앞선 두 차례 시험 발사와 달리 8기의 위성을 싣고 올라간 세 번째 실전 발사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우리 땅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 위성을 쏠 수 있는’ 완전한 우주 독립을 이루고 ‘뉴스페이스 시대’로 한 발자국 내디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전 11시에 ‘누리호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전날 문제가 생겼던 컴퓨터 소프트웨어 이상에 대한 조치 상황을 점검한 뒤 오후 6시 24분 발사를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우주발사체 발사 날짜와 시간은 탑재된 위성의 태양전지 발전 능력과 대기 상층 바람과 같은 날씨 상태, 진입 궤도를 도는 위성이나 우주물체와의 충돌을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시간대를 고려한다.특히 이번 3차 발사 시간은 1, 2차 발사 때보다 늦은 시간으로 정해졌다. 누리호에 실린 주탑재체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 때문이다. 차세대소형위성 2호에는 지구 관측을 위한 영상 레이더(SAR)가 장착됐는데 이 장치의 전력 소모가 많아 태양전지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위성을 충전해야 한다. 이 때문에 위성을 태양에 계속 노출시킬 수 있는 ‘여명황혼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오후 6시 24분이 최적의 발사 시간이라는 것이다. 오후 3시 40분부터 연료탱크, 4시 11분부터는 산화제를 충전하기 시작해 4시 50분쯤 충전을 완료했다. 5시 38분에는 누리호를 고정하는 기립장치를 완전 분리했다. 당초 계획보다 발사 절차가 다소 빨리 진행됐다. 이후 누리호 발사에 대한 총괄 지휘를 담당하는 MDC를 책임지고 있는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고도화사업단장은 발사 10분 전인 오후 6시 14분쯤 다시 발사 환경을 면밀히 살핀 뒤 발사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발사 1분을 남겨 둔 시점부터 발사통제동엔 침 삼키는 소리마저 들리지 않을 정도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누리호는 수직으로 발사 후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속도를 높여 고도 11㎞를 지나는 시점에 음속을 돌파했다. 발사된 지 125초가 지난 뒤 1단 로켓, 238초가 지나 위성 덮개인 페어링을 분리했고 271초 뒤에는 2단 로켓을 떨어뜨렸다. 발사 783초 뒤에는 위성을 올리기 위한 목표 궤도인 550㎞에 도달했다. 누리호는 3단에 탑재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시작으로 민간에서 개발한 3대의 큐브샛을 차례로 떼어 내고 한국천문연구원에서 개발한 큐브샛 ‘도요샛’ 1~4기를 순차적으로 분리했다. 누리호 발사와 위성 분리까지 모든 과정이 한 치의 오차 없이 끝나면서 누리호가 위성 운반체로도 손색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날 오후 7시 50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며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그렇지만 이 장관은 “큐브위성 7기 중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이 확인됐지만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제작한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데 약간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률 항우연 원장은 “오늘 발사의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도요샛 1기도 곧 확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단장도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제외한 큐브위성들은 발사체와 전기적으로 연결이 돼 있지 않고 누리호에 장착된 카메라는 한쪽만 비추고 있어 반대쪽에서 사출되는 위성은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번 발사 성공은 위성 운반체로서 누리호의 역할을 증명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 국정원 “네이버·다음 사칭 北 해킹 주의”

    국정원 “네이버·다음 사칭 北 해킹 주의”

    지난 3년간 북한발 사이버 공격의 74%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을 사칭한 이메일 피싱 공격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이 25일 공개한 ‘2020 ~2022년 북한 해킹조직 사이버 공격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상대로 한 북한 사이버 공격 중 이메일을 악용한 해킹 공격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보안프로그램 약점을 뚫는 ‘취약점 악용’(20%), 특정사이트 접속 시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워터링 홀’(3%) 수법이 뒤를 이었다. 해킹 메일을 사칭한 기관으로는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이 각각 45%와 23%였다. 금융·기업·방송언론을 사칭한 경우도 12%, 외교안보 기관을 사칭한 경우도 6%를 차지했다. 특히 북한은 수신자가 메일을 쉽게 열람하도록 발신자명과 메일 제목을 교묘하게 변형했다. 발신자를 포털사이트 운영자인 것처럼 가장했고 이메일 주소도 ‘naver’를 ‘navor’로, ‘daum’을 ‘daurn’으로 표시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이 해킹 메일로 확보한 계정정보를 이용해 2~3차 공격 대상자를 선정해 악성코드 유포 등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이메일을 열람할 때 발신자명과 함께 ‘관리자 아이콘’을 확인하고 공식 관리자 메일 주소인지 등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이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하고 있다”며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운영사와 해킹 메일 차단 방안 마련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국정원 “북한 사이버 공격 74%는 피싱 이메일”

    국정원 “북한 사이버 공격 74%는 피싱 이메일”

    지난 3년간 북한발 사이버 공격의 74%가 포털 네이버나 다음 등을 사칭한 이메일 피싱 공격으로 나타났다. 국가정보원이 25일 공개한 ‘2020~2022년 북한 해킹조직 사이버 공격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상대로한 북한 사이버 공격 중 이메일을 악용한 해킹 공격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이어 보안프로그램 약점을 뚫는 ‘취약점 악용’(20%), 특정사이트 접속시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워터링 홀’(3%) 수법이 뒤를 이었다. 해킹 메일을 사칭한 기관으로는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가 운영하는 다음이 각각 45%와 23%였다. 금융·기업·방송언론을 사칭한 경우도 12%, 외교안보 기관을 사칭한 경우도 6%를 차지했다.특히 북한은 수신자가 메일을 쉽게 열람하도록 발신자명과 메일 제목을 교묘하게 변형했다. 발신자를 포털사이트 운영자인 것처럼 가장했고 이메일 주소도 ‘naver’를 ‘navor’로, ‘daum’을 ‘daurn’로 표시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이 해킹 메일로 확보한 계정정보를 이용해 2~3차 공격 대상자를 선정해 악성코드 유포 등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이메일을 열람할 때 발신자명과 함께 ‘관리자 아이콘’ 확인하고 공식 관리자 메일 주소인지 등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이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해킹 공격을 하고 있다”며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운영사와 해킹 메일 차단 방안 마련을 위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정부 공식 발표

    [속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정부 공식 발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5일 성공적으로 발사돼 위성들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발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음을 국민들께 보고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차세대 소형위성 2호의 경우 남극 세종기지에서 위성 신호를 수신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을 확인했으나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40대·수입차 운전자들 원스톱 갱신 ‘착’

    40대·수입차 운전자들 원스톱 갱신 ‘착’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이 90%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던 고객 10명 중 약 9명은 갱신 시점에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다시 가입했다는 의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합리적인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40대와 수입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평균보다 높은 재가입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재가입 고객은 그 이유로 가입 편리성, 저렴한 보험료, 보상서비스 등을 주로 꼽았다. 특히 원스톱 갱신서비스는 고객이 수신한 갱신 안내 문자를 클릭 뒤, 본인 확인만 거치면 바로 보험료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하다.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 가입자 수는 2014년 122만명에서 지난해 326만명으로 8년 사이 167% 증가했다.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는 가입자 수 기준으로 9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이렉트 착 자동차보험의 재가입률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이는 고객 만족의 명확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좋은 가격과 서비스로 다시 가입하지 않은 열 명 중 한 명까지도 꼭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IG넥스원, 991억원 규모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계약

    LIG넥스원, 991억원 규모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계약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약 991억원 규모의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ADD 주관으로 2030년까지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이는 기존의 군정찰위성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용됨으로써, 킬체인 능력을 강화시켜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의 신속한 위기 상황 감시와 국가 안보 대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는 초소형 SAR(영상레이다) 및 EO(전자광학) 군집위성에 임무·수집 계획을 수립하고 관제를 통한 위성체 운용 및 위성체가 획득한 영상데이터를 수신해 처리, 저장 및 배포를 수행한다고 LIG넥스원이 설명했다. LIG넥스원은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위성사업 지상체 시장 및 위성 서비스 분야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복수 개발로 진행되는 ‘초소형위성체계 SAR검증위성’ 사업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SAR 탑재체 분야 협력사로 참여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위성체계연구소를 중심으로 ‘위성체계아카데미’를 운영해 빠르게 발전하는 위성분야 기술 습득을 주도하고, 국내외 유능한 기업과 정부 출연 연구소, 대학과 연대를 강화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순천시산림조합, 2023년 산림조합 우수기관 수상

    순천시산림조합, 2023년 산림조합 우수기관 수상

    순천시산림조합이 2023년 산림조합 운영상황 분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최근 창립 61주년을 맞아 중앙회 강당에서 창립기념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순천시산림조합은 국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921억원에 불과하던 여·수신금이 2900억원으로 3.1배 증가했다. 총자산은 791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2.6배나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조합설립 이후 61여년 만의 최고 실적이다. 조정록 순천시산림조합장은 “올해는 정부가 국토녹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50년이 되는 ‘국토녹화 50주년’이다”며 “과거 산림녹화를 주도했던 열정을 되새겨 미래 100년 산림을 그려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 임업인의 앞길을 밝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조합원 권익 신장과 금융활성화 목표를 강조하고 있다”며 “산림경영지도 서비스 품질을 높여 임가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고, 임업 금융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 북한, 남한 화물선 “나가라” 내쫓아…軍 전투기 등 출동대기태세

    북한, 남한 화물선 “나가라” 내쫓아…軍 전투기 등 출동대기태세

    북한이 이달 초 동해 공해상에서 남측 화물선에 “외해로 나가라”는 내용의 경고 통신을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3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8일 오전 북한은 작은 배를 띄워 공해상으로 운항 중이던 우리 국적 화물선에 접근했다. 3만t급 화물선인 우리 선박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선원 21명이 타고 있었다. 북측 선박에 탄 사람들은 손짓으로 ‘나가라’는 신호를 보냈다고 한다. 이와 동시에 북한은 남북 함정 간 해상 핫라인인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거듭 “외해로 나가라”는 메시지를 발신했다. 국제상선공통망은 주파수가 열려있어 해상에서 일종의 ‘오픈채팅’처럼 누구나 듣고 말할 수 있는 통신망이다. 북한이 지난달 7일 일방적으로 차단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과는 성격이 다르다. 우리 화물선은 메시지를 수신한 뒤 선사 본사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즉각 상황을 전파했다. 선박은 정상 항로대로 운항하고 있었으나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을 우려해 정상 항로에 비해 동경 약 132도까지 방향을 틀어 2시간 넘게 우회했으며, 이날 오후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의 우리 수역으로 진입했다. 군은 선박이 안전하게 우리 수역으로 내려올 때까지위성 등 각종 감시자산으로 북한군의 동향을 밀착 감시하며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소식통은 동아일보에 “북한이 해당 화물선이나 화물선이 운항 중인 항로 인근에 군사적 위협을 가하거나 위협 징후가 임박할 경우 전투기와 함정 등 비상전력의 출동 대기 태세도 유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도 관련 상황이 실시간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고 통신 이후 화물선이 동해 NLL 이남으로 남하할 때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한다. 우리 화물선에 접근한 북측 선박에 탑승한 인원이 군인인지, 민간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상선공통망으로 메시지를 발신한 주체도 정부 당국은 분석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8일 이후 아직 유사한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다만 선사들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고지하고 운항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규제 완화 촉구안 대통령실 제출

    김규남 서울시의원, 풍납동 규제 완화 촉구안 대통령실 제출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1)은 지난 18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풍납동 규제 완화와 이주대책 마련 촉구 등을 골자로 한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 조속 처리 및 풍납동 건축규제완화 촉구 건의안’을 전달했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 풍납토성 특별법 개정안 조속 처리 촉구 ▲ 풍납토성 인근 지역의 불합리한 건축규제 폐지 및 완화 촉구 ▲보상가 현실화 및 확실하고 신속한 이주대책 마련 촉구 ▲발굴 및 이주 재원 확대 촉구 등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지방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건의안이나 결의안의 경우 통상 공문 등을 통해 해당 수신처인 대통령비서실, 국회, 국무조정실,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등에 발송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본 건의안은 발의한 의원인 김규남 의원이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직접 전달한 것으로 이례적이다. 김 의원은 “행정적 무관심 속에 역사문화 환경 보존지역 주민 이주대책이 지연되고 있으며, 과도한 규제 탓에 주거환경 정비가 어려워 슬럼화가 진행되는 등 풍납동 주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 국회에서 계류 중인 ‘풍납토성 보존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의 처리와 풍납동 지역 규제 완화 마련 촉구를 골자로 발의한 건의안이 마침내 서울시의회 본회를 통과했으며, 관련 요구사항의 조속한 처리를 호소하기 위해 대통령실에 직접 제출하게 됐다”라며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 의원은 송파갑 김웅 당협위원장(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조직된 풍납동 발전 TF의 팀장으로서 장종례, 이강무 송파구의원 등과 함께 풍납동 현안 해결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 北 정찰위성 얼마나 또렷할까…‘군사용으로 못 써’ 관측

    北 정찰위성 얼마나 또렷할까…‘군사용으로 못 써’ 관측

    북한이 발사를 준비 중인 ‘군사정찰위성 1호기’의 성능은 군사용에 못 미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가 추정했다. 2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조지프 버뮤데즈 선임연구원은 북한 정찰위성의 가로·세로·높이를 각 60㎝, 60㎝, 80㎝로 보고 무게는 75∼100㎏ 정도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북한 위성이 미국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과 매우 유사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정찰위성 성능과 관련해선 “성공적으로 발사된다면 3m 혹은 그 이하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상도 3m는 북한이 강조하는 군사적 목적 정찰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성능이다. 북한은 지난해 12월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하고 ‘위성 시험품’이라 주장하며 이를 통해 촬영했다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사진은 해상도 20m 수준으로, 일반적인 상업용 위성 성능에도 크게 못 미쳤다. 위성의 해상도는 위성 카메라 등으로 지표상 물체를 얼마나 정밀하게 파악하는지 나타내는 척도다. 해상도 1m는 가로·세로 1m의 물체가 위성 사진에서 한 점으로 나타난다는 뜻이다. 해상도 20m라면 가로·세로 20m 물체를 한 점으로 표시해버리는 수준이라 지상 상황을 알아보기가 불가능하다. 북한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사진 역시 용산 대통령실 일대를 촬영했다지만, 서울의 한강 윤곽과 용산 위치를 보여주는 정도에 불과했다. 버뮤데즈 연구원의 분석대로 만약 북한이 해상도 3m를 달성한다면 12월보다는 개선된 것이겠으나 이 역시 군사 용도로는 부족하다. 정찰·첩보위성으로 쓰려면 1m 이하 해상도를 뜻하는 ‘서브 미터’급은 돼야 한다. 미국이 1976년 처음 쏘아 올린 KH-11 위성은 해상도 13∼45㎝급으로 알려졌으며, 비스듬한 각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외부에 공개된 바가 거의 없는 최신 KH-13의 경우 해상도가 1㎝급이라는 관측도 있다. KH는 열쇠 구멍(Key Hole)을 뜻하며, 작은 물체도 정밀하게 들여다본다는 의미다. 미국 등의 정보당국은 정찰 및 첩보 수집 역량이 알려지는 것을 막고자 위성 사진을 공개할 때 일부러 해상도를 조절하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중국의 경우 2017년 발사한 ‘육지답사 1호’ 위성이 해상도 0.1∼0.2m로 알려져 ‘중국판 키홀’로 불린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상설 위성발사준비위원회’ 현지 지도 소식을 지난 17일 공개하며 위성 실물 모습을 사진으로 일부 공개했다. 위성체 상단에는 광학카메라를 넣는 경통 2개가 설치됐는데 국내 전문가들은 이 경통이 짧아서 해상도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북한이 “최우선적인 국방력 강화 정책”이라는 군사정찰위성 운용에 다가서려면 고해상도 확보뿐 아니라 위성을 ‘많이’ 쏴야 한다는 과제도 있다. 북한은 고도 500∼1500㎞ 사이의 ‘지구저궤도’(LEO)에 군사정찰위성을 배치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지구저궤도 위성은 특정 지역을 매일 같은 시간에 통과할 수 있다. 즉 위성 1대로는 해당 시간에만 특정 지역 관측이 가능하고 그마저도 광학 카메라를 쓴다면 구름 등 지구 대기의 영향으로 제한될 수 있다. 이에 저궤도 위성은 군집 형태로 다수를 운용해야 효과를 낼 수 있고, 이외에 위성 데이터 송·수신 등 다른 난제도 산적하다. 다만 김정은이 “다량의 군사정찰위성을 다각 배치하여 위성에 의한 정찰 정보수집 능력을 튼튼히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만큼 1호기 이후 추가 제작·발사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 저축은행, 자금 이탈 가속화에 예·적금 금리 올려

    저축은행, 자금 이탈 가속화에 예·적금 금리 올려

    저축은행들이 최근 들어 예·적금 금리를 속속 올리고 있다. 보다 높은 금리를 쫓아 자금 이탈 규모가 커지자 금리를 올려 고객 끌어들이기에 나선 것이다. 1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저축은행의 12개월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3.95%로 집계됐다. 앞서 매월 1일 기준 정기예금 평균 금리를 살펴보면 지난 1월 5.37% → 2월 4.62% → 3월 3.79% → 4월 3.77%로 하락하다 5월에는 3.87%로 반등했다. 특히 이달 들어 예금 금리 상승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월 1일 기준 12개월 정기적금 금리 역시 지난 1월 3.69%에서 2월 3.72%로 올랐다가 3월 3.51% → 4월 3.45%로 하락하더니 5월에는 3.49%로 소폭 올랐다. 이어 지난 19일에는 3.51%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예금 금리를 계속 하향 조정하는 시중은행과는 대조되는 행보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39개 가운데 기본금리가 2%대 예금상품은 6개에 달했다. 지난달 평균 금리 2%대 상품은 2개에 불과했지만 이보다 늘었다. 그럼에도 저축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이유는 시중 은행 대비 금리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탓에 자금 이탈 규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7%대 고금리를 제공하며 고객 유치 경쟁을 벌였던 저축은행들은 올해에는 시중은행과 별 차이 없는 금리를 유지해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저축은행 업계의 전체 수신 잔액(말잔 기준)은 2021년 4월부터 줄곧 증가세를 보이다 2022년 11월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나타낸중이다. 지난 1월 120조 7854억원에서 2월 118조 9529억원, 3월 116조 431억원으로 3개월 새 4조 7423억원이 감소했다.
  • 시중은행 2%대 예금 증가세…저금리 시대 돌아오나

    시중은행 2%대 예금 증가세…저금리 시대 돌아오나

    기본금리 2%대 정기예금 상품이 늘며 저금리 시대가 회귀하는 모양새다. 한국은행이 연 3.50%의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인하 압박에 예금금리가 덩달아 낮아진 영향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연 5%대를 넘었던 예금금리가 최근 기준금리 아래로 떨어진 뒤 기준금리와 격차는 벌어지는 추세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39개 가운데 최고금리가 기준금리(3.50%)와 같거나 낮은 상품은 14개다. 1년 만기 기본금리가 2%대 예금상품도 6개에 달했다.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이 2.60%로 가장 낮았으며 신한은행 쏠편한정기예금은 2.90%를 나타냈다. 지난달 평균 금리 2%대 상품은 2개에 불과했지만 시중 은행들이 앞다퉈 예금금리를 낮추면서 기본금리 2%대 예금상품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8개 은행이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이 반영되는 코픽스도 하락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3.56%)보다 0.12%포인트 떨어진 3.44%로 집계됐다. 신규 코픽스가 기준금리 이하로 떨어진 건 지난 2010년 공시 시작 이래 2013년 4월과 2014년 7월 등 단 두 번밖에 없다. 금융권은 연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금리가 하락한 이유도 있지만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향해 대출금리 인하를 압박한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대출금리를 낮추려면 예대 마진을 남겨야 하는 시중은행 입장에서는 예금금리를 더 낮춰 조달 비용을 떨어뜨리려는 유인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리딩 API 솔루션 ‘D-Bridge’, 금융에 이어 대학교 공급 확대”

    “리딩 API 솔루션 ‘D-Bridge’, 금융에 이어 대학교 공급 확대”

    금융권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국산 API 솔루션인 ‘D-Bridge’가 금융권에 이어 대학교에서도 연이은 납품 실적을 올리고 있어 향후 사업 영역의 확대와 그에 따른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23일 사이버이메지네이션에 따르면 대학교에서 ‘D-Bridge’를 도입한 이유는 API를 이용한 대외 데이터 송수신 업무 뿐만아니라 학내에 산재해 있는 여러 내부시스템 간의 데이터 인터페이스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다. 초기에는 대학내 API 활용 건이 많지 않아 운영 인력이 직접 API를 개발하고 관리해도 문제가 없었으나, 연계대상 정보서비스 증가 및 연계업무 표준화를 통한 시스템 운영의 용이성 향상이 필요하게 되면서 API 개발이 편리하고 관리 및 보안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솔루션 도입이 필요하게 됐다. 트랜디한 마켓의 상황을 반영하듯 국산 API 솔루션이 전무후무했던 2016년 출시된 사이버이메지네이션 ‘D-Bridge’는 시스템 변경없이 어댑터를 이용한 손쉬운 데이터 연계, 암호화 전송, API 인증 등 보안서비스 제공, 웹 기반 관리 시스템 제공으로 API 개발에서 운영까지 원스톱 수행, 기존 웹 인프라 구조 이용, 편리한 사용법으로 운영 및 API 추가 개발이 수월한 점 등 컴팩트한 기능으로 2019년 서울대에 납품했다. 이후 내·외부 시스템 연계방식을 표준화해 주요 서비스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연이어 제품을 납품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이버이메지네이션 관계자는 “‘D-Bridge’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Open API서비스, API 제휴서비스 연계, 마이데이터 사업, 오픈뱅킹 서비스’ 등 금융권 API 비즈니스를 선도해 왔다”며 “사용성이 좋아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으로 금융권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교 API 비즈니스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백기 든 선관위… 국정원 ‘北해킹’ 보안점검 수용할 듯

    백기 든 선관위… 국정원 ‘北해킹’ 보안점검 수용할 듯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북한의 해킹 시도와 관련해 국가정보원의 보안점검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관위는 전체회의를 하루 앞두고 행안위에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일(16일) 국회 행안위 현안 질의에서 사무총장이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북한으로부터 해킹 시도가 있었는데도 행정안전부와 국정원의 보안 점검 권고를 거부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선관위는 “북한 해킹 메일과 악성코드 수신 및 감염 사실을 국정원으로부터 문서나 유선으로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며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가 행안부·국정원의 보안컨설팅을 받을 경우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반박했지만 입장을 바꿨다. 선관위는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감사원의 감사를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각각 지난해와 2018년도에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에 채용됐다. 선관위는 전날 “이달 중 별도의 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판이 고조되자 ‘특혜는 없었다’던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행안위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선관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송 차장 자녀는 2018년 충남 보령시에서 충북 단양군 선관위에 경력 채용될 때 면접관으로 위촉된 선관위 내부 직원 3명으로부터 모두 면접 점수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 3명은 송 차장 자녀와 함께 시험에 응시한 다른 지원자에게도 모두 면접 점수 만점을 줬다. 한편 여야는 오는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수석 전원이, 국가안보실에서는 조태용 실장과 김태효 1차장 등이 참석 대상이다. 여야는 운영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선관위, ‘국정원 보안점검·특혜채용 감사원 감사’ 수용 검토

    선관위, ‘국정원 보안점검·특혜채용 감사원 감사’ 수용 검토

    “내일 국회 행안위에서 사무총장이 입장 발표”사무총장·차장 자녀 의혹도 감사원 수용 검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북한의 해킹 시도와 관련 국가정보원의 보안점검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에 따르면 선관위는 전체회의를 하루 앞두고 행안위에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일(16일) 국회 행안위 현안 질의에서 사무총장이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관위는 북한으로부터 해킹 시도가 있었는데도 행정안전부와 국정원의 보안 점검 권고를 거부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선관위는 “북한 해킹 메일과 악성코드 수신 및 감염 사실을 국정원으로부터 문서나 유선으로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며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가 행안부·국정원의 보안컨설팅을 받을 경우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반박했지만 입장을 바꿨다. 선관위는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한 뒤 결과에 따라 감사원의 감사를 수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각각 지난해와 2018년도에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에 채용됐다. 선관위는 전날 “이달 중 별도의 특별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특별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판이 고조되자 ‘특혜는 없었다’던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행안위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선관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송 차장 자녀는 2018년 충남 보령시에서 충북 단양군 선관위에 경력 채용될 때 면접관으로 위촉된 선관위 내부 직원 3명으로부터 모두 면접 점수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관 3명은 송 차장 자녀와 함께 시험에 응시한 다른 지원자에게도 모두 면접 점수 만점을 줬다. 한편 여야는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대통령비서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수석 전원이, 국가안보실에서는 조태용 실장과 김태효 1차장 등이 참석 대상이다. 여야는 운영위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한미·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공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예금금리 3%대까지 떨어지자 예·적금 증가 폭 2년만에 최소

    예금금리 3%대까지 떨어지자 예·적금 증가 폭 2년만에 최소

    정기예금 금리가 연 3%대까지 하락하면서 시중의 정기 예·적금 잔액이 20개월만에 최소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공개한 ‘3월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정기 예·적금은 전월 대비 4조 2000억원 늘었다. 이는 전월(6조 8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줄어든 것이며, 2021년 5월(4조원)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이다. 이는 한은의 긴축 기조에도 시장 금리가 낮아지며 예·적금 금리가 내려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신규 저축성 수신 평균은 지난해 11월 연 4.29%까지 치솟았으니 3월에는 3.56%까지 낮아졌다.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810조 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 1000억원(-0.2%) 감소했다. 앞서 지난 1월 통화량은 전월 대비 0.1% 줄어 2013년 8월(-0.1%) 이후 9년 5개월만에 처음으로 줄었다. 이후 특례보금자리론과 대출 금리 하락 등으로 주택 거래와 주식 매매가 증가하면서 2월 평균 광의 통화량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지만 한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이상 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금, 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된 넓은 의미의 통화를 의미한다. 세부적으로는 정기 예적금과 MMF(1조 5000억원) 증가한 반면 금전신탁(-8조 3000억원)과 요구불예금(-4조 1000억원) 등이 감소했다. 평균 광의 통화량의 감소액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세번째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비영리단체에서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유동성이 8조 9000억원 늘었다. 반면 기타 금융기관에서는 금전신탁을 중심으로 17조 8000억원, 기업에서는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11조 8000억원 줄었다.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식예금만 포함하는 협의 통화량(M1)은 지난달 평균 1191조 4000억원으로 요구불예금 등이 줄며 전월 대비 6조원 감소했다. 이는 2022년 6월 이후 10개월 연속 감소다. 3월 금융기관유동성(Lf·평잔)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고 광의유동성(L·말잔)은 0.4% 증가했다.
  • 고금리 시대… 예금 금리 역주행하는 은행들, 다시 2% 예금 시대

    고금리 시대… 예금 금리 역주행하는 은행들, 다시 2% 예금 시대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만에 5%를 하회하며 최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예금금리가 9개월여 만에 2%대 수준으로 다시 낮아졌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예금 12개, 적금 17개 등 수신상품의 기본금리를 0.2~0.5% 포인트 낮췄다. 1년 만기 ‘신한S드림 정기예금’과 ‘쏠편한 정기예금’ 금리는 연 3.20%에서 2.90%로 0.3% 포인트 하락했다. 일반 정기예금의 금리도 같은 폭으로 낮아져 연 2.65%로 떨어졌다. 다른 은행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날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19개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0.95~3.75% 수준이다. 유일하게 0%대 기본금리를 제시해 하단을 차지한 KB국민은행을 제외하면 평균 연 2.3~3.75%로 나타났다. 전월에 이들 은행이 취급한 정기예금의 금리가 2.7~3.93%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금리 하락세가 뚜렷하다. 기본금리에 각 은행이 제시하는 우대금리를 더하면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지만,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상품에 따라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거나 급여 이체 실적, 타 상품 동시 보유 여부, 미션 수행 등의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처럼 은행들이 예금 기본금리를 낮춘 것은 향후 금리 조정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실제 KB국민·신한·하나 등 주요 은행들은 만기 유지 외에 우대조건이 없는 상품에도 0~2%대의 낮은 기본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향후 금리가 더 떨어질 가능성을 보고 사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신규 저축성 수신 평균은 지난해 8월 연 2.93%를 기록한 이후 자금경색 사태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지난해 11월 연 4.29%까지 오른 뒤 지난 3월에는 3.56% 수준으로 낮아졌다. 은행들이 수신금리를 낮추고 있는 터라 한국은행이 집계하는 평균 수치 역시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제2의 자금경색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예금금리는 추세적인 하락을 이어 갈 전망이다. 국내 금리 수준에 영향을 주는 미국 기준금리 역시 상승 국면이 마무리됐다는 시각이 대체적이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상황에서는 긴축의 강도를 높이기보다는 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변화·혁신 ‘100년 광주축협’ 거듭난다”

    “변화·혁신 ‘100년 광주축협’ 거듭난다”

    광주축산농협(광주축협)은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는다. 그리고 다시 변화와 혁신을 통해 ‘100년 역사’를 향한 대장정에 나섰다. 광주축협은 끊임없는 연구와 시설현대화를 통해 축산농업인과 동행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6년 연속 1등을 했다. 조합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축사옥을 착공했다. 1451평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7월에 완공하게 된다. 재선에 성공한 김호상 광주축협조합장을 만나 앞으로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조합장 재선을 축하한다. 포부가 있다면. “창립 65주년을 맞는 광주축산농협은 재도약을 위한 중대한 시기에 조합원들이 막중한 임무를 맡기신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과 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겠다. 광주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과 자립기반 구축, 투명한 운영공개, 조합원의견수렴, 광주축협 종합타운 신축 등 경영목표를 기반으로 소통경영, 실익경영, 환원경영을 통해 자랑스러운 농협을 만들어가겠다” -지난 4년의 성과라면. “지난해 광주축협은 금융점포 10개소와 배합사료본부, 유통사업본부, 하나로마트, 동물병원, 물류센터 등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가공사업 890억원을 포함해 경제사업 총 물량은 2,131억원, 신용사업은 예수금 8,01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7,616억원, 정책대출금 94억원, 보험료 167억원 등 15,726억원으로 총 사업물량은 18,025억원을 달성했다. 2022년도 배합사료 25만톤 판매 실적을 올렸다. 총 매출액은 1,348억원에 달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1억을 초과 달성해 조합원들에게 환원 및 배당을 실시했다”-종합업적평가에서 6연패한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가. “양축농가 조합원에게 도우미(헬퍼)사업, 혈통등록우 사업, 육질판독, 임신감정, 중성화지원, 조합원 장례지원 등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2020년부터 영선(營繕)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더욱 확충해 영선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2020년 퇴비 부숙도사업의 본격시행을 앞두고 조합에서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양축농가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전문직원을 배치하고 굴삭기, 5톤 차량을 구입했다. 전국 최초로 굴삭기를 이용해 퇴비를 뒤집어 주는 퇴비부숙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가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수의사 3명과 전문 컨설턴트들이 조합원 한명 한명씩 밀착 관리해 양축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인 컨설팅 구축을 통해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대불배합사료본부에서는 ‘하나로 사료’이유 후부터 성장단계별 전 구간에 한 종류의 사료로만 급여하는 “원-피딩(One-Feeding)”시스템으로 사료 교체시기에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반추위내 미생물 조성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소화율과 아미노산 조성을 고려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 원료를 사용하고 우회 영양소 함량을 강화해 소장에서의 영양소 이용효율을 배가한 사료를 출시했다. 이러한 노력과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소값 파동과 사료폭등 대책은. “고금리와 고유가, 고환율의 3고 현상과 원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곡물가격 폭등으로 사료가격이 오르고 있다. 최근 소값이 급락하면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가와 무관한 할인판매 보다는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한우사육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료가격을 보전해 줄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 또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을 통해 소득이 늘어날 수 있게 업무 전문성과 축산 서비스 지원사업 역량을 키우고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 -올해 중점 업무는. “종합업적평가 7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도전하고 상호금융대상을 목표로 잡았다. 또 여·수신 각각 1조원 시대의 메이저 조합 조기 입성으로 모든 사업을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조합의 오랜 숙원 사업인 광주축협 종합타운 신축공사는 모든 임직원과 조합원님들의 성원으로 지난 2월 14일 착공해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과 일정에 맞추어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조합원의 소득 창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료 가공사업은 원료 구매, 제품 검수, 사료 생산, 노후 기계 시설 교체, 축산농가가 바라는 배합비에 준한 완제품 사료 생산에 전념하겠다. 올 한해도 모든 임직원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건전한 조합을 육성한다는 사명감으로 수익 기반 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굳건히 하고 종합타운을 신축하겠다. 또 미래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경영과조직 안정에 매진하겠다. 또 조합원들과 동행하며 지도하고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겠다. 조합원의 행복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여기면서 조합을 운영하겠다”
  • [씨줄날줄] 재난문자 피로감/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재난문자 피로감/이순녀 논설위원

    모임 도중 참석자들의 핸드폰이 동시에 울린다면 재난문자일 확률 99%다. 조심성이 많거나 성미가 급한 사람은 바로 문자 내용을 확인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다른 누군가가 정보를 알려줄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린다. 명칭은 재난문자인데도 ‘긴급하지 않은 사례가 대부분이더라’는 학습효과 때문이다. 재난문자가 발송됐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 핸드폰의 알림 기능을 꺼 놓은 경우다. 하도 자주 울리다 보니 성가시다는 이유로 정보 자체를 차단한 것이다. 이처럼 대처하는 자세는 다르지만 수시로 쏟아지는 재난문자에 어느 정도 피로감을 느끼는 건 대체로 비슷하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필자의 핸드폰에 수신된 재난문자는 8건이었다. 실종자를 찾는 서울경찰청의 문자가 4건, 폭우 예상을 알리는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의 문자가 2건,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를 안내하는 산림청의 문자가 2건이었다. 폭우와 산사태 관련 안전안내문자 4건은 지난 5일 오전 7시 46분부터 밤 10시 55분 사이 발송됐다. 2005년 시작된 재난문자는 위급문자, 긴급문자, 안전안내문자 세 단계로 구분된다. 위급문자는 전시 상황, 공습경보, 규모 6.0 이상 지진 등 국가적 위기인 경우에 발송된다. 긴급문자는 태풍, 화재 등 대피가 필요한 자연·사회 재난이 발생했을 때, 안전안내문자는 폭염, 미세먼지, 운전 등 안전 주의가 필요한 경우에 적용된다. 2019년까지 한 해 평균 414건 정도였던 재난문자 발송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폭증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연평균 5만 4402건으로 무려 131배가 늘었다. 재난문자가 지나치게 많아서 오히려 시민의 경각심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행정안전부가 ‘양치기 소년’이 된 재난문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송출 기준 개선안을 내놨다. 지진 문자는 발송 지역을 현행 광역 시도 단위에서 시군구 단위로 범위를 좁히고, 대설(大雪) 경고 문자는 도로를 통제할 경우에만 발송하기로 했다. 실종경보는 전용 앰버 채널을 통해 원하는 이용자만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정확한 정보를 필요한 이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피해를 줄이고 예방한다는 재난문자의 원칙과 목적이 제대로 구현되길 기대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