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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aily.com 인터뷰 25명 돌파

    대한매일뉴스넷(www.kdaily.com)이 자체 기획으로 제공하는 ‘kdaily(케이데일리)인터뷰’가 4월 세번째 인터뷰로김성환 월간 ‘말’지 편집국장 편을 내보냄으로써 인터뷰이 25명을 돌파했다.그동안 kdaily인터뷰가 만난 인물은노무현 전 해양수산부 장관,김민석 의원 등 정계 인사는물론이고,야후코리아,하나로통신 등 대표적인 IT업체 대표,유명 네티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5월호 언론문건 게재로 논란에 휩싸인 월간 ‘말’지의 김성환국장은 “(언론개혁과 관련)한나라당의 이중성을 좌시할 수 없었다”고 보도 배경을 설명하고 “내일신문에 보도된 것인지는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관계자들에겐 지면을 통해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월간조선 조갑제 사장이 재향군인회 등 관변단체에서 반정부 선동강연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앞서 4월 두번째 인터뷰에서 지령200호로 창간9주년을 맞은 교수신문 발행인 이영수 경기대 교수는 “지성계와교육당국이 썩었다”고 일갈하고 “타성에 젖어 주체적인학문영역을 살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비판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밖에도 허정무 전 월드컵 감독,손석희 MBC 아나운서,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작가 이외수 등의 인터뷰는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모았다. 최진순 kdaily.com기자 soon69@
  • 은행 예대금리차 3%P대로

    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가 20개월만에 다시 3%포인트대로 벌어졌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은행 및 비은행금융기관의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수신 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보다 0.21%포인트 내린 연5.22%를 기록했다. 2개월째 사상 최저수준이다. 대출 평균금리(신규취급액기준)도 전달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연 8.26%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3월중 은행 예대금리차는 3.04%포인트로 지난 99년 7월(3.04%)이후 다시 3%포인트대의 차이가 나게 됐다. 관계자는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이 시중금리 하락에 따라 예금금리를 대촉 인하했다””면서 “”그러나 대출금리의 경우 우량거래처 확보에 경쟁이 붙어 가계대출 중심으로만 금리를 내리면서 이같이 예대금리차가 벌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품별로 보면 예금금리의 경우 정기예금 금리가 5.83%로 전달에 비해 0.29%포인트 내렸고, 상호부금 금리도 6.46%로 0.51%포인트 하락했다. 대출금리의 경우 가계 대출금리는 0.29%포인트, 대기업은 0.17%포인트하락했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7.73%에서 7.86%로 오히려 0.13%포인트나 올랐다. 주현진기자
  • 신협 수신고 26% 수도권에 몰렸다

    국내 신용협동조합의 전체 수신고 가운데 4분의 1이 서울,인천,경기도에 몰려 수도권 편중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9일 “2월말 현재 신용협동조합 1,311개 가운데 서울 189개를 비롯,인천 56개,경기도 112개 등 전체의27.2%인 357개가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 신협 수신고는 서울 2조877억원,인천 6,982억원,경기도 1조8,005억원 등 모두 4조5,864억원으로 전체 17조4,485억원의 26.3%를 차지하고 있다. 2월말 현재 1,311개 신협의 총자산은 20조6,875억원으로지난해 말 20조4,854억원에 비해 증가했다.총부채는 2000년말 18조2,168억원에서 지난 2월말 현재 18조4,791억원으로늘어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영리목적 e메일 ‘광고’표시 해야

    올 하반기부터 영리목적의 광고성 e메일을 보낼 경우 제목에 ‘광고’라는 문구를 표시해야 한다. 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협의를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 등이 영리 목적의 e메일을 보낼 경우 제목에 반드시광고라는 문구와 함께 e메일 본문의 주요 내용을 표시해야한다. e메일 본문에는 수신거부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방법과함께 전송자의 전화번호나 e메일 주소를 기재해야 한다. 박대출기자
  • 평화銀 첫 여성지점장 이동연씨

    “저 미녀는 누구지?” 지난 23일 청와대 금융인 초청오찬때 대통령 헤드테이블에앉아 홍일점으로 시선을 끌었던 주인공은 평화은행 이동연마켓팅부장(42)이다. 이 부장은 지난달 서울 압구정동 여성지점장에서 본부 핵심부서인 여·수신 마켓팅부장으로 발탁된 인물.지난 84년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에 들어간뒤 평화은행 창립멤버로 참여,96년 행내 최초 여성지점장이 됐다. 압구정동 지점을 여성직원으로만 구성하는 ‘레이디점포’로 단장하고 프라이빗뱅킹(PB)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점포개혁을 주도하기도 했다. 이부장은 자신의 얘기가 화제에 오르자 “그만큼 은행 고위직에 여성 진출이 적다는 얘기”라면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이 왕성해지는 추세인데다 은행업 자체가 여성에 맞는업종인 만큼 앞으로는 여성 은행 CEO가 나오길 바란다”고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무선 수신기 달린 헬멧 시위진압 경찰에 지급

    경찰은 시위 진압에 투입되는 경찰에게 무선 수신기가 장착된 특수 헬멧을 지급하기로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23일“대우자동차 노조원에 대한 과잉진압 사태를 계기로 시위 현장에서 지휘관과 진압부대원 사이에 원활한 의사 소통을 위해 특수주파수 수신 리시버가 장착된 헬멧을 지급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폭력진압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당시 현장 지휘관들이 ‘손에 든 무전기로는 시끄러운 시위대의 소음 때문에 부대원을 제대로 통제할 수 없었다’고 문제를제기해 개선키로 했다”고 덧붙였다.새로 지급될 특수 헬멧은 동전 만한 크기의 ‘특수주파수 수신 리시버’가 헬멧 양쪽 옆 내부에 장착됐다. 조현석기자 hyun68@
  • 인터넷업계 바이러스 ‘特需’

    오는 26일에 악성 바이러스인 ‘CIH 바이러스’의 활동이예상되는 등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인터넷업체들이 앞다퉈 ‘바이러스 백신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바이러스 퇴치와 마케팅 효과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으로,바이러스 백신을 첨부한 e메일에 동영상 광고를 실어 보내거나 백신을 유료로 판매하는 등 활용기법도다양하다. 온라인 마케팅업체 ㈜에브리존(www.everyzone.com)은 e메일에 각종 바이러스 백신과 동영상 광고를 함께 담아 보내는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였다.배달된 백신을 클릭하면 바이러스 검색 및 치료가 가능하며,백신 프로그램이 작동하는동안 재미있는 동영상 광고를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최근 삼성전자·인텔 등 대기업의 광고를 유치,매일 800만명의 네티즌에게 백신메일을 발송하고 있다”면서 “백신메일 수신자를 대상으로 광고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40%가 넘는 클릭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검색포털 심마니(www.simmani.com)는 유료콘텐츠 서비스개시와 함께 안철수연구소와 제휴,컴퓨터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온라인으로 진단한 뒤 즉석에서 치료해 주는 ‘마이 V3’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C보안업체 잉카인터넷(www.inca.co.kr)은 기업대상 PC보안 솔루션 ‘엔프로텍트’와 스팸메일·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미바이러스’를 무료로 제공한다.웹메일 솔루션 업체넥센(www.orgio.net)은 자사의 e메일 서비스 ‘오르지오’에 하우리의 바이러스엔진 ‘바이로봇’을 탑재,회원들이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메일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한메일을 통해 바이러스 차단서비스를 제공 중이며,데이콤이 운영하는천리안(www.chollian.net)도 회원들에게 바이러스 진단 및백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미경기자
  • 삼성중공업 424가구 조성

    삼성중공업 건설부문은 경기도 용인시 구성면 보정리 693에 424가구의 아파트를 짓는다. 용인 구성조합 아파트로 15층 짜리 11개동이다.조합원분을 빼고 23∼45평형 101가구는 일반에 분양된다.평당 분양가는 480만∼590만원이며 오는 2002년 12월 입주할 예정이다. 174%의 낮은 용적률에 33%의 녹지율을 적용,자연친화형단지로 설계됐다.단지 앞에 대형 할인점 월마트가 입점하고,위성방송수신 시스템 등 첨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1층 세대는 전용 정원과 테라스를,꼭대기 층에는 다락방을 설치해준다.45평형 계약자에겐 추첨을 통해 분양가를 10% 할인해준다.(031)718-5599류찬희기자
  • 美금리인하 ‘약발’얼마나 갈까

    ‘미국 훈풍’의 영향을 받은 국내증시의 단기랠리가 이어질까. 전문가들은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전격적인 금리 추가인하가 국내 증시에 ‘확실한’ 모멘텀(전환점)이됐다고 본다.이번 상승장세는 돌출적인 안팎의 변수가 없는 한 적어도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추정치가 발표될 때까지는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대세다. ◇외국인,매수신호 따라 움직였다=이날 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6,718억원으로 올들어 최고(사상 2위)를 기록했다.‘금리인하=매수신호’로 판단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비롯,삼성증권·대신증권·국민은행·LG전자 등 반도체주와 우량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식 124만5,000여주(2,940억원)를 순매수,이 회사의 외국인 지분율이 사상 처음 58%를 넘어섰다.외국인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지난해 7월,올해 1월,3월에 각각 57%대에 진입했었다. 반면 국내기관과 일반투자자들은 2,972억원과 3,012억원어치의 순매도를 각각 기록,매수장세인데도 차익 실현에만 급급해 대조를 이뤘다. ◇어디까지 갈까=전날 힘겨운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520선을 뚫은 데 이어 이날 550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560선까지 가볍게 돌파함으로써 단기적으로 620∼650선,장기적으론 750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견고했던 저항선이 단기간에 무너졌지만 추가적인 모멘텀이 나오지 않는 한,이를 뚫기가 쉽지않을 것이란 지적도있다.미국 GDP가 나오는 이달말까지는 단기랠리가 이어질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경기는 물론,국내경기도 바닥을 쳤다는 징후가 아직은 확실치 않아 ‘반짝장세’로 보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아쉬운 자생적 모멘텀=현 장세는 국내의 자생적 모멘텀은 없고 해외변수의 호전에만 의지해 반등세를 이어가는상황이다.기업 인수합병(M&A) 사모펀드를 정부가 조만간허용할 방침이고,연기금 투입을 준비하고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하한선을 떠받치는 역할만 할 뿐,장세를 주도할만한 모멘텀은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따라서국내증시는 특별한 내재적 악재가 없는 한 당분간미국 증시 등 외적 변수와 외국인 순매수 규모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 육철수기자 ycs@
  • ‘손안의 PC’PDA시장 급성장

    ‘컴퓨터와 휴대폰이 만나면’ PDA(개인휴대용단말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초기의 전자수첩 수준에서 무선 인터넷·멀티미디어통신 등이 가능한 ‘손안의 컴퓨터’로 발전하면서 사용자들이 폭발적으로 늘고있다. PDA는 포스트PC 시대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휴대폰과의 통합바람은 엄청난 위력을 예고하고 있다.지난달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정보통신전시회 ‘세빗 2001’에서는 휴대폰 기능을 합친 PDA가 향후 대세임을 보여주었다. 국내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모바일엑스포’에서 무선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PDA와 관련기기들이대거 선보였다.한국통신프리텔,한맥아이티 등 60여개 업체가PDA용 첨단기술들을 쏟아냈다. PDA 역사는 84년 영국의 사이언(Psion)이 첫 개발한 ‘사이언 오거나이저’로 시작됐다.그러나 20년도 안돼 21세기 생활패턴을 바꿀 ‘차세대 컴퓨터’로 자리잡고 있다. 기능에서 확인된다.대형 액정화면으로 인터넷에 접속,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휴대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메모장,주소록,일정관리 등은 기본이다.크기는 손바닥 정도에불과하다. PDA는 휴대폰과 무선인터넷 시장을 다투고 있다.휴대폰 기능을 통합한 단말기는 물론 핸드헬드PC 등 PC형태를 축소한다기능 복합 단말기 등으로 시장을 노리고 있다.관련업계는2.5세대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cdma2000-1x,즉 IS-95C서비스가 대중화할 하반기부터 시장 판도변화를 예상하고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8만여대.99년의 6만대와 별 차이가 없다.휴대폰이 연간 1,000만대 이상팔린 것과 비교가 안된다.그러나 올해는 ‘PDA 원년’이 될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올 초 국내시장 규모는 10만∼15만대로 추산됐으나 1·4분기 매출이 업체별로 2∼4배 급성장했다.4배 이상을 예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PDA가 차세대 컴퓨터로 자리를 굳히려면 배터리문제등을 해결해야 한다. 이동통신,컬러 LCD(액정장치) 등 다양한 기능과 장치가 부가되면서 전력소모가 훨씬 커졌다.전송속도,PC와의 데이터 호환,응용 프로그램 부족도 숙제다. 박대출기자 dcpark@. *국내시판 단말기업체 주력상품. ■싸이버뱅크(www.cb.co.kr)는 지난해 ‘PC이폰’(PC-EPhone)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대박’을 터뜨렸다. PC이폰은 PDA·이동전화·블루투스(무선접속) 기술 등이 결합돼 있다.용량이나 성능면에서 486급 미니컴퓨터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해상도는 640×480 VGA급을 실현한다.회사측은 ‘휴대폰 같은 PC’라며 거대 메이저회사들의 제품보다 기술적으로 6개월 이상 앞섰다고 주장한다. 싸이버뱅크는 무선통신·정보기기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 벤처기업.PDA 기술,이동통신 기술,OS(운영체계)·응용프로그램기술, 인터넷 네트워크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관련분야의국내 최고 기술진 80여명이 원천이다.차량정보단말기,전자책,게임폰 분야로 접목시킨 신제품을 개발중이다. 미주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상당한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일본시장에서는 일본소프트뱅크와 합작법인을 설립,6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남미시장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비텔콤을 통해 진입할 계획이다. ■국산 PDA업계의 터줏대감격인 제이텔(www.jtel.co.kr)의주력모델 ‘셀빅 아이’(Cellvic i)는 지난해 10월 홍콩전자전에서 홍콩전자산업협회 대상을 받았다.세계 최소형(크기 98×60×120㎜,무게 86g)에 영어와 중국어를 완벽하게 지원,세계 유수업체들을 제치고 최고 영예를 안았다.지난 2월에는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우수벤처디자인상을 받기도했다. 셀빅아이는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웬만한 PC 못지않게 다양하다.메모·필기장 주소록 일정관리 계산기 영한·한영사전및 필기체 인식 등 PDA의 일반적인 기능은 기본이고,우수한무선인터넷 기능을 갖췄다.휴대폰을 케이블로 연결하면 곧바로 인터넷 검색과 e메일 송·수신을 할 수 있다.특히 일반문서파일을 셀빅용으로 가공하면 ‘쿨뷰’(Coolview)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자책으로 읽을 수도 있다. 회사측은 셀빅아이가 올 1·4분기 자사제품 판매량 가운데80%를 차지했으며,국내 전체 PDA 시장에서는 50%의 점유율을보였다고 밝혔다. ■‘럭시앙’(LUXian)은 국내 최초로 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증을 받은 국제표준형 PDA.지금까지 외국산 PDA를 수입·판매해온 세스컴(www.cesscom.com)이 첫 고유모델로 내놓은 야심작이다. 가장 큰 특징은 휴대폰이 내장돼 음성전화는 물론이고 64Kbps 속도의 IS-95B 고속데이터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것.따로 휴대폰을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 버튼만 누르면 인터넷 검색과 e메일 송·수신을 할 수 있다. 206㎒급 CPU에 16MB 램을 채용해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속도가 가장 빠르고 화면 해상도 240×320에 16가지 농도로 조절되는 흑백액정을 장착,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고 회사는밝혔다.MP3 플레이어,대용량 개인정보 관리기능을 갖췄으며한글 소프트웨어도 20여가지가 내장됐다.특히 MS 포켓 엑셀,포켓 워드,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필수 사무용 소프트웨어가기본 탑재됐다.책이나 잡지를 읽을 수 있는 전자책 기능도갖췄다.한국통신프리텔과 공동마케팅을 펼쳐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제스 컬러’(ZeSS Color)는 종합 인터넷 솔루션업체엠플러스텍(www.mplustech.com)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컬러액정 PDA.동급 최대 메모리(24MB)와 컬러PDA로는 가장 저렴한 가격(60만원대)을 자랑한다.제스 컬러는 MP3플레이어,음성을 녹음하는 보이스펜,지리정보시스템(GPS) 등 기능을 갖췄다. 무선주식거래,영어사전 검색,개인정보 관리,금전지출 관리,이미지 보기,온라인 게임 등도 할 수 있다. 32비트 92㎒ CPU를 장착했으며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내장됐다. 무선적외선 포트가 달려 노트북PC나 휴대폰 등과 간편하게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다.팩스모뎀 랜카드 스캐너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능 확장성도 뛰어나다. 올해 PDA부문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는 엠플러스텍은 제스 컬러를 기반으로 IMT-2000(차세대이동통신)의핵심인 무선인터넷 정보단말기 분야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팩 포켓PC’(iPAQ)는 세계 PC업계를 장악하고 있는컴팩(www.compaq.co.kr)의 다기능 멀티미디어 PDA.요즘 추세에 맞춰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기능을 함께 갖췄다. 320×240㎜ 컬러 터치스크린 액정을 장착했으며 무게 170g에 첨단 인체공학 디자인을적용,편리성이 높다.PDA용으로는가장 빠른 206㎒급 32비트 CPU를 사용했다.내장 메모리도기본 32MB(최대 96MB 확장 가능)에 달해 동영상 등을 빠르게볼 수 있다. 워드와 엑셀 등 다양한 사무용 소프트웨어가 깔렸으며 한글처리도 완벽하다.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돼 있고 버튼만 한번 누르면 쉽게 음성을 녹음할 수도 있다.고급 액정을 사용해 야외에서도 화면을 볼 때 빛이 반사되지 않으며 광 센서가 부착돼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준다. CDMA 확장팩(30만원대)을 달면 휴대폰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디지털TV 위치추적장치 블루투스 등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쓰는 것도 가능하다.
  • 서울대교수, “”서울대 신입생 뽑지 말자””

    서울대 교수가 ‘서울대 밑으로 대학 줄세우기’라는 우리사회의 대학 서열화현상을 질타하는 개혁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대 장회익(張會翼·물리학부)교수는 최근 ‘국립대 협력 및 개방화 방안’이라는 서울대 개혁안을 만들어동료 교수들에게 편지를 보내고 교수협의회와 토론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여론화작업에 나섰다. 장 교수는 편지에서 “현재 교육은 극단적 혼란과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대학의 서열화와 서울대 편중현상이 한국 교육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주장했다. 장 교수가 내세운 국립대 협력 및 개방화 방안은 서울대를포함한 주요 국립대들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서울대는 학사과정 입학생을 뽑지 않는 대신 다른 국립대가 서울대의 정원만큼 추가로 선발해 서울대에 ‘위탁교육’을 시킨다는 내용이다.이럴 경우 서울대는 학사과정에서 서울대명칭의 입학생과 졸업생을 내지 않고도 기존의 학부과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최우수 교육기관 수준의 인재를 배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장교수는 이 방안을 20일 ‘교수신문’이 주최하는 학술토론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황수익(黃秀益)사회대 학장은 “대학 교육의 개선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장 교수의 개혁안은 실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家電 3사 아이디어 판촉전 “”튀어야 산다””

    가전(家電)시장을 잡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디지털기술과 제품개발에서는 물론이고 소비자의 시선을사로잡기 위한 판촉 아이디어 경쟁도 불꽃을 튀긴다.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업계는디지털TV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디지털 캠코더등 올해 디지털가전 시장의 규모가 품목별로 지난해보다 2∼3배 가량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 디지털 TV시장은 올해내수가 지난해의 2배 이상인 4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LG전자는 지난달 40인치 디지털 벽걸이TV 등 3개 모델을 출시한데 이어 연말까지 20여개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오는 6∼7월 42인치 모니터형 벽걸이TV 등 10여개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다.특히 지난 16일 보급형 디지털방송수신기(셋톱박스)를 국내 처음 출시,시장선점에 나섰다. 대우전자도 올 상반기중 브라운관 디지털TV로는 최대 크기인 36인치급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DVD플레이어 시장도 뜨거워지고 있다.LG전자는 올들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월 3,500대 안팎을 판매했다.또 디지털 카메라는 올해 20만대로 지난해보다 2배 늘고 디지털캠코더는 지난해 7만대에 이어 올해 15만대가 팔릴 전망이다.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전통적인 백색가전을 디지털로 포장하는 노력도 활발하다. 대우전자는 3명의 전문가가가전제품 상담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주는 ‘전자 전문의’(e-닥터)서비스를 지난 17일 업계 최초로 시작했다. 서울 마포 본사에 ‘전자전문의 클리닉센터’를 열었다. 연구개발 서비스 마케팅 등 부문별 전문가들이각 제품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평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노동조합을 뜻하는 영어단어(Union)에서 이름 딴‘U-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생산을 직접 담당하는 노조원들이 제품 개발을 주도, 소비자가 실제로 필요한 기능을담아낸다는 것이다.지난 2월 노조가 설계한 TV를 출시했다. 노조가 고객 가정방문 등을 통해 제안한 △건전지가 필요없는 반영구 리모컨 △실용적인 상단선반구조 등 아이디어를반영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주부들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다맛’을 6개월 동안 써 보고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다맛 주부체험단’행사를 가졌다. 업계는 같은 품목이라도 ‘귀족형’초고가 제품과 ‘개인용’ 저가제품으로 양극화, 다양한 소비자층을 붙잡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가전분야는 미래성장성이 별로 없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했다.TV를 비롯한 일부 제품이 시장에서 포화상태에 달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업계는 디지털 제품이 대거 출시되는 올해부터 폭발적인 가전특수가다시 일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e메일 마케팅 ‘인기 캡’

    인터넷 쇼핑몰업체 한솔CS클럽은 지난해 8월 서울 동대문상가 패션몰을 자사 사이트에 입점시켰지만 2개월동안 고작 5,000만원밖에 매출을 올리지 못했다.궁리 끝에 280만명의 회원정보(DB)를 분석,옷을 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5만여명에게 패션정보 e메일 ‘숍진’을 보냈다.그 결과,11월 매출이 2억7,000만원으로 뛰었고 12월에는 4억원을 돌파했다.올 1·4분기에는 월 평균 매출 4억5,000만원대를기록했다. e메일을 이용한 마케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인터넷 쇼핑몰 등 닷컴기업은 물론,대기업과 금융회사 등 오프라인 업체들까지 적극적으로 e메일 마케팅에 나섰다.업계에서는 e메일 마케팅 관련시장이 올해 900억원에서 2003년4,3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뜨거운 경쟁 컴퓨터 정보포털 이비컴은 매주 3차례 40만회원에게 공동구매 정보 등을 담은 e메일 매거진(잡지)을보내고 있다. 잡지를 보낸 날의 매출이 안 보낸 날보다 3배나 높다.인터파크는 회원정보를 세분화한 맞춤메일 ‘메일진’을 통해 하루 1억원대까지 매출을 높였다.인터넷 카드업체 레떼컴은 타깃화된 뉴스레터를 통해 카드 이용률을30% 높였으며 인티즌도 회원별 맞춤메일을 발송, 하루 매출을 최고 20%까지 높였다.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이마트조흥은행 삼성SDS 등도 e메일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솔루션업체 뜬다 e메일 마케팅의 솔루션을 개발해 서비스하는 대행업체들도 각광받고 있다.조이임팩트는 개인화e메일 마케팅 솔루션 ‘SMS’를 개발했다.김태은(金泰恩)사장은 “올해 80여 업체와 서비스 계약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질적 고객관리 이뤄져야 e메일 마케팅의 최종목표는회원 DB의 가치를 정확히 분석,실구매를 발생시키는 전자고객관리(eCRM)에 있다.그러나 회원DB 구축이 쉽지 않은데다 현재 나와있는 솔루션들이 고객DB를 효율적으로 분류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완벽한 마케팅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대기업 S사는 지난 3년동안 20억원을 들여 eCRM을 추진했지만 회원DB가 분산돼 있어 효과를 보지 못했다.쇼핑몰업체 W사는 e메일 마케팅 서비스를도입하는데 3억원을 썼지만 회원특성에 맞는 e메일 발송이 이루어지지 않아 수신자가 e메일을 직접 열어보는 비율이 1%에 그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사설] 마이너스 금리시대 대비를

    은행이자가 물가상승률에도 못미치는 이른바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가 열리고 있다.한국은행에 따르면 수신금리가내림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5%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2·4분기 실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할것이 확실시된다.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상태인 것은 사실상 처음 있는 것으로 결코 가볍게 보아 넘길 사안이 아니다.우리는 이제 돈을 은행에 맡겨 놓고 있으면 있을수록손해를 보는 시대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마이너스 금리시대에서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고물가저성장’으로 압축되는 ‘스태그플레이션’이다.금리가 저공비행을 계속할 경우 소비심리를 자극해 물가상승을 부추기고,부동자금은 단기 투자를 선호하는 탓에 기업으로 흘러가지 않기 마련이다.시중에 돈은 넘쳐나는데도 기업의재투자 재원으로 사용되지 않음으로써 경기회복을 가로막는 요인이 된다.보통 금리가 떨어지면 자금은 주식·채권시장으로 이동하게 되지만 요즘은 증권시장 침체와 채권시장 불안 여파로 이마저 여의치 않다.또 국내자금이 실질이자율이 높은 해외 투자처를 찾아 빠져나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무엇보다 적은 봉급이나마 쪼개 성실하게 저축하며 살던 사람들이 저축의욕과 근로의욕을 잃고 투기열풍에 사로잡히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당국은 실질금리 마이너스시대가 초래할 부작용을 극소화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먼저 물가 불안심리부터잠재워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각종 통신료와 택시요금,상하수도요금,쓰레기 봉투값 등 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 바란다.불가피하게 인상하더라도 그 폭을 최소화해야 한다.부동산 투기가 재발하는 것도 막아야 한다.은행과증시 이탈자금이 아파트·오피스텔·상가·토지 등 부동산시장으로 급속히 유입되고 있는 현실을 경계해야 한다. 물론 시중 부동자금이 기업쪽으로 흘러 들어가게 만드는유인책을 강구하는 데도 지혜를 모아야 한다.
  • 일정재산 있어야 카드 발급

    앞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재산소득 등 일정소득이 확인되거나 재산세 납부실적 등을 통해 일정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신용카드가 발급된다.카드대금 연체로 인한 신용불량자 지정대상 요건이 현재의 연체금액 5만원 이상에서 20만∼30만원으로 크게 완화돼 다수의 신용불량자가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신용카드 발급 자격요건이 이같이 강화됨에 따라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어려운 사람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선불카드의 발행 한도가 현행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은 15일 카드회원 자격기준을대폭 강화해 ‘소득이 있는 자’라고만 규정돼 있는 기존카드회원 자격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이를 엄격하게 준수할 것을 카드회사들에 지시했다.금감원은 ▲연령,이자소득 등을 통해 일정소득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 ▲기타 방법으로 일정소득이 있음이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자▲일정소득이 확인되지는 않지만 신용카드 이용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자의 결제 의사확인 또는 보증을 받은 자 등으로 자격기준을 세분화했다. 금감원은 카드신청인이 이같은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내거나 서류를 내지 않더라도 증빙서류를 확인한 카드사 직원의 실명을 회원기록에 남기도록 했다.카드모집인의 경우 카드신청인에게 상품의 내용과 특징,제휴서비스,연회비 등을 고지하고 신청인이 본인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아울러 카드모집은 접수신청서 내용을임의로 수정하지 못하도록 했다.무자격자·명의도용 등 비정상적인 회원모집행위도 금지된다. 금감원은 오는 23일부터 이같은 세부규칙의 이행 실태를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박현갑 김성수기자 eagleduo@
  • 마이너스 금리시대

    실질 금리가 ‘제로(0)’ 아래로 떨어져 ‘마이너스(-)금리시대’로 접어들었다.물가는 뛰고 금리는 계속 떨어진 여파다.저금을 하면 할수록 손해라는 인식이 자칫 소비를 부추겨 경기침체 속에 물가가 상승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5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2·4분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동기대비 5%를 웃돌 전망이다.한은은 3월부터환율이 크게 상승한 데다 지난해 4,5월의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였던 반사효과까지 겹쳐 2·4분기 물가상승률이 5%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은행권 수신금리는 계속 하락,2월중 평균금리가 연5.43%였다.3∼4월에도 금리인하가 이어져 평균금리는 더내려갈 것으로 보인다.평균수신금리가 5.43%지만 이자소득세(16.5%)를 뗀 세후이자는 4.53%대에 그쳐 물가상승률(5%)을 밑돈다.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물가가 3·4분기에는 4%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는 일시적 현상으로 봐야 한다”면서도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마이너스를 벗어난다 하더라도 여전히 ‘실질금리 제로시대’다.이 경우 돈을 갖고 있으면 있을수록 손해이기 때문에 저축성향이 떨어져 소비와 물가 오름세를 부채질하게된다.자금이 증시로 옮겨갈 가능성도 높지 않다.소득 재분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민층과 중산층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금리생활자들은 더욱 타격을 입는다. 그렇다고 금리를 올리자니 경기위축이 우려돼 금융당국은 정책의 딜레머에 빠져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자소득에 대한 기대는 이제 일정부분 포기해야 한다”면서 “포트폴리오 전략을 다시 짜다양한 재테크 수단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전주 화산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 분양

    코오롱건설이 전북 전주 화산지구에서 고급형 아파트 ‘코오롱 하늘채’ 858가구를 오는 20일부터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33평형 484가구,45평형 302가구,55평형 A·B형 72가구.발코니에 실내정원을 설치하고 정보통신 1등급 예비인증,첨단 칼라홈오토메이션,무인경비시스템,주방 자동환기시스템,디지털 도어록,위성방송 수신시스템,폐쇄회로 감시시스템 등을 채택했다.56평형의 경우 사랑방 공간을 별도로 설치하고 툇마루까지 마련하는 등 파격적인 고급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코오롱건설은 “화산지구가 전주에서 마지막 남은 특급 주거지인 만큼 이에 맞게 최고급 아파트로 짓겠다”고 말했다.(063)231-8866김성곤기자
  • 김대통령·금감위 간부의 ‘논쟁’

    12일 열린 금융감독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신용대출 및 채권은행의 역할을 놓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참석자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먼저 김 대통령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용대출 노력이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으며,어떤 분야를 시정해야 신용대출이 정착되겠느냐”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연원영(延元泳) 금감위 상임위원은 “금융기관이 기업의 신용 여부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 등경영정보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고,은행도 신용평가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은행의 신용평가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를 받으면 반드시 신용대출이 되도록지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은행들이 신용보증서를 요구하는 등 여전히 신용대출을 꺼리고 있지만 순수신용으로 대출토록 하고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토록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통령이 신용대출에 관심을 가진 것은 중소·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금융권의 의지를 상기시킨 언급으로볼 수 있다. 은행의 사전·사후관리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김 대통령은 “우리 은행들은 사전심사도 잘 못하지만 사후심사도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또 담보에만 의존하다보니 부동산 가격 하락 때문에 결국 기업과 은행의부실로 연결됐다”고 관리 불철저를 부실이유로 꼽았다.김대통령이 채권은행의 역할을 물은 데 대해 정기홍(鄭基鴻)금감원 부원장은 “상시적으로 구조조정을 할 수 있도록 상시평가를 해야 하며,회생 가능기업과 정리대상 기업을 구분해 대처토록 지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고리채 단속 안하나 못하나

    서민들을 파멸의 수렁으로 몰아넣는 악덕 고리사채에 대해 보다 강도높은 단속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금융감독원과 경찰 등 관련 당국은 이자제한법이지난 98년 1월 폐지된 이후 고금리만을 이유로 단속할 근거가 없어졌다며 사실상 팔짱만 끼고 있는 실정이다.고리사채는 폭행이나 협박,납치,인신매매 등 2차 범죄가 뒤따라야만 처벌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금융 사기,유사 수신기관,사채업자 등에 대한 단속은 경찰의 인사고과에 반영되는 ‘형사활동평가’ 대상에서도 빠져 있어 적극적인 단속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확산되는 사채금융=신용불량 등으로 은행 대출이 불가능해진 일부 서민들은 급전을 얻기 위해 월 20∼100%의 살인적인 고금리를 감수하면서 사채업자를 찾는다.악덕 사채업자는 원금과 이자를 받아내기 위해 폭행은 물론 인신매매까지 서슴지 않는다. 지난 10일에는 월 100%의 고리로 150만원을 빌린 뒤 ‘신체포기각서’를 써준 20대 직장 여성이 윤락녀로 전락한사례도 발생했다. 지난해 말 국세청에 등록된 고리대금업소는 1,141개이나무허가 업소까지 합치면 전국적으로 3,000여개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졌다.최근에는 인터넷 상에서 고리대금업을 하는 신종 사이버 사채 영업까지 등장했다. ◇팔짱 낀 당국=경찰청은 지난 12일 일선 경찰서에 악덕사채업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지시했다.하지만 정작 단속에 나서야 할 일선 경찰관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경찰청의 ‘형사활동평가’에 따르면 강도살인범을 구속하면 7점,유가증권 위조사범은 5점,조직폭력은 3점,절도범은 2점 등의 평점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사채업자에 대한 평점은 아예 없다.최근 내놓은 형사활동평가 개선안에서도 빠져 있다. 한 일선 경찰관은 “악덕 사채의 경우 제보가 없으면 단속도 어려울 뿐더러 인사고과에도 반영이 안돼 단속에 소극적인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한 간부도 “개인간의 금전거래에 따른 분쟁의 성격이 짙어 자칫하면 ‘청탁수사’ 시비에 휘말릴 수 있는 데다 인사고과에도 도움이 안돼 부하 직원들을 독려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문가 진단=전문가들은 악덕 사채업자와 금융 사기범등에 대해 조직폭력이나 유가증권 변조사범과 동일한 수준에서 강력한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문한다.연세대 백태승(白泰昇)법학과 교수는 “이자제한법을 부활하거나 이에 준하는 규정의 신설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여연대 박원석(朴元錫)시민권리국 부장도 “서민생활을 파탄으로 몰아넣는 악덕 고리사채에 대해 정부가더 이상 수수방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발신번호표시 서비스 출발 ‘삐걱’

    발신번호표시(CID·Caller ID)시범서비스가 시작된지 1주일이 지났다.본격적인 상용서비스는 다음달부터지만 다양한기술적·제도적 문제점과 허점들이 노출되고 있다.발신번호가 제대로 표시 안되는 데 따른 이용자들의 불만은 물론이고,자기 전화번호가 무방비로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 데대한 불안감도 커져가고 있다. 현재 CID서비스 신청자는 업계의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특히 유선전화의 가입 신청이 극히 저조하다.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이 접수한 신청자는 고작 7,000여명과 700여명선.발신번호 표시단말기를따로 마련해야 하는 유선전화와 달리 기존 휴대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동통신쪽은 사정이 좀 낫다.SK텔레콤(신세기통신 포함)에 13만여명,한국통신프리텔(한국통신엠닷컴 포함)에 10만여명이 신청했다.LG텔레콤은 4월 한달동안모든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따로 신청을 받지않았다. 모든 통신업체들이 4월 한달 무료서비스를 내세워 ‘공짜판촉’을 진행 중인 것을 감안하면 저조한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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