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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MA 소리만 요란했다?

    CMA 소리만 요란했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가 꾸준히 증가해 1000만개를 돌파한 반면 잔고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MA 수는 2008년 말 795만 5000개에서 지난 15일 현재 1005만 4000개로 1년여 동안 26.4% 늘어났다. CMA 잔고도 같은 기간 30조 7000억원에서 38조 8000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하지만 CMA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잔고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잔고는 지난해 8월 40조 90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조원 이상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고 CMA 계좌의 혜택도 확대되면서 자금이 몰렸다.”면서 “그러나 하반기 이후 은행 수신금리가 오르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자금이 CMA에서 은행 예금 쪽으로 다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동안 과열됐던 CMA 유치 경쟁이 시들해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6월 CMA와 신용카드를 결합한 ‘CMA 신용카드’가 처음으로 출시된 데 이어 7월부터는 CMA에도 은행 계좌처럼 지급결제 서비스가 도입돼 증권사별로 고금리를 미끼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증권사들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 평균 금리는 지난해 6월 연 2.76%에서 10월에는 연 3.78%로 1%포인트 이상 뛰어올랐다. 하지만 11월 3.69%, 12월 3.57%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RP형 CMA 중 연 4%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증권사 수도 지난해 10월 13개사에서 12월에는 10개사로 줄어들었다. 또 고객의 수시 출금에 대비한 현금성 자산 비율은 지난해 9월 39.3%에서 12월에는 41.6%로 2.3%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유동성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CMA 시장은 지난해 일시적으로 과당 경쟁 조짐을 보였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CMA 유치 과정에서 불건전 행위 등 문제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시장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금속 나노선 자유변형기술 첫 개발

    금속 나노선 자유변형기술 첫 개발

    국내 연구진이 금속 나노선을 기판 위에서 마치 줄기세포처럼 원하는 형태로 성장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초고속 데이터 송수신을 가능하게 할 나노 안테나, 탄성에너지 저장장치, 질병진단용 센서 등으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 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는 KAIST 김봉수 교수팀은 초탄성·무결점의 금속 나노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이나 팔라듐, 금-팔라듐 합금 나노선을 원하는 대로 방향성 있게 성장시키는 연구로,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어떤 물질이라도 기판 위에 씨앗 결정만 형성하면 정렬된 나노선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반도체 나노선은 정렬된 성장이 가능했지만, 금과 팔라듐 등 금속 나노선의 경우 촉매가 없어 정렬된 성장을 실현하기 어려웠다. 김 교수는 “특히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통해 성장한 나노선은 초탄성, 무결점일 뿐 아니라 완벽하게 청정한 표면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기판 위에 씨앗을 원하는 위치에 놓을 수 있다면 나노선의 위치 및 방향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차세대 3차원 메모리 소자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미국과 독일 등에서 특허를 출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CD금리→ 조달금리 기준 새 주택대출 새달말 출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아닌 은행들의 실제 조달금리를 바탕으로 이자율이 정해지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음달 말 은행별로 출시된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0일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변경안을 확정, 발표한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다음달부터 지방은행 등을 제외한 9개 시중은행의 조달금리 자료를 바탕으로 매월 한 차례씩 새 기준금리를 산출, 공시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여기에다 신용등급과 대출 만기 등을 감안해 가산금리를 붙이며 금리 변동 주기는 은행별 예금만기 상황을 반영해 6개월, 12개월 등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은행들의 수신금리를 가중 평균하기 때문에 새 기준금리 자체는 지금의 CD 금리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대체로 3개월 CD 금리(현재 연 2.88%)보다 1% 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은행권은 가산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현행 CD 연동 대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를 맞출 계획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 만큼 고객들이 많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CD 금리 연동 대출보다 금리를 높게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1년 만기짜리 단기 상품이라면 가산금리는 기존의 CD 연동 대출 상품보다 높을 수 있지만 30년 등 장기 대출이라면 변동성도 낮고 가산금리도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들은 기준금리 변경안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은행들은 새 기준금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CD금리 대출 상품 가입자가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나 우대금리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서민 외면하는 저축銀

    서민 외면하는 저축銀

    서민 금융기관을 표방하는 저축은행이 서민 곁에서 자꾸만 멀어져 가고 있다. 서민을 대상으로 한 장사는 관심이 없는 듯한 분위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예금금리 차이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14일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금리를 5.07%로 고시했다. 전국 106개 저축은행에 가면 평균 이 금리를 받는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지난 11일부터 기업은행이 판매를 시작한 ‘패키지예금’ 금리도 연 5.07%(중금채 기준)다. 하나은행의 ‘투게더 정기예금’은 15일 현재 연 4.90%, 우리은행 ‘111 정기예금’은 18개월 만기 기준 최고 연 5.1%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은행과 저축은행 간 예금금리차가 3%포인트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지금 같아서는 예금금리를 더 쳐주는 저축은행의 장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일부 저축은행에선 아예 금리 역전현상도 나타난다. 전국의 106개 저축은행의 25%에 이르는 26곳은 금리가 5%도 안 된다. 이렇게 된 이유는 간단한다. 시중은행들이 올 들어 예대율 규정을 맞추기 위해 예금금리를 높이고 있지만 저축은행은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어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수신을 하더라도 마땅히 돈을 굴릴 데가 없는 상황에서 예금금리를 올리는 것은 모험”이라고 말했다. 비슷한 현상은 대출 쪽에도 나타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조원이다.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 542조원의 1.3%에 그친다. 대출이 늘어난 수준도 미미하다. 지난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저축은행이 추가로 한 가계대출은 모두 1000억원이다. 저축은행 1곳당 10억원도 안 된다는 얘기다. 이런 규모는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비슷한 서민금융기관들에도 크게 못 미친다. 같은 기간 신협과 새마을금고 등은 8조 8000억원을 일반 가정에 대출했다. 저축은행 대출액의 100배다. 이 같은 영업행태를 두고 금융당국 등은 저축은행이 수익성 떨어지는 고객인 서민의 진입을 막는 ‘디마케팅(demarketing)’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저축은행들 사이에서 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은 품은 많이 들고 돈은 크게 안 되는 거추장스러운 일처럼 여기지고 있다.”면서 “금융위기 직전까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통해 쉽고 편하게 돈 버는 법을 익힌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부동산 PF 대출이 다시 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감소세를 보이던 대형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하반기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업계 1위인 솔로몬저축은행의 PF 대출 잔액이 지난해 9월 말 현재 9278억원으로 3개월간 3.8% 증가했다. 제일저축은행은 15.0%, 부산저축은행도 8.1% 늘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가전플러스]

    ●삼성전자 조약돌 형상 폴더폰 ‘젬스톤’ 조약돌을 형상화한 폴더폰 ‘젬스톤(W9100)’을 KT를 통해 시판한다. 휴대전화 전면부에 조약돌을 연상시키는 1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컬러라이팅을 탑재, 전화나 메시지 수신 등에 따라 보석처럼 빛을 발한다. 모서리 부분도 조약돌처럼 곡면으로 처리하고 내부 키패드와 스피커에도 조약돌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해 펭귄과 동네 친구, 도시 등 3가지 테마의 사용자환경(UI)도 제공한다. 이 밖에 200만 화소 카메라와 16기가바이트(GB) 외장 메모리, 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용 도우미 동영상도 탑재됐다. 가격은 40만원대. ●스카이 3세대 풀터치폰 ‘잼밴드’ SK텔레콤을 통해 3세대(3G) 풀터치폰 ‘잼밴드(IM-S550S)’를 출시했다. ‘잼밴드’는 즉흥연주 밴드라는 뜻이다. 잼밴드폰 ‘스카이 뮤지션’ 기능을 통해 피아노와 기타, 드럼, 플루트 등 네 가지 악기를 내 맘대로 연주해 나만의 벨소리를 만들어 사용하거나 즉흥연주가 가능하다. 또 ‘라이브 캔버스’ 기능을 통해 사진이나 캔버스 위에 내가 원하는 색깔로 글씨나 그림을 그리고 이를 대기화면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다. 2.9인치 액정표시장치(LCD), 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 19인치 ‘휘는 전자종이’ 지금까지 나온 휘는(플렉시블) 전자종이 중 가장 큰 크기인 19인치 와이드형 전자종이를 개발했다. 현재 상용화된 전자책 ‘킨들(6인치)’ 등에 비해 화면은 8배 정도 크지만 0.3㎜ 두께에 무게는 130g에 불과하다. 구부려도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유리기판 대신 금속박 기판으로 만들어지면서 유연성과 강한 내구성을 겸비했다. 전원이 꺼져도 영상이 그대로 남고, 화면이 바뀔 때만 전력을 쓰도록 설계됐다. 전자책과 전자신문, 대형광고판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상반기에 11.5인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 [인사]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 백주현 ■노동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박종길△근로기준국장 정현옥△산업안전보건〃 김윤배△경인지방노동청장 허원용△대전〃 문기섭 ■국토해양부 ◇국장급 전보 △항공안전정책관 김한영 ■특임장관실 △특임1과장 문정일△특임2〃 박용우 ■방위사업청 ◇전보 △재정운용담당관 홍은수△고객지원센터장 손한수<팀장>△항공유도무기사업 성우영△탄약사업 김홍규△전투체계사업 윤기중△탑재장비사업 장응순△조달기획 홍일승△회계 최병휘△물자원가 한경수△항공기원가 정상구△국제계약관리 정재운△정보전자계약 이종렬△일반장비계약 김성종△급식유류계약 전규일△운영계획 백동호△구성품개발관리 문기정 ■강원도 ◇과장급 승진·전보 △DMZ박물관장 이낙종△총무과(교육입교) 선민규△재난방재과장 남용순△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 국제행사〃 허남석△관광마케팅팀장 김철래△인재개발원 교육연구실장 서경원△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시설부장 한경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 이영현 ■산업은행 ◇부행장 선임 △국제금융본부장 황원춘△성장기업금융〃 송재용△자본시장〃 임경택◇부행장 전보△리스크관리본부장 신동혁△투자금융〃 한대우△기업금융〃 조현익 ■산은금융지주 ◇전무 △전략담당 서상철 ■기업은행 ◇본부 부장 △기업지원부 이찬용 송승호(수석컨설턴트)△개인고객부 개인여신팀 김종완△자금부 동학림△외환사업부 임상현△글로벌/자금시장본부 자금결제팀 안금호△투자금융부 장영환△프로젝트금융부 구강현△IB본부IB지원팀 이정연△카드사업부 황영석△카드마케팅부 안계재△신탁연금본부 수탁업무팀 최선방△전략기획부 NewIBK기획팀 전광욱△재무기획부 주병재△재무기획부 IR팀 장민영△여신기획부 조희철△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원태 김주원△부산여신심사센터 백재헌△충청〃 임명섭△소기업〃 이명희△PE부 장석주△인사부 윤준구△총무부 황기순△업무지원부 변문수△업무지원부 여신지원팀 김정기△IT본부 BPR품질팀 이종국△리스크총괄부 김민규△리스크감리부 석동익△IBK경제연구소(수석연구위원) 이중완△비서실 김성태◇기업금융지점장△반월중앙 이현용△평촌 배길환△남동2단지 채영철△울산중앙 정종순△구로동 안상룡◇지점장△과천중앙 박상온△대치역 허만석△무역센터 배용덕△삼성역 이상래△서초남 임영지△서초동 김성미△선릉역 정석호△압구정동 김덕근△양재동 김기우△역삼역 김병환△역삼장미 박현주△청담동 최용갑△테헤란로중앙 최인석△학동역 최현숙△강릉 신철호△구리 곽준섭△남양주 김영수△방이역 이진걸△성남2공단 장영기△성남공단 조금태△속초 전은종△암사역 장인근△워커힐 이진호△원주단계 서일석△잠실엘스 정환종△잠실트리지움 백기현△잠실파크리오 김선애△춘천투탑시티 신인수△태전동 정태룡△호평 박유재△가양동 최석암△강서중앙 김용군△도당중앙 송기찬△목동 이재관△부천테크노 이용욱△부천테크노3차 박종철△삼정동 이근석△송내동 나효성△신길동 고일석△신정동 신채호△신제주 정영택△양평동 양춘근△역곡 이용재△염창동 정태수△우장산역 최순복△가산디지털역 윤송해△가산디지털중앙 박주선△가산패션타운 문남식△개봉북 김진환△구로디지털역 전병용△구로사랑 조치영△구로중앙 김윤식△노량진 이귀식△독산동 양홍모△석수역 주병욱△신대방역 이상우△온수동 김현근△공릉동 이곤수△동두천 도성수△드림랜드 강승창△면목동 오민현△송우 고영수△안암동 윤종구△장위동 임병호△중계동 성병무△청량리 손진수△포천 황귀환△회기역 정용근△마포역 송기덕△신촌 김기섭△은평뉴타운 김종찬△응암동 이완선△응암역 이영래△일산마두 이경우△파주교하 이윤복△홍은동 한상웅△홍제동 문대희△화정역 이정애△남대문시장 송하룡△대학로 김영기△뚝섬역 손운찬△명동역 김기태△성수2가 강전택△성수동 서형근△용산전자 김향룡△을지6가 정회남△이태원 박종소△인사동 안상윤△종로 양봉우△창신동 민병서△반월 김경희△반월유통단지 김기상△범계역 최승천△상록수 이용연△시화중앙 조헌수△신고잔 정연순△인덕원 조성민△평촌아크로타워 윤영중△분당미금역 이대훈△분당수내역 허상무△분당야탑역 한병재△분당정자역 이근주△분당파크뷰 오숙희△서정리역 이병돈△송탄 조희문△수원고색 이재홍△수지 신동훈△수지동천 전기철△영통신동 정영한△오산 임정택△용인동백 정규봉△죽전 박왕수△평택 하동현△화성발안 김성경△화성병점 고윤흥△화성봉담 김재삼△가좌공단 최만수△검단 신현창△김포누산 백성현△남동공단 이제백△부평 김형일△송도테크노파크 이강철△작전역 정병수△주안북 이간수△녹산공단 박동일△녹산중앙 백남윤△동마산 주용도△마산내서 심진환△사상 김상규△사상북 박춘봉△신평동 장유수△지사공단 장지행△창원공단 김대진△동상동 송석주△부산시청역 김영상△부전동 김병춘△부평동 박재형△영도 손광섭△울산중앙 강천중△울산호계 안태두△웅상 박명건△웅상공단 장세홍△초량 이성균△해운대 조장현△구미4공단 노병천△김천 고득룡△대구 윤용일△대구유통단지 성현모△성서 허진유△송현동 오광욱△안동 박정욱△영천 신긍옥△외동공단 김영화△광양 박선규△광주서 류종락△나운동 이태도△대불공단 박진수△순천 조철호△여수 조영권△일곡 손성오△전주서신동 이송△평동공단 김유석△하남공단 정중택△가장동 김시영△논산 김복환△대덕공단 이복용△서대전 이용선△서산 최제남△아산 박정식△오창 오강균△옥천 김복기△유성노은 박종석△제천 이충희△조치원 이상원△진천 김동수△천안불당 이재인△천안쌍용 이찬주△천안중앙 오병숙△뉴욕 박치영△런던 권태고◇드림기업지점장△선릉역 서동석△성수동 김종철△안양 박상완△동수원 이문재△송탄 권우진△안성 김대열△영통 김재덕△용인 이승조△화성발안 박동현△화성정남 장두현△검단 이창환△연수 이훈△주안북 방형복△김해중앙 이병강△신평동 조봉운△양산 안주용△학장동 이형열△영도 정용기△대구중앙 송종국△비산동 신철순△죽전동 이순열△대전 김영상△아산 문규천◇지점개설준비위원장△채널기획부 남지완 오세권 유상현 임문택 조성수△염창역 박병묵△동판교 이진호△안성공도 백훈기△송도국제도시 최석호△창원상남 박상웅△광주수완 여을현△천안성정롯데마트 이대현◇Pre-CEO△감성한 강용모 고경홍 공재웅 곽견훈 권형진 김광현 김동규 김민수 김부길 김상원 김영주 김윤호 김종갑 김종완 김진모 김창현 김태영 김평위 김흥철 나기련 문창환 박귀남 박선희 박승도 박용배 박주용 박준영 방수현 서미영 송경화 신점수 신종성 안상인 양성철 여승현 오영섭 오주성 오창석 우종욱 유동순 유창환 윤덕혁 윤명기 이건인 이길구 이대복 이병호 이상국 이영희 이욱 이점호 이종칠 이준무 이찬우 임종삼 전상모 정광후 정택동 정회선 지해용 채규명 최성주 최연우 최진열 최창환 최태용 한석춘 황종보 ■수협중앙회 ◇지도사업 부문 <부장 승진> △회원경영지원부장 서종달△조합자금〃 김병욱<부장급 전보>△기획관리부장 서기환△어업정보통신본부장 백선기△조합감사실장 허영훈△감사〃 김흥섭△수산경제연구원장 정만화<팀장 승진>△기획관리부 세무역 김재섭△회원경영관리팀장 최수용△제주어업정보통신국장 오군수[공제보험지부장]△강원 김익실△전남서부 이준서△전남동부 홍철기△부산 김성훈<팀장급 전보>△비서실장 양동욱△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박종순△IFRS추진단장 이영준△어촌지원〃 장기태△수산경제연구원 조사협력실장 양운직[팀장]△상호금융전략기획 조환규△상호금융수신지원 최종갑△상호금융채권관리 정성구△공제보험관리 김경민△조합자금운영기획 계현철△수협문화개발T/F 한철희△감사기획 전재완△일반감사 임정배△금융감사 오준영△상시감사 송현규[공제보험지부장]△경인 이문철△충청 최광호△전북 박성희△경남 김명철◇경제사업 부문 <부장 승진>△FS사업부장 이중찬<부장 전보>△자재사업부장 김대춘△노량진시장현대화사업본부장 한재순△감천항물류센터장 차한규<팀장 승진>△상품개발팀장 이기흥△인천공판장장 최상선△바다마트수원유통센터점장 김성훈△학교급식팀장 우동근<팀장급 전보>△단체급식사업단장 김경범△유통사업수매팀장 이승룡△가공지원〃 김현우△강서공판〃 김영배△인천가공물류센터 개설추진〃 김삼식△식품기획〃 지동훈 ■두산 ◇승진 △두산 상무 김윤건△두산중공업 〃 윤정문
  • 넘버5 기업은행의 반란

    넘버5 기업은행의 반란

    은행권 서열이 흔들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 국내 빅4 은행이라고 하면 주저 없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을 꼽았지만 최근 들어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기업은행이 무섭게 치고 올라온 탓에 빅4의 후미를 지키던 하나은행 자리가 위태위태하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은행은 은행의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여신과 수신에서 각각 뛰어난 성장세를 보였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등을 모두 제치고 기업은행은 원화대출과 총수신에서 모두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기업은행의 원화대출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105조 6011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15.0%(13조 7505억원) 급증했다. 총수신에서도 11.7%(11조 6414억원) 늘어난 111조 456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4위 자리를 지키던 하나은행은 원화대출에서는 1조 9807억원 늘어난 91조 7296억원, 총수신은 1조3659억원 감소한 103조 9449억원을 기록해 뼈아픈 역전을 당했다. 기업은행은 기업 가치를 따지는 시가총액에서도 하나금융지주를 앞질렀다. 이날 주식시장 종가를 기준으로 기업은행의 시가총액은 7조 9912억원, 하지만 하나금융지주은 7조 5737억원으로 4000억원 이상 차이를 보인다. KB금융은 22조 7175억원, 신한지주 21조4812억원, 우리금융 12조 6947억원이다. 3분기까지 드러난 실적도 기업은행 편이다. 3분기 기업은행의 당기순이익은 4807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4위다. 1위는 우리은행으로 7498억원, 그 뒤로 국민 6180억원, 신한은 5646억원 순이다. 반면 하나은행은 760억원으로 크게 뒤처진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수도 기업은행이 좋다. 3분기 기업은행의 순이자 마진(NIM)은 2.37%로 빅4 안에서도 최고다. 국민이 2.35%, 신한 1.62%, 우리1.79%, 하나는 1.58%를 기록했다. 단, 전통적인 기준인 총자산에선 하나가 아슬아슬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3분기 현재 기업은행의 자산은 161조 8000억원인 반면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162조 3000억원으로 5000억원 차이다. 그럼 조만간 빅4를 바꿔 불러야 할까. 아직은 단정하기 이른 듯하다. 기업은행의 분전은 사실 금융위기라는 변수 덕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83조 7930억원으로 14.1%(10조 410억원) 증가했다. 외환은행을 포함한 6개 은행 전체 증가액의 84.6%를 차지할 정도다. 국책은행이란 특수성 때문에 다른 은행들이 취급하지 않는 싼 금리 채권(중금채)을 발행한 덕도 적지 않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수신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기업은행의 성적 중에는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중금채 규모가 크다.”면서 “사실상 개인 고객 기반이 약하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올해 빅4의 자리를 수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특히 중기대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끝나면 중기대출의 연체율이 상승해 오히려 지난해의 약이 독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올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가능한 한 개인금융을 늘려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빅4 굳히기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펀드-예금 14조 이탈…금융사 ‘재유치’ 경쟁

    펀드-예금 14조 이탈…금융사 ‘재유치’ 경쟁

    대표적 투자상품인 예금과 펀드에서 등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정기 예금에서 돈을 거둬들이는가 하면 주식은 간접 투자에서 직접 투자로 선회하고 있다. 예금 금리나 펀드 수익률이 성에 차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흔들리는 투자 심리를 잡기 위한 금융회사들의 경쟁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7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조 9983억원, 해외 주식형 펀드 1조 4899억원 등 3조 4882억원이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같은 기간 8조 7620억원이 순유출됐다. 반면 주식 투자를 위한 대기자금으로 간주되는 고객예탁금은 7일 현재 13조 1047억원으로 지난해 10월30일 13조 1437억원 이후 처음 13조원대를 회복했다. 고객예탁금은 지난달 4일 11조 4385억원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7월 말 40조 902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11월 말에는 37조 7527억원까지 줄어들었던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도 지난 5일 현재 38조 6063억원으로 늘어났다. 지난 한 달여 동안 개인과 법인 등의 간접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자산운용사에서는 13조원 이상이 빠져나간 대신 직접 투자자금을 맡기는 증권사에는 3조원 가까운 자금이 흘러들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투자금을 한푼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밑지는 장사’도 마다하지 않는 증권사들이 속출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은 올해 들어 CMA를 신규 개설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최대 1년 동안 받지 않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시중은행들도 지난해 말부터 자금 이탈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한 달 동안 은행권 정기 예금은 2조 1544억원 감소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잔액도 12조 1000억원 줄어들었다. 반대로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신 언제든지 빼낼 수 있는 수시 입출식 예금과 요구불 예금은 각각 6조 4537억원, 2조 7609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8년 3·4~4·4분기에 5~6%의 고금리를 제시해 유치했던 특판예금의 만기가 도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중은행들은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을 재유치하기 위해 이달 들어 연 5% 안팎의 특판예금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하는 ‘2010 희망 새출발 정기예금 특별금리 행사’를 실시해 이틀 동안 8500억원을 모았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 연 4.9%의 ‘고객사랑 정기예금’을 출시해 6조원가량을 쓸어담았다. 우리은행 ‘키위정기예금’(연 5.0%), 외환은행 ‘예스(Yes) 큰 기쁨 예금’(연 4.93%), 하나은행 ‘하나 투게더 특판 정기예금’(연 4.9%) 등도 고금리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은행의 예대율(예금에 대한 대출 비율)을 규제하기로 함에 따라 수신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세훈 김민희기자 shjang@seoul.co.kr
  • ‘3129 누님 잘먹었습니다’ 검문소 군인들의 편지

    ‘3129 누님 잘먹었습니다’ 검문소 군인들의 편지

    군인이 펜으로 꾹꾹 눌러쓴 ‘감사의 편지’가 네티즌들에게 화제다.이 편지는 2년여전 중부지역의 검문소에서 근무하던 군인들이 간식거리를 챙겨준 중년의 여성 차량운전자에게 보낸 것이다.  이 차량 운전자의 아들이라는 네티즌 ‘은다’가 지난 4일 포털 다음의 ‘아고라-즐보드 게시판’에 올리며 널리 알려졌다.이 네티즌은 “경기 북부의 한 산골 암자에서 일을 하는 저의 어머니는 (요즘도) 출퇴근길에 어느(지역의) 검문소를 지난다.”며 “어머니는 막내아들 또래의 검문소 군인들이 안쓰러웠는지 먹을거리들을 건네주곤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고는 “언젠가 어머니가 퇴근 후 이 편지들을 읽으며 즐겁게 웃고 있었다.”고 말을 이었다.  그의 어머니가 받은 편지는 2통. “3129 누님, 맛있는 음식 많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먹고 있다.”는 내용이다. 당시 검문소를 지났던 차량의 번호로 추정되는 ‘3129’란 숫자와 함께 ‘누님’이라고 써 정감을 더했다.씩씩한 장병들이지만 ‘ ^.^ ‘ 등 애교있는 이모티콘도 잊지 않았다.  두 군인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가 보답하는 길은 보다 멋진 수신호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군인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네티즌 은다는 이 소식을 전하면서 “10년 넘도록 검문소에 주전부리를 건네면서 이렇게 소중한 보답을 받은 일은 없었다.”며 “2~3년전 일인데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어머니가 궁금해 한다.”고 군인들의 안부를 물었다.  한편 이 글은 8일 오후 5시 현재 15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훈훈한 이야기다. 추운 겨울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고맙다.”는 반응이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하루종일 인사만… 영업이라도…”

    “하루종일 인사만… 영업이라도…”

    금융위기 이후 사상 최악의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이 인턴사원 제도를 확대, 실시한 지 1년이 지났다. 올해도 은행별로 인턴사원들이 근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손님들에게 인사하는 것 외엔 할 일이 없다.”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은행에서는 “업무를 맡길 게 없다.”는 입장이어서 은행인턴이 계륵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비 은행원으로서 전문 업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문도 적지 않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국민은행에서 1936명, 농협에서 800명의 인턴이 본점과 영업점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우리은행도 다음달 22일부터 1500명의 인턴사원이 근무를 시작한다. ●“인사하는 시간에 자격증 공부했으면…” 하지만 현장에 투입된 인턴들은 내심 속이 탄다. 한 시중은행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김모(24)씨는 자신의 일과를 설명하며 한숨부터 쉰다.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지점 입구에서 고객들에게 인사를 한다. 오후 6시까지는 도장을 찍거나 공과금 영수증을 챙긴다. 이 시간에 공부를 하면 자격증 하나라도 더 딸텐데 하는 생각밖에 없다.”면서 “차라리 영업이라도 뛰게 해 달라.”고 하소연했다. 은행 취업을 위한 인터넷 카페 등에는 김씨와 같은 사연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다. 한 인턴은 “출근해 보니 컴퓨터도 없어 하루 종일 신문만 읽었다.”면서 “이 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싶다.”고 했다. 다른 인턴도 “은행 업무 경험을 기대했는데 정작 직원들이 다들 바빠 인턴은 뒷전이다. 하루종일 멀뚱멀뚱 앉아있는 게 고역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은행들 “전문교육 안받아 업무 못 맡겨” 은행들도 사정은 있다. 한 시중은행의 인턴 채용 담당자는 “은행은 고객의 돈을 만지는 곳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전문교육을 받지 않은 인턴들에게 함부로 업무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부 은행에서 인턴들에게 영업교육 명목으로 주택청약저축 할당량을 부과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더 조심스럽다는 것이다. 다른 시중 은행 담당자도 “아예 인턴을 안 뽑으면 우리도 편하지만 청년실업자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시간과 돈을 들여 가며 운영하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특강·창구 순환교육 등 검토 이 때문에 인턴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한 지 1년이 지난 만큼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해 한 시중은행에서 인턴을 했던 박모(25)씨는 “인턴들이 돈을 만지거나 상품을 판매할 수는 없겠지만 은행 업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교육, 여·수신 업무 구조 등의 교육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도 “지난해 시행착오를 통해 올해는 특강, 창구 순환교육 등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짜려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작년 주택대출 43조 급증

    지난해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3조 4000억원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은행들이 수신 증가에도 담보가 없는 신용대출을 기피하면서 은행권 중기대출 증가 폭은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현재 351조 2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43조 4000억원 늘었다.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은 2006년 34조 8000억원 순증한 뒤 2007년에는 18조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가 2008년에는 36조원 순증했다. 지난해 순증 규모는 2008년 기록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치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상암동에 전국 최대 청소년 문화시설

    상암동에 전국 최대 청소년 문화시설

    마포구 상암동에 전국 최고 규모의 청소년 문화시설이 문을 연다. 마포구는 다음달 1일 개관하는 ‘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을 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전용 문화공간인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총면적 3687㎡로 건립됐다. 총 97억 3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학교법인 명지전문대학이 위탁 운영을 맡는다. 지하 1층에는 헬스장·체육관, 1층에는 사무실·안내데스크, 2층엔 다목적강당·상담실·미술실, 3층엔 다문화체험실·어학실·동아리실·음악연습실 등이 마련된다. 지상 4층은 컴퓨터 100여대가 설치된 디지털 독서실과 일반독서실·컴퓨터실, 5층은 청소년문화공간·식당 등으로 꾸며진다. 주민들은 시범 운영 기간인 이달까지 독서실과 헬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개관 이후부터는 독서실은 1회 300원, 헬스장은 월 4만원을 내야 한다. 이곳에선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연계한 미디어 체험활동, 다문화 이해 체험활동, 세대 간 교류프로그램,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2월부터는 외국어, 체육, 문예창작, 음악, 미술, 교양, 취미 프로그램 등 48개 분야 110여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접수신청은 11∼30일 1층 안내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의 집은 프로그램 정식 운영에 앞서 오는 20∼26일 무료 특강과 공개강좌를 열 예정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립한 만큼 위상에 걸맞게 국내 최고 수준의 청소년 문화의 집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스크루지 뺨치는 경제학자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지독한 구두쇠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매년 1월 첫 번째 주말에 열리는 미국경제학회(AEA)연차 총회의 개최 시기 등을 예로 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올해 학회 총회는 3일 애틀랜타에서 열렸다. 학회가 매년 1월 초에 열리는 것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방학에 들어갔기 때문에 교수들이 시간을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시기는 여행수요가 적어 1년 중 호텔 요금이 가장 싸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다. 경제학자들은 해변이나 골프코스 등의 요인은 거의 신경쓰지 않고 학회를 유치하려는 도시들을 서로 경쟁시켜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EA의 재정담당인 밴더빌트대학의 존 지그프리드 교수는 자동차를 살 때 원래 2007년형 회색 머큐리 그랜드 마키스를 원했지만, 검은색이 회색보다 100달러 더 싸다는 이유로 검은색 차량을 구입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밀턴 프리드먼은 기자들과 통화할 때 요금을 수신자 부담으로 거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버지가 경제학자였던 작가 로런 웨버는 “아버지가 집안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자 어머니가 ‘호텔에 가서 자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었다.”면서 “호텔비가 난방비보다 비싸기 때문에 실내온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워싱턴대학의 경제학자인 요람 바우만과 엘레나 로즈는 최근 연구를 통해 경제학 전공자들이 다른 분야의 전공자에 비해 자선단체 기부금이 적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벌써 2016년?

    LG전자는 새해 첫날부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의 연도 표시에 오류가 발생,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류는 2005년 6월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된 휴대전화 중 73개 모델(2005년 2개·2006년 3개·2007년 이후 68개)에서 1월1일 0시 이후 SMS 수신 때 2010년이 2016년으로 표시됐다. LG전자 측은 SMS의 연도를 표시하는 소프트웨어 코드 작성의 오류 외에 휴대전화 동작 및 기능상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오류를 바로잡으려면 3일 0시부터 ‘싸이언(www.cyon.co.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내려받기를 하거나 LG전자고객서비스센터(1588-7777·1544-7777)를 방문하면 된다. 이에 따른 개인정보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며 모델별 업그레이드 가능 일정은 싸이언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된다고 LG전자 측은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康衢煙月’ 교수신문 2010년 사자성어 선정

    2010년 새해의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강구연월(康衢煙月)’이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대학 교수, 일간지 칼럼니스트 등 지식인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강구연월’이 2010년 사자성어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강구연월(편안할 강, 네거리 구, 연기 연, 달 월)은 번화한 큰 길거리에 달빛이 연기에 은은하게 비치는 모습을 나타내는 말로,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을 이른다. 강구연월을 추천한 김상홍 단국대 한문학과 교수는 “지도층은 강구연월의 세상을 만들어 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 새해에는 분열과 갈등이 해소되고 강구연월의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빅뱅, 日서 최우수신인상 ‘2관왕’

    빅뱅, 日서 최우수신인상 ‘2관왕’

    빅뱅이 올해 일본에서 최우수신인상 2개를 거머쥐었다. 빅뱅은 지난 30일 저녁 TBS-TV에서 생방송된 ‘제51회 일본레코드대상’(일본작곡가협회 주최)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빅뱅은 지난 20일 열린 ‘제42회 일본유선대상’(전국유선음악방송협회 주최)에 이어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일본레코드대상은 일본 작곡가 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시상식으로 최우수신인상은 신인상을 수상한 팀 중 한 팀에게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빅뱅과 함께 힐 크라임, 사쿠라마야, 스캔달 등 총 4팀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빅뱅은 지난 6월 ‘마이 헤븐’을 발표하며 일본 메이저 음악시장에 진출한 뒤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고’, 정규 1집, 세 번째 싱글 ‘코에오키카세떼’ 등 발표하는 음반 모두 오리콘 차트 5위권에 진입시켰다. 일본 활동을 마친 빅뱅은 내년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1년여 만에 단독콘서트 ‘2010 빅쇼’(Big Show)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동방신기는 수상곡인 ‘스탠드 바이 유’(Stand by U)를 열창한 뒤 객석에서 빅뱅의 쾌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금리 2제]11월 예대금리차 연중 최고

    은행권의 잔액기준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간 차이)가 2.5%포인트대로 뛰면서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신금리가 1년째 하락세를 유지한 데 반해 대출금리는 5개월째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11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총대출 금리는 잔액기준 평균 연 5.80%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르면서 2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총수신 금리는 3.22%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총수신 금리는 지난해 11월 이후 1년째 하락, 2006년 3월(3.22%) 이후 3년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잔액기준 예대금리차는 2.58%포인트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확대되면서 올해 들어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은은 “대출금리 상승은 은행들이 만기 도래한 아파트 집단대출을 연장하면서 가산금리를 인상한 데 따른 것”이라면서 “수신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예대금리차가 확대돼 은행의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밝혔다.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 금리는 연 5.87%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떨어져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가계대출 금리는 연 6.00%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87%로 0.03%포인트 떨어졌다. 저축성수신 평균 금리는 연 3.54%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호랑이로 고객을 잡아라”

    2010년 범띠 해를 맞아 금융권이 호랑이를 이용한 금융상품과 신년 이벤트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새해 소망이나 결심을 통장에 새길 수 있는 ‘호돌이 적금’을 내년 2월 말까지 판매한다. ‘건강한 삶을 위해 금주하자’, ‘가족을 위해 담배끊기’, ‘올해에는 내집마련’ 등이 고객들이 새기는 인기 문구다. 23일 출시된 지 하루 만에 1694계좌(4억 1235만원)를 유치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이 상품은 최고 금리가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 4.4%이고, 매달 100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다. 1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자동 연장된다. 내년 설 명절 직후인 2월16∼19일 만 20세 미만 고객이 가입하면 2%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호랑이 모양으로 제작된 ‘호돌이 기프트카드’를 선보인다. 10만~50만원권 등 모두 5종이 판매된다. 내년 2월 1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한 호돌이 기프트카드 100만원(1명), 20만원(2명), 5만원(30명)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은행권 신년 이벤트도 풍성하다. 우리은행은 내년에 창립 111주년을 맞아 1월11일 기념행사를 여는 것을 비롯해 수신상품 금리 우대, 각종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2010 새출발 기분좋게 호호호(虎虎虎)’ 이벤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연다. 엽서에 새해 희망 메시지나 기발한 축하문구를 담아 행사 기간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 접수하면 총 201명을 선정, 최고 엽서상 1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넷북 등 경품을 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IT업계 ‘레저 테크’ 뜬다

    IT업계 ‘레저 테크’ 뜬다

    # 작은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김민철(48)씨는 국내외 바이어 관리를 위해 골프장을 자주 찾는다. 얼마 전 그는 원래 쓰던 휴대전화에 더해 골프정보를 제공해주는 휴대전화를 따로 마련했다. 골프장 세부 정보는 물론 경기 중 홀까지 남은 거리도 보여준다. 김씨는 “라운딩을 하는 도중에도 유용한 정보를 계속 얻을 수 있어 통화 못지않게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세기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중요 키워드는 ‘웰빙’이다. 꾸준한 경제 성장에 따라 양보다 질을 따지게 되고, 주 5일제 정착에 따라 여가 시간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정보기술(IT) 분야에서도 웰빙 열풍을 반영, 레저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른바 ‘레저 테크’가 뜨고 있는 셈이다. ●휴대전화, 레저와 만나다 20일 전자·IT 업계에 따르면 레저에 특화된 상품이 가장 많이 나오는 분야는 휴대전화다. 휴대전화는 어디든 갖고 다닐 수 있는 크기에 온갖 첨단 장치들이 내장된다. 활동성이 높은 레저 생활과 결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대표적인 레저생활 특화 상품은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프로폰’. 골프 등 레저 기능에 특화된 2세대(2G) 풀터치폰이다. 위성항법장치(GPS)를 탑재, 등산이나 골프 등 다양한 레저 활동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280개 골프장의 세부정보 제공은 물론 경기 중 홀까지의 남은 거리와 비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여준다. 이는 동작의 속도 변화를 감지하는 지자기센서를 탑재한 ‘티맵(T-Map)’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 지자기센서는 사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통 내비게이션 지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깅할 때 운동 거리와 소모 열량도 알려준다. 삼성전자 ‘햅틱빔’은 프로젝터를 탑재한 휴대전화다. 여행 도중에도 50인치 대화면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2기가바이트(GB) 외장 메모리를 지원, 최대 세 편의 영화를 휴대전화에 저장할 수 있다. ‘콤팩트 GPS폰’은 산행 중 길을 잃었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GPS가 내장돼 있는 것은 물론 ▲긴급 상황 때 지도 상에 내 위치를 표시해 보낼 수 있는 긴급위치전송 ▲미리 지정된 수신인에게 구조 메시지를 보내는 SOS 메시지 발신 ▲위급 상황 때 경고음을 내는 사이렌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아몰레드 12M’ 기종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 못지않은 1200만화소에 광학 3배줌 기능의 휴대전화 카메라를 탑재했다. 최근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폰도 레저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다. 삼성전자 옴니아나 애플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은 휴대전화 안에 위치추적장치(GPS) 기능이 내장돼 있다. 골프나 등산 때 위치기반 정보서비스(LBS)를 활용할 수 있다. 포털들이 제공하는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활용도가 더 높아진다. 네이버나 다음, 구글 등이 내놓은 지도애플리케이션으로 목적지의 경로와 지역 정보, 교통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운동할 때 소비되는 칼로리 보여줘 레저용으로 특화된 IT 기기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소니 핸디캠 ‘HDR-CX500’은 손떨림 현상을 보정할 수 있는 ‘뉴 액티브모드’를 탑재했다. 야외 활동을 하면서도 뛰어난 화질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촬영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또 1200만화소의 정지영상 촬영을 할 수 있어 카메라와 캠코더를 따로 갖고 나갈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운동할 때 편하게 쓸 수 있는 MP3 플레이어도 있다. 삼성 ‘옙U5’ MP3 플레이어는 자전거를 타기 전 자신의 몸무게를 플레이어에 입력한 뒤 출발하면 시간별로 소모된 칼로리 양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운동시간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보이스 피드백’ 기능도 있다. 또 최근 1개월간의 운동량도 자동으로 저장해 준다. 소니 워크맨 ‘NWZ-W202’는 이어폰과 MP3 플레이어가 결합된 형태로 35g의 초경량 제품이다. 메인 코러스를 짧게 들려주는 ‘재핀 (Zappin)’ 기능과 조그 다이얼 기능을 탑재, 산책과 조깅·헬스 등 운동 중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리버의 자전거용 내비게이션 ‘NV 미니 자전거 에디션’은 GPS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자전거의 운동 효과도 계산할 수 있다. 배터리가 2시간30분 정도 지속되면서 음악 감상을 하는 데도 불편함이 없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우리금융 민영화 내년 상반기 윤곽”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내년 상반기에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방안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우리금융의 민영화 방법과 시기 등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66% 가운데 50% 초과지분은 블록세일(대량매매)을 통해 빨리 매각하고, 지배지분은 합병이나 분산 매각 등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권 부위원장은 또 “산업은행은 내년에 수신기반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등 체질을 개선하고, 그 다음에 매각을 통한 민영화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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