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신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상선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야말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로고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소주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429
  • 시크릿, 인디가수 예한 노래 ‘판박이 표절’…진실공방

    시크릿, 인디가수 예한 노래 ‘판박이 표절’…진실공방

    걸그룹 시크릿이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신곡 ‘3년 6개월’이 도입부 피아노 선율, 전체 메인 멜로디, 랩부분의 라임과 리듬 등 일부분이 아닌 곡 전체의 메인테마를 ‘판박이 표절’ 했다는 것. 인디가수 예한(본명 하승목)은 31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크릿의 ‘3년 6개월’은 자신의 자작곡 ‘나쁜여자’를 표절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6월 표절 의혹을 확인하고 7월 시크릿 소속사 티에스엔터테인먼트 측 ‘3년 6개월’ 작곡가에게 답변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티에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사화 된 것을 보고야 상황을 알았고, 앞서 표절과 관련된 그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6월부터 계속 연락을 취했다는 예한의 설명과 상반되는 대목이다. 예한이 보냈다는 ‘내용증명’ 서류에 대해서도 “그런 중요 서류들은 ‘등기’이기 때문에 수신 확인을 거치지 않느냐. 하지만 전해 받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또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회사명, 연락처가 모두 공개 돼 있다. 그의 주장대로 연락을 취했다면, 표절 문제와 같이 민감한 문제를 회사 측에서 간과했을 리 없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티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표절과 관련된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는 정황을 밝히며, 앞으로의 대처 방안이나 표절 인정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표절 문제처럼 가수의 이미지와 직접 연결되 있는 문제를 너무 가쉽화 처리하지 말아달라. 확인이 되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시크릿 앨범 수록곡 ‘3년 6개월’과 예한의 자작곡 ‘나쁜여자’는 도입부 시계초침 효과음과 피아노 선율로 진행되는 멜로디 등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음악 팬들은 랩부분, 간주, 후반부 역시 리듬과 라임등은 차이를 보이지만 ‘메인테마’가 비슷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표절의혹’ 게시물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숙종 어깨에 바퀴벌레? ‘동이’ 옥의 티 발견▶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김정은 ‘소원을 말해봐’ 록버전 화제..."중독성!" 호평▶ 박진영은 사인공세..닉쿤은 식사만 ‘굴욕’▶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 아날로그TV방송 ‘2012년 12월 31일 04시’ 종료

    아날로그TV방송 ‘2012년 12월 31일 04시’ 종료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일시와 저소득층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등을 담은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방통위는 “시청자, 방송사 등이 디지털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을 ‘2012년 12월 31일 04시’로 정했으며 시범사업 지역인 울진군, 강진군, 단양군, 제주특별자치도의 종료일시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9월 1일 오후 2시에 국내 최초로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TV방송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아날로그TV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TV방송 수신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디지털컨버터 1대를 무상으로 제공받거나 디지털TV 구매 시 10만 원의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는 필요한 경우 안테나 개보수 등의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가구 및 신청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연내 고시로 제정하고 전국적으로 디지털방송 전환 지원센터를 구축해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韓·美·日 vs 北·中… 굳어지는 신 냉전

    韓·美·日 vs 北·中… 굳어지는 신 냉전

    오늘의 동북아는 천안함 사건 이전의 동북아가 아니다. 3개월 만에 극적으로 재연된 북·중 정상회담은 이 불가피한 사실을 자명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 발표를 코앞에 둔 시점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난 메시지는 수신처를 미국으로 하고 있다. 그것은 ‘너희가 그렇게 하면 우리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난 27일 북·중 정상회담은 단순히 남북문제가 아니라 동북아의 문제, 세계의 문제다. ●“美·日 행보는 中 견제용” 분석 천안함 사건이 일어났을 때 미·중은 둘 다 몸을 사렸다. 하지만 북한 소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달라졌다. 미국은 전폭적으로 한국 편을 들면서 대북 응징에 팔을 걷어붙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 채택을 주도했고 추가 대북제재 방침을 천명했다. 중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동해에 항공모함을 보내 군사훈련을 강행했으며, 다음달 초 서해 연합훈련을 예고했다. 미국의 진정한 의도는 지난달 23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전모를 드러냈다. 미국은 중국과 동남아 일부 국가 간 영토분쟁인 남중국해 문제에 끼어들어 사실상 반(反) 중국 진영에 가담했다. 미국이 급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서해에서 남중국해까지 만리장성을 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올 만했다. 지난 10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담화도 ‘동북아의 시각’으로 들여다 봐야 한다. 간 총리는 ‘한국인’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북한과 중국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1995년 무라야마 담화는 일본의 침략을 받은 아시아의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했었다. 간 총리의 담화는 한국과 북·중 사이에 선을 그어놓은 격이다. 최근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자리를 중국에 내준 일본으로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을 확실한 내 편으로 붙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표기한 올해 방위백서의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도 이런 의도의 연장선상에 있다. 중국은 천안함 사건 직후 ‘불량국가’인 북한을 편드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그래서 시종 모호한 자세로 일관했다. 하지만 남중국해 영토분쟁과 서해훈련 문제 등을 통해 미국의 의도가 선명해지자 이쯤에서 뭔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한국, 대북관계 연착륙 과제로 한·미·일 대 북·중의 신(新)냉전 구도가 굳어진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한테 돌아온다. 그동안 한국 정부의 대북 압박정책은 중국이 북한을 돕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논리를 전제로 하고 있었다. 5·24조치로 남한의 지원이 끊기고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까지 가세한다면 북한 정권이 내년 봄쯤에는 두 손을 들 것이란 기대도 일견 녹아 있었다. 그런데 만약 중국이 북한에 산소마스크를 씌워주는 쪽으로 돌아선다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은 원점에서 재고해야 할 처지에 직면할지 모른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이사람]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이사람]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1988년 서울올림픽, 19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는 목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기존 3대 메가 이벤트와 차원을 달리합니다. 한국이 주요 20개국(G20)의 일원으로서 인류의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주도적으로 제시하는 초대형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김근수(52·차관급)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구촌 사람들이 해양의 미래를 통해 인류의 꿈을 확인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여수박람회를 정의했다. 김 사무총장은 2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온난화,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지구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90%의 생물 종을 보듬어 안고 있는 바다”라면서 “여수박람회에서는 해양자원의 보호와 개발, 활용 방안이 광범위하게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자원 보호·개발·활용 모색 “현재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한반도 크기의 몇십배에 이르는 쓰레기 섬이 있습니다. 바다를 떠돌 던 쓰레기들이 해류의 중심점에서 몰린 것이지요. 땅과 하늘뿐 아니라 바다 환경의 보호도 시급한 과제라는 것입니다.” 그는 지역 균형발전, 남해안 관광자원 개발, 해양 연구개발 기지 조성 등에서 여수 개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의 국제적 지명도가 기존에 박람회를 했던 런던, 파리, 상하이 등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요. 그러나 스페인 사라고사(2008년), 일본 아이치(2005년) 등 최근 개최지를 보면 대도시만 하는 추세는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수 박람회는 경남, 전남을 포괄하는 남해안 전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여수는 그 중심에 있는 것이고, 일본과 중국의 관문인 부산과 목포도 활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 여수박람회장 건설은 준비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도로나 철도 등 굵직한 기반시설(SOC) 구축은 국토해양부, 간선도로나 주택개량 등은 지방자치단체,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건설은 민간기업들이 맡게 된다. 그는 “여수박람회는 중앙, 지방, 민간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그야말로 종합예술”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말까지 시설공사를 대부분 완료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5월 개막에 앞서 충분한 사전 운용을 해 완벽을 기할 것입니다.” 그는 여수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성과는 역시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격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말 시설 완공 후 시험가동 “현재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는 미국, 독일, 일본에 비해 30% 정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테면 똑같은 물건을 미국이 100원 받고 팔 때 우리는 70원밖에 못 받는 것이지요. 30% 격차의 10분의1만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도 70원짜리 물건이 73원으로 뛰는데 이 경우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 3개 기업의 영업이익을 모은 것만큼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용어 클릭] ●2012 여수세계박람회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 Coast)’을 주제로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석달 동안 전남 여수신항 일대(174만㎡)에서 열린다. 첫 근대박람회가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후 112번째 박람회다. 100개국이 참가하며 관람객 800만명(외국인 5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14개국, 유럽 12개국, 미주 12개국 등 총 62개 나라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3개 국제기구의 참가가 확정됐다. 한국관, 국제관, 주제관, 아쿠아리움, 엑스포타운 등이 건립되며 총 사업비 2조 1000억원이 투입된다. >> 김근수 사무총장 약력 << ▲1958년 서울 출생 ▲경동고(76년 졸업) 서울대 경영학과(81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88년)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 석사(98년) ▲행정고시 23회(79년) ▲재무부 금융정책실,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 삼성전자, 독일’IFA 2010’ 출품’글로벌 3D TV’ 시장공략

    삼성전자, 독일’IFA 2010’ 출품’글로벌 3D TV’ 시장공략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삼성전자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AV·멀티미디어 전시회 ‘IFA 2010’에서 3D 제품들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D 입체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65인치 풀HD 3D LED TV ▲세계 최초 HDD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명품 디자인의 최고급 3D 홈시어터 ▲능동형 방식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등 신규 3D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3D TV의 대형화를 한 발 앞당기는 한편 40~65인치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3D T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삼성전자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인터넷@TV 2010’ 기능과 ‘올쉐어(Allshare)’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TV로 색다른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기존 인터넷 서비스와 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의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 받아서 즐길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콘텐츠를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대형 TV 화면을 통해 구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생생한 3D 입체영상과 프리미엄 입체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라인업도 확대하며 ‘3D TV=삼성’에 이어 ‘3D AV=삼성’ 공식으로 글로벌 3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하드디스크 내장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BD-C8900)는 3D 영상 재생은 기본으로 5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유럽형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DVB-T/C, DVB-S/S2)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삼성 3D T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와 프리미엄 3D 홈시어터 HT-C9950W도 공개된다. 프리미엄 3D 홈시어터 HT-C9950W는 품격 있는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와 인체공학적인 터치 컨트롤 버튼, 프리미엄 볼륨 휠, 슬롯인 디스크 로딩 및 7.1채널 스피커 시스템 기반의 고출력 서라운드 음향, 진동 방지 솔루션 액티브 서브 우퍼로 보다 파워풀한 저음을 구현,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BD-C8900와 HT-C9950W는 모두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 내장형으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와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된다. 삼성전자는 유럽 홈시어터 시장에서 올 상반기 25%(수량기준)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지난 2008년 1위 이후 3년 연속 자리를 고수 하고 있다. 유럽 홈시어터 4대 중 1대는 삼성 홈시어터라는 설명이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유럽 시장에서 1위 맹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수량기준으로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3%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삼성전자는 3D TV, 3D AV 제품에 이어 가정용 3D 프로젝터까지 선보인다.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인 SP-A8000은 세계 표준인 능동형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풀HD 3D 영상을 원본 해상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SP-A8000의 사이즈는 432X473x212mm, 무게는 10.8 Kg으로 일반 가정용 프로젝터와 비슷한 수준이며 1000 안시루멘의 밝기로 최대 300인치의 대형화면으로 집에서도 극장처럼 온 가족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하는 ‘2D→3D’ 전환 기능도 탑재돼 있어 입체감을 깊게 또는 얕게 사용자 기호대로 조절할 수 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3D 제품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게 됐다.”며 “3D 활성화를 위해 제품 자체만큼 3D 콘텐츠도 중요하기 때문에 드림웍스와 같은 세계적인 콘텐츠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女談餘談] 자전거/전경하 정책뉴스부 기자

    [女談餘談] 자전거/전경하 정책뉴스부 기자

    휴가철에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등 이른바 자전거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에서는 가족들이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유럽의 일반 도로에서 차를 몰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다 보면 가끔은 참 천하태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알아서 차가 피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이 그렇다. 유럽에서 자전거와 차량이 뒤섞이면 자전거가 우선이다. 일부 중소도시의 횡단보도에는 차량 정지선 앞에 자전거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폭이 좁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경우, 한국 같으면 차들이 경적을 울릴 만한 상황이지만 유럽에서는 차들이 경적을 거의 울리지 않는다. 대신 차선을 바꾼다는 방향등을 켜면서 자전거를 피해간다. 속도가 느린 차를 추월하듯, 자전거를 추월하지만 여기에도 정해진 안전규칙이 있다. 영국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다음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고 하면 오른손으로 아래 방향을 가리킨다. 좌회전하려고 하면 반대로 왼손으로 아래 방향을 가리킨다. 자신이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을 미리 알려 줘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차가 추월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막는 것이다. 이런 수신호는 차량 운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영국 초등학교 저학년은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수신호는 물론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이다. 어린이의 경우 헬멧 착용은 기본이다.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몸에 배다 보니 날이 좀 어둡다고 생각되면 야광 조끼를 입고 나오는 어른도 있다. 자전거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자전거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고 자전거 주차장도 생기고 있다. 그런데 자전거의 교통문화에 대한 배려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자전거 도로와 주차장은 하드웨어다. 이젠 하드웨어에 못지않게 소프트웨어에도 신경 써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전거도 차량이다. 이제 차로서 제대로 된 대우를 해 주자. lark3@seoul.co.kr
  • 샘표깻잎 “고맙다 아이폰”

    샘표깻잎 “고맙다 아이폰”

    ‘샘표깻잎, 맥스봉 소시지, 대일밴드는 스마트폰 인기에 편승한 수혜품?’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아이폰4G 예약판매에 20만명이 넘게 몰리며 스마트폰 열풍이 거세다. 덕분에 반도체나 액정표시장치(LCD)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 등도 스마트폰 덕분에 기대하지 못했던 재미를 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샘표식품의 장수식품 ‘샘표깻잎’(90g·1950원)은 아이폰 ‘디자인 도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 6월 몇몇 네티즌들이 “새 아이폰 디자인이 샘표깻잎의 통조림 모양과 비슷하다.”며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 대신 샘표깻잎 통조림을 들고 있는 모습을 합성해 인터넷에 올렸다. 그러자 샘표식품은 “깻잎통조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신형 아이폰을 증정하겠다.”며 아이폰 이슈를 적극 활용했다. 덕분에 지난달 샘표깻잎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샘표식품 홍보팀 심선애 과장은 “깻잎은 매출에 큰 기복이 없는 제품인데, 스마트폰 이슈가 불거지면서 예상 외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미니소시지 ‘맥스봉’(1000원) 역시 지난겨울부터 스마트폰용 터치펜 용도로 활용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최신형 스마트폰 스크린은 이용자 손가락의 미세 전류를 감지해 작동한다. 하지만 미니소시지도 이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겨울철 혹은 아웃도어 활동 중 장갑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쓸 수 있어 인기가 높아졌다. 올해 상반기 맥스봉 매출 역시 2009년 같은 기간보다 25.5% 늘어났다. CJ제일제당 홍보팀 이은영 과장은 “특별한 이슈 없이도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가 급성장한 것은 전적으로 스마트폰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대일제약도 가정필수품인 ‘대일밴드’가 스마트폰 수혜제품이 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일부 스마트폰 제품의 경우 왼쪽 아랫부분을 손으로 움켜쥐고 통화하면 수신감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부분에 소형 밴드를 붙여두면 손과 직접 닿지 않아 문제가 해결된다는 게 네티즌들의 주장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PP협의회, ‘PP최고경영자세미나’ 개최

    PP협의회, ‘PP최고경영자세미나’ 개최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PP협의회가 27일 열리는 ‘PP최고경영자세미나’ 참여 학자들의 발제문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여 학자들은 발제문을 통해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들이 창조적인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방송통신 결합상품 출혈경쟁 방지와 PP광고규제 완화, PP공동 제작센터 구축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세미나는 ▲PP 콘텐츠 진흥 및 활성화(발제 :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유료방송시장 활성화(발제 : 윤석민 서울대 교수) ▲유료방송 광고시장 활성화(발제 : 박현수 단국대 교수) 등의 발제로 구성된다. 먼저 ‘PP 콘텐츠 진흥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는 발제문에서 “PP들이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보다는 수급과 유통에 집중하고 지상파와 비슷한 오락물을 만들다보니 준지상파, 또는 지상파 아류로 비쳐져 왔다.”며 “PP업(業)이 유통 중심에서 생산으로 본질적인 전환을 이뤄야 스마트 플랫폼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심 교수는 ▲콘텐츠 기획, 개발, 제작 정보공유부터 실질적인 협업이 가능한 케이블업계 공동의 제작소(Workstation) 설립 ▲콘텐츠 가치평가에 의한 제작비를 조달할 수 있도록 전용 파이낸스 시스템 구축 ▲스마트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콘텐츠 연구개발 및 종사자 재교육 등 소프트웨어 인프라, 스마트 파워에 집중 등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윤석민 서울대 교수는 ‘우리나라 유료방송 시장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발제문에서 초저가로 형성돼 있는 유료방송 수신료가 방송콘텐츠 성장에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디지털케이블TV로 유료방송 저가문제를 극복할 것으로 봤지만 IPTV의 통신상품 끼워 팔기 등으로 디지털시대의 저가문제가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저가 출혈경쟁을 차단하기 위해 방송통신 결합상품에 대한 최대 할인율을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산업에서 규모의 경제를 막는 MPP 매출제한이나 채널편성 제한 규정을 대폭 완화해 대규모 PP의 성장을 돕고 이들로부터 ‘유료방송발전기금’을 걷어 독립PP 지원에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PP에 대한 평가제 도입과 함께 현재 자본금 5억원으로 명시된 PP등록 요건을 장르에 따라 20억원~50억원 이상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유료방송광고시장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박현수 단국대 교수는 발제문에서 “방송시장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보이지만 지상파방송이 계열PP와 더불어 일반PP대비 8:2의 방송광고 점유율을 유지하는 등 콘텐츠 측면에서는 지배력 과점 수준”이라 며 “공익적 서비스를 요구하는 지상파와 유료방송에 대한 규제차별화가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이슈에 대해서도 “KBS2 광고 축소에 따른 물량은 30~50% 가량이 다른 지상파채널로 흡수될 것으로 보여 PP 광고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 교수는 또 PP의 방송광고시간 편성규제에 대해 3~5년간 중간과정을 거쳐 국제적 관례와 기준에 부합하는 자율화 방향으로 가는 단계별 차등규제를 제안했다. 현재 시간당 평균 10분(1일 평균 240분), 최대 12분으로 제한된 광고시간 규제에서 일일총량은 유지하되 시간당 규제는 중간단계에 최대 15분으로 늘리고 이후 규정을 폐지하자는 것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PP 자체제작 프로그램 활성화와 시장 정상화 방안, PP광고제도 개선 등에 대한 업계와 정부, 학계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27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소재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에넥스텔레콤·대전시 중구청, 위치확인 ‘아띠’ 협약서 체결

    에넥스텔레콤·대전시 중구청, 위치확인 ‘아띠’ 협약서 체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국내 MVNO인 에넥스텔레콤은 지난 25일 대전광역시 중구청과 위치확인서비스 ‘아띠’의 운영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에넥스텔레콤은 올해 초부터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시범운영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 시행하게 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에넥스텔레콤은 ‘아띠’ 사용에 대한 요금을 2011년 7월까지 전액지원, 이후에는 별도의 기금 등을 통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내장된 에넥스텔레콤의 아띠 단말기는 위치확인, 이동경로확인, SOS기능, 자동위치알림, 자신의 현재위치확인, 문자수신기능, 안심지역, 위험지역 설정기능 등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특히 이용자가 안심지역(평소 행동반경)을 이탈하는 등의 긴급 상황 발생시 관제상황실을 통해 보호자가 경찰서 및 119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실종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에넥스텔레콤 문성광 대표는 “사회안전망 울타리 외의 영역에 위치하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들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서 ‘아띠’가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보급을 확대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실종사고를 방지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기고] 디지털방송 전환정책 현실화해야 한다/성동규 중앙대 신문방송학 교수

    [기고] 디지털방송 전환정책 현실화해야 한다/성동규 중앙대 신문방송학 교수

    2012년 12월 말이면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자칫 성공적 정착보다는 실패의 혼란을 가져올 소지가 여기저기서 보인다. 2009년도 방송통신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디지털 전환의 지표가 되는 국민들의 인지도와 디지털TV(DTV) 보급률은 각각 48.1%와 47.9%로 선진국에 비하여 매우 낮다. 더욱 심각한 것은 지상파방송 직접수신 가구는 21.4%에 불과한 반면 케이블TV 등 다른 방송매체로 시청하는 간접가구는 78.6%임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수신환경 개선이나 유료방송 시청가구에 대한 전환 정책 등 대안 마련은 답보상태이다. 현재 DTV 보급은 약 1000만대 정도로 추산되는 데 비해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은 267만대에 불과해 DTV 보급률과 디지털케이블 전환비율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케이블 TV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처럼 낮은 전환율은 어디서 기인하는가? 한마디로 천문학적인 전환비용 때문이다. 지상파 방송과 달리 케이블TV는 다수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이 운영하고 있는데 이들의 자본력으로는 추동력에 한계가 있다. 디지털케이블TV 시청을 위해서는 가입자가 DTV 수상기를 구입해야 하며, 동시에 사업자들이 수십만원 하는 고가의 셋톱박스를 구입해 각 가정에 보급해 주어야 한다. 디지털 케이블TV 개시 이후 지금까지 셋톱박스 구입에 약 6000억원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정작 사업자들의 수익구조 개선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이 변하지 않는 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자들의 투자는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케이블TV 사업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마련이 시급하다. 무엇보다 현재의 셋톱박스를 통한 디지털 전환 정책을 탈피하고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셋톱박스를 통한 디지털 전환정책으로 사업자들은 수신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소외계층의 상대적 박탈감 증가나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이어져 디지털 전환도 늦어지고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결국 국민 모두가 보편적인 디지털 방송 서비스를 누리는 진정한 의미의 디지털 전환방안을 최우선적으로 찾아야 한다. 정책대안은 사업자들에게 투자여력이나 지역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조건으로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특히 DTV 보유가정 중 저가형 수신료를 바탕으로 지상파 방송의 재전송을 통한 TV 시청을 원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지상파의 디지털 TV 기술방식인 8VSB를 케이블TV에도 추가로 적용하는 것을 허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럴 경우, 케이블TV는 방송의 사회적·지역적 공공성을 강화시키고 국가적 과제인 디지털 전환을 촉진함으로써 미진한 디지털 전환 정책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디지털 전환과정에서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소외계층, 차상위계층의 디지털방송 접근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회통합의 역할도 하게 된다. 디지털 방송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모든 방법들이 동원되어야 한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 [이종락특파원 도쿄이야기] 산케이신문의 견강부회

    한·일 강제병합조약이 체결이 된 지 100년이 지난 지금 한·일 양국은 과거보다는 새로운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본 신문의 최근 사설만 봐도 ‘한·일의 미래를 위해 연계를 심화시키자’(니혼게이자이 21일자), ‘간 총리 담화, 새로운 한·일 협동의 초석으로’(아사히신문 11일자) ‘미래 지향의 한·일 관계에 탄력을’(요미우리 11일자) 등 미래를 얘기하는 제목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보수신문인 산케이신문만 유독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에 연일 흠집을 내며 한·일 관계에 부정적 논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 신문은 24일 양국 관계의 첨예한 현안인 독도문제를 느닷없이 끌고 나왔다. 인터넷판에 최근 고베시립박물관이 17~18세기 조선시대 목판인쇄 고지도인 ‘강원도도(江原道圖)’를 보관 중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울릉도의 남쪽에 ‘자산(子山·독도의 옛 이름)’이라는 섬이 그려져 있어 독도가 한국땅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기사다. 독도가 실제로는 울릉도의 동남쪽 92㎞ 지점에 있다는 점을 감안한 아전인수격 해석이다. 안용복이 1696년 일본에 건너가 조선 땅이라고 인정받은 ‘자산’은 독도와는 다른 섬일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지도야말로 조선이 독도를 강원도에 속한 자기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근거가 된다고 해석한다. 당시는 방향이나 거리가 부정확했는데도 강원도도(圖)에 독도를 가리키는 자산도를 그려넣었다는 것은 당시 조선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근거라는 설명이다. 산케이신문도 이런 사실을 뒤늦게 간파했는지 이 기사를 정작 본지에는 게재하지 않았다. 산케이의 견강부회가 낳은 해프닝인 셈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선점’ vs ‘선풍’ 스마트폰 2차대전 돌입

    ‘선점’ vs ‘선풍’ 스마트폰 2차대전 돌입

    세계 최대 전자회사인 삼성전자와 정보기술(IT)업계 다크호스 애플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령을 위한 ‘2차 대전’에 돌입했다. 이들의 무기는 각각 ‘갤럭시S’와 ‘아이폰4’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옴니아2’와 ‘아이폰3GS’를 내걸고 맞붙었을 때는 애플이 근소한 차의 우위를 보였지만 이번엔 상황이 다르다. 국내에서만 이미 8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갤럭시S는 자체 업그레이드와 다양한 라인업 확충을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아이폰4는 보험 서비스 등을 강화, 세계 시장에서의 선풍을 국내에서 재현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이폰4 예약 속도 갤럭시S 추월 22일 통신·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KT를 통해 시작된 아이폰4 예약 가입자는 나흘 만인 21일 오후 1시 기준 18만 5000명을 기록했다. 첫날에는 가입자가 무려 14만명에 달했다. 지난해 말 아이폰3GS 예약 주문 당시에 첫날 1만 5000명이 가입한 것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6월24일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가 첫날 3만대, 6일 만에 10만대를 돌파한 것보다도 속도가 빠르다. 국내 출시가 두 달 가까이 늦춰진 데다 기기 왼쪽 측면 아래를 손으로 쥐면 통화 수신율이 떨어지는 아이폰4의 ‘데스그립’ 논란으로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단번에 잠재웠다. KT 관계자는 “아이폰3GS 못지않게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아이폰4의 국내 출시가 갤럭시S의 호조세를 꺾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두 달 넘게 국내에 먼저 출시한 ‘선점효과’가 이미 상당하다는 판단에서다. 현 추세로는 다음달 초쯤 100만대 돌파도 가능한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는 출시 55일 만인 지난 17일 누적 기준 80만대를 이미 돌파했다.”면서 “아이폰4의 예약 판매가 시작된 뒤에도 매일 1만 3000~1만 5000대 정도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 흰색모델 출시·OS 개선 하지만 삼성전자는 실제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아이폰이 출시 이후 세계 휴대전화 업계의 판도를 바꿀 정도의 폭발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선택한 마케팅 전략은 갤럭시S 자체의 업그레이드. 아이폰 예약 전날 흰색 모델을 내놓은 것도 아이폰4 견제를 위한 포석이다. 파스텔 등 다양한 색깔의 갤럭시S 출시도 눈앞에 두고 있다. 안드로이드 2.1 버전인 기존 운영체제(OS)를 2.2(프로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라인업의 다양화는 또 다른 마케팅 전략의 한 축이다. 이를 위해 최근 LG유플러스를 통해 갤럭시U도 선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분기에는 웨이브폰 출시가 예정돼 있는 등 갤럭시S를 중심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 파손 대비 보험서비스 강화 KT는 파손·분실 등에 대비한 보험서비스를 손봤다. AS가 국내 업체에 비해 까다롭고 고객 부담이 크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 아이폰4 예약가입자들에게 30만원까지 보장되는 보험을 12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매달 3300원 이상 보험료를 부담하면 기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분실 등도 보상해준다. 대신 매달 납부해야 하는 보험금과 사고 때 이용자의 자기부담금은 소폭 늘렸다. KT 관계자는 “아이폰3GS 출시 때와 달리 대형 시설 대신 서울 광화문 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100명 정도 예약 고객을 초청, 론칭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들이 아이폰4를 제대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케이블 vs 지상파, ‘재송신’…민사 1심판결 연기

    케이블 vs 지상파, ‘재송신’…민사 1심판결 연기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지상파가 케이블TV방송사(SO)의 지상파 재송신에 대해 지적재산권 침해로 제기한 민사소송 1심판결이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1심 판결 선고기일을 내달 8일로 연기한다는 내용의 통지서를 피고 및 원고 측 소송대리인에게 발송한 것. 지상파 측 주장은 케이블TV업체들이 지상파 방송 3사의 디지털 채널 사용료를 지불 이행하지 않고 가입자에게 재송신,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케이블TV업체들은 지난 수십년 간 난시청 해소에 기여해 온 만큼 디지털방송을 이유로 재송신 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며 시청자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행위다고 맞서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재송신 문제는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와 같은 유료방송 사업자가 지상파 방송 전파를 수신한 뒤 이를 다시 가입자에 전달하는 것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1심판결 연기에 대해 “사안이 민감한 만큼 재판부가 섣불리 판결해서는 안 된다는 판단을 했을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KBS·MBC·SBS 등 지상파방송 3사는 지난 2009년 말 티브로드·CJ헬로비전·HCN·씨앤앰·씨엠비한강케이블TV등 SO 5개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정지 및 예방 등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황희철차관 검사접대 진정 묵살 의혹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20일 황희철 법무부 차관이 경남지역 건설업자 정모(52)씨에게서 검사 접대 사실이 담긴 진정 서면을 접수하고도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이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정씨가 지난주 참고인 조사에서 ‘황 차관에게 올해 초 접대사실이 포함된 진정내용을 팩스로 보냈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며 진술의 진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정씨의 진술이 사실이면 황 차관이 직무유기에 해당하는지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검팀에 따르면 정씨는 “황 차관이 진주지청 평검사로 근무한 1988∼1989년에 그를 몇 차례 접대했고, 이후 안부 전화를 계속해 오던 사이”라며 “올해 2월쯤 진정 내용을 황 차관에게 팩스로 보냈고, 여직원에게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는 답을 들었다.”고 진술했다. 특검팀은 이에 정씨의 통화내역과 팩스 송수신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당시 차관실 팩스 송수신 대장이나 차관실 여직원을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 차관은 “진주지청을 떠난 이후 20여년 만인 올해 초, 처음으로 정씨 전화를 받은 사실이 있을 뿐, 그동안 계속 연락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특검팀은 면직된 박기준, 한승철 전 검사장을 이르면 다음주쯤 공개 소환하고 접대의 대가성 여부가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천리안 위성, ‘적외영상’ 촬영 관측 성공

    천리안 위성, ‘적외영상’ 촬영 관측 성공

    [서울신문NTN 뉴스팀] 지난 6월 27일 발사된 대한민국 기상위성 천리안은 지난 8월 17일 오전 11시 15분에 촬영한 적외영상을 기상청이 공개했다.기상청은 지난 7월 12일 최초 가시영상을 수신한데 이어 적외영상을 수신하는 데 성공한 것. 천리안위성이 본격적인 기상임무 수행을 위한 다섯 채널의 모든 영상을 획득한 것이다.적외영상은 발사과정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오염물질의 침착을 방지하기 위해서 발사이후 6주간 탑재체 내부의 온도를 65℃이상으로 높이는 아웃개싱(outgassing) 과정을 수행한 이후 수신한다.기상청 측은 “적외영상은 지구표면이나 구름에서 방출되는 복사량으로부터 얻어지는 온도정보를 영상화한 것”이라며 “반사된 태양빛의 양을 측정하는 가시영상과 달리 밤낮에 관계없이 연속적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이로써 안개, 황사, 태풍의 바람정보 및 운정 온도·고도 등 대부분의 기상요소는 두 개 이상의 채널을 동시에 이용, 산출할 수 있고 적외채널 관측을 통해 본격적인 기상위성의 활용이 가능해졌다.뉴스팀 ntn@seoulntn.com
  • 방통위, ‘FMC 단일번호 서비스’ 허용…통신비 절감

    방통위, ‘FMC 단일번호 서비스’ 허용…통신비 절감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0일 FMC 단말기 인터넷전화 사용 시 기존 이동전화 발신번호 표시인 ‘FMC 단일번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FMC(Fixed Mobile Convergence)는 하나의 단말기로 이동전화와 인터넷전화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무선랜(WiFi) 지역에서 이동전화 대신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어 통신비 절감을 가져온다는 것.FMC 서비스 이용자가 이동전화(010) 통화와 인터넷전화(070)로 걸 때 각각 다른 번호를 사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함이다.기존 FMC 서비스 이용자는 무선랜 지역을 이탈할 경우 인터넷전화로는 수신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하지만 이번 ‘FMC 단일번호 서비스’ 시행으로 이 같은 불편이 해소하고 유·무선 융합서비스가 활성화 될 것으로 방통위는 보고 있다.방통위는 “현재 FMC 서비스 이용자의 인터넷전화 통화비중이 약 17%를 차지, 연간 약 2만2천원의 통신비를 절감하고 있지만 앞으로 인터넷전화 사용여건이 개선돼 통화비중이 늘어나면 통신비가 지속적으로 인하 될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이어 ‘FMC 단일번호 서비스’를 원하는 가입자에 한해 제공한다며 이용자가 원치 않을시 기존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방통위는 이번 ‘FMC 단일번호 서비스’에 이어 향후 스마트폰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m-VoIP(무선인터넷전화)의 발신번호 단일화도 검토할 예정이다.한편 FMC 서비스 이용은 이동통신 3사가 시행중이며 이용 가능한 단말기는 KT 11종, SKT 8종, LGU+ 8종이 출시돼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방통위, KBS 경인 제1TV 허가

    방통위, KBS 경인 제1TV 허가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KBS 경인 제1TV 허가 및 이에 따른 KBS 제1TV 방송지역 변경 허가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방통위는 KBS 제1TV 및 제1DTV 방송국의 방송구역 변경허가에 대해 KBS 제1TV 및 제1DTV 방송국의 방송구역 중 KBS 경인 제1TV 및 제1DTV 방송국의 가시청 지역에 포함되는 경인지역을 삭제, 조정하여 변경허가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KBS는 경인 제1TV를 허가받는 대신 ▲난시청 가구 발생 방지 ▲가시청가구 비율 확대를 위한 시설 보완 ▲정부의 디지털전환 정책 준수 및 수신환경 개선 노력 ▲기존 무선국 또는 방송수신의 혼신 방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방통위는 KBS에 지역 고유의 프로그램 제작과 독자적인 시청자 권익보호 방안 마련, 경인지역 난시청 가구들의 케이블TV 시청 방안 강구 등의 권고사항도 제시했다. 한편 방통위는 MBC TV가 ‘개인의 취향’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 사과’ 제재 조치에 대한 재심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심의를 거쳐 ‘사과’에서 ‘권고’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로지텍, 풀사이즈 무선 마우스 ‘M310’ 출시

    로지텍, 풀사이즈 무선 마우스 ‘M310’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로지텍코리아(대표 박재천)는 16일 풀사이즈의 레이저 마우스인 ‘로지텍 무선 마우스 M310(Logitech Wireless Mouse M310)’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M310’은 좌우 대칭의 입체적 디자인에 말랑말랑한 고무 그립이 있어 어느 쪽 손으로 잡아도 오랫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풀사이즈 마우스로, 2.4GHz 첨단 무선기술을 적용해 최대 10m까지 지연이나 끊김 없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한다. ‘플러그 앤 포겟(plug-and-forget)’ 방식의 무선 USB 나노 수신기는 말 그대로 ‘한 번 꽂으면 그 존재를 잊어버릴 만큼’ 크기가 작기 때문에 PC에 꽂아둔 채 사용할 수 있어 분실의 우려가 적어 마우스 내부의 저장 슬롯에 보관할 수도 있어 편리하다. 특히 수신기를 마우스 본체 안에 보관하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어 전력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이 마우스는 고해상도 옵티컬 트래킹 기능으로, 반응이 빠르며 부드럽고 정밀한 커서 제어가 가능하다. 로지텍코리아 박재천 지사장은 “노트북과 넷북 사용자들이 증가하면서 무선 마우스를 선택하는 기준도 보다 다양하고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이 마우스는 탁월한 그립감과 강화된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인도 “e메일 열람불허땐 블랙베리 사용 중지”

    인도 정부가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사의 스마트폰인 블랙베리의 이메일과 문자메시지 내용을 이달 말까지 열람하도록 허용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강제로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인도 내무부는 무장세력들이 암호화된 블랙베리의 전송 내용들을 테러에 악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RIM측에 오는 31일까지 치안당국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서비스를 중단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 국내법상 블랙베리 서비스를 하는 통신업체는 보안당국이 일체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하는 법적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스마트폰들과 달리 블랙베리는 가입자가 송수신하는 데이터를 캐나다와 영국에 있는 서버를 통해 직접 관리해 당국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인도가 통신검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테러리스트들이 스마트폰으로 파키스탄 본거지의 지령을 받으며 활동하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2008년 11월 166명이 숨진 뭄바이 총기난사 사건도 10명의 무장괴한들이 휴대전화로 파키스탄의 본부와 교신한 뒤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MMS 피싱’사기단 2년동안 71억 챙겨

    수백만명에게 휴대폰 멀티메시지(MM S과 영상이 첨부된 문자메시지)를 보내 휴대폰 가입자로부터 정보이용료로 수십억원을 챙긴 국내 최대 MMS 피싱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12일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업체인 ㈜K사 대표 김모(41)씨 등 2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직원 박모(23)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또 하위사업체 69곳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혐의가 드러나면 관련자를 모두 입건할 방침이다. 이들은 휴대폰 문자 대량 발송 프로그램과 폰번호 생성기 등을 이용해 생활정보지 등에서 확보한 휴대폰 전화번호로 ‘수신함에 보관된 멀티메시지가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일명 콜백 MMS를 보내 마치 휴대폰 이용자들이 친구 등이 보낸 문자로 오인하도록 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통화버튼을 누르면 비키니차림의 여성사진이 자동 다운로드되도록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건당 2990원씩의 정보이용료를 편취했다. 이들은 2008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휴대폰 이용자 241만 2696명으로부터 모두 71억 5000만원상당의 부당이익을 올린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