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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GPS 수신 장애

    지난달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전파 수신에 장애가 발생해 정부가 원인 파악에 나섰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전국 GPS 수신·감시국 29곳 가운데 전남 홍도부터 충남 안흥에 이르는 서해안 일대에서 수시간 동안 전파 수신이 이따금 끊기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런 장애가 나타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GPS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휴대전화나 내비게이션의 위치 정보 확인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일상생활은 물론 국방 분야도 영향을 받게 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스마트폰 전쟁 2라운드 본격화

    스마트폰 전쟁 2라운드 본격화

    애플의 ‘아이폰4’가 10일 국내 시장 전입 신고식을 치렀다. 아이폰4 출시를 계기로 삼성전자 ‘갤럭시S’와의 한판 승부는 물론 이동통신사들이 일제히 시행계획을 밝힌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까지 더해져 ‘스마트폰 대전’ 2라운드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KT는 서울 세종로 광화문사옥 1층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 출시 행사를 열고 전국 2900여개 공식 대리점과 지사에서 개통을 시작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한층 새로워진 아이폰4가 KT의 강력한 네트워크와 만나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시즌1’ 예약자 22만 7000여명은 오는 25일까지, ‘시즌2’ 예약자 4만 3000여명은 30일까지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4의 가격은 4만 5000원 요금제 24개월 약정을 기준으로 16GB는 26만 4000원, 32GB는 39만 6000원이다. 아이폰3GS와 동일한 가격이다. 아이폰3GS에 비해 4배 정도 향상된 기능으로 화면 표시가 뚜렷하다. 와이파이로 무료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타임’ 기능을 갖췄다. 이는 아이폰4끼리만 지원된다. 앞뒤에 카메라 2대가 달려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화면을 보면서 뒤쪽 카메라로 배경장소를 상대방에게 보여줄 수도 있다. 명암 조절 기능이 있어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논란이 됐던 좌측 하단 안테나 수신문제, 이른바 ‘데스그립’ 현상은 국내 통신환경을 고려할 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KT는 자신했다. 특히 스마트폰 보험상품이 신설돼 해외출장 중 분실했을 때도 사고증명서만 내면 보상받을 수 있다. 애프터서비스(AS) 정책도 바꿨다. 기존에는 KT가 전국 90여곳에서 AS를 대행했지만 앞으로는 애플코리아가 직접 맡게 된다. 한편 출시 행사는 1차 예약가입자 1만명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KT는 참석자들에게 아이폰4를 개통해 주고 거치대인 ‘유니버설독’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날부터 외국인 고객전용 상담 트위터 계정(@ollehkt_expats)도 열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최문순 의원 “KBS 기자가 ‘X만한 새끼’라 욕해”

    최문순 국회의원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KBS기자로부터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최문순 의원(민주당)은 현직 KBS 정치부 기자가 자신에게 욕설을 퍼부었다는 내용의 글을 블로그에 게재했다. 이날 최 의원은 10일 국회에 출석한 김인규 KBS 사장에게 ‘KBS 사장실 내 호화 집기 구입’, ‘안전관리팀 인사청탁·상납 비리 감사 결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질의에 앞서 최 의원은 문방위 회의장에 KBS 카메라 2대, 기자 8명이 모인 것을 두고 김 사장에게 “KBS 기자들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와 있느냐”며 “사장이 국회에 왔다고 기자들을 부른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김 사장이)기자들을 사병처럼 부렸던 것이 한 두번이 아닌데 이건 군사정권 때나 하던 짓”이라며 “기자들이 왜 나서서 수신료 인상을 의원에게 부탁하느냐”고 물었다. 이 대목에서 문방위 위원장실에서 TV로 회의를 지켜보던 KBS 정치부 모 기자가 최 의원을 향해 “X만한 새끼”라고 욕설을 했다는 게 최 의원 측 주장이다. 최 의원은 블로그를 통해 이날 벌어진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욕설을 한 KBS 기자는 헌법 기관이자 상임위원회 자리에서 질의를 하고 있던 국회의원의 공무수행을 놓고 욕설을 퍼부은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최문순 의원 블로그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MBC, “MC몽 입대연기, 고의성 의심” ▶ ’용광로청년’ 유골 일부수습…”그 쇳물 쓰지마라” 눈물 ▶ 정려원, ‘콩알만한’ 얼굴크기 ‘깜놀’…차태현 굴욕 ▶ 이루, ‘하얀눈물’ 부르다 음이탈..”마음고생 심했나” ▶ 태진아 측, 최희진 협박문자 공개 “법적 처리중” ▶ 이채영, 파격드레스로 대담한 가슴골 노출
  • “케이블TV 지상파 재송신 안돼”

    케이블TV가 지상파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지상파 방송사의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 방송 송신을 중단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처음 나왔다. 케이블TV 사업자(SO)와 지상파 방송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지난해 12월18일 이후 케이블TV에 가입한 40만여가구는 지상파 방송을 볼 수 없게 된다. 이날은 소송이 제기된 다음 날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부장 강영수)는 8일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우리 프로그램을 케이블TV로 재전송하는 걸 중단해 달라.”며 케이블TV 사업자 5곳을 상대로 낸 저작권 등 침해정지 및 예방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강서방송, 씨앤앰, HCN서초방송, CMB한강방송 등 5개 사는 지난해 12월18일 이후 가입한 시청자들에게는 지상파 방송을 송신할 수 없게 됐다. 재판부는 “케이블TV가 지상파 방송 채널 사이에 수익성이 좋은 홈쇼핑 채널을 배치하는 등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얻었다.”며 “지상파 방송의 ‘동시중계방송권’을 침해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중계방송이란 다른 곳에서 수신한 방송신호를 외부에 실시간으로 재송신하는 방식이다. 재판부는 지상파 방송 3사가 이를 금지할 권리가 있다고 본 것이다. 재판부는 그러나 케이블TV 사업자가 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지상파 방송사가 제기한 간접강제(1일 1억원) 청구에 대해서는 “원고와 피고가 시청권 보호를 위해 조만간 원만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간접강제 청구가 기각된 만큼 케이블TV 사업자가 당장 지상파 방송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관계자는 “지상파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결국은 방송을 재송신하지 못하게 된다.”며 “지난해 12월18일 이후 가입한 40만여가구가 시청 사각지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지난해 12월17일 “케이블TV가 동의 없이 지상파 방송을 동시 재송신하는 행위는 권리 침해”라며 “이를 중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엇갈린 업계 반응

    법원의 케이블TV 지상파 재송신 중단 판결에 대해 지상파와 케이블 업계는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우선 케이블 업계에서는 이번 판결에 대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지상파 송출 중단에 따른 혼란을 감안해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분리송출 어려워 송출중단 고려” 8일 케이블TV협회 측은 “수신보조행위라는 개념을 인정하면서도 케이블방송이 시청자를 위해 행하는 지상파방송 재전송 행위를 동시중계권 침해로 판결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분리송출은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판결 이행을 위해 모든 가입자에 대한 송출중단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일단 판결내용을 보고 SO들 의견을 모으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지상파 송출 중단에 따라 야기될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시청자 피해를 감안해 논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지상파 방송사들은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인정한 판결이라고 맞서고 있다. 김혁 SBS 정책팀 차장은 “이번 판결의 가장 큰 성과는 법원이 콘텐츠 거래가 있었다면 그에 대해 합당한 저작권료를 지불하라고 확인해준 것”이라면서 “이는 그동안의 케이블의 지상파 재송신이 시청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독자적 영업활동이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장은 “이번 소송은 시청자에 대한 요금 부과나 케이블 업계 고사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디지털 시대에 들어 다양한 매체가 나오고 전송경로도 다양화되는 등 2차 유통이 강화됐고, 케이블도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요금을 많이 올렸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료 등 해결하고 상 생해야” 이상술 MBC 뉴미디어기획부 차장은 “이번 소송은 케이블TV 재송신 중단이 목적이 아니라 스마트TV 등 복잡다단하게 흘러가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저작권료 등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한 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구축하자는 의도”라면서 “앞으로 전향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태성·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법원, 케이블TV의 지상파 재송신에 ‘방송 중계권 침해행위’

    법원, 케이블TV의 지상파 재송신에 ‘방송 중계권 침해행위’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강영수 부장판사)는 8일 지상파3사가 5개 주요 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상대로 낸 저작권 등 침해정지 및 예방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주장한 저작권 침해 주장은 기각했고 저작인접권자로서 지니는 동시방송중계권이 침해됐다는 주장은 인정했다. 이에 따라 2009년 12월18일 이후 가입한 유선방송 가입자에 대해 케이블 업체의 지상파 동시 재송신 행위가 금지된다. 재송신 금지 기준일은 소장이 접수된 다음날이다.재판부는 “케이블이 재송신을 통해 이익을 얻는 점, 지상파 방송을 그대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일정부분 변조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단순한 시청 보조적 역할이 아닌 독자적 방송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지상파의 동시중계방송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판시했다.하지만 재판부는 케이블TV의 재송신이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원고의 주장에 대해서는 방송사가 저작권을 소유한 프로그램을 특정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각하했다.원고의 ’간접강제 요구’도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정책적 또는 사업자간 협상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고 선고했다. ‘간접강제 요구’가 수용됐다면 피고(케이블)는 지상파 3사에 각각 1일당 1억원씩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재송신 문제는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와 같은 유료방송 사업자가 지상파 방송 전파를 수신한 뒤 이를 다시 가입자에 전달하는 것이다.KBS·MBC·SBS 등 지상파방송 3사는 지난 2009년 말 티브로드·CJ헬로비전·HCN·씨앤앰·씨엠비한강케이블TV등 SO 5개사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정지 및 예방 등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케이블TV, 지상파 재송신 금지명령에 “모든 가입자에 대한 송출중단 불가피”

    케이블TV, 지상파 재송신 금지명령에 “모든 가입자에 대한 송출중단 불가피”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씨앤앰 등 케이블TV업계는 8일 서울지방법원이 내린 지상파방송 재송신 금지 명령에 대해 판결 이행을 위해서는 모든 가입자에 대한 송출중단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로드·CJ헬로비전·HCN·씨앤앰·씨엠비한강케이블TV 등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를 통해 “재판부가 수신보조행위라는 개념을 인정하면서도 케이블방송이 시청자를 위해 행하는 지상파방송 재송신 행위를 동시중계권 침해로 판결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재판부가 2009년 12월 18일 이후 신규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에 대한 지상파방송 재송신 금지를 명령한 데 대해 기존 가입자와의 분리송출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판결 이행 위해서는 모든 가입자에 대한 송출중단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만 지상파 송출 중단에 따라 야기될 엄청난 사회적 혼란과 시청자 피해를 감안해 논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케이블 업계 한 관계자는 “신규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만 빼서 (지상파 재송신)안 하는 것은 기술적으로도 불가능할뿐더러 시청자 권익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강영수 부장판사)는 8일 KBS, MBC, SBS 등 지상파3사가 5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를 상대로 낸 저작권 등 침해정지 및 예방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케이블이 재송신을 통해 이익을 얻는 점, 지상파 방송을 그대로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일정부분 변조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단순한 시청 보조적 역할이 아닌 독자적 방송행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상파 제기한 동시중계방송권 침해 주장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2009년 12월18일 이후 가입한 유선방송 가입자에 대해 케이블 업체의 지상파 동시 재송신 행위가 금지(재송신 금지 기준일은 소장 접수된 다음날)된다. 앞서 지상파3사는 디지털케이블방송의 지상파 재송신 대가로 방송사별로 가입자당 월 320원을 요구한 바 있다. 디지털케이블방송 가입자가 수를 감안하면 연간 348억원,1500만명의 아날로그방송 가입자가 디지털방송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연간 1700억원에 이르는 금액을 지상파 재송신 대가로 지불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되면 일반 PP들의 파이가 줄어들게 된다. 케이블TV가 PP에 지급해 온 방송 수신료 배분액(2009년 2990억원) 가운데 상당부분이 지상파 재송신 대가로 빠져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논란이 되고 있는 재송신 문제는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와 같은 유료방송 사업자가 지상파 방송 전파를 수신한 뒤 이를 다시 가입자에 전달하는 것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휴대전화번호 불법 생성, ‘스팸문자’ 발송 대부업 박모씨 불구속

    휴대전화번호 불법 생성, ‘스팸문자’ 발송 대부업 박모씨 불구속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휴대전화번호를 불법으로 생성해 무차별 스팸문자를 발송한 대부중개업자가 적발됐다.지난 6일 휴대전화번호 생성 프로그램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180만여 건의 스팸문자를 보낸 대부중개업자 박모(31)씨를 정보통신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중앙전파관리소 소속 서울북부전파관리소가 밝혔다.박 씨는 지난 7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문자발송사이트를 통해 187만 2천871건의 대출광고를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현행 법규상 광고성 정보를 영리목적으로 전송시 숫자나 부호·문자를 조합해 전화번호 등 수신자 연락처를 자동으로 생성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중앙전파관리소는 이에대해 불법 스팸 전송자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 처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불법스팸을 전달 받은 휴대폰 이용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 홈페이지(www.spamcop.or.kr)나 전화(국번 없이 1336번)로 신고하면 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파인드라이브,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iQ 900v’ 출시

    파인드라이브,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iQ 900v’ 출시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은 10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뿐 아니라 스피커와 DMB 성능을 개선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900v’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인드라이브 iQ 900v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만 단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운전 중에도 음성으로 목적지 검색과 부가기능 조작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중고음대 영역을 우수하게 재생하는 크리스탈 클리어 스피커를 내장해 길 안내 음성에서부터 전문 음악감상까지 보다 선명한 음색을 제공한다. 아울러 파워DMB를 탑재해 DMB 수신율을 향상시켰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스마트폰 앱(App)과 유사한 아이콘으로 구성돼 누구나 직관적으로 쉽게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메모 기능을 추가해 손가락으로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다. 전자지도는 ‘아틀란 위즈’를 탑재했다. 이밖에 YTN TPEG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운전 중 내비게이션을 켜놓으면 DMB 망을 통해 감시 카메라, 유가 정보, GPS정보, 교통정보, 실시간 뉴스 및 날씨, 공지사항, 안심내비 서비스 등 8대 정보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파인드라이브 iQ 900v는 6일부터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한다. 4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32만 9000원이며, 음성인식 기능을 무선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전용 리모콘 ‘이브’가 함께 제공된다. 오는 13일까지 예약판매 특별 사은품으로 하이패스를 제공한다. 김병수 파인디지털 이사는 “내비게이션의 음성 조작은 그 안정성이나 편의성으로 볼 때 앞으로 더욱 보편화 될 것”이라며 “음성인식 내비게이션에 대한 기술개발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이달말 국내 출시 삼성 태블릿PC ‘갤럭시탭’ 써보니

    이달말 국내 출시 삼성 태블릿PC ‘갤럭시탭’ 써보니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0’에서 처음 공개된 태블릿PC ‘갤럭시탭’. 갤럭시탭은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를 겨냥해 만든 삼성전자의 야심작이다. 3일 독일 베를린 IFA 현지에서 갤럭시탭을 직접 사용해봤다. ●전자책 기능도 우수 갤럭시탭은 4인치인 스마트폰 갤럭시S의 디스플레이 크기를 7인치로 늘여놓은 듯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하단의 메뉴 등 키 배열은 물론 중앙처리장치(CPU)도 갤럭시S와 동일한 1㎓급이다. 터치스크린으로 갤럭시탭을 조작해 보니 갤럭시S나 아이패드만큼 화면이 빠르게 반응했다. 아이패드의 후발 주자인 갤럭시탭은 철저히 아이패드의 허점을 파고들었다. 갤럭시탭은 통화 기능이 없는 아이패드와 달리 음성과 영상 통화 모두 가능하다. 통화 품질도 우수하다. 베를린에서 서울로 국제 전화를 여러 차례 해 보니 일반 전화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다만 음성 송·수신을 위한 스피커와 마이크가 모두 제품 하단에 달려 있어 헤드셋 등을 이용하지 않으면 상당히 불편하다. 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것도 아이패드와 차별화되는 점이다. 비디오 촬영뿐 아니라 카메라를 갖다 대면 해당 위치와 관련된 주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크기는 각각 7인치, 9.7인치다. 아이패드는 가방 등에 넣어야 하지만, 갤럭시탭은 양복 상의나 점퍼 주머니는 물론 바지 뒷주머니에도 들어간다. 집에서 사용하는 기기인 아이패드와 달리 갤럭시탭은 이동하면서 쓰는 기기라는 근본적인 차이를 낳는 이유다. 갤럭시탭 무게도 380g으로 아이패드(3G·730g)의 절반에 불과하다. 한 손으로 들어도 손목에 큰 무리가 없다. 갤럭시탭은 인터넷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등 스마트폰에서 일반화된 기능도 잘 작동된다. 또 MS워드와 엑셀 등으로 문서를 보고 수정할 수 있는 ‘thinking free mobile’ 기능도 장착했다. 스마트폰처럼 통화와 인터넷 등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셈이다. 전자책 기능도 쓸 만하다. 아이패드보다 화면은 작지만 책을 읽는 데 불편하지 않다. 메뉴키로 낮·밤 모드 전환과 글자 크기 조정, 간략 설명 보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WSVGA급 1024×600 해상도를 갖춘 갤럭시탭 화질은 1024×768 해상도의 발광다이오드(LE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이패드에 비해 떨어진다. 동영상 파일을 갤럭시탭으로 볼 때 약간 어둡다는 느낌이다. 특히 슈퍼아몰레드(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를 채용한 갤럭시S와는 확연한 차이가 났다.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게임을 할 때 현장감이 많이 떨어진다. 향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나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아이패드와 비교해 애플리케이션이나 e북 등 콘텐츠 숫자가 부족하다는 점도 과제다. ●“올해 100만대 이상 판매” 한편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일 밤 베를린의 한 식당에서 한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갤럭시탭을 이르면 이달 말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올 연말까지 100만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 사장은 “갤럭시탭의 가장 큰 특징은 포터빌리티(휴대성)”라면서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양복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의 휴대성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양해질 것”이라면서 “갤럭시탭보다 좀더 크거나 좀더 작은 것과 아몰레드 패널을 적용한 것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스마트폰 판매 전망과 관련, “올해는 판매 실적이 좋아 (예상했던 1800만대는 물론) 2000만대, 더 나아가 2500만대까지도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올해의 두 배가 넘는 스마트폰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를린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종편 2차 공청회] 공정성과 콘텐츠 공통…사업자수·자본금 相異

    [종편 2차 공청회] 공정성과 콘텐츠 공통…사업자수·자본금 相異

    “제 각각 자기가 원하는 마음속 코끼리를 놓고 그림 그리기를 하고 있다. 희망사업자들 주요언론사업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기준 모델이 있기 때문에 만들어달라고 제시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3일 과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종편·보도PP 기본계획안’ 2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공청회는 오후 3시부터 학계·연구기관·시민단체 및 관련 사업자 대표 9명이 토론자로 참석, 선정 기준에 대해 공정성과 공익성, 자본금규모, 콘텐츠 경쟁력을 강조했다. 패널들은 보도채널의 공정성과 콘텐츠가 주요하다는데 공통된 의견을 보이면서도 사업자 숫자 및 자본금 등은 학계와 방송업계가 판이한 입장을 보였다. 이날 김대호 인하대 교수, 황승홈 국민대 교수, 김용규 한양대 교수, 초성운 KISDI 방송전파정책연구실장, 한석현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방송통신팀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성회용 SBS 정책팀장, 성기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무총장, 이창수 판미디어홀딩스 대표 등이 패널석에 참석했다. 먼저 발제를 시작한 김대호 교수는 “사업자수에 대해 절대평가를 해서 자격을 갖추고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선정할 것”을 제시했다. 심사기준에 대해서는 플랫폼이 무한대 상황에서 콘텐츠 경쟁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콘텐츠 배점을 27%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성흠 교수는 “넓게 참여를 보장해야한다. 신청자격에 문제에 있어서는 기존에 사업권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신청자체는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또 “신청이후에는 방송법 1조의 목적 조항이나 5조, 6조의 공공성 조항을 봤을 때 한사업자가 여러 채널을 소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하나의 사업만 하도록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용규 교수는 “사업자 선정방식은 일정한 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모두 선정하는 절대평가가 좋다고 본다.”면서 방송의 공정성을 감안할 때 민주적인 기업지배구조, 편성의 독립성, 보도의 공정에 관한 사항이 전제될 것을 제시했다. 승인 최적 점수 관련해서는 “주요항목 부분과 재정적 능력은 60점을 받아야한다.”며 “납입자본금 규모는 정부가 제시한 수치를 만족시켜야한다.”고 말했다. 초성운 실장은 “이미 다채널 매체가 많이 진입했다. 그 매체들 간에 진정한 경쟁을 통해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 출현하는 것을 기대해 본다면 사업자수를 못 박는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자본금 문제에 대해서는 “3천억원이 적은 돈이 아니다. 자본조달금 방식은 다양하고 이 금액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다.”며 자본금이 많아지는 것에는 반대했다. 이는 거대 자본금으로 만든 대작들이 빛을 못 보는 경우와 저예산 프로그램도 대박 나는 경우가 많아 콘텐츠 질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한석현 팀장은 “방송현실은 시청자의 측면보다는 공급자의 싸움이라면서 시장 환경에 있어 시청자의 입장을 고려한 방송환경을 만들 수 있는지를 우선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자를 2개 3개 4개 등 선정한다고 매체의 다양성이 반드시 생겨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상파 의무재전송은 문제가 많다고 보며 시행령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을 제안했다. 강정화 사무총장은 “시청자 선택권 확대나 시장의 상황에서 새로운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위해 사업자수를 미리 정하는 방식 보다는 절대평가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 맞다.”며 콘텐츠 경쟁력과 방송의 공적인 사회적 책임을 주장했다. 이어 실제로 제안한 사업계획과 납입 자본금 규모가 적합한지에 대한 적합성 평가도 필요하다면서 방송의 공적 책임을 볼 때 투명성 및 보편성, 독립성 확보 방안에 대한 평가가 중점될 것을 제안했다. 사업자 입장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발제도 나왔다. 성회용 팀장은 희망사업자, 주요언론사업자들은 자기가 원하는 기준 모델이 있기 때문에 만들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처음 SBS가 허가를 받은 아날로그 사업자 시장 때와는 판이 하게 다르다고 피력했다. 이는 아날로그가 디지털을 넘어서 SD, HD, UDTV로 갈 때마다 자본금이 4배씩 들어간다며 지상파만 5개 있던 상태에서 현재는 250개 사업자로 폭증했다고 토로했다. 또한 정책목표인 여론의 다양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도가 필수 인데 이 보도를 하기 위해서 다른 부분에서 벌어 보도를 먹여 살리는 문제가 있다며 그래서 자본금이 커질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정된 시장에서 자원을 두고 매체가 경쟁하게 되면 시장에서 망하지 않기 위해 플랫폼 사업자의 지원도 필요하겠지만 결국 자기가 어떤 콘텐츠 목표를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종편숫자는 최소화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 했다. 침체기에 접어든 방송시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이 아닌 기존 플랫폼에 신규 사업자를 허가할 경우 광고, 콘텐츠,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야한다는 말이다. 이는 각종 광고규제가 완화되고 KBS 수신료가 인상, 다수 종편PP가 생존할 수 있는 신규 광고시장 창출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방송광고시장의 동향과 제작비용 상승 등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종편PP 도입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다. 이와 같은 주장에 있어 대만 케이블TV 정책이 10개가 넘는 종합편성 패널들로 난립하게 됐고 이들이 제작비 절감을 위해 외국산 프로그램을 무분별하게 수입·방영한 결과 국내 제작기반의 붕괴는 물론 외국 콘텐츠의 범람으로 문화주권까지 상실한 상태라고 예를 제시했다. 성회용 팀장은 “절대평가든 비교평가든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1개부터 출발한 뒤 시장상황에 맞춰 추가 선정하는 것이 시장의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규제기관에 아쉬움도 토로했다. 성 팀장은 “종편사업자가 시장에 들어오는 데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동등한 경쟁 환경 조성과 동일 수준의 규제와 심의를 받는 것이 진정한 시장 경제 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유제한, 광고, 편성분양 규제는 시장 선진화 측면에서 반드시 동일화가 되어야한다고 제안했다. 신규사업자에 대해서는 의무재송신과 유료매체 채널번호의 우선배정 특혜가 제공되면 신규채널 도입할 때마다 점점 강도 높은 혜택을 부여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성기현 사무총장도 “현재 구도 하에서 사업자 수는 최소화되는 게 맞다.”고 전했고 이창수 대표는 외주제작사가 당하는 불공정 수직 구조가 이번을 계기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수 대표는 특히 “핵심은 콘텐츠고 케이블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건 지상파 콘텐츠다.”며 “양적 팽창만 있었지 질적 팽창은 없었고 글로벌 미디어가 주체가 아니라 글로벌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고 발제했다. 주제발표를 진행한 김준상 방송정책 국장은 “공청회와 각계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번 공청회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기본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해서 9월 중순에 의결할 계획이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최시중 위원장 “울진군 ‘디지털 전환’ 성공 신호탄…”

    최시중 위원장 “울진군 ‘디지털 전환’ 성공 신호탄…”

    “지난날 흑백 TV가 칼라 TV로 바뀐 것처럼 울진군 디지털 전환은 방송통신 강국에 있어 획기적인 일이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최시중 위원장은 1일 오후 경북 울진 엑스포영상관에서 열린 ‘울진군 디지털방송 전환 선포식’에 참석해 이 같은 기념사를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1961년부터 지속돼 온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국내 최초 울진군에서 디지털 방송 완전 전환을 위한 선포식을 갖고 2012년 12월 31일 전국적인 디지털 방송을 전환한다.방통위는 지난해 9월 울진군, 강진군, 단양군, 제주도 등을 디지털 전환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디지털 컨버터(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무상제공과 보급형 디지털TV 구매보조 등 정부지원을 실시해 시범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정부는 지원해 왔다.방통위는 이번 울진군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강진군, 단양군, 제주도 등 아날로그 방송 종료를 순차적으로 진행 시킬 예정이다.시범지역 직접수신 세대 정부지원은 일반세대의 경우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무료로 임대하고 예치금 1만원 및 3년 후 양도가 가능해진다.저소득층은 디지털 컨버터 1대를 무상 제공하거나 디지털 TV 구매비용을 10만원 보조하는 조건 중 선택하면 된다. 노인 및 장애인은 디지털 컨버터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VIP 및 울진군 마을 주민들 등 국민의 협조에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불편 없는 시청자 지원센터를 해 나갈 것이다.”면서 “이번 디지털 완전 전환 정책이 현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또 “디지털난시청 문제해결과 정부 격차해소에 모든 정책적 부분을 해 나가겠다며 이로인해 국가 경쟁력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이번 울진군이 디지털 전환의 성공 신호탄이 돼 발전해 나가려면 관련 방송사 및 제조사, 정부, 지역주민 등이 협조해야한다고 최 위원장은 당부했다.이번 선포식으로 시범지역 주민들은 디지털 컨버터를 통한 TV화질 개선과 안테나 개보수 등 정부의 기술지원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 전국 디지털 방송전환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편 방통위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KBS 아날로그 1TV를 통해 TV 화면 80% 크기의 안내자막을 방송해 디지털 전환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세대도 빠짐없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컨버터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규하 기자 울진(경북) judi@seoulntn.com
  • 옷에 칩 하나 꽂으면 ‘끝’… ‘입는 휴대폰’ 개발

    옷에 칩 하나 꽂으면 ‘끝’… ‘입는 휴대폰’ 개발

    한손에 휴대폰, 한손에 핸드백과 책, 지갑…여자의 손은 3개라도 모자란다. 이런 고충을 이해한 한 의류업체가 기가막힌 발명품을 내놨다. 영국의 ‘큐트서킷’이라는 업체가 공개한 ‘엠-드레스’(M-Dress)는 옷의 라벨 아래에 심카드(Sim Card)를 부착해 전화통화를 가능하게 한 제품이다. 몸짓을 인식할 줄 아는 소프트웨어가 전화가 올 때 손을 올려 귀로 가져가면 통화가 연결되도록 도와주며, 팔을 옆으로 내리면 자동으로 전화가 끊어진다. 일반 휴대폰처럼 번호마다 다른 벨소리를 설정할 수도 있어 휴대폰 이용의 재미를 더한다. 다만 현재까지는 제한된 통신사 번호의 전화만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대중화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큐트서킷 측은 “하루에도 수많은 휴대폰이 분실되고 있다. 특히 손에 짐을 많이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가 없는 드레스를 자주 입는 여성들의 경우 휴대폰 보관에 불편함을 느낀다.”면서 “이 옷은 주머니도 없고 크기도 매우 작지만 여성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편리함을 느끼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대통신기기를 손쉽게 들고다닐 수 있도록 돕는 의류의 개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얼마 전 호주의 한 의류업체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한 아이패드 유저들을 겨냥해 남성용 아이패드 티셔츠 ‘아이티’(ITee)와 여성용 드레스 ‘아이드레스’(IDress)를 개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시크릿, 인디가수 예한 노래 ‘판박이 표절’…진실공방

    시크릿, 인디가수 예한 노래 ‘판박이 표절’…진실공방

    걸그룹 시크릿이 표절의혹에 휩싸였다. 신곡 ‘3년 6개월’이 도입부 피아노 선율, 전체 메인 멜로디, 랩부분의 라임과 리듬 등 일부분이 아닌 곡 전체의 메인테마를 ‘판박이 표절’ 했다는 것. 인디가수 예한(본명 하승목)은 31일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크릿의 ‘3년 6개월’은 자신의 자작곡 ‘나쁜여자’를 표절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6월 표절 의혹을 확인하고 7월 시크릿 소속사 티에스엔터테인먼트 측 ‘3년 6개월’ 작곡가에게 답변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티에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기사화 된 것을 보고야 상황을 알았고, 앞서 표절과 관련된 그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6월부터 계속 연락을 취했다는 예한의 설명과 상반되는 대목이다. 예한이 보냈다는 ‘내용증명’ 서류에 대해서도 “그런 중요 서류들은 ‘등기’이기 때문에 수신 확인을 거치지 않느냐. 하지만 전해 받은 것이 없다”고 전했다. 또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회사명, 연락처가 모두 공개 돼 있다. 그의 주장대로 연락을 취했다면, 표절 문제와 같이 민감한 문제를 회사 측에서 간과했을 리 없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티에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표절과 관련된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는 정황을 밝히며, 앞으로의 대처 방안이나 표절 인정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표절 문제처럼 가수의 이미지와 직접 연결되 있는 문제를 너무 가쉽화 처리하지 말아달라. 확인이 되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당부를 전했다. 시크릿 앨범 수록곡 ‘3년 6개월’과 예한의 자작곡 ‘나쁜여자’는 도입부 시계초침 효과음과 피아노 선율로 진행되는 멜로디 등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음악 팬들은 랩부분, 간주, 후반부 역시 리듬과 라임등은 차이를 보이지만 ‘메인테마’가 비슷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표절의혹’ 게시물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숙종 어깨에 바퀴벌레? ‘동이’ 옥의 티 발견▶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김정은 ‘소원을 말해봐’ 록버전 화제..."중독성!" 호평▶ 박진영은 사인공세..닉쿤은 식사만 ‘굴욕’▶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 시크릿 측 “표절논란? 오래 전에 받은 언터처블 곡”

    시크릿 측 “표절논란? 오래 전에 받은 언터처블 곡”

    걸그룹 시크릿 측이 표절논란에 대해 이미 오래 전에 받아본 곡이라며 완강하게 부인했다. 가수 예한은 시크릿이 2009년 발표한 ‘3년6개월’(강지원 작곡)이란 곡이 자신이 2008년 발표한 ‘나쁜여자’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크릿 측은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곡은 소속가수인 원래 언터처블 노래로 이미 오래 전에 받은 곡”이라고 반박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언터처블에게 주려고 받은 시기는 예한이 곡을 발표한 시기보다 앞선다. 하지만 곡이 다소 여성스러워서 시간이 흐른 뒤에 시크릿 앨범에 수록됐다. 관계자는 예한이 보냈다는 내용증명 서류에 대해서도 “그런 중요 서류들은 등기이기 때문에 수신 확인을 거친다. 하지만 전해 받은 것이 없다”며 “포털사이트에 검색만 해도 회사명, 연락처가 모두 공개돼 있는데 어디로 보냈다는 건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강지원 작곡가로 부터 이번 표절의혹에 대해 관련(표절이 아니라는) 증거 자료를 건네받은 상태로 곧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슈퍼스타K 조문근, 10월 가수데뷔…서인국-길학미 뒤 잇는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귀여운 섹시소녀 변신▶ 예한, 시크릿 ‘3년 6개월’ 표절 주장…"내노래 ‘나쁜여자’ 베껴"
  • [이사람]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이사람]김근수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1988년 서울올림픽, 1993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우리가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는 목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기존 3대 메가 이벤트와 차원을 달리합니다. 한국이 주요 20개국(G20)의 일원으로서 인류의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주도적으로 제시하는 초대형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김근수(52·차관급)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지구촌 사람들이 해양의 미래를 통해 인류의 꿈을 확인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여수박람회를 정의했다. 김 사무총장은 2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온난화,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지구 면적의 70%를 차지하고 90%의 생물 종을 보듬어 안고 있는 바다”라면서 “여수박람회에서는 해양자원의 보호와 개발, 활용 방안이 광범위하게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자원 보호·개발·활용 모색 “현재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한반도 크기의 몇십배에 이르는 쓰레기 섬이 있습니다. 바다를 떠돌 던 쓰레기들이 해류의 중심점에서 몰린 것이지요. 땅과 하늘뿐 아니라 바다 환경의 보호도 시급한 과제라는 것입니다.” 그는 지역 균형발전, 남해안 관광자원 개발, 해양 연구개발 기지 조성 등에서 여수 개최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의 국제적 지명도가 기존에 박람회를 했던 런던, 파리, 상하이 등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요. 그러나 스페인 사라고사(2008년), 일본 아이치(2005년) 등 최근 개최지를 보면 대도시만 하는 추세는 아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수 박람회는 경남, 전남을 포괄하는 남해안 전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여수는 그 중심에 있는 것이고, 일본과 중국의 관문인 부산과 목포도 활기를 띠게 될 것입니다.” 여수박람회장 건설은 준비위원회가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도로나 철도 등 굵직한 기반시설(SOC) 구축은 국토해양부, 간선도로나 주택개량 등은 지방자치단체, 호텔이나 리조트 등의 건설은 민간기업들이 맡게 된다. 그는 “여수박람회는 중앙, 지방, 민간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그야말로 종합예술”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말까지 시설공사를 대부분 완료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5월 개막에 앞서 충분한 사전 운용을 해 완벽을 기할 것입니다.” 그는 여수 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가 장기적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성과는 역시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국격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말 시설 완공 후 시험가동 “현재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는 미국, 독일, 일본에 비해 30% 정도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테면 똑같은 물건을 미국이 100원 받고 팔 때 우리는 70원밖에 못 받는 것이지요. 30% 격차의 10분의1만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도 70원짜리 물건이 73원으로 뛰는데 이 경우 삼성전자, 포스코, SK텔레콤 등 3개 기업의 영업이익을 모은 것만큼의 효과가 나타납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용어 클릭] ●2012 여수세계박람회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 Coast)’을 주제로 2012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석달 동안 전남 여수신항 일대(174만㎡)에서 열린다. 첫 근대박람회가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이후 112번째 박람회다. 100개국이 참가하며 관람객 800만명(외국인 5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14개국, 유럽 12개국, 미주 12개국 등 총 62개 나라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3개 국제기구의 참가가 확정됐다. 한국관, 국제관, 주제관, 아쿠아리움, 엑스포타운 등이 건립되며 총 사업비 2조 1000억원이 투입된다. >> 김근수 사무총장 약력 << ▲1958년 서울 출생 ▲경동고(76년 졸업) 서울대 경영학과(81년)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88년)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 석사(98년) ▲행정고시 23회(79년) ▲재무부 금융정책실,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 아날로그TV방송 ‘2012년 12월 31일 04시’ 종료

    아날로그TV방송 ‘2012년 12월 31일 04시’ 종료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일시와 저소득층에 대한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 등을 담은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방통위는 “시청자, 방송사 등이 디지털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일을 ‘2012년 12월 31일 04시’로 정했으며 시범사업 지역인 울진군, 강진군, 단양군, 제주특별자치도의 종료일시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9월 1일 오후 2시에 국내 최초로 아날로그 TV방송을 종료하고 디지털 TV방송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아날로그TV로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TV방송 수신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디지털컨버터 1대를 무상으로 제공받거나 디지털TV 구매 시 10만 원의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는 필요한 경우 안테나 개보수 등의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방통위는 저소득층 지원 대상가구 및 신청절차 등 구체적인 사항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연내 고시로 제정하고 전국적으로 디지털방송 전환 지원센터를 구축해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韓·美·日 vs 北·中… 굳어지는 신 냉전

    韓·美·日 vs 北·中… 굳어지는 신 냉전

    오늘의 동북아는 천안함 사건 이전의 동북아가 아니다. 3개월 만에 극적으로 재연된 북·중 정상회담은 이 불가피한 사실을 자명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 발표를 코앞에 둔 시점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난 메시지는 수신처를 미국으로 하고 있다. 그것은 ‘너희가 그렇게 하면 우리도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난 27일 북·중 정상회담은 단순히 남북문제가 아니라 동북아의 문제, 세계의 문제다. ●“美·日 행보는 中 견제용” 분석 천안함 사건이 일어났을 때 미·중은 둘 다 몸을 사렸다. 하지만 북한 소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달라졌다. 미국은 전폭적으로 한국 편을 들면서 대북 응징에 팔을 걷어붙였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 채택을 주도했고 추가 대북제재 방침을 천명했다. 중국의 반발을 무릅쓰고 동해에 항공모함을 보내 군사훈련을 강행했으며, 다음달 초 서해 연합훈련을 예고했다. 미국의 진정한 의도는 지난달 23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전모를 드러냈다. 미국은 중국과 동남아 일부 국가 간 영토분쟁인 남중국해 문제에 끼어들어 사실상 반(反) 중국 진영에 가담했다. 미국이 급부상하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서해에서 남중국해까지 만리장성을 쌓고 있다는 분석이 나올 만했다. 지난 10일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담화도 ‘동북아의 시각’으로 들여다 봐야 한다. 간 총리는 ‘한국인’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북한과 중국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1995년 무라야마 담화는 일본의 침략을 받은 아시아의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했었다. 간 총리의 담화는 한국과 북·중 사이에 선을 그어놓은 격이다. 최근 세계 2위의 경제대국 자리를 중국에 내준 일본으로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을 확실한 내 편으로 붙들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표기한 올해 방위백서의 발표를 미루고 있는 것도 이런 의도의 연장선상에 있다. 중국은 천안함 사건 직후 ‘불량국가’인 북한을 편드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그래서 시종 모호한 자세로 일관했다. 하지만 남중국해 영토분쟁과 서해훈련 문제 등을 통해 미국의 의도가 선명해지자 이쯤에서 뭔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한국, 대북관계 연착륙 과제로 한·미·일 대 북·중의 신(新)냉전 구도가 굳어진다면 그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한테 돌아온다. 그동안 한국 정부의 대북 압박정책은 중국이 북한을 돕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논리를 전제로 하고 있었다. 5·24조치로 남한의 지원이 끊기고 미국의 추가 대북제재까지 가세한다면 북한 정권이 내년 봄쯤에는 두 손을 들 것이란 기대도 일견 녹아 있었다. 그런데 만약 중국이 북한에 산소마스크를 씌워주는 쪽으로 돌아선다면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은 원점에서 재고해야 할 처지에 직면할지 모른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삼성전자, 독일’IFA 2010’ 출품’글로벌 3D TV’ 시장공략

    삼성전자, 독일’IFA 2010’ 출품’글로벌 3D TV’ 시장공략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삼성전자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AV·멀티미디어 전시회 ‘IFA 2010’에서 3D 제품들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D 입체화질과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는 ▲65인치 풀HD 3D LED TV ▲세계 최초 HDD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명품 디자인의 최고급 3D 홈시어터 ▲능동형 방식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 등 신규 3D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를 선보임으로써 3D TV의 대형화를 한 발 앞당기는 한편 40~65인치까지 다양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춘 3D TV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삼성전자 65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인터넷@TV 2010’ 기능과 ‘올쉐어(Allshare)’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TV로 색다른 TV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기존 인터넷 서비스와 TV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의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또는 유료로 다운 받아서 즐길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콘텐츠를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대형 TV 화면을 통해 구현 가능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생생한 3D 입체영상과 프리미엄 입체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라인업도 확대하며 ‘3D TV=삼성’에 이어 ‘3D AV=삼성’ 공식으로 글로벌 3D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하드디스크 내장형 3D 블루레이 플레이어(모델명:BD-C8900)는 3D 영상 재생은 기본으로 500기가바이트(GB)에 달하는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유럽형 디지털 TV 방송 수신 튜너(DVB-T/C, DVB-S/S2)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삼성 3D T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풀HD 3D LED TV 9000시리즈와 프리미엄 3D 홈시어터 HT-C9950W도 공개된다. 프리미엄 3D 홈시어터 HT-C9950W는 품격 있는 스테인리스 메탈 소재와 인체공학적인 터치 컨트롤 버튼, 프리미엄 볼륨 휠, 슬롯인 디스크 로딩 및 7.1채널 스피커 시스템 기반의 고출력 서라운드 음향, 진동 방지 솔루션 액티브 서브 우퍼로 보다 파워풀한 저음을 구현,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BD-C8900와 HT-C9950W는 모두 무선 네트워크 기술인 와이파이(Wi-Fi) 내장형으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그레이드와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자동으로 된다. 삼성전자는 유럽 홈시어터 시장에서 올 상반기 25%(수량기준)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지난 2008년 1위 이후 3년 연속 자리를 고수 하고 있다. 유럽 홈시어터 4대 중 1대는 삼성 홈시어터라는 설명이다.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유럽 시장에서 1위 맹공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유럽 블루레이 플레이어 시장에서 수량기준으로 작년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3%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삼성전자는 3D TV, 3D AV 제품에 이어 가정용 3D 프로젝터까지 선보인다. 능동형 방식의 ‘싱글엔진 싱글렌즈’ 3D 프로젝터인 SP-A8000은 세계 표준인 능동형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풀HD 3D 영상을 원본 해상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SP-A8000의 사이즈는 432X473x212mm, 무게는 10.8 Kg으로 일반 가정용 프로젝터와 비슷한 수준이며 1000 안시루멘의 밝기로 최대 300인치의 대형화면으로 집에서도 극장처럼 온 가족이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반 2D 영상을 3D 입체영상으로 변환하는 ‘2D→3D’ 전환 기능도 탑재돼 있어 입체감을 깊게 또는 얕게 사용자 기호대로 조절할 수 있다.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3D 제품 라인업 확대로 다양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게 됐다.”며 “3D 활성화를 위해 제품 자체만큼 3D 콘텐츠도 중요하기 때문에 드림웍스와 같은 세계적인 콘텐츠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女談餘談] 자전거/전경하 정책뉴스부 기자

    [女談餘談] 자전거/전경하 정책뉴스부 기자

    휴가철에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등 이른바 자전거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에서는 가족들이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모습도 쉽게 만날 수 있다. 유럽의 일반 도로에서 차를 몰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다 보면 가끔은 참 천하태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알아서 차가 피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이 그렇다. 유럽에서 자전거와 차량이 뒤섞이면 자전거가 우선이다. 일부 중소도시의 횡단보도에는 차량 정지선 앞에 자전거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폭이 좁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경우, 한국 같으면 차들이 경적을 울릴 만한 상황이지만 유럽에서는 차들이 경적을 거의 울리지 않는다. 대신 차선을 바꾼다는 방향등을 켜면서 자전거를 피해간다. 속도가 느린 차를 추월하듯, 자전거를 추월하지만 여기에도 정해진 안전규칙이 있다. 영국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다음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려고 하면 오른손으로 아래 방향을 가리킨다. 좌회전하려고 하면 반대로 왼손으로 아래 방향을 가리킨다. 자신이 진행하고자 하는 방향을 미리 알려 줘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차가 추월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막는 것이다. 이런 수신호는 차량 운전자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영국 초등학교 저학년은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수신호는 물론 안전수칙에 관한 내용이다. 어린이의 경우 헬멧 착용은 기본이다.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몸에 배다 보니 날이 좀 어둡다고 생각되면 야광 조끼를 입고 나오는 어른도 있다. 자전거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자전거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고 자전거 주차장도 생기고 있다. 그런데 자전거의 교통문화에 대한 배려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자전거 도로와 주차장은 하드웨어다. 이젠 하드웨어에 못지않게 소프트웨어에도 신경 써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전거도 차량이다. 이제 차로서 제대로 된 대우를 해 주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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