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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모, 하태경 상대 집단 소송…“강력 조치할 것”

    박사모, 하태경 상대 집단 소송…“강력 조치할 것”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가 개혁보수신당 하태경 의원을 상대로 집단 소송에 들어갔다. 52개 단체 연합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는 지난 2일 박사모 팬카페를 통해 “하태경 의원 고소 건에 대해 변호사와 자세한 상담을 했다”며 구체적인 소송전 계획을 담은 공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해당 공지글은 5일 오전 10시 기준 조회수 7100회를 넘어섰고, 댓글은 260여개 이상 달리며 박사모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탄기국 대변인을 맡은 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은 “순수 회원과 시민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자금을 마치 최씨의 돈인 것처럼 허위 사실 유포한 하 의원을 법적으로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기국이 집단 소송을 예고하자 이날 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방송에서 최순실의 부활프로젝트에 맞불집회가 이용당할 소지가 있다고 했더니 박사모가 소송을 걸겠다고 한다. 하태경 죽이기 마녀사냥에 나섰다”며 “저는 탄핵맞불집회 참석자들이 최순실 돈을 받고 나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주 강변 ‘인물 암각화’ 발견…“물 근원 신앙·제사 유적 추정”

    상주 강변 ‘인물 암각화’ 발견…“물 근원 신앙·제사 유적 추정”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이하 반구대연구소)는 경북 상주시 낙동면 낙동강변에서 인물 중심의 새로운 암각화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암각화는 상주시청 공무원 김상호씨가 수년간 낙동강 일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찾아 반구대연구소에 알려 발견됐다. 반구대연구소는 지난달 15일과 20일 두 차례 현장 조사를 벌였다. 이 암각화는 북쪽을 바라보는 바위 절벽의 암면(가로 1125㎝, 세로 320㎝)에 새긴 것으로 9점의 사람 얼굴과 2점의 인물상 등 모두 11점이다. 이 암각화는 사람을 중심으로 삼은 게 특색이다. 암각된 두 인물은 각각 가로 74㎝, 세로 128㎝ 크기와 가로 104㎝, 세로 173㎝ 크기다. 그동안 조사된 국내 인물 암각화 중 가장 크다. 반구대연구소는 “제작연대를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낙동강을 내려다보는 자리에 있는 것으로 볼 때 수변 제사 유적의 하나로 볼 수 있다”며 “유난히 강조된 인물상의 두 눈은 물의 근원에 대한 신앙이나 수신신앙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반구대연구소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정밀실측 조사하고, 유적의 정확한 학술 가치를 규명할 계획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정치뉴스 테이크아웃] 그냥 보수당 어때! 신당 당명 ‘골머리’

    “한나라당 다시 쓰실래요?” 지금은 군소 정당인 한나라당 관계자가 4일 개혁보수신당(가칭)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이렇게 제안. 정 위원장 측은 “고맙지만 사양하겠다”며 거절. 개혁보수신당이 당 이름 짓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중.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라는 의미를 담고,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감하고,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단어가 보이지 않기 때문. 가칭은 ‘개보신탕’, ‘개보당’, ‘개보수’ 등으로 희화화. 약칭으로 검토한 ‘개혁신당’도 이미 군소정당인 개혁국민신당이 사용 중. ‘민주’, ‘국민’, ‘정의’라는 단어는 현재 야당이 사용 중. ‘공화당’은 중앙선관위에 기등록된 정당. ‘개혁’과 ‘신’(新)이란 단어는 생명력이 짧은 정당에 어울린다는 의견 많아. ‘따뜻한보수당’, ‘깨끗한보수당’은 더불어민주당을 따라 하는 느낌이 들어 반대. 때문에 그냥 ‘보수당’으로 하자는 의견이 유력하게 제기. 아울러 신당 페이스북의 당명 공모 게시글에 3일 만에 2000여개의 조롱성 당명이 댓글로 달려. ‘깨따보당’, ‘새누리였당’, ‘어차피합칠거당’, ‘호박에줄그었당’, ‘친박아니당’, ‘더불어보수당’, ‘반기문오신당’, ‘친박야속하당’, ‘진짜보수신당’(진보신당) 등. 한 네티즌은 “운영자가 댓글을 임의로 삭제하고 쓸 권한도 없앴다”고 항의. 정 위원장은 이날 창당준비회의에서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고.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다시 뭉친 남·원·정 트리오 신당 ‘50대 기수’로 승부수

    다시 뭉친 남·원·정 트리오 신당 ‘50대 기수’로 승부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일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면서 여권 ‘50대 기수론’의 중심 인사들이 대부분 신당으로 모이게 됐다. 원 지사는 이날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신당 창당 준비 작업에 동참했다. 전날엔 일찌감치 탈당해 개혁신당의 회의에 참가해 왔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공식 합류를 선언했다. 이로써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새누리당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개혁을 주도했던 ‘남·원·정’ 트리오가 신당에서 다시 뭉치게 됐다. 여기에 5일 36명의 원외당협위원장들을 이끌고 탈당계를 제출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가세하면 여권 50대 기수들의 진용이 갖춰진다. 오 전 시장, 남 지사, 원 지사는 꾸준히 대선 주자로 꼽혀 왔다. 이들은 다가올 대선에서 또 다른 50대 대권 잠룡인 유승민 의원 등과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해 중도 보수층의 결집을 꾀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날 창준위 회의에서 남 지사의 주도로 ‘선거연령 하향 조정안’에 대해 합의를 이끌어낸 데 대해 당내 반발이 일고 있는 만큼 이들 50대 기수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권성동 의원은 “국회의원도 아닌 남 지사가 이 당에서 자기 ‘장사’를 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영입과 관련, “대선 후보로 추대한다는 의미의 영입은 없다”면서 “반 전 총장이 정당을 선택한다면 개혁신당이 될 수밖에 없고, 우리 당 공직후보 선정 관련 당헌·당규는 아직 없지만 경선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당은 이날 회의에서 창당 자금, 운영비 등으로 쓰기 위해 3선 이상 의원과 광역자치단체장은 1000만원, 초·재선 의원은 500만원, 기초자치단체장은 50만원 이상씩 갹출하기로 합의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보수신당도 ‘선거연령 18세’ 당론 추진

    해묵은 선거연령 인하 논쟁이 전환점을 맞는다. 개혁보수신당은 4일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일부 의원의 반발로 반나절 만에 재논의하기로 했지만 만약 당론으로 유지한다면 최대 63만명(지난달 말 기준 18세 인구)의 유권자가 늘어 차기 대선의 주요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은 ‘18세 선거연령 하향 조정’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야 3당(165석)과 신당(30석) 의석수를 합하면 195석에 이른다. 일부 무소속이 가세하면 국회선진화법에서 요구하는 법안 단독 처리 요건(200석)을 채울 수도 있다. 정병국 신당 창당추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창당추진위 회의 뒤 “선거연령은 18세로 하기로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법안을 통과시키고 가능하면 대선부터 적용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권성동 의원은 “의총을 열어 토론도 한 번 거치지 않고 이렇게 합의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반발했다. 지난 주말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30명의 의원 중 14명만 찬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층의 진보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선거연령 하향이 불리할 것으로 판단했던 새누리당의 태도도 미지수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박맹우) 사무총장 중심으로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만 했다. 현재 OECD 34개국 중 오스트리아는 16세,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 32개국은 18세부터 투표권을 부여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선거연령 18세로 하향 방안 제기…이재명 “17세로 낮추고 선거제 개혁해야”

    선거연령 18세로 하향 방안 제기…이재명 “17세로 낮추고 선거제 개혁해야”

    개혁보수신당(가칭)이 4일 사실상 첫 당론으로 결정한 ‘선거연령 18세 하향조정’ 방안을 당내 일부 의원들의 반대 의견에 따라 반나절 만에 재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선거연령을 17세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표의 등가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연령을 17세로 낮추고 권역별 비례대표, 중대선거구제 등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혁보수신당은 박근혜 게이트 몸통인 새누리당의 일부다. 김무성, 유승민 등 핵심책임자는 정계 은퇴로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지만, 대국민 속죄로 정치개혁에 앞장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SNS 친구에 초등생이 많은데, 글이나 주장이 성인과 구별이 안 될 정도가 많다. 촛불집회를 주도한 고등학생들은 말해 뭐할까?”라며 “17세면 충분히 자기판단으로 정치적 선택을 할 수 있다. 이들에게 민주공화국 주권자임에도 박탈했던 선거권을 이제 돌려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페이스북 글은 이날 신당 창당준비위원회에서 ‘선거연령 18세 하향 조정’ 방안이 제기돼 논란이 된 데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 그리스 의회는 지난해 7월 선거법을 개정, 2019년부터 선거연령을 17세로 낮췄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선거연령 18세 하향 방안에 찬성 견해를 밝혔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교육감 선거권을 만 16세(고1)까지 낮추자고 2015년 제안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혁보수신당 ‘선거연령 18세 조정’ 논란…당내 이견 표출로 재논의

    개혁보수신당 ‘선거연령 18세 조정’ 논란…당내 이견 표출로 재논의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첫 당론으로 내세운 ‘선거연령 18세 하향 조정’ 방안이 당내 이견으로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이 4일 창당 준비 회의를 열어 “선거 연령을 18세로 하기로 전체 합의”를 봤다고 밝혔지만,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던 의원들을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터져 나온 것이다. 반대 의견 제기로 개혁보수신당은 선거연령 18세 하향 조정 방안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원내대표도 회의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할 사안을 창당 준비 회의에서 결정하는 것 자체가 매우 잘못됐다”면서 “반대하는 의원들도 많다. 다시 절차를 밟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의원도 통화에서 “큰 틀에서 그렇게 방향을 잡은 건 맞지만 완전히 합의돼 대표 법안으로서 당론 발의한다고 하기엔 이른 상황”이라면서 “의원들도 많이 없는 상태에서 느닷없이 합의를 했다고 결정했다”고 반발했다. 더욱이 지난 주말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선거연령 하향 조정에 대해서는 전체 30명 중 14명의 의원만 찬성표를 던졌던 상황이라 이 방안에 반대하는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이날 상황에 대해 장제원 공동대변인은 통화에서 “우리 당의 의사결정 시스템은 매일 아침 회의를 하고, 이의가 제기되면 또 논의하는 방식”이라면서 “이 문제도 이의를 제기하는 의원이 있다면 당연히 재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대 가도 금전 손해보지 않는다

    군대 가도 금전 손해보지 않는다

    군에 가더라도 군에 가지않는 사람보다 금전적으로 손해보지 않는 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국방부는 4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병사 급여 인상 등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보상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2017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재 군복무 중 사용하는 비용, 비복무자와 비교한 금전적 손해 정도, 전체 정부 차원에서 시행 가능한 보상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 중 금전적 손해는 만 30세를 기준으로 복무자가 비복무자에 취업이나 학위 취득 시기가 늦어져 보게 되는 금전적 손실을 계량화하는 작업으로, 노동부 산하기관에서 연구하고 있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와관련, “4월에는 보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내년 이후 사병들의 봉급을 얼마나 인상할지 근거자료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으로 지난해 19만 7000원에서 9.6% 인상된 21만 6000원이다. 2012년과 비교하면 병장 월급은 10만 8000원에서 21만 6000원으로 5년 만에 2배로 인상된 것이다. 내년 이후 인상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국방부는 급여인상 외 다른 보상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국방부 당국자는 “다른 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하지만,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해 군복무기간에 해당하는 기간만큼 소득세를 감면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동원 예비군 훈련 보상비도 현실화된다. 2박3일간 동원훈련에 참여하는 보상비는 지난해 7000원에서 올해 1만원으로 올랐지만 여전히 병장 3일치 급여(2만 100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일반 예비군 훈련 보상비도 급식·교통비로 1만 3000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실제 쓰는 비용보다 적다. 의료지원 체계도 개선된다. 우선 비무장지대(DMZ) 내 소초(GP)와 같은 격오지 부대 장병들이 화상으로 국군의무사령부 군의관의 진료를 받는 원격진료 시설을 현재 63개소에서 연말까지 76개소로 늘린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릉, 청평, 부산, 원주 등 군 병원 4곳을 폐쇄해 13개로 줄이는 대신 의사 및 의료보조인력을 보강하고 시설과 장비는 현대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아울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수신용 휴대전화, 부대개방행사 등을 통해 부모와 부대 간에 소통을 늘리고, 전역군인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사(社) 1병영 결연기업과 함께 3월에 취업박람회를 연다. 대구 및 수원 등 군 공항 이전사업은 주민 참여하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전군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62만 5000명에서 올해 8000명이 감축된다. 장군 정원은 방위사업청 직위에서 1명(소장)이 삭감된다. 장군 숫자는 올해 말이면 가장 많았을 때(444명)에 비해 8명이 줄어든 436명이 된다. 국방부는 2022년까지 병력을 52만 2000명으로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극장 민폐 없앨 ‘영화관 모드’ 갖춰…애플 iOS 10.3 베타

    극장 민폐 없앨 ‘영화관 모드’ 갖춰…애플 iOS 10.3 베타

    애플이 오는 10일 출시하는 iOS 10.3 베타버전에 일명 ‘영화관 모드’로 부르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메트로 등 해외 언론이 애플 전문 블로거 소니 딕슨(Sonny Dickson)의 SNS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iOS 10.3 베타버전에 포함되는 영화관 모드는 어두컴컴한 영화관 내에서도 타인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손 쉽게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영화관 내에서는 휴대전화의 작은 알람 소리도 타인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데, 극장모드는 이런 소리와 기능을 한꺼번에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팝콘을 본 딴 아이콘을 누르면 갑작스럽게 울리는 수신전화와 문자메시지를 차단하고, 화면의 밝기가 자동으로 감소되며 알람과 벨소리 등이 손쉽게 비활성화 된다. 애플이 이 영화관 모드의 특허권을 취득한 것은 지난 2012년이다. 특허 신청서에는 “GPS를 기반으로 영화관에 입장하면 위치를 인식해 모드가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영화관을 떠나면 스마트폰은 자동적으로 전화 수신 기능 및 알림 기능을 활성화 시킨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일각에서는 영화관 모드가 반드시 필요한 기능인지 의문이 든다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출시했던 iOS 10.2 버전에서는 전원버튼을 다섯 번 누르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비상 SOS전화 기능, 최신 유니코드9 이모티콘, 케이블 또는 위성 가입 인증을 한번의 탭 만으로 가능케 하는 기능 등이 포함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정병국 “민주당 개헌보고서, 이러니까 친노·친문 패권주의”

    정병국 “민주당 개헌보고서, 이러니까 친노·친문 패권주의”

    정병국 개혁보수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의 ‘개헌 저지 문건’과 관련해 “이러니까 친노·친문 패권주의라는 말이 나온다”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민주연구원에서 문재인 전 대표 전략용 맞춤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가 소수의 친문 의원만 받아봤다고 하는데 이는 민주당이 특정세력의 패권정당, 문 전 대표의 사당임을 자임하는 게 아닌가 우려스럽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제2의 최순실 그림자가 문재인 전 대표 주변에 어른거린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개헌을 야합으로 몰아붙이자는 게 민주당 당론이고, 문 전 대표의 생각인지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문 전 대표와 민주당은 개헌 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게 국민의 뜻이라고 했다”며 “국민 개헌 요구는 여론조사에서 78.4%까지 나온다. 자신들의 대선 유불리만 기준으로 개헌에 접근하는 건 잘못됐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민주적 정당 운영을 농단하는 문 전 대표의 당내 비선 라인 정체를 밝히고 정당 민주주의 방해 세력들을 발본색원해서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며 “친박패권주의뿐만 아니라 친문패권주의도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패권주의”라고 강조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서울포토] 원희룡 제주지사, 새누리 탈당…개혁보수신당 합류

    [서울포토] 원희룡 제주지사, 새누리 탈당…개혁보수신당 합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회의에 참석, 유승민 의원과 포옹하며 인사하고 있다. 원 지사는 회의에 앞서 새누리당 탈당 및 신당 참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高3도 대선에 첫 투표

    첫 선거연령 18세로 급물살 정치권이 2017년 시행될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 가능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데 급물살을 타고 있다. 투표 가능연령을 한 살 낮춰 만 18세로 하면 약 61만명이 투표에 더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의 투표성향이 캐스팅보트가 될 수도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선거연령을 18세로 인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혁보수신당(가칭)의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도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창당추진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거연령은 18세로 하기로 전체 합의를 봤다”면서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이른 시일 내에 사안별로 토론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적용 시기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법안을 통과시키고, 가능하면 대선부터 적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우상호 원내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선거연령이 19세 이상인 곳은 우리나라밖에 없다”면서 “18세 인하를 반대하는 정당은 촛불민심에 역행하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그는 “100만명이 촛불집회를 해도 단 한 건의 폭력사건도 없는 나라에서 18세 선거가 이뤄지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도 선거연령 하향을 당론으로 요구하다. 이에 따라 ‘미니여당’인 새누라당의 반대 여부와 관계없이 1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학제상 만 18세 상당수는 고등학교 3학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잘 해봅시다’… 원희룡 제주지사, 개혁보수신당 합류

    [서울포토] ‘잘 해봅시다’… 원희룡 제주지사, 개혁보수신당 합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보수신당 창당추진회의에서 김무성 의원과 반갑게 포옹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원희룡, 새누리 탈당해 신당行…“좋은 집 만들겠다”

    원희룡, 새누리 탈당해 신당行…“좋은 집 만들겠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일 새누리당을 탈당,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길에 나선다”며 새누리당 탈당과 개혁보수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정병국 개혁보수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개혁보수신당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원 지사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해 애쓴 분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좋은 집을 만들어 국민과 미래를 함께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어 “새로운 당은 보수의 울타리 내에서의 적통 승계라는 차원을 뛰어넘어야 하며 보수라는 과거의 유산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면서 ‘양극화와 저성장을 돌파할 수 있는 구국 강병의 경제발전 모델 제시’와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외교·안보 정책의 마련’을 신당의 과제로 꼽았다. 원 지사는 탈당 기자회견 후 곧바로 신당 창당준비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원 지사의 탈당으로 17개 광역 시도지사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은 6명으로 줄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동치는 대선 정국] 민주 ‘개헌 전략 보고서’에 발칵… 문 vs 비문 구도 굳어지나

    [요동치는 대선 정국] 민주 ‘개헌 전략 보고서’에 발칵… 문 vs 비문 구도 굳어지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여론조사에서 대부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제치고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로 치고 나선 가운데 당 안팎에서 ‘문재인 vs 비문재인(비문)’ 구도가 굳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3일 민주당은 ‘비문·비박(비박근혜) 진영에서 모색하는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 구축이 대선 승리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의 30페이지짜리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벌집을 쑤신 듯했다. 당 싱크탱크가 특정인을 후보로 기정사실화한 듯한 보고서를 작성한 데다, ‘개헌특위에 (문 전 대표가 주장하는) 4년 중임 대통령제에 긍정 입장을 가진 의원을 다수 참여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이 다른 잠룡과 비문 의원들을 자극했다. 김부겸 의원은 페이스북에 “민주연구원이 벌써 대선 후보가 확정된 것처럼 편향된 전략보고서를 작성한 것은 심각한 문제다. 개헌 논의를 ‘정략적’ 차원으로 바라보는 것도 문제”라며 “특정 후보 편향의 활동은 당의 단결과 통합을 해치는 해당 행위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측도 “설마 특정 후보만을 염두에 두고 보고서를 작성해 해당 계파 의원들에게만 회람했겠는가”라며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강훈식 의원 등 초선 20명도 ‘민주연구원 개헌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내고 “분열을 자초하는 행위”라며 “문건의 작성·배포 경위 등 진상 조사와 관련자 문책, 재발 방지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 초선 의원은 “명백한 당의 사당화다. 김용익 민주연구원장을 잘라야 한다고 쓰려다가 수위를 낮춘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오해를 살 만한 표현은 있지만, 문병주 수석연구위원의 개인적 견해”라고 해명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추미애 대표는 초선 의원들과 만나 진화에 나섰다. 회동이 끝난 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민감한 시기에 내용도 문제가 있다. 안규백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착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과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아우르는 ‘빅텐트’를 주장한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물론 개혁보수신당도 문 전 대표를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손 전 대표는 불교방송에서 문 전 대표의 대선 후 개헌 입장에 대해 “어떤 얼빠진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지금 체제에서 갖고 있는 제왕적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하겠느냐”고 꼬집었다. 개혁보수신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전날 문 전 대표가 ‘국민의당이 신당과 손잡으면 호남을 배반하는 선택’이라고 한 데 대해 “친문, 비문으로 당내 패권에 집착하고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지역감정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문 전 대표는 국회 기자실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재래시장을 찾는 등 ‘미디어 프렌들리’ 및 민생 행보에 나섰다. 문 전 대표가 국회 기자실을 찾은 것은 2015년 2월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 대표로 취임하면서 방문한 이래 처음이다. 문 전 대표는 장위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거 때가 닥치면 정치인들이 이합집산을 한다든지 정계 개편을 한다든지 흔히 있는 일이지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책임 있는 새누리당이나 떨어져 나온 ‘비박’들의 정권 연장을 돕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원희룡 오늘 탈당… 보수신당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정치 위해 새출발”

    원희룡 오늘 탈당… 보수신당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정치 위해 새출발”

    원희룡 제주지사가 4일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한다. 대선 주자급 광역자치단체장이 새누리당을 탈당하는 것은 남경필 경기지사에 이어 두 번째다. 정병국 신당 창당추진위원장은 3일 “내일 오전 7시 5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 지사의 새누리당 탈당 및 개혁보수신당 참여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신당 회의에 참석한 뒤 제주도로 이동해 뜻을 함께하는 도의원과 동반 탈당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 실패를 미리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면서 “깨끗하고 따뜻하며 국익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를 위해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특히 “권력집중의 제왕적 대통령제의 실패와 한계로부터 결별해야 한다”고 말해 개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원 지사는 지난해 말 새누리당 비주류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에 참석하며 탈당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원 지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의 새누리당으로서는 대선을 치를 염치가 없다. 결국 보수가 재편돼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서는 “50대 이하 세대에서는 그런 식으로 국정을 농단하라고 해도 할 수가 없다”며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원 지사가 신당에 입당하면 남 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포함해 여권의 50대 대선 후보군이 모두 신당 소속이 된다. 이들 외에 김기현 울산시장과 권영진 대구시장도 신당 입당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반면 홍준표 경남지사는 새누리당 탈당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JTBC 신년토론’ 유승민, 朴대통령 향해 “상식이 결핍한 사람”

    ‘JTBC 신년토론’ 유승민, 朴대통령 향해 “상식이 결핍한 사람”

    지난 2일 JTBC에서 방송된 ‘신년특집 토론’ 패널들의 공방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토론에는 ‘썰전’에 출연하는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외에도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한 유승민 의원, 그리고 야권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왔다. 이 자리에서 유승민 의원은 “보수를 재건하겠다”면서 신당 합류 배경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상식이 제일 결핍된 것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토론 주제가 개혁보수신당 창당 문제로 넘어가면서 유 의원은 “개혁보수신당엔 30명 국회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면서 “국가 안보와 공동체, 대한민국 헌법이 정한 민주공화국 기본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 보수”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하지만 보수가 (결과적으로) 공동체를 지켰느냐는 건 자성의 문제다. 신당을 만든다고 해서 새누리당 시절 책임이 사면될 거라 보지 않는다”면서 “누군가 보수를 재건해야 하는데, 하지만 새누리당은 보수 재건을 하기엔 너무 절망적인 상태라 봤다. (신당 창당을 통해) 보수를 재건해보겠다”고 고 밝혔다. 이후 전 변호사는 “한나라당 비서실장 당시 비선실세 그림자를 지켜봤을텐데 ‘어떤 책임도 없다’고 하기는 의심스럽다”고 유 의원을 몰아붙였다. 그러자 유 의원은 “11년 전 제가 (박 대통령을) 가까이 했던 시절 (정윤회) 3인방이 절대 (주변에) 못 있도록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그분이 기본기에는 굉장히 투철한 사람이라 옆에서 누가 잘 보좌를 해주면 바른 길로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또 “(박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첫 인사로 수석 대변인을 썼는데 굉장히 비판했다”면서 “인사·소통·정책 3가지를 잘해야 괜찮은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수석 대변인은 극우 인사로 분류되는 윤창중 당시 칼럼세상 대표였다. 토론을 진행하던 중 유 의원은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공격을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유 의원을 겨냥해 “안보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새누리당은 ‘북한에 총 쏴 달라’ 한 적 있다. 방산비리도 있었다. 말로는 안보를 말하지만 안보를 악용한 대표적 집단”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jtbc 신년토론’ 전원책, 태도 논란…“손석희 말도 안 들어”

    ‘jtbc 신년토론’ 전원책, 태도 논란…“손석희 말도 안 들어”

    ‘JTBC 신년토론’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토론 상대방의 말을 끊거나 발언시간을 초과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2일 밤 방송된 ‘JTBC 신년토론’에서는 보수신당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작가, 전원책 변호사 등이 참석해 2017년 대한민국의 앞날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시종일관 “말도 안되는 소리 마라”, “그런 소리하면 안된다”라는 등 이재명 성남시장의 말을 끊었다. 더불어 유승민 의원에게는 “좌파적 사고에 젖어있는 것 같다”는 등의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손석희 앵커는 발언 시간을 초과한 전원책 변호사를 몇 번씩 만류하고 나섰다. 손 앵커는 수 차례에 걸쳐 “전 변호사님”을 부르며 그를 진정시키려 했지만 전원책은 계속해서 강경 발언을 이어갔다. ‘썰전’에 함께 출연 중인 유시민 작가 또한 그에게 쓴소리를 했다. 유 작가는 “그렇게 하면 보수는 상대방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오해받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썰전도 그렇게 하지 않느냐”고 받아쳤고 유 작가는 “썰전은 녹화지만 지금은 생방송”이라고 상기시켰다. 일부 누리꾼들은 SNS와 ‘썰전’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전원책 변호사의 토론 태도를 지적하며 ‘썰전 하차’를 요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박 야생체험·도보순례·독서 토론… 새내기 은행원 ‘팀워크·창의력 쑥쑥’

    1박 야생체험·도보순례·독서 토론… 새내기 은행원 ‘팀워크·창의력 쑥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시시각각 금융 환경이 바뀌면서 은행들의 신참 훈련 풍속도도 바뀌고 있다. 기존의 여수신(예금과 대출) 업무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기획하거나 팀 프로젝트 등 협업을 강조하는 추세다. ●핀테크 시대, 창구 업무 교육은 한계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한 시중은행들은 최근 신입사원 연수를 시작했다. 과거에는 주로 은행 창구 업무에서 꼭 필요한 고객 응대 요령 등에 중점을 뒀다면 최근에는 창의성과 협동성을 중시한 프로그램을 많이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업무를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고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기존의 창구 업무 교육은 구식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은행 업무 외 체험과 팀 협업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이날부터 3주간 140명의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시작한 농협은행은 야생에서 1박 2일간 생활하는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제대로 된 현대식 건물이 아니라 밖에서 직접 통나무집 등을 짓고 생활하는 것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협동과 상생의 가치를 심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연수 때 지닌 초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타임캡슐’도 만들어 보관한 뒤 2년 후 다시 이곳에 모여 지금의 마음가짐을 되새기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달부터 천안연수원에서 8주간의 합숙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국민은행도 최근 충남 당진과 아산 온천을 거쳐 연수원으로 돌아오는 100㎞ 도보 순례를 시행했다. 이동하는 거리에 비례해 기부금이 적립되도록 해 15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아침 단체 달리기? 우린 댄스·요가! 합숙 생활 방식과 직무 교육도 다양해졌다. 신한은행은 아침 운동 시간에 단체 달리기 대신 댄스와 요가를 추가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식사도 각자 취향대로 한식과 양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여신, 수신, 외환 위주로 구성돼 있던 직무교육에 창의력, 기획력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빅데이터, 핀테크 강의를 추가하고, 교보문고와 협업해 ‘북적북적’ 인문학 독서 토론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우리은행은 공동체 정신을 다지기 위해 팀 프로젝트로 오대산 야간 산행과 위비스포츠단 응원을 진행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전에는 여수신 업무만 잘해도 괜찮았지만 앞으로 전문 금융인이 되려면 스스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은행뿐만 아니라 카드나 보험 등 비은행 업무와도 연계시킬 수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새누리·신당 ‘반기문·중도보수층’ 쟁탈전

    새누리·신당 ‘반기문·중도보수층’ 쟁탈전

    새누리당과 개혁보수신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중도보수층을 붙잡기 위해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한 식구’였던 두 당이 갈라진 뒤 범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반 전 총장 영입은 대선 승리와 선거 전후 이뤄질지 모를 재결합 국면에서의 주도권 잡기에 매우 중요하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일 새해 첫 주요당직자회의를 열고 “소위 ‘도로 친박당’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새로운 보수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인적 청산에 대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의 순수한 의지를 이해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지율 하락과 잇따른 탈당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인적청산’ 카드로 당 쇄신과 반 전 총장 영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신당도 오는 24일로 예정된 창당 작업이 마무리되면 반 전 총장 영입에 팔을 걷어붙일 태세다.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신당은 새누리당보다는 ‘인물난’이 덜하다. 그러나 여러 언론사의 신년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를 상대하기에 반 전 총장만한 지지율을 확보한 주자가 없음이 드러났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BBS라디오에 나와 “새로 정치하는 분은 당원이 없으니 당원투표율을 높이면 불공정한 게임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경선 룰은 손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역시 반 전 총장에게 필요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이다. 중도보수층을 잡으려는 노력도 두 당의 신년 첫 일정에서 나타났다. 정 원내대표는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문제 등 두 야당이 요구해 왔지만 새누리당이 국가적 차원에서 심사숙고해 왔던 여러 법안에 대해 전향적으로 접근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정책기조의 전향을 꾀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경제정책을 주장하고 있는 신당에 중도층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개혁신당은 이날 시무식을 경기 파주의 최전방부대 방문으로 대신했다. 당의 새해 첫 공식 일정에 ‘안보’ 행사를 둔 것은 새누리당과 목적은 같지만 방향은 반대다. 정통보수의 이미지를 굳혀 새누리당과 개혁신당 사이에서 흔들리는 보수층을 끌어오겠다는 의도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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