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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밥’ 홀대·걸레 수건 이어…여수시, 이번엔 식당 잔반 재사용 논란

    ‘혼밥’ 홀대·걸레 수건 이어…여수시, 이번엔 식당 잔반 재사용 논란

    식당의 ‘혼밥’ 손님 홀대, 리조트형 호텔의 ‘걸레 수건’ 제공으로 비난받은 전남 여수에서 한 식당이 잔반을 재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관광 도시 이미지 추락을 우려해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가 자정 결의 대회를 연 지 하루 만이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점심시간 여수 교동의 한 식당에서 남은 반찬을 재사용한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신고자가 제보한 영상에는 식당 종사자로 보이는 한 남성이 남은 음식을 반찬통에 다시 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곧바로 식당을 방문해 잔반을 재사용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면허 정지 등 행정 처분과 함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 고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여수에서는 유명 연예인이 다녀가 잘 알려진 식당에서 여행 유튜버가 콘텐츠 촬영을 하면서 홀로 식사하는 사이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며 홀대해 도마 위에 올랐다. 시는 곧바로 사과문을 내고 음식·숙박업 친절 교육 강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한 리조트형 호텔에서 ‘걸레’라고 적힌 수건을 손님에게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빈축을 샀다. 여수시와 위생단체협의회 관계자들과 식당, 숙박업주 200여명은 전날 여수시청에서 친절 실천 결의대회까지 열었으나 또다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관광 도시로서 이미지 타격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빛초 하자 보수 현장 찾아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빛초 하자 보수 현장 찾아

    ‘강동엄마’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5일 강동구 문현섭 구의원과 함께 강빛초등학교 하자 보수 현장을 방문해 누수 및 시설 하자 처리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강빛초등학교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건설 책임을 맡았던 학교로, 준공 이후 지속적인 하자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박 의원은 그간 수차례 SH공사, 교육지원청, 학교 관계자들과의 면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조속한 하자 보수 진행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2025년 하자 처리계획에 따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건물 누수 부분 중 80% 이상이 정비 완료됐음을 확인했으며, 아직 조치가 필요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현재 하자 점검 및 누수 정비가 80% 이상 진행된 만큼, 책임 공방보다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SH공사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해당 학교 간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문제 해결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강빛초등학교 하자 보수는 그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이뤄진 결실이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강빛초를 비롯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과밀학급 해소 등 현안 해결에 힘쓰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아가씨 빨리 잡숴” 면박 준 오징어난전 결국…“영업 폐쇄도 가능” 경고 받았다

    “아가씨 빨리 잡숴” 면박 준 오징어난전 결국…“영업 폐쇄도 가능” 경고 받았다

    혼자 온 여성 손님에게 음식을 제공한지 10여분만에 “빨리 먹으라”며 면박을 준 사실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진 강원 속초시의 명소 ‘오징어난전’의 점주가 경고 처분을 받고 일시 영업 중단에 나섰다. 8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 오징어난전을 운영하는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속초시 채낚기 경영인협회, 속초시 양미리 자망협회는 이날 속초시 청호동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에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채낚기 경영인협회는 이날 유튜버 A씨가 찾았던 오징어난전 점주 측에 경고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점주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영업을 정지하고, 오징어난전에 입점한 식당 전체도 17~22일 운영을 중단해 내부 재정비에 나선다. 이어 “동일 민원이 재발할 경우 영업정지 또는 영업 폐쇄까지 검토하겠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오징어난전 상인 일동은 이날 사과문을 발표했으며, 해당 점주가 직접 사과문을 낭독했다. 상인 일동은 “불친절 사례가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비판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들은 불친절한 응대 문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객님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더욱 겸허히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친절한 응대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손님 면박’ 오징어난전 상인, 경고 처분앞서 오징어난전의 한 식당은 손님들에게 빨리 먹을 것을 재촉하고 비싼 메뉴를 주문할 것을 유도하는 등 손님을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실태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면서 홍역을 치렀다. ‘혼술’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다루는 여성 유튜버 A씨는 “생각보다 많이 실망해서 업체명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영상은 있는 그대로 편집했으며, 거짓이나 악의적 편집은 전혀 없다”는 설명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A씨는 오전 이른 시간 오징어난전의 한 식당을 찾아 바닷가를 바라볼 수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A씨는 오징어회 2마리와 오징어통찜 1마리, 총 2만원 어치를 주문했다. 그러나 오징어회가 나온지 9분만에 식당 직원은 A씨에게 “아오, 이 아가씨야. 여기서 먹으면 안 되겠니”라며 바닷가가 보이는 테이블이 아닌 안쪽 테이블로 옮길 것을 요구했다. 이어 오징어통찜이 나온지 불과 2분만에 식당 직원은 A씨에게 “아가씨, (음식) 갖고 안으로 들어오면 안 돼? 거기서 잡술래?”라며 “빨리 잡숴. 너무 오랫동안 (먹는다)”이라고 잔소리했다. 식당 측의 ‘손님 면박’은 A씨만 겪은 게 아니었다. 다른 테이블에 앉았던 손님 4명은 오징어회 2만원어치와 1만원짜리 오징어라면을 주문했다 “라면 말고 오징어회를 시키라”는 핀잔을 들었다. 식당 측은 이들 손님에게 “주문하면 13가지가 나간다. 앞치마, 물티슈, 종이컵, 젓가락…”이라며 “남는 게 없으니 안 받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들 손님은 식당에서 나갔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이게 맞나 모르겠다”면서 “다른 손님들이 다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저런 말을 하는 게 누군가에겐 안 좋은 경험일 것 같다”고 지적했다. A씨는 식당을 나선 뒤 “맛있고 전망도 좋았지만 사장님 눈치를 보면서 먹는 게 불편하다”면서 “속초 오징어난전에 다시는 안 올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속초항 일대에 운영되는 속초 오징어난전은 총 15개 점포가 5월부터 12월까지 영업하며, 오징어회와 오징어통찜 등 다양한 오징어 요리를 판매한다.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며 오징어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앞서 전남 여수시와 울릉도 등 유명 관광지의 식당에서 손님에게 빨리 먹을 것을 재촉하거나 비싼 가격에 질이 낮은 음식을 제공하는 등의 실태가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지난 6월 올라온 해당 영상도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주목받았다. 이에 속초시는 난전 상인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 “융합 인재 양성 박차” 한기대, 수시 786명 모집

    “융합 인재 양성 박차” 한기대, 수시 786명 모집

    전공 선택 강화 ‘모집 단위 18개로 확대’글로벌 산업 트랜드 반영 학제 개편 고용노동부가 설립한 국책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KOREATECH·총장 유길상)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10개 모집 단위를 18개로 확대하고, 최신 산업변화 트렌드를 대폭 반영해 학제를 개편했다. 8일 한기대에 따르면 기존 공학계열과 사회계열로 운영한 통합선발을 각 계열 내 전공선택이 가능한 융합자율전공(공학융합·ICT융합·사회융합)과 전공선택 제한이 없는 미래융합학부를 신설했다. 전공 자율 선택권을 강화를 위해서다. 기존 학부로 모집하던 3개 학부도 전공별로 학생을 모집한다. 전기·전자·통신공학부는 전기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AI정보통신공학전공으로 세분화했다. 컴퓨터공학부는 컴퓨터공학전공, AI·소프트웨어전공으로 이원화했다. 산업경영학부는 경영학부로 이름을 바꾸고 융합경영전공, 데이터경영전공으로 모집한다. 2026학년도부터 충남형 계약학과인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가 신설된다. 학사 40명과 석사 20명을 선발한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 취업이 확정, 학위 취득 기간 단축, 학비 지원(1학년 등록금 전액 지원, 2~3학년 50% 지원), 현장실무형 수업 등 혜택을 받는다. 기업은 조기 인재 확보,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 참여 등 이익을 얻는다.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신설원서접수 9월 8일~12일 오후 7시까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은 786명을 선발한다. 최대 6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눠 349명을 선발한다. 서류형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업역량(35%)-전공적합성(35%)-나우리역량(30%) 평가지표에 따라 종합 정성 평가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후(서류형과 동일 기준)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확인 면접으로 전공적합성(40%)-발전가능성(30%)-나우리역량(30%) 지표로 면접 평가를 진행해 최종합격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충남형 계약학과)도 면접형과 같은 전형 방법으로 4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27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92명, 지역인재전형 85명이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반영 교과목은 공학계열은 국어· 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 사회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 전 과목(한국사 미포함)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 공학·ICT 계열이 수학을 필수로 포함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디자인공학과는 필수 없음), 사회계열이 국어를 필수로 포함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다. 지역인재전형은 공학·ICT·사회계열 모두 공통 필수 반영과목 없이 상위 2개 영역 합이 8등급 이내다. 150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논술 성적 100%로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약술형 논술로 출제 범위는 공학·ICT계열은 수리논술(수학Ⅰ, 수학Ⅱ), 사회계열은 자료제시형 언어논술(국어, 사회, 주로 통합사회에서 출제)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8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7시까지다. 서류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2023년 취업률 80.1% ‘전국 3위’사회 166만원, 공학·ICT 238만원 한기대는 ’학생들이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받는 대학’, ‘취업률과 취업의 질이 우수한 대학’, ‘학생 교육이 국내 최고인 대학’이란 수식어로 회자되고 있다. 한기대 ‘취업률’은 2010년부터 매년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해 왔다. 2023년 졸업생 기준 취업률은 80.1%로 졸업생 500명 이상 대학 기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4년제 대학 평균 64.6%보다 15.5%P 높다. 대기업·중견기업·국가기관·공기업·공공기관 등 ‘질 좋은 일자리’ 취업률도 58.6%에 달한다. 이는 실험·실습 중심의 실무형 교육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기업 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참여자 취업률은 84.2%로 미참여자 76.7%보다 7.5%P 더 높았다. IPP는 2012년 한기대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운영 중인 한국형 코업(Co-op. 산학협동 교육)인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한기대 관계자는 “등록금이 사회계열은 학기당 166만원, 공학·ICT계열은 238만원으로 학생들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15년째 동결했다”며 “학생 1인당 교육비는 4800만원으로 전국 대학 평균(1716만원)보다 2.8배 높다”고 설명했다. 충남도 RISE사업 10개 과제가 선정된 한기대는 지원금 412억원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도 선정돼 8년간 최대 16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폭염에 낙농가 사양 관리 당부

    전남동물위생시험소, 폭염에 낙농가 사양 관리 당부

    폭염이 연일 계속되면서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낙농가의 사양 관리와 위생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젖소가 계속된 폭염으로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 저하와 원유 생산량 감소 및 품질 저하가 우려된다며 낙농가에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축사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젖소의 체열을 빨리 배출하도록 송풍기와 환기시설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또 젖소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시원한 물을 수시로 공급하고, 사료에 단백질과 비타민 보충제를 추가해 영양 균형을 맞춰야 하며, 양질의 조사료를 적절히 공급해 사료 섭취량 감소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온과 높은 습도에 따른 병원성 미생물이 번식에 대비해 축사 주변을 주기적으로 청소·소독하고 착유 위생과 해충방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젖소는 4℃에서 20℃ 사이 온도에서 가장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축사 온도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축사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해충 방제와 소독을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여름철 질병 예방과 원유 품질 향상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단독] 올해 서울대 입학생 4명 중 1명 ‘N수생’…정시 40% 이후 늘어

    [단독] 올해 서울대 입학생 4명 중 1명 ‘N수생’…정시 40% 이후 늘어

    대입에서 재수생 등 ‘N수생’ 강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올해 서울대 입학생 4명 중 1명 이상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입학생 가운데 N수생은 3.7%였지만, 수능 위주 전형에서는 10명 중 6명(57%)에 육박해 정시에서 ‘N수생’ 강세가 두드러졌다. 7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신입생 N수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가운데 고3 재학생은 70.2%이고 재수생(17.5%)과 삼수 이상(8.8%)을 합친 N수생은 26.3%로 집계됐다. 서울대가 2024~2025학년도 입시에서 최초합격자가 아닌 최종등록생(입학생) 기준 재학생·N수생 비율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N수생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1학년도 18.4%였던 N수생은 교육부의 ‘정시 40% 이상 선발’ 규정이 적용된 2023학년도에 26.2%로 크게 오른 뒤 지난해 26.9%, 올해 26.3%를 기록했다. 특히 삼수 이상은 2021년 4.5%에서 올해 8.8%로 2배로 늘었다. N수생은 특히 정시에서 강세를 보였다. 올해 수시 모집 입학생 중 N수생은 3.7%에 불과한 반면, 정시 입학생 중 N수생은 57.3%로 약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서울대는 “학생 감소에 따른 재학생 감소와 정시 선발 비율 확대, 의약학 계열 선발 변화 등이 다양하게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N수생들도 있었다. 최초합격자 중 N수생은 지난해 922명(59.7%), 올해는 901명(57.4%)이었는데 최종 입학생은 각각 903명(58.7%)·892명(57.3%)으로 총 28명이 빠져나갔다. 입시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의약학 계열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 [단독]서울대 수시 3.7% vs 정시 57%…높아지는 ‘N수생’의 벽

    [단독]서울대 수시 3.7% vs 정시 57%…높아지는 ‘N수생’의 벽

    대입에서 재수생 등 ‘N수생’ 강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올해 서울대 입학생 4명 중 1명 이상이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시모집 입학생 가운데 N수생은 3.7%였지만, 수능 위주 전형에서는 10명 중 6명(57%)에 육박해 정시에서 ‘N수생’ 강세가 두드러졌다. 7일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대에서 받은 ‘신입생 N수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입학생 가운데 고3 재학생은 70.2%이고 재수생(17.5%)과 삼수 이상(8.8%)을 합친 N수생은 26.3%로 집계됐다. 서울대가 2024~2025학년도 입시에서 최초합격자가 아닌 최종등록생(입학생) 기준 재학생·N수생 비율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신입생 가운데 N수생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2021학년도 18.4%였던 N수생은 교육부의 ‘정시 40% 이상 선발’ 규정이 적용된 2023학년도에 26.2%로 크게 오른 뒤 지난해 26.9%, 올해 26.3%를 기록했다. 특히 삼수 이상은 2021년 4.5%에서 올해 8.8%로 2배로 늘었다. N수생은 특히 정시에서 강세를 보였다. 올해 수시 모집 입학생 중 N수생은 3.7%에 불과한 반면, 정시 입학생 중 N수생은 57.3%로 약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서울대는 “학생 감소에 따른 재학생 감소와 정시 선발 비율 확대, 의약학 계열 선발 변화 등이 다양하게 작용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상위권 N수생이 의대 정원 증원과 맞물려 대입에 대거 유입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다. 한편 정시로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입학을 포기한 N수생들도 있었다. 최초합격자 중 N수생은 지난해 922명(59.7%), 올해는 901명(57.4%)이었는데 최종 입학생은 각각 903명(58.7%)·892명(57.3%)으로 총 28명이 빠져나갔다. 입시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의약학 계열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 상명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설...2학년 취업, 전액 장학금

    상명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설...2학년 취업, 전액 장학금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는 충남도 지원을 받아 2026학년도부터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IT융합공학과와 바이오푸드테크학과를 신설한다. 2학년부터 조기 취업이 가능하고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7일 상명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입학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 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으로 스마트IT융합공학과 30명과 바이오푸드테크학과는 25명을 정원 외로 모집한다. 상명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3년간(6학기) 120학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1학년은 대학에서 수업하고 2학년부터는 기업에서 실무교육을 이수한다. 충남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충남도 내 기업과 매칭, 졸업 후 2년간 재직 시 정착지원금 1200만원을 지급한다. 스마트IT융합공학과는 충남 대표 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모빌리티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다. 공정실습, 시스템 제어, 소자모델링 교육과정과 로봇 공학, 자율주행 기술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상명대는 ㈜넥스플러스 ㈜회명산업 ㈜프로이천 ㈜수만 ㈜신비앤텍 ㈜한양로보틱스 등 다수의 중견 기업과 조기취업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푸드테크학과는 식품과 제약·사료 등 바이오산업 분야 관련 기능성 평가기술, 품질관리(GMP), 제약공정 교육과정과 푸드테크 분야, HACCP, 스마트 팩토리, 사료 제조 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조기취업 계약학과 협약기업은 ㈜보람바이오, ㈜퍼슨, ㈜피드업, ㈜모나밸리, ㈜에스에스바이오팜 등 다수 중견기업이다.
  • 불친절, 비위생 비난 받던 여수 음식·숙박업소 자정 결의

    불친절, 비위생 비난 받던 여수 음식·숙박업소 자정 결의

    최근 유명 식당의 불친절과 고가 호텔의 비위생 문제로 비난을 받은 전남 여수의 음식, 숙박업주들이 자정을 결의했다. 여수지역 음식, 숙박업주 200여명은 7일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밝은 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을 맞고 정직한 가격과 쾌적한 환경을 실천 등을 약속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일부 업소의 미흡한 관리로 지역 전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이 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서비스와 위생 관리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도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식품위생, 관광, 물가, 섬박람회 관련 부서와 위생단체협의회, 관광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개선 등 추락한 이미지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친절·비위생·바가지 요금 업소를 중점 관리 업소로 지정하고 1인 식당 지정 및 1인 식탁 보급과 ‘정겨운 미소·정갈한 음식·정직한 가격’ 캠페인을 벌이고 현장 위생 교육과 민관 합동 점검반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서비스 향상과 관광 이미지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여수에서는 식당에서 2인분을 시키고 홀로 식사하는 유튜버에게 “빨리 먹으라”며 면박을 주고 1박에 40만원을 받는 리조트형 호텔에서 ‘걸레’라 적힌 수건을 손님에게 제공해 비난을 받았다.
  • [단독] 김용현 계엄 당일 ‘롯데리아 회동’ 핵심 멤버에 격려금 줬다

    [단독] 김용현 계엄 당일 ‘롯데리아 회동’ 핵심 멤버에 격려금 줬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일 방정환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준장)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방 준장이 당시 단장으로 있던 국방혁신기획단에 200만원을 지급했다. ‘국방부 장관 격려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기획단에 비상계엄 당일 ‘국방정책발전 및 지휘활동 보좌 유공 격려’ 명목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장관은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10월 8일 당일에도 드론작전사령부에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당일 오전 11시 40분 방 준장이 속한 기획단 직원 10여명과 모여 오찬을 한 이후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이 계엄 당일 지급한 격려금은 이것이 유일하고, 김 전 장관이 장관 자격으로 지급한 마지막 격려금이다. 오찬 자리에서 김 전 장관은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인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방 준장은 구삼회 육군2기갑여단장(준장)과 함께 ‘롯데리아 2차 회동’의 핵심 인물로 현재 직무 정지된 상태다. 방 준장은 국방부에 근무하며 김 전 장관과 수시로 소통했고, 김 전 장관의 지침을 받아 계엄 당일 구 여단장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계엄 당일 경기 안산 롯데리아 매장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국회와 선관위를 장악한 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산하에 비공식 수사조직 ‘제2수사단’ 설립을 구상했다. 내란·외환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김 전 장관이 계엄에 성공한 이후 제2수사단을 조직해 단장 자리에 구 여단장, 부단장에 방 준장을 임명시키려고 했다고 보고 있다. 김 전 장관이 드론사에 이어 방 준장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이 확인되면서 계엄 당일까지 핵심 멤버를 독려하는 등 적극 가담한 정황이 파악됐다. 조 특검팀은 이날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정진석 전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당일 행적 등을 조사했다. 한편 이명현 특검팀(채해병 특검)은 이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 의혹’과 관련해 외교부 청사 장관실, 인사기획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갑작스런 출국금지 해제에 대통령실, 외교부, 법무부가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 포토라인서 고개 숙인 피의자 김건희… “국민께 죄송”

    포토라인서 고개 숙인 피의자 김건희… “국민께 죄송”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김건희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전·현직 대통령 부인을 통틀어 수사기관에 피의자로 공개 출석한 것은 김 여사가 처음이다. 특검이 들여다보고 있는 관련 의혹이 워낙 많은 만큼 조만간 추가 소환조사도 불가피하다는 관측이다. 김 여사를 태운 검은색 승합차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출발해 10시 10분쯤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앞 도로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하나로 단정히 묶은 머리에 흰 셔츠와 검은색 재킷, 종아리 중간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치마를 입고 검은색 단화를 신은 채 왼손에는 검은색 손가방을 든 차림새였다. 옅은 화장을 한 창백한 얼굴의 김 여사는 차에서 내려 경호처 직원과 한 차례 눈을 마주친 뒤 굳은 표정으로 시선을 내리깐 채 건물 출입구까지 30m가량을 약 2분 30초에 걸쳐 천천히 걸어 들어갔다. 이따금 걸음걸이가 휘청이기도 했다. 김 여사의 변호인 최지우·유정화·채명성 변호사가 뒤를 따랐다. 김 여사는 건물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 2층에 마련된 취재진 포토라인 앞에 섰다. 김 여사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말하는 중간에 눈을 질끈 감기도 했다. 김 여사는 “국민에게 더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항상 죄송합니다”라고 작은 목소리로 답한 뒤 “명품 목걸이와 명품백은 왜 받았나”, “해외 순방에 가짜 목걸이를 차고 간 이유가 뭔가” 등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특검은 김 여사가 민중기 특검과 티타임 없이 10분가량 대기실에 머물다 오전 10시 23분에 곧바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오전 11시 59분까지 한 시간 반가량 조사를 받은 뒤, 특검팀이 준비한 김밥과 챙겨온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1시부터 조사를 다시 받았다. 김 여사의 건강을 고려해 조사 중간에 수시로 10~30분씩 휴식을 취했다고 특검은 전했다. 이날 조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담당한 한문혁(45·사법연수원 36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검사의 신문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조사는 관련 수사를 맡아온 인훈(50·37기) 울산지검 형사5부장검사가 담당했다. 마지막으로 ‘건진법사 청탁’ 의혹을 수사해온 김효진(44·38기)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 부부장검사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특검은 이날 조사를 위해 약 100쪽 분량의 질문지를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에 대한 호칭은 ‘피의자’로 통일했다. 김 여사 측에선 동행한 세 변호사가 입회했다. 김 여사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대체로 협조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영상 기록을 남기는 데 동의하지 않아 조사는 영상 녹화 없이 이뤄졌다. 김 여사가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특검의 체포영장 청구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특검 수사가 실제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 알아보려는 계산도 깔렸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과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은 역대 영부인들은 비공개 출석 혹은 서면조사의 형식을 취했지만, 특검이 김 여사에 대해 공개조사를 한 배경을 두고 특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해 수사 주도권을 쥐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검 중앙수사부장을 지낸 김경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참고인 신분이었던 다른 영부인들과 달리 피의자 신분인 김 여사에 대해 특검이 범죄 혐의 인정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부장검사 출신의 한 변호사는 “지난해 검찰이 김 여사에 대해 제3의 공간에서 방문 조사를 진행해 ‘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에 직면했던 것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로 장시간 조사가 어렵다는 입장인 데다, 조사 범위가 방대하기 때문에 추가 소환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7일 유효기간 만료를 앞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문홍주 특검보는 “(체포영장 집행 시점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단독]김용현, 계엄 당일 ‘롯데리아 회동’ 멤버에 격려금 지급

    [단독]김용현, 계엄 당일 ‘롯데리아 회동’ 멤버에 격려금 지급

    계엄날 오찬 후 방정환 준장 기획단에 200만원당일 유일 격려금...‘평양 침투일’엔 드작사에내란 특검, 홍철호 전 정무수석 참고인 조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3 비상계엄’ 당일 방정환 국방부 국방혁신기획관(준장)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방 준장이 당시 단장으로 있던 국방혁신기획단에 200만원을 지급했다. ‘국방부 장관 격려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기획단에 비상계엄 당일 ‘국방정책발전 및 지휘활동 보좌 유공 격려’ 명목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장관은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것으로 알려진 지난해 10월 8일 당일에도 드론작전사령부에 ‘군사대비태세 유공’ 명목의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당일 오전 11시 40분 방 준장이 속한 기획단 직원 10여명과 모여 오찬을 한 이후 격려금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장관이 계엄 당일 지급한 격려금은 이것이 유일하고, 김 전 장관이 장관 자격으로 지급한 마지막 격려금이다. 오찬 자리에서 김 전 장관은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인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격려금을 받은 방 준장은 오후 반차를 내고 롯데리아에서 별도 회동을 가졌고, 이후 정보사령부 사무실에서 대기했다. 방 준장은 구삼회 육군2기갑여단장(준장)과 함께 ‘롯데리아 2차 회동’의 핵심 인물로 현재 직무 정지된 상태다. 방 준장은 국방부에 근무하며 김 전 장관과 수시로 소통했고, 김 전 장관의 지침을 받아 계엄 당일 구 여단장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계엄 당일 경기 안산 롯데리아 매장에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만나 국회와 선관위를 장악한 후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산하에 비공식 수사조직 ‘제2수사단’ 설립을 구상했다. 내란·외환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은 김 전 장관이 계엄에 성공한 이후 제2수사단을 조직해 단장 자리에 구 여단장, 부단장에 방 준장을 임명시키려고 했다고 보고 있다. 김 전 장관이 드론사에 이어 방 준장에게 격려금을 지급한 것이 확인되면서 계엄 당일까지 핵심 멤버를 독려하는 등 적극 가담한 정황이 파악됐다. 조은석 특검팀은 이날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 선포 전후 정진석 전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당일 행적 등을 조사했다. 한편 이명현 특별검사팀(채해병 특검)은 이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 의혹’ 관련 외교부 청사 장관실, 인사기획관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에 대한 갑작스런 출국금지 해제에 대통령실, 외교부, 법무부가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 ‘성동 힐링센터 휴’ 여수캠프에, 오션 뷰 카라반 개장

    ‘성동 힐링센터 휴’ 여수캠프에, 오션 뷰 카라반 개장

    서울 성동구가 전남 여수시에 운영 중인 ‘성동힐링센터 휴(休) 여수캠프’에 카라반 6대를 신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성동힐링센터 휴(休)’는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 지친 구민들이 자연과 함께 여유를 되찾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마련된 휴양시설이다. 산지에 마련된 ‘영월캠프’까지 총 2개소가 있다. 이번 카라반 신규 도입은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마련됐다. 기존 펜션동 4인실 12개, 6인실 3개에 바다 앞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까지 더해져 객실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신축된 카라반은 총 6대로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TV, 와이파이, 냉난방기 등 최신시설과 2층 침대, 피크닉 테이블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다와 인접하게 설치해 실내 유리창 너머로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카라반 이용 요금은 1박에 성수기(7~9월)와 주말 기준 4만 원(비수기 3만원)이며, 국가유공자, 65세 이상일 경우 이용요금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구민, 직장인 등 성동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 예약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매월 1~3일에 다음 달 객실 이용 추첨 신청 후, 4일 추첨 결과를 공개한다. 매월 7일 이후부터는 잔여분에 대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여수캠프 카라반 확충으로 더욱 다채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성동 힐링센터 휴(休)에서 많은 구민과 직장인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재충전하는 소중한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 닦은 수건, 걸레였다”…여수, 식당 불친절 이어 ‘호텔 위생’ 논란

    “아이 닦은 수건, 걸레였다”…여수, 식당 불친절 이어 ‘호텔 위생’ 논란

    유명 식당의 ‘혼밥’ 손님 홀대로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에서 이번엔 한 리조트형 호텔이 손님에게 수건 대신 걸레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졌다. 6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여수의 한 리조트형 호텔에서 겪은 경험담을 올렸다. A씨는 “아이들과 행복한 여행을 하고 싶어서 멀리 여수까지 갔다”며 “그런데 호텔 수건을 사용한 후 적힌 글자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걸레’라고 쓰여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아이를 그 수건으로 다 닦은 후였다. 그 순간 정말 최악이었다”며 “무슨 걸레였을까. 어디를 닦았던 걸까. 집에서도 단 한 번도 걸레로 우리 아이를 닦아본 적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성적으로 호텔에 이야기했더니 호텔의 대답은 ‘죄송하다. 분리 세탁은 하는데 분리 중 섞인 것 같다’는 말뿐이었다”며 “상식적인 조치를 기다렸다. 수건 교체, 그것조차 없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호텔 측은 지난달 29일 대표와 임직원 명의로 사과문을 냈다. 해당 호텔은 “고객님께서 불편을 겪은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전 직원 대상 응대 교육 강화, 객실 점검 프로세스와 체크리스트 개편, 고객 의견 접수 체계 개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동일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운영 전반을 철저히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A씨도 “해당 사건 이후 호텔 측으로부터 연락받았고 위생·응대 시스템 개선 및 직원 교육 강화 등 전반적인 조치를 약속받았다”며 “여수시청 위생 점검도 즉각 이뤄졌으며, 사과와 함께 내부 대응이 빠르게 이뤄진 점은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여수에서는 최근 한 연예인이 다녀가 잘 알려진 식당에서 여행 유튜버가 콘텐츠를 촬영하면서 홀로 식사하는 사이 빨리 먹으라고 재촉해 비난받았다. 여수시는 곧바로 사과문을 내고 음식·숙박업 친절 교육 강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
  •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AI로 학습·진로 돕고 교사 업무 혁신… 미래로 달리는 부산 교육

    질문 역량 키워 AI를 ‘공부 친구’로개인 맞춤 정보로 진학 지도 활용 중·고 5곳 AI·빅데이터 융합 학교로교사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교무행정팀 늘리고 AI 비서 제공예술 체험·창업 교육기관 설립도부산시교육청이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월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 등 공약 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이에 더해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공교육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생성형 AI 도입… 공교육 업그레이드 시교육청은 ‘AI·디지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계획은 AI·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교사와 학생들이 AI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질문하는 힘’을 키워 주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과정을 도입한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도출 결과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하면서도 창의적인 질문을 구성하는 역량을 키우게 돕는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적의 결과를 얻기 위한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한다. 학생들이 AI를 단순 도구가 아닌 창의적 협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교사와 학생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수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 전환(AX) 시대가 도래한 만큼 교육 현장도 적극적으로 AI를 활용해 새로운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교사의 수업 설계와 평가 업무 또한 AI가 지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학생 진로·진학에도 AI를 활용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현장에 ‘진학 PEN AI’를 보급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진학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학·전형별로 최적화된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시와 정시 대비를 위한 진학 시뮬레이션, 모의 면접 기능도 지원한다. 현재 이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 정제를 완료했으며 지난달부터 차례대로 학교에 보급하고 있다. 학생 2만 5000명이 이 시스템을 활용해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아 공교육의 진학 설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학생부 기반 반응형 면접 문항 자동 생성, 합격자 결과 기반 데이터 고도화 등 기능을 추가해 AI의 정확도,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중·고등학교 5개교를 ‘AI·빅데이터 융합교육 중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 학교는 교육과정을 자율 설계해 운영하며 기초 코딩 교육부터 데이터 분석, AI 프로젝트 수업 등 단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AI 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허위 정보의 범람 등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윤리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AI 오남용 예방, 디지털 시민성 교육, 소셜미디어(SNS)·유튜브 속 정보 판별력 향상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사는 수업만… 대대적 업무 개선 시교육청은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업무 개선에 착수했다. 행정 업무 부담을 줄여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무행정전담팀’을 확대하고 ‘학교 자율 사업 선택제’를 강화했다. 교무행정전담팀은 수업과 무관한 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일부 다행복학교(혁신학교)에만 있었다. 하반기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각종 매뉴얼 요약, 업무 처리 절차 검색, 계획서 등 문서 초안 생성, 업무 일정 정리 등의 기능이 있는 ‘AI 비서’를 교직원에게 제공해 단순 반복 업무의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교사들이 마음 놓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했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법률 자문과 소송 지원이 가능하도록 원스톱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복·고의적인 악성민원, 무고한 아동학대 신고 등에는 교육청이 직접 나서 형사 고발 여부 등을 검토한다. 시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 관련 교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6월 1차 추경에서 9억 5000만원을 편성, 체험학습 안전요원 배치 경비를 전체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규모 수학여행에만 제공했던 맞춤형 컨설팅을 희망 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교사의 사전답사 부담을 덜기 위한 공동답사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한다. ●교육 다양화·차별 없는 복지 시교육청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관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화로운 인성을 함양한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예술 체험시설인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에 ‘덕도예술마루(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학생들이 지역예술가와 함께 예술을 체험하는 곳이다. 학생의 예술 역량 강화, 예술교육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세부 운영계획을 세우고 내년에 착공해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줄 ‘부산창업학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키워 낼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부산창업학교는 올해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하며 설립하면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컬 미들스쿨은 일반 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다니는 학교로, 이중 언어 및 세계 시민 교육에 특화한 학교로 운영할 방침이다. 질 높은 교육 기회 제공을 목표로 서부산권에 2031년 개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소규모 외국인 학교에 중식비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사립유치원 3~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복지도 강화한다. 내년에는 현재 중학교 1학년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복 지원 사업을 신입생 전체로 확대하고, 초중고 졸업앨범비 지원(1인당 7만원) 범위도 현재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학생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까지 넓힌다.
  • 성동, 일회용 음료 컵 전용 수거함 설치

    성동, 일회용 음료 컵 전용 수거함 설치

    서울 성동구가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성수동에 일회용 컵을 버릴 수 있는 ‘음료 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성수동 지역에 유동 인구가 몰리면서 함께 늘어난 거리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성수동은 최근 카페 및 팝업스토어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성동구의 관광 명소가 됐지만, 동시에 무단 투기된 일회용 음료 컵 쓰레기도 크게 증가했다. 이에 구는 성수동 방문객들이 일회용 음료 컵을 수월하게 버릴 수 있도록 ‘음료 컵 전용 수거함’을 연무장길 3곳에 설치했다. 수거함은 방문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일반적인 사각형 쓰레기통이 아닌 커피컵 모양(높이 120㎝, 폭 65㎝)으로 제작됐다. 또 방문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 담당 청소 인력이 수거함에 쌓인 컵을 수시로 수거할 계획이다. 구는 기존에 설치된 ‘일회용 컵 임시 수거함’도 평일 3곳, 주말 10곳으로 확대해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수거함은 지난 6월 연무장길 일대에 먼저 설치됐다. 또 유동 인구 증가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일 저녁 시간과 주말 동안 성수동 연무장길의 청소 인력과 수거 횟수를 늘려 폐기물이 장기간 적치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거함 설치로 거리 미관을 해치던 일회용 컵 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성수동이 될 수 있도록 거리 환경을 관리하는 데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민생쿠폰도 성북에서는 두번 웃 어요[현장 행정]

    민생쿠폰도 성북에서는 두번 웃 어요[현장 행정]

    “민생쿠폰, 성북에서 쓰면 두 번 웃을 수 있습니다.” ●미용실·떡집 등 상점 돌며 소비 진작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쿠폰) 지역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28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돈암시장을 찾은 이 구청장은 골목 곳곳을 누비며 “성북에서 받은 민생쿠폰은 성북 안에서 써야 진짜 의미가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시장 내 ‘국제미용실’을 시작으로 ‘서울떡집’과 ‘대성축산’, ‘야채왕우리농산물’ 등 상점들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이곳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쌀도, 고기도 살 수 있는 민생쿠폰을 지역 안에서 써 달라”며 “작은 소비가 상인에게는 하루의 희망이 된다”고 강조했다. 장바구니도 손수 들었다. 이 구청장은 야채왕우리농산물에서 표고버섯 한 팩과 풋고추 한 봉지, 참외 6개 등을 민생쿠폰으로 결제했다. 총구매 금액은 2만 6550원. 현장에서 첫 결제를 마친 그의 표정에 작은 뿌듯함이 묻어났다. 그의 행동을 본 상인들은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한 상인은 “민생쿠폰을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에 걱정이 컸는데 구청장이 직접 나서니 든든하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구는 민생쿠폰이 지역에서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누리집·소셜미디어(SNS)·알림톡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전담 태스크포스(TF)와 콜센터를 운영해 주민 문의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20개 동 주민센터마다 현장 대응센터를 설치하고 보조 인력도 배치해 민생쿠폰 신청 절차를 돕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접수 현장 찾아 불편사항 직접 챙겨 이 구청장 역시 접수 현장을 수시로 찾아 안내 체계를 점검하고 불편 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그는 “주말에 민생쿠폰으로 외식했다는 주민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 난다. 무엇보다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애써 준 우리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도 여름밤 동네를 산책하며 야식도 즐기고 전통시장도 한 번쯤 들러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했다.
  • 경북 경주시, APEC 손님 맞이 분주…TF 가동해 빈틈없는 준비

    경북 경주시, APEC 손님 맞이 분주…TF 가동해 빈틈없는 준비

    경북 경주시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5일 경주시는 세계 각국 방문객을 맞이할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APEC 서비스향상TF’를 꾸리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TF는 숙박·식당·교통·관광·경관 등 손님맞이와 밀접한 10개 부서와 APEC준비지원단 소속 숙박·교통지원팀으로 꾸려졌다. 각 정부대표단 숙소가 밀집된 보문관광단지 외에도 시내권과 외곽 지역 숙소 등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서비스 보완책과 환경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거점 숙소에는 외국어 통역 인력과 글로벌 공무원 서포터즈를 배치할 예정이다. 음식점 발굴 및 영업시간 연장, 외국어 안내 책자 배포, 인공지능(AI) 번역기와 지역 배달앱 연계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할랄 및 다문화 음식점 운영, 종사자 친절 교육, 자원봉사 인력 배치,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전 분야에 걸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TF 회의를 수시로 열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및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세계 손님을 맞이할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점검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극한 호우와 역대급 폭염에도…보성군,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해요.

    극한 호우와 역대급 폭염에도…보성군, 인명 피해 없이 안전해요.

    전남 보성군이 체계적인 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과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면서 최근 이어진 국지성 호우속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와 구조적 재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침수예방사업(400억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2지구 725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2지구 441억원) △소하천 범람위험지역 정비(6지구, 216억원) △급경사지 및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각 15억원) 등 총 1812억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 확충 효과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상황에서 실제로 입증됐다. 복내면 시우량 88㎜ 등 일부 지역에 국지성 폭우가 집중됐으나, 배수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해 도로 및 주택 침수 없이 안정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2020년부터 보성읍 일대에 추진 중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은 우수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설치를 통해 저지대 상습 침수 피해를 크게 줄였다. 지난해 착공한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벌교읍 중도방죽 일대 등 하천 범람 우려 지역의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해 농경지와 주택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또 호우 대비 중점 관리 구역 CCTV 19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재해 우려 지역·대형 공사 현장 53개소에서 ‘2인 1조 전담제’ 운영하고 있다. 읍면장을 중심으로는 산사태 취약지구·하천변·해안가 주민 사전 대피 조치를 취했다. 폭염 저감을 위해 전통시장과 주요 도로변 15개소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벌교 5일 전통시장, 벌교 매일시장 3곳에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경로당 445개소에는 냉방비와 냉방기기를 지원하고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1억원을 투입해 축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살수차 추가 운행 등 실효성 있는 민생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연일 이어진 폭염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1일 김철우 군수 주재로 ‘폭염 총력 대응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 뒤, ‘합동 TF’를 구성해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 군수는 ‘폭염에 안전한 계층은 없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 부서 현장 대응을 지시한 뒤 지난달 29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무더위쉼터 54개소와 원예·체육·축사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무더위쉼터 21개소 확대 지정, 마을별 무더위쉼터 410개소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낮 야외 활동 자제 계도, 영농 작업 안전 지도, 온열질환 예방 마을 방송(1일 3회), 축산농가 환풍기 및 살수시설 점검 등을 하고 있다. 김철우 군수는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 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재해 예방 사업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20% 특별 할인 판매

    여수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20% 특별 할인 판매

    전남 여수시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섬섬여수페이의 2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 할인은 여수시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특별 지원의 일환으로, 기존 10% 일반 할인에 10%를 추가 지원해 총 20% 할인율을 적용한다.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총 발행 규모는 175억 원이다. 여수시는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지류형과 카드형을 포함한 월 통합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한시 조정한다.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보유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류형은 기존 7% 할인율이 유지된다. 월 통합 구매 한도가 30만 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8월에 지류형 상품권을 이미 30만 원 구매한 경우 카드형 상품권을 추가로 구매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특별 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발행액이 모두 소진되면 8월분 카드형 상품권 판매는 종료된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 ‘chak’ 또는 대행 금융기관 80곳에서 방문 구매할 수 있으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여수시 누리집과 ‘chak’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특별할인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5월 가정의 달 특별 할인 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카드형 상품권 사용액이 2배 증가했으며,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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