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술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동의안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저하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유기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남동생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020
  • 8살 아이 친 ‘뺑소니’ 카자흐스탄인 18시간만에 해외 도피

    8살 아이 친 ‘뺑소니’ 카자흐스탄인 18시간만에 해외 도피

    대낮에 승용차로 8살 아이를 치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리고 달아난 카자흐스탄인이 사고 발생 하루도 안돼 해외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이틀만에 경찰은 가해자 A(20)씨를 특정했으나 범인은 이미 해외로 도피한 뒤였다. 19일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3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도로를 건너던 장모(8)군이 한국에 불법체류한 카자흐스탄인 A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다. 가해 차량은 그대로 달아났고 주변에서 이를 목격한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곧바로 병원에 옮겨진 장군은 머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발생 약 3시간이 지나 현장에서 2.1㎞ 떨어진 부산 강서구 녹산대교 밑에 버려진 차량을 발견했다. 장군을 치고 달아난 가해 차량이 자기 명의가 아닌 대포 차량으로 확인되면서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17일에는 폐쇄회로(CC)TV에서 A씨가 사고 당일 마트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한 것을 파악했다. 이때까지만해도 “백인 계열”이라는 마트 주인의 증언을 통해 불법체류자로 추측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금융거래내역을 받은 18일 오후 2시30분에야 피의자를 특정했지만 이미 A씨는 사고 다음날 오전 10시2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후 해외 도피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8시간이었다. 그는 지난해 7월30일 단기 비자로 입국한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도피하는 과정에서 조력자가 없었는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신속한 용의자 검거를 위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하는 한편 법무부를 통해 범죄인 인도 요청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해 초등생 뺑소니범’ 해외 도주…카자흐 국적 불법체류자

    ‘진해 초등생 뺑소니범’ 해외 도주…카자흐 국적 불법체류자

    경찰은 19일 경남지방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낮에 초등학생을 차로 치고 달아난 카자흐스탄 국적의 A(20)씨가 범행 다음 날 국내를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2차로에서 신호등이 없는 도로를 건너던 초등학교 1학년 B(8)군을 자신이 운전하던 로체 승용차로 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군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 승용차를 사고지점에서 2.1㎞ 떨어진 부산시 강서구 한 고가도로 부근에서 발견하고 주변을 집중적으로 수색했지만 그는 이미 해외로 달아난 뒤였다. A씨는 17일 오전 10시 25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사고 발생 18시간 만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의 지문과 출국 당시 지문을 통해 A씨 출국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사고 직전 A씨가 인근 마트에서 자신의 명의로 된 체크카드로 물건을 구매한 사실과 사고 차량을 운전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사고 차량이 대포 차량이어서 신원 확인과 피의자 특정 등이 늦어져 출국 정지 요청 전 A씨가 해외로 나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신원 확인이 늦어지면서 경찰은 사고 발생 이틀 만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14일에 30일 단기 체류 비자로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가 국내에 체류한 14개월간 행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외교부 등과 수사 공조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으로 달아난 A씨를 추적할 예정이다. 한편 B군 아버지는 사고 다음 날인 17일 오후 4시 36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도와주세요. 저희 아이가 뺑소니를 당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뺑소니범을 잡아주세요. 저희 아이를 살려 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B군 아버지는 “경찰에 공개수사를 요청하자 믿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A씨가) 출국해버렸다”며 “이제 어떻게 잡을 수 있냐”고 토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르헨티나 20대 女, 코 피어싱 후 전신 무감각 증상 보여

    아르헨티나 20대 女, 코 피어싱 후 전신 무감각 증상 보여

    코에 피어싱을 한 뒤 전신의 감각을 잃은 아르헨티나 여성이 언론에 소개됐다. 라야네 디아스라는 이름의 20대 여성은 "피어싱에 대해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꼭 피어싱을 하고 싶다면 안전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7월 인턴으로 첫 사회경험을 하게 됐다. 가족들은 인턴을 축하하며 여행을 준비했다. 악몽이 시작된 건 가족여행을 떠나기 이틀 전부터였다. 디아스는 갑자기 등에 엄청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진통제를 먹었지만 통증이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밑으로 확대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며칠 뒤 통증보다 무서운 일이 시작됐다. 하반신에 감각이 사라져버린 것. 그러더니 무감각 증상은 결국 상반신까지 이어졌다. 디아스는 "가슴부터 아래로는 전혀 감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병원을 찾은 디아스는 긴급수술을 받아야했다. 병원은 "척추에 고름이 잔뜩 끼어 신경을 누르고 있다"면서 "서둘러 고름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원인은 수술을 마친 후에야 알게 됐다. 병원에 따르면 그녀의 감각을 빼앗아갔던 건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피를 통해 병을 옮긴다는 세균이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감염으로 인해 이 세균이 침투했고, 척추에 고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에 상처가 난 적이 있는가 라고 디아스에게 물었다. 문제의 세균은 콧구멍에서 주로 감염되곤 한다고 했다. 디아스는 한달 여 전에 한 피어싱을 떠올렸다. 피어싱을 사랑한다는 디아스는 오른쪽 콧구멍 쪽으로 이미 3개의 피어싱을 했다. 얼마 전에는 왼쪽에 첫 피어싱을 했다. 하지만 조짐이 좋지 않았다. 예전과 달리 구멍을 뚫을 때 피가 났고, 피어싱을 한 뒤엔 한때 잔뜩 부어오르기도 했다. 디아스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이게 세균이 침투하는 통로 역할을 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디아스의 말을 들은 의사 역시 "흔한 일은 아니지만 피어싱으로 충분히 감각을 잃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의사는 "의사생활 15년 동안 이런 케이스는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아스는 자신의 경험을 17일(현지시간) 실린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에 알렸다. 그는 "피어싱을 하려면 반드시 안전과 위생이 확보된 곳에서,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꼭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라야네 디아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여기는 인도] 머리 다친 뒤 ‘10㎝ 뿔’ 생긴 할아버지, 수술로 새 삶

    [여기는 인도] 머리 다친 뒤 ‘10㎝ 뿔’ 생긴 할아버지, 수술로 새 삶

    인도 의사들이 환자 머리의 ‘10㎝짜리 뿔’을 제거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13일(현지시간) 인디아투데이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마디아프라데시주의 한 병원에서 이같은 수술이 진행됐다. 뿔이 워낙 커 수술 부위에는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이 추가로 이뤄졌다. 수술을 집도한 외과 전문의 비샬 가즈비예 박사는 환자의 뿔은 피각으로 불리는 일종의 각질이라고 설명했다. 시암 랄 야다브라는 이름의 74세 남성 환자는 5년 전인 2014년 머리를 다친 뒤 이런 뿔이 생겼다고 담당의에게 말했다. 이에 대해 가즈비예 박사는 “환자는 처음에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무시했고, 그 후 점점 뿔이 자랐을 때 정기적으로 지역 이발소에서 면도날로 잘라냈다고 했다”면서 “그게 화근이 됐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피각은 임의로 제거하면 더 빠르고 크게 자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각은 악마의 뿔이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환자는 지역 병원에서도 손을 쓸 수 없을 만큼 상태가 나빠져 가즈비예 박사가 있는 큰 병원까지 오게 됐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엑스선 촬영 검사에서 뿔의 뿌리가 그리 깊지 않고 생체 검사에서도 악성 종양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수술로 제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피각 치료는 수술이 대표적이긴 하지만,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 등 다양하게 있다고 가즈비예 박사는 덧붙였다. 피각이 생기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주로 고령의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피각은 방사선이나 햇빛 등에 노출됐을 때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한다. 가즈비예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이번 환자처럼 피각이 크게 성장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어 자세한 내용을 동료심사 의학저널인 ‘국제외과저널’(IJS·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투고했다고 밝혔다. 사진=비샬 가즈비예 박사 제공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박근혜 입원비 3억원 추산…민경욱 “모금운동 해야”

    박근혜 입원비 3억원 추산…민경욱 “모금운동 해야”

    최근 어깨수술을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원비가 최대 수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일각에서 모금운동을 벌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 “수술 마치신 박 대통령 입원실이 하루에 300만 원이고 석 달이면 3억 원인데 본인 부담이라는 기사가 떴다”며 “이상해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만약에 그렇다면 모금운동을 벌여야 되겠다”고 밝혔다. 전날 회전근개 파열로 어깨 수술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이 입원한 서울성모병원 21층 VIP병실 입원비는 하루에 327만 원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어깨수술을 집도한 김양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2~3개월 정도의 재활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박 전 대통령이 최대 3개월 입원한다고 가정할 경우 입원비만 3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탄핵으로 파면된 박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받을 수 없어 입원비는 모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이후 발가락 골절, 허리통증 등으로 10여 차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았을 때도 치료비는 모두 자비로 충당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국가정보원 뇌물 수수 및 국고 손실 혐의로 약 36억 원의 재산이 추징보전 조치됐고 수입도 없는 상황이다.박 전 대통령의 수술 경과에 따라 현재 입원실보다 작은 규모의 입원실로 옮길 수도 있지만, 작은 병실의 입원비도 하루 150만 원 안팎에 달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쾌유 진심으로 기원” 논평

    한국당 “박근혜 전 대통령 쾌유 진심으로 기원” 논평

    자유한국당이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비는 논평을 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 수술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알려져 다행이지만 오랜 수감 생활로 인한 체력 저하로 이후 재활 과정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면서 “박 전 대통령께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와 배려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치소에 구속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왼쪽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 파열과 석회화 건염 등으로 지난 17일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전신마취 후 파열된 왼쪽 어깨 힘줄을 봉합하는 수술을 마쳤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성연 성형 고백, “코끝은 연골로..” 견적 모르는 성형수술

    박성연 성형 고백, “코끝은 연골로..” 견적 모르는 성형수술

    박성연 성형 고백이 화제다. 17일 밤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추석 뒤풀이쇼 뽕生뽕死’ 특집으로 꾸며져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의 강주희, 강승희와 미스트롯 출신 3인방, 그룹 비너스의 박성연, 두리, 정다경이 출연했다. 박성연은 “회사의 권유로 성형수술을 하기로 했다. 어디를 하는지도 모르고 성형수술을 하게 됐다. 수술을 하래서 수술실 들어가서 자고 일어났더니 붕대가 감겨져 있더라. 제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에 견적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박성연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며 성형한 곳을 집어냈다. 박나래는 “멀리서 봐도 턱과 코를 하신 것 같다. 콧대는 안 한 것 같다. 메부리코가 살짝 있다”고 진단했다. 박성연은 이를 인정했다. 박성연은 “코 끝은 집었다”는 박나래의 말에 “코 끝은 연골로 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쌍카도 하셨다”고 말했고 박선영은 “진짜 잘 보신다”면서 엄지를 치켜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사직 외국인 할배’ 롯데 자이언츠 직원 됐다

    ‘사직 외국인 할배’ 롯데 자이언츠 직원 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유명한 ‘외국인 팬’ 케리 마허(65·미국) 전 영산대 교수가 롯데 구단의 정식 직원이 됐다. 마허 교수는 17일 “롯데 자이언츠 가족이 된 것이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앞으로 롯데에서 외국인 선수의 생활과 적응을 돕고 외국인 팬들에게 롯데의 열광적인 응원을 알리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 롯데 구단과 정식 계약을 맺은 마허 교수는 10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의 아들인 마허 교수는 2008년 롯데의 열광적인 팬이 됐다. 10년 이상 한국 생활을 하면서 롯데 홈경기마다 빠짐없이 경기장을 찾았다. 강의 시간은 오전으로 몰아넣고, 수업이 없으면 모임 회원들과 함께 원정 응원에 나섰다. 큰 체구에 덥수룩한 흰 수염을 휘날리며 응원하는 그를 롯데팬들은 ‘사직 할아버지’로 불렀다. 영산대에서 정년퇴직한 마허 교수는 취업비자가 만료돼 10월 30일까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면 출국해야 했다. 몇 군데 연락을 받았지만, 지난여름 무릎을 다쳐 수술을 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이에 마허 교수의 사정을 전해 들은 성민규 신임 롯데 단장이 손을 내밀었고 채용을 결정했다. 마허 교수는 “롯데는 한국에서 만난 또 다른 가족이자 친구”라면서 “롯데의 가족이 돼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4년 연속… 사자에겐 가을이 없다

    4년 연속… 사자에겐 가을이 없다

    양창섭 수술·외국인 투수 부진 등 겹쳐 최장기 PS 실패… 새 감독 영입에 무게삼성 라이온즈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1982년 구단 창단 이후 4년 연속 가을 없는 시즌의 흉작이다. 포스트시즌에 턱걸이로 진출해도 굴욕이라는 말을 듣던, KBO리그 원년 멤버이자 역대 첫 4년 연속 통합우승(2011∼2014년) 기록을 보유한 야구 명가로선 상상하기 싫은 악몽을 거푸 꾸는 셈이다. 삼성은 17일 현재 10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8위(56승1무77패)를 기록 중이다. 5위 NC 다이노스와는 12.5경기 차로 멀어졌다. 9경기를 남긴 NC가 모두 패하고 삼성이 10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5위 반등은 불가능해졌다. 2015년 정규시즌 우승 후 2016년과 2017년 연달아 9위로 추락하더니 2018년 6위에 이어 올해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다. 삼성은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1994∼1996년보다 더한 암흑기를 겪고 있다. 올 시즌 전 젊은 선발진에 대한 기대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도 컸다. 하지만 스프링캠프 기간에 영건 양창섭(20)이 수술대에 오르게 되면서 실타래가 꼬이기 시작했다. 고질적인 외국인 투수 잔혹사는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 덱 맥과이어(30·4승8패, 평균자책점 5.05), 저스틴 헤일리(28·5승8패, 평균자책점 5.75)는 시즌을 마치지도 못하고 KBO 무대에서 방출됐다. 그나마 중간 계투로 시즌을 시작해 선발 한자리를 꿰차며 4승8패, 평균자책점 4.82로 한때 신인왕 경쟁을 펼치던 원태인(19) 정도가 위안거리가 될 정도다. 팀타율은 0.258(8위)로 무기력하기만 하다. 2017년 삼성 사령탑에 오른 김한수 감독은 올해 계약이 만료된다. 삼성은 새 감독 영입에 무게를 두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귀환한 마무리 오승환(37)이 내년 4~5월부터 뛸 수 있지만 확실한 전력 보강이 없으면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흑역사가 계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국민 의료정보 활용 길 열린다… 공공기관 ‘빅데이터 플랫폼’ 개통

    국민 의료정보 활용 길 열린다… 공공기관 ‘빅데이터 플랫폼’ 개통

    건보공단·질병본부 등 4곳 정보 한데 모아“수술·합병증 기록 등 연계 건강 증진 기여” 새달 4개 과제에 빅데이터 제공 ‘스타트’ 공공 연구 목적 제한… 상업적 활용 못해 정부 “사회적 공론화 거쳐 논의할 문제” 개인정보 보호 관건… 유출·악용 우려도보건의료 분야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국민의 의료 정보를 한데 모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정책연구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7일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이 각각 보유한 데이터는 보건의료 분야 연구의 가장 중요한 정보 원천으로 꼽혔으나 상호 연계가 어려워 활용도가 떨어졌다. 가령 신장이식수술 이후 합병증 예방·관리 방안을 연구하려면 신장이식 환자의 수술 기록과 이후 합병증 기록이 필요하다. 그러나 수술 기록은 질병관리본부가, 합병증과 약제처방 기록은 건보공단이 갖고 있어 연구자는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 합병증이 얼마나 발생했는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 본격 가동되면 연구자들은 여러 기관의 관련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개통식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의료데이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첫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빅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국민건강 증진에 충분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는 공공 연구 목적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 상업적으로는 일절 활용할 수 없다. 우선 정부는 다음달 중 심의·의결을 거쳐 공익성을 인정받은 4개 연구과제에 빅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국민 누구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주제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빅데이터 활용의 첫발을 뗐지만 관건은 개인정보 보호다. 가능성은 작지만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돼 악용될 우려가 있다.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자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빅데이터에 ‘비식별’ 조치를 하고 특이한 값은 삭제하기로 했다. 정보를 연계할 때는 암호화된 성명, 생년월일 등을 활용한다. 공공기관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는 인터넷과 분리된 별도의 망을 활용하게 했다. 또 연구자는 건보공단, 심평원 등 폐쇄된 연구 공간의 지정 컴퓨터에서 데이터를 열람하고 나가도록 했다. 반출할 수 있는 것은 분석 결과뿐이다. 그럼에도 정보 재식별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 위험성을 100% 막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는 공익 목적으로만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지만 상업적으로 이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선 가명정보(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를 통계작성, 산업적 목적을 포함한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목적으로 동의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 개정안이 통과되면 빅데이터 사업 확대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면 전체적인 기반이 달라지게 되고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도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근혜 어깨 수술 성공적… 재활에 2~3개월 걸릴 듯”

    “박근혜 어깨 수술 성공적… 재활에 2~3개월 걸릴 듯”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7일 외부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는 양호하고 재활에는 2~3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을 진료해 온 김양수 정형외과 교수가 집도했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은 잘됐고 박 전 대통령은 입원실에 입실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수술 후 브리핑에서 “회전근개 파열이 진행돼 동결견(오십견)으로 진행된 사례”라며 “수술에 들어갔더니 MRI에서는 보이지 않던 이두근 부분 파열과 관절염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극하근·견갑하근·소원근이 약해지거나 찢어지는 질환이다. 박 전 대통령은 극상근이 끊어졌고 회전근개 옆 힘줄인 이두근도 부분 파열돼 봉합 수술을 받았다.또 오십견으로 불리는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이 관찰돼 관절낭 유착 이완술을 받았다. 동결견은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고 이차적으로 주변 조직들이 굳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김 교수는 박 전 대통령의 경우 회전근개파열과 동결견, 이두근 부분 파열, 관절염 등이 복합적으로 진행돼 그동안 일상생활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봤다. 그는 “동결견은 심해지면 통증 때문에 밤에 잠자기 어렵고 모든 방향으로 어깨의 운동이 제한되므로 식사, 옷 갈아입기, 화장실 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활에는 최소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수는 “구치소 보안과 원칙상 특혜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재활 치료 기구 반입이 어렵고 적절한 재활 치료 인력도 부족하다”며 “큰 문제가 없을 때까지 재활 치료를 진행할 예정인데 기간은 (2~3개월보다) 더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이 병원 21층 VIP병동의 병실을 사용 중이다. 이날 수술을 위한 이동 과정 중에도 외부와의 접촉은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포토] ‘쾌유 기원’ 침묵 집회하는 박근혜 지지자들

    [포토] ‘쾌유 기원’ 침묵 집회하는 박근혜 지지자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쾌유 기원 침묵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과 LED등을 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어깨 부위 수술을 받았다. 2019.9.17 연합뉴스
  • 수술 마친 박근혜, 회전근개 파열로 오십견…“재활에 2~3개월”

    수술 마친 박근혜, 회전근개 파열로 오십견…“재활에 2~3개월”

    “오십견, 잠 못 잘 고통…일상생활 지장 있었을 것”“구치소에 재활기기 반입 어려워 당분간 입원치료”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 5개월째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왼쪽 어깨 수술이 17일 오전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뤄졌다. 의료진은 재활 치료에 최소 2~3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전 대통령의 수술을 맡은 김양수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날 수술 후 브리핑에서 “회전근개 파열이 진행돼 동결견(오십견)으로 진행된 사례”라면서 “수술에 들어갔더니 MRI에서는 보이지 않던 이두근 부분 파열과 관절염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관절 주위를 덮고 있는 4개의 근육인 극상근·극하근·견갑하근·소원근이 약해지거나 찢어지는 질환이다. 이들 근육은 어깨관절의 회전운동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김 교수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4개 근육 가운데 극상근이 끊어졌고, 회전근개 옆에 있는 힘줄인 이두근도 부분 파열돼 봉합 수술을 받았다. 또 흔히 오십견으로 부르는 동결견(유착성 관절낭염)이 관찰돼 관절낭 유착 이완술을 받았다. 동결견은 어깨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고 이차적으로 주변 조직들이 굳어버린 상태다.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일 수 없다는 의미로 동결견이라고 부른다. 김 교수는 박 전 대통령의 경우 회전근개파열과 동결견, 이두근 부분 파열, 관절염 등이 복합적으로 진행돼 그동안 일상생활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했다.김 교수는 “동결견은 밤에 잠을 못 잘 정도의 통증이 나타나는 데다 어깨의 운동이 모든 방향에 제한되므로 식사, 옷 갈아입기, 화장실 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약물, 주사 등 보존 치료가 더는 의미 없다고 판단해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술 후 재활에는 최소 2~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교수는 “어깨 질환은 재활이 수술만큼 중요하다”면서 “박 전 대통령의 경우 1년 이상 약물, 주사 등 보존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열이 계속 진행된 상황이어서 충분한 재활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구치소에서는 보안 문제, 원칙 등으로 재활 치료기기가 반입될 수 없고 재활 보조 인력 또한 부족하므로 제가 봤을 때 크게 문제가 없을 때까지 (입원해서) 재활을 진행할 생각”이라면서 “기간은 2~3개월 보고 있으나 경과에 따라 짧아지거나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반대쪽인 오른쪽 어깨 상황도 지속해서 주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쪽 어깨에 회전근개가 파열돼 수술한 환자는 10명 중 5명꼴로 결국 반대쪽 어깨도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는 “처음에 진료를 시작했을 때부터 양쪽 어깨가 불편한 상황이었다”면서 “왼쪽처럼 나쁘진 않지만 당장 수술 후 8주 동안 오른쪽 어깨로만 생활해야 해 통증이 심해지거나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기본적인 일상생활은 재활 후 가능해지지만 관절염 등은 지속해서 관찰해야 할 부분이라고 봤다. 그는 “본인이 옷 갈아입기, 식사, 화장실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까지 약 3개월로 잡고 있다”면서 “파열된 힘줄은 봉합했으므로 괜찮아지겠지만 관절염은 아무래도 계속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26분 병실에서 수술실로 이동해 실제 수술은 오전 9시30분에서 10시30분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회복실에서 오후 12시30분 입원실로 재입실했다. 전체 수술시간은 수술 전 마취와 회복시간 등을 합쳐 총 3시간이 소요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대 교수·학생단체 “청소노동자 죽음, 총장이 사과하라”

    서울대 교수·학생단체 “청소노동자 죽음, 총장이 사과하라”

    서울대에서 일하던 청소노동자가 열악한 직원 휴게실에서 숨진 사고와 관련해 서울대 학생·교수·노동단체들은 대학이 책임을 인정하고, 휴게공간을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학생모임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대 민주화 교수협의회 등은 17일 오전 서울대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달 동안 벌인 서명운동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대학의 책임 인정과 총장 명의 사과, 노동환경 개선 등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서울대 재학생 7845명을 포함해 졸업생과 교수, 시민 등 총 1만 4677명이 참여했다. 또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 6명과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노웅래·김병욱·김현권 의원, 무소속 손혜원 의원 등 국회의원 11명도 이름을 올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서울대 시설노동자와 학생, 교수의 발언이 이어졌다. 최분조 서울일반노조 서울대 시설분회 분회장은 “귀한 목숨은 떠났지만, 남아있는 노동자들은 여전히 열악한 현실에서 일하고 있다”고 토로하며 “더는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동환경 개선이 이뤄질 때까지 끝까지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정근 서울대 총학생회장은 “낮 기온이 35도에 이르던 날, 교도소 독방보다 좁고 찜통같이 더운 휴게실에서 청소 노동자가 사망했다”며 “하지만 학교는 고인의 사망이 지병 때문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대 민주화 교수협의회 소속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는 “사망 소식을 듣고 ‘결국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가장 평등하고 교육적이어야 할 교육 현장이 가장 불평등한 곳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국정감사를 통해 대학 공간에 제대로 된 휴게공간이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서울일반노조 조합원 200여명은 “인간적인 노동조건 보장하라”, “서울대는 책임지고 사과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고인의 추모 공간이 마련된 중앙도서관 통로까지 행진했다. 이후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노조 간부 등 대표단은 ▲ 학내 휴게실 개선 ▲ 책임 인정 및 총장 명의 사과 등 요구를 담은 서명문을 기획부총장실에 전달했다. 앞서 서울대 청소노동자 A(67)씨는 지난달 9일 서울대 공과대학 제2공학관(302동) 직원 휴게실에서 휴식 도중 숨졌다. A씨는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고, 수술을 앞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여기는 중국] 세계 최고라는 中 안면인식 기술, ‘코 성형’ 인식 못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중국의 안면인식 기술, ‘성형수술'에 발목 잡힐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省) 원저우시(市)에 사는 21세 여성은 콧대를 높이는 성형수술을 받은 뒤부터 안면인식 시스템이 달라진 얼굴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여성은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이용하던 온라인 결제 시스템에서 결제 승인이 거절당한 뒤 이유를 찾던 중, 수술 후 달라진 코 모양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간편하게 안면인식 시스템으로 로그인했던 쇼핑몰사이트에서도 로그인이 거절됐고, 호텔 체크인이나 고속열차 탑승 등 실생활 곳곳에서 자신의 얼굴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황당한 메시지를 접해야 했다. 이 여성의 코 수술을 담당했던 전문의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수술 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안면인식 시스템이 이 여성의 얼굴에서 특정인자를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이후 나는 그녀에게 새로운 신분증을 발급받을 것을 권했다“고 밝혔다. 코 수술로 안면인식 시스템상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된 이 여성은 ”수술 후 어머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많이 변해 있었다“면서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인식 시스템을 탓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이 늘면서 얼굴인식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SCMP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장 우루무치에 사는 한 여성은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뒤 벌금을 내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신원확인을 위해 이 여성에게 안면인식 카메라를 들이댄 경찰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발견하고는 이 여성을 현장에서 체포하려 했다. 그녀가 타인의 신분을 도용했다고 의심한 것. 이에 여성은 자신이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뒤에야 무사히 벌금을 내고 풀려날 수 있었다. 한편 안면인식 기술 분야에 있어서 미국보다 앞서 있다는 평을 받고있는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가 온라인 결제수단인 ‘알리페이’에 보안인증 수단으로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했고, 산둥성 지난시는 얼굴을 인식해 지하철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대형 병원도 의료보험 도용을 막기 위해 병원 시스템에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민주당, 인사청문제도 개정안 발의 …“가족 사생활 비공개”

    민주당, 인사청문제도 개정안 발의 …“가족 사생활 비공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인사청문 제도 개선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조 장관의 인사 검증이 ‘자질 검증’이 아닌 ‘정쟁의 장’으로 전락했다며 제도 개선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지난 1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인사청문 제도의 전면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며 “당리당략 정치공세, 인신공격의 장으로 청문회가 전락하는 상황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도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더 좋은 인재를 발탁하기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인사 검증이 아닌 개혁적 인사의 임명을 막기 위한 정쟁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며 “변질한 인사청문회 기능을 바로잡아 좋은 인재를 등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책을 담은 개정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원욱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할 때 인사청문소위원회를 두도록 하고, 병역·재산형성과정 등 공직 후보자의 윤리에 관련된 검증은 인사청문소위원회에서 비공개로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전날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현행은 윤리성 검증이라는 명분으로 공직 후보자의 인격 및 사생활을 과도하게 침해하여 후보자 본인은 물론 그 가족까지도 심각한 고통을 야기하고 있다”며 “사생활 노출에 따른 예상치 못한 피해를 우려하여 공직을 기피하는 경향에 따라 적합한 공직 후보자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날 이석현 의원은 공직 후보자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사생활에 관한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최근 실시된 청문회는 후보자 가족의 개인정보와 사생활 노출이 불필요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정작 국민이 확인해야 할 정책 수행 역량은 검증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낳고 있다”고 법안 제안 이유를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남순건의 과학의 눈] 바꿔야 할 우리 대학의 ABC

    [남순건의 과학의 눈] 바꿔야 할 우리 대학의 ABC

    전통의 대학이란 ABC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대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로는 여러 학과(Academic Department), 책(Book)에서 얻는 지식, 그리고 단과대학(college) 등이다. 이런 대학의 ABC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A(학과): 20세기 산업 구조와 학문 성격에 맞춰 만들어진 학과들은 기득권을 고집하는 학과 구성원들 때문에 21세기 산업 수요에 맞지 않는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더군다나 한국에서는 학과별 정원이 정해져 있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아닌 형태로 일방적으로 오래전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전공별 교과목들이 제공되고 있는 상황이다. B(책 속 지식): 과거 대학 강의는 책 몇 권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을 잘 전달만 하면 됐었다. 이제는 수많은 자료의 바다에서 어떻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의 방식은 그대로이다. 교수 평가 항목에서 논문 발표 실적이 주가 되고 교육의 혁신을 위해 시간을 쓰는 것은 부수적으로 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수들은 연구비를 더 따고 논문을 더 쓰는 데만 최적화되어 교육은 뒷전일 수밖에 없다. C(단과대): 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대학 시설로만 이루어지는 교육은 산업 현장과 괴리가 있다. 기업들도 대학 졸업생들이 기업에서 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불평만 늘어놓을 뿐 대학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원에는 소극적이다. 미국에서는 실험 실습실에 기업용 프로그램과 장비를 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단과대학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적 교육과 연구를 통해 공학적 사고가 가능한 법학도, 예술적 감각을 가진 자연과학도가 필요한 시대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통적 장벽은 높다. 그럼 대학에는 어떠한 새로운 ABC가 필요할까. A: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산업구조에 맞는 융합적 인재들을 교육할 수 있도록 기존 학문 단위의 과감한 재구성이 필요하다. 기득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에서는 제도 혁신과 재정 지원 등으로 혁신적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 미국의 유연한 전공 제도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의 수강인원은 150명에서 300명, 그리고 더 늘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인공지능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 필요한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유연성 발휘가 필요하다. B: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새로운 학문적 접근 방식에 학생들이 익숙할 수 있도록 기존 커리큘럼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하다. 양질의 데이터를 더 많이 생성하고 어떻게 활용할까를 모든 학문 분야에서 고민해야 한다. 현재의 상황은 자동차가 발명된 후에도 여전히 마부를 양성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C: 창의적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서는 단과대학이라는 장벽은 무너져야 한다. A+를 받으려면 교수의 농담까지 받아 써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이런 수동적인 학생들은 도태되어야 한다. 대학 교육은 융합적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이들에게 주어져야 한다. 사설 학원가를 한밤까지 좀비처럼 배회하는 학생이 많은 우리나라 교육 현실로는 인류의 산적한 문제들을 하나도 제대로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정부, 대학, 학부모, 기업 등 모든 구성원의 구태의연한 교육관이 바뀌어야 할 때이다.
  • MVP 후보들의 비명

    MVP 후보들의 비명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들이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되면서 올해 MVP 경쟁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16일(한국시간) MLB닷컴은 마이크 트라우트(28·LA 에인절스)가 오른발 지간 신경종 제거 수술을 받는다며 “트라우트의 2019 시즌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트라우트는 올해 타율 0.291, 45홈런, 104타점, 1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83의 성적으로 리그에서 적수가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생애 세 번째 MVP를 눈앞에 두고 있던 트라우트는 지난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발 통증을 호소하고 5회 말 교체됐다. 그는 이튿날 경기에서 대타로 나오더니 이후로는 출전하지 않았다. 곧바로 복귀할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수술로 아예 시즌을 접게 됐다. 브래드 아스머스 에인절스 감독은 “경기할 때뿐 아니라 클럽하우스에서 편한 신발을 신고 걸을 때도 아프다”며 트라우트의 상태를 전했다. 메이저리그 홈런왕 경쟁도 펼치고 있던 트라우트로서는 이번 부상으로 MVP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앞서 11일에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인 크리스티안 옐리치(28·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 방문 경기에서 자신이 친 파울타구에 무릎을 맞고 오른쪽 슬개골 골절상 진단을 받으며 시즌을 접게 됐다. 옐리치는 올 시즌 타율 0.329, 44홈런, 97타점, 30도루로 맹활약을 펼치며 사상 첫 50홈런-30도루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었던 터라 아쉬움이 더욱 컸다. 옐리치의 부상으로 내셔널리그 MVP는 코디 벨린저(24·LA 다저스)가 수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박근혜 2~3달 입원 치료… “질병 탓 형집행정지 명분 사라졌다”

    박근혜 2~3달 입원 치료… “질병 탓 형집행정지 명분 사라졌다”

    어제 휠체어 탄 채 서울성모병원 도착 오늘 어깨 수술… 21층 통째로 통제 장기간 외부 치료로 질병 문제 해결 세 번째 신청 땐 심의위 안 열릴 수도 “내년 총선 이전 특별사면도 쉽지 않아”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술을 위해 외부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게 됐다. 2017년 3월 31일 구치소에 수용된 지 900여일 만이다. 박 전 대통령은 그간 건강 문제를 이유로 형집행정지를 요구해 왔지만, 이번 수술을 기점으로 형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오히려 더 낮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6일 법무부와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용돼 있던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수속을 밟았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엑스레이와 심전도 등 수술에 필요한 기초 검사를 받았다.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17일 어깨 부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어깨 관절 부위를 덮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왼쪽 팔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이전에도 수차례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수술을 위한 장기 입원은 처음이다. 법무부는 어깨 수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소견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소 2개월은 병원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성모병원 측은 이날 직원들에게 단체 문자메시지를 보내 “보다 안전한 병원을 유지하고자 금일 오전 8시부터 약 2개월간 (박 전 대통령의 병실이 위치한) 본원 21층 병동 전체에 대한 출입 통제를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병원 관계자는 “사람마다 수술과 회복, 재활 등에 필요한 기간이 달라 입원 기간은 2~3개월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입원 기간 역시 형기에 포함된다. 이날 우리공화당을 비롯한 보수단체는 서울성모병원 앞에 모여 박 전 대통령에 대해 형집행을 정지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힘내세요”, “대통령은 죄가 없다” 등의 구호를 외쳤고, 우리공화당 조원진·홍문종 의원은 법무부 호송차량 바로 뒤에 따라붙어 병원 정문으로 진입하려다가 제지당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4월과 지난 5일 두 차례에 걸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형집행정지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은 외부 전문가들이 포함된 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 결과 박 전 대통령이 현저히 건강을 해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기 어렵다”며 모두 불허했다. 올해 67세인 박 전 대통령이 형량을 모두 채워 출소하면 97세가 된다. 법조계에선 이번 장기 입원으로 인해 향후 박 전 대통령이 형집행정지로 풀려날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한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측은 그간 질병으로 인해 더는 수용 생활을 이어 나가기 어렵다며 형집행정지 신청을 해 왔다”면서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수술을 받고 나면 오히려 질병으로 인한 사유가 사라지게 되므로 형집행정지가 필요한 이유도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박 전 대통령이 수술을 마치고 구치소로 돌아가 세 번째 형집행정지 신청을 내더라도 불허 사유가 명백하다면 심의위조차 열리지 않을 수 있다. 정치 논리에 따른 특별사면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그마저도 재판이 확정된 피고인이 대상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불가능하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박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와 다른 범죄 혐의를 분리 선고하라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파기환송했다. 이 때문에 최종 형량 확정에 이르기까진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재상고되면 올해 내로 확정될 가능성은 더욱 낮아진다. 이와 별도로 공천 개입 사건은 형이 확정됐지만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사건은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최진녕 법무법인 이경 변호사는 “시간상 내년 4월 총선 이전에 형이 확정돼 특별사면을 받는 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형집행정지 역시 수술 뒤에도 병세가 악화된다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겠지만 치료가 제대로 진행되면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치명적인 패혈증, 조류독감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한다

    치명적인 패혈증, 조류독감 현장에서 신속하게 진단한다

    패혈증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3000만명 이상이 발병하고 조기에 확진판정을 내려 치료에 돌입하지 못할 경우 일주일 이내에 사망하는 치사율 20%에 이르는 질병이다. 2014년 가수 신해철씨도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발병한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기도 했다. 한국 과학자를 포함한 국제연구진이 패혈증 같은 질병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부설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 공과대, 독일 뮌헨대, 한국 재료연구소 국제공동연구팀은 패혈증이나 조류독감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2시간 이내에 초고감도로 검출해 낼 수 있는 3차원 바이오센서 칩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재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최신호 표지논문에 실렸다. 이와 함께 한국과 미국, 중국에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가 출원된 상태이다. 연구팀은 고감도 바이오센서 칩의 핵심인 금속 나노입자를 진공에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분자 나노소재와 금속 표면에너지 차이를 극대화시켜 고분자 나노구조상 귀금속 나노입자를 구형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고감도 바이오센서 칩은 3차원(3D) 고밀도 금속 나노 구조체의 플라즈몬 공명현상을 이용해 ppb(10억분의 1) 이하 극미량의 단백질까지 검출해 낼 수 있게 됐다.연구팀은 혈액에서 패혈증이나 조류독감 관련 단백질 생체표지만을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형광이미지 기술인 형광기반 면역분석법을 개발했다. 금속 나노입자는 패혈증, 조류독감 단백질이 붙게 되면 형광신호를 강하게 발산해 감염여부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게 된다. 박성규 재료연구소 박사는 “이번 연구는 2시간 이내에 패혈증과 조류독감을 확진할 수 있는 기술로 치사율을 낮추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추가로 초고감도 다중분석기술을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휴대용 질병진단기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