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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 31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6013명에게 새 생명 선물해

    오뚜기, 31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6013명에게 새 생명 선물해

    오뚜기는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서울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린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6천명 탄생 기념행사’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와 관계사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들을 비롯해오뚜기 및 관계사, 한국심장재단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새 생명 6천명 탄생’ 기념영상 상영,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기념사, 한국심장재단 박영환 이사장의 축사, 6천번째 완치 어린이 보호자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는 6천번째 완치 어린이 박서원(6살)에게 순금 8돈으로 만든 오뚜기 모형의 메달을 증정했고, 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55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뒤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로 이동해 오뚜기 체험관을 방문,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는오뚜기와 키자니아가 협업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재미를 선사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뚜기 체험관은 요리수업 형태의 ‘쿠킹스쿨’과 오뚜기 라면의 연구·생산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라면연구센터’ 등 총 두 곳으로, 2011년 오픈 이래 키자니아 인기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체험 아동은 키자니아 서울 기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4월에는 리뉴얼을 통해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바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오뚜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향한 함태호 명예회장의 사랑에서부터 출발해 31년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은 오뚜기는 지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2023년 9월 기준)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후원 인원은 매월 5명에서 시작해 현재 매월 22명으로 늘었다.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한 ‘새 생명 탄생 기념행사’는 2001년 1000명 달성을 기점으로 2007년 2000명, 2011년 3000명, 2015년 4000명, 2019년 5000명, 2023년 6000명을 돌파할 때마다 계속되고 있다.
  • 우즈 “더 이상 우승 못 하겠다 싶으면 떠날 것…내년엔 한 달에 한 번은 출전하고파”

    우즈 “더 이상 우승 못 하겠다 싶으면 떠날 것…내년엔 한 달에 한 번은 출전하고파”

    7개월 만에 필드 복귀를 앞둔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한 계속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29일(현지 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3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시 경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출전했다가 3라운드 도중 기권한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다시 승부의 세계에 뛰어든다. 마스터스 기권 이후 오른쪽 발목 재수술을 받았던 그는 “더 이상 우승할 수 없는 때가 올 것”이라며 “그때가 오면 나는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2021년 2월 대형 자동차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후 지긋지긋하게 자신을 괴롭히던 관절염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수술받은 발목에 대해 “전혀 통증이 없다”고 언급한 우즈는 “6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첫 두 달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지금은 좋아진 편”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18홀을 걷는 것도 버거웠다는 우즈는 이달 초 아들 찰리의 캐디를 맡았던 노타 비게이 3세 주니어 골프 내셔널챔피언십을 마무리한 뒤 복귀를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찰리의 대회 출전을 돕기 위해 공을 많이 쳤다”면서 “대회가 끝난 뒤 ‘아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플레이를 하지 않아 마치 녹슨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내년에는 한 달에 한 번은 대회를 치르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며 이번 대회가 다음 시즌 일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아마도 (2월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내년 첫 대회가 될 것”이라며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직전 한 차례 대회에 더 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오전 1시 52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타이거우즈재단이 세계 톱 골퍼 20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이 대회는 컷 탈락 없이 나흘간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350만 달러였던 총상금이 450만 달러로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다.
  • “하루에 어린이 6명 절단 수술”…가자지구간 英 의사의 고백 [월드피플+]

    “하루에 어린이 6명 절단 수술”…가자지구간 英 의사의 고백 [월드피플+]

    최근까지 가자지구의 병원에서 일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한 의사가 현지의 참상을 고발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팔레스타인계 영국인 의사 가산 아부 시타(54)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성형 및 재건 외과 교수 출신인 아부 시타는 런던에서 현재 자신의 병원을 운영 중인 유명 의사다. 그러나 아부 시타는 놀랍게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 불과 이틀 뒤 의료 봉사를 위해 가자지구로 향했다. 런던에서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전쟁터 한복판으로 자진해서 뛰어든 셈으로, 그는 지난 18일까지 43일 간이나 의료봉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해당 기간 중 그가 겪은 경험은 고통과 충격 그 자체다. 그는 가자지구에 있는 동안 알-시파 병원과 알-아흘리 병원에서 쉬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치료했다. 특히 밀려드는 환자들의 절반 정도가 어린이였다는 충격적인 상황도 털어놨다.아부 시타는 "어느 날 저녁에는 어린이 6명의 신체 절단 수술을 했다"면서 "매일 약 10~12건의 수술 대상 중 절반이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이어 "내 수술대 위에 있던 환자들 중 많은 이들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의 희생자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알-아흘리 병원에서 다른 외과의사 2명과 함께 600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했다며, 최대 900명의 어린이가 신체 절단 수술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으로 돌아온 그는 현재 팔레스타인 편에 서서 이스라엘의 대량 학살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알 시파 병원 아래 하마스의 지휘통제본부가 숨어있다는 이스라엘 방위군(IDF)의 주장도 부정했다. 아부 시타는 "알 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대원들을 본 적이 없다"면서 "수술에 필요한 의약품을 모으기 위해 병원의 지하실과 보관시설들을 자유롭게 돌아다녔지만 아무 것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자궁, 난소 적출 수술”…유명 여배우 충격 고백

    “자궁, 난소 적출 수술”…유명 여배우 충격 고백

    일본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타치바나 리사가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타치바나 리사는 24일 자신의 블로그에 ‘고백’이라는 제목과 함께 “2020년에 직장암을 판정받아 장, 자궁, 난소, 질 적출 수술을 받았습니다”라는 충격적인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달 수술로부터 3년 차 검진을 받고 지금 재발 없이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습니다”라며 상태가 많이 호전됐음을 알렸다. 그는 병명을 갑작스럽게 밝히는 이유에 대해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지난달쯤부터 심했던 우울증도 좀처럼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했던 몸도 갑자기 좋아진 것 같아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리사는 이어 그토록 건강했던 자신이 암 판정을 받고 난 후 주변 친구들도 검사를 시행했는데, 이들 중엔 초기 암을 진단받은 사람들도 있었다며 모두에게 암 검진을 권하기도 했다. 다음 날 타치바나 리사는 자신의 건강 상태 고백 후 받은 격려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고마워요’라는 제목으로 “많은 격려의 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너무 기뻐서 손가락과 가슴이 떨리고 있습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이렇게 응원해 주는 사람, 함께 병과 싸우는 사람이 1명만 있어도 굉장히 든든해져요”라며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홍석천 충격 고백…“패혈증으로 죽음 직전”

    홍석천 충격 고백…“패혈증으로 죽음 직전”

    방송인 홍석천이 코로나19 직전 패혈증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겼던 사연을 털어놨다. 27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한 홍석천은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본인 소유의 건물로 절친들을 초대했다. 이날 홍석천은 절친 안선영과 함께 해당 건물로 들어가면서 “건물 비워놨다”고 고백했다. 안선영이 “지금은 아무것도 안 하지? 저 좀 울게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 건물은 홍석천이 2022년까지 브런치 카페를 운영했던 곳이자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였다. 하지만 지금은 잠시 휴식기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홍석천이 “썰렁하지?”라고 말하자, 안선영은 “내 기분이 그렇다”며 씁쓸해했다. 앞서 홍석천은 커밍아웃 이후 모든 방송국에서 외면당하자 생계를 위해 2002년 처음 이태원에서 가게를 열었다. 홍석천은 현재 가게를 정리한 이유에 대해 “몸이 아파 죽을 뻔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람들이 이태원 가게를 정리한 게 코로나19 때문에 망한 줄 아는데 그게 아니다”라며 “코로나19 터지기 1년 전 패혈증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몸에 염증이 있었는데 치료를 안 하고 일주일 정도 있다가 딱 터지기 직전 응급실에 실려 갔다. 가자마자 수술했다”며 “‘하루만 늦었어도 아마 90%는 돌아가셨을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하면서 ‘이러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 건강을 돌봐야겠다고 생각해서 1년간 가게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은 “그래도 아쉬우니까 두 개만 하자 했는데 코로나가 터진 거다”라며 “1년을 버텼는데 코로나가 진짜 안 끝났다. 매달 몇 천만원씩 적자를 메꾸다가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어서 정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 악화가) 전화위복이었다. 제가 죽음의 고비를 넘기면서 가게를 정리하지 않았더라면, 그 많은 가게를 갖고 갔더라면 저는 평생토록 갚지 못할 빚쟁이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때의 죽을 고비가 사실은 나를 살리려고 했던 거구나”라고 덧붙였다.
  • “꽈추형, 갑질 인정 후 권고사직서 서명”…홍성우는 ‘법적대응’ 나서

    “꽈추형, 갑질 인정 후 권고사직서 서명”…홍성우는 ‘법적대응’ 나서

    유튜브 등에서 ‘꽈추형’으로 유명해진 홍성우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과거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인해 권고사직됐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홍성우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과거 홍성우가 근무했던 A 병원 관계자는 지난 27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10월 홍성우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 신고가 다수의 직원으로부터 있던 것은 맞다”며 “당시 홍성우는 갑질만 인정하고 강제추행 등은 부인 후 권고사직서에 서명하고 퇴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경향은 직장 내 괴롭힘 등의 신고 내용이 담긴 직원들의 진술서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해당 진술서에는 홍성우가 간호사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수술실에서 수술 도구를 던지는 등 폭행 행위를 지속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근무했다는 간호사 “폭언·폭행당해” 주장 앞서 지난 22일 스포츠경향은 과거 홍성우와 함께 근무했다는 간호사 B씨의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 B씨는 인터뷰에서 “홍성우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고, 그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괴롭힘은 6개월 동안 이뤄져 이 때문에 일에 대한 자괴감도 들었다”고 주장했다. B씨에 따르면 해당 병원에는 지난 2021년 10월쯤 홍성우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다. 홍성우 “부인했는데도 권고사직”…고소장 제출 홍성우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홍성우는 지난 23일 일간스포츠에 “전 직장 동료들에게 폭언, 폭행, 강제추행 등을 한 적이 없다”며 “내가 그랬다면 증거를 공개했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당시 권고사직 당하기 약 10일 전쯤 나를 조사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직원들을 통해 들었다”면서 “(병원에) 그런 사실이 결코 없다고 말했는데도 권고사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홍성우에 따르면 그는 2021년 11월 1일 자로 권고사직을 당했다. 수술도구를 던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비뇨기과 특성상 환자들은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깨어 있는 상태”라며 “상식적으로 환자들 앞에서 직장 동료들에게 욕설을 한다든가 수술 도구를 던질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내가 개원하고 그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 15명이 함께 와줬다”며 “내가 정말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면 그 직원들이 함께 와줬겠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홍성우는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홍성우 측 변호인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성명불상자 간호사 B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변호인은 일간스포츠에 “고소인을 음해하기 위한 목적의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인터넷과 유튜브에 확산하고 있어 이를 바로잡기 위해 고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 사람 간 전염 가능?…‘돼지독감 감염자’ 영국서 최초 보고, 보건 비상

    사람 간 전염 가능?…‘돼지독감 감염자’ 영국서 최초 보고, 보건 비상

    영국에서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유사한 H1N2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되는 최초의 사례가 확인돼 보건 당국이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의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건 당국은 최근 정기적인 인플루엔자 감시 시스템 가동 중 감염 사례를 확인했으며, 감염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경미한 증세를 보였지만 곧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당국은 해당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최초로 발생한 만큼, 해당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으며, 수술실과 병원의 감시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경우 돼지 근처에 접근한 적이 없다고 밝힌 만큼, 영국 보건 당국은 감염원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란? 돼지 인플루엔자는 2009년 당시 전 세계를 휩쓸었고, 2005년 이후 현재까지 보고된 감염자 사례는 50건 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영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8월에도 미국에서 유사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 영국 사례는 이전 미국 사례와 달리 유전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09년 당시 유행한 H1N1은 돼지나 조류, 인간 사이에 도는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의 아형이다.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발병하는 독감의 흔한 유형 중 하나인 신종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변이한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돼지 등 동물 사이에서 전염되다가 사람에게도 전이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사람과 사람 간 전염 가능할까? 다만 사람과 사람 간 전염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2020년 중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했을 당시, 사람끼리도 전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연구진에 따르면, 당시 유행한 돼지 인플루엔자의 경우 유럽 아시아에서 유행한 조류독감(EA)과 2009년 유행한 신종플루 바이러스(H1N1), 그리고 돼지독감 인플루엔자(G4)가 결합된 형태(바이러스명 G4 EA H1N1)였고, 이에 따라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큰 것으로 평가됐었다. 2020년 사례처럼 여러 바이러스가 결합된 형태가 아닌 일반적인 돼지 인플루엔자(H1N1)은 사람간 전파력이 약한 것으로 아려져 있지만, 이번에 확인된 H1N2는 돼지 등 동물들 사이에서 옮다가 사람에게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바이러스로 분류된다. 세계보건기구는 지난 8월 미국 사례 보고 당시 “미국에서는 2005년 이후 H1N2v 인체 감염 건수가 37건에 이른다. 다만 사람 간 감염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감염자의 질병은 경미했고 지역사회로 더는 전파되지 않았지만 공중보건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할 때 이번 H1N2v 발생 사례는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건강해졌을까?’ 우즈, 7개월 만에 월드챌린지에서 필드 복귀

    ‘건강해졌을까?’ 우즈, 7개월 만에 월드챌린지에서 필드 복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필드에 복귀한다. 자신이 5번이나 우승했던 마스터스에서 중도 기권한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우즈는 30일 밤(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2023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 출전한다. 타이거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9회를 맞았다. 메이저 대회 우승자와 세계 상위권 20명을 초청해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경기를 치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대회는 아니다. 페덱스컵 포인트나 상금 순위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다만 세계골프 랭킹 포인트는 주어진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간신히 컷을 통과했던 우즈는 악천후에 3라운드가 중단되자 기권했다. 이후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우즈는 2022~23시즌엔 공동 45위에 자리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까지 두 개 대회에 출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통산 최다 82승을 거두며 샘 스니드(1912~2002)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우즈의 내년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 이듬해 마스터스를 통해 필드에 복귀한 우즈는 그해 힘겹게 메이저 3개 대회를 뛰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최다 5회 우승했지만 2011년 마지막 우승 이후 부상에 시달리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지난해에도 족저근막염을 이유로 개막 직전 기권했다. 세계 4위이자 올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차지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이자 마스터스 챔피언 욘 람(스페인), 5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출전을 고사한 가운데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7위 맥스 호마(미국), 8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필드에 나선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미국),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도 우승 경쟁을 펼친다. LIV 골프에서 뛰는 올해 PGA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는 출전하지 않는다.
  • “팬들도 몰랐다”…‘희소암’ 회복 못했는데 무대 선 인피니트 멤버

    “팬들도 몰랐다”…‘희소암’ 회복 못했는데 무대 선 인피니트 멤버

    인피니트 남우현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정규 1집 공개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남우현은 “올 초에 몸이 안 좋아서 큰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남우현은 지난 4월 희소 암인 기스트암 수술받았고, 15㎝가량 복부를 절개하는 큰 수술을 치렀다. 남우현이 투병 중인 기스트암은 위장관 기질 종양으로, 위장관의 근육층에 생기는 암이다. 식도, 위, 소장, 결장, 직장 등 위장관의 어디든 발생할 수 있는 암으로, 위장관 벽의 중간에 있는 근육이나 신경세포 등 기질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남우현은 투병 후에도 지난 7월 31일 인피니트 완전체 앨범 ‘비긴’을 발표하며 활동에 나섰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기도 전이었지만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한다. 남우현은 “활동을 못 할 거라 생각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제 인생에 있어서 올해가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다. 인피니트 활동도 저 때문에 미룰 뻔했는데 회복을 빨리했다”며 “현재는 많이 회복한 상태다. 추적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우현은 첫 솔로 정규 음반 ‘화이트리’(Whitree)를 발매하고 2년 만에 솔로로 돌아온다.
  • “짱구 엄마네!” 목소리 들으면 아는 ‘이 성우’, 대장암 투병

    “짱구 엄마네!” 목소리 들으면 아는 ‘이 성우’, 대장암 투병

    ‘짱구’ 엄마 목소리로 유명한 성우 강희선씨가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간 보는 남자’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 역할을 맡은 강희선씨가 출연했다. 강씨는 “계속 짱구 녹음을 하고 있다”며 “수술하고 나서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를 했는데 14시간 반 녹음하고 나흘을 못 일어났다”고 밝혔다. 강씨는 2021년 처음 대장암 간 전이를 확인하고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첫 진단에서는 간에 17개의 병변이 있었다. 처음에 저보고 2년 살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항암치료를 40여 차례나 받았다고도 했다. 지난해 8월 17일 수술을 받은 강씨는 “아직도 항암의 후폭풍이 있는 게 몸이 굉장히 많이 붓는다. 조금만 눌러도 아프다”고 털어놨다. 한편 강씨는 1960년생으로 지난 1979년 KBS 15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외에도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환자 쓰고 남은 프로포폴 ‘셀프 투약’한 의사 재판행

    환자 쓰고 남은 프로포폴 ‘셀프 투약’한 의사 재판행

    환자에게 투여하고 남은 프로포폴을 스스로 투약한 의사가 재판받게 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제3부 김희영 부장검사는 프로포폴을 업무 외 목적으로 자체 투약한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의 한 대형병원 전공의로 근무하던 올해 상반기 수술 등에 쓰고 남은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투약했다. A씨의 범행은 지난 3월 해당 병원 마취과 직원의 보고로 드러났다. 그는 범행 사실이 발각되자 현재 병원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기소 이유에 대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따른 폐해가 큰 점, 자체 처방으로 의료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하한 점을 고려했다”고 했다.
  • 열다섯 여중생 돌연 뇌사…5명 살리고 ‘하늘의 별’

    열다섯 여중생 돌연 뇌사…5명 살리고 ‘하늘의 별’

    이예원 양, 심장·폐·간·좌우 신장 기증 대학교수를 꿈꾸던 15세 소녀가 급작스러운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예원(15)양이 지난해 5월 11일 분당차병원에서 심장과 폐, 간, 신장 좌우 양쪽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양은 같은 해 4월 26일 집에서 저녁 식사 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이양의 뇌출혈 수술 일주일 후, 의료진은 곧 심장도 멎을 수 있다는 얘기를 가족에게 전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지만 이양의 가족은 이양이 세상에 뜻깊은 일을 하고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평소 남을 배려하고 돕기를 좋아한 이양이라면 장기기증에 나섰을 거란 생각이었다. 경기도 평택에서 2녀 중 첫째로 태어난 이양은 밝고 쾌활하며 누구에게나 먼저 인사하는 예의 바른 아이였다. 초등학교 시절 반장을 도맡았고, 중학교 3학년 때는 반에서 부회장을 하기도 했다. 중학교 2학년 첫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할 정도로 똑똑하고 운동도 잘했다. 어릴 적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별자리 보는 것을 즐겨, 커서는 천문학을 공부하고 싶어 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데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직업이 하고 싶어 대학교수의 꿈을 키웠다. 이양이 다니던 학교에서는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미처 마치지 못하고 떠난 이양에게 올해 1월 명예졸업장과 모범상을 수여했다. 이양의 어머니는 “이렇게 갑자기 이별할 줄은 생각하지 못했고 지금도 네가 없는 현실이 믿어지지 않아. 예원이 너를 처음 품에 안았던 따뜻했던 그 순간을 엄마는 잊을 수가 없다. 엄마, 아빠에게 넌 기쁨이었고 행복이었어. 너무 착하고 이쁘게 자라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아버지 이준재씨는 “하늘나라에 매일 같이 편지로 일상을 전하며 딸을 그리워하고 있다”며 “예원이에게서 새 생명을 얻은 분들이 건강하게 예원이 몫까지 열심히 살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휴전 전날 이스라엘군 공세 박차 “난민촌 학교 27~30명 희생” 북부 병원들 ‘텅’

    휴전 전날 이스라엘군 공세 박차 “난민촌 학교 27~30명 희생” 북부 병원들 ‘텅’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나흘 휴전 개시를 하루 앞두고 이스라엘군은 오히려 가자지구 공세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 측이 하마스의 요새로 간주해 온 가자시티 바로 북쪽 자발리아 지역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간에 다수의 충돌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후 해당 지역을 에워쌌다고 밝힌 이스라엘군은 난민촌 외곽 수색 과정에 땅굴 입구 6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입구 중 하나는 이슬람 사원(모스크) 안에 있었고,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로켓 발사기 등 무기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리처드 헥트 중령은 자발리아를 ‘교전 지역’으로 지칭했다. 지상군 작전에 더해 북부 곳곳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도 계속됐다. 자발리아 난민촌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는 AFP 통신과의 통화에서 이스라엘군이 난민촌 내 유엔 학교를 공습해 최소 27명이 숨지고 93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하마스도 “자발리아 난민촌에 있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산하 학교를 이스라엘이 공격, 약 30명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와 관련해 즉각 입장을 내지 않았다. 자발리아 주민 아민 아베드는 NYT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전쟁이 시작된 이래 목숨을 잃은 친지와 이웃이 5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순교자’(사망자) 숫자를 더는 세지도 않는다. 가자지구 북부는 사람이 살 수 없고 안전하지 못한 곳”이라면서 지난 20일 피란을 시도했으나 저격수의 총성이 울려 포기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자지구 주민들 사이에는 24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일시 휴전 이 시행되면 평화가 조금이나마 회복될 것이란 희망이 퍼지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일시 휴전을 앞두고 가자지구 북부에서 안전지대인 남부로 피란하는 주민의 수가 줄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2일 하루 동안 남부로 이동한 북부 주민은 약 250명으로 가자시티를 포위한 이스라엘군이 피란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개방한 이후 가장 적은 숫자를 기록했다. 남부로 피란했던 주민들 사이에선 휴전을 틈타 북부의 집으로 돌아가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는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진입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일부 주민이 소요를 일으킬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공습 속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가자지구 북부 병원들이 의료진과 환자를 남부로 이송하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에 따르면 가자지구 최대 의료시설인 알시파 병원에서 전날 환자와 의료진 190명을 호송했다. 유엔과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등 국제 구호기관이 구급차량을 지원했다. OCHA는 “환자들의 생명이 위험해 조속한 호송이 필요한데도 대피를 마무리하기까지 20시간이 걸렸다”며 “와디가자 검문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방해받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피 과정에 이 병원의 무함마드 아부 살미야 원장을 포함해 일부 의료진이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 이 병원 관계자는 AFP 통신에 “살미야 박사가 알시파 병원의 다른 선임급 의사, 간호사와 함께 붙잡혔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알시파 병원이 하마스의 작전 시설로 이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살미야 원장을 구금 상태에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자지구 북부의 또 다른 병원인 베이트 라히야 병원도 전날 환자와 의료진 500여명이 남부의 칸 유니스 병원으로 대피했다. 이 병원 주변도 지난 21일 공습을 받아 수십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OCHA는 이들 병원에 아직 남은 환자가 다수 있는 점을 우려했다. 알시파 병원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이 없는데도 환자와 병원 직원 250여명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OCHA는 추정했다. 가자시티의 알아흘리 병원도 의료 서비스 제공이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외상환자 수백명이 수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은 이 병원에 환자와 보호자가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구호품과 기본적인 의료품을 제공하는 한편 의료 서비스 재개할 여건이 되는지를 평가할 계획이다. 북부 환자들까지 수용하는 가자지구 남부의 병원이 포화 상태라는 점도 문제라고 OCHA는 지적했다. OCHA는 “가자지구 남부 의료시설 11곳 가운데 7곳만이 정상 운영 중인데 치료가 필요한 환자 수는 급증하는 중”이라며 “현재 중증 외상 환자를 치료하거나 복잡한 수술을 수행할 수 있는 병원은 가자 남부에서 한 곳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자지구 정부는 이스라엘과 전쟁이 발발한 이후 사망자 수가 1만 48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아동이 6150명, 여성이 4000여명이며, 부상자는 3만 6000명 정도라고 설명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투가 격화해 시신을 제대로 수습할 수 없게 되면서 정확한 사망자 통계를 낼 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 뇌종양 투병에 앞니 다 빠진 윤석화 “자연 치유 중… 기도하고 있다”

    뇌종양 투병에 앞니 다 빠진 윤석화 “자연 치유 중… 기도하고 있다”

    1년 전 뇌종양 수술을 받은 연극배우 윤석화의 근황이 공개됐다. 에덴교회는 지난 19일 유튜브를 통해 윤석화의 간증 영상을 공개했다. 10월 14일 채널A 인터뷰에서 건강한 미소로 감동을 전했던 윤석화는 한 달이 조금 넘은 사이 앞니가 다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서 윤석화는 가수 유열의 간증 집회에 방문했다가 중간에 단상에 올랐다. 자신을 배우로 소개한 윤석화는 “뜻하지 않게 뇌종양에 걸려서 1년 전에 수술을 받고 1년 동안 투병하고 있다”면서 “오늘 제가 사랑하는 유열 동생의 간증과 찬양에 와서 마이크 주니까 여러분한테 인사한다”고 말했다. 느릿하지만 또박또박 말을 이어 나간 윤석화는 “제가 수술 마치고 며칠 만에 깨어났는지 모르지만 깨어나서 혼자 설 수가 없었다”면서 “혼자 설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게 기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혼자 서더라”고 했다. 윤석화는 올해 언론 인터뷰에서 “한 달을 살더라도 윤석화답게, 담대하고 열정적으로 살고 싶었다”며 항암 치료를 거부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절친한 배우 손숙의 데뷔 60주년 기념 연극인 ‘토카타’에 깜짝 출연해 감동을 자아냈다. 윤석화는 “항암 치료는 하고 싶지 않아서 의사하고 잘 얘기해 자연 치유를 한다”면서 “믿음의 딸과 항상 기도한다.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간증했다.윤석화는 “열이가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얘를 살려줘야 한다, 이 동생을 반드시 살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 친구가 주님께 찬양 드리게 될 때는 주님께서 참 귀하고 기쁘게 받으실 것 같다. 주님께서 보시기에 귀한 아들딸로 살아가길 원하고 바라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유열은 폐에 염증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폐 조직이 점차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증’을 앓고 있다. 윤석화는 국내 연극계를 이끈 대표 여성 연극인으로 꼽힌다. 1975년 민중극단의 연극 ‘꿀맛’으로 데뷔해 뮤지컬 ‘명성황후’(1996년)에서 제1대 명성황후를 맡았고, 연극 ‘신의 아그네스’(1999년)로 스타덤에 올랐다. 수십년간 공연계 발전을 위해 애정을 쏟던 그는 지난해 8월 영국 런던 출장길에 갑자기 쓰러졌고 악성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하고 있다.
  • ‘황제’ 타이거 우즈가 돌아온다…히어로 월드챌린지 이어 아들 찰리 PNC 챔피언십 출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돌아온다…히어로 월드챌린지 이어 아들 찰리 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등 복귀에 시동을 건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우즈가 아들 찰리와 4년 연속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지난 4월 마스터스에 나섰다가 3라운드에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오는 30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 출전 뒤 다음달 14~17일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우즈가 주최하는 대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데다 카트를 사용하지 않고 나흘 동안 걸어서 플레이해야 한다. 이어 참가할 PNC 챔피언십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치칼튼 골프클럽에서 치러진다. 이 대회는 골프 선수들이 가족과 팀을 이뤄 출전하는 36홀 이벤트 대회로 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우즈는 “찰리와 골프에 대한 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선물”이라며 “수많은 골프 거장들과 그 가족들이 모인 필드에서 함께 경쟁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 유재석 추락장면 ‘방송 불가’…“외줄 타다 목으로 떨어져”

    유재석 추락장면 ‘방송 불가’…“외줄 타다 목으로 떨어져”

    어름사니(줄타기꾼)와 만난 방송인 유재석이 과거 한 방송에서 외줄을 타다 추락해 크게 다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0회 ‘온 힘을 다해’ 특집에는 어름사니 서주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주향은 어름사니라는 용어에 대해 “줄타기가 얼음 위를 걷는 것처럼 위험하다고 해서 ‘어름’이라고 한다”며 “여기에 광대를 뜻하는 ‘사니’를 붙여 어름사니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전국에 어름사니가 15명 있고, 이들 중 여성은 단 2명이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과거 예능 ‘무한도전’에서 줄타기 도전한 적이 있다”며 “그때 (서주향 외) 다른 여성 어름사니분이 방송에 나왔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줄에서 떨어져 다친 적도 있냐”고 묻자 서주향은 “줄 위에서 도는 동작을 연습하다 떨어져 목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제가 딱 그랬다”며 “과거 2주 동안 줄타기 연습한 뒤 방송에 출연해 선보였다. 실수를 해 목으로 추락했는데 (그 장면이) 너무 위험해 보인다고, 방송에 아예 안 나갔다”고 밝혔다. 서주향은 “저도 (부상으로) 줄타기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을까 봐 걱정을 많이 한다”며 “실제로 동료 중 뼈가 부러지거나 큰 수술을 받은 분도 있다. 큰 부상 때문에 줄타기를 그만두는 분도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간호사 폭행·강제추행 의혹 휩싸인 꽈추형…“환자에 막말도”

    간호사 폭행·강제추행 의혹 휩싸인 꽈추형…“환자에 막말도”

    최근 방송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 ‘꽈추형’ 홍성우가 과거 동료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행을 행사하고 강제추행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스포츠경향은 홍씨가 과거 근무한 병원 소속 간호사 A씨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그에게서 폭언과 폭행 등을 당했다. 그로 인해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괴롭힘은 6개월간 이뤄졌다. (간호사) 일에 대한 자괴감도 들었다”고 밝혔다. 과거 홍씨가 근무한 병원에서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내용에는 그가 다수 간호사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고 수술 도구를 던지는 등 폭행을 행사한 한 것으로 명시돼 있다. 홍씨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된 시기는 2021년 10월이다. 그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가 접수되자 곧바로 권고사직 처리됐다. 피해를 입었다는 직원은 확인된 수만 해도 5명이 넘는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그가 욕설과 폭언, 수술도구 던지기, 특정 지역 비하와 욕설 등을 지속했다고 증언했다. 한 직원은 “수술방에 들어와 저희에게 화풀이를 했고 ‘개××’, ‘꺼져’, ‘너네 ××들은 나 괴롭히려고 연구하나’, ‘너네 부모가 이러는 거 아냐’ 등 욕설을 퍼부어 수치스러웠다. 그가 인간으로 보이지 않았다”며 “환자가 특정 지역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막말을 쏟아내기도 해 충격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신체 접촉 등 강제추행 행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씨는 스포츠경향에 “이전 직장에서 사이가 좋지 않게 나갔다. 내가 유명해지니 트러블이 생겼다”면서 “문제가 있었던 이전 병원 직원 수십명이 나를 따라 왔는데 얘네들이 ××이라서 나를 따라왔겠느냐”고 말했다. 꽈추형이라 불리는 홍성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비뇨의학과 관련 정보를 제공해 유명세를 탔다. 현재 비뇨기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 “뇌종양으로 죽을 고비 넘겼다”던 김혜연, 또 수술받았다

    “뇌종양으로 죽을 고비 넘겼다”던 김혜연, 또 수술받았다

    가수 김혜연이 건강 고민을 토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33년 차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출연했다. 김혜연은 “저는 나름대로 완벽하게 몸 관리를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자꾸 안 좋은 것들이 발견되더라”라며 과거 건강 문제들을 돌아봤다.그러면서 “2010년에 (뇌종양으로) 죽을 고비를 한 번 넘겼고, 재작년엔 위암 전 단계까지 가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연은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 한 잔을 마신 뒤 채소와 낫토, 삶은 달걀로 식사했다. 특히 그는 새벽 2시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 메리츠화재, 오늘 입원했어도 내일 가입 가능한 ‘355간편보험’

    메리츠화재, 오늘 입원했어도 내일 가입 가능한 ‘355간편보험’

    메리츠화재가 지난 9월 판매를 개시한 ‘입원수술! 하나만 묻는 간편한355건강보험’은 최근 몇 년간 입원 또는 수술 이력으로 간편보험 가입이 불가능했던 유병자에게 가입 문턱을 낮춘 상품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355간편보험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5년간 입원 및 수술 이력을 이원화했다. ‘입원만 묻는 간편한355건강보험’은 수술 이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수술만 묻는 간편한355건강보험’은 치료가 종결된 뒤 유사한 질병으로 장기 입원 또는 반복 입원 이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유병자들이 본인에게 유리한 고지항목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입원이나 수술을 하거나 퇴원한 다음날 가입할 수 있으며 그동안 간편심사 보험 가입이 거절된 고객 및 예외질환으로 대기 중인 고객도 별도 경과 기간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최대 5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무사고 계약 전환 절차 없이도 가입 즉시 저렴한 보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납입 기간 중 해지할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를 대폭 낮춘 무해지 상품을 선택하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 강화된 진단비 보장을 탑재해 같은 보험료로 통합암과 전이암, 뇌·허진단비를 최대 2배 보장한다. 15세부터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표준형(10·20·30년납)과 무·저해지형(20·30년납)으로 나뉜다. 연만기 표준형(10·20·30년 만기)과 무해지형(20·30년 만기), 세만기 표준형과 저해지형(각각 80·90·100세 만기)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상해 또는 질병80%이상후유장해,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 납입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 “석방 명단에 없으면 어떡하지?” 애 태우는 이스라엘 인질 가족

    “석방 명단에 없으면 어떡하지?” 애 태우는 이스라엘 인질 가족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인질 석방 협상이 22일(현지시간)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에 인질 가족은 일단 안도하면서도 불안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족을 대표하는 ‘인질과 실종자 가족 포럼’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일부라도 석방이 임박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도 “현재로선 언제 누가 석방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나 당국이 추가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석방 규모가 전체 인질 240여명 중 50명에 불과한 것도 문제다. 외국인 인질들이 먼저 풀려날 것이란 소식에 이스라엘 인질 가족은 불안해 한다. 누구는 풀려나고 누구는 갇혀 있고, 기준이 뭐냐고 반발할 수도 있다. 매일 10명씩 풀려나고 하마스가 더 많은 인질을 풀어주면 휴전 기간이 하루씩 늘어난다는 점도 가족들의 불안을 키운다. 하루하루를 뜬눈으로 지샐 가능성이 높다. 유방암 수술 뒤 재활하던 카리나 엥걸버트(51)의 형제 디에고는 건강상태가 어떤지 정보가 전혀 없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그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에 “돌봐주는 사람이 있는지, 통증을 완화할 약, 암 재발을 막을 약을 먹고 있는지도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인질 가족들을 지원하는 이스라엘 의사인 하가이 레빈은 인질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몰렸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레빈은 “모두 식량과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속되는 트라우마 속에 40일 넘게 지하에 붙들려 있다”며 “작은 상처에도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이 촉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질의 가족과 친지는 수십명 정도로 예상되는 석방자 명부에서 가족이 누락될 가능성 때문에 애를 태우고 있다. 사촌과 그 가족이 인질로 끌려간 이파트 자일러는 CNN에 “애들 엄마와 애들이 인질 협상 명부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희망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시누이와 조카가 인질로 잡힌 조하 에비그 도리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른다”며 “이스라엘 정부조차도 아무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고 속을 태웠다. 인질 가족들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인질에게 접근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미르야나 스폴야릭 ICRC 총재는 전날 카타르에서 하마스의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만나 인질 접근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NYT에 따르면 현재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240여명 중에는 80대 고령자, 환자, 영유아, 임산부가 포함돼 있다. 고령자 중에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아 매일 의약품이 필요한 이들도 있다. 86세의 인질 아례 잘마노비치는 이미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공습 도중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하마스가 밝힌 일이 있다. 납치될 때 임신 9개월의 만삭이던 태국인 인질은 억류 중에 출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방암 수술을 받은 여성도 셋이나 있다. 이들 중 한 명인 에후디트 바이스(65)는 지난주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하마스가 억류한 어린이 인질은 40명 정도인데 발육 부진으로 영양제를 먹는 아이가 있고 생후 10개월 아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청년 중에도 심리적 상태가 불안해 약물 치료를 받는 이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폭력에 중상을 입은 채 잡혀있는 이들도 있다. 미국인 허시 골드버그폴린(23)은 수류탄과 총격에 한 손을 잃었고 야덴 비바스는 해머에 머리를 맞았으며 가이 일루스는 총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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