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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교사에게 총 쏜 여섯 살 미국 소년 대신 엄마 “기꺼이 유죄 인정”

    여교사에게 총 쏜 여섯 살 미국 소년 대신 엄마 “기꺼이 유죄 인정”

    문제의 소년이 ADHD 장애를 갖고 있었으며, 어머니의 입장 표명, 처음으로 가족이 아이를 교실에서 돌보지 않아도 되는 첫 주에 사고가 발생했다는 등 AP 통신의 보도를 중심으로 16일 오후 5시 30분쯤 업데이트합니다. 지난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여교사에게 총을 쏴 큰일 치를 뻔하게 한 여섯 살 소년의 어머니가 아들 대신 죗값을 치르게 될 것 같다. 뉴퍼트 뉴스란 도시에 있는 리치넥 초등학교에 1학년 재학 중인 소년의 어머니 데야 테일러(26)가 검찰과의 협의 끝에 아동 방치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15일 미국 언론들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소년은 담임 여교사 애비게일 즈베르너에게 총을 쏴 손과 가슴 등에 상처를 입혔다. 테일러는 “우리 아들이다. 그가 스스로 책임을 질 수는 없기 때문에 그를 대신해 내가 분명히 책임을 기꺼이 지려 한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테일러는 검찰과의 양형 거래 덕분에 당초 징역 6년형에서 6개월 징역형으로 가벼운 처벌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다. 테일러의 선고 공판은 오는 10월 27일 예정돼 있다. 검찰은 테일러와의 양형 거래에 따라 총기 불법 소지 등의 경범죄 혐의는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테일러 측 변호사 제임스 엘렌슨은 의뢰인이 한 순간도 징역형을 살 만큼 잘못은 하지 않았다고 지금도 믿고 있지만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다고 NBC 뉴스는 전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부인은 책임을 단단히 느끼고 있으며, 기분이 무척 좋지 않다”고 말했다. BBC는 별도로 엘렌슨 변호사에게 코멘트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소년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를 앓고 있어 엄마나 가족이 함께 수업에 임하는 프로그램에 속해 있었는데 당시는 가족 없이 아이 혼자 처음으로 등교한 주였다고 엘렌슨 변호사는 주장했다. 사건 발생 일곱 달이 지나도록 이런 얘기는 처음 나온 것 같다. 테일러는 전에 경찰 조사 과정에 자신은 지갑 속에 총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었으며, 걸쇠를 걸어 놓았다고 생각했으며, 총 열쇠를 침대 매트레스 아래 넣어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녀 역시 그 총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보관돼 있었다는 점을 경찰에 인정했다. 뉴퍼트 뉴스 검찰의 검사보는 이날 법정 안에서 소년이 옷장 맨위에 있던 엄마의 지갑에서 총을 꺼냈으며, 그 총에는 걸쇠가 걸려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이 사건은 학교 안전과 총기 폭력에 관한 전국적인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즈베르너 교사는 다행히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 목숨을 건졌으며 학교 당국이 대처에 미흡했다는 이유를 들어 40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달 들어 법원 문서가 공개돼 미처 알려지지 않은 내용들이 알려졌는데 문제의 소년은 총격 직후 교실에 달려와 자신을 끌고 옆 반으로 데려간 교사에게 “내가 했어”라거나 “어젯밤 우리 엄마 총을 챙겨뒀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소년은 기소되지 않았다. 엄마 테일러는 앞서 지난 6월에 마리화나를 복용한 채 총기를 소지한 혐의로 연방 법률에 의거, 유죄를 인정했다. 이 혐의에 대한 선고 역시 10월에 있을 예정이다.
  • 롤스로이스男, 단골병원에서 11차례 마약류 처방

    롤스로이스男, 단골병원에서 11차례 마약류 처방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신모(28)씨가 강남의 한 병원에서만 11차례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신씨는 강남의 한 병원을 단골로 다니며 11차례 케타민과 프로포폴 등 4가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투약 약물이 치료 목적에 맞는지 조사한 뒤 신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신씨는 피부 시술 때문에 의료 목적으로 처방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 1일과 2일에는 각각 다른 병원에서 이를 투약했다.앞서 신씨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행인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됐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현재 뇌사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NCT 태일, 오토바이 몰다 교통사고…“수술 앞둬”

    NCT 태일, 오토바이 몰다 교통사고…“수술 앞둬”

    그룹 NCT의 태일이 15일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고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이 이날 새벽 일정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시내 모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태일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태일은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SM은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태일은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네이션: 투 더 월드’(NCT NATION: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 444일 만에 승전보… 거꾸로 가는 ‘괴물 시계’

    444일 만에 승전보… 거꾸로 가는 ‘괴물 시계’

    시카고 컵스전 5이닝 3K 2실점 비자책점만 허용… 토론토 대승류 “모든 구종 제구 잘돼서 만족”컵스 감독 “체인지업 굉장” 감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려 444일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승을 올렸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후반기 총력전에 돌입한 토론토는 류현진의 화려한 부활에 반색했고, 적장마저도 패배를 순순히 인정했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2실점(비자책), 삼진 3개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11-4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승리투수가 된 건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5이닝 6피안타 2실점) 이후 444일 만으로, 부상 복귀 3경기 만에 거머쥔 첫 승리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초 1사 1루에서 나온 토론토 1루수 브랜던 벨트의 포구 실책으로 위기에 몰렸고, 2사 1·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에게 3루수 옆을 뚫은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후 5회까지 완벽투를 펼쳤다. 류현진이 2회 초를 삼자범퇴로 막아 내자 토론토 타선은 곧바로 빅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을 만들며 5-2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3회 빗맞은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포수 대니 잰슨이 정확한 송구로 도루 시도를 저지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4회는 LA 다저스에서 함께 뛰었던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에게 볼넷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을 범타와 삼진 처리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토론토는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추가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류현진은 이날 86개의 공을 던졌고, 8-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00에서 2.57로 크게 낮췄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에 걸려 있는 토론토는 류현진의 부활로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큰 힘을 얻게 됐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경기 후 “정말 놀랍다. 류현진은 흐름을 놓치지 않는 선수”라면서 “(팔꿈치를 다치기 전에) 보여 줬던 모습을 복귀 후 3경기에서 재현했다. 그 나이에 그렇게 하는 건 쉽지 않은데, 류현진에게는 쉬운 일처럼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장인 데이비드 로스 시카고 컵스 감독도 “구속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지만 류현진은 던질 줄 안다. 체인지업이 정말 굉장했다”면서 “류현진은 리드를 내주고 나면 많은 점수를 뽑아내기 어려운 선수다. 우리가 역전을 허용하자 류현진은 순항을 이어 갔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선발 등판부터 모든 구종의 제구가 아주 잘되고 있다. 원했던 지점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수술 후 첫 불펜 피칭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재활하는 동안 한 번도 멈추거나 주저앉은 적이 없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됐고 그 부분에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메타와 X’ 세기의 대결 해프닝으로 끝나나

    ‘메타와 X’ 세기의 대결 해프닝으로 끝나나

    ‘세기의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간 격투 대결이 빈말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저커버그는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머스크는 진지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점에 모두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대결 날짜를 제시했고, 종합격투기(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자선 경기로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머스크가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다”면서 “난 이제 스포츠(주짓수)를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들과의 대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머스크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탈리아 총리, 문화부 장관과 이야기한 결과 장엄한 장소에서 대결이 벌어질 것”이라고 해 로마 콜로세움에서 대결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지난 6월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스레드를 출시하면서 머스크가 “무서워 죽겠네”라며 비꼬는 댓글을 단 것이 발단이 돼 두 사람은 오는 26일 실제 격투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 그러나 이후 머스크는 “목과 등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야 하고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시합 날짜는 유동적”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또 어린 자녀를 천장 가까이 치켜 안은 사진을 올리며 자신의 연습 상대라 부르기도 했다. 두 CEO의 격투기 대결은 자사 SNS 홍보를 위해서였다는 비판도 나온다.
  • “키 크는 수술로 161㎝→168㎝ 됐다”…서장훈 보더니

    “키 크는 수술로 161㎝→168㎝ 됐다”…서장훈 보더니

    키 크는 수술을 받은 남자가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키 수술을 받고 정보를 나누고 있는 사연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연자는 “지금 직업 백수다. 2년 전에 일을 하다가 쉬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사연자는 백수인 이유에 대해 “키 수술을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수술이다. 정보를 찾는 게 어려워서 내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는데 그걸 보고 악영향을 받았다는 분들이 많더라. 그래서 이걸 접어야 하나 고민”이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키 크는 수술을 받은 후 개인 채널을 개설해 정보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예전에는 161㎝였는데 지금은 168㎝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자는 “뼈를 자르고 장치를 넣는다. 그리고 기계로 조금씩 뼈를 늘린다. 그러면 골절 뼈가 붙는 것처럼 붙는다”며 “뼈를 붙이는 건 어렵지 않지만 그 과정에서 근육도 늘려야 한다. 쉬운 수술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가장 유명한 부작용은 까치발이다. 근육 운동을 안하면 걷는 게 어려워지고 인체 비율이 안 좋아진다”며 “뼈진이 예상보다 나오지 않아서 부정교합이나 부교합이 생기기도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서장훈은 “이 수술을 많이 하나”라고 물었고, 사연자는 “정말 많이 한다”며 “적게는 4000만원 많게는 2억원 정도 든다.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저렴한 건 외부장치로 뼈를 뚫기 때문에 흉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6개월 동안 보행이 어렵고 6개월 후에도 일상 생활에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자는 “나는 수술 전에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서 내가 정보를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며 “여러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와서 얘길 했는데 그걸 보고 학생이 어머니에게 수술 받고 싶다고 조른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건 네가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고 정리했다. 서장훈은 “네 계획이 뭐냐”라고 물었다. 사연자는 “원래 직업은 개발자다. 다시 개발자로 돌아갈지 수술을 하면서 공부도 많이 하고 상담도 많이 해봤다. 그런 쪽으로 일을 할지도 고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서장훈은 “의사한테 가서 상담을 하지 왜 너한테 얘길 하겠나”라며 “그 분야에서 네가 할 수 있는 일을 얘기하기엔 지금 네 인생이 너무 중요한 순간이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 “의대생에 수술 맡겨 2명 사망”…충격 폭로

    “의대생에 수술 맡겨 2명 사망”…충격 폭로

    중국 유명 대학병원 의사가 무자격 의대생에게 수술을 맡겨 환자 두 명이 숨졌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다. 14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후난성 창사시 중난대 부속 샹야3병원 의료진 9명은 소셜미디어(SNS)에 이 병원 호흡기·중증의학과 멍제 주임의 부조리를 폭로했다. 이들은 “멍 주임이 작년 5월부터 8월까지 자격증이 없는 의대생 쩌우모씨에게 두 차례 내시경 검사 및 폐포 세척 수술을 시켰다”며 “쩌우씨가 단독으로 수행한 수술로 환자 두 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의료 사고가 난 뒤 멍 주임은 수술 현장에 없었던 의사 두 명에게 ‘불응하면 연간 고과 평가에서 불합격 처분하겠다’고 협박하며 책임을 떠안도록 강요했다”며 “이들이 불응하자 아무 관계도 없는 임상 주치의에게 책임을 떠넘겼다”고 주장했다. 또 그가 규정을 어긴 채 자신의 급여와 보너스를 높게 책정하고 부서의 운영 경비를 독단적으로 사용했고, 자신을 따르는 의사들에게만 많은 성과금을 배분하고 그렇지 않은 의사들에게는 각종 불이익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폭로가 SNS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이슈가 되자 후난성 위생건강위원회와 중난대는 합동조사팀을 꾸려 진상 조사에 나섰다. 한편 이 대학 병원 의료진의 내부 고발은 리베이트 수수 관행 등 중국 의료계의 부패 척결을 위한 고강도 사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다. 올해 들어 최소 159명의 공립병원 원장과 서기가 부패 혐의로 사정 당국 조사 대상에 올라 낙마했다.
  • 학교 운동장서 폭탄물 2000개 발견…캄보디아 내전이 남긴 고통

    학교 운동장서 폭탄물 2000개 발견…캄보디아 내전이 남긴 고통

    지난 40년 동안 출처를 알 수 없는 폭발물로 무려 4만 5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캄보디아에서 이번에는 폭탄 수천 개가 평범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발견돼 논란이다. 14일 일간지 크메르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캄보디아 북동부의 크라티에주 주도인 크라티에시의 퀸 코소막 고등학교 운동장 보수 공사 중 무려 2000여 개의 폭탄이 대량으로 발견돼 긴급 휴교령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운동장에서 발견된 폭탄 중에는 아직까지 폭발되지 않은 M79 수류탄 2033개와 각종 포탄 등 총 2116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이번에 발견된 폭발물 외에도 여전히 다량의 폭발물이 남아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발굴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더욱이 폭탄 매설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탓에 제거 작업을 세밀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점과 캄보디아의 기후가 우기에 강우량이 집중돼 산사태나 하천 범람으로 지뢰와 폭발물 등이 유실될 우려가 높아 폭탄 제거 작업에 예상보다 긴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캄보디아 지뢰대책센터(이하 CMAC)는 현재 캄보니아 국내에만 최소 400만 개에서 최대 600만 개에 달하는 지뢰와 불발탄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산했다.이 같은 대량의 폭탄이 전국적으로 매설된 이유는 지난 1970년대 우익 정부 크메르 공화국과 좌익 정부 크메르 루주사이에서 일어난 내전, 캄보디아와 바로 인접한 베트남에서 20년 이상 계속된 베트남 전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베트남전 기간인 1960~1970년대에는 미국이 공산군 기지를 공격하기 위해 인근 국가인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폭탄을 집중적으로 투하했다. 사실상 과거 여러 정부군과 무장 단체가 학교, 병원 등을 가리지 않고 캄보디아 전역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그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베트남과 국경을 맞댄 캄보디아 동남부에서는 베트남 전쟁은 물론이고 크메르 공화국과 크메르 루주 내전 시기에 매립된 폭발물 중 대부분이 땅에 묻힌 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MAC는 지난 1979년부터 지난 6월까지 지뢰·불발탄 등의 폭발로 사망한 피해자들의 수가 약 1만 9000여 명이 사망, 4만 5000여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절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는 오는 2025년을 목표로 캄보디아 국내에 매립된 모든 지뢰와 불발탄을 제거하기 위해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칠순에 12㎏ 감량 성공한 연예인

    칠순에 12㎏ 감량 성공한 연예인

    코미디언 문영미가 건강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한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건강한 집’에서는 특유의 호탕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문영미의 사연이 공개된다. 문영미는 갱년기를 지나면서 급격하게 살이 쪄 85㎏까지 체중이 증가했다. 그는 “살이 찌면서 비만 합병증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종 질환이 발생했다”면서 “탈모, 코골이, 역류성 식도염을 겪었고, 고관절이 괴사해 인공관절 수술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건강하게 식습관을 개선해 무려 12㎏ 감량에 성공했다. 문영미는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 빵, 밀가루 음식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체중 유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 러시아가 우크라에 심은 ‘살인’ 지뢰…완벽 제거 900년 걸릴 것

    러시아가 우크라에 심은 ‘살인’ 지뢰…완벽 제거 900년 걸릴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 최대 5만 명에 달하는 사지 절단 피해자가 있다는 암울한 추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당국이 동맹국들을 향해 지뢰 제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뢰가 매설된 곳”이라면서 “수백만 개의 지뢰가 매설돼 있으며, 그중에서도 국경선 부근 최전선에는 1제곱미터당 5개씩의 지뢰가 있어 제거가 시급하다”고 발언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에 대한 대대적인 반격을 시도했지만 러시아군이 전선에 대량으로 매설한 지뢰밭 탓에 사실상 성공적인 반격 결과를 얻지 못한 상황이다. 오히려 우크라이나군의 대반격이 본격화된 지난 6월 이후 매설된 지뢰로 인해 부상자 수가 크게 늘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의족 생산 전문 업체인 독일의 오토복이 최근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서 사지 절단 부상자의 수는 최대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의수, 의족 생산 업체인 오토복은 지난달 말 기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상을 입은 피해자 수는 20만 명에 달했으며, 그 가운데 최소 10%에서 최대 25%가 사지 절단 수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러시아가 침공하기 전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하는 사지 절단 사례는 수천 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우크라이나 서부 르이우 지역 의사들이 시행한 사지 절단 수술 건수만 추정해도 5만 3000건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많은 사지 절단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특히 약 1000km에 달하는 최전선 지대에 깔린 지뢰로 인한 피해가 급증, 자포리자 지역에서 매일 실시하는 절단술이 하루 40~80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뿐만이 아니다. 동부와 남부 국경선 일대 외에도 우크라이나가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로부터 탈환한 지역 곳곳에서 매설 지뢰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뢰 제거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비영리단체 헤일로트러스트는 최근 우크라이나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1만 명의 전문가가 10년 이상 투입돼야 할 양이라고 짐작했다. 미국 국무부 역시 지난 12월 기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몰래 매설한 지뢰 양이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16만 제곱킬로미터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을 정도로 지뢰 제거 문제는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이보다 더 암울한 전망도 나왔는데, 지뢰 제거 NGO HALO의 우크라이나 지뢰 제거 프로그램 책임자이자 전 영국군 폭발물 처리 장교 출신인 피터 스미스틑 우크라이나에 매설된 지뢰와 관련해 “상상 이상 물량의 지뢰가 매설돼 있다”면서 “지뢰 제거기를 소지한 제거 전문가 1만 명이 우크라이나 현장에 투입된다고 해도, 모든 지뢰를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려 90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는 암울한 예측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수백 킬로미터의 지뢰밭과 수백만 개의 폭발 장치가 우크라이나 땅 곳곳에 숨어 있다”면서 “러시아가 만든 지뢰밭은 우리 군에게 분명 심각한 장애물이지만 극복이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니다. 우리에게는 숙련된 군사들과 현대식 장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의 수백 킬로미터에 걸쳐 있는 지뢰밭 전선에 인력이 극히 부족하다”며 국제 사회와 동맹국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 “롤스로이스男 마약 검출 안돼… 수사 완결성 위해 석방했던 것”

    “롤스로이스男 마약 검출 안돼… 수사 완결성 위해 석방했던 것”

    경찰이 서울 강남 압구정역 인근에서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모(28)씨를 체포 17시간 만에 석방한 것과 관련, “보강 수사를 거쳐 영장을 신청하려고 일단 석방했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마약간이검사 결과 케타민 양성 반응이 있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의사가 (사고일로부터) 3일 전 신씨가 향정신성의약품 케타민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며 “약물이 빠져나가기 충분한 시간이어서 약물 운전에 따른 위험 운전으로 영장을 신청하기 부족하다 판단해 석방했다”고 설명했다. 약물 운전이 아닌 교통사고로는 구속 사유가 충분하지 않아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보강 수사를 벌인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었다고 해명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약물성분검사를 의뢰했는데 향정신성의약품 복용으로 결과가 나왔다”면서도 “마약류는 없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답했다. 신씨는 케타민 양성 반응에 대해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초기 신씨의 변호사의 신원보증이 석방에 영향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변호사가 신원보증 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변호사보다는 사건 수사의 완결성을 기하기 위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몰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9일 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11일 영장을 발부받았다. 한편 신씨는 2016년 7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필로폰을 다섯 차례 투약했다가 적발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 저커버그 머스크와 격투기 접을까…집 근처서 싸울 수도

    저커버그 머스크와 격투기 접을까…집 근처서 싸울 수도

    마크 저커버그(39)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CEO와의 ‘현피(온라인에서의 시비를 오프라인 대결로 가리는 일)’를 접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저커버그는 13일(현지시간)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에 올린 게시물에다 “일론이 진지하지 않으며,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점에 모두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는 자신이 대결 날짜를 제시했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자선경기로 진행하자고 멍석을 깔았지만 머스크가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커버그는 “일론은 날짜를 확정하지 않고 수술이 필요하다더니 이제는 내 뒷마당에서 연습경기를 하자고 한다”며 “일론이 실제 (대결) 날짜와 공식적인 행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어떻게 나에게 연락해야 할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다. 나는 스포츠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앞서 지난 6일 스레드에 올린 글에서 오는 26일을 격투기 대결 날짜로 제안했는데 머스크는 목과 허리 등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야 하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며 뚜렷한 답을 미뤄왔다. 다만 그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아이를 번쩍 들어 올리는 사진과 함께 “내 스파링 상대와 격투기 연습 중”이라는 글을 올린 데 이어 저커버그와 새벽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들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저커버그는 “월요일 팔로알토 케이지에서 봅시다”고 했고, 머스크는 “월요일에 거기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팔로알토에는 메타 본사와 저커버그의 집이 있다.
  • ‘메타와 X’ 세기의 대결 해프닝? 저커버그 “이제 다음단계로 넘어갈 때”

    ‘메타와 X’ 세기의 대결 해프닝? 저커버그 “이제 다음단계로 넘어갈 때”

    ‘세기의 대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간 격투 대결이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 저커버그는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 “머스크는 진지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점에 모두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올렸다. 그는 이어 “대결 날짜를 제시했고, (종합 격투기)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자선 경기로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머스크는 진지하게 임하지 않았다”면서 “머스크가 실제 날짜와 공식적인 행사를 진지하게 생각했다면 어떻게든 나에게 연락할 방법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머스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이탈리아 총리, 문화부 장관과 이야기한 결과 장엄한 장소에서 대결이 벌어질 것”이라고 해 로마 콜로세움에서 대결이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그러나 이후 머스크는 “목과 등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야 하고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시합 날짜는 유동적”이라고 한 발 물러섰다. 저커버그는 “머스크는 날짜를 확정하지 않다가 (갑자기)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고 있다”며 “난 이제 스포츠(주짓수)를 진지하게 대하는 사람들과 대결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스레드를 출시하면서 머스크가 “무서워 죽겠네”라는 비꼬는 댓글을 단 것이 발단이 돼, 두 사람은 오는 26일 실제 격투 대결을 벌이기로 했다. 일각에선 두 사람의 ‘현피(현실에서 만나 싸움을 벌인다는 은어) 대결’ 해프닝이 자사 SNS 홍보를 위해서였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튜브 타다 수달 공격에… 귀 잘리고 얼굴·팔다리 피투성이 된 美여성

    튜브 타다 수달 공격에… 귀 잘리고 얼굴·팔다리 피투성이 된 美여성

    “아이들 생각하며 수달과 싸웠다” 미국 몬태나주(州) 제퍼슨 강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여성들이 수달의 급습을 받아 크게 다쳤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CNN, 지역 매체 KBZK 등이 전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젠 로이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과 수달의 공격으로 얼굴·팔다리 등이 피투성이가 된 근황을 알렸다. 로이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일 제퍼슨 강 한가운데서 발생했다. 그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저녁 무렵 가장 친한 친구 2명과 함께 강에서 튜브를 타고 놀고 있었다. 로이스가 한창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을 때 튜브 아래 물속에서 무언가가 자신의 신체를 깨무는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이어 로이스와 친구들을 물고 할퀴면서 물속으로 끌어들이려 했다. 이들은 자신들을 급습한 것들의 정체가 수달임을 깨닫고 쫓아내려고 몸부림쳤지만 수달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세 친구는 각자 필사적으로 수달의 공격에서 벗어나 강가에 닿았고, 그제야 수달은 물속으로 헤엄쳐 달아났다. 이들은 공격한 수달이 한 마리인지 아니면 두 마리 이상인지는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다. 강가에는 “기적적으로” 전화기 한 대가 있었고, 이들은 즉시 911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다만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강가에 있었기에 구조헬기가 도착하기까지는 53분이 걸렸다고 로이스는 전했다. 이 사고로 로이스는 한쪽 귓바퀴 일부가 잘려나갔고 얼굴과 팔다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 다른 한 명은 엄지손가락이 조각나는 등 그의 친구들도 손과 엉덩이 등 온몸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와 강가로 도망친 후에도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로이스는 “수달과 싸우는 동안 내게 힘을 불어넣어 준 것은 아이들에 대한 생각이었다”며 “아이들이 엄마 없이 자랄 거라는 생각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일행 중 가장 크게 다친 로이스는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다른 두 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후 세 명 모두 광견병 백신을 여러 차례 접종받았다. 그는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남편과 아이들을 비롯해 구조대와 보안당국, 병원 관계자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공원 측은 이후 방문객들에게 해당 지역에 수달이 활동하고 있음을 경고하는 표지판을 낚시 포인트 등에 설치했다고 CNN은 전했다. 공원 관계자는 “수달이 공격하는 일은 드물지만, 사람과 가까운 거리에 있고 자신과 새끼를 보호하려고 공격할 수 있다”며 “4월에 새끼를 낳고 여름철엔 새끼와 함께 물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저커버그 “월요일 팔로알토에서 봅시다”…머스크 “거기 있을 게”

    저커버그 “월요일 팔로알토에서 봅시다”…머스크 “거기 있을 게”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팔로 알토에 있는 마크 저커버그(39) 메타 CEO의 집 뒷마당에 있는 케이지(옥타곤)를 찾아 ‘현피’(온라인에서 시비를 다투다 오프라인에서 대결하는 것을 가리키는 속된 표현)를 벌일지 모르게 됐다. 머스크는 전날 새벽 엑스(X, 옛 트위터)에서 저커버그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집중시켰다. “당신이 여전히 진짜 종합격투기(MMA) 대결을 원한다면 스스로 연습해야 하며 내게 언제쯤 싸울 준비가 돼 있는지 알려줘야 한다. 아예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뭔가 하는 것처럼 꾸미고 싶지 않다. 해서 당신은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곧바로 결정해 알려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이에 대한 머스크의 답은 “나는 월요일 팔로알토에 있을 거야. 너네 옥타곤에서 싸워보자. 오늘 잠깐 렉스 프리드먼(컴퓨터 공학자 겸 팟캐스트 진행자이며 둘의 주짓수 스승인)와 연습한 것 말고는 그렇게 많이 연습하지 못했어”였다.두 사람이 이렇게 구체적으로 날짜와 장소를 얘기한 적이 처음이어서 둘의 대결이 실행될지 관심을 모은다. 저커버그는 앞서 “일론이 진지하지 않으며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점에 모두 동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에 올린 게시물에 적었다. 저커버그는 자신이 먼저 “진짜 날짜”를 제시했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이 자선경기로 진행하자고 제안했지만 머스크가 진지하게 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커버그는 “일론은 날짜를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이 필요하다더니 이제는 내 뒷마당에서 연습경기를 하자고 한다”며 “일론이 진짜 (대결) 날짜와 공식적인 행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어떻게 나에게 연락해야 할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다. 나는 스포츠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경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6일 스레드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는 26일을 격투기 대결 날짜로 제안했기 때문에 머스크가 확답을 내놓지 않으면 이제 그만 털어버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머스크는 저커버그가 제시한 날짜와 관련해 목과 허리 등의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해야하고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어 정확한 일정은 유동적이라고 언급한 뒤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전날 본인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아이를 번쩍 들어 올리는 사진과 함께 “내 스파링 상대와 격투기 연습 중”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두 억만장자의 신경전에서 시작됐지만 ‘회장님들의 현피’가 갈수록 구체화하면서 장소도 당초 예상됐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UFC 옥타곤(케이지)을 넘어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까지 거론되는 상황이었다.
  • ‘강간 후 임신’ 11세 소녀, 국가가 출산 강요?…“계부 성폭행, 낙태 사유 아냐” 논란

    ‘강간 후 임신’ 11세 소녀, 국가가 출산 강요?…“계부 성폭행, 낙태 사유 아냐” 논란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뒤 임신한 페루의 11세 소녀가 낙태수술을 거부당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스페인 언론 엘 파이스 등 외신의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페루에 사는 밀라(가명, 11세)는 의붓아버지에게 꾸준히 성폭행을 피해를 당하던 중 지난달 자신이 임신 13주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소녀는 6세 때부터 무려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의붓아버지의 성폭행에 노출돼 있었다.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나 역시 (재혼한) 남편에게 학대를 당하고 있었고, 남편이 나와 아이들을 죽이겠다고 위협한 탓에 딸을 도울 수 없었다”면서 “남편은 나와 딸에 대한 학대 사실을 타인에게 발설할 경우 죽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임신 사실이 확인되자 피해 소녀는 곧장 보호소로 옮겨졌다. 페루 당국은 피해 아동의 신변 보호를 이유로 의붓아버지와의 직접 대면을 불허했으며, 생후 4개월 된 영아를 포함한 피해 아동의 남매도 같은 보호소로 보내졌다.  이후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현지 병원 측에 딸의 낙태수술을 요청했으나, 병원 측은 “강간 사건은 ‘치료적 낙태에 관한 법률’ 적용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임신 유지를 선고했다. 또 “피해아동이 낙태를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페루의 한 비정부기구(PROMSEX)는 “피해아동은 병원 측의 허가가 없으면 낙태수술을 받을 수 없다. 정부가 이 사건을 재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6월에도 페루의 13세 소녀가 친아버지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지만 당국의 불허로 낙태수술을 받지 못한 사실이 알려져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지적을 받았다.  해당 피해아동은 9살 때부터 친부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하다 2017년 당시 성폭행으로 인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현지 병원은 낙태를 허용하지 않았고, 피해 아동과 어머니의 호소에도 검찰 및 보건 당국은 손을 놓고만 있었다.  피해 소녀는 이후 태아를 유산했지만, 결국 낙태죄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페루 당국이 해당 소녀에게 합법적이고 안전한 낙태에 대한 정보 및 접근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소녀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권리를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페루 당국이 청소년기 여성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유엔 위원회의 판결이 나온 것은 당시가 세 번째였다.  또 다른 13세 페루 소녀 A는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한 가해자의 아이를 임신한 뒤 낙태가 거부되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후 하반신 마비라는 끔찍한 결과에 이르렀다.  17세 소녀 B는 태아가 무뇌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낙태를 거부당했다.  페루에서는 임산부의 생명에 위협이 되거나 심각하고 영구적인 질병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다. 치료 목적의 낙태는 1924년부터 허용해 왔지만, 그 밖의 사례로 낙태할 경우 범죄로 간주하고 처벌한다.
  • “왜 전화 안 받아”…숨진 교사 장례식까지 ‘학부모 민원’

    “왜 전화 안 받아”…숨진 교사 장례식까지 ‘학부모 민원’

    2년 전 경기도 의정부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2명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이영승 교사는 사망 전날까지 학부모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사망 사실을 확인해야겠다며 장례식장까지 찾아온 학부모까지 있었다. 13일 MBC에 따르면 의정부 한 초등학교 초임교사였던 이씨는 부임 첫 해인 2016년부터 일부 학부모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 2016년 이씨가 담임을 맡은 6학년 교실에서 한 학생이 페트병을 자르다 손을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업 중 일어난 사고라서 학생 측에 학교안전공제회 보상금 200만원이 지급됐다. 그러나 학생 측 부모는 더 많은 돈을 요구했고, 학교 측은 휴직하고 군 복무 중인 이씨에게 직접 해결하라고 했다. 학부모는 3년이 지난 2019년 12월 31일에도 해당 학생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2차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돈을 달라는 요구를 지속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이씨가 숨진 당일 ‘오늘 감기로 조퇴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장기결석 학생의 어머니로, 다음날까지 답을 받지 못하자 바로 당일 교무실을 찾아왔다. 동료교사가 학부모에게 ‘갑작스럽게 작고하셨다’고 알리자 학부모는 “거짓말하지 말라”면서 직접 사망을 확인하러 장례식장까지 찾아갔고 “인사하러 온 거 아니다”라며 조문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제가 못 올 데 온 거 아니잖아요”라며 유족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이씨는 목숨을 끊기 전날까지도 ‘아이를 따돌린 학생들에게 공개 사과를 시켜달라’는 민원을 받았다.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는 화를 심하게 낸 후에도 교감을 만나고 직접 교실을 찾아가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들의 민원을 혼자 감당해야 했던 이씨는 ‘이 일이랑 안 맞는 것 같다. 하루하루가 힘들었다’는 글을 남기고 그렇게 생을 마감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5세였다.교사 극단선택을 ‘단순 추락사’ 보고 전교조 경기지부, 새로운학교 네트워크 등 경기도 내 5개 교원단체는 공동 성명을 내고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유사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 악성 민원 방지 등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단체들은 “학생 생활지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교사가 발령 한 달 만에 우울증 진단과 정신과 치료를 받았는데도, 또 담임교사 자리를 맡아야 했다”며 “또 다른 선생님도 부임 첫해 학급 교육활동 중 학생의 실수로 손가락을 다친 학생의 부모로부터 보상 요구 민원을 지속해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해당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 단순 추락사고로 보고했다”면서 “두 명의 담임교사가 업무 스트레스와 학부모 민원으로 인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심각한 사건에 대해 축소 보고한 것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대응팀을 꾸리고 당시 학부모 민원 및 사고 경위서 작성 등 사망 사고와 관련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무진 “쌍수했냐고 물어봐”…얼마나 달라졌길래

    이무진 “쌍수했냐고 물어봐”…얼마나 달라졌길래

    가수 이무진이 진해진 쌍꺼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이무진은 지난 12일 ‘록 페스티벌 in 울산’ 특집 편으로 꾸며진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창완 밴드와의 합동 무대에 올랐다. 이무진은 무대에서 “화면에 많이 비춰서 그런데, 제가 쌍꺼풀 수술을 한 게 아니다”라면서 “피곤해서 생긴 거니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짙게 생긴 쌍꺼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아까 승윤 형, 정훈이 형도 ‘쌍꺼풀 수술했냐’라고 조심히 물어보더라. 얼마나 안 어울렸으면 그러셨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진은 “내일 되면 사라지니까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한편 이무진이 출연한 ‘록 페스티벌 in 울산’ 편에는 크라잉넛, 터치드, 이무진, 이승윤, 잔나비, YB, 김창완 밴드 등이 무대를 장식했다.
  • 한동훈 “롤스로이스男 사건, 대검예규 때문?… 박용진 허위 공격”

    한동훈 “롤스로이스男 사건, 대검예규 때문?… 박용진 허위 공격”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은 대검찰청 예규 때문’이라는 주장에 대해 12일 “무리한 허위 공격”이라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박용진 의원 주장은, 대검 예규가 사건과 무관함에도 내용을 의도적으로 왜곡해, 국민이 마치 이 사건에서 검찰이 경찰에 석방하라고 지휘하거나 그에 일조했다고 오해하게 하려는 허위 주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검 예규 ‘불구속 피의자 신원보증에 관한 지침’은 신원이 확실한 피의자에 대해서까지 신원보증서를 받아 불필요하게 피의자를 대기시키거나 명예를 손상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됐다. 예규에 따르면 관할 사법경찰관서는 검찰의 지시에 따라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등 한정적인 경우에만 자격이 맞는 신원보증인을 통해 보증서를 받을 수 있다. 박 의원은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이 소동이 일어난 원인은 바로 전관예우와 한동훈식 포퓰리즘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생과 국민의 권익 운운하며 수사 준칙을 바꿀 정신이 있었다면, 검경 수사권 조정 이전 시기부터 있었던 대검찰청 예규 ‘불구속 피의자 신원보증에 관한 지침’부터 없앴어야 맞다”고 했다.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피의자 신모(28)씨가 예규에 규정된 ‘신원을 책임질 정도의 사회적 지위가 있는’ 변호사의 보증을 받아 풀려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 신 씨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 A씨를 들이받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수술받았지만 뇌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박 의원의 음주운전 전력을 상기시키며 “음주 등 약물 상태 운전으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긴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정의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그는 “예규는 박 의원 주장처럼 ‘신원보증이 있으면 구속 대상자라도 불구속하라’는 취지가 아니라, ‘구속 필요성이 없어 불구속할 경우 필요시 신원보증서 등을 받는 절차’에 대한 절차적 규정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리하게 엮어 저를 공격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억울하게 큰 피해를 본 피해자를 생각한다면 이런 사건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고 했다.
  • ‘강원래♥’ 김송, 성형수술 했다

    ‘강원래♥’ 김송, 성형수술 했다

    강원래의 아내이자 김송이 성형을 고백했다. 김송은 최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성형 전후 직후기”라며 성형 비포 앤 애프터 사진을 셀프로 공개했다. 사진 속엔 수술을 마치고 썽꺼풀 라인이 또렷해진 김송의 눈 모습이 담겨 있다. 김송은 “눈꺼풀이 얇고 늘어서? 처진 살을 잘라도 또 금방 내려오는데 쌍수(91년, 98년 2번 함)는 (눈두덩뼈 땜시) 더이상 할 수 없는 눈이고 푹꺼짐은 없어서 눈꺼풀에 지방 이식도 안되는 눈이라고 하셨는데…결론은 저의 바람대로 눈처짐은 잘라내고 쌍수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주 살짝 위로 예쁘게 한땀한땀 꿰매주셨습니다 꺄”라고 자랑했다. “역시 의느님”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김송은 “눈썹 (이마 간)실리프팅도 했고요. 광대뼈가 도드라져 보이지 않도록 관자놀이에도 살짝 필러로 채움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잠깐 바람나서 다른 성형외과 가서 실패하고 다시 돌아와도 복원 시켜주시는 금손”이라며 의사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재차 드러냈다. 한편 김송은 지난 1996년 그룹 콜라의 멤버로 데뷔했다. 클론의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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