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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려했던 여배우, “뱃속에 점액 가득”…촬영중 못 끊은 ‘담배’가 원인?

    화려했던 여배우, “뱃속에 점액 가득”…촬영중 못 끊은 ‘담배’가 원인?

    ‘세기의 요정’으로 불렸던 배우 오드리 헵번(1929~1993)은 갑작스럽게 시한부 3개월을 선고받은 뒤 그 기간을 끝내 다 채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당시 헵번의 건강 상태가 최근 방송을 통해 재조명돼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KBS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헵번의 건강이 악화했던 결정적 원인을 전문가들과 분석했다. 헵번은 희소암 진단을 받고 1993년 6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헵번의 건강이 악화한 원인으로 그의 흡연 습관이 지목됐다. 헵번은 유명한 애연가로, 무려 하루 3갑의 담배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1년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포스터에서 헵번은 손에 담배를 들고 있는데, 이 영화의 감독은 헵번이 촬영장에서도 담배를 놓지 않자 촬영 중에 흡연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한다. 이낙준 의사는 “담배는 타르를 비롯해 70종이 넘는 발암물질이 함유됐다”며 “담배와 암의 연관성을 생각하면 보통 (담배) 연기만 생각하는데, 흡연을 오래 하면 피를 타고 (몸 안에서) 도는 발암물질이 어디서든 암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퇴 후 UN 친선 대사로 활동하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헵번은 1992년 대장암과 희소 질환인 복막 가성점액종 진단과 함께 3개월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복막 가성점액종은 다량의 젤라틴 성향의 점액성 물질이 복강 내 혹은 골반강 내에 존재하게 되는 질환이다. 결장과 자궁까지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은 헵번은 수술 한달 후 세상을 떠났다. 수술 당시 그의 뱃속은 점액으로 가득 찼다고 한다. 헵번이 흡연을 멈출 수 없었던 것은 굶주렸던 어린 시절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발레리나를 꿈꾸며 영국 런던에서 유학하던 16살 헵번은 나치 독일의 공습이 심해지자 1944~1945년 나치 치하의 네덜란드로 보내졌다. 그러나 나치의 식량 징발로 인해 지독한 굶주림에 시달렸고, 당시 그는 39㎏의 체중으로 살아남았다. 헵번은 굶주림이 극에 달했을 때 네덜란드 병사가 준 초콜릿 바를 먹고 아사를 이겨낸 뒤 초콜릿 중독자가 됐다. 이후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매일 초콜릿을 챙겨 먹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러다 살이 찌면 식음을 전폐하고 담배만 피웠다고 한다.
  • 남편·시어머니에 흉기휘두른 50대 여성…살인미수 혐의 체포

    남편·시어머니에 흉기휘두른 50대 여성…살인미수 혐의 체포

    26일 충남 아산에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아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아산시 용화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편인 B씨와 70대 시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안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당시 이들은 얼굴, 등, 팔 등에 크게 상처를 입어 쇼크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받았다. B씨 등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B씨와 가정불화가 있었고 범행 당시에도 말싸움 끝에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 삼성서울병원, 국내 최초 인공심장 수술 200례 달성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좌심실 보조장치(LVAD) 수술 200례(例)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200번째 환자는 30대 남성 A씨로 출생 직후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받았으나 수년 전 심부전이 발병했다. 올해 초 중증 심부전으로 악화해 지난달 중순 조양현 심장외과 교수에게 수술받고 퇴원한 A씨는 최근 외래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흔히 ‘인공심장’이라 불리는 좌심실 보조장치는 2018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전국에서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2012년 첫 수술을 시행한 후 2016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인공심장 클리닉을 개설했고 지난달 중순 200번째 수술을 마쳤다.
  • 새 게임은 단 2개뿐, ‘OX 투표’와 사람들 이야기로 채운 ‘오겜2’

    새 게임은 단 2개뿐, ‘OX 투표’와 사람들 이야기로 채운 ‘오겜2’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역대 최고 인기작 ‘오징어 게임’ 시즌2(오겜2)가 26일 공개됐다. 시즌1보다 이야기가 풍성해졌지만, 새로 선보이는 게임은 아쉽게도 2개뿐이다. 그럼에도 ‘오겜2’가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인간 본성 까발리는 OX 투표 도입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어린 시절 즐기던 추억의 놀이를 죽음의 게임으로 바꾸고, 여기에 운과 속임수, 때론 인간미를 버무려 변주하면서 전 세계적인 열광을 이끌었다. ‘1인당 1억원’이라는 ‘목숨값’이 상징하는 자본주의의 질서 안에서 변질되는 인간 본성을 통렬하게 비판하며 대중성과 예술성까지 챙긴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오겜2’는 앞선 게임에서 우승한 456번 기훈(이정재)이 잔혹한 게임을 끝내기 위해 게임 주최자를 찾아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7화에 걸쳐 담아냈다. 기훈은 사채업자들을 시켜 지하철역에서 참가자를 모집하는 ‘딱지남’(공유)을 3년 만에 찾아내고, 우여곡절 끝에 프론트맨(이병헌)과 마주한다. 그러면서 죽음의 게임을 멈추기 위해 다시 한번 목숨을 건다. 앞서 시즌 1에서는 기발한 게임들이 기둥을 이뤘다. 거대한 인형 영희가 술래가 되어 움직이는 탈락자를 처참하게 사살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구슬치기와 오징어 등 우리 옛 놀이도 함께 주목받았다. 유리로 된 계단 건너기 등 간담을 서늘케 하는 게임도 이어졌다. ‘오겜2’에서는 첫 게임으로 시리즈의 상징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다시 등장한다. 기훈은 여기에서 자신이 전 게임 우승자임을 참가자 모두에게 알리지만, 예상을 벗어나는 두 번째 게임이 열리면서 그의 계획도 어그러진다. 이어지는 ‘5인 6각 5종 놀이’는 5명이 팀을 꾸려 다리를 묶고 딱지치기, 비석치기, 공깃돌 놀이 등 5개 게임을 5분 안에 통과하는 게임이다. 이후 ‘둥글게 둥글게’ 노래에 맞춰 돌다가 숫자가 제시되면 짝을 지어 방에 들어가는 ‘짝짓기 게임’이 이어진다. ‘오겜2’에선 게임이 중심에서 밀려나고, 그 틈을 ‘OX 투표’가 메운다. 시즌1에서는 첫 번째 게임이 끝나고 게임 지속 여부를 묻는 투표가 단 한 번 진행됐지만, 이번엔 게임이 끝날 때마다 투표를 진행한다. O와 X를 선택해 속행 여부를 결정하는 이 방식 때문에 참가자들은 편을 나누고 첨예하게 대립한다. 목숨과 욕심 사이에서 방황하는 참가자들이 극단적 대립을 벌이는 모습은 양쪽으로 치닫는 우리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가장 민주적인 방식이라 여기는 다수결이 언제나 옳은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질 법하다.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은 “전 세계적으로 분열과 갈등, 증오 같은 것들이 점점 더 격화되고 있다”면서 “‘오겜2’에서는 종교나 이념, 출신, 성별, 인종에 따라 집단이 어떻게 갈라지고 증오하고 대립하고, 갈등하는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인간군상에 프론트맨, ‘병정’ 이야기도 게임 대신 사람에 초점을 둔 만큼, 시즌1에 비해 참가자 면면 역시 다양해졌다. 잘못된 투자로 자신은 물론 구독자까지 큰 손해를 보게 만든 코인 투자 방송 유튜버 명기(임시완),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자 출신으로 마약에 빠진 래퍼 타노스(최승현), 성전환 수술을 위해 돈이 필요한 트랜스젠더 현주(박성훈), ‘신빨’이 떨어진 무당 선녀(채국희) 등이다. 여기에 이혼당한 채 사채를 끌어 쓴 기훈의 오랜 친구 정배(이서환), 도박 빚에 허덕이는 용식(양동근)과 아들의 빚을 갚기 위해 게임에 참가한 금자(강애심)를 비롯해 남자친구였던 명기의 투자 정보를 믿었다 거액을 잃은 준희(조유리), 혈액암에 걸린 딸의 치료비가 간절한 경석(이진욱), 북에 두고 온 어린 딸을 찾기 위해 돈을 모으는 노을(박규영) 등 여러 인물이 얽힌다. 다만 여러 등장인물 가운데 시즌1의 악당 덕수(허성태)의 존재감을 능가하는 이가 없는 점은 아쉽다. 타노스와 그의 오른팔 남규(노재원) 정도가 악역이지만, 서사도 약한 데다 평면적인 성격에 그쳐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시즌1의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오영수)과 같은 의외의 인물이 없다는 점도 허전한 대목이다. 그나마 시즌1에서 궁금했던 이들의 서사가 풀리는 점이 반가울 듯하다. 시즌1에선 카메오로 등장했던 ‘딱지맨’이 1화에서 ‘하나 빼기’와 ‘러시안 룰렛’ 같은 게임을 주도하면서 긴장감을 더한다. 자존심을 걸고 기훈과 대결을 벌이는 배우 공유의 다른 얼굴을 볼 수 있다. 시즌1 후반부에서 실체를 드러내며 시청자를 놀라게 한 프론트맨은 이번 시즌에서 전면적으로 등장한다. 게임을 중지시키려는 기훈에 맞선 그는 기훈을 속이기도 하고 돕기도 한다. 여기에 프론트맨의 가슴 아픈 과거와 그의 동생으로 기훈과 함께 게임의 실체를 파악하려는 준호(위하준)의 고군분투가 맞물리면서 궁금증을 키운다. △, □, ○가 그려진 분홍색 옷을 입고 관리자, 병정, 일꾼 등으로 일하는 ‘핑크맨’의 서사도 소개된다. 참가자인 줄 알았던 한 인물이 병정으로 옷을 입고 게임장으로 향하는 에피소드 등이 ‘오겜’ 세계관을 더욱 풍부하게 그려낸다. 45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크기의 세트도 볼거리다. 화려한 원색으로 그려낸 숙소와 게임장의 위용은 여전하다. 대형 숙소 바닥에 거대한 OX 표시를 그려놓은 화면 등도 감각적으로 다가온다. 다만 ‘오겜2’에서 전체 이야기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시즌1처럼 시원하게 풀리는 맛이 덜할 수밖에 없다. 게임이 중단되는 후반부에 대해 불만이 나올 듯하다. 재미를 떠나 ‘오겜’ 팬이라면 최종장인 시즌3을 기다려야 하는 일이 고통스럽기도 할 터다.
  • 달콤한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 알고 보니…[달콤한 사이언스]

    달콤한 유혹에 넘어갈 수밖에 없는 이유, 알고 보니…[달콤한 사이언스]

    진화인류학에 따르면 인간은 뚱뚱해질 수밖에 없도록 진화했다. 일단 뇌가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고, 식량을 항상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몸은 지방을 축적하기 쉽게 진화했고, 고열량 음식 특히 단 것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의과학자들이 이런 진화인류학의 설명을 증명해냈다. 포르투갈 리스본대 의학연구센터, 의학 전문 연구 기관인 샴팔리마우드 재단, 신(新) 리스본대 의대, 웨스턴 리스본 메디컬센터, 미국 컬럼비아대 주커만 마음·뇌·행동 연구소, 시애틀 앨런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뚱뚱한 사람이든 마른 사람이든 비슷한 맛과 식감을 가진 음식 중에서 열량이 더 높은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12월 18일 자에 실렸다. 사람은 음식을 먹으면 뇌에 음식의 에너지 함량에 대한 정보가 담긴 신호를 보내는 데, 이는 맛과 상관없이 음식 선호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만한 사람은 음식을 먹거나 기분이 좋을 때 작용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는 뇌 영역에 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만족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음식과 지방, 당분이 풍부한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지만 고도비만으로 인해 비만 수술을 한 사람이나 정상 체중인 사람들의 뇌에서는 고열량 음식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지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다른 대사질환은 갖고 있지 않은 20~30대 비만인 11명, 비만 수술을 한 사람 23명, 정상 체중을 가진 27명 세 집단으로 나눠 음식 선호도를 비교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맛이나 식감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칼로리를 더하는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한 저지방 요거트와 첨가하지 않은 저지방 요거트를 제공한 뒤 어떤 것을 더 선호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세 집단 모두 말토덱스트린이 첨가된 요거트와 그렇지 않은 요거트 모두 맛과 식감은 똑같다고 평가했지만, 비만이든 비만이 아니든 모두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한 요거트를 더 선호하고 많이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방사성 요오드 표지자를 이용한 ‘단일광자 컴퓨터단층촬영’ (SPECT) 기술로 뇌의 도파민 수용체를 촬영했다. 촬영 결과, 비만인은 비만이 아닌 사람보다 도파민 수용체 가용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만 수술을 한 사람과 일반인과 도파민 수용체 가용성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파민 수용체 가용성은 절제된 식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비만 수술로도 비만 관련 뇌 변화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도파민 수용체 가용성은 섭취하는 음식의 양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선호하는 음식의 유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이든 비만이 아니든 간에 고칼로리 음식을 선호하게 된다. 연구를 이끈 알비노 올리비에라 마이아 신리스본대 의대 교수(신경학)는 “비만인과 체중 감량 수술을 받아 정상 체중이 된 사람, 일반인은 뇌의 도파민 시스템에 중요한 차이가 있음에도 모두 에너지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선호한다는 점은 이번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기여 뷸러, 보스턴으로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기여 뷸러, 보스턴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데뷔해 올 시즌까지 뛴 워커 뷸러가 친정팀을 떠나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했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뷸러가 원소속팀인 LA 다저스 대신 보스턴 레드삭스와 1녀, 2105만달러(약 306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7년 다저스에서 데뷔해 올 시즌까지 뛴 프랜차이즈 스타인 뷸러는 2019년 14승 4패 평균자책점 3.26, 2021년은 16승 4패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하며 두 차례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2022시즌 도중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받으며 2023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올 시즌 마운드에 복귀했지만 16경기에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5.38로 부진했다. 뷸러는 그렇지만 올 시즌 가을야구에서 전성기의 위력을 그대로 드러내며 다저스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그는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또 마지막 5차전 7-6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 마무리로 다저스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렇지만 다저스는 잦은 부상을 겪었던 뷸러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며 계약에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뷸러는 마운드 보강에 나선 동부지구의 명문 팀 보스턴과 퀄리파잉 오퍼 금액에 1년 단기 계약을 맺고 다저스를 떠나게 됐다. 뷸러는 내년 시즌 자신의 가치를 재증명한 뒤 다시 FA 시장에 나와 거액의 다년 계약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 “5년 견뎌내 주셔서 고맙습니다”…위암 환자에 감사 편지 쓴 의사

    “5년 견뎌내 주셔서 고맙습니다”…위암 환자에 감사 편지 쓴 의사

    “새로 태어난 기념으로 더 건강하고 기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잘 이겨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외과 의사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위암 수술 후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들에게 쓴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3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위장관외과 송교영 교수는 수술 후 5년을 맞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작은 기념식을 열고 있다. 지난 20일에도 그는 진료실에서 완치한 환자 몇 명과 그의 가족들을 마주했다. 송 교수는 5년간의 시간을 이겨낸 위암 환자들을 향해 축하 인사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도 썼다. ‘환자에게 5년이라는 시간은…’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그는 “살면서 암이라는 극강의 상대를 만나는 경험은 그야말로 무섭고, 화나고, 슬프고, 억울한 일”이라며 “적을 이겨내기 위해 내 몸의 일부를 파괴하는 일은 참 아이러니하다”고 했다. 이어 “의사로 만나는 이들의 사연은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지만, 그저 직업이고 일상이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지고 덤덤해지기 쉽다”며 “그런 가운데 긴 싸움에서 승리하고 기뻐하시는 제 앞의 환자분들을 보면 그래도 제가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것이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고 했다. 송 교수는 “암과의 싸움에서 5년이라는 시간은 의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위암은 수술 후 5년이 지나면 재발률이 극히 낮다는 사실에서 ‘5년 생존율=생존율’의 공식으로 설명되고는 하지만 이 말은 반대로 암을 진단받고 치료하면서 앞으로 최소 5년간 불안에 떨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는 “수술과 항암 치료를 잘 끝냈다고 해도 정기 검진 때마다 시험 통과를 기대하는 수험생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수도 없이 반복하는 것”이라며 “5년의 시험을 잘 끝낸 분들과 두세평의 작은 진료실 공간에서 갖는 조그만 기념식은 이제 수술받는 환자의 목표가 됐다”고 했다. 수술하게 된 한 젊은 환자가 ‘열심히 치료받고 꼭 교수님과 기념사진을 찍겠다’고 하자 ‘시간은 화살처럼 흘러 곧 5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고도 했다. 송 교수는 “암 치료 후 경과는 결국 몸의 면역 상태에 의해 좌우된다. 잘 먹고 체중이 늘고, 열심히 근육 운동을 해서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을 열심히 해야 한다”면서 “일부 환자들은 정기 검진을 위해 멀리 제주도부터 부산에서, 광주에서, 머나먼 시골에서 새벽부터 4~5시간을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 찾아와야 하는 수고를 끊임없이 해야 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는 “그렇게 보낸 5년”이라며 “그 피와 땀을 닦아주고 축하해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술하고 검사를 하는 것은 의료진의 5%의 역할이지만 근본적으로 병을 이겨내는 것은 95%의 환자의 노력”이라며 “새로 태어난 기념으로 더 건강하고 기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되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잘 이겨내 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 CT 권하는 ‘병원 상술’… 문제는 의료수가

    CT 권하는 ‘병원 상술’… 문제는 의료수가

    한국이 ‘영상단층촬영(CT) 공화국’이 된 건 환자의 무분별한 ‘의료 쇼핑’뿐만 아니라 이를 조장하는 병원의 잘못도 크다. “의심되는 질환이 있는데 CT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의사가 얘기하면 선뜻 거부할 환자는 많지 않다. 병원 입장에선 어려운 수술 한두 번 할 시간에 영상 검사 여러 번 하는 게 이득이다. 의사들은 질환을 놓치면 소송당할 위험이 있어 CT 촬영을 권하게 된다고 말하지만, 검사 과잉을 막으려면 의료체계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술 분야의 원가 보전율은 81.5%인 반면 검사(혈액·검체)와 영상 촬영은 135.7%, 117.3%에 이른다. CT 장비를 돌려야 돈을 버는 기형적 구조다. 의료계 관계자는 “일부 병원은 영상 검사를 하면 담당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준다. 수술 등 필수의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를 올리면서 이런 인센티브 제도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싼 장비를 사들이고 투자비를 보전하기 위해 촬영을 유도하는 경향도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CT 장비 보유량은 5년간(2017~21년) 10.2% 증가했으며 2021년 기준 1571개 병원에서 2184대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CT 포함 영상촬영 장치의 41.6%가 10년 이상된 노후 장비다. 이런 장비로 검사하면 수가를 깎는 등 과잉 의료 공급을 규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책위원장은 “영상의학 검사 중 피폭선량이 가장 많은 CT를 대체할 수 있는 상복부·하복부 초음파 검사 등에 건강보험 보장을 확대할 필요도 있다”고 했다. 환자 스스로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연간 의료 방사선 노출량을 알려 주고 병원 간 영상 검사 자료 공유를 활성화해 이중, 삼중 검사도 막아야 한다. 정 위원장은 “꼭 필요한 검사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검사 횟수를 제한하는 건 무리가 있다. 다만 건강검진에서 복부 CT를 옵션으로 넣는 등 과학적 근거가 없는 과도한 검사를 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중3 때 알게 된 성별” 딸로 자랐는데…목욕 중 남성 성기 확인

    “중3 때 알게 된 성별” 딸로 자랐는데…목욕 중 남성 성기 확인

    한 인도네시아 청소년이 15세 때 자신의 진짜 성별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22일 시나르 하리안 등 외신에 따르면 중학교 3학년인 A는 태어날 때 ‘여자’로 성별이 확인됐고 이후 치마와 머리 스카프 등을 착용하며 딸로 키워졌다. 그러나 A는 초등학교 시절 축구와 풋살을 활발히 하는 등 남성적인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A가 중학교 2학년이 됐을 때에도 생리를 하지 않자 부모는 걱정을 하기 시작했지만 늦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넘겼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목욕을 하던 중 A의 생식기가 남성의 생식기와 비슷하다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했다. 어머니는 지난 10월 그를 건강센터에 데려가 검사를 받게 했고, 의사는 A에게 “고환이 있다”며 “생물학적 남성”이라고 진단했다. 이후 A는 호르몬 및 염색체 검사 등 여러 추가 검사에서도 남성으로 확인됐다. 의사는 A에게 고환 하강 수술과 요로 복구술 등의 수술을 권고했다. 고환 하강술은 고환이 음낭이 아닌 비정상 위치에 있을 때 제 자리를 잡아 주는 수술법이다. A와 부모는 그가 수술을 받아 생물학적 정체성에 따라 편안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수술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도봉구 도시 미관 애물단지, 성형수술 대성공

    도봉구 도시 미관 애물단지, 성형수술 대성공

    서울 도봉구가 방학사거리~신도봉사거리 보행로에 설치된 한국전력공사 지상기기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 지상기기는 전선 지중화 사업 등에 따라 지상개폐기와 변압기 등이 들어가 있는 기기다. 이 기기들은 낙서와 불법광고물 등으로 그간 몸살을 앓았다. 도봉구는 구 도시브랜드(BI)와 관광명소를 활용한 디자인을 한전 지상기기에 입혔다. 서울아레나,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둘리뮤지엄, 간송옛집, 도봉산 등 도봉구의 역사·문화·자연 관광명소 그림과 위치를 넣었다. 도봉구는 불법광고물을 붙일 수 없게 광고물 부착 방지 시트까지 설치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기기 관리주체인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봉구는 도봉로 일대와 지역 내 학교 통학로 등 7개 구간에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중화가 완료된 구간의 지상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디자인 개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도봉로 정의여중사거리~방학사거리 구간에 대한 디자인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선 지중화 사업과 지상기기 미관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출산중 자궁파열·장기손상, 결국 안락사…암컷 43마리 도망친 곳 실체

    출산중 자궁파열·장기손상, 결국 안락사…암컷 43마리 도망친 곳 실체

    지난달 미국의 한 연구소에서 원숭이 43마리가 집단 탈출해 지금까지 잡히지 않은 가운데, 해당 연구소의 동물학대 의혹이 제기돼 미국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동물연구기업 알파제네시스(AGI)가 동물들을 학대·방치하고 동물보호법을 위반했다는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민원제기에 따라 조사를 진행 중이다. 페타는 “수의사인 제보자로부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머시와 햄턴에 있는 AGI의 영장류연구센터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물복지를 무시한 행위가 저질러진 증거자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페타가 USDA에 전달한 270쪽 분량의 제보자료에는 이 기간에 최소 82마리의 원숭이가 다치거나 외상으로 숨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 원인으로는 안전에 문제가 있는 기구, 관리 소홀, 방치 등 다양했다. 지난 2022년 12월 어린 수컷 긴꼬리 마마크 원숭이가 히터 앞 철망에 팔이 끼어 있는 상태로 우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GI 자체 조사결과 직원들이 사고 전날 오후부터 우리를 점검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해 5월에는 새끼 암컷 원숭이가 물병을 고정하는 데 쓰인 거즈에 목이 감겨 숨졌다. 숙련 인력 부족에 따른 문제도 제기됐다. 같은 해 11월 AGI의 햄턴 센터에서 임신한 암컷 원숭이가 출산할 때 응급수술을 해야 했으나 경험 있는 마취의가 없었고 의료기구도 없었다. 결국 자궁파열과 장기손상이 발생했고, 이 원숭이는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AGI는 이전에도 동물복지 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적 있다. 동물복지법 주무부처인 USDA는 AGI에 대해 2014년부터 33건의 조사를 실시했으며, 6건의 심각한 위반을 적발해 3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페타는 “이번 제보 폭로로 과연 지금까지 이뤄진 USDA의 조사나 행정처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AGI는 원숭이들을 이용해 뇌 질환 치료제 등의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다. 이 기업은 지난달 7일 예머시 센터에서 문이 열린 틈을 타 붉은털원숭이 암컷 43마리가 탈출한 사건으로 인해 주목받게 됐다. 현지 방송국 WCSC에 따르면 이 중 4마리는 이달 16일 기준으로 행방은 파악됐으나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태이며, 나무에 올라가 모여 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 “폐암·뇌졸중으로 가는 길”…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

    “폐암·뇌졸중으로 가는 길”…이래도 피우시겠습니까?

    담뱃갑에 담긴 흡연 경고 그림과 문구가 한층 강렬해졌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확정한 제5기 담뱃갑 건강 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 경고는 흡연 폐해를 시각적 이미지와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해 흡연자의 금연을 유도하고 비흡연자의 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 제도는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12월 처음 시행되었으며, 이후 2년마다 경고 그림과 문구를 변경해왔다. 이번 제5기 담뱃갑 건강 경고는 국내외 연구 결과와 사례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효과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질병을 주제로 한 궐련 담배의 경고 그림은 기존 5종에서 7종으로 늘었으며, 폐암과 심장병, 뇌졸중은 병변이 있는 장기 사진 대신 수술 장면 사진으로 교체돼 경고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개정에서는 기존의 ‘임산부 흡연’과 ‘조기사망’ 관련 그림이 삭제되고, 안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이 새롭게 추가됐다. 경고 문구는 단어형에서 문장형으로 바뀌어, 예컨대 ‘폐암’은 ‘폐암으로 가는 길’로 변경됐다. 이는 흡연이 초래하는 위험성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전자담배(궐련형·액상형) 경고 그림 주제도 기존 1종에서 2종으로 확대되었으며, 문구는 ‘니코틴 중독, 발암물질 노출’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혜은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담뱃갑 건강 경고는 흡연의 위험성을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새로운 경고 메시지가 담배의 해로움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씨줄날줄] ‘정치 군인’과 군기 문란

    [씨줄날줄] ‘정치 군인’과 군기 문란

    1993년 3월 8일. 취임 11일째였던 김영삼 대통령이 김진영 육군참모총장과 서완수 기무사령관을 전격 해임했다. 이어 특수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까지 모두 13개의 ‘별’이 한꺼번에 우수수 떨어졌다. 12·12 군사반란의 주축이었던 하나회 인맥의 뿌리가 뽑힌 것이다. 12·3 비상계엄 수사 과정에서 ‘경기특수’ 모임이 주목받고 있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옛 기무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핵심 4명이 김 전 장관의 경호처장 시절이던 지난해 11월부터 사적 모임을 이어온 데서 해당 기관들의 머리글자를 딴 이름이다. 김 전 장관과 여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고교동문인 ‘충암파’로 분류되고, 곽·이 전 사령관은 수도 방어의 핵심부대 책임자들이다. 계엄 이틀 전 ‘롯데리아 모임’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체포 방안을 논의했던 사람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 김모·정모 대령 등이다. 행동지시를 내리고 주도적 역할을 한 사람은 노 전 사령관으로 파악된다. 그는 김 전 장관과의 오랜 근무 인연을 바탕으로 군간부 인사에도 영향력을 미쳤다는 관측이다. 민간인의 불법적인 군사작전 지휘가 가능했던 이유이기도 했을 것이다. 정보사의 군기 문란은 처음이 아니다. 최근엔 소속 군무원이 중국 정보요원(조선족)에게 군사기밀을 넘겨 대북·해외 첩보망을 붕괴시켰다는 논란을 빚었다. 문 사령관과 부하 여단장은 사태 해결에 매진하기는커녕 진흙탕 맞소송전을 벌여 부대 해편(解編)까지 논의될 지경이었다. 그러나 부대해편도, 문 사령관 직무배제도 지난 8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김용현 처장으로 교체된 뒤 흐지부지됐다. 계엄 사태 이면에 심각한 군기 문란이 똬리를 틀었다는 의구심이 높아진다. 진급에 목숨 건 일부 군간부들과 이를 악용한 소수 정치군인들의 음습한 유착. 철저히 파헤치고 수술하지 않으면 시대착오적 일탈과 군기 문란은 되풀이되지 말란 법이 없다.
  • 뇌종양 수술 후에도 정치 평론… 시사평론가 유창선씨 별세

    뇌종양 수술 후에도 정치 평론… 시사평론가 유창선씨 별세

    시사평론가 유창선씨가 2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64세. 유씨는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사회연구소 정치분과 연구원을 거쳐 민주당에 입당해 이부영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이후 ‘1세대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지만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진보 성향의 논객으로 인식돼 각종 방송에서 배제되는 수난을 겪었다. 저서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에선 “촛불 정부를 자처했던 문재인 정부에서는 나와 생각이 다르면 적폐라고 단죄되고, 의견이 다르면 ‘토착왜구’라고 낙인 찍힌다”고 진단했다. 2019년 뇌종양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하면서도 펜을 놓지 않았던 유씨는 2022년부터 서울신문의 오피니언 코너 ‘열린세상’에서 정치 평론을 연재해 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경숙씨, 자녀 은서·유은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4일.
  •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부자, PNC 챔피언십 첫날 59타로 공동 1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부자, PNC 챔피언십 첫날 59타로 공동 1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가 지난 9월 허리 수술 후 3개월 만에 나선 이벤트성 대회에서 아들 찰리 우즈(15)와 함께 59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우즈 부자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000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3개를 잡으며 13언더파 59타를 기록했다. 우즈 부자는 지난해 챔피언인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제이승 랑거, 비제이 싱(피지)-카스 싱 부자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는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선수가 부모, 자녀 등 가족과 팀을 이뤄 이틀간 36홀 스크램블 방식(각자 샷을 친 뒤 더 잘 맞은 공을 골라 다음 샷을 치는 방식)으로 우승을 가리는 대회다. 우즈가 필드에 나선 건 지난 7월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이다. 당시 대회에서 컷 탈락했던 우즈는 이후 9월 허리 수술을 재차 받은 뒤 휴식을 취했다. 우즈는 이달 초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우즈는 이번 대회에는 아들과 함께하는 대회라 컨디션이 좋지 않음에도 출전했다. 우즈는 골프 카트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이 대회에서 오랜만에 필드에 복귀했지만 “회복이 가장 어렵다”면서 여전히 몸 상태가 완전치 않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우즈의 딸 샘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캐디를 맡았다. 우즈 부자는 1~3번 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로 9번 홀까지 6언더파를 쳤다. 10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은 우즈 부자는 12번 홀부터 16번 홀까지 5연속 버디 사냥에 성공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곧 16세가 되는 찰리는 드라이버 거리가 290야드에 달하는 등 이전보다 향상된 기량을 선보였다. 우즈는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경기 출전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라운드 종료 후 “이렇게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참 좋다”고 말했다. 우즈는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1년 교통사고로 다쳤던) 다리 상태는 그대로고 올해는 허리 때문에 고생했다”며 “(정규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아들 윌 맥기와 함께 출전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0언더파 62타로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우승자인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와 함께 출전해 9언더파 93타를 기록, 공동 9위에 올랐다.
  • 유명 배우, 치매父 대소변 10년 치운 아내에 “수발도 못 드냐” 막말

    유명 배우, 치매父 대소변 10년 치운 아내에 “수발도 못 드냐” 막말

    배우 김병옥이 아내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19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가 공개한 영상에서 김병옥은 “결혼하고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 홀로 남게 된 아버지를 같이 모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집사람이 힘들었다. 저는 나가서 집사람이 힘든 걸 몰랐다. 아버지에게 치매가 왔다”고 밝혔다. 김병옥은 “집사람이 아침을 10년 이상 안 먹더라. 안 먹나 보다 했는데, 대소변 냄새 때문에 그런 거였다”며 치매가 있는 시아버지 수발에 아내의 식욕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그거 때문에 싸운 적이 있었다. 아버지 한 분 계신대, 그것도 수발도 못 하냐(고 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말이었다”고 털어놨다. 김병옥은 “그런 말을 듣고도 아내가 아무 말이 없었고, ‘그럼 내가 해볼게’라고 했다. 일주일 정도 시간이 빌 때 제가 아버지 돌보겠다고 했다. 한 3일 정도 했는데 못 하겠더라. 굉장히 심할 때는 하루에 열 번 정도씩 씻겨야 하고, 기저귀 갈아야 하고 옷 다 갈아입혀야 했다. 청소해야 하고, 닦아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집사람한테 굉장히 미안했다. (간병을) 10년 가까이 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안타까운 마음에 아침저녁으로 상식(上食)을 매일 올렸다”고 덧붙였다. 김병옥은 “제가 하자고 했고 딱 100일 했다. 그때는 (아내가 힘든 줄) 몰랐다. 한 10년 정도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니 저희 아내가 굉장히 어려운 걸 한 거구나 싶더라. 매일 하루 두 번씩 반찬을 새로 해서 올려야 하지 않나”고 했다. MC 최은경은 “하실 땐 아무 말 없이 하자고 하셨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병옥은 “저희 집사람이 말이 없다. 그때 제가 (아내에게) 아주 미안했다”고 답했다. 패널들은 “(아내를) 업고 다니셔야 한다”라고 했고 김병옥은 “제가 허리 디스크 수술을 3번 해서 업진 못한다”라고 답했다.
  • 명태균 23일 보석심문…공천 개입·정치권 겨냥 폭로 불붙나

    명태균 23일 보석심문…공천 개입·정치권 겨냥 폭로 불붙나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54·구속)씨를 보석으로 풀어줄지를 판단하는 법원 심문이 오는 23일 열린다. 명씨 측 법률 대리인이 보석 허가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가운데 명씨가 풀려나면 어떤 발언들을 쏟아낼 것인지 주목된다. 21일 법조계 설명을 종합하면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김인택)는 23일 오후 3시 315호 법정에서 명씨 보석 심문을 진행한다. 명씨는 지난달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검찰은 명씨를 이달 3일 구속기소 했다. 당시 검찰은 명씨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외에도 증가은닉교사 혐의를 추가했다. 명씨가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사용했던 자신의 휴대전화 3대와 USB메모리 1개를 돌연 숨겨서다. 휴대전화 사용 기간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당선된 창원 의창구 보궐선거가 치러진 시기와 맞물린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 등이 담긴 이 휴대전화들은 일명 ‘황금폰’으로 불렸는데, 명씨는 검찰 조사에서 황금폰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자기 처남을 통해 버렸다고 진술한 바 있다. 하지만 검찰은 명씨 진술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지난 9월 처남 집을 압수수색하는 등 그 행방을 계속 쫓았다. 검찰 기소 후 이틀 뒤인 5일 명씨 측은 건강상 이유 등을 들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명씨 측은 ▲명씨가 사형, 무기 또는 장기 10년이 넘는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하지 않았고 증거 인멸·도주 염려가 없는 점 ▲누범이나 상습범인 죄를 범하지 않았다는 점 ▲주거가 분명하나 점 ▲범죄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가지 않았고 그럴 염려도 없는 점 ▲이 사건 재판에 연관된 이나 그 가족의 생명·재산에 해를 가하거나 가할 염려가 없는 점 등을 들어 필요적 보석 요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명씨 측은 특히 명씨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강조했다. 명씨 측은 “명씨는 양측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져 수술한 뒤 통원 치료를 받다 구속된 이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몸을 제대로 가누기 어려운 너비 80㎝ 되는 독방에서 힘들게 수감 생활을 하고 있는데 수술한 다리가 굳어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무릎에 영구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때까지 보석 허가 가능성은 작다는 시각이 많았다. 법원이 명씨 건강 문제를 인정하더라도 ‘증거인멸 교사 혐의’가 남아 있어서다. 증거 인멸·인멸 염려가 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보석을 허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 데다, 명씨 황금폰을 찾으려는 검찰 등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어서였다. 그러다 이달 12일 명씨 측이 휴대전화 3대와 휴대용 저장장치(USB) 1개를 검찰에 제출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증거은닉 교사 혐의’ 적용 명분이 떨어진 것이다. 이를 두고는 명씨가 석방을 위해 증거물을 제출했다는 분석도 있다. 검찰, 명씨 사용 휴대전화 등 포렌식김건희 여사와 명씨 통화 녹취 등 확보수감 중 변호인 통해 입장 전달 명씨보석 허가되면 폭로 이어갈지 관심검찰은 확보한 휴대전화 등 포렌식을 진행했고 명씨 측 입회하에 선별작업을 잇고 있다. 휴대전화 1대에만 파일 15만 50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휴대전화에 저장된 전화번호만 8만 8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포렌식을 마친 휴대전화 안에서 명씨와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5월 9일에 나눈 통화 녹음 파일도 발견했다. 이날은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창원의창) 국민의힘 공천 후보(김영선 전 의원)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이자 윤 대통령 취임 전날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앞서 공개한 녹취 파일을 보면 이날 윤 대통령은 명씨와 통화에서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 좀 해 줘라 했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했다. 명씨는 “진짜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했다. 명씨는 같은 날 김 여사와도 통화했다고 지인에게 말한 바 있다. 당시 명씨는 지인에게 윤 대통령 통화 내용을 언급하며 “바로 끊자마자 마누라(김 여사)한테 전화 왔어. ‘선생님, 윤상현이한테 전화했습니다. 보안 유지하시고 내일 취임식 꼭 오십시오.’ 이래 가지고 전화 끊은 거야”라고 말했다. 혹 명씨가 풀려난다면 황금폰 속 녹취 내용에 더해 새로운 의혹 제기, 보충 설명 등이 이어질 수 있다. 집·병원·법원·검찰 등으로 이동이 제한되고 기타 관련자들과 통화·문자·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으로 연락하거나 제3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접촉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고 해도, 명씨를 어디까지 통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명씨는 이미 수감 중에도 변호인을 통해 여러 차례 메시지를 낸 바 있다. 그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입을 다물고 조용히 있으면 정치생명을 유지할 수 있으나 자꾸 나불거리면 끝장을 내겠다”거나, 황금폰 제출 이유로 “지난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이 성공했다면 제일 먼저 총살당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을 고소한 일과 관련해서는 “(검찰에) 증거 자료를 다 제출했다. 오 시장은 간이 작아서, 쫄아서(겁나서), 헛발질을 한 것 같다”고 변호인단에 전했다. 이어 “자업자득으로, 안타깝다”며 “오 시장의 정치생명은 험난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에게는 “단단한 콘크리트는 질 좋은 시멘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난 자갈과 거친 모래를 각종 상황에 따라 비율대로 잘 섞어야 만들어진다. 그게 바로 국정운영”이라며 옥중 메시지를 냈다. 검찰이 한기호 의원 등 2022년 지방·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공천 개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교도소에서 나온 명씨가 폭로를 이어간다면 계엄령 사태로 잠시 가라앉았던 ‘명태균 게이트’가 다시 수면 위로 오를 전망이다.
  • ‘33주 산모’ 천안서 닥터 헬기로 전주 병원서 출산

    ‘33주 산모’ 천안서 닥터 헬기로 전주 병원서 출산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33주 차 외국인 임신부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헤매다 약 130㎞ 떨어진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출산했다. 20일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천안 동남구에서 33주 차 20대 임신부 A씨로부터 ‘복통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20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료 예정이었다. 119 구급대 등은 서울 병원과 충남·대전·세종 등 병원 18곳을 수소문했으나, 대학병원 진료 권유 이유 등으로 수용 불가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13분쯤 전주예수병원에서 응급 분만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소방헬기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A씨와 태어난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 엉덩이 확대 수술 3일 만에 사망…英 플레이보이 모델의 비극

    엉덩이 확대 수술 3일 만에 사망…英 플레이보이 모델의 비극

    엉덩이 확대 수술을 받은 뒤 3일 만에 사망한 영국의 플레이보이 모델 태비 브라운(38)의 사연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미러 등에 따르면 브라운은 지난해 10월 가족에게 남미에 관광하러 간다고 둘러대고는 비밀리에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나 엉덩이에 지방을 주입하는 ‘브라질리안 버트 리프트’(BBL)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영국으로 돌아온 지 단 3일 만에 브라운은 ‘지방 색전증’으로 고통받았고, 같은 달 13일 런던 남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어머니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된 그는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부검 결과 브라운이 최근에 엉덩이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남부 런던 검시청은 브라운의 골반에서 발견된 상처 등을 근거로 사망 원인을 지방 흡입에 따른 지방 색전증이라고 밝혔다. 드물긴 하지만 지방 색전증은 BBL 수술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 수술을 브라운의 사망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BBL 수술 치명률은 4000건 중 1건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는 1만 2000파운드(2200만원) 이상의 고비용이 들지만 해외에서는 훨씬 저렴하게 시행되고 있다.
  • 분당제생병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분당제생병원,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평가와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평가는 수술별 항생제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시간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수술부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평가이다. 분당제생병원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97.5점을 받아 전체평균 57.8, 종합병원 평균 65.8보다 월등이 높은 점수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고, 대장수술, 담낭수술, 충수절제술, 고관절치환술, 전립선절제술, 척추수술 등 평가 대상 18개 수술 부분 전 분야에 대해 1등급을 기록하며 경기 동남부 거점 병원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의 수혈 관리와 환자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이뤄졌고, 분당제생병원은 1등급을 획득하여 병원의 철저한 수혈 관리 체계와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환경을 입증했다. 나화엽 병원장은 “최적의 진료로 신뢰받는 환자 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관리 부분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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