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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조작 퇴출’ 전 프로축구 선수… 1조원대 도박자금 세탁 조직 운영

    ‘승부조작 퇴출’ 전 프로축구 선수… 1조원대 도박자금 세탁 조직 운영

    승부조작에 가담해 영구 퇴출당했던 전 프로축구 선수가 불법 도박사이트 112곳의 도박 자금 입금 업무를 대행하면서 1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도박 장소 등 개설,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전 프로축구 선수 A씨 등 8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불법 도박사이트의 자금을 관리하는 허위 암호화폐 매매 사이트를 만들어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운영하면서 도박자금을 입금받은 혐의를 받는다. 허위 암호화폐 매매 사이트로 돈을 입금하면, 입금 내역이 도박 사이트와 자동 연동돼 곧바로 도박 자금으로 쓸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허위 암호화폐에 입금한 돈은 도박 자금으로 쓰일 뿐 실제 암호화폐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수법으로 A씨 일당은 불법 도박사이트 112개의 회원 6만 6802명으로부터 총 1조 1000억원의 도박 자금을 입금받았다. 이 과정에서 입금액의 1%를 수수료로 받아 1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허위 암호화폐 매매 사이트를 운영하기 위해 대포통장 조직으로부터 200여개 계좌를 공급받았으며, 평소 알고 지내던 기업 보안프로그램 개발자에게 허위 사이트 개발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포통장 명의자가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를 받으면 암호화폐 거래를 한 것 처럼 허위 내역을 제출하도록 해 수사망을 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프로축구 선수 출신으로, 2011년 국내·중국 조직폭력배와 손잡고 승부조작에 가담할 선수를 포섭하는 브로커 역할을 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A씨는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받았다. 경찰은 A씨 등 일당의 근거지에서 허위 암호화폐 사이트 운영에 사용된 서버를 압수하고, 자금 세탁 내역과 돈을 송금한 불법 도박 가담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불법 도박사이트 112곳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 용인시, 소상공인 대상 240억 원 특례 보증···5000만 원까지 무담보

    용인시, 소상공인 대상 240억 원 특례 보증···5000만 원까지 무담보

    용인특례시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프리미엄 대출 서비스(특례 보증, 특례 보증료, 이차보전)’를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5000만 원까지 무담보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이자의 연 3%와 대출금액의 1% 보증수수료도 1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 11월에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를 1년간 연 5% 지원한다. 한편, 용인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분야별 지원사업 종류,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 지방채 0·경제 거점, 확 바뀐 대구… 洪시장 ‘100+1 혁신’ 이뤘다

    지방채 0·경제 거점, 확 바뀐 대구… 洪시장 ‘100+1 혁신’ 이뤘다

    “100가지 혁신 중 63가지 완료”취임 반년 만에 채무 2000억 상환산하 공공기관 18→11곳 통합 개편휴업일 바꿔 마트·전통시장 상생공공앱 ‘대구로’도 성공 자리매김“대구 체질 흔들림 없이 개선”상반기 TK신공항 설계 등 본격화14만 인구 ‘군위 스카이시티’ 개발K2 이전 부지에 세계적 도시 조성두바이·마리나베이급 투자처 복안 대구가 달라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일궈 낸 성과만 100가지에 달하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에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행정 체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대구·경북(TK) 행정 통합을 추가하면 ‘대구혁신 100+1’이다. 혁신 정책은 ▲민생혁신 ▲행정혁신 ▲재정혁신 ▲미래혁신 ▲산업혁신 ▲공간혁신 ▲글로벌혁신 등 7가지로 나뉜다. 홍 시장의 혁신 작업은 시정 슬로건대로 선이 굵고 파워풀했다. 그러면서도 민생 관련 정책에서는 디테일했다. 대구발 개혁이 전국으로 확산해 ‘코리아 스탠더드’가 된 경우도 많았다. 탄핵 정국에서도 홍 시장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홍 시장은 최근 “중앙정부가 혼란스럽지만 대구 혁신 작업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홍 시장은 지난 16일 서울신문과 만나 “100가지 혁신 중 이미 63가지를 완료했고 TK신공항, 달빛철도 등 핵심 과제들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나머지 주요 사업도 올해 안에 마무리되도록 추진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2년 반 동안 추진해 온 ‘대구 체질 개선’ 작업이 흔들림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셈이다. ●‘공직 혁신’… 채무제로·공공기관 통폐합 홍 시장은 취임 전부터 ‘고강도 재정혁신’을 공언했다. 경남지사 재임 시절 1조 4000억원에 달하는 빚을 3년 반 만에 청산했던 경험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빚 없는 시정 운영’을 강조한 배경에 어린 시절 어머니가 고리대금 업자에게 머리채를 잡혀 끌려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아픈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 대구시장에 취임하던 2022년 기준 대구시 채무는 2조 5758억원이었다. 이자로만 매년 380억원씩 갚고 있었다.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19.8%로 지자체 중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1993년 이후 30년 연속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홍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미래 세대에게 빚을 물려줄 수 없다”며 재정점검단을 설치하고 허투루 쓰이는 세금이 없는지 점검했다. 불필요한 기금과 특별회계를 손보면서 체육진흥기금·양성평등기금·시립예술단진흥기금·남북교육협력기금 등 17개 중 8개를 폐지했고, 불필요한 사업을 중단해 빚을 갚아 나갔다. 그 결과 취임 반년 만에 2000억원을 상환했다.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 운영 원칙도 내세웠다. 세수 감소에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는 기록을 세웠다. 공공기관 구조혁신 작업도 벌여 비용을 절감했다.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대구시 산하 18개 공공기관을 11개로 통합·개편했다. 199개에 달하는 위원회 중 54개를 폐지했다. 폐쇄적인 인재 채용 관행을 깨기 위해 공무원·공기업 채용 시 지역 거주 요건을 폐지하면서 전국의 인재가 대구로 몰리기도 했다. ●“살기 좋은 도시로”… 디테일 민생혁신 홍 시장은 지난해 6월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꼽았다. 당시 그는 “그건(대형마트 의무휴업) 좌파 정치의 상징적인 정책”이라며 “대형마트를 강제로 휴일에 쉬게 한다고 전통시장과 서민에게 이익이 돌아갔나. 오히려 휴업일을 바꾸고 나서 전통시장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2023년 2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전환했다. 이후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 매출액은 32.3% 늘었고 음식점은 25.1%, 소매업은 19.8%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 만족도 또한 8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은 충북 청주시와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부산시로 확산했다. 정부도 지난해 1월 편리한 휴일 쇼핑과 대·중소 유통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관련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대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민 생활 밀착형 규제개혁의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거대 독점 플랫폼 기업을 상대로 선전하는 공공앱 ‘대구로’도 성공 사례로 자리잡았다. 대구시는 택시 기사를 대변해 카카오T의 과도한 호출수수료 징수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공정위는 이를 불공정 거래 행위로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28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이 밖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 지원 정책도 경북과 대전, 세종 등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TK신공항·달빛철도… 남부경제권 거점 TK신공항 건설과 대구 군 공항(K2) 이전 후적지 개발은 대구시가 역량을 집중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상반기 TK신공항 설계에 들어가면 사업은 본격화된다. 지난해 말에는 주호영(국민의힘·대구 수성갑) 국회부의장이 발의한 ‘TK신공항 특별법’ 1차 개정안이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서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구시가 공영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경우 필수 요소인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특례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TK신공항은 최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 위험에서도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영향평가 결과 TK신공항 예정지는 철새도래지와 최소 11㎞ 이상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구시는 신공항의 활주로 규모를 3.8㎞로 계획했다. 미주와 유럽까지 오갈 수 있는 항공기가 이착륙하려면 필요한 규모이기 때문이다. 시는 신공항 배후 신도시인 ‘군위 스카이시티’를 인구 14만명 규모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첨단산업단지와 메디컬센터, 항공산업 특화 고등학교 및 국제학교 등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K2 이전 후적지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같은 세계적인 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각종 규제를 철폐해 기업이 몰려드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동서 화합의 상징이 될 달빛철도까지 개통되면 남부 거대 경제권의 핵심 도시로 떠오를 것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홍 시장은 “신공항을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연결해야 한다”며 “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6조 대어’ LG CNS ‘공모가 대박’…최대주주 ㈜LG 기업가치도 훈풍

    다음달 코스피 상장을 앞둔 LG CNS의 시가총액 규모가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주회사인 ㈜LG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LG가 보유한 LG CNS의 지분 가치가 크게 늘면서 ㈜LG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나온다. LG CNS는 지난 17일 최종 공모가를 6만 19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 주식 수는 1937만 7190주로, 공모 규모는 1조 1994억원 수준이다. 앞서 LG CNS가 지난 9~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투자자의 99%가 희망 공모가(5만 3700원~6만 1900원)의 최상단인 6만 1900원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6조원 규모다. LG CNS의 기업공개(IPO) 흥행은 최대주주인 ㈜LG의 주가에도 청신호다. LG CNS가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는다면 ㈜LG의 순자산가치(NAV)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IPO 직후 시가총액이 LG CNS의 순자산 가치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장 자회사 상장 시 적용될 할인율을 감안하더라도 최대주주 ㈜LG의 순자산가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LG CNS는 최대 6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LG CNS는 기술 역량과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신사업 성장과 함께 매출액이 늘어나면 지주사에 대한 배당은 물론 브랜드 수수료도 증가하면서 ㈜LG의 수익 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전환(DX) 전문기업인 LG CNS는 AI 열풍과 함께 가파르게 성장했다. 2019년 연결 기준 3조 283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3년 5조 6053억원으로 4년 만에 7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3조 9584억원, 영업이익은 17.5% 늘어난 312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하는 정보기술(IT) 업계 특성상 지난해 전체 매출은 6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 K리그 2 데뷔 ‘화성FC’, 2025 시즌권 패키지 판매 시작

    K리그 2 데뷔 ‘화성FC’, 2025 시즌권 패키지 판매 시작

    2025시즌 K리그2 무대에 데뷔하는 화성FC가 정명근(화성특례시장)구단주의 2025시즌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시즌권 판매를 시작한다. 2025 화성FC 시즌권은 20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오프라인 판매는 2월 13일부터 진행된다. 2025년 화성FC 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된다. 카드형 시즌권은 W석과 E석 2구역 두 종류로, 티켓북형은 10매로 구성된 예매권북 형태로 제공된다. 카드형 시즌권 구매자는 K리그2와 코리아컵을 포함해 화성FC가 주최하는 홈 2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즌권 디자인은 창단 이후 최초로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FC의 도전과 비전을 담아 상승 곡선을 패턴화해 화성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특히 카드형 시즌권은 카드와 랜야드로 구성된 패키지 박스와 함께 프로리그 진출을 기념하는 스페셜 기념품 2종, 온라인 예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카드형과 티켓북형 구매자 모두 구단 MD상품 10% 할인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구단주는 2025 화성FC 시즌권 구매식에서 “2025년 프로리그 진출을 시민과 함께 이루어내어 기쁘다”며 “화성특례시가 축구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과 시민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폭설 배송하면 ‘수수료 15만원’, 배송기사 위험 내몬 쿠팡

    폭설 배송하면 ‘수수료 15만원’, 배송기사 위험 내몬 쿠팡

    수도권에 역대급 폭설이 쏟아진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쿠팡이 ‘카플렉스’ 배송 기사들에게 ‘수수료 15만원’을 제시하며 사고 위험에도 배송을 독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에서 한 쿠팡 카플렉스 기사가 폭우에도 배송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지 불과 4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사고 위험을 무시한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해 11월 27~28일 서울·경기·충청 지역의 카플렉스 배송 기사들에게 배송 건당 1000원 또는 최대 15만원의 추가 수수료를 지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송했다. 이 시기 수도권에는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으며 특히 경기 수원에는 28일 기준 43㎝의 눈이 쌓여 역대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다. 도저히 차가 다닐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실제로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그런데도 쿠팡은 ‘폭설 배송’을 독려했다. 21~60건 배송 완료 시 2만원, 61∼90건 배송 완료 시 7만원, 91건 이상 배송 완료 시 15만원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차등 성과급을 제시했다. 생활물류서비스법은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생활물류서비스 종사자가 활동하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 사업주에게 안전대책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CJ 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택배업체는 폭설 당시 배송 기사들에게 ‘무리한 배송을 자제하라’는 공지를 보냈다. 하지만 카플렉스 배송 기사를 운용하는 쿠팡 본사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택배 사업자가 아니어서 생활물류서비스법을 적용받지 않았다. 쿠팡의 카플렉스는 본사가 일일 아르바이트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자회사인 쿠팡 CLS와 계약한 대리점 소속의 ‘ 퀵플렉스’ 배송 기사와는 구조가 달랐다. 박 의원은 “쿠팡은 매출 증대에만 급급해 노동자들을 위험한 상황에 몰아넣는 비윤리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역대급 폭설 속에서 배송을 독려하는 것은 쿠팡이 노동자의 생명보다 이익을 우선시하는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모는 위험의 외주화를 더는 방치해선 안 되며 시급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환노위는 오는 21일 과로사가 연달아 발생한 쿠팡을 상대로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업비트’ 서비스 품질, 보안, 안정성 위한 시스템 갖춰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업비트’ 서비스 품질, 보안, 안정성 위한 시스템 갖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정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인정받고 있다. 신뢰받는 거래소로 거듭나기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투자자 보호 정책을 활발하게 펼친 노력의 결실이다. 업비트는 2024년 5월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 글로벌 4위, 국내 1위로 선정됐다. 글로벌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 등에서 제공한 총 646개 사업자의 내부 통제, 보안 역량 등을 평가한 결과다. 포브스는 이번 평가를 위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분(20%) ▲규제 준수 현황(20%) ▲투명성(15%) ▲회계 건전성(15%) ▲거래 수수료(10%) ▲법인·기관 고객 현황(5%) ▲일평균 현물 거래대금(5%) ▲일평균 파생 거래대금(5%) ▲가상자산 기반 상품(5%) 등을 분석했다. 업비트는 이미 2019년도부터 전세계 기관에서 투명성과 서비스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 9월, 미국 블록체인 투명성 연구소(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 BTI)로부터 허수 거래 없는 깨끗한 거래소로 지정됐다. 2023년 4월에는 영국 크립토컴페어 평가에서 국내 거래소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국내 1위 거래소로 이름을 올렸으며, 2024년 1분기 프랑스 카이코 평가에서는 국내 1위, 글로벌 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2024년부터 투자자 보호 정책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업비트는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업비트는 글로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서비스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업비트는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정보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 보안(ISO 27018) ▲개인정보보호(ISO 27701) 인증을 획득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23년 11월에는 미국 국제인정기구(IAS)가 제공하는 국제 표준 ‘ISO 22301’ 인증도 취득했다. ISO 22301은 지진, 화재, 태풍 등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이 이에 대한 방어, 대응 및 복구를 통해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인증 제도다. 업비트는 이외에도 2024년 6월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원회 출범과 더불어 업비트의 개인정보보호활동을 소개하는 ‘업비트 프라이버시 센터’ 홈페이지도 오픈하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중이다. 대표적으로 2020년 12월 상장 사기 제보 채널을 개설하고, 2021년 4월에는 유튜브 방송 및 기타 미디어를 이용한 선동 및 선행 매매 관련 신고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12월에는 진화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보이스피싱 전담 콜센터를 오픈했다. 두나무는 특히 실시간 이상거래감지시스템(FDS)과 입출금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범죄 예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업비트가 FDS를 통해 이용자 자산을 보호한 금액은 누적 1200억 원(2024년 2월 기준)에 달한다. 두나무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 약 135억 원을 환급하기도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국내외로 인정받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화성시, ‘벼랑 끝’ 소상공인 대상 51억 자금 지원···300억 특례 보증

    화성시, ‘벼랑 끝’ 소상공인 대상 51억 자금 지원···300억 특례 보증

    화성특례시가 비상계엄과 탄핵 등으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화성시는 ‘2025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사업에 30억 원, 특례 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3억 원, 이자 차액 보전 지원사업에 18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올해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규모를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300억 원으로 확대한다. 담보 없이 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해 업체당 5천만 원까지 5년간 대출을 지원하고, 특례 보증 신청 시 발생하는 보증 수수료도 최초 1회만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와 협약된 12개 시중은행에서 특례 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대출이자 2%를 5년간 보전하고 가산 금리를 낮추는 등 대출금리 여건도 개선했다. 정명근 시장은 “소상공인 자금지원이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물꼬가 되길 바란다”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 경제 활성화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삼성·미래·키움 ‘증권사 1조클럽’

    한국·삼성·미래·키움 ‘증권사 1조클럽’

    서학개미들의 활발한 투자에 따라 증권사 앞으로 떨어지는 수수료가 급증하면서 2023년 한 곳도 없었던 영업이익 ‘1조클럽’ 증권사가 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각 증권사는 서학개미 고객 유치를 위해 수수료 무료화,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삼성·미래에셋·키움·NH투자증권 등 5대 상장 증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조 6565억원으로 1년 전(3조 3730억원)보다 67.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 지분을 100% 보유한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 2717억원이고 삼성증권은 1조 1916억원, 미래에셋증권은 1조 1440억원, 키움증권은 1조 126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1조클럽’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증권사는 2023년 한 곳도 없었다. 특히 국내 주식 수수료보다 비싼 해외 주식 수수료를 많이 거둔 것이 이익 확대에 주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메리츠증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5대 증권사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는 554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 평균 해외 거래대금은 615억 달러(약 89조원)로 1년 전 같은 기간 평균 거래대금이 231억 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수료 내 국내 비중은 2022년 1분기 74%에 달했지만 지난해 3분기 63% 수준으로 떨어졌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외 브로커리지를 통해 수수료가 방어되고, 금리 하락 기반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 부문이 개선되며 업황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해외 주식 거래대금 기준 시장점유율(M/S)은 키움증권(20.4%), 삼성증권(14.9%), 토스증권(14.4%), 미래에셋증권(14.0%) 등의 순서로 분석됐다. 비교적 리테일(소매금융)에 약하다는 평을 받으며 시장점유율 10위권 밖에 있는 메리츠증권은 최근 2026년까지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강수를 뒀다. 키움증권은 아성을 지키기 위해 해외 주식 체결금액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5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주는 멤버십을 출시했다.
  • 신속한 재정 집행 ‘뒷받침’…상반기 조달수수료 최대 20% 감경

    신속한 재정 집행 ‘뒷받침’…상반기 조달수수료 최대 20% 감경

    조달청이 정부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조달 요청한 기관에 대해 역대급 수수료를 할인한다. 조달청은 1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달사업 신속 집행 지원 점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조달사업 집행 계획을 발표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34조 5000억원의 조달계약을 집행하기로 했다. 신속 집행에 발맞춰 조달기업들이 원자재 구매 등 생산 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물품·용역·공사의 발주계획도 1월에 조기 공표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의 조기 예산 집행 유인을 위해 상반기 조달요청 기관에는 조달 수수료를 법령상 허용치인 최대 20%까지 인하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조달 요청하면 20%, 5~6월 요청분에 대해서는 10%를 감경한다. 감경 대상은 내자 및 단가 납품 요구, 공사계약, 기술용역 중 조기 집행 실적에 해당하는 건이며 오는 6월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국책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대형공사 발주 시 필수절차인 총사업비 검토를 15일에서 10일로, 공사원가 사전검토는 10일에서 7일로, 설계 적정성 검토는 30일로 10일 이상 단축한다. 유찰이 잦은 기술형 입찰에서는 단일 응찰 시 바로 수의계약을 추진해 사업의 지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200억원 미만 국방사업 등 소규모 사업은 설계 적정성 검토를 면제하고, 수요기관 협의체에 우정사업본부·경찰청·국방부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세청을 참여시켜 공사계약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시 계약 특례를 적용해 입찰공고 기간을 단축하고, 선금 지급도 계약 금액의 70%에서 100%로 확대한다. 특히 선금과 하도급 대금의 지급 기간을 15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해 신속 집행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선금 지급과 네트워크론 등을 통해 설 전에 계약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조달청 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대금이 체납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조달청과 수요기관이 원팀으로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신속한 재정 집행을 추진하겠다”면서 “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집행 상황을 점검·관리해 경제 회복의 온기가 현장에 확산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는 지금 트럼프 2.0시대 관세전쟁 준비 중

    세계는 지금 트럼프 2.0시대 관세전쟁 준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첫날인 오는 20일 외국 기업에서 관세를 걷을 별도 정부 기관인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 각국은 트럼프 집권 2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대규모 관세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심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우리의 관세와 수입세, 외국의 원천에서 들어오는 모든 수입을 징수할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해 미 대선 기간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외수입청 발표는 수입품에 관세를 대대적으로 부과하고자 하는 그의 오래된 열망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CBP)이 관세 징수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의 수입업자가 수입 품목과 가치를 신고하면 CBP가 신고 내역을 확인한 뒤 적절한 관세, 벌금, 수수료를 징수하는 절차다. 미국 정부는 2023년 약 800억달러의 관세와 수입세를 거둬들였다. 대외수입청 신설은 트럼프 당선인의 옛 책사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전날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먼저 제안했다. 그는 재무부 산하에 대외수입청을 두고 관세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에 대한 수수료 등 새로운 수입처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집권 2기에 발맞춰 전세계 각국이 관세가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찾느라 분주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무역전쟁 선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가로 분류되는 멕시코와 캐나다의 정상은 공개적으로 관세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 이어 대미 무역 흑자 규모가 4번째로 큰 베트남 정부 관리들은 미국산 항공기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미국의 재화와 서비스를 더 많이 구매하겠다고 약속했다. 모건 스탠리의 경제학자들은 11월 메모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경제는 높은 무역 지향성을 고려할 때 더 많이 노출될 것이라고 썼다. 한국과 대만 역시, 트럼프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 미국으로부터 에너지 수입을 늘리는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가 2018~2019년 중국산 수입품에 2000억 달러에 대한 관세를 부과했을 때, 베트남은 대미 수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가장 큰 수혜국 중 하나가 됐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베트남의 2021년 수출증가분의 최대 16%가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피하기 위한 상품 경로 변경의 결과였다고 분석했다. 국가 경제에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수출 수요 약화로 인해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해 말 트럼프 대통령 인수위원회 인사들을 만나 미국의 관세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과의 불공정 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경제권 중에는 값싼 중국산 제품, 특히 전기 자동차의 유입과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라는 두 가지 우려에 직면한 유럽연합(EU)이 있다. 유럽연합(EU)은 미국과 밀착하며 대중국 통상 보복에 나섰다. 울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EU 집행위원회가 한 달간의 조사를 거쳐 중국의 조달 시장에서 유럽산 의료기기가 불공정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결론 내렸다고 보도했다. 자국산 기기에 유리한 평가 척도, 외국산 기기 조달 제한, 지나치게 낮은 입찰가를 강제하는 조건 등이 불공정한 차별의 구체적 방식으로 제시됐다. 반면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산 의료기기의 유럽 수출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중국은 상대적으로 개방된 EU 시장의 이점은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EU 집행위원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논의할 계획이지만, 만약 논의를 통해 해법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자체적으로 중국에 EU의 정부 계약 제한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EU 관리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위협을 실행에 옮길 경우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미국산 제품 목록을 이미 준비해 놓은 상태다. EU 27개 회원국들은 통상보복을 가하는 제3국에 반격할 수 있는 새로운 무역 권한에 합의했다.
  • 이제 강동에서 공동배달앱 ‘땡겨요’ 쓰세요

    이제 강동에서 공동배달앱 ‘땡겨요’ 쓰세요

    서울 강동구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신한은행과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와 빠른 정산, 이용금액 1.5% 적립 등의 혜택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3무(無)혜택’(입점 수수료·월 이용료·광고비 없음) 등을 제공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공배달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비자가 ‘땡겨요’ 앱에 입점된 강동구 가맹점에 주문할 경우 서울페이 또는 강동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신규 입점하는 강동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신한은행에서 20만원의 ‘사장님 지원금’을 제공해 각 가맹점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강동구는 소비자가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강동땡겨요상품권’의 발행도 준비 중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높은 배달수수료로 부담을 느끼는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을 줘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기 부진 빗썸, 앱 활용도 낮은 NH농협과 결별

    장기 부진 빗썸, 앱 활용도 낮은 NH농협과 결별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만년 2위’ 업체 빗썸이 소매금융 1위인 KB국민은행으로 7년 만에 파트너를 교체하고 업비트를 상대로 점유율 빼앗기에 나선다. 빗썸은 오는 3월 24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발급 제휴 은행을 지난 7년간 동행했던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1월 30일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가 도입됨에 따라 거래소 이용자는 은행에서 실명확인 입출금 번호를 발급받아야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있다. 거래소는 오직 1개의 은행만 제휴사로 둘 수 있다. 빗썸은 업비트의 독주로 ‘만년 2위 거래소’로 인식되지만 2013년 12월 출범할 때만해도 점유율 60%대를 달리는 1위 주자로 시작했다. 하지만 후발주자(2017년 10월)인 업비트 등장 2년 만인 2019년 2위로 밀려난 뒤 1위 탈환은커녕 30% 점유율 지키기도 급급한 상황이다. ‘수수료 무료’ 카드를 꺼내들었을 때는 간혹 점유율이 40%에 육박했다가도 이벤트 종료와 함께 다시 20%대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반복하고 있다. 빗썸은 점유율 정체 원인을 제휴 은행 파트너에서 찾고 있다. 실제로 고객들로부터 제휴 은행인 NH농협은행이 다른 은행 파트너들과 달리 암호화폐 거래를 목적으로 한 계좌 개설에 소극적으로 대처해왔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는 설명이다. 경쟁사인 업비트의 파트너 은행인 케이뱅크의 최초 이체 한도가 1000만원이던 때(2024년 1월 이전)에도 빗썸의 NH농협은행은 그 십분의 일 수준인 100만원에 그쳤다. 암호화폐 투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2030 투자자를 잡기에 용이한 통합 애플리케이션(앱)도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진단이다.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공개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 ‘KB스타뱅킹’ MAU가 1162만명에 달하는 반면 올해 본격적으로 슈퍼앱 전환에 나서는 NH농협은행의 ‘NH올원뱅크’는 같은 기간 누적 가입자 수가 999만명으로 주요 시중은행들 가운데 가장 낮다. 농협은행과 거래를 끝낸 가상자산 거래소는 빗썸만이 아니다. 점유율 3위 거래소인 코인원도 지난 2022년 11월 NH농협은행과의 계약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돌연 카카오뱅크로 파트너 은행을 교체했으며, 이후 국내 점유율 3위를 두고 치열하게 싸우던 코빗을 따돌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MAU는 약 180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 ‘택배기사 과로사’ 쿠팡CLS, 가짜 3.3계약 등 위반 다수 적발

    ‘택배기사 과로사’ 쿠팡CLS, 가짜 3.3계약 등 위반 다수 적발

    정부가 ‘택배기사 과로사’ 등 노동 이슈가 끊이지 않은 쿠팡의 배송전문 자회사 쿠팡CLS를 상대로 근로감독을 한 결과 91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1억 5000만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 등 136건의 근로기준법 위반도 적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정부가 쿠팡의 불법 경영에 면죄부를 줬다고 비판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한 달간 쿠팡CLS를 상대로 ▲산업안전보건 기획감독 ▲일용근로자에 대한 가짜 3.3 계약 등 기초노동질서 감독 ▲배송 기사 불법파견 감독 등 3개 분야의 근로감독을 종합적으로 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산업안전 분야 82개소 중 41개소 부정 적발지게차 열쇠 관리 미흡, 산재 지각 보고 등근기법 위반도 다수… ‘3.3가짜계약’ 350명먼저 쿠팡CLS 본사, 서브허브, 배송캠프, 택배영업점 등 8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 산업안전보건 분야 기획 감독에서는 절반인 41개소에서 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고용부는 이에 대해 4건의 사법처리, 53건의 과태료 부과(9200만원), 34건의 시정조치를 했다. 사법처리된 위반 사항은 ▲지게차에 열쇠를 꽂아둔 채 방치 ▲컨베이어 작업 발판을 적절히 설치하지 않음 ▲감전 위험 있는 컨베이어 충전부에 방호조치를 하지 않음 ▲리프트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음 등이다.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1개월 안에 보고하지 않아 2100만원, 처음 일을 시작하는 배송 기사에게 교육하지 않아 1514만원, 야간작업 종사자들에게 특수건강진단을 하지 않아 540만원의 과태료도 각각 부과됐다. 기초노동질서 감독에서는 ‘가짜 3.3 계약’ 근로자 수백명이 적발됐다. 가짜 3.3 계약은 사업주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하는 근로자인데도 근로기준법상 의무를 피하려고 사업소득세(3.3%)를 내는 ‘개인사업자’로 위장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쿠팡CLS 위탁업체 4개소에서 일용근로자 350명에 대해 사업소득세를 납부하고 있었다. 1억 5000만원의 임금 체불과 근로조건 서면 명시 의무 위반 등 136건의 근로기준법 위반도 적발됐다. ‘불법파견’ 논란 일단락… 파견 관계 성립 안 해현장·대면조사 진행… 배송 기사 SNS도 분석별도 지시 없고 배송 건당 수수료 받는 점 등 고려지난해 5월 고(故) 정슬기 씨의 사망으로 촉발된 쿠팡 배송 기사들의 ‘불법 파견’ 논란은 불법이 아닌 것으로 일단락됐다. 고용부가 택배기사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보기 어렵고 파견 관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다. 근로자 파견 관계는 배송 기사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이 전제되어야 성립될 수 있어 고용부는 쿠팡CLS 본사, 11개 배송캠프 및 34개 택배 영업점을 대상으로 83회의 현장 조사와 137명의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배송 기사 1245명의 지난 1년간 소셜미디어(SNS)도 분석했다. 고용부는 배송 기사들이 배송업무에 필요한 화물차량을 소유하고 자신의 책임으로 차량을 관리하면서 배송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고 파악했다. 쿠팡CLS 또는 영업점으로부터 별도 지시를 받지 않고 취업규칙 및 복무규정 등을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 고정된 기본급이 없고 배송 건당 수수료를 받는다는 점도 고려했다. 야당 의원들 반발… “감독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사용자에 편향된 윤석열식 노사법치주의” 비판고용부에 “야간·장시간 노동 실태 전수조사” 요구환노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고용부의 근로감독 결과 어디에서도 배송 기사들의 야간노동 시간과 강도를 조사했다는 내용이 없다. 기초노동 질서를 감독한다고 했지만, 임금 착취이자 장시간 노동의 원인이 되는 분류 작업에 대해서도 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분류 작업이 업무 과중 요인일 뿐 문제가 없다는 쿠팡 측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배송 기사의 쿠팡 캠프 입차를 거부하고 일감을 끊어버린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감독은 아예 없었다”며 “이번 근로감독은 사용자에 편향된 윤석열식 노사법치주의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용부에 “쿠팡에 대한 재감독,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면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뿐 아니라 배송 기사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의 야간·장시간 노동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이에 기초한 야간노동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또 일용직 근로자의 퇴직금 미지급과 분류 노동 등에 대한 대책 마련,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수사 착수 등도 함께 요구했다.
  • 호반자산개발, 충남 모범납세자 선정

    호반자산개발, 충남 모범납세자 선정

    호반건설 계열사인 호반자산개발이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 없이 납부한 공로가 인정됐다.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체납이 없고 법인 기준 매년 2000만원 이상을 기한 내 모두 낸 납세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호반자산개발은 향후 1년 동안 충남의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서 금리와 환율, 금융 수수료 등 각종 금융 우대 혜택을 받는다. 충남과 당진시의 일부 운영 시설에서 이용료를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호반자산개발 측은 “호반건설과 호반자산개발은 성실한 납세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호반자산개발, 충남 모범납세자 선정

    호반자산개발, 충남 모범납세자 선정

    호반건설의 계열사인 호반자산개발이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체납없이 납부한 공로가 인정됐다. 충청남도 모범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체납이 없고 ▲법인 기준 매년 2000만원 이상을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선정된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호반자산개발은 향후 1년 동안 충남의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에서 금리와 환율, 금융 수수료 등 각종 금융우대 혜택을 받는다.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일부 운영시설에서 이용료를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호반자산개발은 “호반건설과 호반자산개발은 성실한 납세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면세점 ‘큰손’ 中 보따리상과 거래 전면 중단

    롯데면세점이 올해 들어 업계에서 처음으로 중국 보따리상(다이궁)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12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말 거래 규모가 큰 중국 보따리상들에게 이달부터 면세품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롯데면세점은 보따리상에게 코드를 부여해 제품에 대한 별도 할인율을 제공해왔는데 이를 없애기로 한 것이다. 보따리상은 한국에서 면세품을 낮은 가격에 대량 구매하고 통상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유통한다. 보따리상의 활동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보복으로 2017년 중국 정부가 ‘한한령’을 내리고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면서 본격화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예 관광객이 오지 않자 면세업계는 보따리상에게 의존하는 기형적 구조가 됐다. 상품가의 10% 수준으로 주던 송객수수료는 40~50%까지 올라 면세점이 물건을 팔면 팔수록 손실을 떠안는 상황까지 내몰렸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의 연매출에서 보따리상 비중은 50% 수준이다. 그럼에도 이들과 거래를 중단한 것은 수익성을 올려야 한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롯데면세점을 맡은 김동하 대표는 최우선 과제로 면세업계 정상화와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그간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출혈 경쟁을 마다하고 매출을 올려왔는데 살아남기 위해선 매출보다 수익성을 개선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면세업계는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다른 면세업체들이 보따리상과의 거래를 끊기가 쉽지 않다”면서 “다만 송객수수료를 더 낮추는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자격 시험 응시료, 전월세 중개료 지원…부산 지자체, 청년 지원 확대

    자격 시험 응시료, 전월세 중개료 지원…부산 지자체, 청년 지원 확대

    부산지역 지자체가 전월세 중개 수수료, 각종 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등 청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대상자의 소득 기준을 월 267만원 이하에서 358만원 이하로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청년 일하는 기쁨카드는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에게 문화공연 관람, 도서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 포인트를 연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도 지난해는 1650명이었지만 올해는 2000명으로 늘렸다. 부산에서 거주하면서 근로 중인 청년이 2년 또는 3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지원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돕는 ‘부산 청년 기쁨두배 통장’ 대상자도 4000명에서 6000명으로 대폭확대한다. 기초단체도 청년 지원에 적극적이다. 부산진구는 올해부터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19~29세 청년이 전워렛 안심계약 매니저 서비스를 통해 전세사기 예방 상담을 받은 뒤 전월세 계약을 하고, 부산진구로 전입하면 심사를 거쳐 임대차 중개 수수료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초단체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올해 16개 구군 중 강서구를 제외한 15개 기초단체가 이 사업을 시행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이 토익·토플·HSK 등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등에 응시할 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다수가 해당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8~39세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지원 금액은 8만~10만원 수준이다. 응시료 지원은 2019년 사하구가 부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으며, 2021년에 수영구, 2022년에 연제구·영도구가 도입했다. 이후로 14개 지자체가 응시료 지원에 나섰으며, 올해부터 중구도 같은 사업을 운영한다. 남구가 이 사업 예산으로 가장 많은 1억원을 편성했으며, 부산진구와 수영구가 7000만원으로 그다음이었다. 사상구는 관련 예산을 지난해 1000만원에서 올해 3000만원으로, 동래구는 2100만원에서 3700만원으로 확대했다.
  • 경북 포항시, 지속가능 수산기반 조성 위해 270억원 투입

    경북 포항시, 지속가능 수산기반 조성 위해 270억원 투입

    경북 포항시가 올해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을 위해 270억원을 투입한다. 10일 시는 올해 예산 270억원을 투입해 ‘2025 수산업 재도약,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8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업인 경영위기 극복 체계적인 어업 활동 지원 △기르는 어업 기반 확충 양식특화 농공단지조성 △수산자원 관리방식 전환 수산자원 서식지 회복 △창조어업실현 수산물 소비촉진 및 스마트 유통망 구축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수산진흥 및 어업지도 활동 등이다. 시는 지난해 ‘바다영토 확장 글로벌 해양 중추도시’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국을 신설해 수산·어촌·해양산업·항만 분야에 집중 지원했다.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을 위해 수산물 위판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호응을 얻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급격한 수산자원 감소와 이상기온, 물가·인건비·원자재·유류비 상승 등으로 지역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산 예산을 적기에 신속히 집행하고, 체계적인 어업경영 지원으로 수산 경제 도약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이하로 ‘뚝’… 주담대는 KB·신용은 NH가 최저

    중도상환수수료 절반 이하로 ‘뚝’… 주담대는 KB·신용은 NH가 최저

    오는 13일부터 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이 대폭 낮아진다. 구체적인 산정 기준 없이 금융사들이 덮어놓고 부과하던 수수료를 당국이 실비용 내에서만 부과하도록 하면서다. 차주들의 대출 갈아타기와 조기 상환이 비교적 유리해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자금운용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 대출 관련 행정·모집비용 등 실비용 내에서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토록 하는 개편 방안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금융소비자보호법 감독규정을 개정하면서다. 10일부터는 각 금융협회를 통해 중도상환수수료율 비교 공시도 실시한다. 먼저 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은 평균 1.43%에서 0.56%로 3분의1 수준 가까이 깎인다. 변동형 주담대는 평균 1.25%에서 0.55%로 0.7% 포인트 인하한다. 고정형 신용대출은 0.95%에서 0.12%로 0.83% 포인트 떨어지고 변동형은 0.83%에서 0.11%로 0.72% 포인트 내린다. 이번 중도상환수수료율 인하는 기존 계약분에 대해선 적용되지 않는다. 은행별로 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율은 기존엔 모두 1.4%, 변동형은 1.2%였는데 국민은행은 고정·변동형 모두 0.58%로 낮춰 이들 중 가장 낮았다. 변동형 신용대출은 농협은행이 수수료율을 0.6%에서 0.01%로 낮춰 가장 낮았다. 저축은행 고정형 주담대는 수수료율 1.64%에서 1.24%로, 변동형 신용대출의 경우 1.64%에서 1.33%로 낮아진다. 상호금융권에선 금소법 적용 대상인 금융위 산하 신협에는 이번 개편방안이 적용되지만, 새마을금고·농협·수협·산림조합엔 의무적으로 적용되지 않아 상반기 중 도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소비자가 대출일로부터 3년 이내에 상환할 경우 부과할 수 있다. 수수료율은 1년마다 재산정돼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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