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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참사·고환율 여파’ 경남도 여행업계 특별자금 지원 나서

    ‘제주항공 참사·고환율 여파’ 경남도 여행업계 특별자금 지원 나서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돕고자 경남도가 지원책을 본격 시행한다. 도는 예약 취소·고환율 등으로 피해는 보는 도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특별자금 지원·전문가 컨설팅 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우선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피해 상담(신고) 청구를 개설·운영해 여행업계 피해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대응할 계획이다. 상담 창구에서는 ▲업체별 피해 규모 파악 ▲특별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안내한다. 이달 2일부터 6일까지는 경남관광재단 전략기획팀(전화 055-212-6833), 7일부터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전화 055-277-8411)에 연락하면 각종 지원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도는 긴급 경영 특별자금 900억원 융자에도 나선다. 이달 12일 시작되는 경남도 특별 자금(긴급 경영) 융자는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으로 1년간 연 2.5% 이차보전과 보증수수료 0.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을 신청하거나 경남신용보증재단(전화 1644-2900)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정부의 500억원 규모 특별자금(운영자금) 지원대책도 안내할 계획이다. 업체당 최대 10억원 이내, 3년 거치 3년 상환기간으로 1.78% 저리로 융자된다. 종합여행업은 한국여행업협회(전화 02-6200-3918), 국내외 여행업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전화 02-757-7485), 관광호텔업은 한국호텔업협회(전화 02-703-2845)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단체 관광객 유치 때 인센티브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등 여행업계 마케팅 지원에도 나선다. 온라인여행사 관광상품 등록비 100만원, 차량임차비 50만원, 1인당 숙박비 2만~4만원, 크루즈 유치 200만원 이내다. 인센티브 지급 세부 사항은 경남관광협회(전화 055-212-1345)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도내 여행업계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자금지원을 하겠다”며 “시군, 관광재단, 관광협회, 여행업협회 등과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장기 대책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 청년 해외로, 도봉구가 돕는다

    도봉 청년 해외로, 도봉구가 돕는다

    서울 도봉구가 해외 인턴십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인원을 늘리는 등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도봉구는 오는 3일부터 31일 오후 4시까지 ‘2025 도봉 청년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봉 청년 해외 인턴십은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도봉구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해 해외 인턴십 전문업체와 협력해 해외 소재 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 추세를 반영하고 본인에게 맞는 일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9명이다. 일반선발 전형으로 8명, 우선선발(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전형으로 1명을 뽑는다. 사업 첫 시행 연도인 2023년에는 5명, 2024년에는 7명을 모집했다. 자격 요건은 미국 교환학생 비자(J1) 발급이 가능한 19~45세 도봉구 거주 청년이다. 교환학생 비자(J1) 발급이 가능한 경우는 대학 2학기 이상 수료 학생(휴학생 제외), 대학 졸업(졸업 유예 포함) 후 출국 예정일까지 1년 미만 경과자 등이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며, 결과는 다음 달 26일 개별 안내한다. 선발자에게는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인턴십 전문 운영기관을 통해 영문이력서 작성, 인터뷰 대비 교육 등의 역량강화교육, 전공·직무에 맞는 해외기업 일자리 연계, 현지 체류 관리 등을 지원한다. 또 일반선발의 경우에는 비자발급비 500만원을, 우선선발의 경우에는 비자발급비에 보험료, 편도 항공료까지 총 72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항공료, 대사관 인터뷰 수수료, 현지 체류 비용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출국 후 현지 인턴 근무는 최소 12개월에서 최장 18개월간 미국계 기업, 한국 기업 미국지사, 한상기업 등 미국에 있는 800여 개 기업에서 한다. 시급은 평균 18달러~22달러 수준이다. 참여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해외인턴십 경험이 도봉구 청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맞춤형 청년정책으로 도봉구 청년이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에 유럽의 몰도바, 나무 땔감 안내

    러시아산 가스 공급 중단에 유럽의 몰도바, 나무 땔감 안내

    1968년부터 50여년간 유럽에 공급돼 오던 러시아산 가스가 1월 1일 새해 첫날에 끊겼다. 자국을 지나는 러시아산 가스 공급 계약을 우크라이나가 갱신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가스 중단 사태에 몰도바의 일부 분리주의 지역에서는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가스프롬이 우크라이나를 통과하는 파이프라인으로 유럽 체코, 헝가리,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몰도바 등이 영향을 받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맺은 계약에 따라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에도 이 파이프라인으로 유럽에 가스를 공급해왔으나, 우크라이나가 계약 연장을 거부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산 가스를 통과시켜 주는 게임으로 러시아가 전쟁을 통해 추가 이익을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는 매년 8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의 통과 수수료 수입을 올리고 있었으나 이를 포기한 것이다.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를 공급해온 경로는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 ‘야말-유럽’, 튀르키예를 거치는 ‘튀르크스트림’ 등 3개가 더 있었다. 노르트스트림의 해저 가스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2022년 파괴됐는데, 지금까지 가스관 파괴 테러의 배후를 놓고 국제사회가 논쟁 중이다. 야말 라인을 통한 러시아 가스 공급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2022년에 끊겼다. 유일하게 튀르크스트림만 운영이 계속되고 있어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헝가리와 비회원국인 튀르키예, 세르비아 등에는 러시아 가스 공급이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 헝가리는 튀르키예를 통해 러시아산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어 러시아산 가스를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우크라이나에 ‘헝가리산 가스’라고 하자는 묘수를 제안했다가 거부당했다. 주요 EU 회원국 대부분은 노르웨이와 러시아산보다 30~40% 비싼 미국으로 천연가스 수입선을 대폭 전환하고 다양화했지만, 아직 EU 회원국이 아닌 몰도바는 직격탄을 맞았다. 러시아가 반(反)러시아 성향의 현 몰도바 중앙정부를 곤경에 빠뜨리려고 한다는 관측도 나온다. 러시아군 1500명이 주둔 중인 친러시아 분리주의 지역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는 주민 45만명이 한겨울에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 트란스니스트리아 당국은 이날 새벽 러시아로부터 가스 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일반 가정의 난방·온수용 가스 공급을 끊고 병원 등 일부 필수 시설에만 유지하고 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따뜻하게 옷을 입고 가족이 한방에서 지내며, 창문과 발코니 문에 담요나 두꺼운 커튼을 걸고 전열기를 쓰도록 권고했다.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중심 도시인 티라스폴의 아파트에 사는 올가(42)는 로이터 통신에 “라디에이터에서 온기가 나오지 않고 있어 방 2개에 설치한 전열기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 일부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몸을 데울 수 있는 ‘난방 지점’을 당국이 마련중이다. 나무 땔감을 어디 가면 구할 수 있는지 도와주는 안내전화도 개설됐다.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쿠치우르간에 있는 발전소는 러시아 가스가 끊겨 석탄 발전을 하고 있으나, 석탄 비축분은 겨우 50일분이라고 BBC는 전했다.
  •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확대…무너진 소상공인 살린다

    소상공인 채무조정 지원 확대…무너진 소상공인 살린다

    정부가 내수 악화로 신음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채무조정을 확대하고 수수료를 낮추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일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채무와 수수료 등 소상공인의 핵심 비용을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소상공인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대상을 2020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사업을 영위한 차주에서 지난해 11월까지 영위한 차주로 확대했다. 현재 새출발기금 대상자에 1~3년 상환유예를 지원하고 있는데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취약차주한테는 추가로 상환유예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채무조정·상생보증 등 은행권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방안도 추진한다. 상환 어려움이 예상되는 차주에 최대 10년의 장기분할상환을 지원한다. 또 성실상환자나 경쟁력 제고가 가능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대출을 출시한다.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3종 세트’(정책자금 상환연장, 전환보증, 저리 대환대출)를 강화한다. 전환보증 자금공급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하고, 지원대상과 인센티브 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수수료와 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영세·중소 카드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을 인하한다. 신용카드는 연매출 10억원 이하는 0.10% 포인트, 체크카드는 모든 영세·중소카드 가맹점에 0.10% 포인트 낮춘다. 또 영세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하는 올해 신용카드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율을 15%에서 30%로 2배 인상한다. 온누리상품권을 연간 최대 규모인 5조 50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설 성수기에 한시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인 골목형상점가를 90개 이상 추가로 지정하고, 2000㎡당 30개로 설정된 골목형상점가 밀집요건도 15개로 완화한다. 노란우산공제 납입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사업소득별로 확대한다. 10년 이상 가입자가 경영위기로 해약하는 경우 해약환급금 세부담을 완화한다. 소상공인 폐업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점포철거비도 확대 지원한다. 최대 30년이 가능한 ‘폐업자 저금리·장기분할상환 프로그램’을 도입해 안정적인 폐업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최상목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새출발기금 지원대상 추가, 노란우산공제 세제지원 강화, 영세소상공인 점포 소비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은 덜고 매출기반은 넓히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새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보듬는다…특별경영자금 6000억원 지원

    경북도, 새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보듬는다…특별경영자금 6000억원 지원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0억원 규모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경기 침체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중소기업에는 4천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천억원의 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도가 대출금리 일부를 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대출금리 지원 비율을 2%에서 4%로 늘린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고 대출이자 중 2%를 보전하는 정책 자금이다. 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자금 대출 한도는 중소기업 최대 3억원, 소상공인 최대 3000만원이다. 도가 지정한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 한도가 늘어난다. 도는 2일부터 중소기업 육성자금 시스템 웹사이트나 시·군 중소기업 지원부서, 경북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신청받는다.
  • 배달앱 상품권 ‘용산땡겨요’ 발행

    배달앱 상품권 ‘용산땡겨요’ 발행

    서울 용산구가 새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6억원 규모의 ‘용산땡겨요’ 상품권(포스터)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구는 2023년 신한은행과 공공 배달앱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 ▲상품권 판매 및 실적 관리 ▲가맹점 및 이용자 확보를 위한 홍보 지원을,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은 ▲배달앱 시스템·콜센터 운영 ▲가맹점 모집·관리 ▲특화 금융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땡겨요에 입점한 가맹점은 시중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율 2%를 적용받으며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용산땡겨요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용산구에는 땡겨요 가맹점 755곳이 등록돼 있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1일(공휴일은 다음날) 오전 10시에 발행되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1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땡겨요 상품권이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크라 경유 러 가스관 막혀… 유럽 가스값 1년 만에 최고

    1일부터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가스관을 통해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유럽으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1년여 만에 유럽 가스 가격이 최고치로 치솟았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년간 이어진 가스관 사용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하면서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오랫동안 의존해 온 헝가리,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이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유럽 천연가스 가격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시장 2월물 선물 가격은 한때 메가와트시(㎿h)당 50유로를 찍었다. 2023년 11월 이후 최고가다. 데니사 사코바 슬로바키아 부총리는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하는 비용이 1억 7700만 유로(약 271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일방적 조치를 비난했다. 친러 성향의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우크라이나로 전기 수출을 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는 가스 공급 중단으로 매년 8억 달러(1조 1770억원) 이상의 통과 수수료 손실을 볼 전망이다.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추가 이익을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산 가스는 우크라이나를 거쳐 슬로바키아에 도달한 뒤 체코와 오스트리아로 갈라져 전송된다. 튀르키예를 통해 러시아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친러 성향의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러시아산 가스를 ‘헝가리산’으로 표기하자는 묘안을 내놓았지만 우크라이나가 거부했다. 이번 사태로 미국산 천연가스 시장점유율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산 가스는 러시아산보다 30~40% 더 비싸다. 다만 유럽 각국이 미리 가스 비축량을 늘린 상태여서 여파가 장기화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우크라 “러시아산 가스 통과 금지”…유럽 부글, 미국만 승자

    우크라 “러시아산 가스 통과 금지”…유럽 부글, 미국만 승자

    1일부터 우크라이나를 지나는 가스관을 통해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유럽으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1년여 만에 유럽 가스 가격이 최고치로 치솟았다.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가스관 사용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하면서 우크라이나를 통한 러시아 가스 운송에 오랫동안 의존해 온 헝가리,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데니사 사코바 슬로바키아 부총리는 “러시아산 가스를 대체하는 비용이 1억 7700만 유로(약 27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일방적 조치를 비난했다. 친러 성향의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가스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3일 러시아를 방문했다. 피초 총리는 가스 공급 중단에 우크라이나로 전기 수출을 하지 않겠다며 맞섰다. 우크라이나는 가스 공급 중단으로 매년 8억 달러(약 1조원) 이상의 통과 수수료 손실을 볼 전망이다. 하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산 가스를 통과시켜 주는 게임으로 러시아가 전쟁을 통해 추가 이익을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산 가스는 우크라이나를 거쳐 슬로바키아에 도달한 뒤 체코와 오스트리아로 갈라져 전송된다. 튀르키예를 통해 러시아 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는 친러 성향의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러시아산 가스를 ‘헝가리산’으로 표기하자는 묘안을 내놓았지만, 우크라이나가 거부했다. 이번 러시아산 가스의 유럽 공급 중단으로 미국 천연가스의 시장점유율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산 가스는 러시아산보다 30~40% 더 비싼데 2022년 러시아산 가스의 해저 파이프라인 ‘노드스트림’이 파괴되면서 미국은 세계 최대 가스 수출국이 됐다.
  • 용산구, 2025년 ‘용산땡겨요’ 상품권 발행

    용산구, 2025년 ‘용산땡겨요’ 상품권 발행

    서울 용산구가 2025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6억원 규모의 ‘용산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공공 배달앱인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으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했다. 구는 2023년 신한은행과 공공 배달앱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 ▲상품권 판매 및 실적관리 ▲가맹점 및 이용자 확보를 위한 홍보 지원을, 땡겨요 사업단(신한은행)은 ▲배달앱 시스템 및 콜센터 운영 ▲가맹점 모집 및 관리 ▲특화 금융서비스 발굴 및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땡겨요’에 입점한 가맹점은 시중보다 낮은 중개수수료율 2%를 적용받고, 소비자는 15% 할인된 금액으로 ‘용산땡겨요’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용산구 소재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은 755곳이 등록돼 있다. ‘용산땡겨요’ 상품권은 2025년 11월까지, 매월 1일(공휴일은 익일) 오전 10시에 발행되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1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원,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땡겨요’ 상품권이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웅, 제주항공 참사 애도 “콘서트 예정대로…위로 되도록 최선”

    임영웅, 제주항공 참사 애도 “콘서트 예정대로…위로 되도록 최선”

    가수 임영웅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콘서트를 그대로 진행한다. 소속사 물고기 뮤직은 31일 공지를 통해 “예정된 임영웅 콘서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공연 준비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분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심 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도의 마음을 깊이 새기며, 이번 공연이 진정성 있는 위로와 희망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울러 슬픔 속에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아픔을 진심으로 통감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가 하나 돼 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애도의 마음을 표하며 본 공연의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분은 공연 전일까지 고객센터로 연락 주시면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지난 27~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 1주차 공연을 끝냈다. 제주항공 참사 당일인 29일 공연에선 희생자들을 애도하기도 했다. 이 공연은 국가애도기간 후반부인 2~4일 같은 곳에서 2주차 공연을 이어간다.
  • 알리익스프레스, 수수료 면제 끝…2월부터 유료 전환

    알리익스프레스, 수수료 면제 끝…2월부터 유료 전환

    알리익스프레스가 내년 2월 입점사 대상으로 시행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종료하고 수수료를 받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25년 2월 1일부터 기존 입점사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23년 10월 한국 전용 상품관인 ‘케이베뉴(K-Venue)’를 론칭하면서 입점사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시행해왔다. 다만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설명했다. 내년 2월 1일 이후 신규 가입하는 판매자는 입점일 기준 90일, 약 3개월 동안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연간 판매액(GMV)이 5억 원 이하인 중소기업 판매자는 운영하는 스토어 한 개에 대해서 최대 1년까지 50%의 수수료를 돌려준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재투자 명목으로 수수료를 받는 것이라 설명했다. 케이베뉴의 성장으로 판매자와 상품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투자를 통해 플랫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에서 1000억 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와 같은 판매자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최근 고객 센터의 판매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고 지난 16일부터 온라인 인스턴스 메시지 방식을 적용하면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진화하는 시장에 적응하면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판매자와 소비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형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회항 뉴스 보니 도저히…” 6만 8000여건 ‘줄취소’

    “회항 뉴스 보니 도저히…” 6만 8000여건 ‘줄취소’

    내달 초 부산에서 필리핀 세부로 가는 제주항공을 예약했던 A씨는 30일 예약을 취소하고 다른 항공사 티켓을 예매했다. 여행 자체를 취소할까 고민했지만, 이미 3박을 예약한 호텔을 취소할 경우 숙박비를 돌려받을 수 없는데다 3년 만의 가족여행을 포기하려니 아쉬웠다. A씨는 제주항공 고객센터에 전화해 1시간 가까이 대기한 끝에 상담사로부터 “취소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답을 받고 티켓을 취소했다. A씨는 “같은 항공사에서 1주일 사이에 사고가 또 발생할 리는 없다는 생각에 그냥 가려 했지만, 오늘도 같은 항공사의 같은 기종이 랜딩기어 이상으로 회항했다는 뉴스를 보고는 취소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전 노선 무료 취소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이미 예약한 제주항공 티켓을 취소하려는 여행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항공 뿐 아니라 사고가 발생한 기종인 보잉737-800(B737-800), 나아가 전체 저비용항공사(LCC)를 꺼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내년 1월 설연휴에 오사카로 가는 제주항공을 예약했던 B씨는 다른 항공사로 변경할지, 여행 자체를 취소할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B씨와 달리 B씨의 어머니는 “LCC 비행기는 타지 말라”, “그냥 여행을 가지 말라”며 만류하고 있어서다. B씨는 “나는 괜찮지만 어머니의 걱정이 크다”면서 “제주항공의 무리한 운행이라던가 B737-800 기종의 문제 등 이런저런 정보를 찾으며 대형 항공사로 변경해서 다녀오겠다고 설득할 계획이지만 어머니는 계속 걱정하실 것 같다”고 토로했다. 3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총 6만 8000여건의 항공권이 취소됐다. 국내선은 3만 3000여건, 국제선은 3만 4000여건이었다. 제주항공은 ▲참사 당일인 지난 29일까지 예약한 항공권이면서 ▲내년 3월 29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에 대해 국내·국제선 모든 노선을 무료로 취소해주고 있다. 또 해외에서 제주항공을 통해 입국할 계획인 여행객들 중 제주항공 이용을 원치 않는 경우 타사 항공편을 통한 대체 운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취소량은 평소보다 많은 수준이지만 신규 유입량도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원인 불확실해 여행객들 ‘발동동’여행객들은 이미 예약한 제주항공 티켓을 취소하고 다른 항공사로 변경해야 할지, 아예 여행을 취소할지 등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제주항공의 무리한 운항이 문제다”라며 다른 항공사로 변경했다는 글이 쏟아지는가 하면, “B737-800 기종에서 사고가 잦다”며 이미 예매한 항공권이 해당 기종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특히 참사 다음날인 이날도 제주항공의 같은 기종에서 랜딩기어(비행기 바퀴 등 이착륙에 필요한 장치) 이상으로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행객들의 우려에 기름을 부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7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101편이 이륙 직후 랜딩기어 이상이 발견돼 김포공항으로 착륙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B737-800 기종은 제주항공은 물론 국내 LCC에서 흔히 운항하는 기종”이라며 해당 기종을 피하려면 LCC 자체를 고려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길게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객들의 혼선이 지속되고, 여행 심리가 위축되며 여행업계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경북, 새해 달라지는 것]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경북, 새해 달라지는 것]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경북도는 새해에 20대 신혼부부에게 혼수 비용을 지원한다. 또 농어민 수당을 상반기에 일괄 지급하고 참전 유공 명예 수당 시·군 보조금을 인상한다. ▲ 20대 신혼부부에 혼수 비용 지원 = 경북도는 일찍 결혼하면 더 많은 혜택을 주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대 신혼부부에게 결혼 축하 혼수 비용을 지원한다. 2025년에 결혼하는 경북에 주소를 둔 20대 신혼부부에게 가구당 100만원의 혼수비용을 지급한다. 내년 3∼4월 시·군 수요를 파악해 사업을 추진하며 세탁기, 냉장고, 침대 등 가전·가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 구미시, 내년 4월부터 지역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 구미시는 내년 4월부터 신혼부부에게 카드형 구미 사랑 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하는 결혼 장려 사업을 시행한다. 지급 대상은 부부 모두 45세 이하이면서 둘 중 한명이 30세 이상인 지역 주민이다. 부부 중 한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일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상태여야 한다. 신청 가능 기간은 혼인 신고 3개월 뒤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최초 신청 때 50만원을 받으며 6개월 뒤 2차 신청을 해야 나머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 경북도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하고 남성 난임 시술비도 지원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 사업(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올해는 부부(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와 상관없이 최대 3회까지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도록 한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와 정자 정밀 형태 검사를 지원한다. 난임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 등) 지원 사업도 강화해 내년부터는 여성 중심 난임 치료 지원에서 나아가 남성 난임 시술비도 지원한다. ▲ 농어민 수당 상반기 일괄 지급 = 경북도는 내년에는 농어민수당을 상반기에 60만원 일괄 지급한다. 기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로 나눠 30만원씩 분할 지급해왔다. 그동안 지역 상품권을 지급했으나 내년에는 지역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로 제공한다. 도와 시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증진하는 농어민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 공공 배달앱 ‘먹깨비’ 운영 지원 종료 = 경북도는 높은 배달앱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운영한 공공 배달앱(먹깨비) 지원사업을 종료한다. 도는 2021년 9월부터 가맹점이 광고료 없이 1.5%의 수수료만 부담하는 공공 배달앱 지원사업을 해왔으나 시군별 이용 편차가 심하고 예산 투입 대비 성과에 대한 논란이 지속됐다. 이에 내년부터는 더 이상 도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계속 운영을 원하는 시군은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하도록 했다. ▲ 문경, 울진 등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 문경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덜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없앤다. 경북에서는 울진군, 의성군도 내년 1월 시내버스 요금을 없애기로 했으며 예천군은 시행 시기를 검토 중이다. 청송군, 봉화군은 이미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 않고 있다. 경산시와 영천시는 만 7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없앴다. 경북도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 시군을 제외한 시군에 2025년 7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 승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 참전 유공 명예 수당 인상, 보훈 예우 수당 신설 = 경북도는 시군에 보조해주는 참전 유공 명예 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예우 수당을 신설한다. 내년 1월부터 참전 유공 명예 수당을 월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고, 월 5만원의 보훈 예우 수당을 신규로 시군에 보조해준다. ▲ 울진군 국가유공자·보훈 가족 수당 100% 인상 = 울진군은 내년부터 지역 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주는 수당을 100% 인상한다.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보훈 예우 수당은 월 10만원에서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 혜택 대상자는 울진에 사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1113명이다.
  • 위기 소상공인 총력 지원 나선 종로구

    위기 소상공인 총력 지원 나선 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소비심리 위축, 내수 경제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종로구 관계자는 “경영 안정을 도울 저리 융자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새해 융자 규모는 올해보다 10억원 늘어난 40억이고 한도 또한 기존 6000만원에서 업체당 1억원 이내로 확대했다. 대출 금리는 연 1.5%,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상반기(2~3월), 하반기(7~8월)에 각각 20억씩 투입한다. 올해 소상공인에게 인기가 높았던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이어간다. 대출 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과 손잡고 약 200억 규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상환유예도 신규 시행한다. 내년 중 상환 시점이 도래한 융자금 원금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해 주는 제도다. 희망자에 한해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아울러 2025년 매달 1일마다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땡겨요 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배달앱 중개수수료 인상에 따른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민생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존 지원책을 확대 시행하고 추가 지원방안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맞춤형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모바일 주민등록증’ 내년 도입…경남 거창군 시범 발급

    ‘모바일 주민등록증’ 내년 도입…경남 거창군 시범 발급

    경남 거창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시범 발급된다. 경남도는 신분증 소지 불편을 없애고 신원 증명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달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거창군은 앞서 전국 8개(세종시·강원 홍천군·경기 고양시·대전 서구·대구 군위군·울산 울주군·전남 여수시·전남 영암군) 지자체와 함께 시범 발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 주소지가 거창군으로 된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코드’ 또는 ‘IC주민등록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QR발급은 무료, IC주민등록증 발급은 5000원이다. 시범 기간을 거친 후 내년 2월부터는 전국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플라스틱 실물 주민등록증을 대체하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신분 인증이 가능하며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지녀 금융 서비스, 행정업무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도민 신원 확인과 신분증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범 운영 기간 시스템을 안정화하고 도민 불편 사항을 적극 개선해 2025년 2월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민생 살리기 4000억 특별대책 추진

    탄핵정국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4000억원 규모의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 22개 경제·기관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비상시국 대응 민생경제 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해 1분기까지 시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재원 조달 방안 마련, 중앙정부 정책건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애로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4개 분야 1643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예정액의 45%인 733억원을 내년 3월까지 신속 집행하고 조기에 추경을 하기로 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단기 고·중금리 대출의 장기 저금리 대출 전환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새롭게 운영한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회생 보듬자금 특례보증,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지원 특례 보증,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 등을 추진한다.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소비 촉진에 12개 사업 148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착한가격업소 지원,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등이다.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수출기업의 숨통을 터주기 위한 20개 사업도 추진한다. 1168억원 규모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지역투자 촉진 보조금 지급, 창업과 사회적경제 기업 특례 보증,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 등이다. 건설업계가 수주물량을 확보하게 지원한다. 공공 발주 건설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70%를 발주하고 지역업체 활용 인센티브 지급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업체 우대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합동 세일즈를 통한 밀착 수주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규 대형공사는 지역업체 활용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 하나금융 ‘트래블로그’ 가입자 700만명 돌파

    하나금융 ‘트래블로그’ 가입자 700만명 돌파

    하나금융그룹은 해외여행 특화 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 상품인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환율 우대 100%(무료 환전),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수수료 면제가 가능한 카드로 그룹의 효자 상품이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300만명에서 최근 700만명 넘게 급증했다. 환전액도 최근 3조원을 돌파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이 카드 사용 고객이 아낀 금액은 2022년 7월 출시 이후 약 2년 동안 누적 기준 환전 수수료 967억원, 해외 이용 수수료 473억원,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261억원 등 약 1700억원이 넘는다는 설명이다.
  • 한소희 모친 ‘집유’…불법도박장 개설 혐의

    한소희 모친 ‘집유’…불법도박장 개설 혐의

    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다수 개설한 혐의로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기소된 신모(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지난 9월 구속된 신씨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바로 풀려났다. 신씨는 지난 2022년 1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영리 목적으로 7곳의 도박 장소를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신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원으로부터 불법 도박사이트의 접속 코드와 매장 관리자 코드를 부여받아 도박 게임을 제공하는 ‘매장’ 7곳을 개설했다. 이후 도박사이트 이용자들이 베팅한 총금액의 일정 비율을 뗀 수수료와 베팅해서 잃은 금액의 일정 비율을 뗀 수수료를 합산한 돈을 챙겼다. 신씨는 2021년에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돼 2023년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 김 부장판사는 “비록 기록상 명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게임장 영업구조와 이익분배율에 비추어 보면 이로인해 피고인이 취득한 이익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배우 A씨 母, 불법 도박장 7곳 개설 혐의 ‘징역형 집유’

    배우 A씨 母, 불법 도박장 7곳 개설 혐의 ‘징역형 집유’

    배우 A씨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다수 개설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기소된 B(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B씨는 2022년 1월 말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영리 목적으로 7곳의 도박 장소를 개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B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원으로부터 불법 도박사이트의 접속 코드와 매장 관리자 코드를 부여받아 도박 게임을 제공하는 ‘매장’ 7곳을 개설했다. 그곳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즉 도박사이트 이용자들이 베팅한 총금액의 일정 비율을 뗀 수수료와 베팅해서 잃은 금액의 일정 비율을 뗀 수수료를 합산한 돈을 챙겼다. B씨는 원주에서 수익 분배를 조건으로 일명 바지 사장을 내세워 성인 PC 게임장을 차리거나 성인 PC 게임장 운영자와 짜고 손님들이 속칭 바카라 등 온라인 도박을 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그는 원주에서 5곳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고, 울산과 경북 경주에서도 각각 1곳 등 총 7곳을 운영했다. B씨는 2021년에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돼 2023년 5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재판부는 “2023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음에도 도박사이트를 관리·운영하며 다수의 게임장 운영자와 공모해 도박 장소를 개설했다”고 했다. 이어 “비록 기록상 명확하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게임장 영업구조와 이익분배율에 비추어 보면 피고인이 취득한 이익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단독] 필리핀 가사관리사 ‘삐걱’… 전국 확대 내년 하반기로 미룬다

    [단독] 필리핀 가사관리사 ‘삐걱’… 전국 확대 내년 하반기로 미룬다

    비싼 이용료·관리 부실 등 문제지자체 지원·대책 마련 시간 걸려“사업 평가 전에 확대 발표” 무리수탄핵 국면 본사업 좌초될 우려도 고비용과 임금 체불, 인권 침해, 무단 이탈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의 전국 확대가 결국 내년 하반기로 미뤄질 전망이다. 당초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 사업(100명)을 시작하면서 내년 2월 이후 전국 1200명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막상 운영해 보니 재검토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시범 사업이 연장되지 않는다면 내년 2월부터 합법적인 외국인 가사관리사는 사라지게 된다. 고용부 관계자는 24일 “계획했던 내년 상반기 추진은 어려울 수 있다”며 “논란이 됐던 비싼 이용료 및 관리 문제를 시범 사업이 끝나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건 내년 하반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시범 사업과 관련해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불을 지핀 최저임금 예외 적용 논란 외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가사관리사 2명이 서울의 한 가정에 투입된 지 2주 만에 숙소를 이탈해 잠적했다가 보름 만에 부산에서 검거돼 강제 추방당했다. 열악한 근무 환경이나 낮은 처우 등에 대한 지적도 꾸준히 나왔다. 교육 수당(96만원)이 제때 지급되지 않는 등 임금 체불 논란도 있었다. 고용부는 시범 사업이 끝난 뒤 평가 결과를 토대로 본사업 규모나 도입 시기를 정할 방침이다. 다만 내년부터 인원이 12배로 늘어나는 데다 전국으로 확대하는 만큼 무리하기보다는 하반기 추진으로 가닥을 잡았다. 고용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매칭 기업 수수료와 근로자 퇴직금이 추가로 발생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비용 지원 및 관리 강화 대책을 협의·마련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하고 있는 98명의 비자는 최대 3년 연장하기로 했지만, 시범사업이 끝난 뒤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애초부터 무리수를 뒀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영미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위원장은 “처음부터 단추를 잘못 끼웠다. 시범 사업 평가를 하기도 전에 본사업 규모(1200명)를 발표했다”며 “시기만 미룰 게 아니라 정책 타당성이나 도입 규모 등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탄핵 국면과 맞물려 본사업이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사회적 합의와 갈등 당사자의 이해관계 조율이 절실한 주요 국정 과제들에는 이미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의료·연금·노동 개혁은 모두 탄핵 국면이 끝나고 국정 리더십이 복원되기 전에는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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