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수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징크스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뒤통수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헌법 4조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제훈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187
  • 광주 상생카드 인기몰이

    광주 지역 화폐인 ‘광주상생카드’가 출시 1주일 만에 3000여 장이 발급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광주은행을 운영대행사로 선정해 광주상생카드 2종(체크·선불카드)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체크형 광주상생카드는 출시 9일만인 28일 현재 3000장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발급된 다른 체크카드 보다 3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형 상생카드 역시 같은 기간 1억2000여만원 이 판매돼 다른 선불카드 판매액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광주상생카드에 대해 5% 할인판매를 비롯해 캐시백, 입장권 할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역 화폐의 유통 촉진을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공공기관 정책수당(복지포인트, 포상금 등)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대책도 마련했다. 한편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은행 영업점과 홈페이지(www.kjbank.com), 모바일 웹(m.kjbank.com) 등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백화� ㅄ淪桓뗬� 등을 제외한 지역내 9만여개 가맹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NH농협은행, 보증서 담보대출 3종 출시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자리기업론’, ‘사회적기업론’, ‘자영업자론’ 등 보증서 담보대출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지원 대상은 일자리기업론은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술창업기업 ▲2030 스타트업 기업 등이다. 사회적기업론은 ▲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소셜벤처기업 등이며, 자영업자론은 ▲매출액 5억원 이하 영세자영업자 ▲성장정체기 자영업자 등이다.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금액 이내에서 최대 10년까지 대출 가능하고 최대 6년간 0.2~0.5% 포인트까지 보증료를 우대한다.●현대해상, 운전습관연계 자동차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차량정보를 자동 송수신하는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커넥티드카-UBI 특약’에 가입하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준다.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의 7% 보험료 할인 혜택에 더해 보험료를 5% 추가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안전운전 여부는 블루링크 장치를 활용해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운행시간대를 고려해 판정한다. 블루링크 서비스의 ‘안전 운전습관’에 기록된 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을 적용받는다.●최저 수수료 ‘대신증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대신증권이 업계에서 수수료가 가장 싼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출시했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손실이 나도 증권사가 연 1~2%를 수수료로 떼는데 이 상품은 총 수수료율이 0.137%이다. 성과 보수형 펀드여서 수익이 날 때만 수익의 10%를 가져간다. 국내 상장 주식과 채권, 원자재, 달러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펀드매니저의 판단이 배제되고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으로 고른 자산들에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에 제한이 없고 대신자산운용에서 운용한다.
  • [공식] 옥주현 인플루엔자 확진 “‘엘리자벳’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

    [공식] 옥주현 인플루엔자 확진 “‘엘리자벳’ 수수료 없이 환불 가능”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은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불참한다. 옥주현의 소속사 포트럭주식회사는 27일 공식 SNS에 “전주공연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캐스팅 변경 안내문을 게재했다. ‘엘리자벳’ 측은 “오는 30일(토) 31일(일) 뮤지컬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옥주현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옥주현 배우는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배우, 스태프에게 감염의 우려가 있어 금주 모든 대외활동을 취소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옥주현의 불참으로 오는 3월 30일에는 신영숙, 31일에는 김소현이 각각 대신 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하 ‘엘리자벳’ 측 입장 전문> 오는 3/30(토)~3/31(일) 뮤지컬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출연 예정이던 옥주현 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캐스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옥주현 배우는 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배우 스태프에게 가연의 우려가 있어 금주 모든 대외활동을 취소하라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예정되어 있던 ‘엘리자벳’ 전주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흔쾌히 옥주현 배우를 대신해 출연 일정 변경을 해주신 김소현, 신영숙 배우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관람을 원치 않으시는 경우, 공연 당일까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하며 각 예매처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로 취소해주셔야 수수료 없이 취소가 가능합니다. 관객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주 표심 돌려세운 한진일가 ‘갑질의 역사’

    주주 표심 돌려세운 한진일가 ‘갑질의 역사’

    2014년 땅콩회항으로 시작된 한진가 갑질2018년 조현민 물벼락 갑질에 이어 상습폭언 등도를 넘는 갑질에 조사만 수 차례기업 총수의 사내이사 자격 박탈까지27일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직 박탈은 조 회장 일가의 갑질과 궤를 같이 한다. 갑질이 일상이 된 조 회장 일가의 도를 넘는 행동들은 더는 경영을 맡길 수 없다는 여론을 만들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사내 이사직을 상실한 것은 맞지만, 경영권 박탈은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다. 조 회장이 여전히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이고,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조 회장 일가의 갑질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14년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이 발생하면서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5일 미국 뉴욕 JFK 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가던 인천행 항공기에서 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탑승 게이트로 항공기를 되돌렸다. 조 전 부사장은 당시 박창진 사무장을 질책하며 항공기에서 내리게 했다. 검찰은 2015년 1월 조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을 선고했지만, 2심 재판부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조 전 부사장의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현행법을 어기면서 갑질을 한 땅콩 회항에 쏟아지는 비난과 달리 “반드시 복수하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기도 했다.땅콩회항으로 홍역을 치른 조 회장 일가는 잠시 자숙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던 조 회장 일가의 갑질은 지난해 3월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벼락 갑질로 다시 불거졌다. 오랜 시간 회사 안팎에 쌓여있던 조 회장 일가의 일상적인 갑질에 대한 분노도 이때부터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카카오톡 익명 대화방을 개설해 그동안 쌓였던 오너 일가의 각종 갑질을 성토했다. 이는 단순한 뒷말 수준이 아니라 조 회장 일가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까지 이어졌다. 또 조 회장 일가의 밀수·탈세·배임·횡령 의혹으로 번졌다. 조 회장 부인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은 운전기사·가정부·직원에게 일상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 전 이사장과 장녀인 조 전 부사장은 외국인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한 혐의도 적발됐다. 이 전 이사장은 불구속 기소됐고, 조 전 부사장은 약식기소됐다. 아울러 두 사람은 지난달 대한항공 항공기와 소속 직원을 동원해 해외에서 구매한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회장의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도 지난해 부정 편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교육부는 지난해 7월 “1998년 조 사장이 인하대에 편입할 당시 자격기준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며 편입과 졸업을 모두 취소할 것을 인하대에 통보했다. 이처럼 각종 위법 혐의로 경찰, 검찰, 세관, 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국가기관의 조사·수사 대상이 된 조 회장 일가는 구성원 대부분이 포토라인 앞에서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조 회장도 현재 총 27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조 회장은 2013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한항공 납품업체들로부터 항공기 장비·기내면세품을 사들이며 트리온 무역 등 업체를 끼워 넣어 196억원 상당의 중개수수료를 챙겨 대한항공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법상 배임)를 받는다. 또 조 회장은 2014년 8월 조현아·원태·현민씨가 보유한 정석기업 주식 7만1880주를 정석기업이 176억원에 사들이도록 해 정석기업에 약 41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불법 게임장 운영 조직폭력배·불법사행성 게임물 제작 유통업자 적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조직폭력배와 사행성 게임물을 제작 유통한 업자 등이 무더기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직폭력배 두목 A씨(51)와 불법 사행성게임 유통업자 B씨(36)등 2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조폭 행동대원 C씨(51) 등 2명과 불법 사행성 게임물을 개발 제작 업체 대표 D씨(35)등 19명을 입건했다. A씨 등은 불법 게임장을 개설한뒤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5월 23일까지 개·변조된 게임기를 설치해놓고 손님이 게임포인트를 쌓으면 수수료 10%를 뗀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불법 사행성 게임물 유통업자 B씨 등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불법 사행성 게임물을 부산 시내 불법 게임장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수사결과 불법으로 유통된 게임기는 확인된 것만 2000대인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업체 대표 D씨 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물에 암호화된 확률, 예시, 연타 기능을 심어 사행성 게임물로 만들어 놓고 겉으로는 전체이용가 게임물로 보이도록 위장시킨 뒤 정상 심의등급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불법 사행성 게임물인데도 정상 등급을 받은 19개 게임물에 대한 등급취소 처분을 게임물관리위원회에 통보하고 적발된 게임장은 관할 구청이 행정처분을 내리도록 요청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투자 안정성 높은 지식산업센터 ‘태경 스마트월드’

    투자 안정성 높은 지식산업센터 ‘태경 스마트월드’

    최근 정부 정책 영향으로 주택 시장이 하향 안정세에 들어서면서 당장의 큰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것보다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 확보 및 활용 가치가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뜨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표적인 상업용 부동산으로 꼽히는 오피스텔, 상가의 거래량이 하락세를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각종 혜택이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투자자 및 입주기업의 관심을 받는다. 지식산업센터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 50%, 6년간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이에 분양가의 80%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해 초기 자금 부담금이 적고,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안정성도 인기에 한 몫한다. 보통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최소 5년 이상 장기 임대로 들어온다. 한 번 입주한 기업은 자주 바뀌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월세 확보로 임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과 다르게 세입자가 바뀔 때마다 공실이 생기거나, 중개 수수료 등이 드는 경우가 적어 안정성이 높다고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식산업센터는 사무실이나, 공장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상업용 부동산보다 관리비가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가운데 지식산업센터는 세제 혜택 및 진입장벽이 낮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확보될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가 각종 세제 혜택 및 다른 상업용 부동산과 비교해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높다. 바로 인천 서구 일대 산업단지의 핵심 입지에서 들어서는 ‘태경 스마트월드 지식산업센터’다. 우선, 태경 스마트월드는 투자자 및 입주기업의 부담을 낮춰주는 다양한 세제 혜택 및 금융지원책도 제공한다. 지식산업센터 설립자 및 최초 분양 입주자를 대상으로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2019년 12월 31일까지) 입주 기업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설계도 도입된다. 건물 내 최고 층고를 6.5m로 조성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다양한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선택폭도 넓혔다. 전용면적 211㎡, 204㎡ 등 대형 평형을 비롯해 전용 147㎡, 90㎡ 등 중소형 평형대를 보유했다. 입주 기업의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법정 대비 200%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한다.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차량이 건물 내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해 물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근로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공간도 돋보인다. 태경 스마트월드 지식산업센터 내에 여유로운 휴게공간 비롯해 쾌적한 옥상정원을 갖춰 근로자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태경 스마트월드에는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은 기숙사 시설도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내 기숙사는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입주 근로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시설이다. 한편 태경 스마트월드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 들어선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줄어드는 ATM기, 사라지는 자기앞수표

    줄어드는 ATM기, 사라지는 자기앞수표

    국내 은행들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고령층 및 저소득층이 현금을 인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간한 ‘2018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 설치된 ATM 대수는 2013년 말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17년 말 현재 12만 1492대로 2013년 말 12만 4236대에 비해 2744대 감소했다. 금융회사들은 비용절감 차원에서 수익을 내지 못하는 ATM를 감축했다. 간편송금 등 모바일 금융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ATM을 이용한 계좌이체 및 현금인출 건수는 2015년 7억건에서 2017년 6억 5000만건으로 감소했다. 반면 은행이 아닌 ATM 밴(VAN) 사업자가 운영하는 기기 수는 늘었다. 밴 사업자가 운영하는 ATM 기기는 2013년 말 3만 7426대에서 2017년 말 4만 4737대로 증가했다. 반면 금융회사가 점포 내외에 운영하는 ATM은 같은 기간 8만 6810대에서 7만 6755대로 줄었다. 문제는 밴사가 운영하는 ATM의 수수료는 900~1300원대로, 은행(타행고객 기준 600~1000원)보다 높아 고객의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이다. 한은은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고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신용카드 등 다른 지급수단에 비해 현금 이용 빈도가 높아 ATM 이용 필요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TM을 공공인프라 성격으로 인식해 과밀·과소 지역 등 세부 지역별 통계를 수집해야 한다”며 “ATM 공급기관들 간 협의로 배치의 효울성을 제고해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은은 수년 내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사용 규모가 미미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수단 중 자기앞수표의 사용 비중은 건수로 0.6%, 금액으로 2.1%를 차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08년 건수기준 14.4%, 금액 기준 7.8%에 비해 대폭 하락한 것이다. 자기앞수표는 1948년 도입 이후 고액의 현금을 대신하는 지급수단으로 널리 사용됐으나 2010년 이후 역할이 크게 축소됐다. 특히 10만원권 자기앞수표는 5만원권 발행 이후 크게 감소했다. 5만원권 발행 전인 2008년 하루 평균 결제 건수는 374만 2000건이었는데 5만원권이 나온 2009년에는 307만 3000건으로 17.8% 줄었다. 지난해는 31만 3000건으로 10년 전의 8.4%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버닝썬 게이트’ 이면엔? “‘가출 팸’ 여성 공급됐을 가능성 의심”

    ‘버닝썬 게이트’ 이면엔? “‘가출 팸’ 여성 공급됐을 가능성 의심”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가 ‘클럽 버닝썬 사건’에 대해 “유흥산업 인프라에 여성 청소년들이 원하든, 원치않았든 공급이 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를 경찰, 구청 등 정부기관이 암묵적으로 묵인할 수 있었던 것은 연예인 권력을 징검다리 매개로 한 유흥 기업이 브로커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26일 서울신문 팟캐스트 ‘노정렬의 시사정렬’에서 “연예인과 성(性)이 결합하면서 본질이 도외시 될 우려가 있다”면서 “소위 클럽의 물관리를 위해 공급되는 20대 초반 여성들이 ‘가출 패밀리’라고 하는 곳에서 뿌리가 시작됐고 악어와 악어새처럼 클럽 MD(영업사원)가 수수료를 받아가며 관리하는 형태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70년대 정경유착의 노골적인 모습이 세련되게 진화했다”면서 “그 어두운 그림자가 버닝썬으로 응축된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변호인을 통해 적극적인 무죄를 주장하고 나선 빅뱅의 전 멤버 승리에 대해서는 “수사를 몇 번 접하면서 수사 기관이 똑 떨어지는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차라리 ‘철이 없었다’, ‘바보였다‘, ‘치기로 떠벌렸다’는 식으로 (의혹을) 희석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해서는 조사 여성이 성매매 여성이 아니고, 돈을 받은 것도 없다고 하다 보니 법률상으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거나 소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승리와 정준영 등이 있던 대화방에서 ‘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에 대해 “경찰청장의 복심으로 통하는 경찰청 인사 담당관리관에 청와대 근무까지 한 것으로 보면 상당한 실력자로 보인다”면서 “한 단계 더 생각해보면 어떤 힘에 의해 청와대에서 근무하게 됐는지, 청와대 나와서 어떻게 인사 보직을 맡게 되었는지까지 밝혀져야 국민에게 제대로 소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직의 특성상 안의 일은 안에 있는 사람만 알 수 있다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현직 경찰이 제보를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고 수사의 칼날도 확대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내부 제보자에 대한 유인책을 제시하거나 보상을 분명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전체 인터뷰는 ‘노정렬의 시사정렬’ (팟캐스트 바로가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시론] 카드 가맹점 수수료와 제로페이/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시론] 카드 가맹점 수수료와 제로페이/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최근 신용카드나 지방자치단체의 ‘페이’(pay)와 관련된 이슈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신용카드와 관련해서는 가맹점 수수료 체계에서 대형 가맹점 수수료의 역진성(카드사 마케팅 혜택을 많이 받는 대형 가맹점이 일반 가맹점보다 더 낮은 수수료율을 적용받는 현상) 문제다. 가맹점 수수료와 관련해 가맹점별로 바뀐 초기의 구간 설정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초기의 매출액 기준은 매우 단순해 대형 가맹점의 기준 금액이 높았지만, 이후 개정으로 인해 매출액 기준이 세부화돼 사실 칸막이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계속되는 우대 수수료율 적용 확대나 우대 수수료율 인하로 인해 오히려 역진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협상 시에는 대형 가맹점이 거래상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카드사에 가맹 해지 등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카드사들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먼저 협상에 뛰어들었다는 비판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초기처럼 매출액이나 당기순이익에 따른 구간 설정이라면 해결이 가능하다. 여기서 적격 비용 항목에 대한 재설정도 필요하다. 또한 이미 대안적인 페이 등이 나오고 있다. 효과가 있을까? 이른바 서울페이는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0원’의 타이틀을 내걸고 서울시가 도입한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새 결제 시스템이다. 카드 수수료율을 자영업자의 수익 악화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서울페이를 통해 영세 자영업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 것이다. 중계업체 개입 최소화로 수수료 발생 요인을 제거해 결제 금액을 소비자에서 판매자로 바로 전달하며, 소득공제율을 현행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보다 높은 40%를 적용한다. 그러나 지자체가 내놓은 페이는 다방면으로 문제가 있다. 먼저 카드시장은 시장 실패가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자체가 개입하는 것은 부당하다. 이미 지급결제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시장 실패가 아닌 시장에 개입하는 것은 오히려 정책 실패와 비효율성을 야기할 수 있다. 지자체가 직접 페이를 운영할 경우 운영에 따른 세금은 국민이 부담하게 된다. 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의 경우도 세금을 통한 비용 부담을 피해 갈 수 없게 된다. 반대로 페이 운영이 비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국민의 부담은 더욱 커져 비용 부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시장 측면에서도 문제가 존재한다. 페이는 계좌 이체의 직불 방식이므로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 일부 시장만을 대체한다. 현재 체크카드 시장의 규모는 약 800조원으로 카드 시장의 20%에 불과하다. 따라서 페이가 신용카드 시장을 대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페이 사용이 활성화되더라도 이용 증가에 따른 국민의 세금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금융 시장에 대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효율성을 떨어뜨려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 문제점이 있다. 해외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 정부 및 지자체를 제외하고 금융 시장에 지자체가 개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소상공인 측면에서는 현재 카드 가맹점주의 경우 카드 수수료율을 부담해도 매출세액 공제를 감안하면 영세·중소가맹점은 이득을 취하고 있으므로 페이 도입의 인센티브가 없는 상황이다. 소비자의 경우 페이는 직불 기능만 가능하고 신용 공여 기능이 없어서 신용카드 이용자는 인센티브가 적다. 결제 전 매번 애플리케이션(앱)을 띄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카드사에서 제공하던 부가서비스가 없으며, 스마트폰를 쓰지 않는 사람 혹은 스마트폰이 꺼진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는 제약이 있다. 또한 지자체가 운영하는 많은 앱이 안정성이 떨어지고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 소비자에게 여러 불편을 가져다 주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용 불편에 따른 대응 속도도 느린 편이므로 페이 운영의 효율성, 안정성을 기대하기 힘들다. 서울페이의 경우 40% 소득공제를 홍보하고 있지만, 소득공제율이 높다 하더라도 기존 카드와 다르게 이용할 유인이 크지 않다. 오히려 세금 낭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카드에 대한 소득공제를 현재 줄이고 있는 상황이므로 40%의 소득공제율이 얼마만큼 지속될지도 명확하지 않다. 소비자나 소상공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서울페이는 이용 실적이 제로에 가깝다. 비효율성 및 정부 실패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에 페이 사업을 이전하고 지자체나 공공기관은 사업에서 손을 떼야 한다.
  • 담보 부족·매출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 쉽게 대출받는다

    담보 부족·매출 감소한 영세 자영업자 쉽게 대출받는다

    자영업자 보증비율 100%까지 올려 보증료율도 최대 0.5%P 내리기로 대출금리 낮아지고 장기 운용 가능 자동차 부품업체에 3년간 1조 지원담보가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나 매출 감소로 영업이 침체됐지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자영업자들이 쉽게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는 자영업자 맞춤형 금융 지원 ‘3종 세트’를 마련해 6000억원을 공급한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의 보증 비율을 올려 자금 조달을 돕고 보증료율을 낮춰 수수료를 줄인다.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은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연매출이 5억원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기보 보증비율을 현행 85%에서 95%로 올린다. 신용은 양호하지만 매출액이 적고 담보가 부족해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영세 자영업자들도 보증서 담보 대출을 더 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증료율은 평균 1.5%에서 1.2%로 0.3% 포인트 내린다. 영업 침체기에 빠져 제도권 금융과 보증을 이용할 수 없는 위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는 보증비율을 100%까지 올린다. 보증기관이 100% 보증하면 은행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사실상 사라져 대출을 쉽게 내어 준다. 지원 대상은 전년보다 매출액이 줄어든 소상공인 개인사업자다. 보증료율도 1.0%로 0.5% 포인트 인하한다. 3년 이내 폐업한 예비 재창업자도 보증비율을 100%까지 올린다. 보증료율은 0.5%로 고정 적용하고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저신용 기업 성장지원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사업성, 성장성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보증비율을 올리면 대출 금리도 낮아진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보증비율 90%일 때 연 3.8%인 대출 금리가 보증비율 100%가 되면 연 3.4% 수준으로 0.4% 포인트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영세 자영업자의 경우 보증료까지 더하면 연 4%대 이자를 부담하고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통 1년인 만기도 5년으로 늘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하게 했다. 금융위는 향후 5년간 총 161억원의 금융비융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단 부동산 임대업, 사치·향락업, 도박·게임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날부터 신·기보와 17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 자영업·자동차 부품산업 현장을 방문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오는 29일 본격 시행하는 ‘자동차 부품업체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신용도가 낮아 단독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을 위해 3년간 1조원을 공급한다. 한편 은행연합회와 신·기보는 이날 ‘일자리기업 등 협약 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은행권은 신보에 700억원, 기보에 300억원 등 1000억원을 특별출연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중기유통센터, 中企전용매장 ‘아임쇼핑’ 입점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제품 전용 판매장인 ‘아임쇼핑’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임쇼핑은 우수 중소기업 혁신상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11년 3월 서울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 본점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전국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모두 공항면세점(3개소), 시내면세점(5개소), 대형유통망(3개소), 교통시설(2개소) 등 중소기업들에게는 진입하기 어려운 우수 상권에 판매장이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입점기업은 낮은 수수료와 판매사원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올해 아임쇼핑 13개 매장 입점 기업의 총 매출액은 직․간접연계포함 1000억원 이상으로 예상 된다”며 “미국가전협회 주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 ‘CES’에 참가한 국내 우수혁신 중소기업상품을 적극 입점시켜 체험·전시형 ‘혁신제품관’과 매장별 고객 판매 우수상품으로 구성된 판매지원형 ‘특화매장’으로 매장기능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임쇼핑 입점 신청은 올해 12월 15일까지 수시로 진행되며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격월 단위로 선정위원회를 진행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NHN고도, 위메프 원더쇼핑 업무협약 맺고 다양한 협업 추진

    NHN고도, 위메프 원더쇼핑 업무협약 맺고 다양한 협업 추진

    온라인쇼핑몰 솔루션기업 NHN고도(대표 이윤식, 이하 고도몰)는 위메프(대표 박은상)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 원더쇼핑과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도몰 솔루션을 이용하는 브랜드 쇼핑몰과 소호몰들은 원더로그인 연동을 통해 손쉽게 위메프 원더쇼핑에 입점해 마케팅 제휴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원더쇼핑에 입점한 고도몰 회원사 쇼핑몰들은 위메프 고객을 자사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모객 효과를 비롯한 마케팅 확대 효과를 누리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원더로그인 연동 개발 ▲고도몰 입점 회원사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원더쇼핑 프로모션 수수료 할인 혜택 ▲원더쇼핑 패밀리세일 연계 진행 등에 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혜택을 폭넓게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더쇼핑 패밀리세일은 사전입장으로 업계 최저가 인기 품목을 판매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도몰 솔루션 이용 쇼핑몰들은 위메프 패밀리세일 진행을 통해 적극적인 고객 유치와 트래픽 과부하 걱정 없이 브랜딩과 회원확보에 용이한 이벤트를 기획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원더쇼핑의 개인화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안함으로써 매출 상승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훈 위메프 원더쇼핑 제휴실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도몰을 이용하는 소호와 브랜드 자사몰들은 3개월간 수수료 걱정없이 원더쇼핑에 입점해 트래픽과 회원확보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N고도 EC사업실 김종승 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도몰의 우수 브랜드 쇼핑몰 업체들이 위메프 원더쇼핑을 통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말하며 “향후 고도몰 회원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승차거부 없고, 여성만 타고… ‘한국형 우버택시’ 나왔다

    승차거부 없고, 여성만 타고… ‘한국형 우버택시’ 나왔다

    택시를 부르면 승차 거부 없이 즉시 배차되거나 여성 전용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플랫폼 택시’가 20일 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플랫폼 택시인 ‘웨이고 블루(Waygo Blue)·레이디(Lady)’를 출시하는 타고솔루션즈에 광역 가맹사업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택시는 공유 자동차 서비스인 ‘우버’처럼 호출·결제 관련 정보기술(IT) 서비스를 택시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웨이고 블루·레이디는 택시 사업자와 IT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하는 첫 상생 사례다. 웨이고 블루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즉시 배차되는 서비스다. 택시 기사에게 목적지가 표시되지 않아 승차 거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택시처럼 길거리에서 손님을 태울 수도 있다. 친절 교육을 받은 기사가 불친절·난폭·과속·말걸기 없는 ‘4무(無) 서비스’를 제공한다. 택시 안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폰 무료 충전기가 설치돼 있고 고객이 원하는 음악을 틀 수도 있다.이용 요금은 이동 거리에 따른 기존 택시 요금에 3000원(서비스 이용료)이 추가된다. 배차 완료 1분 이후 호출을 취소하면 2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타고솔루션즈 관계자는 “서비스가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실시간 수요·공급에 따라 탄력 요금제가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고 레이디는 여성 기사가 운행하는 여성 전용 사전예약 택시다. 남자는 초등학생까지 탈 수 있다. 호출 요금은 1000~1만원 사이에서 탄력 적용된다. 여성 선호도가 높은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니로’가 도입되며 좌석에는 카시트가 갖춰져 있다. 웨이고 블루·레이디 모두 ‘카카오T’ 앱의 택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웨이고 블루·레이디 기사에게는 완전 월급제가 적용된다. 기사는 하루 운행 수익 중 일정 부분을 회사에 ‘사납금’으로 내지 않아도 된다. 월급은 주 52시간 근무 기준 약 260만원 수준이다. 택시 수요가 많은 출근 및 심야 시간대에 필수 승무 시간을 지정하고 실적에 따라 성과급(인센티브)이 지급된다. 타고솔루션즈는 서울과 경기 성남 지역의 택시회사 50개(4516대)가 자발적으로 만든 택시운송가맹사업체다. 타고솔루션즈는 이날부터 웨이고 블루·레이디 100여대를 시범 운행한 뒤 올해 안으로 2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애완동물을 운송하는 ‘펫 택시’를 비롯해 기업업무·교통약자 지원 택시, 심부름 서비스 택시 등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웨이고 블루·레이디 출시를 계기로 플랫폼 택시 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지난 7일 올해 상반기 내 플랫폼 택시가 출시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타고솔루션즈 출시 행사에서 “택시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택시와 플랫폼의 결합으로 국민이 원하는 새롭고 다양한 교통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규제를 없앨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타고솔루션즈 오광원 대표는 “승객들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택시 서비스를, 기사는 완전월급제를 통해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택시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하나금융투자, 나도 중국 대기업 주식에 투자해 볼까

    하나금융투자, 나도 중국 대기업 주식에 투자해 볼까

    최근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자산별, 지역별 수익률이 차별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 변동성이 클 때는 채권 가격이 증시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주식과 채권에 적절히 자산을 배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20일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가 시작됐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추가로 올려 달러 강세가 계속된다면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은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자산배분펀드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 조절을 통해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와 수익률이 높은 중국 대기업 주식에 함께 투자하는 ‘하나UBS 중국 1등주 자산배분펀드’가 대표적인 상품이다. 주식은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 상장 기업들 중 각 업종을 대표하는 20개가량 종목에 투자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소비재와 정보기술(IT), 헬스케어, 게임 분야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중국 1등주에 투자한다”면서 “중국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이 높고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부분 환헤지로 환율 변동 리스크도 줄인다. 수수료는 최대 연 1.91%이며 중도 환매수수료가 없어서 가입한 뒤 언제든 자유롭게 환매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와 KEB하나은행 모든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우리은행, 직구족이라면 ‘카드의 정석 체크카드’

    우리은행, 직구족이라면 ‘카드의 정석 체크카드’

    우리은행은 해외 직접구매(직구)와 해외 여행객을 위해 각종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우리 외화바로 예금’과 ‘카드의 정석 외화바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외화바로 예금과 체크카드는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출금 수수료와 해외가맹점 수수료를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입금한 외화를 쓰기 때문에 복잡한 환율 수수료 고민도 덜어 준다. 해외 직구족이나 많은 현금을 들고 다니면서 분실이나 도난을 걱정했던 해외 여행객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외화바로 예금에는 미국 달러만 넣을 수 있다. 예금에 외화바로 체크카드를 연결해서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다른 원화 계좌를 연결해 두면 국내 가맹점에서는 원화 결제도 가능하다. 일본 엔이나 유로 등으로 쓰면 미국 달러로 환산돼서 결제된다.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외화바로 체크카드를 쓰면 국제브랜드 수수료(1%)와 해외서비스 수수료(0.5달러)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해외 ATM에서 출금할 때는 대체료와 현찰 수수료가 면제된다. 보통 대체료는 0.1%이고 현찰 수수료는 1.5%(미국 달러 등 주요 통화 기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 여행과 해외 직구 등 해외 직접 결제 수요가 높아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변하는 외화 거래 형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한 ‘IBK W소확행 통장’

    IBK기업은행, 소상공인 위한 ‘IBK W소확행 통장’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레저업종이나 전통시장 관련 결제 금액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IBK W소확행 통장’을 내놨다. 2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소상공인의 기를 확 살리는 동행을 약속하고 고객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기원하는 통장’이라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 소상공인 가운데서도 레저업종과 전통시장의 상인을 도울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도 우대금리나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평소 헬스클럽 등이나 전통시장에서 소비가 많다면 주목할 만하다. 적립식 상품은 헬스클럽이나 당구장, 수영장 같은 레저업종에서 IBK기업은행 카드를 사용한 실적(건수 또는 금액)이나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산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4% 포인트 우대금리를 준다. 3년 만기 상품은 최대 연 4.0%를 받을 수 있다. 월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총 판매한도는 1조원이다. 입출금식 상품에서는 전자금융 이체수수료나 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수수료를 월 20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전달 레저업종에서 IBK기업은행 카드를 한 번만 쓰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소비를 유도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승차거부·사납금’ 없는 카카오 참여 ‘플랫폼 택시’ 등장

    ‘승차거부·사납금’ 없는 카카오 참여 ‘플랫폼 택시’ 등장

    택시와 IT 업체가 손잡고 ‘승차거부 없는 콜택시’를 선보인다. 이 택시를 운전하는 기사는 기존 업계의 사납금 제도가 아닌 완전월급제를 적용받는다. 택시운송가맹사업자 타고솔루션즈는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맹 택시 서비스 ‘웨이고 블루’ 시범서비스 개시를 발표했다. 웨이고 블루는 호출시 기사가 목적지를 볼 수 없고 주변에 빈 차량이 있으면 무조건 배차된다. 기존 택시처럼 길거리에서 손님을 태우는 배회 영업도 가능하다. 기본 이용료(호출비)는 3000원으로, 이후 거리에 따른 요금은 기존 택시와 같다. 호출비는 실시간 수요·공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되며, 배차 완료 1분 이후 호출 취소 시 수수료 2000원이 부과된다. 불친절·난폭·과속·말걸기 없는 ‘4무(無) 서비스’를 내세우고 기사 대상 승객 서비스 교육도 진행한다. 차내에는 공기청정기·탈취제도 갖췄다. 여성 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도 함께 시범 운행된다. 웨이고 레이디는 여성 기사가 운전하는 예약제 콜택시로, 카시트를 갖추고 있으며 초등학생까지는 남자아이도 같이 탈 수 있다. 호출 요금은 1000~1만원 사이에서 탄력 적용된다. 웨이고 블루와 레이디를 운전하는 기사에게는 사납금 없이 완전월급제가 적용된다. 주 52시간 근무 기준 약 260만원 수준으로, 택시 수요가 많은 출근 및 심야 시간대에 필수 승무 시간을 지정하고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시작되는 시범 운영 규모는 웨이고 블루·레이디를 합해 100대가량이다. 올해 안에 이를 3000~4000대가량으로 늘리는 게 목표다. 앞으로 애완동물 운송·기업업무 지원·교통약자 지원·수요응답형 택시·심부름 서비스 등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성남 지역 택시회사 50곳(4516대)이 가입한 타고솔루션즈는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로부터 각각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와 광역 가맹사업 면허를 받았다. 웨이고 블루·레이디는 지난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합의안이 나온 이후 처음 등장한 ‘플랫폼 택시’다. 오광원 대표는 “법인택시든 개인택시든 다양한 서비스와 택시 종류가 필요하다”며 “우리의 기사 친절 교육 및 관리, 카카오의 앱 기술을 이용하면 좋은 서비스와 월급제가 반드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택시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택시와 플랫폼의 결합으로 국민이 원하는 새롭고 다양한 교통 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규제를 없앨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사업에 자금 투자 및 플랫폼 기술 지원 등으로 참여했다. 호출비의 절반가량은 기사에게, 나머지 절반은 타고솔루션즈와 카카오 등 업체 측에 돌아간다. 웨이고 블루·레이디는 ‘카카오T’ 앱을 업데이트한 다음 택시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버닝썬 애나, 마약 판매+집단 흡입 사실로..

    버닝썬 애나, 마약 판매+집단 흡입 사실로..

    버닝썬 MD ‘애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강남의 클러 ‘버닝썬’에서 MD(영업관리직원)로 근무하며 마약류를 유통·투약한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 바모(일명 ‘애나’)씨의 모발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20일 애나의 모발에 대한 마약 정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양성 반응이 나온 약물은 엑스터시와 케타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9일 오후 2시 22분께 애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다시 불러 6시간 20분가량 조사했다. 애나는 이날 오후 8시 43분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런 가운데 고객들에게 접촉해 마약을 판매하고 집단 흡입했다는 애나에 대한 제보가 빗발치고 있다. 애나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손님들을 유치하고, 손님들이 마약을 가져와 같이 투약한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 손님들이 직접 마약을 가져왔다고 진술하며 마약 유통 의혹은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애나는 과거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은 ‘MD’로 활동해왔으며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애나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냈다. 경찰은 또 애나의 소변과 머리카락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버닝썬을 비롯한 클럽들 내에서 벌어진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수사해 현재까지 총 40명을 입건했다. 입건된 이들 중 버닝썬에서 마약을 투약하거나 유통한 인물은 14명이고 이 가운데 ‘MD’로 일했던 3명이 구속됐다. 다른 클럽에서 마약류에 손을 댄 17명도 입건됐으며, 이른바 ‘물뽕’(GHB)을 인터넷에서 유통한 9명도 입건됐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승리 심경고백 “해외원정 성매매 알선+도박 사실무근..허세부린 것”

    승리 심경고백 “해외원정 성매매 알선+도박 사실무근..허세부린 것”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심경을 고백했다. 승리(본명 이승현·29)는 19일 시사저널과 통화에서 “지금 이 모든 사건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으로 시작된 것 아닌가. ‘경찰총장’이라고 쓴 것처럼 우린 아무것도 모르고 바보들끼리, 친구들끼리 허풍 떨고 허세 부린 거다. 이런 것들이 탈세, 경찰 유착이란 여론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승리는 “수사기관조차 카카오톡 내용이 다 사실이고, 증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제가 유명하고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정말 냉정하게 ‘내가 했던 일들이 맞다, 안 맞다’ 판단되지 않을까 두려운 거다. 국민들께 죄송해서라도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반론할 수 없는 위치에 있지 않은가”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승리는 “해외 원정 도박과 성매매 알선은 없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해당 매체는 지난 14일 승리와 사업파트너로 추정되는 A 대표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승리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공개된 대화에서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2억 원을 땄다며 돈다발 사진을 전달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에 자주 온다. 카지노에서 딴 돈은 ‘세이브뱅크’에 묻어두고 온다”며 딴 돈을 처리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세이브뱅크는 현지 카지노에서 운영하는 일종의 거래소와 같은 개념이다. 세이브뱅크에 돈을 맡겨 놓고 이후 국내에서 그 돈을 받으려면 브로커를 통해 일정 수수료를 떼주고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당시 내가 돈 땄다고 하거나 돈 사진을 보내건 다 허풍, 거짓, 자랑 하려고 있지도 않은 사실을 얘기했다. (A 대표는) 내가 도박한 걸 직접 보지도, 같이 있지도 않았다. 호텔에 확인해보면 나온다”며 원정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이날 TV조선 ‘뉴스9’은 경찰이 승리의 마약 투약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관계 파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럽 ‘버닝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승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클럽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 18일 승리를 비공개 소환해 마약 투약 혐의를 집중 추궁했다. 승리는 마약 투약 가능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 등에 대한 것이 나오지 않아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MBC ‘뉴스데스크’는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MBC는 지난해 7월 버닝썬에서 발생했던 미성년자 출입 사건과 관련해 당시 승리에게 해당 사건에 대한 무마 시도가 보고됐다는 사건 당사자들의 전화 통화 내용을 단독 입수했다.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버닝썬 이성현 대표는 2000만원을 전직 경찰 강모씨에게 전달했다. 사건이 종결되고 약 3개월 뒤인 지난해 11월 초 버닝썬 이성현 대표와 돈 전달책이었던 이모씨와의 통화내용이 공개됐다. 녹취록에서 이성현 대표는 “(소주한잔 하다가 OO호텔 이야기도 나오고 클럽이랑…)그 승리대표한테 뭔가 직접적으로 누군가가 연락을 했나봐요”라고 말한다. 이어 “(당연히 보고의 당사자니까 (승리가) 알고 있었을…)응응 (승리에게) 두번 정도 연락한 걸로…”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에 승리 측 변호인은 “승리 씨가 사건이 발생한 후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들었다”며 “이성현 씨와 승리가 보고하는 사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승리가 미성년자 출입사건에 개입한 의혹에 대한 녹취를 분석하며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25일 입대가 예정돼 있던 승리는 “입대를 연기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18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를 신청했다. 그러나 위임장 등 일부 누락된 서류를 이유로 반려됐다. 하지만 이날 승리 측은 이를 보완해 재차 입영 연기 신청을 제출했고, 병무청은 관련 법률과 유사 사례를 고려해 승리의 입영 연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드 수수료율 협상 위법행위 엄중 조치”

    대형 가맹점과 카드사 간 수수료율 협상과 관련해 금융 당국이 실태 점검에 나서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개입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우월적 지위를 활용해 수수료율을 낮추려는 대형 가맹점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로 풀이된다. 윤창호 금융위원회 금융산업국장은 19일 브리핑을 갖고 “기본적으로 가맹점과 카드사 간 수수료율 협상에 금융 당국이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협상 불발로 카드 결제 거부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면서 “실태 점검을 통해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 당국이 대형 가맹점의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카드사와 수수료율을 협상 중인 이동통신사과 유통업체 등 대형 가맹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종료된 현대차와의 협상에서 카드사는 당초 제시한 수준보다 낮은 1.8%대로 수수료율을 확정했다. 현대차와 카드사 간 협상 결과에 위법 소지가 있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윤 국장은 “아직 관련 자료를 요청하지 않았다”면서 “점검을 나가서 자세하게 들여다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실태 점검 시기는 대형 가맹점 협상 진행 상황을 보면서 정할 것”이라면서 “다만 시기를 미룰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조사가 임박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대형 가맹점이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부당하게 낮은 수수료율을 요구할 경우 징역 1년 또는 벌금 1000만원형을 부과할 수 있다. 카드사가 대형 가맹점에 부당한 보상금을 제공하거나 수수료율을 차별해도 처벌이 가능하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