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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EB하나 최대 연 5.0% ‘급여 월복리적금’ KEB하나은행이 올해 입사한 만 35세 이하 새내기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연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급여하나 월복리적금’을 특별판매한다. 연 1.7%의 기본금리에 우대금리(연 1.3%)와 특별금리(연 2.0%)를 얹어주는 방식이다. 최대 금리를 받으려면 1년짜리 적금을 오는 6월까지 가입하고, 6개월 이상 KEB하나은행 통장으로 급여를 이체하고, 하나카드 결제 실적을 맞춰야 한다. ●DB손보, 건강연령으로 보험료 산출 DB손해보험이 출시한 ‘건강해서 참좋은 건강보험’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건강연령’을 기준으로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주요 질병의 보험료를 산출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가입 시 흡연 여부, 혈압, 체질량지수에 따라 총 6단계로 건강등급을 구분하는데, 건강한 고객이라면 최대 40% 할인된 보험료로 3대 질병 진단비 보장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5년 갱신형이며, 갱신 시점마다 건강등급별 보험료가 재산정된다. 가입 연령은 25~60세이다.●한투증권, 현금 부자 기업에 투자 펀드 출시 최근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잉여 현금 흐름이 우수한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이 쏠린다. 잉여 현금 흐름은 기업이 번 돈에서 각종 비용과 세금, 설비투자 등을 뺀 금액이다.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양호한지 알 수 있고 배당 여력도 보여준다. 대표 상품은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웰링턴글로벌퀄리티펀드’이다. 전 세계 3000여개 기업 중 현금 흐름이 우수한 60~90개 종목에 투자한다. 수수료는 선납분 포함 최고 연 2.168%이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쿠키 체크’ 출시 우리카드가 20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위한 ‘카드의 정석 쿠키 체크(COOKIE CHECK)’ 카드를 내놨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25~35세 맞춤형으로 설계된 체크카드다. 해외 가맹점은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 캐시백을 받을 수 있고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외 공항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영화관(5000원), 3대 간편결제 서비스(1000원) 등에서 캐시백을 해주고 OK캐쉬백과 CJ ONE 멤버십 카드도 탑재했다.
  • 제로페이 한 달 결제액 2억… 카드의 0.0003%

    정부와 서울시가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 준다는 취지로 지난해 말 도입한 ‘제로페이’ 결제액이 카드의 0.000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은행권 제로페이 결제액은 1억 9949억원(8633건)이다. 1월 한 달 동안 가맹점(전체 4만 6628개) 한 곳당 거래 실적은 평균 4278원(0.19건)에 그친 셈이다. 같은 달 개인카드(신용·체크·선불) 결제액 58조 1000억원(15억 6000만건)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제로페이는 QR코드를 찍으면 계좌로 이체돼 카드사나 밴(VAN)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에도 불구하고 정작 소비자 호응은 저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로페이(Zero-pay), 계속 진화해 전국으로 확산되어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제로페이 모범단지로 선정된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한 것에 환영을 표하며 제로페이 확산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지난 3월 5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해찬 더불어 민주당 대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로페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관악구 내 신원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훈의원과 한정애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유정희 시의원을 비롯해 관악구 여러 시·구의원들도 참여해 제로페이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로페이(Zero-pay)는 매장에 비치된 전용 QR코드를 기존 은행이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지난 12월부터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제로페이 도입과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정희 시의원은 “관악구의 중심이자 자랑인 신원시장이 제로페이 모범단지로 선정되어 특히 더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이번기회를 통해 신원시장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고 더 많은 상인분들과 소비자분들이 제로페이를 믿고 사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정희 시의원은 “제로페이는 서울시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한 정책” 이라며 “기존의 결제방식과는 조금 달라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부족한 점을 보완, 진화해 나간다면 분명 제로페이는 전 국민이 만족하는 좋은 정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유정희 부위원장은 본인의 지역구내 주요 상권이면서 동시에 제로페이 모범단지로 선정된 신원시장에 자주 찾아 제로페이 사용에 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신원시장의 모범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도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북구,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확대 시행

    대구 북구는 민원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를 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확대 시행했다. 그동안 민원수수료 카드결제서비스는 구청 민원여권과에서만 시행해왔으며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는 현금납부만 가능했다. 북구는 지난 4일부터 모든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각종 제증명 및 주민등록증 발급 등의 수수료에 대하여 1000원 이하의 소액 금액도 제한없이 결제 가능하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민원수수료 지불수단이 다양해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주민 우선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부정과 비리에 얼룩진 서울시태권도협회, 전국체전 앞두고 있어 묵인하려는 서울시

    서울시체육회의 종목단체인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성폭행, 금품수수 및 배임 횡령, 승부조작, 인사청탁 등의 부정과 비리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있어 서울시의회의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진상규명 요구 수렴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4)은 서울시태권도협회가 부정과 비리를 일삼아 관리단체로 지정됐지만, 서울시체육회는 종목단체에 대해 합당한 처벌 없이 방임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서울시에서 개최 예정인 100회 전국체전을 앞둔 만큼 조사특별위원회의 전면 재조사를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상화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태권도협회는 관리단체 시절 관리위원장과 핵심인물인 서울시체육회 고위 임원 A씨에 의하여 회원의 복지기금 7억8천만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단체 지정기간 동안 서울특별시체육회의 정관에 따라 회원의 회비에 관하여 복지와 관련된 비용으로만 지출할 수 있도록 용도가 제한돼있지만, 회원의 회비 일부를 이사회의 승인 없이 운영자금으로 임의 유용했으며 현재까지 복지기금을 정상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태권도협회 관련 규약에 따라 매 회계연도 종료 후 결산서를 작성하여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 총회 승인을 얻은 후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하지만, 서울시체육회 고위 임원 A씨는 관리단체 시절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의 기능을 대신하여 2016년과 2017년도 수지예·결산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경영공시를 공개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절차적 위법성에 저촉된다. 또한 서울시태권도협회는 서울시 지역 내 5단 이하 태권도 승품(단) 심사업무에 심사수수료 외 회원의 회비를 1명당 10800원씩 징수하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기원 심사규정에는 심사수수료 이외 기타 비용을 심사수수료 명목으로 부과할 수 없다고 규정됐지만, 회원의 회비를 납부하지 않으면 심사를 볼 수 없는 독점적인 구조 탓에 태권도 심사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회원의 회비를 승품(단) 심사비에 포함하여 부당 징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태호 의원은 “회원의 복지기금 7억8천만원이 서울시체육회 임직원이 연루된 만큼 반드시 공개돼야 하며 해당자의 책임은 물론 이미 사용한 복지기금을 정상화 시켜야 할 것이다”며 “서울시체육회와 피감기관의 유착 관계로 인한 관리 감독 부실 문제를 비롯하여 현재까지 제기된 각종 특혜의혹에 대해 조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진실을 철저히 규명하여 올바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체육회가 지도·지원하는 자치구체육회에 대한 금품수수 및 배임 횡령 등의 제보도 속출하고 있다. 김태호 의원은 “서울시체육회가 관리·감독 기능을 하지 못해 피해자가 검찰에 직접 고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서울시 감사위원회와 시체육회 내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조사한 사건에 대해서도 전면 재조사하여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인 명의 건물 퇴출”… 중구의 역사 바로잡기

    485동 현장 조사… 직권말소 의뢰도 서울 중구는 관내 일본인 명의 건축물대장 및 등기 정비 사업을 연내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건축물대장에 올라 있는 관내 건물 11만 3000여동 중 소유자가 일본인으로 잡히는 건물 485동(광복 이후)이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이 사업을 벌여 실체 없이 건축물대장·등기부에만 살아 있는 일본인 명의 건물 636건(광복 이전)을 색출하고 청산 절차에 들어간 바 있다. 부동산 공적장부에 일본인 이름이 아직도 수두룩한 것은 해방 이후 새 건물을 짓고 등기를 하면서 기존 등기를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 소유자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다가 소유권 이전, 금융권 대출 등을 시도하면서 사용에 제약이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되지만 복잡한 절차와 대행수수료로 말소 절차를 포기하기 일쑤다. 구는 이달 건물 등기 및 재산세 과세 여부 확인 등 검토를 거친 후 4~5월에 일본인 명의 건물 485동을 놓고 현장조사를 한다. 이어 6월부터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축물대장·등기 정비에 돌입한다. 건물이 없는 경우 직권으로 건축물대장을 말소하고 등기말소를 의뢰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해인 만큼 사업에 더욱 집중해 일제 흔적을 말끔히 지우고 행정 정보의 신뢰성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시장님도 의원님도 이젠 Mr.제로페이

    시장님도 의원님도 이젠 Mr.제로페이

    상반기부터 어린이대공원 등 할인 아파트 관리비 등 납부 방안 검토 “전국 시스템 갖추면 상인들 도움”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금액을 입력하고 결제를 누르자 곧바로 상인 휴대전화에 알림음과 함께 결제가 마무리됐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역시 제로페이로 결제를 하는 데 몇 초도 걸리지 않았다. 상인들은 “신용카드는 수수료 부담이 크다. 제로페이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와 중기부, 여당까지 제로페이 확대를 위해 전통시장에 총출동했다. 5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 모인 이들은 직접 제로페이로 물건을 구매하며 제로페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열중했다. 50여년 역사를 가진 신원시장에 현재 영업 중인 점포 119곳 가운데 89곳이 제로페이 가맹점일 정도로 제로페이에 적극적이다. 이날 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이 한결같이 강조한 건 대체로 두 가지였다. 하나는 “수수료 걱정이 없으니 좋다”는 기대였고 다른 하나는 “시민들이 더 많이 써야 한다”는 당부였다. 결국 제로페이 정책의 성패는 이용자 확대에 있다는 걸 제대로 짚은 셈이다. 이날 현장 방문과 함께 서울시가 이날 정부·여당과 함께 발표한 제로페이 활성화 대책 역시 소비자 유인책을 강화해 이용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반기부터는 서울시 공유자전거 ‘따릉이’는 물론 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등 390여개 서울 공공시설에서 제로페이 할인을 제공한다. 아파트 관리비, 전기요금, 지방세, 범칙금 등을 제로페이로 납부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CU, GS25 등 6대 편의점은 다음달까지, 60여개 프랜차이즈도 단계적으로 제로페이 가맹등록을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제로페이에 참여하는 6개 은행과 간편 결제사 3곳도 근거리 무선통신(NFC)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하도록 해 범용성을 확대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제로페이 확산을 위해선 시민 이용을 늘리고, 그러려면 이용하는 데 편리해야 한다”면서 “시민들에게 습관적으로 제로페이 결제를 자리매김시키도록 결제방식 간편화와 사용처 다양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한 정책”이라면서 “아직 시범사업이지만 전국적 시스템을 갖추면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 역시 “중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에선 금융혁신이 많이 늦었다. 이참에 제로페이를 시작으로 금융혁신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1조 7000억원’ 美복권 잭팟 당첨자 4개월 만에 나타났다

    ‘1조 7000억원’ 美복권 잭팟 당첨자 4개월 만에 나타났다

    미국 복권 사상 역대 2위인 15억3700만 달러(1조7430억 원) 당첨자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메가밀리언스 1등 복권 당첨자가 4개월 여 만에 당첨금을 수령해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당첨자는 일시불 수령을 원했고 8억7778만4124달러(9886억5000여만원)를 현금으로 받아갔다. 메가밀리언스 당첨자는 당첨금을 30년간 나눠 받거나 일시불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단일 수령액으로는 가장 큰 액수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지난해 10월 23일 발표된 메가밀리언스의 1등 복권은 두 달이 넘도록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복권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소도시 심슨빌 교외에 위치한 KC마트에서 판매됐다. 일주일 전만 해도 당첨자가 당첨 사실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즉사했다거나, 경찰 수배 대상이어서 추적을 받을 것을 걱정하고 있다는 등 소문이 무성했다. 해당 복권을 판매한 KC마트 주인은 당시 “당첨자가 인근 주민일 것으로 추측되지만 도통 소식이 없다. 당첨금을 수령해야 나도 5만 달러(약 5600만원)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첨금 수령 기한인 4월 19일을 한 달 여 앞두고 당첨자가 나타나면서 복권 판매점 역시 수수료를 챙길 수 있게 됐다. 복권 판매점 주인 C.J.파텔은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마침내 그가 나타났다. 나에게도 그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라며 기뻐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복권협회 관계자는 “당첨자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이어서 기쁘다”면서도 당첨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미국 복권 메가밀리언스는 1~70개 숫자 중 5개, 1~25개 숫자 중 메가볼 1개를 맞춰야 한다. 1등 당첨 확률은 3억 300만분의 1로 번개에 286번 맞을 확률보다 낮다.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 당첨금은 지난 2016년 15억8천6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현대·기아차, 5개 카드사에 계약해지 통보

    현대·기아자동차가 4일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인상하기로 한 신한·KB국민·삼성·롯데·하나카드에 계약 종료를 전격 통보했다. 다만 계약 해지를 예고한 일주일 뒤까지 타협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0일부터, 기아차는 11일부터 각각 5개 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카드사들이 지난 1월 말 대형 가맹점에 3월부터 수수료율을 인상한다고 통보하자 현대·기아차는 인상 유예를 요구했다. BC·NH농협·현대·씨티카드는 이를 받아들였고, 이 5개 카드사들은 지난 1일부터 인상된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계약 해지를 피하기 위해 수수료율에 대한 근거를 요청했지만 원론적 답변뿐”이라면서 “지난해 현대차의 자동차 부문 영업이익률(1.4%)이 신한카드의 총자산이익률(1.88%)보다 낮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여신금융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업계가 영업이익률이 높았을 때 카드 수수료율이 더 높지도 않았다”면서 “카드사만 세세한 원가를 공개하라는 것도 무리한 요구”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현대·기아차가 강하게 반발하는 데는 유통업 등 다른 대형 가맹점에 비해 자동차 업계의 카드 결제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대형 카드사 입장에서 현대·기아차는 전체 신용판매 취급액에서 2%를 차지하는 큰손이다. 고객 불편을 감안해 양측이 합의할 가능성도 있다. 과거 현대차는 KB카드·BC카드 등과 수수료를 협상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가 재계약하기도 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정부, 카드 소득공제 축소 검토…‘13월의 월급’ 쪼그라드나

    정부, 카드 소득공제 축소 검토…‘13월의 월급’ 쪼그라드나

    작년 도입한 ‘제로페이’ 활성화 의도도 연간 세금 2조 돌려받는 직장인들 반발 정부 “신용카드 공제만 축소 방안 검토 제로페이·체크카드는 혜택 확대 논의” 카드업계, 수수료 인하 이어 또 ‘충격’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자영업자 탈세 방지라는 제도 도입 취지를 달성했다는 게 이유다. 지난해 말 도입한 ‘제로페이’를 활성화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다. 하지만 연말정산에서 카드 소득공제 비중이 큰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13월의 월급’이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 카드 소득공제액이 연간 2조원을 넘는 만큼 조세 저항도 우려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같이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에 대해 축소 방안을 검토하는 등 비과세·감면제도 전반을 적극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소득공제는 직장인이 총급여액의 25%를 넘는 금액을 신용카드 등으로 쓰면 일정 비율을 근로소득에서 빼주는 제도다. 공제율은 신용카드 사용액은 15%,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및 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 사용분은 30%,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분은 40% 등이다. 제로페이 사용액도 제로페이 근거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올해 사용액부터 40%를 공제할 방침이다. 카드 소득공제는 1999년 3년짜리 한시 제도로 도입됐다가 8차례 연장돼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다. 정부는 적용 시기가 끝날 때마다 축소 또는 폐지 방침을 검토하다가 연말정산 환급액이 줄어든다는 비판에 연장을 거듭해 왔다. 실제 카드 소득공제로 근로자들이 돌려받은 세금은 올해 기준 2조 1716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는 정부가 세금을 깎아 주는 조세지출 항목 235개 중 6번째, 연말정산 항목 중에서는 국민건강보험료 소득공제(3조 2279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각각 많다. 정부 관계자는 홍 부총리의 이날 발언에 대해 “카드 공제 중 신용카드만 혜택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로페이와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등은 사용을 장려해야 하므로 공제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훈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근로자 입장에서는 전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한다”면서 “신용카드 소득공제를 줄이면 의료비나 교육비 세액공제 등 다른 공제를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용카드사들은 울상이다. 카드 업계 관계자는 “카드 매출과 수익이 줄면 부가 서비스도 줄일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는 제로페이로 대체하겠다지만 단순 계좌이체 방식이어서 카드사 결제 서비스를 완전 대체할 수 없고 소비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캐나다 대마초 펀드 ‘대박’

    대마초(마리화나)에 투자하는 펀드가 대박을 터뜨렸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세계 최초 대마초 펀드인 캐나다 ‘호라이즌 마리화나 생명과학 인덱스 상장지수펀드’는 올 들어 두 달 만에 50% 이상 수익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펀드 수익률 2위에 해당한다. 대마초 펀드의 대박은 2014년 우루과이에 이어 지난해 10월 캐나다가 오락용 대마초를 합법화했으며 미국 10개주도 합법화하는 등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곳이 계속 늘어나는 덕분이다. 2017년 4월 설립된 호라이즌 지수펀드는 미국·캐나다의 대마초 관련 상장사 주가로 구성된 ’북미 마리화나 지수‘를 따른다. 마리화나 기업들의 주가가 오르면 펀드 수익률도 오르는 구조다. 올 들어 지난 1일까지 수익률은 55%, 설립 후 누적 수익률은 무려 138%에 이른다. 투자가 몰리면서 펀드 자산 규모는 현재 17억 4000만 캐나다 달러(약 1조 4700억원)로 상장지수펀드 중 18위로 올라섰다. 높은 수익률에 펀드 운용 수수료도 치솟아 75bp(1bp=0.01%)나 된다. 100달러를 투자하면 75센트는 수수료로 빠진다는 얘기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제천 지역상품권 ‘모아’ 4일부터 시판

    제천 지역상품권 ‘모아’ 4일부터 시판

    충북 제천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이 4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판매처는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천관내 17개 금융기관 52개 지점이다. 상품권 이름은 ‘모아’다. 5000원과 1만원권 2종류다. 시는 1차로 20억원 어치를 발행했다. ‘모아’는 가맹점 스티커 부착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가맹점은 4000곳이다. 음식점, 이미용업소, 슈퍼마켓, 병원 등 다양하다. 관련 조례에 따라 유흥업소, 사행성 게임방, 대형마트 등은 가맹점이 될 수 없다.가맹점들은 손님들이 내고 간 ‘모아’를 판매처에 갖다주면 다음날 수수료 없이 전액을 통장으로 입금받는다. 수수료(0.8%)는 시가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막기위해 모아를 발행했다”며 “관내 모든 소상공인들이 모아 가맹점이 되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각종 수당, 포상금 등을 ‘모아’로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산구·군별 대형폐기물 수수료 통일.... 부산시 권고안 마련.

    부산구·군별로 들쑥날쑥한 대형 폐기물 수수료와 품목 규격 등이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된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대형폐기물 수수료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수수료가 구·군별로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폐기물 품목 및 규격도 달라서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초래,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대형폐기물 수수료는 선별장과의 운반거리, 도로여건 등 지역 여건에 따라 원가 차이가 발생하며, 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를 민간업체에 위탁하고 있는 13개 구와 달리 중구, 동구, 기장군 등 3개 구는 구·군에서 직영해 지역별로 수수료가 다르다. 폐냉장고(1000ℓ)의 경우 연제구는 처리비용이 3만원인 반면 부산진구는 1만5000원으로 2배나 차이가 난다. 2인용 침대는 부산진구가 2만원, 남구는 7000원으로 부산진구가 3배 가까이 비싸다. 폐기물관리법에는 생활폐기물 수수료를 구·군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원가산정 용역 등을 통해 구청장·군수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 시가 개입해 수수료를 일괄 책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따라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현행 대형폐기물 수수료를 한눈에 비교 가능하도록 품목별로 일괄 정리하고, 110여개에 달하는 품목과 품목별 기준규격을 단순화해 적정가격 범위를 제시한 ‘대형폐기물 수수료 권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군 담당자 및 대형폐기물 처리업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최근 실시한 구·군의 원가산정 용역결과 등을 고려해 올 상반기 중 권고(안)을 마련, 구·군에서 수수료 재산정 때 참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 권고(안)이 마련되면 구·군 수수료 재산정 시 기준자료가 될 수 있어 담당자들에게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천차만별이던 대형폐기물 수수료도 어느 정도 통일성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공금 14억원 빼돌려 선물옵션 투자...캠코직원 불구속.

    부산 남부경찰서는 공금을 빼돌려 선물옵션에 투자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직원 A(44)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캠코 경영지원부 자금팀 팀원인 A씨는 2018년 10월 25일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국유지 위탁개발사업과 관련해 캠코가 승인한 사업자금보다 과다하게 금융기관에 대출을 신청해 차액을 빼돌리는 수법으로 7차례에 걸쳐 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유지 위탁개발사업은 캠코가 정부나 지자체 소유 국·공유지 개발을 위탁받아 주도하는 사업으로 최장 30년간 개발 수수료를 받는다. A씨는 14억원을 변제한 뒤 올해 1월 31일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계속 투자에 실패하다가 마지막에 성공해 횡령금액을 상환하고 자수한다”는 진술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횡령금 전액을 변제하고 자수한점을 참작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신영·한투·대신 등 3곳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금융위원회는 3일 신영자산신탁·한투부동산신탁·대신자산신탁(가칭) 등 3곳에 대해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의결했다. 이들이 6개월 내에 본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는 신청 후 한 달 내에 본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부동산신탁업 본인가가 이뤄지면 2009년 이후 10년 만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과거 10년간 신규 진입이 없던 부동산신탁 시장에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예비인가를 받은 3개사는 ‘메기’(외부 충격)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리스크가 큰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는 경험을 충분히 쌓은 뒤 할 수 있도록 인가 2년 후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금융산업 경쟁도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번 신규 진입의 효과와 시장 상황을 점검해 추가 인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부동산신탁은 고객이 맡긴 부동산을 관리, 개발, 처분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2009년 이후 지금까지 11곳이 영업하고 있었다. 이번 부동산신탁업 신규 인가는 증권사가 독차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터넷은행에 노인은 없다…65세 이상 가입자 1%도 안 돼

    인터넷은행에 노인은 없다…65세 이상 가입자 1%도 안 돼

    젊은 고객 확보에 집중…고령층 소외 금리·수수료 혜택 등 금융 양극화 심화 인가 심사 때 노인 포용 노력 고려해야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 가입한 65세 이상 가입자 비중이 1% 미만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이 젊은 고객 확보에만 집중해 고령층은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제3 인터넷은행 인가 심사 때 고령층을 포용하려는 노력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3일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로부터 제출받은 ‘인터넷 전문은행 연령대별 이용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65세 이상 가입자가 카카오뱅크는 0.6%, 케이뱅크는 0.8%다. 카카오뱅크는 총 810만 4365명의 가입자 중 65세 이상이 5만 1086명, 케이뱅크는 총 89만 382명의 가입자 중 65세 이상이 7523명으로 집계됐다. 두 은행을 합쳐도 65세 이상 전체 인구 755만 3000명 중 인터넷은행에 가입한 사람은 0.78%에 불과하다. 중복 가입자를 감안하면 비중은 더 적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4월 인터넷은행이 처음 출범한 이후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고령층 소외 현상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노인의 스마트폰 이용 비중이 적어 접근성에서 한계가 있고 현재까지 적자를 내고 있는 인터넷은행들이 젊은층을 확대하기에도 바빠 고령층까지는 신경을 못 쓴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가입자 중 20대는 255만명, 30대는 262만명으로 2030세대가 전체의 63.9%를 차지한다. 40대까지 합하면 84.8%로 늘어난다. 케이뱅크도 30대 고객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20대, 40대 등의 순이다. 사실상 20~40대가 인터넷은행 고객의 대부분이다. 50대 이상부터는 가입자수가 확 떨어진다. 올해 1~2개 인터넷은행이 추가 인가될 예정이기 때문에 65세 이상 가입자들이 창구 거래보다 저렴한 수수료와 더 높은 예금금리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금융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부유한 노인들은 이미 시중은행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은행은 노인 중에서도 서민층을 포용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올해 제3 인터넷은행 인가 때 이 부분을 유심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도 분명히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고령자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인들을 포용할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도 올해 고령층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마약 구속’ 버닝썬 직원, 클럽 고객에 성형수술 알선까지

    ‘마약 구속’ 버닝썬 직원, 클럽 고객에 성형수술 알선까지

    마약 투약·소지 등 혐의로 구속된 클럽 ‘버닝썬’ 직원 조모씨가 강남 일대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성형 브로커’로 활동한 정황이 드러났다.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에 소개·알선·유인하거나 이를 부추기는 행위는 의료법상 처벌 대상이다. 조씨는 버닝썬과 아레나 등 강남의 클럽에서의 각종 파티와 공연을 연출·기획하는 P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며, 성형외과를 알선하는 W 에이전시 대표로도 활동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제휴된 병원을 소개하고 클럽 고객들을 상대로 성형수술을 알선할 직원을 모집하기도 했다. 성형 브로커들은 병원으로부터 환자 소개 명목으로 알선료를 받고, 수술비가 부족한 이들에게는 ‘성형 대출’을 알선한 뒤 이자를 챙기는 식으로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2014년 5∼6월 이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필로폰과 코카인을 판매했으며 2014년 5월 3일엔 서울 강남구 모 클럽 화장실에서 이씨와 함께 코카인을 흡입하기도 했다. 조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경찰은 그가 다른 클럽에서도 마약 유통에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또 오는 4일 버닝썬 이문호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이 대표와 영업사장 한씨의 주거지 등을 각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으며 이 대표에게서 일부 약물에 대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버닝썬 ‘애나’ 마약 검사 결과 회신…경찰 “곧 재소환할 것”

    버닝썬 ‘애나’ 마약 검사 결과 회신…경찰 “곧 재소환할 것”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유통했다는 의혹을 받는 중국인 여성 A씨에 대한 마약류 정밀 분석의 결과가 일부 나왔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재소환할 방침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A씨에 대한 마약류 정밀 분석 결과 일부에 대한 회신을 받았다고 오늘(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주거지에서 확보한 물질 성분과 A씨가 마약류 투약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를 일부 확인했다”고 말했다. 다만 “수사가 진행 중이라 결과를 확인해줄 수는 없다”는 입장이며 “조만간 애나를 재소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일명 ‘애나’라고 불리는 A씨는 버닝썬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은 ‘클럽 MD’로 활동해왔다. 앞서 한 언론은 버닝썬에서 그가 VIP 고객을 상대로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지난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이튿날에는 주거지를 수색해 성분 미상의 액체와 흰색 가루를 확보해 국과수에 보냈다. 경찰은 또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밖에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을 밝히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광수대는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이모 버닝썬 공동대표를 지난달 28일 소환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버닝썬의 사내이사였던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를 불러 성접대 의혹 등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기의 카드사... 수수료 인하·간편결제 확대에 ‘긴장’

    “가맹점 수수료 인하, 간편결제에 후불결제 허용 등 카드사의 수익을 악화시키는 정책이 잇따라 나와 위기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국내 결제시장의 70%에 육박하는 신용카드 비중을 줄이겠다고 나서자 기존 카드업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수익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핀테크(금융+기술) 업체와의 경쟁까지 심화된 형국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 업계는 최근 영업 환경 악화로 압박을 받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에 따라 연간 약 8000억원 상당의 카드수수료 경감 효과가 예상된다. 그에 따른 부담은 카드사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다. 대신 연매출 500억이 넘는 대형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를 인상하기로 했지만, 대형 가맹점의 집단 반발에 맞닥뜨린 상황이다. 지난달 25일 금융위가 발표한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도 카드사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각종 페이에 소액 후불결제를 도입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줬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에도 월 30만~50만원의 신용 기능을 허용하고, 현재 200만원인 충전 한도도 최대 500만원까지 확대된다. 금융위는 또 여신전문금융업법을 개정해 간편결제 이용자에게 신용카드보다 더 큰 혜택 제공이 가능하도록 허용해주기로 했다. 각종 페이도 신용카드처럼 리워드 적립 등 혜택을 소비자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융위는 간편결제가 전체 결제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고비용인 카드 중심의 결제 문화를 바꾸겠다는 뜻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방안으로 카드사가 어려워질 수도 있지만, 카드사들은 빅데이터·마이데이터 사업 등 신사업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카드사 관계자는 “아직 카드사들이 신사업에 진출할 토대가 명확하게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카드 비중을 줄이겠다고 하니 당황스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중심의 결제시장을 바꾸겠다고 선언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카드사들의 충격이 클 전망이다. 카드사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당국에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규정 마련, 해외 송금업무 활성화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MWC19서 호평받은 한국 블록체인 기술...위즈블 체험부스 첫날부터 주목

    MWC19서 호평받은 한국 블록체인 기술...위즈블 체험부스 첫날부터 주목

    블록체인 전문 기업 위즈블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19 바르셀로나’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위즈블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19’를 통해 자사 블록체인 메인넷인 BRTE(Blockchain Real-time Ecosystem) 기반의 ‘금융, ‘의료’, ‘스마트 홈 허브(IoT)’ 등 세 가지 테마로 블록체인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일반 관람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던 금융 테마에서는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지급받은 ‘위즈블페이’로 음료수 구입금을 결제할 수 있게 했다.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이 빠르고 안정된 속도로 결제 서비스가 가능하며 자신의 거래 데이터가 블록체인으로 저장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의료 테마에서는 전자처방전을 비롯한 진단서, 엑스레이(X-ray) 등 병원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의료 정보들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었다. 관람객들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 약물 처방 등 모든 의료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는 위변조가 불가능함을 쉽게 이해했다. 스마트 홈 허브테마에서는 시뮬레이션 모형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조명, 가스) 사용량,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을 관리하는 각종 스마트 기기를 어떻게 제어하며 그 효과가 무엇인지를 방문객들에게 직접 보여주었다. 위즈블 관계자는 “개막 첫날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 중 일반 관람객들은 간편한 사용과 더불어 송금, 결제 등 각종 금융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고 보안성도 뛰어난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일반 관람객들과 달리 기업 관계자들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의료시스템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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