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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올원뱅크서 타행 이체 오늘부터 수수료 전액 면제

    NH농협은행이 2일부터 모바일 플랫폼 ‘NH올원뱅크’에서 타행 이체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관련 이벤트도 15일까지 실시한다. NH올원뱅크 애플리게이션(앱)을 휴대폰에 설치하고 퀴즈를 푼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자사 캐릭터 ‘올원프렌즈’ 이모티콘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만 5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사회공헌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취약층 고객 수신·카드 수수료 안 낸다

    IBK기업은행이 이달 말부터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1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령층,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이들은 기업은행에서 타행(자동) 이체, 창구 타행 송금, 은행 현금자동지급기 이용, 통장·카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의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 것은 시중은행 가운데 기업은행이 최초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측은 “앞으로 기업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통약자도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No.1’ 노원

    교통약자도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No.1’ 노원

    서울 노원구가 시각장애인, 어르신 등 교통 약자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노원구는 등록된 시각장애인과 만 65세 인구가 구 전체 인구의 약 23%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을 위한 맞춤형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노원구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점자 블록(안전 유도 블록) 정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는 2019년부터 장애인 친화 보도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역의 지하철 11개 역사와 시각장애인복지관, 노원구민의전당 등 공공기관 5곳 일대를 실태 조사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철역 출구 63곳의 점자 블록 정비를 마쳤다. 올해부터는 일반 보도 공사 시에도 점자 블록 설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사람이 통행하는 모든 길을 선형 점자 블록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올 초 보행 환경 개선 공사를 마친 노원역 사거리 일대는 점자 블록이 인도를 따라 끊김이 없이 연결되도록 정비했다. 경증 시각장애인인 백혜련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예전에 비하면 보행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면서 “구에서 도로 정비를 꼼꼼히 하는데 그 과정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한다”고 말했다. 지하철역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는 작업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장애인뿐 아니라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 약자가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는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지하철 승강 설비를 확대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월계동 주민의 30년 숙원인 광운대역 에스컬레이터가 준공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하루 이용객이 2만여명에 이르는 만큼 승강 시설이 꼭 필요한 곳이었다. 구는 ‘배리어 프리’(무장애) 인증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공공기관이 새로 짓는 건물은 의무 인증 대상인 반면 의무 인증 대상이 아닌 민간 시설의 경우 아직 참여도가 저조한 편이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민간 건축물이 배리어 프리 인증을 취득하면 인증 취득 수수료를 100% 지원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가 구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점을 찾는 게 진정한 행정”이라며 “법적 기준 이상의 구 자체 보행 환경 개선 기준을 마련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리미엄 투자정보 제공하는 ‘에스라운지’… ‘디지털 부유층’ 만족도 높인다

    프리미엄 투자정보 제공하는 ‘에스라운지’… ‘디지털 부유층’ 만족도 높인다

    증권거래 이용자 중 ‘엄지족’과 고액 자산가가 더해진 일명 ‘디지털 부유층’이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 부유층은 과거 엄지족으로 대변되던 온라인 거래 이용자들과는 달리 저렴한 수수료를 찾기보다는 신속한 투자정보와 원할 때 PB와 상담할 수 있는 디지털 프리미엄 자산관리에 대한 욕구가 큰 이용자들을 말한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디지털 부유층을 대상으로 투자정보와 컨설팅을 맞춤 제공하는 ‘에스라운지(S.Lounge)’를 선보였다. 에스라운지는 ▲투자정보라운지 ▲세미나라운지 ▲컨설팅라운지 등 3개의 대표메뉴를 중심으로 휴먼터치와 자동화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뉴별로 살펴보면 먼저 투자정보라운지 메뉴는 ‘리서치톡’과 ‘리포트 플러스’로 나뉜다. 리서치톡은 종목명, 해외국가명, 애널리스트명, 이슈 테마 등 이용자가 받고 싶은 정보 유형을 선택하면, 관련 애널리스트가 주요 이슈에 대해 작성한 코멘트를 고객 휴대전화 팝업메시지로 실시간 알려준다. 리포트 플러스는 중·소형주 및 비상장주식에 대해 외부 기관과 제휴를 통해 리포트를 제공한다. 두 번째로 세미나라운지는 실시간 웹세미나를 제공하는 메뉴다. 웹세미나는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와 전문가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사 대표 매니저 등이 직접 출연해 국내외 주식이나 금융상품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평균 월 2~3회 개최하고 있는데, 서비스 안내 당일 신청자가 400명 이상 몰릴 정도로 인기다. 세 번째로 컨설팅라운지 메뉴는 디지털PB와 유선으로 투자상담과 업무처리 등을 원스톱으로 하는 ‘디지털PB 바로상담’ 서비스와 시간 예약을 통해 전문가와 전화상담을 하는 ‘분야별 예약상담’ 서비스로 나뉜다. 이들 서비스는 경력 10년 이상의 100명이 넘는 PB들이 상담을 전담한다. 또한 자산규모에 따라 세무·부동산 전문위원과 일대일 컨설팅도 가능하다. 오현석 삼성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장은 “디지털 부유층 고객들은 투자와 관련해 셀프학습을 많이 한 상태라 방대한 양의 정보를 짧은 시간에 비대면 컨설팅을 통해 확인하는 것을 원한다”며 “이들의 욕구에 부합하고자 디지털PB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구로 땡겨요 상품권’ 새달 2일 1억 규모 발행

    ‘구로 땡겨요 상품권’ 새달 2일 1억 규모 발행

    서울 구로구가 다음달 2일 오전 10시 공공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상품권인 ‘구로 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로 땡겨요 상품권은 공공 배달 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구는 고물가 시대에 주민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땡겨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1일(공휴일은 다음날) 상품권을 1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상품권은 1인당 월 10만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신한플레이’, ‘신한 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100만원을 보유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구로구는 앞서 지난달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배달 앱에 입점한 지역 가맹점에 시중보다 낮은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현재 땡겨요에는 지역 가맹점 1180여개가 등록돼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땡겨요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尹 ‘독과점 특단의 대책’ 지시하자 공정위, 이통 3사·은행권에 칼 뺐다

    尹 ‘독과점 특단의 대책’ 지시하자 공정위, 이통 3사·은행권에 칼 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통신업계의 독과점 남용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고자 동시다발적인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예대금리차 확대, 통신비 부담 증가의 원인을 금융·통신업계의 과점 구조로 꼽으며 경쟁 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지시하자 공정위가 직권 조사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27일 SK텔레콤·LG유플러스·KT 등 이동통신 3사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OTA)·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 카르텔조사국도 이날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통신 3사가 요금 체계나 지원금, 고객 지원 등과 관련해 담합했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알뜰폰 시장에서 자회사를 비자회사보다 우대했는지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3사 자회사인 5개 사업자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은 2019년 37.1%에서 2021년 50.8%로 올랐다. 공정위는 최근 5년간 통신 3사 또는 그 계열사 간 담합 의혹 6건을 조사했으나 요금제 담합 등 4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과점 해소를 지시한 만큼 공정위 조사가 강도 높게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울러 공정위는 주요 은행이 예대금리나 고객 수수료 등을 담합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 은행에 다음달 3일까지 현장 조사를 예고한 만큼 여신 업무 전반에 대한 고강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앞서 금융·통신 분야 경쟁촉진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이날 현장 조사에 들어가면서 정책과 조사라는 ‘두 개의 칼’로 시장의 과점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지난 23일 윤 대통령에게 단말기 추가 지원금 상한 확대, 알뜰폰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 유도, 금융기관의 불공정 약관 심사 및 시정 등을 담은 방안을 보고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 형태를 유지하는 정부의 특허 사업”이라며 관계 부처에 시장의 과점 해소와 경쟁 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업계에는 물가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는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TF를 각각 구성하고 지난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공정위도 직권 조사에 나서면서 정부의 금융·통신시장에 대한 압박 수위가 더욱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고물가·고금리·과점체제 부작용으로 서민이 많이 어렵다.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범경제부처가 협의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조만간 있을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내수진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에 “민·형사상 조치” SM “악의적 곡해”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에 “민·형사상 조치” SM “악의적 곡해”

    SM엔터테인먼트의 1대 주주로 올라선 하이브가 SM과 카카오가 맺은 사업 협력 계약에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24일 밝혔다. 하이브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본 계약이 담고 있는 법적인 문제들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번 사업계약서의 내용을 접하고 놀라움과 걱정이 교차했다”면서 “대주주(이수만) 지분 인수 과정에서 SM 지배구조를 개선한 것처럼 구성원과 주주 권익 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아티스트 권리를 제약하는 불합리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하이브가 SM과 카카오가 맺은 계약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는 대목은 SM 신주 혹은 주식연계증권 배정을 카카오에 우선 부여한 것이다.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 국내·외 음원을 제한 없이 배타적으로 권리를 행사하게 하고 북·남미에서 SM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관리를 떠맡게 한 것, 공연·팬 미팅 유통을 총괄하게 만든 것 등을 문제 삼았다. 하이브는 “이 조항대로라면 카카오는 SM 주가가 내려갈 때마다 우선권을 활용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릴 수 있다”며 “일반 주주에게 불평등한 시나리오를 막을 수 없게 되고, 카카오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에게 지속적으로 지분 가치의 희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SM이 넘기는 중요한 사업적 권리들과 비교해 SM이 받는 사업 내용은 터무니없이 작다”고 강조했다. 사업 협력 계약에 따르면 SM은 자회사 SM 라이프 디자인에서 카카오엔터 산하 가수의 음반을 생산하고, 카카오엔터 산하 가수들은 SM 라이프 디자인이 건설 중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활용한다.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음반과 음원은 회사의 주 수익원으로 아티스트 위상에 따라 유통 수수료의 협상력이 달라진다”며 “SM은 이번 계약으로 중요한 사업 권리를 기간 제한 없이 독점적 권한을 부여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또 “당사는 본 계약이 SM의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SM 아티스트의 권리를 제약하며 SM 구성원의 미래를 유한하게 만드는 계약이라고 본다”며 “SM의 현 경영진은 본 계약과 관련된 세부적인 의사 결정을 모두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SM도 오전에 입장문을 내고 “악의적으로 곡해했다”고 반박했다. SM은 우선적 신주인수권과 관련해선 “신규 제3자 배정 방식 투자 유치는 계획된 바가 전혀 없다”며 “특히 정관상 신주 발행 한도가 거의 찼기 때문에(잔여한도 약 2만주·0.08%) 정관 변경 없이는 추가 신주 발행이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카카오가 SM에 추가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요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지분을 지속해서 늘려나갈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투자 계약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문구를 주주를 호도하고자 악의적으로 곡해했다”고 주장했다. SM은 또한 “음반·음원 유통에 대한 ‘기간 제한 없는’ 권한을 카카오에 넘겼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세부 내용은 향후 구체적으로 개별 계약을 진행할 때 별도로 논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원 유통 역시 매출에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신중히 검토해 최선을 다해 카카오와 협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된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글로벌전략담당 부사장에 대해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미국 빌보드 선정 ‘음악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을 내세웠다. SM은 이 밖에도 ▲ 하이브의 적대적 인수합병(M&A)은 케이팝 독과점 폐해로 이어짐 ▲ SM 실사 없이 1조원 규모의 대규모 인수합병 결정 ▲ 이수만이 보유한 자회사 지분을 함께 인수해 주주에게 피해 야기 ▲ 추후 공정위 심사 과정에서 SM 사업 규모 축소 우려 등을 주장하며 하이브에 맞섰다. 한편 CJ ENM은 이날 조회 공시를 통해 “음악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 및 사업 시너지 등을 검토했으나 인수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이브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을 벌이는 가운데 CJ ENM도 인수전에 뛰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됐으나 CJ그룹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은 주주가치 훼손, 법적 문제 검토…주총 의결권 위임해달라”

    하이브 “SM·카카오 계약은 주주가치 훼손, 법적 문제 검토…주총 의결권 위임해달라”

    SM엔터테인먼트의 1대 주주가 된 하이브가 “SM과 카카오가 맺은 사업협력 계약은 주주 익익을 훼손할뿐만 아니라 SM 아티스트들의 권리를 제약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계약의 적법성을 검토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모든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의결권 위임을 공개 요청했다. 하이브는 24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전날 보도된 SM과 카카오 간의 사업협력 계약서 등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양사 간 체결된 계약엔 SM이 신주 혹은 주식연계증권을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우선 부여하기로 했는데 이 점이 일반주주에게 불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봤다. SM의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우선권을 활용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지분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계약서의 주요 내용이 SM이 주장하는 ‘카카오와의 수평적 협력 관계’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의 국내외 음반과 음원 유통에 대한 기간 제한 없는 배타적 권리를 가지게 되는데 이 경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이 사실상 유통 조직을 총괄함으로써 이해상충 구조가 만들어져 아티스트들의 협상력을 제약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이브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음반·음원은 회사 및 아티스트의 주 수익원이며 아티스트 위상에 따라 유통 수수료의 협상력이 달라진다”면서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SM 아티스트와 주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M의 현 경영진은 본 계약과 관련한 세부적인 의사결정을 모두 중단해 달라”면서 “본 계약의 적법성을 검토한 후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는 이날 주주들에게 의결권을 위임해달라고도 하면서, 두 가지 선임 안건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선임 안건은 △한국ESG기준원의 ESG모범규준 상의 권고사항들을 적극 반영한 정관 변경 건 △전문성 및 독립성·청렴성을 갖춘 새로운 경영을 위한 이사 및 감사 선임 건이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현 SM 경영진은 신뢰할 수 없으며, 최근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과정이나 자사주 매입 과정에서 위법 논란을 야기하는 등 준법 의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자사가 추천한 이사진에게 의결권을 위임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하이브가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한 인물은 이재상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 정진수 하이브 CLO,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 등 3명이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강남규 법무법인 가온 대표변호사, 홍순만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임대웅 유엔환경계획(UNEF) 금융이니셔티브 한국 대표 3명이다. 기타 비상무이사로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 파트너, 비상근 감사로는 최규담 회계사를 추천했다. 회사는 “하이브가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들은 지난 3년간 하이브의 매출을 3배 이상 증가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최고의 인재”라고 자평했다.
  • 공정위, 변협이 소비자 선택권 제한했다고 판단

    공정위, 변협이 소비자 선택권 제한했다고 판단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속 변호사에게 법률 플랫폼 로톡의 이용을 금지한 대한변호사협회(변협) 등을 제재한 것은 변협의 행위가 변호사법을 넘어 변호사의 경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부당하게 제한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3일 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변협은 법률 플랫폼 이용 규제를 위해 2021년 5월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변호사 윤리장전 등을 제·개정하고,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로톡 가입 변호사 1440명에게 소명서 등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같은 해 8월 24일 법무부가 ‘로톡 서비스는 변호사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변호사법 유권해석을 내놨으나, 이후에도 로톡 이용자 징계 방침을 굽히지 않았고 실제로 지난해 10월 9명에게 최대 과태료 300만원의 징계를 의결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는 개정 변호사 광고 규정 시행 전인 2021년 5월과 7월 회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로톡 등 법률 플랫폼 탈퇴를 요구했다. 이번 사건에서는 로톡이 특정 변호사를 소개·알선하는 플랫폼인지, 광고 플랫폼인지가 쟁점 중 하나였다. 변호사법은 금품, 향응 또는 그 밖의 이익을 대가로 당사자 또는 그 밖의 관계인을 특정한 변호사나 그 사무직원에게 소개·알선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변협은 공정위 심의 과정에서 로톡이 단순히 광고형 플랫폼이라기보다 거래를 주선하는 공인중개사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반면 공정위는 로톡이 월 25만∼50만원의 광고료를 낸 변호사를 무료 이용 변호사보다 검색 상단에 노출해 줄 뿐 법률 상담과 사건 수임에 따른 수수료를 받지 않기 때문에 특정 변호사를 소개·알선하는 중개형 플랫폼이 아니라고 봤다. 아울러 공정위는 변협 등의 행위가 변호사법에 따른 정당한 행위가 아니므로 공정거래법과 표시광고법 적용이 면제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변협은 자의적으로 로톡 서비스를 변호사법 위반으로 재단하고, 로톡 이용 광고를 일률적으로 제한해 변호사법 위임 범위를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변협은 변호사 광고 규정 제정 권한을 위임받은 공(公)법인으로서 공권력을 행사한 것은 공정위 제재 대상이 아니라는 주장도 폈으나, 공정위는 유사한 성격의 대한의사협회, 법무사협회 등도 사업자단체 금지 행위로 제재한 바 있다며 일축했다. 공정위는 변협과 서울변호사회에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금지행위 위반으로 각각 최대 과징금인 10억원을 부과했다. 다만 공정위는 변협 등이 소속 변호사의 표시·광고를 제한해 표시광고법도 어겼다고 판단하면서도 동일한 행위인 만큼 과징금을 중복으로 부과하진 않았다.
  • 로톡發 혁신 탄력…숨통 트인 플랫폼[뉴스 분석]

    로톡發 혁신 탄력…숨통 트인 플랫폼[뉴스 분석]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소속 변호사에게 법률 서비스 플랫폼 ‘로톡’의 이용을 금지한 데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를 내리면서 플랫폼 스타트업의 손을 들어 줬다. 2020년 제정된 이른바 ‘타다 금지법’ 이후 전문직 단체와 갈등을 빚으며 위축됐던 법률, 의료, 세무, 부동산 중개 등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의 혁신 시도가 공정위의 결정을 계기로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공정위는 23일 변협과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가 소속 변호사들에게 로톡의 이용을 금지하고 탈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구성 사업자의 광고를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0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시정명령에 따라 변협 등은 소속 변호사에게 로톡 이용을 규정 위반으로 판단해 탈퇴하도록 하는 행위를 즉각 중지하고 앞으로 다시 해서는 안 된다. 또 로톡을 이용하는 소속 변호사를 징계하는 행위도 중단해야 한다. 그러나 변협은 공정위 결정에 불복, 행정소송 제기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서 변협은 2021년 5월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변호사 윤리장전 등을 제·개정하고 소속 변호사의 로톡 이용을 금지했다. 변협은 같은 해 10월 로톡에 가입·활동 중인 220여명의 소속 변호사에 대한 징계를 예고했고, 지난해 10월 9명에 대해 최대 과태료 3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변협의 징계 예고 직후 로톡의 변호사 회원 4000명 중 2000명이 탈퇴하면서,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하던 로톡의 성장세에 타격이 가해졌다. 공정위가 구성사업자들에게 특정 플랫폼의 이용 금지 및 탈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한한 행위에 대해 사업자단체를 제재한 것은 처음이다. 공정위는 “서비스 혁신 플랫폼 분야에서 기존 사업자단체의 신규 플랫폼 진입 및 사업활동 방해 등 행위에 대하여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 시 엄중하게 제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또 다른 전문직 단체와 플랫폼 간 갈등 국면에 이번 공정위 결정이 여파를 미칠지 주목된다. 앞서 세무사단체는 ‘세무사법에 금지된 알선 수수료를 받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세금 신고 및 환급을 돕는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일탈 중개사 조사권을 부여, 소속 중개사에게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 이용금지 및 탈퇴를 압박할 수 있게 한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 밖에 성형정보 플랫폼 ‘강남언니’가 대한의사협회와, 비대면 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대한약사회와 갈등을 벌이고 있다.
  • ‘시급 10만원 남친대행’ 속아 홍콩 간 20대들, 범죄자될 뻔

    ‘시급 10만원 남친대행’ 속아 홍콩 간 20대들, 범죄자될 뻔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아 홍콩으로 간 한국 20대 청년 3명이 범죄자가 될 뻔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다. 23일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21∼22세 한국 남성 3명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간당 9만 7000원짜리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지난 18일 홍콩으로 출국했다. ‘남자친구 대행 아르바이트’로 알고 자비로 비행기표를 끊어 홍콩으로 간 이들은 공항에 마중 나온 2명의 취업 알선자를 만나 그들이 잡은 숙소로 이동했다. 알선자들은 처음에는 고객으로부터 돈을 받아 자신들에게 넘기면 수수료를 떼고 나머지를 돌려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은 주지 않고 21일 갑자기 숙소 보증금으로 이들 3명의 통장에 3500만원을 입금했으니 돈을 인출해달라고 요구했다. 뒤늦게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남성들은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수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을 홍콩으로 송금받으려는 사기 조직에 속은 걸로 드러났다. 총영사관은 이들에게 통장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서는 안 되며 한국에 도착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안내한 후 22일 이들의 귀국을 도왔다. 세 사람은 귀국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총영사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여행 제한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고수익 미끼 해외 취업 빙자 사기 사건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이번에 속은 남성 3명은 자칫 피싱 범죄의 공범이 될 뻔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홍콩에 취업하고자 하는 경우 입국 전 취업비자를 받아야 하며,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공한다면서 홍콩이나 마카오 입국 전 한국 내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고 일일 이체 한도 금액을 높이라고 요구하는 것은 피싱 범죄조직의 전형적인 수법이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기범들은 홍콩으로 유인한 이들에게 숙박 보증금, 환전 등을 빌미로 한국 내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 돈을 출금해달라고 요청한다”며 “타인에게 본인의 통장이나 카드를 빌려주는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 월드비전, 엔버월드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받아

    월드비전, 엔버월드로부터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받아

    엔버월드, 월드비전에 약 2000만원 기부금 전달 전달받은 기부금은 아동 및 주민 등에 사용될 예정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23일 블록체인 기술혁신기업 ‘엔버월드’로부터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와 튀르키예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엔버월드는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4만 8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뒤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유저들과 함께 조성한 긴급구호금을 이날 월드비전을 통해 기부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과 주민 등 이재민들을 위해 식수 및 기초 위생 용품과 보건사업, 식량, 의류와 같은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난방용품 및 연료 등 지진 피해 극복 구호물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엔버월드의 플랫폼인 ‘엔허브’(N-Hub)의 거래 수수료 중 5%인 5124ETH(한화 1106만 5000원·2월 22일 기준)을 적립해 기부금으로 사용하고, 적립된 기부금에 해당하는 동일한 금액을 ‘엔버월드 재단’에서 함께 기부해 총 1만 248ETH(한화 2192만 798원/2월 22일 기준)이 기부됐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엔버월드와 함께 기부에 동참 해주신 엔버월드의 유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현장에 잘 전달해 이번 대지진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주민들에게 전달하여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버월드는 ‘유저들과 상생하는 디지털 세상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NFT 마켓플레이스 엔버마켓과 가상합성자산 디파이 플랫폼 ‘엔허브’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혁신기업으로 ‘미얀마의 봄’ 캠페인을 통해 미얀마 국민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삼성증권, 해외선물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

    삼성증권, 해외선물 거래 서비스 오픈 이벤트

    삼성증권은 해외선물 대고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선물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통화, 에너지 등 선물 종목을 미래의 특정시점(만기일)에 약속된 가격에 인수하거나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다. 삼성증권에서 거래가 가능한 해외선물 상품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주권기초 지수선물로, E-mini 4개 종목(나스닥100·S&P500·다우·러셀2000)과 Micro 4개 종목(나스닥100·S&P500·다우·러셀2000), 스탠더드 Nikkei 225(달러) 등 9개 종목이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올해 말까지 ‘온라인 수수료&환전 할인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해외선물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하며 수수료 할인과 모바일 커피쿠폰 등의 혜택을 지급한다.
  • 티몬 ‘독도마켓’ 오세요…서경덕 교수와 프로젝트

    티몬 ‘독도마켓’ 오세요…서경덕 교수와 프로젝트

    온라인 쇼핑몰 ‘티몬’이 22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온라인 ‘독도마켓’을 열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독도는 한국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열리는 독도마켓에서는 소상공인이 만든 독도 티셔츠, 인형, 소주잔, 마그넷 등 25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이날 티몬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을 통해 서경덕 교수가 라이브 방송에 출연,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독도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독도마켓의 주요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동북아역사재단의 ‘독도체험관’ 후원을 위한 모금 활동도 진행한다. 고객이 2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해 기부하면 수수료 차감 없이 독도체험관의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 증권사 고금리 장사 손본다… 이자예탁금 이용률 개선

    증권사 고금리 장사 손본다… 이자예탁금 이용률 개선

    금융감독원이 최근 은행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 데 이어 ‘고금리 장사’ 논란을 일으켰던 증권사에 대해서도 칼을 빼들었다. 금감원은 21일 증권사의 금융투자 상품 거래와 관련 이자 및 수수료 지급·부과 관행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TF에서는 예탁금 이용률 등 산정 기준을 개선하고, 공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증권사들은 고객이 예탁한 돈을 운용하며 높은 수익을 얻은 반면 예탁금에 대한 이자 지급은 기준금리 인상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예탁금 이용료율은 2020년 말 평균 0.18%에서 지난해 말 평균 0.37% 오르는 데 그쳤다. 양정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개 증권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고객 예탁금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2조 4670억원에 달했다. 반면 같은 기간 고객에게 지급한 이자는 5965억원에 불과했다. 신용융자 이자율은 최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일부 증권사의 이자율은 상승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감원의 압박이 커지자 최근 증권사들은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줄줄이 인하하고 있다. KB증권은 전날 신용거래융자·주식담보대출 이자율을 다음달 1일부터 최고 연 9.8%에서 9.5%로 0.3% 포인트 내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투자증권도 최고구간(30일 초과) 이자율을 현행 9.9%에서 9.5%로 0.4% 포인트 낮췄다.
  • 전남도, 전국 최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전남도, 전국 최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전남도가 농어촌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농어촌 주택 개량사업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배정한 전국 6715동 중 1371동으로 전체 사업량의 21%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 심사를 거쳐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받을 수 있으며 개축과 재축을 포함한 신축은 최대 2억, 증축과 대수선은 최대 1억 원을 연 2% 낮은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 또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최대 280만 원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 대상은 연면적 150㎡ 이내 농어촌 주택으로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 자진 철거자, 어린 자녀 보육가정, 다문화가정, 무주택자를 포함한 노후 불량 주택 개량자, 귀농귀촌자, 근로자에게 주택을 제공하려는 자, 농촌 빈집을 개량하는 자 등의 순으로 시군에서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빈집정보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농촌 빈집을 개량, 철거한 후 신축할 경우 1세대 2주택까지 허용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층에게는 고정금리 1.5% 적용해 부담을 경감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자세한 사항은 시군 주택·건축업무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정영수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농어촌 지역 노후 불량주택 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 농어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CU, 알바생 급여 선지급 서비스 도입…가맹점주 가불 부담 덜어

    CU, 알바생 급여 선지급 서비스 도입…가맹점주 가불 부담 덜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와 손잡고 아르바이트생(스태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스태프는 급전이 필요할 때 페이워치 앱을 통해 급여일 이전에 일부를 미리 인출할 수 있다. 선지급한 금액은 다음 급여일에 자동 상환돼 스태프와 가맹점주가 모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출이 아닌 임금 가불 형태이기 때문에 인출 수수료만 내면 이자를 낼 필요가 없다. 신용점수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스태프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고려해 월 기본 인출 가능 금액을 15만원으로 설정했다. CU는 오는 4월 말까지 수도권 점포를 대상으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도입한 뒤 추후 적용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인출 한도를 월급 구간별로 확대 조정할 예정이다.
  • 횡성군, 택시기사에 월 10만원…“근로여건 개선”

    횡성군, 택시기사에 월 10만원…“근로여건 개선”

    강원 횡성군은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월 10만원씩 근로여건개선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근로여건개선금을 지원하는 것은 강원도내 시·군 가운데 횡성군이 처음이다. 근로여건개선금 지원은 김명기 군수가 내건 공약이다. 근로여건개선금을 받는 운수종사자는 횡성에 소재한 법인택시 근무하거나 개인택시를 모는 80여명이다. 횡성군은 코로나19 이후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2%대의 카드 결제 수수료와 월 4만5000원의 단말기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용균 군 도시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은행 과점체제 개편 시동… 새 은행 등장·기존 금융사 간 경쟁 거론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 산업의 과점체제를 직접 비판하면서 금융당국이 은행 간 경쟁을 강화하는 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5대 은행 외에 경쟁 은행을 추가하거나 예대금리차 공시 강화 등을 통해 대출금리·수수료를 낮추는 안 등이 거론된다. 금융위원회는 우선 이달 안으로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자 분주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현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은행이 예금·대출 시장을 독식하면서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 TF는 향후 은행권 경쟁 촉진과 성과급·퇴직금 등 보수체계 개선, 손실흡수 능력 제고, 비이자이익 비중 확대, 고정금리 비중 확대 등 금리체계 개선, 사회공헌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TF에서는 우선 은행권이 과점 체제를 통해 효율적인 가격보다 높은 금리와 수수료로 어느 정도의 초과 이윤을 취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TF를 통해 상반기 내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놓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우선 금융권에서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새로운 은행의 등장 여부다. 업계에서는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토스뱅크에 이은 제4의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과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했으나 탈락했던 키움그룹의 재도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현 인터넷전문은행도 5대 은행의 과점 체제를 깨기엔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은행 인가를 용도나 목적에 따라 세분화해 소상공인 전문은행이나 중소기업 전문은행 등을 배출하는 방안 등도 거론된다. 금융당국도 ‘새로운 플레이어’를 추가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금융당국 관계자는 “경쟁자를 추가하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는 있지만, 단기간 효과를 내기 어렵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실적으로 금융당국이 새로운 은행을 인가하기보다는 현 구조하에서 은행 간 경쟁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예대금리차 공시와 대환대출 플랫폼, 예금 비교 추천 플랫폼 등을 통해 기존 금융사 간 경쟁을 강화하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금융감독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금융 분야 불공정약관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정위와 금감원은 금융회사들의 금융상품 약관에 대한 자체 심사역량을 높이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금융투자협회 등 4개 금융협회, 6개 은행(국민·하나·신한·우리·농협·기업은행), 4개 카드사(신한·삼성·국민·현대카드), 2개 저축은행(페퍼·하나저축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 “中企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로 판로 확대 고민 해결해야”

    “中企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로 판로 확대 고민 해결해야”

    뛰어난 기술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중기전용 T커머스 채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T커머스를 활용한 중소상공인 판로확대 정책토론회’에 참석자들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T커머스는 텔레비전과 상거래를 결합한 합성어로, TV 시청 도중 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전용 리모컨으로 상품정보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를 말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영사에서 “T커머스는 중소상공인의 새로운 판매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T커머스 10개 가운데 9개 사업자가 대기업 또는 통신사에 속해 있으며 중기제품 편성 비율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 중소상공인 판로지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품종 소량생산 등 중소상공인에게 최적화된 T커머스 채널이 신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발제자로 나선 임채운 서강대 교수는 ‘TV홈쇼핑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데이터방송을 이용하는 T커머스는 TV홈쇼핑 방송서비스의 단순성 및 경직성을 해소하는 동시에 TV보다 고객접근성이 떨어지는 온라인 인터넷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홈쇼핑 대안”이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확대와 마케팅역량 강화에 활용될 잠재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T커머스를 방송·통신·유통이 융합된 복합적이며 유연한 채널로 접근해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발제를 맡은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중소·벤처기업의 마케팅 역량과 판로확대’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중소기업 시장의 대부분은 내수시장”이라며 “중소기업제품의 주요 판로는 대부분(92.8%)이 기업과 공공기관을 포함하는 B2B거래이며 소매판매는 7.2%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소매판매 마케팅력의 증대와 판로개척 확대의 기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영균 광운대 교수는 “규제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져하는데 T커머스 진입 규제는 논리와 명분이 부족하며, 오히려 공정한 경쟁과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고 거래의 비효율성만을 초래한다”며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필요성에 적극 공감”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홍 소상공인연합회 감사는 “TV와 e커머스의 장점을 고루 갖춘 T커머스가 블루오션을 개척해 판로 혁신을 꾀하는 소상공인에게 스스로 경쟁력을 높여 자립·자생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형 ㈜홈가원 대표이사는 “T커머스는 중소기업 상품의 테스트 베드로 활용하기 좋은 플랫폼임에도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이 T커머스 채널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과 중소기업전용 T커머스가 없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공성을 가진 T커머스 채널이 신설된다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단독사업자로 T커머스 출범시 사업 초기 투자/비용이 86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자본이 투자될 경우, 투자비 회수기간을 고려할 때 입점 중소상공인에 대한 수수료 인하에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여성, 벤처, 혁신기업 등이 참여해 채널을 오픈한다면 중소상공인 지원효과가 즉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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