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송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관사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예측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재방문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충북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380
  • 이란, 드론·헬기 운용 모함 취역…서방 위협 가능성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이란, 드론·헬기 운용 모함 취역…서방 위협 가능성은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이란은 오래전부터 다양한 드론을 개발하여 운용해왓다. 하지만 일반 대중은 러시아에 공급한 샤헤드-136 자폭 드론으로 이란의 드론 능력을 인식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란의 드론 개발은 1980~1988년 치른 이란-이라크전 이후 이슬람 혁명 이전에 서방에서 도입했던 무기가 제재로 쓸모없어진 것을 경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란의 드론 개발은 비행체 개발에 그치지 않고, 드론에 탑재할 센서와 무기 개발에 이어 드론을 탑재할 새로운 방법 개척으로 확대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는 고정날개·회전날개 드론과 헬리콥터를 운용할 수 있는 모함인 샤히드 바게리(Shahid Bagheri)가 함대에 취역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함선에서 드론을 운용하려는 노력은 2022년 7월 전차 상륙함(LST)과 수송선 갑판에 로켓 부스터로 발진시킬 수 있는 드론 여러 대를 실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당시 외국 전문가들은 탑재된 드론은 정찰용 펠리컨(Pelican), 호마(Homa), 그리고 자폭용 아라시(Arash)와 주빈(Zhubin) 등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3월에는 화물선을 개조하여 갑판에 헬기와 드론을 탑재한 샤히드 마흐다비(Shahid Mahdavi)를 진수했다. 샤히드 마흐다비는 화물선을 크게 개조하지 않고, 갑판을 강화하고 헬기와 드론을 탑재할 수 있도록 넓은 갑판을 만든 정도였다. 이번에 취역한 샤히드 바게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등이 보유한 항공모함처럼 항공기 이착함용 갑판을 가지고 있지만, 길이는 매우 짧고, 함수에 경사 램프를 가지고 있다. 이란이 항모에서 운용할 고정익기가 없기 때문에 다수의 고정익 드론을 운용하여 드론 모함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란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러시아제 Mi-8 헬기와 미국제 벨 제트레인저 헬기와 함께 형식 불명의 고정익 드론 다수가 등장했다. 이함 장면이 공개된 드론 중 하나는 이란이 2013년 2월 공개한 콰헤르(Qaher)-313 전투기의 축소 버전으로 보이는 JAS-313이라는 제트 추진 드론도 있었다. 2013년 공개 당시 이란은 콰헤르-313이 스텔스 전투기라고 선전했지만 이후에 실물이 비행하는 모습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아 서방의 비웃음을 샀다. 2023년 초 이란 매체는 콰헤르-313이 유인 전투기에서 무인 전투기로 개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영상에 등장한 드론은 형태는 유사하지만 크기가 훨씬 작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샤히드 바게리에 다양한 드론과 헬기를 탑재해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넘어 아라비아해와 홍해까지 작전 구역을 둘 경우 주변 국가들과 이 지역에서 작전하는 미 해군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화물선을 개조한 만큼 서방의 군함이 갖춘 생존성과 방어 능력은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유류세 인하 4월 말까지 두 달 연장

    유류세 인하 4월 말까지 두 달 연장

    고환율로 기름값 오름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종료 시점을 오는 4월 말까지 2개월 미뤘다. 2021년 11월 이후 14번째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28일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인하율은 유지했다. 이번 조치로 기름값이 더 내려가진 않는다는 의미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지난 1월 ℓ당 1600원대에서 1730원대까지 올랐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값은 1800원대를 돌파했다. 현재 탄력세율을 적용한 ℓ당 유류세는 휘발유 698원, 경유 448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156원이다. 휘발유는 122원(15%), 경유는 133원(23%), 부탄은 47원(23%)씩 저렴해진 상태다. 인하 조치가 중단되면 지금 ℓ당 휘발유값이 122원 더 오르게 된다. 기재부는 “국내외 유가 동향과 국민 유류비 부담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해 말 배럴당 67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지난달 80달러까지 올랐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부터 3년 3개월째 지속 중이다. 인하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까지 치솟은 2022년 7월부터 37%까지 확대됐다가 물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점차 축소됐다. 지난해 7월부터 휘발유 -20%, 경유 -30%였고, 올해부터 휘발유 -15%, 경유 -23%로 인하폭이 줄었다.
  • 기름값 상승에 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휘발유 ℓ당 122원 인상 막았다

    기름값 상승에 유류세 인하 4월까지 연장…휘발유 ℓ당 122원 인상 막았다

    고환율로 기름값 오름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종료 시점을 오는 4월 말까지 2개월 미뤘다. 2021년 11월 이후 14번째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28일 종료 예정인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4월 30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인하율은 유지했다. 이번 조치로 기름값이 더 내려가진 않는다는 의미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지난 1월 ℓ당 1600원대에서 1730원대까지 올랐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값은 1800원대를 돌파했다. 현재 탄력세율을 적용한 ℓ당 유류세는 휘발유 698원, 경유 448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 156원이다. 휘발유는 122원(15%), 경유는 133원(23%), 부탄은 47원(23%)씩 저렴해진 상태다. 인하 조치가 중단되면 지금 ℓ당 휘발유값이 122원 더 오르게 된다. 기재부는 “국내외 유가 동향과 국민 유류비 부담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해 말 배럴당 67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지난달 80달러까지 올랐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부터 3년 3개월째 지속 중이다. 인하폭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3%까지 치솟은 2022년 7월부터 37%까지 확대됐다가 물가가 안정을 찾으면서 점차 축소됐다. 지난해 7월부터 휘발유 -20%, 경유 -30%였고, 올해부터 휘발유 -15%, 경유 -23%로 인하폭이 줄었다.
  • 푸틴이 ‘피의 암살’ 배후? …또 창문서 떨어져 의문사 한 러 유력인사들 [핫이슈]

    푸틴이 ‘피의 암살’ 배후? …또 창문서 떨어져 의문사 한 러 유력인사들 [핫이슈]

    러시아 당국의 고위층 인사들이 또 다시 의문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서 배후를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 크렘린궁(대통령실) 및 정보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주장하는 텔레그램 채널(VChK-OGPU)은 법의학 수사 전문가인 알렉세이 주브코프 대령이 12m 높이의 욕실 창문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위독한 상태라고 전했다. 주브코프 대령은 사고 직후 의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인 탓에 추락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의문의 사고를 당한 또 다른 인물은 전직 고위 경찰이자 정부의 반독점 기관에서 근무했던 아르투르 프리아킨(56)이다. 그는 러시아 카렐리야공화국 수도인 페트로자보츠크에 있는 자신의 집 5층 창문에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지 언론은 프리아킨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발 빠르게 전했으나, 일각에서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의 주요 인물이 잇따라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추측한다. 앞서 2022년 9월 러시아 최대 민영 석유업체 루크오일의 회장 라빌 마가노프는 모스크바의 한 병원 창문에서 추락사 했다. 같은 달 모스크바 항공연구소 전 소장인 아나톨리 게라셴코가 불특정 사고로 숨졌고, 이반 페초린 러시아 극동북극개발공사(KRDV) 상무이사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됐다. 약 3개월 후에는 세계 최대 탱크 제조업체 대표로 재직했던 알렉세이 마슬로프 전 러시아 육군 총사령관이 모스크바의 한 군 병원에서 돌연사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도 지난해 3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여러 대륙에서 러시아인들의 ‘미해결 죽음’(unsolved death)이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의문사 배후로 러시아 당국이 의심받는 이유일련의 사건이 이어지자 러시아인 의문사의 배후에 러시아 정부가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의문사한 러시아인 중 일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나 러시아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일부는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지만, 상당수는 집이나 사무실 창문에서 떨어져 추락사했으며 사고 이후 러시아 언론이 일제히 이를 ‘자살’이라고 보도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러시아인 의문사 사건 중 러시아 당국의 흔적이 역력했던 대표적인 사례는 전 러시아군 조종사 막심 쿠즈미노프 사망 사건이다. 쿠즈미노프는 2023년 9월 러시아군 수송 헬기를 몰고 우크라이나로 망명했고, 이후 비밀리에 스페인으로 이주해 신분을 새탁하고 새 삶을 시작했다. 그러나 2024년 2월 스페인 동남부 베니도름 인근 빌딩에서 여섯 발 이상 총을 맞고 숨졌다. 앞서 일부 러시아 언론은 쿠즈미노프 망명 직후 “조만간 그를 찾아내 처단하겠다. 우리의 팔은 생각보다 길다”고 으름장을 놨다. 당시 이 사건을 조사하던 스페인 당국의 수사관들은 러시아 정부가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확신했다. 사건을 수사한 스페인 경찰 고위 관계자는 미국 뉴욕타임스에 “그를 죽인 범인들은 ‘(푸틴을 배신하면) 당신을 찾아내 죽일 것이고 굴욕감을 안겨준다’는 신호를 전 세계에 보내고 싶었던 듯 하다”고 말했다. 푸틴의 최대 정적이던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인도 여전히 불분명하다. 그는 지난 2월 시베리아 최북단 야말로네네츠의 교도소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러시아 정보기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자신감과 영향력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암살 등) 비밀작전에서 외국 국적자들을 점차 많이 동원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 이번엔 美 의료 수송기… 참혹한 추락 현장

    이번엔 美 의료 수송기… 참혹한 추락 현장

    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의료용 수송기 추락 사고 현장을 찾은 경찰과 항공당국 관계자들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수송기 탑승자 6명과 지상의 차량에 있던 1명 등 7명이 사망하고 행인 19명이 다쳤다. 사망자 중에는 멕시코 소녀와 어머니가 포함됐는데, 이 소녀는 필라델피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멕시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필라델피아 AP 연합뉴스
  • 손님 머리 강타한 금속 물체···알고보니 비행기 잔해

    손님 머리 강타한 금속 물체···알고보니 비행기 잔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비아니아주(州) 필라델피아시 도심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뒤 비행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수백m 떨어진 레스토랑까지 날아가 손님 머리를 강타한 영상이 공개됐다. 폭스29, ABC뉴스 등은 추락한 경비행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작은 금속 조각이 사고 현장에서 400m쯤 떨어진 코트먼 애비뉴 소재의 레스토랑 ‘포시즌스 다이너’의 유리창을 뚫고 날아왔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나온 영상을 보면 레스토랑 안에 파편 여러 조각이 날아들고 그 중 하나가 레스토랑에 앉은 남성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 충격에 모자가 벗겨지고, 남성을 비롯한 다른 손님들도 놀라 자세를 낮추며 머리를 감싼다. 레스토랑 매니저인 아이한 티야키는 “(영상 속 손님이) 머리에서 피가 많이 났고,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눈으로 보기에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부장자는 없었지만 식당 안에 있던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추락한 비행기는 의료수송기 ‘리어제트 55’로, 조종사 2명과 의사 2명, 어린이 환자와 아이의 어머니 등 총 6명이 타고 있었다. 전원 멕시코 국적으로 필라델피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행기는 31일 오후 6시 6분 노스이스트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이륙해 약 487m의 고도로 올라간 뒤 약 30초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후 출발했던 공항에서 4.8㎞ 떨어진 필라델피아 북동부의 쇼핑몰 루즈벨트몰 인근 교차로에 추락했다. 체렐 파커 필라델피아 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6명 전원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비행기 추락 지점을 지나고 있던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며 “현재 부상자는 19명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에서 여객기·헬기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며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 400m 밖까지 날아간 비행기 잔해, 손님 머리 강타 (영상)

    400m 밖까지 날아간 비행기 잔해, 손님 머리 강타 (영상)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비아니아주(州) 필라델피아시 도심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뒤 비행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가 수백m 떨어진 레스토랑까지 날아가 손님 머리를 강타한 영상이 공개됐다. 폭스29, ABC뉴스 등은 추락한 경비행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작은 금속 조각이 사고 현장에서 400m쯤 떨어진 코트먼 애비뉴 소재의 레스토랑 ‘포시즌스 다이너’의 유리창을 뚫고 날아왔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나온 영상을 보면 레스토랑 안에 파편 여러 조각이 날아들고 그 중 하나가 레스토랑에 앉은 남성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 충격에 모자가 벗겨지고, 남성을 비롯한 다른 손님들도 놀라 자세를 낮추며 머리를 감싼다. 레스토랑 매니저인 아이한 티야키는 “(영상 속 손님이) 머리에서 피가 많이 났고,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눈으로 보기에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부장자는 없었지만 식당 안에 있던 모두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추락한 비행기는 의료수송기 ‘리어제트 55’로, 조종사 2명과 의사 2명, 어린이 환자와 아이의 어머니 등 총 6명이 타고 있었다. 전원 멕시코 국적으로 필라델피아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에서 치료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비행기는 31일 오후 6시 6분 노스이스트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이륙해 약 487m의 고도로 올라간 뒤 약 30초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이후 출발했던 공항에서 4.8㎞ 떨어진 필라델피아 북동부의 쇼핑몰 루즈벨트몰 인근 교차로에 추락했다. 체렐 파커 필라델피아 시장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6명 전원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비행기 추락 지점을 지나고 있던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며 “현재 부상자는 19명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에서 여객기·헬기 충돌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며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 이틀 만에 또…美, 이번엔 소형항공기 번화가 추락 “다수 사상”

    이틀 만에 또…美, 이번엔 소형항공기 번화가 추락 “다수 사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대도시 필라델피아의 번화가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했다. 31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엔진 하나를 장착한 소형 항공기가 건물들이 밀집한 필라델피아의 번화가에 떨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엔진 2개를 장착한 소형 상업용 항공기가 이날 오후 6시 6분 노스이스트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30초 만에 487m 고도까지 상승하며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건물들이 밀집한 필라델피아 북동부의 번화가의 쇼핑몰 근처에 떨어졌다. 추락 장소는 아웃도어 쇼핑센터인 ‘루즈벨트 몰’ 근처의 번화한 교차로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로 향하고 있었다. 사고기 기종은 ‘리어젯 55’(Learjet 55)이며, 의료용 수송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전했다. 추락 직후 거대한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CNN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포착됐다. 필라델피아 비상사태 대응 담당자는 AP에 “중대 사고”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매체를 인용해 지상에서 복수(multiple)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 근처에서 여객기와 군용 헬기가 충돌한 후 추락해 총 67명이 숨진 지 이틀 만에 미국에서 항공기 사고가 다시 발생했다.
  • 경주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2명 선발

    경주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2명 선발

    경북도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 202명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APEC 정상회의 개최국에서 열리는 첫 사전 회의로 정상회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인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제1차 고위관리회의(APEC SOM1)를 지원한다. 이들은 기본소양 및 현장실습 교육을 거쳐 다음달 22일부터 3월 10일까지 ▲입·출국 ▲수송 ▲숙소 ▲관광 ▲회의장 등 분야에서 활동한다.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전국에서 972명이 지원했으며 선발된 이들을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49명(73.7%)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 중국, 베트남 국적 등 23명의 외국인도 자원봉사자로 뽑혔다. 제1차 고위관리회의는 다음달 24일부터 3월 9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회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의 유니폼을 개발해 선보였다. 다음 달 24일부터 1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자들의 유니폼은 신라 복식과 화랑 복장을 모티브로 기획됐다. 한국한복진흥원과 한복명장인 강미자·박순라 선생이 손잡고 디자인을 개발했다. 자원봉사자가 20대가 주축인 점을 고려해 능동성과 발랄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밝고 경쾌한 컬러를 사용했다. 또 활동 편의성을 고려해 소매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공을 들여 디자인했다. 경북연구원에서는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 도는 고위관리회의 기간 자원봉사자와 회의 참가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신라복과 전통한복 가운데 하나를 정상회의 유니폼으로 선택할 방침이다.
  • 전 세계는 CBDC 경쟁 중…‘디지털 원화’는 언제쯤?

    전 세계는 CBDC 경쟁 중…‘디지털 원화’는 언제쯤?

    “CBDC(각국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는 중앙은행 입장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연구과제가 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2023년 12월 15일 ‘기획재정부(MOEF)-한국은행(BOK)-금융위원회(FSC)-국제통화기금(IMF) 국제콘퍼런스’에서 한 말이다. 이 총재는 최근 USDT, USDC 등 민간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기 시작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비자나 마스터카드처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진 기관에 의해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다면 국가 간 자본이동의 변동성이 커지고 통화주권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CBDC 개발 및 활용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CBDC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로이터통신은 지난해 9월 미국 싱크탱크 대서양협의회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주요 20개국(G20) 구성국 전체가 CBDC를 검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44개국이 이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는 보도했다. 이미 CBDC를 출시한 나라는 바하마, 자메이카, 나이지리아 등 3개국이다. 그밖에 러시아, 중국, 호주, 브라질 등이 CBDC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CBDC를 개발 중인 나라 중 하나인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e-CNY)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e-CNY의 누적 거래액은 7조 위안(약 1382조원)에 달했다. 중국은 e-CNY 채택 확대를 위해 홍콩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FPS)과 연계해 결제 기능을 강화했다. 러시아는 ‘디지털 루블’을 올해 7월 1일부터 은행과 대형상점에 의무화하는 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루블은 2027년까지 모든 은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유로존 중앙은행도 현재 ‘디지털 유로’를 테스트 중이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11월 도매형 CBDC 테스트를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올해 ‘디지털 원화’의 실증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달 24일 ‘2025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의결하고, CBDC 도입을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참가은행들과 협력해 기관용 CBDC와 예금 토큰 실거래 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예금 토큰과 디지털 바우처를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은은 지난 2018년 CBDC 관련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년간 모의실험을 거쳤다. 한은은 올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연구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화폐연구부를 디지털화폐연구실로 확대 개편하기도 했다. 디지털화폐연구실은 CBDC 관련 기술 과제 및 제도 연구를 수행한다. 정부·국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논의과정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올해 신년사에서 “CBDC 관련 테스트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각국 중앙은행이 CBDC 활용을 늘리려는 이유는 다양하다. CBDC는 은행 계좌가 없는 소외계층도 금융서비스에 쉽고 안전하게 접근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현금의 발행·수송·보관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국제결제의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다. 러시아 등의 경우 달러 패권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CBDC 사용를 강화하려는 목적도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금융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CBDC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앙은행이 CBDC를 발행 및 관리할 경우 금융 거래에 대한 광범위한 감시 권한을 갖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연준의 CBDC 개발 중단 등 내용이 포함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앞서 트럼프는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기존 화폐에 고정 가치로 발행되는 암호화폐)만을 검증된 디지털 달러로 간주하며, 프라이버시 침해 등을 이유로 CBDC에 반대하는 입장을 내세운 바 있다.
  • “벗으면 더 따뜻해”…공효진♥이민호 ‘파격’ 우주 베드신

    “벗으면 더 따뜻해”…공효진♥이민호 ‘파격’ 우주 베드신

    제작비 500억원이 투입된 배우 이민호·공효진 주연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가 다양한 베드신 끝에 이번엔 파격 우주 베드신을 펼쳤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는 공효진, 이민호가 우주에서 생사 위기에 빠진 가운데 진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우주에 고립된 공룡(이민호)을 구하기 위해 캡틴 이브 킴(공효진)은 우주수송선에서 빠져나와 위기를 무릅쓰고 돌아왔다. 서로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꼭 끌어안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마음이 공룡에게 향하고 있음을 깨달은 이브 킴은 “(연애) 합시다, 우리, 지구에서”라고 공룡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입을 맞췄다. 우주정거장에 갇힌 두 사람은 전력을 아끼기 위해 생명유지장치를 제외한 모든 기계의 전원을 내렸고, 온도 저하로 온몸이 차가워진 이들은 방한 텐트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고 추위를 견뎠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감정이 벅차오른 두사람. 이브 킴은 “벗으면 더 따뜻하다”고 말했고, 공룡은 사람은 “얼어 죽어도 좋다. 죽기전에”라며 다가가 사랑을 나눴다. 컴퓨터그래픽(CG)이 총동원된 화려한 배경 속에 그려진 이민호·공효진의 파격 우주 베드신에도 1~2%대 시청률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은 2.2%(닐슨코리아 케이블 전국 기준)에 머물렀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우주정거장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별들에게 물어봐’는 히트작 ‘파스타’, ‘질투의 화신’의 서숙향 작가가 극본을 썼고 한류스타 이민호와 공효진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제작비만 50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나 크랭크업 2년 만에 공개된 작품은 실망만 낳았다.
  • 최 대행, 교통·소방·치안 현장 방문…“국민 안전관리 만전”

    최 대행, 교통·소방·치안 현장 방문…“국민 안전관리 만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설 연휴 교통·소방·치안 분야 최일선 현장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대행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 방문해 “올해는 예년보다 긴 설 연휴로 귀성·귀경·여행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교통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예보된 눈·비가 얼 경우 도로 안전이 우려된다며 연휴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수시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 대행은 이어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를 찾아 “설 연휴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시기인 만큼 더욱 긴장감을 갖고 근무에 만전을 기하라”며 “위급할 때 국민께서 가장 먼저 찾는 119에서 신속하게 응급처치·이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긴급수송체계를 철저히 갖춰 달라”고 했다. 그는 서울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로 이동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치안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 여러분 덕분”이라고 격려하며 “주취 폭력, 안전사고 등 112 신고 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 대응 조치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20일에는 각 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美, 불법 체류자 수갑 채워 군용기로 추방… 백악관은 적극 홍보

    美, 불법 체류자 수갑 채워 군용기로 추방… 백악관은 적극 홍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불법 체류 이주민들에게 수갑을 채운 뒤 군 수송기에 태워 추방한 데 이어 최정예 부대 투입을 추진하는 등 국경 통제 강화에 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수갑을 찬 이주민들이 줄지어 군용기에 탑승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국경순찰대에 검거된 과테말라인 75~80명을 태운 첫 군용기편이 전날 저녁 텍사스 엘패소에 있는 빅스 육군 비행장에서 출발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에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미국에 불법으로 들어오면 심각한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민을 추방할 때 군용기까지 동원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백악관이 직접 추방 사진을 공개하자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쇼맨십’이 발휘됐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이주민 체포 과정과 단속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짚었다. 국경 통제에 미군 최정예 부대를 동원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남서부 국경 배치를 위해 5000여명의 전투 병력을 준비시켰다며 82공수사단과 10산악사단이 며칠 내에 국경 지역으로 올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군인 1500명을 남부 국경에 파견했다. 특히 82공수사단은 해외 전투 지역에 파병돼 온 핵심 병력이다. 이런 부대를 국경 임무에 투입하는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내 불법 체류 이주민 국적 가운데 멕시코가 400만명으로 가장 많다고 전했다. 이어 엘살바도르 75만명, 인도 72만 5000명, 과테말라 67만 5000명, 온두라스 52만 5000명, 중국 37만 5000명 순이다. 한국인은 11만명으로 추산됐다.
  • 전남 서남해안 여객선 증편 운항···28, 29일 가장 ‘혼잡’ 예상

    전남 서남해안 여객선 증편 운항···28, 29일 가장 ‘혼잡’ 예상

    이번 설명절 기간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해안 섬 귀성객들의 고행 방문 편익을 위해 여객선이 증설 운항된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섬 주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목포해수청은 대책기간 동안 평소보다 212여 회가 증가된 2,441회를 추가 운항하여 여객의 이용 편의을 도모한다. 귀성객이 몰리는 완도-청산 및 당목-서성 항로는 여객선 1척이 각각 추가 투입되고, 남강-가산, 화흥포-소안 등 총 8개 항로는 운항 횟수가 늘어난다.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이용객은 최근 5년 평균보다 2% 증가한 14만 3천명으로 전망되며, 특히 1월 28일(화), 29일(수)에는 하루 2만 9백여 명이 몰리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설 연휴 안전하고 원활한 해상교통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객선 이용 시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고, 출항 10분 전에는 승선을 완료하는 등 여객선 승하선 혼잡에 대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설연휴 안전한 제주여행 팔걷고… 제주경제 살리기 발벗고 나섰다

    설연휴 안전한 제주여행 팔걷고… 제주경제 살리기 발벗고 나섰다

    # 제주공항·제주항서 윷놀이·오색복주머니 경품 이벤트 등 환영행사… 설연휴 원도심 버스킹공연도제주도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민관 합동 관광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행정시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상황실 5개 분야 상황반(종합상황반, 카지노반, 관광정보센터, 공항·항만 환대반, 행정시 관광상황반)에 271명을 편성했다. 종합상황실은 주요 관광지와 관광사업체, 카지노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제주여행을 지원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국제공항·제주항 여객터미널 종합관광안내센터(콜센터 742-8866), 관광정보센터(콜센터 740-6000),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1533-0082)를 통해 교통, 숙박, 관광지 안내와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공항과 제주항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윷놀이 이벤트와 오색복주머니 경품 이벤트를 통해 설맞이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의 디지털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제주도 공식 사회관계망(SNS), 비짓제주, 탐나오 플랫폼을 통해 설 연휴 원도심 버스킹 공연, 가족여행지 추천, 특별 이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비짓제주 사회관계망(SNS) 채널에서는 설 연휴기간 MZ세대를 위한 나만의 제주여행지 사진과 스토리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내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과 지역상권에 제로페이 모바일 결제를 확대하고 다국어 메뉴판을 보급하는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도 강화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설 연휴 기간 약 20만 6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설 연휴가 침체된 제주 관광시장의 수요 회복에 전환점이 되도록 수용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하루 두끼는 밖에서… 설맞이 소비진작으로 “제주경제 고치 살리게마씸”앞서 도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당들엉 허는 수눌음 소비, 제주경제 고치 살리게마씸(같이 살리립시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들과 사회단체장들이 함께하는 대규모 설맞이 소비진작 캠페인을 펼쳤다. 중앙로와 칠성로 상점가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장보기에도 나섰다. 이상봉 도의회 의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양 기관이 뜻을 같이했다”며 “이를 계기로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방안 수립에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캠페인은 제주의 전통인 수눌음 정신을 살려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라며 “도민 여러분도 ‘하루 두 끼는 밖에서’ 수눌음 소비 실천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설정책협의회에서 논의된 경제 활성화 방안들이 이번 소비진작 캠페인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상악화로 체류객 1000명 이상일때 전세버스 투입… 설연휴 공영주차장 126개소 무료개방도도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특히 기상악화로 공항 내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인원에 따라 단계별 비상수송 체계가 가동한다. 체류객이 500~1000명일 경우 택시 투입을 요청하고 전세버스를 확보·대기시키며, 1000명 이상일 경우 전세버스를 즉시 투입해 승객 불편 최소화에 주력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 공영주차장 126개소 7776면(제주시 109개소 6224면, 서귀포시 17개소 1552면)을 무료 개방한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대중교통·택시 등에 대한 문의는 120콜센터(064-120) 또는 제주도 교통대책상황실(버스 064-710-4331 택시·렌터카 064-710-2451)로 문의하면 된다.
  • 겨울철 삼한사미? 계절관리제로 휴~

    겨울철 삼한사미? 계절관리제로 휴~

    제도 도입 후 작년 평균 농도 최저겨울철 ‘나쁨’ 일수도 갈수록 줄어5등급 차량 제한 전국 광역시 확대6차 11만 2000t 오염물질 감축 목표 지난 20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올겨울 처음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21일에는 수도권과 충남, 22일에는 강원 영서와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쌓인 가운데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회색 도시’가 된 것이다. 이처럼 겨울철 미세먼지는 불청객을 넘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가 됐다. 사흘간 춥다가 나흘간 공기 질이 나빠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삼한사미’란 신조어가 ‘삼한사온’을 대체했다. 23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 기간 전국 평균 PM-2.5 농도는 21㎍/㎥로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6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평균 농도는 18㎍으로 하락했고 ‘나쁨’(36~75㎍) 일수가 단 하루에 불과할 정도로 대기질이 양호했다.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계절관리제 도입 이후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의미다.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평시보다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을 줄이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2019년 시행됐다. 이 기간은 대기 정체가 심하고 서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고농도(50㎍)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5년(2019~2023년)간 12~3월의 PM-2.5 평균 농도는 23㎍으로 연평균 농도(19㎍)와 비교해 21% 정도 높았다. 비상저감조치 제도가 시행된 2017년 2월 이후 비상 발령일(69일) 중 78%가 이 기간에 몰려 있다. PM-2.5 농도 개선은 산업·발전·수송 등 핵심 배출원에 대해 집중적인 저감 대책을 실시한 계절관리제 덕분이다. 도입 첫해 수도권에 국한됐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5차부터 대전·울산·광주·세종 등 특·광역시 전체로 확대됐다. 계절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은 운행할 수 없고 적발되면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를 통해 노후 경유차 약 100만대가 퇴출됐다. 환경부는 6차 계절관리제 기간 PM-2.5와 생성물질 감축 목표를 5차보다 2.8% 상향한 11만 2000t으로 책정했다. 경유 화물차 190여만대를 운행하지 않는 효과가 기대된다. 제도 시행 이전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81만 9885t)의 13.7%를 감축하는 셈이다. 정부는 현장 맞춤형 대책으로 핵심 배출원을 집중 관리·감축하고 있다.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전국 407개 대형 사업장과 함께 현장 저감 조치를 시행 중이다. 현재 수도권의 100억원 이상 대형 공사장에만 적용되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을 소형 공사장으로까지 확대하고 적용 지역도 경기·부산으로 확대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대기질 개선은 민관 협력뿐 아니라 국민 관심과 참여가 원동력”이라며 “6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고농도 대응뿐 아니라 국민 건강 보호 조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위태로운 K수출… 美 AI 수요 폭발·中제재 강화는 호재 될 수도 [트럼프 2.0 폭풍 시작됐다]

    위태로운 K수출… 美 AI 수요 폭발·中제재 강화는 호재 될 수도 [트럼프 2.0 폭풍 시작됐다]

    돈 싸들고 美 달려간 기업들 공장 건설·물밑 외교 등 대응 총력칩스법 폐지 등 불확실성도 존재대중국 제재는 위기이자 기회AI 투자 따른 美 전력 인프라 공급원유 수송 등 韓선박 이용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정책 대변화로 우리 수출 기업에 적신호가 켜졌다. 반도체·전기차·배터리 기업들은 로비 총력전과 대미 투자 확대, 현지 공장 이전 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위기 상황이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견제와 인공지능(AI) 투자, 에너지 규제 완화는 우리 기업들에 또 다른 기회라는 해석도 나온다. 국내 대기업들은 ‘트럼프 2.0 시대’에 대비해 꾸준히 미국 내 물밑 외교 활동을 늘려 왔다. 23일 미국 정관계 로비 신고 내용을 집계하는 비영리 단체 ‘오픈 시크릿’과 미국 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대기업의 대미 로비 금액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비용을 가장 많이 쓴 기업은 삼성그룹으로 698만 달러를 지출했다. 삼성의 로비는 지식재산권, 반도체법, AI 정책 등 광범위한 의제를 아울렀다. 2위 SK그룹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통제와 공급망 정책, AI 등에 559만 달러를 로비 자금으로 썼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패널 관세, 조선 등에 391만 달러를 지출했고 현대차그룹은 수소와 연료전지 정책, 전기차 세제 혜택 등을 위해 328만 달러를 썼다. 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삼성전자(47억 4500만 달러)와 SK하이닉스(4억 5800만 달러)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칩스법(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보조금을 받기로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칩스법에 부정적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제재가 강해지면서 중국 공장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부담일 수 있고, 한국 기업의 반도체 첨단 장비 중국 공장 반입에 대한 수출 통제 유예 조치가 번복될 가능성도 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에 370억 달러를 투입해 최첨단 반도체 생산 기지를 구축 중이다. SK하이닉스도 인디애나주에 38억 7000만 달러를 들여 AI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지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액은 2022년 이후 178억 5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126억 달러는 지난해 완공한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HMGMA)에 투입됐다. 올해부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당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보조금 폐지 가능성이 커지면서 불투명해졌다. 현대차그룹은 HMGMA 생산 능력을 50만대로 확대하고 전기차와 함께 하이브리드카를 동시에 생산해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비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AI 기술 적용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제너럴모터스(GM)와 친환경차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LG전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멕시코산 냉장고를 미국 테네시주 공장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업체도 미국 현지 투자를 늘려 왔으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전기차 산업에 비우호적이라 IRA가 폐지되면 국내 배터리 업계에 1조원 넘게 지급되던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위기이지만 전기차 전환 흐름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배터리 생산 주요국이 중국과 한국이라는 점에서 미국의 대중 제재가 강화될수록 우리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정유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환경 규제 완화와 화석 연료 지원을 강조한 만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은 “원유 가격이 싸지면 정유사들의 도입 비용이 절감되고 수요 증가까지 기대할 수 있다”면서도 “보호무역주의가 공고해지면 운송 교역 수요가 줄어 선박유·항공유 수요가 감소한다”고 했다. 조선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언급한 만큼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제재 강화 등이 중장기적으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양팽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칩스법에 따른 보조금이 줄면 우리 반도체 기업이 조금 힘들어질 수 있지만, 중국의 반도체 기술 개발이 더뎌지면서 중국에 대해 ‘초격차 전략’을 구사할 기회는 늘어난다”며 “프로세싱인메모리(PIM)나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등 새로운 시장 변화에 맞는 제품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AI와 화석연료 규제 완화를 거론하면서 미국과 협력해 수혜를 볼 수 있는 국가가 한국”이라며 “미국 내 AI 관련 투자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따라 한국은 소형모듈원전(SMR)이나 변압기 등 인프라를 많이 공급할 수 있고, 원유나 천연가스 수송에 중국산 대신 한국 선박을 활용할 가능성도 커진다”고 전망했다.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보조금 정책이 바뀌더라도 그동안 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들은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미국과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해 혁신할 수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미래 첨단 기술에서 역량을 키울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 ‘고흥~봉래 국도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50분에서 15분으로 단축

    ‘고흥~봉래 국도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50분에서 15분으로 단축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5년 제1회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산업이자 고흥군의 핵심 미래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다. 고흥군과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앞당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은 고흥읍과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인 봉래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1.7㎞ 구간이다. 총사업비 51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2030년 준공 시기에 맞춰 도로공사가 완료돼야 한다는 시급성을 인정했다. 앞으로 고흥의 최대 현안이자 염원이었던 4차로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현재 국도 15호선 2차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우주발사체 관련장비 및 대형 차량과 화물 운송에 제약이 따른다. 관광객 유치도 제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4차로 확장사업은 국가산업단지와 민간발사장 관련 발사체 관련 장비의 원활한 운송과 관광객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소식에 군민들은 환영의 뜻을 보내고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둔 고흥군 전역은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6만여 고흥군민과 70여만 향우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군민, 향우,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읍에서 봉래면까지 이동 시간은 약 50분이 소요되지만, 4차로 확장 이후에는 15분으로 단축돼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아있는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시행자인 국토교통부가 빠르면 2026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 거제~통영 잇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거제~통영 잇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를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 등 경남 내 21개 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도는 21개 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로건설계획(2026~2030년)’에 들고 이후 기본·실시계획을 거쳐 착공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으로, 국토부는 내년 6차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국도 5호선 통영 도남~거제~동부(10.1㎞) ▲국도 79호선 창원 동정~북면(7.9㎞) ▲국도 대체우회도로 33호선 사천~진주 정촌(6.1㎞) ▲국도 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동면~상북(14.4㎞) ▲국지도 37호선 함양 백전~서하(3.2㎞) 등 21곳이다. 총 141.4㎞ 길이로, 사업비는 3조 7556억원으로 전망된다. 이 중 거제시와 통영시를 연결하는 국도 5호선 해상구간은 일명 ‘한산대첩교’로 불린다. 국도 5호선 기점인 통영시 도남동~한산도~거제시 동부면 구간 10.1㎞ 구간에 걸쳐 해상교량 2개를 포함해 왕복 2차선 도로를 내는 게 사업 방향이다. 앞서 도는 도남동부터 한산도까지는 한산대첩교(교량 2.8㎞·접속도로 1.2㎞)로, 한산도(부속섬 추봉도)에서 거제 동부면까지는 해금강대교(교량 1㎞·접속도로 4㎞)를 놓는 방안을 정부에 설명·요청한 바 있다. 경남도 계획 등을 토대로 국토교통부가 추산한 사업비는 3999억원이다. 이 구간이 연결되면 경남도가 구상 중인 ‘남해안 하이웨이 구축’에도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는 여수~남해~통영~거제~부산으로 이어지는 전체 152㎞ 구간의 섬 연결 해상 도로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기점을 전남 여수시로 잡는다면, 바다 건너 남해 서면까지는 남해~여수 해수터널을 포함한 77번 국도로 잇는다. 남해 서면에서 창선면까지는 기존 도로(지방도 1024호·남해군도 일부)를 활용한다. 총 12.8㎞로, 경남도가 국도 승격을 노리는 구간이다. 창선면에서 통영 도남동까지는 국도 5호선 기점 연장이 필요한 구간이다. 총 43㎞로, 이 구간에는 창선면~수우도, 수우도~사량도, 사량도~도남동을 연결하는 교량 3개(총 14㎞)도 필요하다. 도남동부터 한산도까지는 이번에 포함한 국도 5호선 ‘한산도대첩’ 구간이 잇는다.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완공, 지방도 1024호 등 국도 승격, 국도 5호선 기점 연장·교량 건설, 한산대첩교·해금강대교 건설 등이 모두 이뤄지면, 여수~거제를 잇는 이 도로는 이미 개설된 거가대로와 연결된다. 이윽고 부산 녹산까지 연결되는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도 완성된다. 국도 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동면~상북, 국도79호선 창원 동정~북면, 국도58호선 밀양 삼량진 미전~청학 사업은 산업·물류 거점지역인 동부권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대규모 기업체 물류 수송 등 유기적 연결로 주요 간선도로망 기능이 개선되고 상습 지·정체 구간 교통혼잡에도 이들 도로 개통이 도움이 되리라 본다. 이밖에 도는 경남 서부권에서 국도대체우회도로33호선 사천~진주 정촌도로, 국도19호선 하동 고전~하동, 국도20호선 산청~시천 단성 도로 사업 등이 추진된다면 지역 간 연계성 강화, 안전사고 예방, 교통체증 개선으로 주민 편익 증진과 균형 발전 성과가 있으리라 예상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도로들은 지역 주민 숙원 사업으로, 경남 전체 발전을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사업대상지가 최대한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광천권역 교통지옥 해소 가능할까…24일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공청회

    광주 광천권역 교통지옥 해소 가능할까…24일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공청회

    복합쇼핑몰 조성과 백화점 확장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된 광주 광천권의 최악 교통체증을 해소할 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의 여론 수렴작업이 본격화된다. 광주시는 24일 오후 2시 광주교통공사 대강당에서 ‘광천상무선 도시철도 구축계획’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10년 단위(2026~2035년) 법정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용역사의 ‘광천상무선 도시철도 구축계획(안)’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11일 광천권역 교통체증 해소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실현을 위해 신속성·정확성·대량 수송이 가능한 도시철도 ‘광천상무선’을 주요 특별교통대책으로 발표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최종 노선인 ‘광천상무선’은 도시철도 1·2호선과 광주~나주 광역철도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7.78㎞ 구간으로, 동서축 횡단 노선이다. 지역에서는 그동안 도시철도 2호선이 기존 내부순환선(길이 27.4㎞)에서 도심 외곽의 확대순환선(길이 41.7㎞)으로 변경됨에 따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신설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광주시는 최근 광천권역 주변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해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도시철도 수요가 많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을 경유하는 노선을 계획하게 됐다. 광천상무선 사업비는 총 7000여억원으로 추산되며, 도시철도 법정 보조율에 따라 국비 60%를 지원받게 된다. 나머지 시비 부담액은 별도의 광주시 재정 투입 없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 및 광천터미널 사전협상에 따른 공공기여금을 활용해 조달할 예정이다. 공사방식은 도시철도 2호선과는 다르게 지하 터널방식으로 진행, 공사중 발생되는 교통문제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날 공청회와 1월 말까지 주민공람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또 2월에는 광주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 뒤 2월 말께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승인 절차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2032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