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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C 청와대 트윗 6시간 만에 “김정은 선물한 풍산개 2세 공개”

    BBC 청와대 트윗 6시간 만에 “김정은 선물한 풍산개 2세 공개”

    청와대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키우는 풍산개 ‘곰이’가 최근 낳은 새끼들의 사진을 공개하자 6 시간여 만에 BBC가 소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4시쯤 트위터를 통해 “9일에 태어난 ‘곰이’의 새끼들”이라면서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관저 앞마당에서 곰이와 새끼들을 살펴 보는 사진을 올렸다. 청와대는 “엄마 개와 여섯 새끼 모두 아주 건강하다”고 전했다. 세 마리는 암컷이고, 세 마리는 수컷이다. ‘곰이’는 지난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한 쌍 중 암컷으로 수컷인 ‘송강’과 함께 9월 27일 동물검역 절차를 마치고 판문점을 통해 우리 측에 인수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트위터를 통해 ‘곰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마리의 선물에 여섯 마리가 더해졌으니 큰 행운이 아닐 수 없다. 개들은 보통 2개월 임신기간을 가지니 새끼를 밴 상태에서 남쪽으로 온 것이 틀림없는 것 같다. 남북관계의 일이 이와 같기만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청와대는 당시 ‘곰이’가 초산인 데다 새끼들의 건강을 고려해 나중에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방송은 6시간여 만에 청와대 트위터 글과 사진을 소개하며 곰이의 새끼들이 태어난 지 며칠 뒤 제주 감귤을 가득 실은 군 수송기가 평양까지 날아갔으며 북한은 앞서 송이버섯을 남으로 내려 보내는 등 두 지도자의 정상 회담 이후 선물이 오간 것을 소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올해만 벌써 세 차례 김 위원장을 만났으며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해상·공중 동시 상륙작전 ‘노적봉함’ 해군에 인도

    해상·공중 동시 상륙작전 ‘노적봉함’ 해군에 인도

    방위사업청은 21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차기상륙함(LST-Ⅱ) ‘노적봉함’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이 해군에 인도하는 노적봉함은 2014년 11월 첫 번째 차기상륙함인 천왕봉함을 시작으로 천자봉함, 일출봉함에 이은 마지막 네 번째 함정이다.노적봉함은 기존에 해군이 보유한 고준봉급 상륙함보다 기동속력과 탑재능력 및 장거리 수송지원 능력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4900톤급 규모의 노적봉함은 최대속력 23노트(약 40㎞)로 항해가 가능하고 120여 명의 승조원이 탑승해 운용하게 된다. 또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해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 또 병력 300여 명과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고 함미갑판에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착륙이 가능해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전개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적봉함은 국내에서 지명도가 높은 산의 봉우리를 상륙함의 함명으로 사용해 온 해군의 관례에 따라 전남 목포 유달산의 ‘노적봉’에서 이름을 착안했다. 방사청은 “노적봉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노적봉 바위에 볏짚을 덮은 후 군량미로 위장하여 왜군의 침략을 저지하고 아군의 사기를 높인 역사적 의미를 가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노적봉함은 2015년 11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해 인수 시운전과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받아 앞으로 4개월간 해군의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 전반기 중 실전 임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최신예 함대공 미사일 ‘시 셉터’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최신예 함대공 미사일 ‘시 셉터’

    함대공 미사일은 군함과 함대의 방공을 위해 사용되는 미사일이다. 오늘날의 대함 미사일은 항공기 뿐만 아니라 대함 미사일의 요격에도 최적화 되어 있다. 대함 미사일은 함정 뿐만 아니라 지상과 항공기에서도 발사되며 음속을 넘어 초음속의 비행속도를 자랑한다. 그만큼 방어하는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무기로 진화하고 있다.대양해군의 원조로 불리는 영국해군은 세계 해전사에서 2번째로 대함미사일에 의해 큰 피해를 당한 바 있다. 포클랜드 전쟁이 한창이던 1982년 5월 4일, 영국 해군 함대를 공격하기 위해 출격한 아르헨티나 해군 항공대 소속의 슈퍼 에탕다르 공격기는 레이더에 포착된 영국 해군 함대를 향해 엑조세 대함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 발사 직후 항공모함 인빈서블은 쉐필드호에 경보를 발령했지만, 해면을 스치듯이 비행하는 엑조세 대함 미사일에는 속수무책 일수 밖에 없었다. 결국 쉐필드호의 선체 중앙에 미사일 한발이 명중하고 만다. 엑조세 미사일의 탄두는 폭발하지 않았지만, 피격에 의한 충격과 미사일 추진체의 화염과 열기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삽 시간에 구축함은 불구덩이로 변해 버렸다. 쉐필드호는 결국 피격 4시간 만에 침몰하고 만다. 20여일 후인 5월 25일에는 영국군 수송선 애틀란틱 컨베이어가 엑조새 미사일에 피격되어 닷새 만에 침몰하고, 구축함 글래스모건은 치명적 피해를 입었다.포클랜드 전쟁 이후 영국해군은 그 어떤 나라들보다 방공에 신경을 쓰게 되었고, 방공 구축함과 함대공 미사일 개발에 선구자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부터 영국해군에 전력화 된 시 셉터는 최신예 함대공 미사일로 손 꼽히고 있다. 역시 영국이 개발한 세계 최정상급의 공대공 미사일인 아스람을 기반으로 개발된 시 셉터는 현재 운용중인 씨울프 함대공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의 씨울프 함대공 미사일은 사거리가 10여㎞에 불과했지만, 시 셉터는 25㎞ 이상으로 늘어났고 유도 방식도 복합유도방식으로 바뀌었다. 미사일이 발사되면 발사 초기에는 함정의 레이더 지령을 받고 중간에는 관성유도 방식에 의해 목표에 접근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미사일에 내장된 자체 레이더가 적기를 추적 요격한다. 특히 시 셉터는 양방향 링크 체계를 도입해 시시각각 변화는 표적의 움직임을 끊김 없이 추적한다. 또한 수직발사관을 통해 콜드런치 방식으로 발사되기 때문에 함정을 중심으로 360도 방어가 가능하며 복수의 공중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마하 3의 비행속도를 자랑하는 시 셉터는 그 만큼 기민하게 대공 목표를 요격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자랑하는 시 셉터가 영국해군에 도입되면서 영국해군은 개함방공 그리고 지역방공 외에 구역 대공 방어 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즉 시 셉터를 이용해 단순히 군함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주변 함정들까지 같이 보호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영국 해군 23형 호위함 아가일함은 시 셉터를 장착한 후 최종 발사 시험을 진행했으며, 주어진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시 셉터 미사일은 영국 해군의 23형 호위함 13척에 장비될 예정이며, 새로 건조되는 26형 호위함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밖에 뉴질랜드와 칠레 그리고 브라질 해군이 도입할 예정이고, 스페인 해군은 새로 건조되는 F110 이지스 호위함에 시 셉터를 장착한다. 특히 시 셉터는 미국이 만든 MK41 수직발사관에 장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경기연구원 “평택항, 세계 100대 항만 진입 위해 물류 클러스터 구축 필요”

    경기연구원 “평택항, 세계 100대 항만 진입 위해 물류 클러스터 구축 필요”

    평택항을 활성화하고 경쟁력 있는 국제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세계 100대 항만 진입’을 목표로 평택항 중심의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지역을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20일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평택항의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평택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64만 TEU로 부산항 2,049만 TEU, 인천항 305만 TEU, 여수·광양항 223만 TEU에 이어 전국 4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자동차 물동량은 129만대를 처리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여객수송량은 48만 명으로 부산항 118만 명, 인천항 60만 명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평택항의 카페리선 화물 수송실적은 2017년 기준 22만 TEU로 2013년부터 연평균 15.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평택항의 카페리선 항로는 인천항의 절반 수준인 5개인데다가, 5개 노선 중 월요일 운항이 4개로 몰려있어 주간 항차(航次:항해차례)의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평택항의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64만 TEU는 세계 150위권 수준으로, 세계 100대 항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약 2.3배인 150만 TEU 이상의 처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평택항이 부산항이나 인천항과 달리 지방정부 차원의 추진체계를 갖추는 바람에 운영·관리에 여러 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은 “평택항의 물동량을 늘리고 항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경기도 및 평택시의 지리적,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평택항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평택항을 중심으로 물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평택시를 스마트 항만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하에 평택항을 세계 100대 항만에 진입시키기 위한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세계 100대 항만 중 아시아 지역의 물동량이 3억6800만 TEU로 66.3%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평택항은 단거리 구간인 아시아 항만을 중심으로 항로와 항차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발전전략으로는 ▲지역산업 및 배후도시와 연계한 항만과 산업, 주거의 복합적 개발 ▲물류산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도록 물류거점으로서의 기능 강화 ▲첨단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스마트 항만시설 개선 ▲물류 허브 간 교통시설 확충 및 운영 효율화 ▲평택항 발전협력체계로서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기술 등 항만 물류산업 여건의 융?복합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평택항 종합발전전략의 마련이 시급하다”며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평택항 발전구상을 반영하고, 제5차 국토계획에도 평택항 등 주요 항만을 지역의 일자리 창출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반영되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평택항 컨테이너부두 전경
  • [특파원 생생리포트] 아프리카 돼지열병 中 전역 확산… 동물 복지 개선되나

    [특파원 생생리포트] 아프리카 돼지열병 中 전역 확산… 동물 복지 개선되나

    치명적인 가축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지난 8월 초부터 18일 현재 중국 최대 양돈단지가 있는 쓰촨성, 상하이 등 19개 성과 직할시에서 발병했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치료법도 없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중국 확산 원인은 살아 있는 돼지의 장거리 이동으로 나타났다. 베이징상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방역 규정을 지키지 않거나 수송 차량을 소독하지 않은 것이 전파 위험을 높였다. 중국에서는 세계 전체 생산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7억 마리의 돼지가 매년 사육되고 있다.개혁개방 이후 지난 40년간 중국의 빠른 경제 발전으로 육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1976년 중국인의 1년간 평균 고기 섭취량은 1인당 10㎏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80㎏에 이르고 중국 전체 수치로 보면 미국보다도 육류 소비가 2배나 많다. 중국에서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아 난징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겨우 3분의1의 중국인이 이와 같은 개념을 들어본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 증가도 잘 대접받은 가축의 고기 질이 더 좋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중국인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는 2003년 사스(중증호흡기증후군) 발병 이후로 강화됐다. 광둥성 가축 시장에서 발병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스는 329명 사망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낳았다. 1990년대 들어 중국의 축산업은 급격하게 산업화돼 전 세계 닭 소비량의 4분의1이 중국 양계장에서 생산된다. ‘세계 최대의 도살장’ 역할을 하는 중국에서는 가짜 고기와 가축 전염병을 비롯해 끊임없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당국도 이런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지난해 처음으로 축산 농장의 동물 복지에 관한 회의가 열렸다. 위캉젠 중국 농업부 부부장(차관)은 “사회경제 발전에 따라 중국의 축산 환경 조건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0년대에는 전무했던 동물 보호 관련 단체도 현재는 수백개가 생겨났다. 미국 동물보호단체 파우나리틱스의 조 앤더슨은 “중국 정부가 진실로 축산 환경을 개혁하려 한다면 당장 동물을 잔혹하게 대하는 것부터 금지하는 법을 제정하고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이를 지키도록 해야 한다”며 “잔인한 도살을 중단하고 열악한 사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와 같은 법이 제정되지 않고 있다. 중국의 동물에 대한 낮은 의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인 위린시 개고기 축제는 여전히 세계인의 분노를 사고 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바다 위의 보급창고 ‘군수지원함’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바다 위의 보급창고 ‘군수지원함’

    군수지원함은 해상작전세력의 지속적인 임무수행 지원을 위한 유류, 청수, 탄약, 식량에 대한 신속한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전면에 나서 전투를 수행하는 함정은 아니지만 각각의 전투함에 중요 군수물자를 보급하기 때문에 아군의 사기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세계 각국은 앞다투어 대형 군수지원함을 건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해외에 군수지원함을 수출하는 국가이기도 하다.6.25 전쟁 이후 우리 해군은 소수의 급유함만을 운용하고 있었다. 일본 상선을 인수한 뒤 급유함으로 개조한 청평함과 1982년에 미국으로부터 영구임대 형식으로 들여온 소양함을 운용했다. 하지만 이들 급유함들은 우리 해군이 추진하는 신형 함정들에 보급을 하기 위해서는 역량이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1980년에 신형 군수지원함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85년 12월 국내건조를 통해 획득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1988년부터 건조에 들어간 신형 군수지원함은 이후 함 특성을 고려해, 담수량이 큰 호수이름을 사용하기로 했고 백두산의 '천지'가 붙여진다. 1990년에 취역한 천지함은 취역과 함께 신기록을 세운다. 천지함은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이 취역하기 전까지 해군에서 가장 큰 함선이었다. 또한 가장 오랫동안 항해할 수 있는 함선이었다. 연료 및 청수 4천2백톤(t)을 탑재한 천지함은 재급유 없이 지구를 5바퀴 반 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98년까지 천지함을 포함 3척이 건조되었고 초도함외에 나머지 2척은 길이가 1m 정도 늘어났다.지난 2016년 11월 29일, 우리 해군의 신형 군수지원함인 소양함이 진수되었다. 국내 호수 중 최대 저수량을 자랑하는 소양호의 이름을 딴 신형 군수지원함은 이전의 천지함에 비해 2배 이상 크기가 커졌다. 1만톤급 신형 군수지원함 소양함은 길이 190미터, 너비 25미터의 크기에 최대 속력 24노트(시속 44km)이며 연료유, 탄약, 주부식 등 보급물자 1만1천여 톤을 적재할 수 있어 기존 천지함에 비해 적재능력이 2.3배 이상 향상되었다. 또한 보급물자를 채운 컨테이너를 선체에 직접 실을 수 있어 보급물자 적재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헬기를 이용한 수직보급 및 인원이송이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췄다. 또 소양함의 추진체계는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체계를 적용해 천지급에 비해 함정 방사소음이 작고 연료를 덜 소모하며, 근접방어무기체계와 대유도탄기만체계를 장착하고 소화방수 체계 보강ㆍ이중선체 적용 등을 통해 함정 생존성이 향상되었다.우리나라는 1988년 군수지원함을 자체 건조해 뉴질랜드에 수출한바 있다. 지난 2001년에는 1만톤급 군수지원함 시우다드 볼리바르호를 베네수엘라 해군에 인도했다. 2012년에는 2만5천톤급 군수지원함 4척을 건조하는 영국 국방부의 마즈(MARS) 사업 대상자로 우리 조선업체가 선정되었다. 우리 조선소가 전통적인 해양 강국인 영국에 군함을 수출하게 됨으로써, 우리의 방산 수출 시장을 유럽 등 선진국 시장으로 다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사업 규모는 4억 5천만 파운드 당시 환율로 한화 약 8천억 원에 달했다. 지난 2013년에는 다시 한번 우리 조선소가 노르웨이 해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군함을 수주했다. 60여년전 한국전쟁 당시 우리에게 병원선을 지원해줬던 노르웨이에 이번에는 우리가 군수지원함을 수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수주는 노르웨이가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 병원선과 의료진을 파견해 도움을 줬던 것과 반대로, 한국측이 노르웨이에 병원선 기능을 지원하는 군수지원함을 수출하게 됐다는 의미도 있었다. 차기 군수지원함 소양함 제원 (출처 방위사업청) 톤수/길이/폭 1만톤 / 190미터 / 25미터 / 적재능력 11050톤 / 최대속력 24노트(약 44km/h) / 승조원 140여명 / 주요무장 근접방어무기체계 1문, 대함유도탄기만체계 / 추진기관 디젤+전기(하이브리드)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 제주산 귤 선물, 북 청소년·평양 근로자에 전달

    제주산 귤 선물, 북 청소년·평양 근로자에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선물로 보낸 제주산 귤이 북한 청소년과 평양시 근로자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답례로 보낸 제주산 귤 200t에 대해 이렇게 지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은 역사적인 평양 수뇌 상봉시기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동포애의 정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주신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다량의 제주도 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어 왔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녘 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선물을 보내어 온 데 대하여 사의를 표시하시면서 청소년 학생들과 평양시 근로자들에게 전달할 데 대하여 지시하시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9월 평양정상회담 당시 북측이 보낸 송이버섯 선물에 대한 답례로 지난 11일부터 이틀에 걸쳐 군 수송기편으로 북한 측에 제주산 귤 200t을 선물로 보냈다. 북측이 귤의 용처를 밝힌 것은 남측 정치권 등에서 귤이 어디로 돌아갈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 등을 의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 측은 북측이 보낸 송이버섯 2t을 미상봉 이산가족들에게 나눠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도움으로 위기 넘긴 학생 잇따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전북 경찰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1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이 수험생 수송 등 도움을 준 사례가 20여건에 이른다. 시험장 입실 시간이 임박한 이 날 오전 7시 57분쯤 한 수험생이 남원시 월락동 도통지구대로 급히 들어왔다. 수험생은 ‘5㎞ 떨어진 시험장으로 가야 하는데 늦었다’며 울상을 지었다. 경찰은 지구대에 대기 중이던 순찰차에 수험생을 태우고 사이렌을 울렸다. 천신만고 끝에 6분 뒤인 8시 3분쯤 시험장에 도착, 수험생은 무사히 시험에 응시할 수 있었다. 군산에서는 배탈이 나 시험장에 늦을 뻔한 수험생이 7시 45분쯤 다급히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수험표와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수험생도 있었다. 수험표와 신분증이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한 수험생은 경찰에 도움을 구했다. 경찰은 5㎞ 정도 사이렌을 울리면서 다급하게 수험생 집으로 향했지만 때는 이미 입실 시간이 임박한 오전 8시 정각이었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교육청에 임시 수험표 발부 요청을 하고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들여보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수험생은 모두 이상 없이 시험장으로 입실해 시험을 치렀다”며 “수년간의 노력이 잠깐의 실수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도왔을 뿐이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송재림,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응원 “화이팅을 보냅니다”

    송재림,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응원 “화이팅을 보냅니다”

    배우 송재림이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송재림은 인스타그램에 바이크를 타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이날 진행된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송재림이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을 하고 집에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후드 티셔츠 모자를 쓴 송재림은 수수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재림은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집 들어가는 길. 수능날인 오늘. 모든 수험생에게 화이팅을 보냅니다. 곧 성인이 되겠네요.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해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송재림은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 출연한다. 사진=인스타그램,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입실완료 시간에 잘못 찾아간 고사장에서 그대로 수능 치러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5일 경남지역에서는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거나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창원시 창원중앙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학교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허겁지겁 정문쪽으로 뛰어나와 “마산중앙고로 가야 하는데 고사장을 잘못 찾아왔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창원중앙고와 마산중앙고는 20㎞쯤 떨어져 있어 차를 타고 이동해도 30분쯤 걸리는 데다, 해당 학생이 도움을 요청한 시간은 수험생이 입실을 완료해야 하는 시간이었다. 경찰은 오토바이로 긴급 수송을 하더라도 시험시작 전까지는 도저히 도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곧바로 교육청에 연락을 했다. 교육청은 해당 학생을 창원중앙고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조치했다. 진주에서는 고사장인 진양고등학교가 지난해 3월 혁신도시로 옮긴 사실을 모르고 옮기기 전에 학교가 있던 곳에서 헤매던 수험생 2명이 경찰차로 급히 고사장으로 이동해 입실완료 시간전에 무사히 입실했다. 거제에서는 아주터널 안에서 3중 추돌사고로 차량 지체가 이어지자 지각 위기에 처한 수험생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고사장에 도착했다. 고사장에 수험표를 갖고가지 않았거나 신분증을 분실한 학생들의 도움 요청도 있었다. 양산시 웅상고에 도착한 한 수험생은 신분증을 잃어버렸다고 발을 동동 구르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해당 학생 부모로 부터 여권을 받아 전달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잘못 찾아간 고사장에서 수능 치른 수험생

    잘못 찾아간 고사장에서 수능 치른 수험생

    해마다 제때 입실을 못 하거나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는 수험생이 나온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오전에도 다급한 수험생들의 요청이 잇따랐다. 15일 오전 8시쯤 창원시 창원중앙고등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정문으로 뛰어나왔다. 입실 마감 시간인 8시 10분까지 10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었다. 해당 수험생은 “마산중앙고로 가야 하는데 고사장을 잘못 찾아왔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오토바이로 고사장까지 수송하는 방안을 고민했으나 제시간에 도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창원중앙고와 마산중앙고는 약 20㎞ 떨어져 있어 차로 이동해도 20분 이상 걸린다. 결국 교육청 허가를 받아 수험생이 창원중앙고에 그대로 남아 수능을 치르도록 했다. 경찰청은 이날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교통경찰과 지구대·파출소, 기동대, 모범운전자 등 1만 2000여명과 순찰차 등 장비 4300여대를 수험생 호송과 교통관리에 투입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순천에서 개막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순천에서 개막

    ‘제3회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가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제3회 순천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가 ‘꿈! 화합! 평화! 그리고 순천!’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순천 팔마실내정구장 및 실외정구장에서 열린다.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30개국의 선수단과 대회관계자 6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21세 이하 세계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회로 세계 정구 유망주들이 열띤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선수단 초청에 따른 참가여부가 주목받고 있지만 현재 북측으로부터 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8월 조직위 창립과 발대식을 갖고 경기장과 시설물 정비 등 국제대회를 치르기 위한 사전작업을 마무리하고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시는 ‘정구 종주 도시’로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정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는 22일부터 이틀간 스포츠전문채널 SPOTV를 통해 중계된다. 대회가 끝나는 24일에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순천의 관광명소인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국가정원 등 문화탐방도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청소년들이 정구대회를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선수단의 숙소, 안전, 수송, 음식 등 모든 면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개막식 이후 20일부터 순천팔마실내정구장과 실외정구장에서 개인단식(남녀), 개인복식(남녀), 단체전(남녀연령 통합) 등 예선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제1회 2010년 일본, 제2회 2014년 인도에서 각각 치러졌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동굴이나 갱도 들어가 3차원 지도 만드는 드론 개발

    동굴이나 갱도 들어가 3차원 지도 만드는 드론 개발

    드론은 레저용은 물론 이제는 영상 촬영, 항공 수색, 농업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기대되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기 어려운 붕괴 건물 내부나 무너진 갱도, 그리고 동굴 내부의 생존자 탐색 등의 작업을 드론에 맡기는 것이다. 호주연방과학원(CSIRO) 출신 과학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인 에머산트(Emesant)는 이런 목적에 최적화된 드론인 호버맵(Hovermap)을 개발했다. 호버맵은 일반적인 드론처럼 카메라만 갖춘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및 충돌 방지 센서를 지녀 좁은 갱도 안에서도 부딪히지 않고 자율적으로 비행하면서 내부의 3차원 지도를 작성할 수 있다. 따라서 호버맵을 이용하면 사람이 직접 무너진 갱도 내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내부 상황을 파악하고 생존자의 존재 역시 확인할 수 있다.자원 부국인 호주는 노천 채굴도 많이 이뤄지지만, 지하 깊숙이 있는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깊게 굴을 파고 채굴할 수밖에 없다. 수많은 지하 갱도를 확인하는 작업을 사람이 하다 보면 붕괴 위험이나 혹은 유독 가스에 노출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더구나 사고가 났을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호버맵은 지하 600m 갱도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개발자들은 자금을 끌어들여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앞으로 자원 채굴용 갱도는 물론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이나 동굴에서 조난 당한 인명 수색 및 구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을 이용해서 사람이 더 안전하게 작업하고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하려는 시도는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에서는 드론을 이용해서 혈액과 긴급 약품을 도로 사정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까지 빠르게 수송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제세동기를 탑재한 드론이 연구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인명 구조 및 위험 장소 수색에서 드론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16일 공개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16일 공개

    서한이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모델하우스를 16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재부 총사업비 심의통과와 더불어, 대구시가 서대구~국가산단간 대구산업선 철도를 예타면제 대상사업으로 확정함에 따라, 대구국가산단 내 주거단지가 막강한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산업선철도는 1조 2849억 원을 투입해 경부선 서대구 고속철도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 간 34.2km를 단선으로 연결해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는 철도건설 사업으로, 대구시는 ‘대구산업선 신설’과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확정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서한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서한e스테이’ 전용 66㎡, 74㎡, 84㎡ 1,038세대 모델하우스를 11월 16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들이 가장 합리적인 금액으로 민영 분양아파트 수준의 최신형, 고품질 임대아파트에 최장 8년간 내집처럼 살 수 있는 가장 신뢰받는 주거대안이다. 대신 초기임대료는 시세의 90~95%로 규제하여 거주기간 임대료 상승률은 2년단위 5%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전용 84㎡기준 월 임대료를 20만원대이며, 보증금과 월임대료의 비율은 형편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임대료는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청약자격도 자유롭다. 무주택자이기만하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지역거주제한도 없다. 세현유치원, 세현초, 구지중학교가 인접한 국가산단 맨 앞자리에 위치한 ‘서한e스테이’는 전용 66㎡, 74㎡, 84㎡ 프리미엄 중소형 8개 타입 총1,038세대 국가산단내 최대단지로 조성된다. 4베이-4룸(알파룸), 팬트리, 안방워크인드레스룸, ㄷ자형주방구조 등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최신 평면트랜드를 적용하였으며, 단지 내 별동 어린이집, 어린이영화관·어린이도서관·방과후학교 등을 갖춘 키즈까페 등 교육특화시설이 주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중앙광장 e스테이스퀘어, 물꽃정원, 물소리정원, 힐링로드, 리틀어드벤처 등 휴식과 산책, 건강한 놀이가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설계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있는 e스테이 커뮤니티시설은 인근 분양아파트를 능가하는 규모와 구성을 자랑한다. 분양전문가는 “대구산업선 신설이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탄력을 받게 되면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역세권으로 격상되는 결정적인 호재가 될 것이다”며,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집을 소유나 투자개념으로 보지 않고 행복한 거주를 우선으로 하는 워라밸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주거형태로, 2020년 7월까지 국가산단내 입주아파트가 전무한 가운데 서한e스테이가 유일하게 2019년 11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옆, 도시철도 1호선에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주~강릉 고속철도 올해 프로젝트 대상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이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부문)에 선정됐다. 14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프로젝트 대상은 한국의 프로젝트경영 발전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보급·확산한다는 취지로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은 원주 만종역에서 강릉역까지 120.7㎞ 구간에 총사업비 3조 6913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경부·호남·수서고속철도에 이은 우리나라의 4번째 고속철도 노선이자 동서를 잇는 첫번째 고속철도로 평가받는다. 개통 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없이 안전한 수송을 이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됐다. 또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관리로 철도건설 사업의 체계화와 효율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희광 건설본부장은 “안전한 철도건설과 체계적인 사업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한반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철도 네트워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통3사 ‘미래 고객’ 수험생 마케팅

    이통3사 ‘미래 고객’ 수험생 마케팅

    SKT 수능 당일 서울서 택시 무료 수송 KT ‘Y24 온 비디오’ 요금 6개월 할인 LG유플러스 요금 할인에 추가 데이터이동통신 3사가 ‘미래 고객’인 수험생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택시 무료 이용부터 요금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이 잇따른다. SK텔레콤은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티맵택시 수험생 무료 수송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15일 오전 6시∼7시 30분 서울 시내 주요 10개 지점에 배치된 택시 100대로 수험생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12월까지 ‘0x수능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1999∼2001년생이 ‘영(0)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면 6개월간 ‘라지’와 ‘미디엄’ 요금을 최대 50%(선택약정 포함) 할인해 주고, ‘스몰’ 가입자에게는 한 달에 데이터 500MB를 추가로 준다. ‘예비 영캠퍼스’ 프로그램에 동시 가입하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2만 포인트와 뮤직메이트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주고, 추첨을 통해 인기그룹 엑소 공연 관람권을 준다. KT는 수능 수험생에게 ‘Y24 온 비디오’ 요금을 매월 8750원씩 6개월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5% 요금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함께 받으면 한 달 2만 57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2월 31일까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1999∼2001년생 고객에게 요금 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6개월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매월 750∼8750원을 할인받고 데이터를 3∼50GB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2월 12일까지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수험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패드, 갤럭시워치 등도 증정한다. 수험생은 학생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어 이통통신사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우량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적 제약, 수험 생활 등으로 지금은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데이터 소비량을 늘리는 등 우량화될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이 수험생들”이라면서 “이 시기에 충성도를 높게 형성하면 평생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귀중한 세대”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선배님 수능 대박나세요”… 당일 시험장 주변 열차 경적도 ‘쉿’

    “선배님 수능 대박나세요”… 당일 시험장 주변 열차 경적도 ‘쉿’

    강원 춘천여자고등학교 고3 학생들이 13일 학교에서 열린 수험생 응원 행사에 참석하는 길에 후배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15일 수능일에 특별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는 코레일은 시험장이 많은 서울과 부산의 광역전철 차량기지에 전동차 14대를 배치한다. 시험장 주변을 운행하는 모든 열차의 속도를 줄이고 경적을 내지 않도록 했다. 3교시 영어 듣기 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은 일부 구간에서 열차 운행도 통제한다. 춘천 연합뉴스
  •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화물 일감 경쟁에 밀린 안전… 대형사고 부르는 ‘과적·과로·과속’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화물 일감 경쟁에 밀린 안전… 대형사고 부르는 ‘과적·과로·과속’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되레 증가했다. 각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이 무색할 정도다. 최근 5년간 화물차 사고 사망자 수는 2016년을 빼고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는 255명이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어 최근 10년간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지난해 화물차가 일으킨 사망 사고를 법규 위반별로 볼 때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1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사망 사고의 77%를 차지했다. 다음은 신호위반 11명, 중앙선침범 10명, 안전거리미확보와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이 각각 8명 순이다. 안전운전의무 조항은 과속이나 중앙선침범 등과 같이 중대한 위반이 아닌 사소한 법규 위반을 말한다. 운전자가 방심하거나 작은 실수로 일어나는 위반이다. 졸음운전·과적·과로·전방주시태만 등 운전자의 사소한 과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작은 실수가 큰 사고를 불러온다.지난 9월 2일 오후 5시쯤 경남 함안 칠원읍 중부고속도로 칠원분기점 부산 방향 진입램프 구간에서 특수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특수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차량 지·정체로 거의 서 있다시피한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는 앞서 저속운전 중이던 전세버스를 들이받아 연쇄 추돌로 번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목숨을 잃었고, 버스 승객 30명 중 3명이 다쳤다. 정체구간이라고 해도 시야가 가리지 않는 곳이라서 운전자가 졸지 않고 안전운전만 했다면 충분히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울 수 있거나 작은 접촉 사고에 그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운전자의 작은 방심,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달 23일 오후 6시 25분쯤 충남 논산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면. 편도 2차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갑자기 화물이 떨어졌다. 바로 뒤따르던 소형 화물차 운전자는 물건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진로를 1차로로 변경해 정차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소형 화물차를 따르던 고속버스는 낙하물을 늦게 발견했다. 고속버스 역시 속도를 줄이면서 진로를 1차로로 변경했지만 앞선 소형 화물차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말았다. 이 충격으로 버스는 진행방향이 2차로 쪽으로 쏠렸고, 결국 고속도로 갓길 가드레일을 넘어 10m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승객 1명이 목숨을 잃었고, 7명이 다쳤다. 화물차 사고 사망자 수가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3과(過)’에서 찾는다. 업계 특성상 과속, 과적, 과로는 없어지지 않는다. 세종시에서 덤프차를 운행하는 김찬식씨는 “안전운전을 하고 싶어도 일감을 주는 건설업체가 독촉하면 과속을 할 수밖에 없다”며 “한 번이라도 더 운반해야 수입이 늘기 때문에 단속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과속, 신호 무시가 다반사”라고 털어놨다. 과적도 심각한 상태다. 13일 오전 10시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만난 송시윤 화물차(32t) 운전자는 “화물차 대부분이 운수회사의 이름으로 등록됐지만, 사실은 개인이 소유한 지입차라서 중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싣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어젯밤 인천에서 전남 구례까지 철근 36t을 운반하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했다. 과적인 줄 알면서도 일감을 확보하려면 모른 체 운행한다고 했다. 과로(졸음운전)는 다반사다. 일이 많아서가 아니다. 화물 운송은 정해진 운행 시간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휴식 시간이 일정치 않다. 화주 입맛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도 감수해야 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아끼고, 지·정체가 덜한 시간에 운행하려고 밤샘 운전도 빈번해 졸음운전이 따를 수밖에 없다. 화물차 운전석은 승용차나 고속버스와 비교해 쿠션도 떨어져 장시간 운전할 때 피로가 누적된다. 과로는 졸음뿐만 아니라 운전 집중도를 떨어뜨려 전방주시 태만, 방어운전 능력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11월 2일 오후 1시 30분쯤 경남 창원터널 앞 1㎞ 지점에서 일어난 사고는 화물차 사고의 종합판이었다. 윤활유 드럼통 196개를 실은 5t 화물차가 편도 2차로에서 브레이크 파열(추정)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방향 차량 9대와 충돌 후 3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를 비롯해 3명이 숨지고 차량 10대가 완전히 타버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 조사 결과 총체적인 안전운전의무 위반 사고였다. 운전자는 고령(76세)으로 졸음운전을 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화물운송자격증도 없었다. 사고 차량은 2001년 출고된 노후차로 주행거리가 73만 4000㎞나 됐다. 정비불량으로 급제동 시 라이닝과 드럼이 붙어버려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과적에 위험물 안전관리도 지키지 않았다. 5t 화물차에 7.8t을 실어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윤활유는 5000ℓ 이상 초과 시 위험물로 분류돼 반드시 위험물 운반차량으로 수송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 화물차 안전운전을 확보하는 길은 없을까.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장치는 속도, 주행거리, 급가속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계로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다.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치다. 일정 주기에 맞춰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하고, 운전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안전장치의 무단 해제도 적극적으로 단속해야 한다. 모든 사업용 승합차는 시속 110㎞, 총중량 3.5t 이상 화물·특수차는 90㎞를 넘지 못하게 하는 속도제한장치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그러나 운전자나 사업자가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을 해킹해 해제한 경우가 많다. 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다. 택배 차량 등 소형 화물차는 아예 의무 장착 대상에서 제외됐다. 화물차 운전자의 실질적인 근로·휴식시간 개선이 필요하다. 화물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는 휴식시간 없이 4시간 연속 운전한 운전자에게 30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보장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운수업은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으로 분류돼 노사 간의 합의만 있으면 제한 없이 연장근로가 가능하고 휴식시간도 변경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운수업을 특례업종에서 빼려는 논의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복잡한 이해관계로 개정이 무산됐다. 연속 운전 시간만 철저히 지키게 해도 과로 운전에 따른 사고는 막을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무료택시·할인·경품…통신사 수능생 잡아라

    무료택시·할인·경품…통신사 수능생 잡아라

    이동통신 3사가 ‘미래 고객’인 수험생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택시 무료 이용부터 요금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이 잇따른다. SK텔레콤은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티맵택시 수험생 무료 수송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15일 오전 6시∼7시 30분 서울 시내 주요 10개 지점에 배치된 택시 100대로 수험생 시험장 이동을 지원한다. 수험생은 각 지점 티맵택시 부스로 가면 진행요원 안내에 따라 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12월까지 ‘0x수능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1999∼2001년생이 ‘영(0)플랜’ 요금제에 가입하면 6개월간 ‘라지’와 ‘미디엄’ 요금을 최대 50%(선택약정 포함) 할인해 주고, ‘스몰’ 가입자에게는 한 달에 데이터 500MB를 추가로 준다. ‘예비 영캠퍼스’ 프로그램에 동시 가입하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2만 포인트와 뮤직메이트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주고, 추첨을 통해 인기그룹 엑소 공연 관람권을 준다. KT는 수능 수험생에게 ‘Y24 온 비디오’ 요금을 매월 8750원씩 6개월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5% 요금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할인을 함께 받으면 한 달 2만 57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2월 31일까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1999∼2001년생 고객에게 요금 할인과 추가 데이터를 6개월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매월 750∼8750원을 할인받고 데이터를 3∼50GB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2월 12일까지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수험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아이패드, 갤럭시워치 등도 증정한다. 수험생은 학생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어 이통통신사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우량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제적 제약, 수험 생활 등으로 지금은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앞으로 데이터 소비량을 늘리는 등 우량화될 가능성이 높은 고객군이 수험생들”이라면서 “이 시기에 충성도를 높게 형성하면 평생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귀중한 세대”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부산경찰 수능시험일 경비에 만전…특별 교통관리 실시

    부산경찰청은 오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호송과 시험장 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시험 당일 고사장을 중심으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수능 문답지 이송 시 무장경찰관이 동행하고 시험일까지 문답지 보관장소에 무장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한다. 시험 당일 부산지역 고사장 59개소에 순찰차가 배치되는 등 총 185개소에 경찰관 402명이 투입된다. 경찰관 682명과 협력단체 회원 등 367명을 동원해 교통편의 제공과 교통질서 유지를 맡는다. 고사장 주변 500m 이내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 차량 우선의 교통소통에 나선다. 경찰서별로는 수험생을 태워주는 곳 99개소를 선정해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112 순찰차와 경찰 오토바이 등을 활용해 수험생 수송에 대비한다. 또 수험생 탑승 차량의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 보존 후 수험생을 입실 조치하고 시험 완료 후에 조사한다. 듣기평가 시간대(오후 1시 10분∼오후 2시 35분)에는 사이렌이나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은 원거리로 우회시키도록 했다. 해경찰 관계자는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시험장 200m 앞에서 수험생을 하차시켜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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