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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강수 마포구청장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 구성 하자… 후보지 결정 무효”

    박강수 마포구청장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 구성 하자… 후보지 결정 무효”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운영 관련 법 위배… 설치 자체가 무효입지후보지 평가기준도 부당… 후보지 결정 전면 백지화해야”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이 서울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하자가 있다며 상암동을 후보지로 결정한 것을 철회하라고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박 구청장은 28일 마포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운영이 관련 법에 위배된다며 후보지 결정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 박 구청장은 “입지선정위원회의 위법·부당성이 계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전면 백지화가 아닌 후속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며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투명한 논의 과정을 통해 모든 것을 공정하게 결정했다고 주장하지만 위원회 자체에 하자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말했다. 마포구에 따르면 입지선정위원회 위원은 서울시가 추천한 전문가 2명, 서울시 공무원 1명, 시의회가 추천한 시의원 2명, 주민대표 3명, 주민대표가 추천한 전문가 2명이다. 2020년 12월 8일 개정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법(폐촉법) 시행령에는 입지선정위원회 정원이 11명 이상 21명 이내여야 하고, 위원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기관 소속 공무원 또는 임직원 2~4명을 포함하게 돼 있다. 위원회가 2020년 12월 15일 첫 회의를 열고, 개정 시행령이 12월 10일부터 적용된 점을 고려하면 명백한 법 위반이라는 게 마포구의 주장이다. 서울시는 위원회가 설치·구성된 것은 2020년 12월 4일이라며 법령 위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폐촉법 시행령 부칙에 따라 개정 전에 설치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 구청장은 입지후보지 평가 기준에 관한 의혹도 제기했다. 서울시는 마포구 입지 후보지 선정 이유로 ▲간접 영향권 내(300m 이내) 주민 미거주 ▲도시계획시설 결정 불필요 ▲이주 대책 및 토지 취득 용이성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박 구청장은 “이런 항목은 마포구처럼 기존 소각장이 있는 지역은 필연적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밖에 없는 항목”이라면서 “2021년 5월 입지선정위원회 5차 회의에서 세부 평가기준을 최초 의결한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평가 항목을 변경하면서도 세부적인 변경 내용과 사유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박 구청장은 마포구에 이미 기피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0년 준공한 수소 스테이션은 안전장치를 갖췄다고는 하나 폭발로 인한 위험성이 매우 큰 시설”이라며 “폭발 사고 위험까지 수십 년째 감내하고 있는 마포구 주민에게 희생에 대한 보상은커녕 1000t 용량의 소각장을 추가로 신설한다는 건 청천벽력 같은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마포구는 소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자문위원, 법률고문 등을 통해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록, 서울시 지침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소송도 가능하면 진행할 계획”이라며 “서울시가 어떤 보상을 준다고 해도 현재로선 의미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민의) 건강권, 안전권”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다음 달 5일 입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민설명회 일정과 공람자료 추가 공개를 논의할 계획이다. 시는 애초 다음 달 5일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상암동 주민과 오세훈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여 설명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 자동차산업 ‘빅3’ 도약…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

    자동차산업 ‘빅3’ 도약…2030년 전기차 330만대 생산

    정부가 2026년까지 자동차산업에 95조원 이상을 투자해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330만대 생산을 달성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을 12%까지 높이기로 했다. 미래차 전문인력 3만명도 육성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업계와 부품기업·모빌리티·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동차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미래차 전환 청사진을 담은 ‘글로벌 3강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의 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해 5%를 기록했던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2030년 330만대, 12%로 끌어올려 전동화 글로벌 ‘탑티어’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2026년까지 운영체제(OS), 무선업데이트(OTA) 등 차량용 핵심 소프트웨어(SW)를 국산화해 전동화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소프트웨어·반도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 융합인력 1만명, 차량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한다. 차량용 반도체는 프로세서·센서·전력반도체 등 16대 핵심품목을 집중 개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2030년 6.6%로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한 전기·수소차 개발에도 나선다. 전기차는 초급속 80% 충전 기준 현재 18분인 충전 속도를 2030년 5분까지 단축하고 현재 500㎞ 수준인 1회 충전 주행거리를 2025년 60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충전시간이 단축되면 주유소와 같은 충전소가 생활권 주변에 설치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소차는 상용차 기준 현재 30만㎞ 수준인 내구성을 2030년 80만㎞까지 확대하고 연비도 현재 ㎏당 13㎞ 수준에서 17㎞까지 개선한다. 산업부는 규제 개선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완성차 업계가 2026년까지 5년간 추진할 ‘95조원+α’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밀착 지원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미국 현지 자동차 생산을 앞당기고, IRA 요건에 맞는 배터리를 조기 확보하기로 했다. 대형모터·초고속베어링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14종의 기술 자립화 및 소재 국산화율을 현재 70%에서 2025년 90% 이상으로 높이는 등 공급망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 장관은 “글로벌 3강 전략은 자동차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IRA 등 자동차산업에 닥쳐 온 파고를 넘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날 경기 화성 K시티에 ‘자율주행 미래혁신센터’를 열었다. 센터는 11만평 규모의 자율차 종합 테스트베드로 고속도로·도심·주차시설·버스전용차로 등 다양한 도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할 수 있게 악천후(시정거리 30m 안개, 시간당 60㎜ 강우) 주행 시험장, 길이 60m에 이르는 통신음영시설, 시내 혼잡교통시설 등이 설치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 종합 테스트베드인 K시티와 연계해 기술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 포스코그룹, 연 4만톤 ‘블루 수소’ 생산 추진

    포스코그룹, 연 4만톤 ‘블루 수소’ 생산 추진

    ●어프로티움과 MOU…블루 수소 사업 본격화포스코그룹이 국내 최대 수소 생산 기업인 어프로티움(옛 덕양)과 청정 수소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스코그룹이 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블루 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건설, 어프로티움과 ‘청정수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주익 포스코홀딩스 수소사업추진단장은 “어프로티움과의 사업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블루수소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CCU(탄소포집 및 활용)를 활용한 국내 청정수소 생산의 시금석이자 기존 LNG 발전에 수소를 혼합 원료로 사용하는 국내 첫 수소 혼소 발전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김 어프로티움 대표는 “3사가 MOU를 기점으로 상호 논의를 진전시키고 실제 사업으로까지 연결된다면 국내 청정수소 공급 및 사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프로티움은 국내 유통되는 산업용 수소의 약 40%를 공급하는 국내 최대 수소 전문기업이자 액화 이산화탄소 생산?판매 기업이다. 3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도권에서 CCU 기반의 블루수소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2026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천연가스 개질 및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설치한 뒤 연간 4만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전량 회수해 반도체 공정가스, 드라이아이스 등 산업용 원료로 다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3사의 역할도 정해졌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소를 만드는 원료인 천연가스를 조달하고, 생산된 청정수소의 생산?판매를 담당한다. 또 국내 발전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소 혼소발전기술을 도입하고 연간 950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청정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청정수소 생산설비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어프로티움은 수소생산설비 운영?관리 기술 지원과 함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액화?판매하는 역할을 각각 맡게 된다. 포스코그룹과 어프로티움은 연내 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2023년 설비투자를 위한 부지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 한 번 충전으로 630㎞가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 나왔다

    한 번 충전으로 630㎞가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 나왔다

    온난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온실가스는 인간의 여러 활동으로 배출되고 있다. 자동차를 비롯한 운송수단은 온실가스 배출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가솔린이나 디젤를 연료로 하는 대신 수소나 전기차 처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차가 많이 나오고 있고 이용자들도 늘고 있다. 지난 한 해 국내 신규 등록 전기차가 1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기차가 환경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사람들은 배터리 수명과 충전 속도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한 번 충전으로 600㎞ 이상 달릴 수 있는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 한 번 충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간 뒤에도 배터리 용량이 절반 가까이 남는다는 말이다. 포스텍 화학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공동 연구팀은 한 번 충전만으로 630㎞ 이상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서널 머티리얼즈’에 실렸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과 충전 속도를 좌우하는 것은 배터리의 음극재이다. 배터리가 충전과 방전을 거듭되면 음극재의 구조를 바꾸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배터리 업계는 음극재 재료를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음극재 자체를 없애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음극재 없이 음극 집전체만 있다면 배터리 용량을 결정짓는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이다. 연구팀은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카보네이트 용매 기반 액체 전해질에 이온 전도성 기판을 더해 무음극 배터리를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고용량, 고전류밀도로 오랫 동안 높은 용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로 이번에 개발한 배터리의 부피당 에너지 밀도는 현재 쓰이는 상용화된 배터리의 리터당 700Wh(와트시)보다 40% 높은 리터당 977Wh로 나타났다. 한 번 충전으로 630㎞를 문제 없이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포스텍 박수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용량 배터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음극재가 없기 때문에 폭발하거나 화재 발생이 없는 배터리를 구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규제자유특구끼리 뭉친다…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 출범

    규제자유특구끼리 뭉친다…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 출범

    유사 특구 협의체… 기술개발 협력·정보 공유조달청장 “특구 실증 혁신제품 공공조달 지원”중소벤처기업부가 국정과제인 ‘규제샌드박스 플러스’ 실행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상생이음)를 27일 출범시켰다. 유사 특구 간 협의체를 구성해 실증사업 기술개발 협력·실증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규제정비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비대면 진료, 자율주행, 수소, 전기에너지, 인체유래물, 이산화탄소 자원화 분야 등 6개 신산업 분야로 이루어진 특구 상생이음에는 각 분야에서 실증을 추진 중인 특구의 중소벤처기업부·지방자치단체·기업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규제자유특구 상생이음 출범식에서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상생이음 출범은 규제자유특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범식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특구 관할 시·도, 특구 기업 등과 조달청, 국가기술표준원, 네이버클라우드, LG유플러스 등 상생이음 협력 기관이 참석했다. 상생이음 참여 기관과 협력 기관들 간 ‘특구 상생이음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렸다. MOU 서명에 참석한 이종욱 조달청장은 “혁신조달 제도를 통해 조달청이 특구 실증이 완료된 혁신제품 성능을 공공조달시장에서 테스트하고 초기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 따라 조달청 뿐 아니라 국가기술표준원, LG유플러스, 네이버클라우드가 특구 사업을 고도화하고 특구 제품·서비스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 부산연구원 “가덕도, 수소시범도시로 만들자”

    부산연구원 “가덕도, 수소시범도시로 만들자”

    부산연구원이 국제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부산 가덕도와 부산항 신항 일대에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하는 방안을 부산시에 제안했다. 부산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다. 가덕도 LNG 벙커링 시설과 연계해 생산한 수소를 부산항 신항, 가덕신공항, 가덕에어시티(건물용 연료전지 1천기), 철도 등에 친환경 에너지로 공급하자는 게 이 제안의 핵심이다. 부산연구원은 길이 15㎞에 이르는 수소 배관망을 설치하고 해외 수입 수소 항만, 수소 하역 장비, 수소 공항버스, 수소 도심 항공모빌리티(UAM) 등을 실증하는 제안도 용역에 담았다. 해양수산부의 수소 항만 조성사업, 산업부의 부산·울산·경남 수소 선박 실증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암모니아 수소 규제자유특구사업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부산연구원은 수소시범도시 총사업비를 2030년까지 국·시비, 민간 분야를 합쳐 9천764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시는 수소를 활용하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최윤찬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부산은 항만, 항공, 철도의 입지 조건을 고려해 육해공 트라이포트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있었다”며 “특히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와 암모니아 실증·특구사업의 확장을 위해서도 수소시범도시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사]

    ■국토교통부 △새만금개발청 개발전략국장 박연진△녹색도시과장 박정호△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경제과장 김희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법무정책관 심진수△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오광해△기획재정담당관 배준형△수소산업과장 박한서△중견기업정책과장 나성화△표준정책과장 장혁조
  • 충북 지자체들 “내 고장서 생산된 물, 정당한 사용권 보장하라”

    충북 지자체들 “내 고장서 생산된 물, 정당한 사용권 보장하라”

    “각종 규제 등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충북이 내 고장에서 생산된 물의 10%도 활용 못 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충북도가 바다 없는 충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이어 이번엔 물 문제를 들고 나왔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등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 댐 용수 사용권리 정상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충북은 전국 20개 다목적 댐 가운데 유역면적과 용수공급능력이 1, 2위인 충주댐과 대청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렇게 충북에서 만들어진 물은 수도권 주민 2500만명과 충청·전북도민 375만명의 식수와 산업용수로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과도한 규제로 40여년간 10조원에 달하는 경제손실을 보면서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충북이 활용할 수 있는 물은 하루 전체 공급량 1239만t의 8.1%인 100만t에 불과하다”며 “용담댐이 전북에 있다는 이유로 전북이 전량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충북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 우수기업 유치와 육성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상되는 충북의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고려할 때 용수 추가 확보를 위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댐 용수 공급의 합리적 개편 ▲남한강 수계 수자원 충북 우선사용 ▲국가 차원의 규제 완화 방안 마련 ▲충주댐 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 조기 건설과 대청댐 생활·공업용수 추가 배분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계획대로 청주공장을 증설하면 1일 기준 18만t의 물을 쓰게 된다”며 “이런 상황 등을 대비해 물 사용에 대한 전면 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충북 지자체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올해 해양수산부 예산은 6조 4000억원이지만 충북에 배정된 예산은 0.08%(55억원)에 불과하다며 충북이 바다가 없다는 이유로 홀대받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 전주,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무산될 듯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을 놓고 충돌했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395회 정례회 복지환경 분야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중국산 전기버스 21대(대형 20대·중형 1대) 도입과 관련된 보조금 29억원에 대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국(덕진·팔복·송천2동)·김윤철(중앙·풍남·노송·인후2동)·최용철(중앙·풍남·노송·인후2동)·채영병(효자2·3·4동) 의원 등이 나서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세계 여러 나라 들이 자국 전기버스를 권장하는 상황에 국산에 비해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려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북미에서 조립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미국의 상황에 비춰 볼 때 국내 제작 전기차로 지원 대상을 제한하는 게 타당하다는 논리다. 특히 전주시와 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발표해 놓고 중국산 버스 도입에 보조금을 지급하려는 계획이 도마에 올랐다. 전북에 친환경 수소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고 수소차량을 3종에서 6종으로 늘리는 만큼 수소버스를 구입하는 게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주시는 “중국 전기버스라 할지라도 환경부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등록된 차량에는 지원할 수밖에 없지만 시의회와 시민들께서 제기하는 각종 우려들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환경부와 협의해 내년으로 넘긴 뒤 시간을 두고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계수조정 후 예산 삭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전남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화학물질 누출

    전남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화학물질 누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내 금호석유화학 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작업자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0시 47분께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석유화학 공장내 배관 밸브에서 유독성 가스가 유출돼 작업자 14명이 흡입했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건강 이상이 우려돼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유출된 가스는 유해화학물질인 ‘사이클로헥산(Cyclohexane)’과 유독물질인 ‘TLA’의 혼합물로 파악됐다. 공장 측은 공장 배관의 원료 교체작업을 하고 밸브가 제대로 잠기지 않은 상태에서 공정을 가동해 합성고무의 원료인 클로헥산과 ‘TLA’의 혼합물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산단은 지난 3일에도 한 공장 대형 스팀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독가스 누출과 폭발 위험이 높은 수소가스 배관도 인접해 있어 연쇄 파손됐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 아찔한 상황이었다. 지난 5월에는 공장 배관과 인접한 사무실과 구내식당 건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고 4월에는 강산성 황산 누출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고 2월에는 여천NCC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노후화된 여수산단의 계속된 안전사고에 여수지역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노후설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어 이번 사고로 노후 설비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특별법 제정의 목소리가 더 커지게 됐다.
  • 충북도 “물에 대한 정당한 사용권리 보장하라”

    충북도 “물에 대한 정당한 사용권리 보장하라”

    “각종 규제 등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충북이 우리고장에서 생산된 물의 10분의 1도 활용 못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김영환 지사 취임 이후 부당한 현실을 바꿔달리는 충북의 거센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바다없는 충북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이어 이번에는 물 문제를 들고 나왔다. 김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등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 댐 용수 사용권리 정상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충북은 전국 20개 다목적 댐 가운데 유역면적과 용수공급능력이 1·2위인 충주댐과 대청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렇게 충북에서 만들어진 물은 수도권 주민 2500만명과 충청과 전북도민 375만명의 식수와 산업용수로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은 댐 건설 이후 40여년간 상수원보호구역 등 과도한 규제로 10조원에 달하는 경제손실을 보면서 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충북이 활용할수 있는 물은 1일 기준 전체공급량 1239만t의 8.1%인 100만t에 불과하다”며 “용담댐이 전북에 있다는 이유로 전북이 전량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하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충북도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등 신성장분야 우수기업 유치와 육성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상되는 충북의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고려할때 용수 추가 확보를 위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댐 용수 공급의 합리적인 개편 ▲남한강 수계 수자원에 대한 충북 우선사용 ▲국가 차원의 규제 완화 방안 마련 ▲충주댐 계통 3단계 광역상수도 조기 건설과 대청댐 생활·공업용수 추가 배분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계획대로 청주공장을 증설하면 1일 기준 18만t의 물을 쓰게 된다”며 “이런 상황을 대비해 물 사용에 대한 전면적인 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충북 지자체들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올해 해양수산부 예산은 6조 4000억원이지만 충북에 배정된 예산은 0.08%(55억원)에 불과하다며 충북이 바다가 없다는 이유로 홀대받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 중국산 전기버스 도입 전주시-시의회 충돌

    중국산 전기버스 도입 전주시-시의회 충돌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의회가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을 놓고 충돌했다. 전주시의회는 지난 21일 제395회 정례회 복지환경 분야 2회 추가경정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가 상정한 중국산 전기버스 21대(대형 20대, 중형 1대) 도입과 관련된 보조금 29억원에 대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이국(덕진·팔복·송천2동, 민주당), 김윤철(중앙·풍남·노송·인후2동), 최용철((중앙·풍남·노송·인후2동) , 채영병(효자2·3·4동) 등이 나서 강력하게 반대의사를 밝혔다.이들은 “세계 여러 나라 들이 자국 전기버스를 권장하고 있는 상황에 국산에 비해 그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중국산 전기버스를 수입하려는 것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경우 북미에서 조립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상황임을 비추어 볼 때 국내 제작 전기차로 지원 대상을 제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논리다. 특히, 전주시와 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발표해놓고 중국산 버스 도입에 보조금을 지급하려는 계획이 도마에 올랐다. 전북에 친환경 수소차를 생산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있고 수소차량을 3종에서 6종으로 늘리고 있는 만큼 수소버스를 구입하는게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는 논리다. 이에대해 전주시는 “중국 전기버스라 할지라도 환경부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등록된 차량에는 지원할 수밖에 없지만 시의회와 시민들께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우려들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환경부와 협의해 명시이월 한 뒤 시간을 두고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주시의회 예결위는 계수조정 후 예산 삭감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가스안전대상 은탑훈장에 이광호 영도산업 대표

    가스안전대상 은탑훈장에 이광호 영도산업 대표

    수소경제 도약에 기여한 이광호 영도산업㈜ 대표이사가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사고 예방과 안전기술 개발로 국민의 안전과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 38명을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수소연료전지용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해 우리나라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광호 대표가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고압가스 사고예방에 기여한 서승관 한화솔루션 울산공장 상무이사와 수소 생산시설 등 대형 가스시설 시공에 참여해 국가 기간산업의 안정적 구축·운영에 기여한 유성식 SK에코엔지니어링 최고안전책임자(CSO)가 각각 선정됐다.
  • 삼척,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에 올인

    삼척, 해경 인재개발원 유치에 올인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 접근망 좋은 삼척에 해경 인재개발원 건립해 주오.” 강원도와 삼척시가 해양경찰청 인재개발원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삼척시는 21일 해양경찰청이 인재개발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박상수 삼척시장이 전날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삼척 건립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김 지사와 박 시장은 해양경찰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국토의 균형 발전과 해양 수호의 지리적 역할 비중, 인재개발원 건립 입지여건 등을 강조하며 해경 인재개발원의 삼척 건립을 적극 건의했다. 시는 후보지인 교동 일대가 도로·철도·항만 등 교통 접근이 쉽다는 점을 부각 시켰다. 또 동해해양경찰청, 시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30분 거리 내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관광·여가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도 강조했다. 삼척이 추진중인 수소 뉴타운 개발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 되고 향후 공공기관 추가 유치 가능성도 언급했다. 시는 인재개발원 유치를 위해 전담지원 TF팀 운영 및 부지교환방식 협약을 지원하고, 진입도로 및 상하수도 공급처리시설 지원할 계획이다. 또 수소 셔틀버스 운영 및 무상 제공, 수소에너지 무상 제공, 체육·관광시설 이용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달 중 시의회 및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유치 서명운동 및 유치 타당성을 알리는 건의서를 발송하기로 했다. 강원도와 삼척시 유치 실무추진단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워 놓았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뉴타운과 연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쟁도시와 차별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부양할 수 있는 인재개발원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 수소산업 체계적 육성 기본계획 수립

    부산시, 수소산업 체계적 육성 기본계획 수립

    부산시가 지역 내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21일 ‘부산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부산수소산업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지난해 시가 발표했던 ‘부산 수소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 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부산연구원이 진행했다. 연구 용역 결과를 보면 시는 2030년까지 ▲해양-내륙 연계 클러스터 구축 ▲수소 수요창출과 기반 구축 ▲ 수소 기술 확장과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해양-내륙 연계 클러스터 구축 분야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암모니아를 활용해 수소를 추출하는 수소생산시설 1곳과 수소 저장시설 2곳을 부산항 등에 설치하고, 이 수소를 내륙으로 원활하게 이동하기 위한 수소 배관망 설치를 추진한다. 수소 수요창출 분야에서는 수소선박 실증, 수소차량 보급과 충전소 확대 등이 진행된다. 시는 또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대기업 1개사 유치와 수소 분야 중견기업 10개사를 육성하는 등 산업계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다음 달 시 수소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역특화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내놓을 방침이다.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이행 사항을 점검, 평가해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수소에너지 중심의 산업 생태계 조성은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트램 도입될까… 사전타당성 검토 착수

    제주도가 신교통수단 트램(노면전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제주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내년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역은 오영훈 제주지사가 추진하는 ‘15분 제주’라는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제4차 대중교통계획 등에 반영돼 있다. 트램은 민선 5기 우근민 지사와 2019년 원희룡 지사 때 국토교통부의 신교통수단 선정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단됐다. 사실상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도 관계자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나온 3600억원을 투입해 제주공항~원도심~제주항~제주신도심(신제주)을 연결하는 약 18㎞를 포함, 제주 전 지역 노선을 대상으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무가선 트램으로 할지, 수소트램으로 할지도 용역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 여건에 맞는 신교통수단을 찾아 사전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국토부와의 협의,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예비타당성조사, 노선별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 제주도, 트램 도입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제주도, 트램 도입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제주도가 신교통수단 트램(노면전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제주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내년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램은 민선 5기 우근민 지사와 2019년 원희룡 지사 때 국토교통부의 신교통수단 선정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단됐다. 사실상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총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트램 사전타당성 용역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제4차 대중교통계획 등에 반영됐으며, 오영훈 도지사가 추진하는 ‘15분 제주’라는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도 관계자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나온 3600억원을 투입해 제주공항~원도심~제주항~제주신도심(신제주)을 연결하는 약 18㎞를 포함해 제주 전 지역 노선을 대상으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무가선 트램으로 할 지, 수소트램으로 할 지 여부도 용역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 여건에 맞는 신교통수단을 찾아 사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국토부와 협의,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노선별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과 관련해 “도민 중심의 노선 발굴과 청정 대중교통수단 도입을 전제로,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태평양은 일본 쓰레기통 아냐”..中, 日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비판

    “태평양은 일본 쓰레기통 아냐”..中, 日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비판

    중국이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바다 방류 결정에 대해 “바다는 일본의 쓰레기통이 아니다”며 관련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지난 19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핵 오염수 방류 방침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면서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중국 관영 매체 관찰자망은 20일 보도했다.  일본이 지난 7월 자국의 원자력규제위원회를 통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계획을 인가한 것에 대한 비판이었다.  마오닝 대변인은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오염수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일본 정부가 공개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정보를 신뢰하기 어렵다”면서 “오염수 정화 장치의 효과성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확실성 등 국제 사회가 가진 우려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마오 대변인은 일본이 원자력 오염수 배출에 대한 국제 사회의 정당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수관 건설을 강행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한 뒤 바닷물로 희석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춰 방류하겠다는 입장이다. 원전 오염수는 빠르면 내년 4월경 태평양 일대에 첫 방류, 약 30~40년에 걸쳐 바다로 흘려보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마오닝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방류되면 해양 생태 환경은 물론이고 식품 안전과 인간 건강에 잠재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일본이 국제사회에 위험을 전가하는 것은 책임 있는 행동이 전혀 아니며 비도덕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오염된 물을 원전 부지 내 수백여 톤의 탱크에 보관 중이다. 도쿄전력 측은 오염수가 다핵종제거설비 등으로 방사성 핵종이 제거된 상태라고 주장하며 ‘오염수’라는 공식 명칭 대신 ‘처리수’로 불러오고 있다. 
  • 5년 내 운전자 없는 車 달리고… 드론택시·로봇배송은 ‘일상’ 된다

    5년 내 운전자 없는 車 달리고… 드론택시·로봇배송은 ‘일상’ 된다

    오는 2027년에 운전자가 없는 완전자율주행(레벨4)을 상용화하고,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출고율(신차 기준)을 50%까지 끌어올린다. 2025년에 수도권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도 운행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래 교통 서비스 제공 계획을 담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올해 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를 상용화하고, 2025년 완전자율주행(레벨4) 버스·셔틀, 2027년 레벨4 승용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전국 고속도로·국도·지방도(11만㎞)까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를 구축하고, 실시간 갱신·유통되는 고해상도 디지털 지도를 깔기로 했다.하늘길도 첨단으로 달린다. 2025년부터 수도권에서 UAM 운행이 시작된다. UAM은 시속 320㎞로 날 수 있는 드론택시로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까지 통행시간이 7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다. 똑똑한 물류배송 시스템도 갖춘다. 도심에서는 배송로봇, 도서·산간 지역에는 드론으로 신속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법·제도 기반을 마련한다. 현재 생활물류법에서 화물차·이륜차로 제한된 배송수단을 로봇, 드론으로 확대하고 배송로봇의 보도(인도) 통행을 허용한다. 현재 농어촌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를 교통난이 심각한 신도시와 심야 시간대로 확대하고, 노선버스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UAM, 전기·수소차,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모빌리티와 기존 철도·버스를 연계하는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모빌리티 특화도시’ 사업도 펼친다. 특화도시는 내년 상반기 중 기존 도시 2곳과 3기 신도시 1곳을 선정해 첫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교통분야에도 혁신기술이 융·복합되면서 수요자 관점의 이동성이 요구된다”며 “로드맵에서 제시한 주요 과제를 빠른 시일 안에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에 2025년까지 수소버스 1000대…수소 첨단도시 조성

    부산에 2025년까지 수소버스 1000대…수소 첨단도시 조성

    부산에 2025년까지 수소버스 1000대를 투입하고, 수소전문기업 10여개 사를 육성하는 등 부산을 수소 첨단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19일 환경부, 부산항만공사, SK E&S, 현대자동차,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테크노파크와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 부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부산에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모범 사례를 제시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환경부의 행·재정 지원과 민간 투자를 활용, 2025년까지 지역 내 경유 및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시내·통근 버스 약 10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시내 차고지, 항만지역 등에 액화수소충전소 10곳을 구축한다. 현재 부산에서 운행 중인 수소버스는 35대이며, 수소 충전소는 3곳 뿐이다. 시는 또 지역의 주력 산업인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업중 중 유망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2030년까지 10개사 이상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하고, 전문 인력도 양성하기로 했다. 세계 물류의 거점인 부산항에는 수소 충전소를 구축과 함께 항만 내 하역 장비 등을 수소 모빌리티로 전환하는 수소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 작업도 진행한다. SK E&S는 이런 지역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과 수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30년까지 1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의 반대로 수소 충전소 설치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어린이 문화 복합공간인 ‘들락날락’과 연계해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주민수용성 확보 복합수소충전소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이날 협약식에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등 7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탄소중립 엑스포를 위한 혁신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우리나라가 수소차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점을 활용하면 엑스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달성뿐만 아니라,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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