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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혈병 5살 소년 ‘슈퍼히어로’ 변신…미국을 구하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에 사는 5살 소년 가힘 필버트는 비밀 미션을 담은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슈퍼히어로 위원회'에서 온 이 편지에는 16일 가힘이 슈퍼히어로로 변신해 수도 워싱턴 DC를 구하라는 미션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이날 히어로의 옷으로 갈아입고 임무 수행에 나선 소년은 악당을 물리치고 도시의 평화를 찾았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워싱턴 D.C. 일대에서 벌어진 한 소년의 용감무쌍한 영웅담을 전했다. 한 편의 어린이 영화같은 가힘의 사연은 착한 어른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감동적인 실화다. 사연은 이렇다. 한창 친구들과 뛰어놀 나이인 가힘은 안타깝게도 지난 4월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가힘의 오랜 소원은 어린 소년들은 누구나 꿈꾸는 슈퍼히어로가 되는 것. 이 소원을 전해들은 '메이크어위시 재단' 측은 현지 방송국과 함께 가힘을 위한 특별한 날을 기획했다. 이날 슈퍼히어로로 변신해 임무 수행에 나선 가힘은 첫번째로 내셔널 하버의 대관람차에 납치된 산타클로스를 구조했다. 그리고 소년은 '사라진 국기를 찾아달라'는 폴 라이언 하원의장의 요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고약한 괴물 그린치도 잡았다. 이후에도 소년은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마스코트를 구조하는 등 하루종일 '슈퍼파워'를 과시하며 도시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재단 측과 소방서 대원, 스포츠 스타, 자원 봉사자 등 많은 어른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 가힘의 엄마는 "아들이 하루종일 너무나 행복해했으며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면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떨궜다. 한편 메이크어위시 재단(Make-A-Wish Foundation)은 소아암, 백혈병 등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국제 소원성취기관으로 우리나라에도 지부를 두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현대차, 정규직 판결받고 출근하지 않은 최병승씨 해고

    현대자동차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소송 끝에 정규직 판결을 받은 최병승(44)씨가 인사발령에도 장기간 출근하지 않아 해고된다. 현대차는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대법원의 ‘정규직 판결’ 이후 정규직으로 인사발령을 냈는데도 장기간 출근하지 않은 최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최근 열어 ‘정규직 입사 의향이 없다’고 판단해 해고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2년 2월 대법원에서 ‘최씨는 현대차 정규직’이라고 판결하자 2013년 1월 9일 정규직으로 입사하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최씨는 인사절차를 받아들이지 않고, 920일 넘게 출근하지 않았다. 최씨는 원직복직과 가산임금 지급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원직복직 주장에 대해 “최씨가 근무하던 공정이 존재하지 않아 배치발령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 정규직으로 인정받은 기간에 받아야 할 가산임금은 최씨와 법적 다툼 중이어서 판결 결과에 따르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원직복직과 가산임금 지급 등이 수용되지 않았다고 해서 정규직 발령 후 920여일 이상 결근한 것은 명백한 징계 사유”라며 “정규직 직원으로서 필요한 서류 제출과 법적으로 정해진 신체검사 등 최소한의 고용절차도 이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2012년 10월 17일부터 이듬해 8월 8일까지 296일 동안 송전탑 고공농성을 했고, 이후 각종 사내하도급문제 투쟁 등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의 특수성을 감안해 그동안 징계조치를 미룬 현대차는 결국 이번에 해고를 결정했다. 현대차는 2013년 1월 9일 입사 통보 이후 문자메시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 700여회, 유선통화, 음성메시지 등으로 출근해달라고 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장관의 책상] 세계로 가는 전자정부, 행정한류 이끌다/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장관의 책상] 세계로 가는 전자정부, 행정한류 이끌다/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문화인류학자 클로테르 라파이유는 새로운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최고의 문화를 끌어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라파이유의 말처럼 우수한 문물을 받아들여 그 나라의 환경에 맞게 접목해 가는 게 국가의 주요 발전 전략 중 하나다. 요즘 대중문화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을 배우려는 세계 각국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의 우수한 전자정부가 여러 나라에서 주목을 받으며 ‘행정한류’를 이끌고 있다. 지난 8월 정부 공공행정협력단을 이끌고 동서양 문명의 가교 역할을 했던 실크로드의 중심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한국의 전자정부와 공공행정 사례를 전파했다. 우즈베크에선 전자정부 전문가인 김남석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정보통신기술개발부 차관에 임명하는 등 한국의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열기가 대단하다. 그런 노력에 힘입어 올해 우즈베크 전자정부 수준은 유엔 평가에서 20단계 상승했다. 그 배경에는 한국의 전자정부가 지난 6년 동안 연속 3회 세계 1위를 달성한 우수성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우리의 전자정부는 행정 혁신을 견인해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바꾸고, 이제 세계 40여개국으로 지난해만 해도 5억 3000만 달러가 수출돼 행정한류라 일컬을 만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정부3.0 국민체험마당 및 정부3.0 글로벌 포럼’에서 선보인 ‘15초면 완료되는 빠르고 안전한 출입국 관리 시스템’, ‘세관 방문과 서류 없이 자동 처리하는 세계 최초의 100% 전자통관 시스템’, ‘연간 8조원의 절감 효과를 내는 투명한 조달행정 시스템인 나라장터’ 등 다양한 전자정부 시스템은 각국의 정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반세기 전만 해도 자본과 기술이 없어 우리의 정부청사 건물을 미국 원조와 필리핀 건축 기술에 의지하는 등 개발도상국가 지위에 머물렀던 데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파고 속의 기술발전 속도는 국가 간 격차를 만들고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도태되게 만든다. 우리 전자정부는 현재에 머물지 말고 선진 기술을 선도해 나가는 전략을 펼쳐 나가야 한다. 정부가 전자정부 핵심 기술을 표준화해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며 꾸준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것은 이런 전략을 반영한 것이다. 부산 포럼에서 의장국으로서 디지털5(D5) 장관회의를 개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D5는 우리나라와 영국의 주도로 창설돼 뉴질랜드,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등 5개국이 참여하는 전자정부 선도국 장관급 협의체다. 우리가 D5를 통해 전자정부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전자정부 기술 수출을 넘어 개도국의 행정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제사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이다. 나아가 한국이 전자정부의 글로벌 리더로서 국제적 디지털 의무를 다하며 과거 우리가 국제사회에서 받았던 도움을 갚는 길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한국 전자정부가 세계와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되겠다.
  • 국회의원도 내년 6월부터 민방위 교육훈련 받는다

    국회의원도 내년 6월부터 민방위 교육훈련 받는다

    내년 6월부터 국회의원도 민방위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민방위기본법 제18조에는 ‘민방위대원은 20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로 조직, 민방위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1975년 법 제정 때부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교육위원은 소방 및 경찰·교정직 공무원, 향토예비군 등과 함께 특수성을 인정해 제외했다. 40여년 만에 이뤄진 법 개정으로 6개월 유예기간을 거쳐 시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민방위대 편성으로 교육훈련 대상에 오르는 국회의원은 개정안을 발의한 김해영(더불어민주당·부산 연제) 의원 1명이다. 1977년생인 김 의원은 만 40세인 2017년까지 민방위대에 편성된다. 지방의원 36명(광역 5명, 기초 31명)도 편입된다. 민방위기본법에 따른 교육훈련을 받지 않으면 과태료 10만원을 물어야 한다. 또 과태료를 낼 때까지 연차가 불허된다. 쉽게 말하자면 만료 연도인 40세 적용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호적상 나이로 40세를 넘긴 해 12월 31일을 지나서도 남은 교육훈련을 모두 마쳐야 한다. 개정 민방위기본법 제24조에 따르면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전달할 때 미성년 가족이나 본인이 선정한 대리인도 받을 수 있다. 교육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가자의 편익을 꾀한 것이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옥스퍼드대, “미스터, 미세스는 이제 그만”…양성평등 앞장

    옥스퍼드대, “미스터, 미세스는 이제 그만”…양성평등 앞장

    800여 년의 오랜 역사와 보수성으로 유명한 학교,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이 양성평등을 향한 변화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교가 각 단과대학과 학부에게 미스터(Mr)와 미세스(Mrs)처럼 한 쪽 성에 따라 구별되는 직함을 홈페이지와 모든 인쇄물에서 제거하기로 했다. 직함을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람들은 성명 앞에 붙이는 경칭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단, 박사(Dr)나 교수(Prof)와 같은 학문적인 용어는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옥스퍼드대학의 학생연합이 불쾌함을 일으킬 수 있는 언행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he’또는 ‘she’대신에 ‘ze’와 같은 성중립적인 대명사를 사용하기를 권하면서 시작됐다. 대학의 입장을 지지한 동성애자 인권 운동가 피터 태첼은 “실제적인 이유로 신원 확인이 필요할 경우, 한 사람의 이름만으로도 신원을 밝혀내는데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똑같은 인간인데 왜 성별이 큰 중요도를 차지하고, 항상 직함에 중점을 둬야하는가”라고 덧붙였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성전환자나 고정된 성을 따르지 않는 존재로 정의하는 시대에 성별에 근거한 직함을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현실을 무시하고 불필요한 모욕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답했다. 한편, 올해 초 토론토 대학의 조단 피터슨 교수는 유튜브에 성중립적인 대명사 사용을 거부하는 동영상을 올려 많은 사람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그는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영국대학들은 이러한 움직임을 저지해야 한다”며 성중립적인 대명사와 이러한 움직임은 ‘이념적이고 언어적인 영역을 지배하려는 시도’라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포토리아(@gustavofrazao)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혁신교육지구 법적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김혜련의원 “혁신교육지구 법적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김혜련 의원(동작2,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상임위원회 심의 과정을 통과하여 본회의 상정을 앞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지역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을 실현하기 위하여 지정·운영하고 있었으나, 조례상의 근거가 없어 혁신교육지구 운영의 지속성과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로 인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이나 혁신교육지구에 운영 및 지원 등도 근거법률의 부재로 인하여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다. 김혜련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에 대한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내용으로써,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지속성과 안정성을 갖춘 혁신교육지구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하여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민간이 참여하여 새로운 교육모델을 실현하는 것으로 2015년 11개 자치구로 시작하여 2016년에는 20개 자치구로 확산됐다. 혁신교육지구에서는 학교-마을 연계사업, 청소년 자치와 동아리사업, 민관학 거버넌스를 운영하는 등, 기존 공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주제들을 다루고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을 통해 보장된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과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설립될 혁신교육지구는 교육자치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하는 김혜련 의원의 의정활동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김혜련 의원은 “서울시 뿐만 아니라 한국의 공교육 전반에 대한 불신은 사회전반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조례안에 따른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민·관·학 거버넌스가 구축되고, 혁신교육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 및 예측가능성이 담보된다면, 교육도시 서울의 혁신교육지구사업들이 교육문제 해결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녹터널 애니멀스’ 톰 포드 “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

    ‘녹터널 애니멀스’ 톰 포드 “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

    제73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감성 스릴러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예고편이 공개됐다. ‘녹터널 애니멀스’는 주인공 ‘수잔’이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로부터 폭력적이고 슬픈 소설을 건네 받으면서 과거 자신들의 사건으로 들어가는 이야기다. 톰 포드 감독이 ‘싱글 맨’(2009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미국 작가 오스틴 라이트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제73회 베니스영화제에 공개된 후 “톰 포드의 역작”이라는 극찬과 함께 심사위원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할리우드 최고 스타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마이클 섀넌, 애런 존슨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두 주인공 ‘수잔’과 ‘에드워드’가 뜨겁게 사랑했던 과거 모습과 소설로 인해 충격과 혼란에 빠지는 현재의 모습이 감독 특유의 감수성으로 세련되게 표현됐다. 톰 포드 감독은 “이 영화는 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다. 버리는 것이 익숙한 시대에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영화의 제목이자 극중 ‘에드워드’가 ‘수잔’에게 보내온 소설 제목인 ‘녹터널 애니멀스’는 또 하나의 힌트가 된다. ‘야행성 동물’이라는 뜻을 지닌 ‘녹터널 애니멀스’는, 매일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잔’의 캐릭터를 대변한다. 영화는 2017년 1월 12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1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녹터널 애니멀스’ 톰 포드 “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

    ‘녹터널 애니멀스’ 톰 포드 “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

    제73회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감성 스릴러 영화 ‘녹터널 애니멀스’ 예고편이 공개됐다. ‘녹터널 애니멀스’는 주인공 ‘수잔’이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로부터 폭력적이고 슬픈 소설을 건네 받으면서 과거 자신들의 사건으로 들어가는 이야기다. 톰 포드 감독이 ‘싱글 맨’(2009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미국 작가 오스틴 라이트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이다. 제73회 베니스영화제에 공개된 후 “톰 포드의 역작”이라는 극찬과 함께 심사위원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할리우드 최고 스타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렌할을 비롯해 마이클 섀넌, 애런 존슨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두 주인공 ‘수잔’과 ‘에드워드’가 뜨겁게 사랑했던 과거 모습과 소설로 인해 충격과 혼란에 빠지는 현재의 모습이 감독 특유의 감수성으로 세련되게 표현됐다. 톰 포드 감독은 “이 영화는 순간의 선택과 결과에 대한 이야기다. 버리는 것이 익숙한 시대에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영화의 제목이자 극중 ‘에드워드’가 ‘수잔’에게 보내온 소설 제목인 ‘녹터널 애니멀스’는 또 하나의 힌트가 된다. ‘야행성 동물’이라는 뜻을 지닌 ‘녹터널 애니멀스’는, 매일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잔’의 캐릭터를 대변한다. 영화는 2017년 1월 12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11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대구 수성대, SNS 창업경진대회 개최

    대구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학생들의 창업 경쟁력 제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기 위해 SNS 창업 마케팅 경진대회인 ‘WE UP’를 16일 신비관 잡카페에서 개최했다. ‘WE UP’ 경진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각종 창업강좌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학습 체험 사업장이나, 졸업한 선배들의 사업장 등 현재 운영 중인 사업체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전 홍보하는 경기다. 평가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소셜미디어의 노출빈도, 마케팅 효과, 고객 댓글 등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했다. 대회는 보건행정과 ‘Black&Wite’ 등 10여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포항지역 피부관리실 블로그의 노출 챠트를 획기적으로 늘린 피부건강관리과 1학년 이종혁 학생이 차지했고, 사업장 블로그 개설로 재학생들에게 소셜미디어 학습을 담당한 ‘Black&Wite’팀이 최우수상을, 온라인 뷰티멀티샵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피부건강관리과 2학년 이가영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취·창업지원센터 정재용(애완동물관리과 교수) 센터장은 “SNS 창업 마케팅 경진대회는 다양한 창업 강좌를 통해 배운 이론적 배경을 마케팅에서 실제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하는 실전 훈련이다”며 “학생들이 이 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해결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 기업가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6년 만에 솔로 4집 ‘타인의 고통’으로 돌아온 가수 김윤아

    6년 만에 솔로 4집 ‘타인의 고통’으로 돌아온 가수 김윤아

    고통의 시대 뉴스·SNS로 접한 이야기에 스스로 부끄러워져 위로의 음표 타인의 고통에 공감,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져 ‘미안해 너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았어 비겁한 무력한 이런 나라서 너무 미안해… 잔인하고 슬픈 얘기들을 사람들 아무렇지 않게 해 네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너에게 상처만 준 걸 알아 미안해 너무 미안해 너의 눈물을 닦아 주고파… 너의 마음에 쌓이던 의문에 답해 주고파.’(‘타인의 고통’) 김윤아가 6년 만에 내놓은 솔로 4집 앨범 ‘타인의 고통’은 욕망과 부끄러움의 교차 지점에서 나온, 우리 시대를 향한 애가(哀歌)다. ●1년간 휴식하며 충전…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까지 도맡아 1997년 록 밴드 자우림으로 데뷔한 뒤 밴드로 또는 솔로로 적어도 1~2년에 앨범 하나씩 강행군을 이어 왔다. 2013년 말 자우림 9집 이후에는 번아웃증후군이 불쑥 찾아왔다. “제 안에 아무것도 안 남은 기분이었어요. 그냥 놀았죠. 매일매일 재미있는 일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친구를 만나고, 여행을 다녔어요. 제 인생의 화양연화였다고 할까요. 1년 가까이 아무것도 안 하다 보니 어느새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욕구가 커졌죠. 그런데 뉴스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다양한 세대들의 아픈 이야기를 접하다 보니 제 일상이 부끄럽기도 하고, 무대에서 즐거운 느낌으로 음악을 한다는 게 창피했어요. 그런 생각과 감정들이 이번 앨범에 담겼습니다.” ●상실·고독 담은 앨범… 타인의 아픔서 나아가 우리의 아픔 노래 지난해 말 목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조금 더 일찍 만날 뻔했다. 이미 봄에 곡 작업을 시작했고, 가을쯤 앨범 윤곽이 나왔다. 앨범을 관통하는 단어로 수전 손태그의 ‘타인의 고통’과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일찌감치 떠올렸던 터다. 솔로 3집과 마찬가지로 작사, 작곡, 일부 클래식 부분을 제외한 편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은 이번 앨범에서 김윤아는 내가 아닌 너의, 타인의, 나아가 우리의 아픔을 노래한다. 클래식 사운드가 전반부를, 밴드 사운드가 후반부를 흐르는 앨범에는 원래 2번 트랙과 한몸으로, 갈대밭을 스치는 바람을 담은 인트로를 제외하면 모두 9곡이 담겼다. 김윤아는 자신의 주변 인물을 모티브로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은지’를 가장 아끼는 트랙으로 꼽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네 모든 향기는 회색이 되고 눈부시던 날카롭던 황홀하던 너는 일상의 건조함 속에 시들어 가겠지 타고 남은 회색의 재처럼.’(‘은지’) 앨범 전체적으로 상실로 인한 슬픔, 아련함, 안타까움, 고독이 진하게 배어 있다. 특히 ‘강’, ‘키리에’, ‘독’, ‘은지’, ‘타인의 고통’ 등이 그렇다. 또 물에 대한 이미지가 앨범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 사회에 큰 상실감을 안겼던 세월호 참사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열린 해석을 김윤아는 바랐다. “당연히 (세월호의) 영향이 있었겠죠. 하지만 저 스스로 제 노래에 대해 정의 내리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규정해 버리면 제 노래는 그런 노래, 저는 그런 사람이 돼 버리거든요. 음악은 그런 게 아닌 것 같아요. 듣는 분에 따라 개인적인 경험을 떠올리기도 하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고 봐요.” ●“세월호 영향 있었지만 듣는 사람에 따른 열린 해석 바라” 많은 이가 김윤아의 노래에 위로받았다고 이야기하지만 김윤아 또한 마찬가지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창작자는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대의명분으로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려는 것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스스로 좋아서 작업하는 사람들이에요. 제게도 이런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었고 음과 단어를 쌓아 가는 과정들이 마냥 편안하지는 않았어요. 괴로웠지만 동시에 제 자신을 치유하는 과정이기도 했죠. 위안이 됐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시는데 부끄러우면서도 기뻐요. 앨범에 담긴 그런 마음들이 저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는 걸 거꾸로 확인한 셈이니까요.” 서정과 격정을 오가며 듣는 이의 사회적 감수성을 돋우는 김윤아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는 것은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어떤 사회적 상황이나 사건을 겪어서만이 아니라 이젠 그런 걸 생각할 타이밍이 아닌가 싶어요. 옆 사람에 대한 배려일 수도 있다고 봐요. 우리 사회는 너무 경쟁에만 치우쳐 있죠. 옆에 있는 애는 밟고 올라가야 하는 계단인 것 같고, 얘가 잘못되면 그 자리가 내 것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도록 교육받아요. 그래야 성공하고 효도하는 거라고 배우는데 도대체 누가 행복해질 수 있겠어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최초 한글 신약성서 문화재 됐다

    최초 한글 신약성서 문화재 됐다

    1882년 3월 24일 중국 선양의 문광서원에서 발행된 최초의 한글 신약성서인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 등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시절의 개신교 서적 4건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아울러 1959년 서울 용산구에 건립된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등 3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예수성교 누가복음전서’는 스코틀랜드 연합장로회 소속 존 로스 선교사와 이응찬·백홍준 등이 번역한 한글로 된 첫 신약성서다. 한국 교회의 성립에 큰 영향을 끼치고, 성경 번역의 기폭제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인 이수정이 1885년 일본에서 국한문으로 번역한 ‘신약 마가전 복음서언해’, 최초의 한글 구약성서인 ‘구약전서’, ‘예수성교전서’가 문화재가 됐다. 이날 문화재로 등록 예고된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는 해병대 기독교 신앙의 근거지로서 군종사(軍宗史)적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병대는 진해, 부산에서 임시 건물을 교회로 사용하다 사령부가 서울로 이전하면서 250㎡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지었다. 이 교회는 1973년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면서 오랫동안 방치됐으나 2003년 보수공사를 거쳐 교회로서의 기능을 회복했다. 이와 함께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이크 제단화’와 1908년 간행된 ‘찬송가’(Union Hymnal)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모자이크 제단화’는 높이가 8.6m에 이르는 커다란 그림으로, 상단과 기단 부분은 1927~1928년 제작됐고 하단은 1938년에 만들어졌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찬송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교파 연합 찬송가로 악보 없이 가사만 수록된 점이 특징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동부간선도로 2026년까지 지하화한다

    동부간선도로 2026년까지 지하화한다

    서울 동북권 일대가 2026년 중랑천을 중심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1991년 개통돼 현재 평균 시속 24㎞에 불과한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되고, 도로를 걷어낸 공간은 여의도공원 10배 규모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바뀐다. 중랑천의 치수성능도 200년에 한 번 올 만한 폭우에도 견딜 수 있게 높인다. 동북권은 광진구,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성동구 등 8개 자치구가 포함된 권역으로 25개 자치구로 이뤄진 서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개발사업에서 소외되며 대표적인 베드타운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을 중랑천 현장에서 발표했다. 박 시장은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등과 함께 지역발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입되는 재정은 2026년까지 약 2조 3971억원이다. 우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총 21.9㎞)는 도시고속화도로, 지역간선도로 두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 중랑천 아래 40~60m 깊이에 장거리 차량용 왕복 4차로 도시고속화도로를 뚫고, 지하 20~25m에는 단거리 차량을 위한 4차선 지역간선도로를 만든다.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도시고속화도로(총 13.9㎞)는 소형차 전용으로 삼성~군자IC~월릉IC~월계1교를 연결한다. 서울시는 2018년 하반기 착공,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잡았다. 현재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월계1교~의정부’ 구간이 2019년까지 완공되면 강남~의정부 이동시간이 64분에서 24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액 시비를 투입하는 지역간선도로(총 8㎞)는 전 차종 무료로 성동~군자IC~장안IC~중랑IC~월릉교를 잇는다.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2021년 착공, 2026년 개통 목표다. 지하화된 공간을 중심으로 8개 자치구에 걸쳐 있는 중랑천 주변은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규모는 여의도공원 10배 크기인 221만㎡다. 8개 자치구를 ▲1권역(생태+친수문화) ▲2권역(친수+생활) ▲3권역(친환경+재생)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추진, 2026년까지 마무리 짓는다. 이와 함께 매년 여름이면 침수됐던 중랑천의 치수 성능을 개선한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 110㎜(100년 빈도)에서 121㎜(200년 빈도)까지 높이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서울시는 ▲교통편의(강남~의정부 40분 단축) ▲5만명의 고용효과 ▲5조 255억원의 생산유발효과 ▲7조원의 경제효과(연 2030억원)를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주점과 함께하는 ‘우리술 투게더 위크’ 선보여

    농림축산식품부, 전통주점과 함께하는 ‘우리술 투게더 위크’ 선보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우리술 투게더 위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국내 대표 전통주점 20곳과 함께 진행되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와 연계해 실시하는 것으로 우리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주점을 통해 직접 우리술을 경험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우리술 투게더 위크'는 얼쑤, 무명집, 술개구리, 술그리다, 산울림 1992, 바이삼공, 모던주막 두두, 우리술바 작(酌), 월향(이태원점), 한국술집 안씨막걸리, 술이송송, 담은, 셰막(강남점), 백곰막걸리 & 양조장, 부부펍, 별주막, 왕탁, 안중, 정이주가, 수불(서래마을점)까지 총 20개의 국내 대표 전통주점이 참여한다. 행사 포스터 또는 할인 쿠폰을 소지하고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 및 다양한 증정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포스터 및 할인 쿠폰 이미지는 우리술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모든 주점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막걸리 1병 주문 시 1병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테이블 및 일행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행사 기간 내 3곳 이상의 전통주점을 방문해 스템프 도장을 받으면 고급 증류주를 증정하며, 우리술 투게더 위크 포스터 등 홍보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우리술 캘린더를 증정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전통주 산타가 20곳의 전통주점에 방문해 흥겨운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선물을 증정하는 ‘찾아가는 전통주 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28일 7시, 28일 9시, 29일 7시에 대한민국 대표 바텐더 2인이 선사하는 ‘전통주 칵테일쇼’가 산울림 1992, 얼쑤, 부부펍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다. 다양한 전통주와 풍성한 마리아주 안주를 단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우리술 송년파티’도 개최된다. 우리술 송년파티에 참석해야 하는 이유를 자유롭게 작성해 이메일로 지원하면 되며 당첨자에게는 2인의 파티 티켓이 주어진다. 21일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우리술 송년파티’는 오는 15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그밖에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술 송년파티’는 17일 백곰막걸리 & 양조장에서, 대학생 대상의 ‘우리술 송년파티’는 26일 셰막(강남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술 송년파티’ 관련 자세한 일정 및 응모방법은 ‘우리술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국내 우수 전통주를 전시, 소개하고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는 12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전통주 미니어처 만들기, 우리술 마술쇼, 막걸리 빚기, 술 거르기 체험쇼,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등이 상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벤트 행사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우리술 포토존, 우리술 테이스팅노트, 나도 스타BJ, 푸드 테이스팅 등이 준비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손성진 칼럼] 이념의 시대에서 정의의 시대로

    [손성진 칼럼] 이념의 시대에서 정의의 시대로

    침묵하는 다수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니다. 선거 때의 부동층처럼 그때그때 정착할 곳을 찾는 이념의 노마드들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 낸 촛불 민심은 이념에 무지한 그들이다. 그들이 정착하고 싶은 곳은 이념이 아니라 정의다. 저항하는 것은 박 대통령의 이념이 아니라 부정이다. 촛불집회의 주축은 평범한 시민이다. 불의를 바로잡고 싶은 장삼이사(張三李四), 우리의 이웃이다. 선량한 서민들이다. 그런데 6월 항쟁을 능가하는 피플 파워가 이념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촛불에 편승하고 이용하려는 세력들이 그 순수성을 퇴색시켰다. 주최 측부터 순수성을 잃었다. 이적 단체까지 포함된 주최 측의 구성원 체계는 촛불을 이념에 물들게 한 빌미를 제공했다. 지난 10일 주최자들은 구속된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을 석방하라는 외침을 집회 참가자들에게 요청했다. 일부 시민은 따라 했지만 다른 일부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박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러 갔지 한 위원장의 석방을 요구하러 간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촛불이 국회를 넘고 권력에 순종하는 법관의 권위를 넘는 것이 진짜 민주주의다.” 한 위원장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자 민주노총은 이런 반응을 내놓았다.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한 위원장이 구속되자 법원에서 판단을 받겠다고 한 민주노총이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사법부의 권위까지 촛불로 무너뜨리자고 선동하고 있는 것이다. ‘대청소론’, ‘몰수론’을 제기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촛불에 무임 편승했다. 야당 대표로서 그동안 적폐 청산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해 왔는가. 다른 대선 주자들도 국민이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을 들이미는 격은 매한가지다. 여론을 선도하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며 여론에 끌려가고 이제는 여론을 이용하는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정체된 이유도 그 탓이다. 명백한 진실마저 부정하는 친박은 어떤가. 이념과 권력의 노예로서 정의 앞에서 귀를 막고 눈을 감은 청맹과니다. 막말 잔치를 벌이듯 극언을 쏟아내는 그들이 극우 집단 ‘일베’와 다를 것은 없다. 정의보다 주군에 대한 충성심에 목숨을 거는 그들의 모습에 섬뜩함마저 느낀다. 숨죽인 듯 있던 극우는 이들을 추종하며 본색을 보이기 시작했다. 세 결집을 하고 기다리면 어차피 세상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독려한다. 민심이 원하는 궁극적인 종착지는 따로 있다. 다만 부정한 대통령의 탄핵만이 아니다.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양극화 등 오랜 적폐가 청산된 새로운 대한민국이다. 누구나 공감하는 정의 사회다. 적폐 청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려면 먼저 이념 투쟁을 거둬야 한다. 정의를 최고의 가치로 섬길 줄 알아야 한다. 신세계를 향한 항행에 배를 나눠 탈 일은 없다. 좌파, 우파를 따질 일이 아니다. 이념은 둘이지만 정의는 하나다. 국민이 어떤 세력에 의해 선동을 당하는 시대가 아니다. 여론을 주도하고 이념에 얽매이지 않고 불의 타파에 나설 만큼 깨어 있다. 여론에 편승해 말로 대중에 영합하기보다는 묵묵히 행동하는 리더를 국민은 찾고 있다.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 데 여야 지도자들은 손을 맞잡으라. 적폐 해소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면 된다.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길은 멀고도 멀다. 그런 것을 내가 집권하면 도끼로 장작 패듯 단칼에 해결하겠다고 큰소리친다면 오판이요 기만이다. 집권욕에 사로잡힌 그들의 과속에 김종인씨는 “환상을 버려라”며 일침을 놓았다. 그러면서 프랑스의 예를 들었다. 파리 시민에 의해 물러난 드골의 후임에 드골의 지지자인 퐁피두가 당선된 사례다. 비슷한 일을 우리도 겪었다. 6월 항쟁으로 군부독재가 끝난 직후 대선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육사 동기생 노태우 여당 후보가 당선된 일이다. 양보하지 않고 맞선 야당 후보들의 오만함이 그런 결과를 빚었다. 그런 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야당 대선 주자들은 당선을 바란다면 환상을 버리고 국가를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수 있는 일부터 챙기라.
  • 교사채용 비리 학교법인 이사장 등 5명 구속 기소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채용을 대가로 금품을 받아 챙긴 대구 달서구 A 학교법인 전 이사장 등 5명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금품 일부를 분배받은 전 이사장 여동생 등 3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구속 기소된 5명은 지난해 10~12월 교사 채용 대가로 교사 지원자 1명당 1억 3000만~2억원을 받는 등 교사 9명을 부정 채용하고 14억 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이사 2명과 전직교사 1명은 채용을 희망하는 사람을 이사장에게 소개하고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소위 ‘브로커’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교 재단은 대구에서 여자 중·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 설립자 후손들이 학교 운영을 그동안 나눠 맡아 오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이 과정에서 돈을 받고 교사를 채용했다는 비리 제보가 검찰에 접수됐다. 검찰은 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교사 채용을 미끼로 2명에게 3억 6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대구 수성구 B 학교법인 이사장과 아들 등 2명도 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청년 취업난이 극심한 상황에서 대구 소재 일부 사학법인에서 은밀하게 이뤄지고 있는 교사채용 비리를 단속해 범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좁아지는 대출 문…실수요자들 내 집 마련 올해가 마지막 기회

    좁아지는 대출 문…실수요자들 내 집 마련 올해가 마지막 기회

    내년부터 금융규제가 대폭 강화됨에 따라 올 연말 신규 아파트 분양에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월 24일 아파트 잔금대출과 상호금융권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로 내년 1월 1일 이후 분양공고 되는 사업장의 잔금대출에 대해 현행 주택담보대출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소득증빙을 의무화하고 비거치·원리금 분할상환 원칙이 적용된다. 지금까지는 집단대출을 받으면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는 물론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 받지 않아 대출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 집단대출 이후 길게는 5년까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내면 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년 분양하는 아파트부터는 거치 기간 1년을 두고 2년째부터 상환기간에 따라 원리금을 이자와 같이 상환해야 한다. 이달이 이 같은 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알짜 단지를 중심으로 한 수요자 간의 치열한 눈치 경쟁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벌써부터 지난 11.3부동산대책 규제를 비껴간 지방 주요 지역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껏 고조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최근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분양한 ‘만촌 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는 올해 대구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559가구 모집(특공 제외)에 4만9960건이 접수돼 평균 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무려 155.28대 1에 이른다. 경북 포항시 대잠동 ‘포항자이’도 전체 청약건수(3만9,587건)가 역대 포항지역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쳤다. 1163가구 모집(특공 제외)에 1순위에서만 총 3만9587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106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올 연말 입지가 좋고 브랜드, 상품 등이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 발표로 수요자들의 심리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겹쳐 부동산시장에 불안감이 감도는 상황”이라며 “특히 올해가 정부의 대출규제 등을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되면서 규제에 포함되지 않은 지방 중소도시와 광역시 주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대거 집중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올해 막바지 분양시장에서는 강원도 춘천, 세종시, 경북 안동 등 지방 주요도시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은 이달 강원도 춘천에서 강원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춘천시 퇴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2,835가구로 지어진다.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고 46번국도, 중앙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 이용이 쉽다.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와 CGV 영화관이 가까이 위치하며 남부초, 남춘천중, 남춘천여중 등 우수 학군을 도보로 통할 수 있다. 퇴계동을 중심으로 조성된 학원가 또한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세종시 2-1생활권에서는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공공분양 아파트인 ‘세종 e편한세상 푸르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1,258가구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중앙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우수하고 단지 주변에 초·중·고 학군이 밀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또한 경북 안동시 수상동 일원에서는 동부건설이 ‘안동 센트레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421가구로 구성된다. 안동대교를 통한 옥동신도시 생활인프라 공유가 쉽고 안동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안동병원,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이 있으며 일부 동과 층에서는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계층 사다리 끊어진 사회, 희망 말할 수 있나

    꿈이 없는 세상은 지옥이나 다름없다. 꿈을 꺾는 것이 큰 죄악인 이유다. 우리 사회에 ‘금수저·흙수저론’이 난무하고 ‘돈도 실력’이란 말이 당연한 것처럼 회자되는 것은 그만큼 부의 세습이 만연한 탓이다. 노력이 핏줄을 넘어설 수 없는 닫힌 사회라는 방증이다. 개천에서 용이 나던 자수성가의 신화가 사라지면서 사회가 역동성을 잃어 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 1만 달러를 돌파했던 1994년에는 국민 10명 중 6명이 자신의 세대에서 계층 이동을 이룰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로부터 21년이 지난 뒤 ‘하면 된다’는 그런 믿음을 가진 사람은 3분의1 토막이 나 버렸다. 통계청이 내놓은 ‘한국의 사회동향 2016’ 보고서는 계층 사다리가 끊어진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때마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한국 부모의 학력과 소득이 학생 성적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미국, 일본과 달리 평생 노력해도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승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4년에 ‘노력하면 지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응답은 60%로 절반을 웃돌았지만 지난해에는 22%로 곤두박질쳤다. 반면 ‘노력해도 지위를 높이기 어렵다’는 사람은 5%에서 57%로 10배 이상 뛰었다. 특히 3040세대는 10명 중 7명이 계층 이동에 비관적이었다. 자식 세대에서 계층 이동이 성공할 가능성에 1999년 41%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31%로 추락했다. 1999년 11%에 불과했던 비관적 응답은 지난해 51%로 급증했다. 아무리 노력해 봤자 계층 상승이 어렵다는 생각은 국가·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다. 더욱이 젊은층의 비관론이 확산되는 것은 계층 간 이동성 저하가 출산·육아 등의 재생산을 위협할 수 있어 우려스럽다. 빈부격차가 있더라도 계층 이동 가능성만 있다면 불평등은 노력의 동기가 될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은 ‘격차사회’를 넘어 ‘격차고정’이 현실화할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이라는 전문가 지적을 새겨들어야 한다. 끊어진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보완해 신분 고착화가 국가적 위기로 번질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 부의 불평등이 기회 불평등으로, 기회 불평등이 부의 불평등을 낳는 악순환을 끊는 것은 우선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없애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미래는 자신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들의 것이어야 한다.
  • 대구보건대 NSC홍보관 개관…새해 2월까지 상설 운영

    대구보건대 NSC홍보관 개관…새해 2월까지 상설 운영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개관했다. 대구보건대는 12일 대학 내 인당뮤지엄 로비에서 교육기관 및 산업체 인사,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내년 2월 28일까지 상설 운영한다. NCS 홍보관은 인당뮤지엄 로비와 5개 전시실 1000㎡을 모두 활용한 전국 최대 규모다. 홍보관 로비에는 NCS 개념, 활용범위, 구성, 학습모듈 등을 설명한 판넬을 전시해 NCS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전시실 입구에는 “NCS Life in DHC“라는 문구를 표기해 NCS에 대한 대학의 의지를 표명했다. 1전시실에는 NCS 기반 교육과정 평가 및 CQI보고서, 워크숍 자료, 현장중심 교육과정 개발 결과보고서 등 부서성과물을 전시하고 NCS 영상존을 설치했다. 2전시실에는 20개 학과의 NCS 성과물을 전시했으며 치기공과, 방사선과 등 11개 학과는 관람객들이 NCS 교육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존을 만들었다. 3에서 5전시실까지는 디지털산업디자인과 등에서 직무 수행도를 평가하기 위한 작품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밖에 NCS퀴즈대회와 체험수기 공모전을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보건환경과, 물리치료과, 안경광학과 등은 2전시실에 평소 관람객들이 궁금했으나 경험하지 못했던 수질오염분석, 시력검사, 물리치료 방법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권덕문(49·대구보건대 방사선과 교수) NCS지원센터장은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과와 NCS를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해 홍보관을 개관했다” 며 “NCS는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인프라를 구축하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결국 지역과 국가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부이사관 승진△장관비서관 강상욱△정보보호기획과장 허성욱△통신정책기획과장 정창림 ■보건복지부 △해외의료사업과장 백형기△국민연금정책과장 김기남△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파견 최경일 ■경찰청 ◇본청△홍보담당관 유진규△재정담당관 홍명곤△규제개혁법무담당관 최현석△자치경찰TF팀장 유승렬△경찰위원회 이종규△기획조정담당관실 모상묘△감찰담당관 김도형△감사담당관 고범석△인권보호담당관 이대형△피해자보호담당관 박근주△경무담당관 윤동춘△교육정책담당관 엄기영△복지정책담당관 김광호△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 이호영△장비담당관 강대일△범죄예방정책과장 이충호△생활질서과장 박창호△여성청소년과장 우철문△성폭력대책과장 신윤균△수사기획과장 강신걸△수사1과장 최주원△수사2과장 임홍기△특수수사과장 손제한△수사기획과 최준영△사이버안전과장 김진홍△사이버수사과장 장우성△디지털포렌식센터장 오승진△과학수사담당관 이형세△교통기획과장 박종천△교통안전과장 홍완선△교통운영과장 김주원△경비과장 변관수△경호과장 임종하△항공과장 권태민△테러대응과장 김용종△위기관리센터장 김병기△평창올림픽기획과장 이진수△정보1과장 윤시승△정보3과장 이용배△정보4과장 박형길△보안1과장 김순호△보안2과장 김성용△보안3과장 김성완△보안4과장 이준배△외사기획과장 한종욱△외사정보과장 최호열△외사수사과장 임병호△국제협력과장 박기태△외사기획과 임만석 최성규 정지천 강기택◇경찰대학△교무과장 김홍근△학생과장 오동근△치안대학원준비팀장 이용욱◇경찰교육원△운영지원과장 이승협△교무과장 이하배◇중앙경찰학교△운영지원과장 박동수△교무과장 조희련◇경찰수사연수원△운영지원과장 김환권△교무과장 김영호◇국립과학수사연구원△행정지원과장 박규남◇경찰병원△총무과장 위득량◇서울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곽병우△청문감사담당관 이익훈△112종합상황실장 이동환<과장>△경무 손장목△인사교육 최종문△정보화장비 이연태△생활안전 한형우△생활질서 곽순기△여성청소년 고평기△사이버안전 윤성혜△경비2 홍기현△정보1 이상률△정보2 윤희근△보안1 이성재△보안2 김상우△외사 이인상<대장>△광역수사 노규호△지능범죄수사 김성종△제1기동 임정주△제2기동 김낙동△제4기동 오부명△제5기동 최익수△국회경비 이범규△청사경비 황천성△22경찰경호 정태진△202경비 김준영<서장>△중부 김광식△종로 김수환△남대문 강언식△서대문 이수경△혜화 송준섭△용산 김병찬△동대문 정훈도△마포 유재성△영등포 조병노△성동 윤승영△광진 곽정기△서부 최병부△강남 김광석△관악 이지춘△강동 백동흠△종암 이상현△구로 김소년△서초 최승렬△양천 박지영△노원 엄명용△은평 김항곤△도봉 전용찬△수서 박우현<파견>△경무과 서연식 박경정 홍석기△수사과 임경우 최인석◇부산지방경찰청 <담당관>△홍보 윤경돈△청문감사 박창식<과장>△정보화장비 감기대△교통 정남권△경비 윤영진△생활안전 정석모△사이버안전 정규열△정보 김영일△보안 김종구△외사 정명시<서장>△중부 박도영△동래 김해주△영도 박중희△동부 양명욱△서부 정창옥△해운대 류해국△사상 권창만△기장 양영석◇대구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손영진<과장>△정보 양시창△보안 박희룡△여성청소년 방원범△수사 장호식△형사 서호갑△경비교통 이창록<서장>△중부 구희천△동부 정식원△북부 이상탁△수성 박종문△달서 김훈찬◇인천지방경찰청 <담당관>△홍보 이화선△청문감사 김상철<과장>△정보화장비 전기완△경비교통 김석열△생활안전 정지용△여성청소년 이기주△수사1 유제열△수사2 전준열△형사 이재홍△보안 하용철△외사 김관<서장>△중부 안영수△남부 조종림△부평 김봉운△삼산 이창수△서부 조은수△강화 안정균◇광주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임성재△112종합상황실장 최규운<과장>△경무 김상철△정보화장비 김현식△정보 김영근△보안 윤중섭△생활안전 김선권△여성청소년 박종열△수사 양우천△형사 김학남△경비교통 이혁<서장>△북부 임광문◇대전지방경찰청 <과장>△정보 김재훈△여성청소년 유희정△수사 박병규△형사 박종민△경비교통 주진우<서장>△동부 김종범△서부 이동주△둔산 심은석△유성 김재선◇울산지방경찰청△112종합상황실장 정진규<과장>△경무 김성식△정보 진상도△수사 신영대<서장>△중부 김한수△울주 하임수◇경기남부지방경찰청 <담당관>△홍보 김형섭△청문감사 오상택<과장>△경무 김태수△교통 강도희△생활안전 심헌규△여성청소년 이명균△수사 곽경호△사이버안전 양근원△보안 윤치원△외사 이재술<대장>△기동 이왕민<서장>△수원중부 김동락△수원서부 정방원△안양동안 김원환△안양만안 박성민△군포 유충호△성남수정 송호림△성남중원 김광식△부천오정 김기동△광명 이원영△안산단원 한원횡△안산상록 이석권△시흥 최종혁△평택 최규호△화성동부 박형준△용인동부 김상진△광주 노재호△과천 구본숙△의왕 오문교△하남 조상현△안성 연명흠△양평 장성원◇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김성권△112종합상황실장 조용성<과장>△생활안전 이화섭△여성청소년 박영진△정보보안 이창형△보안 박명수<서장>△의정부 진종근△일산동부 김성희△파주 박정보△양주 송호송△구리 최성영△포천 전재희△연천 서민◇강원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박상경△청문감사담당관 박은식△112종합상황실장 김진복<과장>△정보 김택수△보안 손호중△여성청소년 윤규근△수사2 유철<서장>△강릉 김영관△원주 김형기△삼척 최현순△영월 박문호△고성 이승호△인제 김성근△철원 정채민△화천 김도상△강원 양구 최지붕◇충북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김정환△청문감사담당관 박달순△112종합상황실장 현춘희<과장>△경무 남정현△정보화장비 정희영△여성청소년 이우범△수사 김상문△형사 오지용△경비교통 전순홍<서장>△충주 이길상△제천 전병용△영동 이동원△괴산 조성호△단양 정영오△보은 이민수△옥천 류재화△진천 김민호◇충남지방경찰청△112종합상황실장 이동섭<과장>△정보화장비 김황구△정보 박세석△보안 김영배<서장>△당진 장창우△예산 이재승△서천 조기연△청양 남경순◇전북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이성순<과장>△경무 박정근△생활안전 김재석△수사 이후신<서장>△정읍 김종화△완주 안상엽△고창 박헌수△임실 김광호△순창 신일섭△진안 남기재△장수 전준호△무주 나영민◇전남지방경찰청△112종합상황실장 박상진<과장>△정보화장비 진희섭△정보 이명호△보안 박종식△경비교통 이삼호<서장>△순천 김홍균△나주 임성덕△광양 서병률△무안 정경채△영광 임춘석△화순 박영덕△장성 정재윤△곡성 김영창△구례 김을수◇경북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최석환<과장>△경무 정흥남△정보화장비 김성수△정보 김대현△보안 이갑수△생활안전 경성호△형사 김봉식<서장>△경주 양우철△포항남부 오동석△구미 김한섭△경산 정상진△김천 김영수△상주 김해출△문경 이희석△청도 김영환△영덕 전오성△봉화 손부식△성주 도준수△청송 권혁준△군위 장병덕◇경남지방경찰청△홍보담당관 김오녕<과장>△경무 박천수△보안 윤창수△외사 이병진△수사 김성철△형사 황철환△경비교통 진영철<서장>△창원서부 이정동△마산중부 곽예환△김해중부 김상구△양산 정재화△거제 김주수△통영 김인규△거창 한흥수△합천 배진환△하동 우승관△함양 심태환△산청 황재규△함안 최인화△의령 김균◇제주지방경찰청△청문감사담당관 박재천<과장>△수사1 최보현△경비교통 양태언△정보 윤주현△보안 장원석△외사 맹훈재<서장>△서귀포 김진우◇대기 <경무과>△서울 김경원 김청수 김성섭△대구 정동식△인천 천범녕 배영철 박달서 반병욱△광주 오윤수△경기남부 이석 정경택△강원 백운용 이용완 송민주△충북 김두련△충남 홍덕기△전북 이승길△전남 우영호 백혜웅△경북 정은식 주의영△경남 전병현 박금룡△제주 고석홍◇치안지도관 <경무과>△서울 이자하 김동욱 신현규 정규열△부산 석봉구△대구 김선섭 배기명△인천 양동재△광주 문병훈△대전 송인성△울산 안현동△경기남부 김종식△충남 고재권△전북 박정환△경북 김원범 이근우△경남 서성목 강기중 유병조◇교육 <치안지도관>△서울 이병우 임경칠 이경자 이서영 박주현 송영호 한상오 박동주 이원준 김성준 강상길 오익현 김종필 이규환 류미진 박찬규 박준성 서정순 송유철 김장호 윤휘영 전창훈 이연재 이영우 탁기주 김기헌 임성순 강일원 김태철 박인배 신종묵 박희동 남제현 김형률△부산 강일웅 김만수△대구 신동연△인천 임실기△경기남부 조성복 김경진 류동혁 장한주 정재남△강원 이동우△충북 신효섭△전북 최홍범 송승현△전남 임태오△경북 유오재 ■경기도 △대변인 이승기△연정협력국장 이우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부원장 정헌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R&D평가센터장 이길우 ■폴리뉴스 △편집국 부국장 겸 폴리피플 편집장 조창용 ■서울아산병원 △진료부원장 박승일△교육부원장 김재중△기획조정실장 김종혁△심장병원장 정철현△감사실장 박수성△홍보실장 최기준△의료정보실장 최인철△진료의뢰협력센터실장 이창근△경영지원실장 정태경 ■미래에셋캐피탈 ◇부사장 승진△대표이사 김승건 ■대보그룹 ◇대보건설△이사 이동우 양영규 조인영 최희원△이사대우 김현태 정종찬◇대보정보통신△이사 조왕래△이사대우 채승언 정민우◇대보유통△이사 김창섭 강신문◇서원레저△이사 최성규◇대보실업△이사대우 김현철 ■BGF리테일 ◇임원 승진 <상무>△4권역장 조용준△재무지원실장 류철한◇직책 선임△운영지원본부장 서유승△상품본부장 송재국△3권역장 김영식△커뮤니케이션실장 민승배◇계열사 대표 선임△사우스스프링스 대표 정필용
  • 모바일게임 판 흔드는 ‘리니지’

    엔씨소프트, 내년 리니지M 출시 넥슨·넷마블게임즈와 3파전 예상 모바일게임 시장에 ‘리니지’발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8일 출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출시 4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서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했다. 게임업계 ‘빅3’(넥슨·넷마블게임즈·엔씨소프트) 중 가장 늦게 모바일게임 시장에 진출한 엔씨소프트가 판을 흔들면서 3사 간 맞대결의 향배에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출시된 지 하루 만인 지난 9일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최고 매출 순위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12일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게임업계 ‘빅3’ 간 치열한 3파전이 예상된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2011년 ‘모바일 퍼스트’ 전략의 시동을 건 넷마블이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이 지난해 출시한 ‘히트’로 넷마블의 아성을 흔들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리니지M’도 출시하며 명예회복에 나선다. 넷마블도 엔씨소프트와의 제휴로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리니지가(家) 형제 대결’도 펼쳐진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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