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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성향 60% “文대통령, 국민과 소통 잘하고 있다”

    보수성향 60% “文대통령, 국민과 소통 잘하고 있다”

    보수 42% “적폐청산 시도 긍정” 51% “文 직접 개헌안 철회 반대” 野지지자 40% “文 개헌안 찬성” 한국 보수 지형에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9일 서울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메트릭스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보수 성향 응답자 10명 중 6명(60.2%)이 문재인 대통령이 보여 준 국민과의 소통 능력을 잘하는 편(매우 잘하고 있다+잘하고 있는 편이다)이라고 평가했다. 못한다는 14.8%에 불과했다.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 시도에 대해서도 보수 성향 응답자 10명 중 4명(42.1%)은 잘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개헌에 대한 의식 조사에서도 보수 성향 응답자 10명 중 4명(44.2%)이 문 대통령이 개헌안을 직접 철회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특히 개헌 의식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지지 응답자의 40.2%가 대통령의 개헌안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김홍국 경기대 미디어영상학과 겸임교수는 “문 대통령의 소통과 원칙에 근거한 적폐청산과 남북 정상회담에서 나타난 한반도 평화의 흐름에 대해 온건 중도 보수층이 우호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고 강경 보수층 일부도 지지 의사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수 성향의 유권자가 과거처럼 강고하게 보수정당에 지지를 보내지 않고 변화할 의사가 있다는 점, 일부 강경 보수층은 부동 보수층으로 온건 중도화하고 있고 중도 보수층이 진보 대통령을 지지할 의사를 실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수의 변화와 분화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전체 응답자 중 78.9%는 문재인 정권이 소통을 잘하는 편이라고 봤다. 진보, 중도 성향 응답자는 각각 92.6%, 74.1가 잘하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정부의 적폐청산 시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66%가 잘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가운데 중도 성향 응답자의 60.5%, 진보 성향 응답자의 86.5%가 잘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다만 적폐청산 시도를 두고는 지지정당별로 차이가 났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의 83.8%는 적폐청산을 잘하고 있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그렇지만 한국당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10.9%만 잘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바른미래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35.5%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대통령이 개헌안을 직접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51%가 철회해서는 안 된다고 답했다. 진보와 중도 성향 응답자는 각각 50.6%, 58.5%가 철회해서는 안 된다고 봤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여론조사 어떻게 성인 남녀 1000명 연령·지역별로 유·무선 전화조사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방식을 사용했다. 조사 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CATI RDD 방식)로 유선 26%·무선 74%를 사용했다. 전체 응답률은 11.9%(유선전화 8.0%, 무선전화 14.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연령별 응답자로는 19~29세 174명, 30대 171명, 40대 203명, 50대 199명, 60세 이상 253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73% “주한미군, 평화협정 뒤에도 철수 말아야”

    73% “주한미군, 평화협정 뒤에도 철수 말아야”

    철수 반대, 60대 이상·남성 높아 경북 82%·제주 54% 지역差 커국민 10명 중 7명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이후에도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이 한반도 평화체제 유지를 위한 주한미군의 순기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신문이 여론조사기관인 메트릭스와 함께 실시해 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남북 간 평화협정 체결 시 주한미군이 철수해야 하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73%가 반대했다. 철수해야 한다는 응답은 19.8%에 그쳤다. 철수 불가 입장은 남성이 80.7%로 여성보다 15.2% 포인트나 높게 나타났다. 군대를 경험한 남성의 보수 성향이 대체로 높다는 방증이다. 연령별로는 10대~50대까지는 69~72%로 비슷했지만 60대 이상에서 80.2%로 높았다. 이 또한 노령층의 보수성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82.2%로 가장 높았고 부산(81.6%), 대구(80.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54.5%로 가장 낮았다. 공직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세종도 60.0%에 그쳤다. 주한미군 철수 찬성 응답은 광주가 38.1%로 가장 높았다. 찬반 입장을 밝히지 않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세종(20.0%), 제주(18.2%), 전남(16.2%) 등이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81.4%)과 부산·울산·경남(78.8%) 등 영남권이 호남권과 수도권에 비해 주한미군 철수 반대 입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적 응답자가 진보적 응답자보다 철수 반대 비율이 15% 포인트가량 높았다. 전체적으로는 응답자들이 주한미군을 현재의 북한 비핵화 국면과 완전 별개의 문제로 보는 것으로 평가된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한반도에 평화체제가 정착되면 주한미군은 동북아 안보 균형자의 역할로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여론조사 어떻게 성인 남녀 1000명 연령·지역별로 유·무선 전화조사 서울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 방식을 사용했다. 조사 방식은 유·무선 전화면접조사(CATI RDD 방식)로 유선 26%·무선 74%를 사용했다. 전체 응답률은 11.9%(유선전화 8.0%, 무선전화 14.5%),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연령별 응답자로는 19~29세 174명, 30대 171명, 40대 203명, 50대 199명, 60세 이상 253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미세먼지 전쟁, 차라리 해외로 눈돌리면…청정주거지 필리핀 ‘클락’

    미세먼지 전쟁, 차라리 해외로 눈돌리면…청정주거지 필리핀 ‘클락’

    나날이 심각해지는 국내 미세먼지 문제로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건설사마다 미세먼지 차감 기술을 도입하는가 하면 해외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이다. 특히 미세먼지 해결의 근본적인 방법이 나오지 않으면서 어린 자녀가 있는 세대나 은퇴를 앞둔 가정에서 청정지역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 실제로 국내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이 잦아지고 농도도 짙어지고 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4월 10일 기준, 올 들어 경기도 4개 권역에 16일간 모두 42차례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차례 발령된 것과 비교하면 늘어난 수치이다. 더욱이 지난해 수치는 앞선 2016년보다 주의보 발령 횟수가 2배로 뛰어 해마다 문제가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필리핀 고급주거단지 ‘더샵 클락힐즈’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클락은 수도 마닐라에서 약 1시간 떨어진 광활한 녹지지역으로 공해 유발시설이 없어 맑은 공기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리핀 대표 골프여행지인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필리핀 정부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뉴클락시티”의 경우 클락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인프라계발을 통한 친환경 국제신도시로 개발중에 있다. ‘더샵 클락힐즈’ 분양 담당자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이 자녀교육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좋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1차 분양이 마감되었고 2차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며 “홍보관을 찾는 사람들이 어린자녀가 있는 세대에서부터 은퇴자까지 다양하며 요즘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면서 더욱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기에 영어사용 국가 중 상대적으로 투자금액이 크지 않고 쉽게 오갈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 등으로 투자자들의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이민이나 유학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다. ‘더샵 클락힐즈’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스튜디오에서 4Bed와 펜트하우스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2차 분양은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세대분리형 평면이다. 2베드와 스튜디오 타입으로 구성된 세대분리형 평면으로 출입문과 주방, 화장실이 각각 세대에 배치되어 거주를 하면서 임대가 가능하고 거주하지 않을 경우 2세대를 임대할 수 있다.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특급호텔을 닮은 부대시설이 국내 일반 아파트와 차별화된 점이다.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사우나, 도서관, 카페테리아, 퍼팅 그린 등을 조성한다. 은퇴 후 제2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웃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단지 내에 ‘킨포크(kinfolk) 가든’을 조성해 커뮤니티 시설에 신경을 쓰고 단지 곳곳에 ‘워터필드’를 조성해 언제든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다.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인 ‘선셋데크’도 만들어 진다. 또 전 가구에 넓은 발코니를 도입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까지 가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안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입지도 우수하다. 먼저 클락국제공항과 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세인트폴 국제학교, 노블레스 국제학교, 웨스트필즈, 리빙스톤 등 다양한 국제학교가 있고 시설이 우수한 4곳의 골프장 등이 있다. 또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235m 위에 위치하고 인근에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이 저층으로 계획돼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다. 클락은 휴양과 교육, 치안, 생활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거주환경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아 필리핀 현지 부호들도 선호하는 주거지 중 하나이다. 기본적인 인프라 여건의 우수성에 안전한 치안, 마닐라에 비해 공해 유발시설이 없어 쾌적한 공기 및 녹지 등 완벽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지역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클락은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직속기관 ‘클락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operation:CDC)’에서 직접 관할해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치안이 우수하다. 여기에 유해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매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청정도시다. 교통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교통이 좋아지면 수요가 확대되고 신흥주거지로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할 수 있어서 눈 여겨 볼 부분이다. 클락에서 마닐라 상업중심지구까지 55분에 주파할 수 있는 고속철도 공사가 추진 중이며 이 중 17개의 정차역에서 클락 내에서만 3개의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클락의 배후도시로 조성예정인 ‘뉴클락시티’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 지역은 분당신도시의 6배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약 112만명의 주민과 약 80만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되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조성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건설의 ‘더샵 클락힐즈’ 국내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에 위치해 있어 상담 및 관람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삼성전자, 美생활가전 8분기 연속 1위

    세탁기 21%… 7분기째 톱 수성 삼성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8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19.6%로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포인트 늘어났다. 품목별 점유율을 보면 세탁기는 20.5%로 7분기째 1위다. 전년 동기 대비 0.8% 포인트 늘었다. 특히 드럼세탁기는 28.3%의 점유율을 보였다. 10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시장에서는 37.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패밀리허브’와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에 힘입어 22.3%(1위)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위쪽에 양문형 냉장고, 아래쪽에 냉동고가 설치된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35분기째 부동의 1위(30.4%)다. 미국시장 주력 상품이다. 상단에 쿡탑, 하단에 오븐을 탑재한 레인지는 2위(16.9%), 식기세척기는 4위(9.2%)를 각각 기록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심히 관찰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지역별 자살 맞춤 대책, 7만명 전수조사로 찾는다

    정부가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자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7만명을 전수조사한다. 8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복지부 산하 중앙심리부검센터 소속 조사요원 30명이 앞으로 2년간 254개 경찰관서를 방문해 자살자 조사기록 등 자살 원인 파악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올해는 자살자가 많고 자살률이 높은 서울과 충남·북, 세종, 대전, 강원 지역과 실업 문제가 우려되는 경남 거제·통영, 전북 군산을 조사한다. 이 지역 조사 대상자는 2만 4055명이다. 이번 조사는 기존의 자살률 통계와 자살자 심리부검 조사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 자살 특성을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자살통계 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마을단위 자살 특성, 관내외 거주 여부, 정확한 사망 장소, 빈발지점 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실제로 복지부가 2014~2015년 발생한 자살사건 565건을 시범 조사한 결과 일부 지역의 자살은 전국적 동향과 다른 특수성이 드러났다. 2년간 15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지역에서는 자살자의 40.1%가 3개 읍·면·동에 몰려 있었다. 1개 동에서는 자살자의 53.3%가 40~50대였고 자살방법은 투신이 53.3%를 차지했다. 투신장소 대부분은 아파트(75%)로 특정 아파트에서 자살사건이 많았다. 20대(25.9%) 비율이 2배 이상 높았고 동거인이 없는 상태에서 사망한 경우가 62.9%, 번개탄을 사용한 경우가 29.6%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온라인 출생신고 하세요…전국 18개 병원 서비스

    온라인 출생신고 하세요…전국 18개 병원 서비스

    앞으로는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는 8일부터 서울성모병원(서울 서초) 등 전국 18개 병원에서 출생한 아이의 부모가 주민센터를 찾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신생아가 태어나면 부모가 출생증명서와 신분증을 갖고 시·구·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온라인 출생 신고가 가능한 18개 병원에서 태어난 아이의 부모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efamily.scourt.go.kr)에 접속해 곧바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 행안부가 운영하는 행정정보공동이용망으로 가족관계등록시스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시스템을 연계한 덕분에 온라인 출생신고가 가능해졌다. 산모가 분만 뒤 출생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병원이 심평원으로 해당 정보를 보내고 심평원이 이를 다시 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출생아 부모가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출생신고서를 작성하고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가족관계등록관서(시·구청 등)에서 병원의 출생 증명 정보와 대조해 출생신고를 처리한다. 온라인 출생신고 서비스가 도입된 병원은 분당차병원(경기 성남), 파티마여성병원(대구 수성), 에덴병원(광주 북구) 등이다. 정부는 다른 병원에서도 온라인으로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양육 수당과 출산 지원금,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 등 다양한 출산 관련 지원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출생신고를 계기로 보다 많은 가족이 손쉽게 출생신고를 하고, 보다 빠르게 주민등록번호를 받아 출산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행안부는 기대했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국민의 98.7%가 병원에서 아이를 낳고 많은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현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엄마, 아빠가 부담 없이 출생신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아래’가 빠질 듯한 통증… 병원 진료 필수

    ‘아래’가 빠질 듯한 통증… 병원 진료 필수

    아랫배가 뻐근하고 소변을 볼 때마다 무엇인가 빠져나오는 느낌을 받지만 문제 부위의 특수성 때문에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직접 손으로 장기를 집어넣어야 하는 아찔한 상황까지 발생한다. 바로 ‘골반장기탈출증’이다. 7일 신정호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에게 골반장기탈출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Q. 골반장기탈출증은 어떤 병인가. A. 골반장기탈출증은 ‘밑이 빠지는 병’이라고도 불린다. 자궁, 방광, 직장 같은 장기들이 정상 위치를 벗어나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이다. 장이 빠져나오면 직장류라고 하고 자궁이 빠져나오면 자궁탈출증, 방광이 빠져나오면 방광류라고 부른다. 하나의 장기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Q. 발병 원인은. A. 골반장기탈출증은 주로 임신과 출산의 영향을 받아 발병한다. 출산할 때 여성의 몸은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때 골반 구조도 변하면서 골반 구조물을 지지하는 골반 인대나 근막, 근육이 손상을 입는다. 난산을 겪었거나 거대아를 출산한 경우, 여러 번 출산한 경우 골반 지지 구조에 손상을 입어 골반장기탈출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출산을 경험한 4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이 경험할 정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병이다. 또 유전성이 있어 어머니가 골반장기탈출증을 앓았다면 30% 이상의 빈도로 발병한다. Q.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나. A. 밑이 묵직하고 빠지는 기분이 들거나 계란 모양의 장기가 빠져나올 때도 있다. 또 질 쪽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걸을 때마다 불편해 질염이 잘 생긴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봐도 시원하지 않고 골반 통증과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수치심에 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급적 아래쪽이 불편하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Q. 치료는 어떻게 하나. A. 골반장기탈출증의 치료는 질 입구로 장기가 얼마나 빠졌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골반근육 강화 운동을 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2기 이상 진행된 상태라면 반복적으로 질 밖으로 장기가 탈출하고 염증이 발생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 골반장기탈출증은 폐경 이후 노화가 진행되면서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질수록 수술받는 비율이 높아진다. 그래서 70대 환자들이 가장 많이 수술을 받는다. 80세 이상은 체력이 약해 수술보다는 ‘페사리’라고 불리는 실리콘 링을 질 안에 삽입해 고정시켜 주는 시술을 한다. 다만 페사리는 소독이 불편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무리가 없는 여성이라면 수술을 받는 것이 더 좋다. 예전에는 수술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돼 고령 환자의 부담이 컸다. 최근에는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수술 시간을 더 줄일 수 있게 됐고 최소한의 절개로 회복이 빨라졌다. Q. 골반장기탈출증을 예방하려면. A. 힘든 출산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지만 복압을 높이는 만성적인 변비와 복부비만, 반복적으로 무거운 짐을 드는 행동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생활습관 개선에 신경 써야 한다. 평소 소변을 끊는 느낌으로 요도괄약근 주위를 조이는 행동을 반복하는 ‘케겔운동’으로 골반근육을 강화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수술을 받은 뒤에도 재발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로 조희연 교육감 선출

    서울교육감 선거 진보 단일후보로 조희연 교육감 선출

    서울시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선출됐다.‘2018서울촛불교육감 추진위원회’는 조 교육감과 이성대 예비후보(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장)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 경선에서 조 교육감이 승리했다고 5일 밝혔다. 각 후보 득표율 등 구체적인 경선결과는 후보 간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경선에는 1만2944명(투표율 75.1%)이 참여한 선거인단 투표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7대 3 비율로 반영됐다. 관심을 끈 선거인단 중 만13세 이상 청소년(916명) 투표율은 57.2%로 집계됐다. 경선결과 발표 직후 조 교육감은 “오늘 경선 승리는 본선 승리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화해협력,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민 삶을 챙기는 행정으로 지지를 얻었듯 안정적인 서울교육으로 시민과 하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평등하고 공정하게 교육받도록 하는 것을 앞으로 지표로 삼겠다. 어떤 학교에 진학하든 원하는 진로를 택할 수 있도록 기초학력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보진영 경선결과가 나오면서 이번 선거는 조 교육감과 중도로 분류되는 조영달 예비후보(서울대 교수), 보수진영 단일후보 간 3자 대결로 치러지거나 보수진영에서 단일후보 외 1명이 더 출마해 4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보수성향인 ‘좋은 교육감 추대 국민운동본부’(교추본)와 ‘우리 교육감 추대 시민연합’(우리감) 공동위원회가 주관하는 단일후보 경선에는 곽일천(전 서울디지텍고 교장)·최명복(한반도평화네트워크 이사장)·박선영(동국대 교수) 예비후보 등 4명이 도전장을 냈다. 결과는 10일 발표된다.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지낸 이준순 예비후보(대한민국미래교육연구원장)는 최근 보수진영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통일 경험을 디자인하자/박주화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In&Out] 통일 경험을 디자인하자/박주화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디지털 시대를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성공 키워드 중 하나는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UX)이다. 제품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설득보다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사용자의 경험이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판문점 도보다리를 채웠던 새소리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어떠한 설명들보다 평화로운 한반도를 경험하게 했다. 통일과 평화에 대한 설명서가 아닌 한반도 평화 경험을 디자인하는 시대가 필요한 이유이다. 사용자 경험의 핵심은 ‘사용자’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 특히 2030세대의 이야기는 무엇인가? 통일연구원의 남북 통합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서 북한에 대한 적대감이 가장 높은 세대는 2030세대였다. 통일 과정과 통일 이후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표출한 세대는 20대가 유일하다. 북한대학원대 남북한마음통합센터 조사 결과 20대는 정치적 단일국가 형성을 통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지만 기성세대는 교류협력의 강화를 통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통일 필요성에 대한 세대 간 차이의 원인을 짐작할 수 있는 결과이다. 결국 경험의 차이다. 정체성이 형성되는 10대, 20대 시절 경험한 적대적 남북관계와 북한 붕괴론은 북한과의 상호작용 자체에 거부감과 무관심을 체화시켰다. 이는 화해와 협력이 빠진 통일로 이어졌다. 평화의 과정이 빠진 통일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은 오히려 당연해 보인다. 평창동계 올림픽 여자 하키 단일팀을 둘러싼 논란의 근본적 원인은 대립과 협력의 남북관계를 모두 경험한 기성세대의 기대와 대립 일색의 2030세대 경험의 충돌이었다. 그래서 경험이다. 평화와 통일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라고 설명하기보다 평화로운 한반도와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경험하게 해야 한다. 2017년 4월 필자는 독일 통일문제를 연구했던 전독(全獨)연구소의 마지막 소장, 데들레프 퀸 총재와 만날 기회가 있었다. 퀸 총재는 전독 연구소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서독의 중·고등학생에게 동독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었다고 회상했다. 서독학생들은 동독으로 가는 것을 달갑지 않게 여겼다. 음식, 숙소, 관광 등 특별한 것이 없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퀸 총재는 특별하지 않은 경험이 핵심이었다고 강조했다. 체제는 다르지만,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 그곳에도 새소리가 들린다는 것, 특별한 체제에 평범한 독일인이 사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 하나의 독일을 망각하지 않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이다. 남북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통해 냉전의 완전한 종식이라는 세계사적 대전환의 첫걸음을 딛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2030세대와 기성세대는 판문점의 새소리를 함께 경험했다. 하지만 새소리가 주는 울림의 크기는 다를 것이다. ‘고향의 봄’의 감동 역시 다를 것이다. 그럼에도 경험의 격차는 줄어들었으며 앞으로도 줄어들 것이다.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2030세대의 시각에서 디자인되는 경험이 필요하다. 기성세대의 감동과 울컥함을 강요하기보다는 2030세대의 문화적 감수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필요하다. 관찰하기보다는 행동하는 디자인이 필요하다. 스포츠 경기를 TV로 보기보다는 함께 어울려 경기를 하거나 응원하는 경험이면 더욱 좋을 것이다. 반드시 통일, 민족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공존의 경험, 존중의 경험, 평범의 경험이면 충분하다.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 교류협력의 활성화를 천명했다. 2030세대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 마크롱, 이번엔 중국 견제 “태평양서 주도권 행사 안 돼”

    프랑스령 섬 5개국 수성 발언 영국도 이미 “적극 개입” 밝혀 해양 패권을 둘러싼 유럽과 중국의 힘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후 시드니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인도양과 태평양 일대에서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중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중국의 부상은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다. 세계적인 성장과 각 지역의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면서도 “여기서는 힘의 균형을 지켜야 한다. 특정 국가가 주도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인도양·태평양 지역을 개발하려 할 때는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호주의 싱크탱크 로위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은 파푸아뉴기니와 피지 등 태평양 섬나라에 2006년부터 10년간 17억 8000만 달러(약 2조원) 규모의 개발원조를 제공했다. 최근에는 중국이 남태평양 바누아투에 병력을 주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중국은 이를 부인했다. 프랑스가 호주와 함께 중국 견제에 나선 것은 양측의 이해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인도양과 태평양에는 레위니옹, 마요트, 누벨칼레도니(뉴칼레도니아) 등 프랑스령 섬나라 5개국이 있다. 이 지역에 프랑스 시민권자 100만명이 거주하고, 프랑스 병력 8000여명이 주둔한다. 이 해역은 호주의 앞바다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호주 해군이 운용할 프랑스 차세대 잠수정 12척이 현재 호주에서 제작 중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도 지난달 영연방정상회의에서 태평양 지역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바누아투, 사모아, 통가 등 남태평양 섬나라에 오는 7월 공관을 개설하고,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연합훈련에 새 항공모함 전단을 투입할 방침이다. 조너선 프라이크 로위연구소 연구위원은 “태평양은 프랑스와 영국의 지정학적 전략상 변두리에 위치한다. 이들이 이 지역의 판도를 바꿀 행위자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편 평소 영어 실력을 과시해 온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 끝 무렵 말실수를 해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환대해 준 데 대해 총리와 멋있는 부인에게 감사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문제는 ‘멋있는’의 프랑스식 표현을 영어로 그대로 바꾸는 바람에 민망한 뜻이 돼버린 것이다. 프랑스어의 ‘델리슈’(delicieux)는 사람과 음식에 모두 극찬의 의미로 사용하지만, 영어권에선 사람에게 쓸 때 성희롱 의도가 강하다. BBC는 “마크롱 대통령이 원하는 단어를 선택했지만, 원하는 의미를 선택하지는 못했다”고 꼬집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입지 검증된 마지막 투자처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피스텔 분양

    입지 검증된 마지막 투자처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피스텔 분양

    올해 수도권 아파트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피스텔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금성백조주택이 분양하는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총 918가구 규모로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로 구성돼 있다. 최근 진행한 아파트 1순위 접수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69가구에 3만9,414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 올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며 입지가 검증되면서 오피스텔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피스텔의 입지는 아파트와 동일하지만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가점이 낮아 아파트 청약을 포기했거나 아파트에서 아쉽게 당첨되지 못한 수요자들까지 관심이 높은 상태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세대수 대비 오피스텔 공급비율이 6.3%로 매우 낮아 향후 희소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남부 신도시들의 오피스텔 공급비율은 광교신도시가 32.7%에 달하고 동탄1신도시 20.9%, 판교신도시 9.5%로 동탄2신도시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동탄2신도시의 경우 2021년에 GTX가 개통되고 백화점이 들어서는 등 당장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며 “그러나 상품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은 지금 선점하지 않으면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선별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중심생활권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가 동탄테크노밸리(총 면적 155만6천㎡)로 진입하는 관문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동탄역 예미지 3차 오피스텔은 수익성 높은 소형으로만 100%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층과 라인에 따라 1억4천만~1억5천만원대로, 주변의 유사 오피스텔에 비해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 이상 저렴해 이미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입주 시점인 2021년에는 GTX가 개통될 예정이고 백화점 준공도 예정돼 있어 투자수익률 및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생활편의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풀옵션이 제공되며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주출입구, 부출입구 등 양방향으로 오피스텔 진입이 가능하며 주출입구 안쪽에는 무인택배함이 설치된다. 지상 4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라운지가 들어서고 계절수납 및 추가수납이 가능하도록 세대창고 공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형 발코니는 2개층마다 지어져 별도의 외부 휴게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지하 4개 층의 편리한 순환형으로 설계되며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거주 환경도 매우 우수하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로는 CGV 동탄역점이 운영 중이며, 향후 동탄역에 롯데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마트, 멀티플렉스, 버스터미널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입주와 동시에 다양한 시설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금성백조 분양 관계자는 “GTX 개통 등 다양한 개발호재와 동탄테크노밸리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상품과 입지의 우수성이 이미 검증됐을 뿐만 아니라 주변 유사 오피스텔 대비 가격까지 저렴하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집값 상승세 여전한 대구 수성구…학세권 돋보이는 ‘범어 센트레빌’ 주목

    집값 상승세 여전한 대구 수성구…학세권 돋보이는 ‘범어 센트레빌’ 주목

    전국 아파트 시장이 미분양의 늪에 빠지면서 미분양 아파트 수가 6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주택산업연구원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의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종 집계한 2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6만903가구에 이른다. 이는 10개월 만의 최대치다. 특히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는 4만3413가구였는데 올 2월 5만933가구로 7500가구 이상 증가했다. 미신고분과 회사보유분 등을 감안하면 실제 미분양 아파트는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구 부동산 시장은 불패신화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구는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의 경우 4월 첫째 주 0.18%에서 4월 셋째 주 0.32%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 부동산 시장은 수요가 꾸준한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최근에는 대구 내 실수요자들과 인근 지역의 투자자들까지 몰려 상승기류가 오히려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범어 센트레빌’이 지난 27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범어 센트레빌’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77.3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형으로 120.2대 1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4만9000원으로 대구 일대에서 가장 높게 책정됐다. 3.3㎡당 최저 1793만8000원, 최고 1997만4000원 수준이다. ‘범어 센트레빌’은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을 4가지 타입으로 구성했다. 총 88세대 재건축 사업으로 조합원 43세대, 일반분양 45세대가 진행됐다. 해당 아파트는 우수한 주변 환경으로 분양 전부터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우선 학세권 입지가 돋보인다. 단지 주변은 일명 ‘범어 8학군’으로 불리는 명품 학세권이 조성돼 있는데, 반경 1km 내에 경동초등학교, 경신중고등학교, 동도중학교, 정화중학교, 정화여고 등이 위치해 있다. 수성구 학원가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2호선 수성구청역과 만촌역의 더블 역세권 입지도 확보했다. KTX 동대구역,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IC 등 광역 교통망도 갖추고 있어 대구 시내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범어로데오타운, 범어시장,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하며 대구고등법원, 검찰청, 수성구청, KBS대구방송총국 등 행정시설도 반경 1~2km 이내에 모여 있다. 범어공원, 유적공원, 대구어린이공원, 범어시민체육공원, 화랑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하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범어 센트레빌’ 분양 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 2동에 위치하며, 계약은 오는 5월 8~10일에 진행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변호사 단체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외면 말아야”

    변호사 단체 “정부, 탈북민 강제북송 외면 말아야”

    보수성향 변호사단체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2일 “정부는 강제 북송된 탈북민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한변 상임대표인 김태훈 변호사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탈북민 가족들은 청와대·외교부 등 정부 모든 기관에 구원의 손길을 호소했지만, 진정성 있는 답을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변호사는 “지금 우리 사회는 4·27 남북 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체제가 곧 이루어질 희망에 부풀어 있지만, 여전히 북한 인권문제는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어 “중국에는 지금도 많은 탈북민이 한국으로 오려다가 중국 공안에 붙잡혀 강제북송 되거나 북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랴오닝 성에만 어린이나 중환자를 포함해 약 20명의 탈북민이 구금돼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북한, 대한민국 정부는 탈북민의 강제 송환을 금지하고, 구금된 탈북민을 석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송환된 탈북민들에 대한 처벌을 멈추고 이들을 다시 데려오는 데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제 송환 탈북민 가족은 “지난해 1월 아버지를 두만강에서 만나 모셔오려고 했는데, 아버지가 붙잡혀 1년 넘게 구금돼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가 빠져서는 안 됐다.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변은 이날 오후 2시에는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중국 대사관 앞에서 추가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북한인권운동가인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와 함께 제15회 북한자유주간 행사를 함께 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직장 내 성희롱 뿌리 뽑아야/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

    [자치광장] 직장 내 성희롱 뿌리 뽑아야/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

    직장 내 성희롱은 뿌리가 깊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서든 일어날 수 있다. 성희롱 예방과 재발 방지라는 절차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 문제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피해자가 저항하기 힘들다는 특수성을 이용해 방조로 일관하는 직장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각계에서 일어난 미투 운동을 계기로, 성희롱 문제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 뿌리 깊은 잔재를 솎아내기 위해선 예방책과 페널티는 더 강력해져야 하며,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재발 방지는 더 섬세해져야 한다. 서울시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성희롱 인사조치 강화방안’은 그러한 맥락에서 성희롱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식이 인사운영 전반에 반영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첫째 성희롱·성폭력에 대해선 가차 없는 처벌이 뒤따른다. 가해자에 대한 인사 조치는 즉시 전보, 직무배제 등의 소극적 대처를 넘어 봉급과 호봉에 불이익이 수반되는 직위해제까지 가능하다.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승진에 디딤돌이 되는 주요 보직을 받는 기회도 제한된다. 둘째 성희롱으로 인한 연대 책임의 범위가 부서장에서 국장급 기관장까지 확대된다. 피해자는 피해 사건뿐 아니라, 이에 동조하거나 잘못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동료,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를 방조한 관리자에 의해 제2 또는 제3의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연대 책임을 받게 되는 관리자는 성과연봉 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되고, 의무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사건 발생 때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그 이전과 같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사후관리의 의무도 주어진다. 셋째 성희롱 사건이 인사관리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먼저 피해자가 퇴직 때까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지 않고, 업무적으로 불편한 관계에 맞닥뜨리지 않도록 선제적인 보직관리를 하게 된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행위자와 행위 내용에 대한 정보를 인사기록에 남겨 두는 것이다. 한편 포지티브 접근을 통해 성평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촉진하는 것도 병행된다. 가령 성평등 실천 우수부서에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그러한 사례를 전파하는 것이다. 직장 내 성희롱 방지 시스템은 면밀하고, 시행의지는 강력해야 한다. 많은 분들의 용기로 시작된 미투 운동이 건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터 주었다면, 이젠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대처로 잘못된 언동과 느슨한 제재가 반복되던 그간의 메커니즘을 벗어나, 건강한 일터와 상식적인 사회가 구현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 지방 도심 아파트 인기

    지방 도심에 짓는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도심에 택지가 부족한 상태에서 재건축·재개발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가 주목받는 것이다. 인천 도심인 남구 도화동에서 분양한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아파트는 1순위 마감을 마무리하고, 5일 만에 모든 가구가 완판됐다. 대구의 도심인 북구 고성동에 공급된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 숲’ 아파트도 평균 198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도 4일 만에 계약이 끝났다. 지방 도심 아파트가 인기를 누리는 것은 이미 구축된 뛰어난 생활 인프라와 교통 환경 등 주거 편의성 때문이다. 신규 공급 택지는 기반 시설 조성에 수년이 걸리지만 기존 도심은 학교, 쇼핑센터 등 생활 편의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지방 도심권 아파트 분양이 이어진다. 지방에서 가장 뜨거운 시장인 대구 수성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범어동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대구의 중심 지역에 들어서 뛰어난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을 갖췄다. 명문 학군 중심에 있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북 경주에서는 두산중공업㈜이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내덕동에서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내놓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제대혈 연구 외길… “5살 때 환자 20년 흘러 재회 감사해”

    제대혈 연구 외길… “5살 때 환자 20년 흘러 재회 감사해”

    1998년 5살이었던 여자아이는 혈액암인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합쳐진 드문 형태의 급성 혼합형 백혈병을 앓고 있었다. 항암제는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조혈모세포 이식’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조혈모세포는 골수에서 백혈구, 적혈구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세포다. 다행히 아이의 엄마 뱃속에 있는 동생이 큰 희망이 됐다. 동생의 출산 과정에 보관한 제대혈 조직 적합성 검사에서 완전 일치 판정이 나왔다. 제대혈은 출산 과정에서 얻는 탯줄혈액으로 조혈모세포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하지만 제대혈을 보관하는 제대혈은행이 처음 설립된 시기가 1997년이어서 시술 성공은 장담할 수 없었다. 냉동한 제대혈을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송하는 것조차 큰 모험이었다. 제대혈을 이식한 지 32일째, 무균실에 있던 아이의 몸에서 백혈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의료진은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회복하는 아이를 보는 주치의 마음은 편치 않았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 형편에 1억원이라는 거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주치의는 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백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이식비를 모두 마련했다. 당시 5살 아이였던 조미영(25)씨는 어엿한 직장인으로 성장해 다시 주치의를 찾았다. 이영호(58) 한양대 의대 교수는 30일 “직접 진료를 받으러 오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종종 안부도 전해 올 때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무균실에서 생활하는 어려움을 견디고 건강하게 잘 자라 줬다”고 말했다. 국내 제대혈 이식에 처음 성공해 ‘혈액암 치료 선구자’로 불리는 이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제대혈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조혈모세포 이식 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과거에는 공여자의 골수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집했지만 최근에는 공여자의 부담이 적은 말초혈액이나 제대혈을 통해 이식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늘었다. 제대혈 이식 성공률은 첫 시술 당시 50%에서 최근 80%까지 높아졌다. 17개 제대혈은행이 운영되면서 제3자가 공여한 이식용 제대혈만 5만 유닛(제대혈 단위)이 보관돼 있다. 이를 통해 해마다 난치성 혈액암 환자 50명이 새 생명을 얻는다. 2003년부터 제대혈 이식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들 부담이 크게 줄었다. 이 교수는 “현재 세포수 7억개 이상을 이식용으로 보관하는 것을 10억개 이상으로 기준을 높여 고품질 제대혈 위주로 보관하도록 규정 개정에 힘쓰고 있다”며 “보관 제대혈의 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나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다. 연구실에 파묻혀 밤 12시 전 퇴근하는 일이 드물었던 그는 과거 “출퇴근 시간이 아깝다”며 집도 연구실 근처에 얻어 생활했다. 이 교수는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평일은 늘 제대혈과 시간을 보내다 보니 토요일 저녁에만 가족과 만날 수 있었다”며 “아내와 아이들에게 ‘주말은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만 허용된다’고 강조했던 것이 떠올라 정말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열정은 지금도 여전하다. 이 교수는 최근 제대혈을 이용한 소아 뇌성마비, 소아 당뇨 치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 난치성 면역질환을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이 교수는 “기초연구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되면 선진국처럼 제대혈을 활용한 여러 연구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제대혈 보관 예산 확대와 치료법 개발연구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동, 영유아 동물매개 인성교육

    서울 강동구가 연말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물매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강동리본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생명에 관한 이야기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동물 영상에 자신의 목소리를 입혀 보고 동물의 소리와 움직임을 표현해 보는 등 연극, 율동, 더빙체험, 미술과 같은 다양한 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생명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영유아기 때부터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은 인성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국민 3명 중 2명 “北 비핵화 의지 신뢰”

    국민 3명 중 2명 “北 비핵화 의지 신뢰”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 나타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의지를 신뢰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회담 전 78%가 “불신”서 뒤집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 포인트)에서 ‘북한 비핵화 및 평화정착 의지’를 묻는 질문에 ‘신뢰한다’는 답변이 64.7%로, ‘불신한다’이 답변은 28.3%로 각각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정상회담 전 조사에서는 ‘불신한다’는 답변이 78.3%로, ‘신뢰한다’는 답변(14.7%)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전에는 불신했지만, 현재는 신뢰한다’는 답변도 52.1%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대구·경북, 부산·영남 등 전통적 보수성향 유권자를 포함해 모든 지역·연령·이념 성향에서 신뢰도가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신뢰도는 정상회담 전 18.4%에서 88.5%로 급상승했다. 한국당 지지층도 8.3%에서 22.8%로 14.5% 포인트 올랐다. ●‘보수 텃밭’ PK서도 67% “신뢰” 지역별로는 부산·영남에서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 의지를 신뢰한다’는 답변이 67.3%, 대구·경북에서는 45.3%로 나타나는 등 ‘보수 텃밭’에서도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절반 이상의 국민이 북한 비핵화와 평화정착 의지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꾼 것”이라며 “정상회담 메시지가 국민 대다수의 이목을 집중시킨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여자친구 ‘밤’ 컴백, 감수성 풍부해지는 밤 담아 “중독성 강한 곡”

    여자친구 ‘밤’ 컴백, 감수성 풍부해지는 밤 담아 “중독성 강한 곡”

    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밤’을 들고 컴백했다. 여자친구는 30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밤’은 앨범명 ‘Time for the moon night’의 의미를 담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을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곡이다. 소녀들의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밤, 새벽 시간을 아름다운 가사들로 담아냈다. 멤버들은 ‘밤’을 타이틀 곡으로 들은 뒤 “우리 의견도 많이 담긴 곡이기 때문에 멤버들 모두가 좋아했다”며 “계속 들을수록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밤’을 비롯해 여자친구들의 싱그러운 오후를 표현한 인트로 곡 ‘DAYTIME’, 사랑에 빠진 마음을 반딧불이에 빗대어 귀엽게 표현한 ‘LOVE BUG’, 여자친구 특유의 동화 같은 무드를 이어가는 ‘휘리휘리’, 재미있는 가사와 펑키한 전개가 매력적인 Nudisco 장르의 ‘틱틱’, 이별의 슬픔을 표현한 발라드곡 ‘BYE’, 무대 위에서 마주쳤던 팬들의 눈빛과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노래한 ‘별’, 그리고 ‘밤’ Inst 버전까지 ‘밤’이라는 테마를 아우르는 총 8트랙이 담겼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 전곡을 공개했다.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올 1/4분기 우수 TV프로그램...KI 조사결과 바탕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올 1/4분기 우수 TV프로그램...KI 조사결과 바탕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대희)은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청자가 직접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 우수성과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평가지수(KI)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2018년 1분기 ‘1채널 1우수 프로그램’을 30일 발표했다.프로그램을 본 시청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채널별로 다음의 8편이다. 시청자평가지수(KI) 조사결과를 토대로 매 분기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 「1채널 1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목적은 방송사별 시청률 경쟁을 지양하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며, 2017년도 1분기부터 매 분기별로 발표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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