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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이낙연 ‘도덕성 검증’ 격화…공방 전면에 나섰다(종합)

    이재명·이낙연 ‘도덕성 검증’ 격화…공방 전면에 나섰다(종합)

    이재명·이낙연 라디오 인터뷰서 공방이재명 “친인척 검증해야”…이낙연측 “도정농단”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직접 도덕성 검증 전면에 나서면서 양 측의 공방이 과열되고 있다. 이 지사는 20일 이 전 대표 측이 경기도 유관기관 공무원 진모씨의 ‘소셜네트워크(SNS) 비방’ 의혹에 집중적인 공세를 퍼붓자 직접 반박에 나섰다. 이 지사는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의 사실 왜곡이나 마타도어에 우리가 심각하게 당하고 있다”며 “겨우 찾아낸 게 그 정도”라고 받아쳤다. ●이재명 “겨우 찾아낸 게 그 정도” 그러면서 “인터넷 뉴스 댓글을 보면 온갖 허위사실에 공작·조작 댓글이 횡행한다”며 “그런 것에 비하면 이건 조족지혈에 불과한데 키우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 전 대표 측에서 SNS 비방 당사자인 진모씨와 자신이 함께 찍은 사진까지 거론하며 연관성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서는 “수성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별로 효과도 없는 것을 방치했다거나 알고 있었다는 것은 상식 밖의 억지”라며 “이런 것조차 심각한 네거티브”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옵티머스 의혹과 이 전 대표와의 연관성도 검증해 보자고 되받아쳤다. 이 지사는 “일부러 물을 흐려서 본인들을 숨기기 위한 작전일 가능성이 많다”며 “예를 들어 저는 친인척 비리를 막으려고 형님과 싸우다가 욕을 한 이상한 사람까지 됐는데, 주변 친인척이나 측근들 문제는 언론이나 국민이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 전 대표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이 한 사람의 목숨을 버릴 만큼 과잉 수사를 했었지 않느냐. 설마 저를 봐줬겠느냐”며 “그 결과가 이미 나와 있다. 수사는 종결된 것으로 안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다른 문제도 엄정하게 해야 옳다”고 반박했다. 그는 전날 KBS 방송에 출연해서는 “(이 지사와 연관성도) 가려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낙연 측 “함께 찍은 사진 있다…도정 농단”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만약에 그랬으면 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천을 받았겠느냐”라고 되물은 뒤 “한 번도 그런 것이 쟁점이 된 적이 없는데 이제 나왔다는 것 어이없는 일이고 뭔가 조급했거나 불안하니까 그런 말씀을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전날 JTBC 인터뷰에서 진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캠프 활동도) 잘 모르겠다. 무슨 활동을 했는지, 그 사람이 왜 그랬는지”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이 전 대표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광온 의원은 “함께 찍은 사진도 있고, 경기도 교통연수원 사무처장은 도지사가 인사권을 갖는다”며 “도지사가 전혀 모르는 사람을 연봉 8800만원의 유관기관 임원으로 임명했다는 건데, 이건 도정 농단”이라고 직격했다. 이에 대해 이 지사 캠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인증샷을 찍은 적 있다고 측근인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전형적인 낡은 마타도어 수법”이라며 “사단법인의 민간인에 대해 도지사가 임명권을 갖는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 ‘인왕제색도’부터 김환기·이중섭까지…명불허전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인왕제색도’부터 김환기·이중섭까지…명불허전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예술품인 ‘이건희 컬렉션’의 대표 명작들이 2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위대한 문화유산을 함께 누리다-고 이건희 회장 기증 명품전’을 9월 26일까지 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을 내년 3월 13일까지 서울관 1전시실에서 펼친다. 앞서 강원 양구 박수근미술관, 대구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등 ‘이건희 컬렉션’을 기증받은 지역 미술관들이 특별전을 열어 흥행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개막 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기증작 9797건, 2만 1693점 중에서 45건 77점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지정문화재인 국보와 보물이 28건이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 걸작 ‘인왕제색도’(국보), 삼국시대 금동불의 섬세함을 보여주는 ‘일광삼존상’(국보), 글씨와 그림이 빼어난 고려 사경 ‘대방광불화엄경보현행원품’(국보), 유일하게 남아 있는 ‘천수관음보살도(보물), 단원 김홍도가 말년에 그린 그림 ‘추성부도’(보물) 등이 전시된다.박물관은 작품 선정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의 철학과 컬렉션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의 문화재·고미술 컬렉션은 청동기시대 토기부터 조선시대 회화·전적·목가구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분야를 망라한다. 특히 당대 최고의 기술과 디자인을 보여주는 명품에 대한 안목은 탁월하다. 산화철을 발라 붉은 광택이 도는 청동기시대 ‘붉은 간토기’, 삼국시대 금세공 기술 수준을 알 수 있는 ‘쌍용무늬 칼 손잡이 장식’, 조선 백자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청화 산수무늬 병’ 등이 대표적이다. 기술혁신과 디자인 혁명을 강조했던 고인의 경영철학을 돌아보게 하는 대목이다. 또한 세종대 한글 창제의 노력과 결실이 집약된 ‘석보상절’, ‘월인석보’ 등은 한글 전적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엿보게 한다. 문화재 가치를 보다 잘 보여주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도 눈길을 끈다. ‘인왕제색도’에 등장하는 치마바위, 수성동계곡 등 인왕상 명소와 풍경을 담은 영상 ‘인왕산을 거닐다’를 98인치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아울러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고려불화의 세부와 채새기법 등을 적외선과 X선 촬영사진을 활용해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작 1488점 가운데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34명의 작품 58점을 공개한다.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작품 중에서 ‘수용과 변화’, ‘개성의 발현’, ‘정착과 모색’ 등 3개 주제로 구분해 전시작을 선정했다. 백남순의 ‘낙원‘(1936), 이상범의 ‘무릉도원’(1922) 등은 일제강점기에 서구 미술을 받아들여 전통회화의 변화를 꾀했던 당대 작가들의 고민과 도전을 보여준다. 동서양의 도상이 뒤섞인 독특한 이상향을 표현한 ‘낙원’은 해방 이전 제작된 백남순의 유일한 작품으로 미술사적 의미가 크다.해방과 6·25전쟁 발발 등 격동의 시기에 저마다 뛰어난 개성으로 한국미술을 풍부하게 한 작가들의 명작도 반갑다. 김환기의 ‘산울림 19-Ⅱ-73#307’(1973)은 뉴욕 시기 점화 양식의 완성 단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동양적이고 시적인 추상화의 세계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1950년대 삼호그룹 정재호 회장의 자택 벽화용으로 주문 제작한 ‘여인들과 항아리’도 눈길을 끈다. 이중섭이 가장 즐겨 그렸던 소재인 ‘황소’와 ‘흰 소’를 그린 1950년대 작품 2점도 나왔다. 이중 ‘황소’는 1976년 처음 알려졌으며, 전시된 적이 거의 없는 희귀작이다. 이 밖에 1970년대 문자추상을 개척한 이응노, 한국적 채색화 양식을 정립한 박생광, 전통 안료 기법으로 독특한 여인상을 그린 천경자 등 전후 복구 시기에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모색했던 작가들의 대표작도 만날 수 있다. 미술 애호가인 배우 유해진이 재능 기부로 전시 해설 오디오 가이드를 맡았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 기관 모두 회차별 입장 인원을 제한해 치열한 예매 전쟁이 불가피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30분마다 20명씩 입장을 허용하는데 온라인 예매 첫 날인 19일에 8월 18일까지 전 회차가 매진됐다. 매일 자정에 한 달 뒤 관람권을 예약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시간 간격으로 30명씩 관람객을 받는다. 지난 12일 예매를 시작해 8월 3일까지 티켓이 동났다. 매일 자정마다 2주 뒤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없다.
  • [기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바란다/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기고]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을 바란다/이윤경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교육과정 개정을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전담했던 교육과정 수립에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은 큰 개혁의 시도다. 10만명 이상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는 우리의 교육관이 달라졌음을 보여 준다. ‘우리 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과 가치’ 문항에서 ‘개인과 사회 공동의 행복 추구’가 1위를 차지했고, ‘자기주도 학습’과 ‘책임 있는 시민’이 뒤를 이었다. 반면 ‘국가에 이바지할 인재 육성’과 ‘상급학교 진학 준비’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교육의 목표가 더이상 인재 육성이나 상급학교 진학이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교육의 목표는 인재상이 아닌 인간상이어야 한다. 중요한 키워드로 선택된 ‘배려’와 ‘책임감’은 인재상이 아닌 인간상이며, ‘이런 인성을 갖춘 사람이길 바란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 더 강화돼야 할 교육 영역으로 ‘인성 교육’과 ‘인문학적 소양’이 1·2위를 차지했는데 진로·직업, 인공지능(AI)보다 응답률이 두 배 이상 높았다는 것에도 주목해야 한다. 또한 ‘기후환경 변화 등 생태전환 교육’은 5순위로 선정되긴 했지만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영역이다. 우리는 그동안 기후위기와 공공성을 해치는 사건들을 겪으면서 이기심을 뛰어넘는 협력만이 생존의 필수 조건임을 깨달았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갖춰야 할 역량도 달라졌다. 공식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으로는 주어진 상황에 대처하고 가치를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없다. 줄 세우기 경쟁 교육에서 낙오된 ‘수포자’의 좌절감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악영향을 끼친다. 설문 참여자의 66.4%가 ‘학생 주도성’이 확대돼야 한다고 했다. 국가교육회의 포럼에서 한 고2 학생은 “‘주관을 바탕으로 스스로 배움을 이끌어 가는 것’이 학생 주도성이며 자신이 선택한 배움에 책임감이 더 생길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을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만 여기지 말고 공동체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인정하고 자기 삶의 주체로 설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 교육에서 또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은 민감한 감수성이다. 지금은 환경, 차별, 인권, 노동 등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실천해야 하는 시대다. 부모 세대가 무딘 감수성을 지닌 결과 사회 곳곳에서 참아 왔던 억압들이 세대 간, 주체 간 갈등으로 분출되고 있다. 이제는 교실과 마을, 가정이 “하면 안 돼”라는 훈계와 통제가 아닌, 화두를 던지고 고민하며 스스로 깨치는 ‘학습’의 장이 돼야 한다. 모든 학생이 자기 삶의 주체로, 평등한 시민으로 상호 존중하며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 발목 잡힌 삼성 ‘7만 전자’

    발목 잡힌 삼성 ‘7만 전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며칠째 7만원대에 눌러앉아 있다. 가뜩이나 기업 총수가 부재한 상황 속에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문 경쟁사들의 도전이 거세진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19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 떨어진 7만 9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 7만 9900원을 기록한 이후 하루(15일)만 빼고 7거래일째 ‘7만 전자’ 신세다. 지난 1월 11일에 장중 9만 6800원을 찍어 ‘10만 전자’가 머지않았다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그때 이후 힘을 못 쓰고 있다. 9만 6800원에 삼성전자 주식을 산 투자자는 이날까지 수익률 -18%로 쓰린 속을 달래야만 했다. 답답한 주가는 회사 내외부를 감싼 위기감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각각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지만 향후 성장성에 의구심을 가진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 선언했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 50%대를 꾸준히 수성하는 대만 TSMC와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70억 달러(약 19조원)를 신규 공장 건설에 쏟아붓기로 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재 중인 상황 속에서 아직 부지 선정에 대한 결단을 못 내렸다. 이런 와중에 미국의 인텔이 34조원을 들여 업계 4위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검토에 나서자 이것이 삼성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연초에 “3년 내 유의미한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음에도 ‘큰 결단’을 내릴 이 부회장이 옥중에 있어 아직 M&A와 관련해 구체적인 진척사항이 알려지지 않았다. 또한 당초 올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 온다던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급등하던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데다 반도체 주요 수요처인 스마트폰·PC 시장의 확장세도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톱3’인 삼성전자(-9.40%)와 SK하이닉스(-8.81%), 마이크론(-12.27%) 모두 최근 6개월간 주식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도 녹록지 않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삼성전자(19%)와 샤오미(17%)의 점유율 격차는 2%포인트에 불과하다. 수익성 면에서는 애플에서 밀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제 출하량 기준으로도 선두 수성을 낙관할 상황이 아닌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가가 유의미하게 상승하려면 대형 M&A 추진과 같은 이벤트가 필요한데 총수 부재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 소마 망언 악재… 文·스가 정상회담 무산

    소마 망언 악재… 文·스가 정상회담 무산

    핵심의제 상당한 수준 근접했다가 급변日 소마 경질에 선 그어 반일 여론 더 폭발靑 “용납 어려운 발언… 국민 정서 감안”스가 “일관된 입장으로 소통” 원론 고수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회식 참석과 이를 계기로 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이 결국 무산됐다.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의 약식 회담 불발에 이어 또 한 번 어긋난 것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오후 브리핑에서 “양국 정부는 도쿄올림픽 계기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역사 현안에 대한 진전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향에 대해 의미 있는 협의를 나눴다”면서 “상당한 이해의 접근은 있었지만 정상회담 성과로 삼기에는 여전히 미흡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밖의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의미 있는 협의’, ‘상당한 이해의 접근’이란 설명처럼 양측은 일본 수출규제 및 과거사 문제 등 정상회담 핵심 의제에 대해 상당 부분 근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 부족한 수준까지 접근했던 상황”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도 최종 결정 뒤 “정말 아쉽다”면서 “올림픽 계기 회담은 아쉽게 됐지만 임기 중 만남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2% 부족한 수준’에 근접했다면 회담을 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한일 관계의 특수성에 더해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문 대통령의 한일 관계 개선 노력을 폄훼하며 성적(性的) 행위에 빗댄 사실이 알려지면서 반일 여론이 들끓는 ‘그 밖의 제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용납하기 어려운 발언으로, 국민 정서를 감안해야 했고, 이후 청와대 내부 분위기도 회의적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오전 기자회견에서 소마 총괄공사의 발언에 대해 “매우 부적절했고 대단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문책성 경질에 대해서는 “적재적소 관점에서 판단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스가 총리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해 우리나라(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한국 측과 의사소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면서도 ‘일관된 입장’을 언급해 한국이 먼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기존의 방침이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 ‘신규 변이 72%’ 델타 변이 더 세졌다…일주일새 719명 폭증 [이슈픽]

    ‘신규 변이 72%’ 델타 변이 더 세졌다…일주일새 719명 폭증 [이슈픽]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 60% 강해한 달 새 42배 델타 변이 감염자 늘어“돌파감염 늘고 델타변이 전체 유행 주도”멕시코·이스라엘·인도 각국 델타 감염 확산기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보다 전파력이 60% 강한 인도형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신규 변이의 72%를 차지하며 주류 변이가 된 가운데 한 달 만에 확진자가 712명으로 42배가 급증했다. 델타형 변이는 감염력이 세 일상 감염 등을 통해 빠르게 감염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한 달 만에 감염자 17명→719명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7.11∼17)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이른바 주요 4종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환자는 1001명이다. 이는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확진자만 분석한 것이다. 신규 1001명 가운데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형 변이가 719명으로, 전체의 71.8%에 달했다. 델타형 변이는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 가운데 델타형이 확인된 사례는 6월 3주차에는 17명에 불과했지만 이후 주별로 21명, 52명, 250명, 719명으로 급증했다. 델타형 변이 감염자만 놓고 보면 한 달 사이에 약 42배로 늘어난 것이다.확진자 중 델타 변이 검출률 34%전주보다 10.6% 상승 나머지 282명은 영국 유래 ‘알파형’ 변이 감염자였으며 나머지 ‘베타형’, ‘감마형’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처럼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국내 검출률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주간 국내 확진자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분석한 건수 대비 주요 변이가 검출된 비율을 계산한 ‘검출률’은 47.1%로 전주(36.9%)보다 10.2% 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의 변이 검출률은 6월 3주부터 7월 1주까지는 30%대를 웃돌았으나 지난주에는 크게 상승했다. 특히 델타형 검출률은 지난 1주간 33.9%로 직전 1주(23.3%)보다 10.6% 포인트 증가했다.대구 수성구 헬스장 81명 집단감염 ‘델타변이’ 영향 이날 경남 김해 유흥주점에서 3명이 델타 변이로 확진됐고 누적 81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구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집단감염 역시 방역당국은 상당수가 간이 검사에서 델타변이 감염으로 나와 이번 집단감염이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추정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지난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접종 후 확진되는) ‘돌파 감염’도 늘어나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곧 전체 유행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심지어 델타 변이보다도 더 강력한 변이가 언제든 등장하고 발견될 수도 있다”면서 “또 시차를 두고 위·중증과 사망자도 늘어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위·중증이 적다고 알려진 젊은 층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발생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며, 지금은 응급상황이자 위기”라면서 “위기의 한가운데지만 항상 그러했듯 이 위기도 거리두기 동참과 협조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인도, 돌파감염 86% 델타변이 감염이스라엘, 델타 확산에 하루 천명 확진 멕시코 신규 확진 60% 이상 델타 변이 실제 인도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 당시 백신을 접종하고도 감염된 ‘돌파 감염자’를 분석한 결과 86%가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왔다. 이는 정부 기관인 인도의학연구위원회(ICMR) 니베디타 굽타 박사 연구팀이 2차 유행 당시 17개 주에서 백신 1차 또는 2차 접종에도 코로나에 걸린 환자 677명의 바이러스 유전자와 임상 특징을 분석한 결과라고 더힌두 등이 보도했다. 3차 유행이 진행 중인 멕시코에서는 신규 확진자의 60%가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 올리비아 로페스 아레야노 멕시코시티 보건장관은 “신규 확진자 중 60∼65%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멕시코에서 출현한 이른바 ‘멕시코 변이’보다 델타 변이의 점유율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브라질과 호주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산 중이다. 접종률 65% 이상인 이스라엘은 델타 변이 감염으로 인해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대책 회의 자리에서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 효능이 당국자들이 희망하는 것보다 약하다”면서 “백신이 어느 정도로 도움이 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델타 변이 예방 효능은) 상당히 약하다”고 진단했다. 앞서 언론에 공개된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예방 효능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에는 94%에 달했으나 델타 변이 확산 이후 64%로 떨어졌다.
  • “이대로 ‘7만 전자’ 굳어지나?”…힘 못쓰는 삼성전자 주가

    “이대로 ‘7만 전자’ 굳어지나?”…힘 못쓰는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의 주가가 며칠째 7만원대에 눌러 앉고 있다. 가뜩이나 기업 총수가 부재한 상황속에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부문 경쟁사들의 도전이 거세진 것이 주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19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날보다 1% 떨어진 7만 9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8일 7만 9900원을 기록한 이후 하루(15일)만 빼고 7거래일째 ‘7만 전자’ 신세다. 지난 1월 11일에 장중 9만 6800원을 찍어 ‘10만 전자’가 멀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나왔지만 그때 이후 힘을 못 쓰고 있다. 9만 6800원에 삼성전자 주식을 산 투자자는 이날까지 수익률 -18%로 쓰린 속을 달래야만 했다. 답답한 주가는 회사 내외부를 감싼 위기감이 반영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각각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지만 향후 성장성에 의구심을 가진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를 달성하겠다 선언했지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점유율 50%대를 꾸준히 수성하는 대만 TSMC와 좀처럼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70억 달러(약 19조원)를 신규 공장 건설에 쏟아붓기로 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재중인 상황 속에서 아직 부지 선정에 대한 결단을 못 내렸다. 이런 와중에 미국의 인텔이 34조원을 들여 업계 4위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검토에 나서자 이것이 삼성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연초에 “3년내 유의미한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고 공언했음에도 ‘큰 결단’을 내릴 이 부회장이 옥중에 있어 아직 M&A와 관련해 구체적인 진척사항이 알려지지 않았다.또한 당초 올해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이 온다던 메모리 반도체 업황도 아직까지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급등하던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데다 반도체 주요 수요처인 스마트폰·PC 시장의 확장세도 한풀 꺾였기 때문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톱3’인 삼성전자(-9.40%)와 SK하이닉스(-8.81%), 마이크론(-12.27%) 모두 최근 6개월간 주식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스마트폰도 녹록치 않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 2분기 삼성전자(19%)와 샤오미(17%)의 점유율 격차는 2%포인트에 불과하다. 수익성 면에서는 애플에서 밀리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제 출하량 기준으로도 선두 수성을 낙관할 상황이 아닌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주가가 유의미하게 상승하려면 대형 M&A 추진과 같은 이벤트가 필요한데 총수 부재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 취임 6개월 바이든… 대중 압박은 합격점, 내치는 ‘글쎄’

    취임 6개월 바이든… 대중 압박은 합격점, 내치는 ‘글쎄’

    한·일 정상회담에 첫 해외순방은 유럽민주주의 동맹 동원한 대중 압박 호평신장 인권 빌미로 한 경제제재 구사해델타 변이에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이민법·인프라법 등 주요법안 다 막혀경기회복세 견인 역할은 긍정적 평가국정지지도 임기초 55%선에서 52%로아프간·이란·쿠바·북한·아이티 외교 숙제내년 중간선거 때 하원 수성 힘들 전망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취임 6개월을 맞는 가운데 외교는 합격점이었지만 내치에는 한계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맹을 복원하고 민주주의로 국제질서를 재편하면서 중국에 초강경 기조를 이어간 데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지만, 굵직한 주요 법안들이 의회에서 막히면서 국내적으로는 많은 도전 과제들이 쌓여 있다. 지난해 대선 기간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이 중국에 유약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비난했지만, 바이든은 트럼프식 고립주의 대신 ‘동맹 복원을 통한 대중 견제’라는 보다 정밀한 방식을 택했다. 바이든은 트럼프가 탈퇴했던 세계보건기구(WHO)·파리기후협약·유엔 인권이사회 등에 복귀했고,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 지역의 동맹들을 규합했다. ‘미국이 돌아왔다’며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열었고, 중국 및 러시아와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대해서는 동맹국에 유연한 태도를 보였다. 바이든은 일본과 한국의 정상을 백악관으로 불러들여 첫번째와 두번째로 정상회담을 열었고, 첫 순방지로 유럽을 찾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미·유럽연합(EU) 정상회의,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했다. 또 일본·호주·인도 정상과 ‘쿼드(Quad) 정상회의’를 열어 중국 견제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반중국 연대의 핵심가치는 인권이다. 미국은 신장에서 소수민족 위구르족에 대해 벌어지는 강제노동 행위를 지속적으로 비판하고 있으며, 미 상원도 지난 14일 여야 없이 만장일치로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신장에서 생산된 토마토, 면화, 태양광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 데서 한발 더 나갔다. 중국과 세금 폭탄을 주고 받던 트럼프와 달리 인권문제에 대한 경제 제재여서 국제사회의 반감도 크게 줄었다.반면 미국 국내 사정은 민주주의 동맹 구축 면에서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1월 6일 의회난입참사로 미국도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는 상황이라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16일 전세계 미 대사관에 외교전문을 보내 “우리 자신에게 요구하는 것 이상으로 타국에 요구해선 안 된다. 이는 우리의 결함을 인정하고, 양탄자 밑으로 쓸어 넣어 숨기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맞설 것”이라고도 했다. 내치 중에 가장 큰 공으로 평가받던 코로나19 확진자수 감소는 델타변이 탓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백신거부자들을 접종소로 나오도록 설득하지 못한 바이든은 페이스북을 겨냥해 잘못된 정보를 방치해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페이스북 측은 “희생양을 찾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바이든은 지난 4일까지의 목표치였던 코로나19 백신접종 70% 달성에 실패했고, 백신을 개발한 건 결국 ‘트럼프의 무모한 밀어부치기’였다는 재평가도 일각에서 나온다. 바이든이 그간 집중 추진한 이민법, 가족계획법, 일자리·인프라법, 최저임금법 등도 모두 의회에서 가로막힌 상태다. 역사상 대통령 집권 후 첫 중간선거에서 여당이 이긴 건 3번뿐이었다는 점에서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하원의 다수당 지위를 빼앗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공화당 주들이 바이든 승리의 핵심 동력이던 우편투표를 제한하는 투표법을 통과시키고 있는 것도 악재다. 반면 세계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6.8%)가 지난 1월(3.5%)보다 3.3%포인트나 올랐다는 점에서, 경기회복세를 만들어 낸 것에 대해서 바이든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외 향후 바이든의 외교부문 도전 과제로는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군, 쿠바 및 아이티의 불안한 정국, 이란 핵 합의(JCPOA), 대북 협상 등이 꼽힌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바이든의 국정지지도는 지난 16일 기준으로 52.1%다. 취임 직후의 55%선보다는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다.
  • 일요일 확진자 최다 기록…전국 곳곳에선 집단감염

    일요일 확진자 최다 기록…전국 곳곳에선 집단감염

    휴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속출하는 등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며 일요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확진자의 비수도권 비율이 32.9%를 기록하며 전국 확산세마저 본격화돼 코로나 발생 이후 최대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25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7만920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454명보다 202명 줄면서 일단 13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결과라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1252명은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비수도권의 이동량이 늘어나고 집단감염마저 잇따르면서 전체 확진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연일 30%를 넘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전 서구 도안동 태권도학원 관련 확진자는 60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밤사이 도안동 태권도학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4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었다. 도안초 학생이 27명으로 가장 많고, 삼육초 1명, 도안중 2명,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13명, 대학생 1명, 학원 관계자와 학생들의 가족 등 n차 감염 11명이다. 이들은 지난 17일 태권도학원 원장이 확진되면서 검사를 받았다. 이 학원 등의 영향으로 대전에서는 지난 18일 하루에만 모두 83명이 확진됐다. 시는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종료 시점인 오는 21일 이후 ‘강화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5개 자치구와 논의할 방침이다.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에선 이날 오전까지 직원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주소지는 단양 12명, 제천·충주·대구·원주 각 1명이다. 이들 직원의 가족 4명도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북부사무소발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이 사무소는 지난 주말 제천 거주 직원 1명이 자가진단키트 검사결과 ‘양성’이 나오자 전체 직원 60명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북부사무소는 30~60대에 이르는 직원 60명이 365일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수성구 범어동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이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81명이 됐다.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이 몰린 강원지역 코로나 상황도 심각하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한 동해안 지역내 82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110여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강릉지역에서만 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동해와 속초,삼척,양양 등 나머지 확산사례까지 더하면 사흘간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 중 75%가 동해안 시·군에서 나왔다.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코로나가 크게 확산되면서 지역사회 우려는 크다. 해수욕장이 개장한 지난 17일 동해안에는 관광객 9만 1000여 명이 몰렸다. 강릉시는 결국 거리두기를 4단계로 높였다. 강릉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식당·카페 매장 영업은 오후 8시까지만 가능하다. 오후 8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친족만 참여할 수 있다.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동해안지역 확진자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도민의 50%가 접종을 마치는 8월 말까지 방역을 잡지 못하면 의료 붕괴까지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 경남 산청군, ‘제7회 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공모전’ 개최

    경남 산청군, ‘제7회 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공모전’ 개최

    경남 산청군은 ‘제7회 산청·함양사건 학생 문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쟁 당시 국군의 공비토벌 과정에서 일어난 양민 집단 희생사건인 ‘산청·함양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문예공모전이다.문예 작품 공모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한다. 응모작품은 인권·평화·생명을 주제로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의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작품 분량은 운문(시)은 분량제한이 없고 산문(수필)은 A4용지 2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운문·산문 부문에 모두 응모할 수 있으나 시상은 1개 부문만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작품의 우수성, 독창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해 입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2편(상금 각 100만원), 최우수 4편(각 50만원), 우수 6편(각 30만원), 장려 9편(각 10만원) 등 모두 21편 입상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경남도지사와 경남도교육감 명의 상장을 준다.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대안학교 포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출품작을 이메일(min134@korea.kr)이나 우편(경남 산청군 금서면 화계오봉로 530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0월22일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예정인 제70주년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 행사때 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나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산청·함양사건’은 제주 4.3사건, 거창사건과 같이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2월 7일 국군의 공비토벌 작전 수행 과정에서 벌어진 양민 희생사건이다. 당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민간인 705명이 통비분자(공비와 내통한 사람)로 몰려 집단 학살됐다. 당시 거창군 신원면에서도 7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산청군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합동묘역인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을 조성해 운영한다.
  • 이재용 사면·가석방…국민 68.8% “찬성”

    이재용 사면·가석방…국민 68.8% “찬성”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또는 사면에 대해서는 국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는 50~60대의 찬성률이 높았고, 보수성향 응답자들의 찬성 비율이 더 높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악화된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 부회장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서울신문이 현대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이 부회장을 가석방하거나 사면하는 데 찬성하는 비율은 68.8%로 반대(27.0%)하는 비율보다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였다. 전반적으로 찬성 비율이 높았지만, 세대별로 차이가 있었다. 20~40대는 상대적으로 찬성 비율이 낮았다. 20대는 57.6%, 30대는 57.1%, 40대는 54.0%가 이 부회장의 가석방 또는 사면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50대 이상에서는 찬성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50대는 72.8%, 60세 이상은 88.6%가 찬성했다. 또 두드러지는 점은 20~40대 여성층의 반대가 크다는 것이다. 20대 여성 44.2%, 30대 여성 46.7%, 40대 여성 46.8%가 각각 반대한다고 답했다. 같은 연령대의 남성들과 비교해 보면 훨씬 높은 수치다. 20대 남성 26.2%, 30대 남성 32.5%, 40대 남성 37.2%가 각각 이 부회장의 가석방 또는 사면에 반대했다. 이념 성향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스스로를 보수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82.2%는 가석방 또는 사면에 찬성한다고 답했지만, 진보성향 응답자 중 찬성 비율은 52.1%에 불과했다. 중도성향 응답자 중 찬성 비율은 71.7%였다.
  • 北 “평양말 체질화해야…외국 문물은 총든 적보다 위험”

    北 “평양말 체질화해야…외국 문물은 총든 적보다 위험”

    “노래·춤·패션도 북한식 문화 지켜야” 남한식 말투·호칭 배격..사상 통제 강화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청년들에게 “총을 들고 덤벼드는 대적보다 더 위험한 것은 화려하게 채색된 간판 밑에 감행되는 부르주아 사상 문화적 침투책동”이라며 평양말 쓰기를 강조했다.신문은 청년세대가 사상문화 분야 투쟁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청년세대의 사상적 변질이 사회주의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문은 청년세대가 “감수성이 빠르고 새것에 민감하다”면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건전한 사상 의식과 혁명성을 지닐 때 나라의 앞날은 창창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수십 년간 고수해온 사회제도도, 혁명도 말아먹게 된다는 것은 세계 사회주의 운동사에 새겨진 피의 교훈”이라고 했다. 또 “청년세대가 타락하면 그런 나라에는 앞날이 없다”면서 언어뿐 아니라 노래·춤·패션에서도 북한식 문화를 지켜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장기간 봉쇄 조치로 민심이 동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 문물과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사상에 대한 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외부 문물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8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북한은 최근 청년층을 대상으로 남편을 ‘오빠’로 부르거나 ‘남친’(남자친구), ‘쪽팔린다’(창피하다) 등 남한식 말투와 호칭까지도 단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북한은 또 지난해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제정해 남한 영상물을 유포하는 자는 최대 사형에 처하고, 이를 시청할 경우 최대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 폭염주의보·4차 유행에도 대구는 “테스형” 논란

    폭염주의보·4차 유행에도 대구는 “테스형” 논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를 기록했고, 대구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지만 가수 나훈아를 보기 위해 대구 공연장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기상청은 이날 대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536명 늘어 확진자 수 자체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로 큰 규모라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낮 시간대 4명,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로 제한한 데 이어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가수 나훈아는 대구 콘서트를 예정대로 열어 우려를 사고 있다. 나훈아는 이날부터 18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하루 2회씩 6회에 걸쳐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 회당 관람객은 4000명 수준으로 알려졌는데, 예정된 6회를 모두 진행하면 2만 4000명가량이 한 곳에 모이는 셈이다. 대구는 현재 거리두기 2단계 상태로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최대 관객 50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나훈아 측 역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관객들이 이를 잘 지킨다면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나훈아 콘서트와는 달리 대구지역 내 다른 공연은 모두 취소를 결정했다. ‘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과 ‘2021 시민행복콘서트’는 전면 취소됐다. 전국 투어 중인 ‘미스터트롯 탑 6 콘서트’도 전주 등 비수도권 공연을 취소했다. 전주는 거리두기 2단계로 정부 방역지침 상 최대 5000명의 관객이 입장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 시민들은 민원 게시판에 “관객 대부분이 민원 우려가 높은 연령대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콘서트는 걱정된다”면서 공연 연기를 요청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밀폐된 실내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콘서트에서 ‘완벽한 방역’을 주장하는 것은 안일한 생각이라는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부 지침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공연 진행이 가능하다”며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담당자가 현장에 직접 나가 지도 및 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공연장 로비에는 나훈아 콘서트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람객들로 거리두기가 실종된 모습이었다.“의료진들 생각해서라도…” 대통령의 호소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번 주말이 중대한 기로가 됐다”며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며 코로나 확산 저지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짧고 굵은 4단계를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협력이 절실하다”라며 “폭염 속에 견디기 힘든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작년에 이어 되풀이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답답하고 지칠 때면 의료진과 방역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의 헌신을 생각해달라”고 호소했다.
  • 집값 상승 우려에 중단됐던 2조짜리 잠실 개발사업 윤곽

    집값 상승 우려에 중단됐던 2조짜리 잠실 개발사업 윤곽

    ●잠실운동장 일대 개발사업 19일 1단계 서류 접수서울 송파구 잠실에 2조원대의 복합 개발에 참여할 사업 제안자가 구체화된다. 사업은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운동장 일대 35만7576.2㎡(수상 면적 포함)에 전시·컨벤션, 야구장과 수영장 등 스포츠 콤플렉스와 수상레저시설 등을 짓는 내용이다. 또 900실 내외 호텔과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도 함께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2조 1672억여원이다. 16일 건설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19일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공고’ 1차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당초 이 사업 제안자인 주식회사 글로벌복합마이스(이하 무역협회 컨소시엄)가 2016년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했다. 잠실 운동장 일대에 ‘올림픽 트레이드 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공개 경쟁 절차를 밟기 위해 지난달 17일 제3자 제안 공고를 냈다. ●제안자 무역협회 컨소시엄, 사업 수성 주목이에 따라 무역협회 컨소시엄이 사업 수성에 집중하는 가운데 업계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무역협회 컨소시엄에는 무역협회를 대표사로 KDB인프라자산운용·KDB산업은행·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DL이앤씨·롯데건설 등이 참여한다. 사업비가 2조원이 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사업 제안자가 오랜 기간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공을 들여 왔겠지만, 경쟁 입찰로 바뀐 만큼 다른 경쟁사가 뽑힐 가능성도 있다”며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들은 1차 제출 기한 마지막날까지 전략이나 컨소시엄 구성 등을 두고 눈치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는 하나금융투자를 대항마로 주목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다수의 복합개발에 참여한 경험도 있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잠실 마이스 입찰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사업계획서 제출 여부는 미정”이라며 “사업 조건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값 상승 우려로 중단됐다 지난 4월 재시동사업은 2014년 코엑스부터 잠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종합발전계획 수립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6년 무역협회 컨소가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를 서울시에 제출하며 궤도에 올랐다. 하지만 인근의 집값 상승 우려로 사실상 중단됐다가 지난 4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재시동이 걸린 상태다. 시는 19일까지 1단계 평가서류를, 10월18일까지 2단계 평가서류를 받는다. 1단계 사전적격성평가(사업수행능력)를 통과한 사업제안자에 한해 2단계 평가를 실시한다. 2단계 평가에서는 기술 부문과 가격·공익성 부문으로 나눠 평가하고, 점수가 높은 순서로 협상대상자를 지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올해 안에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착공 목표일은 2023년 상반기다. 사업 추진 방식은 BTO(수익형 민자사업)으로 관리 운영권 설정기간은 운영 개시일로부터 40년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개월이다.
  • 의료인 코로나 감염 올 들어 291명, 간호사가 65%로 최다

    의료인 코로나 감염 올 들어 291명, 간호사가 65%로 최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인 수가 올해 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환자를 돌보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의료인은 모두 291명이다. 이중 간호사가 188명(64.6%)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 67명(23.0%), 치과의사 25명(8.6%), 한의사 11명(3.8%) 순이었다. 코로나19 감염이 본격화한 지난해 2월 이후 지금까지 환자를 치료하다 확진된 의료인은 565명이며, 이 가운데서도 간호사가 415명(73.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의사 113명(20.0%), 치과의사 26명(4.6%), 한의사 11명(1.9%)이었다.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에 감염된 간호사가 의료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방역이나 치료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업무의 특수성 때문”이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역력이 떨어진 데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간호사의 안전도 더욱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이달 들어 무더위가 지속되고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간호사들은 선별진료소 등 방역현장에 더 많은 업무를 요구받고 있다. 중환자실, 병동, 생활치료센터에서도 24시간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 환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완치된 서울 한 의료기관의 A간호사는 “병동 입원 환자 중에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더 안전하게 간호하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었다”며 “남편과 가족들이 혹시 감염되어 2차 피해를 주면 어쩌지 하는 걱정과 불안감에 심적인 고통이 루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선별진료소와 코로나 병동 간호사 수를 지금보다 크게 늘려 근무 시간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장해 간호사의 안전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간호사들의 체력이 소진되지 않도록 배치기준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북 ‘경산 아이파크’ 21일 무순위 청약 나서

    경북 ‘경산 아이파크’ 21일 무순위 청약 나서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경산시 ‘경산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을 오는 21일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 대상 타입은 전용면적 84㎡A, B타입으로 101~142㎡ 주택형은 앞선 분양 일정에서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경산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 APT무순위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경북 경산시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성년자(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 가능 하며, 청약신청금은 없다. 무순위 청약이기 때문에 본인 및 세대원 중 모집공고일 현재 재당첨제한 기간 내에 있더라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본 주택에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등 적용을 받지 않는다. ‘경산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7월 27일이며 7월 28일~30일 당첨자 서류를 접수 받는다. 계약은 8월 2일~3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계약금 10% 완납 시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은 60%이며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84㎡~142㎡로 구성된 총 977가구 규모의 브랜드 단지다. 경산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경산 압량초등학교와 압량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대구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반경 1.5km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역을 이용해 대구 수성구 사월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경산IC와 화랑로, 25번 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 접근성도 용이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km 영남대학교 주변으로 조성된 영남대 상권과 신대부적지구 내 조성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경 3km에는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위치해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압량지구 내에도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향후 풍부한 자연환경을 기대해 볼 수 있다. 경산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4년 4월 예정이다.
  • 이마트, 노브랜드 20여개국 수출… 중기 제품 우수성 알려

    이마트, 노브랜드 20여개국 수출… 중기 제품 우수성 알려

    이마트가 자사 노브랜드 상품 수출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수출하는 노브랜드 상품 가운데 약 60%는 국내 중소기업 상품이다. 특히 2019년 필리핀에 진출한 노브랜드가 현지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은 필리핀 유통 기업 로빈슨스 리테일 홀딩스를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마트는 올해 필리핀에서 노브랜드 전문점을 추가로 5개 점 이상 출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한국 상품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한 덕분에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수출국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해외에 노브랜드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 이마트는 기존 4개국이었던 수출국을 필리핀, 몽골, 중국, 베트남, 일본 등 20여개국으로 확대했다. 수출 규모는 2015년 약 20억원에서 지난해 115억원으로 커졌다. 노브랜드에 납품하는 국내 중소기업 수도 지난해 422개로 2017년(150개)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상품 수도 같은 기간 700여종에서 1500여종으로 확대됐다.
  • 여수해양경찰서, 하만식 서장 취임

    여수해양경찰서, 하만식 서장 취임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안전한 바다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 하만식(52) 신임 서장이 15일 여수시 국동 임시청사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하 서장은 “현장 전문성 제고와 지휘권을 강화해 구조 중심의 업무환경을 만들겠다”며 “공정한 법 집행과 조직의 투명성·공정성을 높여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성 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의식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광양 태생으로 순천고(36회)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난 2000년 간부후보(48기)로 해양경찰에 투신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감사담당관, 행정안전부 해경협력관,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교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부임해 1년여 동안 근무했던 전임 송민웅 서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여기는 중국] 화웨이, ‘천재 소년’ 선발해 억대 연봉 지급하는 이유

    [여기는 중국] 화웨이, ‘천재 소년’ 선발해 억대 연봉 지급하는 이유

    중국 최대 규모의 통신기기 제조업체 화웨이가 2명의 이공계열 천재 소년을 선발, 억대 연봉을 제시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화웨이 측은 매년 일명 ‘천재소년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공계열 인재 양성 지원을 시행, 이 분야 기대주를 자사에 영입해오고 있다. 올해 선발된 행운의 억대 연봉 소년은 후베이성 우한 소재의 화중과기대학(华中科技大学) 통신학과 출신의 랴오밍후이 박사와 컴퓨터학과 출신의 학사 졸업생 우민옌 군이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중국의 신세대로 불리는 90호우(90년 대 출생자)로, 화웨이 측은 랴오밍후이 박사에게 최고 연봉인 201만 위안(약 3억6000만원), 우민옌 군에게는 100만 위안(약 1억7000만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들이 받게 되는 연봉은 이 분야 업계 평균 연봉의 5배 이상의 높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화웨이가 매년 이 시기 공개 선발해오고 있는 ‘천재소년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 창업주 런전페이 회장이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런정페이 회장은 이공계열 인재를 양성, 국가급 미래 과학 프로젝트와 반도체, 스마트 제조, 화학공학, IT, 물리공학, 재료공학 등 국가 과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년 선발돼 업계 최고 대우를 받는 ‘천재소년’ 선발 과정은 총 7차례의 필기와 실기, 면접 등의 과정이 수반된다. 최종 선발 과정에는 런정페이 회장이 직접 주도하는 대면 임원급 면접이 실시된다. 특히 지난 2019년은 화웨이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대대적인 제약을 받기 시작했던 시기였다. 이때 런정페이 회장은 총 3개 단계의 인재를 분류 선발한 뒤, 선정된 인재들에게는 ‘천재소년’이라는 명칭과 함께 억대 연봉의 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해왔다. 실제로 공개된 내역에 따르면, 천재 소년으로 선발된 인재들은 최저 △89만 6000위안~100만 8000위안 △140만 5000위안~156만 5000위안 △182~201만 위안 등의 고액 연봉을 보장 받아왔다. 지난 2019년부터 천재소년으로 선정돼 화웨이에 영입된 사원은 올해 추가 선발된 2명을 포함해 총 17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이 천재소년 최고급 대우인 연봉 201만 위안으로 화웨이에 영입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화웨이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이 분야 젊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유인책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는 분위기다. 다만 화웨이 측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 침체된 분위기에 따라 올해 선발된 2명의 인재에 대한 상세한 개인 정보 및 개별 언론 인터뷰 등은 진행되지 않는 양상이다. 한편, 화웨이 측은 향후에도 인재 선발 및 영입에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실제로 2020년 화웨이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에 고용된 직원 수는 총 19만 7000명으로 이들을 위한 급여 및 복지 비용으로 총 1391억 위안(약 24조 7000억 원)을 사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기 화웨이가 자사 직원 1인 평균 70만 6000위안(약 1억 3000만 원)의 복지를 지원해왔던 셈이다. 이에 대해 런정페이 회장은 “이 같은 지출 규모는 적지 않은 비중”이라면서도 “젊은 과학자자들의 우수성과 천재성을 성장시키고 키우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올 여름 어린이 연극축제 온라인으로 즐겨볼까

    올 여름 어린이 연극축제 온라인으로 즐겨볼까

    어린이들을 위한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이하 여름축제)가 해외공연물 3편과, 국내공연물 9편 모두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린이들의 건강 안전을 위해서다. 당초 여름축제는 미국, 캐나다‧퀘벡, 일본의 해외공연 3편은 온라인으로, 국내공연 9편은 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광주 ACC어린이극장, 대구 수성아트피아,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서울 유니플렉스 2관에서 국내공연 7편을 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현재 폐쇄된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개 공연을 포함한 국내공연 9편과 해외공연 3편, 총 12작품을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채널을 통해 상영된다. 오프라인으로 선보여지는 국내공연 7편 중 복합 인형극 ‘할머니의 이야기 치마’, 마술‧극기반 다원예술 ‘에코백’, 인형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 음악극‧뮤지컬 ‘멸종위기 동물편’, 움직임 오브제극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은 각 공연 당 한 회차의 공연 실황을 생중계하며 인형극 ‘세 친구’와 넌버벌 ‘네네네’는 사전에 녹화된 영상을 오프라인 공연과 동일한 시간에 1회 상영한다. 오프라인 공연이 취소된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과 창작국악뮤지컬 ‘수상한 외갓집’ 또한 사전에 녹화된 영상으로 1회 상영한다.이와함께 지역 간 이동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렵거나 공연장 주변 시설 이용이 걱정인 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추가 편성한 아시테지는 어린이 관객들이 집에서도 공연장과 같은 생생한 자극과 다채로운 감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내공연 영상 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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