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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양 ‘전 남친 폭행·40억 갈취’ 논란 속 교제폭력 심각성 도마위…법적 ‘구멍’ 여전

    쯔양 ‘전 남친 폭행·40억 갈취’ 논란 속 교제폭력 심각성 도마위…법적 ‘구멍’ 여전

    100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11일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금전 갈취를 당했다고 밝혀 ‘교제폭력’의 심각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교제폭력은 반의사불벌죄로 분류돼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하지 못하는 등 법적 구멍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많다. 교제폭력에 대한 반의사불벌 규정을 없애고 ‘친밀한 관계 폭력’에 대해서도 수사기관이 개입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40대 남성 A씨는 지난 5월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깨진 소주병으로 피해자의 목을 찌르며 위협하고, 욕설하는 문자 메시지를 수십차례 보냈다. 결국 A씨는 긴급체포돼 지난 3일 특수상해와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협박 범행에 대해선 보복을 두려워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불송치 결정됐다. 협박은 폭행과 함께 반의사불벌죄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죄를 물을 수 없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부장 이세희)는 피해자를 설득하고 추가 수사한 결과, 불송치 결정된 협박 범행이 과거 A씨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보복범죄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으로 추가 기소했다. 특가법 위반은 벌금형 없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고 형량의 상한선을 두지 않아 특수상해(1년 이상 10년 이하)나 스토킹범죄(3년 이하 징역)보다 무거운 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사건을 수사한 도윤지(사법연수원 45기) 검사는 “교제 관계에서는 가족들의 정보나 주거지를 상대방이 알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보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속마음과 달리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피해자가 많다”고 말했다. 거제 교제 폭력 사건,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등 ‘교제 살인’ 사건 잇따라 최근 거제 교제 폭력 사건과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등 친밀한 관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보복이 두려워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는 피해자가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하 한국여성변호사회 인권이사는 “가정폭력이나 스토킹이 별도의 법률을 규정해 처벌하고 있는 데 비해 교제폭력은 따로 처벌 규정이 없다”면서 “형법상 폭행이나 협박 등으로 처벌하다보니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는 등 교제폭력의 심각성과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제폭력 범죄는 협박이나 폭행 등 비교적 가벼운 범죄에서 시작돼 살인 등 강력범죄로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범죄 초기 단계 대처가 중요하다. 그러나 교제폭력을 막을 근거법이 부족해 접근금지 조치 등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한국여성의전화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138명, 살인미수 피해 여성은 311명으로 나타났다.해외에서는 교제폭력도 가정폭력법을 적용하는 등 엄히 처벌하고 있다. 교제관계라는 개념이 추상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어느정도 구체화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법률혼뿐만 아니라 결혼 예정자나 ‘개인적으로 친밀한 관계 또는 그런 관계에 있었던 자’를 대상으로도 ‘가정폭력법’을 적용해 처벌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교제폭력 피해자가 가해자의 체포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도 이와 무관하게 가해자를 체포하도록 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기존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가정폭력처벌법)을 개정해 교제폭력 사건에 적용시키는 방안과 아예 교제폭력만 다루는 별도의 특례법을 제정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발의한 교제폭력 관련 특례법안은 교제 관계를 ‘결혼, 계속적인 반려 관계 또는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의 형성·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2명의 이성 간의 관계’로 정의하고 이에 해당하면 반의사불벌조항을 적용하지 않도록 했다. 이 인권이사는 “사소해 보이는 폭행이나 협박을 초기에 진압해 교제 살인 등 더 큰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쯔양은 이날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대학 휴학 중 만나게 된 전 남자친구로부터 불법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 당해 4년 여동안 폭행과 40억원이 넘는 금전 갈취를 당했다고 밝혔다.
  •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 ‘범죄의 요소’·‘도그빌’ 등 상영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 ‘범죄의 요소’·‘도그빌’ 등 상영

    자유롭고 극단적인 상상력으로 논란이 되는 작품을 끊임없이 만들어 온 ‘문제적 거장’ 라스 폰 트리에(68) 감독 데뷔 4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 15곳에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전’이 열린다. 이번 감독전에서는 유로파 3부작, 골든하트 3부작, 미국 3부작, 우울 3부작 등으로 불리는 그의 대표작 12편을 소개한다. 특히 감독 데뷔작 ‘범죄의 요소’(1984)를 국내 최초 상영한다. 그의 초기작을 일컫는 유로파 3부작에 속하는 ‘에피데믹’(1987)과 ‘유로파’(1991)도 포함됐다. 제4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 ‘브레이킹 더 웨이브’(1996), 초기 영화의 순수성을 회복하자는 ‘도그마 선언’을 주창하며 만든 ‘백치들’(1998), 제53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여우주연상 수상작 ‘어둠 속의 댄서’(2000) 등 골든하트 3부작도 상영한다. 실험적인 영화 세트와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 ‘도그빌’(2003)과 도그빌을 탈출한 주인공의 후속 이야기를 다룬 ‘만덜레이’(2005)도 만날 수 있다.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모두 출연한 우울 3부작 시리즈 ‘안티크라이스트’(2009), ‘멜랑콜리아’(2011) 그리고 ‘님포매니악 감독판’(2013)이 ‘님포매니악 볼륨1’과 ‘님포매니악 볼륨2’로 나눠 선보인다. 감독전 동안 포스터와 배지 등의 선물도 준다. 영화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석을 나눌 수 있는 토크쇼도 진행한다.
  • 남해군, 1호 수소전기차 등장…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박차

    남해군, 1호 수소전기차 등장…수소경제 인프라 구축 박차

    경남 남해군이 탄소중립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자 수소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024년 수소자동차 구매지원사업으로 총 27억 4000만원을 확보해 승용 15대(관용차 2대·민간 13대), 수소버스 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이에 맞춰 이달 4일 군청 환경과에서는 관용차로 넥쏘를 구입, 남해군 1호 수소전기차로 등록했다. 군은 평현리 205번지 일원에 구축 중인 수소충전소가 오는 11월 준공돼 12월 시험 운전하는 계획에 맞춰 수소전기차 우수성을 홍보하고 보급을 확산하고자 선제적으로 수소전기차를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소전기차는 5분 정도의 충전으로 약 600㎞를 운행할 수 있다. 환경이나 운행 측면에서 내연기관차 및 전기차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소전기차(넥쏘 기준)를 구매하는 남해군민은 국비보조 2250만원을 포함해 총 3500만원을 지원한다. 개별소비세 140만원과 취득세 300만원도 면제한다. 남해군은 “수소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군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공탁금 48억원 횡령 전 법원 공무원 징역 13년…“공무원 사회적 신뢰 훼손 심각”

    공탁금 48억원 횡령 전 법원 공무원 징역 13년…“공무원 사회적 신뢰 훼손 심각”

    공탁금 48억원을 횡령하고, 횡령금을 파생상품에 투자해 대부분 탕진한 전 법원 공무원에게 징역 13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는 10일 전 법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사문서 위조·행사, 공문서 위조·행사 등 혐의 재판에 넘겨진 전 법원 7급 공무원 박모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씨는 고도의 직업윤리와 준법정신이 요구되는 법원 공무원으로 적법하게 업무를 수행해야 하지만, 피공탁자가 불명인 경우 명의를 임의로 변경해 공탁금을 지급하더라도 발각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을 악용,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범행으로 공무원의 직무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되는 결과가 초래됐으며, 피해액 48억원 대부분이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 투자로 손실돼 복구도 요원하다”면서 “타 부서에 전보된 이후에도 이전보다 더 대담하게 추가 범행으로 나아간 점을 고려하면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씨가 사법 시스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깨뜨렸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당시 검찰은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대표적 범죄가 뇌물죄다. 뇌물죄도 양형기준에 따라 15년 11개월이 최선이지만 이 사건의 특수성을 고려해 징역 20년을 요청한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피공탁자가 불명 공탁금 명의를 가족으로 바꾸는 등 수법으로 53차례에 걸쳐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는 법원 공탁계에 근무하면서 횡령을 저질렀으며, 형사합의부로 옮기고 난 뒤에도 인수인가계 덜 됐다는 핑계를 대거나 점심시간에 몰래 공탁계 사무실에 들어가 범행을 계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빅씨는 또 부산지법에서 근무하기 전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울산지법 경매계에 근무하면서 배당금 7억 8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어 형량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 “음악의 선한 영향력 널리 전하고파” 3년 만에 전국 순회공연 여는 클라라 주미 강

    “음악의 선한 영향력 널리 전하고파” 3년 만에 전국 순회공연 여는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과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2021년 전국 순회공연은 제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제약으로 관객과 충분히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어요. 이번엔 제가 어릴 적부터 좋아한 곡들을 골라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 재독 교포 2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강주미·37)이 3년 만에 전국 순회 독주회를 연다. 오는 9월 1일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대구 수성아트피아(5일), 함안문화예술회관(6일), 성남아트리움(7일), 통영국제음악당(8일)을 거쳐 1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마침표를 찍는다. 클라라 주미 강은 9일 서울 강남 거암아트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돕는 것이 음악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전 세계 어디든 클래식 음악이 쉽게 닿지 않는 곳에 가서 음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했다.이번 공연에선 주세페 타르티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악마의 트릴’,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에르네스트 쇼송의 ‘시’,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 4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린이 보여줄 수 있는 기교의 정점과 서정적인 감수성을 만끽할 수 있는 곡들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악마의 트릴’은 4~5살 때 처음 연주했던 기억이 있다. 내 음악적 삶에 영향을 미친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프로코피예프가 2차 대전 시기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 1번’은 그가 여섯살 때 처음 접하고서 큰 충격을 받았던 곡이다. “전쟁에 대해 모르는 나이였는데도 음악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희망, 용기 등을 느꼈다”는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곡가”라고 했다. 쇼송과 프랑크의 곡은 19세기 말 프랑스 음악으로 서정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클라라 주미 강은 세 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해 이듬해 최연소로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했고, 일곱 살에 전액 장학생으로 줄리아드 음악원 입학 등 일찌감치 재능을 드러냈다.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연주자’로 꼽히는 그는 2009년 서울국제콩쿠르, 2010년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센다이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다. 2022년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영국 BBC 프롬스에 데뷔한 데 이어 다음 달 20일 같은 무대에서 재공연을 앞두고 있다.
  • 마포구 민선8기 구정운영 평가 ‘긍정’ 70%

    마포구 민선8기 구정운영 평가 ‘긍정’ 70%

    서울 마포구가 민선 8기 2년 간의 구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마포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 26일부터 사흘간 18세 이상 마포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구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총 6항목으로 ▲민선 8기 2년간 구정 운영 평가 ▲최근 2년간 마포구 위상 변화 ▲최근 2년간 마포구 발전 속도 ▲마포구민으로서의 자부심 ▲향후 마포구 거주 여부 ▲향후 역점적으로 주력해야 할 분야로 구성됐다. 전반적인 구정 운영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0.6%가 긍정 답변을 내놨다. 최근 2년간 마포구 위상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자 55.8%가 ‘마포구 위상이 향상됐다’고 답을 했다. 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조성과 365일 생활체육시설 연중무휴 개방 등 정책을 추진해 ▲2023년 아시아도시경관상 수상 ▲서울시 관광특구 활성화 최우수구 선정 ▲마포스포츠클럽 지속가능성 부문 최우수상 수상 등 외부로부터 구정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 대표 노인 복지 사업인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난 3월에 열린 22회 민생토론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노인들에게 식사 제공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혀 보건복지부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 2년간의 마포구 발전 속도는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77.6%를 차지했다. 구민으로서 자부심에 관한 질문에선 응답자 72%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 참여자 다수가 앞으로도 마포에 살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향후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복지 정책과 저출생 정책을 꼽았다. 마포구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남은 민선 8기 기간에 촘촘한 보편적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의 기반 구축과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등 구민이 더욱 행복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섬세한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 8기의 지난 2년은 마포구가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마포구는 이번 여론조사의 긍정적 평가를 더욱더 열심히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웨이트(Weight) 분석 ▲빈도분석(Frequency) ▲교차분석(Cross-table)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분석했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5 포인트다.
  • 관악구 “동으로 찾아가는 주민 친환경 교육”

    관악구 “동으로 찾아가는 주민 친환경 교육”

    서울 관악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 친환경 교육’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탄소중립 RUN! 찾아가는 동별 주민 특화교육’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21개 동 지역리더인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25일 5개 동 통장 124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열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 ▲관악구의 탄소중립 정책 안내 ▲친환경 공간과 환경 활동 소개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환경지식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환경문제는 우리의 문제라는 사실을 인지하기 위하여 환경 감수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경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대기전력 줄이기 ▲수돗물 끓여먹기와 같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지식 교육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교육 후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평소 기후변화에 관심이 많았고 강의가 실생활에 매우 유용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관악구 주민으로 구성된 강사단에서 사전답사를 통해 동별 맞춤 강의를 준비해 주셨는데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에 참석하신 통장님들은 모두 환경 감수성이 뛰어난 지역리더로서 주민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뛰는 놈 위 나는 놈… 교묘해지는 도핑, 진화하는 ‘AI 수사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함께하는 과학 다이브]

    뛰는 놈 위 나는 놈… 교묘해지는 도핑, 진화하는 ‘AI 수사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함께하는 과학 다이브]

    벤 존슨·마라도나·암스트롱 추락러는 ‘올림픽 출전금지’ 불명예금지약물 100개→800여개로 늘어뇌 자극·유전자 조작 수법도 등장 인공지능 활용 첨단 디지털 검사섭취 식품 도핑물질 여부도 분석모든 생체 표지 인자 분석 기술 전 세계서 한·미·브라질만 보유 1988년 서울올림픽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올림픽 역사에서도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대회였다. 앞서 1980년 모스크바와 198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연거푸 반쪽짜리 대회가 열릴 만큼 대립과 갈등이 심했던 동서 진영의 냉전 시대를 지나 여러 국가가 모처럼 모두 참가하며 냉전 종식과 인류 화합에 크게 기여한 올림픽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여러모로 더 큰 세계적 화제는 따로 있었다. 바로 36년이 흐른 지금도 여전히 사상 최악의 도핑 스캔들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는 100m 육상스타 벤 존슨의 금메달 박탈 사건이다. 캐나다 국적의 벤 존슨 선수는 동갑내기인 미국의 칼 루이스 선수와 세기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당대를 호령했던 스프린터다. 국제대회에서 번번이 루이스에게 밀려 아쉬움을 삼켰던 존슨은 198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비로소 루이스의 벽을 넘어서며 9초 83의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그리고 이듬해 서울올림픽에서 9초 79로 다시 한번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루이스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영광은 3일 천하로 끝났다. 존슨의 도핑 검사 결과 대표적인 금지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검출된 것이다. 서울발 속보 경쟁이 전 세계로 뜨겁게 펼쳐졌고 결국 그의 올림픽 금메달은 박탈됐다. 세계기록도 무효 처리됐다. 세계를 놀라게 한 이 희대의 사건은 그간 암암리에 금지 약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의심받아 온 동구권 공산주의 국가들뿐만 아니라 서방 자유세계까지 지구촌 스포츠계 전반에 걸쳐 도핑 문제가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고된 훈련을 하지 않고도 단기간에 운동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약물 복용은 사실 매우 오랜 역사가 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열린 올림픽에서도 운동선수들은 경기를 앞두고 무화과나 버섯, 지금은 성분을 알 수 없는 모종의 가루약 등을 먹으며 성적 향상을 꾀했다고 한다. 근대에는 술과 아편도 동원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약물 복용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된 것은 1960년 로마올림픽에서 덴마크의 사이클 선수가 각성제인 암페타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부터다. 이를 계기로 IOC와 각 경기 연맹은 약물 복용을 금지하기 시작했고 1968년 동계올림픽부터 도핑 테스트가 공식화됐다. 하지만 메달을 박탈당하고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되는 사례들은 끊임없이 등장했다. 독일 통일 전 1970~80년대의 동독은 체제의 우수성을 보여 주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운동선수들에게 강제로 금지 약물을 투여하고 이를 은폐했다. 결국 통일 후 발각돼 일부 가해자들이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심장질환, 암, 불임 등의 더 큰 후유증은 선수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가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게 된 것도 금지 약물 때문이다. 조별 예선 경기 후 치른 도핑 검사에서 그는 금지 약물인 에페드린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많은 나이에도 여전히 전성기 때의 실력을 과시해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에 이어 다시 한번 월드컵을 품에 안을 것이라 기대했던 전 세계 축구 팬들은 큰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인간 승리의 표상으로 전 세계의 추앙을 받아 온 미국의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의 추락은 더 충격적이었다. 암스트롱은 투르 드 프랑스 7연패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쌓았다. 특히 고환암을 딛고 이뤄 낸 위업이라 더 큰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팀 동료로부터 금지 약물에 관한 소문이 흘러나왔고 남성성을 촉진하는 테스토스테론과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에리트로포에틴을 투입해 왔던 게 사실로 밝혀졌다. 국제사이클연맹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정교하고 전문적인 도핑 기획”이었다며 그의 우승 기록 박탈과 영구 제명을 결정했다.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자국 선수들의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을 숨기기 위해 도핑 검사에서 조작된 결과를 발표한 것을 눈치챈 세계반도핑기구가 한동안 러시아의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이 때문에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들은 정식 국호 대신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라는 명칭을 달고 나왔는데 그 와중에도 도핑 파문은 계속됐다. 러시아의 강력한 피겨 금메달 후보 카밀라 발리예바가 심장 보호 작용을 하는 트리메타지딘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져 결국 메달의 꿈을 접었고, 근육강화제 클로스테볼 등의 검출로 스페인·이란·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줄줄이 퇴출당했다. 도핑 검사는 통상적으로 선수의 소변과 혈액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규모가 큰 대회의 경우 약 10%의 선수들을 무작위로 뽑아 약물 검사를 시행한다. 대표적인 검출 방법은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스테로이드계 약물은 방사성동위원소 분석 장비로도 잡아낼 수 있다. 근육강화제 등에 포함된 탄소를 분석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분비된 것인지 아니면 외부에서 주입된 것인지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나 타인의 피를 수혈해 적혈구 수와 헤모글로빈 농도를 끌어올리는 혈액도핑은 여러 가지 혈액 파라미터를 분석해 재주입 여부를 확인한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같은 대규모 국제대회가 열리면 전 세계의 많은 도핑 전문가도 검사를 돕기 위해 개최지에 집결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의 전문가들이 파견되는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성장호르몬 및 유사 금지 약물, 적혈구 생성촉진인자 분석기술과 도핑 시료 분석 등의 첨단 노하우를 일본 현지 전문가들에게 전수하고 돌아왔다.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는 센터는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처음 문을 열었다. 존슨의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을 적발한 것도 이곳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금지 약물의 유혹은 쉽사리 뿌리치기 힘든 것이다. 당시 100여종이었던 금지 약물 수는 현재 800여개까지 늘어났다. 발각되지 않기 위한 방법도 더욱 교묘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체내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지구력을 극대화하는 적혈구 생성 촉진인자 호르몬제나 성장호르몬제를 넘어 브레인·유전자 도핑까지, 기존의 방법으로는 좀처럼 분석과 검출이 쉽지 않은 기술도 등장하고 있다. 브레인 도핑은 특수 장비를 통해 약한 전류로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해 균형감각과 운동기능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방법이다.(그림①) 유전자 도핑은 스포츠 활동과 관련된 유전자의 결함과 결핍을 보완해 빠른 근육 강화와 근섬유 재생, 염증 감소, 회복력 향상 등을 도모하는 유전자 조작 기술이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최신 도핑 수법을 찾아내기 위한 과학기술의 진화도 그에 못지않게 빠르다. 방대한 도핑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패턴을 인식해 도핑 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신속하게 식별하는 iD²(intelligent Doping Diagnosis) 등의 첨단 디지털 도핑 기술이 대표적이다. 기존의 혈액 시료 분석법과 달리 운송과 보관이 자유로운 건조혈반 기술, 선수 생체 여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지 약물 복용을 선제적으로 예측하는 분석시스템 등도 연구가 활발하다. 적혈구 생성 촉진인자 호르몬제나 성장호르몬제 정밀 분석기술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다.(그림②) 한편에서는 스포츠의 생명인 공정성과 선수들의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는 기술 개발도 활발하다. 무심코 감기약이나 보충제 등을 먹었다가 뜻하지 않게 도핑에 적발되는 선의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선수들이 섭취하는 식품과 약물에 도핑 물질이 포함됐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식품 도핑 기술(VFD)이 개발되고 있다. 최근에는 체대 입시생을 대상으로 한 정기 검사와 교육 프로그램도 주요 관심사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일부 학생들의 금지 약물 사용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림③)이처럼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아직 전 세계 30여개소밖에 없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인증 공식 분석기관 중 한 곳이다. WADA의 ‘전 세계 도핑센터별 고위험 종목 특수분석 기술’ 자료에 따르면 모든 종류의 생체 표지 인자 분석 기술을 갖고 있는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미국, 브라질 등 3곳뿐이다. 오는 26일 전 세계가 하나 되는 축제, 파리올림픽이 4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이미 한 해 전부터 각국 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전검사와 도핑 방지 대책에 분주했던 국내외 반도핑 전문가들은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게 분명하다. 130년 전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은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더불어 “올림픽의 정신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잘 싸우는 것”이라는 말도 전하고 있다. 그가 남긴 진정한 올림픽 정신의 수호를 위해, 또 스포츠라는 순수한 열정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과 헌신이 공명정대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늘도 무대 뒤에서 동분서주 굵은 땀을 흘리고 있을 그들 모두에게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손정현 센터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반도핑 과학자로서 지난 20여년간 직간접적으로 반도핑 과학에 헌신하고 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핑컨트롤센터를 세계 최고의 자리로 이끌었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도전으로 공정한 스포츠 정신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손정현 KIST 도핑컨트롤센터장
  •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수공예품 만나볼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 수공예품 만나볼까

    광주시는 호남지역 최대 수공예품박람회인 ‘제13회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포스터)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문화예술적 재능과 솜씨가 어우러진 우수 수공예품의 홍보마케팅과 판로 지원, 지역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 핸드메이드페어는 서울·경기·전북 등 전국에서 200여개 공예공방과 수공예 진흥기관, 협동조합, 대학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전시 부스는 지난해보다 10개 부스가 늘어난 280개 부스다. 도자, 목·칠, 섬유, 가죽, 금속 등 전통공예는 물론 생활자기·천연비누 등 생활상품류, 천연염색·가죽 등 패션 잡화류, 반지·목걸이 등 액세서리류, 초콜릿 아트까지 다양한 생활공예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공예공방 전시판매관과 함께 ▲공예명품관 ▲우수공예브랜드 홍보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광주예선 입상작 전시관 ▲한국전통문화전당관 등 특별관도 선보인다. 또 ▲지역 대학관 ▲공예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백은아 광주시 콘텐츠산업과장은 “올해 빛고을핸드메이드페어를 통해 지역 수공예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 공장화재 피해자 4명, 긴급생계안정비 수령

    화성 공장화재 피해자 4명, 긴급생계안정비 수령

    긴급생계비 지원 첫날, 부상자 4명 총 916만 원 수령 다른 정부 지원과 중복 수령 가능경기도는 화성 공장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생계안정비 지급 첫날인 4일, 한국 국적을 가진 4명의 피해자가 총 916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4명 가운데 3명은 경상 피해자로 각 183만 원을, 1명은 중상 피해자로 367만 원을 받았다. 경기도는 사망자 23명의 유족에게 550만 원, 중상자 2명에는 367만 원, 경상자 6명에는 183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민주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긴급생계비 지급 소식을 들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다른 정부 지원과의 중복 가능 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다”면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 공장화재 사고 유가족과 피해자에게 최대 550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직원들이 유가족들을 1:1로 지원하면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이 생계 문제라는 의견을 접수했다”면서 “이번 사건이 비극적,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긴급생계안정비 지급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또 “회사 측의 책임 여부에 따라 생계안정비를 포함해 유족 항공료, 체재비 등 지원 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수돗물 마시는 당신이 영웅” AI 광고에 ‘깜짝’ 등장한 위인들

    “수돗물 마시는 당신이 영웅” AI 광고에 ‘깜짝’ 등장한 위인들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아리수’ 광고에 역사 속 위인들을 등장시켰다. 4일 서울시는 역사 속 위인들이 아리수를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아리수는 서울시의 식수 겸 수돗물의 명칭이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은 그림 속 위인들이 직접 말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는 이 영상에 대해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역사 위인들에게 적용한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 속 세종대왕은 “우리글 한글만큼이나 소중한 물이 있다. 바로 아리수”라며 “우리 몸에 유익한 물”이라고 소개했다.거중기 등을 발명해 정조를 도와 수원 화성을 지은 조선의 학자 정약용 선생은 “고물가 시대에 아리수를 마시는 것이 가장 실리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인재의 등용문인 과거 시험에 9번이나 장원급제한 조선의 학자 율곡 이이는 “천재적인 물”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까다로운 171개 수질 검사를 모두 통과한 아리수의 우수성을 전했다. 이어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이순신 장군은 “페트병 걱정 없는 아리수는 환경오염으로부터 우리를 구하는 승리의 물”이라고 말했다.서울시 아리수본부는 지난 5월부터 젊은 층을 대상으로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과 건강,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세련된 방식으로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수돗물 먹는 비율이 낮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기존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멋진 브랜드로 아리수를 홍보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표지석 하나 더 세우면 안되나요”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표지석 하나 더 세우면 안되나요”

    “며칠전 백록담에 올랐는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고 있었습니다. 족히 60~70m는 되어 보였습니다. 백록담이라는 표지석 앞에서 사진을 찍는 줄이었습니다. 4~5시간 힘들게 올라와서, 사진 찍기 위해, 뙤약볕에 한시간 정도를 기다리는 불편은 견디기 어렵습니다. 백록담 표지석은 여러 형태로 몇 개 더 만들면, 이 많은 사람이 줄을 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에는 ‘하나 더 세우면 안되나요?’라는 제목으로 정상 표지석 추가 설치를 건의하는 글이다. 1950m 한라산 정상에 ‘백록담’이라고 적힌 표지석을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청 누리집 ‘제주자치도에 바란다’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 등에 한라산 정상 표지석 추가 설치 요구 의견이 게시되고 있다. 도청 누리집에는 ‘한라산 정상석 인증 위해 1시간 줄서기’라는 제목으로 정상석 추가 설치를 요구했다. 제주에 거주하지는 않지만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정모씨는 “한라산이 좋아 산에 자주 오르지만, 오로지 정산석과 인증사진을 찍기위해 1~2시간을 서 있는 모습을 쉽게 본다”면서 “정상에 같은 모양의 정상석을 2~3개 만들어 놓으면 불편함이 많이 개선될 것 같아 제안한다”고 글을 올렸다.한라산 정상 표지는 표지석과 표지목이 있다. 등반객들은 정상 등반 인증을 위해 대부분 표지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으며 1시간씩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어 추가 설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측은 “백록담 정상석배경으로 기념촬영이나 등정인증관련 사진을 찍는 것은 등정인증서 때문만이 아니고 정상에 올랐다는 성취감또는 기념 사진을 남기기 위한 탐방객의 욕구”라며 “등정인증서관련 사진촬영은 반드시 정상석을 배경으로 찍지 않으셔도 나무표지석이나 백록담 부근에서 촬영 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두 개의 정상석 설치는 한라산 정상이라는 상징성, 특수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어려움이 있다”며 “민원인들의 요구는 알지만 문화유산현상변경 등 현실적으로 추가 설치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 “경기관광이 찾아갑니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전국 순회 홍보관 운영

    “경기관광이 찾아갑니다!” ···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전국 순회 홍보관 운영

    전국 주요 지역 순회, 방문객 대상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매력과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를 테마로 디자인된 윙바디 차량을 이용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위주로 이동, 운영되며 영상물 상영, 체험, 안내물 등으로 경기도 관광지를 알리는 형식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팝업 스토어(반짝 매장) 형태의 홍보관을 서울, 경기, 부산, 목포 등에서 운영했다. ‘이동식 홍보관’은 파주 출판도시(6/29~30)를 시작으로 올해 15차례 이상 운영 예정으로, 시흥 오이도 박물관(7/6~7), 서울 반포 한강공원(7/19~21), 여의도 한강공원(7/26~27), 김해 전국체육대회(10/11~17)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관광시설 120여 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경기투어패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걸으며 힐링과 모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둘레길’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대상으로 ‘스마트톡(스마트기기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기기 악세서리) 만들기’와 ‘타투(문신) 스티커 체험’을 진행하며, 여름에 어울리는 포토존을 설치해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서비스와 함께 퀴즈를 맞히면 다양한 경품도 줄 예정이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통해 경기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많은 분이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홍보관을 통해 경기도 내 관광지에 많은 분이 직접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의대생 단체 “의협회장 막말·무례, 의료계 이미지 실추…학생 목소리 훼손”

    의대생 단체 “의협회장 막말·무례, 의료계 이미지 실추…학생 목소리 훼손”

    의대생 단체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에 대해 “의료계 지위를 실추시키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이 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2일 배포했다. 의대협은 임 회장을 향해 “무능·독단의 의협 회장은 의료계를 멋대로 대표하려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임 회장 당선 이후 행보를 의료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협 회장의 행동으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서는 의료계 입장을 대변하기는커녕 본인의 발언에 대해서도 수습하지 못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또 “의협 회장이라는 무거운 자리에 있음에도 ‘표현의 자유’라며 부적절한 공적 발화를 일삼고 있다”며 “임 회장의 연이은 막말, 개인의 무례 때문에 의료계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됐다”고 했다. 임 회장은 지난달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했던 ‘미친 여자’ 발언 등으로 강 의원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의대생들은 “임 회장이 의대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려는 노력을 조금도 하지 않고 있으며 학생과 전공의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고도 했다.이들이 ‘8대 대정부 요구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임 회장과 의협 집행부가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자의적인 ‘3대 요구안’을 냈다는 것이다. 의대생들의 8대 요구안은 ▲필수 의료 패키지·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의·정 동수의 보건 의료 거버넌스 구축 ▲의료 정책 졸속 추진에 대한 조사·사과 ▲의료 행위 특수성을 고려한 의료 사고 관련 제도 도입 ▲합리적 수가 체계 ▲의료 전달 체계 확립 ▲수련 환경 개선 ▲휴학계에 대한 공권력 남용 철회 등이다. 의대협은 지난달 출범한 의협 주도의 범의료계 협의체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협회는 “의협은 구성부터 학생들이 철저히 배제된 협의체를 만들고 한 자리만을 내어주는 등 학생들의 의사와 지위를 입맛대로 재단했다”며 “의대협의 ‘최소한의 목소리’는 대정부 8대 요구안이며, ‘올특위’를 비롯한 임 회장의 독단적 행보를 수용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탈가정 청년 통합지원으로 사회안전망 강화해야”

    박강산 서울시의원 “탈가정 청년 통합지원으로 사회안전망 강화해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달 30일 탈가정 청년 당사자 및 연구자와 간담회를 갖고 탈가정 청년에 대한 통합지원 관리체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탈가정 청년은 가정폭력, 파산 등 다양한 이유로 원가족과 ▲주거 분리 ▲경제적 단절 ▲정서적 단절 등의 상태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있는 청년으로 현재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존재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0년에 탈가정 청년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고, 해당 조사에 따르면 탈가정을 경험했거나 시도 혹은 희망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45.9%에 달했으며, 탈가정 청년 대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83%에 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탈가정 청년은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자립능력이 있는 존재로 규정하고 가족 전체를 수급대상으로 묶는 가구 단위 복지 제도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며 ▲서울시 자립지원전담기관 내 ‘탈가정청년 지원부서’ 신설 ▲탈가정 청년 대상 주택 바우처 지원 ▲탈가정 청년 대상 식비카드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정책입안자들이 예민한 감수성을 가지고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가족돌봄 청년,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듯이 탈가정 청년을 위한 통합지원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민선 8기 서울시가 강조하고 있는 약자와의 동행에 그 누구보다 탈가정 청년이 포함되어 추가적인 실태조사와 시범사업 등이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날 청년세대는 하나의 정체성과 정의로 규정할 수 없기 때문에 청년정책 대상자를 세분화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향후 탈가정 청년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시정질문과 토론회 개최 등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치겠다”고 입장을 표했다.
  • 분당차병원 박동수 교수팀,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 수술 1500례 달성

    분당차병원 박동수 교수팀,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 수술 1500례 달성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은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팀(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임정호 교수)이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brachytherapy) 수술 1500례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브라키테라피 수술은 전립선암 부위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삽입해 치료하는 방식의 수술로 2007년 박동수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국내 최다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박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 방사성 동위원소 용량을 15% 줄인 수술법을 개발해 장기간의 결과를 2019년 보고해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암을 치료하면서 방사성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치료 후 재발이 의심될 경우 적출수술이 가능해 전립선암 수술의 획기적인 기법으로 평가받아 왔다. 브라키테라피는 사람마다 다른 모양을 가진 전립선에 방사성 동위원소 물질을 정확하게 삽입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분당차병원은 브라키테라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비뇨의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가 한 팀이 되어 수술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전립선의 해부학적 구조에 익숙하고 수술경험이 풍부한 비뇨의학과 의사가 수술을 담당하고, 방사선 안전관리 전문성이 있는 방사선종양학과 의사가 전립선 내 적절한 치료선량 분포를 확인해 정확도 높은 수술을 시행한다. 전립선암에 지식이 깊은 비뇨의학과 의사가 수술 후 관리와 치료 추적관리까지 치료 계획을 세운다. 박 교수는 “분당차병원은 비뇨의학과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한 팀으로 환자 진단부터 치료까지 최상의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며 “고도의 술기가 필요한 브라키테라피 수술 1500례 달성을 계기로 전립선암 수술과 치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보다 양적·질적으로 성장한 진료서비스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난제 해결사’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기겠다”

    ‘난제 해결사’ 정성주 김제시장,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기겠다”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길 핵심 열쇠는 소통에 있습니다. 민생으로 들어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목표로 김제시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약속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정성주 김제시장이 민선 8기 2주년 반환점을 앞두고 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그간 소신껏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면서 “시민이 바라는 변화와 시민이 원하는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시민들 곁을 지키겠다”고 했다. 1조원 예산, 지역의 단비 되다 정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대표 성과로 2년 연속 국가 예산 1조원 확보를 첫 번째로 꼽았다. 정부 재정 기조 변화와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 신성장 동력원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를 뒀다. 정 시장은 오는 2025년 국가 예산도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심의에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1조원 신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 체질을 바꾸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제2 특장차 전문단지와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를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받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가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받아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또, 시 최초, 대기업 ㈜두산 유치 등 총 23개 기업 6,883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188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보였다. 초저출산 시대 ‘합계출산율 1.37명’ 가능성 보여준 김제시 극심한 인구감소 시대에 매년 출산율이 증가하는 전북 김제시의 출산 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제시는 해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 2배에 달하고 있다.통계청의 ‘2023년 출생·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2022년 대비 6.9%(-1만9186명), 전북특별자치도 출생아 수 역시 6692명으로 2022년보다 6.9%(-499명) 감소했다. 반면 김제 출생아 수는 412명으로 전년 대비 57명이 증가(증가율 16.1%)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김제시는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 역시 1.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0.72명)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김제시의 높은 합계출산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각종 출산장려금 정책과 같은 다양한 인구정책과 지역 내 산단 조성 및 정주 인프라 조성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즐거운 도시가 된 김제 김제시는 민선 8기 들어 새롭게 선보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3년 처음 개최한 꽃빛드리 축제는 기존의 관 주도의 축제에서 탈피해 청년농과 지역 상권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축제로, 바가지요금과 술 없는 건전한 축제로 이미지를 굳혔으며 김제 새로보미 축제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참여를 끌어내고, 김제 모악산 축제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진 모악산 뮤직페스티벌로 새롭게 변화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지난 6월에는 1,300년 된 고찰인 진봉산 망해사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됐다. 명승 지정을 앞두고 망해사 일원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명승 지정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명승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시는 향후, 망해사 일원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새만금 권역 관광유적지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계획을 하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 난제 해결사의 다음 목표는 쓰임을 다해 10년 넘게 흉물로 휴게소가 농산물 판매장과 주민들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군사시설 통제구역으로 통행이 제한됐던 부지는 공원이 됐다. 수십 년간 묵혀있던 전북 김제시의 난제 사업들이 하나둘 해결되고 있다. 김제시는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는 이른바 ‘난제사업’ 해결에 집중해 왔다. 난제 해결 1호라고 할 수 있는 (구)동진강 휴게소는 지난 12년간 방치되어 지역의 흉물로 전락했는데 국도비 36억원을 확보하여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월 5일 지평선 새마루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김제온천은 민간 사업자 협약과 기반 시설 예산 확보로 올해 말 재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곳곳에 산적해 있는 난제사업들을 쾌도난마의 각오로 직접 챙기고 풀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그 결과 김제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고용노동부)을 비롯해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행정안전부),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행정안전부),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국민권익위원회) 등 총 70여 개 부분에서 중앙부처와 외부기관 표창을 수상하여 김제시의 행정역량과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인정받았다. 미래세대 꿈을 담는다…김제시가 꾸는 꿈 김제시는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지난 20년간 방치해 왔던 (구)김제 공항 부지를 활용해 전북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해 산업 분야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착공식을 개최해 대한민국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제2 특장차 전문단지를 새롭게 조성하여 김제시를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본격적으로 토지매입 단계에 접어든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는 내실 있게 조성해 새로운 특화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또 기회발전특구 입주 기업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상향 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지원하여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시범사업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시즌2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래 첨단 스마트농업을 육성한다.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산업을 신성장 핵심 동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 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농기계 실증·검인증·빅데이터 활용 등 첨단농기계 산업을 집적화하는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를 구축하여 농기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김제상공회의소 설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제시 민생경제의 초석인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외국인 인력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육성 자금지원, 수출기업 지원, 청년 기업 인증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접 지불사업, 농민 공익수당, 무기질비료 인상분 차액 지원사업 추진과 함께 영농정착금 지원, 영농기반 임차료 지원 등 청년 농업인의 자립 기반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이 더 쉽게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새만금, 김제의 미래로 만든다 김제시는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자 김제의 발전을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판인 새만금에 대한 활용법에 관심이 크다. 심포 마리나항만 및 배후개발부지 조성 등 김제시 전략사업들이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것이다. 시는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 중인 국립 해양생명과학관 조성사업은 인근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 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하반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2027년 김제 새만금 신항의 개항을 대비하여 김제시 항만 운영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 콜드체인 및 그린수소 거점 특성화 항만조성과 신항만 배후부지 확장, 국가어항 조성 등 새만금 신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정책 반영을 지속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소통은 ‘김제 개발의 시계’를 앞당길 핵심 열쇠라는 대전제 아래 백년김제 대시민 토론위원회, 대시민 민생경제협의체, 시민 싱크 탱크를 활용한 시책연구모임, 열린 시장실 운영 등 시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면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는 김제 발전의 뿌리를 거대하게 성장시키는 에너지이자 자양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살아있는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노원구 “인형극으로 장애인 어려움 공감해요”

    노원구 “인형극으로 장애인 어려움 공감해요”

    서울 노원구는장애 감수성을 담은 이색 교육프로그램들로 장애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올 1월 기준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은 2만 6403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5.3%에 이른다. ‘THE편한 노원’이라는 비전하에 장애인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 중 주축이 되는 ‘찾아가는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역 내 직장에 다니는 성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 연령으로 확대되고 대상 인원도 1700여 명으로 늘었다. 특히 발달장애인 배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인형극 형태의 교육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효과적이다. 장애인식개선 교육 인형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8회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반을 운영하는 기관을 우선으로 편성했다. 올해는 동 주민센터 민원업무 담당 직원에게 수어(手語) 교육도 처음으로 실시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신분증 주세요, 복지카드 발급 필요하세요?” 등 민원 현장에서 자주 쓰는 표현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올해는 인식개선 파트너로 활동할 ‘THE공감노원’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및 홍보에도 구민의 참여를 강화한다. 서포터즈와 함께 제작하는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는 유튜브 외에도 대형 옥외전광판, 영상광고판 등을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반복 송출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진정한 장애친화도시는 편의 제공에 멈추지 않고 그 너머를 바라보는 통찰이 필요하다”며 “인식개선 교육을 받거나 콘텐츠를 접하는 순간이 모이고 축적되어 조금씩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공감이 스며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 “코로나 학번 등록금 돌려달라” 국립대 학생 소송 1심 패소

    “코로나 학번 등록금 돌려달라” 국립대 학생 소송 1심 패소

    국립대 학생들이 코로나19 시기 비대면으로 부실한 수업을 제공받아 학습권이 침해당했다는 이유로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하며 국립대와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가 기각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 김상우)는 A씨 등 국립대 학생 366명이 국가와 서울대, 인천대 등을 상대로 제기한 등록금 환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비대면·병행 수업을 실시했다는 것만으로는 부실한 수업을 제공해 학습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2020학년도 1학기 당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면 비대면·병행 수업 방식의 위법성이나 피고(국립대)들의 귀책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비대면·병행 수업 방식을 실시했다는 것만으로는 재학계약상 의무를 불완전하게 이행했다고 볼 수 없다”며 “교육서비스를 제공한 이상 피고들의 교육서비스 제공 의무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앞서 지난 2020년 7월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 등은 코로나19 당시 대학이 대면수업을 전제로 등록금을 받았지만,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기대에 못 미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립대와 국립대 학생으로 나뉘어져 법원에 대학 등록금을 반환하라는 집단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사립대 학생들은 전체 등록금의 약 4분의1 수준인 원고당 100만원 정도의 등록금 반환을 요구했다. 그러나 지난 2022년 9월 법원은 대학의 비대면 수업 조치가 감염병 사태 속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점을 근거로 삼아 사립대 학생들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시 재판부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전 세계적 재난 상황 발생으로 각 대학교에 재학했던 학생들로서 대학 생활을 누리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은 분명하다”면서도 “원고들의 주장과 근거만으로는 학교법인에 법적 책임을 지우기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다. 이에 사립대 학생 중 일부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항소심 결론도 같았다. 항소심은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교육서비스가 대면수업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후 판결은 학생들의 패소로 확정됐다. 이번 재판에서 국립대 학생들은 국립대가 국고로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고, 학생들은 교육과 시설에 대한 등록금을 냈으나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립대의 특수성을 주장했다.
  • 순천향대 의과대학 연구팀, 외과 수술 안정성 확보 ‘다기능 치료소재’ 개발

    순천향대 의과대학 연구팀, 외과 수술 안정성 확보 ‘다기능 치료소재’ 개발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의과대학 재생의학교실 이병택 교수 연구진이 각종 외과수술에서 지혈과 조직 재생을 혁신적으로 향상하는 다기능 치료 소재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연구진이 개발한 소재는 이중 층 나노섬유 멤브레인으로 혈액 및 장액 등의 누출과 조직 간 유착을 방지하고 지혈 기능과 조직 재생이 우수한 다기능 치료 소재다. 기존에 사용된 피브린 글루 및 폴리글리콜산과 같은 누출 방지용 치료 소재는 인체조직·장기표면과 형태가 불규칙해 부착성이 떨어지고 탄력성이 낮아 혈액 또는 장액의 누출 억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 교수 연구진은 전기 방사 기술을 사용해 내층과 외층의 나노섬유로 구성된 새로운 개념의 이중 층 멤브레인을 제작했다. 인체조직 또는 장기와 직접 접촉되는 내층은 갈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나트륨(A)과 수용성 천연고분자인 젤라틴(G)을 구성 성분으로 이온 가교 시켜 친수성을 높요, 수술부위 부착성을 극대화 했다. 연구진은 이중 층 멤브레인이 수술 부위를 잘 덮고 있어 수술 후 봉합사의 파열 및 췌장액의 누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 따라 중요도가 증가하는 각종 암 수술, 장기이식술 및 외과 영역에서 수술 후 안전성 확보 측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연구 결과는 최근 ‘췌장 수술 후 누출 예방을 위한 다기능 이중 층 나노섬유멤브레인’ (Multi-Functional Dual-layer Nanofibrous Membrane for Prevention of Postoperative Pancreatic Leakage)’이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Biomaterials (IF: 14, JCR 상위 3.3%) 6월호에 게재됐다. 연구는 과기정통부·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 사업과 대학 중점연구소 사업으로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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