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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대구 수성못서 현역 대위 총상입고 숨진 채 발견

    [속보]대구 수성못서 현역 대위 총상입고 숨진 채 발견

    대구 수성못에서 현역 육군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관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남성은 경북 영천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발견 당시 총상을 입었고 시신은 강직된 상태였다. 곁에는 군용 소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을 군에 인계했다. 군사경찰과 군검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총기 반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처서 지나도 꺾이지 않는 폭염…대구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처서 지나도 꺾이지 않는 폭염…대구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대구에서 올해 첫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원룸 앞에서 A(57)씨가 40도의 고열에 몸을 떨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당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은 35.6도까지 치솟아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A씨는 발견 당시 음주상태 였다.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 체온은 40도에 달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는 45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를 공식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해 질병관리청에 보고했다”며 “A씨는 혼자 살고 있었으며, 가족과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등을 통해 기저질환 여부 등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2명으로 추정 사망자는 1명이다
  • “7년간 지하 사육장 방치”…백사자 부부, 아기사자 3마리 출산 [포착]

    “7년간 지하 사육장 방치”…백사자 부부, 아기사자 3마리 출산 [포착]

    대구의 한 실내 동물원 지하 사육장에 7년간 방치됐다가 구조된 백사자 한 쌍이 아기사자 3마리를 출산한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대구 스파밸리 네이처파크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쯤 네이처파크에서 사육 중인 백사자 레오·레아 부부가 3마리의 남매를 출산했다. 첫째 수컷 아기 사자는 1.6㎏, 둘째 암컷은 1.1㎏로 건강하게 태어났지만, 셋째는 800g의 저체중으로 태어나 전담팀의 집중 관리를 받고 있다. 전담팀은 “어미 사자가 아기를 낳고 돌보지 않는 상태여서 현재 아기사자 3마리 모두 인공 포육 상태”라며 “어떻게든 아기사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처파크는 아기 사자들의 발육 상태를 살핀 후 안정적인 성장이 확인되면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처파크 관계자는 “아기 사자들이 성장한 뒤에는 동료 개체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사회성 회복 과정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인공 포육을 단순히 ‘인간이 키운다’는 개념이 아니라 어미의 수유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생존과 보전을 위한 책임 있는 노력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대구 수성구 소재의 A 테마파크 동물원의 지하 사육장에 7년간 백사자 한 쌍이 갇혀 지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 네이처파크가 매각을 통해 백사자를 낙찰받았다. 당시 8살로 추정된 이 사자들은 1살 때부터 A 동물원의 2.5평(8㎡) 규모의 좁은 사육장 안에서 살았다. 이들은 2022년과 2023년에도 A동물원에서 출산한 이력이 있으나 아기사자들은 모두 폐사했다. 300여 마리의 동물을 사육해 온 A동물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영난 등을 이유로 2023년 5월 문을 닫았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생활 인프라 부족한 혁신도시… “공기업 직원들만 사는 도시”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생활 인프라 부족한 혁신도시… “공기업 직원들만 사는 도시”

    혁신도시 정주여건 만족도 69점의료·교육 등 문화·여가 환경 ‘열악’ 좋은 일자리도 공기업 아니면 없어부산혁신도시 ‘대도시+공공기관’ 수도권 닮은 환경 만족도 가장 높아일자리 찾아 결국 수도권으로화성·평택·양주 산단에 인구 몰려기업 유치 못 한 혁신도시의 한계나주·대구 등 정주 인구 다시 감소청년 “신도시 이유로 집값만 비싸”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리며 새로운 삶을 일궈 내려는 청년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신문과 삼성은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조명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한다. 정부가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명분으로 추진한 혁신도시 정책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2005년 첫발을 뗀 이 정책은 2019년까지 수도권에 있던 153개 공공기관을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었다. 애초 목표는 공공기관과 인구를 동시에 끌어와 ‘지역 성장 거점’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수도권 인구 비중은 오히려 늘었고, 혁신도시는 정주 여건 부족과 일자리 한계로 청년층 유입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근무하는 40대 공기업 직원 이모씨는 입주 ‘원년 멤버’다. 2014년 서울에서 내려왔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KTX를 타고 경기 광명에 있는 집으로 향한다. 이씨는 일요일 저녁 다시 가족과 헤어져 진주로 내려오는 생활을 10년째 반복 중이다. 그는 “마트는 대형마트와 동네마트 각각 하나뿐이고 신선식품 새벽배송은 불가능하다. 종합병원이 없어 응급실 이용도 힘들다”며 “중장년층도 불편한데, 청년들이 여기에 정착하겠느냐”고 반문했다. 혁신도시 정책에는 성과도 있었다. 수도권 인구가 지방 인구를 추월하는 ‘인구 역전’ 시점을 8년쯤 늦춘 것이다. 그러나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되자 수도권 인구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결국 2019년 수도권 인구 비중은 50.002%로 비수도권(49.998%)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불과 0.004% 포인트 차이였지만 우리 사회가 두려워하던 ‘수도권 초과 인구 시대’가 시작된 순간이었다. 문제의 뿌리는 생활 기반 부족이다. 교통, 의료, 교육 인프라가 수도권 수준에 크게 못 미친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혁신도시 정주 여건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평균 만족도는 69.4점에 불과했다. 주거 환경은 74.8점으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교통은 62.3점으로 가장 낮았다. 의료와 교육·보육, 여가 환경도 개선 필요성이 컸다.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청년 인구 비율이 48.4%로 나주에서 가장 높지만, 올해 초 1000여명 이상이 빠져나갔다. 목표로 했던 ‘인구 5만 자족도시’는커녕 지난 5월 말 기준 3만 9205명에 머물렀다. 대구 신서혁신도시도 마찬가지다. 정주 인구 목표는 2만 2000명이었지만 현재는 1만 6000명 선이다. 대구 혁신도시에서 근무하는 한 공기업 직원은 “아이들 초등학교 때까진 버틸 만하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면 다들 대구 수성구로 이사 갈 궁리만 한다”고 털어놨다. 청년층의 시각은 더 냉정하다. 나주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박모씨는 “신도시라는 이유로 집값은 비싼데 값에 비해 별 볼 일 없는 곳이라는 인식이 많다. 공기업이 아니면 마땅히 일할 곳도 없고, 문화·여가 공간도 부족하다”면서 “결국 공기업 직원들만 사는 ‘그들만의 리그’로 도시가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혁신도시 이전 뒤 기대했던 ‘지식 기반 산업의 증가’는 두드러지지 않았다. 기업과 일자리가 몰려야 사람이 따라오는 구조인데 혁신도시는 기업을 끌어들이지 못했다. 국회미래연구원이 지난 7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된 지역은 경기도 화성·평택·양주였다. 이들 지역은 반도체 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일자리가 생기고, 동시에 대규모 주거 단지가 조성된 곳이다. 청년층은 결국 혁신도시 대신 수도권을 택한 셈이다. 혁신도시 가운데 그나마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곳은 부산이다. 부산 영도구·남구·해운대구 일원에 조성된 부산 혁신도시는 원래 대도시 기능이 있던 곳에 공공기관을 더해 ‘집적 효과’를 본 사례다. 정주 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주거 환경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 걸쳐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의료·교통·교육·여가 환경 모두 수도권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문가들은 부산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확산돼야 한다고 말한다. 서연미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공기관 이전만으로 혁신도시가 살아날 거라는 기대는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며 “청년층이 유입되고 정착하려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그는 “혁신도시 안에 학습·교류 공간과 창업보육센터를 두고, 인재 양성과 기업 네트워크를 동시에 이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누가 날 죽이려 해” 횡설수설 택시 승객…잡고보니 마약사범

    “누가 날 죽이려 해” 횡설수설 택시 승객…잡고보니 마약사범

    마약을 투약하고 흉기를 소지한 60대가 택시 기사의 기지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9시57분쯤 수성구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흉기를 들고 택시에 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택시에서 “누가 나를 죽이려 한다”고 혼잣말을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이를 이상히 여긴 택시 기사는 곧장 경찰 지구대로 차를 몰고 가 신고했다. 검거 당시 A씨의 가방에는 빈 주사기와 흉기 등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투약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대마초 투약 전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찰 ‘대구FC VS FC바르셀로나’ 암표 매매, 사기 집중 단속

    경찰 ‘대구FC VS FC바르셀로나’ 암표 매매, 사기 집중 단속

    대구FC와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티켓 판매 사기와 암표 매매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대구경찰청은 다음 달 4일 오후 8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양 팀의 친선경기에 기동순찰대와 수성경찰서 범죄예방전담팀, 지역 경찰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찰은 매표소와 출입구 등 경기장 주변 주요 장소에서 이뤄지는 불법 암표 매매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근에 112 순찰차도 배치해 경기장 주변 안전과 질서를 유지에 나선다. 매크로(자동화)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매매 행위도 단속한다. 사이버수사대는 온라인 상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 구매 후 판매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거래 게시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불법행위자로 확인되면 국민체육진흥법을 적용해 처벌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구속 수사할 방침이다. 또한 중고거래 플랫품 등에서 티켓을 판매할 것처럼 선입금을 유도하는 티켓 사기 행위에 대해서도 신속히 수사하고 관련 사건은 병합해 엄정 대처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프라인 상 암표 매매 행위 뿐만 아니라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부정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금호강 홍수주의보…“동촌유원지 인근 주민 사전 대피” 안내

    대구 금호강 홍수주의보…“동촌유원지 인근 주민 사전 대피” 안내

    대구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금호강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낙동강홍수통제소는 19일 오후 5시를 기해 금호강 대구 동구 신암동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신암동 지점 홍수주의보 기준수위는 5.50m다. 이와 함께 대구 지역(동구·서구·북구·수성구·달서구·달성군)과 경북 지역(영천시·경산시·칠곡군) 주민에게 침수 우려 지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구 동구는 동촌유원지 인근 효목1동 주민 140여명에게 인근 초등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사전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북구 노곡교, 조야교 통행이 차단됐다.
  • 대구 찾은 김문수, 혁신위 ‘尹 단절론’에…“잘한 건 계승해야”

    대구 찾은 김문수, 혁신위 ‘尹 단절론’에…“잘한 건 계승해야”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대구를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못한 건 단절하고, 계승할 건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당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윤 전 대통령과의 단절론’에 선을 그은 셈이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1일 대선 이후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한 데 이어 닷새 만에 또 대구를 찾았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대구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계엄을 한 건 잘못이지만, 윤 전 대통령이 다 잘못한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배출한 대통령이고, 우리와 같이 일하던 분인 만큼 무조건 윤석열을 단절한다기 보다는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제대로 나눠서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를 당헌·당규에 담는 방안을 제안한 데 대해선 “혁신위원회에서 할 일”이라며 “지금은 제가 논할 위치에 있지도 않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구경북(TK) 지역을 중심으로 자신을 당 대표로 추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전당대회 출마설이 흘러나오는 데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전 장관은 “당 대표 출마 여부는 전당대회 날짜가 잡혀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대선에서 이긴 정당보다 진 정당이 할 일이 더 많은데, 민주당과 달리 우리(국민의힘)는 아직 전당대회 날짜도 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의사결정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고, 단합을 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은 “이 대통령이 여러가지 범죄 혐의를 받고 있음에도 재판을 안받는 건 보통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며 “대한민국 법치주의 유지가 안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대통령 재판 중지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방송 3법 개정안 등을 두고는 “상당한 숙의가 필요한 문제들인데 정권 초기니까 일사천리로 막 넘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 대구 달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보훈 테마열차’

    대구 달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보훈 테마열차’

    광복절을 한 달 앞둔 15일 대구 수성구 도심에서 대구도시철도 3호선 보훈 테마열차가 이동하고 있다. 이날 운행을 시작한 보훈 테마열차는 다음 달 15일까지 운행된다. 대구 연합뉴스
  • 굵은 빗줄기에도…대구는 여전히 가뭄 ‘주의’ 단계

    굵은 빗줄기에도…대구는 여전히 가뭄 ‘주의’ 단계

    대구·경북에 100㎜가 넘는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 물정보포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운문댐 저수율은 41.6%로 지난해 같은 날 저수율 57.2%보다 턱없이 낮은 상태다. 지난 13일부터 청도에는 120㎜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댐 저수율을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운문댐은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 지역 약 65만 명의 주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용수댐의 경우 가뭄 대응 단계가 ‘정상-관심-주의-심각’으로 나뉜다. 운문댐은 지난달 1일부터 가뭄 대응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상태다. 앞으로도 사정이 나아질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유독 짧은데다, ‘마른장마’ 형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남부지방은 지난달 19일 시작된 장마가 12일 만인 이달 1일 끝났다. 이는 기상관측이 본격화 된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빠른 종료 기록이다. 특히, 청도에서는 지난해 여름 가뭄과 불볕더위로 물 공급이 끊기면서 일부 지역의 2400여 세대가 단수되는 고통을 겪었다. 이에 청도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생수 20만 병을 확보하고 급수차로 밀양정수장의 물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낮 시간대 농경지에서의 수돗물 사용 제한과 다중이용시설의 지하수 활용도 당부했다. 이 밖에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도 운문댐 수위가 떨어지자 수성구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낙동강 물을 공급하는 달서구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했다.
  • 대구시 신청사 유치·결혼 특구 선포… 제2 도약 꿈꾸는 달서

    대구시 신청사 유치·결혼 특구 선포… 제2 도약 꿈꾸는 달서

    출생아 수 증가율 17.2%로 높아전국 지자체 처음 결혼장려팀 신설구청장, 만남 주선 183쌍 부부 탄생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市청사사업비 4500억·연면적 11만 6954㎡2030년 대구지역 랜드마크로 ‘우뚝’대구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수성구와 중구 등 전통적인 중심지에 이어 달서구가 뜨면서다. 1988년 탄생한 달서구는 40년도 안 돼 인구 53만명의 거대 자치구로 성장했다. 그간 성사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대구 경제를 이끌어 왔던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출산 장려 사업과 신청사 건립은 달서구의 신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며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라는 목표 아래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쉼 없이 달려온 만큼 남은 임기 동안 달서구의 잠재력을 끌어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했다. 당시만 해도 지자체가 청춘 남녀의 만남을 주선한다는 게 생소했다. 더욱이 달서구는 한때 인구 61만명이 넘으면서 구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서울 송파구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지자체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대구 경기 침체로 인한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이 구청장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런 위기 의식에서 출발한 결혼 장려 사업은 어느덧 달서구를 대표하는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로 결혼 특구를 선포했고 미혼 남녀 1100여명을 등록·관리하면서 각종 만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현재까지 267쌍의 커플이 탄생했고 이 중 183쌍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달서구는 이런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잘 만나 보세, 뉴 새마을운동’을 전개했다. 지난해까지 전국 74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범국민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저출산 대응 조직인 출산장려팀도 신설해 ‘출산붐(BooM) 달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결혼을 비롯해 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출산정책 통합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며, 다자녀 확대 지원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는 출산율 증가로 이어졌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달서구의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달서구 출생아 수 평균 증가율은 17.2%로 전국 8.7%보다 높다. 2030년에는 대구시 신청사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들어선다. 대구시와 달서구는 새로운 청사를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건설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신청사는 대구 중심축의 서진을 가속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대구는 시청이 소재한 중구와 수성구, 동구·북구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과 서대구 KTX역이 인접해 있어 역세권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신청사는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대지 면적 7만 2023㎡, 전체 면적 11만 6954㎡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의회가 함께 들어선다. 건립 사업비는 4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신청사 건립 사업은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에서 옛 두류정수장 터를 건립 부지로 확정했으나 재원 확보 문제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후 대구시가 공유 재산 매각 등을 통해 마련한 예산으로 신청사를 건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신청사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짓기 위해 국내외 우수 건축가들의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당선작은 오는 9월 발표된다. 이후 구체적인 재원 조달 대책 등 신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치고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두고 이 구청장은 “대구 스카이라인에 혁신을 일으킬 독특한 디자인에다 시민에게 자부심을 안겨 줄 건물로 제대로 지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와 인접한 지역 대표 휴식처인 두류공원을 ‘한국의 센트럴 파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심 속 휴식처라는 공통점이 있어서다.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는 150여년 전만 해도 황무지였지만 이제는 전 세계에서 4000만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와 함께 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두류공원과 통합하는 방안을 대구시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시 두류공원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월 연구 용역을 의뢰하기도 했다. 두류공원 외에도 달서구는 천혜의 생태 자원인 대명유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에코전망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구 대천동 호림강나루공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높이 100m에 이르는 전체 면적 2000㎡ 규모의 전망대를 건설하는 사업인데, 완공되면 달성군과 경북 고령군을 비롯한 관광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 권영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후보 사퇴…이인선 합의추대

    권영진,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후보 사퇴…이인선 합의추대

    국민의힘 대구시장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던 권영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대구와 당을 위해 후보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당위원장은 사실상 이인선(대구 수성을) 의원을 추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의 변화와 혁신을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부터 실천하겠다는 각오로 대구시당위원장 출마를 결심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저의 결심에 박수를 보내 주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걱정하고 만류하는 분들도 계셨고, 이 시점에서 제가 먼저 내려놓고 양보하는 것이 대구와 당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쟁자인 이 의원도 함께했다. 다만, 권 의원은 합의 추대로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는 방식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모두가 대구와 당을 위한 걱정이었지만 아직도 새로운 도전과 치열한 경쟁을 흔쾌히 받아들이기엔 우리 지역사회가 시기상조라는 사실도 깨달았다”고 했다. 권 의원의 후보 사퇴 배경에는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의 중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권 의원과 이 의원을 만나 중재에 나섰고, 결국 권 의원이 후보 사퇴를 결정했다. 이에 이 의원도 권 의원이 출마 당시 제시한 대구 위기 극복과 당 혁신을 위한 5대 비전과 15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권 의원의 후보 사퇴에 따라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 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 고3 수험생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고3 수험생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

    2025학년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1교시 국어 시험을 앞두고 문제지를 넘기고 있다. 대구 뉴스1
  • 대구 남구서 원룸 전세사기 의혹…지자체 진상조사

    대구 남구서 원룸 전세사기 의혹…지자체 진상조사

    대구에서 20억원대 원룸 전세사기 의혹이 제기돼 관할 기초지자체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10일 대구 남구 등에 따르면 최근 원룸 임대인 A씨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세입자들의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에 남구는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전세사기 피해지원 신청 방법과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A씨는 남구와 수성구 등 대구 지역에 건물 여러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도 해당 사안에 대한 고소장 등이 접수되면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 대구 도심 주택가에 멧돼지 출몰…1시간여 만에 사살

    대구 도심 주택가에 멧돼지 출몰…1시간여 만에 사살

    대구 도심 주택가에 멧돼지가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 상동에 있는 한 아파트 단지에서 ‘단지 안에 멧돼지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수성구는 공동 대응에 나섰고, 1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11시 10분쯤 수성구 유해조수 포획단 소속 포수가 엽총으로 멧돼지를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암컷으로 무게는 50㎏가량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멧돼지와 마주치면 절대 소리를 지르거나 등을 보이며 달아나서는 안 된다. 멧돼지를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멧돼지를 마주치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천천히 시야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수성구 관계자는 “멧돼지는 사살 후 지침에 따라 매립됐다”고 전했다.
  • “대문 열자 쓰레기 80톤 쏟아지고 해충 들끓어”…사흘간 수거

    “대문 열자 쓰레기 80톤 쏟아지고 해충 들끓어”…사흘간 수거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80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발견돼 당국이 수거 작업을 벌였다. 거주민들은 물건의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보관하는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었다. 4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파동의 한 주택에는 수년간 쓰레기가 쌓여 있어 수년 간 악취 등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 주택에는 60대 여성 A씨와 40대 딸 B씨, 아들 C씨가 살고 있었다. A씨와 B씨는 저장 강박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C씨는 중증 지적장애를 앓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웃들은 악취가 난다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수성구는 2020년부터 수 년간 A씨 가족을 설득해 11차례나 주거 환경 개선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A씨와 B씨는 길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집으로 들고와 모았다. 수성구는 지난 1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A씨 가족을 입원 치료 받도록 조치했다. 이후 끈질긴 설득 끝에 새마을협의회 회원 30명과 함께 집에 있는 쓰레기 80톤을 사흘 간 수거했다. 이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러 갔을 땐 마당과 집안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있어 잠을 자거나 발을 디딜 공간 조차 었었다. 또 해충이 들끓어 사람이 살 수 없는 지경이었다. 수성구는 노후 싱크대 교체 등 거주 환경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일상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 수성구 스타 뚜비, 뮤지컬 무대 오른다

    대구 수성구 스타 뚜비, 뮤지컬 무대 오른다

    대구 수성구를 대표하는 캐릭터 ‘뚜비’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만들어졌다. ‘뚜비와 달빛기사단’이 4일부터 6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초연한다. 이후 전국 투어와 해외 진출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캐릭터 공연을 넘어 지자체 IP가 문화 산업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인 수성구의 브랜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뚜비를 중심으로 한 유니버스 구축의 출발점인 ‘뚜비와 달빛기사단’의 예술감독 겸 프로듀서로는 ‘미스사이공’, ‘더플레이’ 등에 참여한 오은성 감독이 함께했다. 출연진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대구 출신 뮤지컬 배우 10명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인 박지훈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특별공연작으로도 선정되는 등 일찌감치 작품성과 상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와 달빛기사단’은 수성구의 문화도시 비전을 담은 대표 콘텐츠로, 지역의 창작 역량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성구는 단순한 행정구역을 넘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뚜비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확장을 통해 지역 기반 창작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악취 진동” 문 열었더니 쓰레기 80톤 와르르…‘저장강박증’ 母 등 3명 입원 조치

    “악취 진동” 문 열었더니 쓰레기 80톤 와르르…‘저장강박증’ 母 등 3명 입원 조치

    악취가 진동한다는 민원이 들어온 한 가정집에서 쓰레기 80톤(t)이 수거됐다. 해당 가구 거주자들은 저장 강박 정신질환과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파동의 한 주택에 수년간 쓰레기가 쌓이며 악취 등으로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해당 주택에는 60대 여성 A씨와 40대 딸 B씨, 아들 C씨가 거주했다. 모녀는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으며, 아들은 중증 지적장애를 앓고 있다. 저장강박증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물건을 보관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편함을 느끼는 질환이다. 해당 주택은 내부와 마당에 쓰레기가 쌓여 잠을 잘 공간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악취와 해충이 대량 발생하고 있었다. 수성구는 2020년부터 해당 가구에 사례 관리 및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수년간 가족들을 설득해 11차례 청소를 했지만 이 가족은 청소 후에도 쓰레기를 쌓아 올리는 것을 반복했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1월 수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경찰서, 대구의료원 등 8개 기관과 협력해 이들 일가족을 행정입원 조치했다. 이후 수성구는 이들을 다시 설득해 집을 청소하는 것에 동의를 얻고 지난 달 중순 청소에 나섰다. 수성구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은 해당 주택에서 총 3일간 약 80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성구는 해당 주택의 노후 싱크대 교체 등 추가적인 환경 개선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일상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저장 강박 가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수성구는 저장 강박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통합 지원 프로그램인 ‘일사천리 홈클리닝’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와 함께 정신 건강 치료와 심리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저장강박증을 겪는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클린버스사업 지원에 나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클린버스사업은 올해 신규로 도입된 사업으로, 저장강박증이 있는 고령 가구에 청소, 폐기물 처리, 정리정돈, 방역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장강박증은 인구 중 2∼5%에서 나타나는데, 젊은층보다 노인에게서 3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 기능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 대구경찰, ‘교통·생활·서민경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대구경찰, ‘교통·생활·서민경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대구경찰청은 2일 오전 지역 내 주요 교차로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30분 동안 수성구 황금네거리 등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녹색어머니회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대구경찰청은 교통, 생활, 서민경제 등 3개 분야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두 달 동안 홍보·계도 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교통질서 분야는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교차로 꼬리물기, 상습적인 끼어들기, 긴급상황이 아닌 구급차의 법규 위반 등이다. 생활질서 분야에서는 음주 소란을 비롯해 쓰레기 무단투기, 광고물 무단투기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서민경제 분야에서는 암표 매매와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노쇼 행위, 무전취식 등이 해당된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작은 질서 실천은 공동체 신뢰회복의 시작으로 기초질서 준수가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합리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된다”고 말했다.
  • 대구서 자택 베란다에 불 지른 50대 체포

    대구서 자택 베란다에 불 지른 50대 체포

    자신이 살던 집 베란다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5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3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 있던 곰솥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불이 나자 이를 피해 베란다 난간에 메달려 있다가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14분 만에 진화됐으며, 곰솥에서 불이 번져 세탁기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가 타면서 2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A씨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해 말에도 수성구 한 아파트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곰탕을 끓이다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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