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성구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감귤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도자기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생중계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 공청회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41
  • ‘대구시 군위군’ 시대 활짝… “사람·돈 모이는 도시로 변모시킬 것”

    ‘대구시 군위군’ 시대 활짝… “사람·돈 모이는 도시로 변모시킬 것”

    “이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가 활짝 열립니다. 지역소멸지수 1위인 군위를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로 과감히 변모시키겠습니다.”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는 지난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면 군위는 경북의 변방에서 대구·경북 상생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 이후 대형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국가산업단지 조성, 대구 군부대 통합(국군 부대 4곳, 미군 부대 3곳) 유치 등 굵직한 사업을 성사시켜 대구·경북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게 김 군수의 목표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군위를 중심으로 한 대구·경북의 미래를 바꿀 큰 과제를 해결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김 군수와의 일문일답.●과도기 공백 없는 행정 역량 집중 -대구 편입이 불과 10여일 남았다. 군수께서 준비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는데 어떻게 진행되나.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는 과도기적 기간에 군민들에게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중요하다. 또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경북도·군위군 3개 자치단체가 지난 2월부터 협의체계를 가동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군위군 대구 편입과 관련한 ▲사무 인계인수 ▲지방재정 ▲조직·정원 ▲자치법규 ▲정보시스템 등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경찰, 소방, 교육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의했다.” -편입으로 관할구역 및 행정업무는 어떻게 달라지는가.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에 따라 다음달 1일 0시부터 경북 군위군은 대구시 군위군으로 바뀐다. 1896년 13도제 시행에 따라 경북 군위군이 탄생한 이후 127년 만이다. 이때부터 각종 전산업무 처리는 물론 예산, 세수, 공동재산, 행정업무 등의 관할구역이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변경된다. 각종 안내 표지판도 정비된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변화는 어떤 것들이 있나. “우선 ‘대구시민 안전보험’에 군위군민도 포함시켜 예상하지 못한 재난과 사고 피해를 보상하도록 했다. 또 군민들이 대구와 군위를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새로운 급행버스 2개 노선(급행버스 9번: 대구 칠곡경대병원역~군위읍, 급행버스 9-1번: 칠곡경대병원역~군위 우보면)이 생기고, 전국 최초로 대구시민에게 주어지는 75세 이상 통합 무임교통카드가 군위군민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 대구와 동일한 택시요금이 적용돼 군위에서 대구까지 택시로 이동할 경우 지금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드리 콜택시의 경우 대구시와 통합 운영돼 군위군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65세 이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내년부터 1학군 편입… 교육특구 추진 -앞으로 학군은 어떻게 조정되나. “내년부터 군위군은 지리적 위치와 통학 여건 등을 감안해 1학군(대구 중구, 동구, 북구, 수성구, 달성군 가창면)으로 편입된다. 특히 군위군 중학생은 대구 내 추첨배정고를 포함한 모든 고교에 지원할 수 있다. 군위고 진학을 희망할 경우 지역우선전형을 통해 군위군 지역 출신 학생이 정원의 70%까지 우선 진학 가능하다. 초등학교는 현재 설정된 통학구역이 그대로 유지된다.” -대구 편입을 앞두고 지역에서 가장 낙후된 군위를 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구상인데. “지금의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지 않으면 대기업을 유치해도 결국 인구는 도시로 빠져나간다. 따라서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자유특구 지정과 국제학교 설립을 통해 인재를 적극 유치할 작정이다. 또 공교육 과정에 ‘국제바칼로레아’(IB·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 교육을 도입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위군은 담당 소방서인 대구 강북소방서로부터 비교적 먼 곳에 있다. 문제는 없나. “대구 북구 구암동에 있는 강북소방서에서 군위119안전센터나 의흥119안전센터까지의 거리는 45㎞에 달한다. 소방당국이 재난현장 지휘팀, 119구조대, 민원팀 등을 신규로 배치해 소방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대구소방본부와 경북소방본부가 ‘군위군 지역 재난현장 공동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군위군을 소방 공동대응구역으로 설정하고 초기 대응력을 키우도록 했다.” -무엇보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렇다. TK신공항 건설의 전제 조건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성사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위군민들은 대구·경북 상생 발전의 밑거름이 될 군위의 대구 편입 없이는 TK신공항도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앞으로 신공항 건설을 위한 주민 수용성 확보와 각종 인허가 등 법정 사무가 탄력을 받을 것이다.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 일원에 들어서는 TK신공항은 30조원 이상을 투입해 2030년 개항할 예정이다.” ●군인·가족 등 1만여명 유입될 것 -신공항 건설로 농업군인 군위의 도시화 촉진이 예상된다. “인구 2만여명에 불과한 군위가 신공항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민항터미널을 품게 돼 물류 관련 신산업 유치와 신공항 배후 661만여㎡ 규모의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개발 등 새로운 공항 복합도시 조성이 기대된다. 또 민·군 복합공항 형태인 TK신공항 군 영외관사 건립으로 군인·군무원과 가족 1만여명, 항공산업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유입되는 등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기존 농업·농촌 기능은 축소가 불가피해 보이는데. “오히려 정반대일 거다. 농업 분야 보조금 지원사업은 대구 편입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된다. 농촌민박, 관광농원, 농촌휴양마을 등 군위군의 농촌관광자원이 대구시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계획에 반영돼 대구시민의 군위군 방문 확대 및 도농 교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대구시 농산물유통공사’가 새롭게 설립돼 산지와 소비자 간 유통 단계를 줄이는 등 유통 구조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가 군위 편입 즉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투기 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재산권 침해를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불 보듯 뻔하다. 지역 전체를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사상 유례가 없다. 공공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명분으로 일단 묶어 놓고 보자는 행정편의주의식으로 접근해서는 절대 안 된다. 대구시가 계획하고 있는 개발사업을 구체화한 뒤 최소지역을 신속하게 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건의한다.” ●시, 지방도·국지도 지원 방안 강구해야 -대구시가 경북도가 추진해 온 4개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와 지방도의 관리 전환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데. “지방도·국지도의 관리 주체가 도지사인 만큼 마땅히 광역시인 대구가 지방도 등의 건설사업 관리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대구시는 ▲국지도 68호선 군위읍 대북도로 선형 개량 ▲지방도 927호선 동부~용대 간 도로 4차로 확장·포장·군위~소보 간 2차로 개설 ▲지방도 919호선 효령~우보 간 도로 2차로 선형 개량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출향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군위인 여러분께서 그토록 염원하던 ‘군위군 대구 편입’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 냈다. 위대한 군위인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정말 너무 고생하셨고 애쓰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이제 우리는 군위가 공항도시와 신산업의 도시로 대도약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대한민국 여객 물류의 25% 이상을 담당할 중남부권 중추공항인 TK신공항 건설과 도심항공교통(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대구시 5대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산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당부드린다.”
  • “수술했는데 왜 낫지 않냐”… 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징역 5년

    “수술했는데 왜 낫지 않냐”… 의사에 흉기 휘두른 40대 징역 5년

    수술 치료에 대한 불만을 품고 의사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2부(어재원 부장판사)는 수술 치료 효과가 없다며 의료진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10년간 위치 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7일 대구 수성구 한 병원을 찾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의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던 직원 C씨 손 등을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범행으로 B씨는 전치 2주, C씨는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는 2018년 추락사고로 다리를 다쳐 이 병원에서 수차례 수술을 받은 후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치료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 사실을 인정하나 범행 결과가 참혹하고 미수에 그쳤다 하더라도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포착] 새끼 두꺼비 수만 마리 대이동 시작

    [포착] 새끼 두꺼비 수만 마리 대이동 시작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태어난 새끼 두꺼비들이 본격적으로 서식지 이동을 시작했다. 18일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5월 때 이른 더위가 지나고 비가 내리면서 새끼 두꺼비들이 서식지 이동을 시작했다. 망월지에서는 매년 2·3월쯤 성체 두꺼비 200∼300마리가 인근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여개의 알을 낳고 되돌아간다.알을 깨고 나온 새끼 두꺼비들은 매년 5월 중순쯤 수만 마리가 떼를 지어 욱수골로 이동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수성구 관계자는 “새끼 두꺼비들이 안전하게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차량 통제, 로드킬 방지 펜스 설치 등 두꺼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국학력평가 집중하는 고3

    전국학력평가 집중하는 고3

    대구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0일 오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이날 시험은 경기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올해 두 번째 모의고사이다. 대구 뉴시스
  • 수성못 소유권 갈등, 지방의회로 확대… 시민 서명 운동도

    수성못 소유권 갈등, 지방의회로 확대… 시민 서명 운동도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대구 수성못을 대구시에 반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힘을 얻는 가운데 수성구의회도 공사에 수성못 소유권 이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 수성구의회는 지난 29일 수성못 인근에서 ‘수성못 소유권 반환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을 상대로 서명을 받았다. 결의문 선언식에는 이인선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의원은 폐지된 농업기반시설을 지자체에 소유권 무상 양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해 국회에 제출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박충배 구의회 수성못 소유권 반환 특위 위원장은 “수성못이 1970년대 이후 급속한 산업화로 농업생산 기반 시설로서 기능을 상실한 만큼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시민에게 돌려주는 게 합당하다”고 밝혔다. 수성못을 소유한 한국농어촌공사는 2018년 대구시와 수성구를 상대로 수성못 주변 토지 사용료 반환 청구 소송을 냈고, 2021년 9월 1심에 이어 지난 6일 2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수성못’ 둘레 땅을 대구시와 수성구가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사용료를 내라’는 취지의 소송이었다. 소송 대상이 된 토지는 대부분 도로나 산책로, 주택가 진·출입로 등으로 사용됐다. 대구시와 수성구는 해당 토지가 공람 절차를 거쳐 도로에 편입하는 과정에 농어촌공사가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배타적 사용수익권을 포기한 만큼 사용료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성못은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가 1970~1980년대 공사가 소유권을 갖게 됐다. 이후 대구시가 수성못을 유원지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사 소유의 땅을 도로와 산책로 등으로 활용했다.
  • 관광지마다 반짝…미디어아트 열풍

    관광지마다 반짝…미디어아트 열풍

    야간 경관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가 전국 유명 관광지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 포항시·포항문화재단은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일요일 저녁에 포항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한 곳인 남구 구룡포읍 일본인가옥거리 중앙계단에서 미디어아트를 시범 상영한다고 30일 밝혔다. 10분간 진행되는 미디어아트는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일출 ▲역동적인 포항 철강산업 ▲계단을 타고 흐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 ▲상상력을 자극하는 피어라 동심 등 네 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상영 시간은 오후 7시 20분, 7시 40분, 8시 등 하루 3회다. 일본인가옥거리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야간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5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32일 동안 화려한 빛과 영상으로 꾸미는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대릉원 녹턴: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란 주제로 이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간 133만명이 찾는 경주의 대표적 유적지인 대릉원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정보통신기술(ICT)과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 투사), 프로젝션 매핑(대상의 표면에 3차원 영상 투영)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충북 증평군은 지난 28일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에 초대형 우주테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미디어아트센터’를 개관했다. 이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아름다운 지구, 달의 바다, 은하계 여행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센트 반 고흐 등 미술 거장들의 명화를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감상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성구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상부 벽면에 미디어아트 전광판을 조성했고, 부산시는 올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1호 근대 도심공원인 용두산공원을 첨단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 유명 관광지 ‘미디어아트’로 날개 단다…빛과 영상으로 황홀감 선사

    유명 관광지 ‘미디어아트’로 날개 단다…빛과 영상으로 황홀감 선사

    야간 경관을 제공하는 미디어아트가 전국 유명 관광지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 포항시·포항문화재단은 이달부터 매주 금∼일요일 저녁에 포항의 대표적 관광지 중 한 곳인 남구 구룡포읍 일본인가옥거리 중앙계단에서 미디어아트를 시범 상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0분간 진행되는 미디어아트는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일출 ▲역동적인 포항 철강산업 ▲계단을 타고 흐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 ▲상상력을 자극하는 피어라 동심 등 4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상영시간은 오후 7시 20분, 7시 40분, 8시 등 하루 3회다. 일본인가옥거리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야간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해 구축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5월 4일부터 6월 4일까지 32일 동안 화려한 빛과 영상으로 꾸미는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대릉원 녹턴: 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란 주제로 이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간 133만명이 찾는 경주의 대표적 유적지인 대릉원 미디어 아트는 문화유산에 ICT(정보통신기술)와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기법), 프로젝션 맵핑(대상의 표면에 3차원 영상을 투영하는 기법)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앞서 충북 증평군은 4월 28일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에 초대형 우주테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미디어아트센터’를 개관했다. 이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아름다운 지구, 달의 바다, 은하계 여행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가 선보인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센트 반고흐 등 미술 거장들의 명화를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감상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성구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MOTII)’ 상부 벽면에 미디어아트 전광을 조성했고, 부산시는 올해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부산 1호 근대 도심공원인 용두산공원을 첨단 미디어아트 공원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 음주운전車 뒤따라 간 시민…잡고보니 경찰 간부

    음주운전車 뒤따라 간 시민…잡고보니 경찰 간부

    대구 수성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대구 남부경찰서 소속 A경정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경정은 이날 오전 3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중동과 황금동 일대에서 술에 취해 1.2㎞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 마신 사람이 운전하는 것을 목격한 시민이 신고하는 바람에 붙잡혔다. 신고한 시민은 경찰이 올 때까지 A 경정이 운전한 차량을 뒤따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A 경정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를 훨씬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정을 직위해제했고, 곧 징계할 방침이다.
  • 호텔 계단 난간서 2세 여아 추락해 숨져

    호텔 계단 난간서 2세 여아 추락해 숨져

    호텔 비상계단 난간에서 2세 아이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시 49분쯤 대구 수성구 한 호텔 예식장 3~4층 비상계단 난간에서 두 돌 지난 여자아이가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여아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호텔 측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홍준표 “당 상임고문 위촉해놓고 시정 전념하라? 김기현 틀렸다”

    홍준표 “당 상임고문 위촉해놓고 시정 전념하라? 김기현 틀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연일 직격탄을 날렸다. 홍 시장은 지난 11일 오후 시청에서 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기현 대표가 ‘시정에 전념하라’는 취지로 말한 것과 관련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역 정치인으로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당 상임고문에 위촉된 것은 내가 처음이고, 당 상임고문에 위촉한 것은 중앙정치에 관여해달라는 말”이라면서 “(당 상임고문 )해촉 절차를 거친 뒤에 관여하지 말라고 해야한다. 관여해 달라고 해놓고 관여하지 말라고 하면 그것은 방향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광훈 목사와 김재원 최고위원 논란에 대해서는 “이런 사람이 설치는 세상이 되어서야 되겠느냐, 또 거기에 빌붙어 최고위원이나 당 간부 하려고 설치는 사람이 당을 운영해서 되겠느냐”고 비판했다. 내년 총선에서 검사 출신 인사가 대거 공천받을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선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현실성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지금도 (야권이) 검사 정권이라고 공격하는데 검사들이 많이 나오면 전국적으로 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지금의 한국 정치는 대화와 타협이 사라지고 진영 논리만 남았다”면서도 “총선이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왔는데 내년 총선에서 지면 이 정권은 바로 레임덕이 온다. 사생 결단을 해야 되는 총선인데 여기에 무슨 대화와 타협이 있을 수가 있느냐”고말했다. 홍 시장은 문화예술허브 조성 사업 부지를 북구에 있는 경북도청 후적지(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달성군 대구교도소 터로 변경을 추진하는 문제에 대해 일부 북구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선 “반대 없는 정책은 없으며, 반대가 없으면 죽은 도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 것”이라며 “자기 역할은 제대로 못하면서 부추기기만 하는 일부 정치인이 문제다. 한국근대미술관보다 더 좋은 시설이 대구시 전체를 위해서 들어올 예정인데 곧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문화예술허브 조성과 관련 대구신청사 이전이 재정적 문제때문에 당장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문화예술허브 조성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어서 이번 정권 내 추진해야 한다”며 “신청사 이전이 해결되지 않고 도청 후적지를 비워주게 되면 시청 공무원들은 갈 곳이 없다. 천막 치고 신천에서 근무를 해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달성군 가창면을 수성구로 편입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한 언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주민의 60~70%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면서 “어떤 정책이나 반대가 없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대다수 가창 주민이 행정 편의 등을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취임 10개월동안 추진한 지역 공공기관 통폐합 등을 언급하면서 “이제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만 통과되면 임기 중에 해야 할 일의 3/4는 완성하게 된다. 남은 것은 절차대로 해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 시장은 다음달 17일쯤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 방향과 커퓨타임(야간 이착륙 제한)이 공항을 운영하는 두바이와 싱가포르 등의 공항 운영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 망월지 수문 열어 두꺼비 말라 죽게 한 수리계 대표, 벌금 2000만원

    망월지 수문 열어 두꺼비 말라 죽게 한 수리계 대표, 벌금 2000만원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망월지의 물을 빼 새끼 두꺼비를 죽게 한 망월지 수리계 대표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이영숙 부장판사)은 12일 저수지 물을 빼 두꺼비 올챙이를 집단 폐사시킨 혐의(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대구 망월지 수리계 대표 A(69)씨에게 벌금 2천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도심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 수문을 열어 수위가 급격히 낮아지게 해 서식하던 두꺼비 올챙이들을 말라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수성구가 망월지 일대를 환경부 지정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건축물 허가 등에 제약이 생기자 불만을 갖고 수성구청이 제지하는데도 “농수를 모두 빼고 청소하겠다”며 망월지 수문을 계속 개방했다. 이 때문에 망월지 새끼 두꺼비 99.9%가 폐사했고 수성구는 A씨를 경찰에 고발, 수사가 이뤄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무원으로부터 두꺼비 올챙이 폐사 위험성에 대해 듣고도 수문을 개방했다”며 “야생생물과 그 서식 환경을 훼손하고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환경을 해쳤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대구시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망월지’의 생태축 복원을 추진 중이다.
  • “수성못 소유권 대구시에” vs “무상양여는 현실성 없어”

    “기능 잃은 저수지는 시민 품으로”“다른 곳 보수비 수익원이라 중요” 대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수성못’ 둘레 땅을 대구시와 수성구가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사용료를 내라’는 취지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공사의 손을 들어 줬다. 이와 별개로 정치권에선 공사가 수성못 소유권을 시로 넘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농업용수 공급이라는 수성못의 역할이 사라졌고 유원지로 활용되는 만큼 공사가 이를 소유할 명분이 없다는 취지다. 대구고법 제2민사부(부장 곽병수)는 지난 6일 공사가 시와 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시가 1심에서 판결한 부당이득금 11억 300여만원과 별도로 7억 3900여만원을 추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매년 약 3억원을 사용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수성못은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가 1970~1980년대 공사가 소유권을 갖게 됐다. 이후 대구시가 수성못을 유원지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사 소유의 땅을 도로와 산책로 등으로 활용했다. 시는 공사 소유 땅이 도로 등으로 활용되는 과정에서 이의 제기가 없었다며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재판 결과와 별개로 국회에선 농어촌공사가 실제로 관리하지 않는 부동산의 소유권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현재 입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4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수성못은 대구시민의 소중한 관광 명소이자 공공재로 다른 지역의 농업기반시설들하고는 성격이 다르다”며 “수성못 토지소유권이 농어촌공사가 아닌 그간 수성못을 만들고 가꿔 온 대구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법안을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최근 “기능을 상실한 저수지라면 공사 스스로 용도 폐기하고 관할 이전을 추진하는 게 효율적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수성못 소유권 반환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수성구의회도 조만간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소유권을 이전받아 적절히 개발하는 게 지역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반면 공사는 다른 저수지를 보수·관리하는 비용을 벌어들이는 수성못을 지자체에 무상양여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 수성못 놓고 법원은 농어촌공사 손 들고, 정치권은 대구시 편들고

    수성못 놓고 법원은 농어촌공사 손 들고, 정치권은 대구시 편들고

    대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수성못’ 둘레 땅을 대구시와 수성구가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사용료를 내라’는 취지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시의 무단 점유를 법원이 확인한 셈인데, 이와 별개로 정치권에선 공사 측이 수성못 소유권을 시로 넘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농업용수 공급이라는 수성못의 역할이 사라졌고 현재 유원지로 활용되는 만큼 공사가 이를 소유할 명분이 없다는 취지다. 또 시가 소유권을 이전받아 적절히 개발하는 게 지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대구고법 제2민사부(부장 곽병수)는 지난 6일 공사가 시와 구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시가 1심에서 판결한 부당이득금 11억300여만원과 별도로 7억3900여만원을 추가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매년 약3억원을 사용료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수성못은 일제강점기 때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졌다가 1970~1980년대 공사가 소유권을 갖게됐다. 이후 대구시가 수성못을 유원지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사 소유 땅을 도로와 산책로 등으로 활용했다. 시는 공사 소유 땅이 도로 등으로 활용되는 과정에서 이의 제기가 없었다며 부당이득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재판 결과와 별개로 국회에선 농어촌공사가 실제로 관리하지 않는 부동산의 소유권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현재 입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수성못은 대구시민의 소중한 관광명소이자 공공재로 다른 지역의 농업기반시설들하고는 그 성격이 다르다”며 “수성못 토지소유권이 농어촌공사가 아닌 그간 수성못을 만들고 가꿔온 대구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법안을 충실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 대구시당도 최근 “기능을 상실한 저수지라면 공사 스스로 용도폐기하고 관할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수성못 소유권 반환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수성구의회도 조만간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공사는 다른 저수지를 보수·관리하는 비용을 벌어들이는 수성못을 지자체에 무상양여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다고 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공사가 부담해야 할 지방세와 국세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수성못 일대가 공공 용도 재산으로 간주돼 세금을 부과하지 않았지만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공사는 2018년부터 5년 동안의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로 수성구가 부과한 8억7000여만원을 지난 1월 납부했다. 추가로 50억원이 넘는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도 납부해야 한다. 공사는 앞으로도 재산세와 종부세로 매년 27억원을 내야한다.
  • “가창, 대구 편입” 홍준표 발언에… 최재훈 “가창 잃고 싶지 않아”

    “가창, 대구 편입” 홍준표 발언에… 최재훈 “가창 잃고 싶지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최재훈 달성군수가 사실에 이에 반대하는 발언을 내놨다. 24일 달성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23일 수성구 편입 반대 주민들과의 비공식 간담회에서 “가창면을 잃어버린 군수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일부 주민들은 수성구에 편입되면 그린벨트 해제 등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가창면이 달성군에 그대로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9일 개인 의견을 전제로 “군위군 편입을 계기로 불합리한 행정 구역을 재조정하는 차원에서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 발언은 지역에서 이슈가 됐으며 달성군과 수성구는 각각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최 군수는 최근까지 “가창면 주민 여론을 객관적으로 수렴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해왔다. 달성군 관계자는 “군수가 군 의회 방문 겸 군청을 찾은 반대 주민들이 요청해 면담한 것”이라며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군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두꺼비 산란지’ 망월지에 건물… 환경단체 발끈

    대구시가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수성구 ‘망월지’의 생태축을 복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수성구가 이곳에 생태교육관을 짓겠다고 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일 비공개로 망월지생태환경보존사업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고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망월지에 총사업비 105억원을 들여 2만 5548㎡ 규모의 도시 생태축을 조성한다. 구는 이를 위해 이 일대 16필지 가운데 사유지 11필지를 지난 1월 사들였고, 나머지 부지 매입도 추진하고 있다. 생태교육관 건립에는 11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연면적 1400㎡ 규모의 3층 건물이 계획돼 있다. 구는 두꺼비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1년 내내 관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시실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망월지 두꺼비를 캐릭터로 만드는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망월지를 환경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어린이와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두꺼비 생태지에 건물을 짓는 것과 관련해 환경단체는 “앞뒤가 안 맞는 행정”이라고 지적한다.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보존지역으로 계획했다가 무산되자 건물을 짓겠다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며 “돈을 더 들이지 말고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을 하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단독] 대구 롯데몰 땅 고르기만 3년째… 홍준표 시장 환수카드 꺼내나

    롯데쇼핑이 대구시 수성의료지구에 건축 중인 롯데몰 공사가 착공 3년째까지 터 파기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대구시가 사업 진척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과세’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부지 환수’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두 방안 모두 현실성이 떨어져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롯데 측이 사업을 미루다가 결국 부지를 매각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다. 2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롯데는 2014년 수성구 대흥동 수성의료지구 내 부지에 롯데몰 땅을 사들였다. 7년이 지난 2021년 5월 공사에 들어갔지만 3년째 땅 고르기만 하고 있다. 공정률은 2.4%에 머물고 있다. 당초 롯데는 ‘지하 1층·지상 8층·연면적 25만 314㎡’ 규모로 쇼핑몰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착공 5개월 후인 2021년 10월 ‘지하 3층·지상 5층·연면적 35만 260㎡’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투자 금액도 5000억원에서 7500억원으로 늘렸다. 하지만 1년 4개월이 지나도록 변경 설계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당초 계획인 2025년 완공도 불가능해졌다. 이에 시는 롯데 측이 사업을 고의로 늦추고 있다고 판단해 롯데에 재산세 등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시가 롯데에 세금을 매길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수성구 관계자는 “공사가 중단돼야 과세할 수 있는데, 땅을 조금이라도 파고 있다면 공사를 안 했다고 볼 수 없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시가 롯데의 설계 변경 상황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부지 매각 등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어 사업 확대라는 명분으로 공사를 지연시키기만 할 뿐 설계 변경 작업은 하지 않았을 수 있다”며 “사실상 공사 중단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지 환수’ 방안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부지 매매 계약을 하면서 토지 환수 등 구속력 있는 조항을 넣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환수를 하더라도 롯데몰의 후광을 기대해 근처 땅을 매입한 지주들의 반발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관계자는 “개발 계획 등을 잘 세워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면서도 설계 변경과 관련해선 “내부 검토 중이며 일정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했다. 2014년 롯데 측이 대구도시공사를 통해 사들인 7만 7049㎡ 부지의 가격은 1255억 9100만원이었고, 2022년 말 이 부지의 공시지가는 2119억원에 달한다.
  • 사철 휴식·관상 힐링쉼터 ‘스마트 가든’ 붐

    사철 휴식·관상 힐링쉼터 ‘스마트 가든’ 붐

    업무 스트레스 등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힐링쉼터인 ‘스마트가든’(지능형 공원)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과 공공시설, 의료시설 등 작은 유휴공간에 조성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다. 울산시는 올해 5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의료시설, 복지시설 등 실내 유휴공간에 스마트가든 17곳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시는 2020년부터 스마트가든 조성에 나서 현재 기업체 22곳과 공공시설 12곳 등 총 34곳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가든은 실내정원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관수와 생장 조절, 조명관리 등을 기계가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센서가 주변 환경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식물을 돌봐 주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올해 10억원을 들여 IoT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가든 34곳을 조성한다. 올해는 서대구산업단지와 성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동구청, 어울아트센터, 수성구평생학습관 등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남 창원시와 부산 강서구도 올해 각각 스마트가든 9곳과 10곳을 조성해 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 쉼터로 활용한다. 창원 공단에 근무하는 이모(55)씨는 “지친 근로자들이 잠시 쉬어 가는 공간으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 “도둑 잡아라” 당근마켓 금송아지 들고 튄 절도범 검거

    “도둑 잡아라” 당근마켓 금송아지 들고 튄 절도범 검거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으로 거래하려던 금송아지를 가로채 달아나던 절도범이 점심시간 산책 중이던 교육공무원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50분쯤 대구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전상환(36), 도규빈(30) 주무관은 수성구 대구은행 본점네거리에서 대구시교육청 방향으로 걸어가던 중 “도둑이야! 도둑 잡아라!”라는 외침을 들었다. 당시 두 주무관은 점심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다가 사무실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다급한 외침에 뒤를 돌아보니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뒤쫓고 있었다. 이에 두 주무관은 50m를 내달려 절도범을 쫓아갔고, 피해자와 함께 절도범을 포위해 붙잡았다. 절도범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절도범은 당근마켓을 통해 접촉한 피해자와 만난 자리에서 매물 사진을 찍겠다며 시가 300만원 상당의 금송아지를 건네받은 뒤 그대로 물건을 들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 수성경찰서는 금품 절도사건 범인 검거 공로를 인정해 지난 21일 두 주무관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도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께 봉사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대구 ‘이건희 컬렉션전’

    대구 ‘이건희 컬렉션전’

    이건희 컬렉션 한국 근현대 미술 특별전 ‘웰컴 홈: 개화(開花)’가 개막한 2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삼덕동 대구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이 기증받아 소장한 이건희 컬렉션 가운데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44명 작가의 작품 80여점을 소개한다. 오는 5월 28일까지 계속된다. 대구 뉴스1
  • 檢, 서울·인천·부산·광주 ‘마약 특수팀’ 출범…165만명분 필로폰 적발

    檢, 서울·인천·부산·광주 ‘마약 특수팀’ 출범…165만명분 필로폰 적발

    검찰이 21일 서울·인천·부산·광주 등 전국 4대 권역 검찰청에 범정부 전문인력 총 84명으로 구성된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을 출범했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복수의 전담수사팀까지 전격 가동하면서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검찰청은 이날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인천·부산·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함께 전국 4대 권역 검찰청에 특별수사팀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팀별 본부는 서울중앙지검(25명)과 인천지검(24명), 부산지검(20명), 광주지검(15명)에 설치된다. 팀장은 각 지검의 마약수사전담부 부장검사가 맡고, 팀별로 마약 전담 검사 2∼3명과 수사관 9∼16명, 다크웹 수사 인력 3∼4명, 유관기관 인력 3~5명이 각각 배치된다. 특별수사팀은 대규모 마약 밀수입과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 다크웹 등을 통한 인터넷 마약 유통을 집중적으로 합동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인터넷 마약류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4시간 인터넷 마약 판매 감시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보성 대검 마약·조직범죄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금 특단의 대응을 하지 않으면 마약이 일상화돼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약 거래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면서 “대한민국이 다시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마약사범은 총 1만 8395명으로 1989년 마약범죄 통계가 만들어진 이후 역대 최악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부장 박성민)은 이날 태국으로부터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약 50㎏을 밀수입한 마약밀수사범 A씨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향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는 시가 1657억원 상당으로 약 16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정도 물량이 단일 사건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지금 퍼지고 있다는 건 그만큼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걸 여실히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화물을 쌓는 운반대인 팔레트 7개에 필로폰을 숨겨 부산항을 통해 들여와 대구 수성구 인근 빌라에서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