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선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혹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매각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탐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야권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67
  • ‘드록바 리턴즈’ 첼시의 상승세 이끌까?

    ‘드록바 리턴즈’ 첼시의 상승세 이끌까?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30)가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하며 소속팀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에서 CFR 클루지에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65분 대표팀 동료 살로몬 칼루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드록바는 6분 만에 결승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20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인 드록바가 올 시즌 득점을 성공시키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즌 초반 무릎 수술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드록바는 포츠머스와의 칼링컵 32강에 첫 선발 출전하며 정상 컨디션에 가까워 졌음을 알렸다. 이후 스토크 시티전에 연이어 선발 출전한 드록바는, 그러나 클루지와의 챔피언스리그 32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무릎이 뒤틀리며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 마이클 에시엔, 미하엘 발락, 데쿠, 히카르두 카르발류, 조 콜 등 주전 대다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시점에 드록바의 부상 재발은 첼시에게 큰 타격이었다. 그나마 올 시즌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거듭난 니콜라스 아넬카의 맹활약 덕분에 첼시는 리그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재활 치료로 인해 10월 한 달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드록바는 11월 선더랜드와의 홈 경기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또 다시 문제가 생겼다. 번리와의 칼링컵 16강에서 원정팀 응원단에 동전을 투척하며 잉글랜드 축구협회(The FA)로부터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것이다. 그로인해 드록바는 뉴캐슬, 아스날, 볼튼과의 3연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첼시에겐 또 한 번의 큰 타격이었다. 아넬카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으나, 마땅한 백업 자원이 없었던 첼시에게 드록바의 결장은 뉴캐슬전 무승부와 아스날전 패배로 이어졌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 내내 첼시를 괴롭혔던 드록바의 인터밀란 이적설이 또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하며 팀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이에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드록바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선수들을 감시하는 경찰이 아니다.”며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행동이 팀의 분위기를 좋지 않게 만들자, 드록바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 헌신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클루지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를 떠날 생각이 없다. 나는 반성하고 있다. 잘못된 점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곧 행동으로 이어졌다. 클루지와의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드록바는 후반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이끌었다. 같은 조의 AS로마가 보르도를 2-0으로 제압하며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승리만이 다른 경기에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지어 줄 수 있었기에 드록바의 한방은 무척이나 강렬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드록바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며 “드록바는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해냈다.”며 그를 극찬했다. 그는 이어 “이제 아넬카-드록바 투톱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막강 투톱의 가동을 시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원 교복 물려주기 ‘후끈’

     노원구의 ‘교복 물려주기 운동’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9일 노원구에 따르면 구가 지난달 교복 물려주기에 참여한 12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935벌의 교복이 재활용됐다.지난해(802벌)보다 16% 증가한 것이다.교복값으로 환산하면 1억 5800만원이 절약됐다.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았다.또 학생들은 하복보다 비싼 동복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우수 학교로 경기공고와 중원중학교가 선정됐다.각 6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경기공고는 학교 예산으로 세탁과 수선을 하고,전용 공간에 보관하는 등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중원중은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실시해 선∙후배간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월계고는 학부모들이 접수와 수선을 할 수 있도록 학부모 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밖에 교복 이용 학생들에게 받은 수익금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식 교육진흥과장은 “값이 비싼 동복 확보를 위해 3학년은 졸업식 이전에 수거가 필요하다.”면서 “졸업생 참여 학교엔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거미손 이운재 ‘왕별’ 낚아채다

    수원의 ‘거미손’ 이운재(35)가 한국 프로축구 25년 역사상 골키퍼로서는 처음으로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일생에 단 한 차례뿐인 신인왕의 영예는 FC서울의 이승렬(19·FW)에게 돌아갔다. 이운재는 9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08프로축구 대상 시상식에서 축구담당 기자들의 사전 투표 결과,93표 가운데 72표를 얻어 MVP에 뽑혔다.올 32경기 13골(6도움)로 ‘토종 골잡이’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근호(대구FC)는 16표,33경기 15골(6도움)을 올린 ‘세르비아 특급’ 데얀(FC서울)은 5표에 그쳤다. ● 경기당 평균 0.74골만 허용 ‘철벽방어´ 이운재는 역대 최고령 MVP로도 이름을 올려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종전에는 2003년 성남의 김도훈(당시 33세)이 최고령이었다.이운재는 “믿기지 않는다.많이 반성한 모습을 보여 인정받은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이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운재는 지난해 아시안컵 기간 음주파문으로 1년간 대표팀 자격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선수생활에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속죄를 하듯 그라운드에서 줄곧 성실한 플레이로 모범을 보였다.이운재는 “팬들과 구단,동료들에게 보답하려면 경기장에서 온 힘을 다하는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그는 39경기에서 29골(경기당 평균 0.74골)만 내주는 철벽 방어를 뽐냈다. 이승렬은 후보 5명 가운데 67표를 받아 무난히 신인왕에 올랐다.그는 “고교를 나오자마자 서울에서 뛴 것만으로도 기뻤다.”면서 “기량이 모자라는데도 믿고 기용해 준 귀네슈 감독과 선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샛별´ 이승렬 31경기 5득점 맹위 이승렬은 올 시즌 31경기 5득점(1도움)으로 새내기답지 않은 맹위를 떨쳤다.특히 7월2일 하우젠컵 대회에선 수원의 18경기 연속 무패(15승 3무) 행진을 저지하는 등 결승 골을 세 차례 터트리며 새 ‘해결사’로 이름을 알렸다. 이승렬은 “팀 선배 중에 박주영도 그랬고 많이 알고 있다시피 2년차 징크스가 있다고 들었다.이를 반드시 깨겠다.”고 말했다.이승렬은 “징크스를 깨기 위해 겨울훈련에서 잘할 수 있도록 몸을 만들고 있다.내년에는 팬들에게 내 이름을 각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서울 미드필더 기성용(19)은 90표로 최다득표와 함께 1998년 수원 고종수(당시 20세)를 넘어 사상 최연소 베스트11에 뽑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프로축구] 발끝 vs 손끝

    ‘한 사람은 뚫어야 살고,다른 한 사람은 막아야 산다.’ 이들은 FC서울의 ‘우승청부사’ 데얀(사진 왼쪽·27)과 수원의 ‘거미손’ 이운재(오른쪽·35)이다.무대는 7일 수원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결정 최종 2차전.둘은 팀 우승과 더불어 최우수선수(MVP)까지 정조준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이 5일 발표한 리그 MVP 후보 가운데 데얀과 이운재가 포함돼 있어서다.이들 말고도 박동혁(울산),이근호(대구FC),정성훈(부산)이 후보로 끼었지만 챔피언결정전의 활약에 따라 MVP에 보다 가까워 질 수 있다. 올 시즌 32경기에서 15골(6도움)을 낚은 데얀은 지난달 30일 울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1-1이던 연장 전반 7분 승부를 뒤집는 골을 터트려 4-2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지난달 9일 정규리그 마지막 포항전에선 역전 결승골로 팀의 2위 확정을 도왔다. 특히 이번 2차전에서는 이운재에 막혀 골 사냥에 실패했던 아픔을 반드시 갚아주겠다는 각오다.당시 데얀은 전반 17분 이운재와 독대했지만 미끄러지면서 이운재의 발에 걸려 체면을 구겼다.전반 41분에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슛이 이운재의 손끝에 걸렸다.혼전 중에도 놀라울 정도로 차분하게 경기를 풀던 그였지만,벤치 앞에서 물병을 걷어차며 답답증을 드러냈었다.최고 공격수라는 자존심에 흠집이 생긴 탓이다.그래서 이번엔 이운재가 지키는 골문을 열고야 말겠다고 벼른다. 이에 맞서는 이운재는 올해 38경기에서 28골만 내줘 경기당 평균 0.74실점이라는 빼어난 방어율로 팀의 리그 1위를 이끌었다.더욱이 승부차기에서는 K-리그 골키퍼 가운데 으뜸이다.2차전을 연장전까지 벌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로 치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차범근 감독은 내심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운재는 2004년 챔피언결정전에서 포항과 맞닥뜨렸을 때도 두 경기에서 모두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 라이벌 김병지(38)와 승부차기 대결을 벌여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K-리그 통산 51명의 승부차기 키커를 상대로 26골만 내줬다.키커의 실축을 포함한 방어율이 무려 47%나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업그레이드’ 박지성, 경쟁자 나니와 확실한 비교 ‘우위’

    ‘업그레이드’ 박지성, 경쟁자 나니와 확실한 비교 ‘우위’

    박지성(27)이 올시즌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발돋움했다는 사실이 객관적 자료로도 입증됐다. 지난 시즌에 비해 기량이 ‘업그레이드’된 박지성은 포지션 경쟁자 루이스 나니(22)에 멀리 앞서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공식 통계 자료로 쓰이는 ‘액팀 인덱스’가 지난 2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박지성은 전체 EPL 선수 중 197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 선수 중에는 12번째 순위. 지난 시즌을 299위로 마감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뚜렷한 상승세다. 경쟁자 나니는 전체 264위. 팀내 16위다. ‘액팀 인덱스’ 선수랭킹을 산출하는 영국 PA스포츠의 국내 파트너 아이웨이코프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각종 기록에서도 박지성은 지난 시즌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나니에 앞서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9경기에 나선 박지성의 출전 시간은 668분. 7경기에 출전한 나니(234분)와 3배 가량 차이가 난다. 또 박지성은 9경기에서 11차례 슛(유효슛 7회)을 날리며 정교한 슛 감각을 뽐냈다. 지난 시즌 12차례 정규리그에 출전했던 박지성은 6번의 슛 시도에 그쳤다. 지난 시즌 전체를 통틀어 6차례의 크로스를 시도했던 박지성이 이번 시즌 초반 이미 12차례의 크로스를 기록했다는 점도 두드러진다. 총 8차례 태클과 한차례 가로채기를 성공한 점은 그의 뛰어난 수비 가담 능력을 입증한다. 이번 시즌 박지성은 ‘액팀 인덱스’에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이 분류된다.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지만 경기중 종행무진하는 그의 플레이 특성이 반영됐다. 현재 맨유 선수 중 가장 높은 ‘액팀 인덱스’ 순위에 오른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2위)다. 그 뒤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3위). 리오 퍼디낸드(30위) 등이 이었다. 박지성은 7일 오전 2시 30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선덜랜드와 리그 15라운드 출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8일 아스날전을 시작으로 EPL. 칼링컵 등을 포함해 5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한 그는 4일 블랙번과 칼링컵 8강 홈경기에 결장하며 숨을 골랐다. 최근 팀 내 비중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 상대팀 선덜랜드는 사령탑 로이 킨 감독이 5일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 놓아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지난 9월 21일 첼시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뽑아낸 박지성이 시즌 2호골을 노려볼 만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형성 ‘올 최고의 골퍼’

    김형성(28·삼화저축은행)이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올 최고 선수에게 주는 발렌타인대상을 받았다. 김형성은 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 격인 발렌타인대상과 함께 세계에 8병밖에 없는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40년산 1병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형성은 올해 18개 대회에 출전,토마토저축은행오픈과 에이스저축은행 몽베르오픈 등 두 차례 우승과 준우승 4차례를 비롯,12차례 ‘톱 10’에 들었다. 상금랭킹 1위에게 주는 스릭슨상금왕 타이틀은 배상문(22·캘러웨이)에게 돌아갔다. 한·중 KEB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을 제패한 배상문은 4억 7000여만원을 받아 김형성을 제쳤다. 시즌 평균타수 1위(70.95타)에 오른 배상문은 ‘덕춘상’도 받아 2관왕이 됐다.‘덕춘상’은 한국프로골프협회 1호 회원인 연덕춘 전 회장을 기려 제정된 상이다.한국프로골프협회 3호 회원인 박명출 전 회장의 이름을 따 최우수신인에게 수여하는 ‘명출상’은 강성훈(21·신한은행)이 받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상무 “정상탈환 신고합니다”

    ‘불사조군단’ 상무가 3년 만에 농구대잔치 우승컵을 탈환했다. 상무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농구대잔치 남자 결승전에서 건국대에 71-65,역전승을 거뒀다.상무가 농구대잔치에서 우승한 것은 통산 세 번째.반면 1967년 창단 후 처음으로 대잔치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한 건국대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06~07시즌 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 양동근(9점)을 비롯,프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상무는 경기 초반 건국대에 밀렸다.전날 3연패를 노리던 중앙대와 2차 연장혈투를 치러 체력이 바닥난 탓.설상가상 내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중앙대 박성진과 전체 1번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건국대 포워드 허일영(29점·3점슛 5개)의 슛이 걷잡을 수 없이 터졌다. 1쿼터 스코어는 28-16,건국대의 리드.하지만 상무는 2쿼터부터 조성민(14점)과 임효성(7점),김도수(12점)의 3점포가 잇따라 꽂히면서 점수차를 좁혔다.3쿼터 중반부터 박빙으로 치달은 승부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판가름났다.64-65로 뒤진 상무가 김봉수(13점 12리바운드)의 골밑슛과 조성민의 3점슛,김봉수의 자유투로 연속 7득점, 경기 종료 1분30초를 남기고 71-65로 달아났다. 앞선 여자부 경기에서는 김천시청이 수원대를 76-60으로 물리치고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남녀 최우수선수에는 양동근과 홍정애(김천시청)가 선정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축구 성남 신태용 감독대행 선임

     프로축구 성남이 최근 사퇴한 김학범 감독의 후임으로 신태용(38) 호주 A리그 퀸즐랜드 코치를 감독대행에 선임했다.1992년 성남의 전신인 일화에서 데뷔한 신 감독대행은 그해 신인상을 차지했고,13년간 99골 68도움 등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93~95년과 2001~03년 모두 여섯 차례 우승을 이끌며 95년과 2001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 [2008농구대잔치] 2차 연장 혈투 상무가 웃었다

     ‘불사조군단’상무가 농구대잔치 3연패를 노리던 대학 최강 중앙대를 꺾었다.  상무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08농구대잔치 결승에서 2차 연장 혈투 끝에 노련미를 앞세워 중앙대를 96-86으로 눌렀다.상무가 중앙대를 꺾은 것은 2005년 전국체전 이후 3년 만.  06~07시즌 프로농구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상무의 양동근은 2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수를 완벽하게 조율했다.지난 시즌까지 동부에서 김주성의 백업으로 뛰었던 센터 김봉수(198㎝·18점 6리바운드)도 국가대표 오세근(200㎝·20점 15리바운드)을 상대로 실력의 120%를 발휘,승리를 뒷받침했다.  중앙대는 1차 연장에서 5반칙 퇴장을 당한 가드 박성진의 공백이 컸다.내년 2월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이 유력한 박성진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23점(4어시스트 4스틸)을 쓸어담았지만,매치업 상대인 양동근을 뛰어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었다.  승부는 2차 연장 중반에 갈렸다.피말리는 접전 상황에서 양동근이 지휘하는 상무는 노련미를 발휘한 반면,지휘관 박성진이 떠난 중앙대는 마음만 급했다.84-84로 맞선 경기 종료 2분58초 전 상무 노경석(5점)이 3점포를 꽂아넣은 데 이어 종료 2분9초 전 임효성(18점 5리바운드)이 3점슛을 터뜨려 90-84로 달아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이어 열린 경기에선 건국대가 고려대를 76-73으로 꺾고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올랐다.결승전은 2일 오후 3시에 같은 곳에서 열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스콜라리 첼시 감독에게 찾아온 첫번째 시련

    스콜라리 첼시 감독에게 찾아온 첫번째 시련

    지난여름 ‘푸른사자 군단’ 첼시는 팀을 사상 최초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아브람 그랜트(53)를 경질 시키고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0)에게 새 지휘봉을 맡겼다. 브라질과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고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 유로 2004 준우승 등 각종 메이저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스콜라리 감독은 새로운 도전의 장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택했다. 그리고 21세기 신흥 강호 떠오른 첼시에 입성하게 된다. 시즌을 앞두고 스콜라리 감독을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렸다. 비록 그레미우, 팔메이라스 등을 통해 클럽 감독을 지낸 경력이 있지만 오랜 기간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해 온 그가 클럽 팀을 제대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 부호를 달았다. 이는 대표팀과 클럽을 운영하는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정 대회를 목표로 팀을 만들어 나가는 대표팀과 달리 클럽 팀은 매주 경기가 치러지며 한 경기 한 경기에 대한 반응이 즉각적이다.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오래 지켜보지 않는다. 하지만 스콜라리 감독 자체의 능력을 의심하진 않았다. 그는 분명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명이다. 2002년 모두의 예상을 깨고 부진에 빠져 있던 브라질을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으며 포르투갈의 새로운 황금기를 이끌기도 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팀을 장악하는 한편 아버지와 같은 온화함을 통해 선수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때문에 ‘스타군단’ 첼시의 감독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도 잇따랐다. 전임 아브람 그랜트 감독이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선수 장악에 실패해 팀을 떠났던 사례를 들며 스콜라리야 말로 첼시를 똘똘 뭉칠 수 있는 감독이라 평했다. 새롭게 돛을 단 스콜라리호의 출발은 매우 좋았다. 리그에서 라이벌들을 체치고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4라운드 현재 최다득점과 최소실점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칼링컵에서 2부 리그에 속해 있는 번리에 덜미를 붙잡혔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선 AS로마전 1-3 충격패를 비롯해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스콜라리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은 선수들의 부상이다. 디디에 드록바 없이 시즌을 시작한데 이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이클 에시엔이 장기 부상으로 쓰러지며 조금씩 비틀대기 시작했다. 여기에 미하엘 발락, 데쿠, 히카르두 카르발류, 조 콜, 애슐리 콜 등이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최상의 전력을 갖추는데 애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점은 스콜라리 감독의 능력이 뛰어남을 방증 해 준다. 하지만 문제는 최근 첼시의 경기력이다. 지난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했으나 끝내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같은 날 리버풀이 풀럼과 무승부를 거뒀던 상황이라 아쉬움을 더욱 컸다. 사실 뉴캐슬과의 경기는 골 결정력에 대한 문제가 더 컸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보르도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은 경기력에서도 많은 문제를 드러냈다. 첼시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 중원 장악력에서 밀리며 전반에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스콜라리를 흔들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드록바다.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팀의 공격에 큰 힘이 되지 못하고 있는 드록바는 최근 동전 투척 사건과 인터밀란 이적설로 팀을 어수선하게 하고 있다. 이에 드록바 본인이 사실이 아님을 해명하며 즉각 진화에 나섰지만 팀에 적잖은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스콜라리 감독이 보르도와 비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16강 진출을 위해선 클루지를 반드시 꺾어야 한다. 만약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차라리 브라질로 돌아가게 낫다.”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는 등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태다. 위기에 빠진 첼시의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더 큰 위기에 빠져 있는 아스날이다. 이번 대결은 두 팀 모두에게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첼시는 리버풀과의 선두 다툼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하며 아스날은 리그 우승의 마지막 불씨를 살리기 위해 필승 의지를 밝히고 있다. 올 시즌 첼시는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적이 없다. 때문에 아스날과의 일전은 스콜라리 감독에게 매우 중요한 일전이 될 것이다. 과연, 잉글랜드 정착 이후 첫 번째 시련을 겪고 있는 ‘빅필’ 스콜라리 감독이 위기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겨울길목 온정과 보은 2題] 도배· 연탄배달로 마음 나누고

    [겨울길목 온정과 보은 2題] 도배· 연탄배달로 마음 나누고

     “봉사는 해봐야 그 참맛을 알 수 있어요.”27일 오후 3시 부산 영도구 동삼1동 고지대 골목길.바다에서 불어오는 세찬 바람이 얼굴을 때리지만 양손에 연탄을 든 영도구청 환경미화원 황욱용(48·상조회장)씨는 오히려 상쾌하다.얼굴의 굵은 땀방울을 손등으로 연방 훔치며 연탄배달에 여념이 없다.  세밑을 앞두고 환경미화원과 집배원 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을 배달하고,집수선을 해주는 등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황씨 등 영도구청 환경미화원 78명은 이날 동삼1동과 청학동 고지대 골목길 곳곳을 누비며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은 최근 경기침체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낼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사랑의 연탄’을 전달키로 뜻을 모았다.이날 회원들이 갹출해 모은 100만원으로 연탄 1600장과 내복 8벌을 구입해 저소득가정과 홀로 사는 노인 등 모두 8가구에 전달했다.이날 연탄 200장과 내복 등의 선물을 받은 황연희(89) 할머니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부산 서구 남부민동 동심부녀 경로당에서는 부산체신청 산하 부산우체국 집배원들의 봉사모임인 ‘우정이 봉사대’ 회원들이 방안 도배와 청소를 하느라 분주했다.방천장과 벽 도배에 이어 낡은 장판을 걷어내고 방바닥에 새장판을 깔았다.  김또순(68) 할머니는 “경로당이 마치 새집 같다.자식 같은 봉사대원들이 최고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우정이 봉사대’ 문근식 회장은 “봉사를 하고 집에 와서 잠을 자려고 누우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며 환하게 웃었다. 부산 해운대구청도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샌드위치 나눔데이’ 행사를 준비했다.점심 또는 간식을 샌드위치로 먹고 식비를 모아 저소득층 청소년을 후원하게 된다.개당 5000원에서 재료비를 뺀 3000원이 기금으로 적립된다.  구는 샌드위치 데이로 모인 후원금으로 선물을 구입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 5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대구 달서구,교복 나누기 운동

     대구 달서구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헌 교복을 수선·판매하고 이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 신입생에게 새 교복을 지원하는 ‘스마일링 교복나누기 운동’을 실시한다.달서구는 관내 학부모와 중·고교 졸업생들로부터 기증받은 헌 교복을 수선해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과 내년 2월 구청에서 열릴 교복장터에서 판매한다.달서구 관계자는 “수선된 교복 재킷과 치마,바지,조끼 등은 점 당 2000~3000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복 기증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통운 택배(택배비 무료)를 이용해 교복을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으로 보내거나 가까운 주민센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면 된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Seoul In]

    중구(구청장 정동일) 중구문화원은 제13회 중구사진전의 입선 작품을 발표했다.금상은 소 달구지와 청계천의 야경을 아름답게 표현한 김지수 작가의 ‘도심의 소 달구지’가 선정됐다.은상은 이영식 작가의 ‘오월의 궁’과 강태수 작가의 ‘사랑 나누기’가 뽑혔다.중구문화원 775-3001.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환경 관련 단체 회원과 주민,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김정욱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지구온난화와 녹색 성장을 위한 우리의 실천행동’이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의 실태 분석 등을 설명한다.환경과 880-3531.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주최한 제15회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 전국 69개 참가 자치단체 중 최고인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회에 참가한 직원 4명의 종합점수(40%)와 기관별 평가지수(60%)를 종합한 결과,지난해에 이어 최고점수를 받았다.지난해에도 개인별 참가자들이 다른 대회에서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받았다.민원정보과 920-4342. 노원구(구청장 이노근) 다음달 3~13일 노원아트갤러리에서 인도 작가 ‘딜립 샤르마의 쿤와르지 환상전’이 열린다.같은 달 13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구립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진행된다.같은 달 25일에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열린다.R석 2만원,A석 1만 5000원이다.노원문화예술회관 3392-5721.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민간 복지단체간의 연계 및 협력을 약속하는 ‘복지 네트워크’가 출범했다.‘늘푸른돌봄센터’ 등 19개 민간단체 의 임직원 80여명은 연대를 통해 지역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복지사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정책제안과 실무교육도 병행한다.각 단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활용해 실질적인 복지방향을 찾자는 취지다.주민생활지원과 450-7492.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다음달 1일부터 대입수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금연과 건전한 음주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교육’을 실시한다.사회 초년생인 수험생이 신입생 환영회와 동아리 행사,각종 모임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금연과 건전한 음주 습관에 대한 전문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보건지도과 330-8590.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27일 오후 6시30분 삼각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구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갖는다.1995년에 창단된 여성합창단(43명)과 2005년 창단된 실버합창단(63명)이 함께 공연한다.포스터 연곡과 수선화,최진사댁 셋째딸,갑돌이와 갑순이,오페라 마술피리,캐논 변주곡 등을 들려준다.오진영,윤형렬,박은태 등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출연진의 축하무대도 있다.문화체육과 901-6922.
  • “언론관련기관 통합 정부 결정 따를 것”

    “언론관련기관 통합 정부 결정 따를 것”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에 고학용(66)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독자불만처리위원이 선임됐다.언론재단은 2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51차 임시 이사회를 열어 고 위원을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이사장은 이사회의 제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고 이사장은 이날 선임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면서 “우선 임원진 교체 문제 등으로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정·공평·투명이라는 3대 원칙을 중심으로 업무를 바르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신임 이사장은 이날 서옥식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을 기금이사,선상신 현 불교방송 보도국장을 연구이사,김문오 전 대구MBC 보도국장을 기금이사로 제청했다.  고 이사장은 재단의 독립성 및 자율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국가시책이나 정책에 부응하는 범위에서 재단의 자율과 독립성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언론재단과 신문발전위원회·신문유통원 등 언론관련기관을 통합하는 문제에는 “정치권과 정부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면서 “정부광고 대행 문제는 실태를 파악하고 나서 외부와 협력 등을 통해 재단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이사장은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며,조선일보 논설위원,관훈클럽 총무,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한국언론재단 이사,교육공동체시민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그동안 신문윤리위원회 독자불만처리위원을 비롯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기금이사,언론중재위원회 제4부 중재위원을 맡고 있었다.고 이사장의 임기는 전임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2010년 12월 말까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여수세계박람회 2조389억 투입

     2012년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모두 2조 3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정부는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여수세계박람회 종합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종합기본계획 확정에 따라 전시관 현상공모와 설계,민간사업자 유치 등이 본격 추진되며,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여수시 등 지원부서도 박람회 개최준비 체제로 전환된다.  종합기본계획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 사업비는 시설비 1조 7310억원,운영비 3079억원 등 총 2조 389억원(민간투자 7107억원 포함)으로 지난해 11월 박람회 유치 당시 계획 규모에 비해 약 22% 증가했다.  기본계획에는 박람회 주제인 ‘살아 있는 바다,숨쉬는 연안’을 나타내기 위한 전시장 시설·운영,공간구상 및 전시연출 계획 등이 포함됐다.또 해양·환경 관련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여수선언과 여수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전시관은 주제관,한국관,부제관(기후환경관,해양생물관,해양산업기술관,해양도시·문명관 등) 등으로 구성된다.특화·전시시설로는 바다전시장인 ‘Big O’,다도해를 축소한 ‘다도해공원’,유비쿼터스 ‘엑스포 디지털가로’,아쿠아리움,상징조형물 등이 조성된다.  확정된 종합기본계획은 다음달 2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승인을 받게 되며,여수박람회는 BIE 총회 승인시부터 공식적으로 참가국 유치활동에 나설 수 있다.  한 총리는 회의에서 ”여수박람회는 남해안 선벨트 및 5+2 광역경제권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해 남해안권이 새로운 발전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해양분야 첨단융합기술 개발과 국제협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요미우리 라미레스 ‘내 이름은 라미짱’

    요미우리 라미레스 ‘내 이름은 라미짱’

    ‘내 이름은 라미짱.’ 일본 요미우리의 알렉스 라미레스(34)가 내년 시즌 등록명을 ‘라미짱(RAMICHAN)’으로 바꾸길 희망하고 나섰다. 스포츠호치는 25일 ‘라미레스가 자신의 애칭인 라미짱을 유니폼 등에 넣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라미짱’은 이적 1년만에 요미우리의 최고 인기 선수가 된 라미레스의 애칭인 ‘라미’에 친밀한 사람에게 붙이는 호칭인 ‘짱(ちゃん)’을 붙인 것이다. 일본에서 8년째 활약하며 지난 8월 자유계약선수(FA)권리를 획득해 내년부터 일본인 선수와 동일한 신분을 얻은 라미레스가 팬들에게 사랑받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의 애칭인 ‘라미짱’을 제시한 것이다. 라미레스는 “팬들로부터 이미 ‘라미’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등에 ‘라미짱’이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다”며 등록명의 변경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러나 라미레스의 이런 바람이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미국 시애틀의 스즈키 이치로가 오릭스 시절 자신의 별명인 ‘이치로’를 등록하거나 주니치 호주 용병 데이비드 닐손이 야생 개를 의미하는 ‘딩고’를 등록명으로 한 경우는 있었으나 이미지를 중시하는 요미우리는 선수들의 애칭 사용을 허락한 전례가 없다. 특히 ‘짱’이라는 등록명은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최초가 된다. 올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최우수선수(MVP)의 자리에 오른 라미레스가 자신의 별명인 ‘라미짱’을 유니폼에 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 의정 초점] 돋보이는 의회 교류

    [구 의정 초점] 돋보이는 의회 교류

    성북구의회가 경북 울릉군의회와 상호 방문과 협력을 통해 우정을 쌓고 있다.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는 틈틈이 ‘동생뻘’ 되는 군의회에 지방행정의 노하우를 전해줘 칭송을 들었다. 멀리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 “서울 성북구에 가니까 이렇게 좋더라.”라는 말이 나올 만도 하다. ●“울릉도에 동해가 보이는 골프장을…” 19일 성북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이용진 의장을 비롯한 울릉군의회 의원 7명과 군청 공무원 2명 등 9명이 성북구의회를 방문했다. 앞서 10월에 성북구 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의 ‘서울 나들이’다. 하지만 울릉군 의원들에게 이날 방문은 단순한 나들이 차원을 넘었다. 울릉도에 골프장을 만드는데 그 운영 주체를 도시관리공단 형식의 직영을 염두에 두고 성북구를 찾은 것이다.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단 경영평가에서 두번씩이나 1등을 차지한 모범 운영사례이기 때문이다. 울릉군의원들은 성북구의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정릉동의 ‘북악골프연습장(3만 5000㎡)’을 찾았다. 비거리 300야드에 52개 타석을 보유한 제법 큼직한 골프연습장이다. 성북구는 이곳에서 연간 30억원의 세외수입을 얻고 있다. 몇해 전 민간 위탁시설일 때에는 몇억원을 챙기기도 힘겨웠으나 12명의 공단 직원이 직영하면서 성북구 살림을 살찌우는 ‘효자 시설’이 된 셈이다. 울릉군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동해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그럴 듯한 골프장을 만들고 싶은데, 성북구처럼 관리공단을 만들어 착실하게 운영하면 주민들도 좋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한다. ●서울 1등 도시관리공단 둘러봐 을릉군의원들은 길음동의 ‘아름다운 빨래방’도 둘러보고 감탄을 쏟아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의 옷과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깨끗이 빨래하고 수선해서 집까지 배달해주는 빨래방이다. 빨래방의 공단직원 3명은 노인들에게 ‘늘 고마운 분들’로 통한다고 한다. 울릉군의원들은 이어 상월곡동의 정보도서관을 방문, 도서관 건물의 컨벤션센터에서도 민간 대여 등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고 한다. 1999년에 창립된 성북구 도시관리공단은 직원 250여명이 스포츠센터, 환승주차장, 문화회관 등 총 17개 시설물을 운영하고 있다. 울릉군의원들은 “구청 산하 공단의 직원수가 우리 군청 직원들보다 더 많다.”면서 규모와 효율성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울릉군의원들은 공단 방문에 앞서 성북구의회에서 구정 현황을 전해듣고 성북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만든 ‘금연 조례’‘절주 조례’ 등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물었다. 정철식 성북구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지방의회 간에도 자매결연이 필요하다.”면서 “성북과 울릉의 지속적인 친선교류의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푸홀스, 내셔널리그 생애 두번째 MVP

    무결점 타자 앨버트 푸홀스(28·세인트루이스)가 생애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푸홀스는 18일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총점 369점을 얻어 내셔널리그 MVP에 뽑혔다. 소속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는 308점을 얻어 2위에 머물렀다. 푸홀스는 소속팀 세인트루이스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문 탓에 수상 가능성이 옅었지만, 타율 .251에 48홈런 146타점을 올린 하워드를 따돌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푸홀스가 내셔널리그 MVP를 차지한 것은 2005년에 이어 두 번째. 올해 오른쪽 팔꿈치 부상에도 불구하고 148경기에 출전, 타율 .357에 37홈런 116타점을 기록했다. 또 장타율(.653)과 고의사구(34개)에서 리그 1위, 출루율(0.462)에서는 2위에 올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앨버트 푸홀스, 내셔널리그 MVP 등극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푸홀스는 18일 발표된 미국 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 총점 369점을 얻어 월드시리즈 우승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강타자 라이언 하워드를 제치고 2005년에 이어 두번째 내셔널리그 MVP에 등극했다. MVP 선정은 야구기자 32명이 참가해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매겨 투표를 한 뒤 총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푸홀스는 1위표 18표와 2위표 10표를 얻는 등 총점 369점을 얻어 308점을 얻은 하워드를 눌렀다. 푸홀스는 2001년 데뷔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MVP투표 10위안에 들었고 리그 MVP에 두번 등극한 11번째 선수가 됐다. 푸홀스는 올 시즌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타율 0.357로 내셔널리그 타격 2위에 올랐고 37홈런 116타점으로 영양가 만점의 타격을 과시했다. 경쟁자 하워드는 48홈런 146타점으로 장타력은 앞섰으나 타율이 0.251에 그치고 삼진을 199번이나 당한 것이 감점요인이 됐다. 푸홀스는 삼진을 54번 당했다. 지난해 신인왕 라이언 브론(밀워키 브루어스)은 3위를 차지했고 보스턴에서 LA 다저스로 이적한 매니 라미레스가 4위에 올랐다. 투수로는 랜스 버크먼(휴스턴)과 CC 사바시아(밀워키)가 5.6위에 랭크됐다. 올시즌 41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41세이브를 올린 필라델피아 마무리 브래드 리지는 1위표 2표를 얻었으나 8위를 머물렀다. 푸홀스는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2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Best CEO 열전](13) 남영선 (주)한화 대표이사

    [Best CEO 열전](13) 남영선 (주)한화 대표이사

    보잉787, 자가용비행기, 헬리콥터에 로켓 모형까지 모르는 사람은 항공기 관련 업체로 착각할 정도다. 바로 서울 을지로 한화빌딩 24층 남영선(55) ㈜한화 대표이사 사장 집무실의 모습이다. 남 사장은 17일 “한화는 화약과 다이너마이트만이 아니라 항공기 부품에서 로켓발사체 부품까지 만드는 회사”라고 강조했다.“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일이다.” 남 사장의 좌우명이다. 그는 “나의 작은 수고로 다른 동료들이 업무에 열중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조직의 업무효율이 올라간다면 내가 하고 있는 하찮은 일도 누군가는 해야 하는 꼭 필요한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일을 강조하는 남 사장은 1978년 그룹 공채에 합격하면서 한화맨이 됐다. 입사한 지 꼭 30년째다. 남 사장은 정이만 한화63시티 사장과 더불어 한화그룹의 대표적 홍보맨 출신 최고경영자(CEO)로 꼽힌다.2003년 3월 구조조정본부(현 경영기획실) 홍보팀장(상무)을 맡으면서 김승연 회장의 눈에 들었다. 대한생명 인수 직후 어수선한 시기에 그룹의 ‘입’을 맡아, 몸을 돌보지 않는 열성으로 여론 방향을 바꿔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사결정구조 단축·사업부 책임경영제 도입 이듬해 11월 한화의 화약사업 총괄 사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이어 넉달만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보수적인 그룹 풍토에서 50대 초반(52)의 젊은 사장은 당시만 해도 파격적이었다. 김 회장은 당시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임원과 최고 경영자는 전략적으로 선정되고 육성된 후보자 가운데 배출돼야 한다.”고 강조했었다. 이런 ‘뉴 한화’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이른바 ‘50대 뉴 제너레이션’중에서 대표적인 CEO가 남 사장이었다. 남 사장이 CEO로 취임한 뒤 맨먼저 한 일은 ‘회사 찬찬히 뜯어보기’였다. 사업기반은 안정적이었지만 성장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는 “고심한 끝에 무엇보다 변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과감히 메스를 들이댔다. 그룹의 모태인 인천 화약공장을 충북 보은으로 이전했다. 경남 창원공장과 경북 구미공장 통합도 그의 작품이다. 인천 화약공장 생산종료식에서 그는 “기업은 항상 미래를 보고 변화해야 하는 것”이라며 공장 이전을 아쉬워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달랬다.“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자.”고 주문했다. 공장 이전이 성공적으로 끝나자 자신감이 붙은 남 사장은 조직문화에도 손을 댔다. 의사결정 구조를 대폭 단축하고 사업부 책임경영제를 도입했다.“성과있는 곳에 보상있다.”는 평가문화도 정착시켰다. 여기에는 일선 현장경험이 한몫했다. 그는 홍보맨으로 변신하기 전까지 한화종합화학(현 한화L&C)에서 PVC 영업2팀장, 여천공장 경영지원부문장, 마감재 사업부장 등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과거 경험에만 매달리지는 않았다. 취임 초부터 정기적인 사업장 방문을 통해 현장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과장 이하 신입사원과 정기적으로 사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직급간의 차이로 인해 막힐 수 있는 의사 소통을 원활히 했다. 최근 한화건설, 한화L&C, 한화테크엠 등 계열사의 대표이사로 복귀했지만 한때 김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이라는 공식 직함을 갖고 있는 계열사는 한화가 유일했다.CEO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남 사장 주변에서는 홍보로 다져진 맷집과 인맥으로 “소신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 사장은 아랫사람들의 신임이 두터운 전형적 덕장(德長) 스타일이다. 사장 취임 이후에도 웬만한 일은 직원들에게 믿고 맡긴다.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홍보팀장 시절부터 부하직원들을 잘 다독이는 덕장으로 소문나 있었다. 남 사장은 노사관계와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한화는 지난 20여년 이상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노조측이 임금교섭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측에 위임했다. 그는 “앞으로도 노조를 회사 경영의 동반자로 생각하면서 노조가 요구하기 전에 미리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을 계속 이어가 한화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그는 올해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율을 90%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인당 봉사시간도 16시간까지 확대했다. ●최근 해외시장 공략에 온힘 최근에는 그룹의 미래비전인 ‘그레이트 챌린지 2011’을 열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정성을 쏟고 있다.2011년까지 그룹매출의 40%를 해외매출에서 담당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예멘 4광구 유전개발에 뛰어든 데 이어 올해는 미국 멕시코만 심해가스전 탐사사업, 캐나다 우라늄 탐사사업을 잇따라 추진 중이다. 온실가스 감축(CDM) 등 환경사업에도 적극적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