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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의 숨겨진 마지막 명소 ‘공곶이’

    거제의 숨겨진 마지막 명소 ‘공곶이’

    3월 내내 늦겨울의 심술이 대단했습니다. 누구라도 한번쯤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을 외쳤을 법했지요. 그렇다고 봄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느끼지 못했을 뿐 봄은 이르지도, 더디지도 않게 우리 곁에 찾아와 있었습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꽃이 수선화입니다. 나르시서스(Narcissus)란 학명처럼 충분히 ‘자신을 사랑할 만큼’ 아름다운 꽃이지요. 봄의 전령 산수유와 매화 뒤에 가려 제 목소리를 내지는 못했지만, 남도의 양지바른 곳이면 어김없이 피어 있었습니다. 경남 거제 공곶이에도 봄기운 가득 머금은 수선화가 샛노란 꽃잎을 활짝 열었습니다. 공곶이는 ‘거제 8경’ 중 하나로, 섬이 숨겨 놓은 마지막 명소입니다. 찻길을 내지 않아 외진 이곳은 동백터널과 수선화, 종려나무가 명물이지요. 사람의 손끝에서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거제도의 봄나들이 1번지쯤 되는 곳입니다. 수선화 핀 갯마을 풍경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지요. ●수선화 곱게 핀 갯마을 경남 거제시 예구마을 뒤편의 공곶이는 강명식(79)·지상악(75) 부부가 40년 넘는 세월 동안 피와 땀으로 일군 농원이다. 최근에야 비로소 ‘거제 8경’으로 지정된 숨은 명소. 산비탈 아래 터를 잡고 있는 탓에 가는 길이 만만찮다. 요즘 산허리까지 길을 내고는 있으나 도로폭이 좁은 데다, 올라가도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예구마을에 차를 두고 걷는 편이 수월하다. 예구마을에서 공곶이까지는 20분 남짓 발품을 팔아야 한다. 우거진 숲길은 숨을 할딱거릴 정도로 가파르다. 숲길 중턱에서 숨 한자락 내려놓으면 예구포구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언덕에 올라 내려다본 한려해상국립공원 풍경 또한 장관. 내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고, 바다 위로 치솟은 해금강이 아련하다. 해마다 이맘때면 농원은 꽃의 바다가 된다. 샛노란 수선화와 붉은 동백, 새하얀 조팝나무가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절경을 펼쳐낸다. 수선화가 필 때쯤 설유화도 함께 핀다. 눈꽃이라고도 불리는 꽃. 샛바람에 어린아이 새끼손톱만 한 꽃잎을 파르르 떠는 모습이 앙증맞고 애잔하다. ●노부부가 반평생 일군 바닷가 정원 공곶이는 5년 전 영화 ‘종려나무숲’의 촬영지가 되면서부터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오지였던 까닭에 알음알음 찾아오는 이가 대부분이었다. 강씨가 공곶이와 처음 마주한 것은 1956년. 처가가 있는 예구마을로 선을 보러 온 강씨가 아내 지씨와 마을 뒷산을 산책하다 공곶이를 발견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눈에서 불이 번쩍 날 정도”로 단박에 마음을 휘어잡았단다. 결혼 뒤 공곶이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10년가량 마산 등 대도시를 전전한 강씨 부부는 1969년 마침내 이곳에 터를 잡는다. 노부부는 산비탈에 계단식 밭을 일궈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꿨다. 척박한 야산인 탓에 농기계는 이용할 엄두도 못 냈다. 대신 호미와 삽, 곡괭이로 애면글면 가꿨고, 그 덕에 자연미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씨의 헛간에 그대로 남아 있는 녹슨 곡괭이 10여개와 부서진 삽 등이 노부부의 신산한 삶을 증명하고 있다. 공곶이 입구는 동백터널이다. 폭 1m, 길이 200m 쯤 된다. 가파른 흙길에는 돌계단을 만들었다. 그 위로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기를 거듭하는 동백꽃이 떨어져 꽃잎 융단을 깔아 놓았다. 터널 초입, 농원 유일의 백동백도 봄볕의 유혹에 못 이겨 꽃잎을 열었다. ●동백꽃 향기의 유혹 농원 규모는 총 14만 8761㎡(4만 5000평). 경작면적은 3만 3058㎡(1만평)다. 노부부의 손길이 보듬은 나무와 꽃은 50여종. 수선화와 동백·종려나무가 주를 이루고, 천리향과 만리향·설유화 등도 각기 제 향기를 낸다. 동백터널 양쪽 산비탈은 수선화와 종려나무 군락지다. 봄기운에 물이 잔뜩 오른 종려나무가 쪽빛 바다와 어우러져 무척 이국적이다. 수선화와 더불어 조팝나무 등이 순백의 꽃을 터뜨리는 4월께면 공곶이는 그야말로 꽃대궐로 변한다. 동백터널을 나와 돌담과 종려나무숲 사이 오솔길을 따라가면 쪽빛 바다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바닷가는 동글동글한 자갈이 깔린 몽돌해변. 서이말등대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바닷가 쪽으로는 몽돌로 담을 둘렀다. 멧돼지 등을 막는 방지벽과 방풍벽 노릇을 하는 돌담이다. 영화 ‘종려나무숲’ 촬영장으로 쓰인 노 부부의 살림집 앞마당과 돌담을 둘러친 집 주변은 온통 수선화 밭이다. 수선화 재배면적 만 6600㎡(2000평). 밭고랑마다 수선화가 노란 꽃망울을 앞다퉈 터뜨리고 있다. 만개 시기는 3월 말.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어졌다. 애초부터 관광농원으로 조성한 외도 등과 달리 공곶이는 부부가 먹고 살기 위해 조성한 삶의 터전이다. 관광지가 아닌 까닭에 입장료가 없다. 매점도, 쉬어갈 벤치도 없다. 그저 사람의 손에 의해 다듬어진 자연만이 외지인을 반길 뿐이다. 게다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탓에 관광객이 쉬어갈 정자 하나 맘대로 만들지 못한다. 살림살이가 다소 팍팍하지만 노 부부의 표정은 그리 어둡지 않다. 도회지에서 살던 셋째아들 병길(47)씨가 지난해 귀농해 일을 거들고 있기 때문. 빼어난 풍경이 입소문을 타면서 찾는 이도 제법 늘었다. 매번 이들을 대하기가 귀찮을 법도 한데 노부부는 입에 미소를 달고 산다. 공곶이에서 햇볕보다 따사로운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도 그런 까닭일 게다. 글ㆍ사진 거제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5) →가는 길: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비룡분기점→대전통영간고속도로→통영 나들목→14번 국도→와현→예구마을→공곶이. 거제시청 관광과 639-3198, 공곶이 681-1520. →주변 볼거리: 거제 남단 ‘여차~홍포 해안도로’는 바다 풍광이 절경인 명품 드라이브코스. 1018번 지방도로를 따라 서부지역 해안과 내륙을 둘러볼 수 있다. 또 14번 국도를 타고 장승포동과 구조라·학동몽돌해수욕장, 해금강 입구를 거쳐 가면 동부지역 해안 절경을 샅샅이 훑을 수 있다.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바람의 언덕, 신선대, 산방산비원 등도 둘러볼 만하다. →먹거리: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처럼 요즘 최고의 먹거리는 도다리쑥국(1만 3000원)이다. 쑥국에 들어가는 햇도다리는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로 담백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거제도 대부분의 식당에서 맛볼 수 있지만 백만석(637-6660)이 입소문 났다. 멍게비빔밥(1만 2000원), 생멸치회(1만 5000원) 등도 별미다. 포로수용소 유적지 인근에 있다. →잘곳: 요즘 거제는 금~일요일 예약하지 않으면 방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거제삼성호텔은 거제 유일의 특급호텔. 631-2114. 최근 문을 연 ‘상상속의 집’도 정갈하다. 객실 크기나 시설 등이 특급호텔에 버금가는 수준. 모든 객실에서 해오름의 장관과 마주할 수 있다. 평일 14만원, 주말 17만원. 682-5251~2.
  • 쇼트트랙 안현수父 “이정수 기권, 파벌 때문이다”

    쇼트트랙 안현수父 “이정수 기권, 파벌 때문이다”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 대회 개인전에 출전을 포기한 이정수(단국대) 선수의 기권이 파벌문제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쇼트트랙 안현수 선수 아버지 안기원 씨는 지난 24일 ‘안현수의 팬카페’에 “이정수 사건의 진실을 알립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이 같은 이유를 폭로했다.이 글에서 안 씨는 “2010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개인전에서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한 이정수 선수가 사실은 부상이 원인이 아닌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파벌 때문이다.”고 밝혔다.또한 밴쿠버 올림픽 여자 대표팀 선수였던 최정원 선수를 언급하며 “최정원 선수측이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 소송을 준비 중이다.”고 전하며 선발전 성적이 4위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출전할 기회를 얻지 못한 이유를 들어 쇼트트랙 파벌 문제가 신빙성을 얻고 있다.빙상연맹은 지난 18일 “이정수 선수가 올림픽 이후 발목 통증을 느껴 개인전 출전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한편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이정수 선수는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얻고도 출전 포기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워했다.▼ 안현수 선수 아버지 안 씨의 글 전문현수를 응원하고 성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안 현수 선수 아버지입니다. 이번 이 정수 사건은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출전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 하게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에 부조리를 보든 분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 제가 운영자에게 공지에 올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이제까지 현수는 파벌 때문에 많은 마음고생과 견제 그리고 왕따를 당했지요. 그것을 참다못해 제가 공항에서 연맹임원과 다투는 일까지 벌어진 사건을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죠.이런 내용을 모르는 네티즌이 처음에는 현수와 저를 많이 비난했지만 시간이 흘러 진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분들이 현수를 더 응원하고 빙상연맹을 성토하는 것이지요.이번 일로 이 정수 선수 팬 카페에서 이일을 알리고 서명운동 하려고 글을 올렸지만 이 정수 선수가 시합 중이라 원치 않아 중단했다 합니다.하지만 이 정수 선수 아버지께서 성남에 알고 계신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해와 저에게 이 사실을 알려 같은 선수의 부모로서 모른 채 한다는 것이 정의롭지 않은 것 같아 동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밴쿠버 선발전 문제점으로 많은 분들이 대한체육회나 문화관광체육부에 진정을 했지만 연맹에서 보내는 답변을 그냥 통보하는 것으로 끝납니다.왜냐하면 빙상연맹부회장과 기술위원들이 다 같은 라인이기 때문에 형식적인 회의를 하고 문제가 없다고 대한체육회에 통보하면 대한체육회에서도 진정한 사람에게 연맹에서 보고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지요.많은 분들이 현수에게 득이 되지 않는 일을 왜 하냐고 하지만 자기 자식 피해가 될까봐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빙상연맹 임원과 코치들은 선수와 학부모 위에 군림하여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 앞으로도 선수와 학부모를 우습게 여길 것입니다.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4위를 한 최 정원선수를 계주 예선에도 출전시키지 않아 최 정원선수의 부모도 인권위원회와 대한체육회에 진정을 했지만 선수를 보호하려고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기술위원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그래서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소송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분명히 대표선발전 선발 순위대로 출전시킨다고 하고 부상당한 선수가 있으면 차 순위자가 출전하다고 공지 해 놓고 4위한 김성일 선수를 출전 안 시키고 5위를 한 곽 윤기선수를 출전시킨 것도 위범을 저지른 것이지만 코치들과 연맹임원이 부상이 아닌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은 것은 너무나 심각한 사건입니다.연맹임원으로 파벌의 중심에 있던 유부회장님과 전부회장님이 이제는 서로 힘을 합쳐 빙상연맹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빙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많은 빙상인 들은 알고 있지만 전면에 나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참고로 저는 곽 윤기선수 아버지와도 잘 알고 지내지만 이 일 만큼은 연맹에서 임원들이 규정대로 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리라 믿습니다.저는 이 정수선수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통화한 적도 없지만 현수가 당한 일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거짓은 언젠간 밝혀지고 진실은 속일 수가 없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진실을 알리세요.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정수 쇼트트랙 선수권 불참은 부상 아닌 연맹 부조리탓”

    “이정수 쇼트트랙 선수권 불참은 부상 아닌 연맹 부조리탓”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인 이정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까닭은 부상이 아니라 빙상연맹의 부조리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더구나 이런 주장을 한 사람이 자신을 쇼트트랙 간판 안현수의 아버지라고 소개해 파문은 커질 전망이다. 안현수의 아버지라고 주장한 네티즌 ‘태광트레이딩’은 지난 24일 오후 안현수의 팬카페 ‘쇼트트랙의 the only hero 안현수’의 공지사항란에 ‘이정수 사건의 진실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그는 이 카페 운영진에게 얘기해 일반 게시판이 아닌 공지사항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이정수는 지난 19일부터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3일간 열렸던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회를 하루 앞둔 18일 “이정수가 발목 부상으로 대회에 나가지 않는다. 대신 곽윤기가 출전한다.”고 언론에 알렸다.  안현수 아버지는 이에 대해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출전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의 부조리를 알리려 한다.”며 이정수의 불참에 다른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상 선수가 있으면 차순위자가 출전한다고 공지해 놓고 4위 김성일 선수 대신 5위를 한 곽윤기 선수를 출전시킨 것도 위법을 저지른 것이지만 부상이 아닌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은 것은 너무나 심각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이 이런 글을 쓰는 이유로 “많은 분들이 현수에게 득이 되지 않는 일을 왜 하냐고 하지만 자기 자식에게 피해가 될까봐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빙상연맹 임원과 코치들은 선수와 학부모 위에 군림해 마음대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 앞으로도 선수와 학부모를 우습게 여길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이 글은 본 네티즌들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질타하며 개인블로그 등으로 글을 확산시키고 있다. ●다음은 글의 전문  현수를 응원하고 성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안현수 선수 아버지입니다.  이번 이정수 사건은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출전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 하게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에 부조리를 보든 분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 제가 운영자에게 공지에 올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제까지 현수는 파벌 때문에 많은 마음고생과 견제 그리고 왕따를 당했지요.  그것을 참다못해 제가 공항에서 연맹임원과 다투는 일까지 벌어진 사건을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시죠.  이런 내용을 모르는 네티즌이 처음에는 현수와 저를 많이 비난했지만 시간이 흘러 진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분들이 현수를 더 응원하고 빙상연맹을 성토하는 것이지요.  이번 일로 이정수 선수 팬 카페에서 이일을 알리고 서명운동 하려고 글을 올렸지만 이정수 선수가 시합 중이라 원치 않아 중단했다 합니다.  하지만 이정수 선수 아버지께서 성남에 알고 계신 아버지께 도움을 요청해와 저에게 이 사실을 알려 같은 선수의 부모로서 모른 체 한다는 것이 정의롭지 않은 것 같아 동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벤쿠버 선발전 문제점으로 많은 분들이 대한체육회나 문화관광체육부에 진정을 했지만 연맹에서 보내는 답변을 그냥 통보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왜냐하면 빙상연맹 부회장과 기술위원들이 다 같은 라인이기 때문에 형식적인 회의를 하고 문제가 없다고 대한체육회에 통보하면 대한체육회에서도 진정한 사람에게 연맹에서 보고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지요.  많은 분들이 현수에게 득이 되지 않는 일을 왜 하냐고 하지만 자기 자식 피해가 될까봐 나서는 사람이 없다면 빙상연맹 임원과 코치들은 선수와 학부모 위에 군림하여 자기들 마음대로 모든 것을 처리하고 앞으로도 선수와 학부모를 우습게 여길 것입니다.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4위를 한 최정원선수를 계주 예선에도 출전시키지 않아 최정원선수의 부모도 인권위원회와 대한체육회에 진정을 했지만 선수를 보호하려고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기술위원회에서 토의한 내용을 그대로 전달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변호사를 선임해 민사소송 준비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분명히 대표선발전 선발 수위대로 출전시킨다고 하고 부상당한 선수가 있으면 차 순위자가 출전하다고 공지 해 놓고 4위한 김성일 선수를 출전 안 시키고 5위를 한 곽윤기 선수를 출전시킨 것도 위범을 저지른 것이지만 코치들과 연맹임원이 부상이 아닌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은 것은 너무나 심각한 사건입니다.  연맹임원으로 파벌의 중심에 있던 유부회장님과 전부회장님이 이제는 서로 힘을 합쳐 빙상연맹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빙상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많은 빙상인 들은 알고 있지만 전면에 나서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참고로 저는 곽윤기선수 아버지와도 잘 알고 지내지만 이 일 만큼은 연맹에서 임원들이 규정대로 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리라 믿습니다.  저는 이정수선수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통화한 적도 없지만 현수가 당한 일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아플 뿐입니다.  거짓은 언젠간 밝혀지고 진실은 속일 수가 없는 것이지요.  여러분이 진실을 알리세요.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GS샵, 명품 ‘신상’ 신뢰성과 30% 싸게~

    GS샵, 명품 ‘신상’ 신뢰성과 30% 싸게~

    인터넷 쇼핑몰 GS샵은 올 시즌 해외직수입 명품 S/S 신상품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GS샵은 23일 자사 쇼핑몰 명품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직수입 명품을 전문MD가 이탈리아 현지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상품 소싱과 패킹하는 방식으로 들여온다. 모조품이 개입될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것.또한 매 시즌 최신의 상품을 별도 유통 단계 없이 만날 수 있고 GS샵에서 대량, 직접 구매로 백화점 명품 매장보다 최대 30% 저렴하다.이번 S/S 시즌 신상품에는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펜디, 버버리 등의 브랜드가 대거 입고되어 핸드백 외에도 지갑, 벨트, 신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특히 GS샵은 오는 28일 까지 5% 할인쿠폰을 증정, 신용카드 최장 10개월의 무이자 혜택을 준다. 6개월 간 무상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증기간이 지난 상품의 경우 명품 전문 수선업체를 통해 애프터서비스를 처리해준다.MD 정용호 차장은 “작년에 비해 100만원대 이상 고가 명품라인을 강화했다.”며 “버버리 신제품인 노바하트 컬렉션과 무당벌레ㆍ가시고기ㆍ네잎 클로버 장식이 인상적인 펜디 포츈 컬렉션 등 트렌디한 아이템을 보강했다.”고 전했다.사진=GS샵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페럴림픽] 역전金 눈앞서 멈췄지만 감동의 銀을 움켜쥐었다

    ‘테이크 아웃(스코어권에 있는 상대방의 스톤을 쳐내는 것)’ 접전 끝에 내준, 아쉬운 은메달이었다. 22일 캐나다 밴쿠버 패럴림픽센터에서 벌어진 밴쿠버 장애인동계올림픽 휠체어컬링 결승전. 예선 전적 6승3패로 4강에 진출한 뒤 미국을 7-5로 잡고 결승에 오른 한국대표팀의 각오는 비장했다. 경기장에는 교민과 유학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을 계속 외쳐댔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강 캐나다는 결승전에서 고도로 섬세하게 스톤을 놓는 포석을 과시했다. 승부수인 마지막 스톤을 책임지는 주장 짐 암스트롱(60)의 경력은 무려 52년. 암스트롱은 비장애인 캐나다 챔피언 출신이다. 최우수선수상을 3차례나 받은 그는 2007년 휠체어컬링으로 전향했다. 경력이야 암스트롱에 견줄 수 없지만 7년 동안 호흡을 맞춘 한국은 그에 못지않은 기술, 그리고 특유의 근성까지 겸비했다. 무엇보다 무서운 집중력이 무기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캐나다를 괴롭혔다.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강력한 뒷심으로 단 1점차로 좁혔다. 한국은 1엔드 작전싸움에서 캐나다에 밀리면서 대거 3점을 내주고 말았다. 2엔드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하던 한국은 대량실점 위기를 1실점으로 틀어막고 3엔드에서 여세를 몰아 1점을 뽑아냈다. 그러나 4엔드에서 다시 대량 실점한 게 아쉬웠다. 캐나다는 하우스(과녁)에 3개의 스톤을 포진시킨 데 이어 우리의 주장 김학성(42)의 마지막 포석이 중앙에서 멀리 빗나가자 1개를 중앙에 추가, 한꺼번에 4점을 몰아치며 8-1로 달아났다. 5엔드에서 한국은 추격전을 시작했다. 김학성이 마지막 투석에서 중앙에 있던 캐나다의 스톤을 테이크 아웃, 1실점의 위기를 되레 2득점으로 바꿔 스코어를 3-8로 만들었다. 한국은 6엔드에서도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면서 2점을 뽑아내 5-8까지 따라붙었다. 이때부턴 치밀한 방어작전이 병행됐다. 7엔드 캐나다의 후공. 통상 선공에 견줘 유리하지만 한국의 방어는 간단치 않았다. 하우스 안쪽 아군의 스톤으로 향하는 길목에 또 다른 스톤을 배치시켜 테이크 아웃 기회를 사전에 차단했다. 작전은 성공했다. 정교한 투석으로 예정된 작전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시킨 한국은 상대의 공격을 오히려 실수로 유도하거나 압박하면서 1점을 추가했다. 6-8, 2점차로 시작한 마지막 8엔드. 한국은 동점으로 연장전을 노렸다. 김학성(42)이 마지막 스톤을 미끄러뜨려 하우스 안쪽에 사뿐히 떨궜다. 이제 상대가 실수를 범하기만 하면 동점이었다. 그러나 상대의 마지막 투석자는 암스트롱. 가볍게 그의 손을 떠난 캐나다의 마지막 스톤은 김학성이 하우스에 얹어둔 스톤을 때려냈다. 그 순간 한국의 금메달도 날아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농구] 4강PO 승리 열쇠 식스맨 손에

    [프로농구] 4강PO 승리 열쇠 식스맨 손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도 깜짝 스타가 나올까. 단기전 승부에서는 해결사 못지않게 식스맨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6강PO에서 동부 3연승의 ‘히든카드’는 외곽에서 맹활약한 진경석(2차전 3점포 2개)과 손준영(3차전 3점포 3개)이었다. KCC도 하승진과 강병현의 부상 공백을 강은식이 막았다. 강은식은 4경기 동안 총 7개의 3점슛(성공률 46.7%)을 터뜨리며 삼성의 허를 찔렀다. 수련선수 출신인 정의한도 2차전에서 3점슛 1개를 꽂으며 제 몫을 다했다. 4강PO도 마찬가지다. 20일 울산에서 시작되는 모비스-동부전 해결사는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모비스의 함지훈과 2007~08시즌 MVP였던 동부의 김주성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승부의 흐름을 뒤바꾸는 건 식스맨들의 몫이다. ●모비스 박종천·김효범·김동우 주목 모비스는 함지훈이 던스톤의 골밑 플레이뿐 아니라, 외곽슈터들을 활용해야 한다. 특히 박종천을 비롯해 김효범, 김동우 등의 활약이 관건이다. 박종천의 올 시즌 3점슛 성공률은 42.5%, 김효범은 37.1%, 김동우는 27.4%였다. ●동부 진경석·손준영 깜짝활약 기대 동부에서는 변함없이 진경석과 손준영의 ‘깜짝 활약’에 기대를 건다. 또 시즌 막판 김주성의 부상 공백을 충실히 메운 김명훈의 활약도 주목된다. ●KT 제스퍼 존슨 무게… 딕슨 카드도 21일부터 KCC와 격돌하는 KT는 올 시즌 최우수 외국인선수상을 받은 제스퍼 존슨에게 무게감이 있다. KT의 장점은 신기성·송영진·조성민·박상오·조동현·김영환 등이 돌아가면서 고른 득점력을 보인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들은 어느 정도 전력이 노출된 상태다. 따라서 결정적인 순간에는 식스맨이 투입될 수 있다. 또는 나이젤 딕슨 쪽으로 공격 루트를 전환하는 역전술을 쓸 가능성도 있다. 추일승 MBC ESPN 해설위원은 “PO에서는 한 팀을 상대로 경기하기 때문에 베스트5에 대한 분석은 철저하다. 하지만 식스맨에 대한 분석은 취약하다. 결국 PO는 팀의 에이스들이 제 몫을 해준다는 전제 아래 식스맨들의 활약에 승패가 달렸다.”고 전망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급취미] 레포츠 접수한 스타들

    [★프로급취미] 레포츠 접수한 스타들

    ”스타들은 특별한 프로급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다.” 현대 생활에 있어서 스타들도 프로급 취미 중 운동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연예 스타들은 바쁜 스케줄과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의 부족 등으로 인한 건강 적신호에 노출 될 위험이 크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연예인들에게 계획적인 운동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아무 의미나 생각 없이 반복되는 운동은 능률 저하로 나타나고 오히려 신체 스트레스에 무리를 주게 된다. 그래서 바쁜 생활 속에서 남다른 여가 생활인 특히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스타들의 프로급 취미 레포츠를 알아보자. ◆ 너희가 철인3종경기를 아는가? 송일국 탤런트 송일국은 스키, 검도, 골프, 수영 등 못하는 게 없을 정도로 만능 스포츠 마니아다. 그 와중에도 철인3종경기를 자주 출전 하는 것으로 유명 하다. 2004년 국내 대회에 처음 출전 이후 대회 마다 자주 모습을 비추며 지난해 2번의 경기를 뛰었다. 또한 송일국은 한국트라이애슬론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고 40~50km씩 달리기와 골프, 헬스, 등산과 MTB로 꾸준하게 건강을 다지고 있다. 송일국이 출전한 철인3종경기는 평소 2시간 35분대 기록을 보유 하고 있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완주하는 것으로 “마라톤 하프코스를 달릴 수 있는 체력이라면 누구라도 도전 가능하다.”고 전했었다. 트라이애슬론은 세 종목 모두 유산소 운동으로 균형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는 매력이 있다고 송일국은 전한다. 특히 지난해 통영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월드챔피언십대회에 모델 최지호와 조성일 등 함께 릴레이를 펼친 바 있다. ◆ 스노보드 마니아 김동현 추운 겨울 설원을 활공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는 당연 ‘스노보드’이다. 2010연예인스노보드대회가 올해 초반 용평리조트에서 열렸다. 김혜수의 동생인 탤런트 김동현은 스노보드 마니아일 정도로 연예인 스노보드 동호회를 직접 심바팀을 결성해 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 심바팀 멤버 구성은 구피 이승광, 배우 이종원, 최은주, 강래연, 최지나, 김가연 등 겨울 레포츠에 빠진 연예인들이다. 김동현은 지난달 6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벨리 하프파이프 코스에서 개최된 ‘하이원 스카이 오픈 2010’(High 1 SKY open 2010) 아마추어 스키·스노보드 결승전 대회에 참석해 멋진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23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0연예인스노보드대회 100여 미터의 메가그린 슬로프에서 안타깝게도 남자부 우승이 유력했던 김동현이 넘어지는 바람에 랩퍼 빅머니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 이승광은 2위를 수상했었다. 스노보드 관계자는 “김동현은 스노보드 라이딩은 최고다.”며 “조금만 더 노력하면 수준급의 기술을 선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도 “김동현은 스노보드이외 즐기는 레포츠는 없다.”며 “겨울에 스케줄 없을 때는 늘 스키장을 찾아 즐기는 것 이상이다.”고 말했다. ◆ 카레이서인가? 파일럿인가? 이화선 여기에 익스트림 아찔(?) 스포츠를 레저로 즐기는 사람은 또 있다. 슈퍼모델 출신 탤런트 이화선(30)이 바로 그 인물이다. 그녀는 지난 2004년 카레이싱을 시작해 최근 ‘CJ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600클래스에서 시즌 2위 성적 기록하는 쾌거를 일궜다. 연예인 카레이싱 스타군단은이세창과 이승환, 리아, 이동훈, 류시원, 김진표, 2007년 한국모터스포츠대상 CJ레이스챔피언십 최우수선수상을 탄 배우 안재모 등 취미를 떠나 프로카레이서로 전향하는 케이스가 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화선의 다른 점은 육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레저 매력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제항공전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경비행기 자격증에도 도전 중인 것. 이화선은 “주변에서 위험한 레이싱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전하며 왜 경비행기까지 하냐고 말하는데 하지만 경비행기는 파일럿만 하는 게 아닌 레저 문화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한 바 있다. ◆ 낚시계의 대부 이덕화VS 낚시 영재 김현중 세월을 낚는 여유로움과 손맛의 마력에 빠진 스타가 눈에 띤다. 낚시계의 알파치노 이덕화는 낚시 목사이자 전도사다. 이용식을 비롯해 박근형, 안성기, 한석규, 이계인 등 인기 연예인들이 총망라해 강태공으로 변신한다. 모 방송에서 이덕화와 낚시를 함께 즐기는 이용식은 “이덕화 낚시는 폼이 전부다.”며 “또 지렁이랑 대화를 나눈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또 이용식은 “이덕화가 낚싯바늘에 지렁이를 끼우며 지렁이에게 잠깐의 너의 고통이 나에게 희열을 줄 수 있다.”며 “지렁아 멀리가서 물고기가 물게끔 해줘라.”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덕화는 타인이 보면 낚시에 ‘정신줄을 놓은줄’ 알 정도로 낚시광인 것. 특히 이덕화의 낚시 비하인드 스토리는 더욱 맛깔나게 한다.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젊은 시절 낚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사이판으로 로케를 떠난 사연을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이덕화는 150kg에 육박하는 상어를 잡았다는 무용담을 시작으로 오리, 노루, 고슴도치까지 각종 동물들을 낚아 올린 낚시 무용담을 전해 폭소의 장을 만든 적이 있다. 여기 또 한명의 젊은 스타 낚시꾼이 있다. 바로 김현중이 학창 시절부터 낚시를 즐긴 ‘낚시 영재’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인물이다. 한국국제낚시박람회 사무국은 “김현중은 고등학생 때부터 낚시를 시작한 ‘낚시 영재’다.”며 “그룹 SS501의 멤버이기도 한 김현중은 가수 공연과 드라마 촬영 등으로 여러 나라와 도시를 다니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인근에 바다가 있으면 어김없이 낚시를 즐긴다.”고 전한 바 있다. 또 김현중과 더불어 주진모. 김래원. 조한선도 낚시를 즐겨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낚시계의 F4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들은 각양각색의 레포츠 관련 취미 활동으로 바쁜 스케줄과 불규칙한 생활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 건강을 해치기 쉬운 연예인이라는 직업에서 레저 스포츠는 스트레스와 즐거움을 동시에 찾고 건강을 지키는 이석삼조의 프로급 취미 활동이다. 올해도 그들의 승전보 소식을 기다려 본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마이클 조던, 선수출신 첫 NBA 구단주 되다

    마이클 조던, 선수출신 첫 NBA 구단주 되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7)이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밥캐츠의 구단주가 됐다. NBA 사무국은 18일 “NBA 구단주들이 이날 이사회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조던의 샬럿 인수를 승인했다.”면서 “조던은 역사상 첫 선수출신 NBA 구단주가 됐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2억 7500만달러(약 3110억원)에 이른다. 2006년부터 샬럿의 공동 소유주로 이름을 올렸던 조던은 주주로 경영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구단 인수를 바랐고, 결국 구단주 꿈을 이루게 됐다. 조던은 성명을 통해 “현역 은퇴 이후 NBA 구단주가 되겠다는 게 인생의 목표였는데 드디어 달성했다.”면서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최고의 팀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굉장히 기쁘다.”고 밝혔다. 조던은 1982년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을 미국대학농구(NCAA) 정상에 올리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1990년대 시카고 불스에서 NBA 최고스타로 등극했고, 워싱턴 위저즈로 이적했다가 2003년 은퇴했다. 여섯 차례 NBA 챔피언에 올랐고 다섯 차례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며 ‘황제’ 칭호를 얻었다. 그러나 구단 총책임자로 변신한 ‘농구황제’의 앞엔 가시밭길이 놓여 있다. 샬럿은 NBA에서 가장 가치가 떨어지는 구단 중 하나다. 샬럿 지역에선 NBA보다 NCAA 농구의 인기가 높을 정도. 관중이 줄고 스폰서가 떠나면서 이번 시즌에만 약 3000만달러(34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현재 부채도 1억 5000만달러(1700억원)에 달한다. 조던의 경영능력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로농구] KT 전창진,KCC 허재 “또 만났네”

    [프로농구] KT 전창진,KCC 허재 “또 만났네”

    이제 4강 대결로 압축됐다. 재미있는 대진이다. 지난해 ‘꼴찌’였던 KT와 ‘디펜딩 챔피언’ KCC가 21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서 격돌한다. 앞서 20일에는 울산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인 모비스-동부의 맞대결로 4강 PO의 막이 오른다. 2년 연속 4강 PO에서 만나는 허재 KCC 감독과 전창진 KT 감독은 용산 중·고등학교 2년 선후배 관계로 ‘호형호제’하는 사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허 감독은 지난해 동부 사령탑이었던 전 감독과의 맞대결에서 3승2패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었다. 올해도 비슷한 그림이다. 하지만 허 감독은 지난해와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고민이 깊다. 아직도 회복이 불투명한 하승진의 부상 때문이다. KCC는 최장신 센터 하승진(221㎝) 없이도 6강 PO에서 삼성을 꺾었다. 이승준의 높이에 대비해 스피드로 승부하는 변칙 작전이 제대로 먹혀들어 갔다. 하지만 역전과 동점을 허용하는 등 어딘지 모르게 위태로운 승리였다. 허 감독은 “하승진은 숙소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몸이 워낙 거구라서 회복속도도 느린 것 같다.”며 근심어린 표정이다. MBC-ESPN 추일승 해설위원도 “부상 부위가 민감한 부위라서 재발이 잘된다. 잘못하면 선수생활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KT의 장점은 ‘토털농구’로 불리는 조직력과 스피드다. 정규시즌 득점 2위에 오른 제스퍼 존슨이 공격의 핵심이고, 여기에 신기성·송영진·박상오·조성민 등이 돌아가면서 고른 득점력을 보여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맞서 KCC는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전태풍의 돌파력과 득점력에 기대를 건다. 테렌스 레더와 아이반 존슨의 골밑 파괴력은 기본이다. ‘소리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도 노련한 경험은 물론이다. 통산 5차례나 우승을 거머쥐었던 모비스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토종 빅맨’ 함지훈과 브라이언 던스톤을 앞세워 동부와의 4강 PO에 나선다. 포인트가드 양동근과 외곽슛에 강한 김효범 등이 지원사격한다. 동부는 시즌 막판 발목 부상을 당했던 김주성이 6강 PO LG전에서 제 몫을 다하면서 3연승으로 4강에 올랐다. ‘미운 오리새끼’ 마퀸 챈들러가 얼마나 활약해 주느냐가 모비스전 승부의 관건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WKㆍLeague] WK-리그 22일 개막

    ‘여자 이영표’와 ‘여자 박지성’ 그리고 ‘여자 박주영’이 총출동한다. ‘아름다운 축구’를 모토로 내건 WK-리그가 22일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디펜딩 챔피언인 고양 대교 등 6개팀이 9월30일까지 20라운드를 치러 1·2위끼리 우승을 다투는 WK-리그에는 5월 아시안컵에서 뛸 국가대표들이 모조리 포함됐다. 대교에선 분데스리가로 갔다가 돌아온 골잡이 박희영(25)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출범한 리그에는 뛰지 않았지만, 2005년 8월 국가대표로 첫발을 떼 동아시아대회 우승을 이끄는 등 40차례 A매치에서 20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11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이장미(25·프랑크푸르트)가 떠난 공백을 브라질 쁘레치냐(35)와 함께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열 감독은 “동계훈련을 통해 착실히 준비했다.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대교에 우승 트로피를 넘겨줬던 현대제철 역시 “두 번 실수는 없다.”며 맞선다. 이문석 감독은 “사령탑으로 첫 시즌인 만큼 최강이었다는 팀 명성에 걸맞게 좋은 경기력을 앞세워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얼짱’ 김주희(25)를 내세운다. 지난해 8골(3도움)을 넣었다. 최고의 유망주로 손꼽히는 박지영(22)도 개막전을 벼르고 있다. 한양여대 출신 공격수 정혜인(20)을 영입했다. 서울시청도 전력을 배가했다. 남자에 못지않은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폭발력 넘치는 드리블을 뽐내는 옛 국가대표 박은선(24·180㎝)이 가세한 데다, 미드필더로 지난해 7골을 뽑으며 공격력을 자랑한 정세화(24), 대표팀 수비수 김도연(22)도 믿음직해 올해만큼은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쳤다. 수원FMC엔 전가을(22)이 있다. 지난해 6골을 낚았다. 역시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22차례를 뛰며 12골을 기록, 대교 박희영과 13골의 지소연(19·한양여대)에 이어 현역 세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충남 일화의 김수연(21·MF), 부산 상무의 유영아(22·FW)도 대표팀 이름값을 해낼 기대주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산부인과’ 출연진 엽기사진 공개 “환상깨죠?”

    ‘산부인과’ 출연진 엽기사진 공개 “환상깨죠?”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최희라 극본, 이현직 최영훈 연출)에서 연기자들의 엽기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산부인과’는 드라마 사상 최초로 여성들만의 공간이라고 여겨진 산부인과 속에 숨겨진 다양한 사연들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폭풍눈물’이라는 애칭을 선사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디컬 인생드라마다. 현재 방송 3회분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출연진들은 빡빡한 스케줄 중에도 틈틈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하게 시간을 보내는데, 이번에는 스태프들에게 응원을 하기 위해 일부러 ‘엽기 사진’을 촬영해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극중 초등학교부터 친구로 설정된 서혜영역의 장서희와 왕재석역 서지석이 처음에는 다정하게 앉아 있다가 갑자기 장서희가 서지석의 목을 조르고 주먹을 든 포즈와 서지석, 그리고 안경우역 송종기, 수선생역의 안선영의 즉흥적이면서도 엽기적인 포즈가 눈길을 끈다. 장서희는 “촬영 때문에 살은 좀 빠졌지만,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늘 화이팅한다.”며 “특히 서지석씨는 안선영씨와 함께 우리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인데, 왕재순이라는 별명도 얻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조연출 이광영PD는 “연기하기 바쁜 와중에도 연기자들이 스태프들을 힘내라고 이렇게 엽기적인 포즈를 취해줘서 고맙다.”며 “남은 방송분에도 가슴뭉클한 사연이 많으니 많은 시청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산부인과’는 17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11.9%(TNmS 전국)를 기록해 수목드라마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서울랜드 20일부터 봄 축제 서울랜드는 ‘스프링 페스티벌’을 20일~6월6일 연다. 세계의 광장에 봄꽃 가득한 ‘튤립 화단’이 조성되고, 그 뒤로 500m가량 화려한 튤립거리가 이어진다. 겨우내 온실에서 정성껏 키워낸 팬지, 데이지, 수선화 등도 나들이객을 동화 속 꽃 나라로 안내한다. 스트레스 풀고 선물도 받는 ‘사랑의 베개 싸움’, 귀여운 당나귀와 함께하는 ‘동키 라이드’ 등 체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봄나들이의 추억을 맛볼 수 있다. ‘기후변화 체험전’, ‘아프리카 기아체험관’ 등 색다른 교육 체험전도 마련했다. (02)509-6000. ●동백꽃 주꾸미축제 20일 개막 봄의 진미가 상륙하는 곳,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20일~새달 4일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열린다. 서천의 명물 주꾸미는 산란 전인 3월 말부터 4월까지가 제철. 인근의 월하성, 춘장대 등에서 갯벌 조개잡이도 체험할 수 있다.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매주 토, 일요일 서천 마량포구 동백꽃과 주꾸미축제장, 상수 허브랜드 등을 다녀오는 당일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3만 2000원. 구례 산수유마을과 광양 청매실농원 등을 돌아보는 상품도 준비됐다. 2만 9000원. (02)733-0882. ●곤지암리조트, 봄맞이 패키지상품 곤지암리조트는 ‘리프레시 마이셀프 야미푸드’ 객실 패키지를 출시했다. 프리미엄급 객실에서 1박하며 아시안 뷔페를 맛볼 수 있는 미라시아 레스토랑, 봄철 주꾸미와 한식 기능장이 만난 ‘담하’ 레스토랑, 파스타로 입소문 난 ‘라그로타’ 레스토랑(택일)을 이용할 수 있다. 3월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숨 화장품 선물세트 등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02)3777-2100. ●코레일 봄꽃 관광열차 운행 코레일은 ‘구례 산수유 축제열차’를 시작으로 5월 초까지 다양한 봄꽃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섬진강 매화꽃 열차, 쌍계사 벚꽃열차, 진해 벚꽃 군항제 열차, 청풍호반 벚꽃길 충주호 유람선 기차여행 등이 마련됐다. 진안 마이산 벚꽃, 경주 보문단지 벚꽃, 보성 녹차밭, 변산 반도와 부안 내소사 벚꽃,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장을 둘러볼 수 있는 봄여행 열차도 운행된다.
  • 삼척 대진항에 특수선박 조선소 검토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대진항에 특수선박 조선소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삼척시는 16일 근덕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보고는 지난달 대진항 내 1만1492㎡의 공유수면 등 1만 2472㎡에 대한 어항 개발 사업 신청서를 시에 제출해 이번 주 중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보고는 현재 특수선박 제조 공장이 내륙에 위치한 지정학적 한계로 인해 구조정, 경비정, 잠수정 등 특수선박 제조 시 길이 12m, 10t 이하의 특수선박밖에 생산할 수 없어 대진항에 5억 4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9월 말까지 신규 조선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 신규 조선소를 지으면 길이 60m, 배수톤수 600톤 규모의 특수선박 생산이 가능해 특수선박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는 신규 조선소 건립 이후 인근 진입로 파손 및 도로 유지 대책, 농촌 주거 및 인근 농지에 일조권 및 통풍, 통작 대책 등 피해 방지 계획 등을 시에 제출, 각 부서별로 검토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새로운 공장이 건립되면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초고속 쌍동 여객선, 초고속경비정, 전천후 구조정, 군용 중소형 잠수정 등을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하는 고부가가치의 특수선박 제조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名士의 귀향별곡]춘천 한지화가 함섭씨

    [名士의 귀향별곡]춘천 한지화가 함섭씨

    “조용한 고향에서 작품활동과 전통 한지를 알리는 데 힘쓸 작정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한지화가 함섭(69)씨가 이달 초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인 강원 춘천에 정착했다. 춘천 도심의 남쪽 끝자락인 신동면 김유정문학촌 인근 금병산 중턱에 ‘함섭 한지 아트 스튜디오’를 열고 최근 입주했다. 소나무와 밤나무로 둘러싸인 2380㎡의 아늑한 스튜디오 공간에서는 김유정문학촌의 전경과 경춘선 열차가 드나드는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김유정문학촌 연계 문학·미술벨트 조성 까까머리 시절 고향을 떠나 5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작품활동에 열중할 수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인생 황혼에 접어들어 머리는 백발이지만 평생 예술활동에 전념해온 터라 얼굴은 동안(童顔)이다. 스튜디오는 2층 규모의 전시공간과 작품활동 공간, 수장고, 휴게실 등으로 꾸며졌다. 이곳으로 오르는 길은 아직 비포장이고 조경이 이뤄지지 않아 어수선했지만 손수 고향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마련했다는 뿌듯함은 역력했다. 1년에 80~100점씩의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함씨는 뉴욕아트엑스포(1993년)와 프랑스 파리 피악(1996년 미술전) 등 지금까지 수십차례의 해외전시 등에서 한지작품을 출품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스튜디오 수장고에는 홍익대 미대(서양화) 시절 함씨가 처음으로 작업한 유화작품을 비롯해 그의 활동상을 담은 사진, 그리고 대표작인 ‘한낮의 꿈(Day Dream)’ 연작 작품이 빼곡히 보관됐다. 작품들은 함씨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 조명을 설치한 전시실에서 연중무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실은 지역의 선후배 화가들에게도 제공해 누구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김유정문학촌이 연중 진행하는 문학관련 프로그램과 전시를 연계한 문화벨트를 구성해 문학과 미술이 만나는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전통한지체험관 설립 계획 밤나무밭으로 남아 있는 스튜디오 인근 터에는 ‘한지체험관’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꿈나무들이 전통방식으로 한지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할 요량이다. 볏짚·메밀짚을 태워 나오는 잿물로 닥나무 껍질을 삶고 황촉규(1년생 식물)를 풀어 펄프를 뜨는 작업까지 전통방식 그대로 체험하게 된다. 함 씨는 “푸근한 고향에서 이제는 더 큰 예술인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작품 활동을 하겠다.”고 활짝 웃었다. 글·사진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약 력<< ▲강원 춘천 출생(1942~ ) ▲한국한지작가협회 회장 ▲개인전 30회, 단체전 25회 ▲홍익대학교(서양화) 및 동국대학원 졸업 ▲뉴욕아트엑스포(1993년) ▲뉴욕아트페어(1996년) ▲프랑스 파리 피악(1996년)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역임
  • 깔끔엄마 VS 개판엄마, 서로 체인징 한다면?

    깔끔엄마 VS 개판엄마, 서로 체인징 한다면?

    먼지 하나도 용납할 수 없는 깔끔한 엄마와 가족보다 개가 더 소중한 개[犬]판 엄마가 바뀐다면? 오늘(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의 인기 프로그램 ‘맘vs맘, 엄마를 바꿔라’에는 완벽한 깔끔을 자랑하는 ‘깔끔 엄마’와 개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개(犬)판 엄마’의 맘 체인징 스토리가 펼쳐진다. 집안에선 먼지 하나도 용서하지 않는 깔끔 엄마(강호정)는 언제나 완벽한 청결과 정리정돈을 추구한다. 완벽한 수납을 위한 리폼은 필수, 매일 집안을 탈탈 털어 먼지가 엉덩이 붙일 새도 없이 만드는 것도 필수. 도자기 공예가인 남편과 아들, 딸도 그런 엄마를 닮아 깔끔이 온몸에 배여 있다. 그에 비해 365일 앉으나서나 개 걱정인 개(犬)판 엄마(박계라)는 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다. 가족의 식사보다 개들의 식사를 먼저 챙기는 건 당연, 집안을 가득 메운 개털마저 사랑스럽다. 다섯 마리나 되는 개들이 뛰어 놀다 보니 집안은 늘 지저분하고 어수선하지만 남편과 조카도 이미 이런 생활엔 익숙하다. 이런 깔끔 엄마와 개판 엄마가 바꿔 생활한다면 어떻게 될까? 한방에서 개와 잔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고 개는 그저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깔끔 엄마는 개털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개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철두철미한 생활보다는 집안의 활기와 여유로운 삶을 위해 개를 키우자는 개(犬)판 엄마의 반란이 시작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엄마, ‘깔끔 엄마’와 ‘개(犬)판 엄마’의 기적 같은 맘 체인지 스토리를 그린 ‘맘vs맘, 엄마를 바꿔라’는 오늘(16일) 밤 11시, QTV에서 볼 수 있다. ‘맘vs맘, 엄마를 바꿔라’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엄마를 바꿔 생활한다는 다소 발칙한 콘셉트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QTV 인기 프로그램. 지금까지 ‘2시간 전업주부와 24시간 전업주부’, ‘생활비 1000만원 엄마와 생활비 100만원 엄마’편 등이 방송돼 큰 인기와 호응을 끌어내 왔다. 사진=QTV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날려라 홈런왕’, 호평속 첫 방송 순항 기대

    ‘날려라 홈런왕’, 호평속 첫 방송 순항 기대

    MBC ESPN의 ‘날려라 홈런왕’이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의 호평속에서 시청률 순항을 예고했다.‘날려라 홈런왕’은 지난 15일 첫 방송에서 두산베어스 김현수선수의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열악한 야구현실과 불투명한 한국야구의 미래를 이웃나라 일본야구와 비교하며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드러냈다.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뭉친 허구연 위원, 최동원 감독, 정준하, 차명주 코치, KBO 이진형 홍보팀장, 박동희 칼럼리스트가 이끄는 슈퍼 드림팀과 함께 선수단을 선발하는 공개 오디션 현장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날려라 홈런왕’의 공개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허구연 의원은 “날려라 홈런왕은 야구를 잘하는 아이들만 뽑는 것이 아니다.”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간접적으로 전달했다.또 칼럼리스트 박동희는 “나도 오디션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비슷한 나이에 야구를 시작했다.”며 “선수단에 뽑히지 않은 아이들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표현 했다.‘날려라 홈런왕’은 25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6명의 선수단과 등번호 결정, 주장선발 에피소드를 필두로 본격적인 야구 트레이닝을 시작할 예정이다.한편 ‘날려라 홈런왕’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스포테인먼트’로 새로운 장르의 쇼프로를 선보인다는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순항을 예고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MBC ESPN에서 방영된다.사진=스타폭스미디어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비’ 내린 ‘일밤’ …시청률 ‘패떴2’와 2위 각축전

    ‘단비’ 내린 ‘일밤’ …시청률 ‘패떴2’와 2위 각축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인 ‘단비’ 가 시청률 침체의 늪에 빠진 ‘일밤’ 에 단비를 내려주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일밤’ 은 7.0%(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9.1%의 시청률을 보였던 지난 7일에 비해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 하지만 지난 달 28일의 5.4% 시 시청률 보다 1.6% 포인트 올랐다. 지난주의 경우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독식해온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을 피한 덕에 9.1%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것. ‘1박 2일’ 이 25.9%를 기록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TV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 는 8.6%(지난주 10.1%)로 한 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졌다. ‘일밤’ 이 소폭 상승한 만큼 ‘패떴’ 은 그만큼의 하락세를 경험한 셈이다. ‘일밤’ 은 톱스타들을 앞세워 케냐, 필리핀 등 빈민촌 주민들에게 ‘우물’ 을 파줌으로써 희망을 선사해왔다. 스타들이 꾸밈없는 모습으로 현지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도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다. 반면 ‘패떴2’ 는 소녀시대 윤아, 2PM 택연, 2AM 조권 등 아이돌 스타들을 대거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원희, 지상렬, 신봉선 등이 중심추 역할이 미흡한데다가 출연진들의 캐릭터도 아직 자리 잡히지 않아 어수선한 실정이다. 이로써 2위 자리를 놓고 ‘패떴’ 과 ‘일밤’ 은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사진 = MBC/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금자리 안 부러운 공공임대 잡아볼까

    보금자리 안 부러운 공공임대 잡아볼까

    지난해 결혼한 심모(35)씨는 6개월 전 경기도 죽전의 한 공공임대 아파트로 이사했다. 집 주인이 5년간 의무거주한 뒤 분양전환받은 집에 전세로 입주했다. 임대주택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탓에 주저했지만 반년을 넘기다 보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84㎡ 넓이에 방 3개와 욕실 2개를 갖췄고 서울 강남까지 40여분이면 닿을 만큼 편리하다. 심씨는 “인근 경기도 분당의 아파트보다 전세가는 2000만~3000만원가량 낮고 전용면적은 넓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주택시장에서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진 데다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된 탓이다. ●집값 하락 위험부담 없어 인기 상한가 1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수원 광교, 남양주 별내, 성남 여수, 세종시 첫마을 등에서 7977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취약계층에만 공급되는 국민임대나 영구임대와 달리 청약저축을 가진 1~3순위 무주택 가구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5년이나 10년 뒤 분양전환받을 때는 임대인이 임대보증금과 분양가의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공공임대는 일시에 많은 돈이 들지 않고 임대기간에 청약통장이 살아있어 내 집 마련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공공임대의 강점은 당장 위험부담을 안고 집을 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분양전환 뒤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공공임대의 임대보증금은 건설원가의 50% 이하에서 결정된다. 월 임대료도 수선유지비·화재보험료 등에 불과하다. 박 팀장은 “중소형에서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을 갖춘 데다 5년 혹은 10년만 의무적으로 거주하면 곧바로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법령 개정으로 10년 공공임대도 입주 5년만 지나면 임차인이 임대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곧바로 분양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5년 이상 거주하다 분양전환하면 집을 팔 때 양도세가 면제된다. 덕분에 공공임대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LH가 지난해 판교에서 분양한 중대형 공공임대는 1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써브의 나인성 연구원은 “민간분양처럼 입지만 좋다면 장점이 충분하다.”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입주자 사이에선 무턱대고 분양을 받기보다 잠시 유예기간을 가질 수 있는 공공임대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85㎡ 넘는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도 자격 올해는 수원 광교와 남양주 별내가 주목 대상이다. 오는 11월 분양이 예정된 광교신도시는 지난해 민간 건설사들이 공급하는 단지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 공공임대도 마찬가지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10, A26, A27 등 3개 블록에서 모두 3037가구가 10년 공공임대 조건으로 나온다. 전용면적은 74~135㎡로 다양하다. 서울~용인고속도로가 지나고 5년 뒤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된다. 남양주 별내 A1-3블록에서는 9월쯤 75~84㎡ 478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8호선 연장이 예정돼 교통 불편도 개선될 전망이다. 분당신도시와 성남구시가지 사이에 위치한 성남 여수 C1블록에서는 5월이면 130가구가 공급된다. 101~120㎡의 중대형으로 청약예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나 분당선 전철 이용이 가능하다. 충남 세종시 첫마을 A-2, D블록은 9월 이후 첫 선을 보인다. 49~84㎡ 660가구 규모로 국제 현상설계를 통해 건설된 아파트다. 유엔알컨설팅의 박상언 대표는 “청약 경쟁률이 전통적으로 높았던 지역과 프리미엄이 검증된 단지 위주로 신청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LH관계자는 “올해 분양되는 공공임대 가운데 7253가구가 수도권에 몰려있다.”면서 “85㎡를 초과하는 주택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고도를 기다리며’ 어떻게 썼을까

    ‘고도를 기다리며’ 어떻게 썼을까

    스물 두살, 아무런 영예도 없던 시절, 사뮈엘 베케트는 더블린에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최초의 직업을 갖는다. 고등사범학교 영어 강사직이었다. 파리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그는 평생의 스승이자 친구인 제임스 조이스를 만나게 된다. 조이스에게 헌정하는 글을 쓸 정도로 조이스를 사랑했던 베케트는 조이스와 같은 위대한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강한 열망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베케트는 소설뿐 아니라 시, 드라마, 평론, 희곡 등 다양한 영역의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다. 프루스트에 대한 비평서를 출판하는가 하면, 1930년에는 첫 시집 ‘호로스코프’를 출판한다. 1930년대 초반 당대를 휩쓸었던 트리스탄 차라와 같은 초현실주의자와의 교유를 통해 다양한 예술적 세계를 경험하기도 한다. 늘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는 법. 파리에서 강사를 그만두고 영국으로 간 그는 단편집을 출판하지만 실패하는 좌절을 겪는다. 이후 독일 등 유럽을 여행하고 아일랜드로 돌아온 베케트에게 이번에는 더욱 더 감당하기 힘든 이야기가 전해진다. 프랑스가 독일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것이다. 실제로 레지스탕스 활동에 가담하기도 한 그는, 어수선한 유럽의 사정 속에서 가장 왕성한 창작 시기를 맞이한다. 1946년에서 1949년 사이, 베케트는 중요 저작 세 권을 쏟아낸다. 3부작이라 불리는 ‘몰로이’, ‘말론 죽다’, ‘이름 붙일 수 없는’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 기간에 극심한 무력감이 그를 괴롭힌다. 소설쓰기의 괴로움 때문이었다. 그는 잠깐동안 소설쓰기를 중단하고, 머리를 식힐 겸 희곡 한 편을 쓰는데, 그것이 바로 ‘고도를 기다리며’이다. 노벨상을 받기 전까지, 자기 스스로도 졸작이라고 말하곤 했던 작품이 훗날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준 것이다. 고통 속에서 작업했던 소설 대신, 휴식의 의미로 써냈던 작품이 노벨문학상이라는 영예를 안겨주었다니, 참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 두산, 임원들에게 스톡옵션 90만주

    두산그룹이 올해 임원들에게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인 90만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 금융위기로 줄어든 스톡옵션 규모를 다시 늘린 것으로 경영진 사기진작뿐 아니라 올해 실적 호전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2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오리콤 등 5개 상장사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5개사 임원 180여명은 90만주의 주식을 스톡옵션으로 받게 된다. ㈜두산이 41명에게 10만 9630주를 부여해 2007년 이후 최대 규모다. 행사 가격은 10만 6800원으로 시가보다 약 8% 낮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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