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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억 리베이트’ 동아제약 압수수색

    검찰,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복지부 등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반장 고흥 부장검사)이 10일 국내 1위 제약업체인 동아제약을 압수수색했다. 합동수사반은 동아제약이 자신들의 의약품을 처방해 주는 대가로 거래 에이전시를 통해 병·의원 관계자들에게 9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수사반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동아제약 본사로 보내 회계장부와 제품판매 관련 서류,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합동수사반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동아제약 직원과 거래 에이전시 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합동수사반 관계자는 “리베이트 혐의와 관련해 확인할 부분이 있어 압수수색했다.”면서 “기존에 수사하던 여러 곳의 제약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복지부가 선정한 혁신형 제약기업 중 하나로 이번 수사에 따라 국내 의료계와 관련 업계에 큰 파장이 일 전망이다. 복지부는 지난 6월 혁신형 제약기업 43곳을 선정했으며 이 기업들에는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우선권, 세제 지원 및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리베이트로 적발된 기업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서 배제되나 이미 인증된 기업이 리베이트로 적발될 경우 인증을 취소하는 규정은 없어 복지부는 다음 달 중 관련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과 지난해 4월 전담수사반 설치 등의 노력에도 리베이트 수수 관행이 근절되지 않자 올 7월 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계획을 추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수자에 대한 행정 처분 기준이 강화됐고 리베이트로 적발된 의약품은 건강보험 급여 목록에서 삭제된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민주당도 당원명부 무더기 유출 ‘파문’

    민주통합당의 당원 명부가 무더기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민주당은 자체 진상조사를 벌여 “당원 명부나 선거인단 명부가 유출된 적이 없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지만 공천 헌금 파문 등으로 연거푸 악재에 시달리던 새누리당은 당원 명부의 부정 사용 여부를 밝히라며 역공을 펼쳤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산청 세계 전통의약 엑스포’ 행사 대행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거진 심사위원 명단 유출 의혹을 수사하던 중 서울의 이벤트 대행업체 C사의 박모(45) 이사 노트북에서 민주당원 2만 7000명의 명단과 주소, 연락처 등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민주당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사실을 파악한 뒤 관련자가 있으면 엄중 문책, 징계하라.”고 지시했다고 윤호중 사무총장이 전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민주당이 명단의 성격과 유출 경로, 대가성 여부 등에 대한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기류가 바뀌었다. 민주당은 박 이사가 당초 열린우리당 당직자 출신인 이모(43)씨에게 명부를 건네받은 게 아니라 이씨의 웹하드에서 필요한 자료를 압축해 내려받는 과정에서 실수로 명부가 유출됐으며 이씨는 현재 당직자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문책 대상이 아니라며 고의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당원 명부는 총선·대선 등 주요 선출직 선거의 핵심 자료로, 이를 불법으로 이용해 투표를 조작하면 선거 결과를 뒤집을 수도 있다. 지난달 민주당의 대선 후보 예비경선(컷오프)에서는 경남 출신 후보 4명(문재인·김두관·조경태·김정길 후보)이 출마했고 당원여론조사가 국민여론조사와 함께 50% 반영된 바 있다.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는 부정 경선 시비에 휘말릴 수 있는 것이다. 실제 이씨는 4·11 총선과 1·15 전당대회 당시 모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민주당은 경찰이 밝힌 명부 작성 시점이 4월 30일로 4·11 총선 이후라는 점을 들어 문제의 당원 명부가 총선 때도 활용됐을 수 있다는 의혹은 일축했다. 이와 관련, 윤 사무총장은 “합법적으로 교부되고 이미 공개된 명부이며 당이 관리하는 당원 명부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경찰이 지난달 5일 C사를 압수수색해 명부를 확보해 놓고도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선거인단 모집 하루 전에 이를 흘린 것은 경선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항변했다. 경찰은 당초 명부에 적힌 인원을 4만 2000명이라고 밝혔다가 중복 집계된 부분이 있었다며 2만 7000명으로 수정했다. 이에 대해 220만명 당원 명부 유출과 공천 헌금 파문으로 수세에 몰렸던 새누리당은 즉각 반격했다. 홍일표 당 대변인은 “제 집에 도둑 든 줄도 모르고 남의 집 불구경만 하며 신나게 조롱한 셈”이라면서 “새누리당에 들이댔던 서슬 퍼런 칼날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며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강주리·창원 강원식기자 jurik@seoul.co.kr
  • 女종업원, 손님이 준 커피 마셨다 깨어나보니…

    女종업원, 손님이 준 커피 마셨다 깨어나보니…

    전직 검찰 직원이 4년 전 압수수색 현장에서 훔친 필로폰을 다방 여종업원에게 몰래 먹였다가 혼수상태에 빠뜨린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전지환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모(56)씨에게 징역 10월과 추징금 1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부산지검 마약수사과 소속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2008년 5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압수수색 현장에서 필로폰을 훔쳤다. 그는 이를 보관하고 있다가 올 2월 20일 오전 11시쯤 부산 사상구의 한 다방에서 여종업원 김모(41)씨의 커피에 섞었다. 정씨는 김씨가 전화를 받는 사이 히로뽕을 몰래 넣었고, 커피를 마신 김씨는 얼마 후 쓰러져 혼수상태에 빠졌다. 정씨는 김씨에 대한 병원 약물검사에서 마약성분이 검출되면서 붙잡혔다. 정씨는 20년가량 부산지검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다가 2009년 3월 정년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수사관 몰래 필로폰을 훔쳐 형벌권의 적정한 실현을 방해했고, 여종업원에서 몰래 이를 먹여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는 등 범행 동기와 방법에 특히 비난받을 만한 사정이 보인다.”고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직원,압색현장서 히로뽕 훔쳐 여종업원에게…

     검찰 직원이 압수수색 현장에서 훔친 히로뽕을 커피숍 여종업원에게 몰래 먹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전지환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정모(56)씨에게 징역 10월과 추징금 1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씨는 부산지검 마약수사과 소속 운전기사로 근무하던 지난 2008년 5월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압수수색 현장에서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 2월20일 오전 11시쯤 사상구의 한 커피숍에서 여종업원 김모(41)씨의 커피에 히로뽕을 넣어 마시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는 김씨가 전화를 받는 사이 히로뽕을 몰래 넣었고,커피를 마신 김씨가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약물검사에서 히로뽕이 검출되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그러나 정씨가 히로뽕을 얼마나 훔쳤는지,김씨에게 어느 정도 먹였는지 확인되지 않아 공소장에 ‘불상량’으로 기재됐고 이 같은 범행 이외에 히로뽕을 언제,어떻게,얼마나 썼는지는 미궁에 빠졌다.  정씨는 20년가량 부산지검에서 운전기사로 일하다가 2009년 3월 정년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환 판사는 “피고인이 수사관 몰래 히로뽕을 훔쳐 형벌권의 적정한 실현을 방해했고,여종업원에서 몰래 히로뽕을 먹여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는 등 범행 동기와 방법에 특히 비난받을 만한 사정이 보인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리실서 인터넷 여론조작 문건 만들었다”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판에서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정부에 비판적인 민간단체를 특정해 사찰한 데다 인터넷 여론을 조작한 사실을 보여주는 문건이 검찰의 증거 자료로 제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8부(부장 심우용) 심리로 18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진경락(45) 전 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을 신문하며 지원관실 설립 초기인 2008년 8월말 작성된 ‘그간 추진실적’ 문건을 법정에서 공개했다. 문건에는 “(지원관실이) 인터넷, 불법집회로 확산된 조직적 반MB(이명박), 반정부 흐름을 차단했다. 재야단체와 광우병 등 사안별 범대위 현황을 파악하고 인터넷상 VIP(대통령) 비방글 확산방지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했다.”고 적혀 있다. 진 전 과장은 이에 대해 “그 같은 문건이 작성된 것은 맞지만 실제 운영과 차이가 있다.”고 해명했다. 검찰은 또 같은 해 8월 5일 메모에는 “민주노총 돈줄 확인, 민선 지자체장 손발 견제”라는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진 전 과장은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고 들은 내용을 메모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누구에게서 들었는지는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는다. 이인규 전 지원관인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재판부는 이날 불법사찰 피해자인 김종익씨가 대표로 있던 KB한마음과 관련된 업무방해와 불법 압수수색, 이영호 전 비서관이 기륭건업의 청탁에 따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가 다른 업체와 계약을 하지 못하도록 사찰한 혐의에 대해 심리했다. 진 전 과장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영호(48)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측 변호인은 “KB한마음 관련 직접 보고를 받거나 관여한 적이 없다. 기륭건업도 구체적으로 직무를 수행한 적이 없고, 했어도 적법 행위에 해당된다.”고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학생 자살’ 중학교 교사, 학교폭력 설문 조작 혐의로 입건

    검찰이 지난해 11월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중생 사건과 관련, 해당 학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데 이어 생활지도교사를 사법처리하자 교육계가 발끈했다. 교사의 직무 범위에 사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학교폭력에 대한 교사들의 대응을 위축시킬 수밖에 없다는 게 교육계의 논리다. 서울남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훈)는 최근 서울 양천구 S중학교 윤모 생활지도교사를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윤 교사는 학교 측에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실시한 학교폭력 설문 조사 결과를 축소해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학급별 통계결과표를 폐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S중 관계자는 “학생들이 무기명 응답 과정에서 장난으로 기재한 부분들에 대해 확인을 거쳐 사실무근인 내용을 반영하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을 축소한 것이 아니다.”라고 검찰의 수사에 반박했다. 또 “윤 교사가 담임교사들로부터 설문조사 결과를 통보받을 때 받은 메모를 무기한 보관할 수 없어 버린 것이지 공무 방해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당시 2학년 김모양은 수면제를 다량 복용한 뒤 ‘내 편은 아무도 없다.’는 내용의 메모를 남기고 자신의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했다. 경찰은 앞서 안모(40) 담임교사가 사건 발생 몇 달 전부터 “딸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니 조치를 취해 달라.”는 김양 부모의 요청을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며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 입건한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교육계는 검찰의 수사 방식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검찰이 단순한 행정 절차상 오류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고 있다.”면서 “학생생활지도나 교사의 직무범위에 대해 사법적 잣대로만 적용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통진당 유령당원·부정투표 내주 본격 분석

    통합진보당의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압수한 서버에서 당원명부와 선거 관련 기록물을 확보, 이르면 다음 주부터 ‘유령당원’과 중복·대리투표에 대한 본격적인 분석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15일 “통진당에서 압수한 서버 3대 가운데 마지막 서버에서 22만명의 당원명부와 비례대표 경선 투표인 명부 등 선거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서버에 같이 입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된 선거인 명부는 없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수사팀을 부정선거 유형별로 나눠 당원명부와 투표인 명부를 일일이 대조,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중복·대리 투표자와 유령당원이 있었는지 가려내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선거인명부가 없더라도 당원명부와 투표인명부를 서로 비교하면 유령당원인지 파악할 수 있고, 같은 컴퓨터에서 중복 투표한 사람들도 찾아낼 수 있다.”면서 “예상보다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수사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또 “추가 압수수색도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주말 동안 명단의 컴퓨터 정리작업을 거쳐 18일쯤부터 본격적인 자료분석에 들어가기로 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관련자 소환 조사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을 방문, 지난 9일 치러진 민주통합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의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이해찬 대표를 업무방해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요구하는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장 대표는 “지난 1일 ‘권리당원’으로 모바일 투표를 마친 경기도 거주 20대 여성 김모씨가 지난 9일 친노 성향 시민단체인 ‘국민의 명령’ 정책대의원 자격으로 또다시 현장 투표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檢, 이석기의원 개인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의 핵심인 이석기(49) 의원의 개인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또 통진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 22만명이 수록된 통진당원 명부와 투표 자료 등을 확보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지청장 조은석)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선거기획사 CN커뮤니케이션즈(옛 CNP전략그룹)와 부설 여론조사기관인 사회동향연구소에 검사 2명과 수사관 8명을 보내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장만채(54) 전남교육감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던 중 2010년 6·2 도교육감 선거 직후 선거관리위원회에 비용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이 의원이 실제 홍보비용보다 부풀려 허위 영수증을 수차례 발급한 사실을 확인했다. CN커뮤니케이션즈와 사회동향연구소는 이 의원이 지난 2월까지 대표직을 맡았던 곳이다. CN커뮤니케이션즈는 통진당의 전신인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후보자들로부터 선거홍보 등 일감을 몰아서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의원과 장 교육감이 홍보비용을 부풀렸는지 등을 조사해 사실로 드러나면 사기 또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CN커뮤니케이션즈 및 사회동향연구소와 장 교육감 사이에 불법자금 흐름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통진당 측에서 압수해 온 서버에서 2010년 3월 1~19일 정리된 22만명의 당원 명부와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20일까지 정리된 20만명의 당원 명부를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옛 민주노동당 당원 명부가 아니라 통진당 당원 명부로, 유령당원 문제 등을 수사하기 위해 두 가지를 모두 압수했다.”고 말했다. 김승훈·순천 최종필기자 hunnam@seoul.co.kr
  • 1차 부실수사 재확인… ‘살아있는 권력’에 맥못춘 檢

    1차 부실수사 재확인… ‘살아있는 권력’에 맥못춘 檢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사건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2010년 1차수사의 부실을 확인시켜 줬다. 당시 수사팀에 대한 책임론이 거론되는 이유다. 재수사를 통해 불법사찰에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개입하고, 이영호(48) 전 고용노사비서관 등 청와대 일부 인사가 증거인멸에 관여한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불법사찰 대상도 1차수사 당시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 한 건에서 울산시 공무원과 칠곡군수 감찰 등 3건으로 늘어났다. 물론 청와대 민정수석실 개입 의혹과 관련해선 강제수사 없이 관련자들의 ‘주장’만 그대로 인정해 무혐의 처리하는 등 ‘살아있는 권력’에 유독 약한 검찰의 속성이 재수사에서도 또 한번 확인됐다. 1차 수사팀은 이인규(56) 전 지원관실 공직윤리지원관을 불법사찰 강요와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하고, 김충곤(56) 점검1팀장과 원충연(50), 권중기(41), 김화기(44) 조사관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또 증거인멸과 관련해선 ‘하수인’ 격인 진경락(45) 전 기획총괄과장과 장진수(39) 전 주무관을 구속하는 데 그쳤다. 검찰은 수사착수 두 달 만에 서둘러 결론냈다. ‘몸통은 놔두고 꼬리만 잘랐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3월 장 전 주무관의 폭로 이후 착수한 재수사는 다른 결론을 이끌어 냈다. 재수사팀은 이 전 비서관과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총리실의 검찰 수사의뢰 이틀 뒤인 2010년 7월 7일 차명폰을 이용해 “지원관실 컴퓨터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밝혀냈다. 검찰은 당시 이틀 뒤에야 압수수색에 나섰다. “짧은 시간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던 1차 수사팀의 주장과 달리 수사 정보가 사전에 유출돼, 조직적인 증거인멸이 이뤄진 것이다. 1차 수사팀의 부실수사 흔적은 이 밖에도 여럿 있다. 이 전 비서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2010년 8월 6일 참고인 조사에서 검찰이 증거인멸에 대해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최 전 행정관을 소환조사 대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극비리에 조사했으며, 청와대의 컴퓨터 로그기록 조회도 하지 못했다. 재수사에서 불법사찰 개입 사실이 밝혀진 박 전 차관 역시 1차 수사 당시에는 조사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재수사팀에 따르면 박 전 차관은 비선라인의 정점에서 사찰 결과를 전화로 수시로 보고받았고, 개인적인 민원은 직접 지원관실을 동원해 불법사찰하곤 했다. 1차 수사팀은 지난 4월 보도자료를 통해 “최선을 다한 수사였다.”고 강변했지만 불과 두달여 만에 공허한 변명이었음이 드러났다. 물론 이번 재수사 역시 부실수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증거인멸 배후와 비선라인의 정점으로 지목된 청와대 민정수석실 관련자들과 전직 대통령실장들에 대해 비공개 소환조사나 서면조사를 통해 당사자들의 해명만 들어주는 형식적인 수사로 마무리한 점은 가장 대표적인 ‘눈치보기 수사’로 지목된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40대女 “성추행 당하는 중” 신고하더니 결국엔…

    40대女 “성추행 당하는 중” 신고하더니 결국엔…

    만취한 40대 여자가 경찰에 허위신고를 했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는 한편 금전적인 배상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 11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6·여)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 30분쯤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오늘 처음 만난 모르는 사람이 계속해서 성추행을 한다.”고 112센터에 신고한 뒤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김씨는 자기 위치도 알려주지 않고서 마치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전화가 끊긴 것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울주서는 곧바로 경찰관 20여명을 출동시켜 4시간 동안 신고자를 찾아 헤맸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경찰은 신고에 사용됐던 휴대전화 번호를 추적했고, 가입자의 집을 확인했다. 그러나 해당 전화번호 주인의 집에서 발견한 것은 술에 취해 있는 김씨였다. 김씨는 내연남의 전 아내가 자기에게 자주 전화를 하는 등 괴롭힌다는 이유로 겁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거짓으로 신고를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술에서 깬 김씨는 “상황이 이렇게까지 커질줄 몰랐다.”고 후회했지만 이미 일은 벌어진 뒤였다. 경찰은 허위신고에 따른 불필요한 출동과 수색으로 치안력이 낭비되고, 경찰이 허탈감에 빠지는 것은 물론 정작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방치될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김씨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경찰은 앞으로 112로 허위신고를 하면 최대 60만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상습 허위신고나 중대한 허위신고 등 죄질이 나쁜 경우에는 형사입건과 함께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운다. 경찰은 11일 발표한 ‘경찰 쇄신안 및 하반기 역점 추진 방향’을 통해 경기 수원시 20대 여성 살인 사건 등에서 드러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112 신고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12를 긴급 범죄신고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찰 관련 일반 민원전화 콜센터인 182를 신설, 운영하기로 했다. 허위 신고와 관련, 기존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벌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죄질이 나쁘면 형사처벌이 가능하도록 경범죄처벌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40대女 “성추행 당하는 중” 신고했다가 결국…

    40대女 “성추행 당하는 중” 신고했다가 결국…

    만취한 40대 여자가 경찰에 허위신고를 했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는 한편 금전적인 배상을 해야할지도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 11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김모(46·여)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 30분쯤 울주군의 한 식당에서 “오늘 처음 만난 모르는 사람이 계속해서 성추행을 한다.”고 112센터에 신고한 뒤 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김씨는 자기 위치도 알려주지 않고서 마치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전화가 끊긴 것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울주서는 곧바로 경찰관 20여명을 출동시켜 4시간 동안 신고자를 찾아 헤맸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경찰은 신고에 사용됐던 휴대전화 번호를 추적했고, 가입자의 집을 확인했다. 그러나 해당 전화번호 주인의 집에서 발견한 것은 술에 취해 있는 김씨였다. 김씨는 내연남의 전 아내가 자기에게 자주 전화를 하는 등 괴롭힌다는 이유로 겁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에 거짓으로 신고를 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술에서 깬 김씨는 “상황이 이렇게까지 커질줄 몰랐다.”고 후회했지만 이미 일은 벌어진 뒤였다. 경찰은 허위신고에 따른 불필요한 출동과 수색으로 치안력이 낭비되고, 경찰이 허탈감에 빠지는 것은 물론 정작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방치될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김씨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이트진로 지점 3곳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봉석)는 24일 알칼리 환원수의 유해성 논란과 관련,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하이트진로의 서울지역 지점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 지점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실제로 악의적인 비방 행위를 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들은 알칼리 환원수 관련 경쟁사 제품의 효능 등에 대해 비방하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해 경쟁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알칼리 환원수 소주 제품을 생산하는 롯데주류는 “유해성 전단을 뿌리는 등 조직적으로 영업을 방해했다.”며 하이트 진로 측을 검찰에 고소했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통진당 압수수색 후폭풍] 부정경선 배후로 경기동부 정조준…한상대 정면승부

    검찰이 통합진보당의 부정 경선·폭력사태 수사를 계기로 진보진영 내 ‘종북좌파’를 찍어내기에 나선 형국이다. 한상대 검찰총장이 지난해 8월 취임 직후 ‘종북좌파 세력과의 전면전 선포’ 이후 9개월 만이다. ●한 총장, 공안부장에 척결 강조 겉으로는 통진당의 모든 의혹을 수사할 방침을 천명했지만 속으로는 구당권파의 핵심인 민족해방(NL)계 ‘경기동부연합’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 총장의 강력한 의중까지 작용한 까닭에 검찰의 수사 방향은 확고하다. 대검 관계자는 22일 “한 총장이 오전 회의 때 임정혁 공안부장에게 종북좌파 척결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 총장은 취임식에서 “종북좌파 세력에 전쟁을 선포한다.”면서 “북한을 추종하며 찬양하고 이롭게 하는 집단을 방치하는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또 “종북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결코 외면하거나 물러서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NL, 도덕적 기반 와해 가능성 통진당을 겨냥한 검찰의 강공은 경기동부연합을 염두에 둔 것 같다. 민주노동당 핵심들이 연루됐던 일심회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경기동부연합의 1세대를 이끈 이용대(57) 전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은 2006년 1월 실시된 민노당 당직 선거에서 북한의 지령에 의해 당선됐다.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이정희 전 공동대표, 이석기·김재연 당선자 등이 핵심인물이다. 이 전 공동대표는 4·11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야권 단일 후보 경선에서 ARS 여론조사 조작 탓에 출마를 포기했다. 비례대표 경선 부정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구당권파 당원비대위 대변인인 김미희 당선자의 남편 백승우 전 사무부총장은 온라인 경선을 관리한 엑스인터넷정보를 통해 투표 프로그램의 소스코드를 열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 수사를 통해 경기동부연합이 여론조작과 비례대표 부정 경선 배후로 밝혀지면 정치권에 진입한 NL계열의 도덕적 기반은 크게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석기 당선자 등에 대해선 금품 관련 의혹도 나오고 있다. 신·구당권파의 벼랑 끝 대치도 검찰 공세의 길을 터줬다. ●“중앙위 폭력, 국민 공분 불러” 검찰 관계자는 “부정 경선 의혹을 해결해야 할 통진당은 당내 각 정파의 첨예한 대립으로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중앙위원회 폭력사태’는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넘어 공분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 “이미 총선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작 의혹, 연일 폭로되는 핵심 인사들의 각종 금품 관련 의혹 등으로 통진당 사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전면 수사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통진당과의 전면전은 여론을 등에 업고 대의(大義)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다. 공권력에 대한 도전도 검찰의 불 같은 수사의지에 기름를 끼얹졌다. 검찰 관계자는 “통진당 측의 방해로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사실상 하지 못하는 등 법원에 의해 발부된 압수수색 영장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했고, 서버 반출을 막기 위해 폭력까지 동원했다.”면서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김승훈·홍인기기자 hunnam@seoul.co.kr
  • [통진당 압수수색 후폭풍] 檢 “하드 빼돌린 건 의도적 증거인멸 공권력 유린 철저하게 분석해 엄단”

    [통진당 압수수색 후폭풍] 檢 “하드 빼돌린 건 의도적 증거인멸 공권력 유린 철저하게 분석해 엄단”

    검찰은 통합진보당 온라인 투표 관리 업체인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엑스인터넷정보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상당 분량의 자료가 이미 통진당 측에 넘어간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22일 “공권력 유린행위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엄단하겠다.”고 밝혀 증거인멸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가 예상된다. 검찰에 따르면 엑스인터넷정보는 지난주 통진당 측 요청으로 일부 서버의 하드디스크를 떼어 내 당에 넘겼다. 검찰은 “통진당 오모 실장이 ‘우리 당 관련 자료가 하나도 남아 있으면 안 된다’고 얘기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상당 분량의 자료가 이미 삭제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버 기록을 통해 ‘유령당원’의 존재 여부와 중복투표 의혹 등을 수사하려던 검찰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통진당의 의도적인 증거인멸 행위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은 이와 함께 물리력을 행사하며 영장 집행을 방해한 당료와 당원들에 대해서도 증거인멸이나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당 서버 관리인이 압수수색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가 당의 연락을 받고 협조를 거부한 점에 비춰 사실상 당 수뇌부가 조직적으로 압수수색 방해를 지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의 ‘본류’는 경선 부정 사건이고, 증거인멸과 공무집행 방해 수사 등은 ‘지류’”라면서도 그대로 넘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가 증거인멸 및 공무집행 방해 부분을 맡았다. 중앙지검 공안1, 2부 전체가 통진당 수사에 ‘올인’한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 형사입건 여부 등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檢, 통진당 ‘종북’까지 칼댄다

    檢, 통진당 ‘종북’까지 칼댄다

    검찰이 통합진보당에 전면전을 선포했다. 보수단체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한 ‘4·11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뿐 아니라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 조작 의혹, 중앙위원회 폭력 사태 등 통진당을 둘러싼 모든 불법행위와 의혹에 칼을 빼 들었다. 검찰은 또 지난 21일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당원 명부’를 통해 유령당원이나 공무원·교사 등의 불법 정당 가입 여부까지 파헤칠 태세다. 특히 구당권파의 주축인 경기동부연합을 ‘종북좌파’로 규정, 수사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구당권파 국회의원, 당직자, 당원뿐 아니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으로 검찰 수사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검 관계자는 22일 “경기동부연합은 종북좌파로, 이들이 통진당 구당권파의 핵심”이라며 “종북좌파 세력 척결은 한상대 검찰총장이 취임 때부터 밝힌 확고한 의지”라고 말했다. 한 검찰총장은 지난해 8월 취임사에서 “종북좌파 세력에 전쟁을 선포한다.”고 천명한 바 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임정혁)는 이날 발표한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한 검찰 입장’을 통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서버 및 각종 전산자료 등을 바탕으로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중앙위원회 폭력사태’,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작 의혹’ 등 통진당을 둘러싼 모든 의혹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행된 폭력행위와 공권력 유린행위에 대해서도 채증자료를 철저히 분석해 가담자 전원을 끝까지 색출해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작 의혹은 서울관악경찰서가, 중앙위원회 폭력사태는 서울지방경찰청이, 압수수색 때의 공무집행 방해는 서울금천경찰서가 검찰 지휘를 받아 각각 수사하고 있다. 통진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통진당 서버 관리업체인 ㈜스마일서브와 경선 관리업체인 ㈜엑스인터넷정보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서버 3개와 문건 등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분석 자료를 토대로 조준호 전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을 불러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의 불법·부정 행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당원 명부’를 토대로 전교조 교사, 전공노 공무원의 통진당 불법 가입 여부도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통진당원 가운데 전교조 교사와 전공노 공무원이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당원 명부가 사실상 확보된 만큼 2010년 민노당 불법 당비 납부 수사 때 밝히지 못했던 교사·공무원들을 찾아내 형사 처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훈·안석기자 hunnam@seoul.co.kr
  • [통진당 압수수색 후폭풍] 黨심장 잃은 통진 혁신은 간데없고 주도권 내분 격화

    ●홈피에서도 책임 공방전 비례대표 부정 경선 문제를 놓고 신당권파와 구당권파로 나뉘어 끝없이 대립하던 통합진보당은 검찰이 22일 ‘당의 심장’으로 여기는 당원 명부를 압수해 가자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하며 잠시 통일된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내부에서는 당의 운명을 검찰 손에 내맡기게 된 책임 소재를 놓고 신·구당권파 간의 내분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전날 구당권파인 김미희 당원비대위 대변인이 신당권파의 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향해 “(압수수색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날을 세운 데 이어, 사퇴를 거부한 비례대표 15번 황선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태를 이 지경까지 몰아 당을 야만의 손에, 해산의 위기로 몰아넣은 자를 용서할 수 없다.”는 글을 남겼다. 오병윤 당원비대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 압수수색에 대한 책임이 혁신비대위에 있다는 주장에 대해 “지금 책임을 논하는 건 맞지 않다. 당원 명부를 압수당한 상황에서 이 비대위, 저 비대위를 넘어 당을 지키는 일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책임 공방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도 당원들은 하루종일 책임을 전가하며 공방전을 폈다. 구당권파는 “신당권파가 당을 배신하고 검찰을 끌어들였다.”고 공격하자, 신당권파는 “구당권파의 비정상이 검찰 사태를 일으켰다.”고 반박하는 글이 게시판을 도배했다. 구당권파는 검찰의 압수수색 사태로 신당권파가 수세에 몰리자 이를 반전 카드로 삼아 당권을 되찾아 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양측, 지지층 결집 새 기회로 이번 일을 계기로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오 당원비대위원장은 전날 당원 명부 사수를 위해 당원 총동원령을 내리기도 했다. 당초 지난 21일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출당 문제를 논의하려 했던 신당권파는 23일로 회의를 미뤘다. 신당권파 관계자는 “검찰 압수수색 사태 때문에 도저히 지금은 출당 문제를 논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검찰이 연일 코너에 몰리던 구당권파의 생명을 연장해 준 셈”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학계와 종교계, 시민사회 원로로 구성된 ‘희망2013·승리2012원탁회의’의 지지에 힘입어 이·김 당선자를 사퇴시키고 쇄신 작업을 진행하려던 신당권파는 압수수색으로 제동이 걸리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비례대표 당선자 및 후보들의 사퇴 문제도, 지난 12일 중앙위 폭력 사태를 일으킨 당직자 징계 문제도 점점 관심에서 밀려나는 분위기다. 오는 30일까지 매듭지으려 했던 비례대표 사퇴에 차질이 예상된다. ●시민사회도 “쇄신 어쩌나” 당혹 신당권파의 혁신비대위는 검찰의 압수수색을 ‘통합진보당의 혁신을 짓밟으려는 의도’라고 규정하며 구당권파가 만들어 놓은 책임론의 프레임을 벗어나려고 애썼다. 심상정 전 공동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검찰의 압수수색은 통합진보당의 혁신 노력에 대한 찬물 끼얹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권영길 의원은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가 이석기·김재연 두 당선자에 대한 출당 조치를 하려는 시점에 검찰이 통합진보당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것은 비대위 개혁 작업을 방해하는 조치”라고 꼬집었다. 한편 민주통합당 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진보당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가짜 진보, 좌파수구적 진보에 깊은 절망을 느낀다.”며 “껍데기만 남은 진보는 이제 깃발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통진당 전격 압수수색] 檢, 압수수색 배경·혐의

    [통진당 전격 압수수색] 檢, 압수수색 배경·혐의

    검찰이 21일 통합진보당의 ‘4·11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부정 경선 의혹과 관련, 보수단체 라이트코리아의 고발 20일 만에 통진당 중앙당사를 비롯해 투표 서버 관리 업체 등 핵심 3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자정 기준 통진당원들의 거센 반발로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실패했지만 ‘당원 명부’ 확보 핵심지 중 한곳인 서버 관리업체 ㈜스마일서브 사무실과 온라인 투표 관리 업체인 ㈜엑스인터넷정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통진당 내부 고발이 있기 전까지는 수사에 나서지 않거나 관망하겠다던 검찰이 돌연 ‘칼’을 빼들었다. 검찰 측으로부터 ‘뼈’가 담긴 얘기가 흘러나왔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당권파와 비당권파로 나뉘어 분열하는 통진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압수수색 등 검찰 수사를 계기로 똘똘 뭉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당권파와 비당권파가 완전히 갈라설 때까지 기다렸다는 의미다.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 등 구당권파 핵심 인사들은 압수수색 전날인 20일 당원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강기갑 위원장 등 신당권파가 지난 14일 출범시킨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 맞서기 위해서다. 검찰이 구당권파의 당원비대위 출범을 통진당 내 양대 세력의 완전한 결별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검찰의 고심대로 통진당 구당권파와 신당권파는 언제 ‘막장 싸움’을 벌였느냐는 듯 이날 하나가 돼 압수수색을 적극 저지했다. 강 위원장, 이정희 전 공동대표 등은 당원 수십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대방동 중앙당사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스마일서브 사무실에 진을 치고 검찰에 밤늦게까지 저항했다. 검찰은 일단 ‘위계(爲計)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와 ‘정보통신망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중심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혐의가 확인되면 통진당 일부 당원들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5000만원의 벌금에 처해진다. 검찰 관계자는 “두 가지 혐의 모두 입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혀 관련자들이 드러나는 대로 사법 처리 수순을 밟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관건은 당원 명부와 비례대표 경선 투·개표 자료 확보 여부다. 검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들 자료를 확보할 경우 통진당을 넘어 진보진영 전체에 메가톤급 핵폭탄이 몰아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당원 명부를 통해 유령 당원은 물론 공무원 당원 등의 실체가 드러날 수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칼을 뺐으니 앞뒤 안 가리고 수사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수사 과정에서 무엇이 더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업무방해 등 외에 다른 혐의를 적용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강조했다. 검찰이 당원 명부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지 주목되고 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기상청장, 입찰때 특정업체 특혜의혹

    기상청장, 입찰때 특정업체 특혜의혹

    조석준(58) 기상청장이 기상 탐지장비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입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입찰 방해 혐의로 조 청장과 박광준(59) 한국기상산업진흥원장, 날씨 정보회사인 K사 대표 김모(42)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기상 탐지장비 입찰 과정에서 자격 조건을 못 갖춘 K사를 선정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임의로 변경했는가 하면 이 업체에 입찰과 관련된 중요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한국기상산업진흥원(기상진흥원)과 K사 사무실, 김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사업 문건과 입찰 제안서 등을 확보했다. 또 기상진흥원 구매업무 담당 등 8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했다. 기상청 산하 항공기상청은 지난해 1월 레이더 장비인 ‘라이다’ 2대를 도입하기 위해 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뒤 기상진흥원에 조달을 의뢰했다. 라이다는 적외선을 이용해 순간돌풍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장치로,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갑작스러운 돌풍을 피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시 입찰에는 K사, W사 등 2곳이 응찰했다. K사는 측정 거리가 10㎞인 프랑스 제품을, W사는 15㎞인 미국 제품을 제시했다. 기상진흥원은 지난해 12월 K사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하지만 선정 과정에서 장비의 측정 거리 규격이 ‘15㎞ 이상’에서 ‘10㎞ 이상’으로 변경됐는가 하면 갑자기 납품 심사위원이 교체되면서 “입찰 과정이 K사에 유리하게 진행됐다.”는 반발이 터져나왔다. 경찰은 조 청장 등이 K사에 입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측정 거리 규격을 변경한 뒤 다시 장비규격평가위원 선발에 관여해 K사가 납품업체로 선정되도록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기상청 측은 “K사가 낙찰된 것은 낮은 가격을 써냈기 때문”이라면서 “입찰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 외에 조 청장 등 기상청 수뇌부가 개입할 여지는 없다.”고 해명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대책팀 꾸려 계획적 증거인멸 시도

    검찰이 15일 저녁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전격 체포한 것은 임 회장이 검찰 수사에 대비해 실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 검찰은 미래·한국·한주·솔로몬저축은행 4곳의 영업정지가 발표된 첫날인 지난 7일부터 무려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솔로몬저축은행 본점을 포함해 대주주와 경영진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임 회장이 증거를 없앤 흔적을 발견했다. 집무실에 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새것으로 교체한 데다 은행의 계약 서류 등 중요 내부 문건을 통째로 외부로 빼돌렸던 것이다. 게다가 임 회장은 최근 검찰조사를 받고 나온 임직원들에게 진술 내용을 일일이 캐묻거나 일부 직원에 대해서는 “(검사에게)그렇게 진술하면 안 되지.”라고 지시하는 등 말 맞추기를 유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결국 증거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물론 임 회장에 대한 구체적인 혐의도 상당부분 밝힌 상태였다. 검찰은 “임 회장 소환은 불법대출과 횡령 수사의 마지막 단계로 보면 된다.”고 언급했다. 자산 규모 4조 5000억원의 업계 1위 솔로몬저축은행을 3차 저축은행 비리 수사의 종착점으로 잡았었던 터다. 불법대출과 횡령 규모가 다른 3곳 은행에 비해 많은 데다 임 회장 개인의 정·관계 로비 의혹도 겹쳐 수사 막판에 인력을 투입, 집중적으로 조사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임 회장의 치밀한 수사 대응과 함께 증거인멸 시도, 즉 수사 방해로 순서를 바꾼 것이다. 임 회장은 검찰의 수사 직후 은행 고위간부 및 변호사 등과 사실상 대책팀을 꾸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1일 고객돈 5000억원으로 개인 선박회사에 투자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자료를 내는 등 검찰 수사 및 언론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실제 다른 은행에 비해 솔로몬저축은행은 임직원들의 비협조로 수사도 쉽지 않았다는 게 검찰 측의 말이다. 게다가 임 회장이 ‘금융계 마당발’로 불릴 정도로 현 정부 실세들과 두터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서둘러 체포한 요인 중의 하나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임 회장은 최근 소망교회 금융인 모임인 ‘소금회’의 일원으로 정권 실세들과도 친분을 쌓아 왔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앞서 “임 회장이 정·관계 인사들을 통해 구명운동에 나설 가능성을 미리 차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임 회장의 체포는 수사의 시작일 뿐”이라면서 “체포 영장에 적시한 170억원의 횡령 혐의와 1500억원대 불법대출 혐의 외에 지금까지 제기된 다른 의혹도 모두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최재헌·홍인기기자 goseoul@seoul.co.kr
  • [北로켓 공중폭발] 업그레이드 된 軍 레이더 감시시스템

    지난 2009년과 비교했을 때 북한의 로켓 궤적을 추적하는 우리 군의 능력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1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미사일 발사 이전 단계부터 군은 이지스함을 서해에 배치했고, 오전 7시 39분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나서 1분 이내에 거의 실시간으로 (궤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어 “한·미 양국이 공조한 결과도 있지만, 발표는 한국군이 가장 먼저 했다.”면서 “수년내 우리 군이 자체 미사일 요격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우리 군의 북한 장거리 미사일 추적 시스템은 2009년 은하 2호 로켓 발사 당시보다 진일보된 것으로 평가된다. 군의 한 관계자는 “2009년 4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추적 당시 세종대왕함은 실전에 배치되자마자 투입돼 장비가 완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었다.”면서 “세종대왕함은 2010년 10월 이지스 전투체계를 완비하고 레이더와 대공미사일을 모두 갖춰 거미줄 같은 방어망을 자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종대왕함이 지닌 SPY1D레이더는 최대 1054㎞ 거리의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으며 900개의 목표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다. 우리 군은 지난해 9월 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E737)를 도입해 세종대왕함과 함께 레이더 감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 비행기는 한국 공군의 ‘천리안’으로 불리며 360도 전 방위 수색이 가능하고 탐지거리가 최소 반경 370㎞에 달해 한반도 전역을 통제권에 둘 수 있다. 한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레이더 탐지능력인 180㎞의 두 배가 넘는다. 또 공중에서 날아다니며 레이더를 가동하기 때문에 고정된 레이더에 비해 생존성이 높으며 지형이나 방해물 탓에 탐지할 수 없는 공간도 탐지를 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북한이 로켓을 발사한 뒤 탐지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린 것은 지구가 둥글기 때문이었으며, 로켓이 수평선 위로 올라오자 마자 우리 군은 궤적을 바로 확인할수 있었다. 군사 전문가인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북한의 동창리 로켓 발사장 같은 경우 주위에 산이 있고 세종대왕함의 탐지권역 안에도 황해도의 산악지역이 막고 있는 형국”이라며 “해상에 있는 세종대왕함이 탐지하기 어려운 수평선 너머의 발사 궤적을 피스아이(E737)가 공중에서도 감시하고 실시간 같이 확인하는 연계보완체제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하종훈·이성원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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