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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카카오 ‘통화 기술 탈취 의혹’ 압수수색

    경찰, 카카오 ‘통화 기술 탈취 의혹’ 압수수색

    경찰이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네이블의 기술을 탈취해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한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8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 내 카카오톡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네이블이 2011년 카카오로 직장을 옮긴 개발자들과 카카오 법인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해 3월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네이블은 고소장을 통해 “이직한 개발자들이 회사의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 인터넷 전화(VoIP) 관련 원천기술을 카카오로 빼돌렸고, 탈취한 기술을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동안 고소인이 주장하는 영업 비밀을 특정하는 등 기초 수사를 해오다가 이날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카카오 측은 네이블이 앞서 3건의 특허 침해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가 모두 패소하자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후 카카오는 네이블이 가진 특허를 무효로 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네이블은 카카오가 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각각 제기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 李, 남은 변수는 신변 안전… 3㎏ 방검복 입고 경찰 ‘인간띠’ 경호

    李, 남은 변수는 신변 안전… 3㎏ 방검복 입고 경찰 ‘인간띠’ 경호

    ‘골목 경청투어’ 선행팀 사전 답사현장 유세 때 1m 거리서 동선 유지경찰 20명 파견·경찰견 사전 수색“살해 협박 7건 수사 의뢰·5건 고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 대선 이후로 밀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남은 주요 리스크로는 ‘신변 안전’ 문제가 거론된다. 이 후보가 지난해 1월 지지자로 둔갑한 괴한에게 피습된 적이 있는 만큼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후보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양복 재킷 안에 약 3㎏의 검은색 방검복을 갖춰 입었다. 이 후보가 강단에 올라 발언을 하는 중에도 양복을 입은 경호 인력들이 간담회장 벽면에 대기하며 이 후보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이 후보에 대한 경호는 전국 각지에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만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이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가 잇따르며 현장의 긴장감도 덩달아 높아진 분위기다. 선거대책위원회 가짜뉴스대응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살해 협박 게시글 총 240건을 제보받았고 이 중 7건을 수사 의뢰, 5건을 고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선대위 내부에서는 현장 행보를 선호하는 이 후보가 소규모 지역 위주의 전국 순회 일정을 잡자 안전 문제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20대 대선이나 총선 때보다 경호 인력이 늘고 경호 수준도 훨씬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 후보에 대한 경호는 크게 3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이 후보의 경청투어 동선을 확정하기 위해선 선행팀이 하루 전 사전 답사를 통해 일차적인 안전 문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의 동선을 점검하며 위험한 장소가 있다면 배제된다. 예컨대 철물점 등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이 있는 곳은 피해 가는 식이다. 이 후보가 현장 유세를 시작하면 경찰에서 파견된 인력과 선대위 수행팀이 이 후보와 1m 거리에서 근접 경호한다. 지지자들이 난입하지 않도록 막고 이 후보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응원 열기가 고조된 지지자들과 유튜버의 촬영 경쟁 속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면 신경이 곤두선 경호원들이 “밀지 말라”, “뒤로 가라”며 고성을 지르는 경우도 자주 목격된다. 이 후보 경호를 위해 경찰에선 20명의 인력이 선대위로 파견됐다. 대선 후보는 경찰이 지원하는 경호의 최고 등급이자 경호처가 대통령에게 제공하는 ‘갑호’ 경호의 아래 단계인 ‘을호’ 경호를 받을 수 있다. 대선 경선 당시 사설 경호업체를 고용했던 이 후보는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사설 경호원 없이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됐다. 경청투어 지역마다, 또 유세 현장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한 현장에서의 보완 경호는 경찰에서 주도적으로 담당한다. 현장의 교통정리와 안전 관리 등은 지역 경찰의 협조를 받는다. 전날 경청투어 첫 일정이었던 전북 진안에서는 경찰기동대가 투입돼 이 후보의 동선을 따라 ‘인간 띠’를 만들었고, 충남 청양에서는 경찰견이 동원돼 사전 수색을 벌였다. 또 이 후보가 도착하는 지점의 건너편에 있는 문화센터 건물 옥상에서는 빨간색 베레모를 쓴 특공대가 대기하기도 했다. 선대위 내부에서도 이 후보의 신변 안전을 위한 보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후보의 일정은 비밀 유지 서약의 대상이 되거나 기록이 남지 않도록 구두로 안내되기도 한다.
  • 경찰, ‘탈취 기술로 보이스톡 개발’ 의혹 고소 관련 카카오 압수수색

    경찰, ‘탈취 기술로 보이스톡 개발’ 의혹 고소 관련 카카오 압수수색

    경찰이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인 네이블의 기술을 탈취해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한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8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 내 카카오톡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네이블이 지난해 3월 과거 카카오로 직장을 옮긴 개발자들과 카카오 법인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네이블은 고소장을 통해 “이직한 개발자들이 회사의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 인터넷 전화(VoIP) 관련 원천기술을 카카오로 빼돌렸고, 탈취한 기술을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음성통화 기능인 보이스톡을 개발했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그동안 고소인이 주장하는 영업 비밀을 특정하는 등 기초 수사를 해오다가 이날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확보한 압수물을 토대로 카카오가 보이스톡 개발 과정에서 네이블의 인터넷 전화 소스 코드를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 방검복·경찰견·인간 띠 불사한 ‘경호 대작전’…이재명 남은 과제는 신변 안전

    방검복·경찰견·인간 띠 불사한 ‘경호 대작전’…이재명 남은 과제는 신변 안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이 대선 이후로 밀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남은 주요 리스크로는 ‘신변 안전’ 문제가 거론된다. 이 후보가 지난해 1월 지지자로 둔갑한 괴한에게 피습된 적이 있는 만큼 선거대책위원회는 이 후보 안전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후보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하며 양복 재킷 안에 약 3㎏의 검은색 방검복을 갖춰 입었다. 이 후보가 강단에 올라 발언을 하는 중에도 간담회장 내부에는 양복을 입은 경호 인력들이 무대 아래쪽 벽면 앞에 대기하며 이 후보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았다. 이 후보에 대한 경호는 전국 각지에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을 만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이 후보에 대한 피습 모의가 잇따르며 현장의 긴장감도 덩달아 높아진 분위기다. 실제로 선대위 내부에서는 현장 행보를 선호하는 이 후보가 소규모 지역 위주의 전국 순회 일정을 잡자 안전 문제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선대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20대 대선이나 총선 때보다 경호 인력이 늘고 경호 수준도 훨씬 강해졌다”고 말했다. 이 후보에 대한 경호는 크게 3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이 후보의 경청투어 동선을 확정하기 위해선 당직자와 보좌진 등으로 구성된 선행팀이 사전 답사를 통해 일차적인 안전 문제를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이 후보의 동선을 점검하며 위험한 장소가 있다면 배제된다. 예를 들어 철물점 등 흉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건이 있는 곳은 피해 가는 식이다. 이 후보가 현장 유세를 시작하면 경찰에서 파견된 인력과 선대위 수행팀이 이 후보와 1m 거리에서 근접 경호한다. 지지자들이 난입하지 않도록 막고 이 후보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응원 열기가 고조된 지지자들과 유튜버의 촬영 경쟁 속에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면 신경이 곤두선 경호원들이 “밀지 말라”, “뒤로 가라”며 고성을 지르는 경우도 자주 목격된다. 이 후보 경호를 위해 경찰에선 20명의 인력이 선대위로 파견됐다. 대선 후보는 경찰이 지원하는 경호의 최고 등급이자 경호처가 대통령에게 제공하는 ‘갑호’ 경호의 아래 단계인 ‘을호’ 경호를 받을 수 있다. 대선 경선 당시 사설 경호업체를 고용했던 이 후보는 공식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사설 경호원 없이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됐다. 경청투어 지역마다, 또 유세 현장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한 현장에서의 보완 경호는 선대위와의 소통을 거쳐 경찰에서 주도적으로 담당한다. 현장의 교통정리와 안전 관리 등은 지역 경찰의 협조를 받는다. 전날 경청투어 첫 일정이었던 전북 진안에서는 경찰기동대가 투입돼 이 후보의 동선을 따라 ‘인간띠’를 만들었고, 충남 청양에서는 이 후보가 도착하기 전 경찰견이 동원돼 사전 수색을 벌였다. 또 이 후보가 도착하는 지점의 건너편에 있는 문화센터 건물 옥상에서는 빨간색 베레모를 쓴 경찰특공대가 대기하기도 했다. 선대위 내부에서도 이 후보의 신변 안전을 위한 보안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후보의 일정은 비밀 유지 서약의 대상이 되거나 기록이 남지 않도록 구두로 안내되기도 한다.
  • 순찰 중 ‘날름’…중국 코기 경찰견, ‘소시지 절도’로 받은 징계는?

    순찰 중 ‘날름’…중국 코기 경찰견, ‘소시지 절도’로 받은 징계는?

    중국 경찰견이 순찰 중 소시지를 훔쳐 먹은 ‘죄’로 징계를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코기종(種) 경찰견 ‘푸자이’가 순찰 중 아이가 손에 들고 있던 소시지에 다가가 자연스럽게 한 입 베어 문 뒤 자연스럽게 순찰을 이어간다. 이 상황은 소시지를 들고 있던 아이를 피해자로, 경찰견을 ‘가해견’으로 만들었고, 현지 경찰은 고심 끝에 경찰견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결심했다. 더불어 아이의 소시지를 훔쳐 먹은 경찰견은 음식을 거부하는 훈련을 명령받았다. 영상 중반에는 문제의 경찰견이 담당 경찰의 지시 아래 같은 소시지를 눈앞에 두고도 바로 먹지 않고 기다리는 훈련을 받는 모습이 등장한다. 현지 경찰은 경찰견에게 소시지를 ‘도둑맞은’ 아이를 직접 찾아 나선 뒤, 아이에게 같은 소시지 2개를 보상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 등장하는 경찰견은 중국 최초의 코기 품종 경찰견으로 알려진 푸자이다. 푸자이는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 공안국 소속으로,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정식 임무를 시작했다. 당시 웨이팡시 창러현 공안국 경찰견 기지 책임자 왕야난은 “코기들은 짧은 다리를 이용해 차 밑을 수색할 수 있고, 방 안 좁은 곳도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코기의 짧은 다리와 작은 몸집이 장점으로 승화된 것이다. 푸자이는 귀여운 짧은 다리와 웃는 듯한 얼굴 덕분에 전 중국인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시지를 훔쳐먹는 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혼나야 하지만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다”, “소시지 훔쳐 먹고 자신도 놀란 듯”, “귀여워서 미치겠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 (영상) “귀여워서 미치겠다”…中 ‘코기’ 경찰견, 소시지 훔쳐 먹다 징계 [포착]

    (영상) “귀여워서 미치겠다”…中 ‘코기’ 경찰견, 소시지 훔쳐 먹다 징계 [포착]

    중국 경찰견이 순찰 중 소시지를 훔쳐 먹은 ‘죄’로 징계를 받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코기종(種) 경찰견 ‘푸자이’가 순찰 중 아이가 손에 들고 있던 소시지에 다가가 자연스럽게 한 입 베어 문 뒤 자연스럽게 순찰을 이어간다. 이 상황은 소시지를 들고 있던 아이를 피해자로, 경찰견을 ‘가해견’으로 만들었고, 현지 경찰은 고심 끝에 경찰견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결심했다. 더불어 아이의 소시지를 훔쳐 먹은 경찰견은 음식을 거부하는 훈련을 명령받았다. 영상 중반에는 문제의 경찰견이 담당 경찰의 지시 아래 같은 소시지를 눈앞에 두고도 바로 먹지 않고 기다리는 훈련을 받는 모습이 등장한다. 현지 경찰은 경찰견에게 소시지를 ‘도둑맞은’ 아이를 직접 찾아 나선 뒤, 아이에게 같은 소시지 2개를 보상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 등장하는 경찰견은 중국 최초의 코기 품종 경찰견으로 알려진 푸자이다. 푸자이는 동부 산둥성(省) 웨이팡 공안국 소속으로,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정식 임무를 시작했다. 당시 웨이팡시 창러현 공안국 경찰견 기지 책임자 왕야난은 “코기들은 짧은 다리를 이용해 차 밑을 수색할 수 있고, 방 안 좁은 곳도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코기의 짧은 다리와 작은 몸집이 장점으로 승화된 것이다. 푸자이는 귀여운 짧은 다리와 웃는 듯한 얼굴 덕분에 전 중국인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시지를 훔쳐먹는 영상이 공개된 뒤 현지에서는 “혼나야 하지만 귀여운 건 어쩔 수 없다”, “소시지 훔쳐 먹고 자신도 놀란 듯”, “귀여워서 미치겠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 80대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가 찾았다…대구 경찰, 산속서 실종자 구조

    80대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가 찾았다…대구 경찰, 산속서 실종자 구조

    대구 경찰이 산속에서 길을 잃고 탈진한 치매 노인을 구조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신속하게 치매 노인을 찾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스마트태그 방식의 배회감지기를 부착한 덕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치매를 앓고 있는 A(84)씨가 실종됐다는 아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아들은 경찰에 “아버지의 신발에 배회감지기가 부착돼 있는데 위치가 팔공산 초례봉 입구로 확인된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즉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가 초례봉 등산로로 진입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실종·형사팀, 기동대, 소방, 민간 드론 운용 업체 등 41명의 인력을 투입해 5갈래의 등산로를 수색한 끝에 초례봉 8부 능선 숲속에서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탈진 상태로 탈수와 저체온증이 있어 119구급대로부터 응급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배회감지기가 치매 노인 조기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의 신발이나 가방, 옷에 부착할 수 있고 위성항법장치(GPS)를 통해 보호자의 모바일 전용 앱으로 위치를 전송한다. A씨는 과거에도 치매 증상으로 길을 잃은 적이 있어 당시 실종수사팀이 가족에게 배회감지기 사용을 권장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에 A씨를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배회감지기 760개를 확보해 2회 이상 실종된 치매 노인 등에게 보급하고 있다”며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스마트태그 무상 보급을 늘려나가는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해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수처 ‘채상병 외압’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 불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7일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끝내 불발됐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7시간 30분여만인 오후 5시 30분쯤 집행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집행과 관련해서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수처가 채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로 적시됐다. 이날 압수수색은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전후 시점의 대통령실 회의 자료와 대통령실 출입 기록 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그러나 대통령실 등에서 형사소송법 제110·111조에 근거해 군사상·공무상 비밀을 요하는 장소라는 점을 들어 과거 경찰의 압수수색 등을 거부해왔던 지라 이날 강제수사도 난관이 예상됐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사망 사건을 둘러싼 수사 과정에서 상급 기관이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의 간부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겠다는 해병대 수사단 조사 결과를 결재했다가 이튿날 돌연 번복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수사 결과를 보고받은 윤 전 대통령이 격노하면서 이 전 장관을 질책했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 3종 특검법도 법사위 통과… 민주, 대선 이후 본회의 처리 나설 듯

    3종 특검법도 법사위 통과… 민주, 대선 이후 본회의 처리 나설 듯

    ‘김건희여사특검법’과 ‘내란특검법’, ‘채해병특검법’ 등 이른바 ‘3종 특검법’이 7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폐기됐던 법안들로, 민주당은 6·3 대선 이후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이들 법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는 이날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차례로 열고 관련 특검법 3개 모두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 주도 처리에 반발해 퇴장했다. 김건희여사특검법은 그간 네 차례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법안으로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건진법사 등을 둘러싼 각종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내란특검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의 내란 행위뿐 아니라 무인기 평양 침투 등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는 행위로 북한과의 무력 충돌을 유발했다는 외환 의혹도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3월 두 차례 내란특검법을 통과시킨 바 있으나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체제에서 두 차례 거부권이 행사돼 폐기됐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채해병특검법은 2023년 7월 경북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외압 및 은폐 의혹을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채해병특검법도 윤석열 정부에서 세 차례 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힌 바 있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통해 집권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 법안 처리를 밀어붙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선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면 법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해 공포하겠다는 계산이다.
  • 최다니엘, 아르헨티나 여행 중 실종…“마지막으로 본 사람?” 초비상

    최다니엘, 아르헨티나 여행 중 실종…“마지막으로 본 사람?” 초비상

    배우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여행 도중 갑작스럽게 사라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제작진이 실종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수색에 나설 정도로 긴박한 분위기 속, 그가 어디로 향했는지 관심이 쏠린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 세 사람의 아르헨티나 여행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구 반대편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한 이번 여정은 시작부터 평탄치 않았다. 도착 다음 날, 최다니엘이 숙소에서 자취를 감추면서 제작진이 혼비백산한 것이다. 최다니엘의 실종에 제작진 단체 대화방은 사실상 ‘비상상황실’로 전환됐다. “누가 마지막으로 본 사람?” “혹시 밖에 나간 흔적?” 등 다급한 메시지가 쏟아졌고, 동선 파악과 수색이 동시에 진행됐다. 예고편 속 박명수 역시 “진짜 없어진 거야?”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보니 최다니엘은 혼자 밖으로 나가 프랜차이즈 가게들을 돌아보고 있었다. 이를 보던 김대호는 “얘기를 하고 나가야지. 너도 참”이라며 혀를 찼다. 다행히 제작진은 거리를 돌아다닌 끝에 최다니엘을 찾을 수 있었다.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여행은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이 서울대 공대 출신의 현지 가이드 안드레스를 만나, 그가 직접 제작한 맞춤형 가이드북에 따라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안드레스는 “빙하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트래킹이 있다”며 이를 강력 추천한다. 이에 멤버들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곧 변수가 발생한다. 빙하 트래킹에 나이 제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명수는 “싫어, 갈 거야!”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앞서 르완다 고릴라 투어를 위해 정글 등반까지 했던 그는 이번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 서울시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 ‘증산체육공원 및 수색 재활용집하장’ 방문

    서울시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 ‘증산체육공원 및 수색 재활용집하장’ 방문

    서울시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는 2025년도 1분기 주요업무 현장 보고에서 증산체육공원과 수색 재활용집하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실적 등에 대해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산체육공원에서는 맨발 황톳길 조성 구간 확대, 이용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 그동안 수렴한 주민 의견을 소관부서에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최근 화재가 발생한 수색 재활용집하장의 안전 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펴 보고 화재 예방 대책 및 구민 민원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성도 재무건설위원장은 “재활용 자원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만큼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며 “관내 중요 시설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수색 공공도서관 건립부지 및 의정부 미술·음악 도서관’ 방문

    서울시 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수색 공공도서관 건립부지 및 의정부 미술·음악 도서관’ 방문

    서울시 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수색 공공도서관 건립에 대한 관계부서의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의정부 미술 도서관과 음악 도서관을 방문했다.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타 지자체 도서관의 모범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추후 구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미경 행정복지위원장은 “수색 공공도서관의 운영에 있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은평구의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창의적인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낮 경북 칠곡서 저수지에 승용차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대낮 경북 칠곡서 저수지에 승용차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6일 오후 4시 24분쯤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서 승용차가 저수지로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수중 수색을 벌여 운전자 1명을 발견해 인양했다. 50대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단독] “지역위원장 움직일 전성배 사장님께…” 2022년 공천 청탁 문자 나온 ‘법사폰’

    [단독] “지역위원장 움직일 전성배 사장님께…” 2022년 공천 청탁 문자 나온 ‘법사폰’

    검찰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에게 “지역위원장을 움직일 수 있는 전 사장님께 부탁드린다”며 2022년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는 취지로 보낸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내세워 선거 공천과 대통령실 인사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으로 전씨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런 진술들을 토대로 전씨가 실제 선거 당시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를 잇따라 소환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지난달 3일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공천을 지인이 받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시간가량 조사했다. 검찰은 대선 이후 열린 지방선거 때 공천을 부탁받고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로 전씨를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씨의 휴대전화에서 A씨가 2022년 4월쯤 “전성배 사장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라며 B씨의 프로필을 보낸 문자를 확보했다. A씨에게 “전씨가 (여권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천에) 영향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다만 B씨는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B씨가 공천이 안 되니 도와달라고 해서 (전씨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소식이 없었다”며 전씨에게 금품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B씨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씨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또 다른 경북과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등을 여권 인사에게 추천하거나 공천 상황을 보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씨에게 청탁한 의혹을 받는 현직 도의원을 최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집을 압수수색한 지 사흘 만인 지난 3일 검찰은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원 상당의 명품 목걸이 등을 받아 실제로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일교 측이 캄보디아 개발사업 지원이나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에 도움을 받으려 전씨를 통해 청탁하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전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김 여사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 추락한 비행기서 겨우 생존했더니…사방에 ‘식인 악어 떼’ 득실, 결국

    추락한 비행기서 겨우 생존했더니…사방에 ‘식인 악어 떼’ 득실, 결국

    볼리비아 아마존의 늪으로 비행기가 추락한 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5명의 생존자들이 거대한 식인 악어에 둘러싸여 36시간 동안 목숨을 건 대치를 벌였다. 이들은 비행기 지붕 위에서 숨죽이며 불과 3m 앞까지 다가온 악어에 에워싸였으나 우연히 지나가던 어부들에게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볼리비아 아마존 지역에서 실종됐던 소형 비행기가 48시간 만인 지난 2일 현지 어부에 의해 발견됐다. 베니주 긴급구조본부장 윌슨 아빌라는 “3명의 여성과 1명의 어린아이, 29세 조종사를 포함한 총 5명의 생존자들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구조됐다”고 밝혔다. 발견 즉시 구조 헬리콥터가 출동해 생존자들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비행기는 볼리비아 중부 베니주 상공을 비행하던 중 통신이 끊기며 레이더에서 흔적이 사라졌으며,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수색과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 29세 조종사 안드레스 벨라르데는 현지 언론에 “볼리비아 북부 바우레스에서 트리니다드 시로 향하던 중 갑작스러운 엔진 고장으로 이타노마스 강 인근 늪지대에 비상 착륙할 수밖에 없었다”며 “비행기가 순식간에 고도를 잃어 급박하게 착륙 지점을 선택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생존자들은 물에 잠긴 비행기 지붕 위로 올라가서 버티기 시작했다. 불과 3m 거리에서 굶주린 악어들에 완전히 포위돼 있었다고 한다. 벨라르데는 “다행히 비행기에서 새어 나온 연료가 이 맹수들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은 수중에서 거대한 뱀인 아나콘다의 모습도 목격했다고 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생존자들은 한 승객이 가져온 현지 주식인 카사바 가루로 배고픔을 달랬다. “우리는 악어들 때문에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했고,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벨라르데는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중남미 지역은 악어의 친척인 카이만이라는 파충류의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베니주 보건부장 루벤 토레스는 “비행기가 실종된 후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지만, 결국 모든 기관이 협력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구조 성공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 [단독] “지역위원장 움직일 분께 부탁”…檢, 건진법사에 ‘공천 청탁 문자’ 관계자 소환

    [단독] “지역위원장 움직일 분께 부탁”…檢, 건진법사에 ‘공천 청탁 문자’ 관계자 소환

    검찰이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에게 “지역위원장을 움직일 수 있는 전 사장님께 부탁드린다”며 2022년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발휘해달라는 취지로 보낸 문자 메시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내세워 선거 공천과 대통령실 인사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의혹으로 전씨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런 진술들을 토대로 전씨가 실제 선거 당시 청탁을 받았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계자를 잇따라 소환하며 속도전에 나섰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단(단장 박건욱)은 지난달 3일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공천을 지인이 받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시간 가량 조사했다. 검찰은 대선 이후 열린 지방선거 때 공천을 부탁받고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로 전씨를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씨의 휴대전화에서 A씨가 2022년 4월쯤 “전성배 사장님의 도움을 요청합니다”라며 B씨의 프로필을 보낸 문자를 확보했다. A씨에게 “전씨가 (여권에) 아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천에) 영향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취지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한다. 다만 B씨는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국민의힘 공천을 받지 못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B씨가 공천이 안 되니 도와달라고 해서 (전씨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소식이 없었다”며 전씨에게 금품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B씨도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전씨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모른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전씨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또다른 경북과 경남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등을 여권 인사에게 추천하거나 공천 상황을 보고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씨에게 청탁한 의혹을 받는 현직 도의원을 최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집을 압수수색한 지 사흘만인 지난 3일 검찰은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전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원 상당의 명품 목걸이 등을 받아 실제로 김건희 여사 측에 전달했는지를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통일교 측이 캄보디아 개발사업 지원이나 보도전문채널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에 도움을 받으려 전씨를 통해 청탁하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전씨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김 여사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 ‘6세 딸’ 실종 신고한 母…알고 보니 남친에 팔아넘겼다 ‘발칵’

    ‘6세 딸’ 실종 신고한 母…알고 보니 남친에 팔아넘겼다 ‘발칵’

    1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당시 6살이던 자신의 딸이 실종됐다며 신고했던 여성과 그의 남자친구 등 일당이 딸을 납치하고 인신매매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남아공 웨스턴케이프 고등법원은 켈리 스미스와 그의 남자친구 자퀸 아폴리스, 그들의 친구인 스티븐 반 린에게 스미스의 딸 조슐린을 납치해 인신매매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스미스를 비롯한 피고인 3명은 모두 재판 내내 줄곧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현지 eNCA방송이 전했다. 이날 재판에는 스미스의 어머니도 참석했다. 그는 “내 딸에게 화가 났고, 다시는 딸을 만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손녀가 어디있는지 알려 달라”고 분노했다. 또한 이날 가장 충격을 안겼던 것은 스미스의 친구이자 이웃인 로렌티아 롬바르드의 발언이었다. 그는 “스미스는 조슐린을 ‘상고마’로 알려진 전통 치료사에게 팔았다”면서 “조슐린을 데려간 사람은 조슐린의 눈과 피부를 노렸다”고 주장했다. 상고마는 지난 2007년 약초 전문가, 전통 산파, 전통 외과 의사와 함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합법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일부 사기꾼들은 사악한 전통 치료법에 연루돼 있으며, 신체 부위를 이용한 행운의 부적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스미스는 지난해 2월 19일 웨스턴케이프주 살다나베이 자택에서 출근하면서 동거 중인 남자친구에게 맡겨 놓은 딸이 실종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스미스의 집 주변을 시작으로 살다나베이 전역에서 경찰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는 물론 해군과 특수 탐지견까지 동원된 대대적인 수색이 시작되면서 이 사건은 남아공의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실종 이후 며칠간 현지 언론에선 스미스가 조슐린을 2만 랜드(약 150만원)에 팔아넘겼다고 이웃 주민들이 고발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스미스는 모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같은 해 3월 초 그의 집에서 약 1㎞ 떨어진 들판에 버려진 조슐린의 옷이 발견되는 등 인신매매 정황이 드러나면서 스미스와 일당은 구속기소 됐다. 한편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도 조슐린의 행방과 생사는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스미스와 일당들은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슐린에 대한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역대 최대 규모 코카인 밀반입 필리핀 선원 2명 구속 송치

    역대 최대 규모 코카인 밀반입 필리핀 선원 2명 구속 송치

    수천억원 상당의 강릉 옥계항 코카인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필리핀 선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서울본부세관 합동수사본부는 이 사건에 관여한 필리핀 선원 2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중남미에서 생산한 코카인을 선박에 적재한 후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동중인 마약상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탄 선박은 지난달 2일 오전 6시 30분쯤 강릉 옥계항에 입항했다. 마약 의심 물질을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해경과 세관은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 의심 물질을 발견했다. 발견된 코카인 분량은 1t(시가 5000억원 상당)으로 67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달 24일 “도망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이들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 ‘아이 암매장’ 사건에 대한 중국 법원 판결은 [여기는 중국]

    ‘아이 암매장’ 사건에 대한 중국 법원 판결은 [여기는 중국]

    열 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의붓아빠에게 중국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 자신이 낳은 아들을 폭행하는 데 동참한 친모는 무기징역형을 받았다. 산시성 린이현 중급인민법원은 아들을 1년 2개월 동안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된 계부 왕모와 친모 셰모에게 각각 사형과 종신형을 선고했다. 사건이 알려진 시점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3년 5월 4일 윈청시 경찰에 열 살 아들이 가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셰는 당시 아들이 전날 새벽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경찰은 사건 접수 나흘 뒤 실종자 수배 전단을 발부하고 수색에 나섰지만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경찰은 신고접수 19일 만에 아이의 시신을 발견하고 친모와 계부를 긴급 체포했다. 이들이 재판에 넘겨지고 심리를 진행하던 중 속속 드러난 사실에 중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아이는 가출 신고 이틀 전 사망했다. 사인은 폭행이었다. 친모와 계부는 ‘훈육’을 명복으로 아이를 때렸다. 특히 친모는 집안 현금을 훔쳤다는 이유로 아들의 허리, 등, 엉덩이, 팔다리 등을 집요하게 때렸다. 새벽 2시쯤 아이가 그 자리에서 대소변을 본 뒤에야 폭행이 멈췄다. 그러나 아이는 이미 심각한 손상을 입어 몇 시간 뒤에 사망했다. 부부는 4일 오전 6시에 아이가 숨졌다는 것을 확인하고 마을에 있던 조부의 묘지에 몰래 아이를 매장했다. 가출 신고를 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가 되려 경찰 수사를 키워 더 빠르게 악행이 드러났다. 검찰은 두 사람을 공범으로 규정하고 “범행 수법이 극히 잔인하고 결과 역시 심각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고의 상해죄와 아동학대죄를 적용해 기소했다. 법원은 “피고인들의 범행은 사회에 끼친 해악이 막대하다”며 두 사람에게 중형을 판결했다. 이번 사건은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기며,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 충남 서천서 해루질하던 70대 실종…드론 등 이용 이틀째 수색

    충남 서천서 해루질하던 70대 실종…드론 등 이용 이틀째 수색

    충남 서천군 다사항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하던 70대가 실종돼 이틀째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0시 35쯤 “같이 해루질하던 동료 1명이 안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일행 3명이 다사항~장포리 갯벌 활동 중 물이 가슴까지 차오르자 서둘러 육지로 이동했지만, A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해경은 사고 위치 인근 구역에서 해상과 육상, 드론 등을 동원해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소방, 경찰, 군, 민간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며“실종자 수색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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