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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채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호랑이…사건 전말은?

    죽은 채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 호랑이…사건 전말은?

    러시아 어부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죽은 호랑이 사체를 발견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안에서 다 자란 시베리아호랑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배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호랑이는 성장이 끝난 성체로 추정되며, 외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호랑이의 사체는 옆으로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제보받은 영상을 확인한 결과,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시베리아호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이를 최초로 발견한 어부들이 사체를 건지지 않은 탓에,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서식지가 극동 연해주와 동해에 접해 있어 해안가나 바다 근처에서 호랑이가 관찰된 사례는 있지만,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사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호랑이의 사체를 재수색하고 이를 회수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면서 “호랑이의 사체를 찾아 죽음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체를 찾으면 사건의 모든 정황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호랑이 사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편 백두산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주로 러시아 극동지방에 서식한다. 현재 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는 500~560마리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간 국제적 보호 노력에 힘입어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2008년부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 ‘위기(EN, Endangered)’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 (영상) 죽은 ‘백두산 호랑이’가 바다에 둥둥…어부들이 사체 발견, 사건 전말은? [포착]

    (영상) 죽은 ‘백두산 호랑이’가 바다에 둥둥…어부들이 사체 발견, 사건 전말은? [포착]

    러시아 어부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죽은 호랑이 사체를 발견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지난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안에서 다 자란 시베리아호랑이 사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배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호랑이는 성장이 끝난 성체로 추정되며, 외상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호랑이의 사체는 옆으로 기울어진 채 바다에 떠 있는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제보받은 영상을 확인한 결과, 현재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는 시베리아호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이를 최초로 발견한 어부들이 사체를 건지지 않은 탓에,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서식지가 극동 연해주와 동해에 접해 있어 해안가나 바다 근처에서 호랑이가 관찰된 사례는 있지만, 바다에서 죽은 채 발견된 사례는 알려진 바가 없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 전문가들이 바다에서 호랑이의 사체를 재수색하고 이를 회수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했다”면서 “호랑이의 사체를 찾아 죽음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사체를 찾으면 사건의 모든 정황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호랑이 사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텔레그램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한편 백두산 호랑이, 아무르 호랑이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시베리아 호랑이는 주로 러시아 극동지방에 서식한다. 현재 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의 개체 수는 500~560마리로 추정된다. 최근 몇 년간 국제적 보호 노력에 힘입어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보호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2008년부터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서 ‘위기(EN, Endangered)’ 등급으로 분류돼 있다.
  • 대구시의회·기초의회 5곳 동시 압수수색

    대구지역 광역·기초의회가 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대구시의회와 동구·서구·북구·달서구 구의회, 군위군의회 등 6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중구·남구·수성구 구의회와 달성군의회는 의혹이 없어 제외됐다. 경찰은 의회 사무국 등에서 공무 국외 출장 계획서를 비롯해 지난 3년간 집행된 의원 국외 출장 여비 지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회에서는 15만원에서 700만원까지 출장비를 부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 의회 사무처(국) 실무진과 여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관련 의혹을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무진에게 어떤 경위로 출장비가 부풀려졌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의장단 등의 지시로 이뤄진 것인지 관행으로 이어져 온 것인지도 조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권익위가 지난해 말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전국 광역·기초의회가 주관한 국외 출장 실태를 점검한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하는 방식으로 실제 항공료보다 많은 금액을 지출한 사례 405건을 확인하고 각 시도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 ‘中 간첩 99명 체포 가짜뉴스’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 기로

    ‘中 간첩 99명 체포 가짜뉴스’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 기로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 기자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 매체 기자 허모씨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허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허씨는 허위기사를 작성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1월 16일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 99명을 미국 측에 인계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심문 과정에서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일체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스카이데일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해당 보도가 허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온라인상 가짜뉴스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샤넬백 역추적했더니 김건희 비서가 나왔다…웃돈 주고 교환”

    “샤넬백 역추적했더니 김건희 비서가 나왔다…웃돈 주고 교환”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받은 명품 가방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에게 전달된 정황을 검찰이 확보했다. 하지만 김 여사 측은 가방을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인 윤모씨가 2022년 전씨에게 건넨 샤넬백이 김 여사의 수행비서 유모씨에게 전달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이 최근 샤넬코리아 본사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제품 일련번호를 역추적한 결과, 유씨는 해당 가방에 웃돈을 얹어 고가의 다른 가방으로 교환했다. 이를 두고 검찰은 유씨가 김 여사의 지시에 따라 제품을 교환하려 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반면 김 여사의 변호인은 연합뉴스에 “유씨가 가방을 받은 것은 맞지만 김 여사 모르게 전씨의 심부름을 한 것”이라며 “김 여사는 가방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오해한 부분이 있어 설명했고, 소명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전씨 역시 유씨에게 가방을 전달한 것은 맞지만, 유씨에게 그 가방을 다시 돌려받았고 결국 잃어버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도 최근 검찰에 출석해 같은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여사의 변호인은 또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수사 내용이 유출되고 있다며 검찰에 유감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JTBC는 윤씨의 처제가 1000만원 넘는 샤넬백을 최초 구매했고 이후 유씨가 그 백을 들고 샤넬 매장을 방문, 총 300만원을 보태 2차례에 걸쳐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사실이 검찰의 역추적 결과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로 불렸던 윤씨가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네며 통일교의 캄보디아 사업 등과 관련한 각종 청탁을 한 게 아닌지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김 여사의 서초 자택,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 수행비서 2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최근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이었던 조모씨의 주거지와 샤넬코리아도 압수수색했다.
  • 한국 찾은 빌 클린턴..김병주 MBK회장과 회동 가능성 제기

    한국 찾은 빌 클린턴..김병주 MBK회장과 회동 가능성 제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의 회동 가능성이 제기됐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서울에 소유한 자택에 클린턴 전 대통령을 초대해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비선으로 평가 받는 극우 논객 로라 루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억만장자 마이클 킴의 자택에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김 회장의 영어 이름은 마이클 병주 킴(Michael Byungju Kim)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달 발표한 세계 부자 순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자산 규모 98억 달러(약 14조 3900억 원)로 전체 280위를 차지하며 한국계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귀국한 김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로 인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출국정지 대상이 되는 등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이번 회동과 관련해 김 회장이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다만 MBK 측은 김 회장과 클린턴 전 대통령 간의 회동 계획에 대해 “확인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 경북 경주 앞바다서 어선 연락 끊겨…선원 수색 중

    경북 경주 앞바다서 어선 연락 끊겨…선원 수색 중

    경북 경주 앞바다로 조업을 나간 어선과 연락이 끊기면서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0일 포항해양경찰서는 오후 12시 56분쯤 경주시 감포읍 모곡항 남동방 2㎞ 해상에서 70대 선장이 홀로 탄 1t급 어선 A호의 선박위치발신장치가 표시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6척, 항공기 1대, 구조대, 해군 1척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다. 망원경, 레이더 등 장비를 이용해 선장과 A호를 찾고 있다. 인근 해안경계 부대 등 유관기관도 수색을 돕고 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유관기관, 민간세력 등 가용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대구경찰 ‘국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 시의회 등 6곳 압수수색

    대구경찰 ‘국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 시의회 등 6곳 압수수색

    대구지역 광역·기초의회가 소속 의원 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집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시의회와 대구 동구, 서구, 북구, 달서구, 군위군의회 등 6곳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중구와 남구, 수성구, 달성군의회는 관련 의혹이 없어 수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찰은 각 의회 사무국 등에서 공무 국외 출장 계획서를 비롯해 지난 3년간 집행된 의원 국외 출장 여비 지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확보한 자료를 통해 국외 출장비를 실제보다 부풀려 집행한 사례, 허위 보고서 작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들 의회에서는 적게는 15만원에서 많게는 700만원까지 출장비를 부풀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 의회 사무처(국) 실무진과 여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관련 의혹을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무진에게 어떤 경위로 출장비가 부풀려졌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라며 “의원 등의 지시로 이뤄진 것인지 관행으로 이어져 온 것인지도 조사해 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압수수색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 국외 출장 부적절 사례를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이뤄졌다. 권익위는 지난해 말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전국 광역·기초의회가 주관한 국외 출장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하는 방식으로 실제 항공료보다 많은 금액을 지출한 사례가 405건으로 확인하고 각 시도 경찰청에 관련 수사를 의뢰했다. 각 의회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성실히 협조했다”고 말했다.
  • 홍남표 전 창원시장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 검찰 소환 조사

    홍남표 전 창원시장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 검찰 소환 조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직 상실형을 선고받고 시장직에서 내려온 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됐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20일 홍남표 전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이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홍 시장을 피의자로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시장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억원 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홍 전 시장 혐의와 관련해 조명래 현 창원시 제2부시장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 부시장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홍 전 시장 선거캠프 한 관계자로부터 정치 활동용 사무실을 제공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와 개인 오피스텔 비용을 받은 혐의(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로 지난해 8월 검찰에 송치됐으나 검찰은 아직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검찰은 2023년 8월 홍 전 시장의 집무실 등 창원시청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홍 전 시장과 조 부시장은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당내 경선 후보자를 매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고 시장직을 상실했다.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시장이 형사처벌로 불명예 퇴진한 것은 홍 전 시장이 처음이다. 대법원은 지난 4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전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홍 전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4월 국민의힘 출마자로 거론되던 지역 정치인 A씨에게 불출마를 권하며 공직을 제공하려 한 혐의로 같은 해 11월 재판에 넘겨졌었다. 이날 홍 전 시장 검찰 조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진형익 의원은 논평을 내고 “이번 조사는 너무 늦었지만 검찰은 철저히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다음 수순은 명확하다. 조명래 제2부시장의 즉각 소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은 검찰의 결단을 지켜보고 있다. 검찰은 더 이상 눈치 보지 말고 조명래 부시장을 즉시 소환 수사하라”며 “조 부시장도 지금이라도 스스로 책임을 져라.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밝혔다.
  • 경찰, ‘중국 간첩 99명 체포’ 허위보도한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영장 신청

    경찰, ‘중국 간첩 99명 체포’ 허위보도한 스카이데일리 기자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한 인터넷 매체 소속 기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허위기사로 인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스카이데일리 소속 A기자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A기자는 지난 1월 16일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 99명을 미국 측에 인계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심문 과정에서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일체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선관위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스카이데일리 사무실과 소속 기자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스카이데일리 보도가 허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온라인상 가짜뉴스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 말했다.
  • ‘시흥 흉기 난동’ 中 동포 차철남 검거… 집·인근서 시신 2구 발견

    ‘시흥 흉기 난동’ 中 동포 차철남 검거… 집·인근서 시신 2구 발견

    편의점 60대 주인 찌른 뒤 달아나2㎞ 떨어진 곳서 70대 집주인 찔러시신 2구는 50대 중국인 형제 추정동탄호수공원서 中동포 흉기난동 경기 시흥시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시민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 차철남(57)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이 차씨의 자택과 인근 주택을 수사한 결과 시신 2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25분쯤 시화호 근처에서 차씨를 검거했다. 차씨는 자신의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시흥시 정왕동 소재 자신의 집 등에서 2명을 살해하고, 인근의 편의점 주인과 자기 집 건물주 등 2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A씨는 목과 복부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평소 이 편의점을 자주 이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편의점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용의자의 모습을 확인해 추적에 나섰다. 사건 직후 경찰은 편의점 앞을 지나던 차량이 용의 차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차적을 조회했고, 그 결과 차주가 차씨임을 확인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쯤 경찰이 차씨의 자택을 수색한 결과 집 안에서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를 발견했다. 당시 차씨는 집에 없었다. 이후 오후 1시 21분쯤 차씨는 자택에서 약 2㎞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또다시 흉기를 휘둘러 자기 집 건물주 B(70대)씨에게 중상을 입혔다. B씨는 복부 등에 자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최초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 건너편 주택에서 또 다른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과 앞서 오전 11시쯤 발견된 시신은 모두 중국 국적의 50대 남성으로 둘은 형제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재까지 차씨가 흉기 공격으로 최소 4명을 사망 또는 중상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 사건과 별도로 이날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의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40대 중국동포 C씨가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는 일도 있었다. C씨는 검거 당시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자칫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등 더 큰 사건으로 번질 뻔했다”며 “신속한 검거 작전으로 추가 피해를 막아 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쯤에는 화성시 병점동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50대 중국동포 D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 “이마 벗겨진 짧은 머리”…시흥 흉기 살해 중국인 용의자 ‘56세 차철남’ 공개수배

    “이마 벗겨진 짧은 머리”…시흥 흉기 살해 중국인 용의자 ‘56세 차철남’ 공개수배

    경찰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도주한 중국 국적 남성을 공개수배했다. 19일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수일 전 50대 남성 2명을 살해하고 이날 60대 여성과 7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는 56세 차철남이다. 차씨는 키 약 170㎝에 보통 체격이다. 이마가 벗겨진 대머리형의 짧은 머리로 모자를 착용할 가능성이 있다. 도주 당시 검은색 점퍼와 어두운 바지를 입었고, 흰색 계통의 운동화를 신은 상태였다. 또 흰색 마스크와 검은색 장갑을 착용했으며, 자전거를 타고 달아났다. 차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편의점 업주 A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A씨는 안면부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같은날 오후 1시 21분쯤 최초 범행이 있던 편의점에서 1.3㎞ 가량 떨어진 한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B(70대)씨 복부를 흉기로 찔렀다. B씨 역시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B씨는 차씨가 세를 들어 살고 있는 집의 집주인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에 차씨가 탑승한 것을 보고 해당 차량의 차적을 조회한 뒤 오전 11시쯤 차주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 곳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C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 시신에는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지 시간이 수일 흐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주이자 해당 원룸 거주자인 C씨가 차씨와 어떤 관계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사를 거쳐 차씨의 자택을 확인해 오후 2시쯤 찾아갔는데 이 곳에서 또 다른 50대 중국인 남성 D씨의 시신이 나왔다. 이 시신 역시 자상 등이 있는 상태였으며 사망한 지 수일이 흐른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 피해자 중 사망자로 분류되는 중국 국적의 C씨와 D씨가 형제 사이라는 진술이 나옴에 따라 정확한 관계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 경찰은 차씨가 C씨를 살해한 뒤 차량을 훔쳐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들 형제가 차씨와 어떤 관계였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들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 용의자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시흥시는 오후 4시 42분 ‘정왕동 지역에서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수색 중이다.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 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안전 점검 마무리…경기 재개 언제쯤?

    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안전 점검 마무리…경기 재개 언제쯤?

    경남 창원시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 시설물 보완과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조속한 시일 안에 홈경기가 재개될 수 있도록 KBO(한국야구위원회), NC다이노스 등과 지속해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날 창원NC파크에서 현장 브리핑을 열고 전날까지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9가지 항목에 대해 보완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시 설명을 보면, 관중석 상부에 있는 구단 홍보용 간판과 조명등 고정 상태 불량 건은 추가 용접과 실리콘 처리, 나사 풀림 방지제 도포 등을 했다. 관중석 난간에 설치된 강화유리 1개 위험성 문제는 유리 하부를 절단, 시공 상태 등을 점검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관람석 유리 난간 곳곳에는 주의 문구를 붙였다. 3층 중계카메라가 있는 곳의 안전난간 1개는 재설치했다. 옥상 태양광 점검용 계단 상부 손잡이 미설치 건도 시정했다. 경기장 곳곳 화재 대피 도면은 식별성을 강화했다. 현 위치를 표시하고 추가 도면을 확대 제작해 붙였다. 파라펫(난간)의 일부 균열이 발생한 부분도 보수했다. 시는 국토부 보완 요청과는 별개로 자체 점검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광판과 3층, 옥상층 등 외부 사인물은 와이어 결속과 하스너, 볼트 추가 체결 등으로 고정 상태를 강화했다. 일부 천장과 기둥의 미세한 균열 등은 균열보수재 도포와 도색 등을 했다. 1루 응원석 뒤편 발판 이음새 부분은 추가 보강 설치하고, 각종 부착물 결속 확인과 실리콘 코킹 등 보완 조치도 했다. 시는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교차 점검을 했다”며 “경기장 안전성을 담보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시는 NC와 함께 안전사고가 방지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안전자문단도 도입해 경기장 내 안전 모니터링 강화에도 나선다. 야구장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 관람객 동선 안내 등 안전관리 인력 대폭 확대, 야구장 정밀안전진단 예비비 투입·5~6월 중 착수 등 계획도 세웠다. 장금용 창원시 권한대행은 “18일까지 재개장 준비를 완료한 만큼 조속한 시일 안에 홈경기가 재개될 수 있도록 KBO와 NC 등과 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시설 운영 재개가 아닌 ‘시민과 야구팬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야구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창원NC파크 재개장이 언제든 가능해졌다고 판단하나, 실제 경기가 언제 재개될지는 미지수다. NC와 울산시가 맺은 울산 문수구장(NC 임시 홈구장) 사용 협의 등을 살펴봐야 하고 구단 내부 논의도 필요해서다. 조기 복귀에 따른 위약금 등 문제가 있을지도 봐야 한다. 다만 지역사회에서는 이달 말이나 6월 초에는 창원NC파크에서 홈경기가 열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나온다.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구단 사무실 4층 창문에 설치돼 있던 무게 60㎏의 알루미늄 소재 구조물 ‘루버’가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고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창원NC파크 루버 313개(야구장 231개·주차장 82개)는 지난달 모두 철거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경찰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감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 등을 토대로 루버 관리 주체도 확인하고 있다.
  • 훈련·점검·설치 3박자로 광진구는 풍수해 무풍지대

    훈련·점검·설치 3박자로 광진구는 풍수해 무풍지대

    서울 광진구가 지난 15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열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집중호우·태풍에 대비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다. 대기불안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국지성 호우와 장마철 강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진구는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여름철 풍수해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기능별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총괄반, 교통대책반, 수색·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했다. 기상 상황에 따라 평시, 예비보강, 보강, 비상 1단계~3단계로 총 6단계로 나누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개소식은 새로 이전한 통합청사 8층에서 열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임미숙 자율방재단장, 구 간부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풍수해 대책보고, 영상 시청, 빗물펌프장 화상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광진구는 그간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왔다. 지난달 육갑문 개폐 훈련 ▲수방시설 및 취약지역 일제점검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받이 청소 ▲침수방지시설 설치 ▲수방자재 점검 및 확인 ▲하천순찰단 운영 등을 했다. 올해는 임시 물막이판을 확대 배치했다. 동주민센터와 수방창고에 있던 이동식 물막이판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도 전진 배치했다. 또 중랑천에 안내스피커와 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알리고 주민을 대피시킨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비태세가 필요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고예방에 힘쓰겠다.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점검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진돗개에게 노루·사슴 물게 하고 돌로 때리고… 야생동물 불법 포획한 30대들

    진돗개에게 노루·사슴 물게 하고 돌로 때리고… 야생동물 불법 포획한 30대들

    야생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불법 포획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와 B씨를 사전구속됐다. 19일 제주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30대·경기 거주)씨는 2020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제주시 중산간 일대와 경기 군포·수원시 일대 야산에서 125회에 걸쳐 오소리, 노루, 사슴, 멧돼지 등 야생동물 160여마리를 포획한 혐의로 받는다. B(30대·경기 거주)씨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A씨와 함께 8회에 걸쳐 범행에 가담했다. 자치경찰단은 사전구속된 A·B씨 외에 불법포획에 가담한 30대 3명과 건강원 운영자는 불구속 송치하는 한편, 관련 위반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영산강유역환경청·야생생물관리협회와 협력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이 훈련시킨 진돗개를 이용해 야생동물을 물어뜯게 하거나 특수 제작한 창과 지팡이, 칼로 동물의 심장을 찌르고 돌로 수차례 머리르 가격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야생동물을 죽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10월쯤 영산강유역환경청·야생생물관리협회(제주지부)와 범행 관련 첩보를 공유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초기부터 제주지검(형사3부)의 수사지휘를 통해 압수·수색·검증영장을 집행해 피의자들의 범행이 촬영된 영상 500여 건을 확보하며 범죄 혐의를 입증했다. A씨는 잔인한 사냥 장면을 촬영해 진돗개 동호회 회원들과 공유하며, 자신이 키우는 개의 교배와 위탁 훈련을 통해 금전을 받거나 자신이 키우는 개를 고가에 판매하여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포획한 야생동물 중 오소리와 노루·사슴 뿔은 건강원에 맡겨 추출가공품을 제조한 뒤 본인이 섭취하거나 지인들에게 택배로 보냈다. 이들은 범행 전 생태변화 관찰연구 자료와 자연자원 도감을 활용해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파악했으며,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인적이 드문 밤에만 사냥을 감행하는 것은 물론 운반 중 범행이 발각될 우려가 있는 노루·사슴·멧돼지 등의 사체는 현장에서 가죽을 벗겨 개들의 먹이로 사용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다. 심지어 개를 이용한 사냥의 경우 영상 없이는 혐의 입증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현장 적발 시 ‘산책 중 개들이 우연히 야생동물을 공격했다’고 답변하기로 사전 모의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경찰 조사에서도 이들은 이같이 진술하며 범행을 부인했다. 전문가들은 개를 이용해 사냥을 하는 경우 야생동물의 기생충이나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 사냥개들에게 전염돼 조류독감이나 돼지열병 같은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자치경찰단 박상현 수사과장은 “야생동물 불법 포획 및 섭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범죄 근절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자연과 생명을 향한 잔혹한 범죄에는 결코 관용이 있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학대 및 불법포획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이번주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야생생물을 학대하거나 죽이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과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하며, 불법포획 도구 제작·판매·소지·보관 및 불법포획 야생동물 취득(섭취를 포함)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 “대형 인명사고 터질 뻔”…새벽에 시민 향해 흉기 들고 달려든 중국인 긴급체포

    “대형 인명사고 터질 뻔”…새벽에 시민 향해 흉기 들고 달려든 중국인 긴급체포

    경기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벽 시간 시민을 향해 흉기 들고 달려든 40대 중국인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19일 공중협박 혐의로 중국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호수공원 상가의 한 주점 갑판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가 흉기를 든 채 달려들자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는데, A씨는 이들 가운데 남성 B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B씨는 달려오는 A씨를 피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문을 열 수 없자 잠시 대치하다 B씨의 또 다른 일행을 뒤쫓았고, 이후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자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코드 제로’(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A씨 검거 작전에 나섰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구대·파출소의 지역경찰관은 물론 형사과·여성청소년과 소속의 형사와 수사관 등 경찰관 등 가용 인력 수십명을 총동원해 동탄호수공원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4시 39분쯤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역 경찰관의 검문 요구에 킥보드를 타고 달아나다가 바로 인근에 있던 형사에게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흉기 3자루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합법체류자이며, 직업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또 피해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의 혐의를 살인미수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자칫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등 더 큰 사건으로 번질 뻔했다”며 “신속한 검거 작전으로 추가 피해를 막아냈다”고 했다.
  • 檢 ‘건진법사’ 2주 만에 추가 소환… 金 여사 ‘통일교 유착 의혹’ 정조준

    檢 ‘건진법사’ 2주 만에 추가 소환… 金 여사 ‘통일교 유착 의혹’ 정조준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 선물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를 2주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의 정치자금법 위반에서 시작된 수사가 통일교와 김 여사 측의 유착 의혹 등으로 번지면서 조만간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지난 17일 전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인 윤모 전 세계본부장이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로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백 등을 건네며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이었던 조모씨의 주거지, 명품 브랜드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윤 전 본부장을 불러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와 윤 전 본부장 진술 등을 토대로 전날 조사에서 전씨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자택,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이달 3일 전씨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 전북 익산서 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북 익산서 모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전북 익산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몸에선 열쇠와 쪽지가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는데, 딸 B(20대)씨가 지난달 집에서 사망했다는 것과 생활고을 비관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이를 토대로 A씨 자택을 수색해 이미 숨져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검찰, ‘김여사 청탁의혹’ 건진법사 2주만에 추가 소환 조사

    검찰, ‘김여사 청탁의혹’ 건진법사 2주만에 추가 소환 조사

    검찰이 김건희 여사에게 목걸이 선물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는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65)씨를 2주 만에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씨의 정치자금법 위반에서 시작된 수사가 통일교와 김 여사 측의 유착 의혹 등으로 번지면서 조만간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 박건욱)는 지난 17일 전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통일교 2인자인 윤모 전 세계본부장이 전씨에게 김 여사 선물로 6000만원대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명품백 등을 건네며 각종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최근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이었던 조모씨의 주거지, 명품 브랜드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윤 전 본부장을 불러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와 윤 전 본부장 진술 등을 토대로 전날 조사에서 전씨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구 자택,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고 이달 3일 전씨를 불러 조사한 바 있다.
  • 금호타이어 화재 ‘초기대응 부실’ 논란

    금호타이어 화재 ‘초기대응 부실’ 논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와 관련해 방화문이 작동하지 않고 대피방송도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화재 발생 직후 적절한 초기 대응이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경 정련 공정에서 시작된 불이 순식간에 번지는 과정에서 입구 방화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았다. 이산화탄소 분사형 자동 소화설비는 정상 작동했지만, 방화문은 스위치 불량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직원들은 “방화문 스위치 문제는 수개월 전부터 반복적으로 회사에 개선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화재 직후 공장 내부에 대피 안내 방송이 전혀 나오지 않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대피해야 했다”고 말했다. 화재 당시 주말 근무 중이던 400여 명의 직원 중 한 명은 다리 부상으로 제때 대피하지 못하고 건물 내부에 고립됐다가, 약 40분 뒤 수색에 나선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와 관련해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현재는 화재 진압과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어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공장 내 10개 생산 공정 중 하나인 정련 공정에서 시작돼 인근 공정으로 확산됐으며, 건물 구조가 샌드위치 패널로 돼 있고 내부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적재돼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며칠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국가소방동원령을 통해 밤샘 진화 체제로 전환해 불길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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