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수색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SNS 논란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사표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주말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443
  • “진실 한 조각 남김없이 밝혀 책임자 122명 전원 처벌해야”

    “진실 한 조각 남김없이 밝혀 책임자 122명 전원 처벌해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검찰의 특별수사단 설치 방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올해 봄부터 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와 특별수사단 설치를 요구해 왔다”며 “참사에 대한 수사가 철저하게 이뤄져 진실을 한 조각도 남김없이 밝혀내고 책임자 전원의 처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족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세월호 참사 당일 단원고 학생이 신속히 후송되지 못해 사망한 사실을 발표하자 재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당시 구조 수색의 부재가 가져온 참담한 결과는 다시 한번 재수사의 필요성을 확인시켰다”며 “122명의 참사 책임자를 철저히 수사하고 법에 따라 엄격히 처벌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족협의회가 규정한 책임자 122명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황교안(당시 국무총리) 자유한국당 대표 등 정부 관계자 9명,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구조·지휘 책임자 29명 등이 포함됐다. 김광배 가족협의회 사무처장은 “사참위에서도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검찰이 사참위와 공조해 참사의 진상이 완전히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참위는 입장문을 통해 “제기된 의혹이 많고 조사 자료가 방대한 점, 주요 관련자들에 대한 공소시효가 임박한 점 등을 고려하면 사참위와 검찰 특별수사단의 협력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족들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오민애 변호사는 “검찰이 수사를 통해 참사 원인과 정부 대응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실태를 명확하게 밝혀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와 관련해 당시 현장 책임자와 정부 책임자들 중 처벌받은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독도 헬기 추락’ 세 번째 수습 시신은 손가락 부상 선원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 사고 실종자 7명 가운데 세 번째로 수습된 시신은 헬기에 탑승했던 응급환자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소방 등으로 꾸려진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지난 5일 해군 청해진함이 세 번째로 수습한 시신이 손가락이 절단됐던 선원 A(50)씨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분석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정밀 지문감식 등을 통해 A씨 신원을 확인했다. A씨 시신은 지난 5일 오후 5시 45분쯤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됐다가 다시 발견돼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됐다. 장례식장에는 유가족 2명이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A씨 곁을 지켰다. 현재 동산병원 장례식장 백합원에는 지난 2일 수습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종후(39) 조종사와 서정용(45) 정비사의 시신이 안치돼 있다. 아직 빈소는 차려지지 않았다. 실종자 가족들은 동산병원 장례식장에서 2㎞ 떨어진 대구 강서소방서 강당에 마련된 가족 대기실에서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이날도 함선 21척과 항공기 6대, 잠수사 117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특히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t)이 오후 1시부터 투입됐다. 광양함은 수중무인탐사기(ROV) 등을 활용한 수중 탐색을 주로 맡는다. 3일 인양돼 포항신항에 있던 헬기 동체는 이날 저상 트럭에 실려 김포공항 시험분석실 격납고에 도착,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분석에 들어갔다.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 인근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A씨를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가 독도 헬기장을 이륙한 지 2~3분 만에 해상에 추락해 조종사와 부기장, 정비실장, 구급·구조대원 등 소방공무원 5명과 응급환자, 보호자 등 7명이 실종됐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소방헬기 추락’ KBS사장·대구시장·경북지사 호통만 듣고 쫓겨나

    ‘소방헬기 추락’ KBS사장·대구시장·경북지사 호통만 듣고 쫓겨나

    피해 가족들, KBS 사장에 원본 영상 요구대구시장·경북지사 일주일 지나서야 찾아와“사진 찍으러 왔느냐…사과 받지 않겠다” 독도 해역 헬기 추락사고 피해 가족들이 6일 ‘헬기 이륙 영상’을 제공하지 않았던 KBS를 강하게 성토했다. 또 지난달 31일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야 피해 가족들을 찾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피해 가족들의 강한 반발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날 오후 양승동 KBS 사장이 가족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대구 강서소방서를 찾았지만, 피해 가족들은 양승동 사장을 거세게 밀치는 등 분노를 강하게 드러냈다. 결국 양승동 사장은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못하고 10여분 만에 쫓겨났다. 사고 수습과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이 대구, 경북, 강원 등에 분산돼 있어 수색 상황과 정보 등을 제 때 파악하지 못하는 등 컨트롤타워가 없자 정부는 이날 강서소방서 3층에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소방청 등의 인력이 포함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대응을 시작했다. 그러나 사고 원인이나 수습 등과 관련해 피해 가족들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특히 가족들은 KBS 촬영 영상의 원본 공개와 독도 헬기 이착륙장에 설치된 CCTV 공개 등을 요구했다. 지원단 관계자는 “KBS 영상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이며, 독도 내에 설치된 CCTV 16개에 대해서도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지숙 시의회 의장, 장경식 도의회 의장 등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강서소방서를 찾았다.그러나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지사는 사고 발생 7일이 되어서야 피해 가족들을 처음 찾은 것이었다. 게다가 이들은 실종자 가족이 모여 있는 가족대기실보다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먼저 찾았다. 권영진 시장은 이곳에서 “대구·경북에서 유가족 지원이 필요한 게 있으면 연락을 해달라”고 했다. 권영진 시장이 실종자 가족들을 ‘유가족’이라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말하자 이승우 독도소방구조헬기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장이 “실종자 가족”이라고 바로잡았다. 이후 이들은 가족대기실로 걸음을 옮긴 뒤 실종자 가족들에게 인사를 건넸지만 모두 외면했다. 한 유족은 “왜 이제서야 왔느냐. 만약 도지사님 새끼였다면 외국에 있었더라도 바로 귀국하지 않았겠느냐. 사과도 골든타임이 있다. 사과를 받지 않겠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달 28일부터 경북도 해외시장을 확보한다며 중동과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지난 4일 귀국했다. 실종자 가족은 “사진 찍으러 왔느냐. 마음 편하려고 왔느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실종자 가족은 권영진 시장을 강하게 밀치며 “우리 오빠 살려내라”고 오열했다. 피해 가족들의 반발이 거세자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지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사고가 하루 빨리 수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남긴 채 황급히 자리를 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독도 해역서 수습한 3번째 시신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선원

    독도 해역서 수습한 3번째 시신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선원

    소방헬기가 추락한 독도 해역에서 3번째 수습한 시신 1구의 신원은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 중이던 선원인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해경 등은 전날 오후 5시 45분쯤 독도 해역에서 시신을 수습해 이날 오전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했다. 수색 당국 관계자는 “DNA 검사로 시신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경은 2일 오후 헬기 동체 내부에서 1구, 꼬리 부분 인근에서 2구 등 시신 3구를 발견했다. 꼬리 쪽에서 발견된 시신 2구는 당일 바로 수습됐다. 그러나 이날 신원이 확인된 시신 1구는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전날 뒤늦게 발견됐다. 지난달 31일 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탑승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 1대가 독도에서 이륙한 지 불과 2∼3분 만에 바다로 추락했다. 헬기는 독도 인근에 있던 어선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를 태우고 육지를 향하다 사고가 났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검찰, 조국 강제수사 착수…금융계좌 추적

    검찰, 조국 강제수사 착수…금융계좌 추적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금융계좌 추적용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자금 흐름 추적에 나섰다.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조국 전 장관의 금융계좌 추적용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고 계좌 추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현재 구속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적용된 혐의 중 하나가 차명으로 주식 투자를 하거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한 혐의다. 정경심 교수는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코링크)가 대주주로 있는 2차 전지회사 WFM으로부터 미공개 정보를 입수해 WFM 주식을 매입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런 직접투자 과정을 조국 전 장관이 인지하고 있었다면 고위공직자와 배우자 등 이해 관계자의 직접투자를 금지하는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조국 전 장관의 사무실을 포함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조국 전 장관의 딸과 아들의 ‘허위 인턴증명서 발급’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검찰은 정경심 교수가 허위로 발급받은 딸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시에 제출한 것으로 보고 정경심 교수에게 허위작성공문서 행사·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웅동학원 채용비리·위장소송 등의 혐의로 구속된, 조국 전 장관 동생 조모씨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검찰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조씨는 지난달 31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지금까지 세 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토] 조국 전 장관 서울대 연구실 앞 꽃바구니

    [포토] 조국 전 장관 서울대 연구실 앞 꽃바구니

    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연구실 앞에 꽃바구니가 놓여 있다. 검찰은 5일 조 전 장관의 서울대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조 전 장관은 2009년 딸과 2013년 아들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2019.11.6 연합뉴스
  • 대구에 독도행기 지원단 구성

    대구에 독도 헬기 추락 사고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 지원단이 꾸려졌다. 소방청 등은 지원단 사무실은 공간 확보 등 문제로 달성군 강서소방서 인근 다사읍주민센터에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범정부지원단은 행안부, 해경, 해군, 소방청을 포함하며 인력 규모는 18명으로 총괄 지원·수색구조·가족지원·언론지원 4개 분야를 담당한다. 필요에 따라 다른 유관 기관도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일 경북 포항 남부소방서에 설치한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그대로 운영하고, 소방청은 본청 작전실에 별도로 대책본부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 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소방서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발생 후 소방당국과 해경, 해군 어느 곳에서도 책임감 있는 설명을 하지 않아 발만 구르는 상황이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뉴스에 나오는 수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달라고 하면 소방이 해경, 해군에 요청해 겨우겨우 전달받는 상황이다”며 “각 기관을 총괄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승우 지원단장은 “수색 상황 등을 실종자 가족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가족 요청 사항을 정부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프로듀스x101’ 안준영 PD, 유흥업소 접대 정황까지..‘PD픽 사실로’

    ‘프로듀스x101’ 안준영 PD, 유흥업소 접대 정황까지..‘PD픽 사실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결국 구속됐다. 안준영 PD는 연예기획사로부터 수백만 원대 접대를 받은 정황도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5일 사기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청구된 프로듀서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상당 부분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며, 피의자의 지위와 현재까지의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사유를 밝혔다. 다만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제작진 및 연예기획사 관계자 2명에 대해서는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안준영 PD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유흥업소에서 수백만 원대 접대를 받은 정황도 드러났다. SBS ‘8뉴스’는 “안 PD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 강남 유흥업소에서 수백만 원대 접대를 받은 정황도 확인했다”며 “경찰은 지난달 초 해당 유흥업소를 압수 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배임수재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연예기획사가 순위 조작으로 혜택을 본 가수와 관련된 곳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지난 7월 전파를 탄 ‘프듀X’ 생방송 파이널 경연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혹은 데뷔가 유력한 것으로 예상 된 연습생들이 탈락하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데뷔조에 포함되면서 불거졌다. 그러던 중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자가 모두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의혹이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Mnet 측은 입장문을 내고 “자체적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나, 사실관계 파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공신력 있는 수사 기관에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시청자들도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경찰은 ‘프듀X’ 제작진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 보관업체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제작진 주거지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도 벌였다. 또 ‘프듀X’에 참가한 연습생의 소속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투표 조작 의혹은 Mnet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전반으로 퍼져 나갔다. ‘프듀X‘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48‘, ’아이돌학교‘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비슷한 투표 조작 의혹이 포착됐고, “오디션에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가 있었다”는 등 참가자들의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독도 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구성…가족지원 등 담당

    독도 헬기 추락사고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 구성…가족지원 등 담당

    독도 헬기 추락사고 수습을 위한 범정부 차원 지원단이 꾸려졌다. 실종자 가족들이 수색 상황에 대한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정부가 수색구조와 실종자 가족 등을 지원하는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을 6일 구성했다. 지원단 사무실은 달성군 강서소방서 인근 다사읍주민센터에 마련됐다. 범정부지원단에는 행안부와 해경, 해군, 소방청이 포함된다. 인력은 총괄 지원·수색구조·가족지원·언론지원 4개 분야를 담당하는 18명으로 구성된다. 향후 필요에 따라 다른 유관 기관도 합류할 수 있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일 경북 포항 남부소방서의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그대로 운영하고, 소방청도 본청 작전실에 별도로 대책본부를 만들었다. 앞서 지난 5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 발생 후 소방당국과 해경, 해군 어느 곳에서도 책임감 있는 설명을 하지 않아 발만 구르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 “수색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달라고 하면 소방이 해경, 해군에 요청해 겨우겨우 전달받는 상황”이라며 “각 기관을 총괄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독도 추락 헬기 인양 중 유실 추정 시신 수습

    독도 추락 헬기 인양 중 유실 추정 시신 수습

    독도 인근 해역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지 엿새째인 5일 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보이는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45분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의 로봇팔을 이용해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1구를 수습했다. 수습된 장소는 헬기 동체를 인양했던 곳으로 지난 3일 동체를 인양하다 유실된 시신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청해진함 무인잠수정의 로봇팔을 활용해 추가 발견된 실종자를 수습했다”며 “이 실종자는 무인잠수정이 수중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이날 0시 30분쯤 헬기 동체 인양 위치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6일 아침 울릉도로 이송, 소방청에서 대구 동산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이번 실종자 수습으로 지난 2일 동체에서 각 110m와 150m 떨어진 사고 해역에서 수습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에 이어 모두 3구의 실종자가 수습됐다. 그러나 아직 4명의 실종자가 더 남아 있다. 앞서 수색 당국은 포화잠수사를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실종자 인양을 시도했으나 청해진함에 있는 자동함정 위치 유지 장치의 신호가 불안정해 포화 잠수를 일시 중단했다. 수색당국은 같은 날 오후 3시 46분쯤 청해진함의 위치 추정 장치 수리를 끝내고 실종자 인양 작업을 재개해 수습에 성공했다. 해경과 해군, 소방 등 수색 당국은 이날도 잠수 지원함, 바다로 1·2호, 이어도호 등 7척을 투입, 사이드스캔소나 등을 이용해 집중 수색을 이어 갔다. 수색당국은 4일 헬기 동체가 있던 곳에서 114m 떨어진 수심 78m 지점에서 헬기 꼬리 날개 부분을 발견했다. 해군은 여기에 블랙박스와 음성기록기(음성녹음 장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수색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t급)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檢,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 의혹 서울대 압수수색

    曺 직접 연루 혐의 의심… 수사 본격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 대상지에는 조 전 장관의 사무실도 포함됐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조 전 장관 자녀들의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의혹 등과 관련, 조 전 장관의 사무실을 포함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대 인턴증명서 허위 발급과 관련해 조 전 장관이 직접적으로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왔던 만큼 압수수색으로 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자녀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발급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도 허위 인턴증명서를 자녀 입시에 활용한 혐의가 있다고 적기도 했다. 검찰은 이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9월 한인섭 당시 공익인권법센터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조 전 장관 아들이 지원한 연세대 대학원과 아주대·충북대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 자택 컴퓨터를 확보한 검찰은 자녀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증명서가 위조된 정황도 파악했다. 한편 이날 정 교수는 구속수감 이후 다섯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구속 이후 총 6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정 교수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2차례 불출석하기도 했다. 검찰은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 입시비리와 증거인멸 혐의를 주로 물었고, 세 번째 조사부터는 사모펀드 의혹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 프로듀스 엑스 제작진 2명 구속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 프로듀스 엑스 제작진 2명 구속

    최종 멤버 선발 과정서 득표수 조작 혐의 경찰, 마포 CJ ENM 사옥 추가 압수수색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엑스(X) 101’(프듀X) 제작 PD 등 제작진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안씨와 김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안씨에 대해 “범죄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본건 범행에서 피의자의 역할 및 수사경과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김씨에 대해서도 “피의자 지위와 수사경과 등에 비추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과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관계자 2명에 대해서는 “구속 사유의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날 안씨는 법원에 출석해 ‘투표 조작 의혹을 인정하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겠다”고만 짧게 답했다. 프듀X는 지난 5월부터 방영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프듀X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의외의 연습생들이 데뷔 조에 포함되면서 불거졌다.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명된다는 분석이 나와 의혹이 확산됐다. 이에 엠넷은 지난 7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시청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던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 수사관들을 보내 PC 저장자료 등 관련 증거를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 또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들 사이에 유흥업소 접대 등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제작진 일부에게 배임수재 혐의도 함께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檢 ‘포항 지진 촉발 의혹’ 지질연구원 등 4곳 압수수색

    2017년 포항 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인재인지 규명하기 위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윤희)는 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심지층연구센터와 포항지열발전, 넥스지오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 넥스지오는 포항지열발전 사업 컨소시엄 주관 업체이고 포항지열발전은 넥스지오의 자회사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역시 연구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해당 기관들이 지진을 유발할 가능성을 알고도 지열발전 사업을 강행했는지 등을 살펴볼 방침이다. 지난 3월 ‘포항지진 정부조사연구단’은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진앙에서 수백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열발전소 때문에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종교계 6㎞ 오체투지 “톨게이트 수납원 직접고용하라”

    종교계 6㎞ 오체투지 “톨게이트 수납원 직접고용하라”

    기독교, 천주교, 불교 3대 종교인들이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에 대한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오체투지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와 수납 노동자들의 갈등이 몇 달째 봉합되지 않자 보다 못한 시민사회와 종교단체가 직접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등 종교 단체는 5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열고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주장했다. 오체투지는 머리와 두 팔다리 등 신체의 다섯 부위가 땅에 완전히 닿도록 길게 엎드리며 하는 절을 말한다. 이날 행진에서는 해고된 수납 노동자와 종교인 20여명이 열 걸음에 한 번씩 절을 하며 선두에 섰고, 수납 노동자 80여명이 ‘집단해고 도로공사 규탄한다’, ‘직접고용 쟁취’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뒤따랐다. 이들은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출발해 명동성당, 조계사를 거쳐 청와대까지 약 6㎞ 거리를 행진했다.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도 함께했다. 조계종 사노위 양한웅 집행위원장은 “톨게이트 수납 노동자들은 대법원으로부터 직접고용 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일터로 돌아가지 못한 채 50여 일째 본사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정부와 도로공사가 말하는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화는 비정규직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그동안 부당한 대우로 차별받아 온 노동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단체들은 과거에도 각종 노동 문제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오체투지에 나섰다. 파인텍 노동자, 쌍용차 해고자, 비정규직 청년 노동자 김용균씨 사망 사건, 스텔라데이지호 수색 촉구 등이 대표적이다. 천주교 노동사목위원장 이주형 신부는 “오체투지는 체력 소모가 아주 커 사태가 위중할 때만 한다. 그만큼 톨게이트 사태가 심각하다는 뜻”이라면서 “과거 쌍용차 사태로 30명 넘게 자살하고, KTX 승무원은 10년간 싸워왔다. 톨게이트 노동자들도 그런 비극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옆에서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독도 추락헬기 인양 중 유실 추정 시신 수습

    독도 추락헬기 인양 중 유실 추정 시신 수습

     독도 인근 해역에 소방헬기가 추락한 지 엿새째인 5일 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보이는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5시 45분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의 로봇팔을 이용해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1구를 수습했다. 수습된 장소는 헬기 동체를 인양했던 곳으로 지난 3일 동체를 인양하다 유실된 시신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의 로봇팔을 활용해 추가 발견된 실종자를 수습했다”며 “이 실종자는 무인잠수정이 수중 수색을 하는 과정에서 이날 0시 30분쯤 헬기 동체 인양 위치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6일 아침 울릉도로 이송, 소방청에서 대구 동산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이번 실종자 수습으로 지난 2일 동체에서 각 110m와 150m 떨어진 사고 해역에서 수습한 이종후(39) 부기장과 서정용(45) 정비실장에 이어 모두 3구의 실종자가 수습됐다. 그러나 아직 4명의 실종자가 더 남아 있다.  앞서 수색 당국은 포화잠수사를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40분쯤 실종자 인양을 시도했으나 청해진함에 있는 자동함정 위치 유지 장치의 신호가 불안정해 포화 잠수를 일시 중단했다. 수색당국은 같은 날 오후 3시 46분쯤 청해진함의 위치 추정 장치 수리를 끝내고 실종자 인양 작업을 재개해 수습에 성공했다.  해경과 해군, 소방 등 수색 당국은 이날도 잠수 지원함, 바다로 1·2호, 이어도호 등 7척을 투입, 사이드스캔소나 등을 이용해 집중 수색을 이어 갔다. 또 잠수사와 함선 20척, 항공기 6대, 독도경비대 10여명과 드론 3대를 투입해 연안·해상·항공·해안가 등을 정밀 수색했다.  수색당국은 4일 헬기 동체가 있던 곳에서 114m 떨어진 수심 78m 지점에서 헬기 꼬리 날개 부분을 발견했다. 해군은 여기에 블랙박스와 음성기록기(음성녹음 장치)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실종자 시신을 수습한 뒤 인양할 계획이다. 수색 당국은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해군 수상함구조함 광양함(ATSII, 3500t급)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광양함은 6일 오후에 탐색구역에 진입해 수중무인탐사기(ROV)를 활용하여 수중 수색을 할 예정이다.  사고는 바다에서 조업 중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을 태운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헬기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6분쯤 독도를 이륙한 지 2∼3분 만에 바다로 떨어져 발생했다.  동해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검찰, 조국 서울대 연구실 압수수색…부인 정경심은 5차 소환

    검찰, 조국 서울대 연구실 압수수색…부인 정경심은 5차 소환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구속수감 이후 다섯 번째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5일 오전 10시쯤부터 정 교수를 서울구치소에서 소환 조사했다. 앞서 정 교수 측은 구속되기 전 뇌종양·뇌경색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수감 후에도 안과 진료를 신청하는 등 건강 이상을 계속 호소하고 있다. 검찰은 정 교수가 이 같은 이유로 조사 중단을 요청하거나 불출석해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지난달 25일과 27일 두 차례 조사에서 검찰은 입시비리와 증거인멸 의혹에 집중했다. 지난달 29일 신문부터는 사모펀드 의혹을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당초 정 교수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 전 장관을 소환해 관련 혐의를 확인할 계획이었으나, 구속 만기(11일)를 앞둔 정 교수의 신문 일정이 지연되면서 조 전 장관의 검찰 출석도 늦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거래 등 구속영장에 기재한 혐의와 더불어 2017년 7월 사모펀드 출자 이전 정 교수의 주식투자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가로등 부품 생산업체 I사 주식 1만 2000주를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이 된 이후 처분했다. 또 코스피 상장사인 화공약품 제조업체 B사 주식도 9000여주 보유한 적 있다. 검찰은 해당 주식이 통상 개인 투자자가 알기 어려운 종목인 만큼 사모펀드 의혹과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가로등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앤티에 사모펀드 출자금 10억 50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안에 있는 조 전 장관 연구실을 압수수색해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조 전 장관은 2009년과 2013년 두 차례 자녀의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프듀X’ 안준영 PD 등 제작진 2명 구속… “범죄 혐의 소명”

    ‘프듀X’ 안준영 PD 등 제작진 2명 구속… “범죄 혐의 소명”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안준영 PD가 구속됐다. 5일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안 PD와 김용범 CP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이들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명 부장판사는 안 PD에 대해 “범죄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본 건 범행에서 피의자의 역할 및 현재까지 수사 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명 부장판사는 김 CP에 대해서도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사안 중대하며, 피의자의 지위와 현재까지의 수사경과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모 PD와 김모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부사장에 대해서는 “피의자가 범행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고 피의자의 지위와 관여 정도, 증거수집이 돼있는 점, 주거 및 가족관계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안 PD 등은 ‘프로듀스 101’ 시즌 1∼4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간 제작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쳐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제작진과 특정 기획사가 순위조작에 공모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자들 간 모종의 대가가 오간 정황을 파악하고 안 PD에게 배임수재 혐의도 함께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듀스 X 101’ 조작 의혹은 지난 7월 19일 엑스원 멤버 11명을 뽑는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의외의 인물들이 데뷔조에 포함되면서 제기됐다. 특히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 차이가 특정 숫자의 배수로 반복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의혹이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 측은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시청자들 역시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엠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항 지진 2년 만에…검찰, 관련 기관 압수 수색

    포항 지진 2년 만에…검찰, 관련 기관 압수 수색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 5일 2017년 경북 포항지진과 관련해 포항지열발전을 비롯해 포항지열발전사업 주관사인 넥스지오,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을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지열발전사업 관련 기록과 포항지진 전후 관측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시민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넥스지오와 지질자원연구원 등을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올해 3월 정부조사연구단이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이 근처 지열발전소 때문에 촉발됐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의견은 더 확산됐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는 지난 3월 29일 지진을 촉발한 책임자를 처벌해달라며 윤운상 넥스지오 대표와 박정훈 포항지열발전 대표, 전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검찰에 고소한 바 있다. 그런데도 검찰이나 경찰 등 수사기관이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자 실망과 분노를 표현한 시민도 많았다.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촉발됐다는 정부조사단 발표에도 정부는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을 뿐 이렇다 할 조치를 내놓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포항에선 그동안 정부나 수사기관을 원망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한 40대 포항시민은 “지진이 일어난 지 2년이 다 돼서야 압수수색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50대 포항시민은 “관련 자료가 제대로 남아있을지 의문스럽다”며 “2년은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자료를 치울 수 있는 시간 아니냐”고 비판했다. 반면 양만재 포항지열발전부지 안전성검토태스크포스 위원은 “이번 수사를 통해 형사 처벌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좀 늦은 감이 있고 자료 유실 우려도 있지만, 수사기관이 잘 규명하리라고 본다”며 “검찰이 지열발전 과정에서 잘못을 밝혀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SBS “‘프듀X’ 안준영 PD 강남 유흥업소서 상습 접대받아”

    SBS “‘프듀X’ 안준영 PD 강남 유흥업소서 상습 접대받아”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 예능 ‘프로듀스 X 101’ 안준영 PD가 연예기획사로부터 상습적인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5일 SBS ‘8 뉴스’는 “안 PD가 연예기획사로부터 유흥업소에서 여러 차례 접대를 받고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SBS는 “안 PD가 강남에 있는 유흥업소에서 접대 받았고, 경찰이 지난달 초 해당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며 “배임수재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다만 “접대를 한 기획사가 순위 조작으로 혜택을 본 아이돌 멤버와 관련된 곳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안 PD 등 제작진의 증거 인멸 정황도 보도됐다. SBS는 “경찰은 프로그램 투표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안 PD 등이 휴대전화 메시지와 관련 자료를 지우려고 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잡고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안 PD는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은 지난 7월 19일 그룹 엑스원(X1) 멤버 11인을 선발한 마지막 생방송에서 시청자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업무방해·사기, 배임수재 등 혐의로 안 PD, 김모 CP, 이모 PD 등 ‘프로듀스 X 101’ 제작진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모 부사장 등 모두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속보] 소방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 실종자 시신 1구 수습

    [속보] 소방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 실종자 시신 1구 수습

    독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수색당국이 동체 인양 중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시신 1구를 5일 수습했다. 수색당국은 이날 오후 5시 45분쯤 해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을 활용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