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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홀에 사람 빠졌다” 아산 물난리…3명 실종(종합)

    “맨홀에 사람 빠졌다” 아산 물난리…3명 실종(종합)

    강한 비 쏟아져…인명피해 신고 잇따라 3일 오후 1시 40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승마장 인근에서 “맨홀에 사람이 1명 빠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실종자는 폭우로 떠내려온 부유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다가 수압에 못 이겨 맨홀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119 대원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3분쯤 송악면에서는 “고령의 주민 2명이 하천에 빠져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민가 마당에 있다가 산사태로 떠밀려 온 토사에 중심을 잃고 인근 온양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팀은 마을 출입구와 큰 도로를 잇는 유곡2교 근처에 인력을 투입해 이들의 행방을 찾고 있다. 이날 아산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맨홀에 사람 빠졌다” 아산 물난리…1명 실종

    “맨홀에 사람 빠졌다” 아산 물난리…1명 실종

    강한 비 쏟아져…인명피해 신고 잇따라 3일 오후 2시 23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승마장 인근에서 “맨홀에 사람이 1명 빠졌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소방당국에 들어왔다. 실종자는 폭우로 떠내려온 부유물을 걷어내는 작업을 하다가 수압에 못 이겨 맨홀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119 대원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0분쯤에는 송악면에서 주민 1명이 급류에 빠졌다가 119 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아산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4명 매몰 가평 펜션서 시신 1구 발견

    [속보] 4명 매몰 가평 펜션서 시신 1구 발견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평의 펜션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7분쯤 가평군 가평읍 선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당초 펜션 주인 등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당국은 시신 1구가 발견되며 총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나 현장 도로가 유실되고 굴착기 진입이 어려워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가평군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곳에 따라 170∼200㎜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오전에는 시간당 80㎜의 비가 쏟아졌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가평지역 강수량은 외서 279㎜, 읍내 248.5㎜, 청평 215㎜ 등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 최숙현 폭행 혐의 경주 트라이애슬론팀 선배 선수 구속영장

    고 최숙현 폭행 혐의 경주 트라이애슬론팀 선배 선수 구속영장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팀 내 가혹행위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지방경찰청은 고 최숙현 선수의 선배 선수 A(31)씨에 대해 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최 선수 등을 때리고 폭언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전·현직 선수 전원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여러 선수로부터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달 12일 김규봉(42) 감독과 A씨 집 등을 압수 수색했다. 이후 A씨를 3차례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미 지난 3월 최 선수가 가혹행위를 당했다며 김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45) 씨, A씨 등 선배 선수 2명을 고소했을 때 이들 모두 최 선수를 폭행한 혐의 등이 드러나 5월 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최 선수가 지난 6월 26일 소셜미디어에 “엄마 사랑해. 그 사람들 죄를 밝혀줘”라는 메시지를 남긴 채 숨진 사실이 알려지자 추가 피해 수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13일 선수들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폭행, 성추행 등을 한 혐의로 안씨를 구속한 데 이어 같은 달 21일 폭행, 사기 등 혐의로 김 감독을 구속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평 펜션, 토사에 매몰…“여성 2명·어린이 1명 대피 못 해”

    가평 펜션, 토사에 매몰…“여성 2명·어린이 1명 대피 못 해”

    3일 집중호우가 퍼부은 경기 가평지역에서 한 펜션이 토사에 매몰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가평군 가평읍 선유리에서 토사가 무너져 펜션을 덮쳤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펜션에 있던 일부 사람들은 무사히 대피했으나, 현재 펜션 주인 등 여성 2명과 어린이 1명이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나 현장 도로가 유실되고 굴착기 진입이 어려워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 이날 오전 10시 27분쯤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계곡에서 1명이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가평군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곳에 따라 170∼200㎜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오전에는 시간당 80㎜의 비가 쏟아졌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가평지역 강수량은 외서 279㎜, 읍내 248.5㎜, 청평 215㎜ 등을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찰, 남양주시청 압수수색...채용 비리 의혹

    경찰, 남양주시청 압수수색...채용 비리 의혹

    남양주도시공사 채용 관련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3일 남양주시청 시장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은 시장실과 비서실, 감사관실, 도시공사 시설본부장실 등 총 4곳이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수사에 필요한 채용 관련 서류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는 감사를 통해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 과정에 남양주시장 등이 부당하게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경기북부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대상은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 도시공사 관계자 등 총 6명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평택 공장 토사 덮쳐 붕괴…3명 사망·1명 중상(종합)

    평택 공장 토사 덮쳐 붕괴…3명 사망·1명 중상(종합)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일 경기도 평택의 한 공장에 토사가 덮쳐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3일 오전 10시 49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공장에 건물 뒤편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들이닥쳤다.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인 낮 12시 20분쯤까지 토사에 갇혀있던 4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3명은 숨졌고 나머지 1명은 의식은 있지만,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근로자들은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건물 옆에 천막 등을 이용해 만들어놓은 가건물 형태의 작업장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토사가 덮친 뒤 수 미터 높이로 쌓여 중장비 없이는 진입이 불가능해 구조 작업에 1시간이 넘게 걸렸다”고 설명했다. 평택에는 이날 반나절에만 131.5㎜의 비가 쏟아지는 등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누적 강수량은 395㎜에 달한다. 소방 관계자는 “혹시 매몰된 근로자들이 더 있을지 몰라서 추가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공장 내부에서는 모두 6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옹벽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현장 출입을 통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야산 경사면에 설치된 옹벽이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檢, 이동재 이번 주 기소… 공소장에 ‘한동훈 공모’ 적시 주목

    檢, 이동재 이번 주 기소… 공소장에 ‘한동훈 공모’ 적시 주목

    윤석열, 오늘 임관식서 현안 언급할 수도 검언유착 의혹 사건으로 구속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이번 주 재판에 넘겨진다. 공모자로 지목됐던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에 대한 수사가 난관에 봉착한 가운데 서울고검은 최근 한 검사장과 수사팀 부장검사의 ‘육탄전’과 관련해 감찰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어 조만간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지 관심이 쏠린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정진웅)는 오는 5일 이 전 기자의 구속수사 기한 만료를 앞두고 이번 주 초 그를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할 예정이다. 이 전 기자는 투자사기 혐의로 수감 중인 이철(55)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를 상대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지 않으면 형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협박성 취재를 한 혐의로 지난달 17일 구속됐다. 이 전 기자의 공소장에 ‘한 검사장과의 공모관계’가 적시될지 주목된다. 앞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한 검사장에 대해 수사 중단 및 불기소 권고를 내린 반면 이 전 기자에 대해서는 기소 권고를 했다. 검찰 출신 변호사는 “공모관계를 명시하는 건 한 검사장에 대한 향후 기소를 전제로 한다”면서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데다 수사팀이 한 검사장 측에 자신들의 ‘패’를 미리 공개하는 셈이라 조심스러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의 혐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수감 중인 이 전 기자를 수차례 불러 조사했지만 이 전 기자는 “사전 모의는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세에 몰린 수사팀은 메신저 대화내용을 확보할 목적으로 지난달 29일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 압수수색을 강행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벌어진 폭행 시비로 부담만 가중됐을 뿐 정작 유심은 확보한 지 2시간 30분 만에 반환해 의미 있는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압수수색 폭행’ 관련 감찰에 돌입한 서울고검은 한 검사장과 수사팀을 상대로 진상 파악에 나섰다. 정진웅(52·29기) 형사1부장을 독직폭행 혐의로 고소한 한 검사장을 지난달 30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압수수색 당일 촬영한 영상 등 관련 자료도 제출받았다. 서울고검은 정 부장과 현장에 있었던 검찰 관계자 등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치고 독직폭행이 있었는지 결론을 낼 방침이다. 한편 검언유착 관련 수사지휘에서 배제된 윤석열(60·23기) 검찰총장은 3일 신임검사 신고식에 참석한다. 그동안 잇따르는 논란에도 침묵을 고수해 온 윤 총장이 검찰 현안과 관련해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성추행 한국 외교관, 뉴질랜드서 조사 받아라”

    “성추행 한국 외교관, 뉴질랜드서 조사 받아라”

    뉴질랜드 정부가 자국에서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 외교관을 자국으로 돌려보내 수사받게 하라며 한국 정부를 연일 압박하고 있다. 정부는 뉴질랜드 측과 수사 협조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미 이 사건이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된 상황에서 정부가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비칠 경우 양자 관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은 지난 1일 현지 스리텔레비전에 “뉴질랜드에서 성추행 혐의를 받는 한국 외교관은 뉴질랜드에 들어와 조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공은 한국 정부에 넘어갔다. 한국 정부는 그에게 외교관 면책특권을 포기하게 하고 그를 우리나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질랜드 총리실 대변인도 한국 정부가 경찰 조사가 진전될 수 있도록 외교관 면책특권을 철회하지 않은 데 대해 실망감을 표시했다고 현지 뉴질랜드헤럴드가 2일 보도했다. 한국 고위 외교관 A씨는 2017년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뉴질랜드 국적의 대사관 남성 직원을 세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지 법원은 지난 2월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현재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외교관 면책특권이 근무지에서만 적용되기에 현재 필리핀에서 근무하는 A씨는 뉴질랜드에서 면책특권을 향유할 수 없고, 따라서 정부가 뉴질랜드 측의 주장처럼 A씨의 면책특권을 고수하는 게 아니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뉴질랜드 측이 공식적으로 범죄인 인도 요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A씨에게 수사를 받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개인의 방어권을 침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A씨의 자국 소환 외에도 주뉴질랜드 대사관 직원의 조사와 대사관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외교부는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는 외교공관의 출입 금지, 공관 재산 등에 대한 수색·강제집행의 면제, 외교관의 증언 의무 면제 등이 명시돼 있기에 이러한 특권·면제를 포기하는 데 신중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에서의 특권·면제 포기가 향후 다른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뉴질랜드 측과 협의하며 방안을 찾아 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미 코네티컷주 세입자, 월세 안 내려면 집 비우라는 주인을…

    미 코네티컷주 세입자, 월세 안 내려면 집 비우라는 주인을…

    미국 코네티컷주의 한 세입자가 집주인을 참수했다. 월세가 밀렸으니 이사를 가라는 말에 화가 치밀어 그런 것이었다. 하트퍼드란 도시에 사는 제리 데이비드 톰프슨(42)이란 남성으로 경찰에 체포돼 살인죄로 기소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지난달 25일 그와 말다툼을 벌이던 집주인 빅터 킹(64)이 경찰에 신고 전화를 걸어왔다. 세입자와 언쟁이 벌어졌는데 톰프슨이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끔찍한 태도로 위협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잘 해결할테니 나중에 혹시 확인하고 싶으면 자신에게 연락을 취할 방법까지 경찰에 일러주고 통화를 끝냈다. 그런데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다음날 저녁 한 친구와 한 이웃이 둘의 다툼이 잘 수습됐나 알아보려고 찾아왔다. 두 사람은 결국 참혹한 살해 현장을 목격했다. 미국 CNN 방송은 부검의의 소견을 빌어 킹이 얼마나 참담한 변을 당했는지 묘사했는데 차마 옮길 수가 없을 정도다. 톰프슨이 얼마나 많은 월세를 오랫동안 내지 못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경찰 신문에 일절 응하지 않고 말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그는 다만 종이에 뭔가를 적어 의사를 전달하는데 “(자신 소유의) 지프 자동차 글로브 박스에 있는 종이 뭉치가 원하는 모든 것”이라고 적었다는 것이다. 경찰이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지프를 뒤졌더니 정말 종이 뭉치가 있었는데 자신이 “주권 시민”으로서 어떤 법 조항에도 구애되지 않고 스스로 법을 해석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다. 톰프슨은 같은 달 28일 법정에 출두했는데 국선 변호인의 변론도 거부했다. 범행에 쓰인 흉기는 기소 직후 범행 현장에서 16㎞ 떨어진 강에서 찾아냈다. 그는 200만 달러의 보석 보증금을 내지 못해 계속 구금돼 있으며 오는 15일 법정에 다시 나올 예정이다. CNN은 오는 18일이라고 다르게 보도했다. 사촌인 짐 뱅크스는 고인에 대해 “좋은 사람이었다. 영혼의 털끝도 상처내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늘 손을 뻗어 다른 이를 도우려는 사람이었다. 늘 할 수 있는 한 즐거워했고 항상 행복해 보였다. 주위에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사람이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기습 폭우에 인명·재산 피해 속출...5명 사망·8명 실종 (종합)

    기습 폭우에 인명·재산 피해 속출...5명 사망·8명 실종 (종합)

    2일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강원을 중심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경기 안성 286.5㎜·여주(대신) 264㎜, 충북 단양(영춘) 284.5㎜, 제천 272.7㎜, 강원 영월 235.4㎜ 등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충북에서는 4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경기 안성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반도 서쪽에서 다가오는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3일까지 중부지방에는 100∼200㎜, 곳에 따라 30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관측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1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비상 2단계로 올렸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 발생...5명 사망·8명 실종이날 오전 7시 10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 건물과 주택이 토사에 매몰되면서 A(58)씨가 목숨을 잃었다. 소방당국은 2시간에 걸쳐 매몰 장소를 수색한 끝에 오전 9시 18분쯤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캠핑장에서는 유출된 토사에 깔린 B(42)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오전 8시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서는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C(76)씨가 숨졌으며, 오전 10시 30분쯤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서도 D(56·여)씨가 산사태로 목숨을 잃었다. 오전 11시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에서는 물이 불어난 하천에 빠진 E(5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충북에서는 실종자도 8명 발생했다. 오전 6시 48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의 한 낚시터 좌대에서 낚시하던 60대 부부 중 남편이 하류 쪽으로 휩쓸려 실종됐다. 오전 7시 30분에는 산척면 영덕천 부근에서는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 F(29)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오전 8시 30분에는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마을 안 하천에서 G(62)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오전 11시 10분께 충주 노은면 수룡리에서는 H(75·여)씨가 오전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외에도 오전 11시 55분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오후 3시에는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카누를 타던 A(58)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 저수지 범람으로 고립 마을 속출경기 이천에서는 이날 전체 길이 126m의 산양저수지 둑 일부인 방수로 옆 60m 구간이 붕괴되면서 광주와 수원의 주택들이 물에 잠겼다. 이천시는 오전 7시 30분쯤 둑 붕괴 신고를 받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 경기 여주와 용인의 청미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여주시는 이날 오전 8시 50분을 기해 점동면 원부리 마을주민 200여명을 인근 초·중학교로 대피시켰다. 용인시도 주민들에게 백암면사무소와 다목적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충북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폭우로 배수로가 역류하면서 원곡천 주변 주택 침수가 잇따랐다. 오전 5시 20분께 80가구 주민 12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는 청미천이 만수위에 육박하면서 오양·왕장·단평리 1800여 가구, 3700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 인근 도로가 유실되면서 이곳 주민과 일부 야영객들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 토사 유입에 도로·철길도 끊겨...열차 운행 중단이날 새벽 강원·충청 지역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철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오전 6시부터 충북선과 태백선 철도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영동선 또한 현동∼분천역 간 선로에 토사가 쌓이면서 오전 8시쯤부터 일부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중앙선 원주∼영주역 열차도 오전 9시 30분쯤부터 다니지 못하고 있다. 오전 3시 10분쯤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터널 부근에서 토사가 유출됐고, 오전 5시 27분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제천휴게소 부근에서 토사가 유출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제천∼평택 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부근에서도 토사가 비탈면으로 흘러내려 오전 5시부터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오전 7시 10분쯤 중부고속도로 충북 음성휴게소 부근의 비탈면 토사가 유실되면서 차량 운행이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 있다. 비슷한 시간 중부고속도로 경기 안성 일죽IC 부근에서는 토사가 도로로 밀려들어 나무가 쓰면서 도로가 막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노모 구하려다”...충북 단양서 급류 휩쓸려 3명 실종 (종합)

    “노모 구하려다”...충북 단양서 급류 휩쓸려 3명 실종 (종합)

    충북 단양군의 한 하천에서 주민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오전 11시 55분쯤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일가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수색 중이다. 수색작업에는 소방관 41명과 경찰 8명이 참여하고 있다. 드론 2대도 실종지점을 중심으로 비행하고 있다. 실종자는 이 마을 A(72·여)씨와 딸(49세), 사위(54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양군 관계자는 “밭의 배수로 물길을 내던 A씨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과 사위가 그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소방 관계자는 “드론 등으로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성 산사태로 토사 밀려와 집에 있던 50대 남성 1명 사망

    안성 산사태로 토사 밀려와 집에 있던 50대 남성 1명 사망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 지역에서 산사태로 1명이 매몰돼 숨졌다. 2일 오전 7시 1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당국은 2시간에 걸쳐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한 끝에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산사태 직후 집 밖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씨의 아내와 딸 등 가족 3명은 무사히 탈출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물폭탄’ 쏟아진 안성…산사태로 1명 사망·1명 구조(종합)

    ‘물폭탄’ 쏟아진 안성…산사태로 1명 사망·1명 구조(종합)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기 안성 지역에서 산사태로 1명이 매몰돼 숨지고, 1명은 실종 상태였다가 구조됐다. 2일 오전 7시 10분쯤 안성시 일죽면의 한 양계장에서 산사태로 토사가 밀려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당국은 2시간에 걸쳐 양계장 건물과 집 등을 수색한 끝에 토사에 매몰돼 숨진 A(58)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산사태 직후 집 밖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A씨의 아내와 딸 등 가족 3명은 무사히 탈출했다. 또 이날 오전 7시 50분쯤 안성시 죽산면의 한 주택에서도 산사태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실종 상태였던 B(73·여)씨를 발견하고 구조했다.안성시는 오전 8시 50분쯤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집계된 산사태와 침수 피해 신고는 60건이라고 시는 밝혔다. 앞서 오전 7시쯤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에는 도로로 토사가 밀려들고 나무가 쓰러졌다.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이 구간을 지나는 차들을 모두 국도로 우회시키는 등 통제하고 있다. 안성에는 한때 시간당 104㎜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지만, 현재는 0.5㎜로 잦아든 상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폭우 현장 출동하던 소방대원 1명 실종... “수색 중”

    폭우 현장 출동하던 소방대원 1명 실종... “수색 중”

    충북 충주에서 구조 현장에 출동하던 소방대원 한 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일 오전 7시30분쯤 충주시 산척면의 한 하천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직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했다. 이 대원은 이 소방서에 근무하는 송모(29)씨로 추정된다. 이 대원은 하천물이 불자 차량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다가 지반이 침하하면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보내 사고 지점과 하천을 따라 실종자를 찾고 있다. 한편,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충주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22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를 웃도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4.7m짜리 악어에게 희생” 실종된 말레이 14세 소년

    “4.7m짜리 악어에게 희생” 실종된 말레이 14세 소년

    보르네오섬 말레이시아령 사라왁주에서 엿새 전 실종된 14세 소년이 4.7m짜리 악어에게 희생된 사실이 확인됐다. 1일 말레이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사라왁주 사리케이 마을에서 14세 소년 리키가 친구와 함께 강가에서 달팽이를 잡다 실종됐다. “악어가 끌고 간 것 같다”는 목격자 신고에 소방 구조대와 경찰, 공무원, 주민 수십 명은 보트를 타고 집중 수색 작업을 벌였다. 악어는 리키가 실종된 지 엿새째인 지난달 31일 수색팀이 놓은 미끼와 덫에 걸려 붙잡혔다. 악어는 길이 4.7m, 몸통 넓이 1.7m에 이를 정도로 거대했다. 수색팀이 악어의 배를 가르자 리키가 실종 당시 입었던 옷과 시신 일부가 확인됐다.리키가 실종되기 사흘 전인 지난달 24일에도 인근 스리아만 마을 강가에서 배를 청소하던 47세 남성이 악어에게 끌려가 실종됐다. 목격자들은 악어가 실종자를 끌고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으며, 아직 시신을 찾지 못했다. 또 사리케이 마을에서는 올해 3월 19일 강가에서 일하던 78세 남성이 악어에게 끌려가 실종됐다. 구조 당국은 다음날 밤 포획한 4.5m 길이 악어의 배를 갈라 희생자를 확인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진혜원 검사 “테라토마(검사) 박멸 않으면 노무현 비극 되풀이”

    진혜원 검사 “테라토마(검사) 박멸 않으면 노무현 비극 되풀이”

    검사 몸싸움 ‘한동훈=야만인’, ‘검찰=테라토마’ 비유 진혜원 대구지방검찰청 부부장 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갔다. 한동훈 검사장 압수수색 과정에서 벌어진 몸싸움에 대해 ‘야만인’ 조각상 사진을 올리며 비판했던 진 검사는 31일 검사들을 기형세포인 테라토마에 비유하며,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옹호했다. 진 검사는 30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협의 발표한 권력기관 개혁 방안이 검찰의 직접수사를 부패 등 6대 범죄로 한정했다가 더 늘린 점을 지적했다. 진 검사는 “검찰 개혁을 위해 최초로 시동을 건 지도자는 노무현 대통령으로 당시 형사소송법 중 일부가 개정되어 불구속 수사와 재판이 원칙이라는 규정이 추가됐다”며 “그러한 작은 시도에도 원한을 품은 테라토마들은 마음대로 수사를 개시할 수도 있고, 덮을 수도 있는 권한을 남용하여 ‘논두렁 시계 사태’를 일으키고, 검찰 개혁을 추구한 최초의 지도자를 사망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는 테라토마(검찰)가 첫 번째 항생제(개혁)에 내성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검찰 수사권한의 심각한 제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고, 테라토마들은 ‘표창장 사태’, ‘사모펀드 사태’, ‘(유재수 전 부산 부시장에 대한) 직무유기 조작 사태’ 등 각종 사태와 사기죄의 피해자인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100억원대 사모펀드 주인으로 엮어 구속함으로써 복수했다”고 강조했다. 진 검사는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검찰의 수사권한이 제한되면 돈벌이 수단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진혜원, “검찰 수사권한 제한되면 돈벌이 수단 없어져” 그는 검찰 조직은 고액 수임료를 받을 수 있는 선배(총장, 고검장, 검사장 및 각 차장검사)에게 돈벌이와 국회 입성을 보장해 주는 시스템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초임 검사부터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서민들을 무조건 아무거라도 엮어서 구속해야 속칭 6대 범죄를 수사할 수있는 부서로 발탁되는데, 경쟁자를 제치고 1등만 해 온 것을 자랑으로 아는 어린 테라토마들이 대부분이어서 서로 발탁되기 위해 안달이 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 검찰에게 구속이 훈장 대상인 이유는 ‘인정사정 없는 백정’이라는 것을 입증받을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진 검사는 검찰이 서민들의 범죄에 대해서는 범죄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모두 반환하는 것이 일상이지만, 선배가 전관으로 선임된 사건은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범죄가 안 된다거나, 내사를 진행할 가치가 없다거나 하는 이유를 들어 기소를 못 하게 하는 데 익숙해 있다고 했다. 그는 “6대 범죄 수사개시권한을 여전히 테라토마(검찰)에게 남겨두자 또 다시 항생제에 내성이 생겨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엮어 넣으려 천인공노할 음모를 꾸몄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는 계속 탄핵이니, 링컨차니, 신천지니, 아드님이니, 소설이니 등 이상하고 말도 안 되는 시비를 계속 걸어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진 검사는 권력기관 개혁방안이 검찰의 입체작전과 로비가 성공을 거둔 것 아닌가 싶은 의구심까지 들게 하는 초안이었다고 소신을 내세웠다. 그는 “수사는 경찰이, 기소는 검찰이, 판결은 법원이 하는 것이 맞다”며 “안 그러면 복수심에 불타는 항생제 내성 테라토마들에게 전 국민 뿐만 아니라 검찰 개혁을 추진하다가 퇴임하는 공직자와 그 가족이 모두 볼모로 잡혀 언제 다시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비극적 상황을 맞을지 모르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지리산서 피서객 구조하던 20대 소방관 희생…피서객도 숨져(종합)

    지리산서 피서객 구조하던 20대 소방관 희생…피서객도 숨져(종합)

    구조작업 중 안전줄 끊기면서 급류 휩쓸려 지리산 피아골에서 피서객을 구하던 소방관이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가운데 물에 빠졌던 피서객도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에서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소속 김모(28) 소방교가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하던 중 계곡물에 휩쓸렸다.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대와 헬기 등을 투입해 18분 뒤 김 소방교를 구조했다.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김 소방교는 오후 4시쯤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김 소방교는 오후 2시 49분쯤 구조요청 신고를 받고 동료와 함께 출동했다. 그러나 구조 작업 중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김 소방교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례군은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순천소방서가 담당한다. 물에 빠져 구조 요청이 들어왔던 피서객은 4시간가량의 수색 끝에 오후 6시 44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피서객은 부산에서 온 3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안전줄 끊겨”…지리산 피서객 구하던 20대 119대원 숨져(종합)

    “안전줄 끊겨”…지리산 피서객 구하던 20대 119대원 숨져(종합)

    피아골서 구조요청 피서객 구하려다 사고 지리산 피아골에서 피서객을 구하던 소방관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3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8분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에서 순천소방서 산악119구조대 소속 김모(28) 소방교가 물에 빠진 피서객을 구하던 중 계곡물에 휩쓸렸다.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대와 헬기 등을 투입해 18분 뒤 김 소방교를 구조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진 김 소방교는 오후 4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물에 빠진 피서객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구조대의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김 소방교는 안전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례군은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순천소방서가 담당한다. 김 소방교는 오후 2시 49분쯤 구조요청 신고를 받고 동료와 출동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서울중앙지검, 한동훈 압수수색 현장 영상 제출…몸싸움 담겼나

    서울중앙지검, 한동훈 압수수색 현장 영상 제출…몸싸움 담겼나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벌어진 몸싸움과 관련해 서울고검이 진상파악에 나선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당시 상황과 관련해 자체 진상확인 결과를 30일 오후 늦게 고검에 보고한 뒤, 이날 오전 당시 상황을 녹화한 영상을 CD로 제작해 고검에 추가로 제출했다. 서울고검은 한 검사장이 서울중앙지검 정진웅 부장검사를 상대로 낸 고소장 및 감찰요청서에 대한 사실 확인의 일환으로 전날 소환조사를 진행하는 등 진상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지난 29일 경기 용인 소재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에서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면서 캠코더 영상도 촬영했다. 다만 문제가 된 한 검사장과 정 부장검사가 충돌한 부분은 녹화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 검사장 측도 수사팀과는 다른 루트로 압수수색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확보했지만, 해당 영상에도 문제가 된 충돌 장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검사장은 지난 29일 압수수색이 집행된 직후 “법무연수원 압수수색 절차 과정에서 정 부장검사로부터 일방적인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정 부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서울고검에 고소 및 감찰 요청을 했다. 또 서울중앙지검에서 ‘한 검사장이 물리적 방해를 했다’고 알리게 된 경위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측은 당시 충돌 직후 전문공보관을 통해 “피압수자의 물리적 방해 행위로 인해 담당 부장검사가 넘어져 현재 치료 중”이라며 수사팀이 공무집행방해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그러나 같은 날 오후 한 검사장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무고 및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수사팀은 한 검사장이 정 부장검사나 현장에 있던 수사팀을 폭행했다고 보기 부족하기 때문에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하지 않았던 것이지 한 검사장의 물리적인 저항이나 방해는 있었다는 입장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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