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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층 아파트가 쏟아져 내렸다

    39층 아파트가 쏟아져 내렸다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가 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참사 당시 시공사였던 HDC현대산업개발 작업 현장에서 또다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에 HDC현대산업개발은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경찰 등은 이날 밤 수색 작업을 벌이다가 추가 사고 우려로 수색을 중단하면서 인명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장 주변 200여 가구에도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날 경찰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정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직후 현장 작업자 안전 여부를 확인한 결과 밤 10시까지 6명이 연락이 닿지 않았다. 사고는 이날 오후 3시 46분 쯤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23~34층 양쪽 외벽 등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작업에 투입된 22개 관련 업체 작업자 394명 중 6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면서 “6명 중 5명은 무너진 더미의 한 곳에서 신호가 잡히고, 1명은 이들과 떨어진 다른 지점에서 신호가 잡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맨 꼭대기층 작업자들은 건물의 측면부가 무너져 내리자 여유 공간으로 대피해 화를 면했다. 그러나 실종된 6명은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하고 있었던 터라 갑작스런 붕괴에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소방 당국은 이날 밤 8시쯤 14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붕괴하거나 외벽 잔재물이 낙하하는 등 추가 사고 우려가 있어 실종자 수색을 중단했다. 사고 직후 전기·수돗물 공급이 끊기는 등 사고 조짐이 나타난 인근 주상복합 입주민 109가구, 상가 주민 90여 가구도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12일 오전 신속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휴대전화 발신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다.광주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콘크리트 타설 도중 수직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외벽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사고 당시 고층에서 외벽 콘크리트 구조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리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인근 상가 주민 이모(59)씨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콘크리트 더미가 쏟아지는 것을 보고 황급히 탈출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작업자 A(20대)씨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고 자력으로 대피한 뒤 당시 상황을 비교적 생생하게 진술했다. A씨는 동료와 건물 33층에서 단열 시공 작업을 하던 도중 갑자기 위층부터 건물 외벽이 무너지면서 29층까지 추락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극적으로 골절 등 큰 부상은 피하고 동료와 함께 지상으로 걸어 내려온 뒤,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실종자 가족들은 한달음에 사고 현장에 달려와 발을 동동 굴렸다. 60대 남편이 실종된 아내는 친척들과 함께 현장을 지키다가 추가 사고 우려로 수색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해야 하느냐”며 눈시울을 적셨다. 남편은 해당 현장에서 몇 개월째 실리콘 작업을 하고 있었다. 실종자 친척은 “안타까운 마음에 받지 않는 전화를 계속해 봤지만 이제는 계속 전화를 한 탓인지 휴대전화 배터리가 다 돼 신호조차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실종자 가족은 “수색을 중단하면 어떡하느냐, 살아 있으면 구해야 할 것 아니냐. 차라리 내가 안에 들어가서 찾고 싶다”고 울분을 토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17명의 사상자가 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참사에 이어 이번에도 시공사로 참여해 사고의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하 4층∼지상 39층, 7개 동 847가구 규모로 아파트 등을 시공 중이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보름여 앞두고 발생한 사고라 안전 불감증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광주경찰청도 이날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안전진단이 마무리되는 대로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사고 발생 원인과 공사 현장 안전관리 상황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 “소방청장과 경찰청장, 광주시장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근로자의 소재를 신속히 파악하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구조대원과 인근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어 김 총리는 “국토부 장관과 광주시장은 공사장 안전진단을 철저히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 동창으로 부터 ‘짝퉁 골프채’ 받고 재판에 넘겨진 부장판사

    동창으로 부터 ‘짝퉁 골프채’ 받고 재판에 넘겨진 부장판사

    친구로 부터 ‘짝퉁 골프채’를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은 최근 알선뇌물수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소속 A부장판사를 불구속기소하고 뇌물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등)로 B씨를 함께 기소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 A부장판사 사건은 인천지법 제12형사부에 배당됐으며, 기일은 지정되지 않았다. A부장판사는 중학교 동창 사업가 B씨로부터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을 접수한 대법원 법관징계위는 지난해 6월 A부장판사에 대해 품위유지위반 등으로 감봉 3개월과 징계부가금 100만원 처분을 내렸다. A부장판사가 2019년 2월 B씨로 부터 받은 골프채는 수천만원대로 알려졌으나, 감정 결과 50만원 짜리 짝퉁으로 확인됐다. 그는 의혹이 제기되자 골프채를 다시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장이 접수됐고 관련 보도가 나오자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진상 조사에 착수해 서울중앙지법에 결과를 통보했다. 그러나 A부장판사가 받은 골프채가 가품으로 확인되면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이 정한 1회 100만원을 넘지 않아 김영란법 위반으로 고발하지는 않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고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8월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압수수색하고 징계 관련 서류 등을 확보해 수사했다.
  • [속보] 광주 붕괴 현장 실종자 6명 수색 중단…추가 사고 우려

    [속보] 광주 붕괴 현장 실종자 6명 수색 중단…추가 사고 우려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의 아파트 상층부 일부가 무너진 11일 현재 6명이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추가 붕괴 사고 우려로 인해 실종자 수색이 중단됐다. 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가 우려된다”면서 “내일(11일) 안전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쯤 사고 발생 직후, 긴급 안전 진단한 결과 추가로 건물의 균열이 발견되는 등 추가 붕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조호익 광주 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이날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열린 2차 브리핑에서 “현재 14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붕괴할 위험이 있어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주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수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조 과장은 “대피 반경은 140m 정도다. 현장 안전 점검 회의 결과 내일 안전진단을 한 후 적절한 조처를 하고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벽 잔재물이 추가로 낙하할 위험도 있어 주변 통제 조치를 하기로 했다. 붕괴 추가 사고 우려에 따라 인근 주상복합 건물 입주민 109세대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 [영상] “33층서 구조물 휩쓸려 29층까지 추락” 부상자 증언…실종자 수색 중단(종합)

    [영상] “33층서 구조물 휩쓸려 29층까지 추락” 부상자 증언…실종자 수색 중단(종합)

    광주 화정동 신축 고층 아파트 붕괴“갑자기 건물 외벽 뜯겨 무너져 내려”현재 작업자 6명 연락두절 상태휴대전화 위치 건설 현장 주변서 잡혀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신축 고층 아파트 구조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부상자가 당시 33층에서 구조물에 휩쓸려 29층까지 4개 층을 한 번에 추락했다며 상황을 비교적 생생하게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작업자 6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타워크레인 추가 붕괴 우려가 있다”며 실종자 수색을 일시 중단하고 12일 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11일 경찰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작업자 2명이 잔해물이 떨어지면서 도로변 컨테이너에 갇혀 있다가 구조됐고 1명은 1층에서 공사를 하다가 잔해물에 부딪혀 병원에 옮겨졌다. 떨어진 구조물이 인근에 주차된 차들을 덮쳐 차량 10여대도 매몰됐다. 작업자 3명은 자력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사고는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양쪽 외벽 등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부상자는 현재까지 1명으로 확인됐으며 부상자 A씨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당했다. 이 작업자는 39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인 아파트 건물 33층에서 단열 시공 작업을 동료와 함께 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위층부터 건물 외벽이 뜯겨 무너져 내리더니, 자신도 무너진 구조물에 휩쓸려 29층까지 추락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진다.그러나 A씨는 극적으로 골절 등 큰 부상은 피하고, 무너져 내리는 구조물에 부딪혀 경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함께 같은 층에서 일하던 작업자는 붕괴사고 발생 시점 반대편에 가 있어 화를 면했다고 A씨는 말했다. 해당 현장에서는 현재까지 6명의 추가 작업자가 더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휴대전화 위치가 건설 현장 주변에서 잡혔지만, 이들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구조 당국이 이들의 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시공사 등과 함께 현장 전체 작업자 394명(22개 업체)의 현황을 파악한 결과 이들 6명은 건설 현장 주변에서 휴대전화 위치가 잡혔으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들은 외벽과 구조물이 붕괴한 동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는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양쪽 외벽 등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굉음과 함께 아파트 한쪽 귀퉁이 구조물 한꺼번에 뜯기듯 무너져 내려” 이날 사고는 23~34층에 걸쳐 고층에서 외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이 지상으로 추락하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목격자들이 찍은 영상을 보면 붕괴 규모가 상당히 컸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산이 무너지는 듯한 굉음과 함께 엄청난 분진을 내며 아파트 한쪽 귀퉁이 콘크리트 구조물이 위에서 아래로 뜯겨 나가듯 한꺼번에 무너져 내렸다. 현장을 영상으로 찍은 목격자는 “아…”라는 놀란 탄식만 내뱉거나, “아이고 어떻게”라고 발을 동동 구를 뿐이었다. 사고를 바로 옆에서 겪은 주민들은 순식간에 지옥을 경험했다.땅이 흔들리는 진동과 함께 건물이 무너지는 굉음을 듣고 이웃 건물에서 뛰쳐나온 상가 주인은 직원들과 함께 먼지를 뚫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혼비백산 현장에서 도망가기 바빴다고 전했다. 일부 상가에는 지상으로 떨어진 콘크리트 파편이 내부로 튀어 들어오기도 했다. 다른 장소에서 찍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아찔한 장면이 담기기도 했다. 검은색 옷을 입은 행인이 아파트 건설 현장 옆을 지나다 갑자기 무슨 낌새라도 느낀 듯 헐레벌떡 현장에서 이탈했다. 행인이 현장에서 벗어난 직후 옆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마치 폭탄이 떨어진 듯 붉은 화염이 치솟고, 회색 분진이 주변을 덮쳤다. 바로 옆 상가와 아파트 단지 거주민 100여명도 혹시 모를 추가 붕괴 우려에 모두 대피한 상태다.주민들 “공기 당기려…예견된 사고였다”“콘크리트 안 마르고 악천후 공사강행” 이웃 건물 주민들은 “예견된 사고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주차된 차량에 고층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돌이 떨어지고, 합판이 추락하는 등 안전상에 문제가 엿보였는데도 시공사 측은 물론 관할 지방자치단체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공사를 무리하게 서두르며 일요일에도 공사를 하는 등 공기를 단축하려는 기미가 역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콘크리트가 굳지 않았고, 비가 오고 눈이 오는 악천후에도 계속 공사를 이어간 현장을 수시로 봤다는 목격담도 나왔다.바로 옆 상가 지하는 1년여 년 전 이 공사 현장 탓에 침수 피해를 보기도 했으나 별다른 대책이 없었다는 불만도 내놓았다. 이웃 건물 상인 B씨는 “저희가 이 공사 현장에 관한 민원을 제기한 지가 3년이 다 됐고, 관련 서류만 산더미다”면서 “분진, 소음 등 여러 민원을 제기하고 안전사고 우려를 제기했음에도 이러한 사고가 결국 발생하게 됐다”고 관할 공무원들을 질타했다. 당국은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거푸집(갱폼·Gangform)이 무너지고 타워크레인 지지대(월타이·Wall Tie)가 손상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강풍이 분 가운데 타워크레인 지지대과 거푸집 등이 풍압을 견디지 못했거나 하부에 타설해놓은 콘크리트의 강도가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낮아 콘크리트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열풍 작업 등으로 강하게 굳히는 양생 작업을 하는데 공사 기간 단축 등을 위해 충분히 굳히지 않으면 강도가 떨어진다.전기·수도 끊긴 190세대 긴급대피“타워크레인 붕괴 우려 등 수색 중단” 사고 직후 전기·수돗물 공급이 끊기고 추가 사고 우려가 있는 인근 주상복합 입주민 109세대, 상가 주민 90여세대가 대피했다. 사고가 난 화정현대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9층 총 7개 동 847세대 규모로 화정동 23∼27번지 일원에 신축하고 있다. 이 현장의 시공사는 지난해 6월 재개발을 위한 철거 작업 중 건물 붕괴 참사가 일어난 학동4구역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이다. 참사는 하도급 업체의 건물 철거 과정에서 발생했지만, 검찰이 시공사도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부실 철거와 공사 계약 비리에 관여했다고 보고 함께 기소해 관련자들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4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붕괴하거나 외벽 잔재물이 추가로 낙하할 위험이 있어 실종자 수색을 중단했다. 당국은 오는 12일 오전 안전점검을 한 뒤 구조 인력 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조호익 광주 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은 이날 광주 서구 화정동 사고 현장에서 열린 2차 브리핑에서 “현재 140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붕괴할 위험이 있어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주변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수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조 과장은 “대피 반경은 140m 정도다. 현장 안전 점검 회의 결과 내일 안전진단을 한 후 적절한 조처를 하고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벽 잔재물이 추가로 낙하할 위험도 있어 주변 통제 조치를 하기로 했다.
  • [속보] “아프지 말고…”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유서 남겨

    회사 자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1일 오후 5시쯤 파주시 동패동의 한 공터 내 차량 안에서 숨져있는 이씨의 아버지 A(69)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쯤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유서를 남긴 채 연락이 끊겼다는 A씨 가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실종 당시 A씨가 차를 몰고 나간 것으로 보고 차량 이동 동선과 주변 폐쇄회로(CC)TV로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있었다. A씨의 휴대전화 유심은 경찰에 압수된 상태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위치추척이 불가능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순찰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가족들에게 편지형식으로 쓴 유서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해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부터 이날 오전 0시 30분까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이씨의 아버지 A씨와 배우자, 여동생의 주거지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A씨집에서 1㎏짜리 금괴 254개를 발견해 압수했다.
  •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아버지 숨진 채 발견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아버지 숨진 채 발견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파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7시쯤 이씨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으며 행방이 묘연한 상태라는 신고를 가족으로부터 접수했다. 경찰은 그가 차를 몰고 나간 것으로 파악하고 차량 동선을 추적했다. 그는 휴대전화 유심칩을 경찰에 압수당해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으며 이날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기로 돼 있었다.
  • 공군 F-5E 전투기 추락…조종사 순직

    공군 F-5E 전투기 추락…조종사 순직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11일 경기 화성시 정남면 야산에 추락했다. 공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이륙해 상승 중 추락했다. 당시 전투기 추락 상황을 목격한 주민은 “‘쾅’하는 굉음이 크게 들린 후 ‘쾅쾅쾅’하는 소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 주민은 “추락 기체에서는 10여m 높이 불기둥이 솟았다”고 덧붙였다. 추락 장소는 관항1리 태봉산 자락으로 파악됐다. 관항1리 또 다른 주민은 “(전투기)추락 장소에서 300m 떨어진 집 창문이 마치 깨질 듯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또 “추락 당시 다른 전투기 한대가 상공을 맴돌다 소방헬기가 오자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공군과 소방,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전투기에는 A대위(30대) 홀로 탑승했다. 조종사 A대위는 추락 전 상공에서 비상 탈출을 했으나 전투기 추락 현장 부근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공군10전투비행단은 경찰 측에 A대위 비상 탈출을 알리며 수색 지원을 요청했고, 경찰은 경력 40명을 동원해 수색을 진행, 전투기 추락 현장 부근서 조종사 시신을 찾았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를 사고 현장에 투입해 기체에 붙은 불을 진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락 지점이 야산과 논밭 사이 민가가 없는 곳이어서 다행히 주민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전투기가 야산에 떨어져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 전투기에 폭발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뉴욕 아파트 화재 현장서 아기 구한 소방관, 영웅으로 떠올라

    뉴욕 아파트 화재 현장서 아기 구한 소방관, 영웅으로 떠올라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의 19층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아기를 구한 소방관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뉴욕 소방국 소방관 맷 짐프퍼(45)는 지난 9일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아기를 품에 안고 빠져나왔다. 그 모습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SNS)상에 공유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오전 11시쯤 뉴욕시 브롱크스 이스트 181번가에 있는 19층 규모의 복층 아파트 건물에서 큰불이 났다. 이날 불길은 2~3층 복층 아파트 침실에서 시작돼 3분만에 아파트 전체로 번졌다. 200여 명의 소방관이 동원됐지만 3시간 만인 오후 1시쯤에서야 불길이 잡혔다.  19년차 베테랑 소방관인 짐프퍼는 당시 동료 소방관들과 함께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 그는 “3층 창가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한 여성이 품에 안고 있던 아기를 내게 건네며 고맙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아기는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잔뜩 뒤집어썼지만 다행히 비교적 간강한 상태로 구출됐다. 아이를 한 동료에게 넘기고 다시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아이 어머니로부터 건물 안에 아이 삼촌이 아직 남아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생존자 수색에 나선 짐프퍼는 연기가 자욱한 현장에서 다시 희생자 5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아이 삼촌은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삼촌의 생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는 “난 영웅이 아니다. 아기를 구한 것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이날 화재로 숨진 주민은 모두 17명이며 이 중 8명은 어린이다. 하지만 중환자 수만 13명에 달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화재는 아파트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오래된 전기난로를 무리해서 켜 놓은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당국은 “불이 난 집 주민들이 대피한 뒤에도 계속 문이 열어 놓는 바람에 연기가 빠르게 건물 전체로 퍼져 인명 피해가 컸다”고 밝혔다.  뉴욕시에서는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모든 아파트 문에 자동 닫힘 기능을 추가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불이 난 가구의 현관문에서는 해당 기능이 고장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고는 1990년 87명이 숨진 브롱크스의 해피랜드 나이트클럽 방화 이후 30여 년 만에 뉴욕시 최악의 화재로 기록됐다.
  • 1430억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은닉 아버지 등 일가족 입건

    1430억 횡령 오스템 직원, 금괴 은닉 아버지 등 일가족 입건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회삿돈을 빼돌린 직원 이모씨의 아버지도 입건해 공모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부친의 집에서는 이씨가 횡령한 돈으로 사들인 뒤 은닉한 금괴가 나왔다. 이씨 아내와 처제는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돼 소환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전날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 아버지의 주거지를 4시간 넘게 압수수색해 1kg짜리 금괴 254개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수익을 감추는 것도 횡령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전체적인 범행 가담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 아버지는 압수수색 당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그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기로 한 상황이었지만, 오전 7시쯤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경찰이 행방을 수색 중이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1일 미수 거래 형태로 1430억원 상당의 동진쎄미켐 주식 391만 7431주를 사들였다. 향후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대량 매매에 나섰으나, 기대와 달리 결제일까지 계속 하락하자 대금 갚는 데 쓰기 위해 회삿돈을 횡령한 것으로 추정된다. 횡령금 중 일부는 금괴를 구입하고, 나머지는 75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아내와 처제 명의로 매입하는 데 썼다. 또 잠적 전에는 소유하고 있던 상가건물을 아내와 처제 부부에게 한 채씩 증여하기도 했다. 앞서 이씨가 숨어있다가 체포됐던 건물의 소유주가 바로 이씨 아내다. 이들 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거나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 측도 전날 이씨의 235억원 추가 횡령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씨 아내, 여동생, 처제 부부 등을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유서 남기고 실종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부친 유서 남기고 실종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해 주거지 등 주변 CCTV와 차량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씨의 아버지는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해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부터 이날 0시 30분까지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직원 이씨의 아버지(69)를 정식 입건해 범행 공모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아버지와 아내, 처제 등 3명을 형사 입건해 범행 공모 여부, 범죄수익 은닉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수익을 감추는 것도 횡령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전체적인 범행 가담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 아버지의 주거지를 4시간 넘게 압수수색해 1kg짜리 금괴 254개를 확보했다. 이씨 아버지는 압수수색 당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 거액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아버지 실종

    거액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아버지 실종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차은 이날 오전 7시쯤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주거지 등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부터 이날 0시 30분까지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아내,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현재까지 형사 입건 상태는 아니지만,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해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 “백신 맞는다고? 절대 안돼” 친자식 유괴한 엄마, 처벌은?

    “백신 맞는다고? 절대 안돼” 친자식 유괴한 엄마, 처벌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결사 반대하며 친자식을 유괴한 친모가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스페인 헤레스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이다. 14살과 12살 된 아들을 둔 크리스티나 코파노(46)는 지난해 9월 돌연 자식들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이혼 후 따로 살고 있는 그는 아이들의 친아빠를 방문, 자녀들을 데리고 나간 후 연락이 끊겼다. 아이들의 친아빠는 뒤늦게 지난해 12월 경찰에 실종신고를 냈다. 그는 "찾고 찾다 행방을 알 수 없어 경찰에 실종신고를 낸 건 지난해 12월 16일이었지만 아이들과 연락이 두절된 건 이미 9월부터였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스페인 경찰은 수사에 착수, 대대적인 수색을 전개했지만 아이들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사건에는 유괴라는 제목이 붙었다. 사건이 일단락 된 건 실종이 발생한 지 2달 만에 친모가 법원에 출두하면서다. 코파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두 자녀와 함께 법원에 출두했다. 자녀의 신병을 넘긴 코파노는 "아이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다고 하기에 이를 피하기 위해 잠시 피신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법원에서 긴급체포된 코파노는 이튿날 석방됐지만 사법부는 그에게 자녀들과의 접촉을 금지했다. 300m 접근 금지령을 내렸고, 어떤 방식으로든 자녀들과 연락을 취해선 안 된다는 조건도 붙였다. 스페인 형법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 없이 친자식을 '유괴'한 경우 징역 2~4년 선고가 가능하다. 4~10년 친권 행사가 금지될 수 있다. 기소를 앞둔 코파노는 그러나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중한 백신 부작용에서 자녀들을 보호하려고 한 것도 죄가 될 수 있는가"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의 변호인 역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코파노가 자녀들을 데리고 잠적한 데는 (백신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였다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며 "그는 어떠한 죄도 짓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부는 이혼 후 친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고 있다. 아이들을 맡아 양육한 건 아빠였다. 그는 "전 부인이 아이들을 유괴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미성년자의 백신 접종은 보건당국이 권장하고 있는 게 아닌가. 백신 부작용을 걱정해 벌인 일이라는 주장에도 공감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속보]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父 실종

    [속보] ‘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父 실종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해 주거지 등 주변 CCTV와 차량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부터 이날 0시 30분까지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현재까지 형사 입건 상태는 아니지만,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해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 평택 화재 발화지점 추정 1층엔 인화성 물질 없었다

    평택 화재 발화지점 추정 1층엔 인화성 물질 없었다

    소방관 3명이 순직한 지난 5일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 합동감식 결과 최초 신고 때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1층 냉동창고에서는 인화성 물질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여운철 남부청 과수대장은 “합동감식을 통해 지상1층 냉동창고를 중심으로 내부 구조와 전기·소방설비를 확인했다”며 “현장 발굴을 통해 화재 자유물을 선별 수거하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식 과정에 인화성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LP가스통 잔해나 전열기기 등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 대장은 “11일 오전 2층 이상에 대한 감식 후에 정확한 발화지점을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 상황에 대해서는 1층 냉동창고 내부 우레탄폼이 전소했고, 판넬 벽체와 구조물이 일부 붕괴·탈락된 상태였다. 지붕에서 콘크리트 파편이 많이 떨어져 바닥에 쌓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화재 뿐 아니라 공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수칙 위반 등 각종 위법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시공사,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 회사 12곳을 압수수색하고, 공사 관련자 등 14명을 출국 금지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인천소방본부는 지역 내 창고시설과 관련 공사장 등에 대한 긴급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 오스템 횡령 직원이 숨겨둔 금괴 254㎏ 찾았다

    오스템 횡령 직원이 숨겨둔 금괴 254㎏ 찾았다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0일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모(45·구속)씨 가족의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남은 금괴 중 일부를 추가로 찾아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이씨 가족의 공범 여부 등을 규명하기 위해 경기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내, 아버지, 여동생 주거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자정을 넘겨 11일 0시 30분쯤 종료했다. 경찰은 이씨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 골드바 254개를 추가로 압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씨 거주지에서 금괴 497㎏와 동결 조치한 증권계좌 예수금 252억원 등 830억원가량은 찾았으나, 사라진 금괴 354㎏ 등의 행방을 찾던 중이었다. 경찰은 미확보된 금괴가 가족들의 주거지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씨가 한국금거래소에서 미처 찾지 않은 4개를 제외한 96㎏의 금괴 소재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경찰은 “나머지 피해금을 회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모관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창룡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공범여부 등) 예외를 두지 않고 관련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게 국가수사본부의 지침”이라면서 “구속된 피의자를 포함해 이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심도 있고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추가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파견하는 등 40명이 넘는 인력을 수사에 투입하고 외근팀도 가동하고 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돌입한 이씨의 휴대전화 분석을 마치면 범행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 등 임원진을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사건도 곧 수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횡령 금액을 1880억원에서 2215억원으로 정정공시했다. 이씨가 지난해와 2020년 4분기에 각 100억원, 235억원을 횡령한 후 반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다만 횡령으로 인한 최종 피해 발생액은 1880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 평택 화재 발화지점 추정 1층엔 인화성 물질 없었다

    평택 화재 발화지점 추정 1층엔 인화성 물질 없었다

    소방관 3명이 순직한 지난 5일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 합동감식 결과 최초 신고 때 발화 지점으로 추정된 1층 냉동창고에서는 인화성 물질 등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1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현장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감식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여운철 남부청 과수대장은 “합동감식을 통해 지상1층 냉동창고를 중심으로 내부 구조와 전기·소방설비를 확인했다”며 “현장 발굴을 통해 화재 자유물을 선별 수거하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감식 과정에 인화성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LP가스통 잔해나 전열기기 등도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여 대장은 “11일 오전 2층 이상에 대한 감식 후에 정확한 발화지점을 특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 상황에 대해서는 1층 냉동창고 내부 우레탄폼이 전소했고, 판넬 벽체와 구조물이 일부 붕괴·탈락된 상태였다. 지붕에서 콘크리트 파편이 많이 떨어져 바닥에 쌓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화재 뿐 아니라 공사 진행 과정에서의 안전수칙 위반 등 각종 위법행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경찰은 시공사,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 회사 12곳을 압수수색하고, 공사 관련자 등 14명을 출국 금지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인천소방본부는 지역 내 창고시설과 관련 공사장 등에 대한 긴급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 오스템 횡령 직원이 숨겨둔 금괴 254㎏ 찾았다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0일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모(45·구속)씨 가족의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남은 금괴 중 일부를 추가로 찾아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이씨 가족의 공범 여부 등을 규명하기 위해 경기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내, 아버지, 여동생 주거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자정을 넘겨 11일 0시 30분쯤 종료했다. 경찰은 이씨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 골드바 254개를 추가로 압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씨 거주지에서 금괴 497㎏와 동결 조치한 증권계좌 예수금 252억원 등 830억원가량은 찾았으나, 사라진 금괴 354㎏ 등의 행방을 찾던 중이었다. 경찰은 미확보된 금괴가 가족들의 주거지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씨가 한국금거래소에서 미처 찾지 않은 4개를 제외한 96㎏의 금괴 소재는 여전히 불분명하다.경찰은 “나머지 피해금을 회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모관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창룡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공범여부 등) 예외를 두지 않고 관련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게 국가수사본부의 지침”이라면서 “구속된 피의자를 포함해 이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심도 있고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추가로 서울 강서경찰서에 파견하는 등 40명이 넘는 인력을 수사에 투입하고 외근팀도 가동하고 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돌입한 이씨의 휴대전화 분석을 마치면 범행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 등 임원진을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사건도 곧 수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횡령 금액을 1880억원에서 2215억원으로 정정공시했다. 이씨가 지난해와 2020년 4분기에 각 100억원, 235억원을 횡령한 후 반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다만 횡령으로 인한 최종 피해 발생액은 1880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 오스템 금괴 254개 아버지 집에서 찾았다…경찰, 횡령 직원 집 3곳 압수수색

    오스템 금괴 254개 아버지 집에서 찾았다…경찰, 횡령 직원 집 3곳 압수수색

    남은 금괴 96kg 행방은...“공모 여부 수사” 회삿돈 2215억원을 빼돌린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0일 횡령 혐의를 받는 이모(45·구속)씨 가족의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해 남은 금괴 중 일부를 추가로 찾아냈다.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이씨 가족의 공범 여부 등을 규명하기 위해 경기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내, 아버지, 여동생 주거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자정을 넘겨 11일 0시 30분쯤 종료했다. 경찰은 이씨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 골드바 254개를 추가로 압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씨 거주지에서 금괴 497㎏와 동결 조치한 증권계좌 예수금 252억원 등 830억원가량은 찾았으나, 사라진 금괴 354㎏ 등의 행방을 찾던 중이었다. 경찰은 미확보된 금괴가 가족들의 주거지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씨가 한국금거래소에서 미처 찾지 않은 4개를 제외한 96㎏의 금괴 소재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경찰은 “나머지 피해금을 회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공모관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창룡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공범여부 등) 예외를 두지 않고 관련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한다는 게 국가수사본부의 지침”이라면서 “구속된 피의자를 포함해 이와 관련된 전반적 사항에 대해 심도 있고 철저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추가로 강서경찰서에 파견하는 등 40명이 넘는 인력을 수사에 투입하고 외근팀도 가동하고 있다.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돌입한 이씨의 휴대전화 분석을 마치면 범행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과 엄태관 대표 등 임원진을 횡령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사건도 곧 수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횡령 금액을 1880억원에서 2215억원으로 정정공시했다. 이씨가 지난해와 2020년 4분기에 각 100억원, 235억원을 횡령한 후 반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다. 다만 횡령으로 인한 최종 피해 발생액은 1880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 사라진 금괴 354개…경찰, 가족 주거지 압수수색 나섰다

    사라진 금괴 354개…경찰, 가족 주거지 압수수색 나섰다

    경찰이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이모(45·구속)씨 가족의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0일 오후 이씨 가족의 공범 여부 등을 규명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내, 아버지, 여동생 주거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씨가 횡령금으로 구입한 뒤 빼돌린 금괴가 가족들 집에 있을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씨가 횡령한 회삿돈이 이씨 가족에게 흘러들어가지 않았는지, 이씨 범행을 사전에 모의하거나 도피·은신을 돕진 않았는지 등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18~28일 한국금거래소에서 1㎏짜리 금괴 851개(약 680억원)를 구입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이씨를 검거한 파주 은신처에서 이 중 497개를 확보했다. 나머지 354개는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다. 이에 경찰은 금괴의 행방을 추적해왔다.75억원 규모의 부동산, 아내와 처제 명의로 매입한 사실 드러나 이씨는 횡령금을 이용해 75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아내와 처제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기도 파주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아내 명의로 28억9000만원에 구입했고, 처제 명의로는 경기도 고양시 아파트를 16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또 지난 12월 잠적 전에는 자신이 소유하던 상가건물을 아내와 처제 부부에게 한 채씩 증여하고 건물에 묶여있던 대출금도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억여원의 제주도 고급 리조트 회원권도 아내 명의로 샀다. 이씨 아내는 지난 5일 이씨가 체포될 당시 같은 건물의 다른 층에 있던 상태였다.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날 이모씨의 횡령 금액을 종전 1880억원에서 2215억원으로 정정공시했다. 이는 이씨가 횡령 후 반환한 금액을 횡령액에 포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기자본(2020년 말) 대비 횡령액 비중도 91.81%에서 108.18%로 늘어났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최초 공시의 횡령금액 1880억원은 피해 발생액 기준으로 산정한 금액이며, 이번에 정정공시한 횡령금액 2215억원은 피고소인(자금관리 직원 이씨)이 횡령 후 반환한 금액을 포함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횡령·배임 혐의 발생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음을 알리고 주식 매매 거래를 정지한 상태다.
  • [안녕? 자연] 아시아의 유니콘 ‘사올라’는 어디에…신비의 동물 수색 개시

    [안녕? 자연] 아시아의 유니콘 ‘사올라’는 어디에…신비의 동물 수색 개시

    전설 속 유니콘을 연상케 하는 뿔을 가진 동물 사올라는 일명 ‘아시아의 유니콘’으로 불리는 멸종 위기 동물이다. 사슴 또는 오릭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분류상 사슴과가 아닌 소과에 속한다. 오로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만 서식하는 이 동물이 처음 발견된 것은 불과 30년 전인 1992년이다. 몇 번 포획된 적은 있지만 모두 얼마 못 가 목숨을 잃었다. 야생에서는 육안으로 목격된 적이 없고 오로지 관찰 카메라에만 포착돼 왔다. 최초로 인류의 눈에 띈 지 약 10년 만인 2013년, 살아있는 개체가 확인되긴 했지만, 포획에는 실패했다. 사올라에 대해 밝혀진 정보가 많지 않은 탓에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신비의 동물’로 불린다. 학계는 사올라의 발견을 “20세기의 가장 놀라운 동물학적 발견 중 하나”라고 꼽으며 관심을 보여왔다. 당시 사올라의 발견으로 지구상의 모든 대형 포유류를 확인했다고 믿어 온 학계가 발칵 뒤집혔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1994년 이후 베트남에서 급증한 야생동물 밀렵 등의 이유로 사올라의 개체 수가 급감했다고 추측한다. 여기에 베트남과 라오스를 거쳐 캄보디아 북동부까지 넓게 퍼져 있는 사냥용 올가미도 사올라의 멸종 위기를 앞당기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사올라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다. 이후 IUCN는 사올라보존단체인 ‘사올라워킹그룹’(Saola Working Group, SWG)을 만들고 사올라를 직접 찾고 보호하려고 애써왔다. SWG 소속 생물학자들은 사올라의 개체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위협이 없는 자연 서식지에 이를 돌려보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사올라가 여전히 실존하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이 미션은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SWG에 따르면 2017~2019년 라오스 국가보호구역에 총 300대의 카메라를 설치한 뒤 촬영을 시도했지만, 당시 카메라에 찍힌 100만 장의 사진 중 사올라를 담은 사진은 단 한 장도 없었다.SWG 소속 생물학자와 동물보호가들은 2022년에도 사올라를 찾는 일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사올라의 것으로 추정되는 배설물 샘플 냄새를 개에게 맡게 한 뒤, 개가 야생보호구역에서 사올라를 찾을 수 있게 훈련하는 방법 등을 고려하고 있다. 또 뉴욕에 있는 야생동물보호협회 분자연구소와 함께 개발 중인 사올라 DNA 테스트 키트를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모든 표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SWG 소속 생물학자인 리차드 로비차우드 박사는 가디언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동물 보존 역사의 한순간에 서 있다. 우리는 800만 년 동안 지구에 있었던 이 멋진 동물을 찾고, 구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다만 전 세계가 단합하고 노력하기만 하면 된다”면서 “이 과정에는 큰 비용이 들지 않을 것이며, 사올라와 자연, 우리 인류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엄청날 것”이라며 사올라 찾기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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