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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 1년 공수처 ‘검사 회의체’에서 자체 쇄신안 만든다

    출범 1년 공수처 ‘검사 회의체’에서 자체 쇄신안 만든다

    이달 말 출범 1년을 맞이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내부에 검사 회의체를 꾸리고 자체 쇄신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검사 회의체는 그간 공수처를 둘러싸고 불거졌던 문제점인 수사 능력 배양, 정치적 독립성 제고, 입법 미비 등에 대해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분야별 개선책 마련에 나선다. 구체적인 회의체 인원 구성 및 의제에 대해서는 현재 내부 검토 중이다. 회의체가 구성되면 ‘아마추어 집단’이라고 비판받는 수사력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검사의 평균 검찰 수사 경력이 2.2년에 불과하단 점을 고려해 이를 보완할 방법이 논의될 전망이다. 또 통신 조회 논란과 관련해선 외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사 방침’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 자체가 위법은 아니지만 수사권 남용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공수처 관계자는 “기존의 관행을 성찰 없이 그대로 따라간 것 아니냐는 내부의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지적받은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의논해서 개선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공수처장도 신년사에서 사건처리의 적법성뿐 아니라 적정성에도 신경쓸 것을 주문한 바 있다.한편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조사한 전 수원지검 수사팀은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과 관련해 공수처에게 받은 위법한 압수수색을 취소해달라며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에 준항고를 제기했다. 압수수색이 위법하다는 취지의 준항고가 접수된 것은 공수처 출범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 오스템 횡령 직원 ‘308억 금괴’ 압수…252억 계좌도 동결

    오스템 횡령 직원 ‘308억 금괴’ 압수…252억 계좌도 동결

    회삿돈 188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체포된 오스템임플란트 재무관리팀장 이모씨의 자금 추적에 나선 경찰이 이씨의 은신처에서 308억원 상당의 금괴를 압수했다. 아울러 252억원이 입금된 이씨의 증권사 계좌도 동결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경기 파주시 목동동에 있는 이씨의 은신처에서 지난해 12월 이씨가 구매한 1㎏짜리 금괴 851개 중 430개를 압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이씨는 횡령한 돈으로 651억원에 달하는 금괴 851㎏을 구입했던 것을 파악됐다. 금 1㎏은 이날 오후 시점으로 7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전날 압수된 금괴는 약 308억원에 상응한다. 경찰은 이날 이씨가 자금을 세탁하고자 증권 거래에 활용한 키움증권 계좌도 동결했다. 이 계좌에는 주식거래 후 남은 252억원 상당의 예수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씨의 가상자산 계좌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나머지 금괴와 1000억여원 달하는 여타 자금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한편 이씨가 지난달 아내와 처제 부부에게 증여한 건물과 관련해서도 위법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하면 압수수색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평택 화재 소방관 3명, 모두 사망

    평택 화재 소방관 3명, 모두 사망

    6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던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 6월 소방관 1명이 숨진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비극이 반년 만에 재현됐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2분께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 소방관 2명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원수색팀이 찾아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A씨 등과 함께 화재현장에서 실종된 나머지 소방관 1명은 낮 12시 41분께 앞서 발견된 이들과 멀지 않은 곳에서 역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불은 전날인 오후 11시 46분께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6시 32분께 큰불을 꺼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갑자기 다시 확산했고, 결국 오전 9시 21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A씨 등 숨진 소방관들은 진화작업 중 불이 급격히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오전 9시 8분께 2층 진화작업에 투입됐다. 화재현장에서 30∼50분을 버틸 수 있는 용량의 산소통을 메고 투입됐으며, 마지막 교신이 된 시점은 오전 9시 30분으로 파악됐다. A씨 등과 함께 2층에서 진화작업을 한 소방관은 모두 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 탈출한 2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이 숨진 경위에 대해서는 경찰과 소방당국의 자세한 조사가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경우와 비슷하다. 지난해 6월 17일 오전 5시 35분께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불이 났고,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0여 분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60여대와 인력 150여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오전 8시 20분께 다소 기세가 누그러졌고 이에 따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작업을 하면서 앞서 발령한 경보령을 순차적으로 해제했다. 그러나 오전 11시 50분께 내부에서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했고, 건물 내부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들도 긴급 탈출 지시를 받고 야외로 대피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52) 구조대장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고 그는 이틀 뒤 불길이 완전히 잡힌 뒤에야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불길이 재확산한 이유는 창고에 쌓인 가연물을 비롯한 각종 적재물이 무너져 내리며 불길이 옮겨붙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이날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번 화재의 경우도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이다 보니 내부에 다량의 보온재와 산소통, LPG 가스통 등이 있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변을 당한 소방관들은 모두 공기호흡기 등 개안안전장구를 착용했지만 급격한 연소 확대와 구조물 붕괴로 갑작스럽게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의 한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실종됐던 소방관을 태운 구급차가 현장을 떠나고 있다. 
  •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 실종 소방관 3명 숨진 채 발견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 실종 소방관 3명 숨진 채 발견

    경기 평택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던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낮 12시 22분쯤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 소방관 2명을 경기소방재난본부 대원수색팀이 찾아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A씨 등과 함께 실종된 나머지 소방관 1명은 낮 12시 41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이번 화재는 전날 오후 11시 46분쯤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6시 32분쯤 큰불을 꺼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갑자기 다시 확산했고, 결국 오전 9시 21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 평택 냉동창고 화재현장 실종 소방관 3명 모두 사망(종합)

    평택 냉동창고 화재현장 실종 소방관 3명 모두 사망(종합)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난 불을 진화하다 6일 오전 실종됐던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실종 3시간 40분만인 이날 낮 12시 22분쯤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 소방관 2명을 대원수색팀이 찾아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이후 나머지 소방관 1명도 낮 12시 41분쯤 다른 소방관들이 발견된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다. 당시 의식불명인 채로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도 알려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전날 오후 11시 46분쯤 이 공사 현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6시 32분쯤 큰불을 끄면서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다시 확산, 오전 9시 21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불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2개동 ) 물류센터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작업자 5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평택 냉동창고 화재현장 실종 소방관 2명 사망…1명 의식불명

    평택 냉동창고 화재현장 실종 소방관 2명 사망…1명 의식불명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난 불을 진화하다 6일 오전 실종됐던 소방관 3명이 발견됐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실종 3시간 40분만인 이날 낮 12시 41분쯤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 소방관 2명을 대원수색팀이 찾아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 이후 나머지 소방관 1명도 의식불명인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날 오후 11시 46분쯤 이 공사 현장 1층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오전 6시 32분쯤 큰불을 끄면서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불씨가 다시 확산, 오전 9시 21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5명이 연락두절된 것은 오전 8시쯤이었다. 이에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단 11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에 나섰다. 연락이 끊긴 소방관들은 진화작업 중 불이 급격히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오전 9시 34분쯤 연락이 끊겼던 소방관 2명을 구조했지만, 나머지 소방관 3명의 행방을 찾지 못해 특수구조단 인원을 늘리며 수색 작업을 이어갔다. 불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2개동 ) 물류센터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당시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작업자 5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서 소방관 3명 연락 두절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서 소방관 3명 연락 두절

    6일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나선 소방관 3명이 연락이 두절돼 소방당국이 소재 파악 중이다. 이번 화재는 전날인 5일 오후 11시 46분쯤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이날 오전 6시 32분 큰불을 꺼 오전 7시 10분에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갑자기 다시 확산했고, 결국 오전 9시 21분에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8분쯤 물류센터 화재진압에 투입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5명이 연락두절됐다. 소방당국은 10분만인 오전 9시18분 대원수색팀(RIT)을 투입해 실종 소방관 수색에 나섰다. 이후 오전 9시34분쯤 연락이 끊겼던 소방관 2명이 자력 탈출했다. 하지만 나머지 소방관 3명의 행방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락이 끊긴 소방관들은 진화작업 중 불이 급격히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어딘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과 동시에 이들을 찾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들 외에 다른 소방관 2명도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화재는 연면적 19만9762㎡인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당시 공사현장 1층에서는 바닥 타설 및 미장 작업이 진행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작업자 5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방당국은 “화재현장에 산소통, LPG 등 용접장비와 보온재가 다량으로 있었다”고 밝혔다. 대형 화재가 발생한 팸스 물류센터는 2020년 12월 구조물 붕괴 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현장으로 확인됐다.
  • 경찰, ‘인천 흉기난동’ CCTV 확보…직무유기 여부 확인

    경찰, ‘인천 흉기난동’ CCTV 확보…직무유기 여부 확인

    ‘인천 흉기난동’ 사건 당시 출동 경찰관들의 부실 대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사건 당시 출동한 경찰관들이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인천 남동구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빌라의 관리업체를 압수수색해 빌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하고 디지털포렌식을 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살인미수 등 혐의를 받는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A(48)씨를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뒤 부실 대응 의혹이 제기된 경찰관들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사건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이 빌라 CCTV 영상 중 일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피해자 가족은 지난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CCTV 공개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해당 청원에는 “여경이 형부와 남경을 향해 목에 칼이 찔리는 시늉을 하자 남경이 그대로 여경의 등을 밀면서 같이 (계단을) 내려간 영상이었다”고 썼다. 경찰 관계자는 “출동 경찰관들의 직무유기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빌라 CCTV를 확보했다”며 “검찰이 먼저 압수한 CCTV 영상을 소유자인 관리회사에 돌려줬고, 우리 사건에서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5시 5분쯤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40대 여성 B씨와 그의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빌라에 출동한 인천 논현서 모 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은 A씨가 흉기를 휘두른 상황을 알고도 현장을 이탈하거나 곧바로 제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해임됐다. 
  •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잡혔다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잡혔다

    국내 최대 치아 임플란트 제조사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약 1880억원을 가로챈 직원 이모(45)씨가 5일 오후 9시 10분쯤 붙잡혔다. 이씨는 자신 또는 가족 명의로 소유한 경기도 파주의 한 건물에서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8시부터 집행하던 도중 건물의 다른 호실에 은신 중이던 이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잠적하기 전 1㎏짜리 금괴 851개를 매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구매 경위와 운반 방법, 금괴의 소재 등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또 이씨가 지난달 30일 잠적하기 직전 경기도 파주에 있는 건물 3채를 부인과 여동생, 지인에게 각각 1채씩 증여한 정황도 파악해 자금 횡령과 관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템임플란트 주식 거래가 정지되자 돈이 묶인 소액주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는 1만 9856명이며, 이들은 전체 발행주식수(1428만 5717주)의 절반이 넘는 793만 9816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우려는 사그라들지 않는 상태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횡령 금액 회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금 보유와 현금 흐름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회사의 일반적인 경영 활동은 왕성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완벽한 재발 방지대책과 확고한 경영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주식 거래 재개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업계는 감시 시스템 미비로 인한 리스크 상승, 낮아진 회사 신뢰도 탓에 주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관련 수사 상황 및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이날 해당 종목이 편입된 펀드 판매를 중단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도 관련 펀드 판매 중단을 검토 중이다.
  • 40일 만에 나온 박영수… 檢, 50억 집중 추궁

    40일 만에 나온 박영수… 檢, 50억 집중 추궁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5일 재소환해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에게 50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지난해 11월 26일 첫 소환 이후 40일 만이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박 전 특검이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에게 법률 자문을 해 준 대가로 50억원을 받기로 약속했다고 보고 있다. 대장동 사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던 2015년쯤 민간사업자와 법조인이 포함된 회의에 본인이 참석했거나 후배 변호사를 보내는 방식으로 도움을 줬다는 것이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민간개발사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상임고문을 맡으며 연간 2억원의 고문료를 받았고 딸도 이 회사에서 근무했다. 그러나 최근 박 전 특검과 관련해 검찰이 조사한 인물들은 일관되게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설계 관련 회의에 관여한 것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또 다른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의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말 대법원 재판연구관 보고서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 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으나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 권 전 대법관의 무죄 결론 도출 과정을 파악하려 했으나 실체 규명이 쉽지 않게 된 것이다. 또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는 이날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 파일을 다른 피고인도 원본 복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검찰은 외부 유출 우려로 반대했지만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허가한 것으로 보인다.
  • 검거된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검거된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국내 최대 치아 임플란트 제조사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약 1880억원을 가로챈 직원 이모(45)씨가 5일 오후 9시 10분쯤 붙잡혔다. 이씨는 자신 또는 가족 명의로 소유한 경기도 파주의 한 건물에서 검거됐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8시부터 집행하던 도중 건물의 다른 호실에 은신 중이던 이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씨가 잠적하기 전 1㎏짜리 금괴 851개를 매입한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구매 경위와 운반 방법, 금괴의 소재 등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또 이씨가 지난달 30일 잠적하기 직전 경기도 파주에 있는 건물 3채를 부인과 여동생, 지인에게 각각 1채씩 증여한 정황도 파악해 자금 횡령과 관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파주 자택서 검거

    1880억 횡령 오스템 직원, 파주 자택서 검거

    회삿돈 188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 직원 이모(45) 씨가 5일 경찰에 붙잡혔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31일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지 5일 만이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경기 파주시에 있는 피의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며 “영장 집행 중 건물 내 다른 호실에 은신하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해 오후 9시 10분쯤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이씨는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왜 횡령했나’, ‘횡령한 돈으로 대출을 상환했나’, ‘공범은 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씨가 숨어있던 건물은 이씨 아내 명의로 돼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로, 4층은 이씨 부부의 자택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4층 자택에는 이씨 아내가 있었고, 이씨는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씨가 빼돌린 금품을 해당 건물에 숨겨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까지 압수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찰은 체포한 이씨를 강서서로 호송해 조사하고, 피해 금품 등 회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만간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이씨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해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자금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이씨가 잠적하기 직전 경기 파주에 있는 건물을 부인과 여동생, 지인에게 1채씩 총 3채 증여한 정황이 드러났으며,지난달 18∼28일에는 1㎏짜리 금괴 851개를 매입한 사실도 확인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자금관리 직원이던 이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이달 3일 공시했다.
  • ‘1880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경기 파주서 긴급체포…“혐의 인정” (종합)

    ‘1880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경기 파주서 긴급체포…“혐의 인정” (종합)

    주거지 건물 압수수색…다른 호실 은신 중 적발금괴 851㎏ 사고 건물 3채 가족 증여 정황잠적 직전 부인·여동생 등에 건물 3채 증여회삿돈 1880억원을 빼돌려 회사를 상장 폐지 위기로 몰고간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5일 경기 파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쯤부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피의자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영장을 집행했다”면서 “압수영장 집행 중 건물 내 다른 호실에 은신하고 있는 피의자를 발견해 오후 9시 10분쯤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씨가 숨어있던 건물은 이씨 아내 명의로 돼 있는 4층짜리 상가 건물로, 4층은 이씨 부부의 자택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4층 자택에는 이씨 아내가 있었고, 이씨는 건물 내 다른 층에 숨어있다가 경찰에 발견됐다. ‘슈퍼개미’ 추정 이씨 곧 구속 영장횡령금 빼돌려 계좌 분산 송금 정황도 체포 당시 이씨는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가 빼돌린 금품을 해당 건물에 숨겨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까지 압수수색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찰은 체포한 이씨를 강서서로 호송해 조사를 진행하고 피해 금품 등 회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조만간 이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횡령금 행방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씨가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해 빼돌린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자금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31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이던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이달 3일 공시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원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7억원의 91.81%에 달한다. 상장사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증권가에서는 이씨를 지난해 동진쎄미켐 주식을 대량으로 매매해 평가 손실을 입은 ‘슈퍼개미’로 추정하고 있다.이씨는 횡령한 돈으로 금괴를 대량으로 사들인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경찰과 한국금거래소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씨가 이 거래소에서 지난달 18∼28일 1㎏짜리 금괴 851개를 매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구매 경위와 운반 방법, 금괴의 소재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횡령금으로 금괴를 매입해 숨겨뒀거나, 금괴를 다시 팔아 현금화했을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금괴 1㎏은 8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이씨가 사들인 금괴의 가치는 6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또 이씨가 지난해 12월 30일 잠적하기 직전 경기 파주에 있는 건물을 부인과 여동생, 지인에게 1채씩 총 3채 증여한 정황도 파악해 자금 횡령과 관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이씨는 수년 전부터 이 건물을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 美 킬라우에아 화산 금지구역 들어간 노인 곤두박질…30m 추락사

    美 킬라우에아 화산 금지구역 들어간 노인 곤두박질…30m 추락사

    미국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끔찍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뉴스위크는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서 노인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국 국립공원관리국(NPS)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NPS는 “빅아일랜드 힐로에 사는 75세 남성이 2일 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추락사했다”고 밝혔다. NPS에 따르면 유가족은 2일 자정을 조금 넘은 시각 실종신고를 접수했고, 구조대는 수색 8시간 만인 3일 아침 노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NPS 대변인은 “NPS 경비대와 소방당국이 어둠 속에서 구조를 위해 애썼지만, 실종자는 출입금지구역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헬리콥터로 시신을 인도했다”고 설명했다.시신은 우에카후나 전망대 서쪽 절벽 가장자리 30m 아래서 발견됐다. 우에카후나 전망대는 킬라우에아 화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화산 산책로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2018년 화산 대분화 때 일시 폐쇄됐다가 안전평가를 마치고 지난해 6월 재개장했다. 당시 NPS는 “안전선 안쪽에서 분화구와 적정 거리만 유지하면 즉각적 위험은 없을 거란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우에카후나 전망대에는 관광객 발길이 다시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9월 29일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 새로운 분출이 관측됐을 때, 우에카후나 전망대는 용암호를 보려는 관광객으로 붐볐다. 그때 우에카후나 전망대와 불과 1.6㎞ 떨어진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는 52만㎡ 면적에 깊이 980m 깊이로 추정되는 용암호가 형성됐다. NPS는 사망자가 어떤 이유에선지 안전선을 넘어 출입금지구역에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다. NPS는 사망자가 안전권고를 무시하고 분화구에 접근한 이유를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서는 6개월 전에도 비슷한 추락 사고가 있었다. 지난해 5월 화산을 방문한 30대 남성은 분화구를 자세히 보려고 안전선을 넘었다가 추락했다. 다행히 분화구 바닥까지 추락하지는 않고 절벽 20m 아래 난간으로 떨어져 목숨을 부지했다. 2017년에는 화산 정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38세 남성이 사망했다. NPS 관계자는 “반드시 출입이 허용된 구역과 산책로에만 머무르라”며 관광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발 1222m 킬라우에아 화산은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화산이다. 2018년 5월 초 최대 6.9 규모 강진과 함께 대폭발을 일으켰다. 당시 수영장 10만 개를 채우고도 남을 만큼 엄청난 양의 용암이 흘러내려 주요 간선도로가 끊기고 700채 이상의 건물이 파괴됐다. 이재민 3000여 명이 발생했으며 총 2365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 경기도, 지방세 포탈·명의대여 행위 등 11명 고발

    경기도, 지방세 포탈·명의대여 행위 등 11명 고발

    경기도는 지난해 지방세 범칙사건 71건을 조사해 11명을 고발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고발된 이들은 개인 신축 건축물의 취득세를 포탈한 10명과 명의 대여로 재산 추적을 따돌린 1명 등이다. 공동건축주인 A씨 등 3명은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신축하면서 건설사 대표와 짜고 실제 도급금액보다 15억원 적은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취득세 등 지방세 3600만원을 내지 않았다. 도는 이들 3명을 지방세 포탈 혐의로, 건설회사 대표 등 2명은 방조 혐의로 각각 고발했다. 건축주인 B씨는 공사기간 연장으로 도급액이 4억원 증액됐는데도 당초 계약서를 토대로 취득세를 과소 신고해 1300만원을 탈루한 혐의를 받았다. 범칙사건조사란 세무공무원이 지방검찰청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직접 체납자를 심문하거나 압수수색하는 것으로,위법 행위를 적발하면 벌금을 부과하거나 수사기관 고발까지 한다.도는 4명으로 구성된 지방세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김민경 도 조세정의과장은 “범칙사건조사는 지방세를 부당하게 과소납부하거나 체납세 납부를 회피하는 경우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범칙사건조사 전담반을 통해 점점 지능적인 세금탈루와 체납처분 면탈 행위자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조세정의 확립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유동규, 압수수색 전 李 측근과 잇단 통화

    유동규, 압수수색 전 李 측근과 잇단 통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9월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의 김용 총괄부본부장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을 향해 검찰 수사가 조여 오던 시기에 이 후보 측근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가 대장동 의혹 ‘윗선 수사’의 핵심으로 떠오른 모양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해 9월 29일 압수수색 당시 유 전 본부장이 창밖으로 내다 버린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정 부실장과 김 부본부장과의 통화 흔적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 전 본부장은 압수수색 전날부터 당일까지 정 부실장과 모두 8차례 통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창밖으로 휴대전화를 던지기 직전까지도 정 부실장과 통화했다. 또 김 부본부장과는 6차례 통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통화 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페이스타임’이라는 영상통화 기능도 자주 사용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이 후보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은 측근으로 꼽힌다. 경기지사 시절에 정 부실장은 정책실장을 맡았고 김 부본부장은 대변인으로 손발을 맞췄다.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던 지난해 9월 14일 유 전 본부장이 굳이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해 이 후보 측근과 통화를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 시기를 7~8일쯤으로 조율 중이지만 아직 정확하게 날짜를 못박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본부장 측은 “사실 확인을 위해 당사자와 통화한 일은 지극히 정상적”이라며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자료를 부재 중 전화까지 포함해 통화 횟수 부풀리기로 유출한 경위를 수사당국은 명백히 밝히길 바란다”고 입장문을 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임의로 외부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다. 검찰은 또한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뇌물을 받았다는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번 주 중 진행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주 박 전 특검을 재소환하려 했으나 막판에 불발됐다.
  • ‘대장동 키맨’ 유동규, 수사 조여오자 이재명 후보 측근과 수차례 통화시도

    ‘대장동 키맨’ 유동규, 수사 조여오자 이재명 후보 측근과 수차례 통화시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9월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의 김용 총괄부본부장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을 향해 검찰 수사가 조여 오던 시기에 이 후보 측근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가 대장동 의혹 ‘윗선 수사’의 핵심으로 떠오른 모양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해 9월 29일 압수수색 당시 유 전 본부장이 창밖으로 내다 버린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정 부실장과 김 부본부장과의 통화 흔적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 전 본부장은 압수수색 전날부터 당일까지 정 부실장과 모두 8차례 통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창밖으로 휴대전화를 던지기 직전까지도 정 부실장과 통화했다. 또 김 부본부장과는 6차례 통화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본부장은 통화 기록을 남기지 않기 위해 ‘페이스타임’이라는 영상통화 기능도 자주 사용했다고 한다.두 사람은 이 후보와 오랜 기간 인연을 맺은 측근으로 꼽힌다. 경기지사 시절에 정 부실장은 정책실장을 맡았고 김 부본부장은 대변인으로 손발을 맞췄다. 대장동 의혹이 불거지던 지난해 9월 14일 유 전 본부장이 굳이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해 이 후보 측근과 통화를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정 부실장을 소환조사할 전망이다. 소환 시기를 7~8일쯤으로 조율 중이지만 아직 정확하게 날짜를 못박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통화에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는지를 조사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부본부장 측에서는 통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사실 확인을 위해 당사자와 통화한 일은 지극히 정상적”이라며 “수사기관만이 알 수 있는 자료를 부재 중 전화까지 포함해 통화 횟수 부풀리기로 유출한 경위를 수사당국은 명백히 밝히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임의로 외부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맞섰다.
  • 홍콩 행정장관 “시티즌뉴스 폐간은 그들의 결정, 언론 탄압 없었다”

    홍콩 행정장관 “시티즌뉴스 폐간은 그들의 결정, 언론 탄압 없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홍콩 중신문(시티즌 뉴스)의 폐간에 대해 “그들 스스로의 결정”이라면서 정부의 언론 탄압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4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람 행정장관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신문의 폐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언론의 폐간은 그들의 결정”이라면서 “홍콩 정부는 중신문에 접촉한 적 없었으며 (폐간에 영향을 미칠)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람 장관은 “빈과일보와 입장신문의 폐간이 ‘칠링 효과(chilling effect·소송 등 법적 제재로 무형의 압력을 가해 합법적인 권리 행사나 사상·표현의 자유를 억누르는 것)’를 일으킨 게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람 장관은 “(두 언론사의 폐간과) 홍콩 국가보안법은 아무 관계가 없다”면서 “언론사가 운영을 중단하는 것은 홍콩 시장경제 사회에서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람 장관은 “무엇도 법치주의보다 중요할 수 없다”면서 “언론이 법을 위반하지만 않는다면 정부는 언론 취재에 언제나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신문은 2017년 1월 창간한 지 5년만에 홈페이지의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폐간했다. 지난 3일 중신문이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크리스 융 주필은 “입장신문의 폐간이 방아쇠를 당겼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6월에는 민주진영 최대 언론사이자 홍콩 업계 1위인 빈과일보가 보안당국의 압수수색을 받고 자산이 동결됐다. 창업주이자 민주진영 거물인 지미 라이는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감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또다른 민주진영 언론사인 입장신문이 압수수색을 받고 전·현직 편집장과 이사 등 7명이 체포됐다. 입장신문은 29일 폐간을 선언했다.
  • ‘대장동 키맨’ 정진상 공소시효 코앞… 檢 소환 저울질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이 이르면 주중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정진상 선거대책위 비서실 부실장을 소환할 전망이다. 정 부실장은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 압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을 받고 있다.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이를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사건을 매듭지어야 한다. 황 전 사장이 사퇴 압력을 받은 것은 2015년 2월 6일이었다. 검찰로서도 더이상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을 미루기 힘든 상황이다. 외부 사정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연말 검사장급에 대한 소규모 인사가 연초에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승진 대상으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을 지휘하는 김태훈 4차장도 거론된다. 인사가 나기 전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소환 일정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정 부실장 측은 최근에서야 변호사가 선임돼 사건 파악이 아직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여기다 이 후보 선거운동 일정이 빽빽하게 진행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검찰은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신병 처리 및 재소환 여부도 조만간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9월 압수수색을 받기 전 창밖으로 던져 버린 휴대전화의 통화 목록에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파장이 주목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과의 연루 여부는 부인했다. 최 전 수석은 3일 “유 전 본부장과 수차 통화를 한 기억이 없다”면서 “만일 한두 번이라도 통화를 했다면 법률상담 조언을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전 행정관은 “몇 차례 통화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명예훼손에 대한 민형사상 절차에 대한 내용이었고 대장동의 ‘대’자 조차 거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대장동 키맨’ 정진상 공소시효 코앞…조만간 소환조사

    ‘대장동 키맨’ 정진상 공소시효 코앞…조만간 소환조사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이 이르면 주중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측근 정진상 선거대책위 비서실 부실장을 소환할 전망이다. 정 부실장은 황무성 초대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 압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을 받고 있다.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는 7년으로 이를 고려하면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는 사건을 매듭지어야 한다. 황 전 사장이 사퇴 압력을 받은 것은 2015년 2월 6일이었다. 검찰로서도 더이상 정 부실장에 대한 소환을 미루기 힘든 상황이다. 외부 사정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연말 검사장급에 대한 소규모 인사가 연초에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승진 대상으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을 지휘하는 김태훈 4차장도 거론된다. 인사가 나기 전에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소환 일정을 확정 짓지는 못했다. 정 부실장 측은 최근에서야 변호사가 선임돼 사건 파악이 아직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여기다 이 후보 선거운동 일정이 빽빽하게 진행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검찰은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신병 처리 및 재소환 여부도 조만간 방침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9월 압수수색을 받기 전 창밖으로 던져 버린 휴대전화의 통화 목록에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박관천 전 청와대 행정관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파장이 주목된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대장동 특혜로비 의혹과의 연루 여부는 부인했다. 최 전 수석은 3일 “유 전 본부장과 수차 통화를 한 기억이 없다”면서 “만일 한두 번이라도 통화를 했다면 법률상담 조언을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전 행정관은 “몇 차례 통화한 사실이 있다”면서도 “명예훼손에 대한 민형사상 절차에 대한 내용이었고 대장동의 ‘대’자 조차 거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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