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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노동부·경찰, ‘제빵공장 사망사고’ 평택 SPC계열사 압수수색

    [속보] 노동부·경찰, ‘제빵공장 사망사고’ 평택 SPC계열사 압수수색

    [속보] 노동부·경찰, ‘제빵공장 사망사고’ 평택 SPC계열사 압수수색
  • [국정감4] 민주당 압색에 난장판 된 법사위 대검 국감, 카카오 화재 원인 ‘UPS화재’ 도마 위

    [국정감4] 민주당 압색에 난장판 된 법사위 대검 국감, 카카오 화재 원인 ‘UPS화재’ 도마 위

    편집자주: 현장 사진기자가 ‘국정감4’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정감사를 매일 4장의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1. 난장판 된 법사위 대검 국감…여당 단독 개의에 야당 고성 항의20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는 개의도 하지 못한채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이 국감 불참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법사위 국감장에서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이후 오후 3시부터 국정감사가 다시 열렸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단독개의’는 안 된다며 위원장석을 둘러싸고 항의를 이어갔고 여야 의원들의 고성 속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증인선서와 간부소개를 이어갔다. 야당탄압‧정치수사라고 주장하는 민주당 의원들과 떳떳하게 수사 받으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대치 상황이 30분 넘게 이어진 끝에 결국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질의답변을 할 수 없다”며 감사중지를 선언했다. 2.양곡관리법 개정안 ‘성토장’된 농해수위 국감이날 열린 농해수위 국정감사장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 의원들의 성토장이 됐다. 앞서 야당이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면서 여당은 공급 과잉을 초래하는 날치기 통과라고 비판했고, 야당은 색깔론 공격을 그만하라고 반박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농민들에게 동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고 전문가들도 그렇게 말한다”며 “야당에서 제기한 법안대로 시행되면 쌀 과잉 기조를 고착화 시킨다”고 생각한다“며 우려했다. 3. ‘주식 논란’ 백경란 질병청장, 자료 제출 요구에 ‘묵묵부답’이날 열린 보건복지위 종합감사에서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 첫날 첫 의사진행발언으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주식 거래 내역 자료 제출을 요구했는데 3주가 지난 국감 마지막 날까지 제출하지 않고 있다”면서 “사실상 직무 연관성 심사를 회피하기 위해 제약, 바이오 주식을 매각한 게 아니냐는 새로운 의혹도 추가됐다. 이쯤 되면 주식관리청장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당연하다”고 비판했다. 거취 문제 거론에도 백 청장은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할 뿐 끝내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하지 않았다. 백 청장의 이 같은 태도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마저 “(주식 거래)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라. 뭐가 그렇게 떳떳하지 못한건가”라고 토로했다. 4. 전기안전공사 국감서 ‘카카오 먹통’ 원인 UPS화재 도마 위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을 상대로 카카오톡 오류 사태의 원인인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배터리 화재 문제에 대한 역할과 책임, 향후 대책에 관해 집중 질의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기안전공사가 이번 대란의 원인인 UPS 화재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던 만큼 카카오 대란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밝혔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같은 지적에 ”UPS 정기검사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산업부와 협의해서 안전기준 검사제도를 강화하는 등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0
  • 민주 다시 ‘방탄’으로 뭉쳤다…이재명 “진실은 명백 정치 아니라 탄압”

    민주 다시 ‘방탄’으로 뭉쳤다…이재명 “진실은 명백 정치 아니라 탄압”

    더불어민주당이 ‘방탄’으로 다시 뭉쳤다. 지난달 1일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를 대야 전면전 선포로 규정하며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계가 결집한 데 이어 지난 19일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를 계기로 단일대오 결사항전 체제로 돌입했다. 검찰의 칼끝이 이 대표뿐 아니라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겨누고 있는 점도 결집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20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전열을 재정비, 윤석열 정권과 검찰을 향해 총공세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의총에서 “국정감사 중 야당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려는 건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정치가 아니라 이건 그야말로 탄압”이라고 했다. 이어 “진실은 명백하다”며 “조작으로 야당을 탄압하고, 정적을 제거하고, 정권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선 “대선 자금이라고 하는데, 정권이 바뀌고 검찰 수사진이 바뀌니까 말이 바뀌었다”며 “불법 자금은 1원도 쓴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용 부원장은 오랫동안 믿고 함께했던 사람인데, 여전히 그의 결백함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선 “진실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모욕주고, 겁박주고, 조작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밖에 없다”며 “달도 차면 기우는 법으로 영원한 권력은 없고, 칼로 흥한 사람은 칼로 망한다”고 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는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국회의 국정감사권을 무력화한 행위로 사상 유례없는 검찰 쿠데타로 기록될 것”이라며 “검찰 공화국의 전방위적 정치 탄압 칼날 끝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 대표를 겨누고 있다”고 성토했다. 한 당직자는 “검찰이 어제 영장 제시를 안 했다”며 “애초 영장 집행 의사가 없었고, 대치 국면 보여주려고 ‘쇼’를 한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 169명 전원 명의로 ‘윤석열 정권 정치 탄압 규탄문’도 냈다. 이들은 “압수수색 시도는 권력의 친위대로 전락한 고삐 풀린 정치검찰의 방종”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출범 5개월 만에 권력 놀음에 취해 제멋대로 칼춤을 추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유일한 정적인 이 대표의 정치 생명을 끊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며 “이 정권은 대한민국 정치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고 비판했다. 초선 강경파 모임 ‘처럼회’ 소속 김용민·황운하·강민정 의원 등 14명은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차의 검찰 폭주가 시작됐다”며 “(지도부는) 더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여야가 합의한 의장 중재안에 따라 신속하게 중대범죄수사청을 설치하고 검찰개혁 후속 작업을 조속히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개정된 법에 따르면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에서 공직자 범죄 등 4대 범죄가 빠졌다”며 “검찰이 수사할 수 없는 것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직권남용에 대해 수사해야 한다. 만약 수사하지 않으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등에 대해 고소·고발할 방침”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중단했던 국정감사는 법제사법위원회를 제외하곤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일각에선 아예 ‘국감 보이콧’을 해야 한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있었지만, ‘민생 우선’ 원칙을 견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의총 자유토론에서) 의원들은 모두 똘똘 뭉쳐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며 “정부·여당은 민생을 팽개쳤지만, 민주당은 민생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칼로 흥한 사람 칼로 망해” 尹정권 직격

    이재명 “칼로 흥한 사람 칼로 망해” 尹정권 직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칼로 흥한 사람, 칼로 망한다는 말도 기억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을 직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에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권세나 세력의 성함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의미)이라고 했다. 달도 차면 기우는 법으로 영원한 권력이 어디 있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또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하는 정권이 돼야 한다. 지금은 모든 것이 내 손 안에 있고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될 것 같지만 이 나라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역사는 전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례·대장동 신도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전날 전격 체포한 뒤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민주당의 강한 반발로 불발됐다. 검찰은 대치 7시간여만에 철수한 바 있다. 그러면서 검찰은 “피의자 사무실에 대한 절차에 따른 압수의 집행이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음에도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점은 애석하다”라며 “금일은 안전사고 우려 등을 고려해 철수하고 추후 원칙적인 영장 집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4∼8월 유 전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 업자들 측으로부터 총 8억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 尹,“야당탄압? 전 정부가 언론사 압수수색했던 것 생각해보라”

    尹,“야당탄압? 전 정부가 언론사 압수수색했던 것 생각해보라”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당사 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가 야당 탄압이라는 주장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지금의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에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 동안이나 압수수색을 했던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그런 얘기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 국민들이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이 야당 탄압 또는 대통령실 기획사정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수사에 대해서는 저 역시 언론보도나 보고 아는 정도이고, 자세한 내용은 제가 수사 내용을 챙길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고도 했다. 언론사 압수수색을 언급한 발언은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방송사 채널A 기자와 한동훈 법무장관(당시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유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취재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검찰의 문재인 정부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에 대한 민주당의 ‘정치보복’ 주장에도 “정상적인 사법 시스템을 정치논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하는 등 검찰의 전임 정권 수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거리를 둬왔다. 대통령실은 검찰 수사와 민주당의 반발 등 관련 현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민주당의 야당 탄압·정치보복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특히 ‘사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던 민정수석실을 전격 폐지하는 등 전임 정권 수사에 검·경을 동원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현재 검찰 수사와 대통령실은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해 8∼9월부터 이 사건이 쟁점화되고 관련 수사가 진행됐다. 새 정부 들어 시작된 수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제1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유례가 없다”는 민주당 주장도 사실관계가 틀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 4월 당시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나라당 중앙당사에 당비대납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전례 등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검찰은 직접 당원명부를 열람한 뒤 당원 불법모집과 관련된 입당원서 등을 압수하려고 했지만, 한나라당은 야간 압수수색 영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한 뒤 지역도당에 관련 자료를 내려보내 검찰에 넘겼다. 같은 해 1월에는 검찰이 공천비리로 열린우리당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전례도 있다.
  • “중국 변호인 못 믿어”…홍콩 빈과일보 前사주, 영국인 변호사 선임

    “중국 변호인 못 믿어”…홍콩 빈과일보 前사주, 영국인 변호사 선임

    홍콩 사법부가 지미 라이(75) 전 빈과일보 사주의 법률 대리인으로 영국 국적의 변호사 팀 오웬의 선임을 허가했다.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시 당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진행된 지미 라이 빈과일보 사주의 영국인 변호사 팀 오웬 선임 신청과 관련해 홍콩 고등법원의 수석 판사 제레미 푼이 지미 라이의 손을 들어줬다고 20일 보도했다. 대표적인 반중 인사이자 민주화 운동가인 지미 라이는 2019년 홍콩에서 발생한 대규모 민주화 시위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기소돼 징역 20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에 재판에 참여하고 있다. 그에게 씌워진 주요 범죄 혐의는 중국식 국가보안법인 홍콩의 국가안전법을 위반했다는 것으로, 그가 창간한 빈과일보 역시 지난새 6월 홍콩 당국의 압수수색과 자산 동결 등의 압박으로 폐간된 바 있다. 현재 그와 관련해 시 당국은 그가 ‘외국 세력과 결탁해 분열을 조장한 혐의’로 추가 소송을 제기, 오는 12월부터 총 30일에 걸쳐 재판 진행을 앞둔 상태다. 앞서 피고인 지미 라이의 법무팀은 이번 재판과 관련해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변호인 팀 오웬의 대리를 수 차례 신청했으나 홍콩 법무부와 변호사 협회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좌절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재판을 관할한 고등법원 수석 판사 제레미 푼은 “팀 오웬과 같은 저명한 법률가가 홍콩이 당면한 주요 재판에 참여하는 것은 공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지미 라이 측의 손을 들어줬다. 관할 법원은 홍콩의 관습법 상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경우 홍콩 사법부가 담당하는 재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팀 오웬이 지미 라이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시 당국과 변호사 협회 등에서는 “지미 라이의 재판이 특별히 복잡하지 않다는 점에서 영국 국적의 변호인이 재판에 참여하는 것은 지나친 처분”이라고 반발하고 나선 상태다. 한편, 이 같은 반대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제레미 푼 판사는 “이번 재판은 홍콩 국가안전법이 현실에 어떠한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여부와 표현의 자유 등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홍콩 법률 역사상 매우 중요한 사건”이라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 
  • 경찰, ‘비자금 조성의혹’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압수수색

    경찰, ‘비자금 조성의혹’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압수수색

    경찰이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 김상철 회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컴 계열사인 한컴위드와 김 회장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다. 지난해 4월 20일 첫 상장한 지 30분만에 최초 거래가인 50원에서 1075배인 5만 3800원으로 치솟아 시세 조작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언론에 공개된 녹취록에는 아로와나토큰 실 소유주를 김 회장으로 하는 이면계약이 있었고, 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아로와나토큰 개발사 측과 비자금 조성 방법에 대해 상의하라는 내용도 있다. 당시 한컴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경찰은 해당 의혹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 “제1야당 당사 압수수색 유례 없다”는 野주장은 거짓

    “제1야당 당사 압수수색 유례 없다”는 野주장은 거짓

    검찰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시도하자 민주당이 “제1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유례가 없다”며 맞서고 있다. 민주당은 20일 의원총회에서 발표한 ‘윤석열정권 정치탄압 규탄문’에서 “제1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는 대한민국 정치사는 물론이요, 세계 정치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퇴행적 정치행태”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도 “국정감사 중에 야당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신문이 확인해본 결과 검찰이 여당은 물론, 제1야당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전례는 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 4월 19일, 대전지검 홍성지청의 검사 1명과 수사관 1명이 오후 4시쯤 당시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나라당 중앙당사에 들어섰다. 당비대납 사건을 수사 중이던 검찰은 충남 홍성·예산 당원협의회의 입당원서와 당비 정기납부신청서를 요구했다. 검찰은 직접 당원명부를 열람한 뒤 당원 불법모집과 관련된 입당원서 등을 압수하려고 했지만, 한나라당은 야간 압수수색 영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부했다. 이정현 당시 부대변인은 “검찰의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이 적절치 않지만 공권력 행사에 가급적 협조하려 서류 열람 등을 도와줬다”며 “그러나 야간 압수 집행에 관한 영장이 없는 상태에서 관련 서류를 가져가려 해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다음날인 20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압수수색에는 항의하되 수사에는 협조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관련 자료를 충남도당에 내려보내서 검찰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검찰은 21일 충남도당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그해 1월 검찰이 열린우리당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했고, 야당에 대한 압수수색은 그게 처음이었다.  당시 노 대통령은 압수수색 전날인 18일 국무회의에서 “공천 비리에 대한 검경의 수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신고에만 의존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고, 천정배 당시 법무부 장관도 당내 경선과정 비리까지 철저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곧바로 검찰의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자 한나라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강도 높게 반발했다. 이계진 당시 대변인은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경찰을 독려하자마자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이 벌어지는 등 공포선거, 관권 개입 선거가 시작되는 느낌”이라며 “열린우리당이 지방선거에서 패배가 예상되자 검찰과 경찰을 앞세워 공포분위기를 조성해 야당의 손발을 묶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 尹대통령-與지도부 내달 초 만날 듯…“오·만찬 일정 조정 중”

    尹대통령-與지도부 내달 초 만날 듯…“오·만찬 일정 조정 중”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내달 초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아침에 만났다”며 “비대위원들이 대통령과 오찬이나 만찬을 했으면 하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서 그걸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 물어보고 일정을 대충 조정해보자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종합국감을 일단 마친 뒤 11월 초에 해보려고 지금 일정들을 조정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과 지도부 회동에서 차기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한 전당대회가 대화 소재가 될지에 대해선 “그것까지 가겠어요”라고 반문한 뒤 “저번에도 (회동을) 하려다가 비대위가 해산되는 바람에 못 했었다”며 ‘상견례’ 성격의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 수석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법사위 국감에 불참하며 윤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사과 요구를 한 것에 대해선 “사과할 일이 뭐 있나요”라면서도 “그 부분은 제가 말하기 좀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결국 윤석열 정부는 야당 탄압의 길을 선택했다.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공언했던 정치보복 수사가 노골적으로 자행되고 있다”면서 민주당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 중단,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사과 등을 요구한 바 있다.
  • 민주 “당사 압수수색 중단하라”… 법사위 대검 국감 파행

    민주 “당사 압수수색 중단하라”… 법사위 대검 국감 파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가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의 보이콧으로 파행했다. 20일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국감에 참여하지 않은 채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상 국감 불참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 측에 국감 참석을 요청했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국감장에 들어오지 않았고, 결국 이날 대검 국감은 개의가 미뤄지다 열리지 못했다.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민주당의 보이콧을 비판했다. 장동혁 의원은 “결백하다면 민주연구원 문을 열고 자료를 제출해 결백을 스스로 증명하면 된다”며 “김용(민주연구원 부원장) 개인의 범죄에 대한 압수수색인데 민주당이 국감에 임하지 않는다면 국감장마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방탄용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형수 의원은 “금품 수수 사건에서 주거지와 사무실 압수수색은 수사의 기본 중 기본”이라며 “야당 당사는 치외법권 지역인가”라고 지적했다. 시대전환 소속 조정훈 의원도 “민주당은 유례없는 당사 압수수색을 받고 당황스럽고 억울한 마음이 들었을 수 있다”며 “그래도 이를 악물고 들어와서 민생을 위한 국감을 진행하는 것이 민주당 주장의 공감을 얻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민주당 참석 없이 국감이 진행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면서 국감 개의를 미룰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과 시대전환만으로 국감을 실시하는 것보다는 좀 더 인내하며 민주당도 참여하는 국감이 되길 희망한다”며 개의를 미뤘다.한편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앞선 기자회견에서 ▲당사 압수수색 중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국민 사과 ▲이원석 검찰총장 사퇴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고형곤 서울중앙지검 4차장·강백신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에 대한 문책 등을 요구하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국감에 응할 수 없다고 했다.
  • 설훈 “이런 사태 예견…이재명 당대표 출마 말렸다”

    설훈 “이런 사태 예견…이재명 당대표 출마 말렸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수사가 전방위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이런 사태를 예견하고 있었다”며 전당대회 당시 이 대표에게 ‘당을 위해 불출마’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보는가”라고 묻자 “그렇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설 의원은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지원했으며,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 때도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이재명 대표의 당권 도전을 반대했다. 설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직접 만나 ‘이런저런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그건 우리가 당에서 맡아서 막을 테니 대표로 나오지 말라’는 주문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의 일이 당으로 전염되는 건 막아야 할 게 아니냐. 구체적으로 그런 것을 생각해서 당 대표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주장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 의원은 검찰이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데 대해서는 “민주당에 창피를 주겠다는 입장에서 했을 것”이라며 “자기들이 법 집행을 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방해한다는 논리를 치기 위해 쇼를 벌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으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서는 “돈을 주고 받은 게 사실 아닐까 하는 생각을 저도 한다. 근거 없이 8억 원이라는 주장이 나올 턱이 없다. 구체적으로 액수가 나온 것을 보면 법원이 터무니없이 체포영장을 발부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설 의원은 다만 김 부원장이 대선자금으로 8억 원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검찰이 의심하는 데 대해선 “대선자금으로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다. 당이 대선을 치를 정도의 돈은 갖고 있었다”며 “돈이 궁해서 8억 원을 끌어 당기자 논의했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 대선자금이 된다는 건 검찰의 무리한 주장”이라고 일축했다.앞서 ‘위례·대장동 신도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 부원장을 19일 전격 체포한 뒤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민주당의 강한 반발로 불발됐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4월∼8월 유 전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 업자들 측으로부터 총 8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 마라도 인근 전복된 어선 실종자 못 찾고 예인

    마라도 인근 전복된 어선 실종자 못 찾고 예인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실종자 수색이 사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제주 해경 등이 선내 실종자를 찾지 못해 항공기 수색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 수색팀이 전날 오후 5시부터 20일 오전 6시까지 함정과 선박 등 35척과 항공기 3대를 투입해 사고 지점인 마라도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기관실, 선원 휴식실은 심한 와류로 진입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사흘째인 이날 오전 6시부터 선실에 진입했으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예인을 요청했다. 또한 수색 범위는 선체 발견 위치인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92㎞, 남북 185㎞ 해역으로 확대했다. ‘2006만진호’ 어선은 18일 오전 5시 8분쯤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뒤집힌 채 선체 대부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바닥만 보이는 상태로 해경에 발견됐다. 해경은 선주 진술 등을 바탕으로 A호에 4명(한국인 2·외국인 2)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서귀포항에서 사고해역 발견 당시 상황부터 현재까지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서귀포 어선주협회 사무실에서 피해자 가족과 피해 선박 선주 등을 만났다. 서귀포파출소를 방문해 수색 진행 상황도 확인했다. 오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가장 큰 책무이고 의미 있는 행정을 하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며 “사고 당시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의 심정을 헤아려 수색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 [속보] 경찰, ‘암호화폐 비자금 의혹’ 한컴 김상철 회장 압수수색

    [속보] 경찰, ‘암호화폐 비자금 의혹’ 한컴 김상철 회장 압수수색

    경찰이 암호화폐(가상자산)를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소프트웨어 업체 한글과컴퓨터의 김상철 회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경기 성남시 한컴 본사 및 김 회장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 회장은 암호화폐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은 앞서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경찰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제기했다. 양 의원은 지난해 4월 거래소에 상장한 지 30분만에 가격이 1076배나 뛴 ‘아로와나토큰’이 김 회장의 비자금 조성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한컴 측은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후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김 회장을 입건해 수사해 왔다.
  • 이재명, 대선자금 의혹에 “진실은 명백… 조작으로 野 탄압”

    이재명, 대선자금 의혹에 “진실은 명백… 조작으로 野 탄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 입주해 있는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 “정치가 아니라 이것은 그야말로 탄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긴급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 중에 야당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민생이 어렵고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평화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이 맡긴 권력을 야당 탄압에, 초유의 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소진하고 있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역사가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대선 자금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남욱이라는 사람이 지난해 가을쯤인가 귀국할 때 언론과 인터뷰한 게 있다”며 “거기서 ‘10년 동안 찔렀는데도 씨알 안 먹히더라’, ‘우리끼리 돈 주고받은 것을 성남시장실이 알게 되면 큰일난다.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자’는 얘기들이 내부 녹취록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정권이 바뀌고 검찰이 바뀌니 말이 바뀌었다”며 “진실은 명백하다. 이런 조작으로 야당을 탄압하고 정적을 제거하고 정권을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퇴행을 함께 막아나가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尹, 檢 민주수사 관련 “‘야당 탄압’ 주장, 과연 정당한지 국민이 잘 아실 것”

    尹, 檢 민주수사 관련 “‘야당 탄압’ 주장, 과연 정당한지 국민이 잘 아실 것”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 등에 대해 ‘야당 탄압’이라고 반발하는 것과 관련, “지금의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에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 동안이나 압수수색을 했던 것들을 생각하면, 그런 얘기가 과연 정당한지 국민이 잘 아실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수사에 대해서는 저 역시도 언론보도를 보고 아는 정도고, 자세한 내용은 제가 수사 내용을 챙길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언급은 과거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으로 언론사를 압수수색한 것을 언급하며, ‘야당 탄압’이란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윤 대통령의 ‘주사파 발언’과 관련해 민주당이 반발하고 있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 대통령은 “주사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잘 아는 것”이라며 “저는 어느 특정인을 겨냥해서 한 얘긴 아니고 대통령은 헌법상 우리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를 보위해야될 책임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마침 또 거기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제가 답변을 그렇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원외 당협협의회 위원장들과 오찬 자리에서 “북한을 따르는 주사파는 진보도, 좌파도 아니다. 적대적 반국가 세력과는 협치가 불가능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는 “어제 양곡관리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며 “야당에서 소위 비용추계서도 없이 통과를 시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이 올해 역대 최대 물량인 총 45만t 규모의 쌀 격리를 결정한 것을 언급하며 “이것을 정부의 재량 사안으로 맡겨놔야지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점점 줄여가면서 재정과 농산물의 낭비를 막을 수가 있다”고 했다. 이어 “근데 법으로 이 매입을 의무화시키면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과잉공급물량을 결국은 폐기를 해야 되고 농업재정의 낭비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런 돈으로 농촌의 개발을 위해서 써야 되는데 과연 이것이 농민들에게 도움 안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조금 더 심도있는 논의를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평택 SPC계열 제빵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해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고가 발생한) 기계에 천을 둘러놓고 사고 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도 다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동해 이를 안 시민들께서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고 했다. 이어 “고용노동부가 (사고 직후) 즉각 현장에 가서 조사했고, 안전장치 없는 기계는 가동을 중단시켰다”며 “안전장치가 있는 기계가 가동되는 걸 확인하고 다시 그마저 가동을 중단시키긴 했지만, 그 사이에 일부 기계가 가동된 것을 아마 시민들께서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법이나 제도나 이윤이나 다 좋지만, 우리가 그래도 같은 사회를 살아나가는데 사업주나 노동자나 서로 상대를 인간적으로 살피는 최소한의 배려는 서로 하면서 우리 사회가 굴러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 고민정 “당사는 민주당의 심장”…김웅 “어쩐지 양심에 철판”

    고민정 “당사는 민주당의 심장”…김웅 “어쩐지 양심에 철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당사는 민주당의 심장”이라고 하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심장이 철근콘크리트인가. 어쩐지 양심에 철판 깐 것 같았다”며 비난했다. 고 의원은 이날 밤늦게 페이스북에 ‘당사는 민주당의 심장입니다’라는 내용의 짧은 글을 올렸다. 검찰이 밤 10시47분쯤 압수수색 시도를 중단하고 현장을 떠난 뒤 올라온 글이었다. 고 의원은 이어진 글에서 ‘대한민국 외교 이대로 좋은가’ 긴급좌담회 연기 소식을 전하면서 “검찰이 오늘은 물러갔지만 언제 또 다시 들이닥칠지 모르는 비상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고 의원의 글을 공유하면서 “심장이 철근콘크리트조구나”라며 “어쩐지 양심에 철판을 깐 것 같았다. 보통 사람들은 근육 기관인데”라고 비꼬았다.해당 글에 앞서 김 의원은 “뇌물죄 수사를 위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민주당이 극렬 반발하고 있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약 1년 전 공수처는 저희 의원실에 대해 불법 압수수색을 했다. 이를 항의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민주당은 ‘불법수사, 야당탄압, 정치공작 운운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했다. 그뿐 아니라 ‘압수수색을 방해하는 것은 법질서를 부정하는 것이고 적반하장식 공무집행방해’라고 비판하며 저와 국민의힘 의원들을 고발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하지만 당시 저와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불법 압수수색에도 협조했다. 결국 공수처의 압수수색은 불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법원은 위법하다고 결정하고 공수처의 압수수색 전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친위대를 동원한 불법 압수수색에는 협조하라고 겁박하던 민주당이 자신들의 뇌물 범죄 수사에는 극렬 저항하고 있으니 참으로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뇌물죄마저 감싸고 있는 민주당에게 ‘자신이 자초한 일, 수사에 협조하라’고 외친 민주당 이소영 대변인의 말을 그대로 전한다”면서 “내로남불당이라 타격은 없겠지만 그래도 반사”라고 비꼬았다.앞서 19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은 오후 3시5분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 도착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당직자들이 진입을 거부하면서 8시간여 동안 대치를 이어가다 오후 10시47분쯤 철수했다. 검찰은 “법률에 따른 원칙적인 법 집행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지만 금일은 늦은 시각 안전사고 우려 등을 고려해 철수하고 추후 원칙적인 영장집행을 할 것이다. 추후 집행에서는 관계자들이 협력 정신에 따라 협조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속보] 尹 ‘야당 탄압’ 주장에 “국민이 잘 아실 것”

    [속보] 尹 ‘야당 탄압’ 주장에 “국민이 잘 아실 것”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검찰의 야당 대선자금 수사 등에 대해 “지금 야당이 여당이었던 시절에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씩 압수수색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그런 얘기가 과연 정당한지 국민이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야당 탄압이나 기획 사정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수사에 대해서는 저 역시 언론보도를 보고 아는 정도”라며 “자세한 수사내용을 챙길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다”고도 밝혔다.
  • 與 “이재명 최측근 압수수색 막은 野, 적폐청산 돌아보라”

    與 “이재명 최측근 압수수색 막은 野, 적폐청산 돌아보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당사 진입을 가로막는 데 대해 “떳떳하다면 민주당의 문을 열고 정당한 법 집행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법원이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진행된 검찰의 법 집행 절차를 민주당이 물리력으로 저지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장동 개발사업의 기획 책임자를 자임했다. 이 대표의 최측근(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8억원이 넘는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며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는 민주당의 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민주당은 부패 혐의를 받는 자당 대표 최측근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겠다면서 느닷없이 국정감사 중단을 일방 선언했다”면서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당이 힘자랑하는 놀이터인가”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압수수색에 협조하지 않는 청와대를 향해 민주당은 ‘결백하다면 당당하게 청와대 문을 열어주고 자신들의 결백을 증명할 자료를 제출해 소명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이 지난 정권 때 벌인 살벌하고 조직적인 적폐청산을 돌아보라. 지금 검찰은 지난 대선 과정에 유입된 불법자금을 추적하고 있을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정 위원장은 “거대 야당 민주당의 진정성 있는 태도 변화를 촉구한다”며 “민주당이 국회로 복귀해 국회가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국회 현장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전날 오후 3시쯤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 위치한 민주연구원에 검사와 수사관 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민주당의 저지에 오후 10시 47분쯤 철수했다. 민주당은 같은 날 검찰이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 부원장을 전격 체포한 데 이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에 나서자 이에 강력 반발하며 국정감사 중단을 선언했다. 당 지도부는 오후 10시쯤부터 당사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시간 30분 남짓 압수수색 대책을 논의했다.
  • [사설] 野, 국회를 불법자금 수사 볼모 삼을 텐가

    [사설] 野, 국회를 불법자금 수사 볼모 삼을 텐가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어제 전격 체포했다. 지난해 4월부터 8월 사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업자들로부터 8억원 남짓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당시는 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을 준비하던 시점이다. 김 부원장은 경선 때 이 대표 캠프에서 총괄부본부장을 맡았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 부원장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대장동 사업 핵심들로부터 거액을 받아 챙긴 정황은 이 사안이 이 대표에게로까지 연결될 가능성을 열어 놓는다는 점에서 폭발력이 강한 사건이라고 하겠다. 검찰 수사로 드러난 정황은 매우 구체적이다. 남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전 성남도개공 전략사업실장), 유 전 기획본부장, 김 부원장으로 이어지는 자금 수수 흐름이 유원홀딩스 사무실 등 돈을 주고받은 장소 등과 함께 제시됐다. 특히 유 전 본부장이 검찰 조사에서 이 불법자금의 실체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그동안 숱한 의혹에 휩싸인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이 하나둘 얼개를 드러내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싶다. 김용 불법자금 수수 의혹 앞에서 우리 사회가 지녀야 할 자세는 하나다. 검찰의 실체 규명을 지켜보고 그 결과에 따라 사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고 따지는 일이다. 사안이 거대 야당 대표로 불똥이 튈 가능성이 크다는 점 등 정치적 이유로 불법비리의 진상이 묻히고 가려지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민주당이 당사 안 민주연구원 사무실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가로막은 것은 그런 점에서 정당성을 지닌다고 볼 수 없다. 정치 보복이라는 막무가내식 주장에 앞서 불법비리의 실체부터 온전하게 가리는 데 협력하는 것이 그들에게 다수 의석을 안겨 준 민의에 대한 도리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오후 의원들에게 ‘비상상황 공지’를 보내 중앙당사 집결과 국정감사 전면 중단 등을 통지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현 정권이 이 무도한 수사를 지속한다면 국회는 다시 문을 열 수 없을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까지 했다. 당대표 측근이 긴급 체포되고 당사가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고 해서 국정감사라는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책무를 볼모로 삼겠다는 발상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이 대표를 위해 존재하는 당인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 김용, 대장동팀서 불법자금 8억 수수 혐의… 이재명 향하는 檢

    김용, 대장동팀서 불법자금 8억 수수 혐의… 이재명 향하는 檢

    ‘대장동·위례 신도시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19일 전격 체포하고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사정 칼날이 사실상 이 대표의 턱밑까지 접근하면서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조사도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김 부원장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8억원가량의 뒷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전격 체포했다. 대장동 사업 관계자인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 변호사는 지난해 4~8월 정민용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장을 통해 유 전 본부장에게 현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자금은 남 변호사의 자택 주차장 혹은 유 전 본부장과 정 전 실장이 만든 업체인 유원홀딩스 등에서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속 상태인 유 전 본부장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부원장에게 돈이 전달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체포영장에 의해 신병을 확보할 수 있는 시간은 48시간이어서 이틀 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또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8층에 있는 민주연구원에도 검사와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장시간 대치 상황이 이어졌다. 김 부원장 측은 민주당을 통한 입장문 발표에서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로부터 불법 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김 부원장과 대장동 업자들 사이에 돈이 오간 것으로 의심되는 시기는 민주당이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을 준비하던 때다. 이 때문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김 부원장이 건네받은 돈이 이 대표의 대선 캠프 활동 자금으로 흘러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한다. 결국 검찰은 이 같은 가능성을 포함해 대장동 업자들에게 건네받은 8억원가량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부원장과 대장동 일당의 유착 의혹은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수사 초기부터 제기됐다. 지난해 9월 28~29일 유 전 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을 당할 때쯤 통화한 이들도 김 부원장과 이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으로 드러났다. 김 부원장은 당시 유 전 본부장과 여섯 차례에 걸쳐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현재 진행 중인 대장동 사건 재판에선 김 부원장, 정 실장, 유 전 본부장,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이 모여 의형제를 맺자는 이야기를 했다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 부원장은 정 실장과 더불어 이 대표를 성남시장 시절부터 아주 가까이서 보좌해 ‘성남 라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 대표가 경기지사에 당선된 뒤에는 경기도 대변인을 했다. 또 이 대표가 취임한 뒤인 지난달 30일에는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부임했다. 이 대표 또한 지난해 대장동 개발 의혹이 불거지자 유 전 본부장의 측근설을 부인하면서 “측근이라면 정진상과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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