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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北 비열한 도발 좌시 안 해… 힘으로 변화시킬 것”

    尹 “北 비열한 도발 좌시 안 해… 힘으로 변화시킬 것”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오물풍선 살포를 비롯해 북한의 잇따른 도발 행위를 두고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이라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세 번째 현충일을 맞은 윤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약 7분간 진행된 추념사에서 북한을 향한 비판과 경고 메시지를 쏟아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고, 이곳에서 불과 50㎞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무참히 박탈당하고 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동포들이 있다”며 “북한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으로,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북한에 대한 유화책을 중시했던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한층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후손, 군인·경찰·소방관 등 제복 근무자에 대한 예우의 뜻도 전했다. 올해 초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경북 문경 소방관들과 해상 훈련 중 순직한 해군 원사를 호명한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며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 개선과 재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참전용사와 후손들, 경찰·소방관 등도 이날 추념식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조부가 6·25 참전용사로 알려진 성진제 해군 소위가 ‘국기에 대한 맹세’를 낭독했고 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인 국가유공자 후손들과 현직 경찰·소방관들이 애국가 제창자로 참여했다. 6·25 참전유공자 이승초씨가 작성한 ‘전우에게 전하는 편지’를 백마고지 전투 참전용사 박명호씨의 손자이자 육군 중사로 복무 중인 박희준씨가 낭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추념식 후 현충원 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찾아 참배한 데 이어 청와대 영빈관으로 16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여야 지도부도 추념식에 참석해 추모의 뜻을 전했지만, 윤 대통령의 행보에 대한 온도 차는 확연히 달랐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념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쟁이나 외부와의 충돌로 많은 국민들이 희생되는 일을 막는 게 안보 정책의 가장 핵심”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윤 대통령의 강경 대응 기조를 겨냥해 “싸워서 이기는 것은 하책”이라고 꼬집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숨진 채 상병 관련 언급이 없었던 점을 직격했다. 그는 “오늘 거론된 여러 호국영령 외에 채 상병의 영령을 기리고 죽음의 억울함을 밝히는 게 현충일의 정신”이라고 했다. 조 대표가 추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민심을 받드십시오”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반응하지 않았다.
  • 尹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서 北에 경고…“비열한 도발 좌시 안 하겠다”

    尹대통령, 현충일 추념사서 北에 경고…“비열한 도발 좌시 안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오물 풍선 살포를 비롯해 북한의 잇따른 도발 행위를 두고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이라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 세 번째 현충일을 맞은 윤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약 7분간 진행된 추념사에서 북한을 향한 비판과 경고 메시지를 쏟아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고, 이곳에서 불과 50㎞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무참히 박탈당하고 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동포들이 있다”며 “북한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으로,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북한에 대한 유화책을 중시했던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한층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국가유공자 후손, 군인·경찰·소방관 등 제복 근무자에 대한 예우의 뜻도 전했다. 올해 초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경북 문경 소방관들과 해상 훈련 중 순직한 해군 원사를 호명한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며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 개선과 재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 경찰·소방관 등이 식순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부가 6·25 참전용사로 알려진 성진제 해군 소위가 ‘국가에 대한 맹세’를 낭독했고, 현역 군인으로 복무 중인 국가유공자 후손들과 현직 경찰·소방관들이 애국가 제창자로 참여했다. 6·25 참전유공자 이승초씨가 작성한 ‘전우에게 전하는 편지’를 백마고지 전투 참전용사 박명호씨의 손자이자 육군 중사로 복무 중인 박희준씨가 낭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추념식 후 현충원 내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을 찾아 참배한 데 이어 청와대 영빈관으로 16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여야 지도부도 추념식에 참석해 추모의 뜻을 전했지만, 윤 대통령의 행보에 대한 온도차는 확연히 달랐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념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쟁이나 외부와의 충돌로 많은 국민들이 희생되는 일을 막는 게 안보 정책의 가장 핵심”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윤 대통령의 강경 대응 기조를 겨냥해 “싸워서 이기는 것은 하책”이라고 꼬집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숨진 채 상병 관련 언급이 없었던 점을 직격했다. 그는 “오늘 거론된 여러 호국영령 외에 채 상병의 영령을 기리고 죽음의 억울함을 밝히는 게 현충일의 정신”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추념식에서 윤 대통령과 악수하며 “민심을 받드십시오”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반응하지 않았다.
  • 김동연 “민주주의 꿈·평화의 꿈 위협, 평화·상생 공동체 이루는 것이 바로 ‘애국’”

    김동연 “민주주의 꿈·평화의 꿈 위협, 평화·상생 공동체 이루는 것이 바로 ‘애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제69주년 현충일 추도사에서 “오랜 세월 우리가 추구했던 민주주의의 꿈, 평화의 꿈의 위협받고 있다”라며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남북 관계에 깊은 우려를 나타낸 뒤 “극단적 대립과 대결의 아픈 역사에서 벗어나 평화와 상생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오늘의 ‘애국’”이라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와 우리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등 강 대 강 대치 국면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진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선열들께서 꿈꾸신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그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더 큰 평화의 나무로 가꾸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이 존중받고 대우받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헌신에 대한 마땅한 대우와 보답은 정부의 임무이다. 특히, 나라의 부름을 받은 장병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민의 생명을 지킨 이들에 대한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이다”라며 지난해 수해복구와 실종자 수색 작전에 투입된 채 해병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에둘러 비판했다. 관련해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최대 접경지역이자, 가장 많은 군 장병이 복무하는 지자체로서 군 장병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라고 다짐한 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난 5월부터 시행했다. 재난복구 현장에 동원된 군 장병들의 안전 교육과 상해보험 가입까지 경기도가 지원한다”며 “ 당장 올여름 대민지원과 재난복구지원부터 우리 장병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3대가 국가유공자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공병삼 소방위 가족의 일화를 소개한 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는 이러한 분들의 헌신과 희생 위에 이루어졌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분들의 고귀한 뜻을 경기도가 이어 나가겠다. 그 명예로운 헌신이 더 빛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농장주 납치해 몸값 요구한 복면 괴한들, 알고 보니 범인은 아들들[여기는 남미]

    농장주 납치해 몸값 요구한 복면 괴한들, 알고 보니 범인은 아들들[여기는 남미]

    납치사건이 늘고 있는 남미 에콰도르에서 아버지를 납치하고 몸값을 요구한 형제가 경찰에 체포됐다. 아버지를 납치한 형제 중 1명은 현직 변호사였다. 피해자인 아버지는 자식들의 범행을 경찰에 확인하고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에콰도르 과야킬로부터 약 170㎞ 떨어진 모차체주(州)의 라스 모라스에서 최근 발생했다. 피해자의 자택에 복면을 한 무장 괴한 5명이 들이닥쳐 피해자를 납치했다. 피해자인 빅토르 마누엘은 당시 점심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의 조카와 농장에서 일하는 종업원 1명도 함께 있었다. 괴한들이 들이닥치자 조카는 부엌에서 바깥으로 연결된 문을 열고 나가 수풀에 몸을 숨겼다. 무장 괴한들은 빅토르 마누엘과 종업원을 납치해 어디론가 사라졌다. 상황이 종료된 후 수풀더미 뒤에서 나온 조카는 경찰서를 향해 달려가다가 순찰차를 만나 사건을 신고했다. 이 와중에 피해자들의 가족들에겐 납치범들로부터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 납치범들은 빅토르 마누엘과 종업원을 무사히 풀어주는 조건으로 1만 달러(약 1370만원)를 요구했다. 가족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3번이나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순찰차를 타고 경찰서에 간 피해자의 조카는 사건 경위를 설명하면서 여러 번 고개를 갸우뚱했다. 조카는 “괴한들이 모두 복면을 하고 있어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내 사촌들이 섞여 있는 것 같다”고 진술했다. 그의 감이 맞는다면 범행을 벌인 용의자 중 일부는 피해자들의 아들들이었다는 얘기였다. 경찰은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들의 아들들을 찾아 나섰다. 피해자 농장에 있는 두 아들을 찾아간 경찰이 아버지의 행방에 대해 묻자 두 아들은 “몸이 편찮아서 병원에 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농장을 둘러보다 꺼진 폐쇄회로(CC) TV 카메라, 번호판을 가린 트럭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확인하고 수색을 진행하다 농장 창고에 갇혀 있던 피해자와 종업원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손발이 묶인 채 입에 재갈을 하고 있었다. 피해자는 경찰이 재갈을 풀어주자 “내 아들들이 범인이다. 두 아들을 체포하라”고 고함을 쳤다. 경찰은 두 아들과 공범 1명 등 3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아들들이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면서 도주한 다른 공범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콰도르에선 올해 들어 몸값을 노린 납치사건이 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4월 에콰도르에선 납치사건 157건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2건 늘어난 것이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檢, ‘尹 명예훼손’ 뉴스타파 대표 소환

    檢, ‘尹 명예훼손’ 뉴스타파 대표 소환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 대한 허위 보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용진(63) 뉴스타파 대표를 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해 12월 김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지 6개월여 만의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김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소환했다. 최근 차장·부장 검사 등 중간 간부급 검찰 인사가 마무리된 이후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검찰은 대선을 앞둔 2022년 3월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인터뷰 보도 경위, 이들과의 공모 여부 등을 김 대표에게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뉴스타파가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의 범죄를 덮고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 보도를 하는 데 관여해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김 대표는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명백한 보복 수사이자 비판 언론의 입을 틀어막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그러나 8시간가량 이어진 검찰 조사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뉴스타파 관계자들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에서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와 김 대표 간에 오간 메시지 대화 내용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3월 한 기자가 김 대표에게 김 대주주와 신 전 위원의 대화가 담긴 노트 내용을 설명하자 김 대표가 “윤석열 이름은 없나?”라고 물었고 한 기자가 “윤석열 이름은 안 들어가 있다”고 답하자 김 대표는 다시 “아깝네”라고 받았다.
  • 이선균 ‘마약 수사’ 유출, 인천지검 수사관 구속영장 기각

    이선균 ‘마약 수사’ 유출, 인천지검 수사관 구속영장 기각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는 검찰 수사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업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렸다. 손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혐의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고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고 했다. A씨는 이씨의 마약 혐의 경찰 내사 정보를 경기지역 일간지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19일 ‘톱스타 L씨 마약 혐의로 내사’라는 내용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15일 인천지검과 이씨 사건을 최초 보도한 경기지역 모 언론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A씨를 입건했다. 이후 경찰은 A씨에 대해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30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신청 이튿날 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한편 이씨는 경찰의 3차 소환조사 나흘 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검찰, 뉴스타파 김용진 ‘尹 명예훼손’ 피의자 소환

    검찰, 뉴스타파 김용진 ‘尹 명예훼손’ 피의자 소환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 의혹金 “비판 언론 막는 보복 수사”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5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해 12월 김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지 6개월여만의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오전 김 대표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소환했다. 최근 차장·부장 검사 등 중간간부급 검찰 인사가 마무리된 이후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검찰은 대선을 앞둔 2022년 3월 보도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의 인터뷰 보도 경위, 이들과의 공모 여부 등을 김 대표에게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뉴스타파가 당시 “윤석열 당시 대검 중수2과장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의 범죄를 덮고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 보도를 하는 데 관여해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김 대표는 검찰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명백한 보복수사이자 비판 언론의 입을 틀어막기 위한 정치적 수사”라고 반박했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뉴스타파 관계자들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에서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와 김 대표 간 오간 메시지 대화 내용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2022년 3월 한 기자가 김 대표에게 김씨와 신 전 위원장 대화 내용이 담긴 노트내용을 설명하자 김 대표가 “윤석열 이름은 없나?”라고 물었고, 한 기자가 “윤석열 이름은 안 들어갔다”고 답하자 “아깝네”라고 답했다.
  • 伊 스키 등반 명소서 프로 선수 추락사 “연인과 껴안은 채 발견”

    伊 스키 등반 명소서 프로 선수 추락사 “연인과 껴안은 채 발견”

    이탈리아의 한 프로 스키 선수가 여자 친구와 스키를 타러 해발 2700m의 산에 올랐다가 함께 추락해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몇 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두 사람은 마지막 포옹이라도 하듯 서로를 꼭 껴안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국영방송 라이 등에 따르면, 알파인 스키 선수 장다니엘 페시온(28)과 그의 여자 친구인 엘리사 아를리안(26)은 지난 1일 ‘몬테 체르비온’ 산 정상 부근에서 700m 아래로 추락했다. 페시온 선수는 스키 강사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여자 친구와 함께 스키 등반 명소인 체르비온산으로 스키를 타러 등반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스키 베테랑인 두 사람의 귀가가 늦어지자 신고했고, 소방 헬기 등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급파됐다. 구조대는 즉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두 사람의 위치를 즉시 파악하지는 못했다. 몇 시간 만에 두 사람 중 한 명의 휴대전화 신호가 간신히 잡혀 눈 속에 파뭍힌 이들의 시신을 찾을 수 있었다. 당시 구조작업에 나선 소방대원들은 “두 사람은 마치 마지막 포옹처럼 여전히 서로 껴안고 있었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페시온 선수의 죽음에 현지 동계스포츠연맹은 성명을 통해 그의 죽음을 확인하면서도 “끔찍한 비극이 겨울 스포츠, 특히 스피드 스키계를 강타했다”고 밝혔다. 플라비오 로다 연맹 회장은 “두 젊은이가 그들의 열정이었던 산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스노우브레인스에 따르면 페시온 선수는 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2021년 15위, 이듬해 22위를 차지했다.
  • “사람 죽였다” 100번 넘게 거짓 신고한 40대…항소심서 감형

    “사람 죽였다” 100번 넘게 거짓 신고한 40대…항소심서 감형

    100번 넘는 거짓 신고로 경찰관과 소방관을 반복해서 출동하게 한 40대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김도형)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약 10개월간 112차례에 걸쳐 경찰에 거짓 신고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아무런 일이 없는데도 여러 차례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였다”, “아는 남자를 흉기로 찔렀다”고 신고했다. 이 때문에 경찰청 종합상황실 지령을 받은 파출소 경찰관과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관들은 심야 시간에 A씨가 범행 장소로 지목한 아파트 주변을 수색해야 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허위 신고로 시민 안전에 투입해야 할 공권력이 낭비됐다”며 “실제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그러자 A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도 자숙하지 않고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의 반복된 허위 사실 통보로 공권력이 낭비돼 그 죄질 또한 불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고 범행을 인정하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원심이 선고한 형은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 국방부 조사본부도 임성근 범죄 정황 명시했다

    국방부 조사본부도 임성근 범죄 정황 명시했다

    ‘채 상병 순직사건’ 조사 결과를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가 지난해 8월 14일 첫 보고서에서 “‘내려가는 사람은 가슴 장화를 신어라’라는 구체적 지시로 채 상병을 위험하게 했다”는 등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범죄 정황이 있다고 명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13쪽 분량의 ‘고 채○○ 상병 사망사고 관계자별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의 단서가 되는 정황 판단’ 보고서에는 해병대 수사단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했던 8명의 혐의에 대한 내용이 적시됐다. 특히 조사본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분량인 3쪽을 할애하면서 “수변에 내려가서 수풀을 헤치고 찔러 보아야 한다”며 수중 실종자 수색을 하게끔 해 안전한 수색 활동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담았다. 또 임 전 사단장이 장병들의 복장 상태 등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도 “외적 자세만 확인하게 함으로써 수색 현장의 안전 업무를 훼방하기도 했다”고 질책했다. 해당 보고서는 조사본부가 지난해 8월 14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재검토 과정 중 중간 보고를 위해 제출한 첫 문건이다. 앞서 8월 2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이 전 장관이 ‘경찰에 보고서를 이첩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경찰에 보고서를 넘겼고 국방부는 즉시 회수했다.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가 보고서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도 임 전 사단장의 혐의가 구체적으로 적시된 것이다. 조사본부는 이 결과를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과 검찰단에 보내 의견을 물었다. 보고서를 보면 조사본부는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6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봤고, 나머지 2명은 혐의 적용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사본부는 이런 보고서와 달리 일주일 뒤인 8월 21일 임 전 사단장을 제외하고 대대장 2명에 대해서만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며 경찰에 이첩해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공수처는 혐의자가 8명에서 최종 2명이 된 과정에서 윗선 개입 의혹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채상병 사건 재검토’ 국방부 조사본부도 ‘임성근 범죄 혐의’ 인정했었다

    ‘채상병 사건 재검토’ 국방부 조사본부도 ‘임성근 범죄 혐의’ 인정했었다

    ‘채 상병 순직사건’ 조사 결과를 재검토한 국방부 조사본부가 지난해 8월 14일 첫 보고서에서 “‘내려가는 사람은 가슴 장화를 신어라’라는 구체적 지시로 채 상병을 위험하게 했다”는 등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범죄 정황이 있다고 명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13쪽 분량의 ‘고 채○○ 상병 사망사고 관계자별 사망의 원인이 되는 범죄의 단서가 되는 정황 판단’ 보고서에는 해병대 수사단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했던 8명의 혐의에 대한 내용이 적시됐다. 특히 조사본부는 임 전 사단장에 대해서는 가장 많은 분량인 3쪽을 할애하면서 “수변에 내려가서 수풀을 헤치고 찔러 보야아 한다”며 수중 실종자 수색을 하게끔 해 안전한 수색 활동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담았다. 또 임 전 사단장이 장병들의 복장 상태 등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도 “외적 다자세만 확인하게 함으로써 수색 현장의 안전 업무를 훼방하기도 했다”고 질책하기도 했다. 해당 보고서는 조사본부가 지난해 8월 14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재검토 과정 중 중간 보고를 위해 제출한 첫 문건이다. 앞서 8월 2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이 전 장관이 ‘경찰에 보고서를 이첩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경찰에 보고서를 넘겼고, 국방부는 즉시 회수했다.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가 보고서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는데 이 과정에서도 임 전 사단장의 혐의가 구체적으로 적시된 것이다. 조사본부는 이 결과를 국방부 법무관리관실과 검찰단에 보내 의견을 물었다. 보고서를 보면, 조사본부는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6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전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봤고, 나머지 2명은 혐의 적용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사본부는 이런 보고서와 달리 일주일 뒤인 8월 21일 임 전 사단장을 제외하고 대대장 2명에 대해서만 범죄 혐의가 인정된다며 경찰에 이첩해 외압 의혹이 불거졌다. 공수처는 혐의자가 8명에서 최종 2명이 된 과정에서 윗선 개입 의혹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채팅방서 신생아 불법 입양한 동거 연인…아이 숨지자 밭에 암매장

    채팅방서 신생아 불법 입양한 동거 연인…아이 숨지자 밭에 암매장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입양한 신생아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시체 유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동거인 관계인 이들은 지난해 2월 24일 오픈채팅방에서 알게 된 C씨로부터 여아를 불법 입양해 경기 동두천시 자택으로 데려왔지만, 제대로 돌보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여아의 시신을 포천시에 있는 친척 집 인근 밭에 암매장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없지만 단순히 아이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불법 입양했다. 하지만 불법 입양을 한 사실이 들통날까 봐 예방 접종을 하지 않고, 아이의 건강이 나빠져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는 등 방치했다. 이 때문에 아이는 입양된 지 2주 만에 숨진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숨진 여아의 친모인 C씨에 대해서도 아동복지법상 유기, 방임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C씨는 아이를 스스로 아이를 양육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산부인과에서 퇴원한 날 아이를 A씨 등에게 불법 입양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A, B씨와 C씨 사이에 금전 거래 정황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범행의 전모는 행정 당국이 단서를 제공하고, 경찰이 끈질기게 수사하면서 드러났다. 대구 동구는 출생 신고된 이 여아의 정기예방접종 기록 등이 확인되지 않자 지난 1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증거확보를 위해 통신, 계좌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100여일간 집중 수사를 벌였다. A, B씨는 애초 범행을 부인했으나, 경찰이 증거를 내밀자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이 사건을 해결해 경찰청 출생 미신고 아동 수사 개별 사건 공동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박정식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음지에서 아이를 불법 입양하는 사례에 대해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사례가 재차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 “벗고 노는 셔츠룸” “여대생모델 출근” 음란 전단지…학교 주변에도 뿌려졌다

    “벗고 노는 셔츠룸” “여대생모델 출근” 음란 전단지…학교 주변에도 뿌려졌다

    경찰이 서울 강남 일대에서 ‘벗고 노는 셔츠룸’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이 담긴 불법 전단지를 상습적으로 살포한 일당을 검거했다. 4일 서울경찰청은 불법 전단지를 상습적으로 살포한 일당 4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20대, 30대 남성들로 현행범체포 및 임의동행됐다. 경찰은 이외에도 유흥업소 업주인 40대 남성과 인쇄소 업주인 30대 남성 2명도 함께 검거했다. 이들은 각각 풍속영업규제법 위반,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불법 전단지 문제를 뿌리뽑기 위해선 단순 살포자만 검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 관련 유흥업소와 전단 제작 인쇄소까지 일망타진하는 기획단속에 나섰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강남·서초구청과 합동으로 지난달 17일 오후 10시쯤 강남역 인근 노상에서 전단지 살포 피의자 2명을 현행범 체포해 오토바이를 압수하고, 전단지에서 홍보하는 유흥주점까지 단속해 주점 업주 및 전단지 상습 살포자인 종업원 등 3명을 검거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대구 달서구 소재의 인쇄소 대상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단속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들 전단지 살포자들은 유흥주점의 종업원으로 종사하며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벗고노는 셔츠룸’, ‘무한초이스 무한터치’ 등 선정적 문구가 적힌 전단지를 대구 소재 인쇄소에 제작 의뢰해 전달받았다. 이후 인파가 몰리는 저녁시간대 강남역 인근 대로변이나 먹자골목, 학교 주변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전단지를 수차례 대량 살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단지를 통해 홍보한 유흥주점의 업주는 ‘셔츠룸’이라는 변종 음란행위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서초구청 관계자 및 먹자골목 상인은 “길바닥에 뿌려진 불법 전단지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았는데, 경찰의 단속 이후 전단지가 거의 사라져 강남 일대가 다시 깨끗해졌다”며 단속에 만족해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초 질서와 도시 미관을 훼손하는 불법 전단지를 뿌리 뽑기 위해 지난달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중 단속을 추진 중이며, 강남 일대 이외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불법 전단지 기획단속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 꼭 껴안고 버텼지만…급류에 갇힌 세 친구 ‘마지막 포옹’

    꼭 껴안고 버텼지만…급류에 갇힌 세 친구 ‘마지막 포옹’

    이탈리아 북부에서 20대 세 친구가 강물에 휩쓸려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이들의 사고 직전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파트리치아 코르모스(여·20)와 그의 친구 비안카 도로스(여·23), 크리스티안 몰나르(남·25)는 지난달 31일 북부 우디네 인근 나티소네강을 따라 산책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고립됐다. 당시 현장이 담긴 영상에는 세 사람이 허벅지까지 차오른 흙탕물 속에서 급류에 오도 가지도 못한 채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해 중심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모두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구조 헬기는 이들이 사라진 지 불과 1분 뒤에 도착했다. 사고 지점에서 7m 떨어진 강둑에는 구조대원들이 있었지만 물살이 워낙 거세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조르조 바실레 우디네 소방서장은 “세 명을 구하기 위해 밧줄을 던졌지만 닿지 않았다”며 “우리는 그들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세 사람 중 두 여성의 시신은 지난 1일 발견됐지만 몰나르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 코르모스와 도로스는 친구 사이이며 몰나르는 도로스의 연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조 당국은 이날도 잠수부, 드론, 헬리콥터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갔다.
  • [단독]‘고참 쉼터’라 불리는 중경단에서 재기수사 성과낸 부장검사[서초동로그]

    [단독]‘고참 쉼터’라 불리는 중경단에서 재기수사 성과낸 부장검사[서초동로그]

    후배 검사 없이 소속 계장과 수사 착수한 ‘선배급 검사’경찰 불송치→검찰 불기소→재기수사 끝에 ‘목사부부’ 재판에고소인, 수사한 검사에 감사 편지…檢 “할일 했을 뿐” 최근 교회 매매대금을 빼돌린 목사 부부의 범행이 검찰의 재기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차례 불기소 처분까지 됐고 수사기관도 바뀐 사건이었는데 검찰의 ‘선배급 검사’로 여겨지는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의 열의로 사건 전모가 밝혀진 것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해당 사건을 보고받고 격려했다고 합니다. 중경단은 수사 경력이 15년 이상인 선임 검사들로 구성됐습니다. 사안이 중대하거나 수사 난도가 높은 경제사건을 중점 처리한다는 명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검사들의 태업으로 ‘고참 검사들의 쉼터’라고 불리며 후배 검사들의 불만이 생긴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검사장 승진 기수이기도 한 사법연수원 31기 검사가 직접 수사해서 이뤄낸 이번 성과는 상당히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3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지방검찰청 중요경제범죄조사단(부장 김종철)은 교회 소유 부동산 매매대금 6억원을 빼돌린 목사의 아내에 A씨에 대한 횡령죄 재기수사 명령 사건에 대해 휴대폰 압수수색, 통화내역 분석 등을 진행해 목사 B가 아내의 범행에 공모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결국 지난달 11일 목사 부부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목사 부부인 A씨와 B씨는 2020년 10월경 대구 중구 소재 교회 소유 부동산과 이에 인접한 A씨 소유 부동산이 재개발 대상 부지에 포함돼 재개발업체로부터 교회 소유 부동산을 20억원에 매수하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에 두 사람은 공모해 교회 소유 부동산 매도가액을 14억원으로 6억원을 차감하는 대신, 차감된 6억원을 A씨 소유 부동산 대금에 더해 재개발업체에 매도했습니다. 교회에 6억원의 손해를 가한 셈입니다. B씨의 후임 목사인 고소인은 교회 소유 부동산(90평, 14억)이 A씨의 소유 부동산(11평, 8억4000만원)에 비해 너무 낮은 가격에 매도된 사실을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이어 재개발업체를 통해 교회 소유 부동산 매매대금(20억원)에서 6억원을 차감해 A씨 소유 부동산 매매대금에 더해진 사실까지 확인한 고소인은 A씨를 횡령죄로 대구중부서에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보관자의 지위가 인정되지 않는단 이유로 사건을 2022년 11월 28일 불송치 했습니다. 고소인이 이의신청했으나 의정부지검에서도 2023년 3월 28일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고소인은 항고했습니다. 결국 지난해 6월 20일 서울고검은 교회 소유 부동산과 A씨 소유 부동산을 재개발업체에 매도한 경위 등을 추가 확인하라는 취지로 재기수사 명령한 것입니다.사건을 배당받은 김 부장검사는 후배 검사 없이, 소속 계장 1명과 함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어 재개발업체 대리인 C가 ‘목사의 요구로 교회 소유 부동산 매매대금에서 6억원 차감해 목사 아내 소유 부동산 매매대금에 더했다’라는 취지로 고소인에게 말했다가 경찰에서 종전 진술 번복한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계좌 영장을 발부받은 김 부장검사는 추적을 통해 목사 아내가 부동산 매매대금을 사용한 내역을 확인했습니다. 또 목사 부부의 주거지인 양주시와 C씨의 대구광역시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도 분석했습니다. C로부터 ‘사실대로 말하면 재개발사업이 좌초될 수 있다는 목사의 강요로 경찰에서 허위진술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고소인은 검찰에서 면밀한 수사로 사건의 전모를 밝혀줘 고맙다는 취지의 편지를 지난달 24일 보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고소인은 “이번에 문제가 된 돈은 1955년 전란이 끝난 얼마 뒤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척되어진 교회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는 교회 자산”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교회자산을 공익법인 형태로 바꾸려고 준비할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 부장검사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고소인은 사건 고소 이후 3년 동안 관련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하는 등 상당히 지쳐있었다”며 “피해자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어서 보람된다”고 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정치적 사건으로 언론에 오르내리지만 일반 서민들이 피해받고 자신의 권리 구제를 제대로 말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약자를 도와드리는 게 저희의 역할이고, 저는 검찰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 공수처, 국방부 前 수사단장 재소환… ‘채 상병 보고서’ 재검토 과정 추궁

    공수처, 국방부 前 수사단장 재소환… ‘채 상병 보고서’ 재검토 과정 추궁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병대 조사 보고서를 회수한 후 재조사 과정에 관여한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를 재소환했다. 지난달 25일 소환한 이후 9일 만이다. 공수처 수사4부(부장 이대환)는 3일 오전부터 국방부 조사본부 재조사에 관여한 김모 전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채 상병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국방부 조사본부가 맡게 된 경위와 조사본부가 1차 조사를 검토하며 왜 혐의자를 줄였는지, 윗선의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월 김동혁 국방부 검찰단장, 박경훈 전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당시 김 전 단장도 대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해병대 조사 보고서 경찰 이첩 대기 지시를 따르지 않고 경북경찰청에 보고서를 넘긴 지난해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은 약 50분간 세 차례에 걸쳐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이날 바로 경찰로부터 회수해 온 보고서를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했는데 이 과정에 김 전 단장이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조사 이후 조사본부는 당초 8명으로 특정된 혐의자를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제외한 대대장급 2명으로 축소했다. 법조계에서는 최근 해당 의혹에 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공수처가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의 통화 내역을 토대로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 전 단장의 3차 소환도 검토 중이다. 한편 오동운(55) 공수처장은 이날 오전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등) 통화기록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이 지난해 7월 말부터 8월 초 불거졌는데 통신사들의 통화기록 보존 기간은 1년 정도라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다. 오 처장은 대통령실 관계자나 사무 공간에 대한 강제수사도 검토 중이냐는 질문에는 “시한이 있는 급한 문제는 통화기록 확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빈틈없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 ‘해상유를 경유로 둔갑’ 580억원 규모 가짜경유 제조 판매 일당 검거

    ‘해상유를 경유로 둔갑’ 580억원 규모 가짜경유 제조 판매 일당 검거

    전국 25개 주유소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규모의 가짜 경유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제조해 판매한 경유에는 황 함량이 기준치보다 32배 높았다. 충남경찰청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및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총책인 전북 지역 조직폭력단체 부두목 A(40대)씨와 가짜 석유 제조 전문가 B(40대)씨 등 9명을 구속 송치하고 29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가짜 석유제품 판매를 위해 ‘C상사’를 설립해 2021년 6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전국 25개 주유소를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시가 약 580억원 상당의 경유 4200만ℓ를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이 전남 지역 한 주요소에서 판매한 가짜 경유의 황 함량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육상용 경유(10㏙)보다 32배 높은 318㏙이 검출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황 성분은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이다. 충남의 한 주유소에서 주유한 뒤 차량에 결함이 생겼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10곳의 사무실을 동시에 압수수색으로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이 단속 시 대신 처벌 받을 ‘바지사장’을 1억원에 고용하였으며 실제 ‘바지사장’이 대신 처벌 받은 사실도 확인했다.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해상유를 구입한 뒤, 특정 화학약품을 섞어 붉은색의 해상유를 정품 경유인 노란색으로 보이게 제조했다. 경찰은 가짜 석유를 색상으로 식별을 위해 첨가한 식별제를 여과장치를 통해 제거하는 기존 제조수법보다 값비싼 화학약품을 혼합하는 신종 제조수법이 확인돼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강구하도록 통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짜 석유제품을 주유한 차량은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고 대기오염 주원인이 돼 인체에 해롭기에 가짜 석유 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범죄수익금은 기소 전 몰수보전 등을 통해 모두 환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독일서 ‘아프간 난민’ 흉기에 찔린 경찰관 사망[포착]

    독일서 ‘아프간 난민’ 흉기에 찔린 경찰관 사망[포착]

    독일에서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경찰관이 이틀 만에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독일 서부 만하임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25세 이민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던 29세 경찰관이 이날 숨졌다. 이 경찰관은 머리와 목을 수차례 찔려 응급 수술을 받고 인위적 혼수상태(고통 경감 등을 위해 약물로 유도한 혼수상태)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나 끝내 목숨을 잃고 말았다고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번 공격은 극우 단체 유럽평화시민운동(BPE)이 개최한 이슬람 반대 홍보 행사 도중 발생했다. 당시 광장에 차린 가판대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던 BPE 활동가 5명도 아프가니스탄 이민자가 휘두른 흉기에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가운데 미하엘 스튀르첸베르거(59)는 ‘정치적 이슬람에 대한 규명’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었다. 그는 BPE 뿐 아니라 페기다(PEGIDA) 등 극우단체 소속으로 활동하며 유튜브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한 이슬람 반대 운동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지금은 해체된 반이슬람 성향 우파 정당인 자유당 대표도 지냈다. 그는 이슬람 경전 쿠란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책’이라며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과 비교하는가 하면 ‘무슬림 재교육 수용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사건 당일 흉기 난동을 벌이던 용의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졌다. 이 용의자는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처를 입고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관들이 사건이 발생한 31일 밤늦게 그의 집을 수색했으며, 이날 오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낸시 페이저 독일 내무부 장관은 “이번 공격의 배후에 이슬람 관련 동기가 확인된다면 이는 우리가 이슬람 테러에 얼마나 강력하게 맞서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독일에서는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이달 초부터 정치인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집권 사회민주당(SPD) 소속인 마티아스 에케 유럽의회 의원, 연방정부 가족장관과 베를린시장을 지낸 프란치스카 기파이 베를린 경제장관 등이 물리적 공격을 받았다.
  • [영상]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꼭 껴안은 세 친구…참혹한 운명

    [영상]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꼭 껴안은 세 친구…참혹한 운명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강가에 고립된 남녀 3명의 안타까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이들은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자신들의 운명을 예감한듯 서로를 꼭 껴안았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이탈리아 북부 우디네의 나티소네 강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사고 소식을 보도했다.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달 31일로, 당시 남성인 크리스티안 몰나르(25)와 그의 여자친구 비안카 도로스(23), 또한 이들의 친구인 파트리치아 코르모스(20)는 나티소네 강을 따라 산책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며칠동안 이어진 폭우로 인해 강물의 수위가 높아진 상태에서 갑자기 홍수가 발생하면서 이들 모두 발이 묶이며 고립됐다. 이들은 강물이 거세지자 서로를 꼭 껴안고 끝까지 버텼으나 결국 구조를 받지못하고 물길에 삼켜졌다.현지 소방대원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밧줄을 던졌으나 실패했다”면서 “우리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들이 비극적으로 강물에 삼켜져 사라지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며 안타까워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후 사고 지점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코르모스와 도로스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으며 실종된 몰나르는 현지 소방당국이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언론은 “최근 2주 동안 밀라노, 크레모나 등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폭우가 이어졌다”면서 “세 친구들이 서로를 껴안고 있던 장면이 이들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사기범 휴대전화서 나온 형사팀장의 ‘뇌물 정황’ 문자

    사기범 휴대전화서 나온 형사팀장의 ‘뇌물 정황’ 문자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사건 피의자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A형사팀장을 수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금천경찰서 A팀장은 지난 3월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 B씨로부터 100만원가량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투자리딩방 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이 사건의 자금 세탁책인 B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포렌식을 했는데, 이 과정에서 B씨가 A팀장과 돈을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이에 지난달 22일 금천경찰서 A팀장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팀장은 현재 대기발령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팀장은 아직 조사 전으로 조만간 불러서 조사할 계획”이라며 “B씨 등 리딩방 사기 사건의 피의자 3명은 사기방조 등 혐의로 지난 4월 구속 송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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