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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상 소대장 ‘오인사격’ 가능성 수사

    군 수사 당국이 강원 고성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임모(22) 병장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1일 임 병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군은 임 병장이 사건 직후 도주하는 도중 수색조와 세 차례 마주쳤지만 무사히 통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오늘 오후 수사진이 경기도 수원의 임 병장 집을 압수수색했다”면서 “입대 전과 휴가 때 남긴 개인적 메모 등 수사에 참고가 될 만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임 병장 부모의 동의하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병장은 무장 탈영 뒤 도주하는 과정에서 수색대와 세 차례 마주쳤지만 “심부름 가는 길”이라고 둘러대 포위망을 뚫었다고 진술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당시 수색대가 3중 포위망을 만들었고 임 병장은 그 포위망 중 가장 안쪽에 있는 1차 포위망을 넘어가지 못하고 결국 생포됐다”면서 “임 병장이 도주 과정에서 수색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을 만났을 수도 있고 본인이 그렇게 주장할 수도 있지만 다른 장병이 접촉했는지 여부는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임 병장의 진술이 사실로 드러나면 수색대가 임 병장을 다섯 차례 접촉했다는 군의 기존 발표와 달리 모두 여덟 차례 만난 것이 돼 군 당국의 초동 체포작전에 대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또 임 병장이 도주 과정에서 체포조와 교전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총격으로 다친 소대장은 ‘교전이 있었다’고 진술했고 임 병장은 교전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면서 “수색대의 오인사격 여부 등은 수사과정에서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속보]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대치 도중 한 질문은?

    [속보]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대치 도중 한 질문은?

    [속보]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탈영병 생포…대치 도중 한 질문은?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탈영했던 임모(22) 병장이 23일 생포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후 2시55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면서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동인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임 병장은 의식이 있지만 출혈이 많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부모와 형이 임 병장과 7∼8m 떨어진 거리에서 투항을 권유했다”면서 “임 병장이 ‘나가면 사형당하는 것 아니냐’고 물은 것으로 봐서는 뒷일을 걱정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에게 빵과 물, 전투식량 등을 제공하면서 “말 못할 사연이 있으면 나와서 말해라. 다 해결된다”는 등의 말을 건네며 투항을 권유했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GOP 소초로 복귀하다가 오후 8시 15분쯤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실탄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했다. 이 사건으로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탈영한 뒤 고성 인근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체포를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22일 오후 2시 17분 숲 속에 은신한 임병장을 발견했다. 임 병장은 발견 직후 먼저 총격을 가해 상호 10여발을 쏘는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기도 했다. 군은 병력을 투입해 임 병장을 포위한 상태에서 23일 오전 7시쯤 다시 검거작전에 돌입했다. 8시 20분쯤에는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하기도 했다. 군은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는 임 병장의 요구에 따라 휴대전화를 던져줘 통화를 주선했다. 임 병장의 아버지와 형이 대치 현장에 도착한 오전 11시 25분쯤부터는 가족과 군이 투항을 권유했지만 불안감을 느낀 임 병장이 자살을 시도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임 병장이 소지하고 있던 K-2 소총과 실탄은 모두 즉시 회수했다“며 ”임 병장은 신병은 군 수시기관으로 인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당국은 임 병장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고성지역에 발령됐던 ‘진돗개 하나’를 이날 오후 3시30분 부로 해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동부전선 총기사고 무장 탈영병 ‘자해’ 뒤 생포…“사형 당하는 것 아니냐” 질문도

    [속보] 동부전선 총기사고 무장 탈영병 ‘자해’ 뒤 생포…“사형 당하는 것 아니냐” 질문도

    [속보] 동부전선 총기사고 무장 탈영병 ‘자해’ 뒤 생포…“사형 당하는 것 아니냐” 질문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탈영했던 임모(22) 병장이 23일 생포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후 2시55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면서 “총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동인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 임 병장은 의식이 있지만 출혈이 많은 상태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부모와 형이 임 병장과 7∼8m 떨어진 거리에서 투항을 권유했다”면서 “임 병장이 ‘나가면 사형당하는 것 아니냐’고 물은 것으로 봐서는 뒷일을 걱정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에게 빵과 물, 전투식량 등을 제공하면서 “말 못할 사연이 있으면 나와서 말해라. 다 해결된다”는 등의 말을 건네며 투항을 권유했다. 임 병장은 지난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GOP 소초로 복귀하다가 오후 8시 15분쯤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실탄을 난사한 뒤 무장 탈영했다. 이 사건으로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탈영한 뒤 고성 인근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체포를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22일 오후 2시 17분 숲 속에 은신한 임병장을 발견했다. 임 병장은 발견 직후 먼저 총격을 가해 상호 10여발을 쏘는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기도 했다. 군은 병력을 투입해 임 병장을 포위한 상태에서 23일 오전 7시쯤 다시 검거작전에 돌입했다. 8시 20분쯤에는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하기도 했다. 군은 울면서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는 임 병장의 요구에 따라 휴대전화를 던져줘 통화를 주선했다. 임 병장의 아버지와 형이 대치 현장에 도착한 오전 11시 25분쯤부터는 가족과 군이 투항을 권유했지만 불안감을 느낀 임 병장이 자살을 시도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임 병장이 소지하고 있던 K-2 소총과 실탄은 모두 즉시 회수했다“며 ”임 병장은 신병은 군 수시기관으로 인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당국은 임 병장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고성지역에 발령됐던 ‘진돗개 하나’를 이날 오후 3시30분 부로 해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기난사 도주 임 병장, 밤샘 대치

    총기난사 도주 임 병장, 밤샘 대치

    총기 난사 사건을 벌이고 무장 탈영한 임모(22) 병장과 군이 밤샘 대치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른 뒤 무장 탈영하자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포위망을 좁히며 대치중이다. 임 병장은 K-2 소총과 실탄 60여발을 가지고 도주한 상태다. 군은 22일 “이날 오후 11시께 임 병장을 맞닥뜨렸으나 차단선을 구축한 병력이 수하를 시도하자 불응하고 숲으로 도주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동부전선 총기사고 탈영병, 軍과 밤샘 대치 상황 이어져…포위망 탈출 시도하다 숲으로 다시 은신

    동부전선 총기사고 탈영병, 軍과 밤샘 대치 상황 이어져…포위망 탈출 시도하다 숲으로 다시 은신

    동부전선 총기사고 탈영병과의 대치 상황이 밤부터 계속 이어졌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7명이 발생한 가운데 군 당국은 이번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과 강원 고성군 제진검문소 북쪽에서 밤샘 대치 상황을 이어갔다. 군의 한 관계자는 23일 “숲 속에 은신한 임 병장을 우리 병력이 포위한 채 스피커로 계속 투항을 권유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이 21일 오후 8시 15분쯤 22사단 GOP에서 총기난사 사건을 저지른 뒤 무장 탈영하자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전날 오후 2시 17분쯤 숲 속에 은신한 임 병장을 발견했다. 2시 23분쯤 임 병장이 먼저 총격을 가해 상호 간 10여발을 쏘는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고 헬기로 후송됐다. 같은 날 밤 11시에는 임 병장이 포위망에 접근해 우리 병력이 총격을 가하기도 했다. 군의 한 소식통은 “임 병장이 포위망에 접근해 차단선을 구축한 병력이 암구어를 시도했으나 도주했다”며 “이에 우리 병력이 10여발을 사격했고 임 병장은 포위망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고 전했다. 임 병장이 포위망 탈출을 시도하다가 발각돼 숲 속으로 다시 은신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말레이시아항공기 실종과 국제정치/조병제 주말레이시아 대사

    [기고] 말레이시아항공기 실종과 국제정치/조병제 주말레이시아 대사

    지난 3월 8일 0시 41분, 239명을 태우고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이 감쪽같이 사라지면서 대규모 수색작전이 진행 중이다. 당초 남중국해에 추락했다던 항공기는 자료분석 결과 말레이반도를 서쪽으로 횡단한 뒤 6~7시간을 더 비행했다. 말레이시아정부는 3월 25일 사고기가 남인도양에 추락했다고 발표했고, 추락 위치 및 잔해 확인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사고 원인과 경위는 여전히 미궁이다. 테러, 화재 등 추측만 난무할 뿐, 잔해가 인양되고 블랙박스 조사가 이루어져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건 자체가 워낙 초대형인 데다, 원인 규명과 수색이 늦어지면서 이 지역 국제정치의 저변에 자리한 몇 가지 흥미로운 단면이 드러나고 있다. 첫째, 미국의 첨단 정보력과 협력 네트워크가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은 구축함 1척과 초계기 P8 및 P3 각 1대를 투입하여 초동 수색을 주도했으며, 사고기가 서쪽으로 말레이반도를 건너갔을 가능성에도 가장 먼저 주목했다. 미국 연방항공국 및 교통안전국 전문가들은 레이더와 위성 자료분석을 통해 사고기의 이탈 경로를 추적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다. 수색이 남인도양에 집중되면서 장거리 정찰 능력이 있는 국가들이 모여들었는데, 중국을 제외한 모두가 미국산 P8 또는 P3를 동원했다. 인도도 P8을 투입했다. 미국이 이 지역에 구축하고 있는 협력 네트워크의 단면을 보여준다. 둘째, 동남아 국가들의 군사적 대비가 취약하다. 처음 남중국해 수색에 참여했던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은 수색해역이 인도양으로 바뀌면서 철수했다. 말레이시아 공군은 사고기의 항로 변경을 포착했으나 예방적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다른 나라 레이더가 이동경로를 이탈한 사고기를 포착했는지는 불분명하다. 남중국해 분쟁과 역내 국가 간 간헐적 충돌이 있지만, 이 지역의 군비와 경계태세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앞으로 어떤 형태로든 역내 군사태세에 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 셋째, 인도적 협력이 점차 확대, 심화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도 역내 모든 나라들이 각자 역량에 맞는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인도적 협력이 상당한 외교적 영향을 수반한다. 지난해 11월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했을 때 미국은 항모까지 동원하여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에도 정보자산과 전문가 동원 외에, 이번 실종이 ‘전대미문의 사건’임을 들어 말레이시아정부의 일 처리에 대한 언론의 비판을 두둔해 주는 섬세함도 보여줬다. 인도적 지원이 공공외교의 한 형태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인도적 지원 외교라고 해야 할까. 단순한 항공기 사고로 그칠 수 있는 MH370 실종사건이 드러내는 단면들은 국제정치에서 정교한 네트워크와 섬세한 공공외교가 물리력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한국은 P3와 C130 각 1대를 투입함으로써 역내 인도적 위기에 공동 대처하는 정치적 의지와 그것을 뒷받침할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회를 빌려 239명 MH370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
  • 말레이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잔해-시신도 없어.. 원인파악 불가”

    말레이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잔해-시신도 없어.. 원인파악 불가”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는 8일 새벽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베트남 해군 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보도에 따르면 추락 사고 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앞서 말레이시아 항공은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보잉 777-200(편명 MH370) 여객기와 연락이 두절됐다고 여객기 실종 소식을 알렸다. 추락이 확인된 실종 여객기에는 유아 2명을 포함해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기자회견을 갖고 “탑승객은 모두 14개국 출신”이라며 “한국인 탑승자는 없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탑승객은 국적별로 중국 152명, 말레이시아 38명, 인도네시아 12명, 호주 7명, 프랑스 3명, 미국 4명, 뉴질랜드 2명, 우크라이나 2명, 캐나다 2명, 러시아 1명, 이탈리아 1명, 대만 1명, 네덜란드 1명, 오스트리아 1명이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은 여객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에서 공동 수색작전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탑승자 시신과 실종 여객기의 잔해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원인조차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실종 여객기 조종사가 구조신호를 보내지 못했다”며 비행도중에 갑자기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시사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항공 CEO 아마드 자우하리 야햐(Ahmad Jauhari Yahya)는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며 비상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말레이시아 항공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검색 및 구조팀을 구성한 관계 당국 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종 여객기, 잘 있길 바랐는데 추락 확인 충격이다”, “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안타깝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대체 이유가 뭐지”,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 뉴스 화면 캡처(실종 여객기 추락 확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39명 탄 말레이시아 항공기 해상 추락…수색중”(종합2보)

    “239명 탄 말레이시아 항공기 해상 추락…수색중”(종합2보)

    승객 239명을 싣고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연락이 두절됐던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가 8일(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해군 제5군구 사령부는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보잉777-200 (편명 MH370) 여객기가 이날 오전(현지시간) 남부 끼엔장성의 토쭈에서 약 300㎞ 떨어진 해상에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응오 반 팟 베트남 해군 소장은 실종 여객기의 연락이 끊긴 지점과 비행 속도 등으로 미뤄 베트남이 아닌 말레이시아 해역에 추락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락지점은 베트남 영토에서 153해리 떨어진 해역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영해의 경계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239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쿠알라테렝가누 지역에서 약 135㎞ 떨어진 곳을 지나던 이날 밤 12시 41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중 오전 2시 40분쯤 통신 두절과 함께 레이더 화면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 여객기는 베이징에 오전 6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다. 베트남 당국은 실종 여객기가 베트남 비행정보구역(FIR) 진입을 앞두고 최남단 까마우성 남서쪽 약 192㎞ 떨어진 곳에서 통신이 끊겼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국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주변 국가들은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역에서 공동 수색작전에 나섰다. 특히 베트남 국방부는 항공기 3대와 연안경비대 소속 함정 2척을 동원, 약 1만 2200㎢의 해역에서 실종 여객기의 잔해를 찾는 작업에 나서는 한편 부근 해역에서 조업중인 자국 어선들에도 잔해 발견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탑승자 시신과 실종 여객기의 잔해 등은 이날 오후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말레이시아 당국은 실종 여객기가 추락했다는 베트남 언론의 보도가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장관은 “실종 여객기의 잔해가 발견됐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아 군 당국의 정확한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말레이시아 군도 베트남 측의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항공 측은 실종 여객기 조종사가 구조신호를 보내지 못했다며 비행도중에 갑자기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인명피해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도 즉각 공개되지 않았지만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고 여객기에는 중국인 153명을 비롯해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프랑스 미국,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캐나다,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14개국 국적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으며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베트남 비행정보구역(FIR) 진입을 앞두고 남부 까마우성 남서쪽 약 192㎞ 떨어진 해상에서 통신이 두절되고 레이더에서도 사라졌다. 우리 정부는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사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이 없다는 사실을 말레이시아 당국을 통해 확인했다. 이번에 추락한 항공기 기종인 보잉777-200은 작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착륙 도중 사고로 3명이 사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다. 말레이시아 항공은 1977년 남부 말레이시아에서 승객 93명과 승무원 7명이 숨지는 사고를 낸 바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자국민이 대거 탑승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추락 사고 직후 비상체제를 가동하며 긴급 대응에 돌입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항공기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은 직후 유관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구조와 자국민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관영 중국 중앙(CC)TV가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와 교통운수부, 민항총국 등 관계 당국은 긴급회의를 갖고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구조와 자국민 보호를 위해 항공기 2대와 해경선 6대, 구조선 14대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에 네티즌들은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다행히 한국인 탑승객은 없지만 다른 탑승객들도 무사했으면 좋겠다”,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무슨 사고를 당한 걸까”, “말레이시아 항공기 사고, 생존자들 무사히 구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가족이 10년간 산생활…아이들 “사람 처음 봐”

    일가족이 10년간 산생활…아이들 “사람 처음 봐”

    10년 넘게 세상을 등지고 산생활을 한 가족이 발견됐다. 아이들은 부모와 형제 외에는 사람을 처음 만나 구조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다큐로 제작될 만한 스토리가 실제로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의 카타마르카라는 지방이다. 구조대는 자동차와 말을 타고 이동하며 수색작전을 벌인 끝에 산생활을 하던 가족을 찾아냈다. 가족이 세상과 연락을 끊은 지 11년 만이다. 11년 전 언니와 소식이 끊겼다는 한 여자는 카타마르카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한 건 최근이었다. 여자는 “언니가 남편의 강요에 못이겨 함께 산으로 들어간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면서 행방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사라진 언니가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였던 곳은 카타마르카의 파냐 블랑카라는 곳이었다. 구조대는 여자가 가족과 함께 실제로 산속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산악지대 지리에 밝은 사람을 수소문했다. 길잡이를 확보한 구조대는 주변 산악지대로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다. 한동안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었지만 길이 끊기면서 말을 타고 이동해야 했다. 구조대는 약 400km를 이동하며 수색을 하다 결국 산생활을 하던 가족을 발견했다. 가족은 6명으로 불어나 있었다. 산생활을 시작한 직후 태어난 11살 아이를 포함해 자식 4명이 부모와 함께 함께 살고 있었다. 돌을 쌓아 지은 2채의 집이 보금자리였다. 처음으로 가족 외에 사람들을 본 아이들은 깜짝 놀라며 경계하는 분위기였다. 아이들은 영양실조 초기였다. 구조대는 일가족을 도심으로 옮겨 건강진단을 받도록 하고 산생활을 하게 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엘란카스티(11년간 가족이 살던 집)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하늘 가른 비행물체는 UFO? 아니면 유성?

    하늘 가른 비행물체는 UFO? 아니면 유성?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비행물체가 등장해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미 콜롬비아의 메타지역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물체가 목격됐다고 현지 당국이 최근 밝혔다. 당국은 유성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아직 물체의 정체가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행물체는 빛을 내면서 빠른 속도로 이동했다. 한 목격자는 “무언지 알 수 없는 물체가 강한 빛을 내면서 흰 연기를 뒤로 하고 카사나레 쪽으로 날아갔다”고 말했다. 요팔, 아카시아스 등지에서도 비행물체를 봤다는 목격자가 나왔다.비행물체는 메타 강을 건너 과달루페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자는 “과달루페 지역에서 미세한 진동이 느껴지는 등 비행물체가 추락했다는 징후가 있다”면서 수색작전을 벌여 추락한 물체를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콜롬비아 당국은 비행물체가 유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지만 누리꾼 사이에는 “외계인이 탄 비행선일 수 있다.” “미확인비행물체(UFO)가 무언를 쏜 것”이라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사진=파노라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23일간 사망한 주인 곁 지킨 충견 ‘감동’

    23일간 사망한 주인 곁 지킨 충견 ‘감동’

    사망한 주인의 곁을 끝까지 지킨 충견이 언론에 소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남부 파타고니아 지방에서 최근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행방이 묘연한 사람은 가족과 함께 자가용을 타고 남부여행을 떠난 한 남자였다. 남자는 지난달 중순 남부에 살고 있는 동생가족을 만나기 위해 장거리 여행을 시작했다. 문제는 목적지를 얼마 남기지 않고 발생했다. 긴 여행 끝에 파타고니아 지방에 들어선 자동차가 갑자기 말썽을 일으켰다. 남자는 인근 마을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겠다면서 부인과 자녀들을 자동차에 두고 길을 나섰다.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던 애견 셰퍼트가 남자를 따라 나섰다. 남자가 애견과 함께 걷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파타고니아 지방에는 폭설이 내렸다. 그 뒤로 남자는 소식이 끊겼다. 이후 구조된 가족은 남자가 도움을 요청하러 길을 나섰다가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수색작전이 시작된 가운데 가족과 친지도 사라진 남자를 찾아 나섰다. 남자는 외신 곳에서 23일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를 발견한 건 파타고니아에 살고 있는 친척이었다. 친척이 남자를 발견한 건 순전히 애견 셰퍼트 덕분이었다. 남자의 시신은 눈이 덮여 잘 보이지 않았지만 충견은 주인의 곁을 지키고 있었다. 시신을 지키던 개는 사람이 보이자 얼른 뛰어나와 주인이 쓰러져 있는 곳을 알려줬다. 경찰은 “눈이 많이 내려 남자가 길을 잃고 헤매다 동사한 것 같다” 면서 “충견이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킨 덕분에 시신이라도 수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아르헨티 위아크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돌풍에 날아간 지폐 120장, 차량막고 찾아준 교통경찰

    돌풍에 날아간 지폐 120장, 차량막고 찾아준 교통경찰

     “저희도 놀랐는데 시민은 얼마나 당황했겠어요. 30만원도 마저 찾아드렸어야 하는데?.”  변덕스러운 봄날씨가 때아닌 진눈깨비와 강풍을 몰고 온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경찰서 교통과 소속 이승한(43) 경사와 조귀석(35) 경사는 교통 단속을 위해 순찰차를 타고 경찰서를 나서던 중 도로에서 허공을 향해 팔을 허우적거리던 김모(43·여·회사원)씨를 목격했다. 이미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보였다. 긴박한 상황임을 감지한 두 경찰은 급히 순찰차를 세운 뒤 김씨에게 뛰어갔다. 알고 보니 바람에 날린 자신의 지폐 120장을 잡으려 필사적으로 몸부림치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서 부근에 직장이 있는 김씨는 인근 은행에서 회사 공금 280만원을 5만원권 40장, 1만원권 80장으로 찾아 주머니 속에 넣어 회사로 돌아가다가 주머니 밖으로 빠져나오려는 일부 지폐를 정리하던 중 초속 15m의 돌발 강풍에 돈이 사방으로 흩날린 것이다. 지폐는 차량 통행이 많은 서대문 사거리까지 날아갔다.  조 경사와 이 경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렸다. 그러고는 사거리 주변 차량을 급히 통제한 뒤 김씨를 도와 돈을 줍기 시작했다. 도로는 물론 인근 화단과 하수도 배수구 속에까지 손을 뻗었다. 흩날리는 지폐를 목격한 주변 시민 3~4명도 동참해 김씨의 돈을 찾아줬다.  10여분의 수색작전 끝에 김씨의 돈 가운데 행방을 알 수 없는 30만원을 제외한 250만원의 지폐를 회수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김씨는 “이것만이라도 찾아서 정말 다행”이라며 경찰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돈이 날리자마자 급한 마음에 차도로 뛰어들었다”면서 “돈을 찾아준 경찰관들에게 밥이라도 한 끼 꼭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경사는 “보상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닌 데다 돈을 모두 찾은 것도 아니어서 겸연쩍은 마음에 식사 대접 제의를 거절했다”며 웃었다. 놀란 김씨를 순찰차에 태운 뒤 돈정리까지 도운 두 경찰은 김씨를 내려준 뒤 업무 현장으로 떠났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바람에 흩날린 돈 120장, 車 막고 찾아준 교통경찰

    바람에 흩날린 돈 120장, 車 막고 찾아준 교통경찰

    “저희도 놀랐는데 그분은 얼마나 당황했겠어요. 30만원도 마저 찾아드렸어야 하는데….” 변덕스러운 봄날씨가 때아닌 진눈깨비와 강풍을 몰고 온 지난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경찰서 교통과 소속 이승한(43) 경사와 조귀석(35) 경사는 교통 단속을 위해 순찰차를 타고 경찰서를 나서던 중 도로에서 허공을 향해 팔을 허우적거리던 김모(43·여·회사원)씨를 목격했다. 이미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보였다. 긴박한 상황임을 감지한 두 경찰은 급히 순찰차를 세운 뒤 김씨에게 뛰어갔다. 알고 보니 바람에 날린 자신의 지폐 120장을 잡으려 필사적으로 몸부림치고 있었던 것이다. 경찰서 부근에 직장이 있는 김씨는 인근 은행에서 회사 공금 280만원을 5만원권 40장, 1만원권 80장으로 찾아 주머니 속에 넣어 회사로 돌아가다가 주머니 밖으로 빠져나오려는 일부 지폐를 정리하던 중 초속 15m의 돌발 강풍에 돈이 사방으로 흩날린 것이다. 지폐는 차량 통행이 많은 서대문 사거리까지 날아갔다. 조 경사와 이 경사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렸다. 그러고는 사거리 주변 차량을 급히 통제한 뒤 김씨를 도와 돈을 줍기 시작했다. 도로는 물론 인근 화단과 하수도 배수구 속에까지 손을 뻗었다. 흩날리는 지폐를 목격한 주변 시민 3~4명도 동참해 김씨의 돈을 찾아줬다. 10여분의 수색작전 끝에 김씨의 돈 가운데 행방을 알 수 없는 30만원을 제외한 250만원의 지폐를 회수했다.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김씨는 “이것만이라도 찾아서 정말 다행”이라며 경찰과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돈이 날리자마자 급한 마음에 차도로 뛰어들었다”면서 “돈을 찾아준 경찰관들에게 밥이라도 한 끼 꼭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경사는 “보상을 바라고 한 일이 아닌 데다 돈을 모두 찾은 것도 아니어서 겸연쩍은 마음에 식사 대접 제의를 거절했다”며 웃었다. 놀란 김씨를 순찰차에 태운 뒤 돈정리까지 도운 두 경찰은 김씨를 내려준 뒤 업무 현장으로 떠났다. 글 사진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평소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알고보니 모텔서…

    평소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알고보니 모텔서…

    평소 좋은 남편, 좋은 아빠였다던 남자가 실종됐다가 발견됐다. 남자가 발견된 곳은 의외(?)로 모텔이었다.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낸 사실도 몰랐던 남자는 4명의 성매매여성과 이틀간 모텔에 틀어박혀 향연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은 아르헨티나 지방 살타에서 최근 발생했다. 3명 자식을 둔 평범한 가장 에르난 알미론은 공기업에 근무하는 성실한 남자였다. 그랬던 그가 갑자기 연락이 끊기자 가족들은 발을 굴렀다. 가장 먼저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남자의 아버지였다. 그는 “아들이 연락도 없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현금 5000페소(약 120만원 정도)를 갖고 나갔다.”면서 실종신고를 냈다. 이어 부인도 “남편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납치를 의심한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작전에 나섰다. 급기야 소방대, 아르헨티나 국토방위대까지 작전에 동원됐지만 남자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남자가 돌연 사라진 지 이틀째 되는 날 평소 그와 절친했던 한 친구는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수화기에선 실종된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모텔에 있는데 자동차에 기름이 없다. 돈도 다 떨어졌다. 도와달라.”는 남자의 말을 듣고 친구는 경찰, 남자의 가족에게 연락한 뒤 쏜살같이 모텔로 달려갔다. 모텔에 도착한 남자의 친구는 감짝 놀랐다. 남자는 4명의 성매매 여성과 한 방에서 뒹굴고 있었다. 방에는 빈 술병이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었다. 남자는 “여자들과 지내며 마시느라 돈을 다 써버렸다. 돌아가려는데 차에 기름이 없어 불렀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뒤늦게 도착한 경찰은 남자를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은 남자를 최고의 남편, 최고의 아버지라고 했지만 알고보니 주색에 푹 빠진 인물이었다.”면서 “밤을 좋아하며 여러 명 여자와 함께 보내길 즐긴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마약조직에 납치된 뒤 술먹고 풀려난 경찰들

    마약조직에 납치된 뒤 술먹고 풀려난 경찰들

    실종됐던 멕시코 경찰들이 잔뜩 술에 취한 채 발견됐다. 술 냄새를 풍기며 발견된 경찰들은 “마약조직에 납치됐던 것”이라고 밝혀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멕시코 두랑고 주의 레르도라는 도시에서 최근 발생했다. 고위 간부 1명을 포함해 경찰 5명이 감쪽같이 사라지자 당국은 마약조직이 벌인 납치사건으로 판단하고 수색에 나섰다. 대대적인 수색작전 끝에 당국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실종경찰 5명 전원을 찾아냈다. 그러나 사건은 이때부터 의문의 꼬리가 붙기 시작했다. 행방이 묘연했던 경찰들이 발견된 장소가 당구장인 데다 발견 당시 경찰들이 지독한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찰 내부에선 “이틀 동안 진탕 술을 마시며 논 게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실종됐던 경찰들은 하지만 “납치됐던 게 맞다.”고 반박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자신들을 납치한 괴한들이 술을 먹인 뒤 당구장에 버려두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마약조직의 세력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레르도에서 최근 경찰이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면서 “마약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지만 납치한 경찰들에게 술을 먹이고 풀어준 이유는 석연치 않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16살 남편이 14살 부인 살해 ‘충격’

    16살 남편이 14살 부인 살해 ‘충격’

    남미에서 10대 부부 사이에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베네수엘라 브로스라는 도시에서 남편이 부인을 엽총을 쏴 살해하고 도주했다 잡혔다고 현지 언론이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무자비하게 총을 쏜 남편은 16살 소년, 살해된 부인은 14살 소녀였다. 경찰에 따르면 10대 부부는 23일 밤 심한 말다툼을 했다. 아직 정확한 이유가 확인되지 않은 질투 문제로 부부싸움을 했다. 자정을 넘긴 싸움 끝에 화가 치민 소년 남편은 24일 새벽 2시30분쯤 엽총을 가져다 부인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머리에 총을 맞고 부인이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지자 소년 남편은 그제서야 정신이 든 듯 쏜살같이 집을 뛰쳐나가 도망갔다. 총성을 듣고 달려 간 주민들이 쓰러진 소녀 부인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소녀는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경찰은 사건신고를 받고 지역 일대를 포위하고 수색작전을 폈다. 소년 남편은 집에서 가까운 한 친척집에 숨어 있다 체포됐다. 사진=울티마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서울 폭우 피해 뉴스 1위, 인순이 ‘나가수’ 합류할까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서울 폭우 피해 뉴스 1위, 인순이 ‘나가수’ 합류할까

    사상 최악의 폭우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를 할퀴며 많은 인명과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혔다. 누리꾼들도 폭우 관련 뉴스 대부분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리며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1위는 서울 폭우 피해가 차지했다. 지난 27일 쏟아진 폭우로 서울 시내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일부 지하철역이 침수되는 등 도심 교통이 마비됐다. 한강 잠수교와 증산지하차도, 신월지하차도, 양재천 하부도로 일부 구간, 동부간선도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침수되면서 교통이 통제됐고, 오류동역과 강남역 등이 물에 잠기며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또 서초구 일대 정전 사고와 강남 일대 휴대전화 불통 등의 피해도 속출했다. 서울 우면산 등 호우지역의 지뢰가 유실됐을 가능성은 3위에 올랐다. 28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산사태로 우면산에 묻혀있던 지뢰 10여발이 유실됐을 가능성과 경기 양주 탄약고 붕괴로 대인지뢰 83발과 M15 대전차지뢰 10발이 유실됐다고 발표하고, 우면산과 경기·강원 지역의 방공진지, 북한의 목함지뢰가 발견되는 지역 등에서 지뢰 탐지와 수색작전을 벌였다. 탄약고가 붕괴된 양주 지역 부대는 수색 작전을 통해 유실된 지뢰 등을 모두 수거했다고 밝혔다. 춘천 산사태는 9위였다. 27일 자정께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소양강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인하대 학생 이모(20)씨 등 13명이 숨지고 김모(22)씨 등 2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위는 SK컴즈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었다. SK컴즈는 28일 중국발 악성코드로 인해 네이트, 싸이월드 회원 등 3500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밝혔다. 유출정보는 ID와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다. SK컴즈는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가 최고 수준의 기술로 암호화돼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화물기 추락은 4위에 올랐다. 28일 오전 4시 28분쯤 제주시 서쪽 해상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소속 화물기에 타고 있던 기장 최모씨와 부기장 이모씨 등 2명은 실종됐다. 5위는 부산 지역 일본뇌염 경보가 차지했다. 국립부산검역소는 28일 부산 지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하고 모기장을 사용하거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6위는 28일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31일께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무이파가, 7위는 가수 인순이와 남성듀오 바이브의 멤버 윤민수 등이 MBC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합류한다는 소문이 각각 차지했다. 아울러 남해 이등병 탈영은 8위,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은 10위였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지뢰 주의보…과거 우면산 10여발 미제거

    ‘지뢰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경기·강원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군부대 탄약고와 지뢰 매설 지역 등이 유실된 데 따른 것이다. 북한에도 폭우가 내려 목함지뢰가 떠내려올 가능성도 높다. 군 당국은 28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난 서울 우면산 일대에 과거 매설했다가 미처 제거하지 못한 지뢰 10여발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군은 1980년대 후반 이 지역에 일명 ‘발목지뢰’라고 불리는 M14 대인지뢰 1000여발을 설치했다가 1999년부터 8년간 대대적인 제거 작업을 통해 수거했다. 그러나 당시 10여발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이 지뢰들이 이번 폭우로 유실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상에서는 전날부터 ‘우면산에 매설된 지뢰가 유실됐다.’는 말들이 퍼지기도 했다. 군 당국은 “지뢰 매설 지역은 산사태가 난 지역과는 떨어져 있는 방공포 부대”라면서 “혹시 모를 유실에 대비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27일 오후에는 경기 양주 육군 25사단 예하 부대 탄약고가 산사태로 반파되면서 보관돼 있던 M16A1 대인지뢰와 KM18A1 클레이모어 지뢰, M15 대전차 지뢰, K400 세열수류탄 등 다량의 폭발물이 유실되기도 했다. 군은 사고 즉시 차단망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막아 떠내려가는 것을 막았고 28일 오후 2시쯤 유실된 위험폭발물 전량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북한에도 호우가 집중돼 북한에서 떠내려오는 지뢰에 대한 경고등도 켜졌다. 육군 1군단은 지난 27일 “파주시 진동면 임진강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북한군의 목함지뢰 1발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2000~2010년 지뢰 사고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는 모두 47명에 이른다. 지뢰 유실에 따른 피해 우려가 커지자 합동참모본부는 예하부대에 지뢰 탐지 및 수색작전을 긴급 지시했다. 군은 이에 따라 서울 우면산, 경기·강원 지역의 방공진지, 북한 목함지뢰가 발견되고 있는 임진강과 강화도 일대에 대한 집중 탐색에 착수했다. 합참 관계자는 “유실된 지뢰는 방아쇠 잠금장치 부식으로 약한 충격에도 폭발할 수 있다.”면서 “지뢰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면 절대 만지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규·신진호기자 cool@seoul.co.kr
  • [노르웨이 극우의 테러] 물에 뛰어든 생존자 쫓아가 총질

    [노르웨이 극우의 테러] 물에 뛰어든 생존자 쫓아가 총질

    “내 어린 시절의 낙원 우토야가 지옥으로 변했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30㎞ 남짓 떨어진 우토야섬에서 발생한 청소년 캠프 총기테러에 옌스 스톨텐베르그 노르웨이 총리는 치를 떨었다. ●용의자 “단독 범행” 주장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쯤 (현지시간) 용의자의 무차별 소총 난사로 최소한 86명이 숨진 우토야섬은 ‘학살’ 현장이나 다름없었다. 집권 노동당의 청소년 여름캠프가 열린 우토야섬에서 14~19세의 참가자들은 1시간 30여분 동안 광기 어린 소총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캠프에 참가한 10대 청소년 560여명은 2시간 전 오슬로 정부청사 주변에서 벌어진 폭탄테러 소식을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경찰 복장을 한 용의자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는 사건을 설명해 줄테니 가까이 오라고 말한 뒤 갑자기 가방에서 꺼낸 자동소총을 난사했다. 일부 생존자는 “용의자가 M16 소총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다시 엽총으로 바꿔 죽은 것 처럼 쓰러져 있던 사람들의 머리에 확인 사살까지 했다고 생존자들은 증언했다. 우토야섬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폭 300m, 길이 500m로 섬이 작은 데다 한 갈래로 뻗은 도로는 노출돼 있어 생존자들은 물에 뛰어들어 500m 정도 떨어진 맞은 편 육지를 향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앞서 총리 집무실이 있는 오슬로 정부청사에서는 차량에 의한 폭탄테러가 일어나 7명이 숨졌다. 노벨상 시상식이 열리는 평화의 도시 오슬로가 먼지와 연기에 뒤덮여 9·11테러 직후 뉴욕을 연상시켰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이번 테러 조사의 일환으로, 경찰은 24일에도 오슬로 도심에서 북동쪽으로 8km 떨어진 슬레테로에카 산업지구에서 수색작전을 폈으나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공범이나 국제 테러세력 등 배후가 있는지를 추궁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비크는 경찰 조사에서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생존자들은 우토야섬에서 제2의 테러범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브레이비크는 변호인을 통해 “25일 심리에서 입장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25일 심리서 입장 밝히겠다” 한편 브레이비크는 유죄가 확정돼도 징역 21년형을 받는 데 그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두고 노르웨이 안팎에서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1902년 사형제가 폐지됐으며 법정 최고형이 징역 21년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으로 최근 영국, 독일 등 유럽으로 확산되는 극우 이념, 극우정당의 득세와 맞물려 극우파의 조직적 폭력에 대한 경계와 단속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박찬구·정서린 기자 ckpark@seoul.co.kr
  • 절단면 너덜너덜 찢겨… 외관은 비교적 멀쩡

    절단면 너덜너덜 찢겨… 외관은 비교적 멀쩡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천안함이 들어올려진 날 온 국민은 슬픔에 잠겼다. 국방부는 16일 새벽 1시 현재 772함 함미(艦尾) 안에서 이상민 병장 등 실종자 시신 36구를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6일 천안함 침몰로 실종됐던 병사 46명 가운데 얼마 전 사망이 확인된 남기훈·김태석 상사에 이어 나머지 실종자들의 시신이 이날 무더기로 발견됨에 따라 천안함 침몰은 해군의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참사로 기록되고 말았다. ☞[사진]우리는 영웅들을 기억한다…천안함 순직·희생자 군은 침몰 20일 만인 이날 서해 백령도 인근 해저에 두 동강 난 채 가라앉아 있던 함미를 크레인을 이용해 물 밖으로 완전히 인양, 바지선에 옮긴 뒤 실종자 수색에 돌입했다. 오후부터 실종자 발견 소식이 속속 전해졌지만, 안타깝게도 싸늘한 시신으로 ‘귀환’했다는 비보(悲報)였다. 가족들의 긴 오열이 끝도 없이 이어졌고, 눈물은 온 나라를 삼켰다. 서대호·방일민 하사는 식당 입구에서, 이상준 하사, 이상민 병장의 시신은 식당 안에서 발견됐다. 정종률·박석원·강준·안경환 중사, 손수민·조진영·서승원 하사, 이재민·이상희·강현구 병장, 김선명·안동엽·박정훈 상병, 나현민 일병, 장철희 이병의 시신은 침실에서 발견됐다. 민평기·김경수·최정환 중사, 심영빈·문영욱 하사, 조지훈 일병의 시신은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김종헌 중사, 김동진 하사, 이용상 병장, 김선호 상병의 시신은 후타실에서 발견됐다. 신선준 중사, 임재엽 하사의 시신은 탄약고에서, 차균석 하사는 유도행정실에서, 문규석 상사는 휴게실에서, 문영욱 하사는 제독소에서, 조정규 하사는 기관창고에서, 정범구 상병의 시신은 전기창고 입구에서 발견됐다. 시신들은 인근 독도함으로 옮겨져 가족들의 신원 확인을 거친 뒤 헬기로 경기 평택시 해군 2함대사령부로 운구돼 안치됐다. 이상의 합참의장은 이날 밤 “시간에 구애받지 말고 현장에서 실종자를 다 찾겠다는 각오로 수색작전을 실시하라.”고 독려했다. 이날 물 밖으로 끌어올려진 함미의 절단면은 너덜너덜하게 찢긴 모양으로 철판들이 뾰족하게 위로 향하고 있었다. 옆에서 바라봤을 때 비스듬하게 사선 각도로 잘라진 형태였다. 반면 절단면을 제외한 배 밑 등 나머지 부분은 외관상 비교적 멀쩡한 상태였다. 디젤엔진실 위에 있는 추적레이더실과 그 뒤로 함대함 하푼미사일 발사대 2개, 40㎜ 부포, 76㎜ 주포, 폭뢰는 온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꼬리 쪽 밑에 있는 스크루 역시 손상이 없었다. 하지만 어뢰발사대 1문과 주포와 부포 사이의 하푼미사일 발사대, 절단면 근처의 연돌(굴뚝)은 유실됐다. 국방부는 해군 9명과 수사요원 4명, 실종자 가족 4명을 바지선에 탑승시켜 선내 수색을 벌였다. 함미를 실은 바지선은 17일 새벽 경기 평택의 2함대사령부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사고원인을 밝혀줄 단서인 금속 파편 등을 찾기 위해 함미가 있던 주변 500m 해역에 대한 정밀 수색도 이날 병행했다. 김상연 오이석기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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