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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대통령­라빈 총리 통화/실종 이스라엘 선원 대책 협의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 22일 제주도 남방 2백50㎞ 지점의 동지나해상에서 발생한 한진 마드라스호와 라이베리아 선적의 미네랄 담피아호 선박충돌사고와 관련,25일 하오 라빈 이스라엘총리의 전화를 받고 실종된 이스라엘 선원들의 수색작업 등에 대해 협의했다. 김대통령은 20여분간 진행된 이날 통화에서 불의의 선박충돌 사고로 9명의 이스라엘 선원이 실종된데 대해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하고 『현재 한국 해군과 해경소속 함정들이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해가면서 작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새로운 사항이 발견되는 대로 즉시 이스라엘측에 통보하겠다』고 말했다고 윤여전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 사할린 지진현장/전염병 우려/재해대책본부

    ◎미발굴 시체 5백구 급속 부패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사할린지진현장의 무너진 건물잔해속에 묻혀있는 희생자시체가 급속히 부패하면서 전염병이 창궐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러시아 비상재해대책부가 4일 경고했다. 비상재해대책부의 바실리 유르추크대변인은 사할린 네프테고르스크 지진참사현장에서 아직 발굴되지 않은 희생자시체들이 낮시간의 더운 날씨때문에 빠르게 부패하고 있다면서 『구조요원들이 소독약을 뿌리고 있지만 전염병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집잃은 많은 개들이 아직 처리되지 않은채 참사현장에 방치된 시체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어 전염병에 대한 우려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네프테고르스크 AFP 연합】 사할린 지진으로 인한 확인된 사망자는 5일 현재 1천2백36명으로 늘어났다고 러시아 정부 관리들이 이날 밝혔다. 재해대책부의 한 관리는 지난달 27일 사할린을 강타한 지진으로 숨진 사람은 이날 하루 1백87구의 시체를 발굴함에 따라 모두 1천2백36명,그리고 구조된 사람은 4백6명이라고 말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재해대책부 관리의 말을 인용,리히터 규모 7.5의 강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낸 네프테고르스크에는 아직도 1천6백명이상의 구조대원들이 건물잔해를 헤치며 실종자 및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국제적십자사 선박 폭발/스리랑카 근해서 기뢰 터져

    ◎12명 실종… 타밀반군 소행인듯 【콜롬보 AP 연합】 국제적십자사에서 운영하는 화물선박 한척이 4일 스리랑카 북부 연안에서 타밀 반군에 의해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부유기뢰가 터지는 바람에 폭발해 침몰했다고 스리랑카군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스리랑카군 장교는 폭발,침몰한 「시 댄서」호의 필리핀인 승무원 12명의 생사가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군이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화물선은 이날 오전 스리랑카 동쪽 항구인 트리코말리를 떠나 오후에 콜롬보북쪽 3백15㎞ 지점의 자프나 페닌술라주에 있는 군항 칸케산투라이로 입항하려다 타밀 반군이 사전에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부유폭탄에 의해 폭발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타밀 반군의 이 기뢰가 국제적십자사 소속의 「시 댄서」호를 겨냥한 것인지,이 해역에 있는 스리랑카 해군의 함정을 겨냥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타밀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에 1백만t 이상의 식량을 공급해오고 있는 국제적십자사는 지난주 42명의 사망자를 낸 타밀반군의 강력히 비난했었다.
  • 우성호 납북/“해군 유도잘못 탓”/해양경찰청

    ◎항로지시 내린 선박은 상선/“레이다 탐지안돼 해경에 임무인계”/국방부 【인천=김학준 기자】 지난달 30일 발생한 86우성호의 피랍사건은 해군측의 항로지시가 잘못돼 빚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1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하오3시45분쯤 우성호의 영성항 출발사실을 해군측에 통보,항로지시를 요청한뒤 다음날 상오5시쯤 동경1백25도 해상에서 선박을 인계받았으나 이 선박은 우성호가 아닌 한국선적의 4천t짜리 상선 챌린저호였다. 해군함정은 우성호와 비슷한 시간대인 지난달 29일 하오3시 영성항 인근에서 인천으로 출항한 챌린저호를 우성호로 판단,이를 근거로 항로지시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29일 하오 3시5분쯤 인천해경으로부터 86 우성호의 위치와 귀환상황을 처음으로 접수했다』면서 『이때 해군 경비함은 1백50㎞ 이상 떨어진 경비구역에 위치해 있어 레이다 탐지가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따라서 우성호와는 무선으로만 교신할 수밖에 없었으며 30일 상오 4시30분 해경 253함에게 우성호 유도 임무를 인계한 뒤 훈련에 참가했다』고 전하고 『그 뒤 해경에서 수색작업을 한 결과 우성호를 발견하지 못해 다시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수색에 나서 북방한계선 북한에 있는 우성호의 위치를 확인하고 남하를 유도하던 중 북한경비정에 피랍된 것』이라고 말했다.
  • 식인상어 수색/태안 해안경찰서

    【보령=이천열 기자】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13일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 명장섬 앞바다에 출현한 식인상어를 잡기 위해 경비정 등을 동원,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해경은 피냄새를 맡고 몰려드는 상어의 습성을 이용,경비정 3척과 어선 20여척을 동원해 돼지피를 바다에 뿌려 유인한 뒤 사살할 계획이다.
  • 서해에「식인상어」출현/어제낮 보령앞바다/전복따던해녀 다리물려 숨져

    【보령=이천열 기자】 12일 낮 12시 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리옆 명장섬 앞바다에서 전복을 따던 해녀 김순심(44·보령시 신흑동 855의18)씨가 식인상어에 물려 숨졌다. 김씨는 명장섬으로 부터 5백m 쯤 떨어진 바다에서 전복채취작업을 하다 갑자기 나타난 3∼4m 쯤 되는 검은색 상어에 오른쪽 다리를 물어 뜯겨 변을 당했다. 부인 등 해녀를 어선에 태우고 바다에 나온 김씨의 남편 편광삼씨(36·어업)는 『집사람이 한번만 더 바다에 들어갔다 오겠다며 물속으로 들어가 5분 쯤 지났을 때 갑자기 몸이 물위로 튀어올라 쳐다보니 시커먼 상어가 다리 한쪽을 물고 있었다』며 『집사람이 다시 물속으로 처박힌뒤 상어는 자취를 감췄다』고 말했다. 상어의 습격을 받은 김씨는 동료 해녀들에 의해 배로 올려졌으나 출혈이 심해 이미 숨져 있었다. 태안 양경찰서는 경비정 3척과 30명을 동원,식인상어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발목 아랫부분만 찾아냈다. 이 일대에서는 지난 59년 해수욕을 하던 대학생이 상어의 습격을 받아 숨지는 등 지금까지 모두 4명이 희생됐다.
  • 「사린」 수사용 카나리아 “탈모증”

    ◎“독가스에 노출”·“스트레스탓” 해석 분분 카나리아는 깃털이 아름다울 뿐아니라 기르기도 쉬워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풍광 좋은 대서양 카나리아제도가 원산지인데서 이름이 유래한 이 새는 탁한 공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탄광등지에서 유독가스 검출을 위해 종종 이용되는 익조이기도 하다.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옴진리교 사건에 대한 수사도 예외는 아니다.사린이라는 독가스를 제조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야마나시현 가미쿠이시키촌 옴진리교 시설물들에 대한 수색에는 매일매일 카나리아가 동반 입장하고 있다. 이 카나리아가 「대머리」가 될 위기에 처했다.연일 동원되고 있는 수색작업이 가공할 만한 사린가스의 검색이라는 사실을 알아서인지 탈모증에 걸린 것이다. 특히 머리주변의 깃털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 대해 일본 경찰은 「3주간에 걸친 수색동원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탓」이라고 진단하고 있지만 일부 기동대원 사이에는 「사린가스 때문이 아닐까」라면서 불안해 하는 기색도 있다.이에 대해 지바현의 한 조류연구소측은 『사린가스때문이라면 벌써 죽었다.환경의 변화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 진리교 사린 제조/일경 결론

    【도쿄=강석진 특파원】 일 본경찰은 옴 진리교 신자로부터 총기류 부품으로 사용될 수 있는 쇠파이프 등이 발견됨에 따라 8일 옴 진리교가 총기류를 밀조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2백여명의 경찰을 동원,야마나시현 도미자와의 건물을 2차 수색했다. 일본 경찰은 또 5백여명의 경찰을 동원,다이너마이트 원료물질 등이 숨겨진 시즈오카현 옴 진리교의 비밀창고 등 시설 4군데를 독극물취급법 위반 혐의로 일제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밖에 일본경찰은 야마나시현 가미쿠이시키촌 시설에서 사린을 가수분해할 경우 생성되는 메틸호스혼산 모노이소프로필이라는 물질(자연계에 존재하지 않음)이 발견됨에 따라 옴 진리교 교단이 사린을 제조한 것으로 단정했다.
  • 진리교주 살인예비죄 3적용/일경“교단본부서 화학약품 다량 압수”

    【도쿄=강석진 특파원】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찰은 신흥종교단체인 오우무 신리쿄(진리교)본부에서 사린의 원료인 화학약품이 대량 발견됨에 따라 교주인 아사하라 쇼코 등 간부들을 살인예비죄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일본경찰은 오우무 신리쿄 가미구이시키지부에서 압수한 약품들이 사린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질이라는 점을 볼 때 교단시설 내부에서 사린을 제조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감정을 서두르는 한편 약품 입수경로 등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특히 이날 시가현 히코네시에서 오우무 신리쿄 신자가 승용차안에 방독마스크와 액체가 들어있는 병 및 종이상자 등을 싣고 도주하다 적발된 점을 중시,이들이 마쓰모토 사린 사건 등에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사린 제조를 위해서는 대규모 설비를 갖춘 실험실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고책임자의 관련없이는 사린 제조가 불가능하다고 판단,오우무 신리쿄가 조직적으로 사린을 제조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한편 22일에 이어 가미구이시키지부에 대한 수색을 벌인 경찰은 이날 하오 위험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우려,전문가를 동원한 정밀 수색작업이 이뤄질 때까지 일단 경찰의 수색작업은 잠정 중단키로 했다.
  • 화학물질 8종 산적… 무기공장 방불/진리교 건물 수색 이모저모

    ◎“독가스 대책 만전”촉구 점검표 발견/수주 행적 묘연속 “어떤 죽음을 선택”선동 방송 ○…도쿄의 지하철 독가스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찰은 야마나시현 가미구이시키촌의 오우무신리쿄(진리교)건물안에서 「독가스 대책은 만전을 기하고 있는가」라고 신도들의 주의를 촉구하는 점검표를 발견,이곳에서 독가스를 제조해 왔을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점검표에는 6개항목에 걸친 주요 점검사항이 적혀있어 건물안에서나 주위에 독가스 제조 시설이 설치돼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것. ○…경찰은 가미구이시키촌 시설에서 화학무기공장 못지않은 화학약품이 발견돼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번에 발견된 화학물질은 8종으로 아세톤이나 염화암모늄 등 일반약품도 있었지만 이번 지하철테러때 쓰인 사린을 제조하는데 최종과정에 들어가는 이소프로필 알코올이 다수의 드럼통에 담겨 있었으며 지하철에서 사린과 함께 검출된 아세토니트릴도 15병이나 발견됐다.또 사린 제조에 쓰이는 불화소다,불화나트륨 등이 대량 발견되자 아예 지게차를 동원해 이들 물건을 압수하고 있으며 이렇게 많은 화학약품을 구입한 경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경찰은 23일 수색에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장갑방수차와 가스총으로 무장하고 방탄조끼를 착용한채 수색작업을 벌이기도 했는데,교단 건물에서는 머리에 전극이 꽂혀 있는 상태로 붕대를 감은 남자가 웃는 모습으로 수색작업을 쳐다봐 괴기감과 함께 긴장감을 더해주기도. ○…일본 경찰은 오우무신리쿄의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거주하던 방 금고에서 7억엔(약 60억원)의 현금과 10㎏의 금괴를 발견,이같은 거액을 어떻게 모았는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기도. ○…오우무신리쿄 건물중에는 중앙정부부처인 방위청에서부터 자치성,건설성,대장성 등으로 명명된 방이 발견돼 이들이 국가조직처럼 활동하려했던게 아니냐는 의문을 낳기도. ○…교주 아사하라는 23일 하오까지도 행적이 묘연.교주는 러시아와 유럽의 라디오방송 등을 통해 「어떤 죽음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신도들을 선동하고 있지만 정작 그의소재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옛소련이 붕괴된 이후 모스크바에 진출한 오우무신리쿄는 러시아에서 군사용 헬리콥터와 신경가스탐지기를 구입했다고 일본 언론이 23일 보도. ◎일 신흥종교 실태/총 16,000개… 국민 20%가 접촉 오우무신리쿄(진리교)라는 종교집단이 도쿄 신경독가스 테러사건의 유력한 배후단체로 지목되면서 일본의 신흥종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정부에 따르면 사찰·신사·성당·교회 등 지난해 전국적으로 등록된 종교기관은 모두 18만개.이중 신흥종교가 1만6천개로 나타났다.그러나 교세가 미약한 신흥종교는 아예 등록조차 않아 신흥종교의 숫자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유행하는 신흥종교는 일본의 경제성장에 발맞춰 지난 70년대초부터 생겨나기 시작,10년전부터는 매년 1백개 이상씩 신흥종교집단이 만들어지는 등 난립상을 보였다. 신흥종교는 설립 숫자가 급격히 불어난것 외에도 최근의 물질만능추세에 따른 상실감 때문인지 교세확장 속도도 빨랐다.오우무신리쿄는 설립 10년만에 1만명의 교인을 확보했고 올해로 9년이 된 「행복의 과학」이 교주를 특집으로 한 영화상영에서는 5만석의 도쿄돔이 꽉 찼다. 이들 신흥종교는 불교·신도 등 일본의 전통적인 종교에서 볼 수 없었던 열렬한 헌신을 요구하며 일부 부유한 신도들로 하여금 자신의 전재산을 교단에 기부케 해 가까운 친척들의 분노를 사기도 한다.신자들의 대부분이 젊은이여서 부모들이 자식을 잃을까 봐 전전긍긍하기도 하며 의사·변호사·전문기술자 등 엘리트 계층의 신자들도 적지 않다.종교전문가들은 일본국민 가운데 20%가 신흥종교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 카스피해 범람… 52명 사망·실종/러 남부 칼미크 자치공

    ◎가옥 4백여채 침수 【모스크바 로이터 AFP AP 연합】 러시아 남부의 칼미크 자치공화국 해안에 15일 세계최대의 내해인 카스피해가 강풍으로 범람,2명이 사망하고 50명의 어부들이 실종됐으며,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인테르팍스통신은 칼미크 공화국 비상대책부 관계자들을 인용,4백41가구의 가옥이 침수되고 25㎞에 달하는 통신회선이 파손됐으며,8백90명이 넘는 이재민이 생겼다고 전했다. 비상대책부는 헬리콥터 등을 동원,실종어부 50명을 찾기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칼미크 인접 다케스탄 자치공화국에서도 근 1천5백평방㎞에 달하는 지역이 침수돼 1천4백6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7개 농장이 물에 잠겼으며,8만1천5백마리의 소들이 익사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 다케스탄 비상대책부는 또 가옥 4백96가구가 침수되고 1백27가구가 붕괴됐으며,3천㎞에 달하는 통신회선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 쑥대밭 도시에 폭우 덮쳐“수해비상”/장대비속 고베 복구현장 스케치

    ◎방수포 덮어 건물 추가 붕괴 막기 안간힘/열차 2개선 운행재개… 구호품 속속 도착 22일 아침 쏟아지기 시작한 폭우는 고베의 집 지붕을 온통 파란색으로 바꾸었다.지난 17일의 지진으로 지붕이 파손된 집들이 빗물이 새어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파란 플라스틱으로 지붕을 덮은 때문.일부 파손됐더라도 그나마 집이 남아 있는 사람은 다행인 편.혼잡한 임시수용소보다는 야외가 더 낫다며 야외에서 생활해온 일부이재민은 22일 폭우에 황급히 임시수용소를 찾는가 하면 일부는 모포에 타르를 칠해 방수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들에겐 자신의 어려운 처지와는 관계없이 궂은 비를 뿌려대는 하늘이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 없다.용케 방수포 한장을 구한 니시카와 노보루씨는 『전가족 7명이 한장의 방수포에 의지해 비를 피해야 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그의 곁에는 75세된 누이가 젖은 몸을 떨며 앉아 있다.이들은 영하를 밑도는 차가운 날씨에 비까지 내리자 독감이 유행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고베 집지붕 파란색 그러나 대부분의 고베시민은 쏟아붓는 장대비에도 불구,그동안 끊긴 전기와 수도 등이 상당부분 회복된 데 힘입어 복구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진으로 지반이 약화돼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재 피해지역의 복구작업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돼 고베시 전지역의 40%에 수돗물과 가스공급이 재개되기 시작했다.고베시당국은 1백50만 시민 가운데 이제 1백만명에게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또 일부가 임시영안실로 사용되고 있는 고베시내 3백여개 학교중 3분의 1가량은 오는 23일부터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곳곳 산사태 우려 시내 곳곳에서는 불도저가 동원돼 지진으로 갈라진 도로를 메우는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재민을 위한 1천가구분의 임시주택건설이 시작됐다. 이밖에 건물이 추가로 붕괴될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채 건물을 부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피해가 경미한 건물에 대해서는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지진으로 운행이 중단된 후쿠치야마선과 한큐 이타미선이 정상운행되기 시작했으며 이들 복구된 선로와 뱃길을 통해 지진피해복구를 도우려는 자원봉사자와 구호물자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가스·전기 공급 시작 고베시를 비롯한 피해현장에는 현재 일본자위대와 소방대원·경찰관·민간자원봉사자 등 5만명이 투입돼 구조및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 생존자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스위스구조단에 이어 프랑스에서 파견된 60명의 구조요원과 4마리의 수색견이 이날 아침부터 작업에 합류했다.그러나 복구과정에서 사망자의 시체가 속속 발굴되면서 사망자수가 이날 현재 5천명에 육박하자 구조대원들은 물론 일본당국도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정 잠재운 일지진/사회당 분열상 주춤/우파의원 24명 탈당계 제출하자 비난 빗발/“복구가 우선” 결행 유보한계 거리모금 활동 지진으로 정치권이 바빠지면서 일본 사회당의 분열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사회당위원장인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총리에게 뜻밖의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이다. 지진 발생 전날인 16일까지만 해도탈당파인 야마하나 의원등 24명은 원내교섭단체로서의 사회당 이탈계를 제출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당도 불사하기로 했었다.20일부터 시작되는 통상국회에는 새 교섭단체를 구성해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겠다며 기세를 올리고 있었다. 그러나 17일 일어난 대지진은 이런 움직임을 한순간 정지시켜 버렸다. 좌·우파사이에서 중재 활동을 벌여오던 구보 서기장은 20일 『지진대책이 최우선 과제다』라고 전제하면서 『복구체제가 궤도에 오르면 신교섭단체 구성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는 또 『이번 국회는 지진대책과 그 예산 문제를 다루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해 분당 움직임을 둘러싼 첨예한 당내 갈등에 한숨돌릴 여유가 생겼음을 숨기지 않았다. 야마하나 의원 등도 이번 국회는 사회당 소속으로 활동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야당인 신진당이 정부 여당에 먼저 정치휴전을 제의할 정도로 지진은 정치권의 움직임을 지진대책에 묶어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진이 발생한 바로 그날 아침 TV뉴스에 교섭단체 이탈계를 제출할 것이란 보도가 나가자 야마하나 의원 사무실에는 『비상사태에 상식 밖의 행동』이라는 비난전화가 빗발쳤다고 한다. 야마하나 의원은 18일 『신당결성 활동은 계속한다』고 말하면서도 지진대책을 국회가 심의하는 동안 새 교섭단체를 결성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인정했다.그리고 19일에는 도쿄 신주쿠역 앞에서 벌인 사회당 모금 캠페인에는 사회당의 띠를 두루고 모금함을 들고 참여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신당 결성 움직임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은 지진발생지역인 효고현 출신의원들이었는데 정부 여당의 지원이 절실한 지금 무라야마 총리에게 활을 겨누기가 쉽지 않은 처지다.우파는 결국 2월초 신당 결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2월말 정도로 미루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해 무라야마 총리쪽은 2월11일 예정의 임시당대회에서 당기구로 신당준비회를 구성해 우파의 기선을 제압하는 방안,지진대책에 2개월이 걸리면 그 다음에는 지방선거가 이어지므로 임시당대회도 연기하고 느긋하게 대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만큼 여유가 생겼다.무라야마 총리는 이번 지진으로 국가적인 위기상황 대처에 서투르다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당내 문제에 대해서는 꽤 많은 시간을 벌고 있다.
  • 「증인살해」 김경록 사체발견/성남야산서 자살

    ◎범행 27일만에… 주민이 신고 【수원=김병철·곽영완기자】 법정증인 연쇄 보복살상범 김경록(26)이 범행 27일만인 6일 하오2시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갈마터널 인근 야산에서 나무에 목을 맨 시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하오3시35분쯤 산에서 도토리를 줍다 김의 시체를 발견한 60대 노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상의주머니에 있던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가족등에게 남긴 유서7통을 발견,김의 신원을 확인했다. 김의 시체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위에 음식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점으로 미뤄 김은 최소한 28시간이상 굶은 것으로 보이며 숨진 지는 7∼10일정도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김이 새 가죽점퍼를 입고 여자손목시계를 착용하고 숨진 것으로 미뤄 김이 은닉생활을 하는 동안 도와준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찾아내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김은 가족·친구들에게 보내는 유서에서 『김○○씨를 끝까지 죽이지 못해 유감이다』,『다시 태어나면 열심히 살겠다』는 등의 내용을 남겨 놓았다.김의 시체가 발견된 곳은 성남시내에서 4㎞정도 떨어진 일명 「꽃지산」중턱으로 산세가 험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 지역이나 경찰은 범행 3일뒤인 지난달 13일 주민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였던 곳이다.
  • 남구­북아 대홍수 수백명 숨져/이·모로코 등

    ◎최고6백㎜ 폭우… 곳곳 고립 【밀라노·토리노(이탈리아) AP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남부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근래에 보기 드문 대홍수가 발생,6일까지 최소한 54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그러나 현재 수백개 마을이 고립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 대한 구조활동과 실종자 수색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경우 사망자 숫자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1939년 이후 최악의 홍수로 최소한 32명이 사망했으며 TV방송들이 사망자가 최고 1백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최소한 27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북부 피에몬트 지역으로 6일 저녁까지 60여시간 동안 6백㎜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앞으로도 24시간 동안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북부 리구리아와 롬바르디아,중부의 시칠리아와 나폴리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 이탈리아 정부는 2만명의 군,경,소방대원,자원봉사자들이 폭우를 뚫고 헬기와 장갑차 등을 이용,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음식과 담요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남부 프랑스와 스페인,모로코 등지의 수백개 마을들도 전기,전화,상수도,도로 등이 끊기는 등 극심한 홍수피해를 당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금까지 최소한 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니스 국제공항은 ▲활주로 침수 ▲터미널 지하층 침수 ▲전화교환 및 승객등록 시설 고장 등 심각한 피해가 잇따랐다. 모로코에서는 수일동안 계속된 폭우로 적어도 15명이 사망했다.이곳에서는 강물이 범람,가옥과 교량,도로들을 파괴하고 가축들을 쓸어갔다. 북동부 카탈루냐 지방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스페인에서는 최소한 1명이 사망했다.
  • 두아들 피랍신고 9일만에 들통/살해범은 엄마였다

    ◎미 TV 출연 “찾아주오” 호소 능청/수색작업 참여 주민들 “응징하라” 지난달 25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유니온군 외곽 한적한 도로에서 흑인 자동차납치범이 자신의 두 아들을 납치했다고 주장한 한 여인이 사실은 자기가 두 아들을 살해했다고 4일 경찰조사에서 자백했다. 수전 스미스(23)라는 이 여인은 납치사실을 즉각 경찰에 신고한 뒤 TV에 출연,두 아들을 찾아달라고 눈물어린 호소를 했고 수사당국과 수백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살된 마이클과 14개월된 알렉스를 찾기 위해 9일동안 미국 전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수색작업은 스미스부인의 진술에 의문을 품고 납치된 자동차를 힘겹게 찾아낸 경찰에 의해 끝이 났다. 스미스부인은 수사당국에서 『무장한 흑인남자가 호수부근의 도로에서 정지신호등이 커졌을 때 갑자기 차안으로 뛰어들어왔다』고 진술,당국은 이 진술을 토대로 수차례에 걸쳐 호수를 샅샅이 뒤져 결국 찾아냈다. 스미스부인의 차는 3일 밤(현지시간) 늦게 존 D롱 호수에서 인양됐고 두 아들은 뒷좌석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유니온군의 보안관 하워드 웰스는 기자회견에서 살해동기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두 아이가 호수에서 죽었는지 그에 앞서 살해됐는지 부검을 통해 밝힐 것이라고만 말했다. 두 아들에 대한 살해소식이 전해지자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수십명의 마을주민들은 군법원으로 몰려가 격심한 분노와 비통한 감정을 표출했다. 스미스부인의 별거중인 남편 데이비드의 할머니 사라 심리튼은 『두 순진한 아이들을 죽인데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고 애통해 했다. 이번주초 스미스부인은 『우리들의 생활은 이 비극적인 사건 때문에 완전히 파탄지경이 됐다』면서 『두 아들이 집으로 꼭 되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었다.
  • 사망 25명·실종 4명/충주호유람선 화재

    ◎“오일 공급안돼 엔진 과열” 【단양=한만교·김동진기자】 충주호 유람선 화재사고로 25명이 숨지고,4명이 실종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또 사고 유람선에 승선한 인원은 1백31명으로 확인됐다. 25일 사고수습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선박을 크레인으로 인양한후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여 20구의 사체를 추가 인양,전날 인양한 5구를 포함,모두 25구의 사체를 수습했다. 이에따라 전체 승선자중 병원에 입원한 부상자 33명을 포함한 생존자는 1백2명,인양된 사체는 25구,실종자는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단양=한만교·박찬구기자】 충주호 유람선 화재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반(반장 양승천 제천지청장)은 25일 사고선박의 문세권선장(43)·최기봉기관장(25)·조오영갑판장(26)등 승무원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정원을 초과해 승선시키고 화재의 초기진화를 소홀히 해 인명피해가 커지게 한 혐의다. 또 사고선박에 안내승무원을 배치하지 않은 안전관리 소홀책임을 물어 (주)충주호관광선 이정완사장(60·예비역해군소장)등 회사간부 3∼4명도 26일 소환,조사해 혐의사실이 드러나면 모두 사법처리키로 했다. 특히 사고전날인 23일 중원군청 직원 2명이 선박회사에 대한 현장지도를 했으나 지적사항이 없었던 점을 중시,곧 이들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경은 이날 사고선박에 대한 1차점검결과 이번 사고가 엔진밸브나 윤활유파이프의 파손 또는 엔진오일의 미공급등으로 엔진이 과열돼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잠정결론지었다.
  • 해군 해난구조대 “쉴틈 없다”/잠수 전문 최정예부대

    ◎한강서 사체인양 작업중 32명 긴급투입 한강과 충주호의 잇단 대형사고로 해군 해난구조대(SSU)요원들이 바쁘다. 지난 21일 발생한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23일까지 한강 바닥을 뒤지며 추가 희생자를 수색했던 이들은 25일엔 충주호 유람선 사고현장에 긴급 투입됐다.한강 수색작업의 피로를 풀 사이도 없이 충주호에 투입된 해난구조팀(구조대장 오세영중령)32명은 이날 차가운 호수 바닥을 샅샅이 뒤지며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다. 이들 해난구조대 요원들은 특히 지난해 10월 위도 앞바다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 당시 찬 바닷물속에서 2백92구의 사체 인양작업을 벌여 국민들의 시선을 모았었다. 이번 참사에는 특전사 707대대,해병특수요원들도 사고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작전영역이 수심 10여m 정도여서 이들보다 깊은바다 잠수를 전문으로 하는 해군 해난구조팀의 활약이 상대적으로 돋보인다. 『땅위보다 깊은 물속이 오히려 편하다』는 해난구조대원들은 헬기등으로 현장에 투입돼 초고속 10·12인승 고무보트로 수색작업을 벌인다.1백㎏짜리 공기통·오리발·수경·잠수복등으로 「무장」하고 수중에서 물고기처럼 움직이는 대원들은 수중폭파팀(UDT)과 함께 해군 최고 정예부대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원 지원자로 편성되는 해난구조대는 기초잠수 10주,심해잠수 14주의 훈련을 받은뒤 작전에 투입되는데 적진에 침투,각종 폭파작업을 수행하는 UDT와는 달리 인명 구조및 장비회수 작업을 맡는다.
  • 유람선 불… 20여명 사망·실종/어제 충주호서

    ◎1백31명 탑승… 희생자 늘듯 【단양=한만교·김동진기자】 24일 하오 4시15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앞 충주호에서 신단양을 떠나 충주로 가던 충주호 관광선 소속 충주 제5호(선장 문세권·43)기관실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승객 1백34명중 차성환씨(61·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33) 등 7명이 물에 빠지거나 불에 타 숨지고 20여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30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22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등이 사고 배를 예인,수색작업에 나섰으나 배 뒷부분이 물에 가라앉은데다 밤이 깊어 수색작업을 중단했으며 사체가 선실 내부에서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불이 나자 현지경찰과 공무원·소방대원등 1백여명이 현장에 출동,화재진압에 나서 이날 하오 5시쯤 불길을 잡았다. 확인된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차성환 ▲이병윤(61·강원도 홍천군 강당리) ▲김성녀(64·여·〃) ▲김금녀(50대·주소미상) ▲오필운(나이·주소미상 )▲최문환(〃) ▲홍순덕(〃)
  • 사체 추가발견 못해/군·경 사흘째 수색

    성수대교 붕괴사고 현장을 수색중인 경찰과 군은 23일 상오 8시부터 하오5시까지 경찰과 군병력등 5백50여명을 동원,사흘째 시체와 유류품 인양을 위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군경은 사고가 난지 이틀이 지난 점을 감안,사체나 유류품이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경구조정 5척과 고무보트 7척을 동원해 반포대교 일대까지 수색했다. 군경은 그러나 추가 사망자와 유류품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사체 추가발견못해/군·경 수색작업

    성수대교 붕괴사고 현장을 수색중인 경찰과 군은 22일 상오 9시부터 경찰과 군병력등 6백80여명을 동원,이틀째 사체및 유류품의 수색작업을 벌였다. 군경은 이날 수색작업에서 교량 상판이 추락한 지점을 중심으로 6개 지역으로 나눠 물밑과 상판밑에 대한 정밀수색을 벌였다.군경은 그러나 책가방 지갑등 일부 유류품 말고는 추가 사체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색작업에는 경찰 구조대원 36명,서울시 소방본부 119구조대 53명,수중탐사요원을 포함한 특전사 소속 병력 4백38명,수방사 소속 도하단 88명,해군 해난구조대원 23명,해병수색요원 41명외에 각종 해상잠수장비 1백26세트,바지선 4척등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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