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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 몽블랑 등반대/한국인 2명 조난

    【파리 연합】 한국인 등반대원 2명이 7일 프랑스 알프스 몽블랑봉 부근에서 악천후로 조난,현지 구조대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프랑스 엥포방송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들 2명의 한국인 등반대원들은 이날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4천8백7m)아래 몽블랑 뒤 타퀼봉(4천2백48m)근처에서 악천후로 조난상태에 있으며 산악구조대가 이날 저녁부터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내연 폭로우려 연쇄살인/눈치챈 직장동료·마을이장 살해 유기

    ◎30대 남녀 긴급구속 【용인=조덕현 기자】 경기도 용인경찰서는 23일 내연관계사실을 알고 있는 회사동료와 마을 이장을 살해한 이덕기씨(36·무직·인천시 남구 주안동 영남주택 B동 202호)와 김정자씨(32·여·경기도 용인시 삼가동 109의 2) 등 2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지난 93년초부터 용인시 이동면 서리 J인쇄(주)에 함께 근무하면서 내연의 관계를 맺어온 이씨 등은 같은 회사 직원 박석무씨(35·용인시 이동명 천리)가 『말을 듣지 않으면 내연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지난해 6월1일 상오 2시쯤 인근 D실업 공장으로 유인,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인근 하천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다. 이어 이씨 등은 이동면 천리 이장 안병식씨(44)가 박씨의 살해사건과 자신들의 내연관계를 눈치채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같은 해 9월18일 하오 10시쯤 안씨를 이동면 묵리 인근 저수지로 유인해 준비한 노끈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저수지변 콘크리트 배수관안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9일 안씨의 변사사건을 수사하던 중 『안씨가 김정자씨의 전화를 받고 나간 뒤 실종됐다』는 가족의 말에 따라 이씨 등의 소재를 추적,22일 하오 대전시 동구 인동 216의 15에서 셋방을 얻어 은신해 있던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23일 이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숨진 박씨의 사체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 거제 앞바다 기름띠 확산/화물선 침몰/폭 1백m… 3㎞ 번져

    【부산=이기철 기자】 키프로스 국적의 침몰 화물선 안나스피라토우호(1만4천9백t급)에 대한 수색작업과 유출된 기름 방제작업이 높은 파도와 짙은 안개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계속 확산되고 있다. 침몰 3일째인 17일 안나스피라토우호가 침몰한 경남 거제시 남여도 동쪽 7마일 해상에는 벙커C유와 기관실 빌지류로 보이는 암갈색 기름띠가 폭 1백m,길이 3㎞ 범위로 광범위하게 확산돼있으며 조류를 타고 북동쪽으로 흘러 북형제도 인근 해상까지 계속 밀려들고 있다. 해양경찰은 이날 경비정과 민간방제선 20여척을 사고해역으로 보내 실종자 수색작업과 함께 방제작업을 하고있으나 2.5m의 높은 파도와 안개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외국 화물선 충돌… 26명 실종

    ◎경남 통영 앞바다… 1만4천t급 1척 침몰/기름오염 비상… 방제선 10여척 동원 제거작업 【부산=김정한·이기철 기자】 짙은 안개속에서 운항하던 외국화물선 2척이 충돌,이중 1척이 침몰하면서 선원 26명 전원이 실종됐다. 경찰은 이들 모두 숨진것으로 보고 수색중이다 침몰 선박에서 흘러나온 벙크C유 기름띠가 사고해역에서 폭 2백m,길이 3㎞정도로 형성됐으나 공해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15일 하오 11시10분쯤 경남 통영시 남여도 동쪽 7마일 해상에서 그리스선적 화물선 폴리뎁키스호(1만4천3백12t·선장 콘스타도노스)가 이곳을 지나던 키프로스 선적 화물선 안나스피라토호(1만4천9백t·선장 아카니스·65)의 옆부분을 들이 받았다. 당시 사고 해역에는 짙은 안개로 전방시계가 10여m도 채 안됐다. 이 사고로 안나스피라토호가 침몰,선장과 선원등 26명이 함께 실종됐다. 그러나 선장등 선원 12명이 타고 있던 폴리뎁키스호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않고 부산항에 입항했다. 사고가 나자 해경과 해군 경비정 12척이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구명정과 구명보트만 발견했을뿐 실종선원들은 한명도 구조하지 못했다. 해경은 또 방제선 10여척을 급파,유화제와 기름흡착포를 뿌리는등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 서해에 또 상어떼 소동/군산 앞바다

    ◎4m 길이 4마리 출몰… 어선 철수 【군산=조승진 기자】 전북 군산앞바다에 또다시 상어떼가 나타나 어부들이 조업을 중단한채 긴급철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오 4시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서방 5마일해상에서 4.99t급 제2복양호(선장 최규환·36) 등 어선 20여척이 함께 키조개를 잡던 중 갑자기 길이 3∼4m 가량의 상어가 떼를 지어 나타났다.이곳은 지난 10일 키조개를 잡던 어민 이관석씨(33·충남 보령시)가 식인상어에 의해 희생된 해역과 가깝다. 상어떼를 처음 본 제2복양호 선원 박희일씨(42·충남 보령시 웅천읍)는 『키조개를 잡던중 갑자기 흑갈색 상어 4마리가 나타나 이 사실을 인근 어선에게 알린 뒤 황급히 해역을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군산해경은 어민들의 조업을 중단시키는 한편 충남태안해경과 함께 30t급 경비정 5척을 연도근해로 보내 상어수색작업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한채 날이 어두워 하오 8시쯤 작업을 중단했다.
  • 추락 미기 첫 시신 발견/한인교포 1명 탑승 확인/동체위치 파악

    【워싱턴·마이애미 AFP AP 연합】 미국 마이애미 인근 늪지대에 추락한 미 벨류젯항공사 소속 DC­9 사고 여객기 잔해에서 처음으로 시신이 발견됐다고 마이애미 WSVN TV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구조팀들이 12일 밤 수색 작업을 중단하기 직전 시신들의 일부를 발견했다고 전했으나 아직 이와 관련한 공식적 확인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로버트 프랜시스 부의장은 해군 구조 전문인력과 함께 13일 재개된 잔해 수색작업과 관련,『악어와 뱀이 우글거리고 진흙과 물로 가득찬 이 늪지대에서 사고기를 발견해낼 방법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일부 늪지대에서 물을 빼거나 제방을 사고 현장에까지 늘리는 방안이 현재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프랜시스 부의장은 12일 늪지대에서 DC­9 제트기 엔진과 잔해 일부를 찾았다고 밝혔었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막대기 작업을 벌인 수색팀들의 말을 인용,폭 6∼9m,길이 18∼21m에 이르는 비행기 동체 부분의 위치를 파악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무부 “30대 여 김이선씨” 한편 외무부는 13일 사고 여객기 탑승객가운데 재미교포 김이선씨(여·36·캔자스주 거주)로 파악된 한국인 1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 콜비 전CIA국장 실종 사흘째

    ◎카누사고 추정… 범죄관련 피살 가능성도 윌리엄 콜비 전 미중앙정보국(CIA) 국장(76)의 실종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해안경비대와 경찰은 실종신고가 접수된 28일 저녁부터 사흘째 잠수부와 헬기등을 동원해 그가 혼자 머무르던 별장 인근 위코미코강과 포토맥강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그의 생사여부에 관계될만한 아무런 단서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일단 콜비 전국장이 부인에게 카누를 타겠다고 말한 점을 들어 카누를 타고 나갔다가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그러나 범죄 개입여부와 피살및 자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웃 주민들은 그가 실종된 27일 밤에는 파도가 높아 카누를 타기에 적당치 않은 날씨였으며 별장안에 라디오와 컴퓨터가 켜져 있었다는 점 등을 들어 단순 사고가 아닐지 모른다고 주장한다.〈워싱턴·라플라타(미국 메릴랜드주)외신 종합〉
  • 새마을금고 공기총 강도/안산시/2인조 1억7천만원 털어

    【안산=조덕현 기자】 2일 하오 2시45분쯤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유통상가 7동 212호 새마을 금고사무실에 공기총을 든 2인조 강도가 침입,현금 2천5백만원과 횡선수표등이 포함된 1억4천5백만원의 수표를 빼앗아 달아났다. 직원 강기만씨(38)는 『6명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20대 남자 2명이 들어와 흰붕대로 싼 공기총을 꺼내 위협한뒤 금고와 서랍에 있던 현금 등을 준비한 가방에 넣어 달아났다』고 말했다. 범인들중 1명은 이 사무실에서 70m떨어진 도로변에 세워진 경기3쿠3588호 쥐색 르망 승용차를 타고 반월공단쪽으로,1명은 인근 야산으로 달아났다. 범인들은 마른체격에 호남 사투리를 쓰고 있었으며 한명은 검정색 점퍼에 조끼를 입고 있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의 번호가 김모씨(28)소유의 티코 승용차와 똑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범인들이 번호판을 훔치거나 위조해 범행에 사용한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범인들이 차를 타자 바로 출발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승용차에 1명이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금융기관 전문털이범들을 상대로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 도로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하는 한편 공기총을 가진 범인이 잠입한 반월공단 주유소뒤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펴고있다.
  • 난민수색 해상비행중 피격/쿠바,미 난민구조기 격추

    ◎아바나인근 해역… 4명 실종/클린턴 강력 비난… 긴급안보회의 소집 【마이애미·시애틀 외신 종합】 쿠바 전투기가 24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소재 쿠바 망명단체 「구조를 위한 형제들」 소속 소형 민간비행기 2대를 격추했다고 미국해안경비대가 밝혔다. 마크 우드링 해안경비대 소령은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이날 하오 3시45분쯤 미국 민간비행기 2대가 격추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고 해안경비대와 해군 소속 항공기가 출동해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북서쪽으로 30여㎞ 떨어진 공해상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격추된 세스나기에는 모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당시 같이 비행중이던 나머지 1대는 격추를 모면하고 플로리다로 돌아왔다. 「구조를 위한 형제들」은 쿠바인근 해역을 정기적으로 비행하며 뗏목을 타고 탈출하는 쿠바난민을 구조하는 작업을 벌여왔으며 최근에는 아바나영공까지 날아가 전단과 책 등을 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쿠바당국은 지난해 이들의 활동에 항의하고 쿠바영공을 침범하는 민간비행기를 격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쿠바망명단체 관계자는 격추된 비행기는 당시 공해상을 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쿠바 전투기가 백주에 미국 민간비행기 2대를 격추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아바나주재 미국대표부에 『쿠바정부의 즉각적인 해명을 받아내라』고 지시했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 안보보좌관들이 이날 상오 9시(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갖고 이번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쿠바정부,격추사실 시인 【마이애미 AP 로이터 연합】 쿠바정부는 25일 특별성명을 통해 쿠바공군이 24일 영공내에서 쿠바 망명단체소속 미민간 소형비행기 2대를 격추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이는 영공을 침해한 「해적」 비행기에 대한 정당한 자위조치라고 주장했다. 쿠바 외무부는 사건 발생 15시간 만에 국영 프렌사 라티나(PL)통신이 보도한 성명을 통해 두대의 전투기가 수도 아바나 서쪽 해변도시 바라코아에서 8∼13㎞ 떨어진 영공에서 24일 하오 3시21분(현지시간)부터 3시28분 사이에 격추됐다고 밝히고이들 「해적」 비행기들이 쿠바의 경고를 무시하고 영공을 침범했다고 비난했다.
  • 189명 탑승 도미니카 여객기 추락/전원 사망 추정

    【산토 도밍고(도미니카공화국) AP 로이터 연합】 승객과 승무원 1백89명을 태운 보잉 757 전세 여객기가 6일 밤 11시43분쯤(미국동부표준시)도미니카공화국 북부의 푸에르토 플라타 공항을 이륙한 뒤 5분만에 대서양에 추락했다고 현지의 항공관계자들이 밝혔다. 사고 여객기는 도미니카 전세기 항공사인 「알라스 나시오날레스」소속으로 독일인 관광객 등을 태우고 베를린을 경유,프랑크푸르트로 비행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기 추락 직후 미국 해안경비대 소속 선박과 헬기 등이 사고해역에 급파돼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생존자 구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해안경비대의 한 관계자는 『푸에르토 플라타에서 16㎞ 가량 떨어진 해역에서 승객들의 사체와 함께 비행기 잔해가 떠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고 밝히고 사고 해역에 15노트의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2.5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어 생존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말했다. 항공 관계자는 사고 여객기가 이륙 5분만에 공항 관제탑의 레이더 스크린에서사라졌다고 밝히고 『조종사로부터 비상사태를 알리는 어떤 신호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 선원 8명 태운 어선 실종/군산 앞바다서

    【인천=김학준기자】 선원 8명을 태우고 지난 1일 출항한 인천선적 안강만 어선 순흥9호(선장 오계환·49)가 돌아오지 않아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5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상오 9시쯤 연안부두를 출항한 순흥9호가 같은날 하오 8시쯤 어업 무선국에 『전남 군산 어청도 부근에서 어로 작업을 하고 있다』고 위치보고를 한 뒤 연락이 끊겼다. 해경은 지난 2일부터 경비정과 헬기 2대 등을 동원,4일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 선원 10명 탄 화물선 4일째 통신두절

    【부산=이기철기자】 인천을 출항해 울산항으로 가던 부산선적 1천t급 화물선 소라호(선장 김춘식·59)가 4일째 통신이 두절된 채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10일 헬기 2대와 경비정 29척을 동원,소라호가 최후로 통신을 보내온 지점인 전남 신안군 진도 근해에서부터 경남지역까지 화물선 항로를 따라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소라호를 찾지 못했다. 해경은 실종 당시 진도 인근 해상에 폭풍경보가 내려져 있었던 점 등으로 미루어 배가 침몰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 태양사원 신도 16명 사체로/불 검찰 발견

    ◎일부 총상 흔적… 타살 여부 주목 【생피에르드셰렌(프랑스)AFP 연합】 프랑스 국가검찰은 23일 그간 실종상태에 있었던 태양사원 신도 16명의 사체가 프랑스 동부의 산악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찰당국은 숨진 신도 16명의 사체 일부에서 총상 흔적이 발견돼 타살여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총상을 입은 사체 가운데는 3명의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 이와함께 엥포 라디오 방송은 베르코르 고원의 작은 마을 부근에서 발견된 사체들이 다리를 한 곳으로 모은 채 별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랑스 경찰은 22일 밤에 이어 23일 경찰관 5백명과 헬기 및 수색견을 동원,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이들이 집단으로 자살한 곳을 발견했다. 프랑스와 스위스 당국은 프랑스인 8명,스위스인 8명등 태양사원 신도 16명이 집단으로 사라진 뒤 이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지난해에도 태양사원 신도 53명이 캐나다와 스위스에서 집단으로 자살함으로써 전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태양사원 종말론 신봉 사교집단/재림예수 자처40대교주가 87년 창설/캐나다·스위스 등 무대로 은밀한 활동 지난해 캐나다와 스위스에서 광신도 53명이 집단자살했던 사교집단 「태양의 사원」신도들이 또다시 자살극을 재연,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사망자들이 믿고 있던 「태양사원」은 지난 87년 벨기에 출신 캐나다국적의 뤽 주레(당시 46세)가 창설한 사교집단이다. 심령치료사였던 주레는 자신이 재림예수라고 자처하면서 「불에 의한 심판론」등 강력한 종말론을 주장,캐나다와 스위스를 무대로 강연등을 했었다. 특히 이들은 제단과 제복에 장미와 십자가 문양을 사용해 17세기 유럽 일대에서 은밀히 활동한 「장미십자회(연금마법술을 행하는 종교적 비밀결사 조직)」와 관련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교단은 조만간 말세와 아마겟돈(말세 때의 선과 악의 대결)이 닥칠 것에 대비,신도들에게 저마다 무기를 소지하고 다니거나 결혼도 미루도록 하는등 전형적인 사교집단의 모습을 보였다. 주레는 캐나다에서 불법무기소지죄로 체포된 이후 지난해 7월 스위스로 건너가얼마뒤 집단자살극을 벌인 것이다. 이번에 벌어진 자살극은 남아있던 신도들이 심리적 갈등이나 내부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엽기적인 방법을 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포위망 반경 3㎞로 압축/부여 간첩 검거작전

    ◎열선탐지기 등 동원 이틀째 수색/유기물 발견안돼 석성산 은신 확실/인근 공주·논산지역 야간통금조치 충남 부여에 나타난 무장간첩을 이틀째 추적하고 있는 군·경 합동수색대는 25일 달아난 박광남(31)이 은닉한 것으로 보이는 석성산의 포위망을 반경 3㎞로 바짝 좁혔다. 그러나 산세가 험하고 숲이 우거진데다가 박이 숲속 등에 숨어 있을 경우 1주일 가량 버틸 수도 있어 생포가 장기화 될 가능성도 있다. ○…군수색대는 이 날 밤 어두워지자 수색활동을 중단하고 석성산 외곽에 3중의 포위망을 형성,물샐 틈 없는 경계에 들어갔다.또 매복조가 예상은거지에서 잠복,야간 이동물체 추적에 나섰다. 산 정상에는 움직이는 물체를 탐지하는 열선 탐지기가 설치됐으며 반경 2㎞를 대낮같이 밝혀주는 강력한 탐조등이 창작된 벨­412 헬리콥터가 동원돼 작전을 펴고 있다. ○…이에 앞서 수색대는 아침부터 군장병 5천명과 헬리콥터 21대,군견 16마리를 동원해 석성산을 봉쇄하고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하오에는 공수부대 6개 대대 1천2백명을 추가 투입했으나지형이 험하고 숲이 우거져 검거에 실패했다. 수색대 관계자는 「아직까지 숨소리조차 듣지 못한 점으로 미루어 낙엽밑이나 수풀속 등 은신처에 깊숙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훈련된 무장 간첩은 식량없이도 1주일 정도는 견디는게 보통』이라고 설명했다. ○…수색대는 무장간첩의 무선교신 및 총기 휴대여부,총기 종류 등을 탐지할 수 있는 SCM,ECM 등 첨단 전파탐지 장비를 긴급 작전지역에 투입했다.상오 6시부터 경찰로부터 작전권을 넘겨받아 육군 32사단장의 지휘로 검거작전을 벌이고 있는 수색대는 『박의 유기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고 주민신고가 없는 점으로 미루어 간첩은 포위망안에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첨단장비와 최신 수색용 헬리콥터가 동윈된 만큼 검거는 시간문제』라고 밝혔다. ○…이 날 상오 9시25분 쯤 공주시 탄천면 남산리에 사는 김정희씨(66·여)가 『흰 모자에 와이셔츠 차림의 남자가 헬기를 보고 논바닥에 엎드려 있다가 황급히 도주했다』고 신고,포위망이 뚫린 것이 아닌가하는 긴장감이 감돌았다.그러나 이 사람이 같은 마을의 농민으로 확인돼 안도. ○…한편 부여를 비롯 공주·논산군 지역에는 전날에 이어 이 날도 하오 6시부터 26일 상오 6시까지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졌다.대간첩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인의 통행은 금지되고 차량은 부분적으로 운행이 제한된다. 부여,논산,공주,청양 등 4개 시·군의 주민들은 연 이틀째 전시와 같은 분위기가 이어지자 불안감에 싸여있다.또 곳곳에서 검문·검색이 강화되며 차량이 밀리고 일일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불편도 겪고 있다. 추수기를 맞은 부여군 석성면 주민들은 무장간첩이나 군·경의 오인사격이 두려워 밤에는 물론 낮에도 들판에는 자발적으로 나가지 않는다. ◎간첩수사 대공요원 일문일답/4월 첩보입수… 정각사 요원배치/공작선 타고 해주→강화로 침투 경찰은 25일 「2인조 무장 간첩 사건」과 관련,생포된 김동식이 몇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외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어 정확한 침투 경위와 목적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생포과정을 설명해 달라. ▲지난 4월 경찰에 첩보가 입수돼 5개월 동안 충남 부여군 석성면 정각리 정각사 일원에 보안요원 5∼6명을 배치해 정찰을 해왔다.별다른 성과가 없어 8월말 철수했으나 또 첩보가 들어와 10월초 재배치했다.사건당일 정각사 근처에 거동이 수상한 2명이 접근하는 것을 근무 중이던 보안요원이 발견,검문을 시도하자 그 중 1명이 권총을 발사하면서 뒷산으로 도주해 부여경찰서에 지원을 요청하게 됐다. ­이들의 침투경로는. ▲이들은 간첩을 남파하고 조종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노동당 사회문화부 소속으로 지난 8월29일 안내원 2명과 함께 공작선을 타고 황해도 해주를 출발해 강화군 양도면 건평리 해안에 상륙했다.이들은 안내원과 헤어진 뒤 서울을 거쳐 경기도 성남에 거점을 정하고 한달 뒤인 9월21일 충남 부여에 내려가 1개월간 정각사 주변을 정찰하며 임무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들이 데려가려고 한 남파간첩은 누구인가. ▲신원은 파악했지만 아직 공개할 수는 없다.남한에서 10년이상 고정적으로 활동한간첩인 것만은 확실하다. ­달아난 박이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도주했을 가능성은. ▲마지막으로 박과 조우한 것이 24일 하오 7시50분이기 때문에 그 시각이후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달아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1백75㎝ 마른체격 청색양복 착용 30대/시민신고 당부 육군은 24일 충남 부여 석성면 정각사 이웃에서 달아난 무장간첩 1명은 31세로 1백75㎝에 마른 편이며 청색양복을 입고 있다고 밝히고 25일 시민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육군은 또 이 무장간첩이 옷을 훔쳐 시민으로 위장하거나 차량등을 빼앗으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거동수상자가 나타나면 즉각 군부대나 경찰서등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무장간첩추적 순직 경관 유가족에 조의/김 대통령 해외순방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무장간첩을 추적하다 순직한 부여경찰서 경무과 장진희 순경(30세)에 대한 보고를 받고 25일 하오 빈소에 치안비서관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 무장 북한군 1명 북 도주/군 관측 장비 포착

    ◎잠입가능성 없어 검문 해제 국방부는 17일 임진강 하류를 통해 경기도 파주군 자유의 다리 남쪽 1.5㎞ 지점으로 침투하려다 사살된 북한군 1명과 함께 우리측에 침투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1명이 북한지역으로 되돌아간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17일 하오 8시쯤 검은색 잠수복 차림의 북한군 1명이 북측 지역인 임진강하류 물속에서 나와 북측 전방초소(GOP)로 걸어가는 모습이 야간관측장비를 통해 포착됐다는 것이다. 국방부는 그러나 당시 침투하려던 북한군이 3인1조로 나머지 1인이 우리측에 침투했을 가능성에 대비,당분간 비상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군·경 합동 검문검색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특전사요원을 동원,임진강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항공정찰도 계속 실시키로 했다.
  • “무장북한군 발견서 사살까지” 장병들은 말한다

    ◎숨바꼭질 50분만에 수류탄 투척/새벽 “바스락” 소리에 초긴장 경계/안개속 희미한 물체보고 일제 사격 『철책 앞에 무언가 움직이는 순간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17일 새벽 임진강 하류에서 수중침투하려던 북괴군 1명을 사살,철통방어태세를 실감케 해준 이종훈(20·충남 금산 제원면)이병은 군생활 4개월의 신병답게 『사수인 정상병님이 시키는대로 한 것이 큰 일을 하게 됐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이병은 이날 밤 사수 정인제(21·부산 북구 만덕동)상병과 함께 임진강 강안초소에서 경계근무중 이상한 느낌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이 때가 새벽 1시25분쯤.0시10분쯤 철야경계근무를 위해 초소에 투입된 이들은 5m앞도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속에서 사격을 끝내기 까지 1시간여를 긴장속에 보냈다. 정상병은 『평소 듣던 물소리와는 달리 초소 왼쪽 낭떠러지 쪽에서 나뭇가지를 밟는 듯한 소리가 들려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소대장 강혁준(학군 33기)소위가 순찰중 초소에 들러 즉각 보고,상황대비에 나섰다』고 말했다. 정상병은 소대장에게 보고한 직후 초소 바로 앞에 2m 높이로 쳐 있는 철책선으로 다가가 소리나는 장소를 살펴보았다. 또 강소위는 초소 지붕위로 올라가 휴대용 탐조등인 「제논」을 강으로 비추었으며 이이병은 소대장을 따라온 전령 박준규(20)일병과 함께 초소밖 왼쪽 철책 틈으로 사격자세를 취했다. 이이병은 『우리가 움직이면 소리가 멈추고 우리가 가만이 있으면 조금씩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는등 이런 상태가 50여분쯤 반복됐다』고 말했다. 마침내 새벽 2시20분쯤 강속에서 희미한 물체가 낮은 포복자세로 뭍으로 나타났다. 이 물체는 강변에서 30여m 낭떠러지 위에 위치한 초소까지 로프를 타고 기어 올라왔다. 정상병등은 물체가 초소 8m 앞쯤 다가와 수류탄을 던지는 동작을 취하자 순간 이이병등과 함께 철책 너머로 수류탄 2개를 던지고 일제사격을 시작했다. 이로써 1시간여에 걸친 긴박한 순간이 마무리됐다. 날이 밝자 수색작업에 나선 군은 초소 앞 갯벌에서 비닐봉지에 싸인 M­16소총 2정과 오리발·배낭등을 발견했고 강속에서 한국군 중사 차림의 북한군 사체를 찾아냈다.배낭속에는 소총 탄알 2백10발,미제 수류탄 3개,9㎜ 캐나다제 브로잉 권총 2정,카메라 2개와 필름 4통,중국제 초콜릿 10개와 이틀분 압축식량등 비상식량,아스피린등 의약품등 46종 4백여 품목이 가득 들어있었다.숨진 북한군은 왼쪽 관자노리등 2곳에 총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상병은 『초소에는 지휘관이 따로 없다는 이강언 사단장의 가르침에 따라 임무를 수행했다』면서 『남쪽으로 침투하려는 북한 특수군을 잡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신세대 사병들의 각종 군기사고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 빛나는 전공이었다.
  • 무장탈영 육군소위 부대 인근 산서 자살

    【인제=정호성 기자】 1일 상오 8시30분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현리 육군 모부대에서 위달 소위(24)가 K2소총 1정과 실탄 15발을 갖고 탈영한 뒤 인근 야산에서 자살했다. 육군본부에 따르면 위소위는 이날 상오 소대원 한명이 보이지 않아 찾으러 간다며 부대를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부대 인근 야산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소총으로 자살한 위 소위를 발견했다. 위 소위는 금오공대를 졸업한 뒤 올해 학군 33기로 임관,지난 6월 21일 이 부대에 발령을 받고 근무해왔다.
  • 운용기 추락 80여명 사망/스리랑카/북부 상해서 반군에 피격 추정

    【콜롬보 로이터 AP 연합】 스리랑카의 AN­32 안타노프 수송기 1대가 13일 스리랑카 북서부 해상에 추락,군요원 80여명이 숨진 것으로 우려된다고 스리랑카 군관계자들이 밝혔다. 사고 수송기는 수도 콜롬보를 이륙,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 반군과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북부 팔랄리 군기지를 향해 네곰보에서 32㎞ 떨어진 해상 8천피트 상공을 비행하던중 지상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사고기는 반군들이 발사한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추락원인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비행기에는 육군 77명과 공군 4명등 모두 81명이 타고 있었다. 스리랑카 군당국은 헬기와 해군 함포를 동원,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수송기는 스리랑카 공군이 반군에 의해 격추된 2대의 군수송기를 보충하기 위해 지난 7월 러시아로부터 구입한 3대의 신형 수송기 중 한대다.
  • 리비아/애인 추방/유혈사태뒤 7천명 강제송환

    【살로움(이집트) AFP 로이터 연합】 리비아정부가 7천명에 이르는 이집트인 불법체류 노동자들을 추방했다고 이집트 경찰당국이 10일 밝혔다. 대부분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와 북서부 벵가지시에 거주하던 이들 불법체류 노동자들은 그동안 날품팔이 노무자로 일해왔다고 경찰들은 덧붙였다. 리비아정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벵가지시에서 이슬람 선동가들과 경찰이 충돌해 각각 20명과 10명 가량씩 총 30명이 사망한 이후 취해졌다. 리비아 정부는 또 이슬람 선동가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에 나섰으며 특히 리비아 제2의 도시로 최근 반정부 세력의 집결지가 된 벵가지시 지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난지도 잔해물 재수색/실종 1백5명으로 줄어/내일부터

    ◎염곡동 폐기장도 함께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발생 28일째인 26일 서울시 사고대책본부는 28일부터 난지도쓰레기매립장 잔해물에 대한 2차수색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대책본부는 백화점옥상에 있었던 냉각탑 3개가 사라졌다는 실종가족들의 주장에 따라 난지도쓰레기매립장과 서울 서초구 염곡동 건축폐자재처리장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현재 사망은 4백58명,부상 9백33명,실종 1백8명,신원미확인 사체 48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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