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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잠수정 인양에서 내부수색까지

    ◎두번째 해치 견고… 맨홀 열고 진입/선수·선미에 에어백 4개 달아 인양/軍警 무장상태·침투목적 밤샘 조사/크레인 이용 방파제 위로 올릴 채비 【동해=특별취재반】 북한 잠수정의 내부 수색작업은 25일 밤 늦게까지 계속됐다.부슬부슬 내리는 장마비도 잠수정 주변을 감싼 긴장감을 흐트러뜨리지는 못했다.잠수정 내부의 폭발물 설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군도 더욱 신중하게 작업을 했다. 수색 현장은 각종 서치라이트로 대낮같이 밝았다.그러나 늦게까지 승조원 전원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만 나돌 뿐 몇명의 사체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는 쉽게 확인되지 않았다.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잠수정 개방 및 내부조사=예인된 잠수정은 하오 6시쯤 동해항 북방파제에 설치된 250t짜리와 150t짜리 두대의 대형 크레인에 의해 마침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냈다.이어 대기중이던 대 테러 전문요원 8명이 2중으로 돼있는 잠수함 해치(Hatch)를 열고 들어갔다.첫번째 해치는 예상과 달리 손으로 쉽게 열렸으며 저항의 기미는 없었다.두번째해치가 열리지 않아 대 테러 요원들은 선수쪽 맨홀을 열고 잠수정 내부로 들어가 차례 차례 정밀 수색을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대 테러요원들이 폭발물이 설치됐을 경우에 대비해 탐지작업을 하느라 많은 시간이 걸렸다. ▲육상 인양=밤 늦게까지 해상에서 1차 조사를 마친 잠수정은 크레인에 들려 방파제 위로 옮겨질 예정이다.대기 중인 군과 안기부,경찰 등 합동신문조 요원들은 육상에서 잠수정의 제원,성능,무장상태,침투목적 등에 대해 정밀조사한다. ▲예인 및 접안=이에 앞서 동해항에서 1.8㎞ 떨어진 침몰지점에서 수면으로 끌어 올려진 잠수정은 하오 3시37분쯤 예인보조선(YTL) 2대에 이끌려 조심스럽게 부두로 예인됐다.잠수정은 앞부분 2m 정도를 물밖으로 드러낸채 YTL에 이끌려 하오 4시45분쯤 동해항 북방파제 내항으로 접안됐다.대기하고 있던 대 테러요원들이 잠수정 내부 진입을 위한 탐지작업을 시작했다. ▲부상=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상작업은 동해 앞바다에 정박중인 4,300t급 잠수함 전문구조함 ‘청해진함’의 주도 아래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맡았다.SSU요원 70여명은 24일 상오 9시부터 34m 해저로 들어가 잠수정 선수와선미에 지름 4.1㎝ 철제 와이어를 감은 뒤 잠수정의 연결고리에 20t 짜리 공기주머니 4개를 차례로 연결했다.이어 25일 하오 1시50분쯤 청해진함에 연결된 호스로 잠수정에 부착해 놓은 공기주머니에 압축 공기를 주입,한 시간만인 3시쯤 수면으로 부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잠수정 예인 일지 ▷22일◁ ▲하오 4시33분=속초 동남방 11.5마일 해상서 북한 잠수정 발견·신고 ▲하오 4시40분=경계태세 1급 발령 ▲하오 5시30분=1함대 소속 초계함 1척 등 현장 도착 ▲하오 7시25분=군산함 예인 시작 ▷23일◁ ▲상오 0시20분=기사문항으로 들어오다 동해항으로 예인 장소 변경 ▲하오 1시=동해항 앞바다 1.8㎞ 해상에서 잠수정 침몰 ▷24일◁ ▲상오 5시=잠수정 인양작업 착수 ▲하오 8시30분=공기주머니 부착에 필요한 철선 연결후 작업중단 ▷25일◁ ▲상오 5시30분=인양작업 재개 ▲하오 3시=공기주머니 이용 잠수정 부양 성공 ▲하오 4시45분=동해항 방파제 바지선까지 예인 완료 ▲하오 6시16분 수중폭파대 잠수정 투입 시작 ▲하오 6시30분=사체 발견
  • 예인·인양팀의 구성은/UDT·안기부 등 대공요원 4개팀 참여

    ◎폭발물 제거·생존자 확인 역할 분담 북한 잠수정을 끌어올려 해체하고 조사하는 과정에는 UDT팀(해군수중폭파대)과 대테러특수요원팀 등 4팀이 역할을 나눠 참여한다. 우선 UDT팀. 영해상의 잠수정 수색작업을 도맡아 잠수정을 동해항으로 예인했다. 잠수정 안의 승무원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주위를 삼엄하게 경계한다. 잠수정이 바다에서 육지로 옮겨지면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예기치 않은 상황 대비는 SSU(해난 구조대)가 맡았다. 잠수함이 동해항으로 들어오면서 갑자가 가라앉자 바다속을 오르내리며 부양용 공기주머니 4개를 잠수정의 양측면에 부착하는 작업을 했다. 덕분에 하룻만에 재개됐다. 대테러 특수요원팀도 있다. 육지로 옮겨지면 잠수정의 해치를 열어 내부 파악작업에 들어간다. 이들은 진압가스를 쏜 뒤 해치를 열고 잠수정 내부로 들어가 폭발물과 부비츄렙 제거와 생존자 확인 작업을 한다. 마지막 단계는 합동조사팀. 군과 안기부,경찰 등 3개 기관의 대공 전문 요원들로 구성됐다. 기관별로 맡은 역할에따라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돌입한다. 군쪽은 잠수정의 무장상태, 항해일자, 침투경로 등에 관한 조사를 주도한다. 안기부 파견요원은 잠수정의 소속과 임무, 경찰은 영해침범 경위를 다각적으로 조사한다. 96년 강릉 잠수함 침투 당시 생포된 李광수씨도 현지로 내려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승무원이 한 사람이라도 생존해 있다면 설득요원으로 적격이라는 내부판단에 따른 조치다.
  • 의경 권총·실탄 빼내 탈영/김포 고촌파출소/교통근무 지원 나왔다

    【김포=金丙哲 기자】 10일 하오 6시35분쯤 경기도 김포경찰서 고촌파출소에 지원근무를 나왔던 경기경찰청 기동 7중대 姜부경일경이 공포탄 2발과 실탄 3발이 든 권총을 가지고 탈영했다. 姜일경은 이 파출소 朴희룡 경장과 교통근무를 마친뒤 무기고에 넣으라며 朴경장이 건네준 권총을 가지고 달아났다. 경찰은 주요 길목을 차단,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인근 지역에 대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北 외교관 2세 아들 실종/모스크바서 나들이중

    【모스크바 AP 연합】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관 직원이 2살짜리 아들을 잃어버려 러시아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이 아이는 30일 하오 아버지와 다른 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모스크바 북한대사관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실종됐다.
  • 시청 폭파 협박 괴전화/서울시 검문검색 소동(조약돌)

    ○…30대 남자가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를 해 경찰이 수색작업과 검문검색을 벌이는 등 한때 긴장했으나 해프닝.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하오 8시16분쯤 30대 남자가 112로 서울경찰청에 전화를 걸어 ‘11일 하오 2시에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했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 추적에 나서 영등포구 여의도동 진주아파트 앞 공중전화에서 통화한 사실을 밝혀내는 한편 경찰 85명을 투입,검문검색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폭발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협박전화가 걸려온 뒤 건물내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는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폭발물을 찾지 못했고,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면서 “시정에 불만을 품은 사람의 장난전화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87명 탄 페루 軍수송기 밀림 추락/생존자 13명 구조

    【리마 AFP 연합】 승객과 승무원 등 87명을 태우고 5일 밤(현지시간) 페루 북부지역 정글에 추락한 페루 군수송기에서 13명이 구조됐다고 사고기를 전세낸 미국 옥시덴털 석유회사가 6일 발표했다.아직 74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를 낸 보잉 737 군수송기는 이날 오전 수도 리마 동북쪽 1천㎞ 이키토스에서 승객 79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우고 적도 부근 안도아스 유전으로 향하던 중 착륙직전 추락했다고 옥시덴털측은 밝혔다. 승객은 대부분 안도아스 유전에서 일할 옥시덴털측 종업원과 하청업체 고용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시덴털측은 생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빗장 풀린 루브르박물관

    ◎대낮 도둑 들어 19세기 油畵 1점 ‘증발’/관람객 몸수색 소동… 당분간 문 닫을듯 【파리=金柄憲 특파원】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3일 낮 19세기 유화 1점이 도난당했다. 박물관측은 이날 점심 때가 끝날 무렵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풍경화가 가운데 한사람인 카미유 코로의 작품 ‘세브르의 길’이 없어진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코로의 작품은 도난방지용 강화유리판과 액자는 그대로인 채 34×49㎝ 크기의 유화 캔버스만 칼로 감쪽같이 오려져 없어졌다.유화의 정확한 가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프랑스 경찰은 하오 3시쯤 현장에 도착,박물관 출입문을 차단하고 현장 감식과 함께 당시 박물관 내에 남아 있던 관람객들의 몸 수색을 실시했으나 범인을 찾아내지 못했다. 경찰은 루브르박물관 내 소장품을 가지고 간 범인은 명화 수집가이거나 그림 밀매루트를 가진 국제전문조직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물관측은 하오 5시30분쯤 모든 관람객들을 내보냈으며 내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이에 따라 루브르박물관은 4일부터당분간 개관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루브르박물관 소장품 도난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11년 발생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도난사건으로 한 이탈리아 화가가 모국으로 가져가기 위해 모나리자를 훔쳤다가 2년 만에 회수된 바 있다.
  • 대만여객기 바다 추락/승객 등 13명 탑승

    【타이베이 AP AFP 연합】 승객과 승무원 13명을 태운 타이완의 포모사 항공 소속 국내선 여객기 1대가 18일 이륙후 10분 만에 바다에 추락했다고 타이완 교통부 민용항공국 관리들이 밝혔다. 교통부 민용항공국의 한 관리는 “이 여객기가 남부도시 카오슝(고웅)을 향해 신추(신죽)를 이륙한지 10분 만에 신추에서 약 10㎞ 떨어진 해상에 추락했다” 말했다. 사고기에는 승객 8명과 승무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현재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생존자 여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이번 사고는 신추와 카오슝간에 항로가 개설된 사흘 만에 일어났다.
  • 신창원 추적 사흘째 허탕

    ◎경찰 3천명 동원… 전주·완주 등 검문 강화 【전주=조승진 기자】 탈옥수 신창원(30)을 뒤쫓고 있는 전북경찰청 수사본부(본부장 전판용 전북경찰청 차장)는 7·8일 이틀동안 3천여명의 경찰력을 동원,신이 달아난 완주군 이서면 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인근 야산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신을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헬기 3대와 군견을 동원,대대적인 수색활동을 폈으나 도주현장에서 400m쯤 떨어진 미나리꽝에서 신의 것으로 보이는 검정색 오리털점퍼와 소형라디오 1대를 발견했을 뿐 신의 추가행적을 찾는 데는 실패했다. 경찰은 신이 출현한 지역이 김제·전주시,완주군 등 3개 시군의 접경지역인 점을 감안, 도주에 능한 신이 경찰의 포위망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전주와 익산,완주군 등에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인근 전남·충남경찰청과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신이 열흘전부터 고향부근인 김제시 금구면 금천저수지에서 낚시꾼 행세를 하며 배회했다는 주민들의 신고에 따라 가족들이나 고향친구들과 접촉여부를 캐고 있다.
  • 농약 묻은 볍씨 먹고 죽어/재두루미 떼죽음/살포 경위 등 조사

    【구미=한찬규 기자】 구미 낙동강변에서 떼죽음당한 천연기념물 재두루미는 농약이 함유된 볍씨를 먹고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재관리국은 6일 수의과학연구소에 폐사한 재두루미 2마리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결과,재두루미 위 속의 볍씨에서 솔잎흑파리 제거용 농약인 포스파미돈 성분이 230.25ppm과 8.83ppm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화재관리국 관계자는 “오리의 경우 포스파미돈 3.1ppm이 치사량”이라면서 “떼죽음당한 재두루미 대부분이 농약이 묻은 볍씨를 먹고 숨진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관리국과 구미시 등은 직원과 주민 등 4백여명을 동원,구미지역 낙동강변 일대에서 볍씨 수거에 나서는 한편 재두루미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농약이 묻어 있는 문제의 볍씨가 뿌려진 경위와 살포자를 수사중이다.
  • 재두루미 또 떼죽음/22마리 추가 발견/구미 낙동강변서

    【구미=한찬규 기자】 5일 구미시 낙동강변에서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18마리가 또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이로써 이 일대에서 폐사한 재두루미는 모두 33마리로 늘었다. 구미시에 따르면 낙동강변 일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이날 구미시 해평면 해평리 낙동강변 모래사장 등지에서 재두루미 18마리가 집단으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죽은 채 발견된 재두루미는 지난 2일 발견된 재두루미와 비슷한 시기에 숨진 것으로 보이며 외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농약 등독극물을 먹고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김 당선자 국민과의 TV대화­이모저모

    ◎“한달이 10년 같았다”/IMF 극복구상 막힘 없이 피력/여유있는 답변·조크에 박수 연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18일 하오 여의도 KBS신관에서열린 ‘국민과의 TV대화’에 참석,IMF 국가위기 상황을 가감없이 솔직하게전달하고 각계각층의 고통분담을 통한 위기극복을 호소했다. 김당선자는 참석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차분하게 자신의 경제철학과 향후 구상을 막힘없이 답변,‘준비된 대통령’으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김당선자는 “선두에 서서 난국을 헤쳐 나갈테니 국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총체적 단결이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당선자는 답변 중간중간 “모질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지급불능(모라토리엄)의 사태가 올수가 있다” “진짜 어려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IMF한파에 대한 준비를 당부. 그러나 김당선자는 이어 “앞으로 우리 모두에게 무서운 시련기가 올 것”이라면서도 “6·25와 오일쇼크를 이겨내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던 우리 민족의 강인한 힘을 믿는다”며 국민의‘투혼’을 촉구. 그러나 답변과 모두 발언에서는 “지난 1달이 마치 1년,10년 처럼 느껴졌다”며 당선후의 중압감을 간접으로 피력했으며 “나라가 이 지경이 되도록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라는 분노를 표출하기도. 김당선자는 “1년동안 엄청난 어려움을 뚫고 나가야 하는데 찡그리지 말고 웃으면서 일하자”는 조크성 당부로 많은 박수를 받기도. ○…김당선자는 이날 TV대화를 직접 민주주의,쌍방 통행정치로 명명하면서 “이제는 국민과 직접 대화하고 상의하면서 서로가 이해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TV대화의 중요성을 강조. TV대화 준비팀은 이날 방청객이 국민 각계각층의 대표성을 갖게 사회조사방법론에 입각해 표본추출 비율에 따라 초청했고 사전에 정해진 토론자 외에도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방과 서울역 광장에도 직접 연결해 즉석 질문을 받았다. ○…김당선자는 국민과의 TV대화를 마치고 “오늘 내용이 전국 국민들에게 잘 전달돼 국민 모두와 제2 건국의 결의로 나라를 살리는데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당선자는 이어 “방청객들의 표정이 밝아 어둠속에서도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 ○…이날 TV대화 준비과정에서 1만4천통의 질문이 쇄도,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입증.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경제에 관한 질문이 76%로 가장 많았고,정치 6%,사회 4%,기타 14%였다”고 소개,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를 반증. 김당선자는 청와대 공개여부를 묻는 질문에 “청와대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말로 즉석에서 공개를 결정. ○…이날 공개홀에 국민회의에서는 이종찬 대통령직인수위원장,김중권 당선자비서실장,박지원 당선자대변인,김봉호 당후원회장 등이 모습을 보였으며,자민련에서는 변웅전 대변인,김현욱 박구일 의원 등이 일문일답 장면을 지켜봤다. ○…김당선자는 이날 하오 6시30분 KBS 신관현관에 도착,홍두표 KBS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공개홀로 직행. 김당선자는 패널들과 방청객들의 기립박수속에서 환한 표정으로 공개홀로 입장했으며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다. 바람이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춥다. 감기걸리지 않도록 조심하라”며 인사말을 대신. ○…김당선자는 이어 하오 7시 ‘큐사인’과 함께 해설자의 설명에 이어 방청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공개홀로 입장,공개홀 중앙에 원형으로 자리잡은 패널들 한가운데 방청객을 마주보고 착석했다.사회를 맡은 봉두완 광운대교수가 “김당선자께서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 칼국수라고 하더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당선자는 “제일 싫어하지는 않고 청와대 칼국수가 맛이 없다고 했더니(김영삼 대통령이) 그후에 간 사람에게는 보통음식을 줘서(그사람들이) 내 덕을 본 것 같다”고 답해 박수를 받았다. ○…방송 시작 3시간부터 KBS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이날 국민과의 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반증.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폭발물 탐지장비와 탐지견까지 동원,경호원과 경찰들이 안전을 위해 물 샐틈없는 검문과 수색작업을 실시. 공개홀 내부도 6백여명의 방청객과 각종 조명,TV모니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로 가득. ○…김당선자는 이에 앞서 17일밤까지 포함해 나흘을 삼청동 안가에서 보내면서 대화 준비자료를 검토,당일인 18일에도 안가에서 대화 준비팀장인 김한길의 원 등 준비팀과 마지막 점검.
  • 제주 어선 2천여척 대피/서­남해 폭풍경보

    ◎여객선 운항 전면 중단 【제주=김영주 기자】 서해와 남해앞바다 일원에 폭풍경보가 발령돼 제주도에는 2천8백여척의 배가 긴급 대피했고,포항∼울릉도간 여객선과 제주지역의 여객선 운행이 중단됐다. 18일 낮 12시를 기해 폭풍경보가 발효된 제주지방에는 기상이 악화되면서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 앞바다에 중국어선 96척이 긴급 대피해온 것을 비롯,연·근해에서 조업하던 각종 어선 2천8백28척이 도내 항·포구에 긴급 대피했다. 제주지방에는 북서∼북동풍이 초속 14∼18m 속도로 강하게 불고 있고 해상에는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기상대는 매우 발달한 찬 대륙성 고기압 영향으로 해상에는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면서 항해 및 조업중인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또 한라산과 고지대에 강한 바람과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주와 추자∼목포간을 연결하는 일반여객선,제주도 본섬과 주변 유인도를 연결하는 도항선 운항이 통제돼 이곳 주민·관광객의 발이 묶였다.포항∼울릉도간 정기여객선의 운행도 중단됐다. 한편 17일 하오 6시30분쯤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마라도 남서쪽 23마일 해역에서 조업하던 여수선적 저인망어선 진용호(60t·선장 박흥순) 선원 박양환씨(33 경남 함양읍 죽공리 646)가 실종돼 제주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 15m눈속 시신3구 발견/설악산 눈사태

    ◎나머지 5명 수색작업 오늘 재개/실종신고 7명은 무사 하산 【강릉=조성호 기자】 지난 14일 국립공원 설악산 토왕성폭포에서 눈사태로 매몰된 경북대 산악회원 등 8명 가운데 3명의 시신이 17일 발견됐다. 눈사태 매몰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합동구조대 2백50여명은 이날 사고 현장에 쌓여 있던 눈을 15m쯤 파내려간 끝에 도인환씨(26 독어교육4)와 정이준양(20 기초과학부 1)및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 1명의 시신을 찾아냈다. 합동구조대는 이에 따라 부근에 나머지 사람들이 파묻혀 있을 것으로 보고속탐지기와 구조견 등을 투입,정밀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합동구조대는 이날 상오 매몰현장에서 텐트 1채를 발견했다. 또 지난 14일부터 두절된 지방도 466호선 미시령 구간이 이날 소통됐으며 지방도 427호선(삼척 동막∼마읍)과 군도 15호선(평창 용산∼수하리),9호선(강릉∼대기리) 등 3개 도로도 이날 밤 소통을 재개,17일 부터 고립된 3백여가구 주민 9백여명의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영동지역의 폭설과 남부지방의 폭풍우로 모두 54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피해 상황을 보면 폭풍우로 선박 99척이 파손됐으며 도로3곳 520m,비닐하우스 33.1㏊가 부서졌다. 지방별로는 울산이 23억여원으로 가장 많고 강원 14억여원 부산 8억여원 경남 4억여원 경북 3억여원 제주 1억여원 등이다.
  • 좌초 화물선 실종선원 3명 구조/울산 앞바다서 44시간만에

    15일 울산 서생 앞바다에서 좌초한 파나마선적 4천400t급 화물선 뉴바론호(선장 로메오 퀴톤 54) 실종선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구조대는 16일 2명을 추가로 구조하고 3구의 시체를 인양했다. 이에 따라 이날 모두 3명의 선원이 구조됐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상오 7시30분쯤부터 구난함정 등 3척과 해경 헬기로 본격적인 실종자수색에 나서 사건발생 44시간 만인 이날 하오 11시 30분쯤 뉴바론호 선상에서 1등 기관사 델핀 나르트소(35)와 조타수 미구엘토 에트칸씨(27) 등 선원 2명을 구조,울산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이다.인양된 사망자의 신원은 기관장 자임 테오도로(55),3등 기관사 마셀로 파스트라나(41),실습기관사 나자레스 콘셉포톤씨(24)로 확인됐다. 해경은 앞서 진하리 대송마을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선원 1명도 구조했다. 해경은 아직 생존선원이 선상이나 선실 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계속중이다. 이로써 뉴바론호 선원 20명 가운데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되고 5명이 사망,12명이 실종됐다. 한편 사고해역 일대 해안가에는 사고선박에서 나온 기름이 파도에 밀려 계속 확산되고 있어 서생면 일대 2백90여㏊에 이르는 미역과 우렁쉥이 전복 양식장 등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
  • ‘설해’ 주민 400여명 고립/영동 폭설

    ◎대관령 소통 재개… 미시령은 통제/헬기 등 투입 눈사태 매몰 등산객 수색나서 지난 14일부터 영동지역에 쏟아진 폭설로 16일 강릉 등에서 5곳의 산간마을이 고립돼 주민 4백여명이 3일째 큰 불편을 겪었다.또 식품공장의 지붕이 무너져 1명이 눈에 깔려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등 곳곳에서 눈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연 이틀 마비됐던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이날 상오 체인을 단 차량에 한해 통행을 허용,소통이 재개됐고 설악산 토왕성폭포 눈 사태 매몰 현장에도 구조반이 투입돼 작업을 펼쳤다. 쌓인 눈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16일 하오 3시25분쯤 태백시 철암 1동 철암농공단지내 김치공장에서 폭설로 지붕이 내려 앉아 작업중이던 김월성씨(57)가 숨지고 김정자씨(44·여)가 다쳤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이날 상오 제설작업으로 차량 통행이 허용됐고 상진부인터체인지(서울에서 강릉방면)와 강릉 구산휴게소(강릉에서 서울방면)일대의 통제도 풀렸다. 이에 따라 대관령에서 전날 밤을 새운 2백50여대의 차량 가운데 승용차는 모두 빠져 나갔으나 화물차 등 1백여대의 대형차들은 17일 하오에나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악산 매몰현장에는 이날 상오 11시쯤 소방헬기 2대와 함께 50명의 구조반원들이 사고발생 40시간만에 투입돼 높이 10m의 눈더미를 파헤치며 수색작업을 전개,하오 2시40분쯤 깊이 3m지점에서 매몰자의 것으로 보이는 안경을 찾아냈다. 한편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번 영동지역의 폭설과 남해안 일대의 폭풍으로 모두 34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 탈주범 포위망 벗어난듯/천안서 쏘나타Ⅱ 도난신고… 추적 나서

    탈주범 신창원(30)을 쫓고있는 경찰은 12일 상오부터 태화산 일대 등에 대한 수색작업을 재개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경찰은 이날 전투경찰 11개 중대 1천2백여명의 병력을 동원,태화산 10여개 봉우리와 인근 야산에서 산악수색을 벌이는 한편 천안 아산 공주시내와 조치원 읍내에서 불심검문을 전개했으나 신의 행적을 찾는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신이 이미 다른지역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신이 지난 10일 대전 모정형외과에서 왼팔 골절치료를 받았으며 11일 경찰관 2명과 격투중 머리 등에 상처를 입은 점으로 미뤄 인근 병원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12일 상오 5시 20분쯤 천안시 성정동 비자이발소 앞에 세워져 있던 최모씨(50) 소유의 충남31나 4368호 쏘나타Ⅱ 승용차가 없어졌다는 신고에 따라 이번 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중이다.
  • ‘특진’ 눈먼 경찰 탈옥수 또 놓쳤다/신창원 어제 천안에

    ◎형사 2명 검거 나섰다 권총만 뺏겨/동거녀 약속 장소 알고도 공조없이 출동/격투중 실탄 5발 빗나가고 격발도 안돼 【천안=김병철 이천열 기자】 부산교도소 탈주범 신창원(30·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이 11일 0시쯤 천안시 광덕면 매당2리 산천가든 앞에 출현,경찰과 격투를 벌이다 경찰관의 권총을 빼앗아 달아났다. 신은 10일 하오 11시쯤 동거녀 전모씨(30)에게 전화를 걸어 “자정쯤 광덕면 매당리 산천식당 앞에서 만나자”고 말했다.이를 안 경기지방경찰청 김모 경사(38)와 최모 경장(43)이 전씨의 충남31마 2774호 라노스 승용차 뒷 좌석에 누워 전씨와 함께 약속 장소에 나가 신이 전씨를 자신의 충북31라 2521호 검은색 다이너스티 승용차에 태우려는 순간 덮쳤으나 놓쳤다. 이 과정에서 김 경사는 신에게 실탄 5발을 발사했으나 모두 빗나갔으며 최 경장의 권총은 격발장치가 고장나 사용조차 못했다.신은 격투 당시 상의와 신발 한쪽이 벗겨졌으며 김 경사의 KP­52 22구경 권총을 빼앗아 라노스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권총에는 실탄이 없는 상태다. 김 경사 등은 신이 달아나자 다이너스티 승용차로 뒤쫓았으나 총소리를 듣고 나온 주민들이 범인 차량으로 오인,제지하는 바람에 추적에 실패했다. 경찰은 상오 3시쯤 태화산 입구에서 신이 버리고 달아난 라노스 승용차를 발견하고 수색작업을 펴 상오 9시쯤 신이 흘린 것으로 보이는 혈흔과 신이 가져간 권총 탄창을 찾아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투경찰 17개 중대 2천여명을 동원해 태화산 일대를 수색하는 한편,신이 이 일대를 벗어 났을 가능성에 대비해 천안과 공주,조치원으로 통하는 국도 및 지방도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날 상오 4시쯤 사건이 발생한 마을로부터 8㎞ 떨어진 천안시 사직동 김모씨(40) 집 앞에 세워 둔 김씨의 충남7부 3503호 그레이스 승합차가 없어졌다는 신고에 따라 이 차량을 긴급 수배했다. 신은 지난 89년 3월 서울 성북구 정모씨 집에 침입,3천여만원의 금품을 턴뒤 정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같은해 9월 구속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부산교도소에서 복역중 지난해 1월 20일 감방 화장실환기통을 뚫고 탈옥,구랍 30일 은신중이던 경기도 평택 모빌라를 덮친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했었다. ◎경찰 어제 일제 검문 황용하 경찰청장은 탈옥수 신창원의 조기 검거를 위해 전국적으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하라고 11일 하오 긴급지시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신이 은신할 가능성이 있는 외딴집이나 여관,여인숙에 대해 검문을 강화하는 한편,전국의 검문소에 경찰관을 증강배치했다.
  • 선원 10명탄 선 실종/어제 새벽 울릉도 근해서 폭풍 피항중

    22일 하오 5시20쯤 울릉도 북동쪽 10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묵호항 선적82t급 오징어 채낚기어선 국성호(선장 정병철·59)가 폭풍주의보를 듣고 울릉도 사동외항으로 피항도중 실종됐다. 실종당시 함께 조업중이던 동승호 선원들에 따르면 지난 4일 묵호항을 출항,조업을 하던중 이날 상오 5시 20분쯤 국성호로부터 “폭풍을 피해 울릉도로 피항한다”는 연락을 받았으나 이후 교신이 끊겼다. 동해해경은 이날 상오 실종신고를 접수,5백t급 경비함과 헬기 등을 동원,수색작업을 벌였으나 4~5m의 높은 파도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채 철수했으며 날이 밝는대로 수색작업을 재개할 방침이다. 국성호에 승선한 선원은 다음과 같다. ▲선장=정병철(59) ▲기관장=최임길(57) ▲선원=장일용(39)·신창휴(60)·박두형(63)·한철균(42)·박남규(42)·정 규삼(32)·홍석표(37)·이종문(57)
  • 오피스텔에 소총 강도/대전/복면 2명 침입… 사채업체 직원 쏴

    ◎현금 50여만원 강탈 도주 20일 하오 2시30분쯤 대전시 중구 오류동 센트리아 오피스텔 824호 사체업체인 태양컨설팅(대표 엄현숙.49.여)에 소총과 흉기를 든 30대 복면강도 2명이 침입해 엄씨를 3시간 30분동안 감금,현금 50여만원을 빼앗은 뒤 직원 강현구씨(27)에게 총을 쏘고 달아났다. 강씨는 범인들이 쏜 총에 배부분을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씨는 “사무실에 혼자 있는데 30대 남자 2명이 각각 소총과 흉기를 들고 들어와 손과 발을 청색 테이프로 묶고 손가방안에 있던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은 뒤 추가로 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오 6시까지 엄씨를 감금하고 있다 강씨가 외근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자 실탄 1발을 발사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이웃 사무실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수색작업을 벌여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범인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소총 1정과 실탄 6발,탄피 1발 등을 발견했으나 범인들은 이미 달아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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