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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여명 탑승 알래스카 항공機 추락

    [로스앤젤레스 AFP AP 연합] 승객,승무원등 88여명을 태우고 멕시코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알래스카 항공 소속 MD-83 여객기가 31일 로스앤젤레스북부 해역에서 추락했다. 미 연방 항공국 (FAA) 관계자는 멕시코의 휴양지인 푸에르토 바야르타를 이륙한 사고 여객기가 31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1일 오전 8시 45분) 로스앤젤레스 공항 북서쪽 30km 해상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기는 맥도널 더글러스사가 제작한 MD-83기로,92년 알래스카 항공에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안 경비대 구조팀들은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나 생존자는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의 론 윌슨 대변인은 사고 여객기가 추락전 기체 이상을보고하면서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비상 착륙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윌슨 대변인은 사고기가 5,100m상공에서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사고기는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시애틀로 향할 예정이었다.
  • KAL, 이륙직후 계기판 작동이상

    영국 스탠스테드 공항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추락한 대한항공(KAL) 보잉747화물기는 이륙 직후 계기가 정상으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화물기는 또 활주로에서 정상 이륙했으며 추락 당시 4개의 엔진이 모두최고 출력으로 작동했던 것으로 입증돼 공중폭발이나 이륙 전후의 엔진이상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교통부는 26일 대한항공 화물기 추락사건을 조사중인 영국 항공사고조사기구(AAIB)가 사고기의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와 엔진을 정밀 조사한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음을 지난 24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발표문은“조종사들이 사고기 이륙 직후 계기판 오작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이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AAIB는 또 지상충돌 현장에서 사고기의 엔진 4개가 발견됐으며 모두 최고출력상태로 작동하고 있었던 사실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KAL기의 추락 원인은 계기판 오작동으로 인한 비정상 조종이거나기체 결함일 가능성으로 좁혀지게 됐다. AAIB는 최종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비행기록장치(FRB)의 회수 및 판독작업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보고 현장수색작업을 계속중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比여객선 침몰 309명 실종

    [마닐라·일라일라 AFP AP 연합] 승객과 승무원 630명을 태운 필리핀 여객선 1척이 23일 오전 6시45분쯤(이하 한국시각) 필리핀 중부 반타얀섬 서쪽 18㎞ 해상에서 침몰,390명이 실종됐으며 239명이 구조됐다고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발표했다. 현지의 한 라디오 방송은 사고후 300명이 구조됐다면서 한 생존자를 인용,사고직전 엔진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프랭클린 얀코 해안경비대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사고직후 승객 가운데 237명 가량은사고해역을 지나던 2척의 화물선에 의해 구조됐으며 2명은 공군 헬기에 의해 구조됐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현재 필리핀 공군헬기와 경비대 함정들이사고해역에 급파돼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파도가 높아 어려움을겪고 있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는 또 사고 해역에서 신원을 알 수없는 여자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덧붙였다.사고여객선에는 캐나다 여성 2명을 비롯한 외국인 승객이 다수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국인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얀코 경비대장은 또 “사고선박은 필리핀 트랜스아시아 선박회사 소속 ‘MV 아시아-사우스코리아’호로,전날밤 관광휴양지인 필리핀 중부 세부섬을 떠나 일로일로섬으로 가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의 일부 언론은 여객선이 침몰하기전 선내에서 폭발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고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필리핀 군당국의 한 관계자는 “침몰 당시 사고해역에는 짙은 안개가 낀데다 높은 파도가 일고 있었다”며 기상악화로 인한 좌초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고선박은 지난 77년 일본에서 제조된 2,840t 규모의 중대형 선박으로,주로 필리핀 중부의 섬지방들을 연결하면서 필리핀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영업을 해왔다. 트랜스아시아 선박회사의 존지 곤살레스 대변인은 “사고여객선의 정원은 640명 가량이며,출항전에도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정원초과나 과적사실이 없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필리핀에서 발생한 해상사고중 최악의 참사는 87년 발생한 여객선과 유조선의 충돌사고로,당시 4,000명 가량이 숨졌다.
  • 지진피해 본격 복구작업

    [타이베이 AFP AP 연합] 타이완(臺灣) 정부는 27일 지진피해 생존자 수색작업이 사실상 종료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피해 복구작업에 착수했다. 중부 난터우(南投)와 타이중(臺中)에서는 이날도 리히터 규모 4.3∼5.3의여진이 여섯차례나 발생했으나 23개국에서 파견된 구조대들은 대부분 철수하고 일부만 남아 마지막 남은 생존자가 있는 지를 점검하고 있다. 타이완 도처에서는 불도저들이 지난 21일 최초 강진 발생후 무너진 6,100여 개의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치우는 한편 6,000여개의 손상된 건물을 완전히 파괴해 치우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타이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신주(新竹) 과학산업단지에 대한 전력공급은 재개돼 평소 전력수요의 85% 정도까지 공급이 되고 있다. 한편 타이완의 타이중 현 주민 100여명은 27일 이번 지진으로 아파트 건물이 붕괴,140명이 숨진데 대해 건축업자들과 지방 건설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의용소방대 전국 각지서 맹활약

    ‘119 소방대가 없는 곳에서는 우리가 소방대’ 소방서가 없는 지역에서 긴급 소방업무를 맡는 의용소방대가 최근의 수해복구 과정에서도 톡톡히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동두천시 의용소방대원 481명은 지난달초 집중호우가 쏟아지자 주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도로복구 등의 지원활동을 벌였다.또 강원도 화천군 의용소방대원 25명도 산사태로 매몰된 곳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사체 4구를 찾아냈다. 충북 보은읍 소방대원 46명은 경기도 파주시를 찾아 수해의연금 70만원을전달해 주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전국 2,782곳의 의용소방대 대원 총수는 8만2,395명에 이르고 있다. 박정현기자
  • 崔珍種 행정자치부 119국제구조대장 터키 구조활동기

    나를 포함한 119국제구조대원 17명은 지난 20일 김포공항을 출발,16시간의비행 끝에 터키 지진현장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이번 지진의 진앙지 부근인 이즈밑 시청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했다.이어 동행한 구조견 2마리와 현지교민 10여명의 도움으로 지중음향 탐지기,매몰자 탐지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동원,인명 구조·수색작업을실시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생존자는 발견하지 못하고 시신만 154구를 발굴했다.도착당일 오후 1시쯤에는 구조작업 중 갑자기 강력한 여진이 발생,구조활동을 중지하고 귀국하라는 터키당국의 요청이 있었음에도 우리는 구조활동을 계속했다. 6·25때 우리에게 도움을 준 터키인들에게 미약하나마 우리가 한국민을 대표해 은혜를 갚고 있다는 사명감과 재난현장에서는 언제든지 생명을 버릴 수도 있다는 119구조대원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이었다. 22일 데이멘데레 구조현장에서 현지 노인 2명이 우리 구조대 차량을 가로막고 이스라엘,독일,프랑스 등 5개국 구조대가 발굴을 포기한 자신의 4살난 손자 시신을 찾아 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다.대원들이 2시간에 걸친 구조작업끝에 시신을 발굴,지켜보던 유가족 및 현지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현지 주민들로부터 주인잃은 개 한 마리가 10여일동안 밥도 먹지않은 채 주인이 매몰된 건물주변을 맴돈다는 말을 듣고 작업 끝에 남자 1명의 시신과 그 자녀로 보이는 시신 2구를 발굴해 시신보관소에 안치했다.그러자 개는 계속 낑낑거리며 우리를 따라왔다.뒤를 따라오던 그 개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눈에 선하다. 일정상 아쉬움을 뒤로하고 철수하기 위해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그동안 제대로 갈아 신지도 못했던 양말,수건 등을 구입하느라 현지시장을 다닐 때였다.현지상인들이 “꼬레 땡큐”를 연발하며 다가오는 순간 이들에게 6·25때 진 빚을 다소나마 갚으면서 한국의 명예에 먹칠을 하지는 않았구나하는 안도감이 생겼다.
  • 터키교민들, 희생자 돕기 동참

    터키 강진 발생 4일째인 19일 공식 집계된 사망자수가 7,000명을 넘어서고현지 언론들은 1만여명을 초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선 이날도 필사의 구조작업과 수색작업이 계속됐다. 실종자 수천명에 부상자가 3만4,000명에 이르고 있는 피해지역에서는 터키군 5만여명과 외국 구조팀 2,000여명이 수색·구조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정부도 20일 119국제구조대를 피해지역으로 급파했으며 동시에 피해를거의 입지 않은 현지 교민사회도 이날부터 적극적으로 희생자 돕기에 나서국제사회의 구호활동에 힘을 보탰다. 교민들은 이날 저녁모임을 통해 대대적인 모금운동을 벌였으며 특히 일부교민들은 6·25때 터키의 참전을 언급하며 한국정부의 13만달러 구호금이 너무 적은 액수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지 현대자동차측은 식수난과 식량부족에 시달리는 공장주변 주민들에게이스탄불에서 운송해온 물과 빵 비상약품 등을 나눠주며 터키 현지인들과 어려움을 같이 했다. 500여명에 달하는 터키 교민들은 이번 지진에서 신기할 정도로 피해가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지진피해가 심했던 아브질라르와 얄로바에 살고 있던 소수 교민들도 피해가 없었으며 진앙지인 이즈밋시의 현대자동차 공장도다른 회사들에 비해서는 피해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지역에 대한 터키 정부의 대비책 미비로 구호활동과 피해복구가늦어지면서 주민들의 인심이 이반되는 사태도 속출하고 있다.또 지진 전문가들이 또다시 새로운 지진의 발생을 경고하면서 수백만명의 주민들이 집밖에서 밤을 지새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국제사회의 구호노력은 계속돼 국제통화기금(IMF)이 19일 터키에 3억2,500만달러의 긴급원조를 제공할 것임을 새롭게 발표했다. 이경옥기자 o
  • 또 총기난사…美 슬픈충격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국에서 또 총기사고가 일어났다.10일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11일 새벽 2시 50분)캘리포니아주 북부 샌퍼낸도밸리의 한 유태인문화관에 괴한 1명이 침입,무차별 총격을 가해 어린이 3명을 포함,5명이부상했다. 사고가 나자 경찰은 문화관 안에 있던 어린이 20여명을 긴급 대피시키고 도주한 범인을 잡기 위해 특수기동대원(SWAT)수십명과 헬기를 투입,주변 가옥과 건물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경찰은 범인이 인질극 등 제2의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병력을 증강했다.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은 40대초반 백인으로,자동화기를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인이 주차장에 세워둔 밴 안에도 탄약상자가 있는 점을 중시하고폭발물 전문가를 동원,폭발물 수색작업도 병행하고 있다.범행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연방수사국(FBI)은 이번 사건이 최근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요원들을 급파했다. 범인은 이날 로스앤젤레스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약 48㎞ 떨어진 샌퍼낸도밸리의 그라나다힐스에 있는 노스 밸리 유태인문화관에 들어와 로비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한 뒤 달아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지난달 29일에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당했다.주식투자 손실에 불만을 품은 40대 남자가 2개 증권회사 사무실에 총기를 난사,9명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이 다.이어 지난 5일에는 앨라배마주 펠럼에서도 범인이 자기가 다니던 직장 사무실에 총기를 난사,3명이 사망했다. 사고 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또다시 총격사건으로 국가와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면서 “미국을 더 안전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기사용 규제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가운데 미교육부는 10일 미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4,000여명이 지난해 권총,소총,수류탄등 무기를학교로 가져왔다가 적발돼 퇴학당했다고 발표했다. hay@ [올 美 주요 총기난사 일지]■4월 20일:콜로라도주 콜롬바인고교·13명 사망■5월 20일:조지아주 코니어스 헤리티지고교.학생 6명 부상■7월4일:인디애나주 블루밍턴.한국인 유학생 포함 2명 사망■7월 1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일가족 6명 사망■7월 29일:애틀랜타.9명 사망,13명 부상■8월 5일:앨라배마주 펠럼.3명 사망■8월 10일:캘리포니아주 샌퍼낸도 밸리.5명 부상
  • 흙더미 가정집 덮쳐 화천서…5명 사망·실종

    1일 새벽 2시 45분쯤 강원 화천군 화천읍 동촌2리 황청근씨(60) 집 뒷산이폭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황씨 집 별채를 덮쳐 한방에서 잠자던 김보현(63·서울 성동구 광장동)·최열(63·서울 마포구 합정동)씨 등 낚시꾼 일행 6명이 흙더미에 깔려 김씨 등 3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됐다.사망자 3명 가운데김씨와 최씨를 제외한 나머지 1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행 중 이수열(64·서울 종로구 성현동)씨는 이날 오전 주민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실종자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강원지방경찰청은 실종자들이 급류에 의해 인근 파로호로 휩쓸려 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오후 1시15분쯤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특별취재반
  • 케네디2세 시신 어떻게 찾았나

    [오티스 공군기지(미 매사추세츠주)AP 연합] 존 F.케네디 2세 부부 등의 시신과 경비행기의 동체를 실종 4일만에 발견한 것은 수색작업에 각종 과학 장비를 동원한 때문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해안경비대 소속등의 구조대원들은 케네디 2세가 조종한 경비행기가 실종된 직후 레이더 분석과 소나(수중음파탐지기)등을 이용,추락이 예상된 마서드 비녀드섬 부근의 해역 2만3,300㎢를 우선 수천㎡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미국립해양·대기국(NOAA) 관리들은 바람과 조류,해류를 근거로 잔해가 얼마나 멀리 떠내려 갔는지 알아보기 위해 컴퓨터 모델을 동원했다.컴퓨터는잔해 추락 지점을 정확하게 가르켜 주었다.또한 케네디 2세 부부와 동체가추락해 있을 것으로 보이는 사고해역(62㎢)의 수색망을 압축,제시해 주었다. 구조당국은 지난 19일 NOAA 소속 선박 두척을 동원,수색망을 중심으로 해저의 물체를 본격 탐색하기 시작했다.이들 선박은 소나로 해저 물체의 발신음을 포착,분석하면서 잔디를 깎는 사람처럼 하루 15∼20㎢ 정도로 수색목표해역을 샅샅이 뒤졌다. 해군과 경찰은 잠수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사고해역의 해저를 수색하기 위해 조명과 카메라가 장착된 ‘수중 원격 조종’ 로봇(ROV) 을 동원,수색 4일만에 사고 경비행기의 동체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 “케네디2세 사망” 결론

    ?워싱턴 최철호특파원?미국 해안경비대는 이틀간의 수색작업을 마친 후 19일 저녁(현지시간) 사고 비행기를 탄 존 F 케네디 2세,부인 캐롤린 베셋,처형 로렌 베셋 등 탑승자 3명이 생존해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해안경비대의 리처드 레러비 제독은 “이들 3명 모두 사망했을 것”이라고결론짓고 “수색작전은 구조작업이 아니라 비행기 잔해 및 유해 회수를 위한것”이라고 말했다. 케네디 2세는 사고 직후 이미 생존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추정돼 왔으나 해안경비대의 이날 발표는 사실상 사망을 공식 인정하는 셈이다. 레러비 제독은 시간이 흐를수록 희망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면서 사고 비행기가 실종된 지 48시간이 흐른 지금 수색팀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통계상 사고 후 생존시간은 12시간을 넘지 못하며 특히 물 속의 경우 길어야 18시간에 불과하다”면서 “사고기에는 구명장비조차 없었다”고 강조했다.
  • 존F 케네디 2세 실종-몰고가던 경비행기 추락

    존 F.케네디 주니어의 실종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은 물론 세계가 술렁거렸으며 해외 언론들도 일제히 특집기사를 다루는 등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캠프 데이비드에서 주말을 보내다 케네디 2세의 실종소식을 접한 빌 클린턴 대통령은 곧바로 ‘우려’를 표시.클린턴 대통령은 케네디 2세의 누나인캐롤라인 케네디와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하고 국방부.교통국 등을 통해 하루종일 상황을 점검. 고교시절 우수학생으로 뽑혀 백악관에서 고(故)존 F.케네디 대통령을 대면했던 클린턴 대통령은 이번 사고 비행의 목적지인 마서스 비녀드 섬에서 휴가를 같이 보내는 등 케네디가(家)와 친근한 사이. ■미 정계는 케네디 2세의 실종과 관련,훌륭한 재목을 잃었다며 아쉬움을 표시.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케네디가문이 그간 충분히 고통받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동정했으며 케네디 가문과 가까운에드 마키 하원의원은 “훌륭한 정치가로 발전할 잠재력이 있는 케네디 2세를 잃는 것은 가문은 물론 전세계 정계의 손실”이라고 애통. ■미국민들도 케네디 2세의 실종에 놀라움과 함께 애도를 표시.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가 벌어진 뉴욕 양키스 구장에서는 오후 경기에 앞서선수와 관중들이 추도의 묵념을 올렸으며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하느님의뜻”이라며 기도를 권유. ■고 로버트 케네디 막내딸의 결혼식을 위해 하이애니스 포트의 케네디가 저택에 모여 케네디 2세의 합류를 기다렸던 케네디가 사람들은 ‘침울’하지만희망과 기대감을 잃지 않고 있다고 17일 케네디가의 브라이언 오코노 대변인이 전언.뉴욕 화랑가의 케네디 2세 아파트에는 장미와 해바라기 등으로 만든수많은 꽃다발이 놓여져 있어 미국민들의 관심을 반영. ■미국내외 언론들은 정규방송을 취소하고 실종사건 특집을 보내는 등 각별한 관심.시카고의 선-타임스는 일요판 호외를 발행했으며 CNN 등 방송은 케네디 2세 실종특집을 송출.영국의 BBC가 ‘저주받은 케네디가’라는 특집을방영한 것을 비롯,프랑스와 러시아,이탈리아 등 케네디 2세가 잘알려져 있지않는 유럽 전역의 방송과 신문들도 케네디 2세의 실종과 수색작업에 대한 상보를 보도. ■한편 케네디 2세 등이 타고 있던 단발 터보엔진의 ‘파이퍼 32 새러토가’는 비상위치송신기 등 최첨단 기기를 장착한 고성능 경비행기.케네디 2세는이 비행기의 등록번호를 아버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생일인 5월 29일을 따 N529JK 결정. 박희준기자 pnb@
  • 선박 수리중 폭발 7명死傷

    31일 오전 11시쯤 부산시 사하구 다대1동 대양조선소 부두에서 수리중이던바지선 덕아5호(2,000t급)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선박수리업체 삼창기업 대표 유창윤씨(36)와 도색업체 청우기업대표 이중현씨(62)등 2명이 숨지고 선주 오상덕씨(48)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고신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 작업인부 1∼2명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계속하고 있다. 또 폭발로 배가 두동강이 나 앞부분이 침몰했으며 폭발음과 함께 철판 파편이 날아가 반경 1㎞ 이내에 있던 자유아파트와 다대소방파출소 등의 유리창이 부서지고 차량이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본부는 선박 도색작업을 마친 뒤 취사장 내에서 용접작업을 하던중 불티가 취사장 안에 차있던 유증기에 인화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폭발원인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금강 탐사 뗏목 전복… 3명 익사

    금강 상류에서 뗏목 전복사고로 실종된 교회신도 4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119구조대와 경찰은 23일 11시쯤 사고 지점에서 500여m 떨어진곳에서 사체 3구를 인양했다. 인양된 사체는 손명환(42·유성구 송강동 25의 9) 최명환(33·유성구 봉산동 893) 황진이(28·서울 중랑구 면목동 210)씨 등으로 함께 실종된 모일순씨(45·유성구 송강동 송강그린아파트 319동 1506호)씨는 찾지 못했다. 대전 구즉감리교회 신도인 이들은 22일 같은 교회 신도 7명과 함께 자체 제작한 뗏목을 타고 금강탐사에 나섰다가 오후 4시40분쯤 뗏목이 뒤집혀 실종됐었다. 이 교회 전도사 박정훈(31)씨는 “수련회 프로그램중 하나로 11명이 뗏목을 타고 오전 9시20분쯤 대전시 유성구 구즉동을 출발했는데 뗏목이 사고지점에서 가교(假橋)에 부딪치면서 중심을 잃어 뒤집혔다”면서 “7명은 헤엄쳐나왔으나 손씨 등 4명은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 사고현장 상보

    대한항공 6316편 화물기 추락 현장에 대한 한국과 중국의 합동조사는 16일밤 늦게까지 계속됐다. 조사단은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현장에 투입돼 기체 잔해를 수거해 분석하는 작업에 들어갔다.승무원 3명의 수색작업에도 치중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그러나 사고현장은 전날 내린 비로 진흙탕 투성이어서 장화를 신어야 하는등 어려움을 겪었다. 조사팀은 사고기의 정확한 추락 지점과 기체 손상 정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꼬리 날개 밑부분에 장착돼 있는 블랙박스는 진흙탕에 깊게 파묻혀 17일쯤에야 수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지 관계자는 전했다. 사고기의 파란색 동체 잔해는 거리는 물론 4∼5층 건물 옥상 이곳저곳에서도 발견됐으며 3개의 엔진 가운데 하나는 4층짜리 아파트 바로 앞에 떨어져있었다.잔해는 조각조각 찢긴 모습이었다. 기수 부분은 큰 덩어리로 마을 빈터에 비스듬히 떨어져 있었다. 조사단의 1차 현장 점검 결과,잔해의 대부분은 직경 100m 이내에 널려 있었다. 사고 현장을 다녀온 조사단의 한 관계자는 “기체 파편들이 멀리 날아갔을것이라는 처음 생각과는 달리 대부분 몰려 있었다”면서 “사고기의 날개부분과 꼬리부분도 한곳에 몰려 있었다”고 전했다. 중국 공안관계자는 “조종사가 착륙지점을 찾고 있었던 것 같다”면서 “만약 사고기가 현장 건너편 아파트촌에 떨어졌다면 희생자는 휠씬 늘어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순간을 목격한 현장 주변의 여가 노점상은 “항공기가 머리 위로 넘어갔다가 방향을 돌려 되돌아오는 것을 봤다”면서 “사고기가 추락한 뒤 거대한 폭발음과 큰 섬광이 일었으며 공중에서 폭발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남·북한 선박 충돌…北선원 37명 실종

    현대상선 소속 컨테이너선 ‘현대 듀크호’와 북한 화물선 ‘만폭호(MANPOK)’가 지난달 31일 오후 8시20분(현지시간 31일 오후 6시20분)쯤 스리랑카콜롬보 동쪽해상 480마일 지점에서 충돌했다.이 사고로 북한 화물선 만폭호가 충돌 후 침몰했으며,이 배에 탑승했던 39명의 북한 선원중 2명은 듀크호에 의해 구조됐으나 37명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남한과 북한의 선박이 공해상에서 충돌한 일은 처음이다. 해양수산부와 현대상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부산항을 떠나 홍콩,싱가포르를 거쳐 프랑스 르아브르항으로 향하던 4,4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듀크호가 스리랑카와 수마트라섬 중간지역인 북위 5도56분,동경 86도52분 공해상에서 북한 화물선 만폭호와 충돌했다. 5만1,836t급 파나마 국적의 현대듀크호는 충돌로 왼쪽 뱃머리부분이 찌그러지는 정도의 가벼운 피해를 입었으나 북한측은 박용운(42·전기사),황정호씨(41·보조기관원) 외에는 모두 실종됐다고 현대상선은 밝혔다. 듀크호는 사고 후 인도 해난구조본부에 긴급구조를 요청했으며 현재 사고지점에 머물면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북한선박 만폭호는 7,000∼8,000t급의 시멘트 운반선으로 운항장비 등이 상당히 노후한 재래식 벌크선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현대상선과 현지 공관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어느 선박이 원인을 제공했는지 확실치 않으나보상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남북한 당국자간의 접촉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咸惠里
  • 미측 확전에 상당한 부담…미군 3명 피랍영향

    31일 미군 3명이 유고군에 포로로 잡힘으로써 나토군의 유고 공습은 작전시작 8일만에 중대 국면을 맞게 됐다. 자세한 피랍 경위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세르비아 텔레비전이 방영한 바에 따르면 유고군은 이들 3명의 미군을 일단 계획적으로 포로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 3명은 서독에서 투입된 미군으로 이날 31일 하오 5시 30분경(한국시간 1일 새벽 3시 30분) 유고 국경 가까운 마케도니아 영토내에서 순찰도중 유고군의 총격을 받고 피랍된 것으로 보인다.유고측은 실종 2시간 30분여 뒤인 하오 8시에 현지 텔레비전을 통해 이들 포로 3명의 얼굴을 내보냈다. 피랍 당시 이들은 소형 수송차량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피랍 직전 이들은 유고군의 총격을 받고 피랍됐다. 피랍지점은 나토군측이 국경에서 마케도니아 영토안 2㎞라고 주장하는 반면 유고방송은 이들이 유고영토내 5㎞까지 들어왔다가 잡혔다고 주장했다. 세르비아 텔레비전에 나타난 피랍군인들은 군복차림이었으며 모두 얼굴과신체 부위에 크게 타박상을 입은 모습이었다. 이들 3명은 코소보 평화협정이 타결될 경우 코소보에 들어가 평화유지군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현재 마케도니아에 주둔중인 350명의 미주둔군 ‘태스크 포스 애블리 센트리’소속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방부와 백악관은 이들이 실종된 즉시 성명을 통해 실종사실과 수색작업 소식을 발표했으나 이들이 유고군에 피랍됐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었다. 미국방부는 이들의 피랍사실이 유고 텔레비전을 통해 알려진 뒤 즉시 성명을 내고 “이들의 피랍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임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군사전문가들은 최초의 미군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 미군의 작전참여에는 상당한 제약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우선 현재 진행중인 공습작전 이후 미군측이 고려중인 지상군 파견에 미국내 반대 여론이 매우 거세질 전망이다.그동안 미국내 여론은 미군의 공습참여,지상군 파병등에 대해 근소한 차로 지지 여론이 우세를 유지해왔으나 이는 미군이 인명피해를 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암묵적으로 전제한 ‘조건적인지지’였기 때문이다. 유고측이 이같은 점을 노리고 이번 일을 저질렀을 것이라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동안 계속된 공습이 성공적이었다는 자평에도 불구하고 미국측은 앞으로확전여부,특히 지상군 파병여부를 결정하는 데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李淇東
  • 남북선박 충돌 상보

    지난달 31일 오후 해운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한 민간선박이 공해상에서 충돌한 사고의 상보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 ●사고 순간 현대듀크호가 만폭호를 발견한 것은 이날 저녁 6시20분쯤(현지시간).속도를 늦추거나 방향을 틀기에는 너무 늦었다.만폭호는 현대듀크호의 왼쪽 선수 부분을 들이받았다.길이 264.1m 폭 37.1m 높이 21.7m에 5만1,800t급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듀크호에 부딪친 7,000t급 만폭호는 순식간에 침몰했다.두 배는 서로 상대방이 피해갈 것으로 예상하고 교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이와 관련,“사고 당시 상대방 배를 피해야 하는 피항(避航)의무는 만폭호에 있었다”고 주장했다.현대 관계자는 “국제항법규정에 따르면 통상 왼쪽에서 접근하는 선박이 상대방 선박을 피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명수색 및 구조작업 구조된 전기사 박용운씨(42)와 보조전기사 황정호씨(41)에 따르면 북한 선원들은 사고 당시 저녁식사 중이었다.더운 날씨 때문에 이들은 구조 당시 팬티차림이었다.현대 듀크호는 사고 직후실종선원 수색작업을 벌이면서 인도 해난구조본부에 긴급구조를 요청했다.한편 인근 항구에 정박해 있던 P&I클럽(국제해운 공제조합)의 구조선 ‘베리타스(VERITAS)’도 1일 사고현장에 도착,사고경위 파악과 함께 수색작업을 도왔다. 咸惠里
  • 조종사 구출작전 어떻게

    6시간 30분 동안의 조종사 구출작전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27일 밤10시(한국시간 28일 오전6시).“스텔스기 1대,유고군에 의해 격추,조종사 실종”이라는 세르비아 RTS-TV의 보도에서부터 28일 새벽 4시30분 켄 베이컨 미국방부 대변인의 조종사 구출 기자회견까지 작전은 철저히 베일에싸여 진행됐다. 구조팀은 미공군 ‘제58특수구조대'로 밝혀지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작전내용은 극비로 돼있다.이 구조대는 보스니아내전 때부터 적진에 떨어진 조종사들의 구조로 명성을 떨친 부대.고도의 응급의료 훈련까지 마친 전문요원들로 구성됐고 야간투시경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본부는 미 커크랜드 공군기지에 있으며 이번 나토공습을 앞두고 뉴멕시코주앨버커크에서 강도높은 실전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 전폭기의 추락지점은 베오그라드 서쪽 40㎞의 부댜노브치 마을.기체의 고유번호까지 생생하게 촬영된 추락현장은 CNN을 통해 전세계로 방영됐다.의심할 수 없는 추락현장 이었다.이어 유고방송은 “조종사는 현장에서발견되지 않았으며현재 조종사를 찾는 수색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추락 직전 조종사가 탈출,유고 영토 어딘가에 생존해 있음을 보여주는 단서였다. 이후 조종사를 먼저 찾기 위한 유고군과 나토군의 숨막히는 줄다리기가 시작됐다.미CNN등 언론들도 일제히 조종사 생존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달렸으나 미국방부과 나토군 사령부는 이 부분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어떤 정보도 조종사의 안전을 해칠 수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조종사는 안전하게 구출돼 나토군 기지로 옮겨졌다”는 미국방부의 짤막한 성명으로 가슴졸인 야간구출작전은 끝났지만 그 상황은 궁금증을 더해주고 있다. 김수정 기자
  • 남해 침투 北 반잠수정 격침/수류탄 휴대 시신 1구 인양

    ◎17일밤 여수 앞바다 접근… 추적 7시간만에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 괴선박이 남해안에 침투,해안 경계병에게 발각돼 달아나다 공해상에서 우리 군에 의해 격침됐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격침된 괴선박은 10t 크기의 북한 반잠수정이며 4명 이상이 승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군·경은 해군 함정과 특수수색대 요원들을 동원해 수심 108∼190m 가량의 해상에서 수색작전을 펼쳐 이날 오전 8시7분쯤 물위로 떠오른 승무원 시신 1구를 인양했다. 군 당국은 사망한 승무원이 잠수복과 구명의,특수오리발,수류탄 1발 등을 소지한 점으로 미뤄 대남침투 특수공작요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해군은 격침 현장에 인양선 2척을 급파,예인을 위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데다 반잠수정도 상당히 파손됐기 때문에 예인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 11시15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임포리 육군 31사단 해안초소 전방 2㎞ 앞바다에 괴선박이 출현,상륙을 시도하다가 해안 초병 金泰完 이병(21)에게 발각되자 동남쪽 해상으로 도주했다. 육군은 10t급 경비정으로 추격을 시작하는 한편 이를 합참에 보고,해군과 공군,해경 등의 대잠초계기 P­3C,링스 대잠헬기,F­5F 전폭기,CN­235 조명기,고속정 등이 출동해 합동 추격작전에 들어갔다. 군·경은 35노트 속도로 달아나는 반잠수정을 향해 경고사격을 하며 추격,경남 거제 남방 100㎞ 공해상까지 쫓아가 나포작전에 들어갔으나 반잠수정측에서 오전 5시30분쯤 우리 함정에 사격을 가해와 함포 등으로 응사했다. 군·경은 이어 해군 초계함 남원함의 76㎜,40㎜ 함포에 명중돼 속도가 5노트로 떨어져 기우뚱한 채 도주하는 반잠수정을 향해 폭뢰를 터트려 오전 6시50분쯤 완전 침몰시켰다. 군 당국은 경찰과 안기부 등으로 합동신문조를 구성,반잠수정의 소속부대와 침투목적 등에 대한 정밀분석에 착수했다. 한편 군은 북한 공작원의 육상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반잠수정이 첫 발견된 전남 여수와 순천 일대에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경남 남해에 ‘진돗개 둘’을 각각 발령,주요 길목을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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