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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공모 유찰… 사업 좌초되나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공모 유찰… 사업 좌초되나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그야말로 ‘거익태산(去益泰山·갈수록 태산)’이 되고 있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관련자들이 잇따라 구속된 상황에서 사업시행자 모집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22일 전북 군산시 등에 따르면 군산시 출자기관인 시민발전㈜이 지난달 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장자 선정을 위한 사업시행자 모집 결과 단 한 곳만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앞서 지난달 7개 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실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한 곳에 불과했다. 군산시는 사업 경제성 문제로 업체들이 참여를 주저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사업이 검찰 수사의 주요 타겟이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게 업체들이 발을 뺀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울북부지검은 새만금 솔라파워 사업단장 A씨와 시민발전 전 대표이사 B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억원대의 비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는 정·관계 인사에게 로비해주겠다며 A씨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사업 담당자들이 잇따라 재판을 받게 되면서 사업 시행에 부담을 느꼈을 거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부지 1.07㎢ 면적에 100㎿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통해 시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와 인허가를 취득했다. 따라서 내년 10월이면 인허가가 만료돼 사업을 진행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처음 계획했던 단계별 사업 프로세스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우선 6월 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81세 황석영의 다음 장은 여전히 설렌다

    81세 황석영의 다음 장은 여전히 설렌다

    황 “국내 독자들 속상해하실 거 같아”영국서 넘어져 지팡이 짚고 나타나“상 받으려나 봐” 농담에 박수갈채“앞으로 쓸 소설이 세 권이나 남아 노벨문학상도 받고 싶어” 계획 밝혀부커상 獨 에르펜베크의 ‘카이로스’ 숨죽여 기다렸지만 기대했던 이름은 불리지 않았다. 21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린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시상식. 부커상 심사위원장인 캐나다 작가 엘리너 와크텔은 올해 최종 수상작으로 동독 출신 작가 예니 에르펜베크의 ‘카이로스’를 호명했다. 1980년대 동베를린을 배경으로 젊은 여성과 나이 든 남성 사이의 파괴적인 사랑을 다룬 소설이다. ‘철도원 삼대’(영문판 Mater 2-10)로 최종 후보에 올랐던 황석영(81)은 안타깝게 고배를 마셨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한국에서는 최초로 이 상의 수상작이 됐고, 2018년엔 그의 다른 소설 ‘흰’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22년 정보라 ‘저주토끼’, 2023년 천명관 ‘고래’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철도원 삼대’는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다섯 번째 한국 작품이다. 황석영은 시상식 직후 한국 취재진에게 “(국내 독자들이) 속상해하실 것 같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쓰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더 열심히 쓰겠다’는 황석영의 약속은 절대 빈말이 아니다. 여든을 넘긴 노작가는 일찍이 “앞으로 쓸 소설이 세 권이나 남았다”며 구체적인 집필 계획까지 밝힌 바 있다. 600년 된 나무 이야기를 다룬 ‘할매’와 노인이 된 독립운동가 홍범도의 삶 그리고 ‘최보따리’라고도 불렸던 동학 2대 교주 최시형의 행적을 따라간 소설까지 총 셋이다. 특히 ‘할매’로는 부커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노벨문학상을 받고 싶다는 솔직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도전이 아직 끝나지 않은 이유다. 지난 17일 영국 현지에서 열린 최종 후보 낭독회에서 황석영은 지팡이를 짚은 모습으로 등장해 좌중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영국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며 다리를 다쳤다. 뼈에 금까지 갔다고 한다. 그러나 황석영은 오히려 “아마 상을 받으려나 보다. 나쁜 일이 있으면 상을 줘야 하거든”이라며 여유 넘치는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낭독회 참석자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고 한다. ‘철도원 삼대’는 황석영이 1989년 방북 당시 만났던 한 노인에게서 영감을 얻은 작품이다. 방북 이후 국가보안법으로 구속되는 등 질곡의 세월을 보내면서도 작가가 끝끝내 품었던 이 이야기는 31년 만인 2020년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이백만·이일철·이지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노동자 삼대와 이백만의 증손자이자 발전소 공장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는 이진오의 이야기다. 황석영은 출간 당시 작가의 말에서 “우리 근현대문학을 섭렵하면서 몇몇 빠진 부분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중에서도 근대 산업노동자들의 삶을 반영한 소설은 드물었다”며 소설을 쓴 배경을 짚었다. 소설은 이처럼 한국 현대사 속 ‘잃어버린 고리’인 노동운동의 궤적을 오롯한 서사로 복원한 동시대의 고전이다. 분단이라는 민족의 비극 앞에서 ‘빨갱이’라는 말로 매도됐던 노동자들의 삶을 그리는 것은 “근대를 극복코자 했던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던 황석영의 말과도 연결된다. 비록 수상은 불발됐지만 지극히 한국적인 이야기가 세계적인 보편에 가닿았다는 것은 한국 현대소설의 역사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문학평론가인 우찬제 서강대 국문과 교수는 “앞서 여성적 시각에서 독특한 상상력을 펼쳤던 한강, 김혜순 등과 달리 정통적인 리얼리즘으로 한국의 역사와 현실을 복원한 황석영이 주목받은 것은 한국문학의 또 다른 면모를 세계에 알린 계기”라고 평가했다.
  • “나눔·봉사 실천한 서울시민 찾습니다”

    “나눔·봉사 실천한 시민을 찾습니다.” 서울시는 제22회 서울시 복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복지 자원봉사자, 복지 후원자, 복지 종사자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1명씩), 우수상 6명(각 2명씩)을 선정한다. 복지상 후보가 되기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 사이에 접수하면 된다. 또 시나 자치구 등 행정기관이나 복지 부문 영리법인·사회복지시설 추천도 받아야 한다. 후보 자격 요건은 서울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직장에서 일하며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수상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상식은 9월 5일 열린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나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14년간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미혼모 아이들을 위한 배냇저고리 등을 만들어 기부한 예완숙 씨가 대상을 탔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선 개인과 단체가 노고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내 첫 카누슬라럼센터 울산에 건립 추진

    국내 첫 카누슬라럼센터 울산에 건립 추진

    울산시가 국내 최초로 국제 규격의 카누슬라럼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카누슬라럼센터 건립을 비롯한 2025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신규사업 4건에 62억 6000만원, 계속사업 1건에 120억원 등 총 5건에 182억 6000만원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카누슬라럼은 초당 2m 이상 급류에서 바위, 제방 등 장애물과 기문을 통과하는 경기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종목이지만, 국내에는 아직 국제 규격 경기장이 없다. 이에 시는 국내 최초로 국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카누슬라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나섰다. 앞서 시는 카누슬라럼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비 2억원을 제1회 추경에서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기본 및 실시설계비 5억원을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에 반영해줄 것을 이날 건의했다. 사업비는 총 580억원으로 추산된다. 카누슬라럼센터가 건립되면 국제 대회를 유치하고, 선수 훈련과 유소년을 발굴하는 등도 가능해진다. 대회가 없을 때는 인공 래프팅장으로 활용해 수상 스포츠의 저변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에 국내 최초 국제 규격의 카누슬라럼센터를 건립해 선수뿐 아니라 시민에게 다양한 레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민중시인 신경림 타계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민중시인 신경림 타계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 내 볼에 와 닿던 네 입술의 뜨거움 /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네 숨결 / 돌아서는 내 등 뒤에 터지던 네 울음. /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시 ‘가난한 사랑 노래’ 중에서) 민중의 삶과 애환을 노래하며 때로는 그들을 둘러싼 엄혹한 현실에 처절히 분노하기도 했던 민중시인 신경림이 22일 타계했다. 88세. 문학계에 따르면 암으로 투병하던 신경림은 경기 고양에 있는 국립암센터에서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한국 현대시단에 끼친 영향력과 높은 위상을 고려해 시인의 장례는 주요 문인단체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문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이다. 1936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난 시인은 1956년 문예지 ‘문학예술’에 시 ‘갈대’, ‘묘비’ 등이 추천되며 등단했다. 그러나 이후 10여년간 시인으로 활동하지 않으며 강원도, 충청도 등지를 떠돌았다고 한다. 그러다 1965년 ‘겨울 밤’ 이후 1971년 계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농무’와 ‘전야’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첫 시집 ‘농무’는 원래 1973년 ‘월간문학사’에서 간행됐다. 월간문학사는 소설가 이문구가 일하던 잡지 ‘월간문학’의 이름을 빌려준 곳으로 제대로 된 출판사라고 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이 시집이 문단 내 폭발적인 반향을 낳았고 1974년 창비가 제정한 만해문학상의 첫 번째 수상작으로도 선정된다. 이후 1975년 ‘창비시선’ 1번으로 재발행됐다. 고달픈 농민의 삶에 천착한 ‘농무’는 1970년대를 수놓았던 민중시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이다. 창비는 최근 창비시선 500번 출간을 기념한 특별 시선집 ‘한 사람의 노래가 온 거리에 노래를’을 냈는데, 이 제목도 ‘농무’에 수록된 시 ‘그 여름’에서 따온 것이다. 특히 그의 시는 서구적 주체의 관점에서 민중을 계몽해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았다. 시인이 직접 민중의 곁에서 그들을 체험하며 몸소 느낀 걸 시로 표상했다는 점에서 독특한 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시인이면서 동시에 문학평론가로도 활동했던 그의 평론 ‘문학과 민중’은 이런 신경림의 시학을 잘 드러내 주는 글이기도 하다.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중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던 그의 시 ‘가난한 사랑 노래’(1988)는 섬세한 묘사와 절제된 언어로 여전히 애송되고 있는 명시다. 이 외에도 ‘목계장터’, ‘겨울밤’, ‘낙타’ 등의 시가 잘 알려져 있다. 수필가로도 활동했던 신경림은 문학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일별한 ‘못난 놈들은 얼굴만 봐도 흥겹다’, 동시대 시인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던 ‘시인을 찾아서’(1·2권) 등의 책으로도 사랑받았다. 동국대 영문과를 졸업한 시인은 동국대 국문과 석좌교수로도 있었다. 200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심사위원 등 젊은 문인들을 발굴하는 데도 앞장섰다. 신경림의 주선으로 첫 시집을 창비에서 내게 된 인연이 있다는 후배 시인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우리 시의 아버지 같은 분으로 그가 없는 한국 문단을 생각하면 마음이 먹먹하다”면서 “가난한 사람, 소외된 사람, 못난 사람 편에 서서 가장 따뜻한 시를 써주셨던 분”이라고 애도했다.
  • 文 정부 대표사업 ‘새만금 수상태양광’ 이대로 좌초되나…관련자들 구속, 사업시행자 모집은 유찰

    文 정부 대표사업 ‘새만금 수상태양광’ 이대로 좌초되나…관련자들 구속, 사업시행자 모집은 유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그야말로 ‘거익태산(去益泰山)’이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관련자들이 잇따라 구속된 상황에서 사업시행자 모집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22일 전북 군산시 등에 따르면 군산시 출자기관인 시민발전㈜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장자 선정을 위한 사업시행자 모집 결과 단 한 곳만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앞서 지난달 7개 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실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한 곳에 불과했다. 군산시는 사업 경제성 문제로 업체들이 참여를 주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사업이 검찰 수사의 주요 타겟이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게 업체들이 발을 뺀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울북부지검은 새만금 솔라파워 사업단장 A씨와 시민발전㈜ 전 대표이사 B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억원대의 비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는 정·관계 인사에게 로비를 해주겠다며 A씨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사업 담당자들이 잇따라 재판을 받게 되면서 사업 시행에 부담을 느꼈을 거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부지 1.07㎢ 면적에 100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통해 시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와 인허가를 취득했다. 따라서 내년 10월이면 인허가가 만료돼 사업을 진행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처음 계획했던 단계별 사업 프로세스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우선 6월 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추가 접수받을 예정이다.
  • 기아 오토랜드광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요”

    기아 오토랜드광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요”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을 위한 ‘2024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후원금 전달행사에서는 문재웅 기아 오토랜드광주 공장장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재춘 초록우산 광주가정위탁센터 관장에게 후원금 1억 6000만 원을 전달했다. 기아챌린지 사업은 기아 오토랜드광주에서 2014년부터 11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사업은 기아챌린지 콘서트, 수상한 과학교실, 기아 퓨처챌린지, 찾아가는 예술랜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서트는 광주교육청을 통해 광주지역 중, 고등학교 6개교를 선정한후 5월부터 11월까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아챌린지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도 문화예술 특기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기아퓨처챌린지 사업이 진행된다. 무용, 미술, 판소리 등 분야에서 수상내역이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선정된 8명의 문화예술인재는 55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으며,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재웅 기아공장장은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가난한 사랑노래’ ‘농무’ 신경림 시인 별세

    ‘가난한 사랑노래’ ‘농무’ 신경림 시인 별세

    ‘가난한 사랑 노래’, ‘농무’ 등의 명시를 쓴 신경림 시인이 22일 오전 8시 17분쯤 별세했다. 88세. 문단 관계자들에 따르면 암으로 투병하던 신 시인은 이날 오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1936년 충북 충주 출생인 고인은 동국대 영문과 재학 중 문예지 ‘문학예술’에 ‘갈대’, ‘낮달’ 등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시집은 ‘농무(農舞)’, ‘새재’, ‘가난한 사랑노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낙타’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호암상(예술부문), 4·19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등을 역임했다.
  • 박상혁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수상

    박상혁 서울시의원,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의원(국민의힘·서초1)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새한일보 토론회·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로 대상을 수상했다. 새한일보 창사 21주년 기념식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소비자저널·새한일보수상자선정위원회가 주관해,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에 공헌한 자를 선정하고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지난 2년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조례 제·개정과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 시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높게 인정받았다. 그동안 박 의원은 서울시의 20년된 복잡한 용적률 체계를 정비하고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완화를 추진했다. 특히 용적이양제 등 도시계획에 새로운 제도 도입을 제안하고 상한 용적률을 초과한 공동주택의 출구 대책을 마련하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리모델링 사업 활성화 방안과 규제 완화 등 서울시 주택 공급 현안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박 의원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정치 실현과 서초구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차에 연락처 남겨놨는데…” 다 적어간 남성들, 어디에 쓰이나 봤더니

    “차에 연락처 남겨놨는데…” 다 적어간 남성들, 어디에 쓰이나 봤더니

    주차 차량에 공개해 둔 전화번호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전화번호를 수집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청은 유튜브를 통해 이 같은 사건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일 새벽 3시쯤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남성 두 명이 주차된 차량 사이로 돌아다닌다. 이들은 구역을 나눠 각자 차량 옆을 지나다니고 있었다. 이때 차량에 가까이 다가가 휴대전화 플래시까지 켜 차량 내부를 살피기도 했다. 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아파트 경비원이 다가오자 남성들은 도망치기 시작했다. 이들 중 1명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옆에 쭈그려 앉아 숨었고, 1명은 건물 밖으로 재빠르게 도망갔다. 차량 절도를 의심한 경비원이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주차장에 도착한 경찰을 본 남성은 경찰차 뒤로 도주했고, 경찰관들이 남성을 쫓기 시작했다. 추격전을 벌이던 남성은 이내 도주를 포기하고 경찰관 앞에서 털썩 주저앉았다. 이후 공원에 숨어있던 공범도 붙잡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절도가 아닌 분양사무소 홍보를 위해 연락처를 수집하고 있었다. 경찰은 두 남성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범죄 악용” 지적…‘QR코드’ 개발한 지자체도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한달 동안 접수된 개인정보 침해 신고·상담 건수는 6657건이다.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개인정보 침해가 발생하지만, 오프라인에서도 개인정보 유출은 이뤄질 수 있다. 특히 주차 차량에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해 둔 전화번호가 주요 개인정보 유출 통로로 지목되기도 한다. 앞서 지난 2021년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에 부착된 전화번호를 수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도 있었다. 해당 남성은 전화번호 1건당 일정 금액을 받기로 약속하고, 자동차 번호판과 차량에 남겨진 전화번호를 촬영했다. 같은 해 인천에서도 20대 남성이 주차 차량 속 전화번호를 수집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상담사로 근무한 남성은 불특정 다수에게 영업할 목적으로 전화번호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차량에 남겨둔 전화번호가 무방비하게 노출된 탓에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일부 지자체는 안심번호 도입을 추진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운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차 앞 유리에 붙여놓는 휴대전화 번호를 ‘QR코드’로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 제주와 전북, 대전 등은 이러한 서비스를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 황석영, 英 부커상 최종 불발…수상자는 동독 출신 예니 에르펜베크

    황석영, 英 부커상 최종 불발…수상자는 동독 출신 예니 에르펜베크

    세계 3대 문학상인 영국 부커상 최종후보에 올랐던 소설가 황석영(81)의 최종 수상이 안타깝게 불발됐다. 21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만찬과 함께 열린 부커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캐나다 작가 엘리노어 와크텔은 올해 부커상 수상작으로 동독 출신 작가 예니 에르펜베크의 ‘카이로스’를 호명했다. 독일의 시인이자 번역가인 미하엘 호프만이 이 작품을 영어로 옮겼다. 부커상 측은 에르펜베크의 소설을 “1980년대 동베를린의 젊은 여성과 나이 든 남자 사이의 파괴적인 불륜을 다루고 있으며 두 연인은 동독의 무너진 이상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희망과 실망에 대한 성찰인 이 소설은 자유와 복종, 사랑과 권력에 대한 복잡한 질문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와크텔은 이 소설이 특별한 이유에 대해 “아름답고도 불편하고 개인적이면서도 정치적이기도 하다”면서 “에르펜베크는 운명과 선택의 본질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세대를 정의하는 정치적 발전과 파괴적이고 잔인하기까지 한 사랑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도록 한다”고 했다. 세계 공용어의 지위를 누리는 영어권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는 부커상은 스웨덴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1969년 제정돼 2002년 이후 영국의 맨(Man) 그룹이 후원하면서 ‘맨부커상’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2019년 후원을 중단하면서 상 이름에서 ‘맨’이 빠졌다. 비영어권 작가들의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내셔널 부문은 2005년 신설됐다. 작가와 번역가는 상금 5만 파운드(약 8500만원)를 나눠 가진다.
  • 필리핀 ‘서민의 공주’ 멜라이,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필리핀 ‘서민의 공주’ 멜라이,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

    필리핀에서 ‘서민의 공주’라 불리며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가 한국 관광을 알리는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의 유명 코미디언 출신 영화배우 멜라이를 방한 가족여행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멜라이는 2010년 필리핀의 한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배우, 코미디언 등으로 활동하며 필리핀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맘 치프’에 출연해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멜라이는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방한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을 여행한다. 멜라이 가족의 한국 여행기는 다음달 구독자 200만명의 멜라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 “더 강해지겠다” 김민재 조용히 귀국

    “더 강해지겠다” 김민재 조용히 귀국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진한 아쉬움을 남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데뷔 이래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국내 미디어에 귀국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김민재는 다음 달 예정된 2024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마지막 2연전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합작해 병역 특례 대상이 된 김민재는 이번 여름 봉사활동 이수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7월 3주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쳤다. 이후 34개월 동안 예술·체육요원으로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병역의 의무를 마친다. 유럽 빅리그 입성 첫 시즌인 2022~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를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끌고, 아시아인으로는 처음 세리에A 최우수수비수상도 받는 등 월드 클래스로 거듭난 김민재는 독일 최고 명문 뮌헨 유니폼을 입고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지만 시즌 중반부터 주전 경쟁에 밀리고 중요한 경기에서 실책성 플레이를 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특히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에서 2-2 무승부의 빌미를 제공한 직후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너무 탐욕스럽게 수비한다”며 공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민재는 21일 공개된 독일 현지 매체 T-온라인과 인터뷰에서 “내가 장점이라고 여긴 것들이 항상 필요한 건 아니었기에 내적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수비수로서 난 항상 신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면서 “그러나 (투헬 감독의 비판 뒤) 경기 중 망설이는 순간이 많아졌다. 확신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감독님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리그 12연패가 불발되고 3위에 그친 뮌헨은 결국 투헬 감독과 결별하고 새 감독을 찾아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민재는 “만족스러운 시즌은 아니었다, 다음 시즌에는 더 발전해야 한다”면서 “한 시즌이 끝나면 선수로서 항상 많은 생각을 한다. 내가 뭘 잘했는지, 뭐가 부족했는지, 뭐가 필요한지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수와 약점을 통해 배우는 게 더 중요해졌다. 높은 수준의 경쟁을 하기 위해선 반성하는 게 중요하다. 다음 시즌엔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장준환 감독 ‘지구를 지켜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리메이크

    장준환 감독 ‘지구를 지켜라!’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리메이크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가 미국에서 다시 제작된다. ‘더 랍스터’(2015),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2019), ‘가여운 것들’(2024)을 연출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엠마 스톤도 출연한다. 리메이크작 제목은 ‘부고니아’다. 공동제작사로 참여하는 CJ ENM은 미국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하고, 올 3분기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리 애스터 감독의 스튜디오 ‘스퀘어 페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협업 중인 ‘엘리먼트 픽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구를 지켜라!’는 2003년 국내에서 개봉한 장준환 감독 데뷔작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리쉘국제판타스틱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도코필맥스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지만, 흥행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리메이크 작은 음모론에 사로잡힌 두 명의 주인공이 유명 제약 회사의 냉혈한 CEO를 행성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으로 확신하고 납치하는 이야기로, 원작 줄거리와 비슷하다. 연출을 맡은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섯 번이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영화 ‘가여운 것들’에 참여한 엠마 스톤은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글로벌 OTT 애플TV+ ‘플라워 킬링 문’과 넷플릭스 ‘파워 오브 도그’에 출연한 배우 제시 플레먼스도 합류할 예정이다. 고경범 CJ ENM 영화사업부장은 이번 리메이크와 관련 “20년 전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장 감독의 시대를 앞서간 상상력을 이 시대에 맞게 되살려내려는 의도로 기획을 시작했다”면서 “​한국영화계의 소중한 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필리핀 ‘서민의 공주’ 멜라이 한국관광 홍보한다…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 임명

    필리핀 ‘서민의 공주’ 멜라이 한국관광 홍보한다…관광공사, 명예 홍보대사 임명

    필리핀에서 ‘서민의 공주’라 불리며 국민배우 반열에 오른 멜라이 칸티베로스 프란시스코(멜라이)가 한국 관광을 알리는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의 유명 코미디언 출신 영화배우 멜라이를 방한 가족여행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멜라이는 2010년 필리핀의 한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며 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이후 리얼리티 프로그램 진행자, 배우, 코미디언 등으로 활동하며 필리핀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 ‘맘 치프’에 출연해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멜라이가 가족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가 200만 명이 넘는다. 멜라이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방한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을 여행한다. K팝 열혈 팬인 자녀들과 댄스 클래스를 수강하고 홍대에서는 쇼핑을 즐기고 어머니와는 헤어·메이크업 및 스파를 체험하며 한국 스타일의 가족 스냅사진도 찍는다. 멜라이 가족의 한국 여행기는 내달 멜라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학주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지난해 잠재 방한 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인은 방한 시 희망 동반자로 배우자와 자녀, 부모를 우선순위로 꼽는 등 가족 여행을 선호하는 국가”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발굴하고 홍보해 더 많은 필리핀인이 한국 여행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 최초 ‘3D 프린팅’ 웨딩드레스…640시간 걸려 완성 ‘화제’

    세계 최초 ‘3D 프린팅’ 웨딩드레스…640시간 걸려 완성 ‘화제’

    세계 최초 3D 프린팅 웨딩드레스가 공개돼 화제다. 1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브라질 세무 변호사 마리아나 파바니는 최근 3D 프린터로 제작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해당 웨딩드레스는 파일 크기만 216.7MB로 모양을 구현하는데 600시간, 인쇄에 41시간이 소요됐다. 완벽한 드레스 디자인을 위해 신부인 파비니가 직접 신체 3D 스캔을 진행했으며 디자이너가 손으로 드레스 주름을 직접 잡아가며 제작했다고 한다. 또한 웨딩드레스는 가벼운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착용하기 편하고 시간이 지나도 소재의 유연성이 떨어지지 않아 별도의 관리 없이도 드레스의 상태가 유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한 네덜란드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평소 합성 소재를 이용해 3D 프린터로 독특한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그는 3D 프린팅 드레스를 세계 최초로 패션쇼에서 선보였으며 네덜란드 정부가 수여하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헤르펜의 명성을 알았던 파바니의 남편 작곡가 로베르트 토스카노는 그를 파바니에게 소개했고, 독특한 드레스를 원하던 파바니는 3D 프린팅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하기로 결심했다. 헤르펜은 “3D 프린팅 드레스는 최첨단 분위기와 여성스러움을 가진 드레스”라며 “3D 프린팅 패션을 박물관과 런웨이에서 볼 수 있지만 인생에 가장 특별한 날 누군가 그것을 입었다는 것은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3D 프린팅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 파바니는 “‘걸작’이라고 불리는 드레스를 처음 입었을 때 눈물을 참기 어려웠다”며 “내가 바라던 모든 것을 이뤘다”고 전했다.
  • “챗GPT가 ‘그녀(Her)’ 목소리 훔쳤다?”…요한슨 반발에 음성 일시 중단

    “챗GPT가 ‘그녀(Her)’ 목소리 훔쳤다?”…요한슨 반발에 음성 일시 중단

    오픈AI가 사람과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는 새 인공지능(AI) 모델 ‘GPT-4o’를 공개한 가운데, 해당 모델의 목소리가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를 허가 없이 모방했다는 논란에 직면했다. 요한슨이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고, 오픈AI는 의혹이 불거진 음성 사용을 일시 중단했다. 오픈AI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블로그에 “우리는 (챗GPT의 목소리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동안 ‘스카이’(Sky)의 사용을 일시 중지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 오픈AI가 새 AI 모델 ‘GPT-4o’을 공개한 뒤, GPT-4o가 내는 5개의 음성 모듈 중 하나인 ‘스카이’의 목소리가 요한슨의 목소리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GPT-4o는 AI가 사람과 유창하게 대화하고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어 2013년 개봉해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한 영화 ‘그녀’에 등장하는 AI인 ‘사만다’를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제는 ‘스카이’의 목소리가 ‘사만다’의 목소리를 담당한 요한슨의 목소리를 빼닮았다는 점이다. GPT-4o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영화 ‘그녀’를 인용하기도 했던 오픈AI가 GPT-4o의 목소리 역시 의도적으로 요한슨과 비슷하게 설정했다는 것이다.이같은 의혹에 대해 요한슨이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요한슨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이 지난해 9월, 또 ‘GPT-4o’ 발표 이틀 전 연락을 해 내 목소리 사용을 제안했지만, 고민 끝에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허가 없이 오픈AI 측이 자신의 목소리를 베꼈다는 게 요한슨의 주장이다. 요한슨은 “공개된 영상 속 목소리를 듣고 내 친구들과 미디어조차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내 목소리와 너무 흡사해 충격과 분노를 느꼈다”고 말했다. 요한슨은 변호사를 통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픈AI는 ‘스카이’의 사용을 중단하면서도 “스카이의 목소리는 요한슨을 모방한 게 아니다”라면서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스카이를 포함해 5개 음성 모듈의 목소리는 5개월에 걸쳐 전문 성우와 배우를 캐스팅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녹음해 400개의 목소리를 수집했고, 이중 14개로 압축한 뒤 최종 5개를 선정한 것”이라면서 “다양한 배경 또는 다양한 언어 구사 능력,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으며 신뢰감이 느껴지는 목소리, 따뜻하고 매력적이며 자연스럽고 듣기 편한 목소리 등의 특징이 선정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 “젊은 꿈과 끼 마음껏 발산하세요”…동작구 ‘청소년의 날 축제’

    “젊은 꿈과 끼 마음껏 발산하세요”…동작구 ‘청소년의 날 축제’

    서울 동작구는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5일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 247)에서 ‘제2회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동작 청소년의 날 축제’는 ‘청소년의 동작, 행복한 동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작구가 주최하고 동작청소년의 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행한다. 오후 12시 30분 동아리 경연 대회, 태권도 시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동아리 경연 대회, 초청공연, DJ 페스티벌 및 시상식 등이 열린다. 올해는 동아리 경연 대회에 대한 현장 투표 심사단 200명을 사전 모집해 청소년이 대회뿐만 아니라 평가단, 관객으로 다양하게 참여할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는 3시부터 기념식 퍼포먼스에 이어 스트리트 댄스팀 ‘마싸크루’의 팝핑, 비보잉 등의 공연과 래퍼 ‘기리보이’의 무대가 펼쳐지고 폐막식에서는 동아리 경연 수상자 총 6팀을 발표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별도 신청 없이 방문해 참석할 수 있고 현장 투표심사단으로 참여하길 희망하는 동작구 청소년은 오는 23일 오후 11시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로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청소년의 날 축제를 통해 미래세대가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동작구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축사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축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은 지난 16일 개최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석해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으며, 동행정원 페스티벌 등 정원공모전에 참석한 시민 및 관계 공무원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 박람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 국제공모 및 기업참여를 통한 정원 조성, 가든센터, 각종 학술행사, 정원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로 서울 곳곳에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해 경관을 재창조하고 시민참여프로그램 개최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자치구별 동행정원 페스티벌에서는 노원구, 도봉구, 은평구, 영등포구, 강동구 등 12개 자치구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국회와 국가기관 등 환경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질 ‘정원도시’ 정책을 응원하는 서울시의원 및 서울시·중앙정부·기관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행사개최를 축하하는 국가정원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정원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및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고민정 국회의원, 김영호 통일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봉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민 모두 내 집 앞에서 정원을 5분 안에 만나볼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지역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뚝섬한강공원에서 시작된 정원문화가 서울 전 지역으로 퍼져나가 국제적인 무대에서 인정받는 ‘환경도시, 서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봉 위원장은 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문화의 중심지를 만드는 일이고, ‘정원도시’는 서울 전 지역으로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의미한다며, 도시공원, 한강변, 하천변, 산림 등 모든 도시공간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으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 HD현대 ‘Autonomous AI’ 장계봉 실장 “국내 건설기계산업 미래 핵심은 AI 활용한 디지털전환”

    HD현대 ‘Autonomous AI’ 장계봉 실장 “국내 건설기계산업 미래 핵심은 AI 활용한 디지털전환”

    사회 전반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전통적인 사회구조를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설기계산업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기계산업 부문에서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계 산업 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마련됐다. 이 사업의 기획부터 다양한 지원에 나선 HD현대 Autonomous AI의 장계봉 실장은 최근 AI를 적용해 변화하고 있는 국내 건설기계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Q. 본인 및 업무 소개 A. 저는 HD현대 Autonomous AI실을 맡고 있는 장계봉입니다. 전기전자를 전공하고 AI 붐이 일었던 2018년 회사의 지원으로 학술연수과정을 통해 AI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는 AI를 활용한 건설장비의 무인화·자동화, 안전, 생산성 향상 솔루션 개발 조직을 맡고 있습니다. 제 역할은 기존의 건설기계 산업에 AI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입니다. 도메인 전문성과 기술적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미래 지능형 건설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X-Wise Agent’에 대한 소개 A. X-Wise Agent는 장비 정보와 작업환경, 작업 계획 등을 AI가 스스로 인지·판단해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장비 운영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또한 사람이 접근하기 위험한 지역이나 원거리에서 장비를 원격 조종할 수 있어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은 것이 특징입니다. 운전자가 충분히 인지하려면 초지연성의 연결 네트워크가 필수입니다. 하지만 건설장비의 운용지역은 대부분 통신이 원활하지 못한 지역입니다. 따라서 통신환경이 열악한 지형에 진입할 경우에도 지형정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의 저수준 데이터로 변환하는 메타정보 인지 AI 알고리즘을 적용한다면, 원격조종의 범위를 최대한 넓힐 수 있고 이에 따른 안전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개발이 됐습니다. 이 기술을 통해 통신으로 발생하는 제약사항을 최소화해 기존에 5G의 초지연성이 요구되던 원격조종 기술을 네트워크 커버리지가 넓은 3G/LTE 등에서도 원활한 원격조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었습니다. Q. 건설기계산업에서 AI 기술개발 관련 현황과 AI가 변화시키는 건설기계 산업의 미래는? A. AI 기술은 건설기계 산업에서 현재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AI 기술을 활용해 건설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의 빠른 계산력과 판단 기술을 활용해 건설 현장에서의 작업 일정을 최적화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센서 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건설기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예측하는 등의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건설기계 산업의 미래는 더욱 똑똑하고 자동화된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자율 주행 건설기계가 보편화되면 인력 부족 문제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AI 기술을 활용해 건설 프로세스의 디지털화와 최적화가 가능해지면 보다 효율적인 건설 프로젝트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제시한 건설기계의 무인화·자동화에 집중해 건설산업의 미래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Transformation)’을 위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Q. 건설기계산업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고 이를 둘러싼 패권 경쟁이 치열한데 HD현대의 AI 관련 기술개발 관련 강점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전략은? A. HD현대는 전통적인 하드웨어 설계 및 제조기술에서 강점이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HD현대 지주사인 미래기술연구원에 AIC 조직을 새로 구성하고, AI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기계산업의 도메인 지식과 새로운 AI 기술을 결합해 HD현대는 AI 기반의 건설기계 시스템 및 다양한 사이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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