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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테이, 아베크롬비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 MVP

    마테이, 아베크롬비 올 시즌 두 번째 라운드 MVP

    프로배구 2023~24시즌 V리그 3라운드 5승을 이끈 남자부 우리카드의 마테이와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아베크롬비가 나란히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마테이와 아베크롬비가 각각 3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발표했다.마테이는 3라운드 동안 188득점으로 득점 1위, 공격 성공률 56.7%로 공격 종합 3위, 세트당 평균 0.5개의 서브 득점으로 서브 3위를 기록했다. 마테이의 활약 속에 우리카드는 3라운드 5승1패로 남자부 전체 1위를 굳게 지켰다.아베크롬비는 3라운드 178득점으로 이 부문 1위, 공격 성공률 45.01%로 3위, 세트당 평균 0.36개의 서브 득점으로 이 부문 2위를 찍었다. IBK기업은행도 3라운드 5승1패로 여자부 4위에 올라 중위권 싸움에 불을 붙였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V리그에 입성한 마테이와 아베크롬비는 나란히 첫 라운드 MVP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3라운드 MVP 시상은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카드-KB손해보험전(남자부), 같은 날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릴 IBK기업은행-현대건설전(여자부)에서 진행한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3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시상식’ 감사패 수상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3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시상식’ 감사패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3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시상식’에서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조직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택균 서울시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장윤성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각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 의원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으로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서울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 육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정책 지원,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조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소기업, 소상공인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실핏줄 같은 존재로서 코로나19에서도 큰 어려움을 견디며 최일선에서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생업에 종사하고 계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라며 “최근 금리인상,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과 함께 과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대출금에 대한 상환금 부담 과중 및 월세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이중 삼중고를 겪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들을 위해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대책을 수립하도록 시의회에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법으로 제정된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서울시에서 최초로 지난 11월 4일 동대문DDP프라자에서‘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기 살리기 페스타’를 개최하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라고 회고하며, “2024년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에도 두 번째로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 기 살리기 페스타’를 개최하여 서울시 130만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겠다”라고 밝혔다. 양택균 서울시 소기업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현재 서울시 소재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 용산구, 영등포구, 동대문구, 구로구 등 18개 자치구가 사단법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내년에는 25개 자치구 내 모든 자치구에 소기업 소상공인회를 구성하여 서울시 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 ‘안전 카드뉴스 만들고 특허 신청도’ 산업재해 예방 앞장선 경남 5개 기업

    ‘안전 카드뉴스 만들고 특허 신청도’ 산업재해 예방 앞장선 경남 5개 기업

    경남도는 ‘제1회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 5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인증사업은 5명 이상 50명 미만이 일하는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을 널리 알리고 혜택을 주고자 시행했다.서류심사와 고용노동부 인증 안전진단 전문업체 현장평가, 경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증기업은 5개 회사다. 주식회사 다경기업, 기득산업㈜, ㈜용진통신, 주식회사 브이티엘, 주식회사 멀텍스다. 거제시에 있는 주식회사 다경기업은 상시 13명이 일하는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다. 이곳은 작업장 유해 위험요인과 대처방안을 압축한 포켓 위험성 평가를 제작해 매일 여는 작업 전 안전·작업 절차 회의 때 활용하고 있다. 기득산업㈜은 김해시에 위치한 상시 노동자 수 33명의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다. 이곳은 50명 미만 사업장에서는 드물게 안전업무 전담팀을 갖추고 있고, 2015년부터 위험성평가 인정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해에 있는 ㈜용진통신은 상시 노동자가 20명인 통신·건설업체다. 용진통신은 노동자 64% 이상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맞춤형 안전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수칙이 효과적으로 학습될 수 있도록 안전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노동자 이름이 적힌 안전실천 슬로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안전 주인 의식을 높이고 있다. 주식회사 브이티엘은 창원시 진해구에 있다. 상시 노동자가 23명인 산업용 댐퍼 제조업체다. 브이티엘은 높은 곳 작업이 많은 업종 특성을 고려해 기존에 사용하던 접이식 사다리를 계단식으로 모두 바꿨다. 또 2층에 설치한 안전난간 기둥을 더욱 촘촘히 하는 등 떨어짐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주식회사 멀텍스는 상시 일하는 노동자가 6명인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다. 업무 특성상 부품 가공 때 나오는 금속칩을 작업자가 에어건으로 청소하는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멀텍스는 이 유해물질이 노동자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보고, 비접촉으로 금속칩을 자동 제거할 수 있는 클린툴을 직접 고안해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경남도는 다음달 도지사 주재 안전보건 리더 회의 때 이들 5개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차액 보전 우대지원 혜택도 줄 계획이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 인증은 3년 동안 이어진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지속 추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겠다”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수상

    김규남 서울시의원,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년 연속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시민의정감시단 선정 제2회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쾌거다. 서울시민 130명으로 구성된 ‘시민의정감시단’은 의원별 감사 내용에 대한 주민 대표성·합법성·전문성·효율성 등 평가지표와 감점 기준인 질의 태도·갈등 조장·단순 질문 등을 근거로 최종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동안 일문일답을 통한 매끄러운 질의방식과 PPT 자료의 적절한 활용 및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직접 경험하고 점검해 질의하는 등 성실한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청년 필수 고용률을 지키지 못한 다수 서울시 산하기관의 실태를 지적하고 내년부터 이들에 대한 고용성과가 기관 성과평가에 적용되는 것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고용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불안정한 경기 상황 속에 체감고통이 극심한 사회초년생, 장애인 등의 고용 장려를 위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강조한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규남 의원은 “시민께서 직접 선정하신 행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궁극적으로 저의 모든 의정활동이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과 생활로 귀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의정감시단은 시민주권과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서울시정과 서울시의회의 의정을 견제·감시하기 위해 서울 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가 참여한 네트워크 조직이다.
  • 수원시, 경기도 도로정비심사 평가에서‘최우수’…31개 시군 중 종합 1위

    수원시, 경기도 도로정비심사 평가에서‘최우수’…31개 시군 중 종합 1위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봄·가을)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평가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우수기관에는 기관 표창과 인센티브로 사업비 6000만원을 교부한다. 수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 ‘지하차도 대피시설물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관리 시책은 경기도 각 시군에 우수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해빙기(2~3월)와 장마철(6~7월)에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했다.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 ‘포트홀 24시 기동대응반’을 운영한 후 포트홀 사고 발생률이 대폭 감소했다.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화산·장안·고색·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현장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감찬 역’ 활약하더니…최수종, 최근 ‘뜻밖의 결정’ 내렸다

    ‘강감찬 역’ 활약하더니…최수종, 최근 ‘뜻밖의 결정’ 내렸다

    배우 최수종이 ‘2023 KBS 연기대상’을 빛낸다. 26일 최수종 소속사 아센디오는 “최수종 배우가 ‘2023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얼굴을 비춘다. 가장 최근에 참석했던 ‘2018 KBS 연기대상’에서는 최고 시청률 49.4%를 기록했던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주연을 통해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수종은 지난달 11일 방송을 시작한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강감찬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0%를 기록한 바 있다. 최수종이 앞서 2001년 ‘태조 왕건’, 2007년 ‘대조영’을 통해 대상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23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 임종국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임종국 서울시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임종국 의원(민주당, 종로2)이 지난 22일, 시민의정감시단이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와치(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교통운동, 서울환경연합,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가 2023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 서울시민으로 구성됐다. 130명의 감시단원은 11월 2일부터 15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서울시의회 10개 상임위원회, 평가 대상 99명 시의원의 활동을 매일 매일 복수의 단원들이 모니터링하고 점수를 부여해 평가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세훈 시장이 2021년 4월 보궐선거와 2022년 7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연이어 당선되며 사실상 임기 5년의 서울시장으로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이후 세 번째 맞는 행정사무감사였다. 임종국 의원은 오세훈 3기와 4기 시정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전세시장 안정화를 위한 장기전세주택 7만호 공급, 다가구·다세대 밀집 지역 모아주택 3만호 공급, 신속통합기획 확대 및 쾌속 추진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주택 26.9만호 공급, 준공 30년 경과 34개 단지 3만 9802호 노후 임대주택 재정비 등 주택분야 공약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반지하 침수대책, 전세사기 대책,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혼란, 미분양, 인허가, 착공, 분양(승인), 준공(입주) 등 모든 주택경기 선행지표 부진에 따른 공급위축 우려 등 서울시민의 주거환경 전반에 대해 폭넓게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했다. 임종국 의원은 “더 나은 서울시를 위해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평가활동을 이어온 시민의정감시단이 주는 상이라 다른 상에 비해 더 무겁게 느껴진다”라며 “시민의정감시단의 자발적인 평가활동과 서울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서로 상승효과를 내 서울시정의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씨젠의료재단 2024년 임직원 사진공모전 개최

    씨젠의료재단 2024년 임직원 사진공모전 개최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임직원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총 상금 8000만원 상당의 ‘2024년 사진공모전’을 시행한다. 사진공모전은 임직원들의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사내 이벤트다. 임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응모 작품 수는 약 1만 3000점에 달한다. ‘2024년 사진공모전’은 연간 총 4회 개최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자연 그리고 사람 ▲우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살아 숨 쉬는 찰나의 기억 ▲우리 동네 명물 및 명소 ▲씨젠 이모저모 등 다섯 가지 테마 아래 1인 당 2점의 사진을 응모할 수 있다. 먼저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20점의 회차별 수상작을 가려낸다. 이어 연말 총 80점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해 대상 ·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37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상작은 작품집 및 액자로 제작돼 본원 및 지역 검사센터·전국 지점에 전시된다. 아울러 달력·다이어리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도 활용된다. 천종기 이사장은 “사진공모전은 씨젠의료재단의 대표적인 복리후생 프로그램으로 여가 활동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임직원들이 건강과 행복을 놓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입했다”며 “재단 성장과 발전의 핵심인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향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임직원들의 행복을 위한 건강한 재단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국내 30여개 리조트 및 호텔에 대한 임직원 법인콘도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만 5세 이하) 자녀에 대한 위탁보육료 또는 보육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본인 및 가족들에 대해 매해 감염병 예방 접종 및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시민이 직접 평가한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박승진 서울시의원, 시민이 직접 평가한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22일,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130명의 시민의정감시단이 직접 평가한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민의정감시단은 서울Watch, 서울풀뿌리시민사회네트워크, 문화연대를 주축으로 하여, 매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 하고 평가하고 있으며, 감시단은 서울시민으로 구성하고 있다. 2022년에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은 이 시상식은 자발적으로 모집된 시민들이 직접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날카롭게 평가한다는 점에서 여타의 상과는 다른 의미가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박승진 의원은 “시의원은 서울시민의 대변인인데, 시민들이 직접 평가해 주셨다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주신 것에 무한한 영광을 느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하연교육,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500만원 기부

    하연교육,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1500만원 기부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중증 소아환자 대상 재택의료 제공사업에 동참 25년 노하우로 지속적인 성장 중인 과학실험 전문 하연교육(대표 이용연)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오정탁)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4월 중증소아 환자에게 재택의료를 제공하는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12월까지 중증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지속적인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환아와 가족의 부담감을 해소하고, 가정에서 연속성 높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하연교육의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중증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연교육 관계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소아 청소년 환자를 위한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하연교육은 어린이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연교육은 개정된 교육과정에 맞춰 8단계로 체계화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수행평가 및 논술까지 대비할 수 있는 과학실험 수업을 제안하는 교육 브랜드 ‘하연과학실험’을 통해 한경비지니스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교육서비스 브랜드 대상’에서 과학실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2023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이병도 서울시의원, ‘2023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서울특별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우리 사회의 중심인 중장년의 갑작스러운 실직에 대비한 지원을 강화했고, 특히 코로나 시기 가정의 붕괴를 막아내는 데에 이바지하였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조례 제정 이후 서울시의 집중적 중장년 4050 지원계획이 구체화 되는 등의 성과를 통해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인 중장년층의 위기 극복을 통한 사회안전망이 확충되는 성과를 거뒀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며 광역·기초의원들의 공약이행 정도와 조례입안의 활동 실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 이병도 의원은 “10대 의원 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온 조례가 수상으로 이어져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예상치 못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는지 자세히 검토하면서 조례 입법을 통한 시민이 행복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강서구,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대상

    강서구,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2년 연속 대상

    서울 강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특화사업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26일 강서구에 따르면 구 치매안심센터는 초기 치매환자 집중 사례관리를 위한 맞춤형 홈케어와 지역사회 돌봄을 활용한 인지재활 교육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일상으로, 일상지킴이&기웍채워U’ 프로그램은 돌발 행동 가능성이 큰 초기 치매환자에 맞춘 서비스이다. 가정 기반 일대일 맞춤형 프로그램과 가정환경 개선, 일상 속 힐링 고궁투어, 초록기억카페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구는 유연댄스, 건강웃음, 인지활동 관련 영상 180편을 유튜브에 공개함으로써 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뇌 인지활동을 활성화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강서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다른 지역에 모범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환자와 지역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 24개 읍면동 중 가장 우수한 지역은···해룡면

    순천 24개 읍면동 중 가장 우수한 지역은···해룡면

    “우리 해룡면이 순천에서 가장 살기좋지요. 면사무소 직원들도 주민들에게 얼마나 친절히 잘해주는지 몰라.” 해룡면에서 거주하고 있는 김모(78)씨는 “해룡면이 순천시에서 아주 큰 상을 받았다는데 자격이 충분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씨는 “우리는 농촌에서 외롭게 생활하다 보니 사람들의 따뜻한 한마디가 아주 크게 다가온다”며 “뭘 물어보면 아주 상세히 알려주는 직원들이 엄청 고맙기만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김씨는 “희소식에 주변 사람들 모두 자기 일처럼 좋아한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순천시 해룡면이 2023년 현장행정 최우수 읍면동으로 선정됐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읍면동으로 뽑히는 쾌거를 달성했다. 해룡면은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농로·배수로 정비, 주민복지 향상, 가로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주민 목소리를 듣고 있다. 현장 조사와 관련 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등 주민과의 현장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접수된 민원은 다음날까지 처리한다는 원칙과 장기간이 필요한 민원은 꾸준한 사후관리로 주민의 행정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해룡면민 1인 1표 갖기 운동’을 펼치고,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인식 전환을 위한 캠페인과 선진지 견학을 추진하는 등 주민과 함께 다양한 시정홍보 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현장 소통행정의 날’을 운영해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시정을 홍보하고, 고충민원을 접수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일류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김순미 관악구의원,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 수상

    김순미 관악구의원,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 대상 수상

    김순미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기초의회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여의도정책연구원은 2017년부터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의 삶의 질, 주민행복정책을 시행한 우수한 의원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김순미 의원은 “서울 관악구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순미위원장은 지난 8대 관악구의회에 입성해 9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노성철 동작구의회 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노성철 동작구의회 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노성철 동작구의회 의원(흑석, 사당1·2동)이 지난 21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는 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한다. 노성철 의원은 ‘동작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 ‘동작구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 ‘동작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을 대표발의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의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정책발굴과 제도개선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1위…인사처 ‘최우수’ 기관 표창

    송파구 공무원 후생복지 전국 1위…인사처 ‘최우수’ 기관 표창

    “7급 4년 차 공무원으로 서울에서 가정을 꾸린 지 13년 된 가장입니다. 아이들 학원비, 대출이자 등 가계비용이 늘면서 부담이 컸는데, 구청 주거대출 이자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맞벌이 가정이라 자녀들에게 평소 맛있는 요리를 해줄 기회가 없어 엄마로서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요리 교실에서 배운 음식으로 따뜻한 집밥을 해줄 수 있어 보람되었습니다.” 서울 송파구가 민선 8기 시작 후 지난 1년 6개월간 추진한 후생복지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후기이다. 구는 후생복지 사업에 대한 직원들의 높은 호응으로 지난 19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사처가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평가하여 수여한다. 사업에 대한 소속 직원의 호응도, 긍정적 효과, 타 기관 확산 가능성, 창의성 등을 주요하게 본다. 최근 몇 년 사이 청년세대 공무원 이탈이 늘어나면서 다수의 지자체가 경직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실제 2022년 기준 서울시 공무원 중 임용 5년 이내 MZ세대 공무원 의원면직 퇴사 비율은 8.6%로, 2019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도 같은 조건 퇴사 비율이 지난해 7.5%였다. 이에 구는 공무원 근무만족도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구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차별화된 후생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대표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 무주택공무원 주거대출이자 지원 ▲직원 쿠킹클래스 ‘요리보고, 조리보고’ ▲호텔, 예식장, 카페, 헬스장 프로모션 등이다. 이 밖에도 잦은 감정 노동과 폭염, 풍수해 등 비상근무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마음달램 문구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하여 직원과 구청 내방객들에게 위로와 잔잔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는 이번 수상 응모를 위하여 제작한 사례집을 책자로 만들어 모든 부서에 배포해 복지제도 접근성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책자는 ‘미래세대 공무원과 함께 만들어가는 송파구 후생복지 사업’을 주제로 6개 분야 42개 사업 추진사례가 담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소속 직원의 후생복지를 직접 챙긴다는 일념 하나로 시도한 노력들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뜻깊다”며 “내년에도 대기업 못지않은 후생복지 사업을 지속해 공직사회 핵심 원동력인 미래세대 공무원의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구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아파트 고층에서 이유 없이 다리미 던진 40대 송치

    아파트 고층에서 이유 없이 다리미를 던진 40대가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다리미를 밖으로 던진 혐의(특수상해미수)로 40대 A씨를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다리미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한 주민이 아파트 단지를 지나고 있었으나 다리미를 피해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밖으로 다리미를 던졌다. 누군가를 다치게 하려고 그런 건 아니다”라며 고의성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파악했다”며 “고의가 없었다고 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A씨를 송치했다”고 밝혔다.
  • 호주 해변에 밀려온 수상한 상자…경찰 “절대 만지지 마라” 경고한 이유는

    호주 해변에 밀려온 수상한 상자…경찰 “절대 만지지 마라” 경고한 이유는

    호주 시드니 등지 해변에 코카인 더미들이 떠밀려와 현지 경찰이 해역을 수색하는 등 경위 파악에 나섰다. 문제의 꾸러미들이 떠밀려 온 곳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북부 마젠타 지역 해변이다. 25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쯤 이 해변에 비닐로 포장된 꾸러미 한 덩어리가 떠밀려왔다. 비닐로 덮인 꾸러미는 바다에 오래 있었는지 따개비로 덮여있었다. 해변에서 수상한 꾸러미를 발견한 주민은 비닐을 뜯었는데, 그 안에는 수상한 흰색 가루가 있었다. 주민은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인한 결과 이 가루는 코카인이었다. NSW주 경찰은 꾸러미가 더 있을 것이라고 보고 시드니와 뉴캐슬 사이 해안을 수색했다. 해안을 샅샅이 살핀 결과 지난 24일까지 코카인 꾸러미 6개를 더 발견했다. 이 꾸러미들 역시 비닐로 포장돼 있었고 따개비들로 뒤덮여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을 계속할 계획”이라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이와 비슷한 꾸러미를 발견하면 개봉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몇 해 전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해외에서 들여온 대규모 마약을 바다에 던져놓고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이용해 이를 수거해 가는 방식의 마약 밀수입이 성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뉴질랜드 당국이 태평양 바다에 떠 있는 3.2t 규모의 코카인 꾸러미 81개를 적발해 이를 압수하기도 했다.
  • [기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기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람들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데 더 관심을 갖게 됐다. 국민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려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뭘 해야 할까.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이 22일 시행돼 국가와 지자체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됐다. 건강도시는 비만율, 기대수명 등 특정지표를 ‘달성한 도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건강도시란 모든 정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고려해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도시’를 뜻한다. 즉 보건 정책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교통 등 모든 정책에서 건강이 중요한 기준이 되도록 일하는 방식을 바꿔 나가야 하는 것이다. 건강도시가 이번에 처음 도입된 개념은 아니다. 1996년 ‘건강한 도시 과천21’ 사업을 시작으로 지자체 차원의 자생적 노력이 계속돼 왔다. 하지만 지자체별 여건에 따라 추진 역량에 차이가 있고 지자체장 의지에 따라 사업 지속성이나 성과가 좌우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을 계기로 지자체 간 격차를 줄이고 모든 지자체가 예외 없이 건강도시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모든 지자체가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정부는 ‘건강도시지표’를 보급한다. 지자체들은 이를 활용해 인력, 예산 등 건강도시 추진 기반을 점검하고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을 받은 서울 노원구는 ‘모든 정책에 건강담기’라는 목표 아래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걷기 좋은 산책로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또 다른 대상 수상 기관인 경기 시흥시는 ‘탄소 빼기, 건강 더하기’라는 비전 아래 건강한 시흥형 놀이문화 개발의 일환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놀이터를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자체들은 건강도시지표를 통해 건강도시 추진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발전시키며, 건강도시를 새롭게 준비하는 지자체에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준비가 필요한지 점검하는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정부는 건강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 기술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새롭게 시작하는 지자체의 추진 역량을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는 모든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건강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게 지원한다. 이제 건강도시 정책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건강도시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며, 국가와 지자체는 ‘모든 정책에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건강도시 정책이 작게는 집 주변 산책로 정비부터 크게는 기후위기 대응까지 다양한 변화를 이끌고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김고은, 유명 배우와 만남 ‘포착’…크리스마스 이브 함께 보내

    김고은, 유명 배우와 만남 ‘포착’…크리스마스 이브 함께 보내

    배우 김고은이 이지아와 크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보냈다. 김고은은 지난 24일 “놀라운 언니. 잘 먹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지아가 집에 놀러 온 김고은에게 차려준 먹음직스러운 식사 사진을 공개했다. 김고은은 내년 2월 영화 ‘파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고은은 극중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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